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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화 줄기 괴사’ 바이러스 급증

    ‘국화 줄기 괴사’ 바이러스 급증

    조사대상 9개 농가서 모두 바이러스 검출도 농기원, 매개해충 ‘총채벌레’ 방제 강조 충남지역에서 국화를 재배하는 농가에서 줄기가 괴사하는 ‘국화줄기괴저바이러스(CSNV)’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국화는 번식력이 강해 줄기 마디를 잘라 심어도 잘 자라는 식물이지만 CSNV에 걸리면 줄기는 괴사 증상을 보이고 식물 전체가 말라 죽는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도내 국화 재배 9개 농가를 대상으로 국화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 조사 결과 모든 농가에서 CSNV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국화를 중점적으로 재배하는 예산·태안·당진 등 3개 지역별 3개 농가씩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모두 CSNV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이다. 충남에서 국화 재배 면적은 총 86㏊에 이른다. 국화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여러해살이풀 식물로 번식력이 매우 왕성해 줄기의 마디를 잘라 심어도 잘 자라는 식물이다. 하지만 CSNV에 걸리면 줄기는 괴사 증상을 보이고, 잎은 황화되거나 괴사 반점이 생긴다. 감염이 심하면 시듦 증상을 보이고 식물 전체가 말라 죽는 등 상품성이 떨어진다. CSNV는 총채벌레에 의해 영속전염을 하는 동시에 잎이나 줄기의 상처 등을 통해서 전염되고, 감염된 식물체에서 꺾꽂이를 채취해 증식할 경우 급속하게 다른 지역으로 전파된다. 정송이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바이러스 매개 해충인 총채벌레의 유입 차단을 위해 하우스 내 방충망 설치, 감염 기주 식물 제거와 발견 초기 약제 살포가 바이러스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보훈 의료복지시설 없는 충남, ‘보훈의료’ 공백

    보훈 의료복지시설 없는 충남, ‘보훈의료’ 공백

    충남 3만 3000명 보훈대상자 대전 이용보훈·의료 지역적 불균형 등 피해 충남에 국가 보훈 대상자를 위한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 보훈 의료복지시설이 없어 충남권역 국립 보훈 요양시설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8일 논산시에 따르면 참전유공자회·상이군경회·무공수훈자회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국립 보훈 요양원은 전국에 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충남 권역으로 대전시 유성구에 정원 200명 기준으로 지난 2012년 개원했다. 하지만 충남지역은 보훈대상자 거주자는 전국적으로 유사하지만, 요양원이 없어 보훈 의료 복지서비스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충남지역 약 3만 3000여명의 보훈대상자가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 보훈·의료복지시설이 없어 요양 치료나 서비스받기 위해 대전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강화와 이들의 의료서비스 차별을 막기 위해 충남권역 보훈 의료복지시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7일 부여에서 열린 충남 시장 군수협의회에 참석해 “도내 약 3만 3000여 보훈대상자가 치료나 요양을 위해 대전까지 가는 현실은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지역적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의 역사적 자부심을 상징하시는 국가유공자, 보훈 가족을 세심히 배려하기 위해서는 도 권역 아우르는 국립 보훈 요양시설이 건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 보훈 요양원 이용 대상자들의 경우 본인부담금에 대해 정부로부터 일부 지원을 받고 있다.
  • 상명대, 충남 3권역 늘봄학교 ‘SW 혼합 방과후’ 주관

    상명대, 충남 3권역 늘봄학교 ‘SW 혼합 방과후’ 주관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SW·AI 교육사업단이 ‘2023년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방과 후학교 사업’에 선정돼 충남 당진·서산·태안지역 늘봄학교 방과 후 교육을 주관한다고 6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되는 방과 후 늘봄학교의 하나로 지역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SW 교육 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명대는 충남지역 내 5개교(동문초·부춘초·백화초·예천초·학돌초)를 대상으로 창의적 기초 코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사업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교육 전문가와의 협의를 거쳐 지역 최초로 재미와 창의적 코딩교육이 가능한 덴마크 레고(LEGO)사의 코딩 교구를 도입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한 모든 교육 과정에서 인쇄 교제 없이 100% 온라인 웹 교제를 사용해 비용을 최소화하고, 교육적 품질 향상을 위해 교육 강사에 대한 사전 연수시스템을 개발했다. SW 및 AI 등 첨단분야 교육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도부터 ‘SW중심대학사업’ 에 선정된 상명대는 2021년도부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바이어헬스 분야와 지능형로봇 분야’에 선정돼 6년간 약 1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 단국대 치과대학 총동문회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으로”

    단국대 치과대학 총동문회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으로”

    단국대학교는 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양재영)가 ‘2023년 단국대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했다고 30일 밝혔다. 총동문회는 성명을 통해 “천안은 단국대 치과대학과 병원, 치의약 분야 해외 우수 연구기관이 연계된 전국 최고 수준의 치의학 인프라와 핵심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 대응과 연구 기반 구축 등을 위해 반드시 천안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재영 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지역 7대 공약”이라며 “대통령 5대 정책과제 중 하나로 최초 논의 단계부터 천안에 설립하기로 한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가 담긴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개정안’은 지난 8월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 농어촌공사, ‘K-HAS’ 기술 민간 전수로 동반 성장 도모해 눈길

    농어촌공사, ‘K-HAS’ 기술 민간 전수로 동반 성장 도모해 눈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수리시설물 설계․진단 시 민간과 학계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지난 18일 충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민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은 수리 시설 설계에 필요한 수문량 분석 및 수리해석이 가능하도록 공사가 축적한 기술을 전산화한 시스템으로, 2016년부터 설계시스템을 민간에 무료로 제공해 농업 분야 수리수문에 대한 누적 기술이 충분하지 않은 민간의 기술력 증진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 민간 무료 개방 이후 현재까지 약 500여개의 민간 기업과 학술단체에서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는 등 꾸준한 이용자수 증가로 공사에서는 외부 사용자들의 올바른 프로그램 사용법 숙지 및 이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치수분야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민간 사용자들이 쉽게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원거리 사용자 및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외부사용자를 위해서는 비대면 원격교육을 17일 실시하였고, 프로그램 활용 방법을 담은 동영상 기초강좌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이수와 치수 분야의 정확한 분석이 중요해진 만큼, 공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민간에 공유하고 전수하는 이번 교육이 학술적 연구와 민간 기업의 기술력 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개방을 확대해 민간 기업과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동반성장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쟁력 확보 ‘충남 농특산물’…수출 잇따라

    경쟁력 확보 ‘충남 농특산물’…수출 잇따라

    청양군 햇밤 70t수출…지난해 460t 해외로수산식품 독일서 ‘1720만 달러’ 수출상담 ‘천안하늘그린 포도’, ‘청양 밤’ 등 충남지역 농특산물과 수산물을 이용한 식품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며 수출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청양군에 따르면 올해 지역에서 생산된 햇밤 70t(약 1억 5000만 원)이 지난 6일 미국과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해 460t을 수출해 16억 7800만 원의 수입을 올린 ‘청양 밤’은 알맞은 토양과 큰 일교차 속에서 생산돼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해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천안에서는 최근 청년 창업 농부 7명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하늘그린 포도’를 홍콩에 처음으로 수출했다. 첫 수출량은 3t에 약 6000만 원으로, 연말까지 9t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한다. 금산에서는 지난 10일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행사 일환으로 열린 ‘국제인삼교역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를 통해 베트남·미국·영국 등 해외 바이어들과 7건에 400만 달러(54억 원)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130만 달러) 대비 270만 달러가 증가했다. 서산시는 지난 10일 미국 12개 지역과 캐나다 2개 지역에 신선 농산물을 공급하는 전문 유통업체 마르퀴스사와 신선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해 미국, 일본 등 15개 나라에 어리굴젓·닭고기·한과·쌀·감태 등 농식품 30여 종을 수출해 역대 최고 수출 금액인 392억 원을 달성했다. 충남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이용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은 독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도에 따르면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아누가(ANUGA) 식품박람회에서 161건, 1720만 달러(233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식품박람회에는 도내 수산 분야 중소기업 8곳이 참가했다. 독일에서 선보인 제품은 도내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이용한 김부각·갑오징어전· 해물전·김국·재래김·키조개관자미역국 등이다. 도 관계자는 “수출은 궁극적으로는 농어촌의 안정적 소득처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해외시장 유행을 반영한 제품개발 및 친환경 포장재 개선 등을 통한 수출 활성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혈전증’ 환자 ‘위장염’ 오진해 숨지자 “CT가 낡아서”라는 두 의사

    ‘혈전증’ 환자 ‘위장염’ 오진해 숨지자 “CT가 낡아서”라는 두 의사

    혈전증을 위장염으로 오진해 환자가 숨지자 ‘의료장비 탓’한 의사 2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항소2부(재판장 최형철)는 17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의사 A(59)씨와 B(42)씨의 항소심을 열고 “1심 판단이 재량의 합리적 한계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기각했다. 둘은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각각 선고받았다. 충남지역 모 의료원 내과 의사인 B씨는 2017년 12월 21일 오후 2시 30분쯤 “갑자기 배가 아프다”면서 병원을 찾아온 C(76)씨를 위장염으로 진단하고 약제를 처방했다. C씨는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또다른 의사 A씨에게 CT(컴퓨터 단층촬영)을 의뢰했지만 A씨도 “위장염으로 보인다”고 판독했다. A씨는 이 진단 결과를 B씨에게 보냈으나 B씨는 재차 ‘위장염’이라고 진단해 처방했다. C씨의 통증은 이튿날 오전까지 그치지 않았고, 이날 오후 1시 20분 대전의 한 종합병원으로 전원 조치된 뒤에야 ‘상장간막동맥 혈전증’이라고 정확한 병명을 진단받을 수 있었다. C씨는 대전 모 대학병원으로 다시 옮겨져 수술받았으나 적기를 놓치면서 사흘 뒤인 24일 오후 1시 30분쯤 혈전증과 패혈증으로 숨졌다. 의사 A씨와 B씨는 재판 과정에서 “2차 의료기관으로 낙후된 CT 시설과 부족한 임상경험 때문에 병명을 정확히 집지 못했을 뿐 의사의 주의 의무를 게을리하지 않았다”면서 “혈전증은 사망률이 높은데다 C씨는 기저질환까지 있었던 탓에 제대로 진단했다고 하더라도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1심은 “C씨를 전원 받아 진단한 종합병원의 전문의는 A·B씨와 똑같은 화질의 CT 검사 결과를 보고도 20분 만에 혈전증임을 알아냈다”며 “환자인 C씨가 계속 복통을 호소했는데도 진통제만 투여하다 이튿날에야 병원을 옮긴 행위는 의사로서 주의 의무를 다했다고 보기 어렵다. 다만 혈전증의 발병 빈도가 높지 않아 진단하기 쉽지 않고 사망률이 높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각각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 충남 초·중 ‘학급당 학생 수’ 28명으로…250명 교원 증원 관건

    충남 초·중 ‘학급당 학생 수’ 28명으로…250명 교원 증원 관건

    2026년까지 19교 신설…과밀학급 해소초등 31명→28명, 중등 32명→28명 충남지역의 초·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가 내년부터 2026년까지 28명으로 단계적 감축된다. 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6년까지 19개 학교(초등 9개, 중등 7개, 고등 3개)를 신설해 초·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각각 28명 이하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2019년 기준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31명, 중학교 32명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일부 지역의 개발 집중에 따른 학령인구 편중 현상 등 단기간 내 과밀 해소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도 학급당 학생 수를 연차적으로 감축해 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과밀학교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초·중·고 12교(495학급)를 신설·개교하고, 보통 교실 49교, 257실을 확충했다. 하지만 학급당 학생 수 감축에 필수 요건인 교원 증원이 관건이다. 초·중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으로 감축될 경우 250여명의 추가 교원이 필요한 것으로 예측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령인구 추이와 공동주택 개발 등 여건 변화를 촘촘히 살펴 학교 신·증설을 적기에 추진하고, 교원 증원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제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지역 학교 수는 9월 1일 기준 초등 422개교(학생수 11만 6408명), 중등 186개교(5만9555명), 고등 118교(5만6811명) 등 726개교(23만2774명)다.
  • “농업생산 위기, 농자재 지원해야”…충남 곳곳 ‘농자재 지원조례’ 들썩

    “농업생산 위기, 농자재 지원해야”…충남 곳곳 ‘농자재 지원조례’ 들썩

    공주시의회 ‘필수 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인상가격 50%, 농가당 최대 100만원까지“농사, 생산비조차 건지지 못해 지원필요” 충남 곳곳에서 농민에게 농자재 지원을 위한 조례 추진이 잇따르고 있다. 해마다 농업생산비는 증가하지만, 농업소득은 감소해 생산비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9일 공주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더불어민주당 임달희(나 선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주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이 입법예고와 의결 등을 거쳐 제정됐다. 농가경영 안정이나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지원 조례는 있지만, 충남지역에서 농자재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은 처음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공주 지역 농업인들은 필수농자재 가격이 폭등한 2022년도 직전 3개년의 농자재 평균 가격과 비교해 인상된 가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농가당 지원액은 최대 100만 원까지다.임달희 시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필수농자재 가격 폭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농업인의 생산활동 보장과 농가 소득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부터 1회 추경에 예산을 세워 10월쯤 지급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예산군에서도 지역 농민회를 중심으로 올해 안에 주민발의 형태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다. 보령시에서는 조장현 시의원이 ‘반값 농자재 지원 촉구’ 5분 발언을 통해 비료·농약·종자비 등 영농에 필요한 영농자재 전 품목에 대해 반값 지원을 촉구하며 공론화를 시작했다. 통계청의 ‘2022년산 논벼 생산비 조사’에 따르면 2022년 논벼(쌀) 생산비는 비료비·농약비 등이 증가하며 85만 4000원으로, 전년대비 6만 2000원(7.9%) 증가했다. 10a당 논벼(쌀) 총수입은 117만2000원으로 전년대비 12만3000원(9.5%)이 감소했다.
  • 상명대 국어문화원, “외래어 등 사용 현수막 사진 보내주세요”

    상명대 국어문화원, “외래어 등 사용 현수막 사진 보내주세요”

    한글날 기념 ‘길거리 언어 환경 진단 대회’어문규범 오류, 어려운 한자어 등 대상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31일까지 ‘시민이 참여하는 우리 마을 길거리 언어 환경 진단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회 참가는 누구나 충남지역에서 어문규범 오류나 어려운 한자어, 외래어 등이 사용된 현수막의 사진을 국어문화원 인스타그램(@hangeul231009)에 올리면 된다. 참가자는 현수막 사진과 함께 오류 내용을 제시해야 하며, 현수막 위치를 시군 단위로 명시해야 한다. 현수막 오류 사진을 많이 올린 참가자 중 심사를 거쳐 상금과 함께 시상할 계획이며, 결과발표는 오는 11월 10일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국어문화원은 한글날을 기념해 4~10일까지 한글 관련 카드 뉴스 공모전과 한글 관련 퀴즈 대회, 순화어 선호도 조사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농식품 생산 유통 책임지는 애그테크 기업 퍼밋과 미스터아빠”…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 위한 혁신모델 구축 제휴식

    “농식품 생산 유통 책임지는 애그테크 기업 퍼밋과 미스터아빠”…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 위한 혁신모델 구축 제휴식

    생산자 기반 수확데이터–소비자 기반 수요데이터 통합한 혁신모델로컬 농산물 판로개척 위한 농업벤처 퍼밋과 미스터아빠의 남다른 행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주관하고 우리은행, 하이트진로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진행된 ‘지역 농산물의 지역 판매 활성화를 위한 혁신모델 구축 제휴식’이 충청남도 천안시 주식회사 퍼밋 통합관제센터에서 지난 25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관기업 애그테크 스타트업 퍼밋 박선기 대표와 로컬 농산물 유통 전문기업 미스터아빠 서준렬 대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부산센터 최우주 센터장, 충남지역 농민단체, 지역 농민들과 퍼밋 김호백 본부장, 미스터아빠 송재필 이사, 남두곤 본부장 등 주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참석자 인사말과 함께 본 제휴의 주요 목적인 ‘생산자 기반의 수확 데이터’와 ‘소비자 기반 수요데이터’가 결합 된 농식품 전용 솔루션 개발에 대한 취지 설명 및 전략 방향 공유회가 있었다. 2부에서는 퍼밋이 직접 시공한 스마트팜 생산지 현장 투어 및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미스터아빠와 농민단체, 지역 농민들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 60%가 넘는 소규모 농업인들에게 생산-유통의 새로운 혁신모델을 제공한다는 데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양사의 협업 사업을 격려했다. 퍼밋의 박선기 대표는 “생산자기반의 데이터는 생산의 데이터일 뿐 실제로 소비될 때 큰 힘을 발휘되지 못하는데, 미스터아빠가 지난 수년간 축적한 소비자기반의 농식품 판매데이터를 양사가 활용하고 농산물 수요량과 최적의 수확량 매칭을 통해 퍼밋이 생산에 집중한다면 양질의 스마트팜 농산물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미스터아빠 서준렬 대표는 “농사 현장에서 농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생산자의 고민을 직접 체험하고 있는 퍼밋과 업무 제휴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전국에 편의점 수만큼이나 많은 개인 슈퍼마켓에 로컬의 농산물을 바로 연결하여 판매하는데 있어 퍼밋과 미스터아빠의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 충남 시민사회단체, 폐지 앞둔 ‘충남인권조례·학생인권조례’ 취소 소송

    충남 시민사회단체, 폐지 앞둔 ‘충남인권조례·학생인권조례’ 취소 소송

    “도의회 조례 폐지안 수리 위법” 행정소송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충남도의회가 주민 청구로 ‘충남인권조례’와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수리해 발의한 것과 관련해, 이를 취소해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충남지역 10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등으로 구성됐다고 밝힌 위기충남공동행동은 “두 조례 폐지 청구에 절차적·법적 하자가 있어 학생과 교사, 도민 등과 함께 폐지안 수리 및 발의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건의 판결 확정까지 그 집행을 정지해달라며 조례안 수리 및 발의 처분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이들은 “서명 과정에서 청구서·조례·대표자 증명서 첨부 절차를 지키지 않은 데다 서명 요청권이 없는 사람이 서명을 요청하거나, 위조 서명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고 주장했다.이어 “주민 조례 발안법은 법령에 위반 사항이나 행정기구를 설치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주민 조례로 청구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조례 폐지는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주민 조례 발안법에 따라 폐지안을 각하했어야 한다”며 “조례안 수리·발의가 위법한 처분으로서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몋했다. 앞서 폐지 서명을 주도한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등 단체들은 지난 3월 두 조례가 잘못된 인권 개념이 담겨 있다며 도의회에 2만 963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7일 두 조례안의 청구를 수리했다. 이어 두 조례안은 도의회 의장 명의로 11일 발의됐다. 폐지안은 앞으로 행정문화위원회·교육위원회 등 상임위 심사와 본회의 표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반면 20일까지로 예정된 이번 회기 내에 심사될지는 미지수다.
  • K-water 독점 광역상수도 지자체가 수질검사 실시해야

    K-water 독점 광역상수도 지자체가 수질검사 실시해야

    전북지방환경청은 지난 7일 충남과 전북지역 상수원인 진안군 용담호 유역에 내려진 조류경보를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용담호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내려진 것은 2008년 조류경보제를 운영한 이래 처음이다. 그러나 120만명의 상수원인 용담댐의 수질검사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독점하고 있다. 광역상수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생활용수를 공급받는 지역의 지자체도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늦더위로 전국 상수원에 녹조가 창궐하고 있으나 K-water는 외부 평가를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만 수질검사를 실시한 뒤 전국 주요 도시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11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광역상수도 수질검사는 K-water가 자체적으로 실시해 물정보포털(MyWater)에 공개하고 있다. K-water는 자체 운영하는 전국 정수장에 대해 매일 색도·탁도·잔류염소 등 6개 항목, 매주 8개 항목, 매월 61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취수원은 한달에 한번 6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한다. K-water가 자체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환경부로부터 수질검사 전문기관으로 인증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다수 국민이 사용하는 광역상수도의 수질검사를 공급자의 K-water 자체 검사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전주시에서 자영업을 하는 A씨는 “K-water가 공기업이라 할지라도 엄연히 수익을 내는 기관인 만큼 자체 수질검사 결과만 믿고 생활용수를 이용하기에는 꺼림칙한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더구나 K-water는 위탁관리를 맡았던 전북 진안 용담댐 상류의 환경기초시설을 부실하게 운영했다가 적발되는 등 도덕성이 크게 훼손된 전력이 있어 수질검사 결과에 의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K-water는 2015년 전북과 충남지역 100만명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전북 진안 용담댐 상류 하수처리장의 수질원격감시장치(TMS)를 수백차례나 임의로 조작했다가 정부합동감사반에 적발돼 물의를 빚었다. 반면, 지자체가 공급하는 지방상수도는 매월 외부 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있어 자체 검사만 하는 K-water와 대조적이다. 지방상수도는 매일, 매주 실시하는 정수장 수질검사는 자체적으로 실시하지만 매월 하는 61개 항목 검사는 대학이나 광역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 등 환경부 인증 수질검사 전문기관에 의뢰하고 있다. 전북도의회 임승식(정읍1) 의원은 “녹조가 심한 용담댐, 섬진강댐의 수질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K-water만 믿지 말고 지자체가 나서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며 “많은 도민들이 공급자 검사 결과만 믿는 식수를 사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K-water가 자체 검사를 철저히 한다고 할지라도 지자체가 교차검사를 실시하면 정수장 수질검사 기간이 7~30일에서 3.5~15일로 단축돼 안전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며 “환경부가 국민의 건강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광역상수도 교차검사 지침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주말 대전·충남지역서 교통사고 잇따라…2명 사망

    주말 대전·충남지역서 교통사고 잇따라…2명 사망

    휴일인 10일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 이날 오후 2시 20분쯤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1t 트럭이 맞은편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던 남성 B(80)씨를 치어 B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고 직후 트럭에 동승했던 70대 C씨가 차량을 운전했다고 경찰에 밝혔지만, 블랙박스 등 조사 결과 A씨의 운전 사실이 드러났고, A씨도 시인했다. A씨는 음주 측정 결과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미숙으로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56분쯤 충남 홍성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홍성나들목 인근에서 카니발 승합차와 SUV,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에 타고 있던 70대 D씨와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D씨가 숨졌다.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4명도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대선공약 공모?…법안 통과 가시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본격화

    대선공약 공모?…법안 통과 가시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본격화

    여야 국회의원 “천안 설립, 국민과 한 약속”충남도 “타 시도 지역공약 관여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건립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모 절차 진행 없이 천안에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청권 공약임에도 공모로 진행해 혼란을 빚었던 아산 국립경찰병원 사례가 있었던 만큼, 공모사업으로의 전환을 막기 위해서다.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5일 국회에서 강훈식·김종민·문진석·박완주·성일종·어기구·이명수·이정문·장동혁·정진석·홍문표 등 충남지역 여야 국회의원 11명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국민과 한 약속”이라며 “공모 없이 바로 천안에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지역 국회의원은 대통령 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그동안 충남도와 천안시, 민간, 치과 의료계·산업계와 뜻을 모아왔다”며 “충남도도 타 시도 대통령 지역공약에 일체 관여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천안시는 오는 7일 시청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결의대회는 대통령 공약 이행 관철과 유치 추진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은 윤석열 정부 충남 지역정책 15대 정책과제에 포함돼 있다. 치의학연구원 용지를 이미 마련한 천안시는 국내 최대 임플란트 업체와 산단 입주 계약을 체결한 데다 반경 100㎞ 이내에 국내 치과 관련 기업 53%가 밀집해 있다며 공약대로 천안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도 지난해 7월과 12월 윤 대통령에게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대통령의 지역 공약인 만큼, 공모 방식은 안된다며 천안 설립을 건의했다. 그러나 지난달 25일 국립치의학연구원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부 상임위원회를 통과하고도, 추진방식에 대한 주관부처 입장이 정해지지 않아 공모 방식 진행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아산의 국립경찰병원 분원건립도 애초 윤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이었지만, 경찰청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벌여 19개 시·군이 유치전을 벌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은 치의학 연구개발 인프라가 밀집하고 글로벌 연구 이력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충남도와 국회의원, 치의학 관계 산학연 등과 함께 공모 없이 천안 설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통령 공약 ‘천안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청신호

    대통령 공약 ‘천안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청신호

    설치 등 근거 법안, 국회 법안소위 통과윤석열 대통령 충남공약 이행 가시화천안시 “환영, 대통령 공약으로 지정해야” 충남 천안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와 관련해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일부 개정안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윤석열 대통령 지역 공약이자 민선 8기 김 지사의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의 본격화를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는 보건의료기술진흥 개정안 2건, 치의학산업육성법 1건 등 3개 법안을 병합해 의결했다. 3개 법안은 국내 치의학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의결 등을 앞두고 있다. 앞서 시는 충남도와 지난 2022년 4월 대통령 충남지역 공약 반영에 이어 그해 11월 단국대·오스템임플란트(주)·충남치과의사회와 공동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천안설립 촉구 결의대회와 전국치의학종합학술대회 개최, 실무추진단 구성 등으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소위 통과를 70만 천안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며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대통령 공약으로 전국 공모가 아닌 지정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의학연구원은 윤 대통령 지역 공약이자 민선 8기 김 지사의 공약에 따라 천안·아산 연구개발(R&D)집적지구 내 설립을 추진 중이다. 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은 윤석열 정부 충남 지역정책 15대 정책과제에 포함돼 있다. 연구원의 주요 기능은 정부 구강 정책과 연계한 산·학·병·연 협업체계 구축, 종합 연구개발 지원, 요소·원천기술 기반 사업화 연계 등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전 세계 치의학 의료 서비스 시장은 2030년 6988억 달러로 예상되며, 국내 치과 의료 서비스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8.3% 성장했다. 그러나 정부의 치의학 분야 R&D 투자 규모는 2019년 기준 399억 원으로, 보건의료 R&D 총액의 2.1%에 불과하다. 국내에는 치의학 분야 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 등 종합 전략 수립, 정책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총괄할 연구기관도 없다.
  • 천안·아산·보령 등 택시요금 인상 본격화…기본요금 4000원 시대

    천안·아산·보령 등 택시요금 인상 본격화…기본요금 4000원 시대

    천안·아산 등 기본요금 3300원→4000원기본거리는 2㎞에서 1.4㎞로 단축심야할증 오후 10시부터 2시간 앞당겨 천안·아산·보령 등 충남지역 택시요금 인상이 본격화됐다. 전기료·가스비 등 공공요금에 택시비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소비자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천안시와 아산시, 보령시는 최근 소비자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평균 운행 거리 4.4㎏ 기준으로 25.8% 인상하는 내용의 택시요금 인상안을 처리했다. 인상안은 기본요금은 기존 3300원(중형택시 기준)에서 4000원으로 오르고, 기본거리는 2㎞에서 1.4㎞로 단축된다. 115m당 100원씩 오르던 거리 요금도 110m당 100원으로 5m 감소한다. 다만 시간 요금은 현행 30초당 100원을 유지한다. 심야할증은 기존 24시에서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20%의 할증요율을 적용하던 것을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로 2시간 앞당기고, 요율은 10% 인상해 30%를 적용한다. 시계 외 할증은 현행 20%에서 12% 인상된 32%로 조정한다.천안과 아산에서는 9월 1일부터 인상 요금이 적용된다. 택시업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누적과 함께 2019년부터 30% 이상 급증한 유류비와 잇따른 인건비 상승 등으로 4년 만에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천안시민 A씨는 “택시업계의 어려움도 이해는 하지만 전기료·가스비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올랐는데 택시비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생활비 부담이 우려된다”라며 “무엇보다 요금 인상이 승객을 위한 실질적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택시 서비스가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택시업계와 적극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쌍이 2~3㎏ 음식물쓰레기 해치운다…1석 3조 ‘이 벌레’

    한쌍이 2~3㎏ 음식물쓰레기 해치운다…1석 3조 ‘이 벌레’

    음식물쓰레기를 먹어 치우며 고품질 동물용 사료 등으로 판매되는 ‘아프리카동애등에’ 유충을 대량 사육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16일 충남도 농업기술원(농기원) 산업곤충연구소에 따르면 동애등에는 알에서 유충(애벌레), 번데기, 성충으로 변하는 완전변태 파리목 곤충으로, 해충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특히 동애등에 애벌레는 강력한 소화력을 바탕으로 음식물쓰레기나 가축분뇨 등을 섭취해 분해한다. 애벌레가 번데기로 변하기 전 15일 동안 섭취·분해하는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성 폐기물 먹이원 양은 2~3g이다. 동애등에 암컷 성충 한 마리가 1000개의 알을 낳는 점을 고려하면, 동애등에 암수 한쌍이 약 보름 동안 2~3㎏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셈이다. 음식물쓰레기 7㎏에 동애등에 애벌레 5000마리를 투입하면, 3~5일 만에 음식물쓰레기 부피가 58%, 무게는 30%가량 감소한다. 동애등에 애벌레가 분해하는 음식물쓰레기는 비료 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동애등에 번데기 성분은 단백질 42%, 지방 35% 등으로 가축과 어류 사료 원료나 첨가물로 가공이 가능하다. 실제 국내 곤충 사료업체는 동애등에 유충과 번데기로 반려동물 사료와 영양제, 산란계 사료 등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악취 민원에 생산 제한…기술 개발 나서 국내 동애등에 애벌레 사육 농가는 223곳으로, 충남에 18%(40곳)가 있다. 그러나 충남지역 생산액은 3억 1000만원으로 전국(109억원)의 2.8%에 불과한 상황이다. 생산이 제한적인 이유는 동애등에가 먹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 민원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기원 산업곤충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아메리카동애등에 사육을 위한 대체 먹이원 개발과 대량 사육 환경을 찾는 연구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떡이나 면류, 빵 부산물 등에서 악취를 줄이면서 생육은 높이는 농업부산물 비율과 밀도를 찾았다. 동애등에 애벌레의 생육 촉진 첨가물도 개발해 특허 출원했으며, 올해는 수분조절제로 톱밥 대신에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악취를 줄이는 기술 개발에 나섰다. 내년에는 민간업체와 대량 사육을 위한 환경 개선 연구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인 산업곤충연구소 연구사는 “동애등에는 유기성 폐기물 처리, 고품질 동물사료·퇴비 원료 생산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익충”이라면서 “소고기 1㎏을 얻는 과정에서 25.6㎏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반면 같은 무게의 동애등에 단백질 생산에는 온실가스가 0.15㎏에 불과해 기후 위기 시대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동애등에 사체로 바이오플라스틱 만들기도 미국 텍사스 A&M대학 캐런 울리 교수팀은 지난 1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화학회 가을회의(ACS Fall 2023)에서 동물 사료 등으로 기르는 동애등에의 성충 사체에서 추출한 화학 물질로 바이오플라스틱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많은 단백질과 영양 성분이 들어 있는 유충이 동물 사료로 쓰이고, 음식물 쓰레기 등을 분해하는 데 활용되는 동애등에의 성충이 번식기 후 그대로 버려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죽은 동애등에의 주요 성분이 곤충이나 갑각류의 딱딱한 외골격을 이루는 키틴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새우와 게 껍데기 등에서 키틴을 뽑아내는 기술을 적용해 동애등에 사체에서 키틴을 추출, 정제했다. 이어 정제된 파리 키틴에서 아세틸기(acetyl group)를 떼어내 키토산(chitosan)으로 전환한 다음, 기능성 그룹을 붙이고 교차결합을 형성시켜 흡수력이 뛰어난 하이드로겔 형태의 바이오플라스틱을 만들었다. 분석 결과 합성된 바이오플라스틱은 자기 무게의 47배에 달하는 물을 빨아들여 저장할 수 있을 정도로 흡수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울리 교수는 “동애등에 사체 물질로 만든 바이오플라스틱은 폐기하면 완전 분해되거나 소화되기 때문에 현재의 플라스틱 오염 같은 문제는 일으키지 않는다”면서 “이는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개념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 아산서 70대 열사병 사망…벌써 4명째

    충남 아산서 70대 열사병 사망…벌써 4명째

    70대 여성 쓰러진 채 발견열사병으로 인한 심정지 진단 충남 아산에서 70대 여성이 불볕더위에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이로써 충남지역 온열질환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분쯤 아산시 주택 밀집지 도롯가에 70대 여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의 체온은 높은 상태였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인은 열사병으로 인한 심정지로 진단됐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지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부여와 서천에서 논·밭일을 하러 나갔던 70∼90대 3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앞서 충남에서는 3일 기준 총 111명이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등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 충남 ‘대학병원 소아과’ 지원 절실…2곳 전공의 정원 16명 중 3명

    충남 ‘대학병원 소아과’ 지원 절실…2곳 전공의 정원 16명 중 3명

    올해 대학병원 2곳 전공의 지원 ‘0’명소아과 인프라 유지 등 지자체 지원필요 충남의 대학병원 2곳 모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모집에 올해 응시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대학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족으로 진료 공백과 경영 문제 등 의료 붕괴가 우려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3일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레지던트)의 정원은 각각 8명이다. 하지만 현재 전공의는 단국대병원이 3명, 순천향대천안병원 4명으로 정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충남지역의 상급병원이기도 한 양 대학병원은 올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모집에 응시자가 한 명도 없었다. 내년부터 전문의 취득을 위해 4년 차 전공의 3명(단국대병원 2명, 순천향대천안병원 1명)이 빠져나가면 사실상 1~2명의 전공의만 남는다. 2025년부터는 소아청소년과 수련 과정이 3년제로 바뀌면서 전공의 3년 차와 4년 차가 같이 대학병원을 떠나 인력난은 더욱 심각해진다.이처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확보가 어려운 이유는 갈수록 줄어드는 출산율과 저수가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병원에서 근무할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전국적으로 감소하면서 수도권 외 지역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전공의 구인난은 더욱 심각하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구미시, 울산시, 강원도 등 일부 지자체는 정부 지원과 별도로 지역 소아청소년 진료 인프라 유지 등을 위해 연 3~15억 원까지 소아청소년 진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반면,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자체 지원마저 받지 못하고 있다. 한 병원 관계자는 “소아과를 선택해도 수도권으로 이동해 지방 대학병원은 더욱 전공의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국적으로 소아응급센터 반납과 폐과가 잇따르고 있다. 지역에서 소아응급센터 기능의 지속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선태 충남도의회 의원은 “도민들이 최소한 충남은 벗어나지 않고 충남에서 진료받을 수 있어야 한다. 소아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자체가 수익이 없는 시내버스에도 지원하는 것처럼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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