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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스템! 울산… 오~ 강원·광주… 뜬다! 진태호

    시스템! 울산… 오~ 강원·광주… 뜬다! 진태호

    ‘3연패’ 울산, 사령탑 교체에도육성·관리 체제 원활하게 작동김판곤의 강한 전방압박 주효윤정환·이정효 ‘색깔 축구’ 성과전북 진태호 내년 최고 기대주K2 충남아산 ‘백4 공격’ 호평 2024 프로축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대구FC와 만나는 충남아산FC는 사실 많은 축구 팬에겐 생소한 팀이다. 2020년부터 K리그2에 참여했고 2022년 6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충남아산이 승강 PO까지 오르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과거 보고서가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TSG는 지난 9월 월간 베스트 팀으로 충남아산을 선정했다. TSG는 “충남아산은 변형 ‘백4’라는 공격 형태와 포지션 파괴로 상대를 고민에 빠트린다”면서 “인버티드 윙백 등으로 미드필더와 수비진의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를 강화하는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한다”고 평가했다. TSG가 당시 ‘월간 베스트 선수’로 조명한 게 대구 역습 축구의 중심 세징야였다는 건 여러모로 상징적이다. TSG는 K리그 경기를 분석하고 기술보고서를 발간한다. 주간과 월간 베스트 일레븐과 최우수선수(MVP) 선정도 담당한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상대 팀과 주목할만한 유럽 팀 분석도 지원하는 등 K리그 발전을 위해 조언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2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만난 김호영 기술위원장 권한대행은 올해 가장 인상적인 팀으로 K리그1 우승팀 울산 HD와 강원FC(2위), 광주FC(9위)를 꼽았다. 김 대행은 성남 일화(현 성남FC)와 전북 현대에서 선수로 뛴 뒤 강원과 광주 감독을 역임했고, 2022년 연맹 기술위에 합류했다. 김 대행은 “울산이 시스템을 잘 갖춘 덕분에 감독 교체에도 불구하고 팀 색깔과 전술적 완성도를 유지하면서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소년 육성, 선수 영입 및 관리가 유기적으로 굴러가야 한다”면서 “시스템 작동 여부가 고스란히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TSG가 주목하는 김판곤 감독 체제 울산의 특성은 강한 전방 압박이다. 특히 고승범의 기동력을 살려 최전방 위험 지역으로 파고들어 상대 수비에 균열을 내는 방식이 인상적이다. 강원의 경우 이기혁, 이유현, 황문기 등 멀티플레이어를 여럿 배출하는 등 윤정환 감독이 선수들의 장점을 잘 살리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효 감독이 추구하는 빌드업 축구가 완전히 자리 잡은 광주는 얇은 선수층과 ACL 병행의 악조건을 넘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윤 감독이 발굴한 양민혁(18)을 올해 K리그가 거둔 최대 성과라고 극찬한 김 대행은 내년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로 주저 없이 동갑내기 진태호(전북)를 꼽았다. 그는 “진태호는 탈압박 능력이 특출나고 순간 동작이 정말 빠르다. 축구 지능이 높고 기술도 뛰어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서대문 ‘어린이 건축학교’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선정

    서대문 ‘어린이 건축학교’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선정

    서울 서대문구는 ‘우리동네 어린이 건축학교’ 사업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로부터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 충남 홍성군 가족어울림센터에서 이동친화도시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콘퍼런스 및 박람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 아동친화도시 담당 실무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수 사례로 뽑힌 구의 우리동네 어린이 건축학교는 어린이가 지역사회 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제안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의 관점에서 아동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천연동에 있는 어린이창작놀이공간에서 어린이 건축학교 사업을 진행했다. 당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건축과 아동친화도시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늘려요”

    지방자치단체들이 대상포진 예방 접종 비용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늘어나는 고령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다. 충남 천안시의회는 제274회 제2회 정례회에서 육종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내년 7월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자를 현재 65세 저소득층에서 60세 저소득층으로 대상을 넓혀 1회 접종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상포진은 신체 내 비활성화 상태로 잠복한 수두바이러스가 면역기능이 떨어질 때 발병하고,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발병률이 높다. 예방접종이 중요하지만, 백신 비용이 최대 40만원이라 접종률은 낮다. 전북 익산시의회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기존 취약계층에서 65세 이상 전 시민으로 확대를 추진하는 조례 개정안을 최근 가결했다. 조례는 다음 달 19일 정기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충북 제천시의회도 지원 대상자를 기존 60세 이상 취약계층에서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시민으로 확대 지원하는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최근 지원 대상을 취약계층에서 65세 이상 시민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가결한 인천시의회는 ‘국비 지원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중·장기적 재정 부담이 우려됨에 따라 정부의 예산지원을 촉구했다.
  • 호남 5개 시군 “서해안 철도 구축해야”

    전남북 서해안권 5개 시군이 서해안 철도망 구축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군산시·고창군·부안군과 전남 함평군·영광군 등 서해안을 낀 호남권 5개 지자체가 서해안 철도망 구축을 공동으로 요구했다. 서해안 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돼 제5차 계획(2026~2035년)에서는 신규사업으로 반영돼야 한다. 서해안 철도는 군산~부안~고창~영광~함평~무안으로 연결되는 총연장 110㎞ 구간이다. 사업비는 4조 7919억원으로 추정된다. 5개 지자체는 서해안 철도망 구축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기고 국가 첨단산업의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군산을 중심으로 서해선, 장항선, 새만금선, 군산목포선으로 연결되는 남북 철도축이 완성될 경우 지역 균형발전과 서해안 지역 주민의 교통편익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경기·충남지역은 서해선, 장항선, 포승평택선 등 3개 노선이 지난 2일 개통됐지만 전북과 전남 서해안은 수년째 철도망 구축이 진척을 보지 못해 차별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5개 지자체는 서해안 철도망 구축이 물류비 절감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포화 상태에 이른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탄소배출 저감과 국토 이용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새만금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 군산항, 새만금신항, 목포항, 부안 격포의 크루즈터미널 등 주요 교통·물류 거점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 증가하는 국제 관광객과 물류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라도 철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원식 군산 부시장은 “서해안 철도가 단순한 지역 교통망을 넘어 국토 균형발전과 서해안 시대 개막을 앞당길 마지막 퍼즐”이라며 “인근 지자체들과 함께 서해안 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4월 공청회를 열고 하반기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 너도나도 문패 바꾸기… 특별함 없는 ‘특별지자체’

    너도나도 문패 바꾸기… 특별함 없는 ‘특별지자체’

    전국 각지에서 ‘특별지자체’ 문패 달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광역단체는 물론 소규모 기초단체들까지 특별이라는 명칭을 남발함에 따라 자치분권·균형발전이라는 특별지자체 본래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고 우려된다. 25일 현재 전북과 제주, 강원, 세종 등 4곳이 특별자치(시)도다. 자치재정권, 자치조직권, 자치입법권을 단순히 강화하는 게 아니라 특별한 위상에 부합하는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자치권을 충분히 보장하는 게 핵심이다. 그러나 아직 시행 초기인 만큼 국가 사무의 위임, 예산지원 등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와 충청, 전남 등 다른 지자체도 특별도시 만들기에 뛰어들었다. 전남지역 의원 10명은 지난 6월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을 발의했다. 특별법에는 지방소멸 최대 위기 지역인 전남이 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 등에 대한 정부 권한을 대폭 이양받아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내용을 담았다.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 중이다. 국가안보, 수도권 규제 등으로 묶여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경기북부의 성장 잠재력을 깨우기 위해서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충남특별자치시(도) 출범을 꾀하고 있다. 대전과 충남 통합을 통해 대형 국책사업과 투자 유치를 위한 소모적 경쟁이 줄이고, 교통망·공공시설 구축 등 광역행정 수요에 더 긴밀하게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기초단체들도 ‘특별’ 문패 달기에 합세하고 있다. 경북 울릉군과 인천 옹진군, 전남 신안군이 함께 ‘특별자치군’이라는 새로운 자치행정 모델을 만들기 위해 연구용역 중이다. 이들 공통점은 교통이 불편하고 고령층이 많은 섬으로 구성된 기초단체다. 남원·장수·구례·하동·산청·함양 등 6개 시군은 지리산권 특별자치단체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기초지자체 간 관광개발 등 특정 목적을 위해 뭉쳤다. 특별지자체 확산이 지역과 주민 주도의 자치권 확대를 위한 지방 행정체계 개편을 앞당길 거라는 전망과 함께 재정 특례로 인한 정부의 재정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어 결국 나눠먹기식의 무늬만 특별한 지역이 될 수 있다고 우려된다. 창원대 송광태 행정학과 교수는 “특별지자체는 자율권을 늘리고 예산을 확보하는 게 목적인데 많은 시군이 지정을 추진하면 정작 특별함이 없어질 수 있다”며 “현재 특별자치시도 역시 약간의 차별성만 있을 뿐인 상황에서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화이트 웬즈데이’… 내일 서울에 첫눈

    ‘화이트 웬즈데이’… 내일 서울에 첫눈

    수요일인 27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등 수도권은 최대 5㎝, 강원 내륙과 산지는 최대 15㎝까지 눈이 제법 쌓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늦은 오후 제주에서 시작된 비는 이날 밤 서해안·호남·경남 서부로 확대된 뒤 26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쏟아지겠다. 우리나라 주변에 북쪽의 찬 공기를 머금은 절리저기압이 자리한 가운데 주기적으로 찬 공기가 남하해 비구름대가 만들어지면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80㎜, 서해5도·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20~60㎜, 수도권·강원 내륙·강원 산지·충청·호남·울산·경남 내륙·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 강원 동해안 5~20㎜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강풍 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체감 기온은 더 낮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는 26일 오전 비가 대체로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오후부터는 대기 상층으로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비 대신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27일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오겠다. 27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 내륙과 산지 5~10㎝(최대 15㎝ 이상), 경기 북부·경기 동부·전북 동부 3~10㎝, 제주 산지 3~8㎝, 서울·인천·경기 남서 내륙·경북 서부 내륙·경남 서부 내륙 1~5㎝, 경기 남부 서해안·대전·세종·충남 내륙 1~3㎝ 등이다. 서해상 발달한 구름대가 서풍을 따라 유입되면서 눈과 비는 28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 파리올림픽 후 첫 국제대회 우승 안세영, 묵묵부답 속 인천공항으로 귀국

    파리올림픽 후 첫 국제대회 우승 안세영, 묵묵부답 속 인천공항으로 귀국

    2024 파리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안세영은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에서 우승소감, 남은 올 한 해 계획 등에 대해 취재진이 질문했지만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공항을 떠났다. 당초 안세영이 탑승한 비행기는 중국 선전에서 출발해 오후 6시20분쯤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40분가량 늦게 도착했다. 안세영은 2024 파리 올림픽 우승 이후 약 3개월 만에 국제대회 우승을 이뤘다. 특히 지난달 덴마크 오픈에서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완벽히 털어내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중국 마스터스에서 부상을 완전히 털어낸 듯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준 안세영은 8강부터 장이만(중국·23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24위), 가오팡제(중국·28위)를 차례로 2-0으로 완파했다. 우승 이후 안세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함께 경쟁할 수 있어 재밌었다”며 가오팡제를 치켜세운 뒤 “응원해 주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 한국 배드민턴은 안세영의 여자 단식 우승, 서승재(삼성생명)-진용(요넥스) 조의 남자 복식 우승을 달성했다. 안세영은 25일 충남 보령에서 진행되는 국가대표 강화 훈련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 3800만원 임금 체불, 업장 폐쇄…골프용품 유통업자 체포

    3800만원 임금 체불, 업장 폐쇄…골프용품 유통업자 체포

    근로자 2명의 임금 3800여만원을 체불하고 고용당국의 조사를 회피한 40대 골프용품 판매업주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경기 용인시에서 골프용품 유통업을 운영하던 A(40대)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충남 천안에서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용인 골프용품 유통업체에서 일하던 근로자 2명의 임금 약 3800만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지청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A씨가 5차례나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고의로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는 용인 사업장을 폐쇄하기도 했다. 경기지청은 A씨가 충남 천안에서도 골프용품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피해자들의 진술을 확인하고 법원에서 체포·통신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21일 잠복 근무 끝에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조사에서 “사업이 어려워져 근로자 임금을 지급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천안에서 운영 중인 판매점에서도 근로자 1명의 임금 500만원을 체불한 혐의로 신고돼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지청은 추가 범죄사실이 있는지 확인 후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강운경 경기지청장은 “임금 지급 책임을 회피하고 출석요구에도 불응하는 사업주는 체포하는 등 강제수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 TSG가 평가한 올해 K리그...시스템 장착 울산, 인상적인 강원·광주, 내년엔 진태호 주목하라

    TSG가 평가한 올해 K리그...시스템 장착 울산, 인상적인 강원·광주, 내년엔 진태호 주목하라

    2024 프로축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대구FC와 만나는 충남아산FC는 사실 많은 축구 팬에겐 생소한 팀이다. 2020년부터 K리그2에 참여했고 2022년 6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충남아산이 승강 PO까지 오르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과거 보고서가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TSG는 지난 9월 월간 베스트 팀으로 충남아산을 선정했다. TSG는 “충남아산은 변형 ‘백4’라는 공격 형태와 포지션 파괴로 상대를 고민에 빠트린다”면서 “인버티드 윙백 등으로 미드필더와 수비진의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를 강화하는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한다”고 평가했다. TSG가 당시 ‘월간 베스트 선수’로 조명한 게 대구 역습 축구의 중심 세징야였다는 건 여러모로 상징적이다. TSG는 K리그 경기를 분석하고 기술보고서를 발간한다. 주간과 월간 베스트 일레븐과 최우수선수(MVP) 선정도 담당한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상대 팀과 주목할만한 유럽 팀 분석도 지원하는 등 K리그 발전을 위해 조언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2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만난 김호영 기술위원장 권한대행은 올해 가장 인상적인 팀으로 K리그1 우승팀 울산 HD와 강원FC(2위), 광주FC(9위)를 꼽았다. 김 대행은 성남 일화(현 성남FC)와 전북 현대에서 선수로 뛴 뒤 강원과 광주 감독을 역임했고, 2022년 연맹 기술위에 합류했다. 김 대행은 “울산이 시스템을 잘 갖춘 덕분에 감독 교체에도 불구하고 팀 색깔과 전술적 완성도를 유지하면서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소년 육성, 선수 영입 및 관리가 유기적으로 굴러가야 한다”면서 “시스템 작동 여부가 고스란히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TSG가 주목하는 김판곤 감독 체제의 특성은 강한 전방압박이다. 특히 고승범의 기동력을 살려 최전방 위험지역으로 파고들어 상대 수비에 균열을 내는 방식이 인상적이다. 울산은 측면의 속도가 아쉬운데 그걸 전방압박과 공격형 미드필더들의 움직임으로 보완했고, 거기다 노장들의 경험까지 갖췄다. 가장 인상적인 전술적 움직임을 보여준 팀으로는 강원과 광주를 꼽았다. 특히 윤정환 강원 감독이 이기혁이나 이유현, 황문기까지 멀티플레이어를 많이 배출하는 등 선수들의 장점을 잘 살리는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는 이정효 감독이 추구하는 빌드업축구가 완전히 자리잡으면서, 선수층이 얇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까지 병행해야 하는 속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윤 감독이 발굴한 양민혁(18)을 올해 K리그가 거둔 최대 성과라고 극찬한 김 대행은 내년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로 주저 없이 동갑내기 진태호(전북)를 꼽았다. 그는 “진태호는 탈압박 능력이 특출나고 순간 동작이 정말 빠르다. 축구 지능이 높고 기술도 뛰어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검찰, 22대 총선서 비방 현수막 게시한 충남도의원 ‘벌금 200만원’ 구형

    검찰, 22대 총선서 비방 현수막 게시한 충남도의원 ‘벌금 200만원’ 구형

    검찰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에 상대 정당 후보를 비방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김도훈 충남도의원에게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25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에서 열린 김도훈 충남도의회 의원과 국민의힘 당원 A씨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각각 벌금 20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지난 4월 5일 충남 천안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후보의 피고발 사실을 알리는 현수막 100장을 선거구 일원에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한 시민단체는 사전투표일 2일 전인 4월 3일, 이재관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김 의원 측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김 의원은 응원차 방문한 선거 사무소에서 A 씨로부터 부탁을 받아 사실 여부를 확인해 제작을 지시했을 뿐”이라며 “현수막은 진실한 내용이었지만 잘못을 알고 바로 회수해 선거에 영향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최후 진술에서 “큰 문제가 될 줄은 몰랐다.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처를 바랐다. 선고 공판은 1월 20일 열릴 예정이다.
  • 나란히 4연승 두산, SK호크스 진정한 1라운드 1위 가리기 위한 맞대결…핸드볼 H리그 26일 빅뱅

    나란히 4연승 두산, SK호크스 진정한 1라운드 1위 가리기 위한 맞대결…핸드볼 H리그 26일 빅뱅

    개막이후 나란히 4연승을 달리며 일찌감치 선두에 나선 핸드볼 H리그 두산과 SK호크스가 1라운드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두산의 정의경이 역대 2번째로 500도움을 달성할지 여부도 관심거리다. 두산은 26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SK호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각각 4연승으로 승점 8점을 기록하고 있는 두 팀은 이날 승부에 따라 1라운드 1위가 결정된다. 두 팀 모두 스리백의 강력한 중거리 슛과 돌파를 중심으로 공격을 이끌고 날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대의 수비를 무너뜨리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전방위적인 공격에 상대 수비가 코트를 넓게 방어하다 보니 헐거워진 부분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4연승을 거뒀다. 공격 부문에서는 SK가 앞선다. SK는 4경기 동안 모두 117골을 넣으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였고 두산은 94골을 실점하며 6개팀 중 가장 적은 실점을 했다. 지난10월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SK가 두산을 누른 바 있어 두산으로서는 복수전이 된다. SK는 2연승을 거둘 수 있는 기회다. SK는 인천도시공사와의 경기를 손쉽게 이기면서 체력비축에도 성공했다. 두산은 지난 23일 상무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베테랑 정의경과 강전구의 출전 시간을 최대한 줄이며 체력을 안배했다. 두산 김연빈은 SK호크스와의 대결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며 강력히 대비할 것을 예고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인천도시공사의 정수영에 이어 두산의 정의경이 역대 2번째로 500도움을 달성할지 여부도 관심거리다. 정의경은 500도움에 단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정수영은 지난해 3월 상무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사상 처음으로 500도움의 금자탑을 쌓은 바 있다. 이와함께 두산 윤경신 감독과 SK 호크스 누노 알바레즈 감독의 지략 싸움도 관전 포인트다. 윤 감독은 예상치 못한 전략으로 상대를 무너뜨렸다면 알바레즈 감독은 단 5초를 남기고도 상황에 맞는 전략으로 찬사를 받았다. 한편 나란히 승점 1점을 얻으며 5~6위에 있는 충남 도청과 상무의 경기는 1승을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시즌 첫 승리가 간절한 두 팀은 공교롭게도 하남시청과의 경기에서 첫 승리를 목전에 뒀다가 막판에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 너도나도 문패 바꾸기…특별함 없는 특별지자체

    너도나도 문패 바꾸기…특별함 없는 특별지자체

    전국 각지에서 ‘특별지자체’ 문패 달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광역단체는 물론 소규모 기초단체들까지 특별이라는 명칭을 남발함에 따라 자치분권·균형발전이라는 특별지자체 본래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선 전북과 제주, 강원, 세종 등 4곳이 특별자치시·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자치재정권, 자치조직권, 자치입법권을 단순히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 특별한 위상에 부합하는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자치권이 충분히 보장하는 게 핵심이다. 그러나 아직 시행 초기인 만큼 국가 사무의 위임, 예산지원 등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와 충청, 전남 등 다른 지자체들도 특별도시 만들기에 뛰어들었다. 전남지역 의원 10명은 지난 6월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을 발의했다. 특별법에는 지방소멸 최대 위기 지역인 전남이 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 등에 대한 정부 권한을 대폭 이양받아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내용을 담았다.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 중이다. 국가안보, 수도권 규제 등으로 묶여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경기북부의 성장 잠재력을 깨우기 위함이라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충남특별자치시(도) 출범을 꾀하고 있다. 대전과 충남의 통합을 통해 대형 국책사업과 투자 유치를 위한 소모적 경쟁이 줄이고, 교통망·공공시설 구축 등 광역행정 수요에 더 긴밀하게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기초단체들도 ‘특별’ 문패 달기에 합세하고 있다. 경북 울릉군과 인천 옹진군, 전남 신안군이 함께 ‘특별자치군’이라는 새로운 자치행정 모델을 만들기 위해 연구용역 진행을 진행 중이다. 이들 공통점은 교통이 불편하고 고령층이 많은 섬으로 구성된 기초단체다. 남원·장수·구례·하동·산청·함양 등 6개 시·군은 지리산권 특별자치단체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기초지자체 간 관광개발 등 특정 목적을 위해 뭉쳤다는 게 특징이다. 특별지자체 확산이 지역과 주민 주도의 자치권 확대를 위한 지방 행정체계 개편을 앞당길 거라는 전망과 함께 재정 특례로 인한 정부의 재정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어 결국 나눠먹기식의 무늬만 특별한 지역이 될 수 있다고 우려도 나온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도 지난 7월 정책이슈리포트를 내고 제주자치도를 제외한 특별자치시·도의 경우에는 실제 ‘특별자치’가 가능한 수준에서 자치권이 충분히 보장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창원대 송광태 행정학과 교수는 “특별지자체는 자율권을 늘리고 예산을 확보하는 게 목적인데 여러 시군이 지정되면 정작 특별함이 없어진다”며 “현재 특별자치시도 역시 약간의 차별성만 있을 뿐인 상황에서 그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서천여고 운동장서 ‘조선시대 건물지·소형화포’ 발견

    서천여고 운동장서 ‘조선시대 건물지·소형화포’ 발견

    충남 서천군은 서천여자고등학교 운동장 공사를 위해 진행 중이던 매장 유산 발굴조사에서 임진왜란 직전에 제조된 것으로 확인되는 소형 화포와 4동의 소총통 등이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서천여고는 충남도 문화 유산자료로 지정된 서천읍성 내부에 자리하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발굴 조사에서 서천읍성 관아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지 4동과 소형화포인 소승자총통 1점, 소총통 2점 등 총 14기의 유구와 50여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1호 건물지에서 출토된 소형화포 3점은 모두 모병부에 명문이 각인돼 제작연대와 제작 장인의 이름 등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각인된 명문에 따르면 소승자총통(1점) 제작 시기는 1587년(선조20년) 6월, 무게는 3근 4량, 화약량은 3전, 총탄은 3개다. 제작한 장인의 이름은 ‘충운’이다. 소총통(2점)은 1591년(선조 24년) 11월 제작, 무게는 각각 5근 1량, 4근 11량이며, 화약량은 3전, 제작 장인명은 ‘이함’이다. 국내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소승자총통은 19점, 소총통은 2점으로 모두 발견품, 구매품 등으로 출토 위치가 명확하지 않았으나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총통 3점은 출토 맥락이 명확하게 밝혀진 첫 사례다. 소형화포가 출토된 1호 건물지는 일반적인 건물지와 다르게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한 화방벽의 구조가 있어 군기고 터로 추정됐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발굴은 서천읍성 내 공해시설이 확인된 첫 사례로서, 서천읍성 보존 정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읍성은 서해안으로 침입해 오는 왜구들로부터 양민 보호를 위해 조선 초기(세종~문종)에 쌓은 읍성으로, 행정과 군사의 요충지 역할을 담당했다.
  • 서대문구 ‘우리동네 어린이 건축학교’,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선정

    서대문구 ‘우리동네 어린이 건축학교’,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선정

    서울 서대문구는 ‘우리동네 어린이 건축학교’ 사업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로부터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 충남 홍성군 가족어울림센터에서 이동친화도시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콘퍼런스 및 박람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 아동친화도시 담당 실무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수 사례로 뽑힌 구의 우리동네 어린이 건축학교는 어린이가 지역 사회 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제안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의 관점에서 아동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천연동에 있는 어린이창작놀이공간에서 어린이 건축학교 사업을 진행했다. 당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건축과 아동친화도시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상상만 하던 것을 실제 모형으로 만들고 의견까지 낼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의 아동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아이들이 행복한 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웃지 못한 첫 ‘강등 득점왕’

    웃지 못한 첫 ‘강등 득점왕’

    프로축구 대구FC가 K리그1 잔류를 위해 충남아산FC와 운명의 맞대결을 펼치게 됐고, 가까스로 10위를 지킨 전북 현대는 창단 이래 처음 밟는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서울 이랜드를 만난다. 역사상 최초로 강등 팀 소속 득점왕에 오른 스테판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는 고개를 떨군 채 시즌을 마쳤다. 승격과 강등을 향한 최종 관문인 K리그 PO 대진표가 완성됐다. 대구(승점 40점)는 2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4 K리그1 최종 38라운드 인천(39점)과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지면서 11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28일 원정, 다음 달 1일 홈에서 K리그2 2위 충남아산과 승강 PO를 치른다. 대구가 1부 리그로 승격한 2017시즌 이후 승강전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는 인천에 18개의 슈팅을 내주면서 제르소에게 두 골, 지언학에게 한 골을 두들겨 맞았다. 박재현이 후반 추가 시간 한 골을 만회했으나 갈비뼈를 다친 에이스 세징야의 공백을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무고사는 이날 골을 넣지 못했으나 득점 1위(15골)를 확정했다. 무고사는 팀 강등이 확정된 뒤 “내 인생에서 가장 슬픈 시간이다. 득점왕을 1부 잔류와 바꾸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전북(42점)은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29분 티아고가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종료 직전 신창무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10위를 확정한 전북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2(ACL2) 일정으로 인해 12월 1일과 8일 승강 PO를 진행한다. 상대는 이날 K리그2 PO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2-2로 비긴 서울 이랜드다. 정규 3위 서울 이랜드는 상위 팀 이점을 활용해 4위 전남을 따돌렸다. 전날 일정을 마친 K리그1 상위 스플릿에선 포항 스틸러스가 강원FC에 0-1로 패해 6위로 떨어졌다. 이에 포항은 코리아컵 또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우승 없이는 다음 시즌 아시아 클럽 대항전 티켓을 얻지 못한다. 오는 30일 울산 HD와 포항의 코리아컵 결승에서 울산이 승리하면 울산과 강원이 ACLE 본선에 직행하고 서울이 ACLE PO, 수원FC가 ACL2에 출전한다. 울산이 지면 수원FC 대신 포항이 ACL2 출전권을 얻는다. 다만 ACLE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편, 울산 박주영은 전날 자신의 은퇴 경기에서 수원FC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개인 공격포인트(77골 24도움) 100개를 채웠다. 포항전에서 작별의 결승 골을 넣은 양민혁(강원)은 다음 달 1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합류한다.
  • 서산, 섬·선박에 드론 배송 상용화 순조

    섬 지역과 선박 등에서 무인 항공기 드론을 활용한 배송 상용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지곡면 중앙항 드론 배송 거점에서 가로림만 섬 주민을 대상으로 우체국 택배 드론 배송을 실증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체국 물류망과 드론 기술을 접목해 고파도·분점도·우도 등 섬 주민에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달 28일엔 뭍에서 바다 위 선박까지 드론으로 물품을 배송하는 시연을 했다. 당시 대산항 오지리 벌천포해수욕장에서 이륙한 드론은 20여분 만에 15㎞ 떨어진 대산항 앞바다에 있는 정박 선박까지 날아갔다. 드론 선박 배송은 항구가 붐빌 때 해상 대기 장소나 정박지에 머무는 선박까지 저렴하고 빠르게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선박 부품부터 생활용품, 식품, 배달 음식 등 배송 요청이 있으면 드론을 띄울 계획이다. 서산에서는 섬이나 관광지 등으로의 드론 배송이 지난 9월부터 진행 중이다. 매주 목요일 고파도·우도·분점도에, 금·토요일 벌천포해수욕장 일원과 팔봉 갯벌체험장에 물품을 배송한다. 시 관계자는 “드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혁신으로 드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티아고 득점·이승우 침묵’ 전북, 최종 10위 확정…대구 vs 충남아산 승강 끝장전

    ‘티아고 득점·이승우 침묵’ 전북, 최종 10위 확정…대구 vs 충남아산 승강 끝장전

    프로축구 대구FC가 K리그1 잔류를 위해 충남아산FC와 운명의 맞대결을 펼치게 됐고, 가까스로 10위를 지킨 전북 현대도 창단 이래 처음 승강 플레이오프(PO)로 향한다. 역사상 최초로 강등 팀 소속으로 득점왕에 오른 스테판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는 고개를 떨군 채 시즌을 마쳤다. 승격과 강등을 향한 최종 관문인 K리그 PO 대진표가 완성됐다. 대구(승점 40점)는 2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4 K리그1 최종 38라운드 인천(39점)과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지면서 11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28일 원정, 다음 달 1일 홈에서 K리그2 2위 충남아산과 승강 PO를 치른다. 대구가 1부 리그로 승격한 2017시즌 이후 승강전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는 무기력한 모습으로 인천에 18개의 슈팅을 내주면서 제르소에게 두 골, 지언학에게 한 골을 두들겨 맞았다. 박재현이 후반 추가 시간 한 골을 만회했으나 갈비뼈를 다친 에이스 세징야의 공백을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무고사는 이날 골을 넣지 못했으나 시즌 15골로 득점 1위를 확정하면서 2014년 산토스(수원 삼성·14골) 이후 가장 적게 골을 넣은 득점왕이 됐다. 무고사는 팀 강등이 확정된 뒤 “내 인생에서 가장 슬픈 시간이다. 득점왕을 1부 리그 잔류와 바꾸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전북(42점)은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29분 티아고가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종료 직전 신창무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10위를 확정한 전북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2(ACL2) 일정으로 인해 12월 1일과 8일 승강 PO를 진행한다. 전날 일정을 마친 상위 스플릿에선 포항 스틸러스가 강원FC에 0-1로 패해 6위로 떨어졌다. 이에 포항은 코리아컵 또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우승 없이는 다음 시즌 아시아 클럽 대항전 티켓을 얻지 못한다. 오는 30일 울산 HD와 포항의 코리아컵 결승에서 울산이 승리하면 울산과 강원이 ACLE 본선에 직행하고 서울이 ACLE PO, 수원FC가 ACL2에 출전한다. 울산이 지면 수원FC 대신 포항이 ACL2 출전권을 얻는다. 다만 ACLE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편, 울산 박주영은 전날 자신의 은퇴 경기에서 수원FC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개인 공격포인트(77골 24도움) 100개를 채웠다. 포항전에서 작별의 결승 골을 넣은 양민혁(강원)은 다음 달 1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합류한다.
  • 월요일 밤부터 흐리고 비…이번주 수도권 첫눈 오나

    월요일 밤부터 흐리고 비…이번주 수도권 첫눈 오나

    지난 주말 강원도에 첫눈이 내린 가운데 수요일부터 전국이 얼어붙으면서 곳곳에 첫눈이 내릴 수도 있겠다. 25일은 전국이 맑다가 흐려지면서 오후부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는 인천·경기 서해안, 충남 서해안, 전북 서해안, 전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26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대구, 경북, 전북, 광주 등 10~40㎜이다. 경남 남해안, 서해5도, 전남 남해안 등은 20~60㎜, 제주도는 20~80㎜가 예보됐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선 각각 시간당 20~30㎜, 10~20㎜의 세찬 비가 예보돼 주의가 필요하다. 26일까지는 평년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다가 27일부터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5일 -2~10도, 26일은 7~15도로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이번주 후반 들어서는 아침 기온은 -5~7도로 낮아지겠다. 이에 따라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등에서는 27일이나 28일 올해 첫눈과 비가 섞여서 내릴 수 있다. 서해상에서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29일에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와 눈이 올 수 있다.
  • 규제자유특구, 재정 지원·조기 실증 ‘차별화’

    규제자유특구, 재정 지원·조기 실증 ‘차별화’

    정부가 규제자유특구 운영 효율화를 위해 재정 지원 특구와 조기 실증을 목적으로 하는 특구로 구분 관리키로 했다. 규제가 개선돼 상용화가 가능한 세종 자율주행 등 4개 특구는 운영이 종료된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제14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규제자유특구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의결했다. 특구위는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 39개 특구를 지정했고 5년이 지나 종료 특구가 발생하는 시점에서 성과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 특구는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공모형과 재정지원을 수반하지 않는 비재정지원 특구로 구분한다. 지역 혁신 기술의 보다 신속한 실증을 위한 비재정지원 특구는 특례 부여 등 규제 완화 중심으로 운영해 재정지원 특구보다 약 1년 정도 절차를 단축기로 했다. 올해 종료 예정인 30개 실증사업은 규제개선 여부에 따라 특구 종료나 임시 허가 부여·연장, 실증 특례 연장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 법령 제·개정으로 규제가 개선된 세종 자율주행·대구 이동식 협동 로봇·충남 탄소 저감 건설 소재·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특구 등 4곳은 종료된다. 산업현장에서 이동식 협동 로봇의 작업 허용과 산업폐기물로 생산된 탄산화물을 건설 소재로 재활용하는 등 신기술·신제품의 상용화 및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강원 액화수소 산업·경남 5G 지능형 공장·경북 산업용헴프·부산 블록체인·울산 게놈 서비스·전북 탄소 융복합·충남 수소 에너지전환 특구 등 7곳은 임시 허가를 받아 연장 운영키로 했다. 울산 게놈 서비스산업, 강원 AI 헬스케어, 전남 직류산업 등 5개 지역 특구의 사업자 변경을 승인했다. 강원과 전남 특구는 각각 21개, 5개 기업이 추가되면서 사업자 규모가 커졌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특구가 탄력적 적용과 신기술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통해 규제체계 개선 및 지역전략산업 육성 취지에 따라 종료 이후에도 성과가 지속해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가 지정 후 6개월이 지난 23개 특구에 대해 정책목표와 성과지표 달성도, 규제 특례 등의 활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사업이 정상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 ‘군 복무’ BTS 지민, 국군장병 위해 1억원 기부…꾸준한 선행 눈길

    ‘군 복무’ BTS 지민, 국군장병 위해 1억원 기부…꾸준한 선행 눈길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부친을 통해 국군 장병들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23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최근 지민은 육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지민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지민은 부친을 통해 1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민의 부친은 지난 9월 모금회에 직접 전화를 걸어 “나라를 위해 힘쓰고 계신 장병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싶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18년도부터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을 육군과 함께 운영 중이다. 지민이 기탁 성금은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한 육군 장병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민은 앞서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왔다. 지민은 지난 2021년에도 자신의 생일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해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그는 2018년엔 모교 후배들을 위해 교복비를 지원했고, 지난 2019년 고향인 부산광역시교육청에 교육기부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후 2020년 모교 부산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1200개의 책걸상을 교체했으며, 2021년 전 세계 소아마비 환아들을 위해 비영리 국제봉사단체 국제로터리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이외에도 지민은 2022년 강원도교육청 1억원 기탁에 이어 올해 4월 부산 동의과학대학교 장학금 전달까지 쉼 없이 기부 천사 행보를 걷고 있다. 특히 올해 5월에는 지민의 아버지가 군 복무 중인 지민을 대신해 경남도교육청에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민은 지난해 12월 1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제5보병사단에서 군 복무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민은 지난 22일 열린 국내 최고 음악 시상식인 ‘2024 마마 어워즈 재팬’에서 대상격인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지민은 올해 7월 발매된 자신의 솔로 2집 ‘뮤즈’를 통해 국내외 큰 사랑을 받았다. 앨범은 미국 빌보드 ‘핫100’ 12위 진입을 포함,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까지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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