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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 교육인적자원부 ◇이사관 승진 △충북도 부교육감 金勇鎬△전남도 〃 柳春根△충남대 사무국장 郭玹洙△전북대 〃 朴喜井 ■ 대한주택보증 △경영지원부장 徐源永 ■ 손해보험협회 ◇팀장 △상품수리 朴成彦△공동인수 黃義徹△교통사고예방 崔倫碩◇지부장△경인 甘明相△대구 李馨宰△충청 李時仁△강원 崔仲奎△의료지원센터장 李揆明 ■ 머니투데이 △편집인 겸 편집국장 이사 洪宣根 ■ 롯데제과 △전무 河永哲△상무 金在化△이사 朴在淵△이사대우 李珠容 權奇榮 金龍洙 ■ 호텔롯데 △전무 蔡定秉△상무 張墉洙 奇建鎬△이사 李尙元 金柄鴻 李鍾杰 朴正熙 孫光翼△이사대우 李奉澈 朴東基 趙信完 李哉燦 ■ 롯데쇼핑 △전무 李元雨 鄭棋錫△상무 李在鉉△롯데마트사업본부 상무 朱尤煥 金榮日△롯데슈퍼〃 〃 朴炅範△이사 安世泳 金武弘△롯데마트사업본부 이사 洪益杓△식품사업본부 이사 趙旺熙△시네마사업본부 이사 金世燻 崔健龍△이사대우 高性鎬 柳濟敦 姜熙泰 李丙鼎 閔光基 ■ 롯데칠성음료 △전무 鄭煌△이사대우 金亨培 柳基範 南圭鉉 ■ 롯데건설 △부사장 李昌培△CM사업본부 본부장 愼永宰△상무 高周煥△CM사업본부 상무 柳寅燮△이사 宋南永 金鍾善△이사대우 尹勍洙 金光浩 金明珍 辛星圭△CM사업본부 이사대우 安熙奭 徐廷翊 ■ 호남석유화학 △이사 崔泰炫△이사대우 金敎賢 金禎壽 李自炯 安珠錫 朴明浩 ■ 롯데알미늄 △대표이사 전무 盧京洙△이사 朴魯玹△포장사업부 이사 田相鎭△이사대우 白澈基 ■ 롯데햄·롯데우유 △이사 李海玩 南宇植 ■ 롯데삼강 △이사대우 金聖德 ■ 한국후지필름 △이사 李昌均 ■ 롯데기공 △대표이사 전무 柳相△이사대우 薛辰圭 ■ 롯데리아 △이사 尙炳朝 ■ 대홍기획 △상무 姜銓雄 ■ 롯데캐논 △이사 金天柱 ■ 부산롯데호텔 △이사대우 李洪鈞 ■ 롯데물산 △상무 金明洙 ■ 코리아세븐 △상무 劉周夏△이사 尹禎漢 ■ 롯데정보통신 △이사대우 禹京埈 ■ 롯데월드사업본부 △이사대우 金吉鍾 ■ 롯데중앙연구소 △이사 李萬鐘 余明宰△이사대우 金河奎 ■ 롯데유통사업본부 △본부장 朴珍雄 ■ 롯데제약 △이사 趙哲佑 ■ ㈜L&L △이사 李世勳 ■ 푸드스타 △대표이사 상무 金鍾振 ■ 롯데카드 △상무 朴相勳 ■ 국민은행 △Core Banking Slim화팀장 柳錫興
  • 이원종 지사, 교통사고현장서 母子 구해

    이원종 충북지사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모자를 직접 구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지난 2일 오후 7시20분쯤 충북 진천군 초평면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279㎞ 지점에서 앞서가던 승모(37·여·대전시)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다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장면을 목격했다.이 지사는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승씨의 아들 김모(11)군을 차량 밖으로 나오게 한 뒤 정신을 잃고 있던 승씨도 구출,119구조대가 병원으로 옮겨가도록 했다. 이 지사는 “사고가 났는데도 지나가던 차량들이 도와주지 않고 지나쳐 직접 나서게 됐다.”며 “그 상황이라면 누구나 그랬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연합˝
  • 지자체 부패방지 제도개선 사업 ‘클린시티 프로젝트’ 인기

    부패방지위원회가 전주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10개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실시한 ‘클린 시티 프로젝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당초에 이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만 해도 각 지자체에서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으나 최근 들어 부쩍 관심을 표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다.이유는 지자체 선거를 염두에 둔 각 단체장들이 이 프로젝트로 인한 ‘클린 이미지’의 효과를 직·간접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프로젝트는 부방위가 지자체의 비리 척결을 위해 종합적인 부패방지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한 것으로 부방위와 협약을 맺은 지자체는 2년간 부방위와 공동으로 ‘부패방지제도 개선 시범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시범사업은 ▲감사위원회 제도 도입 ▲주민감사청구제도의 실효성 제고 ▲시민감사관 제도의 도입 ▲부패 유발제도 개선 등이다. 부방위 관계자는 21일 “지자체의 가장 고질적인 비리는 인사와 인·허가분야”라면서 “각 지자체에 인사운영 시스템의 투명성 및 공정성 강화,인·허가 등 각종 계약업무의 투명성 제고를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자체도 이같은 사업 외에 주민생활과 직결되고 파급효과가 큰 부패취약 과제를 자체 발굴해 보다 종합적인 부패방지 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12일 안동시를 시작으로 고창군,보성군,제주시,서귀포시,경남도,대전시,충북도,무안군이 이미 부방위와 협약을 맺었으며 오는 27일에는 전주시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최광숙기자 bori@˝
  • PK단체장 ‘제2총선’

    제17대 총선이 끝났지만 여야가 오는 6월5일 실시될 재·보궐선거에 대비,전열을 가다듬고 있다.이번 재·보선에서는 부산시장과 경남지사 등 2개 광역단체장과 총선에 출마했거나 선거법 위반 등으로 유죄확정 판결로 물러난 전국 18개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들을 다시 뽑는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부산시장 및 경남지사 선거에 ‘올인’할 것으로 보여진다.지난 총선에서 원내 진입에 성공한 민주노동당도 여세를 몰아 다시 한번 바람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민주당과 자민련도 선거를 통해 총선 패배를 설욕할 태세다. ●재연되는 ‘PK지역의 결투’ 이번 재·보선의 하이라이트는 부산시장 및 경남지사 선거.총선 이후 변화된 정국상황과 맞물린 PK(부산·경남)지역 민심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현재로는 한나라당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지난 총선에서 이 지역 35개 의석(부산 18석,경남 17석) 중 열린우리당에 3석,민주노동당에 1석 등 4석만 내줬다.이같은 분위기 속에 치러지는 재·보선인 만큼 압승을 자신하고 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도 만만찮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총선시 정당투표에서 상당한 지지표(부산 33.7%,경남 31.7%)를 획득한 데다 헌법재판소가 심리 중인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다음달 중 종결될 가능성이 높아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는 관측이 유력하다.이와 함께 총선결과 지역주의가 그대로 나타났다는 지적도 열린우리당에 유리한 대목이다. 한나라당은 이달 말까지 후보군을 압축,다음달 5일 이전 공천자를 결정할 예정이며,열린우리당도 공천작업을 서두를 계획이다.민주노동당은 이번 주 내에 운영위원회를 열어 후보 선출문제를 논의할 방침이다. ●시장·지사 후보 “나요 나” 열린우리당 부산시장 후보로 김정길 상임중앙위원과 이철 전 의원,김기재 전 시장 등이 거명되고 있다.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도 오르내리고 있으나 본인은 소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최낙정 전 해수부장관은 벌써 사무실을 냈으며,노기태 부산상의 상근 부회장도 여권쪽에 줄을 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유력 후보인 오거돈 시장권한대행도 출마를 굳힌 상태에서 여야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으나 주변에서는 열린우리당을 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김진재 의원과 충북도지사를 지낸 허태열 의원,최재범 서울시 제2행정부시장 등이 거명되고 있다.그러나 당내에서 ‘현역의원 배제,CEO형 시장’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변수다.이는 경남지사 후보를 선정하는 기준에도 적용될 공산이 크다. 경남지사의 경우 15명 정도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현재 3명이 예비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했다.열린우리당에서는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공민배 전 창원시장,권욱 전 행자부 민방위본부장 등과 장인태 도지사 권한대행,김병로 진해시장이 거명되고 있다.장 권한대행은 아직 출마의사를 밝히지 않았으나 김혁규 중앙상임위원과 이미 얘기를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에는 하순봉·김용균 의원과 안병호 전 수방사령관,권영상 변호사 등이 이미 출마의사를 밝혔다.이주영 의원과 황철곤 마산시장,송은복 김해시장,이상조 밀양시장,김태호 거창군수 등도 출마를 검토 중이며,공창석 도의회 사무처장도 출마의사를 내비쳤다. 지난 3일 도내로 주민등록을 옮긴 정채륭 연금관리공단 이사장과 이태희 스카이랜드 대표는 출마의지를 굳힌 상태에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에 공천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동당은 광역 및 기초단체장 후보를 낼 방침이지만 선뜻 나서려는 희망자가 없어 고민하고 있다.권영길 대표는 “이번 재·보선에 후보를 공천할 방침이지만 출마를 설득하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중앙 - 지방 인사교류 시작 어제 17명씩 34명 발령

    “공직 근무 중에 근무지를 바꿔 일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 결단을 내려 고맙게 생각합니다.” 19일 처음 실시되는 ‘중앙-지방간 교류인사’ 대상자 오리엔테이션에서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은 제도 안착때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허 장관은 “공직사회는 작은 변화도 기피하려는 일면이 있다.”면서 “‘고요한 호수’와 같이 정체돼 있는 조직에 파문을 일으키는 ‘작은 돌’이 돼 변화와 개혁의 촉진자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이날 교류인사 대상 인원은 34명.6월에 2차 교류를 하고 연말까지는 40개 직위 8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원도가 5명을 교류해 가장 많았다.다음으론 충북도가 3명,서울 2명,부산 2명 등이다.중앙부처는 건설교통부 4명,농림부 3명,산업자원부 2명 등의 순이었다. 관계자는 “단체장의 관심도에 따라 교류 인원에 차이가 난다.”며 “지자체의 경우 원활한 업무협조와 정책의 예산확보 등을 위해 중앙과의 교류를 원하고 있으며,앞으로는 교류 인원 숫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부분의 교류 대상자들은 주거 등에 부담이 많지만,새로운 곳에서 일하고 싶어 지원했다고 밝혔다. 강원도에서 건교부로 옮기는 강성습(34) 사무관은 “중앙부처에서 폭넓은 지식을 접하고 싶어 지원했으며,아내는 강원도에서 머무르는 탓에 혼자 원룸에서 생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관광부에서 지방 근무를 지원한 정시화(44) 사무관은 “아이들 학교 때문에 혼자 지방으로 내려갈 방침”이라면서 “중앙에만 근무하다 보니 현장감이 부족한 것 같아 자원하게 됐다.”고 말했다.교류자에게는 4급 60만원,5급 50만원의 수당이 각각 지급된다. 조덕현기자 hyoun@˝
  • [술따라 맛따라] 충주 ‘청명주’

    조선시대 과거시험이 다가오면 전국 방방곡곡의 선비들이 충주에 모여들었다고 한다.‘청명주(淸明酒)를 마시면 과거에 붙는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이들이었다. 아마 24절기중 하나인 청명에 술이 나오니 이를 마시고 맑고 밝은 기운을 받으면 시험을 잘 치를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던 것 같다. 또 충주에서 청명주를 한 잔 마시면 문경새재 마루턱에 가서 비로소 취기가 가신다는 일화도 있다.과거에 급제한 선비는 기쁜 마음에,낙방한 이는 울적한 마음에 또 한번 청명주를 마시고 문경새재를 넘었던 듯싶다. 청명주가 청명일에 마시기 위한 술이었는지,아니면 청명일에 담근 술이었는지는 불분명하다.조선후기 실학자 이익은 ‘성호사설’에 수록한 청명주 주조법에 ‘…봄철 청명때에 찹쌀 두 말을 깨끗이 씻어서‘라며 청명때 담근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청명주는 그 이름에 걸맞게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애용하던 명주였던 것 같다.이익은 ‘나는 평생 청명주를 가장 좋아한다.’고 하고 ‘양계처사에게 배우고 혹시 잊어버릴까 두려워서 기록해 둔다.”고 그의 저서(성호사설)에 청명주 주조법까지 수록해두었던 것이다. 청명주를 최초로 빚은 시기나 인물에 대한 기록은 확실치 않다.그러나 충주시 가금면 창동리에 여러대 살아온 김해 김씨 집안에선 조선조 이전 선조대부터 고유한 비방에 의해 청명주를 빚어 가용주로 전승해왔다. 충북도 무형문화재 2호로 지정돼 있는 청명주 기능 보유자인 김영기(83)씨가 그의 조모와 숙모에 이어 청명주의 계보를 이어왔으나,최근엔 노환으로 청명주 전수보조자인 아들 영섭(30)씨가 ‘중원 청명주’란 이름으로 술을 빚고 있다. “누대로 구전돼온 청명주 비방을 100여년 전 할아버님이 책자에 기록해 두셨어요.지금도 가끔씩 들여다보는 ‘鄕戰錄’(향전록)이란 소책잡니다.술 주조법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에 대한 민간요법 등 집안 살림에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향전록은 한글과 한문을 혼용해 수록했다.붓으로 촘촘히 써내려간 글씨와 수시로 들여다보느라 반들반들 윤이 날 정도로 손때가 묻은 책장에서 빈틈없는 살림살이를 꾸려온 후손들의 체취가 느껴진다. 청명주는 찹쌀,그리고 재래종 통밀을 빻아 띄운 누룩으로 제조한 순곡주다.밑술을 담글 때 약간의 밀가루도 들어간다.저온에서 100일간 발효,숙성을 거치는데 알코올 도수는 17도로 약주로선 높은 편.색깔은 진한 감색을 띠며 감칠맛이 뛰어나다. “무거운 듯하지만 깊고 은근한 맛이 청명주의 특징입니다.가볍고 경쾌한 맛을 선호하는 젊은 층보다는 진한 맛을 좋아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찾으시는 편입니다.” 김씨는 “우리의 민속주가 깔끔하고 가벼운 일본식 청주 맛을 자꾸 따라가려는 경향이 있다.”며 “판매가 다소 어렵더라도 청명주는 가능한 한 우리 고유의 맛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청명주를 사려면 우체국 주문판매를 이용해야 한다.또 충주와 청주의 일부 할인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며,중원당(043-842-5005)에 직접 주문해도 된다.700㎖ 1만 1000원,360㎖ 5000원. 글 충주 임창용기자 sdragon@ ■ 따라 빚으세요 -술 재료:찹쌀,누룩,밀가루 ① 찹쌀 3되를 깨끗이 씻어 하룻밤 불렸다가 곱게 간다. ② 물 3되를 쌀가루에 붓고 풀어서 솥의 끓는 물 6되에 붓고 고루 저어 준 다음,한소끔 끓여 퍼서 술독에 담아 둔다. ③누룩가루 2되 1홉과 밀가루 3되를 술독에 담아 넣고 큰 막대로 오랫동안 저어준다 ④ 술독을 싸매둔다.(밑술 완성) ⑤ 찹쌀 3말을 깨끗이 씻어 불렸다가,건져서 물기가 빠지면 시루에 고두밥을 짓는다. ⑥ 밑술을 체에 밭쳐서 걸러내는데,맑은 술은 따로 받아 두고,약주를 떠내고 남은 주박은 물을 치지 말고 주물러 짜서 막걸리를 걸러 놓는다. ⑦ 술 빚을 독에 고두밥 한 바가지,주물러 짠 막걸리 한 바가지를 떠 넣는다. ⑧ 이와 같은 방법으로 계속하여 술을 안치고,막걸리가 다 떨어지면 맑은 술을 들어 붓고 주걱으로 고루 저어 준다. ⑨ 고두밥 남은 것을 모두 붓고 맨 나중에 걸러 둔 술을 맨 위에 붓고 주걱으로 대여섯 번 내리 쑤셔 고르게 골라 준다. ⑩ 술독은 이불을 싸매 주고 2∼3월은 30일,삼월에는 21일 만에 술을 뜬다.˝
  • 충북 ‘0교시수업’ 사라진다

    충북도교육청과 전교조 충북지부가 0교시 수업금지 등에 합의했다. 10일 전교조 충북지부에 따르면 9일 오후 단체교섭 2차 본교섭을 열어 보충수업 시행과 관련,도교육청과 9시간여 동안의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중·고교의 0교시 수업 및 획일적 보충·야간 자율학습 금지 등 9개항에 합의했다. 이날 합의된 사항은 ▲정규수업시간 전에 등교를 강요치 않고 10시(고3은 11시) 이후 자율학습 금지 ▲우열반 편성 금지 ▲초등학교 방과후 학습금지 ▲보충수업 관리수당 지급 금지 ▲파행적 보충수업 조사시 교원노조 참관 등이다. 그러나 전교조가 이번 협상에서 핵심적으로 제기했던 중학교 보충수업의 전면중단에 대해서는 도교육청이 교육부의 지침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해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청주 연합˝
  • 중앙·지방 16개직위 32명 교류

    기획예산처에서 사회간접자본을 담당하는 4급 공무원과 충북도 예산관련 분야 과장이 맞교환된다.문화관광부 국제관광과 5급 공무원과 강원도 관광정책과 5급 공무원도 맞바꾼다. 행정자치부는 23일 “지방분권 및 국가 균형발전의 효율적인 추진,중앙부처와 지방정부간의 상호 협력강화 차원에서 10개 중앙부처 16개 직위와 서울·부산 등 8개 시·도 16개 직위에 대해 인사교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행자부는 이달 중 3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간 교류 인사는 행자부와 교육인적자원부 등 일부 부처에서만 간헐적으로 이뤄져 왔다. 4급 2명,5급 30명이다.당초 3∼5급을 대상으로 했으나 3급 공무원은 찾지 못해 이번 교류인사에서 빠졌다. 행정직과 기술직이 절반씩이다.강원도가 문화·농림·건설교통·산업자원·보건복지부 등에 각 1명씩 5명을 교류하기로 해 가장 많다. 중앙부처에서는 건교부가 부산·인천시 및 강원·제주도와 각 1명씩 맞바꿔 최다다.중앙부처의 경우 고시 출신이 3명이고,13명은 비고시 출신이다.반면 지자체에서 중앙부처로 옮기는 공무원은 고시 7명,비고시 9명이다. 이번 교류 대상자에게는 5급 55만원,4급 60만원의 교류수당이 지급된다.또 임대주택도 제공되며 원소속 복귀보장과 함께 인사상 인센티브도 준다.행자부는 6월 중 9개 직위 18명에 대한 교류인사를 추가 단행하고,연말까지 교류 직위를 4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폭설대란] 피해·복구상황

    ‘3월폭설’로 인한 피해액이 4000억원대에 육박한 가운데 이틀간 마비됐던 고속도로가 정상을 되찾는 등 제설 및 복구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그러나 장비·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데다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 때문에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해액 3500억원 넘어 7일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4∼5일 서울·경기지역과 충청·경북지역에 내린 폭설로 이날 오후 6시 현재 건물 60채를 비롯해 비닐하우스 1965㏊,축사 3395동,수산증·양식시설 55개소,인삼재배 등 시설 6216개소 등에서 모두 3787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충남지역에서 축사와 잠사 지붕이 무너져 216억원의 재산피해가 나는 등 모두 2173억원의 피해를 입었다.충북은 주택 12채가 반파되고,9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총 피해액은 1009억원에 달했다.경북지역 피해액은 문경 104억원 등 605억원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상당수 지역에서 피해액을 조사 중이어서 피해규모는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도·여객선 부분통제 경부·중부·호남고속도로는 제설작업이 본격화되면서 교통통제가 모두 해제되는 등 정상을 되찾았다. 지난 5일 오전부터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에 갇혀 있었던 차량 1만여대는 6일 오전 제설작업이 본격화되면서 고립에서 풀려,7일에는 모든 고속도로가 정상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농촌지역 지방도로 등 일부구간은 여전히 차량운행이 통제되거나,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차량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의 경우 문경·상주·예천 등지의 지방도로가 결빙돼 통제되고 있다.충북은 청주 명암약수터∼산성고개와 단양군 대강면∼예천방면 등 2곳에서 차량들이 통행하지 못하고 있다. 또 연안여객선 91개 항로 114척 가운데 14개 항로 20척의 운항이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아울러 철도청은 폭설에 따른 일반열차 수송 확대에 따라 5∼7일 기존선에서 이뤄지던 고속철도 시운전을 축소 또는 중단했다.도로 등이 정상화될 때까지 고속철도 시운전 단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청주국제공항 등의 항공기 운항은 재개됐으며,폐쇄조치됐던 계룡산·속리산·주왕산 등 국립공원 5곳의 등산로 37개 구간도 정상을 되찾았다. ●이어지는 복구의 손길 충청·경북지역에서는 민·관·군 합동으로 제설 및 피해복구를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4∼6일 13만 6378명의 인력과 제설차 2066대 등 장비 2만 5341대가 동원됐다.이어 이날 인력 2만 9449명과 제설차 187대 등 장비 2115대,염화칼슘 1만 9525포 등이 추가 투입됐다. 이에 따라 이날까지 응급복구가 필요한 사유시설 가운데 비닐하우스 387㏊(45.3%)와 인삼재배시설 271㏊(40.2%),축사시설 280개동(16.7%)에 대한 복구가 완료됐다. 그러나 장비와 인력이 크게 부족한데다 피해 지역이 워낙 넓어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한 제설작업에 집중하고 있을 뿐,붕괴된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의 철거 및 복구작업에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특히 이날 오전 중부권이 영하 6∼7도까지 떨어지는 추운 날씨를 보이면서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어 제설작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북도의 경우 이날 오전부터 공무원 3000여명을 동원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는 도로 6곳에 대한 제설 및 응급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충북지방경찰청도 전·의경 10개 중대 1200여명을 동원해 청원·괴산·진천군에서 붕괴된 축사 등을 복구하는데 힘을 쏟고 있으며,육군 37사단 장병 360여명은 증평·청원군 등에서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북에서는 민·관·군 5800여명이 제설작업과 파손된 축사,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있다.육군 50사단과 경북지방경찰청도 문경시와 예천군 등에서 농업시설의 철거 및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남도는 1만여명을 동원해 파손된 비닐하우스와 동사한 농작물을 걷어내고,결빙된 지방도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대전시도 공무원 등 3200여명과 제설차 25대,덤프트럭 22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의왕 컨테이너기지 이틀간 마비 기습폭설과 당국의 ‘늑장대응’으로 고속도로가 30여시간 동안 차단되면서 자동차·철강재 등 수출입 물류와 택배업계 등 산업계가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다. 산업자원부는 중부권 폭설로 100여 중소기업이 189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7일 잠정 집계했다.하지만 이는 충남 보령의 송학장갑 공장 1동 붕괴,충남 계룡시 계룡산업 창고 붕괴 등 직접적인 피해만 집계한 것이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물류비용’을 감안하면 피해는 훨씬 클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수도권과 중부권 대부분의 컨테이너 화물이 집합돼 화물수송의 거점기지 역할을 담당하는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는 고속도로가 마비되면서 지난 5∼6일 정상적인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부산항에서 수입화물을 싣고 지난 5일 출발한 화물차가 고속도로에 갇혀 이틀 만에 의왕ICD에 복귀하는 등 수출입 화물수송이 잇따라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국도로 우회한 화물차도 극심한 체증으로 운송 시간이 2배 가까이 걸렸다. 육상수송에 비상이 걸리자 철도청은 7일 14개 열차를 추가 투입,수출입 컨테이너 수송 차질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예상치 못한 폭설로 제설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택배배송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서울·경기지역의 경우 주말을 거치면서 배송차질이 대부분 해소됐다. CJ GLS의 경우 전국에서 보내지는 물량이 모여 분류작업이 이뤄지는 대전터미널이 이번 폭설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대전지역 도로가 상당수 통제 또는 마비돼 충청권 일대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배송도 한때 큰 차질을 빚었다.대전,충청남·북도,경북 안동,포천,의정부 지역 배송이 지난 5일 이후 한때 중단됐다. 대한통운도 상황은 마찬가지여서 대전,충남북,경북 북부,강원 강릉·평창,동해·태백 등지에서 배송이 지연되거나 차질이 발생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전국 박승기 장세훈기자 shjang@˝
  • 기습폭설에 중부지방 ‘폭삭’

    세기적인 ‘3월 폭설’이 쏟아진 5일 충청도와 경북 등 전국적으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전국 1400개 가까운 학교가 휴교에 들어간 가운데 고속도로에선 제설에 따른 교통통제로 오도가도 못한 차량들이 장기 정차해 있다 연료가 떨어지는 풍경이 곳곳에서 연출됐다. ●초·중·고교에 대학까지 휴교 대전과 충남·북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6일 임시 휴업한다.밤새 내린 눈이 쌓인 경북 북부 11개 지역 315개교도 쉰다.쉬는 학교는 전국에서 1387개에 이른다. 대덕지역 일부 출연연구기관들도 토요 휴무에 들어간다. 앞서 5일 오후 4시 현재 많게는 50㎝에 육박하는 적설량을 보인 대전·충청지역에서는 79개 초·중·고교가 휴교령에 들어갔다.특히 대전에서는 대전대와 우송대,목원대가 전면휴강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고속도로 대란’에 사건·사고 빈발 한국도로공사는 제설작업을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폐쇄했다.폭설로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 통행이 금지되기는 처음으로,폐쇄구간은 6일 새벽이 돼서야 풀렸다. 그러나 폐쇄구간에 있던 차량들은 12시간씩 옴짝달싹 못해 장기정차로 연료가 떨어지기도 했으며,운전자들은 휴게소 주유소까지 30분 넘게 걸어가 기름을 사오기도 했다.도로공사 관계자들은 폐쇄구간에는 눈이 승용차의 보닛 높이까지 쌓였다고 말했다. 차량통행이 폐쇄된 경부고속도로 구간은 하행선의 경우 목천IC∼청원IC 36.8㎞구간,상행선은 신탄진IC∼청주IC 11㎞구간이다.추풍령휴게소 부근에서 황간휴게소까지 50여㎞구간도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중부고속도로는 하행선 오창IC∼남이분기점 13.5㎞구간,상행선은 남이분기점∼서청주IC 5.3㎞구간이 폐쇄됐다.충청권 고속도로 인터체인지에서는 진입이 아예 통제됐다. 이용객들은 “도로공사가 늑장대처해 ‘고속도로 대란’이 발생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이미 4일 오후부터 큰 눈이 내린 데다 많은 눈이 예상된 상황에서 충분한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다.특히 남이분기점에서 오전 7시부터 엉키기 시작한 고속도로 정체현상이 오전 내내 이어졌지만,도로공사는 오후 2시에야 인터체인지 진입통제를 시작했다.도로공사 직원들은 고속도로에 갇힌 탑승자들에게 빵과 우유를 제공했으나 분노를 달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청주농고의 버섯재배사,청주기계공고 체력단련실 등이 완파됐고,충북도내 총 9000여가구가 정전됐다. 이날 오전 5시40분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옥천 톨게이트 인근에서 화물차 등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화물차 운전사 오모(42)씨가 숨졌다. 충남에서는 이날 오전 10시쯤 논산시 광석면 왕전리에서 젖소 100마리를 사육하는 축사의 천장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붕괴되는 등 13곳의 축사 지붕이 무너져내렸다.방울토마토 집단 재배지인 부여군 세도면 등 시설하우스 142동이 붕괴됐다. ●천연기념물도 수난 천연기념물 103호 충북 보은 정이품송과 천연기념물 352호 정부인 소나무도 피해를 입었다. 정이품송은 정상부의 몸통에서 서쪽으로 뻗은 직경 15㎝,길이 3.7m짜리 줄기 1개와 잔가지 2개 등 3개가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부러졌고,정부인 소나무도 서쪽으로 뻗은 직경 40㎝,길이 1m쯤의 줄기 1개와 잔가지 9개 등이 부러져 나갔다. 이날 오전 6시쯤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청주동물원 내 물새장(총면적 6400여㎡)의 높이 40m짜리 철기둥과 그물망 등이 밤사이 내린 눈으로 붕괴돼 1억 8000여만원(시 추정)의 재산피해가 났다.피해규모는 충남지역에만 410억원을 훌쩍 넘긴 것으로 점정집계됐다. 전국 이천열기자 sky@˝
  • [부고]

    ●朴相俊(한국일보 부산·경남취재본부장)씨 부친상 崔海珍(화진농원 대표)秋康仁(자영업)씨 빙부상 17일 오후 10시20분 부산 영락공원장례식장,발인 20일 오전 9시 (051)508-9003 ●金熙重(서울대 의과대학 교수)熙成(신도리코 부장)씨 부친상 玄在蘭(서울 이화의원장)씨 시부상 宋東鎬(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씨 빙부상 17일 오후 9시58분 서울대병원,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2)760-2011 ●金榮煥(민주당 의원)씨 빙부상 18일 오전 2시20분 경기 안산시 고대안산병원,발인 20일 오전 9시 (031)484-8699 ●柳承雨(과천시시설관리공단 시설관리과장)承鎬(한국수출입은행 남북협력2실 부부장)씨 부친상 17일 오후 11시30분 경기 안양시 메트로병원,발인 19일 오전 10시 (031)466-1400 ●李鍾國(전 충주시의원)鍾得(서울 중원상사 대표)鍾珏(서울 서독안경원 대표)씨 부친상 洪承元(충북도 총무과 직원)씨 빙부상 18일 오전 4시 충북 충주의료원,발인 20일 오전 9시 (043)841-0391 ●崔至薰(전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교수)씨 별세 大鉉(미국 거주)大祐(한국외국어대 통계학과 부교수)씨 부친상 金光鎰(삼성SDI 상무)씨 빙부상 18일 오전 4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6916 ●王敏瑢(전 완주군 대덕초등학교장)씨 별세 現星(서울 구의교회 담임목사)泰星(그랜드개발 조경부장)俊星(국민은행 남양주지점 차장)仁星(부산장신대 교수)世姬(미국 거주)씨 부친상 18일 오전 1시1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0일 오전 6시 (02)3010-2292 ●安貴仁(철인산업 대표)씨 부친상 17일 오후 9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9일 오전 9시 (02)3010-2293 ●鄭慶秀(전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부장)剋秀(변호사)芝秀(전 두산개발 이사)賢秀(전 쌍용자동차 차장)씨 모친상 許泰男(한국공작기계 대표)씨 빙모상 18일 0시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2)590-2660 ●姜基泰(KBS TV기술국 편집총감독)씨 모친상 18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중앙장례식장,발인 20일 오전 8시 (02)2679-7901 ●李美庚(농림부 행정지원실 직원)씨 시모상 18일 오전 3시 서울 수유1동성당,발인 20일 오전 6시 (02)983-9191 ●金志硏(MBC 제작기술국 영상기술부 차장)씨 부친상 呂均東(영화감독)朱基仁(정보통신정책연구원 직원)李康煜(한국에질런트테크놀러지 부장)朱范(코헥스엔지니어링 대표)씨 빙부상 18일 오전 9시40분 경기 고양시 일산병원,발인 20일 오전 (031)905-4599
  • [부고]

    ●朴相俊(한국일보 부산·경남취재본부장)씨 부친상 崔海珍(화진농원 대표)秋康仁(자영업)씨 빙부상 17일 오후 10시20분 부산 영락공원장례식장,발인 20일 오전 9시 (051)508-9003 ●金熙重(서울대 의과대학 교수)熙成(신도리코 부장)씨 부친상 玄在蘭(서울 이화의원장)씨 시부상 宋東鎬(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씨 빙부상 17일 오후 9시58분 서울대병원,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2)760-2011 ●金榮煥(민주당 의원)씨 빙부상 18일 오전 2시20분 경기 안산시 고대안산병원,발인 20일 오전 9시 (031)484-8699 ●柳承雨(과천시시설관리공단 시설관리과장)承鎬(한국수출입은행 남북협력2실 부부장)씨 부친상 17일 오후 11시30분 경기 안양시 메트로병원,발인 19일 오전 10시 (031)466-1400 ●李鍾國(전 충주시의원)鍾得(서울 중원상사 대표)鍾珏(서울 서독안경원 대표)씨 부친상 洪承元(충북도 총무과 직원)씨 빙부상 18일 오전 4시 충북 충주의료원,발인 20일 오전 9시 (043)841-0391 ●崔至薰(전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교수)씨 별세 大鉉(미국 거주)大祐(한국외국어대 통계학과 부교수)씨 부친상 金光鎰(삼성SDI 상무)씨 빙부상 18일 오전 4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6916 ●王敏瑢(전 완주군 대덕초등학교장)씨 별세 現星(서울 구의교회 담임목사)泰星(그랜드개발 조경부장)俊星(국민은행 남양주지점 차장)仁星(부산장신대 교수)世姬(미국 거주)씨 부친상 18일 오전 1시1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0일 오전 6시 (02)3010-2292 ●安貴仁(철인산업 대표)씨 부친상 17일 오후 9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9일 오전 9시 (02)3010-2293 ●鄭慶秀(전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부장)剋秀(변호사)芝秀(전 두산개발 이사)賢秀(전 쌍용자동차 차장)씨 모친상 許泰男(한국공작기계 대표)씨 빙모상 18일 0시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2)590-2660 ●姜基泰(KBS TV기술국 편집총감독)씨 모친상 18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중앙장례식장,발인 20일 오전 8시 (02)2679-7901 ●李美庚(농림부 행정지원실 직원)씨 시모상 18일 오전 3시 서울 수유1동성당,발인 20일 오전 6시 (02)983-9191 ●金志硏(MBC 제작기술국 영상기술부 차장)씨 부친상 呂均東(영화감독)朱基仁(정보통신정책연구원 직원)李康煜(한국에질런트테크놀러지 부장)朱范(코헥스엔지니어링 대표)씨 빙부상 18일 오전 9시40분 경기 고양시 일산병원,발인 20일 오전 (031)905-4599˝
  • 인천 행정부시장 김동기씨 내정

    인천시는 11일 행정부시장에 김동기(54) 행정자치부 국장(대기중)을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고려대를 거쳐 행정고시(17회)를 통해 85년 내무부에 첫발을 내디딘 뒤 충북 보은군수,청와대 행정비서관,충북도 기획관리실장,행자부 지방재정경제국장 등을 지냈다.현 오제세 행정부시장은 고향인 청주에서 총선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할 예정이다.˝
  • 중앙-지방 3~5급 대규모 인사교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단절되다시피 했던 3∼5급 간부 인사교류가 이르면 이달 말 대대적으로 이뤄진다.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사이에는 40개 자리를 놓고 간부들을 주고 받으며,행정자치부와 지자체는 10개 자리의 인사교류를 한다. 옛 내무부와 지자체는 공무원 인사교류를 했으나 지자체 출범후 거의 단절되다시피했으며,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인사교류는 간헐적으로 이뤄져 왔다. 허성관 행자부 장관은 10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인사교류 계획을 보고했다.행자부가 자치단체와 중앙부처로부터 교류직위 신청을 받은 결과 지방자치단체에서 80개,중앙부처에서 70여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행자부는 신청받은 직위 가운데 일단 올해에 50개 직위에 대해 교류 인사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40개 직위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10개 직위는 행자부와 지자체간 교류한다는 것이다.중앙과 지방간 1대 1로 교류하기 때문에 움직이는 간부는 100명이 되는 셈이다.매년 50개 직위의 교류를 원칙으로 하되,올해 시행결과를 평가해 교류 대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참여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방과 중앙간 교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신청받은 직위에 대해 선별작업을 거쳐 되도록 이달 중 인사를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중앙부처 본부와 지방자치단체간 교류나,지방에 있는 외청의 간부 직위와 해당 지자체 간부 직위간 교류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진다.전출·입에 의한 상호교류가 원칙으로 하되,필요할 경우 상호파견도 병행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현재 업무와 희망지역,직위·직급 등에 대해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중앙부처간 교류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공무원들의 신청절차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인사는 2월 말∼3월 초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부처 가운데 건설교통·산업자원·해양수산·농림부 등에서 많이 신청했다.지방에서는 강원과 충북도가 각 10개 직위,서울·부산과 경기도가 7개 직위를 신청했다. 직급별로는 3급 7개,4급 38개,5급 35개 직위다. 교류 대상자들에게는 원래 소속기관에 복귀를 보장해 주고,인사평정에서도 우대해 준다.지자체에서 중앙부처에 파견 또는 전출되면 임대주택이 제공되며,60만원의 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중앙부처 공무원은 60만원의 수당과 함께 월세 정도의 주택보조금을 받는다. 조덕현기자 hyoun@˝
  • [부고]

    ●權鎭東(대용자원 대표)明淑(구로구 총무과 직원)씨 부친상 尹泰源(상설운수 대표)安光睦(서울신문 편집부장)高大洙(대호산업 대표)씨 빙부상 4일 오전 3시 대구의료원,발인 6일 오전 8시 (053)551-8432 ●張義鎭(전 충북도 부지사)씨 상배 俊雄(LG 과장)씨 모친상 鄭俊(시티은행 부장)姜承協(신세계 대리)씨 빙모상 4일 오전 1시3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2)590-2538 ●金中星(자영업)中雨(연세대 기획차장)中屹(군산중앙중 교사)씨 모친상 3일 오후 11시3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6일 오전 7시30분 (02)392-0299 ●金鎬英(대우증권 효자동지점 과장)씨 모친상 3일 오후 3시 전북 전주시 전북대병원,발인 5일 오전 11시 (063)251-8268 ●李奉煥(전 현대전자 연구소장)明煥(공군사관학교 교수)德煥(㈜피죤 전략기획팀장)씨 부친상 李華榮(자영업)韓基大(우리은행 창동북지점장)씨 빙부상 3일 오후 8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5일 오전 10시 (02)3410-6914 ●許洙(전 대한여객 주주)씨 별세 彰烈(국립수의과학검역원 검역관)相烈(삼성물산 건설부문 과장)씨 부친상 申均夏(동원이엔씨건설 부장)吳圭權(쌍용화재보험 전주지사장)金章奎(포스코상사 대표)씨 빙부상 4일 오전 2시5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6시 (02)3010-2237 ●李根宇(자영업)根安(미국 거주)씨 모친상 書烈(코리아엔터테인먼트 대표)씨 조모상 3일 오후 7시2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0시 (02)3010-2238 ●陳宰(변호사)正宰(서울 강서중앙의원장)씨 모친상 崔炳久(단국대 물리학과 교수)씨 빙모상 4일 0시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92 ●金榮相(경기기술단 이사)씨 형님상 4일 오전 7시 서울 경희의료원,발인 6일 오전 8시 (02)958-9547 ●鞠玉鎬(전 육군 원사)씨 상배 潤萬(세라증 직원)씨 모친상 李鍵郁(두산그룹 전략기획본부 과장)씨 빙모상 4일 0시25분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발인 6일 오전 7시30분 (031)920-0307 ●宋泳錫(현대하이스코 과장)泳周(한누리투자증권 투자금융팀 부장)泳承(정인월드 대표)씨 모친상 3일 오후 7시40분 경기 고양시 일산병원,발인 5일 오전 7시20분 (031)908-1599 ●金南植(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실장)靖桓(회사원)씨 부친상 朴炳圭(스터링테크 부장)梁時憲(파워펄스 대표)씨 빙부상 3일 오전 8시20분 광주 한국병원,발인 5일 오전 9시 (062)380-3045 ●崔昌日(자영업)昌燮(MBC 아나운서국 위원)씨 부친상 許光寧(국립한국재활복지대학 직원)씨 빙부상 4일 오전 8시55분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2)590-2579 ●金商琦(자영업)商鎬(〃)商善(케네텍 이사)씨 부친상 3일 오전 11시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10시 (02)3010-2293˝
  • [부고]

    ●權鎭東(대용자원 대표)明淑(구로구 총무과 직원)씨 부친상 尹泰源(상설운수 대표)安光睦(서울신문 편집부장)高大洙(대호산업 대표)씨 빙부상 4일 오전 3시 대구의료원,발인 6일 오전 8시 (053)551-8432 ●張義鎭(전 충북도 부지사)씨 상배 俊雄(LG 과장)씨 모친상 鄭俊(시티은행 부장)姜承協(신세계 대리)씨 빙모상 4일 오전 1시3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2)590-2538 ●金中星(자영업)中雨(연세대 기획차장)中屹(군산중앙중 교사)씨 모친상 3일 오후 11시3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6일 오전 7시30분 (02)392-0299 ●金鎬英(대우증권 효자동지점 과장)씨 모친상 3일 오후 3시 전북 전주시 전북대병원,발인 5일 오전 11시 (063)251-8268 ●李奉煥(전 현대전자 연구소장)明煥(공군사관학교 교수)德煥(㈜피죤 전략기획팀장)씨 부친상 李華榮(자영업)韓基大(우리은행 창동북지점장)씨 빙부상 3일 오후 8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5일 오전 10시 (02)3410-6914 ●許洙(전 대한여객 주주)씨 별세 彰烈(국립수의과학검역원 검역관)相烈(삼성물산 건설부문 과장)씨 부친상 申均夏(동원이엔씨건설 부장)吳圭權(쌍용화재보험 전주지사장)金章奎(포스코상사 대표)씨 빙부상 4일 오전 2시5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6시 (02)3010-2237 ●李根宇(자영업)根安(미국 거주)씨 모친상 書烈(코리아엔터테인먼트 대표)씨 조모상 3일 오후 7시2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0시 (02)3010-2238 ●陳宰(변호사)正宰(서울 강서중앙의원장)씨 모친상 崔炳久(단국대 물리학과 교수)씨 빙모상 4일 0시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92 ●金榮相(경기기술단 이사)씨 형님상 4일 오전 7시 서울 경희의료원,발인 6일 오전 8시 (02)958-9547 ●鞠玉鎬(전 육군 원사)씨 상배 潤萬(세라증 직원)씨 모친상 李鍵郁(두산그룹 전략기획본부 과장)씨 빙모상 4일 0시25분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발인 6일 오전 7시30분 (031)920-0307 ●宋泳錫(현대하이스코 과장)泳周(한누리투자증권 투자금융팀 부장)泳承(정인월드 대표)씨 모친상 3일 오후 7시40분 경기 고양시 일산병원,발인 5일 오전 7시20분 (031)908-1599 ●金南植(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실장)靖桓(회사원)씨 부친상 朴炳圭(스터링테크 부장)梁時憲(파워펄스 대표)씨 빙부상 3일 오전 8시20분 광주 한국병원,발인 5일 오전 9시 (062)380-3045 ●崔昌日(자영업)昌燮(MBC 아나운서국 위원)씨 부친상 許光寧(국립한국재활복지대학 직원)씨 빙부상 4일 오전 8시55분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2)590-2579 ●金商琦(자영업)商鎬(〃)商善(케네텍 이사)씨 부친상 3일 오전 11시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10시 (02)3010-2293
  • [사회플러스]청원서 브루셀라 환자 1명 발생

    충북 청원에서 제3종 법정 전염병인 브루셀라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충북도는 지난달 중순 브루셀라에 감염된 젖소를 처분하던 한 농민이 감기 증세를 보여 청원보건소에서 가검물을 채취,국립보건원에 정밀역학조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정확한 감염 경위와 추가 감염자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다.˝
  • 비리 얼룩진 교육감선거

    ‘성직인가,물좋은 자리인가.’지난해 발생한 충남도교육감 뇌물수수에 이어 지난달 또다시 제주도교육감 선거부정이 불거짐으로써 교육계가 술렁거리고 있다.지역 교육계 수장은 선거과정에서 후보간의 담합과 뇌물수수,유권자인 학교운영위원들의 줄서기와 반목 등 정치권 못지않게 혼탁,과열양상을 빚고 있다.교육감 선거의 문제점과 실상을 짚어보고 대안을 찾아본다. ■중도하차 이어지는 교육감들 지난해 12월 대전지법으로부터 뇌물수수죄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강복환(56) 충남도교육감은 민선 교육감 비리의 ‘결정판’이다. 강 교육감은 2000년 7월 실시된 교육감 1차 투표에서 오재욱 당시 교육감에 이어 2위에 그치자 3위로 탈락한 이병학(48) 도교육위원 집으로 찾아가 결선투표에서 지지를 부탁하며 ‘이 위원의 지역구인 천안·아산지역에 대한 인사권을 위임하겠다.’는 각서를 써줬다.이 덕에 강 교육감은 이틀 후 실시된 결선투표에서 당선됐다. 강 교육감은 취임하기가 무섭게 이모(64) 전 천안S중 교장으로부터 “천안교육장에 임용시켜 달라.”는 부탁과 함께 2000만원을 받은 뒤 교육장으로 임용시켰다.또 교육교재 판매업자로부터 이익의 절반을 받는 조건으로 각 학교에 과학교재 판매를 지원했으며,도교육청 총무과장에게 승진심사 조작을 지시하는 등 ‘백화점식’ 비리를 저질렀다.지난해 9월 열린 강 교육감에 대한 2차 공판에는 교육청 직원과 충남지역 교장들이 대거 몰려와 ‘눈도장’을 찍으려다 재판관이 “공교육을 담당하는 이들이 업무시간에 이래서 되겠느냐.”고 개탄했을 만큼 강 교육감의 ‘장악력’은 대단했다. 김영세(72) 전 충북도교육감은 96년부터 2000년 7월까지 인사 및 공사발주 대가로 부하직원과 업자로부터 28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고 2002년 4월 사퇴했다. 민선 2·3대 경기교육감을 지낸 조성윤씨는 2002년 2월 수원·성남·안양 등 수도권 평준화지역 고교배정 과정에서 컴퓨터 오류로 재배정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학부모들이 집단반발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조 전 교육감은 2001년 3월과 2002년 3월 인사 때 임용순위를 조정해 각각 14명과 4명의 후순위자를 앞당겨 교장으로 발령낸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나 물의를 빚기도 했다.조 전 교육감의 처남은 한술 더 떠 교원들로부터 인사청탁 대가로 40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2001년 6월 검찰에 구속됐다. 또 경기도 민선 1대인 한환 전 교육감은 재임 중 사립학교 교사들을 공립학교에 특채해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퇴임 6개월후인 97년 11월 구속돼 1∼3대가 비리로 얼룩졌다. 울산광역시 승격에 따라 97년 8월 초대 민선 교육감으로 선출된 김석기씨는 교육위원 선거과정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교육위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시의원 2명에게 300만원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취임 한달도 못돼 검찰에 구속됐다. 염규윤 전 전북도교육감도 교육감 선거과정에서 교육위원들에게 자신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며 3000만원씩을 살포한 혐의가 밝혀져 취임 29일만인 96년 9월 구속됐다. 정영진 전 전남도교육감은 2001년 도교육청 정보화사업과 관련,정보통신업자로부터 2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항소심에서 징역 5년형이 확정돼 중도하차했다. 정리 김학준기자 kimhj@ ■파문커진 濟州 제11대 제주도교육감 선거 비리 파문은 이미 예고된 수순이었다.선거인인 학교운영위원 선출에서부터 이상과열 조짐을 보이는 등 부정은 일찌감치 예감됐다. 지난해 3월 실시된 학운위 선거는 교육감에 대한 선거권을 갖게 된다는 이유로 ‘별 볼일 없는 자리’에서 ‘귀한 자리’로 격상돼 학교당 평균 2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투표권 학교운영위원 2000명도 안돼 선거 이후 177개교에서 학부모위원 910명,지역위원 342명,교원위원 685명 등 1937명이 선출되자 교육감 출마 예상자들이 자기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향응 등을 제공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공식적인 선거운동 기간은 1월5일부터 10일간이지만 10개월 전부터 본인이 직접 또는 혈연·지연·학연 등을 내세워 선거운동에 은밀히 나서 과열·혼탁상이 교육계 주변에 파다했다. 그래서 도민들 사이에는 ‘그들만의 선거’ ‘밀실선거’라는 비아냥도 심심치 않게 나왔다.경찰은 이런 여론을 감지,교육감선거 다음날인 지난 16일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가 비밀장부 등을 챙겼다. 후보자 자택과 사무실 등지에서 불법 선거운동에 사용하다 남거나 사용하려 했던 것으로 보이는 현금 1억 5000만원을 찾아내기도 했다. 경찰은 이번 선거에서 뿌려진 후보 4명의 전체 금품살포 액수는 적게는 1억원대,많게는 수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닌게 아니라 후보들의 비밀장부 리스트에는 건설업체 대표와 기타 교육관련 업체 대표 이름이 상당수 포함됐으며 일부 후보의 경우 자금모집책까지 두고 조직적으로 불법선거자금을 조성한 혐의가 포착됐다. ●성향분석뒤 입김센 일부 동원 경찰은 건설업자 대부분이 교육청 시설투자 예산 등 이권을 노려 선거에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교원들의 불법 선거가담 사례도 나타났다.초등학교 교장단 10여명은 학부모위원들을 개별적으로 상대하며 당선자인 오남두 후보 지지를 요청했고 초등학교 교사 10여명도 오 후보의 당선을 위해 지난해 9월 ‘초등희망연대’라는 사조직을 결성,학교별조직책들을 진두지휘하며 학교별 선거인 성향 분석,상대후보 정보수집,향응제공 등을 주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 교원들을 공무원 선거개입,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매수 및 이해유도 혐의,사조직 결성 등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이러한 불법·부정선거 조장 요인으로 무엇보다도 교육감 선출 선거인을 학교운영위원들로 제한하고 있는 점을 꼽고 있다. 지역 대표로 볼 수 없는 2000명도 안 되는 학운위원들 중 교장이나 도·시·군 의원 등 입김 센 일부만 매수하면 당선은 떼어 놓은 당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주민 직선제나 전체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부모투표,비리 소지가 많은 결선투표제 폐지 등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교육장관보다 더 세다? 오는 6월말쯤 치러질 서울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예비 후보군들의 물밑 움직임이 빨라졌다. 겉으로는 내놓고 뛰지 않지만 무려 20명에 가깝다.물론 7∼8명의 행보가 뚜렷한 것도 사실이다.지연과 학연,사조직 등을 통해현장의 교장이나 교사,학교운영위원을 다각적으로 접촉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교육감.1991년 교육자치의 시행에 따라 임명제가 선출제로 바뀌면서 이른바 ‘교육계의 제왕’으로 군림하는 자리다.적게는 3000억원에서 많게는 4조원에 이르는 예산 집행권과 초임교사를 포함한 모든 교원 및 일반 직원의 인사권 등 해당 지역의 교육에 대한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다.이 때문에 정무직인 교육부 장관보다 교육감 자리가 낫다는 말까지 나돈다. 실제 교육부 정책이 자신의 교육정책과 맞지 않으면 시행을 거부한다.교육부에서는 정책 현안에 대해 교육감을 설득하는 일도 적지 않다. 당초 예산(추경 예산을 뺀 상태) 기준으로 2003년 교육예산을 보면 경기교육청은 지역이 넓어 무려 4조 7162억원,서울시교육청은 4조 1570억원이다.▲경남 1조 9228억원 ▲부산 1조 8267억원 ▲경북 1조 8055억원 ▲전북 1조 4254억원 ▲충남은 1조 2854억원 ▲대구는 1조 2381억원 ▲인천은 1조2313억원이다. 엄청난 규모의 예산 가운데 교육감의 재량권이 거의 없는 인건비·학교운영비·교육행정비 등의 경직성 경비가 72∼83% 정도를 차지하고 있지만 나머지 시설비나 교육사업비 등의 사업성 경비·예비비 등은 교육감의 계획 또는 우선순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인사에서도 거의 전권을 가지고 있다.A교육감은 당선된 뒤 본부 교육청의 핵심 부서와 일선 교육장 등을 자기 사람들로 한꺼번에 물갈이해 원성을 샀다. B교육감은 “사실 선거에서 도와준 사람들을 홀대하면 재선이 불가능하다.”면서 “하지만 이들을 챙기다 보면 조직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털어놓았다. C교육감은 재선을 노려 일선 학교의 학교운영위원들의 모임에 참가하는 일정이 잦아 직원들이 벽지까지 쫓아가 결재받는 ‘출장결재’ 때문에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더욱이 일선 학교의 학교운영위원들은 교육감 선거를 염두에 두고 지지 후보를 노골적으로 내세우기 때문에 수시로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는 게 한 교육감의 설명이다. 박홍기 기자 hkpark@ ■교육부 개선방안 교육인적자원부는 충남교육감에 이어 제주교육감 선거비리에 대해 곤혹스럽다.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개선책 마련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이미 지난해 7월 강복환 충남교육감 선거 비리가 터진 뒤 학교운영위원만 참여하는 현행 간선제를 바꾸겠다는 원칙 아래 지금껏 의견을 모으고 있다.현행 제도는 학교운영위원들의 주민 대표성이 약해 교육감이나 교육위원의 대표성에도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일단 직선제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하지만 교육자치에 걸맞게 모든 주민들이 참여하는 완전 직선제냐,학부모 및 교원만으로 투표하는 ‘준(準) 직선제’냐,학부모만의 직선투표냐가 문제다.나아가 비리소지가 많은 결선투표제 폐지 등도 검토하고 있다.아울러 직선제로 전환하면 교육감 후보 요건을 폐지하거나 크게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감·교육위원 선출제도를 선거인단을 확대,주민이나 학부모들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면서 “가능한 모든 개선 방안을 배제하지 않고 검토하고 있다.”고 거듭 밝혔다. 그렇지만 직선제·준직선제 방안 역시교원단체 사이의 이해관계에 따른 이견,후보 난립과 교육의 정치화 문제 등으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수밖에 없다.지방자치단체장과 함께 교육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질 경우,지자체장 선거에 밀려 교육감 선거는 전혀 유권자의 관심을 끌 수 없어 선거 자체의 의미가 완전히 퇴색될 가능성이 크다.그렇다고 선거비용 문제로 따로 분리해 실시할 수도 없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교육자치의 본래 취지에 맞게 지역주민의 의사가 반영되도록 직선제를 주장하는 반면 일부 단체는 교육의 정치화를 막기 위해 현행 제도에다 학부모와 교원을 포함시키는 준직선제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정부의 지방분권위원회측에서는 지방분권 차원에서 접근,교육감·교육위원 선출과 지방자치제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감 선출제도는 ▲1990년 이전 대통령 임명제 ▲91∼96년 교육위원회 선출 ▲97∼99년 1개교당 1명의 학교운영위원과 교원단체 추천인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선출 ▲2000년 이후 학교운영위원 전원 선출방식으로 개선됐다.그러나 현행 제도는 1차 투표에서 유효투표의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없으면 최고 득표자와 차순위 득표자간 결선투표를 실시토록 규정,결선투표 과정에서 후보자끼리의 담합 등 많은 비리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박홍기기자 hkpark@ ■외국선 어떻게 뽑나 |도쿄 황성기·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교육 자치 관련 비리가 우리나라보다는 상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교육열 등 사회문화적 풍토가 우리와 다른 데도 일부 기인하겠지만,그보다는 교육감이나 교육위원 선출·임명 과정이 상대적으로 투명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교육감 등의 권한도 분산돼 있는 등 제도적 장치가 우리보다는 잘 짜여있다는 지적이다. ●미국의 교육 자치 교육감 선출방식은 각 주나 카운티별로 다르지만 대부분 교육위원회 추천 방식의 초빙이나 공개모집으로 교육감을 뽑는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일반 유권자가 선거구별로 투표해 선출한다.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경우 각 선거구마다 1명씩 9명과 카운티 전체의 몫으로 3명 등 총 12명을뽑는다.임기는 교육감과 같은 4년이지만 교육위원들을 3개월 먼저 뽑는다.한마디로 직접과 간접을 섞은 ‘혼합제도’다. 특이한 것은 교육감을 뽑을 때 한국처럼 반드시 교육경력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주와 지방정부에 영향력을 행사,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정치적 인물도 배제하지 않는다. 카운티 예산 가운데 주 정부가 50% 안팎,카운티 정부가 42% 안팎,나머지는 연방정부가 각각 지원한다.그러나 교육행정은 지방정부가 관여하지 않고 전적으로 교육감의 몫이다.교육위원회에는 학생을 대표한 인사가 투표권없이 참석해 의견을 개진한다. 교육감이 공립학교장 및 카운티내 지역 교육감의 인사권과 학교예산 배분권을 갖고 있으나 우리처럼 ‘절대적 ’인 권한을 행사하기보다 담당 부서의 의견을 존중하는 정도다.이 때문에 교육감 인선과정에 돈봉투가 오고 갈 여건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임명제인 일본의 교육장 지방자치단체마다 교육장을 두고 있지만 선거가 아닌 임명제다.도쿄도를 보면 부지사급에 해당하는 교육장은 이시하라 신타로 지사가 임명한다.교육위원회도 있지만 교육장의 자문기구 비슷한 역할을 할 뿐이다.서울시 교육감이 국공사립 학교에 절대적인 권한을 갖는 것과는 달리 도쿄도 교육장은 사립학교에는 관여하지 못한다. 한국의 교육감이 일선 교육장을 임명하는 것과 달리 일본의 경우 지자체간 교육자치 권한이 확립돼있어 일선 교육장은 해당 구청의 구청장이 임명한다.도쿄도 교육장이 일선 교육장을 임명하지 못하는 것이다. 도쿄 시나가와(品川) 구의 와카쓰키 히데오 교육장은 2001년 구청장이 임명해 4년의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얼핏 도쿄도 교육장과 상하관계로 보이지만 엄연히 독립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와카쓰키 교육장은 시나가와 교육위원회의 위원도 겸한다.위원회의 위원 5명도 구청장이 모두 임명한다.선거비리가 존재할 수 없는 구조다.시나가와 교육위원회 관계자는 “시나가와의 교육은 시나가와 교육장의 책임아래 집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marry04@ ■현직 교육감들의 제안 교육감들은 현행 간선제 교육감 선거에 따르는 각종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직선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전국 15명의 현직 교육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직선제 선호가 14명이었고,간선제는 1명에 불과했다.직선제 선호 교육감 가운데 7명이 주민직선제를,7명이 학부모에 의한 직선제를 지지했다. 이같은 현상은 학교운영위원들의 투표에 의해 교육감을 선출하는 것이 부정·혼탁으로 얼룩지는 주원인이 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민선초기 교육위원들이 교육감을 선출하던 제도가 부정의 소지가 많다는 이유로 2000년부터 전체 학교운영위원으로 선거인단을 구성했으나 이 또한 부작용이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 학교운영위원은 교육청별로 수천명에 불과해 교육감 후보가 영향력을 행사하고 매수가 쉬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학교운영위원은 교사 40%,학부모 50%,지역인사 10%로 구성된다.그러나 학부모는 자녀를 교사에게 맡겼다는 원천적 ‘한계’와 교육감 후보에 대한 정보부족 때문에 교사들의 영향권안에 들 수밖에 없다.교사가 자신들의 인사권을 가진 교육감을 뽑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홍성표(洪盛杓·64) 대전시교육감은 “교육감 선거에서 교사를 모두 배제시키고 직선제로 해야 한다.”면서 “공무원이 시장·도지사를 선출하는 상황을 가정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교사가 주도하는 교육감 선거는 각종 부작용을 낳을 수밖에 없다.후보는 교사들만 움직이면 승리가 담보되기 때문에 학연·지연에 따라 접근하고 교사들은 자연스레 패거리를 형성한다. 정작 중요시돼야 할 후보의 인물과 교육철학은 무시되기 십상이다.당선되더라도 재선을 염두에 두면 교사들에게 섭섭하게 할 수 없어 행정력은 제한된다.초·중등간 힘겨루기도 발생한다.초등교사들이 많다 보니 초등 출신 교육감 후보가 당선되는 예가 많다. 결선투표제의 폐해를 지적하는 교육감도 많다.1차 투표에서 50% 이상을 득표하지 못하면 결선투표로 가는데,이때 담합행위가 이뤄지곤 한다. 강복환 충남도교육감의 ‘일부지역 인사권 이양 각서사건’이 대표적인 예다.결선투표를 없애면 후보가 난립할 수 있지만 그래도 이 방법이낫다는 게 일반적인 견해다. 선거기간이 짧고 자격제한이 엄격하지 않은 것도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선거기간이 후보등록 후 10일밖에 안돼 선거인이 후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또 교육경력 5년 이상인 후보자격을 최소한 10년 이상으로 늘려야 후보 난립을 막고 전문인재를 뽑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직선제의 전제조건으로 완전 공영제가 이뤄져야 한다는 시각이 있다.직선제가 되면 유권자인 주민들에게 알릴 기회가 필요하기 때문에 후보자의 TV토론이나 팸플릿 유세 등이 가능해져야 한다는 것이다.일정 장소에서의 유세나 선거운동본부 같은 조직 구성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맥락이다. 상당수 교육감들은 주민보다는 학부모 전체에 의한 선출제가 교육민주주의에 부합한다고 강조한다.교육과 직접 관련이 없는 주민들도 포함된 직선제보다는 실제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의 판단에 의한 교육감 선출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다는 것이다.문용주(文庸柱·52) 전북도교육감은 “교육행정이 결과적으로 교육 수요자에 대한 서비스인 점을 고려할 때 학부모들이 교육감을 선출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반면 현재와 같은 간선제를 옹호하는 견해도 있다.교육은 정치 중립성과 전문성이 중요한데 직선제는 정치적이고 비전문적인 인사가 교육감에 당선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김원본(金原本·68) 광주시교육감은 “교육위원 또는 학교운영위원 대표로 선거인단을 구성했을 때는 금품수수 등 부정이 거의 없었다.”면서 “직선제는 오히려 잡음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직선제 도입이 어려우면 차선책으로 학교운영위원의 수를 늘리는 방안도 일각에서 제기한다.이 경우 상대적으로 외부의 입김이 덜 작용하는 학부모위원이 대상으로 거론된다. 정리 김학준기자 kimhj@
  • 썬앤문 전면 압수수색/특검 ‘청주지검 외압’ 수사 착수

    ‘대통령 측근 비리’ 특별검사팀은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비리 의혹과 관련,이르면 다음주 중 오원배 전 민주당 충북도지부 부지부장과 노무현 대통령의 고교 동기인 정화삼 청주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26일 “기초 조사가 완료된 말미에 양 전 실장과 청주 K나이트클럽 소유주인 이원호씨를 소환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수사단계상 오씨와 정씨를 먼저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양 전 실장이 K나이트클럽에서 이씨에게 향응을 받을 당시 동석했었다.특검팀은 이들의 역할에 대한 물증 확보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오는 28일 김도훈 전 청주지검 검사를 공개 소환해 수사 외압 의혹을 본격 수사할 계획이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썬앤문 그룹 의혹 사건과 관련,썬앤문 본사와 뉴월드·빅토리아·미란다 호텔,대지개발 본사,양평TPC골프장 등 썬앤문 그룹 자회사 6곳을 압수수색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지자체 상반기 5000명 뽑는다

    서울·경기·부산·인천 등 전국 16개 시·도의 올 상반기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는 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본지가 25일 전국 16개 시·도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취재한 결과 13개 시·도가 상반기 중에 4800여명의 채용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자치부가 올해 1만 2963명의 지방공무원을 채용할 것이란 방침과 차이나는 이유는 공채시험 공고 일정이 구체화된 것 위주로 조사했기 때문이다.아울러 별정직이나 기능직·계약직 등은 제외됐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이 연두기자 회견에서 일자리 창출을 강하게 밝힌 데다,상당수 광역단체들이 시·군·구를 대상으로 신규채용 수요조사를 하고 있어 채용규모는 증가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14일 기술직 위주로 공채시험을 실시했기 때문에 올해 수요를 확정하지 못했다.관계자는 “지난해 공채때 기술직 위주로 선발한 관계로 올해에는 행정직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시는 행정직 300명 가량을 오는 5∼6월에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소방직 150여명과 행정·기술직 800∼900명 등 1000명 안팎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이번주 중 낼 계획이다.원서는 다음달 접수하고,시험은 3월 말 실시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현재 시·군과 본청에서 400명 정도 채용하기로 내부 방침을 세웠으며 조만간 공고를 낸다는 계획이다. 울산과 전북도도 상반기에 각각 200여명씩 채용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했지만 지난해 채용 규모 40명선은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제주도도 소방직 위주로 20명 가량 선발한다. 이밖에 충북도가 2월중에 공고를 내기 위해 현재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충남도는 4∼5월쯤 9급을,하반기에는 7급을 채용한다는 방침만 정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하반기에 700명을 선발했기 때문에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고 전남도도 마찬가지다.광주시는 총선 이후로 채용계획을 미뤘다. 이미 공고를 낸 지자체 가운데 대구시는 361명을 공개 및 제한 경쟁으로 선발한다.다음 달 11∼17일과 6월 7∼12일에 원서를 접수해 시험을 치른다.부산시도 9급 공무원 531명의 원서를 다음달 16∼21일 접수한다. 행정직 9급 270명과 기업 행정직 9급 17명 등 15개 직렬에서 436명을 뽑는 시험은 오는 3월 31일 시행된다.세무직과 간호직 등 14개 직렬의 시험(95명 선발)은 6월 13일 실시된다. 경기도는 공개 경쟁과 제한경쟁 등을 통해 9급 공무원 975명을 채용한다.공채는 행정 445명과 토목 110명,건축 60명,세무 42명 등 831명이다.제한경쟁은 수의사·학예연구사 등 24개 직렬 144명이다.원서는 다음달 16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 인천시는 859명을 채용한다.인천시와 자치구에서 815명을 뽑고 섬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이 각각 22명씩을 뽑는다.원서접수는 26일부터 29일까지다. 조덕현기자 h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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