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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교제 살인’은 계획 범행…장재원 범행 전날부터 피해자와 동행

    대전 ‘교제 살인’은 계획 범행…장재원 범행 전날부터 피해자와 동행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대전 ‘교제 살인’ 피의자 장재원(26)이 범행 전날부터 피해자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자신을 이용한다는 생각에 살해 계획을 세운 뒤 오토바이의 명의를 변경하러 부산에 가자고 속여 피해자를 유인했다. 공유 차량으로 경북 구미와 김천 등으로 이동했지만 실행하지 못한 장 씨는 사건 당일 피해자 집 인근에서 말다툼 중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12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된 장 씨가 수개월 전부터 피해자에 대해 불만을 가진 상황에서 지난달 27일 연락을 해도 답장을 하지 않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장 씨는 경찰에서 “카드값을 내주는 등 (피해자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줬다”며 “집에 있는데도 연락이 안 돼 또 이용당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진술했다. 지난달 26일 배송된 리스 오토바이가 결정적인 범행 동기로 판단한 경찰은 수사를 통해 장 씨가 사전에 범행 방법을 검색하고 흉기를 구입하는 등 계획·준비한 정황이 확인됐다. 장 씨는 28일 오토바이 명의를 자신으로 바꾸겠다고 속여 피해자를 차를 태우고 경북 김천과 구미로 이동해 흉기와 농약 등을 샀다. 범행 후 자신도 죽기 위해 농약을 구입한 것으로 진술했다. 그러나 범행에 실패한 장 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8분쯤 피해자 주거지에 도착해 집에 들어가려다 피해자가 거부하고, 흉기를 발견한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하자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자는 숨졌다. 공유차와 오토바이를 이용해 충남 계룡에서 렌트카를 빌린 장 씨는 구미로 도주했다. 그는 범행 다음 날 피해자의 사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피해자가 안치된 장례식장을 찾았다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대전 중구 산성동 도롯가에서 음독한 장 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지난 5일 퇴원한 장 씨에 대한 조사를 거쳐 6일 구속했고 11일 이름과 나이, 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경찰은 장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13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육종명 서부경찰서장은 “지난달 30일 목격자 신고가 중요한 단서가 됐다”면서 “교제 폭력 등 강력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관계성 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충남 남고 집단 성폭력 신고…가해학생 “사과문 제출” 7명 입건

    충남 남고 집단 성폭력 신고…가해학생 “사과문 제출” 7명 입건

    충남의 한 남자고등학교에서 집단 성폭력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특수강제추행 혐의로 고교생 7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같은 반 동급생 A군의 신체 민감 부위를 집요하게 만지고 때리는 등 수개월간 괴롭힌 혐의를 받는다. 피해 학생 측은 가해 학생들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6일 경찰에 제출했다. 신고 접수 이후 해당 학교는 가해 학생들을 다른 반으로 분리 조치했으며, 기숙사도 다른 층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피해 학생은 여전히 가해자들을 마주칠까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 학생들은 최근 학교에 해당 사안에 대한 사과문을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학생 측과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조사가 끝나는대로 가해 학생들을 소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2025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 참석...호우 피해 재난재해구호금 받아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2025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 참석...호우 피해 재난재해구호금 받아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재난재해구호금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정기회는 지난 11일 오후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기존 안건들의 결과 보고를 받고, 제19대 후반기 회장 선출이 이뤄졌다. 특히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호우로 인한 4개 도 피해지역에 대해 재난재해구호금을 각각 1천만원씩 지급했다. 재난재해구호금을 전달받은 김진경 의장은 “집중호우로 고통받고 있는 가평 등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구호금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해 주민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신속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전국 의회가 힘을 합쳐 재난을 극복하는 것처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서도 함께 뭉칠 것”이라며 “앞으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9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 2년 반 멈춘 아산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재가동

    2년 반 멈춘 아산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재가동

    2023년 이후 중단된 충남 아산의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12일 충남 아산시에 따르는 충남교육청,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와 ‘제2기(이하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2027년 2월까지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이어가며 △마을교육 시설과 인프라 확충 △주민 참여 확대와 마을교육 역량 강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마을교육 관련 제도·정책 정비 등을 담고 있다. 행복교육지구는 ‘마을 속 학교, 학교 속 마을’을 비전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산시와 도교육청 등은 2017년부터 제1기 협약을 시작으로 사업을 이어왔지만, 2023년 1월 시의 교육 비전 변경으로 제2기 협약이 중단되면서 교육청과 공동사업운영 중지됐다. 오세현 시장은 “중단됐던 사업이 다시 살아난 만큼, 교육청과 힘을 모아 아이들 꿈과 재능이 펼쳐지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겠다”며 “더 밝고 희망찬 교육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마을교육자치가 실현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기반 혁신미래교육이 정착되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에서는 청소년 마을 배움터(마을학교) 11곳과 마을 체험처 68곳을 운영 중이다.
  • 태안 ‘오징어 대풍’, 폐스티로폼 처리 골머리

    태안 ‘오징어 대풍’, 폐스티로폼 처리 골머리

    태안 오징어 풍년…위판량 8배 이상 늘어‘폐스티로폼 상자’ 신진항서 1일 1만개 서해안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올여름 오징어 어획량이 대풍을 맞고 있다. 오징어 위판·판매가 크게 늘자 증가하는 폐스티로폼 처리가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12일 태안군에 따르면 근흥면 신진항 오징어 위판량은 지난달 기준 93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8t 대비 8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해류 변화와 해수 온도 상승 등으로 오징어 회유 경로가 바뀌면서 태안이 전국 최대 위판량을 기록 중이다. 오징어 어획량이 증가하자 판매용 폐스티로폼 상자 이용도 크게 늘었다. 폐스티로폼은 미세 플라스틱 발생 주원인인 대표적 해양쓰레기다. 최근 신진항에 하루 8000~1만개의 폐스티로폼이 나오고 있다. 군이 수거 인력 10명과 운반 차량 5대를 추가 확보해 지난 4~5일 이틀간 수거한 폐스티로폼만 4만 박스(10t)에 달한다. 환경관리센터에서 압축기 운용 시간도 늘렸지만, 증가하는 폐스티로폼 처리에는 한계가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태안 해역 쓰레기 중 신진도에서 나오는 양이 전체 65%를 차지한다”며 “조속히 해양쓰레기 절단·세척·분리선별 기능을 갖춘 재활용성별 처리시설인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양운석 경기도의원, 국지도 70호선 도로공사 논의

    양운석 경기도의원, 국지도 70호선 도로공사 논의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 1, 건설교통위원회)은 8월 8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경기도청 관계자를 만나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양지리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위치의 도로 건설공사(국지도 70호선)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논의 자리에서 사업개요, 예산 현황,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직접 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경기도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공사 계획, 일정, 안전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양운석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국지도 70호선 건설은 교통난 해소와 물류 효율성 향상에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안전 시공과 품질 확보를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특히 양 의원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먼지 등 생활환경 문제도 주민들을 위해 세심히 신경 써달라”며, “철저히 관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도로 건설공사는 경기도 구간 3.4km, 충남 구간 6.3km의 4차로 확장 사업으로, 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주요 도로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 독립유공자 6명 유해, 광복 80년 만에 고국 품에 안긴다

    독립유공자 6명 유해, 광복 80년 만에 고국 품에 안긴다

    미국과 브라질, 캐나다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6명의 유해가 광복 8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국가보훈부는 13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조국을 향한 발걸음, 끝나지 않은 길’을 주제로 국외 독립유공자 6명에 대한 유해 봉환식을 거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국으로 돌아오는 유공자는 문양목(1995년 독립장)·김덕윤(1990년 애국장)·김기주(1990년 애족장)·한응규(1990년 애족장)·임창모(2019년 애족장)·김재은(2002년 애족장) 지사다. 문 지사와 임 지사는 대한인국민회에서, 김기주·김재은 지사와 한 지사는 광복군에서 활약했고 김덕윤 지사는 비밀결사대 열혈회를 결성해 활동했다. 유해 봉환식에서는 독립유공자 홍창식(1990년 애족장) 지사의 자녀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정지용의 시 ‘그대들 돌아오시니’를 낭독하고, 국악인 이윤아가 도산 안창호 선생이 일제강점기에 지은 노래 ‘거국행’을 부르는 헌정 공연이 열린다. 건국훈장 헌정 후 추모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손지수가 김소월의 시를 편곡한 곡 ‘초혼’을 노래한다. 국방부 의장병에 의해 운구된 한 지사 등 독립유공자 5명의 유해는 같은 날 오후 대전현충원장 주관으로 안장식을 갖고 영면에 들어간다. 문 지사의 유해는 봉환식이 끝나면 출생지인 충남 태안 생가터 내 추모 사당에서 추모제를 거행한 뒤 대전현충원으로 봉송, 안장될 예정이다. 이들의 유해는 유족들과 함께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며 권오을 보훈부 장관이 공항에서 직접 유해를 영접할 계획이다. 
  • 충남도·7개 대학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대”

    충남도와 지역 대학들이 손잡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에 나선다. 도는 오는 19일 국립공주대·남서울대·연암대·순천향대·세한대·청운대·혜전대 등 7개 대학과 다회용기 보증금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보증금제 기반 다회용기 사용 체계는 보증금을 음료 가격에 포함해 판매하고 반납하면 1000원을 돌려주는 제도다. 도는 대학에 이어 내년까지 15개 시군으로 보증금제 기반 다회용기 운영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지역 여건에 맞는 회수 기반 시설 구축과 민간 사업장 참여 확대 등도 추진한다. 충남도청사 기준 보증금제 도입 이전인 지난해 다회용기 회수율은 약 39%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달 14일 보증금제 도입 이후 회수율이 97%까지 상승했다. 도 관계자는 “대학과 시군 등의 실정에 맞는 실천 모델로 지속 가능한 탄소제로 실천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족쇄 풀린 조국, 단숨에 여권 잠룡 급부상… 내년 지선·대권구도 흔드나

    족쇄 풀린 조국, 단숨에 여권 잠룡 급부상… 내년 지선·대권구도 흔드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1일 이재명 정부의 첫 ‘광복절 특사’ 명단에 포함되면서 8개월 만의 정계 복귀가 가시화됐다. 조 전 대표가 단숨에 여권의 잠룡으로 떠오르면서 향후 행보에 따라 내년 6·3 지방선거와 범여권 대권 구도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대한민국 민주주의 완전 회복과 국민주권정부를 뒷받침할 개혁의 강력한 동력이 생겼다”면서 “혁신당이 선봉에 서겠다. 개혁 5당이 국민 앞에 약속한 검찰·사법·감사원·언론개혁과 반헌특위 설치 등 5대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조 전 대표의 향후 활동에 대해선 “당분간 걱정한 당원과 국민들을 찾아뵙지 않을까 싶다”면서 “조 전 대표와 상의해 당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전 대표의 지방선거 출마 계획에 대해 “조 전 대표 출마 이야기는 너무 앞서가는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조 전 대표의 대표직 복귀를 위한 전당대회 계획에 대해선 “당원들과 국민들이 바라는 바대로 정치권에서 응답할 의무가 있다”면서 “천천히 시간을 갖고 당 내부에서 논의해 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치권에선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을 지낸 조 전 대표가 당분간 정치적 로키 행보를 보이면서도 추석(10월 6일) 전 검찰개혁 완수를 공언한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을 것으로 관측된다. 황운하 혁신당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개혁 후속 입법 12개 법률안을 발의했다. 조 전 대표가 현재 비례대표 12석인 혁신당뿐 아니라 진보당(4석), 기본소득당(1석), 사회민주당(1석), 무소속(김종민·최혁진 등) 의원을 규합해 원내 교섭단체 요건 완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범여권 강성 지지층을 공유하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함께 국민의힘을 향한 정당해산심판 청구를 비롯한 공세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범여권에선 지난 총선 당시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혁신당) 전략으로 총선 대승을 견인해 냈던 만큼 조 전 대표의 정계 복귀가 호남을 제외한 부산·경남(PK) 지역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조 전 대표를 향해선 서울·부산시장 선거에 직접 출마하거나 범여권의 상징적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이재명 대통령), 충남 아산을(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범여권이 수복을 꾀하는 서울·충청·강원·PK 지역 등에서 ‘연합전선’을 펼 수 있단 기대감도 감지된다.
  • 김태흠 지사 “AI시대, 26년 묵은 낡은 예타 기준”

    김태흠 지사 “AI시대, 26년 묵은 낡은 예타 기준”

    김태흠 충남지사가 정부에 이어 국회에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기준 상향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예타 대상 사업 기준 상향을 요청했다. 현행 예타 대상 사업 기준은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또는 국비 300억원 이상이다. 지난 1999년 도입 이후 26년째 변동이 없다. 예타 대상 선정을 위해 1년 이상, 조사에도 최소 1년이 걸려 예타 과정만 2년 이상 소요된다. 김 지사는 이 같은 예타 기준은 세계 정세 및 인공지능(AI) 기술 등 급변하는 사회에서 재정 건전성 유지라는 순기능보다 국가 경제 발전과 혁신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로·철도·관광·항만·청사 건립 등 대부분 사업이 지가와 물가, 인건비 상승으로 예타 대상에 해당해 신속한 사업 추진에 큰 제약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김 지사는 임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26년간 국내총생산(GDP)이 4.3배 늘고, 총지출도 4.5배 늘었지만 낡은 예타 기준은 여전히 가동 중”이라고 말혔다. 이어 “예타 대상 사업 기준을 총사업비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국비 지원 300억원 이상에서 500억원 이상으로 상향한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등 5개 현안 사업과 함께 예타 대상 기준 상향을 요청했었다.
  • “물 2리터씩 마시면 사망?”…‘저속노화’ 정희원, ‘유퀴즈’ 저격 “공포심 유발”

    “물 2리터씩 마시면 사망?”…‘저속노화’ 정희원, ‘유퀴즈’ 저격 “공포심 유발”

    ‘저속 노화’ 대중화를 이끈 정희원 서울시 초대 건강총괄관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계호 충남대 명예교수의 건강 상식 관련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정 건강총괄관은 10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최근 한 방송에서 ‘물을 많이 마시면 심장 전기가 끊겨 사망할 수 있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저나트륨혈증이 생긴다’ ‘저염식은 오히려 위험하다’ 등의 주장이 소개돼 큰 관심과 동시에 많은 분께 혼란을 주고 있는 것 같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 역시도 주변에서 굉장히 많은 질문들을 받고 있다”며 “이와 같은 주장은 의학적으로 과장됐거나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내용이 많으며 일부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불필요한 공포심을 유발할 수 있어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에 정 건강총괄관은 “8월 11일 월요일 오후 9시에 대한신장학회 이사이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전문의이신 김세중 교수님을 모시고, 해당 내용들 관련해 라이브 토크 방송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예고했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유퀴즈’에는 25년간 식품 속 유해 성분을 추적해온 분석 화학자 이 교수가 출연했다. 그는 건강 상식으로 통하던 ‘하루 2ℓ 물 마시기’가 오히려 건강을 나빠지게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물은 음식을 통해서도 들어온다”며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는 물의 양을 포함해 1.5ℓ~2ℓ를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조언했다. 이 교수는 “물을 과하게 마시면 죽는다”며 “마라톤 현장에서 마라토너들이 물을 많이 먹고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병원에서 사인을 규명해보니 저나트륨 혈증에 의한 심장마비사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혈액 속에는 나트륨과 칼륨이라는 미네랄이 있는데, 이 미네랄은 우리 몸속에서 전기를 발생시킨다”며 “몸속 물의 양이 갑자기 많아지면 나트륨이 적어지면서 전기 발생량이 줄어든다”고 했다. 이어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데도 힘이 없어지고, 머리가 어지럽고 아프다”며 “이런 상황이 장기간 반복되면 심장이 약했던 사람들은 심장에 전기 공급이 안 되어서 사망하게 된다”고 했다. 또 “채소, 과일이 좋다고 너무 많이 먹고 저염식도 극단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같은 경우 저나트륨 혈증에 의한 심장마비로 밤중에 돌연사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몸의 체액은 농도 0.9%의 소금물이다. 이 균형이 무너지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희원은 지난 1일 시청에서 서울시 초대 건강총괄관으로 위촉됐다. 건강총괄관은 서울시가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건강 중심 시정을 펼치기 위해 처음 도입한 직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정 건강총괄관은 “건강도시 서울의 기반을 닦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글로벌 K-페스티벌’ 위상 재확인, 보령머드축제 폐막

    ‘글로벌 K-페스티벌’ 위상 재확인, 보령머드축제 폐막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충남 보령 머드 축제가 폭염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국내외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글로벌 K-페스티벌’ 위상을 재확인했다. 11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이어진 올해 축제는 총 6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란 주제로 열린 축제에서는 머드체험존을 △일반 체험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패밀리존 △어린이 맞춤형 워터파크존 △뷰티와 웰니스 기능을 접목한 머드뷰티치유관 등으로 세분화해 주목받았다. 야간 프로그램 확충도 눈에 띄었다. ‘머드 온 더 비치’, 드론 라이트쇼 등 야간형 콘텐츠를 강화해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했으며, 밤낮을 가리지 않는 축제의 열기를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와 지역 체류 시간을 동시에 높였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KBS K-POP 슈퍼라이브, Mnet 엠카운트다운, TV조선 슈퍼콘서트 등 대형 공연들이 연이어 열려 K-문화를 축제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생한 무대를 선사했다. 축제 기간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연계한 할인쿠폰 운영, 청년 창업가를 위한 청년 희망 부스 운영, 지역 배달플랫폼과 협업한 로컬배달존 등으로 소비자와 지역 상권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지역경제와 실질적인 연계를 강화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올해는 단순한 즐길 거리의 나열이 아닌, 콘텐츠의 혁신과 운영의 내실화를 동시에 이룬 성과 있는 축제”라며 “보다 전략적인 기획과 정교한 운영으로 보령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선문대, ‘K-16 지역완결형 인재양성’ 맞손

    충남교육청-선문대, ‘K-16 지역완결형 인재양성’ 맞손

    도교육청-선문대, AI·SW 전문인력 강화지역대학 진학·지역 기업 정주로 선순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11일 선문대에서 ‘K-16(초중고-대학) 지역완결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중심 교육협력 체계 구축과 AI·소프트웨어(SW) 교육 강화로 지역 미래 인재 양성, 지역 정착 등 선순환 구조 마련이 목적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거점대학을 위한 ‘초-중-고-대학-교육청’ 5주체 협의체 구축 △충남형 AI·SW 선도교사 풀(Pool) 구축과 인력양성 확대 △초중고 수요형 AI·SW 교육과정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 △지역 완결형 인재양성 성과공유 △물적·인적 자원 협력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지역 산업과 연계된 AI·SW 역량을 조기에 키우고, 지역 대학으로 진학해 전문성을 심화하며, 지역 기업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문성제 총장는 “AI·SW 고급 인재 자원 공급으로 관련 분야 경쟁력이 확보되고, 실무 인력 공급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디지털 전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40년 충남 학령인구는 2025년 대비 약 10만 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도내 대학 졸업자 지역 정주 취업률은 20.4%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며, 최근 4년간 청년층 인구 유출이 약 1만4638명에 달했다.
  • ‘인삼삼계탕·인삼크로켓’, 금산 인삼경연대회 대상

    ‘인삼삼계탕·인삼크로켓’, 금산 인삼경연대회 대상

    충남 금산군은 금산읍 금산인삼약초건강관에서 열린 ‘2025 금산 전국 인삼 음식 경연대회’ 본선에서 조동진·조정민 팀이 출품한 ‘인삼삼계탕·인삼크로켓’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에 올라 다양한 인삼 요리를 출품하며 창의성, 인삼 활용도, 맛과 완성도 등을 겨뤘다. 대상 요리는 전통과 함께 아이들 입맛까지 사로잡는 완성도가 높은 요리로 평가받았다. 대회 수상작들은 오는 9월 21일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에서 열리는 금산 케이(K)-인삼푸드쇼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시연과 맛보기로 만날 수 있다. 박범인 군수는 “앞으로 인삼을 활용한 창의적인 푸드 콘텐츠 개발을 지속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과일 ‘금값’ 시대에 구세주”…가격 80% 하락한 ‘이 과일’

    “과일 ‘금값’ 시대에 구세주”…가격 80% 하락한 ‘이 과일’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과일값이 전반적으로 급등한 가운데 배 가격은 오히려 내려가 눈길을 끈다. 1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농업관측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배의 도매가격은 15kg에 3만16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1.4% 하락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배 10개당 소매가격은 3만6026원으로, 7만6077원이었던 지난해보다 52.6% 낮았다. 올해 배 생산량이 작년보다 증가해 배 가격은 한동안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진흥원은 올해 배 생산량을 전년 대비 16.2% 증가한 20만7000톤으로 예측했다. 특히 9월 이후 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7.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병해충이 적게 발생해 배 생육 상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충남·전남 지역의 배 주산지가 일부 침수되었으나 배수가 원활해 피해는 미미했다. 반면 사과와 복숭아, 캠벨포도는 출하량이 줄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오리 사과로 알려진 일본 품종 쓰가루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홍로 사과의 출하 시기가 지연돼 8월 사과 출하량은 전년 대비 5.7%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8월 쓰가루 사과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25%가량 상승했다. 지난달 복숭아의 도매가격은 품종을 가리지 않고 크게 올랐다. 천도계 품종인 선프레는 지난해보다 71.9% 상승한 3만6100원(10kg)이었으며, 백도는 44.6% 상승한 2만3600원(4kg)이었다. 이는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간헐적인 강우로 열과 발생이 증가하고 생육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올해 복숭아 생산량은 전년 대비 7.2% 감소한 17만6000톤이었다.
  • 교사 10명 무고성 고소·살해협박… 결혼 앞둔 피해교사는 경호원까지 고용했다

    교사 10명 무고성 고소·살해협박… 결혼 앞둔 피해교사는 경호원까지 고용했다

    제주교사노조 등 무고성 고소·살해 협박 사건 가해자 엄벌 탄원 기자회견교사 10명·교직원 2명 등 12명 집단고소에경찰, 가해 학부모 교권침해 혐의 입건 조사중학부모“수업·반 편성 문제로 아이 지병 발현” 주장교육청·교육부에 100건 이상 민원 반복 제기“결혼식장 찾아와 훼방 놓겠다” 등 교사 협박교사들 PTSD… 엄벌 탄원 참여 전국 교사 7609명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를 공포로 몰아넣는 범죄 행위에 대해 제대로 된 책임이 따르지 않는다면, 학교는 무고와 위협, 폭력이 반복되는 공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제주교사노동조합과 초등교사노동조합 등은 11일 제주교사노조 사무실에서 가진 도내 A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10명에 대한 무고성 고소·살해 협박 사건 가해자 엄벌 탄원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제주 A초등학교의 교사와 교직원 12명은 지난해 졸업생 학부모 A씨로부터 지난해 12월 아동학대·직무유기 혐의로 집단고소를 당했다. 반면 지난달 제주동부경찰서는 A씨를 교권침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제주교사노조 등에 따르면 A씨는 자녀 B양이 재학 중 담당했던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육아휴직자, 기간제교사를 포함해 모든 담임 교사를 아동학대,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학부모는 수업방식, 반 편성 때문에 아이의 지병이 발현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학교 행정실장과 교장, 교감, 교육청 직원까지 총 12명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아동학대,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또한 교육청과 교육부에도 100건이 넘는 민원을 반복적으로 제기했다. 심지어 결혼식을 앞둔 교사에게는 “결혼식장에 찾아와 훼방을 놓겠다”, “결혼식에 가서 나팔을 불어주겠다” “교사를 죽이겠다”는 협박까지 해 결혼식 날 실제 경호원을 고용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결국 모든 고소는 ‘혐의없음’으로 종결되었지만, 교사들과 교직원들이 입은 정신적 고통과 상처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한정우 제주교사노조위원장은 “피해 교사들이 사건 이후 극심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진단을 받으며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으며 학교 출근을 하지 못하는 등 일상적인 생활조차 어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사노조연맹 이보미 위원장은 연대 발언에서 가해자의 무고 및 협박 혐의에 대해 엄정한 수사와 더불어 제주도교육청의 악성 민원에 대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실상이 알려지며 교사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무더기 고소한 학부모에 대해 엄벌 탄원에 참여한 전국의 교사는 7609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노총 제주지부 조순호 의장은 “이번 사건이 단지 교사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노동자의 문제”라고 강조했으며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 변경준 위원장은 “악성 민원은 교사만의 문제가 아니며, 공공 서비스 종사자 모두의 안전과 존엄을 무너뜨리는 사회적 문제”라며 학교 행정 문제를 지적했다. 제주의료원노동조합 남태우 위원장은 최근 제주 학교에서 벌어지는 여러 건의 안타까운 사건들에 우려를 표하며 “교실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하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충남교사노동조합 최재영 위원장은 “교사 본인과 자녀에 대한 살해 협박, 근무지와 개인정보를 추적하며 가하는 집요한 괴롭힘은 범죄”라고 언급하며 민원 사전 예약제를 조속히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10명에 달하는 피해 교사들은 사건 이후로 불면증과 무고성 고소로 인한 조사 등의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생겼으며 개인적 삶을 누릴 수 없으며 가족의 삶도 망가졌다고 호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해자에 대해 엄정한 수사와 정의롭고 현명한 판결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고요한 초등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교사를 대상으로 한 무고성 고소와 협박에 대해서 적절한 책임이 따라야 한다”면서 “학교가 신뢰와 안정 속에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당진 선착장서 밧줄 풀던 60대 선주, 숨진 채 발견

    당진 선착장서 밧줄 풀던 60대 선주, 숨진 채 발견

    11일 오전 10시 50분쯤 충남 당진시 신평면 부수리 맷돌포선착장 인근에서 60대 선주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8분쯤 “배에 묶인 밧줄을 풀던 사람이 바다에 빠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과 해경은 실족한 것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100m 떨어진 바닷가에서 선주 A씨를 발견했다. 소방 당국과 해경은 1.8t 선박에 묶여있던 밧줄을 풀던 A씨가 추락해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자치단체, ‘숏폼’ 공모전 러시

    자치단체, ‘숏폼’ 공모전 러시

    자치단체 등 공공기관들의 ‘숏폼’ 공모전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재생 시간이 짧은 영상 콘텐츠인 숏폼(Short-form)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이를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전략에서다. 경북도와 경북도경제진흥원은 경북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 ‘실라리안’이 소비자가 직접 만드는 59초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실라리안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표현한 59초 이내의 SNS 숏폼 영상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또는 팀은 개인 SNS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실라리안 #경상북도 #59초챌린지 #공모전)와 함께 영상을 올린 뒤 구글폼으로 응모하면 된다. 당선작에는 100만~30만원의 상금 등이 주어진다. 경기 시흥시는 거북섬과 시화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느려도 괜찮아, 거북섬’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출품작은 숏드라마, 패러디 등 형식에 제한이 없다. 다만 분량은 3분 이내로 제한된다. 참가자는 완성된 영상을 10월 10일까지 개인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유튜브·블로그·페이스북 등)에 ‘#시흥시 #거북섬’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영상 원본과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충남 태안군은 ‘2025 태안 방문의 해 숏폼영상 공모전’을 연다. 태안 관광지·축제·먹거리·체험 등 다양한 매력을 소재로 한 숏폼영상 접수 기한은 9월 26일까지다. 참가 제한은 없다. 다만 접수는 본인이 직접 촬영한 30초 이상 1분 미만 세로형 영상 1인당 1점만 출품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1점) 100만원 등 총 550만원의 상금을 준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 숏폼 펀치! & 희.노.애.락.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짧고 직관적인 디지털 콘텐츠를 매개로 구민 간 소통을 증진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 광복 80주년 맞아 경기도청, 공공기관에 ‘광복군 태극기’ 게양

    광복 80주년 맞아 경기도청, 공공기관에 ‘광복군 태극기’ 게양

    경기도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17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청과 산하 공공기관 45곳에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광복군 태극기)’를 게양한다. 광복군 태극기는 1945년 당시 광복군 제3지대 2구대에서 활동한 문웅명이 간직한 태극기로, 바탕에 결의를 다지는 글귀와 서명이 빼곡히 적혀 있다. 현재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 소장돼 있으며, 나라 사랑과 자유에 대한 굳건한 열망이 담긴 상징물로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 제389호에 지정됐다. 경기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권 회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해 광복군 태극기 게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15일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를 주제로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 예정이다. 행사는 미디어 퍼포먼스와 창작 뮤지컬 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3월 1일부터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추진한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중 아직 공개하지 않은 마지막 세 명의 독립운동가를 공개할 계획이다.
  • 더불어민주당은 어떻게 민주화 이후 최강 정당이 됐나[윤태곤의 판]

    더불어민주당은 어떻게 민주화 이후 최강 정당이 됐나[윤태곤의 판]

    같은 당명으로 대통령 두 명 배출민주당 지지도 44%… 국힘의 3배‘盧의 적자’ 문재인 ‘오너십’ 구축당원권 강화 속 구성원 역량 키워‘변방 장수’ 이재명 당의 중심으로 헝그리 정신 인사들 주류에 편입당 주류 스펙과 거리 먼 정청래또 다른 하이브리드형의 강훈식“한 당 내서 정권 교체 1.5당 체제”민주당, 강한 정당 넘어 이뤄낼까현재 대한민국은 양당 정치구조다. 1987년 민주화 이후 국민의힘 계열과 민주당 계열 정당이 번갈아 가며 집권했다. 이념적 정체성이나 지지기반의 큰 틀을 유지해 왔지만 분열과 통합을 거듭했고 위기에 처하면 새 피를 수혈하고 당명을 바꾸는 등 혁신 작업을 거쳐 40여년을 이어 왔다. 그런데 같은 당명으로 두 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유일하다. 현재 여당인 민주당은 여러 면에서 볼 때 민주화 이후 최강 정당이다. ●현 정부·여당 어느 때보다도 막강 지난 4∼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례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65%로 집계됐다. 비슷한 시기에 김영삼·문재인 두 전직 대통령은 지지율 80%를 넘기기도 했지만 현 정부·여당의 종합적인 힘은 과거 그 누구 때와도 비길 수 없다. 민주당의 의석은 166석으로 제1야당 국민의힘의 107석을 압도하고 있다. 지난 대선 당시 연대 전선을 형성한 우당(友黨) 격인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에 여권 성향 무소속 의원을 합하면 190여석에 육박한다. 앞서 인용한 여론조사에선 민주당 지지도가 44%를 기록해 국민의힘이 기록한 16%의 3배 가까이 된다. 과거에도 민자당, 한나라당 등 강한 여당이 존재했다. 민자당은 한때 국회 재적 의석의 3분의2를 차지했던 초거대 정당이었지만 노태우 정부 3년 차에 민정당,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의 합당으로 만들어졌고 6년도 존속하지 못했다. 한나라당은 15년을 버틴 강한 당이었지만 이명박 정부 말기에, 즉 여당 시절에 차기 주자인 박근혜에 의해 새누리당으로 개명됐다. 민주당 계열 정당도 부침을 겪은 것은 마찬가지다.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은 DJP연합, 정몽준과의 단일화를 통해 신승하며 정권을 잡았고 애초에 당력과 지지세가 보수 정당에 비해선 약했다. 당명 변경과 이합집산도 어지러웠다.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패배한 이후, 지금은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의 새정치연합과 합당해 새정치민주연합이 탄생했지만 이후 친문(친문재인)계와 비문(친안(친안철수)+호남계) 간 계파 갈등 끝에 분당 사태를 겪고 2015년에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다. 그 이후 10년간 민주당은 점점 강해졌다. 초기에는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세의 대거 이탈로 위축됐지만 오히려 통합력이 강화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1석 차이의 신승을 거두며 야당 입장으로 원내 제1당으로 올라섰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2017년 제19대 대선 압승,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 석권,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전체 의석수의 60%에 달하는 180석을 얻어 보수 계열 정당을 압도했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0.73% 포인트 차이로 석패하고 연이은 지방선거에서도 패배했지만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직전 총선 때와 거의 비슷한 175석을 얻으며 헌정사상 최초로 단독 과반을 점한 야당이 됐다. 그리고 8년 만에 다시 벌어진 조기 대선에서 손쉽게 승리해 여당 지위를 되찾았다. ●2015년 이후 조직적·인적 진화 지난 10년간 더불어민주당은 조직적, 인적 진화를 거듭하면서 시류에 적응하고 지지기반을 확대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국민의당이 분당해 나간 더불어민주당 초기엔 총선에서 1당 자리를 차지했지만 호남에서 완패를 당하는 등 한계도 분명했다. 하지만 문 전 대통령이 첫 대표로 선출되면서 일종의 ‘오너십’이 명확해졌다. 19대 총선을 앞두고 영입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상당한 성과를 보였지만 문재인의 ‘오너십’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당 내부의 결속력, 구심력은 점점 강해졌다. 친노(친노무현)·친문계와 대립각을 세웠던 비주류가 집단적으로 빠져나가 공천 경쟁은 오히려 낮아졌다. 이처럼 내부 갈등 요인이 줄어들고 친노·친문, 86운동권, 박원순 전 서울시장으로 상징되는 시민사회 출신들의 손발은 잘 맞았다. 이로 인해 수도권에서 대약진하면서 당의 체질과 컬러가 ‘선진화’됐다. 그런 와중에 박근혜 탄핵 국면도 노련하게 관리했고 문재인이 더불어민주당 출신 첫 대통령이 됐다.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정책, 남북·대미 관계 등 국정운영상 실책도 많았지만 민주당은 일관된 당원권 강화 기조 속에서 기획역량(메시지와 이미지, 캠페인 전략), 주요 구성원들의 정무적 역량, 문화 역량 등을 키웠다. 위기가 없진 않았다. 문재인 정부 후반 ‘조국 사태’는 운동권, 진보적 지식인, 정권 주류 인사들의 이중적 면모를 드러냈고 민주당 주류는 검찰에 대한 역공으로 돌파하려다 처절한 실패를 맛봤다. 중도층은 물론 진보 진영의 유명 인사들도 강하게 반발하면서 민주당의 울타리를 벗어났다. 민주당 출신 서울시장, 부산시장이 성 추문으로 낙마하면서 진보 진영의 도덕성 우위를 잃고 정권도 잃었지만 그 와중에 ‘변방의 장수’ 이재명이 당의 중심에 섰다. 경북 안동 출생으로 학출 노동자가 아니라 소년공 출신, 사회적 비주류이자 진보 진영의 비주류 이재명이 성남시장, 경기지사를 거쳐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됐다. 기존 민주당 계열 정치인과는 배경도, 캐릭터도, 정치 스타일도 모두 다른 이재명은 특유의 생존력과 돌파력으로 대선 후보 자리에 올랐다. 전남 출생으로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5선 의원, 전남지사, 총리, 여당 대표를 지낸 주류 중의 주류 이낙연은 경선 경쟁자 이재명을 더 빛나게 만들었다. 이재명은 본선에서 윤석열에게 석패했지만 그 과정에서 ‘날것의 야성’과 ‘헝그리 정신’을 지닌 인사들이 민주당 주류에 편입됐다. 이들은 대선 패배 후에도 당권을 놓치지 않았다. 친문계가 다수인 비주류와 당내 투쟁, 윤석열 정부와의 대여 투쟁 모두에서 강한 전투력을 발휘했다. 이로 인해 이재명의 민주당은 총선, 대선에서 차례로 압승을 거뒀다. 문재인의 민주당을 넘어서는 결과를 얻은 것이다. ●국힘이라면 ‘정·강 투톱’ 나왔을까 반복해 말하지만, 현재 민주당은 강하다. 정청래 대표와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민주당의 강력함을 방증하고 있다. 정 대표는 보수 진영으로부터 ‘극렬 운동권’이라고 비판받지만 고향(충남 금산), 출신 학교(건국대 산업공학과)나 전대협 당시의 이력, 정치권 투신 전 직업(보습학원 원장) 등 뭘 봐도 민주당 주류 스펙과 거리가 멀다. 의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편도 아니다. 하지만 생존력과 지지층에 대한 강력한 소구력, 성실성, 온라인 정치에 대한 감각, 상대편은 물론 자기편을 상대로도 주저하지 않는 공격력을 바탕으로 여당 대표가 됐다. 강 실장은 성품, 중도적 이미지, 조정 능력 등에선 정 대표와 정반대다. 정청래가 가진 것은 못 가졌고 정청래가 못 가진 것은 가졌다. 그런데 강훈식 역시 충남(아산) 출생으로 건국대(경영정보학과)를 졸업했다. 강훈식은 총학생회장을 지내긴 했지만 한총련 소속이 아닌 ‘비운동권 총학생회장’이었다. 대학교 내 부재자투표소 설치, 정치권 전체 부패 혐의자에 대한 낙천낙선 운동을 이끈 ‘X세대’다. 게다가 손학규 전 대표가 한나라당 소속으로 경기지사를 지낼 때 현실 정치권에 들어섰다. 이 대통령이나 정 대표와 또 다른 하이브리드형 인물이다. 1973년생인 강훈식 또래의 민주당 의원들 면면을 보면 90년대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2002년 대선과 2004년 총선에 실무자로 합류해 20여년간 당과 국회, 지자체, 청와대와 부처에서 경력을 쌓은 인물들이 많다. ‘폴리티컬 머신’들이다. 또한 전체 숫자가 많다 보니 아예 ‘운동권 물’을 먹지 않은 전문직, 대기업 출신 인사들도 상당수다. 국민의힘과 인적 역량 차이는 의석수 차이 이상이다. ●1.5당 체제 되려면 ‘강한 정당’ 이상 돼야 민주당은 최강 정당의 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현재 국민의힘 상황을 보면 오래갈 수 있을 것 같다. 자민당과 ‘기타 정당’이 공존하는 일본식 1.5당 체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은 이미 2019년 4월에 ‘대한민국 중심 정당의 혁신적 포용노선-더불어민주당의 길’이라는 보고서에서 그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이 보고서는 민주당의 비전을 ‘중심 정당’으로 제시하면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을 ‘주변 정당’으로 규정했다. ‘주변 정당’은 “오직 반사이익에 골몰해 집권 여당의 실수만 바라면서 생활인의 절박한 삶의 문제를 외면하는 ‘생활불감 정치’와 시끄러운 소수에 영합해 민심과 당심이 끊임없이 괴리되는 ‘민생불감 정치’를 강행”하는 당이고 ‘중심 정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했던 80%의 지지”를 받는 생활정치 정당이다. 여기서 자유한국당이라는 단어를 국민의힘으로 바꾸고 박근혜라는 이름을 윤석열로 바꾸면 지금의 현실이다. 이 보고서에는 정권 재창출과 ‘중심 정당’의 영속성 강화를 위한 핵심 포인트가 담겨 있다. “여당이 사실상 여야의 역할을 모두 한다. 여야 정권 교체가 중심 정당 내에서 일어나는 1.5당 체제”라는 내용이다. 당과 정부의 인기가 떨어지면 총리가 책임지고 물러나는데 그 자리를 다른 계파 수장이 차지하는 일본 자민당 시스템이다. 그런데 이는 문재인·이재명으로 이어지는 ‘단일대오’ 민주당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이명박·박근혜 시대 한나라당이 부합한다. 친이(친이명박)계와 친박(친박근혜)계는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경선 결과에 승복했고 차별화를 바탕으로 내부 교체, 집권연장에 성공했다. 권력을 잡은 박근혜가 내부 경쟁을 불허하면서부터 그 당은 몰락했다. 민주당은 안철수와 결별한 이후 10년간 지속적으로 구심력을 키우며 강한 정당이 됐다. ‘수박 색출’이 극단적 예다. 하지만 1.5당 체제까지 내다본다면 ‘강한 정당’ 이상이 돼야 한다. 윤태곤 공공전략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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