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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구제역 여파 행사취소 잇따라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도내 체육행사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충북도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영동~단양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21회 도지사기 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제역이 발생한 충주가 마라톤 구간에 포함돼 추가확산이 우려된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지난 25일 음성에서 열릴 예정이던 4회 반기문전국마라톤대회도 구제역 때문에 취소됐다. 군은 4회 대회 참가 신청자들이 내년에 개최되는 5회 대회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자는 1만 3831명이었다. 군은 마라톤대회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행사 이틀 전인 23일 오후 6시쯤 구제역 방역지역 내의 모든 행사를 취소하라는 농림수산식품부 공문이 내려와 서둘러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군은 곧 휴대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행사 취소 사실을 알려 참가자들이 헛걸음하는 불편을 최소화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대회로 준비한 먹을거리들은 푸드뱅크를 통해 여러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하고, 의료용품 등은 다른 체육행사에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24일 예정됐던 3회 응천십리 벚꽃길 걷기대회와 3회 반기문 전국 백일장도 구제역으로 취소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충북교육청 초·중·고 영어교육 강화

    충북도 초·중·고등학교의 영어교육이 강화된다. 26일 도교육청이 발표한 영어교육 강화정책에 따르면 올해부터 도내 초등학교 3·4학년 영어수업이 주당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어난다. 중·고등학교는 듣기와 말하기 중심의 영어회화수업을 주당 1시간 이상 해야 한다. 또 6억 1000만원을 들여 농산촌 지역이나 도시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초등학생을 위해 방학 중에 영어캠프가 운영된다. 영어캠프는 11개 시·군 교육청이 거점학교를 선정하거나 인근 대학교에 위탁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cbedu net .or.kr)와 국제교육 홈페이지(global.cbe.go.kr)에 개방, 누구나 이용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6월에는 옛 청주교육청 자리에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분원(청주영어체험센터)이 문을 연다. 이로써 도내 영어체험센터는 4곳으로 늘어나 연간 7700여명의 학생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원어민 교사 수는 현재 180명에서 연말까지 200명으로 늘리는 등 연차적으로 증원, 2013년까지 도내 모든 초·중학교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영어교사들의 직무연수, 영어권 국가 현지연수, 수업공개 등 다양한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
  • [천안함 인양 이후] 46인의 용사를 기리며… 전국서 추모물결 이어져

    [천안함 인양 이후] 46인의 용사를 기리며… 전국서 추모물결 이어져

    천안함 희생 장병 46명의 장례절차가 시작된 25일 전국은 또다시 추모물결에 휩싸였다. 유가족이 있는 경기 평택 2함대는 물론 서울광장과 부산역광장 등 전국 32곳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시민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수병들의 넋을 기렸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는 국화 2만 5000여송이로 꾸며졌다. 분향소를 따라 세워진 30개 흰 천막 아래에는 시민들의 줄이 끊이지 않았고 해군 관계자가 상주가 돼 조문객을 맞았다. 오세훈 시장은 분향소가 마련된 직후인 정오에 조문을 마쳤고, 시민들의 조문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민주당의 한명숙 전 국무총리, 한나라당 원희룡·나경원 의원 등이 모습을 나타냈다. 해군에서 복무했다는 이도상(72)씨는 분향소를 찾아 “후배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안양에서 달려왔다. 선배로서 고통스럽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러시아인 뱌체슬라프 샤드린(31)은 표정으로 “러시아에서도 2000년 8월에 쿠르스크호 잠수함이 침몰해서 100명이 넘는 장병이 죽었다.”며 “천안함 참사가 남의 일 같지 않아 분향소를 찾았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부산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분향소에는 해군작전사령부 소속 영관급 장교와 부산시 직원 등 20여명이 조문객을 맞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오후 1시 분향했다. 부산역 광장과 함께 육군 제53사단 사령부와 공군 제5전술비행단에도 합동 분향소가 마련됐다. 경남도도 도청 앞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 희생 장병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다. 경기도는 수원역 광장과 의정부역 광장, 강원도는 춘천시청 주차장과 동해시 문화예술회관, 충북도는 도청 회의실, 충남도는 천안시청 중회의실, 전북도와 경북도, 경남도는 도청 강당, 전남도는 순천 조은프라자 광장, 제주도는 체육회관 2층에 분향소를 마련했다. 한편 전국의 분향소는 영결식이 열리는 29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29일은 오후 6시)까지 조문객을 받는다. 전광삼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구제역 확산 주춤 속 긴장감

    돼지에서 소로 확산 우려를 낳았던 충북 충주시 한우농가 2곳의 한우는 구제역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구제역 발병이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자치단체들은 재발 우려에 긴장을 풀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는 25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충주 주덕읍 당우리와 신니면 견학리 한우농가의 소를 국립수의과학원이 정밀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당우리와 견학리는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신니면 용원리 돼지농장과 각각 3.2㎞, 3.1㎞ 떨어진 경계지역(반경 10㎞ 이내) 안이다. 하지만 이날 또 주덕읍 사락리 한 한우농가에서 한우 4마리가 콧물과 침 흘림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감염 여부는 26일쯤 가려질 예정이다. 다만 경기 김포시와 인천 강화군에서는 추가 발생이 보고되지 않는 등 전국적인 확산은 주춤하는 모습이다. 지난 23일 의심신고가 접수됐던 김포 월곶면 포내리 돼지농가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자치단체들은 방역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김포시는 양촌면 누산리 황제가든 앞 48번 국도와 하성면 전류리 용화사 앞 한강둑 등 19곳의 이동통제소에서 소독작업을 하는 등 김포 전역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구제역 발생 농가 반경 10㎞ 안에 있는 월곶면, 하성면, 대곶면, 통진읍, 양촌면 등 5개 읍·면 지역의 가축 이동도 제한했다. 전국종합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구제역 확산 비상] 전북 소독초소 7→32곳… 충남 소독약 1500t 배포

    올초 경기 포천에서 발생했다 잠잠했던 구제역이 인천 강화와 경기 김포에 이어 내륙지방인 충북 충주에서도 발생하자 구제역 공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22일 구제역 위기경보를 ‘경계단계’로 유지하되 방역조치 등 모든 준비와 대비태세는 ‘심각 단계’에 준하도록 조치했다. 충북도는 이날 충주시 신니면 용원리의 이모(48)씨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 발생농가 주변 반경 3㎞ 내의 가축들을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살처분 대상 가축은 이씨 농장에서 키우고 있는 돼지 1110마리를 포함해 5개 농가 돼지 1만 818마리, 79개 농가 소 1444마리, 10개 농가 염소·사슴 358마리 등 총 1만 2620마리다. 도는 충주, 음성, 진천 등에 소독차량 5대를 배치하고 발생농장 주변도로 29곳에 이동통제초소를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역학조사 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전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구제역이 먼저 발생한 다른 지역 농장과 역학적으로 관련 있는 도내 농장에선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른 지자체들은 구제역이 번질 것을 우려해 통제초소를 늘리고 발생농장과 접촉한 농가들의 임상관찰을 강화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경기도는 여주, 이천, 안성 등 충주와 인접한 7곳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구제역 발생농가와 관련된 농가 170여곳을 파악해 이동을 제한시켰다. 전북도는 긴급 방역협의회를 소집하고 예비비 4억원을 추가해 현재 운영 중인 소독초소를 7곳에서 32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각 시·군과 함께 예비비 9억원을 들여 생석회 등 소독약품을 구입해 사육농가에 지원하고, 소독을 주1회에서 2회 이상으로 늘렸다. 경북도는 시·군 공무원과 축협 직원,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공동방제단 576팀을 조직해 도내 4만 2000여곳의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방역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우제류 사육농가에 외부인의 출입을 막는 한편 매년 정기적으로 이뤄지던 축산 관련 교육이나 행사 및 축제도 구제역 전염 가능성을 우려해 중단했다. 경기도와 인접한 곳에 이미 방역초소를 운영 중인 충남도는 이날 긴급 예비비 10억원을 배정하고 충주와 인접한 천안과 연기군에도 방역초소를 설치했다. 도내 16개 시·군이 보관중인 소독악품 1500t도 농가에 배포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볏짚, 보릿짚, 건초 등 조사료(粗飼料)에 대해서도 제주 반입을 금지시켰다. 도는 또 인천, 경기 등 국내는 물론 중국, 타이완 등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에서 온 방문객이나 그 지역을 여행한 도민 등이 축산사업장을 출입하지 말도록 조치했다. 전국종합 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비리신고 최대 3000만원 드려요”

    충북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비리 등을 신고하면 최대 3000만원까지 보상금을 받는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북교육청 공익신고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공무원 등이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받거나 향응을 받는 행위를 신고하면 금품수수액 및 개인별 향응액의 10배 이내에서 보상금을 받는다. 또 공무원 등이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얻거나 교육청 재정에 손해를 끼친 행위를 신고하면 추징 또는 환수액의 20% 이내에서 보상금이 지급된다. 공무원이 동료 직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청탁행위를 신고하면 300만원 이내에서 보상금을 받게 된다. 보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부조리 행위가 발생한 날로부터 2년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보상금 지급을 심의하기 위해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한 보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입법예고와 교육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6·2 지방선거 현장] 충북 선진당 후보들 잇단 불출마 움직임

    자유선진당 충북도당이 초비상이다. 한용택 옥천군수가 불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이향래 보은군수가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마를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보은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최근 대장암이 재발되는 등 건강이 악화돼 병원 정밀진단을 받은 뒤 이번 주중에 출마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초 이 군수는 20일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었지만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현재 4일간 병가를 낸 상태다. 가족들은 회의를 통해 불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0여개의 차명계좌에 수억원을 관리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한 군수에 이어 이 군수마저 불출마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자유선진당은 받아 놓은 밥상을 빼앗길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보은과 옥천은 영동군과 함께 3개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자유선진당 이용희 의원의 영향력 덕분에 자유선진당이 강세를 보였던 곳이다. 자유선진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현직 단체장들이 출마할 경우 재선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생겨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자유선진당은 이 군수가 불출마할 것으로 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정상혁 전 도의원을 보은군수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옥천군수 후보로는 강구성 도당 사무처장과 김영만 전 국회부의장실 비서관 등이 물망에 오른다. 보은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지자체 신발전지역 유치 총력전

    전국의 지자체들이 정부의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신발전지역으로 지정되면 조세감면 혜택과 기반시설 국비지원 등을 통해 민자부문 투자유치가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도내 낙후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군 등 5개군 일원 1216㎢를 신발전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국토해양부에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5개 군 전체의 41%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도가 충북개발연구원의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한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에 따르면 국비, 지방비, 민자 등 3조 8447억원을 투자해 보은 대추테마파크 건립과 속리산 관광레저단지 조성 등 33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들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2조 21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과 1조 1650억원의 근로소득 유발 등 총 8조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4만 1000여명의 고용창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의 이 같은 계획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신발전지역 지정 여부가 최대 관건이다. 신발전지역으로 지정되면 기업의 경우 영업이익이 발생한 시점부터 3년간 법인세와 소득세가 100% 면제되고 이후 2년간은 50% 면제된다. 이런 파격적인 조세감면 혜택 때문에 기업들이 신발전지역 입주를 희망해 지자체 입장에선 큰 노력 없이도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다. 또한 정부가 낙후도 등을 따져 기반시설의 국비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지자체와 기업들의 부담이 줄어든다. 현재 정부에 신발전지역 지정을 신청한 지자체는 충북과 경북 등 두 곳이며 전북과 인천이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는 지정 신청 마감시한이 없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에는 더 많은 지자체들이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몇 곳을 지정할지와 지정고시 시기 등 구체적인 정부 계획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관계부처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등과 심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결정된 게 아직 하나도 없다.”며 “환경문제 등 검토할 게 많아 심의기간이 1년 이상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지난 2월 충북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신발전지역지정 건의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2월부터 신발전지역 지정을 준비해 왔다.”며 “이르면 상반기중에 정부가 지정고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SKC 충북 진천에 공장건립

    필름 전문기업인 SKC㈜가 충북 진천에 둥지를 튼다. SKC㈜는 19일 충북도와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1년까지 진천군 이월면 지방산업단지에 태양광발전시설에 들어가는 필름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SKC㈜의 투자유치로 7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며 “잇따른 태양광 관련 업체들의 투자유치로 태양광산업특구 지정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6·2 지방선거 현장] 경찰조사 한용택 옥천군수 불출마

    자유선진당 소속인 한용택 옥천군수가 이번 지방선거에 불출마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한 군수가 19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불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라며 “진행중인 경찰조사와 무관치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농협 옥천군지부장 출신인 한 군수는 최측근 공무원들과 지인들의 명의로 수억원이 담겨진 차명계좌 10여개를 관리해온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이미 주변인물 50여명이 경찰조사를 받았고, 한 군수도 조만간 소환될 예정이다. 한 군수는 경쟁자들의 흠집내기로 수사가 시작된 것 같다며 결백을 주장해 왔지만 차명계좌 등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선거를 치르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불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옥천군에서 청원경찰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지고, 한 사무관이 강제 퇴직을 주장하는 등 인사잡음이 끊이지 않자 토착비리 척결 차원에서 지난 2월부터 수사를 벌여 왔다, 재선이 유력한 한 군수가 선거를 두 달도 채 남겨두지 않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옥천군수 선거판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한 군수의 건재함 때문에 현재까지 군수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김정수 전 충북도 농정국장(한나라당)과 주재록 전 옥천산림조합장(미래희망연대) 등 2명뿐이다. 하지만 한 군수의 불출마로 옥천군수 선거가 무주공산이 되면서 출마선언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옥천지역은 보은·옥천·영동이 지역구인 자유선진당 이용희 의원의 영향력 때문에 자유선진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 자유선진당이 한 군수의 대타를 찾아 텃밭에서 자존심을 지킬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당 강구성 사무처장이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옥천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부고]

    ●이낙진(한국교육신문사 편집국장)씨 부친상 이세희(용인 삼가초 교사)씨 시부상 18일 원주기독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33)741-1994 ●송주헌(문우개발 대표·전 감사원 수석감사관)씨 별세 재환(넥스트 벤처투자 부사장)씨 부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3010-2231 ●유병조(한국가스안전공사 홍보실장)씨 동생상 17일 청주 흥덕성당, 발인 19일 오전 8시 (043)274-7667 ●김기석(사업)은주(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정책국장)은경씨 부친상 백병규(미디어오늘 논설위원)황욱하(넷월드코리아 상무)씨 장인상 17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20일 오전 5시 (02)857-1444 ●김수천(에어부산 대표)씨 부친상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2227-7569 ●공선식(공선식치과 원장)준식(성원농장 대표)씨 부친상 남상규(서울국제학교 부장)조성수(경원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전무)김승민(메리츠화재 인도네시아 법인장)씨 장인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02)3410-6915 ●서재성(LG텔레콤 과장)을주(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씨 부친상 이창현(명동메디컬의원 원장)이장훈(JC랜드 대표)씨 장인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3010-2295 ●박종엽(전 청주연초제조창장)씨 별세 순홍(세종연구소)미경(성수고 교사)수연(변리사)씨 부친상 강상원(이화여대 교수)씨 장인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2 ●김석중(현대학원 원장)경중(창공이엔씨 상무)씨 모친상 정철호(신한기획 대표)씨 장모상 김영희(북포유 대표)씨 시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5 ●김우태(전 국민체육진흥공단 기획조정실장)씨 별세 영욱(인성정보 대리)씨 부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010-2233 ●예미란(KBS PD)씨 부친상 박상희(조각가)씨 장인상 17일 부산 한서병원, 발인 19일 오후 1시 (051)751-1860 ●최원락(전국경제인연합회 미구주팀장)씨 부친상 17일 인천적십자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32)817-1023~4 ●이종호(한국가스공사 처장)종민(하나SK카드 부장)은실(CDR어소시에이츠 부사장)씨 부친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410-6903 ●김희병(알바트로스투자자문 대표)씨 모친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2227-7594 ●강정훈(강동부동산 대표)양훈(에이케이켐텍 상임감사)성훈(국가유공자)남훈(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국장)씨 모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 (02)3410-6917 ●최인집(대원건설 부사장)씨 별세 돈영(전 동신감리 이사)돈갑(래더출판 대표)돈석(좋은사람과미래 〃)용순(약진통상 본부장)씨 부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6902 ●노헌식(전 의성다인중고교 교장)씨 별세 병인(노치과 원장)병돈(삼성물산 전문위원)씨 부친상 강춘우(자영업)씨 장인상 18일 대구 가톨릭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30분 (053)657-4600 ●김경배(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씨 장모상 18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30분 (042)257-1705
  • 전기절감 농업용 케이블 개발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효성 에너텍과 함께 채소 육묘 시 가온에 필요한 전기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농업용 전열케이블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케이블은 지난 2월26일부터 3월31일까지 34일 동안 시험사용한 결과 기존 케이블보다 전기 소모량이 71%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설치비용이 20m에 20만원 정도로 기존 케이블보다 3배가량 비싸지만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각종 시설채소 재배시에도 활용이 가능해 농가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지방선거 D-49] 지방의회 사실상 폐업

    [지방선거 D-49] 지방의회 사실상 폐업

    지방의회가 놀고 있다. 6·2지방선거 준비와 공천경쟁에 마음을 뺏긴 의원들이 출근하지 않아 아예 빗장을 걸어버린 의회가 부지기수다. 수백억원을 들여 도서관을 지어 놓고도 관련 조례가 통과되지 않아 책 없는 도서관을 개관해야 하는 등 웃지 못할 해프닝도 연출되고 있다. 사정이 이러니 ‘무노동 무임금’ 원칙도 들먹거린다. 지방의원들에게 월급을 주지 말라는 의미다. 시민단체와 주민들은 비록 선거가 코앞에 닥쳤지만 유종의 미를 거둬 달라며 의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의원들은 자신들을 뽑아 준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도 보이지 않는다. 사정이 이러니 주민들은 벌써부터 6월 지방선거를 벼르고 있다. 13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성남시는 200여억원을 들여 3602㎡의 터에 연면적 1만 560㎡의 시립도서관을 완공하고도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아 걱정이 태산이다. 필요한 인원이 충원되어야 도서관 운영이 가능하지만 의회가 열리지 않아 다음달 개관에 비상이 걸렸다. 시민 도서관을 약속했지만 운영인력이 없는데다 도서까지 들여놓지 못해 하는 수 없이 책 없는 도서관을 개관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산발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복지서비스를 통합하기 위한 ‘성남시 문한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도 낮잠을 자고 있다. 독거노인과 저소득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조치로 기대가 크지만 정작 의원들은 거들떠보지 않고 있다. 이 밖에 지리정보시스템 운영조례와 시세조례개정안, 여성회관 개정조례, 유비쿼터스 건설 및 관리·운영조례 등 10여개의 조례도 기약없이 내팽개쳤다. 다른 광역·기초의회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사정은 마찬가지다. 대전과 충남·북 광역기초의회의 경우 통상 1회에서 3회까지 회기일정을 남겨 놓고 있지만 제대로 열릴지 미지수다. 충북도의회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임시회를 열어2010년도 충북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 예산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그러나 31명의 의원 중 11명이 사퇴 또는 불출마를 결정했고, 나머지 의원들도 재출마로 인해 임시회가 형식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16개 시·군 가운데 지방선거 전까지 의회가 열리지 않는 곳은 무려 10곳에 이른다. 대전시의회는 의장 선거를 둘러싼 주류, 비주류 의원 간 갈등에 따른 법적공방과 연찬회 파문, 의회 파행운영 등으로 지방선거 전까지 이렇다 할 일정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 2일 임시회를 끝냈지만 다음 회기는 6월에야 열린다. 2일 회기를 마친 제주도의회 의원들도 선거전까지 출근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의원들이 전부 선거에 뛰어든 상태여서 의회일정 모두가 불투명한 상태”라고 말했다. 울산시의회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지만 상당수 의원들이 6·2지방선거에 재출마하면서 알맹이 없는 의정활동이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의원 K모씨는 “선거 때문에 지역구 행사에 주력하는 게 사실”이라며 “개점휴업현상을 막기 위해 선거가 있는 해에는 회기를 앞당기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다문화가족 소통해요”

    “다문화가족 소통해요”

    충북도가 결혼 이주 여성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종합매거진 ‘색동저고리’를 창간했다고 9일 밝혔다. 20면으로 구성된 이 잡지에는 도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문화가족 관련 정책과 이민자 정착 성공사례, 12개 시·군의 다문화지원센터 행사와 소식 등이 담긴다. 창간호는 한국어가 미숙한 이주 여성들을 위해 국어로 작성된 기사 밑에 중국어와 베트남어로 번역돼 있다. 계절별로 연간 네 차례 2000부씩 발행, 읍·면·동 사무소 등 공공기관에 비치된다. 도는 참여형 소식지로 만들기 위해 생활수기나 편지 등은 이주여성들이 직접 써서 게재하도록 했다. 소식지를 직접 받아 보고 싶은 다문화가족은 시·군 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색상의 옷감이 모여 한국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옷이 되는 것처럼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하나로 통합되는 대한민국이 되는 것을 의미하기 위해 ‘색동저고리’로 잡지 이름을 정했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6·2 지방선거 현장] 충북, 10번째 도전·월급반납 공약 등 눈길

    충북지역 출마자 가운데 이색 경력자와 이색공약을 제시한 후보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채영만씨 “이번이 마지막으로 생각” 괴산군수 선거에 도전장을 낸 채영만(67)씨는 “이번이 10번째 출마다. 마지막으로 생각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9일 밝혔다. 채씨는 28세이던 1971년 괴산군에서 8대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 출마한 것을 시작으로 그동안 국회의원 5번, 청주시장 2번, 도의원 2번 등 총 9번 출마해 모두 낙선했다. 이 때문에 그가 이번에 고향인 괴산에서 ‘9전10기 성공신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채씨는 인구 증가를 위해 농촌 총각 장가보내기 운동과 괴산지역 관광 활성화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단독으로 자유선진당 공천을 신청한 채씨는 “당이 나를 선택하지 않으면 무소속으로 출마할 계획”이라고 했다. 자유선진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채씨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괴산에서 나오고 그동안 출마를 많이 해 인지도는 높다.”면서 “혼자 공천을 신청해도 경쟁력이 없을 경우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게 당의 방침이기 때문에 공천 여부는 11일 이후에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수실과 부군수실도 폐지 약속”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음성군수 선거에 출마하는 김전호(59) 전 단양부군수는 공무원 연금을 받아 생활이 가능하다며 월급을 반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또 군수실과 부군수실을 폐지한 뒤 행정과나 민원실에서 근무하고, 관용차도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부군수는 “군수 관용차가 체어맨인데 이를 쓰지 않고 농촌지역 단체장답게 관내로 출장갈 때는 1t 트럭을 타고 다니고, 군수실 같은 큰 방도 필요없다.” “권위주의를 탈피해 일선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6·2 지방선거 현장] 남상우 청주시장 한나라당 후보로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청주시장 후보 단일화를 이뤘다. 남상우 현 시장과 김동기 전 인천개발공사 사장이 공천 경쟁을 벌였지만 당의 분열 등을 우려해 후보단일화를 성사시킨 것이다. 도내에서 후보단일화가 성사된 것은 처음이다. 김 전 사장은 남 시장 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송태영 도당 위원장은 “2012년 청주·청원 통합을 실천하기 위해 후보단일화를 추진했다.”며 “남 시장이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즉각 통합절차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시장은 이달 중순쯤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기로 했다. 한나라당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민주당은 9, 10일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해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범덕 전 행안부 차관과 이범우 전 도당 대변인이 공천을 신청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기업들 투자 백지화… 허탈한 충북

    충북에 투자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잇따라 투자계획을 백지화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투자로 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던 충북도엔 비상이 걸렸다. ●기업들, 사업성 변화·자금난 탓 8일 도에 따르면 KT가 2000억원을 투자해 2011년까지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에 짓기로 한 그룹데이터센터(GDC) 건립 계획이 백지화됐다. 이 센터는 수도권에 산재해 있는 KT그룹 30여개 계열사의 전산센터를 한 곳으로 모아 통합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러나 KT는 신기술 개발 등으로 대단위 GDC의 실효성이 떨어졌다며 기존 시설을 재활용하기로 했다. GDC가 건립될 경우 1000여명의 인구유입과 고용창출 등을 기대했던 도는 지난 6일 KT를 방문해 정우택 지사 명의의 항의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정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GDC 건립에 버금가는 대체사업을 신속히 추진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KT 측은 이달 말까지 대체사업 계획을 세워 올해 안에 착공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이오알앤즈 등 8개 업체가 오는 2014년까지 청원군 오창산업단지내 1만 5515㎡ 부지에 5848억원을 투자해 건립하기로 한 아파트형 공장 계획도 무산됐다. 이들 업체는 공장을 지은 뒤 청원 지역 관련 기업들과 클러스터를 구축해 의약품, 반도체, 영상시스템 등을 생산할 계획이었지만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을 포기했다. 앞서 2007년에는 현대알루미늄이 옥천군 청산면 일대 260만㎡에 8315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알루미늄 전문단지를 조성한다며 협약까지 체결해 놓고 사업계획을 백지화했다. ●“유치활동 벌인 공무원 힘빠져” 투자계획 발표 후 부동산투기 바람이 불어 땅값이 오른 게 원인이었다. 현대알루미늄 투자유치 무산으로 도는 부지매입이 이뤄진 뒤 투자협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고, 이후 투자 당사자의 부지 매입 사실을 확인하고 MOU를 체결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안전장치를 마련해도 협약이 깨지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도를 난감하게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유치활동을 벌여 투자협약식까지 한 뒤 갑자기 사업계획을 포기하면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며 “MOU는 서로간의 약속 정도라 이행하지 않아도 책임을 물을 수 없어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6·2 지방선거 현장] 7년간 7번… 충주는 선거의 도시?

    충북 충주시가 선거 때문에 정신이 없다. 정치인들의 잇단 중도하차와 당선무효형 판결로 보궐선거와 재선거가 잇따르면서 최근 7년간 7번이나 선거를 치르게 됐기 때문이다. 7일 충주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 이시종 의원이 6·2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면 오는 7월28일 충주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민주당 충북도당이 사퇴시점을 공식적으로 밝힌 상태라 보궐선거는 확실시되고 있다. 이 의원 때문에 보궐선거를 하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이 의원이 3대 민선 충주시장으로 재직하던 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2003년 12월 시장직에서 중도하차하면서 2004년 6월5일 충주시장 보궐선거가 실시됐다. 이 선거에서 한창희 전 한나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이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지만 돈봉투를 돌린 혐의로 당선무효형 판결을 받아 2006년 10월5일 충주시장 재선거가 치러졌다. 이 와중에 2004년 4월15일 17대 총선, 2006년 5월31일 4회 지방선거, 2008년 4월9일 18대 총선이 치러졌고, 6월에는 5회 지방선거를 치러야 한다. 충주시가 선거를 한 번 치르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7억원 정도다. 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오송첨복단지에 인체자원중앙은행

    오송첨복단지에 인체자원중앙은행

    인체자원중앙은행(조감도)이 충북 청원군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들어선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9일 오송 첨복단지 내 메디컬 시설부지에서 전재희 장관, 정우택 충북지사, 변재일 의원,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체자원중앙은행 기공식을 한다. 260억원이 투입돼 2011년 하반기에 문을 여는 인체자원중앙은행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건축면적 1만 2225㎡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 인체자원 저장시설, 사무실, 실험실, 전산실, 전시실 등이 배치된다, 인체자원이란 인간에게서 채취한 조직, 혈액, 세포, 요 등과 이들로부터 유래한 DNA, RNA, 단백질 및 병원성 미생물 등을 말한다. 인체자원은행은 이런 인체자원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질병의 원인, 경과를 분자수준에서 밝히고 질환유발 유전자들을 규명해 질병을 예측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인종, 민족, 개인간 유전적 차이에 따른 맞춤치료 실현이 인체자원은행 건립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충북건국우유바둑팀 창단

    충북도는 건국유업과 손을 잡고 ‘충북건국우유 바둑팀’을 창단한다고 5일 밝혔다. 지자체가 바둑팀을 만드는 것은 태평 천일염과 함께 바둑팀을 창단한 전남 신안군에 이어 두 번째다. 양 기관은 오는 14일 공동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팀 구성에 나설 방침이다. 팀은 감독 1명과 선수 6명으로 구성될 예정인데, 김영환 9단이 이미 감독으로 선임됐다. 선수들은 오는 21일 실시되는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선수들은 별도의 급여가 없는 대신 대회 출전을 통해 받는 시상금 전액을 갖게 된다. 도 관계자는 “전지훈련비, 격려금, 유니폼 등이 지원될 예정”이라며 “도가 2억원, 건국유업이 1억원을 각각 출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와 건국유업은 각자 바둑팀 창단을 추진하던 중 한국바둑협회의 권유로 공동출자방식을 통해 팀을 꾸리게 됐다. 충북건국우유팀은 다음달 6일 개막하는 2010 한국바둑리그에 참가한다. 한국바둑리그는 프로야구를 모델로 지난 2003년 출범한 국내 유일의 팀 대항 단체전으로 올해에는 총 9개팀이 출전한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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