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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2막 시니어패션모델 등 ‘이색 평생교육’ 인기

    인생2막 시니어패션모델 등 ‘이색 평생교육’ 인기

    또 다른 삶 ‘새로운 도전’ 이색강좌 눈길40대 이상 ‘시니어 패션모델’ 과정 인기파크골프아카데미, 이론 등 체계적 교육 인생 2막을 위한 ‘시니어 패션모델’, ‘파크골프 아카데미’ 등 대학들이 운영하는 평생교육원이 중장년 위한 이색 강좌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 천안의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3월부터 6월까지 일반교육으로 ‘시니어 패션모델’ 등 36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40대 이상 남녀와 시니어(senior)를 위한 ‘시니어 패션모델’ 과정에는 바르고 건강한 워킹을 배우거나 시니어 모델 도전을 위해 마련됐다. 입문과 심화 과정으로 각각 20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다. 강의는 바른 걸음걸이와 이미지메이킹을 통한 체형교정을 시작으로 기초모델 워킹과 포토포즈, 체형별 맞춤형 워킹 등으로 진행된다. 평생교육원은 시니어 모델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도 펼친다. 교육생들은 1년에 한 차례 ‘시니어 패션모델’ 과정을 운영 중인 연세대·고려대·동국대 등의 평생교육원 교육생들과 함께 ‘U페스티벌’을 통해 패션쇼도 선보인다. 한 교육생은 “현재의 삶도 행복하지만, 새 삶을 가꾸고 싶어 참여하고 있다”며 “직장인으로 피곤이 몰려오지만 바른 자세와 건강을 챙기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웃음을 지었다.아산의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14일부터 아산시 파크골프 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파크골프 아카데미 초·중급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파크골프 아카데미는 협회 회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인구의 저변확대와 체계적 교육으로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초급(20명)과 중급(21명)으로 나눠 12주간 파크골프의 이론부터 규정·기본자세·안전교육·라운딩 종합훈련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짜여있다. 선문대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맞춘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와 ‘건강한 반려동물과 바른 먹거리’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웰빙문화에 맞춰 전문과정으로 신한복만들기·정원문화살롱한방꽃차·소믈리에홍차티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정진태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장은 “레저·교양 분야를 비롯해 새로운 도전을 위한 이색 강좌에도 많은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삶의 만족과 평생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 백종원이 ‘30억’ 썼는데…상인들 “너 때문에 다 죽어!” 왜

    백종원이 ‘30억’ 썼는데…상인들 “너 때문에 다 죽어!” 왜

    “정도껏 해야지. 꼴보기 싫어 죽겠다.”요리사업가 백종원이 충남 예산시장 부흥 프로젝트와 관련 “이놈의 젠트리피케이션. 정도껏 해야지 꼴보기 싫어 죽겠네”라며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백종원은 17일 ‘백종원 시장이 되다 13화’를 통해 예산시장 재개장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리뉴얼중인 시장의 곳곳을 둘러보며 “핵심은 예산시장만 살리는 게 아니다. 예산 전 지역의 경제 활성화가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손님 없다고 가격 올리지 마라” 백종원은 예산시장 첫 개장 뒤 인근 가게들의 ‘바가지요금’ 논란이 생긴 것과 관련해 숙박업소 관계자와 식당 사장 등을 만나 문제를 해결했다. 백종원은 “어떤 숙박업소를 갔더니 평소 가격보다 2배를 받는다더라, (예산시장 안에서) 국수를 못 먹어서 앞에 있는 가게에서 국수를 먹었더니 4000원짜리를 7000원으로 받더라”라며 “그래서 긴급하게 모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숙박업소 관계자들을 만난 백종원은 “사장님들이 잘해주셔야 한다”며 “(예산에 왔다가) 자고 가는 사람이 생기면 가격을 진짜 잘 받아야 한다. 예산에 대한 이미지를 심는 거다. 잘못하다가 큰일 난다. 한 방에 가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딱 2년만 해보자. 어차피 그전에는 손님도 없어서 장사가 안되지 않았나”라며 “여기서 사장님들이 방값을 2~3배 받는다고 해서 갑자기 집안이 일어나겠나. 이번이 정말 기회다”라고 당부했다. 백종원은 시장 인근 다른 음식점 사장들과도 대화를 나눴다. 그는 “파기름 국수의 레시피를 전부 공유하겠다”며 “가격을 저렴하게 똑같이 하시라. 지금 예산은 단합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존에 손님이 없을 때 책정한 높은 가격으로 손님이 오길 바라는 것은 잘못됐다”며 합당한 가격 책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인근 상인들의 불만에 ‘억울’ 백종원은 인근 상인들의 불만이 나온 데 대해 “‘너 때문에 시장 빼고 다 죽어’ 이 얘기를 내가 왜 들어야 하나”라고 토로했다. 백종원은 “나 여기(예산시장 프로젝트)서 20억~30억원 썼다. 돈 안 아깝다. 안 해도 그만이다. 예산시장 프로젝트 더 이상 할 필요가 없지 않나”라며 젠트리피케이션(상권이 살아나면서 임대 상인 등이 쫓겨나는 현상) 문제에 대해서도 “작작해야지, 진짜 꼴 보기 싫어 죽겠다”며 분노를 표했다. 앞서 백종원은 예산 국밥거리에서 ‘백종원’이라는 이름을 떼기로 했다. 일부 상인들이 위생 논란이 불거졌음에도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백종원 “마음을 많이 다쳤다” 국밥거리 상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백종원은 “사장님들 가게 중 한 곳에도 위생 문제가 생기거나 기사화되면 예산에서 공론화돼서 난처할 것”이라며 “이전엔 별것 아니었던 게 큰일이 될 수 있다”고 이전보다 위생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한 상인은 “다 장사하던 사람들인데 사소한 거 다 참견하면서 사람을 어렵게 하니까 너무 어렵다”며 “저희는 빼달라”고 요구했다. 백종원은 “걱정돼 그러는 것”이라며 “최근에 위생법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지만, 이 상인은 “영업정지 1년을 당하든지 1000만원을 물든지 해도 내가 그렇게 할 테니까 제 장사는 그렇게 하고 싶다”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몇 년에 걸쳐 노력하고 큰 비용을 쏟았지만 (사장님들이) 불편했던 것 같다. 더 도와드린다고 했다가 잘못하면 화병 나실 것 같다”면서 “저도 마음을 많이 다쳤다”고 말했다.
  • 계부 폭행으로 딸 치아 나갔는데…친모는 “유치라고 생각”

    계부 폭행으로 딸 치아 나갔는데…친모는 “유치라고 생각”

    TV 보는데 거슬린다는 이유로 동거녀의 둘째 딸을 폭행하고 큰딸 앞에선 흉기로 자해한 30대 남성이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두 딸의 친모인 동거녀는 폭행으로 인해 빠진 딸의 치아를 ‘유치’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5부(부장 김진선)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39)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2020년 겨울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자신의 집에서 ‘TV를 보는데 주변에서 서성거린다’는 이유로 동거녀의 딸 B(당시 9세)양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내리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양이 폭행을 피하기 위해 고개를 숙이고 몸을 웅크렸음에도 A씨는 멈추지 않았다. 결국 무릎에 이를 부딪친 B양은 치아가 빠지고 무릎이 찢어지기도 했다. 또 비슷한 시기 늦잠을 잤다는 이유로 얇은 잠옷만 입은 B양과 두 살 터울 언니를 베란다로 내쫓았다. 이후 식사와 물도 주지 않고 잠도 베란다에서 자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앞서 2019년 여름에 가출했다 돌아온 B양의 언니에게 욕설을 하며 자신의 팔을 흉기로 자해해 공포심을 느끼게 하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의 학대 행위는 평소 B양의 위생 상태가 좋지 않고 늘 손목이나 눈 주위에 멍이 들어있음을 이상히 여긴 담임교사의 신고로 드러났다. A씨는 수사기관에서 자매를 학대한 사실이 없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자매의 친모인 동거녀도 “둘째의 이가 빠진 건 알았지만 ‘유치’라고 생각해 치료받지 않았다”거나 “가출해 돌아온 큰딸한테 아빠가 생일 케이크도 사다 줬다. 자해 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친모가 영구치가 나왔다는 것을 몰랐다는 점을 납득하기 어렵고, 12월생인 자녀에게 여름에 생일 케이크를 사다 줬다는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며 이들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1심은 “학대의 정도가 심하고 피해 아동들이 느낀 신체적·정서적 고통이 큼에도 피고인은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학대 사실이 없고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그러나 2심은 “아동들이 피해 사실에 대해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다”면서 “아동하개 범행은 저항이 어려운 약자에 대한 범죄라는 측면에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 ‘의붓딸 자매 폭행·베란다 재운’ 30대…친모 “(계부가) 케이크 사줬다”

    ‘의붓딸 자매 폭행·베란다 재운’ 30대…친모 “(계부가) 케이크 사줬다”

    늦잠 잤다며 어린 자매 베란다에서 재워첫째 의붓딸 앞에서 흉기 자해로 공포감 “TV 보는데 거슬린다”는 이유로 9세 의붓딸을 이가 빠지도록 폭행하고 늦잠을 잤다며 자매를 베란다에서 재운 30대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항소5부(재판장 김진선)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39)씨의 항소심을 열고 “아이들의 진술이 일관되고 구체적이다. 아동학대는 저항이 어려운 약자에 대한 범죄여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2년과 함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을 명령 받았다. A씨는 2020년 겨울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자신의 집에서 동거녀의 딸 B(당시 9세)양에게 “TV 보는데 주변에서 왜 서성거리냐”면서 발로 차고 주먹으로 몸을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양이 이를 피하려고 고개를 숙이고 몸을 웅크렸는 데도 폭행을 멈추지 않아 B양이 무릎에 이를 부딪치면서 이가 빠지고 무릎이 찢어졌다. A씨는 또 같은 시기 B양과 두 살 많은 언니 C양이 늦잠을 잤다는 이유로 얇은 잠옷만 입은 둘을 베란다로 내쫓은 뒤 밥과 물도 주지 않고 베란다에서 잠을 자도록 학대했다. 앞서 A씨는 2019년 여름 가출했다가 돌아온 C양에게 욕설을 퍼붓고, 자신의 팔을 흉기로 자해해 공포에 빠뜨리는 정서적 학대를 저지르기도 했다. A씨의 학대 행위는 평소 B양의 위생 상태가 좋지 않고, 손목과 눈 주위에 멍이 자주 있는 것을 발견한 담임 교사가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친모 “(계부가) 생일 케이크도 사줬다” 재판부 “겨울생인데 여름에 웬 케이크?” “친모가 딸 영구치 난 것도 모르냐” A씨는 경찰에서 “의붓딸들을 학대한 사실이 없다”고 범행을 부인했고, A씨와 동거하는 친모도 “둘째의 이가 빠진 건 알았지만 ‘유치’라고 생각해 치료받지 않았다” “A씨의 자해 행위는 없었다”고 A씨를 두둔했다. 더 나아가 “가출했다 귀가한 큰딸에게 아빠가 생일 케이크도 사다 줬다”고 칭찬까지 했다. 재판부는 “친모가 ‘유치 아닌 영구치’가 나왔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큰딸 생년월일이 12월인데 여름에 생일 케이크를 사다 줬다는 진술은 신빙성이 없다”고 인정하지 않았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학대의 정도가 심하고, 피해 자녀들이 느낀 신체·정신적 고통이 매우 큰 데도 A씨는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징역 2년과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다.
  • 예쁘고 키 큰 20대女 포섭…정명석 성폭행 도운 ‘J언니’ 구속

    예쁘고 키 큰 20대女 포섭…정명석 성폭행 도운 ‘J언니’ 구속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여신도 성폭행 사건에서 공범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씨와 JMS 관계자 1명이 18일 구속됐다. 그는 성폭력 피해를 고백한 메이플이 ‘J언니’라고 언급한 인물로 알려졌다. 대전지법 설승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밤까지 김씨와 이 여성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법정에 출석한 뒤 대전교도소 구치소에서 법원 판단을 기다리던 이들은 구속된 상태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김씨는 20대 여성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해 정씨의 성폭행 범행에 적극 가담한 혐의(준유사강간)를 받는다. 검찰은 김씨가 정씨의 성폭행 범행에 가담한 경위와 역할을 고려해 공동정범으로 판단, 방조 혐의가 아닌 준유사강간 혐의를 적용했다. 김씨는 정씨의 ‘후계자’ 또는 ‘실세’로 알려진 인물로, JMS의 주요 지교회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사이비 종교 교주의 범행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통해 정씨의 성폭행 범죄가 폭로되자 자신이 담당하는 경기 분당의 한 교회에서 예배를 통해 자신은 ‘여자들이 선생님 옆 반경 3m 안에 못 오도록 막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JMS 탈퇴자들은 “정조은씨가 정 총재에게 보낼 여성을 선별해 면담을 하는 등 정 총재 성범죄의 공범”이라고 강력히 반박했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을 정씨 방으로 데려간 장본인이 김씨 최측근이었다면서 김씨 역시 성폭행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피해자들이 성폭행당한 이후에도 정씨 곁에 있도록 부추겼다고도 주장했다. 준강간과 강제추행 등 방조 혐의로 이날 함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나머지 JMS 관계자 4명(모두 여성)은 JMS에서 탈퇴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메시아로 칭하며 신도들 세뇌 정명석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7차례에 걸쳐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홍콩 국적 여신도 A(29)씨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2018년 7월부터 그해 말까지 5차례에 걸쳐 호주 국적 B(31)씨를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등)로 구속기소 됐다. 정씨는 자신을 메시아로 칭하며 신도들을 세뇌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 측은 고소인들이 성적으로 세뇌되거나 항거할 수 없는 상태가 아니었으며, 자신은 ‘신이 아니고 사람’임을 분명히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대전지검은 2018년 8월 금산 월명동 수련원에서 한국인 여신도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정씨를 추가 기소했으며, 충남경찰청도 한국인 여성 신도 3명으로부터 정씨에게 성추행·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정씨는 앞서 2001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말레이시아 리조트, 홍콩 아파트, 중국 안산 숙소 등에서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성폭행 피해 여성 1만명 넘을 것” 30년 넘게 기독교복음선교회, 이른바 JMS 추적을 해온 김도형 단국대 수학과 교수는 정명석 총재가 성폭행한 여성들의 숫자가 1만명이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도형 교수는 여러 매체를 통해 “평소 정명석이 ‘나는 1만명을 성적 구원을 해 하늘의 애인으로 만드는 게 지상 목표다’라는 1만명 성폭행이 목표라는 말을 스스로 해 왔다”며 “그 사람의 행태를 관측해 온 바로는 그는 오로지 성폭행에 일로 매진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목표를 초과 달성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단언했다. 김 교수는 “JMS 간부들이 정 총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예쁘고 키가 큰 20대 여성을 포섭해 성상납 제물로 바쳤다. 이를 위해 대학에 치어리더 동아리를 만들었다”라는 사실을 폭로한 바 있다. 김도형 교수는 “정명석이 4명의 여성을 10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해서 징역 10년을 받았다. 이번에 고소한 피해자는 외국인 피해자 2명이지만 범행 횟수는 20회가 넘는다”며 “과거 징역 10년이라면 가중처벌돼 이번은 최소 20년이 돼야 한다”고 엄벌을 요구했다.
  • ‘쓴맛 방울토마토’ 전량 폐기 위기… ‘농가 돕기’ 먼저 손 내민 유통업체

    구토를 유발한다는 일부 ‘쓴맛 방울토마토’의 불똥이 튄 일반 토마토 농가들이 물량 해소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쿠팡, 롯데 등 유통업계가 대량 매입에 나섰다. 1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경매장에서 토마토 시세는 전년 대비 30%가량 하락하고, 마트 내 수요도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방울토마토 품종이 식중독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면서 수요가 급감한 것이다. 대형 마트, 급식업체 등 주요 거래처로의 납품이 중단되면서 토마토 농가들의 피해가 커졌다. 재고가 적체된 일부 농가는 전량 폐기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쿠팡은 오는 23일까지 전국 농가 수백 곳에서 토마토 400여t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충남 부여·논산, 전남 담양·화순, 전북 김제, 경기 화성 등 전국 각지의 토마토 농가에서 재배해 구토 논란과는 관련이 없는 상품이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과 쿠팡 품질관리 전문가의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쳤다. 롯데마트도 방울토마토가 가장 많이 출하되는 시기인 다음달 초까지 매입량을 기존 주간 20t에서 60~70t으로 3배 이상 확대한다. 늘어난 물량은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쿠팡은 ‘토마토 농가 돕기 캠페인’을 벌여 최대 37% 할인된 가격에 토마토를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탄력적으로 2㎏ 대용량 상품을 판매하면서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도 방울토마토 한 팩당 약 2000원을 할인하는 긴급 전단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음달까지 지속적인 판촉을 계획하고 있다.
  • 김 여사 “인간과 동물 공존은 생태계 기본”

    김 여사 “인간과 동물 공존은 생태계 기본”

    충남 야생동물구조센터 찾아 관계자 격려황조롱이 등 방사...“가슴 뭉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7일 충남 예산에 있는 야생동물구조센터를 찾아 야생동물들의 구조 및 치료·재활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구조된 야생 너구리의 치료·검진 현장을 둘러보고 재활 중인 황새의 비행 유도 훈련 등을 참관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센터에서 치료와 재활이 끝난 황조롱이와 참매를 재활치료사들과 함께 자연으로 방사하며 “자유롭게 날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니 뭉클하다”고도 말했다. 김 여사는 “말 못하는 동물이 인간에 의해 고통받고 목숨까지 위협받는 현실에 마음이 아프다”며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여러분들을 보니 반갑고 동료애가 생긴다”며 야생동물 구호의 최전선에 있는 이들을 격려했다. 이어 그는 “야생동물이 살 수 없는 환경에서는 사람도 살 수 없다”며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것이 생태계의 기본이다. 야생동물 구호를 위한 홍보와 지원이 확대되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 ‘남아도는 토마토, 전량폐기 위기’…쿠팡·롯데, 대량매입으로 농가 지원

    ‘남아도는 토마토, 전량폐기 위기’…쿠팡·롯데, 대량매입으로 농가 지원

    구토를 유발한다는 일부 ‘쓴맛 방울토마토’의 불똥이 튄 일반 토마토 농가들이 물량 해소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쿠팡, 롯데 등 유통업계가 대량 매입에 나섰다. 1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경매장에서 토마토 시세는 전년 대비 30%가량 하락하고, 마트 내 수요도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방울토마토 품종이 식중독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면서 시중 토마토 전반의 수요가 급감한 것이다. 대형마트, 급식업체 등 주요 거래처로의 납품이 중단되면서 토마토 농가들의 피해가 커졌다. 재고가 적체된 일부 농가는 전량 폐기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쿠팡은 오는 23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농가 수백곳에서 토마토 400여t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충남 부여·논산, 전남 담양·화순, 전북 김제, 경기 화성시 등 전국 각지의 토마토 농가에서 재배해 구토 논란과는 관련 없는 상품이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과 쿠팡 품질 관리 전문가의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쳤다. 롯데마트도 방울토마토가 가장 많이 출하되는 시기인 다음 달 초까지 매입량을 기존 주간 20t에서 60~70t으로 3배 이상 확대한다. 늘어난 물량은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쿠팡은 ‘토마토 농가 돕기 캠페인’을 벌여 최대 37% 할인된 가격에 토마토를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탄력적으로 2㎏ 대용량 상품을 판매하면서 지역 농가와 상생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도 방울토마토 한 팩당 약 2000원을 할인하는 긴급 전단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음달까지 지속적인 판촉을 계획하고 있다.
  • 아산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SA)’

    아산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SA)’

    박경귀 시장 “당당히 평가받겠다” 충남 아산시(박경귀)는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공동으로 기획한 ‘2023 민선8기 기초지자체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본부가 지난 1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로드맵) 자료를 대상으로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 일치도(통과/실패) 등 4개 분야의 절대평가를 거쳐 5단계(SA-A-B-C-D)로 평가했다. 아산시는 지난해 공약평가단(아산시민 무작위 추첨)을 통해 ‘5개 도시미래상, 9개 정책목표, 100+1개 공약’에 대한 내용을 평가·심의 받고, 실천계획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투명한 공약관리를 해왔다. 이와 함께 365일 축제와 문화예술이 넘치는 문화도시 조성(아트밸리 아산)을 비롯해 산후조리 공공성 강화, 국립경찰종합병원 유치, 시정 분야별 ‘참여자치위원회’ 운영 등 일부 공약의 이행을 완료고 1년 차에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며 공약사업 이행에도 진전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앞서 아산시는 지난해 8월 충남에서 유일하게 ‘지방선거부문 약속 대상’을 받았다. 박경귀 시장은 “실효성 있고 충실한 공약 실천 계획서 작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공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당당하게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6·25 미군 전사자 유해 한미 합동조사...17~29일 보령, 양구, 상주에서

    6·25 미군 전사자 유해 한미 합동조사...17~29일 보령, 양구, 상주에서

    국방부는 17일부터 29일까지 강원 양구군, 충남 보령시, 경북 상주시 일대에서 6·25전쟁 당시 숨진 미군 전사자 유해 발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과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은 2011년부터 ‘한미 전사자 유해 발굴 등에 관한 협정서’를 근거로 해마다 미군 유해발굴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유해 발굴을 위해 미국에선 역사인류학자 등을 포함한 조사인력 11명을 파견했다. 보령시 석대도와 무창포 일대는 전쟁 당시 미 극동군사령부 제1공습중대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적을 기만하는 양동작전을 전개한 지역이다. 당시 전투에서 3명이 실종됐는데 1951년 2명을 수습했고 1명은 아직 찾지 못했다. 양구 일대는 지난해 9월 국유단 조사관이 미군 항공기 추정 잔해를 발견한 곳이다. 국유단 관계자는 “상주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기초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국유단과 DPAA는 이번 조사와 별개로 오는 9월 부산 해운대와 강원 강릉 안목해변 일대에서 6·25전쟁 당시 추락한 미군 항공기 및 조종사 유해를 찾기 위한 수중 탐사에 나선다. 이를 위해 미 DPAA는 소나(수중음파탐지기) 등 특수 장비를 갖춘 수중 탐사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 바다에 묻힌 영웅도 찾는다…‘동맹 70주년’ 한미 합동 유해 조사

    바다에 묻힌 영웅도 찾는다…‘동맹 70주년’ 한미 합동 유해 조사

    한미 양국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6·25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전사자의 유해를 찾기 위해 공동 유해 조사사업을 진행하면서 올해는 합동 수중 탐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17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간 강원 양구와 경북 상주, 충남 보령 일대에서 미군 전사자의 유해 소재를 조사한다. 한미 양국은 2011년부터 ‘한미 전사자 유해발굴 등에 관한 협정서’를 근거로 매년 한국전쟁에서 산화한 미군 유해를 찾는 데 협력하고 있다. 미 DPAA는 이번 공동 조사에 역사인류학자 등 총 11명의 조사인력을 파견했고, 국유단도 조사 전문인력을 보낸다. 한미 양측은 올해 공동조사에선 6·25전쟁 정전협정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미군 항공기 추정 잔해 식별지점을 조사하고, 참전자 증언과 과거 전투 기록을 바탕으로 미군 전사자 유해가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양구 일대는 지난해 9월 국유단 조사관이 미군 항공기 추정 잔해를 발견한 곳이다. 국유단에 따르면 이곳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 제27비행전대 522비행대대 소속 조종사가 정찰 임무를 부여받아 F-84E 전투기로 목표물을 타격하다가 추락한 곳과 가깝다. 충남 보령 석대도와 무창포 일대는 한국전쟁 당시 미 극동군사령부 제1공습중대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적을 기만하는 양동작전을 전개한 지역이다. 전투에서 3명이 실종됐는데 1951년 2명은 수습했고 1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군에 따르면 한미 양측은 올해 9월엔 부산 해운대와 강원도 강릉 안목해변 일대에서 6·25전쟁 당시 추락한 미군 항공기와 조종사 유해 소재를 확인하기 위한 수중 탐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미 DPAA는 이를 위해 수중음파탐지기(소나) 등 특수 장비를 갖춘 수중 탐사팀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은 “70여 년 전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수많은 미군 전사자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군 전사자 유해 발굴과 함께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에 남겨진 미군 전사자를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6·25 전사자 유해 소재에 대한 제보나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참여 문의는 국유단 대표전화(1577-5625)로 하면 된다. 유전자 시료 제공으로 전사자 유해 신원이 확인된 경우엔 심사를 거쳐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 빙그레 천안공장 ‘입주 본격화’…동부바이오 산단 심의 통과

    빙그레 천안공장 ‘입주 본격화’…동부바이오 산단 심의 통과

    천안시 동면 33만5000㎡ 산단 조성빙그레, 음료·식료품·배송 등 스마트공장 충남 천안시는 빙그레가 입주 예정인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안)’이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획 변경 건은 2020년 12월 충청남도와 천안시, 빙그레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추진 중인 동부바이오 산단 내 토지이용계획과 유치업종, 기반 시설 용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심의 조건은 공장건축에 따른 경관 개선을 위한 건축물의 디자인 개선 및 차폐 식재 이행, 사업장 내 화물차량, 주차장, 보행동선 등을 고려한 교통안전 시설 추가 확보다. 동부바이오 일반산단은 천안시 동남구 동면 일원 33만5000㎡ 용지에 ㈜원건설·에스디산업개발㈜이 추진 중이며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빙그레는 이곳에 음료·식료품·제품 용기 생산을 비롯해 보관과 배송 등 23만 2000㎡의 산업시설을 계획 중이다. 천안시는 빙그레 투자 효과로 생산유발 6218억원, 부가가치 유발 2430억 원으로 예상한다. 공장이 생산을 시작하면 신규 고용인원도 117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 관계자는 “심의 조건에 대한 반영 또는 적정 조치계획이 수립되면 조속히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고시할 계획”이라며 “동부바이오 산단 내 빙그레 입주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충남제조업계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글쎄”… 57.3% ‘영향없다’

    충남제조업계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글쎄”… 57.3% ‘영향없다’

    천안·아산·예산·홍성 제조업체 설문조사중국 리오프닝에 긍정 37%, 부정 5.6% 천안·아산·예산·홍성 등 충남 북부지역 제조업체 57.3%는 ‘중국의 리오프닝’이 기업의 경영 실적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부정적 효과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17일 천안·아산·예산·홍성 등 북부지역 11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중국의 리오프닝이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57.4%는 중국의 리오프닝이 ‘개별 기업의 경영 실적에 영향이 없다’라고 응답했다. 37.0%는 ‘긍정적’ 효과를, 5.6%는 ‘부정적 효과’를 예상했다.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은 ‘중국으로의 수출물량 증가(52.2%)’가 가장 높았고, ‘중국산 부품소재 조달로 공급망 안정(34.8%)’, ‘중국진출기업 가동 정성화(8.7%)’, ‘물류 차질 완화(4.3%)’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적 효과 이유는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 상승 요인 작용’이 가장 높았고, ‘대중국 수출 증대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24.1%를 차지했다. 대중국 사업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응답 업체의 63.4%가 ‘현재 수준 유지’를, 23.1%는 ‘계속 늘려갈 예정’, 13.5%는 ‘점차 줄여갈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중국의 리오프닝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미·중 갈등과 같은 대중국사업 불확실성 해소(36.5%)’와 ‘한·중 관계 개선(33.3%)’, ‘수출증대를 위한 적극적 마케팅 전개(15.9%) ’ 등을 꼽았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중국 리오프닝이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전체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49.1%를 차지했지만, ‘영향이 없다(23.6%)’와 ’부작용이 더 크다(14.6%)’라는 응답해 긍정적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와 함께 진행된 ‘2023년 2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109’를 기록해 1분기 전망치(85)보다 많이 증가했다. ’BSI‘는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의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라는 의미고, 이하면 그 반대를 나타낸다.
  • ‘배승아양 참변’ 만취운전 60대 전직 공무원 구속송치

    ‘배승아양 참변’ 만취운전 60대 전직 공무원 구속송치

    대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초등생을 치어 숨지게 한 전직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1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상·위험운전치사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방모(66)씨를 구속 상태로 대전지검에 송치했다. 방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 21분쯤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대전 서구 둔산동 탄방중 인근 교차로 스쿨존 내에서 도로 경계석을 넘어 인도로 돌진, 길을 걷던 배승아(9)양을 치어 숨지게 하고 함께 있던 9∼11세 어린이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현장에서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방씨에게는 2020년 3월부터 시행된 이른바 ‘민식이법’과 함께 ‘윤창호법’이 적용됐다.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김민식(당시 9세) 군이 차에 치여 숨진 뒤 도입된 어린이보호구역 치사상은 스쿨존에서 운전자 부주의로 어린이를 사망케 하면 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는 내용이다.일명 윤창호법이라 불리는 위험운전치사상은 음주나 약물 등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자동차 등을 운전해 피해자를 다치게 하거나 사망케 했을 때 성립되는 죄로, 민식이법 처벌 기준과 마찬가지로 사망에 이르게 할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방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웃도는 0.108%로 조사됐다. 이날 낮 12시 30분쯤 대전 중구 태평동의 한 식당에서 가진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소주 1병을 마시고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고 사고 지점까지 5.3㎞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운전속도는 좌회전 시 시속 36㎞ 이상, 인도 돌진 시 42㎞ 이상으로, 모두 스쿨존 내 법정 제한 속도(30㎞)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0일 승아양의 오빠 배모(26)씨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승아가) 친구들하고 생활용품점 구경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면서 “가해자들한테 엄중한 처벌을 내려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한 바 있다. 배씨는 전날 국회를 찾은 자리에서도 “승아 죽음에 관여한 모든 사람이 철저히 수사받고 처벌받도록 모든 수단과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국회에서는 다른 사람을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와 상습음주운전자의 이름과 나이, 얼굴 등을 공개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살인, 성범죄 같은 강력범죄자만 공개 대상이다.
  • 충남~전북 해안 1424㎞… 해양관광 명소 만든다

    충남도가 서해안권 1400여㎞에 선진국형 해양 레저관광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나섰다. 충남도는 내년부터 2035년까지 서해안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용역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안산시에서 충남 7개 시군을 거쳐 전북까지 1424㎞에 이르는 서해안권에 선진국형 해양레저 관광 기반 시설과 특화된 해양관광 콘텐츠를 구축해 국제적인 관광지를 육성하는 것이다. 이번 용역의 주요 연구 내용은 재원 규모와 조달 방안 등이다. 연구용역은 내년 1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미래 먹거리를 바다에서 창출하기 위해 해양생태복원·해양치유·해양바이오·해양레저관광 등 4개 분야의 해양 신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했다.
  • [단독] 서울·경기·충남·전남·경북·경남, 공약 이행 정보공개 ‘최우수 등급’

    [단독] 서울·경기·충남·전남·경북·경남, 공약 이행 정보공개 ‘최우수 등급’

    교육청 5곳·기초지자체 51곳 ‘SA’공약 폐기·재정추계 없는 지자체도 지난해 임기를 시작한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공약 이행을 위한 정보공개를 가장 성실하게 한 곳은 서울, 경기, 충남, 전남, 경북, 경남 등 6곳이었다. 16일 서울신문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기획한 전국 시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의 공약 이행 정보공개 평가 결과 전국 광역지자체 17곳 중 6곳이 SA(총점 90점 이상)등급을 차지했다. 시도교육청은 광주, 대전, 강원, 충북, 경남 등 5곳이 SA등급을 받았다. 기초지자체의 경우 시장은 경기 부천시 등 21곳, 군수는 울산 울주군 등 8곳, 구청장은 서울 성동구 등 22곳이 SA등급이었다. 시도지사와 교육감이 선거에서 약속한 공약을 모두 이행하려면 639조 4344억원(시도지사 598조 938억원, 교육감 41조 3405억원)이 필요했다. 이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예산(288조 3083억원)의 2.2배나 된다. 시군구청장(661조 6414억원)까지 포함하면 총 1301조 759억원으로, 민선 7기(995조 7015억원)보다 305조원 늘어났다. 공약 이행을 위해 필요한 재원 구성을 살펴보면 국비 46.73%, 시도비 16.16%, 시군구비 5.02%, 민간 등 기타 32.10%로 민선 7기와 비교할 때 국비는 6.46% 포인트 줄었고 민간은 6.10% 포인트 늘었다. 하지만 지방세입은 부동산 경기침체의 영향을 많이 받는 취득세 중심인 데다 최근 경기침체로 민간투자 확보도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취임 1년도 안 돼 공약을 폐기해 버리거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재정추계가 없는 곳도 있었다. 충북은 선거 당시 양육수당 월 100만원, 출산수당 1000만원, 어르신 감사효도비 30만원, 농업인 공익수당 100만원을 공약했지만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100대 공약과제에선 빠졌다. 다만 김영환 충북지사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해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상태다. 강원은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결식 우려 아동 급식카드 운영체계 전면 개선, 강원북부권 축산스마트팜 조성, 백두과학화 전투훈련장 이전 사업에 재정추계를 제시하지 않았다. 대전도 나노·반도체 산업생태계 구축, 호국보훈파크 조성 사업의 재정추계를 제출하지 않았다.
  • [단독] 공약 이행 598조 필요… 경기침체로 재정 확보 난항 예상

    [단독] 공약 이행 598조 필요… 경기침체로 재정 확보 난항 예상

    임기 마칠 때까지 예산 39% 집행서울·대구 등 민간 재정 50% 넘어“충분한 논의 없이 정책 공약 남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16일 민선 8기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평가를 실시한 결과 서울·경기·충남·전남은 ‘갖춤성’(지역 비전·소명 제시, 세부 내용의 구체성 등 포함), ‘민주성’, ‘투명성’에서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경북은 ‘갖춤성’과 ‘투명성’에서, 경남은 ‘갖춤성’에서 최우수로 평가됐다. 다만 전반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 확보가 쉽지 않아 보인다는 지적도 나왔다. 서울(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선거 당시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재개발·재건축 신속통합기획 확대 및 쾌속 추진’ 사업 등 244개 공약을, 경기(김동연 도지사)는 ‘1기 신도시 및 도내 노후 지역 재정비’, ‘3기 신도시 자족도시화’ 등 295개 공약을 제시했다. 충남(김태흠 도지사)은 ‘탄소중립기능 중심 조직으로 산림 부서 육성’,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벨트 조성’ 등 131개 공약을, 전남(김영록 도지사)은 ‘국립 의과대학 설립’, ‘전남 농업 서포터즈 100만명 육성’ 등 100개 공약을 내놓았다. 이 밖에 경북(이철우 도지사)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선 광역철도 건설 등 100개 공약을, 경남(박완수 도지사)은 ‘경남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운영’, ‘경남투자청 설립’ 등 75개 공약을 제안했다. 민선 8기 시도지사들의 공약은 모두 2155개이며, 공약 이행을 위해 필요한 재정 규모는 598조 938억원으로 집계됐다. 공약 이행을 위해 임기를 마치는 2026년까지 39.41%(235조 6970억원)가 집행될 예정이며, 2027년 이후 집행액은 60.59%(362조 3968억원)로 나타났다. 공약 재정 규모가 민선 7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늘어난 시도는 대전(51조 5755억원 증가), 인천(33조 2622억원 증가), 충남(28조 3367억원 증가) 순이고, 줄어든 지자체는 경기(45조 7125억원 감소), 경남(10조원 감소), 세종(7조 9882억원 감소) 순이었다. 서울(50.36%)이나 대구(60.04%), 대전(59.36%) 등은 공약 재정 구성 가운데 민간 등 기타 부분이 절반을 넘었다. 하지만 최근 금리인상과 물가 상승 등 거시경제 여건 악화로 민간에서의 재정 확보가 기대와 달리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구나 최근 윤석열 정부 재정정책이 긴축에 쏠려 국비 확보도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해 6월 지방선거가 새 정부 출범 이후 22일 만에 치러졌다는 점에서 중앙 정치의 종속변수로 다뤄지면서 각 지역의 의제가 충분히 논의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상대적으로 재정설계가 엉성하거나 재정 여건이 악화할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무책임한 정책 공약을 남발한 측면이 있다고 한다.
  • [단독] 공약 이행 예산, 민선 7기보다 24% 급증

    [단독] 공약 이행 예산, 민선 7기보다 24% 급증

    광주, 교육용 태블릿PC 무상 보급대전, 초등돌봄교실 오후 7시까지경남, 유치원 무상교육 단계적 시행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16일 공동 발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공약평가에 따르면 최우수등급인 SA등급(총점 평점 90점 이상)을 받은 곳은 광주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 경남도교육청 등 모두 5곳이었다.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D등급 평가를 받은 곳은 없었다. 다만 공석인 울산시교육청은 조사에서 제외했다. SA등급을 받은 교육청 5곳은 갖춤성과 민주성, 투명성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광주시교육청(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은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감축’, ‘학생 교육비 꿈드리미 지급’, ‘교육용 태블릿 PC 등 무상 보급’ 등 66개였다. 대전시교육청(설동호 교육감)은 ‘초등돌봄교실 19시까지 운영’, ‘스마트단말기 보급’ 등 112개 공약을 내놨다. 강원도교육청(신경호 교육감)은 ‘학교운영비 지원 확대’, ‘통학로, 음용수, 공기질, 시설안전 지원’, ‘교직원 정주 여건 개선’ 등 83개 공약을, 충북도교육청(윤건영 교육감)은 ‘수요자 중심의 학교공간 혁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안전한 급식 환경 개선’ 등 46개 공약을 각각 제안했다. 또 경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학교 노후시설 개선’, ‘공사립 유치원 전면 무상교육 단계적 시행’ 공약 등 41개를 추진한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이 지난해 선거 당시 내걸었던 공약은 모두 1165개로 각 교육청이 공약 이행을 위해 확보해야 하는 예산은 41조 340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민선 7기(33조 4471억원)에 비해 약 23.6% 늘어난 규모다. 공약의 재정 규모가 늘어난 곳은 서울시교육청(4조 8043억원 증가), 경기도교육청(3조 8784억원 증가), 충남도교육청(2조 2518억원 증가) 순이었다. 반면 재정 규모가 줄어든 곳은 경남도교육청(4조 5423억원 감소), 전남도교육청(5872억원 감소), 대구시교육청(4391억원 감소)이었다. 매니페스토평가단은 인구 감소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교육예산 삭감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미래 교육 설계를 위한 좀더 치밀한 고민과 재정 설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지방교육재정기금에 대한 제도 개선, 시도 교육청 간 재정분담 비율 재조정 요구가 이어지는 실정”이라면서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재원 확보 대응책을 고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산길따라 삼백리’ 등산로·둘레길 본격화

    박경귀 아산시장, ‘산길따라 삼백리’ 등산로·둘레길 본격화

    충남 아산시는 올해부터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산길따라 삼백리 등산로·둘레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역 내 광덕산을 포함한 34개의 산(181개 노선) 269.2㎞와 20개의 둘레길(23개 노선) 62.6㎞, ‘이순신 백의종군길’ 등이 조성돼 있다. ‘산길따라 삼백리 등산로·둘레길 조성’은 박경귀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으로 단절된 구간은 연결하고, 숲길 350㎞의 노면 길을 정비해 아산만의 역사·문화가 담긴 이야기 길을 만드는 사업이다. 박 시장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5일 관계 공무원과 함께 현충사 물한·꾀꼴 산성 둘레길을 걸으면서 현장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등산로, 둘레길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누구나 이용하고 싶은 숲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향대, 폐에너지 활용 ‘탄소 저감’ 연구

    순천향대, 폐에너지 활용 ‘탄소 저감’ 연구

    ‘지역혁신메가프로젝트’ 사업 선정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중대형 과학기술 현안을 해결할 중장기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산업 경제로 성과확산을 촉진하는 신기술 시드 창출을 시범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의 해양 바이오 전략 소재 메타 플랫폼화 원천기술 개발 사업단은 이번 사업에서 충남의 화력발전소 이산화탄소 및 온배수 저감을 위해 기초원천기술을 활용한 기술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동 연구 개발기관으로는 선문대, 한서대, 호서대, 충남테크노파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이 참여한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국내의 표준화 배양 기술을 통한 아스타잔틴 고함량의 미세조류 대량 배양 생산으로 해외 수입 의존 원료의 국산화 달성과 전략 소재로 원천기술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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