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충남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소유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운명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외면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어민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4,098
  • “식당 앞에서 장사하지 말라”는 말에 불만 흉기 휘두른 70대 징역 8년

    “식당 앞에서 장사하지 말라”는 말에 불만 흉기 휘두른 70대 징역 8년

    식당 앞에서 장사하지 말아 달라는 말에 불만을 품고 업주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 과일 판매상에게 항소심도 중형을 선고했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17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A(78)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A씨는 지난 4월 16일 오후 1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한 식당에서 흉기로 업주를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사건 한 달여 전부터 식당 인근에서 화물차를 이용해 과일을 판매해왔는데 업주 부부로부터 “식당 앞에서 장사하지 말아달라”는 취지의 말을 듣고 불만을 품어왔다. 범행 당일 오전 주정차 위반 범칙금 고지서가 발부되자 A씨는 식당 업주가 자기 장사를 방해했다고 오해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주정차 위반 범칙금이 부과된 게 피해자의 신고가 아닌데도 피해자를 원망하며 흉기로 찔렀다”며 “피해자가 중상을 입어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고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 점, 방화·폭력 등 다수의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2심 재판부는 “1심에서 피고인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정상을 모두 살핀 것으로 보인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 충북의 실험 의료비후불제 전국으로 확산되나

    충북의 실험 의료비후불제 전국으로 확산되나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의료비 후불제가 전국으로 확산할 전망이다. 지자체들이 너도나도 관심을 보여서다. 의료비 후불제는 목돈 부담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취약계층들에 의료비를 무이자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의료비 후불제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충북도 의료비 후불제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경기도의 제도 도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경기도에선 김덕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회장, 이의기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 예방의약팀장 등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충북도와 의료비 후불제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시범사업 도입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부산시는 벤치마킹을 위해 충북을 다녀갔고, 충남도와 세종시는 전화 문의를 하며 의료비 후불제를 주목하고 있다. 다른 지자체들이 도입을 검토하는 것은 사업 취지와 반응이 모두 좋기 때문이다.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구 등이다. 충북도민의 절반가량인 81만명이 의료비 후불제를 이용할 수 있다. 대상 질병은 임플란트, 고관절, 인공관절, 척추질환, 심·뇌혈관 질환, 암, 산부인과, 비뇨기과, 안과 등 총 14개다. 의료비 후불제 재원은 농협 정책자금 50억원이다. 1인당 300만원까지 빌릴 수 있으며 3년간 나눠서 원금만 갚으면 된다. 이자는 도가 대신 내준다. 대상자가 병원을 찾아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도에 통보된다. 대상자로 확인되면 대출이 이뤄져 병원으로 입금된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종합병원 13곳, 병원 19곳, 개인 의원 244곳 등 총 276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기준 충북에선 2102명이 의료비 후불제를 이용했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의료비 후불제는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도민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제도”라며 “도입 3년 차를 맞아 미상환율 1% 미만의 건전한 제도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 순천향대, 청소년 ‘드론·AI 융합교육’

    순천향대, 청소년 ‘드론·AI 융합교육’

    청소년육성회·충남콘텐츠진흥원과 협약드론·AI 융합교육, 청소년 드론캠프 운영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총재 김창룡)·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과 드론·인공지능(AI) 전문 인재 양성과 드론 캠프 운영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드론·AI 융합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순천향대 드론시큐리티융합대학원 인프라(드론교육장·실습장)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 △교육 콘텐츠와 홍보 프로그램 공동 제작 △진로 체험 기회 확대 등을 담고 있다. 순천향대는 지난 9월 개원한 드론시큐리티융합대학원(Graduate School of Drone Security Convergence) 중심으로 드론학과·대드론학과를 운영하며, 드론 기술과 보안, 정책이 연계된 융합 교육·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순천향대는 겨울 방학을 맞아 100여명 규모의 ‘청소년 드론캠프’를 개최하기로 했다. 캠프는 드론 조립·코딩 실습, 드론레이싱, 진로특강 등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전액 후원기관 지원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교내 드론시큐리티전략연구원과 드론교육장, 드론시큐리티국가컨소시엄을 둘러보며 청소년 드론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송병국 총장은 “순천향대가 보유한 드론시큐리티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미래기술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드론시큐리티융합대학원과 전략연구원을 중심으로 국가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드론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베트남 유학생·교민 네트워크”…선문대, 충남도 연합사무소 개소

    “베트남 유학생·교민 네트워크”…선문대, 충남도 연합사무소 개소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교내에 ‘충청남도 베트남 연합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 연합 사무소는 베트남 유학생 유치와 지역 정주 지원, 베트남 교민·동문과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선문대에는 지난 4월 기준 1011명(2025.4.1.)의 베트남 유학생이 재학 중으로, 전체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선문대는 20여년간 베트남 유학생회와 동문회를 중심으로 문화 교류, 생활 적응, 취업 연계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선문대 베트남 유학생회는 2003년 설립 이후 설날 행사·체육대회·말하기 대회 등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공식 출범한 충남 베트남 교민회는 문화·체육·교육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문성제 총장은 환영사에서 “선문대는 베트남 유학생 학업·취업·정주까지 이어지는 전주기적 지원 체계로 글로벌 인재 양성 선도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며 “연합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유학생·동문·교민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태안으로 밀입국하다 검거된 중국인들, 검찰 송치

    태안으로 밀입국하다 검거된 중국인들, 검찰 송치

    추석 연휴 새벽을 틈타 소형 레저보트를 이용해 충남 태안 해역으로 밀입국하려던 중국인 8명이 모두 검찰로 송치됐다. 국내에서 일자리 알선과 이들의 이동 역할을 담당할 중국인 40대 여성도 추가로 입건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중국인 A씨 등 8명을 출입국관리법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일 오전 1시43분쯤 태안군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전장 7m, 폭 3m 소형보트(115마력)로 밀입국하려다 검거됐다. 2년 전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중국인 22명이 적발된 이후 최대 규모다. 이들은 전날 오전 10시께 중국 산둥성 위해에서 소형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해역까지 약 350km를 항해해 국내로 밀입국을 시도했다. 태안해경 조사결과 40대 중국인 A씨 등 3명이 소형보트를 구입, 40~60대 중국인 5명을 중국 채팅앱(위챗)으로 모집한 뒤 밀입국하기로 공모했다. 대공혐의점은 없고 이들은 모두 모르는 관계로 국내에서 불법 취업을 위해 밀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인 8명 중 7명은 과거 국내에서 불법체류로 적발돼 강제 출국 등의 이력이 있다. 국내 밀입국 조력자가 있음을 확인한 태안 해경은 40대 중국인 여성 1명을 14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방조 혐의로 추가 입건해 조사 중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국내 밀입국 조력자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이어나가겠다”며 “해상 밀입국을 예방하기 위해 군과 공조하여 해상경계를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국군의 날 잘했어요”…‘아빠미소’로 격려한 안규백 장관

    “국군의 날 잘했어요”…‘아빠미소’로 격려한 안규백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 1일 열린 국군의 날 행사를 준비한 장병들을 16일 만나 격려 인사를 전했다. 안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마련된 국군의날 행사기획단 오찬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격려 뜻을 전하며 “‘국민의 군대 재건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로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잘 준비해 줬다”고 치하했다. 지난해 대대적인 시가행진을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 국군의 날 행사는 충남 계룡대에서 예년에 비해 소박하게 진행됐다. 군이 보유한 무기체계 40여종, 100여대가 등장했고 장병 약 1000명과 이 대통령, 안 장관 등 초청 인사 및 참관인 4400여명이 참석했다. 안 장관은 “예년보다 예산이 적고 준비 기간도 짧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면서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마치 비바람에도 단단히 버티게 하는 대나무의 매듭처럼 맡은 역할을 다해준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안 장관은 이번 국군의 날 행사가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기 위한 우리 군의 의지와 다짐을 국민들께 보여드린 뜻깊은 행사”였다며 “장병들이 자긍심과 명예를 되찾고, 국민의 충직한 군대라는 사명을 되새긴 날”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10월 1일뿐만 아니라 365일이 국군의 날, ‘제복 입은 민주시민’인 우리 장병들이 국가안보에 있어 매일매일 주인공”이라며 “우리 군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장병들의 자긍심과 명예가 더욱 커질 수 있게 국방부가 제도와 정책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살아있는 화석’ 울레미 소나무 국내 첫 열매

    ‘살아있는 화석’ 울레미 소나무 국내 첫 열매

    천리포수목원 “20년만 첫 열매 선보여”울레미 소나무, 006년 묘목 형태 도입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은 최근 천리포수목원 희귀·멸종위기식물 전시원에서 자라는 울레미 소나무가 열매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울레미 소나무 꽃이 핀 적은 보고됐지만, 열매를 맺은 사례는 국내 처음이다. 이번에 열매를 맺은 울레미 소나무는 2006년 묘목 형태로 천리포수목원에 도입, 현재 약 4m 크기까지 자랐다. 한 그루에서 암꽃과 수꽃을 동시에 피우는 울레미소나무는 지난해 암·수꽃을 모두 선보인 데 이어, 올해 열매를 맺은 것으로 추정됐다. 울레미 소나무는 약 2억년 전 중생기 쥐라기 시대 지구에 서식했으나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994년 호주 울레미 국립공원에서 발견돼 ‘살아있는 화석’으로도 불린다. 울레미 소나무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 가운데 멸종 위험성이 가장 높은 절멸위급(Critically Endangered, CR)종으로 등록돼 있다. 천리포수목원 김건호 원장은 “울레미 소나무를 도입 후 열매를 보는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라며 “살아있는 화석 울레미 소나무의 특별하고 진귀한 열매를 천리포수목원에서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네빵부터 중국·프랑스빵까지…‘천안 빵빵데이’ 18일 개막

    동네빵부터 중국·프랑스빵까지…‘천안 빵빵데이’ 18일 개막

    동네빵집부터 유럽 잠봉뵈르, 베트남 반미, 중국 월병 등 세계 빵을 맛볼 기회가 충남 천안에서 마련된다. 16일 천안시에 따르면 18~19일 천안종합운동장 광장 일원에서 ‘2025 빵빵데이 천안’을 개최한다.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천안 대표 동네빵집 중심으로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다. 지역 농축산물도 활용한 ‘건강 빵’을 주제로 다른 축제와 차별화를 추구한다. 빵빵데이 천안은 호두과자 본고장 천안을 대표하는 지역 제과인, 농민, 기업,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시작했다. 올해는 참여 빵집이 51곳으로 확대돼 호두과자부터 쌀크랙소금빵, 쌀빵핫도그, 대파바게트, 밤파이, 명란크루아상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대표 빵과 함께 쌀을 원재료로 한 특별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모든 매장은 가격표시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해 방문객들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베트남과 프랑스, 중국의 해외 빵 만들기가 첫선을 보인다. 사전모집을 거친 참가자들은 베트남식 바게트를 사용하는 샌드위치. ‘바인미(반미)’와 프랑스의 햄샌드위치로 프랑스 여행자의 필수 간식 ‘잠봉뵈르’, 보름달을 본떠 우리나라 송편과 같은 중국 명절음식 ‘월병’을 직접 만든다. 제과협회와 백석문화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체험 공간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쿠키 만들기,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컵케이크·빼빼로 만들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호두과자 굽기 체험 등이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빵빵데이 천안 2025’은 빵의 도시 천안을 대표하는 빵 축제인 만큼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 동네빵집의 개성이 담긴 빵, 쌀을 원재료로 한 빵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충남 아산·금산에 ‘국가생태탐방로’ 만든다

    충남 아산·금산에 ‘국가생태탐방로’ 만든다

    충남 아산과 금산에 데크길·전망대 등을 갖춘 국가생태 탐방로가 만들어진다. 충남도는 아산시와 금산군이 환경부 지원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생태탐방로는 국민이 자연생태의 아름다움을 탐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보 중심의 길로 2008년부터 도입됐다. 사전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해 총사업비 50%를 국고로 지원하고 있다. 아산에는 4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곡교천∼삽교천 14.5㎞ 구간에 데크길과 전망대, 조류 관찰대, 휴게시설 등을 설치한다. 전 구간이 국유지로 토지 보상 절차 없이 신속 착공이 가능하다. 아산시는 계절별 테마를 반영한 ‘사계절 생태문화탐방로’를 계획 중이다. 금산은 45억원을 투입해 방우리와 수통리 금강 일대 11.4㎞ 구간에 생태 탐방 데크를 만들고, 기존 탐방로를 정비한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충남이 생태와 문화, 산업이 조화된 지속 가능 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중국 장쑤성 친선의원연맹 ‘한·중·일 지방의회 원탁회의’ 참석

    경기도의회 중국 장쑤성 친선의원연맹 ‘한·중·일 지방의회 원탁회의’ 참석

    경기도의회 장쑤성 친선연맹 회장 문병근(국민의힘, 수원11)이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린 ‘한·중·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 참석해 동북아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와 공동 번영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한국(경기도, 서울시, 전북, 충남), 일본(홋카이도, 지바현), 중국(장쑤성, 옌청시) 지방의회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간 협력 강화와 상호 이해 증진을 모색했다. 경기도의회는 문병근 회장을 비롯해 박상현(더불어민주당, 부천8),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 유경현(더불어민주당, 부천7), 이채명(더불어민주당, 비례), 이병숙(더불어민주당, 수원12), 홍원길(국민의힘, 김포1),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김옥순(더불어민주당, 비례), 최민(더불어민주당, 광명2) 도의원 11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대표단은 ‘의회의 장점을 발휘한 지역 우호관계 발전 촉진’을 주제로 열린 원탁회의에서 주제 발표와 의제 토론을 진행했다. 문병근 의원은 “지방의회는 주민 곁에서 민의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기초 기관”이라며, “효율적인 협력을 위해 지역 간 교류 플랫폼 확대와 입법 정보 공유, 상시 연락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상현 의원은 ‘경제무역 협력을 통한 호혜상생 실현’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경기도와 한·중·일 기술혁신 연합구성을 통한 정기적인 기술세미나와 공동연구개발을 제안했다. 또한 장쑤성의 지방의회 경제협의체 구성 제안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정윤경 부의장은 ‘풀뿌리에서 시작하는 인문교류, 민의를 세우는 지방의회’를 주제로 발표하며 “문화·예술·청소년 분야의 교류 확대와 학술·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혀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주민이 체감하는 교류가 이뤄질 때, 지방의회의 국제 활동은 신뢰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회의 일정 외에도 옌청시의 한중(옌청)산업단지 내 SK신에너지, 열달기아 등 지역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의 활동 현황을 확인하고, 한중문화교류원을 방문해 교류 대상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의회와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간 10여 년간 이어져 온 교류의 연장선에서 이뤄졌으며, 지방의회 간 실질적 외교 채널 구축과 함께 경기도의회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문병근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회장은 “우리는 제도와 문화는 다르지만 지역 주민의 더 나은 삶을 바라는 마음은 같다”며 “지방의회가 중심이 돼 지속적인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간다면, 한·중·일 3국 간 신뢰와 우호는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 ‘미스터 쓴소리’ 이상민 前 5선 의원 별세

    ‘미스터 쓴소리’ 이상민 前 5선 의원 별세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상민 전 의원이 15일 별세했다. 67세. 이 전 의원은 이날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이 이 전 의원 배우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심정지 상태였으며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이 전 의원이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당뇨병을 앓고 있었고 최근 증세가 심해져 투석 치료를 받으며 자주 입원했었다고 한다. 1958년생인 이 전 의원은 대전에서 태어났다. 생후 6개월 때 소아마비에 걸려 지체장애 3급 판정을 받았고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한쪽 다리에 장애를 겪었다. 이후 교통사고로 인해 척수신경이 손상돼 하반신이 마비됐다. 이 전 의원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17대 총선 당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대전 유성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21대 총선까지 내리 당선돼 5선 고지에 올랐다. 이 전 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서 탈락, 자유선진당으로 당적을 바꿔 재선에 성공했다. 2011년 자유선진당을 탈당해 친정인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에 복귀했다. 이후 19·20·21대 총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19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냈고 20대 국회에서는 사법개혁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미스터 쓴소리’, ‘만년 아웃사이더’, ‘골수 비주류’ 등의 별명이 따라붙었다. 22대 총선을 앞둔 2023년 12월엔 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사당화’를 비판하며 민주당을 탈당해 한 달 뒤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대전 유성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당 대전시당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 전 의원은 지역구에 있는 대덕특구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과학자들의 연구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장애인들의 권익 향상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붉은 넥타이를 매고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 굴로 들어왔다’고 결연히 외치며 우리 당에 입당하셨던 모습은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참된 정치인의 기개 그 자체였다”면서 “대한민국 정치의 큰 별 이 전 의원께서 우리 곁을 떠났다.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추모했다. 빈소는 대전 을지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2남 1녀가 있다. 발인은 17일 오전 9시.
  • 푸른 눈 홀린 청자, 추사의 절필작… 근대 컬렉터 7인의 보물창고 열렸다

    푸른 눈 홀린 청자, 추사의 절필작… 근대 컬렉터 7인의 보물창고 열렸다

    개즈비가 품은 고려청자 컬렉션일본 아닌 간송에게 넘겨 국보로김정희 서화로 채워진 민영익 서재마지막 내관 이병직도 추사에 심취 1911년, 20대 중반에 일본으로 건너간 영국 출신 변호사 존 개즈비는 거리의 골동품상에서 아름다운 화병을 발견하고 넋이 빠진다. 가진 돈을 탈탈 털어 화병을 구입한 그는 도자기에 대한 사랑을 멈출 수 없었다. 고려청자는 그가 가장 사랑하는 예술품이 됐다. 비색의 자기를 사기 위해서라면 조선까지 왕래도 마다하지 않았다. 개즈비가 사들였던 꽃병은 훗날 일본 중요미술품(국보)으로 지정된 ‘나베시마이로에화훼문병’이 되고 고려청자들은 추후 간송 전형필에게 넘겨져 한국의 국보가 된다. 개즈비부터 조선의 마지막 내관 송은 이병직, 동시대 그들과 공명한 전형필까지. 근대 수장가들의 안목을 살필 수 있는 전시가 찾아온다. 간송미술관은 1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 성북구 보화각에서 가을 기획전 ‘보화비장(葆華秘藏): 간송 컬렉션, 보화각에 담긴 근대의 안목’을 선보인다. 근대 한국 미술의 지평을 넓히는 데 일조한 운미 민영익, 위창 오세창, 석정 안종원, 송우 김재수, 희당 윤희중, 이병직, 개즈비 7인의 컬렉터들과 그들의 소장품을 소개한다. 국보 4건, 보물 4건을 비롯해 모두 26건(40점)이 전시된다. 전시명은 ‘보화각이 숨기고 있었던 소중한 소장품’이란 의미다. 먼저 조선 말기 외척이자 개화기 온건개화파의 대표이던 민영익의 컬렉션이 눈에 띈다. 그는 중국 상해 망명 시절 ‘천심죽재’라는 이름을 붙인 서재를 일종의 살롱처럼 활용해 현지 인사들과 교류했다. 이 과정에서 추사 김정희와 인연이 있는 서화 작품들을 다수 모으게 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정희가 중국 서예 작품을 공부하며 직접 열람하고 평을 남겼던 청나라 건륭제의 11남이었던 영성의 ‘성철친왕서사체심경’을 만날 수 있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당시 손기정 가슴에서 일장기를 삭제하고 마라톤 우승 소식을 알린 조선중앙일보의 실질적 사주 윤희중은 신문 폐간 이후 충남 논산을 거점으로 도자와 서화를 폭넓게 수집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수집했던 김정희, 상해 출신 화가 서육숭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1908년 내시제 폐지 이후 교육가이자 수장의 길을 걸은 이병직 역시 김정희 작품에 심취한 인물이다. 김정희가 세상을 떠나던 해에 남긴 절필작 ‘대팽고회’ 예서 대련도 그의 소장품 중 하나다. 이번에는 김정희의 제자였던 서화가 전기의 절필작인 ‘행사기인’ 예서 대련과 나란히 감상할 수 있다. 전시의 백미는 개즈비의 고려청자를 중심으로 한 도자 컬렉션이다. 1936년 전쟁을 예감한 개즈비는 컬렉션 처분에 나서는데, 일본에서 더 비싸게 팔 수 있었음에도 도자들이 본래 나라로 돌아가길 희망해 전형필과 접촉하고 이듬해 20건의 작품을 넘긴다. 이렇게 돌아온 국보 ‘청자모자원숭이형연적’ 등 9건을 만날 수 있다. 전인건 간송미술관장은 “간송 이전을 포함해 간송이 활동하던 시기의 고미술 유통 구조와 수장사를 한 흐름에 보여 주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 당진 기초생활거점시설 ‘순성가치삶센터’ 준공

    당진 기초생활거점시설 ‘순성가치삶센터’ 준공

    충남 당진시는 15일 순성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 사업 거점시설 ‘순성가치삶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순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시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40억원이 투입된 이곳에서는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해 주민 공동체 모임과 생활․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1층에는 작은 도서관, 노인사랑방, 동아리방, 공유주방, 2층에는 다목적강당, 체력 단련실 등으로 구성됐다. 당진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해 2028년까지 총사업비 372억 규모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농촌협약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300억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태안군 찾은 김태흠 “수소 도시 등 발전 견인하겠다”

    태안군 찾은 김태흠 “수소 도시 등 발전 견인하겠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와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통해 태안군 발전 견인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15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여덟 번째 일정으로 태안군을 찾아 도민과 소통하며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도민과 대화는 태안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 발전을 위해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태안∼안성 고속도로 건설 △수소도시 조성 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휴양과 치유가 결합한 복합관광도시인 태안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예산업 새 지평을 열고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원예·치유산업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 관광·치유 자원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안면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생물 다양성 및 해양 공간 보전, 해양보호생물 관리를 위한 이용 사업 등이다. 태안~안성 고속도로 건설은 지난해 12월 민간 투자 사업으로 제안된 후, 지난 4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적격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도내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태안 지역에도 광역 교통망이 연결되며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 수소도시는 태안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지를 앞두고 조성 추진 중이다. 태안군 남면 달산리 일원에 총 3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8478㎡ 규모로 조성 중이다.
  • ‘기업이 선택한 도시’ 아산시…23조 1300억 유치

    ‘기업이 선택한 도시’ 아산시…23조 1300억 유치

    “교통·입지·인재·정책 4박자”여의도 면적 8배, 17개 산단 조성·계획중 충남 아산시가 교통·입지·인재·정책 지원 등 4대 강점을 앞세워 대한민국 대표 ‘기업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166개 기업을 유치했다. 이를 통해 아산은 23조 128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12만 968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탕정에 대규모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생산단지를 조성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양산 거점으로 육성 중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연구개발 및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연 30만대 생산 체제를 기반으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기지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뛰어난 산업 인프라와 입지 경쟁력은 기업 선택의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수원·대전 등 주요 도시와 인접하고, 인천공항·청주공항·평택당진항 등과도 가까워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산에서는 준공된 9개 산업단지(1170만㎡)와 조성·계획 중인 17개 단지(1181만㎡)를 확보해 여의도 면적의 8배가 넘는 산업 기반도 갖추고 있다. 시는 기업애로자문단을 운영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금융 지원(매출채권·경영안정자금·수출보험료) 등으로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은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기업이 머물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입지 경쟁력과 신속 행정,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백제 명주 맛보세요”…1500년 전통 ‘한산소곡주’

    “백제 명주 맛보세요”…1500년 전통 ‘한산소곡주’

    제8회 한산소곡주 축제, 24일 개막시음·체험 등 전통 멋과 흥을 충남 서천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제8회 한산소국주 축제’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한산소곡주는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맛으로 천오백 년 역사를 이어온 전통주다. 축제는 한산면에 소재한 한산소곡주 생산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통주 행사로, 백제 명주 한산소곡주 역사적 전통과 맛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축제 기간 관람객들은 한산소곡주를 직접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소곡주 빚기 체험과 소곡주 칵테일 만들기, 김 비스킷 체험 등이 가능하다. 이밖에 향토 음식 부스와 24개의 공예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김기웅 군수는 “한산소곡주 축제는 지역 전통산업 활성화를 이끌며 서천의 성장 동력”이라며 “한산소곡주가 전국 최고 명주로서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 견인차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전·AI 경쟁력 높인다”…충남도 72개과 321개팀으로 조직 개편

    “안전·AI 경쟁력 높인다”…충남도 72개과 321개팀으로 조직 개편

    충남도가 도민 안전 강화와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조직과 인력, 기능을 재조정한다. 도는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오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도 본청 기구는 16개 실국(2기획관 포함) 69개과 312개팀에서 72개과 321개팀으로 3개과 9개팀을 확대·신설한다. 주요 개편 내용은 기후변화·종합 재난 등에 선제 대응을 위해 자치안전실에 재난상황관리과를 설치한다. 재난상황관리과는 4인 4교대 24시간 근무 체계를 도입해 재난 정보 통합 관리와 초동 대응 기능을 강화한다.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체계적 공유재산 관리와 활용 강화를 위한 재산관리과도 신설한다. 산업경제실에는 AI육성과를 신설한다. AI육성과에서는 AI 인프라 구축과 AI 데이터 기반 고도화 등을 추진, 도내 산업 전반을 AI 중심으로 바꿔나간다. 건설본부에는 천안·아산·당진 관할 북부사무소를 새롭게 설치해 증가하는 북부권 건설·도로·재난 대응 수요에 대처한다. 보건복지국 노인정책과에는 통합돌봄팀을 신설해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 광역 의료-요양-돌봄 연계 모델 정착을 지원한다. 도는 오는 21일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한 뒤, 도의회에 조직개편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조직개편안은 도의회 제362회 정례회를 통해 심의·의결하면, 오는 12월 31일 자로 시행할 예정이다.
  • “순수예술 모두를 보여준다”… 천안예술제 18일 개막

    “순수예술 모두를 보여준다”… 천안예술제 18일 개막

    무용·문학·미술·음악·연극 등 충남 천안 지역에서 활동하는 순수예술인과 예술 동호인이 시민과 소통하는 종합 예술을 선보인다. 한국예총 천안지회(지회장 현남주)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제22회 ‘천안예술제’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신방공원 야외공연장과 천안문학관 등에서 개최된다. 천안예총 산하단체인 국악·무용·문인·미술·음악·연극·연예·사진협회 등 8개 단체 순수예술인과 예술동호인 1000여명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천안 최대 규모 예술제다. 14일 천안예총에 따르면 22회를 맞은 천안예술제는 1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예술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순수예술의 모든것’을 주제로 한 천안예술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18일 △무용협회 ‘2025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연극협회 ‘마당극 뮤지컬 사랑뎐’ △예술동호인단체 ‘천차만별 콘서트’ △기획프로그램 ‘퍼포밍아트 페스타’ 를 진행한다. 19일 문인협회 ‘2025 시민애송시 낭송대회’와 국악협회 ‘국악극 잔칫날’, 연예협회 ‘2025 향토가수 콘서트’, 음악협회 ‘독립! 음악으로 말하다’ 등 순수 예술을 선보인다. 예술제에 앞서 17일 오후 5시 천안문학관에서 ‘천안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예술제의 역할’을 주제로 예술 포럼도 개최한다. 이밖에 미술협회 ‘어린이미술대회 및 아트프리마켓’와 사진작가협회 ‘사진으로 말하다 및 셀프사진기체험’, 부대행사로 더피 석고마그넷, 레진아트, 컬러헌팅 등 전시 및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현남주 천안예총 회장은 “문화 예술의 본질은 창작과 향유에 있는 만큼 예술제 본연의 의미를 살려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예술 축제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다 죽여버리겠다” 묻지마 살인 이지현 2심도 무기징역 구형

    “다 죽여버리겠다” 묻지마 살인 이지현 2심도 무기징역 구형

    지난 3월 충남 서천에서 처음 본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이 선고된 이지현(34)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1심에서 기각됐던 전자장치 부착도 요청했다. 검찰은 15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범행 전부터 도구를 준비하고 범행 대상을 물색하는 등 계획적으로,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무참히 살해해 범행의 폭력성과 잔인성이 크다”며 “수사기관의 재범 위험성 평가 결과 재범 방지를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반면 이 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모든 죄를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무기징역 선고 자체가 피고인이 사회로부터 격리돼 교화하는 효과를 가져 별도의 전자장치 부착이 불필요하다”며 검찰의 항소 기각을 요청했다. 이 씨는 3월 2일 오후 9시 45분쯤 충남 서천군 사곡리 한 인도에서 40대 여성을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여성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한밤중 무차별적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코인 투자 사이트에 수천만 원을 투자해 손실이 났고 대출을 거절당하자 사회에 대한 분노와 신변 비관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더욱이 사건 한 달 전부터 ‘다 죽여버리겠다’는 등의 메모를 남기고 흉기를 미리 준비한 뒤 사건 장소를 여러 차례 배회하며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검찰은 1심 결심공판에서 이 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하며 보호관찰·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1심 재판부는 “목적이나 동기 없이 이뤄진 범죄로, 누구라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공포심과 불안감을 일으켜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다만 재범의 개연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검찰의 전자장치 부착 청구는 기각했다. 검찰은 사실오인 등을 주장하며 항소했다. 항소심 선고일은 내달 7일 열린다.
  • 클럽서 만난 중년男 10명 모텔로 유인…거액 빼돌린 여성들, 결국

    클럽서 만난 중년男 10명 모텔로 유인…거액 빼돌린 여성들, 결국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중년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해 수면진정제를 섞은 술을 먹인 뒤 폰뱅킹으로 거액을 빼돌린 여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특수강도 혐의로 A(20대)씨와 B(40)씨를 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6월 15일 오전 2시쯤 충남 천안의 한 여관에서 50대 남성 2명에게 수면진정제를 섞은 술을 마시게 한 뒤 이들의 휴대전화 은행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자신들의 계좌로 200만원을 이체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6월 한 달간 5차례에 걸쳐 천안과 청주의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중년 남성 10명을 상대로 총 3600만원을 뜯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불면증을 구실로 병원에서 졸피뎀을 처방받았으며, 약에 취한 피해자들이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말하게 유도하거나 지문을 찍게 하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은 당시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나도 몰래 돈이 빠져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지난달 말 A씨 등을 검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