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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 국무총리비서실 ◇고위공무원 전보 △의전비서관 辛宗誾■ 국무조정실 ◇고위공무원 임명 △규제개혁2심의관 吉弘根■ 과학기술부 △연구개발특구기획단장 유성수■ 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 정책기획국장 魯光鎰■ 노동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국제협력국장 李載甲■ 기획예산처 ◇고위공무원단 전보△성과관리본부장 남동균■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趙鴻熙■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획예산팀장 金東漢■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기준부장 鄭光溶 ■ 고려대 △교무부총장 심광숙■ 금호생명 (본부장)△경원지역본부 柳泳武△대구〃 姜相三 (팀장)△방카슈랑스팀 姜聲佑△영업교육팀 洪東基△AM팀 黃圭榮△총무팀 李承宰△영업지원팀 李碩載△CS혁신팀 孫碩奎 (지점장)△송내 具熙泰△당진 李洪元△전북 金永民△서산 朴鍾天■ 흥국생명 ◇전보 (팀장)△수도사업단 업무지원팀장 朴世勳△마케팅팀장 李相沃 (지점장)△충무로 張智遠△플러스 金雲燮△목동 朴在亨△허브 孔秉求△스타 羅載鎬△가락 鄭勳奭△남해 鄭鉉洙△안성 李王雨△주안 梁昌敎△김해 南京命■ 대한화재 ◇본사팀장△마케팅팀장 金鍾榮△퇴직연금〃 李明輯 ◇지점장△대구지점장 鄭鎭鎬△수원〃 朴晋漢△강동〃 梁惠子△전북〃 金相泰△강원〃 黃圭協 ◇보상서비스센터장△대구보상서비스센터장 崔東在△부산〃 鄭炳泰△대전〃 孫東一■ 교보증권 ◇승진 (상무)△대구 서지점 손주락■ 메리츠증권 ◇승진 (본사 부장)△경영기획팀 閔泳昌△인사총무팀 金承文△재무지원팀 尹鐘영△리서치센터 任一星△전산센터 金成範△파생운용팀 金應三△채권금융팀 牟性基△금융공학팀 崔永基 ◇이동 (본사 부서장)△인사총무팀장 洪暻杓 (지점 부서장)△무역센터 지점장 洪焌瑞△압구정 〃 趙進熙■ 브릿지증권 (본부장)△경영지원실장(전무) 金鍾根△IB본부 申光燮 (실장)△투자금융실 金尙煜△기업〃 朴在珍△준법감시인 金善權■ 서울증권 (상무)△경영지원본부장 柳永哲 (이사)△경영기획관리본부장 姜振淳 (팀장)△경영기획팀 李東振 (지점장)△수원 禹光濟■ 파이낸셜뉴스 ◇부국장 △금융부장 남상인△건설부동산〃 윤봉섭△IT전문기자 김병호◇국장석△편집위원(부국장대우) 신종오◇부장△산업부장 임관호△증권전문기자 송계신◇부장대우△문화특집부장 노정용△과학기술팀장 김승중△정보과학부장 임정효△산업2〃 박찬흥△국제〃 조석장△금융부 현형식△부동산전문기자 정훈식■ YTN미디어 (마케팅본부)△이사대우 吳炳玉(방송본부)△사업팀 부장 鄭鎭溶△기술국 기술팀 〃 李慶俊
  • 스크린 스타들 안방극장 회귀본능

    서울 충무로의 불황이 깊어지면서 스크린 스타들의 브라운관 ‘U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8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영화배우 강혜정이 9년 만에 TV드라마에 출연하기로 한 것을 비롯해 고소영, 이정재, 수애 등 스크린에서만 모습을 볼 수 있던 연기자들이 속속 브라운관 복귀를 선언하고 있다. 1998년 SBS 드라마 ‘은실이’ 출연을 끝으로 방송을 떠난 강혜정은 5월14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월·화드라마 ‘꽃 찾으러 왔단다’에서 여주인공 나하나 역으로 출연한다. 1998년 MBC 드라마 ‘추억’ 이후 오랫동안 브라운관을 떠난 고소영도 최근 SBS 드라마 ‘푸른 물고기’에 출연하기로 해 9년 만에 안방극장에서 얼굴을 볼 수 있게 됐다. 5월12일 첫 방송되는 MBC 특별기획 드라마 ‘에어시티’를 통해 9년 만에 TV드라마에 출연하는 이정재와 최지우의 복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영화 ‘그해 여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수애도 드라마 ‘9회말 2아웃’을 통해 2년 만에 돌아온다. CJ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불과 1년 전만 해도 TV드라마라면 거들떠보지도 않던 스타급 배우들이 투자 분위기 냉각으로 충무로에 워낙 일감이 없다보니 드라마 쪽을 기웃거리고 있는 것 같다.”면서 “최근 영화계에서 ‘스타파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고조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차승원·유해진 출연 ‘이장과 군수’ 29일 개봉

    차승원·유해진 출연 ‘이장과 군수’ 29일 개봉

    29일 개봉하는 ‘이장과 군수’는 ‘충무로 웃음 단짝’ 차승원과 유해진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기대감을 부풀리는 영화다. 두 배우가 갖고 있던 이미지를 180도 뒤집은 시도는 입맛을 당긴다.‘농촌 총각’ 차승원과 ‘군수님’ 유해진의 연기변신 또한 볼만했다. 사회적 신분이 역전된 동창생 두 명이 20년 만에 만난 뒤 벌이는 해프닝은 영화적 소재로도 손색없다. 그러나 웃음의 강도는 후반으로 갈수록 약해진다. 아무런 소신 없이 집어 넣은 현실 정치에 대한 조롱과 풍자 때문이 아닐까 싶다. 충청도 한 시골마을의 이장 조춘삼(차승원)은 어릴 적 친구 노대규(유해진)가 군수가 되어 나타나자 기가 막힌다. 초등학교 시절 반장을 도맡아 하던 자신 밑에서 만년 부반장 신세를 면치 못하던 대규가 아니었던가! 그런 대규가 떡하니 ‘군수님’이 되고 또 자신의 옛사랑과 결혼까지 했다. 대규와 자신을 차별하는 동창들의 태도에 춘삼은 자존심이 상한다. 그러던 중 대규는 지역 발전을 위해 방폐장 유치를 추진한다. 사사건건 대규에게 딴지를 걸던 춘삼은 얼떨결에 방폐장 유치반대 주민위원회 대표까지 맡아 대규와 감정싸움을 벌인다. 지방 선거와 마을 이장 선출을 배경으로 시작하는 영화는 “언제까지 니들이 돌아가면서 할겨? 젊은 놈들 시켜!” “아무나 뽑아. 다 거기서 거기여.” “하기 싫다니까 바꿔야지. 바꿔야혀.” 등등 현실 정치판을 비웃으며 시작한다. 지역 발전을 한답시고 카지노, 관광호텔, 경마장, 디즈니랜드, 향토아가씨 선발 등 향락산업 유치에만 몰두하는 무차별적인 지역 행정과 공무원의 복지부동도 꼬집는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그러나 춘삼과 대규의 대립을 부각시키기 위해 방폐장 유치를 둘러싼 지역민 갈등까지 끌어들여 판만 거하게 벌려 놓은 영화는 수습은커녕 제대로 웃겨보지도 못한 채 두 사람의 ‘급 화해모드’로 부실하게 막을 내린다. 예고편이나 보도자료 어디에도 ‘정치풍자 코미디’라는 수식을 달고 있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짐작이 간다. 두 사람의 뒤집힌 캐릭터에만 꽂혀 극장을 찾았다면 요즘 유행하는 말로 “낚였다.”고 이마를 칠 수도. 하지만 영화가 새로운 재미를 주지 않는 것은 아니다.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우아하게 업무를 시작하고 가방끈 짧은 춘삼의 무식함을 수정해주는 ‘엘리트 군수’ 유해진의 발견이다. 첫 주연으로 출연한 이 영화에서 그는 기대와 달리 정극(正劇) 연기를 펼친다. 웃음의 몫은 바지에 볼 일을 볼 정도로 심하게 망가지는 차승원에게 있었다. 하지만 너무나 멀쩡하게 나오는 유해진의 모습도 키득키득 웃음을 터지게 만드는 요소다. ‘선생 김봉두’를 만든 장규성 감독의 작품.12세 관람가.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책꽂이]

    ●고서점의 문화사(이중연 지음, 헤안 펴냄) 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를 거쳐 고서점이 쇠퇴의 길에 이른 1960∼1970년대까지 헌책방의 문화사를 다뤘다. 일제 강점으로 우리의 고서 유통은 억제됐다. 서울 종각에서 남대문에 이를 정도로 성행했던 고서점 거리는 자취를 감췄다. 책은 일본인이 장악한 북촌(충무로)의 서적유통에 대항해 남촌(관훈동·인사동 등 종로)의 우리 고서 유통이 성장한 과정을 살핀다. 길거리 노점 서적유통에서 근대적인 서점 경영으로 발전한 한남서림(1905년 설립)을 비롯해 미모사, 남만서점, 마리서사 등 고서점의 모습을 소개한다.1만 4000원. ●괴테와 다산, 통하다(최종고 지음, 추수밭 펴냄) 18세기 후반∼19세기 초반 한국과 서양을 대표하는 지성인인 정약용과 괴테의 생애와 철학을 추적해 비교 분석. 문호 괴테는 화가이기도 했다. 다산 또한 여러 점의 산수화를 남겼다. 두 사람은 카메라 옵스쿠라라는 장치를 이용해 사진을 찍듯이 그림을 그렸다. 괴테는 평생 정치권력의 지원을 받으며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한 천재였다. 반면 다산은 처음에는 왕의 총애를 받았지만 결국 당파정치에 희생된 수난의 지식인이었다.1만 2000원. ●알고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기류 미사오 지음, 김성기 옮김, 노블마인 펴냄) 19세기 영국의 시인이자 라파엘 전파에 속한 뛰어난 화가인 로세티. 그는 영원한 사랑의 표시로 죽은 아내 엘리자베스의 관에 자신의 시집을 넣었다가 7년 뒤 이를 발굴해 출간했다. 고대 그리스 철학의 3대 유파(키니코스학파, 스토아학파, 에피쿠로스학파)는 자살을 장려했다. 스토아철학자 에픽테토스는 이렇게 말했다.“뛰노는 아이들처럼 당당히 떠나라. 아이는 놀다가 지치면 이제 그만 놀겠다고 한다. 그처럼 그대도 모든 게 시시하게 느껴지면 세상을 떠나는 게 좋다.”역사의 이면에 숨겨진 사랑과 죽음에 관한 에피소드들을 엮었다.1만 2000원. ●한국사 제왕열전(황원갑 지음, 마야 펴냄) 한국사의 여명기를 밝힌 고조선의 국조 단군왕검, 부여의 맥을 이어 백제를 세운 개국시조 온조대왕, 천년제국 신라의 건국시조 박혁거세, 조선의 문예부흥기를 이끈 문화군주 정조 등 역대 제왕들의 일대기.“단군왕검은 동물인 암곰의 자식이 아니라 실존했던 우리의 조상”이라고 말하는 저자(한국풍류사연구회 회장)는 기자는 고조선으로 도망쳐온 망명객에 불과할 뿐, 주 문왕이 기자를 조선에 봉했다거나 기자조선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한다.8000원. ●지도자의 조건(프란체스코 알베로니 지음, 홍재완 옮김, 교양인 펴냄) 이탈리아의 사회학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제시하는 창조적 지도력의 실체. 저자는 “지도자의 기본자질 중 하나는 불안함을 극복하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그 한 예로 나폴레옹은 새로운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항상 편안하게 잠을 자곤 했으며 나폴레옹의 이런 행동은 병사들에게 안정감을 줬다는 것이다.1만 2000원.
  • [인사]

    ■ 과학기술부 (과장급 전보)△핵융합지원과장 嚴在植△우주개발정책〃 李鎭奎△조사평가〃 鄭炳善△핵상황대응팀장 張普鉉△연구개발인력교육〃 김호성△전략기술통제〃 柳南奎 (4급 전보)△재정기획관실 朴京洙△정책홍보담당관실 鄭宅烈△우주기술개발과 金成圭△월성원전주재관실 全昌孝△연구개발예산담당관실 林耀業 (4급 파견)△국무조정실 黃判植△국가균형발전위원회 金鉉洙■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본부 장애인정책관 이상영△보건의료정책본부장 이영찬△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인구아동정책관 노연홍△정책홍보관리실 홍보관리관 직무대리 송영주△질병관리본부장 〃 이종구△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인구아동정책관 겸직 장옥주■ 문화재청 ◇과장급 승진 △성과감사담당관 金桂植△문화재안전과장 崔伊泰△한국전통문화학교 학생〃 朴鍾甲△국립고궁박물관 관리〃 李享樹◇과장급 전보△고도보존과장 趙聖來△국립해양유물전시관 관리〃 李鎔學△〃 전시홍보〃 金聖範△경복궁관리소장 崔柄善◇서기관 승진△문화재정책과 金炳基△발굴조사과 尹淳護△근대문화재과 李承桓■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의료사업본부장 李吉在■ CBS △경영본부 총무부장 김동욱■ 대우증권 ◇승진 (부사장)△자산/법인영업본부 朴昇均△IB영업본부 겸 기업금융1 담당 成啓燮 (상무)△중부지역본부 鄭智溶△호남〃 嚴基範△프로젝트금융담당 廉鎬△관리〃 林鍾華△마케팅〃 申載榮△기업금융2〃 鄭重明 ◇신임 (부서장)△고객마케팅부 宋錫濬△법인영업2부 崔洪碩△PF2부 金鐵銀△PI부 朱宰模△ELW운용부 李庚河△런던현지법인 金弘旭 (지점장)△구리 文碩浚△충무로 黃校穆△서초동 金在河△목동 趙東新△일산 金泰煥△부천 姜洪植△김해 李昌炫△통영 黃淳鎬△경주 全河龍△상인 李漢成△성서 李昌旭△속초 權赫建△천안 朴相勳△익산 崔重鎬 ◇전보 (임원)△강남지역본부 安喜煥△강북〃 金燦煥△강서〃 蘇成洙△경북〃 裵榮喆 (부서장)△상품개발마케팅부 裵鎭默△금융상품법인영업1부 南基元△금융상품법인영업2부 金康秀△IB2부 朴男建△채권영업부 李濟聖△주식인수부 金相兌△PF1부 庾相哲△SF부 馬得樂△딜링룸 南其天△파생상품트레이딩1부 柳重來△파생상품트레이딩2부 金宰弘△파생상품영업부 柳成椿△법인영업1부 朴泰昊 (지점장)△광교 朴炯玉△광화문 黃光允△성동 李載億△역전 金基權△의정부 曺千煥△장한평 金是範△청량리 崔再圭△태평로 金永奉△반포 林成吉△방배동 蔡洙鴻△양재동 朴龍植△청담 張東勳△보라매 趙翼杓△분당 羅周一△서현 孫昇均△수원 羅漢燁△안양 陸龍均△야탑 金容伯△인천 趙奎鶴△평촌 李炳一△거제 崔容壽△남천동 趙龍來△동래 李昌俊△마산 崔鎭植△부산 李昌樹△사상 趙康祐△해운대 金成富△진주 金保達△창원 李秀恒△연산동 金善俊△범어동 崔峻赫△울산 曺壯旭△울산남 韓永愛△포항 崔圭盛△대전 吉尹伊△동해 張世俊△둔산 韓相基△아산 洪春植△원주 全圭植△춘천 李明浩△홍천 朴丙夏△전주 金元錫△영업부 閔炅富
  • [어린이책꽂이]

    ●100년 전 우리나라에 가다!(이돈수 지음, 서울문화사 펴냄) 지금의 서울 충무로 거리는 예부터 ‘진고개’라 불렸다. 그러나 일본 공사관이 이곳에 들어서자 일본인들은 ‘혼마치’라고 부르면서 일본인 마을을 만들었다. 수표교는 광통교와 함께 가장 유명한 청계천의 다리로 1420년(세종2년)에 만들어졌다. 당시 이곳에는 마밭이 있어 ‘마전교’라고 했지만, 훗날 개천의 수위를 측정하기 위해 다리 옆에 수표석을 세운 다음부터는 ‘수표교’라 불렸다. 옛날 희귀 사진을 곁들인 어린이 역사문화기행서.1만원. ●도도는 왜 동물원에 없을까?(프레드 얼리치 지음, 이예미 옮김, 바다어린이 펴냄) 도도는 날개가 퇴화해 날지 못하는 오리만한 새다. 모리셔스 섬에 살던 이 새는 지금부터 약 300년 전에 멸종됐다. 이 책에서는 도도 외에 매머드, 검치호랑이, 티라노사우루스, 모아새, 콰가얼룩말 등 멸종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어떤 동물이 보통 50년 동안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멸종된 것으로 간주된다. 실러캔스, 매너티, 아메리카흰두루미, 피리물떼새 등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이야기도 실려 있다.8000원. ●레오나르도 다빈치(브리지트 라베 등 지음, 신혜정 옮김, 다섯수레 펴냄)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는 ‘그리스도의 세례’를 그릴 때 당시 이탈리아 화가들이 즐겨 쓰던 에그 템페라, 즉 물감에 달걀 노른자와 물을 섞어 갠 것을 쓰지 않았다. 대신 북유럽 네덜란드 화가들이 쓰던 유채물감을 썼다. 이렇게 해서 여러 겹으로 덧칠된 섬세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었다. 르네상스 시대의 찬란한 문화를 이끈 천재 이야기. 프랑스 국왕 프랑수아1세는 이 세상에서 레오나르도보다 학식을 더 많이 쌓은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9000원. ●달은 어디에 떠 있나?(정창훈 지음, 웅진주니어 펴냄) 우리 속담에 “그믐달 보려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는 말이 있다. 무슨 일을 너무 서두른다는 뜻이다. 어떤 달이 언제 뜨는지 모르면 그믐달을 보려고 초저녁부터 기다렸다가 허탕을 치게 될지도 모른다. 책은 달과 지구, 태양과의 관계를 밝힌다.8500원. ●암행어사 호랑이(김향수 지음, 한솔수북 펴냄) 바람무늬 휘날리며 착한 사람을 도와주는 호랑이 이야기. 글을 읽다 보면 절로 어깨춤이 들썩이고,‘얼쑤’‘그렇고 말고’ 등의 추임새가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은 흥을 안겨준다. 까치가 소나무에 앉아 있고, 소나무 아래 호랑이가 익살스러운 얼굴로 까치를 바라보고 있는 민화풍 그림이 이야기의 실감을 더해 준다.8900원.
  • 충무로에 ‘봄은 오는가’

    충무로에 ‘봄은 오는가’

    이번 겨울은 유난히 짧았다. 벌써 한낮 기온이 15도를 웃도는 등 봄기운이 완연하다. 하지만 충무로의 봄은 아직 멀기만 하다. 본래 3∼4월은 전통적인 비수기. 그러나 이번 보릿고개는 더 가파르게 느껴진다. 작년에 비해 관객이 무려 25%나 줄고 개봉 영화도 눈에 띄게 감소했다. 영화계 인사들은 “지난해는 거품이 껴 오히려 지나치게 많은 물량이 쏟아졌던 것”이라며 “예년에 비춰보면 다시 정상궤도에 들어 온 것”이라고 말한다. 과연 꽃피는 5월이 오면 사정이 나아질까. # 보릿고개 넘으면 더 큰 산 보릿고개를 넘어가면 5월엔 더 큰 산이 버티고 있다.5월3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3’를 필두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공습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25일엔 작년 400만명을 동원한 캐리비안의 해적 3편인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가 예정돼 있다.6월 들어서는 6일 ‘슈렉3’와 ‘오션스13’이 쌍끌이 관객동원에 나선다.28일 ‘트랜스포머’‘다이하드4’에 이어 7월12일 해리포터 5편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등 대어급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블록버스터 한편 당 차지하는 스크린 수는 전체 1700여개 중 400개 정도. 때문에 한국 영화가 치이는 상황은 일어난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눈치보기는 어쩔 수 없는 현실. 한 배급사 관계자에 따르면 할리우드 대작들은 개봉일을 일찌감치 정하기 때문에 한국영화들은 이제 알아서 눈치껏 피하는 분위기라는 것. 첫주 관객 동원이 흥행을 좌우하는 현실에서 개봉 날짜에 점점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그래서인지 주요 배급사들의 주력작 개봉은 6월 이후가 많다. CJ엔터테인먼트는 100억원 규모의 대작 ‘화려한 휴가’를 7월17일에 잡아놨으며, 시네마서비스도 ‘황진이’ 개봉을 6월로 넘길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개봉작의 급감보다 영화의 ‘체급’이 많이 떨어졌다는 데 있다. 작년만 해도 ‘한반도’‘괴물’ 등 내용이나 규모 면에서 구세주가 돼 준 영화들이 있었으나 올해는 사정이 그렇지 못한 것. 더구나 예상대로 올해 투자·제작 환경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또 다른 배급사 관계자는 “사실 지금보다 다가올 추석 시즌에 개봉 라인업을 짜는 게 더 걱정”이라고 말했다. # 잔인한 4월 ‘다크호스’를 기다리며 연휴가 짧아 설 대목이 실종된 데다가 시장을 주도하는 작품도 없어 올해 비수기는 유난히 길고 깊게 느껴진다. 때문에 침체된 시장을 살릴 ‘물건’이 나왔으면 하는 것이 현재 영화계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바람. 3월 영화들을 살펴보면 1일 개봉된 ‘좋지아니한가’에 이어 15일 ‘쏜다’,22일 ‘수’,28일 ‘뷰티풀 선데이’‘이장과 군수’가 이어진다.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딱히 이거다 할 만한 영화가 없는 게 사실. 그래서 ‘잔인한 4월’을 책임져야 할 배우 송강호의 어깨가 무겁다. 그가 출연하는 ‘우아한 세계(5일)’와 ‘밀양(개봉일 미정)’이 나란히 관객과 만나는 것. 전자는 ‘연애의 목적’ 한재림 감독의 차기작이며 ‘조직’에 몸담고 있는 가장의 이야기로 시선을 끈다. 후자는 이창동 감독의 복귀작인 데다 전도연과의 호흡으로 기대심리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밖에 박광수 감독·박신양 주연의 ‘눈부신 날에(14일)’, 이청아·박기웅 주연의 ‘동갑내기 과외하기2(19일)’, 임창정·박진희 주연의 ‘만남의 광장(26일)’도 스크린에 걸린다. 박해일 주연의 스릴러 ‘극락도 살인사건’도 4월 중순 개봉 예정이다. 영화계 인사들은 “작년의 ‘달콤, 살벌한 연인’처럼 비수기 영화시장을 반짝하고 살릴 ‘다크호스’가 나타나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이명희회장 ‘23년만의 외출’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서울 충무로1가)이 28일 명품 전문관으로 단장을 마치고 1년 7개월 만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상 6층, 지하 1층으로 국내 백화점에 처음으로 매장을 낸 조르조 아르마니를 비롯해 258개의 수입 브랜드가 입점했다. 오전 본관에서 열린 테이프 커팅 행사에는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구학서 부회장, 황영기 우리금융 회장, 존 훅스 아르마니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1984년 백화점 2호점인 영등포점 개장 이후 23년 만에 외부에 공개되는 공식행사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당시는 아버지인 고(故) 이병철 회장을 수행하는 차원이었으며, 97년 삼성그룹에서 독립한 이후에는 물론 98년 회장이 된 뒤에도 공식 행사에는 나온 적이 없었다.회사 관계자는 “이 회장이 105개의 이마트 점포 개점은 물론 2005년 본점 신관 개관 때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본관 개점의 상징성에 무게를 실어주기 위해 스스로 참석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회장은 별다른 발언 없이 5분 만에 행사만 마치고 자리를 떴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공시지가 12.4% 올라 보유세 최고50% ‘껑충’

    공시지가 12.4% 올라 보유세 최고50% ‘껑충’

    올해 토지 보유세 부과와 각종 평가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12.4% 올랐다. 공시지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보유세 부담도 늘게 됐다.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는 나대지(건물을 지을 수 있지만 건물이 없는 땅) 등 비사업용 토지의 경우에는 과표 적용률이 80%로 높아져 세부담이 지난해보다 30∼50%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27일 올 1월1일 기준으로 조사 평가한 전국 50만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발표했다.2700만 개별필지에 대한 공시가격은 5월31일 발표된다. 표준지 공시가격은 개별공시지가 산출의 기준가격으로 활용된다. 공시지가는 재산세·종부세 등 세금부과 기준으로 사용된다. 또 각종 개발부담금과 토지 보상가를 매길 때의 기초가격 재료로 활용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2004년에는 19.34%,2005년에는 15.09%, 지난해에는 17.81% 오르는 등 참여정부 4년 연속 1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게 됐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의 2 커피전문점 파스쿠찌 자리이다. 이 곳은 3년 연속 가장 비싼 땅으로 선정됐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서울(15.43%), 경기(13.68%), 인천(12.92%), 대구(10.11%) 등의 순으로 많이 올랐다. 반면 전남(2.97%), 전북(3.07%), 부산(4.01%), 제주(4.67%) 등은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역별로 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 과천이다. 과천의 상승률은 무려 24.1%다. 용인시 수지(23.9%), 서울 용산(20.53%), 성남시 분당(19.26%) 등도 상승폭이 컸다.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의 상승률은 모두 18%대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송부된다.28일부터 3월30일까지 건교부 홈페이지(www.moct.go.kr)나 시·군·구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는 3월30일까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이의신청서를 내야 한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Seoul in] 지중화사업 종료 지역 굴착통제

    중구(구청장 정동일)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한전 지중화사업이 끝난 지역은 5년간 도로굴착을 통제키로 했다. 이에 따른 부작용에 대비해 한전 지중화사업을 할 때 상·하수도, 도시가스, 통신 등의 담당 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지하매설물을 설치·점검한다.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충무로3가 은막길(영화의 거리)과 신당동 동화로변 일대 등 6곳을 대상으로 지중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토목과 2260-1408.
  • 李들의 명동전쟁

    명동과 충무로,400m 지척을 사이에 두고 서울 도심 백화점을 대표해 온 롯데와 신세계 간에 ‘명품 대전’이 임박했다. 신세계백화점이 1년 7개월간의 단장을 마치고 오는 28일 본점 본관을 개장한다.3000여평 공간에 에르메스,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258개의 수입 브랜드가 들어서는 최고급 명품관으로 꾸몄다. 자연스럽게 2년 먼저 탄생한 롯데백화점 본점의 명품관 에비뉴엘과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신세계 이영재(57·부사장) 본점장과 롯데 이원준(51·상무) 본점장에 쏠리는 업계의 관심은 그래서 무겁고 뜨겁다. 본점 점장은 백화점에서 상징성을 갖는 자리. 각 사를 대표하는 최고의 영업 에이스들이 포진한다. 롯데 이 점장은 여성·패션 등 백화점 영업의 핵심요직을 두루 섭렵한 ‘영업의 달인’. 신세계 이 점장은 본점장을 거쳐 2년간 서울 강남점장을 맡아 강남 최대의 쇼핑센터로 키웠던 인물로 이번에 본관 개장을 맞아 복귀했다. 신세계 이 점장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우리가 유치한 수입 브랜드 258개는 국내 백화점업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다른 백화점보다 최소 100개 이상 많다.”면서 “그동안 국내에서 찾지 못해 아쉬워했던 많은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이번에 에비뉴엘에 없는 에르메스를 입점시키고 국내 백화점 최초로 조르지오 아르마니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패션, 아트, 유머를 접목한 문화적 구성을 통해 고객들이 세련되고 우아하게, 편안한 마음으로 즐거운 체험을 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점장은 올해 본관 매출목표를 월 100억원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에비뉴엘의 목표치 115억원에 근접한 것으로 치열한 공격 마케팅을 예고한 셈이다. 이에 대해 롯데 이 점장은 “상권, 접근로, 종합단지, 주차시설 등에서 다른 점포가 넘볼 수 없는 롯데만의 강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본관, 에비뉴엘 외에 영플라자, 면세점, 시네마 등 복합 쇼핑·엔터테인먼트 공간이 서울 도심의 노른자위인 명동에 포진해 있어 남대문상권에 속한 신세계보다 유리하다.”고 말했다. 특히 을지로·청계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좋고 대중교통은 물론 주차사정도 훨씬 좋다고 말했다. “지난 2년간 정교한 고객관리, 상권 세분화,VIP고객 관리 등에 공을 들여왔기 때문에 우리만의 강점은 앞으로도 유지될 것입니다. 이는 지금까지 거둬온 기대 이상의 실적이 증명합니다.” 2005년 2월 오픈한 롯데 에비뉴엘은 매장 면적 5200평에 루이뷔통, 샤넬, 버버리를 복층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카르티에, 불가리, 쇼메, 브레게, 로열아셔 브랜드를 단독으로 유치하고 있다. 이 점장은 “다음달 말까지 최고급 캐시미어 브랜드 로로피아나, 멀버리, 다이아몬드 명품 드비어스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대거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지하철 내릴 때 “가방 챙기세요”

    지하철 내릴 때 “가방 챙기세요”

    ‘지하철에서 내릴 때는 가방을 챙기세요.’ 6일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 유실물센터에 접수된 유실물은 총 5만 1731건(하루 평균 142건)으로 이 가운데 가방이 31.6%인 1만 635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휴대전화나 MP3 플레이어 등 전자제품 7535건(14.6%), 의류 3982건(7.7%) 등이 뒤를 이었다. 가방이나 지갑 등에 든 현금도 2931건(5.7%),2억 5000여만원이나 됐다. 유실물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 서울시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 유실물 종합정보서비스(www.lost114.com)에서 화상정보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유실물을 찾기 위해서는 시청역(1·2호선,753-2408∼9)과 충무로역(3·4호선,2271-1170∼1 ), 왕십리역(5·8호선,6311-6765), 태릉입구역(6·7호선,6311-6766) 유실물 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자치뉴스’의 문제/김사승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신문을 보는 사람은 어느 면에 어떤 기사들이 실릴 것이라는 예상치를 갖고 있다. 신문은 일종의 장르이기 때문이다. 장르는 반복과 차별화의 산물이다. 테크닉이나 스타일, 양식, 주제 등에 대한 차별이 반복되면서 독자들의 호응을 얻을 때 비로소 이루어진다. 때문에 장르적 특성을 갖는다는 것은 전략적 특성화나 마찬가지다. 서울신문의 장르적 차별화 가능성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매일 9면 또는 10면에서부터 12,13면까지 3개면에 걸친 자치뉴스라고 할 수 있다. 중앙일간지들이 놓치는 지방자치단체 뉴스, 특히 행정관련 이슈를 다루는 지역뉴스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접근이라고 본다. 전국, 서울, 메트로의 면별 간판을 갖고 ‘현장행정’ ‘2007년 자치구 핫이슈’ ‘이색거리 탐방’ 등 기획물도 보여준다. 그러나 이를 진정한 장르적 차별이라고 주장하려면 많은 지면을 매일 반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다른 뉴스들과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인식을 독자들에게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 뉴스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구축하는 게 관건인데 그게 영 찜찜하다. 장르적 정체성은 뉴스의 목적, 형식, 의미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목적이란 뉴스의 기능이나 이유를 말하고, 형식은 뉴스의 길이나 흐름, 편집, 구조, 사용언어 등 표현양식을 지칭한다. 의미는 뉴스가 전하고자 하는 현실과의 관련성이다. 자치뉴스의 대부분 내용은 지자체 행정정보들이다. 사이드의 단신들은 물론이고 톱기사들도 그렇다.24일자 12면 자치구 복지정책을 다룬 ‘은평구 복지 1번지 프로젝트’,26일자 10면 서울시의 시내버스 고급화정책에 대한 ‘시내버스 냉난방 승객 개인조정’, 자치구가 마련한 공연정보를 담은 ‘알라딘? 장금이? 뭐 볼지 고민이네’ 등과 같은 식이다. 자치뉴스의 목적을 행정정보 제공에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목적이 문제되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이의 의미와 이를 표현해내는 형식이다. 우선 뉴스들이 대개 하나의 출처만 갖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표적인 게 25일자 13면 ‘여기, 지자체 청사 맞아?’ 제하의 기사다. 성남시 신청사를 소개하는 내용인데 출처는 달랑 성남시청 하나이다. 지자체 청사의 다목적 구성이라는 주제를 제대로 전하려면 비슷한 사례들을 함께 제시하고 그러지 못한 경우는 어떤 문제가 있어서인지 살펴주어야 했다. 뉴스는 현상들에 대한 의미있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현상들 가운데 하필 왜 이것인가에 대한 평가, 그것도 비판적 평가가 필요하다. 목적은 있는데 의미가 빠져있는 것이다. 기자의 발품이 너무 빈약한 게 문제임은 물론이다. 다른 문제는 형식이 일그러지고 있다는 것이다. 의미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단순 정보제공이 결국 홍보기사 냄새를 지우기 어려운 형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자치단체장에 대한 홍보혐의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연초기획으로 내세운 ‘2007년 자치구 핫이슈’ 시리즈를 보자.23일 관악구편에서는 도림천 복원을 다룬 기사에서 김효겸 구청장의 사진을,24일 중구청편의 충무로를 한국영화 메카로 복원시키겠다는 기사에서는 정동일 구청장 사진을,25일 송파구편에서는 ‘역사가 있는 한국의 브로드웨이로’ 제목의 기사에서 김영순 구청장 사진을 실었다. 모두 커다란 단독사진들이다. 충무로를 영화메카로 만들겠다는 기사라면 당연히 충무로 거리사진이 나올 법한데 그러지 않았다. 송파구청장 사진은 선거벽보를 보는 듯하다. 하나같이 전시용으로 연출된 사진같은데 왜 실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뉴스는 목적, 의미, 형식 등이 전략적으로 연계되어야 한다. 남들이 못하는 시도를 하면서도 이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것은 이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김사승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 ‘룸살롱 오해’ 강남구청 ‘웃찾사’팀에 사과받아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이 태어나 자란 성동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성동구의 행정을 극찬했습니다. 강남구가 SBS 웃찾사와 싸워(?) 한판승을 거뒀습니다.●오 시장의 성동 예찬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9일 성동구를 방문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개발 예정지 사전 건축허가 금지, 노점상 철거,5급 승진 자격심사제 등 성동구가 선도해온 행정에 대해 높게 평가했습니다. 오 시장은 “제가 하고자 하는 것들을 먼저 실천한 성동구”“혁신과 창의적인 행정…” 등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알고보니 오 시장은 성동구에서 태어나 자랐다고 하는데요. 이를 의식해서인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라서가 아니라…”는 말을 붙이기도 했습니다.●“룸살롱이라니요” 강남구 공무원들이 룸살롱을 출입하며 팁을 100만원씩 뿌린다는 누명을 벗게 됐습니다. 사건은 21일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가 ‘강남구청 공무원들이 룸살롱에서 업무추진비로 100만원씩 팁을 뿌리고 다녔다.’고 방송하면서 비롯됐습니다. 강남구에 항의 전화는 물론 가족들로부터 “실제로 그랬느냐.”는 시달림(?)을 당했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강남구 공무원이 변호사과 함께 웃찾사 책임 PD를 찾아가 항의하고 사과를 받아냈다고 합니다. 지난해 9월 정부합동감사에서 강남구가 신용카드로 봉사료 24건 104만 6000원을 지급해 ‘사적인 봉사료를 업무추진비로 쓴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받았는데요. 이것이 술집 봉사료로 둔갑한 것입니다. 이 봉사료는 호텔이나 일식집에서 처리한 것이고, 게다가 카드도 단란주점 등에서는 쓸 수 없는 클린카드였다고 합니다.●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있는 원로영화인들 지난주 중구청 별관 앞에 고급 승용차들이 줄지어 서 있어 ‘높으신 분’들이 청사를 방문한 줄 알았는데요. 확인해 보니 원로 영화인들이 자문회의를 위해 대거 청사를 찾았다고 합니다. 이들의 차량이 별관 앞에 불법 주차하고 있었던 겁니다. 중구청은 ‘충무로 국제영화제’(가칭) 개최에 도움을 받고자 이들을 자문회원으로 모셨지만, 일부 영화인들은 충무로 국제영화제 준비보다 위원장 등 ‘감투’에 더 관심이 있다고 하네요.시청팀
  • [2007 자치구 핫이슈](2)중구 10월 ‘충무로 영화제’

    [2007 자치구 핫이슈](2)중구 10월 ‘충무로 영화제’

    23일 중구 충무로 3가 56번지. 영화 관련 간판보다 출판사 간판이 먼저 눈에 띄었다. 도로를 점거한 음식점의 이동 간판과 우후죽순 세워진 전봇대는 어수선함을 더 했다. ●낭만의 영화거리 조성 그런 이 곳이 오는 10월에 ‘영화의 메카’로 다시 돌아온다. 지저분한 전봇대와 전선은 땅속으로 들어가고, 이색 가로등이 들어선다. 충무로3가∼극동빌딩 230m 도로 중앙에는 영화 사진들이 담긴 강화 유리가 땅속에서 빛을 낸다. 보도 블록에는 ‘영화의 거리’ 표지판이 곳곳에 설치된다. 특히 10월21일에는 수천명의 인파가 ‘충무로 국제영화제’(가칭)를 보기 위해 이 거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충무로의 ‘제2 전성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중구청이 올해 충무로 국제영화제 개최에 올인한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이날 “한국 영화의 메카인 충무로에 영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충무로 국제영화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옛 충무로의 멋과 낭만을 되살리겠다.”면서 “이를 통해 중구의 문화적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야심찬 충무로 프로젝트의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 영화의 발상지이자, 영화의 메카인 충무로에 번듯한 영화제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은 늘 제기됐었다. ●새 명소·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그러나 이름밖에 남지 않은 충무로에 영화 인프라를 갖추기란 만만치 않다. 실제로 1980년대에는 영화 단체가 무려 90여곳이나 둥지를 텄지만 지금은 고작 9곳만이 ‘영화 충무로’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충무로가 기업가출신 정동일 청장의 ‘충무로 국제영화제’ 개최 추진으로 옛 영화를 꿈꾸고 있다. 정 청장은 “충무로가 청계천 조성 이후 서울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영화제는 오는 10월21∼27일 충무로 ‘영화의 거리’, 충무아트홀, 극장 등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영화인과의 만남, 대표 영화 상영 등이 예정됐다. 부대 행사로는 감독과의 만남, 작품 설명회, 사인회 등이 열린다. 또 온·오프라인을 통해 작품 및 스타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를 위해 영화인 16명과 공무원, 지역인사 9명이 현재 자문회의를 구성해 영화제 규모 및 운영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을 보면 다음달 영화제 사무국이 구성되고,3월에는 영화제 전체사업을 확정짓는다.8월에는 참가 작품 선정을 마감하고,9월에는 행사지원 대책 수립에 나선다. 윤배 중구청 문화예술 팀장은 “1955년에 개봉한 ‘춘향전’이 충무로의 전성시대를 열었다면 충무로 국제영화제가 제2의 전성기를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구가 ‘넘어야 할 산’ 중구는 우선 영화제 차별화에 고심하고 있다. 국내에서 열리는 영화제가 많지만 이 가운데 국제적으로 지명도가 높고, 대중 호응이 뜨거운 영화제로는 부산 국제영화제 정도다. 일부 영화제는 요란한 선전만 있고, 알맹이는 없어 퇴출 직전에 놓인 것도 적지 않다. 중구는 이 때문에 영화 콘텐츠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용역을 맡긴 상태로 다음달이면 영화제의 얼개가 나올 예정이다. 시간이 촉박한 것도 걸림돌이다. 기초단체가 국제영화제 개최의 A부터 Z까지 하다 보니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영화협회 등 관련 단체에서 도움을 주고 있지만 전체를 컨트롤하기가 쉽지 않다. 여기에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다. 중구는 올해 영화제에 41억원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주말탐방] 밀리터리 마니아의 세계

    [주말탐방] 밀리터리 마니아의 세계

    남성 트리오 ‘별 셋’이 부르던 드라마 ‘전우’의 주제가를 기억하는가. 빅 모로 주연의 외화물 ‘전투’는 또 어떤가. 어느새 맘 속으로 멜로디 한 소절을 흥얼거리고 있다면 당신 역시 밀리터리 마니아의 기질이 농후한 사람이다. 전쟁을 반대하는 평화주의자라고? 흥분할 것까진 없다. 활 잘 쏘고 말 잘 타는 동이족의 후예 아닌가. 전쟁 좋아하는 유전자 한쌍쯤 가지고 있다고 해서 크게 부끄러워할 일은 아니다. 이번 주말탐방에서는 총과 무기, 군(軍)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밀리터리 마니아의 세계를 엿보았다. 마니아(mania). 말 그대로 ‘미친’ 사람들이다. 병리학적 ‘광인’과 다른 점은 ‘미침(狂)’의 대상이 명확하다는 것이다. 이 점에선 ‘노빠’,‘황빠’ 등 21세기 벽두에 등장한 ‘토종 신인류’와도 유사하다. 하지만 ‘∼빠’라는 호명에 담긴 경멸과 혐오감이 마니아에선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속물적 다수와 구별되려는 엘리트 집단의 오만과 권력의지가 묻어난다고 할까. ●“우린 미쳤다. 그래서 왜?” 밀리터리 마니아는 어떤가. 기실 이들은 마니아 세계에서도 이단적인 비주류에 속했다. 각종 총기류와 무기 제원을 줄줄 읊어대고, 본드냄새 나는 골방에 처박혀 플라스틱 병기를 조립하거나, 교외의 야산과 폐건물을 찾아 ‘패거리 총질’을 일삼는 이들에게서 바로크 마니아, 누벨바그 마니아에서와 같은 고상함을 기대하는 건 애초부터 무리였는지 모른다. 사람들의 시선도 차갑기만 했다. 범속한 ‘교양인’들이 볼 때 이들은 총과 무기에 정신 팔린 ‘철부지 전쟁광’이거나 군 가산점 폐지 주장에 발끈해 여자대학 홈페이지에 사이버 테러나 일삼는 ‘마초집단’이었고, 치안을 걱정하는 경찰에겐 고성능 ‘유사총기’로 무장하고 언제든 은행으로 돌진할 수 있는 ‘잠재적 범죄집단’일 뿐이었다. 결국 이들은 새천년의 문턱에 들어서도록 ‘문화적 시민권’을 획득하지 못한 채 언더그라운드를 포복하는 슬픈 운명을 감내해야 했다. 그런데 모든 것은 변했다. 마니아 특유의 ‘전투적’ 학습열 덕에 유통되는 정보의 양과 질은 놀랄 만큼 깊고 풍부해졌고, 마니아 출신 평론가들의 약진에 군과 전문가들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한편으로 인터넷의 등장은 이들이 고립된 ‘오타쿠’로 전락하는 것을 막았다. 온라인을 매개로 한 활발한 오프 활동이 이들로 하여금 음습한 지하세계를 탈출해 지상으로 귀환할 수 있는 비상구를 제공한 것이다. ●“서바이벌은 ‘애국 스포츠’” 중견 제약회사 과장인 강양수(34)씨도 인터넷을 통해 서바이벌 세계에 입문한 경우다.4년전 컴퓨터 슈팅게임을 즐기다 자연스럽게 총기로 관심이 옮아왔다. 인터넷에서 총기류를 검색하다 동호회를 알게 됐고 지금은 한달에 1∼2차례 필드를 찾는다.‘총 가지고 노는 어른’이란 주변 시선이 부담스럽지 않으냐는 질문에 “서바이벌이 골프나 산악자전거와 다를 게 무엇이냐.”고 반문한다. 서바이벌 게임이 체력은 물론 국방에 대한 관심도 키울 수 있는 ‘애국 스포츠’라는 게 그의 지론이다. 서바이벌 게임용 총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건숍’들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영업중인 건숍은 30여곳. 이 가운데 10여곳이 서울에 있다. 서울 충무로에서 건숍을 운영하는 최범석(35)씨는 “인터넷 동호회 활동이 활발해진 2002년을 전후로 시장규모가 커지기 시작했다.”면서 “대형 매장은 연 매출이 10억원을 넘는다.”고 귀띔했다. 매장에서 취급하는 총은 대부분 일제 전동총이다. 외양과 무게만으로는 진짜 총과 구분이 어려울 만큼 정교하다. 총알은 흔히 알려진 페인트탄이 아닌 6㎜ 비비탄을 쓴다. 페인트탄총은 모양이 투박한 데다 게임을 할 경우 박진감도 떨어져 이벤트 업체가 아니면 좀체 사용하지 않는다. ●무기제원? 나한테 물어봐 이들 서바이벌 게이머 대부분은 열정적 모형총 수집가이거나 해박한 총기 지식의 소유자들이다. 이범석(34)씨가 그런 경우다. 서바이벌 마니아가 되기 전 그는 인터넷 군사무기 카페에서 필명을 날리던 총기 전문가였다. 아직까지 세계 각국에서 만든 총기 대부분에 대해 개발과정과 제원은 물론 장단점까지 줄줄 꿰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 명동 헌책방을 드나들며 ‘건’같은 일본 군사잡지들을 닥치는 대로 사모았고 대학에선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플라스틱 모형 총기를 조립하는 데 몽땅 쏟아부은 덕분이다. 그는 “과거 외국잡지 등으로 제약됐던 정보습득 채널이 인터넷 덕분에 놀랄 만큼 다양화됐다.”면서 “요즘은 중학생이라도 맘만 먹으면 미국에서 개발중인 신형 소총의 제원과 가격을 찾아 한국 사이트에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변화상을 보여주는 것이 인터넷의 밀리터리 카페들이다.3년전 만들어진 네이버의 밀리터리 카페는 회원수가 7만에 육박한다. 하루 평균 300개 정도 올라오는 글마다 댓글이 빼곡하다. 글의 종류도 단순한 국방기사 스크랩을 넘어 동호회 활동에서 외국 군사 사이트와 무기회사 홈페이지에 실린 최신 무기정보까지 다양하다. 조선일보 유용원 군사전문기자가 운영하는 ‘유용원의 군사세계’는 방문자 수가 4900만명을 넘어섰다. 일일 평균 접속자가 5만명으로 국방부와 군 공식 홈페이지 방문자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다. ●문화 소비자 아닌 정책 생산자를 꿈꾼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들의 활동이 단순한 정보의 교환과 소비단계를 넘어 국방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실제 각종 밀리터리 사이트에서는 국방개혁이나 차기 전투기 사업, 해군의 이지스함 도입 등 현안이 불거질 때마다 첨예한 논쟁이 벌어진다. 홈페이지를 통해 국방예산 증액이나 차세대 무기 도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는가 하면, 오프라인 상에서 릴레이 1인시위를 벌이기도 한다.2005년 일군의 마니아들이 벌인 제주 해군기지 건설 지지 시위가 대표적이다. 서명·시위 같은 압력행사 단계를 넘어 정책 입안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 국회활동을 통한 개입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주변에서는 국정감사나 예산안 심의 때 보좌진으로 들어가 국방관료들을 능가하는 전문지식으로 현안들을 송곳처럼 파고드는 일급 마니아들이 여럿 있다. 마니아 출신으로 의원 비서관 경험도 있는 A씨는 “군 출신이 아니면 이해하기 힘든 현안들이 많기 때문에 ‘시즌’이 되면 여러 경로를 통해 질의서 작성 의뢰가 들어온다.”고 귀띔했다. 문화평론가 정윤수씨는 “음악이나 영화 등 과거 마니아의 영역에 속했던 고급정보들이 인터넷의 활성화로 인해 교양지식 수준으로 평준화되고 있다.”면서 “정체성 위기를 겪고 있는 다른 마니아 집단과 달리 전문·세분화를 통해 마니아적 정통성을 유일하게 보존하고 있는 분야가 밀리터리 영역”이라고 평가했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밀리터리 마니아 계보학 1990년대 초반 국내에 도입된 서바이벌 게임은 10년새 기업의 신입사원 연수나 각종 청소년 캠프의 단골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군에서도 예비군 훈련과목의 일환으로 적극 장려되고 있다. 하지만 서바이벌 게이머들은 밀리터리 마니아 중에서도 소수그룹에 속한다. 필드에 나가기 위해선 적잖은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하는 데다, 게임에 사용되는 총의 가격이 30만∼80만원에 이르는 등 금전적 부담도 적지 않은 탓이다. 이 때문에 정기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서바이벌 마니아는 30∼40대 직장인들이 많고, 그 수도 2만명이 넘지 않을 것으로 추산된다. 일반적으로 밀리터리 마니아는 서바이벌 마니아와 무기모형의 제작과 수집을 즐기는 플라모델 마니아, 군사지식을 수집·탐구하는 지식 마니아층으로 나뉜다. 이 중에서는 시·공간적 제약이 따르지 않고 돈이 들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군사지식 마니아층의 저변이 가장 넓다. 연령대도 10대에서 장년층까지 다양하다. 관심사도 다양해 총기 정보를 전문적으로 수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차·장갑차·야포 등 지상군 무기에 관심있는 사람, 함정이나 항공기가 주 관심사인 사람들이 있다. 일각에선 이들이 군의 2급비밀 사항인 육상·해상전력을 정확히 알고 있고, 공군전력도 80% 이상 파악하고 있다고 본다. 글의 게시와 열람이 자유로운 군사지식 사이트가 사실상 정보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1970년대부터 본격등장한 플라모델 마니아는 10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주로 제작하는 것은 전차와 전투기, 함정이다. 이 가운데 축소비율이 크고 부품이 많은 함정류가 가장 제작이 어려운 작품으로 꼽힌다. 이밖에 군장 마니아, 전쟁영화 마니아, 전략 시뮬레이션과 슈팅 게임 마니아 등이 밀리터리 마니아의 범주에 들어간다. 마니아 세계에선 플라모델 마니아→군사지식 마니아→서바이벌 마니아로 이어지는 단계를 통상적인 마니아의 진화경로로 본다. 물론 변수는 ‘나이’와 ‘돈’이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인기 외화번역가서 다시 배우로 조상구

    인기 외화번역가서 다시 배우로 조상구

    “왜 사세요.” 선뜻 답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배우로 뛰어든 중년의 외화 번역가가 있다. 바로 ‘조상구’(53)이다.19년간 서울 충무로 영화판에서 전문 외화 번역가로 이름을 날리던 그가 ‘절필’을 선언하고 전업 배우를 선언했다. 배우로서 장밋빛 미래를 보장받고 시작한 일도 아니다. 그는 18일 “정말 연기가 하고 싶었다. 간간이 드라마나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할 때 너무 행복했다. 몇초뿐인 장면을 찍으려고 하루종일 추위에 떨며 기다려도 마냥 즐거웠다. 이것이 사는 목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하지만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안정된 직업을 버리고 전업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거의 절필을 선언한 지 1년6개월 동안 집에 돈도 가져다 주지 못하고 실업자의 길을 걸었다.”고 토로한다. 그런 고통의 긴 기다림이 보약이었을까. 지난 13일 SBS 대하사극 ‘연개소문’에서 그의 모습이 보였다. 새로 중년으로 변한 연개소문의 책사인 ‘죽리’였다. 아직 외모는 거지처럼 형편 없지만 번뜩이는 눈빛에서 그의 역할이 중요한 것임을 짐작케 한다.“죽리는 연개소문 다음으로 중요한 배역으로 아마 드라마를 이끌고 가는 하나의 축이다. 처음 이 배역을 제안 받았을 때 자신이 없어서 사양하려고 했다.”는 그는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아무 말없이 지켜주던 아내와 아이들이 저에게 용기를 주었다.‘아빤 할 수 있어요.’라고요.” 환하게 웃는 그의 얼굴에서 행복감이 묻어 난다. 무명배우 시절 먹고살기 위해 번역 일을 시작한 그는 실감나는 자막으로 금세 유명세를 치렀다.19년 동안 그의 손을 거쳐간 작품만도 1500여 편이 넘는다고 한다. 하지만 가슴 속에는 항상 ‘이게 아닌데, 이렇게 살아선 안 되는데.’라는 생각이 가득했다. 그는 “번역이 싫은 것이 아니라 저의 가슴에는 버릴 수 없는 연기에 대한 꿈이 살아있던 거지요. 그래서 50살이 넘어 절필을 선언할 수 있었다.”고 한다.“연기를 해야만 살아있음이 느껴진다. 이젠 어렵더라도 절대 한눈 팔지 않고 오직 배우 조상구로서 살겠다.”고 말한다. 그가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자신의 가슴 속에 있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충무로역 영화테마파크 만든다

    한국 영화 산업의 중심지인 충무로에 대규모 ‘영화 테마 공간’이 만들어진다. 서울메트로는 11일 서울 지하철 3·4호선이 지나는 충무로역에 영화를 테마로 한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충무로 한류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르면 2008년 12월 영화관, 영화 관련 카페, 오픈스튜디오를 갖춘 테마파크가 완성된다. 1800㎡(540평) 규모의 지하 1층에는 영화 소극장인 ‘M시네마’와 영화를 주제로 한 카페를 만든다. 현재 대종상 관련 사진들을 붙여 꾸며놓은 대종상영화홍보관은 보다 입체적으로 만들 예정이다. 또 오픈스튜디오를 설치해 영화인들이 촬영이나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충무로역 지하 2층에 영화문화공간으로 쓰이는 ‘오재미동’은 한층 향상된 모습으로 재탄생한다.DVD룸, 영화 관련서적을 갖춘 영화 도서관, 전시관 등 각기 다른 공간으로 구성한다.150㎡(45평) 규모를 180㎡(55평) 이상으로 확대하는 리모델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지하 3∼4층을 잇는 에스컬레이터 통로는 영화 포스터, 한류스타 사진 등으로 꾸민 ‘꿈의 터널’로 바뀐다. 역사의 안전성도 강화된다. 독특한 인공동굴 형태인 지하 3∼4층 통로의 마감재는 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FRP)에서 불연재로 교체해 유독가스 발생을 예방한다. 또 스크린도어와 바닥 비상유도등도 설치한다. 서울메트로는 역사 리모델링 사업 전체를 민자 유치로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한국영화인협회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4월까지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확정, 협약 체결 등을 마친 뒤 5월 착공해 2008년 12월 준공하기로 했다. 총 사업비는 300여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성장하는 한국 영화산업의 산실인 충무로역이 영화 중심지이자 관문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인사]

    ■ 농림부 ◇서기관 전보 △ 감사담당관실 최이규△정책홍보관리실 김정욱△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박운창■ 문화재청 ◇과장급 전보 △발굴조사과장 尹光鎭△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池炳穆△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장 姜舜馨■ 국회사무처 ◇차관보급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文濟豊■ 국가청소년위원회 ◇전보 △청소년보호단 청소년성보호팀장 千相基△정책홍보관리관실 법무감사〃 安相賢△청소년정책단 미래전략〃 崔圭鐘△청소년보호단 생활환경〃 徐學奉△중앙점검단 총괄〃 宋正根■ 외환은행 ◇지점장 △63빌딩 박태형△가락 곽순범△강남대로 한우찬△강남외환센터 최은성△개포동 이인순△경주 김승구△광화문 박홍종△구서동 이재동△권선동 장진술△금오 최형태△남영동 박기남△녹산공단 조강래△다대동 최원화△달성 오승준△도당동 위성춘△동대문 전찬영△동수원 박상필△마두역 이승남△마산 조철환△마포남 이돈근△망우동 임채성△목동남 김정래△미아동 권석하△반월당 최유종△반포동 김회헌△방배동 윤병남△부평 김익만△분당 박세현△삼선교 곽대호△삼천동 양정철△상동 박재석△상록수 김정일△상무 김칠섭△상현 김학동△서소문 장관식△서초남 오재환△서초동 백영환△서현역 허동환△성동 임흥택△세종로 임상훈△수지 오상영△시화공단 김대영△시흥동 박병호△신갈 허윤배△신설동 정대웅△신제주 박철몽△신평 이정덕△야탑역 윤택현△양재동 박해정△여수 박준연△여의도광장 권오경△여의도남 장삼수△역삼동 김두일△역삼중앙 이흥순△올림픽 김정규△울산 성종섭△웅상 박대균△을지로 박문철△의정부 윤동현△이천 이성합△이촌동 홍지표△이태원남 임현숙△잠실역 장택수△제주 황의선△주례동 김남명△중곡동 이기원△진량공단 김창태△천호역 이용복△철산역 송천△청담역 강성진△청량리 정대조△토평 권종순△퇴계로 황선일△평창동 박윤옥△포이동 장문성△포항 정영표△하단역 김종선△한남동 황순갑 ◇개인금융부문장△경주지점 박대순△광산 기세완△구로 박문철△구성 변만리△국제전자센터 김상완△남동공단 김광섭△동수원 이석규△마포 박권순△무역센터 홍만식△반월공단 양재도△부평 심창식△사상 전윤열△서면 이낙준△선릉역 이천석△신갈 박경수△익산 현경수△청주 김현철△충무로 박무기△포이동 목옥균 ◇기업금융부문장△김포지점 안창용△의정부 김범철 ◇대기업금융지점장△대기업사업본부 김효상 ◇해외지점장△런던 김대환△파리 이동섭 ◇본점 부서장△외국기업부 유재후 ◇본점 팀장△여신정리부 김대집△〃심사부 허환열△〃관리부 박철△〃관리부 정일홍△〃정리부 김청운△〃심사부 문종건△〃정리부 최형삼△〃관리부 이영식△감사부 기정근△〃 이융재△〃 어훈경△재무본부 박종영△고객지원팀 고형권△광고디자인팀 김연주△영업지원센터 조영호 전영환 김영철△기업마케팅부 최수석△개인마케팅부 안상권 정명순△신용기획부 박종춘△자금부 남창우△TFT관리팀 석승징■ 기업은행 ◇이사대우(부행장)△柳凞泰 金基玄 金京泰 ◇사업단장 및 지역본부장△PB사업단 尹炳國△신탁〃 張相憲△고객만족추진단 周永來△강남지역본부 朴鍾權△강동〃 柳致華△강서〃 金榮周△남부〃 南云澤△중부〃 安基憲△경기중앙〃 鄭忠鉉△경수〃 朴琮圭△부산경남〃 金圭泰△부산울산〃 李潤漢△충청〃 李鍾烈■ 신한은행 ◇본부장 신규 △시너지영업추진 金鍾哲△개인고객그룹 영업 金容吉 朴柱元 李基東 李起奉 李星憲△기업고객그룹 宋善悅 ◇본부장 이동△고객그룹지원 金學周△개인고객그룹 영업 申學浩△기업고객그룹 金銶泳 成宇基△가치혁신 朴燦 ◇부서장 승진△상품개발실장 韓相國△자금결제〃 韓相淵△개인고객부팀장 朴釪赫△대기업영업추진〃 申台淳△재무기획부〃 張東起△IT기획부〃 楊萬燁△IT서비스부〃 金鎬出△가치혁신본부〃 魯容勳 李淳雨 林盛基△SOHO고객부장 朱仁鍾△특수고객〃 林鍾植△개인여신관리〃 李鍾文△홍보〃 尹容珍△여신기획〃 韓宗憲△준법지원〃 李種甲△글로벌사업부 조사역(부서장대우) 全永杓 崔興珉△인사부소속 〃(부서장대우) 裵勝勳 申辰雨 李載馥△인력개발실소속〃(부서장대우) 李炳鐵△뭄바이지점 〃(부서장대우) 金易東△글로벌사업부 〃(부서장대우)(신한비나은행) 盧星虎△여신감리부장 겸 선임심사역 李炯光△여신심사부 〃(부서장대우) 宋昇錫 金善鶴 ◇지점장 승진△고덕동 李定吉△공항동 黃永淑△대치역 金善弘△면목동 金英培△목동해누리 李香馥△무교 朴政培△반포서래 張秉植△번동 潘鍾永△삼성중앙 朴浩基△서초동 馬祥烈△신반포 安秉煥△신사동 李恒穆△암사동 尹亨燮△역삼남 李孝植△원효로 김남준△종로광장시장 金漢鎭△검단 丘在信△덕소강변 金兌垠△부천 李昶熙△서현동 林壽△성남태평 李光稙△수지신봉 朴漢俊△용인동백 梁鎭奎△인천삼산동 尹炳隣△구미중앙 金必洙△금정 洪逸杓△김해 金光浩△대덕테크노밸리 曺圭馹△동대신동 安濬植△동래 金在謙△부산롯데월드 李泰龍△부산서면 노기식△사상 柳榮泰△사상중앙 具滋佑△삼척 李鎔鋼△속초 尹禹永△송정 李眞榮△순천연향동 朴桂秀△약사동 李廷浩△영주 呂桂銀△영주동 姜炅好△온산 朴晟雨△용암 李相哲△용전동 姜鍾植△월배 李在根△장림동 金官泰△전주중앙 金榮春△진주중앙 崔晩愚△청주중앙 金榮基△청주터미널 具法謨△춘천 黃煥吉△포항중앙 裵漢京△하당 文龍周△해운대동백 金斗源△신한 Private Bank 서울파이낸스센터 朴鍾淵△이화여자대학교 韓貞順△국립암센터 孫玄澤△수원 許順錫△광주법원 沈載龍△안동 朴富基△우산동 崔昌鶴△광교 종합금융센터 金千默△강남〃 尹鍾林△여의도〃 楊圭烈△관저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金補善△송파 SOHO금융센터〃 金鍾勳△수원법원지점〃 申東和△울산법원지점〃 金連經△천안법원지점〃 朴旻浩△청주법원지점〃 申東鎭△신한 Private Bank 서울파이낸스센터 SPB(부서장대우) 李民鎬△기업영업부 SRM(부서장대우) 金甲洙△기업영업부 〃(부서장대우) 任棟崙△구로동 기업금융지점장 겸 〃 張春根△논현동 기업금융지점장 겸 〃 林洪九△논현동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宋永徽△등촌동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姜明焄△마포중앙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李鍾根△방배중앙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金孝衍△삼성중앙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李東鎬△선릉중앙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任景檜△성수동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南相德△신사동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郭峻碩△양재동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李愼載△여의도 기업금융지점장 겸 〃 金英周△여의도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金正洙△역삼남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林洪燮△역삼동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白用鉉△영등포중앙 기업금융지점장 겸 〃 鄭明洙△을지로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金錫柱△잠실 기업금융지점장 겸 〃 馬京煥△잠실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林秉憲△종로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李煥容△테헤란로 기업금융지점장 겸 〃 安商瑄△남동공단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李興洙△시화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윤주해△평촌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黃福善△광주 기업금융지점장 겸 〃 吳京珍△부산서면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宋大欽△신평 기업금융센터 지점장 겸 〃 申浩燮△울산중앙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金永玟△창원 기업금융지점장 겸 〃 金潤煥△창원 기업금융지점 〃(부서장대우) 李應宇 ◇부서장 이동△스타타워 종합금융센터 센터장 겸 ERM 金淳鍾△마케팅전략부장 崔宰烈△고객지원〃 權五均△기업고객〃 李泳薰△종합금융시장〃 文大煥△IB사업〃 李熹承△자금〃 朴喜聖△글로벌사업〃 高錫振△외환사업〃 洪萬基△전략기획〃 李泳鎭△종합금융영업〃 鄭斗泳△기업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吳暎鎭△가치혁신본부 〃(부서장대우) 池沅求△글로벌사업부 조사역(부서장대우) 金鎰照△글로벌사업부 〃(부서장대우) 薛榮五△인사부소속 〃(부서장대우) 權泰燁△IB사업부 〃(부서장대우)(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兪光浩△여신심사부장겸 선임심사역 李廷元△여신심사부 〃(부서장대우) 李在鶴 朴文遠 趙成培△인력개발실장 李昌九△직원만족센터〃 薛榮福 ◇지점장 이동△갈현동 李鍾認△강남중앙 李範燮△광화문 韓宗軒△구일역 崔炳圭△남대문중앙 金炫秀△남부터미널 金昌完△남산 愼聖範△남산타운 沈圭植△노량진 盧亨燮△논현동 李珉浩△답십리 裵栽憲△대치중앙 金慶泰△도봉동 李元熙△독산동 成恩模◇지점 개설준비위원장△동대문패션TV 朴喆圭△동여의도 尹明德△등촌동 李桓洙△마들역 朴相昊△마천동 崔榮民△만리동 金世權△목동중앙 宋潤康△반포타운 朴官九△방학동 姜大石△봉은사로 柳忠昊△불광동 安東燮△사당동 鄭億在△사당중앙 崔龍植△삼성동 李晃周△삼성동아이파크 姜保淳△삼풍 張永勳△서대문역 李龍雲△서소문 金夏源△서여의도 朴光泰△서잠실 金順哲△선릉역 白泰奭△성북동 姜信徹△세종로 李容星△소공중앙 辛九柱△수송동 겸 안국중앙 姜秉佑△숭실대역 姜信均△신도림동 申東一△신설동 金京淳△신월중앙 申鉉根△신정동 金瑛模△신촌 金現奎△안국동 李元照△암사역 崔住燦△압구정갤러리아 尹明基△압구정역 朴璨均△양재남 李鍾善△언주로 尹鳳善△여의도 林采聖△여의도남 金甲洙△역촌동 李炳憲△연지동 申範秀△영등포 趙奇濟△영등포중앙 金在殷△월계동 金正勳△을지로5가 柳東仲△응암중앙 李光鎬△잠실장미아파트 金晧坤△잠원동 李南洙△정릉 金光昭△종로 朴基洙△종로6가 崔光俊△종로중앙 李東秀△중앙유통단지 李永培△창신동 崔賢燮△청담역 裵命壽△충무로 劉承鍾△태릉역 李景立△테크노마트 洪光原△테헤란로 李相勳△하계동 金奉吉△홍제동 孫正周△화곡역 徐相九△화양동 李京泰△GS타워 李基俊△계산동 李永根△관양동 沈台錫△관양중앙 閔庚周△구리중앙 崔炳玉△덕소 金仁球△동인천역 蔡炳龍△매탄동 崔榮喆△미금동 崔永洙△백마 金一煥△부천상동 林宗澤△부천중동 張範相△분당 金河一△산본 朴正錫△산본중앙 姜泰遠△상동중앙 金元烽△서현역 李康哲△석남동 白昌鉉△성남중앙 金益煥△송현동 崔光勳△수지상현 高義洙△시화공단 薛聖和△신갈중앙 朱命進△안양비산동 蔡南錫△안양역 姜勇俊△영통 韓善九△용인구갈 崔興圭△의왕 金相喆△이매동 朴贊己△인천중앙 許英朝△일산문촌 金善九△일산백마 林春圭△장암 金宇永△죽전 李世翼△중동중앙 朴贊周△평촌 廉琦元△평촌역 具本益△호계동 金宰瑩△화정 梁光禹△가경동 宋永徠△광산 楊世哲△금천동 尹甲善△대구중앙 安永守△동광주 韓載度△동해 崔鍾聲△둔산 金淵泰△마산창동 鄭民植△법동 李元奎△부산중앙 金太坤△서대전〃 李揆奉△신제주 高行寬△연산중앙 安洋秀△울산성남동 李培根△웅상 朴鎭一△월평동 金石中△장전동 許起榮△증평 崔種泰△창원중앙 朴承和△충북연수 韓三奉△침산동 徐錫麟△해운대 李栢△후평동 車基丞△신한 Private Bank 서초센터 金連玉△서울대학교병원 申振鎬△이태원 崔柱煥△중화역 李永雨△퇴계로 朴鍾愛△구리 徐再龍△구월동 柳春桓△안산 趙源東△안산법원 金吉來△광안동 廉松坤△김천 羅圭燦△김해공항 李世權△부산법조타운 金命培△온양 朴性珍△제주중앙 高榮俊△스타타워 종합금융센터 姜鳳求△후쿠오카 金載祐△뉴욕 趙鏞炳△홍콩 曺義瑢△호치민 朴仁浩△싱가폴 徐大源△서산중앙 申榮晨△워커힐 鄭淙慶△잠실타운지점 朴來吉△구성언남동지점 金基鍾△동부 SOHO금융센터 李鍾成△중부 SOHO금융센터 申蓮植△경기남부 SOHO금융센터 李昌杓△인천 SOHO금융센터 林興澤△영남 SOHO금융센터 金洙훤△서부트럭터미널 陳聖寬△서초3동 李相秀△하계청구아파트 鄭夢溶△풍무동 朴永植△대전롯데 延京桓△전민동 金眞鉉△SK지점 崔相烈△광교 기업영업부장겸 SRM 朴大善△광교 기업영업부 〃(부서장대우) 吳培祿 ◇기업금융지점장 겸 SRM△가산디지털 愼先宰△강남대로 閔承和△광화문 韓龍錫△구로동 (부서장대우) 李相烈△구로역 金性洙△구로중앙 李承喆△남부터미널 金壯洙△동여의도 李常赫△롯데월드 具榮書△무교 李泰允△반도 崔炳徹△방배중앙 李容浩△보라매역 金世鎭△사당동 韓昌佑△삼성중앙 姜능遠△선릉(부서장대우) 禹相泰△신사동 李康熙△압구정역 鄭有錫△언주로 張根守△여의도서광장 安成珪△여의도중앙 李重徹△역삼동 朴大得△역삼역 金鍾烈△영동 安秉准△영동(부서장대우) 張起來△영등포 鄭基承△용산전자상가 李基俊△을지로 文鍾福△장한평 宋圭殷△종로중앙 安菊煥△중앙 朴夏龍△코엑스 丁在權△학동 文光植△한남동 李道俊△화양동 金盛壽△부천 李榮旭△부평 洪顯相△성남공단(부서장대우) 吳貞煥△송림동 鄭天泳△송현동 蔣基托△인천남동(부서장대우) 禹衡九△일산중앙 崔鎭宇△평촌 李承浩△평촌역 朴興緖△평촌역(부서장대우) 方孝權△강원 李起昌△경주 申永根△광산 李正完△구미 鄭泰佑△구미중앙 黃雲峰△김해 李明圭△대구중앙 金在烈△둔산 鄭敦永△부산 盧奉善△부산중앙 金成旭△부전동 朴汶根△울산 張性烈△웅상 柳正鎬△강남 종합금융센터 센터장 吳世日△여의도 종합금융센터 〃 秦燦熙 ■ 신한금융지주 ◇승진 (부장급 M2) △홍보팀장 金官億△IT기획〃 南乘祐 (부장급 P4)△홍보팀(부서장대우) 金弘益△리스크관리팀(부서장대우) 朴玄俊△IR팀(부서장대우) 柳承憲△전략기획팀(부서장대우) 朴容植■ 대한투자증권 ◇부서장 전보 △인력지원부 崔鍾杉△사무〃 金元植△경영관리부 金時亨△자금〃 宋基台△e-Buisness부 金炳住△장외파생TF팀 金先花 ◇지점장 전보△돈암동 權鳳章△천호역 曺玉煥△신대방 金錫宰△인천 趙琇衍△학동 金濟應△야탑역 權五鎭△수유 金善太△광주 崔日燮△범어동 朴致賢△원주 李鍾浣△대구광장 崔相起■ 서울보증보험 ◇전보△ 통신채권부장 金基周△부산신용관리지원단장 李哲煥△대구〃 宋東胄△중부〃 姜鎬南△강북〃 劉東圭△평택지점장 鄭京春△국제업무팀장 林亨澤■ 헨켈코리아 △전자사업부문 영업담당 이사 최영근
  • [부고]

    ●유희근(전 전주문화방송 사장)성근(사업)승근(〃)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2)3410-6917●이기섭(전 동인석재산업 대표)씨 별세 김응민(삼성화재 부장)강승욱(일본 시큐어소프트 대표)고성주(신한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 과장)씨 빙부상 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31)787-1501●정경진(사업)씨 부친상 이용식(사업)이상기(경찰청 홍보2계장)박병우(사업)서현석(〃)씨 빙부상 8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9시 (062)515-4488●최정권(수협은행 영등포지점장)봉선(SC제일은행 과장)정순(환경부 환경정보자료실)씨 부친상 고인석(KBS 방송콘텐츠 차장)씨 빙부상 김경자(녹십초알로에 노원지사장)김정희(SC제일은행 충무로역점 차장)씨 시부상 9일 건국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2)2030-7903●김경훈(하나증권 창원지점장)씨 부친상 강명자(대우증권 사상지점 과장)씨 시부상 8일 대구전문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10시 (053)965-7108●김홍수(자영업)익수(노아테크놀로지 상무이사)봉수(신세계백화점 부장)민수(남성한의원 원장)미수(학원장)현수(자영업)씨 부친상 한수범(대한항공 부장)씨 빙부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4시30분 (02)3410-6919●김성훈(유신코퍼레이션 과장)재훈(LG전자 주임)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6●사동운(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상무이사)동욱(사업)동석(코리아타임스 국차장)동선(샘터농산 대표)씨 부친상 9일 강남성심병원, 발인 11일 오전 11시 (02)849-9050●권원표(해군 중령)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02)3010-2291●안인모(아하바KOL 대표)씨 부친상 최진계(코트라 파리무역관장)홍충수(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공제사업단장)문하영(주우즈베키스탄 대사)씨 빙부상 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30분 (031)787-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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