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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민원행정 서비스헌장’ 선포

    “민원인이 원하는 사무실을 5분 이내에,담당직원을 1분 이내에 찾아드리겠습니다” 충북도는 28일 소요 시간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민원행정서비스헌장의 이행표준을 마련,오는 11월1일 선포식을 갖고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청 정문 안내원은 민원인에게 1분 이내에 해당 사무실 위치를 개략적으로 알려준다. 민원인은 안내를 받아 청내 고객전용 주차장에 주차한 뒤 건물로 들어오면 5분 이내에 사무실을 찾고 1분 이내에 담당직원과 상담할 수 있다. 직원은 민원 상담중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10초 이내에 하던 일을 중단하고깍듯하게 민원인을 맞으며 업무중이라도 민원인을 5분 이상 기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미리 전화하면 약속시간 5분 전에 안내인이 나가 기다리며 모든 민원은 민원실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10분 이내에 담당직원을 호출해 준다. 여권은 이상이 없으면 30분 이내에 발급되며 시·군에서 신청한 여권은 5일 이내에 우송해 준다. 민원인들이 직원들의 잘못으로 2회 이상 방문할 때는 5,000원 상당의보상을 받고 해당 직원은 사안에 따라 인사 조치를 받을 수도 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충북도 행정자료 모으기 순조

    충북도가 도정의 변천사를 시대별로 알아볼 수 있도록 도정 반세기를 정리하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행정사료 수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행정사료관 건립의 필요성이 지난해 10월 처음 제기된 이래 현재까지 수집된 행정사료는 1,200여점으로 멀리는 1914년 묘적대장에서부터 최근 자료까지 포함돼 있다.전체 수집 자료 가운데 서적류가 240점으로 가장 많고 행정기록도구가 193점,문서류 145점,행정장비 101점,각종 상훈 69점이며 이외에영상장비 21점,통신장비 15점 등도 포함돼 있다. 정부 수립 이후의 행정사료들을 수집하고 있으나 그 이전인 1914년 묘적대장과 묘지설치 허가철,1910년 제적부,재산대장 등 희귀자료들이 눈길을 끈다. 충북도 역대 지사들의 자필 사인과 일제시대인 37년 당시 충북도청 건물 배치도와 도청 낙성식 당시 준비물 품위서,청주읍성도는 물론 63년도 발행된넝마주이 증명서와 50년도 전사통지서도 보기 드문 것들이다. 충북도는 연말까지 일반인과 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료를 수집한 뒤사료 기증자의 이름을 명기하여 100평 이상 공간을 확보해 도정사료관을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김순희 여자역도 첫 아시아新

    김순희(경남대)가 여자 역도 75㎏급에서 한국여자역도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신기록을 작성하며 3관왕에 올랐다.김순희는 25일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열린 제13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에서 합계 245㎏(인상 107.5㎏,용상 137.5㎏)을 기록,아시아신기록을 2.5㎏ 늘렸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김학봉(충북도청)은 세계신기록 작성에 실패했다. 김학봉은 이날 열린 제71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69㎏급 용상 2,3차 시기에서 자신이 보유한 세계기록보다 0.5㎏ 많은 195.5㎏에 도전했으나잇따라 실패,인상(142.5㎏)과 용상(185㎏) 합계(327.5㎏)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는데 만족해야 했다.
  • 충북도 느티나무회31명 매월 회비모아 결식아동등 돌봐

    음지에서 일하기를 기꺼워하는 공무원들이 충북도청에 있다. 지난 96년6월 창립 이후 매달 셋째주 토요일마다 가진 것 없고 소외받는 사람들을 묵묵히 돌봐온 자원봉사 동호회인 느티나무회(회장 李기원·여·충북개발사업소) 회원들이 그들이다. 도청 및 사업소 공무원 13명으로 출발했으나 지금은 회원이 31명으로 늘어났다.회원들은 매달 박봉에서 1만원씩 회비를 갹출해 불우시설이나 결식아동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 회원들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노인들을 목욕시켜주거나 빨래를 해준다.땔감을 마련해주고 많지는 않지만 꼬박꼬박 시설운영비를 지원해준다.홀로 사는 노인들을 찾아 도배를 해주고 집안청소를 말끔히 해주기도 한다. 지체장애아들이 있는 시설도 찾아가 함께 놀아주거나 손톱깎기,양치질은 물론 학습지도도 해준다. 시설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봉사활동을 나가는 날에는 각자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칼국수를 먹는다. 지난달부터는 초등학교 결식아동 3명과 자매결연해 이들을 집중적으로 돌보고 있다.시설 방문 봉사활동을마친 뒤 몇명씩 나눠 3명의 결식아동집을 찾아가 학용품을 전달하고 누나,오빠처럼 함께 놀아준다.매달 급식비로 3만8,000원씩을 아이들 몰래 학교로 보내주고 있다. 회원 한명은 따로 결식아동과 부모 자식처럼 지내며 매달 10만원씩의 생활비를 대준다.합기도 사범 자격증이 있는 또 다른 회원은 소년소녀가장들에게무술을 무료로 가르쳐준다. 느티나무회 총무 이미영(李美暎·36·총무과)씨는 “매달 한번씩 노인이나아이들을 만나는 날이면 회원들 얼굴에 생기가 돈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들어오는 회원은 있어도 나가는 회원은 없다”고 말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 한강수계 700km 관광루트 개발

    한강수계 뱃길 700리를 따라 관광루트가 개발된다. 高建 서울시장,崔箕善 인천시장,林昌烈 경기도지사,金振컴 강원도지사,李元鐘 충북도지사 등 5개 시·도지사는 25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제10회 수도권행정협의회에서 생활터전인 한강을 중심으로 총연장 712.4㎞(수로 49.9㎞,육로 662.5㎞)의 수도권 광역관광루트를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 광역관광루트 개발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행주대교∼강동대교 41㎞ 구간의 육로와 수로에 걸쳐 한강 유람과 궁중문화 재현을 위주로 행사를 펼친다. 인천시는 김포∼강화도 일원 육로 66.5㎞를 전적지 순례와 역사탐방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김포 월곶∼장호원 구간 육로 136㎞에 걸쳐 도예문화 체험관광과온천관광,문화유적 탐방을 주제로 기존 관광루트를 재정비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음성 감곡∼단양 영춘면까지 168.3㎞의 수로와 육로를 호반과 산악 관광지로 개발하는 한편 온천관광과 역사탐방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강원도는 영월∼태백 300㎞ 육로에 걸쳐 고원지대 관광과 뗏목체험의관광을 집중 유도하기로 했다. 5개 시·도지사는 관광루트 개발과 함께 관광이벤트를 공동개최하기로 했다.시범적으로 오는 7월중에 청소년 역사체험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공동발표문에서 “2,400만 주민의 복리증진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며 지역경제활성화와 외국인 투자유치촉진을위해 공동노력하고 농특산품의 직거래를 확대하는 등 14건의 현안해결에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공영도매시장간 연계체계 구축(서울시가 4개 시도에 요청) ▒수도권매립지 매립가스 이용방안(서울시가 인천과 경기도에 당부) ▒제2연육교건설 공동건의(인천시가 4개 시도에 촉구) ▒수도권 도로표지판 정비 공동추진(인천시가 서울시와 경기도에 건의) ▒부도사업장 방치 폐기물 처리대책공동건의(경기도가 4개 시도에 요청) ▒밀레니엄 공동프로젝트 추진(강원도가 4개 시도에 요청) ▒국립공원 관리권 지방위임 추진(강원도가 4개 시도에 당부) ▒안중∼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충북이 경기와 강원도에 협조요청) ▒서울∼춘천간 도로건설 국가사업 추진 건의(경기와 강원도가 3개시도에 협조 요청).
  • 5개 시·도, 공직선거법 개정 건의키로

    서울,인천,경기,강원,충북 등 5개 시·도가 현행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개정을 공동 건의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들 5개 시·도는 충북도청에서 지난 9일 열린 수도권행정협의회 실무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을 마련,중앙선관위와 행정자치부,정당 등에 공동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현행 선거법이 지방자치단체장의 홍보물 발행을 분기별 1회 1종으로 제한하고 모든 선거의 선거기간 개시일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각종 행사 개최 및후원활동을 제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행위를 지나치게 위축시켜 일상적인행정 수행은 물론 주민들의 알권리마저 침해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5개 시·도는 이에 따라 자치단체 홍보물 발행 제한을 완전히 폐지하거나선거 개시일 30일전부터 제한하도록 완화하고 행사 개최와 후원활동도 자치단체장이 출마하는 지방동시선거에서만 제한하도록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자치단체장이 선거에 출마할 때 선거 개시일 180일전부터 각종 행사 참석을제한하는 규정도 선거 개시일 30일전부터 후보 등록일까지로 완화해 줄 것도요구하기로 했다. 단체장 임기중 타 선거 출마금지 조항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르기로 합의했다.
  • 지역순회 경제설명회

    오는 4일부터 李揆成 재정경제부장관을 비롯한 경제부처 장관들이 지방에내려가 지역감정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이번 설명회에서 장관들은 각 시·도의 지역 유지와 상공인 150여명을 초청해 지방의경제현안과 애로사항을 듣는다. 李재경장관은 4일 경북도청과 대구시청을 방문하며 5일에는 부산시청을 찾아간다.또 鄭국무조정실장도 이날 경남도청을 방문한다. 8일에는 李起浩 노동부장관이 울산시청,田允喆 공정거래위원장이 인천시청,朴泰榮 산업자원부장관이 전남도청과 광주시청,陳稔 기획예산위원장이 전북도청을 찾아간다.9일에는 金成勳 농림부장관이 경기도청,李廷武 건교부장관이 강원도청,金善吉 해양수산부장관이 충북도청,崔在旭 환경부장관이 제주도청을 방문한다.李商一 bruce@
  • 역도 김학봉 새달 웨딩마치

    ‘세계의 역사’김학봉(28 충북도청)이 다음달 7일 오후2시 충북 청주시 도청 대강당에서 그동안 가정을 꾸려왔던 장영희(28 학원강사)씨와 방콕 아시안게임으로 미뤘던 결혼식을 뒤늦게 올린다.방콕아시안게임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낸 김학봉은 93년 대표팀 선배의 소개로 장씨를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아들 유빈(1)군을 얻기도 했으나 아시안게임 참가 등을 이유로 결혼식을 미뤄왔다.
  • 98펜싱선수에 유봉형·고정선

    대한펜싱협회는 8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98년 펜싱선수’에 유봉형(우방)과 고정선(전남도청)을 선정했다. 유봉형은 지난해 라쇼드퐁 세계선수권대회와 방콕아시안게임 플뢰레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고정선은 방콕아시안게임과 세비야 국제펜싱대회 에페에서 각각 금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펜싱협회는 한편 이리중·산이중·원주고·대전대·충북도청·익산시청 등6개 단체에 우수단체상을 수여했다.
  • 역도 김학봉 세계新/한국 金 15개… 日에 한개 뒤져

    ◎69㎏급 용상서 195㎏ 들어 ‘金’ 【방콕 특별취재단】 한국이 금메달 8개를 쏟아내며 2위 일본을 바짝 추격했다. 연이틀 부진을 보이던 한국은 9일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안게임 4일째 경기에서 역도의 金鶴鳳(충북도청)이 남자 69㎏급에서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하며 우승한 것을 비롯해 유도와 태권도에서 금메달 3개씩을 낚았고 볼링에서 1개를 보태 금 15개로 일본(금16개)의 턱밑까지 따라 붙었다. 일본은 이날 수영(2개) 사격 당구(이상 1개)에서 금 4개를 추가했다.
  • 약사도 없는 보건소 많아/실태조사

    ◎서울외엔 거의 부족… 간호사가 조제/경남·충북·제주엔 아예 없어 약물사고 우려 보건소에 약사가 절대 부족하다. 이때문에 의약품 오·남용에 따른 약화사고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18일 전국 광역 시·도로부터 보건소 운영실태에 대한 현황을 파악한 결과,약사가 대부분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행자부가 이날 대한약사회 조사결과를 인용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보건소를 제외하고 나머지 대부분의 보건소가 약사를 제대로 두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25개 보건소에 119명의 약사를 두고 있어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관내에 26개의 보건소를 두고 있는 경남에는 약사가 한 명도 없으며 13곳의 보건소를 둔 충북과 4곳을 둔 제주지역도 마찬가지였다. 충북도청의 한 관계자는 “원래부터 약사를 두지 못해 간호사가 약을 조제하고 있다”면서 “우리 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안다”고 소개했다. 보건복지부의 한 관계자도 “현행 지역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약사 등 전문인력은 오는 12월31일까지는 배치토록 하고 있어 현재로선 위법한 상태는 아니다”면서 “그러나 일반 약국보다 저렴한 약을 구하기 위해 보건소를 찾는 주민이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자치단체들도 의료 서비스의 확대 차원에서 약사 인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 金 대통령 충북도 방문

    金大中 대통령은 21일 오후 충북도청을 방문,李元鐘 지사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국난극복을 위한 제2건국 운동에 지역 주민들이 적극 동참하고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金대통령은 기업구조조정과 관련,“내년까지 부채비율을 200%이내로 맞추도록 할 것”이라고 말한 뒤 내달초 5대 그룹의 1차 사업구조조정에 대한 보완방안이 발표될 것임을 밝혔다. 金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충북은행의 구조조정을 도와주기 위해 이 은행이 보유한 불량채권 800억원을 사들이는 등 다방면으로 협조,살리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통령 지방휴양소인 청남대 개방 문제와 관련,“청남대로 인한 주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보호지역을 지난 7월부터 반경 4㎞에서 주요시설 500m이내로 줄였으며,청남대 출입 필요성이 있을 때는 경호당국의 협조하에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 안택수·박종근 의원 탈당/주병덕 지사 곧 신한국행

    안택수 대변인과 박종근 의원이 19일 자민련을 탈당,신한국당으로 입당키로 했다. 참으로 난처하고 수용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병덕 충북도지사도 이날 “무소속으로는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에 한계를 느끼고 신한국당에 입당키로 했다”고 말했다. 주지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에게 도정현안을 보고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 김 대통령 모처럼 밝은 표정/청주 지방경제활성화회의 이모저모

    ◎근로자·지역경제인과의 아욱국 오찬 20일 상오 충북도청에서 김영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지방중심 경제활성화보고회의」는 진지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김대통령은 한보 및 현철씨 사건을 딛고 경제 등 국정현장을 직접 챙기기 시작했다. ○…김대통령은 보고회의에서 『자치단체는 공단조성,사회간접자본 건설 그리고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자치단체 상호간 선의의 경쟁과 함께 공동번영을 위한 자치단체간 상호협력도 필요하다』고 역설. 보고회의가 끝난뒤 송언종 광주시장은 기자들에게 『지방 스스로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광주처럼 사회간접자본 투자가 안된 지역은 중앙의 배려가 있어야 된다』고 「중앙의 관심」을 호소하기도. 회의에는 경제부처 장관 전원,강운태 내무장관과 15개 시·도지사,부지사 등 62명이 참석.조순 서울시장은 강덕기 부시장을 대신 참석시켰다. ○…김대통령은 회의 주재를 마치고 청원군에 있는 중소 전자업체인 자화전자를 찾아 TV·컴퓨터 모니터용 전자선 접속장치와 반도체 소자를 만드는 공정과정을 지켜봤다. 이어 구내식당에서 지역경제인·근로자 50명,보고회 참석인사들과 함께 아욱 된장국의 조촐한 식단으로 오찬을 한뒤 근로자들과 잠시 대화.김대통령은 『경제살리기를 위해서는 노사가 하나가 되어 열심히 노력하는 것외에 아무 것도 없다』면서 여러 차례에 걸쳐 노사화합을 당부. ○…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중소전자업체를 둘러보는 김대통령을 본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표정이 비온뒤 맑게 개인 날씨처럼 밝다』고 말했다.김대통령 스스로도 기분전환을 느끼는듯 했다.
  • 신설기업 법인세 50% 10년간 지자체에 이양

    ◎지방경제 활성화회의/지방공단 100만평까지 허용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제가 도입돼 서울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자체가 새로 창업하는 기업(법인)을 유치할 경우 해당 기업이 내는 국세인 법인세의 50%를 10년동안 지자체의 일반재원으로 용도에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또 올 하반기부터 지자체가 국가의 승인없이 개발할 수 있는 지방산업단지 범위가 현행 30만평에서 1백만평으로 확대되며 준농림지역에 산업촉진기구를 지정,공장이나 물류시설을 세우기 위해 시·도지사가 농지를 전용할 수 있는 면적도 3만평에서 30만평으로 늘어난다.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은 20일 충북도청에서 김영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지방중심 경제활성화 보고회의에서 이같은 지방경제 활성화대책을 마련,관련규정을 개정한 뒤 사안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보고했다. 강부총리는 『지자체가 적극 나서 기업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자체 노력에 상응하는 재정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겠다』며 『수도권 이외의 지자체가 해당지역에서 징수되는 신규 창업법인의 법인세중 50%를 지자체가 일반재원으로 사용토록 10년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지자체가 기존 법인이 신설하는 사업장을 유치할 경우에도 사업장 신설 이후 본사가 5년간 낸 법인세 가운데 해당 사업장 부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자체의 일반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또 기존 세율을 최고 50%까지 낮출수 있는 지방세의 탄력세율제도의 적용 세목을 확대,취득세와 등록세 및 재산세를 추가하기로 했다.지금은 주민세와 자동차세 및 지역개발세에 한정되고 있다.이밖에 기업이 내는 각종 부담금을 없애거나 세율을 재조정하는 등 지자체가 기업을 유치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는 각종 준조세도 대폭 정비하기로 했다.산업단지 및 도로건설 용도로 국한돼 있는 지자체의 외화차입 용도도 환경·물류시설 등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사회간접자본시설(SOC)로 확대키로 했다.
  • 기술·판촉지원 네트워크 8월 가동/지방경제 활성화대책 주요내용

    ◎기부금의존 행사 제한… 준조세 대폭 줄여/탄력세율 적용 지방세 취득·등록세 추가/시장·군수에 준농림지 물류시설 허가권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20일 청주시 충북도청에서 김영삼 대통령에게 지방자치단체에 인력·재정·권한 등을 지원하는 「지방중심의 경제활성화」 방안을 보고했다.부문별 주요 내용을 간추린다. ▷지자체의 경제행정역량 보강◁ ▲중앙 경제부처 공무원의 지방파견=재경원 3급간부를 팀장으로 건교·통산·농수산 등 3∼5명의 경제부처 간부를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한해 1년간 파견한다.파견인력은 별도 증원없이 기존의 인원을 활용하고 인건비와 주거비는 국가가 부담한다.지자체의 개발계획 작성과 대형 사회간접자본의 경제성 검토,차관도입 및 지방채 인수,공단조성 등의 업무를 돕는다. ▲한국산업은행의 지자체 지원=중앙부처 파견팀의 검토사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사업성을 분석하고 재원조달 방안 등을 지원한다.지자체가 추진할 사업의 선정이나 타당성 검토도 돕는다. ▷지가안정을 위한 용지공급 확대◁ ▲지방산업단지 개발범위 확대=국가의 승인없이 지자체가 개발할 수 있는 지방산업단지의 범위를 현행 30만평 미만에서 1백만평 미만으로 확대했다.국가산업단지 지정은 원칙적으로 중단한다.단지의 진입도로나 용수 등에 대한 건설비용을 국가가 지원하고 분양실적이 저조하지 않도록 수요조사를 미리 철저히 해준다. ▲시·도지사의 농지전용권 확대=지자체가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경우 농업진흥지역 밖에서 시도지사에 위임된 농지전용권을 현행 3만평에서 산업단지 면적의 절반까지로 확대한다.지난해까지 개발한 산업단지의 경우 체납된 대체농지 조성비와 농지 및 산지전용 부담금의 징수를 일정기간 유예한다.1년 이상 분양되지 않을 경우 경매를 통해 조성원가 이하로도 공급한다.지금은 원가이하로 산업단지를 팔 수 없다. ▲임대용 공장부지 임대사업 활성화=지자체가 임대용 공장부지를 제공할 경우 임대료로 회수되지 않는 지자체 부담액을 국고에서 융자해주거나 지방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한다. ▲산업촉진지구 제도=준농림지역에서 건축허가만으로 공장과 물류시설 등을 지을수 있는 산업촉진지구를 시장이나 군수가 지정한다.산업촉진지구로 지정할 수 없는 지역은 문화재·군사·상수원보호구역이다. ▲영향평가제도의 일원화=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사택부지 종합토지세 분리과세=산업단지밖의 종업원용 사택부지에 대해서는 종합토지세를 분리과세한다. ▷지자체의 재정·세제 유인강화◁ ▲지자체의 노력에 상응하는 인센티브제 도입=수도권 이외의 광역자치단체에서 새로 창업하는 법인의 경우 법인세 50%를 해당 지자체의 일반재원으로 10년간 사용토록 한다.기존법인의 경우 새로운 사업장을 유치할 때 법인세 가운데 해당사업장 부분의 50%를 지자체에 5년간 지원한다.유료도로,지방공단,상하수도 등 자금회수가 확실한 사업은 국고분담 방식을 활용하며 경제활성화 성과가 뚜렷한 자치단체에는 교부재원 배분상 우대방안을 마련한다. ▲탄력세율제도의 적용세목 확대=지자체가 지방세 세율을 기업유치에 인센티브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탄력세율 적용세목을 주민세·자동차세·지역개발세 등에서 취득세·등록세·재산세 등으로 확대한다.탄력세율제는 지자체가 기본세율의 50%까지를 가감해 적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산업금융채권 발행 확대=산업은행이 발행하는 산업금융채권을 정부가 인수해주고 산은은 이 자금을 자치단체에 지역개발 융자사업으로 지원한다.이를 위해 1조9천억원을 지원하며 금리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의 조달금리 10.37%보다 2%포인트 싸다. ▲지자체의 외화차입 확대=올해 8억5천만달러로 책정된 외화차입한도를 내년에 보다 확대하고 산업단지와 도로건설에 국한된 외화차입 용도도 환경·물류시설 등으로 넓힌다.지방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지원대상에 제조업 이외에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도 포함한다. ▷기업에 대한 준조세 정비◁ ▲기부금 감축=문화재 개·보수나 마약퇴치 등은 국가예산으로 흡수하고 행사경비 보조,시설물 설치요구 등 법적 근거가 없는 요구는 금지한다.기부금품에 의존하는 행사 등은 추진하지 않고 조례의 제정이나 개정시 성금이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하는 규정도불허한다.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모집된 기부금은 손비인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법정부담금 재검토=기업입장에서 낼 필요성이 없는 부담금은 폐지하거나 요율을 다시 책정한다. ▷지방에 대한 서비스 지원체제 강화◁ ▲지방 경제활성화 주체=시·도별 지역경제협의회를 중심으로 지방 중소기업 관련기관간 연계체계를 구축한다.신기술 보육사업,기술혁신센터,기술연구집단화단지 등을 통한 연구·기술 인력과 자원의 연계활용을 유도한다. ▲행정지원체제 효율화=8월부터 국가의 기업지원 네트워크(이노네트)를 지자체에 연결,지방중소기업에게 기술·판로·정보를 제공한다.이를 위해 올해 8개 시·도에서 추진중인 지방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를 단계적으로 15개 시·도로 확대하며 용지 및 기반시설 등 산업입지 정보망도 구축한다.
  • 김 대통령 “준조세 없애라”

    김영삼 대통령은 20일 『지방에 있는 기업일수록 후원금·성금 등 준조세적 성격의 부담이 많다』며 『법적근거가 없는 일체의 준조세적 부담을 조속히 없애는 방안을 마련,시행하라』고 강경식 경제부총리와 강운태 내무장관에게 지시했다.〈이모저모 2면〉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주시 충북도청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중심의 경제활성화 보고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앙에서는 각종 규제를 푸는데 실제 일선에서는 제대로 집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시도지사들이 적극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 “리·류·라씨 호적부 한글기재 이·유·나로써야”/대법원 유권해석

    ◎두음법칙에 근거… 혼선 막게 앞으로 리(이),류(유),라(나)씨 성을 가진 사람들은 호적부에 기재할 때 한글맞춤법에 따라 각각 이,유,나씨로 표기해야 한다. 대법원은 21일 충북도청 민원담당관실에 근무하고 있는 이욱환씨가 문의한 「호적부 성명란의 한글과 한자를 병기할 때 성이 리(이),류(유),라(나)씨인 경우의 한글 기재방법」에 대해 이같이 유권해석을 내렸다. 대법원은 답변서를 통해 『종래 호적부의 성명란은 한자로만 기재했으나 호적법시행 규칙의 개정으로 지난해 9월부터는 한자를 표기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글과 한자를 병기하는 것으로 변경됨에 따라 성의 한자음이 「리·류·라」인 「이·유·나」를 호적부에 한글로 표기할 때는 한글맞춤법(두음법칙)에 따라 「이·유·나」로 기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호적관서는 민원인들의 요구에 따라 리·류·라를 그대로 호적에 기재하거나,한글 맞춤법에 따라 이·유·나로 고쳐 쓰는 등 혼선이 있었다.
  • 대구­광주시·전북­충북도청/내일부터 여권 발급

    오는 14일부터 전북과 충북도청·대구시와 광주시청의 여권계에서도 민원전산망에 의해 여권이발급된다고 외무부가 12일 밝혔다. 민원전산망에 의한 여권발급은 접수창구 직원이 현장에서 직접 단말기로 경찰청과 내무부및 병무청 등 관계기관 전산기에 기록된 자료를 조회하게 돼있어 민원인들은 사진 2장과 여권발급신청서 1장만 제출하면 여권을 발급받게 된다. 여권발급 민원전산망은 지난해 1월 대전시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된 이래 현재는 외무부 여권과와 부산·인천·경북·전남및 제주 등지에서 실시되고 있다. 또 오는 10월부터는 서울시내 4개구청,11월에는 나머지 경기·강원·경남및 충남도청에도 민원전산망이 설치될 예정이다.
  • 지자체 제주장 커졌다/국가시책 상충불구 “반상회 폐지”­대전 중구

    ◎“소각장 반대한 군포 쓰레기 거부”­김포/“「매립장」 부지 부적합” 재고 요구­청주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지역마다 제목소리 찾기가 잇따르고 있다.중앙 정부시책과는 달리 반상회를 독자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나서는 곳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지역에서는 쓰레기 소각장 건립에 반대하는 지역의 쓰레기 반입을 거부하는 등 예전과는 다른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김포 수도권매립지 대책위원회는 5일 『군포시가 당초 계획대로 군포시 산본동에 쓰레기 소각장을 짓지 않을 경우 군포시의 쓰레기는 일체 김포로 못 들어 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포 대책위는 6·27 지방선거에 출마한 군포시장과 시의회 의원 후보들이 한결같이 쓰레기 소각장 건설을 재검토하거나 부지를 딴 곳으로 바꾸겠다고 공약하자 이미 지난 달 말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 공문은 「쓰레기 소각장은 누구에게나 혐오시설」이라며 「군포 시민들이 자신들의 쓰레기를 처리할 소각장 건설에 반대하는 것은 대표적인 지역 이기주의의 사례」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군포시 주민들은 지난 91년 9월 소각장 건설계획 확정 이후 극렬한 반대시위로 주민 14명이 구속됐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시장 및 기초의원 선거의 당락을 좌우하는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는 등 자신들의 이익을 꾸준히 주장해 왔다. 같은 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민선 시장·군수 회의에서는 김현수 청주시장과 변종석 청원군수가 충북도가 지난 91년 청원군 강내면 학천리로 확정한 광역쓰레기 매립장 부지를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강내면 학천리는 경부 및 중부 고속도로의 관문이며,오송 신도시와 보건의료 과학단지 조성사업이 이뤄질 경우 청주시의 중심지가 될 곳이므로 적지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주병덕 충북지사는 『양 시·군의 의견을 종합한 뒤 도·시·군을 망라한 대책반을 구성,부지 선정을 재검토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현상은 그동안 중앙 정부의 일방적 결정이 지방선거로 선출된 기초단체장에 의해 시험받는 것으로 지역 이익과 중앙 지시의 부닥침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귀추가주목된다. 한편 대전시 중구 전성환 구청장은 지난 76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해 온 반상회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전 구청장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정을 펴겠다는 공약에 따라 반상회를 폐지하고,그 대신 일간지에 소식란을 만들어 시정과 구정을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무부 관계자는 『기초단체가 관련 조례를 폐지해 반상회를 없애더라도 법적인 문제점은 없다』며 『그러나 행정 현안의 홍보 등 반상회의 긍정적인 면을 고려,반상회를 계속 갖도록 권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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