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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중기청, 중소기업 디지털 수출 마케팅 교육

    충남중기청, 중소기업 디지털 수출 마케팅 교육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1~22일 충남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실무능력 향상과 디지털 마케팅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수출기업 디지털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활동의 확산,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에 따른 거래 환경의 급변화 현상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충남지역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글 빅데이터 활용 트렌드 분석, 온라인 해외시장조사 및 검색엔진 최적화 교육 등 수출판로개척과 수출활성화 위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 임직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온라인 비대면 실시간 교육방식으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남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 충남중기청, 한과·홍삼 등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

    충남중기청, 한과·홍삼 등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일부터 4일까지 천안아산역 2번 출구 앞 광장에서 ‘충남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22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 지방중기청-지자체 협업을 통해 전국 13개 지방중기청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지역 특별판매전’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충남에서는 생활용품, 패션·액세서리 등 중소기업 소비재 완제품과 추석을 앞두고 한과, 홍삼 등 지역특산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배창우 청장은 “이번 충남지역 특별판매전은 중기부의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 벌초하던 50대 벌에 쏘여 2시간 만에 숨졌다…벌 쏘일 땐 이렇게

    벌초하던 50대 벌에 쏘여 2시간 만에 숨졌다…벌 쏘일 땐 이렇게

    경찰 “땅에 있는 벌집 건드린 듯”충남서만 하루에 벌 쏘임 264건 신고벌초 전 수풀·묘지 주변 벌집 유무 확인 필수벌에 쏘이면 신용카드로 밀어 독침 뽑아내야추석을 앞두고 미리 벌초를 하는 움직임들이 전국적으로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충남에서 50대가 벌초를 하다 벌에 쏘여 2시간 만에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8시 49분쯤 충남 금산군 추부면 한 야산에서 A(59)씨가 벌에 쏘여 숨졌다. A씨는 머리와 가슴 부위 등을 벌에 쏘이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이송됐지만 2시간여 만에 숨졌다. 그는 이날 가족들과 함께 벌초하러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땅에 있는 벌집을 건드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벌에 쏘여 진료를 받은 환자는 6만 8174명으로 이 가운데 52.1%가 8∼9월 사이 발생했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 활동이 한창인 충남지역은 이날 하루에만 벌 쏘임 신고가 264건에 달했다. 행안부는 “벌초 등 풀베기 작업을 하기 전에는 수풀이나 묘지 주변을 둘러보며 벌집 유무를 확인하고, 만약 벌이 쏘기 시작하면 땅에 엎드리거나 웅크리는 것이 더 위험하니 머리를 보호하면서 신속히 20m 이상 자리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벌 쏘인 자리 얼음찜질 좋아쇼크 증상·입안 쏘였을시 즉시 병원행 의료계 등에 따르면 벌에 쏘이면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주로 가려움, 부풀어 오름, 통증 정도의 증상이 나타난다. 통증이 계속되거나,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게 좋다. 꿀벌, 말벌과 관계없이 어지러움, 현기증, 두드러기, 호흡 곤란이 있는 경우 바로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  벌에 쏘여서 독침이 박히면 신용카드 등을 사용해 밀면서 상처에서 독침을 뽑아내야 한다. 이후 벌에 쏘인 자리에 얼음찜질을 하면 좋다. 벌에 쏘인 사람이 알레르기 반응으로 쇼크에 빠지거나 벌에 여러 번 쏘였을 때, 입안을 쏘였을 때는 목구멍과 혀가 부어올라 기도를 막을 수 있으므로 즉시 119를 부르거나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 순천향대 학생들, 베트남서 충남 중소기업 마케팅 ‘맹활약’

    순천향대 학생들, 베트남서 충남 중소기업 마케팅 ‘맹활약’

    순천향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GTEP) 사업단이 베트남에서 열리는 국제전시회에서 충남지역 중소기업 제품 해외마케팅 등과 함께 학생 역량 강화로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GTEP사업단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청년 글로벌 무역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 식품·음료 포장 기술 국제 전시회(Vietfood & Beverage-Propack 2022)에 참가했다. GTEP 사업은 해외시장 중심의 지역특화 교육과 실습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통해 미래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식품 및 음료 산업에 대한 외국 기업들의 협력과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 등 18개국에서 식품 및 음료, 식품 가공, 포장 기술 및 장비 등과 관련된 350개 업체가 참가했다. 순천향대 GTEP 사업단에서는 9명의 청년 무역 전문인력이 참가해 △금산흑삼(건강식품) △동양수산(김) △화인에프티(식품) △금산진생(건강식품) 등 충남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제품 홍보와 상담 등 해외마케팅 지원과 현장 판매까지 진행하며 사실상 실전 무역실무를 익힌다. 안경애 지도교수는 “글로벌 무역전문가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마케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순간이 될 것”이라며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간당 110.6㎜, 충남 부여·청양 등 2명 실종·농경지 침수 등 피해 속출

    시간당 110.6㎜, 충남 부여·청양 등 2명 실종·농경지 침수 등 피해 속출

    서울·경기를 강타한 장마전선 남하로 14일 충남 부여에 23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려 2명이 실종되고 도로가 끊기는 등 충청권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1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 30분까지 충남지역 강수량은 청양 182.5㎜를 비롯해 부여 176.7㎜, 보령 114.7㎜, 세종 전의 58.0㎜, 천안(성거) 53.5㎜, 홍성 53.4㎜, 대전(장동) 34.5㎜ 등이다. 이날 국지성의 비가 집중된 부여와 청양에서는 2명이 실종되고 산사태와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부여에서는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8월 1시간 최다 강수량’인 110.6㎜가 쏟아져 1995년 8월 24일 내린 시간당 64.5㎜를 넘어섰다.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4분쯤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 인근에서 봉고 트럭이 물길에 휩쓸려 떠내려가 트럭에 타고 있던 운전자 A(55)씨와 동승자 1명 등 2명이 실종됐다. 탑승자들은 ‘떠내려 갈 것 같다’고 신고한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소방대 230명, 육군 32사단 기동대대 60명 등 290명의 인력이 투입돼 실종자를 찾고 있다.부여군 은산면과 규암면 일대 멜론·수박·포도 시설하우스 등 170여㏊도 침수됐다. 13일부터 133㎜의 비가 와 도내 최고 강수량을 기록하 청양군에서는 남양면 온직리 소류지 범람, 청남·장평면 비닐하우스 10㏊ 침수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청양군 남양면에서는 4개 마을 35명이 긴급 대피 하기도 했다. 논산 은진면과 논산 시내 2곳에서 도로가 침수됐다가 통행이 재개됐으며, 부여 은산과 청양 장평 등 3곳에서 사면이 유실돼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다. 보령 청라와 신흑동 등에서 주택 마당 등의 침수가 12건 발생했으며, 대천천 하상주차장에도 물이 차는 등 모두 18건의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청양과 부여 지역을 긴급 방문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응급복구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앞으로의 기상상황에도 예의주시하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해 응급복구 및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한 소나기 구름대가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충남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내외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예상돼 인근 지역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단국대병원,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헐운동’

    단국대병원,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헐운동’

    충남 천안의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11일 혈액 수급난 극복과 안정화를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헌혈은 대학생들의 방학으로 헌혈자가 줄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부족해진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국대병원은 매년 노동조합,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상·하반기에 걸쳐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병원과 노동조합은 헌혈운동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을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에 기증해 중대재해 및 각종 질병으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근로자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사가 기금을 마련해 헌혈버스 기증사업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이명용 병원장은 “전국적으로 혈액 부족을 겪는 상황에서 단국대병원 교직원들의 동참으로 혈액 수급 상황이 좀 나아지길 바란다”며 “ 단국대병원은 대전·충남 지역에서 혈액 수요가 가장 많은 병원으로서 중증 응급 및 외상환자의 치료와 수술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불법체류자라 신고도 못하지?’수천억원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한 일당 덜미

    ‘불법체류자라 신고도 못하지?’수천억원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한 일당 덜미

    수천억원 규모의 외국인 전용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태국인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이들은 불법체류자의 경우 도박행위 사실이 알려지면 강제 출국 우려가 있어 피해사실을 신고하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경찰청은 국내 외국인 전용 불법 도박사이트 4개를 운영하며 1,200억원대 온라인 도박공간을 개설한 혐의로 내외국인 피의자 17명을 붙잡아 그 중 11명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외국인 전용 불법 도박사이트 4개와 충·환전 작업장 5곳을 운영하면서 수천억원의 도박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충남지역 등에 작업장과 숙소 등 5곳을 마련한 뒤, 불법체류 외국인을 2인 1조로 합숙시키며 실시간 베팅액 배당·환전 등의 일을 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내 경찰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국내인은 가입할 수 없도록 외국인들에게만 사이트에 가입가능한 전용 ID를 부여하고 2~3개월마다 수시로 작업장 장소를 옮겨 다니는 치밀함을 보였다. 국내 조직원들은 외국인들을 대신해 원룸 형태의 사무실, 숙소 알선 등 방조 및 도박자금 해외송금 계좌 등을 제공하고 대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대상 도박사이트가 성행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대전 인근 사이트 운영자 주거지와 작업장 등 5곳을 일시에 급습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일당과 휴대전화 77개, PC 14대 등 증거품을 압수했다.현재까지 확보된 도박계좌 51개 중 절반정도만 내역을 확인된 가운데 도박 입금액은 1,288억원, 회원은 7,316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수사가 진행될수록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국내를 거점으로 한 외국인 대상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유사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수사도 확대할 방침이다. 전북경찰청 김광수 사이버범죄수사대장은 “국내를 거점으로 한 외국인 전용 도박사이트는 물론 국내 도박사이트에 대한 연중 상시단속을 전개하고 집중수사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중대본 “호우 사망자 1명 늘어 11명…실종은 8명”

    [속보] 중대본 “호우 사망자 1명 늘어 11명…실종은 8명”

    8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11일 오전 6시 현재까지 11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혔다. 전날 오후 11시 집계보다 사망자가 1명 증가했는데 전날 강원 춘천에서 급류에 떠내려간 1명이 사망자로 추가됐다. 사망자는 서울 6명, 경기 3명, 강원 2명이다. 실종자는 서울 3명, 경기 3명, 강원 원주 2명이다.부상자는 18명으로 모두 경기에서 나왔다. 부상자 수는 중복집계로 1명 감소했다. 현재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사람은 서울·인천·경기·강원·충남 등 5개 시도 46개 시군구에서 2590세대 5279명에 이른다. 이재민은 548세대 982명이 발생했는데 서울이 654명, 경기는 317명이다. 일시대피자는 2042세대 4297명으로 서울이 2747명, 경기는 1422명이며 강원(55명)과 충남(34명)에서도 나왔다. 서울 서초구 진흥아파트가 침수로 인해 단전돼 1937명이 일시 대피 중인데 이날 중에 귀가 예정이다. 주택·상가 침수는 3755동으로 서울(3453동)이 대부분이며 경기, 인천, 강원, 세종, 충북에서도 피해가 있었다. 전날 폭우가 내린 충북 청주시에서 주택 침수 피해가 26건 발생했다. 정전은 46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44건이 복구됐다.각종 시설의 응급복구는 4047건 가운데 3741건(92.4%) 완료됐다. 둔치주차장 57곳, 하천변 33곳 등도 통제됐다. 9개 국립공원의 171개 탐방로, 고속도로 1곳(용인서울선 서판교IC 인근) 등도 통제 중이다. 철도 안산선은 서행 중인데 대야미∼수리산 구간의 응급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중부지역과 전북, 경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경기·강원·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40㎜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 LH직원들 또… 미공개 정보로 줄줄이 부동산 투기

    LH직원들 또… 미공개 정보로 줄줄이 부동산 투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개발사업을 미리 알고 부동산 투기를 하다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이에 지역 개발 정보의 관리 부실과 LH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감사원은 26일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불법 투기에 나선 LH 직원 8명에 대해서 경찰 수사를 요청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3월 참여연대가 정부의 수도권 3기 신도시 발표 직전에 LH 직원들이 신도시 예정 지역 주변 땅을 대거 사들였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면서 시작됐다. 감사원에 따르면 서울지역본부 A씨는 2018년 LH 주도 개발사업 관련 내용이 담겨 있는 서울지역본부 업무보고 내용을 보고 경기 남양주에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근처에 있는 토지와 건물을 약 5억 7000만원에 사들였다. 대전충남지역본부 부장급 B씨는 대전 내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를 선정하는 경영투자심사위원회 심의 자료를 검토하다 개발 예정 지역과 가까운 땅을 배우자와 약 10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비슷한 방법으로 전북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지구 후보지 주변 토지를 매입한 LH 전북지역본부 부장 C씨도 적발됐다. 강원지역본부 부장급 D씨는 공급(매각)이 유찰된 공공주택지구 내 용지를 지인 명의로 사들이고 땅값이 올랐을 때 일부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지인들과 6억 1300만원의 차익을 본 사실도 밝혀졌다. 감사원은 A·B·C씨에 대해선 해임을, D씨에 대해선 파면을 각각 LH에 요구했다. 이 밖에 농지 불법 취득 등 농지법을 위반한 국토교통부 직원 5명, LH 직원 10명 등 17명도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감사원은 농지법 위반이 이처럼 빈번하게 일어난 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허술한 관리가 원인이 됐다고 보고 시정을 요구했다.
  • 충남중기청, 중소기업 우수 제품 판로 확대 나서

    충남중기청, 중소기업 우수 제품 판로 확대 나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배창우)은 ‘2022 대한민국 소싱위크(Korea Sourcing Week)’에 참여할 충남지역 중소·벤처기업을 8월4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싱위크는 중소기업 우수 제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행사로, 지난해까지 개별 진행되던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수출상담회)’와 ‘마케팅 페어(내수상담회)’를 통합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이 협력해 오는 9월 6일과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는 ▲해외구매자(바이어)와 1대 1 온·현실공간 수출상담회 ▲유통 구매자(바이어)와 1대 1 내수상담회 ▲해외안방구매(홈쇼핑) 입점을 위한 엠디(MD) 품평회 ▲중기제품 판로·마케팅 유공자 포상 등이다. 이밖에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관과 주요 수출국 대상 영향력자(인플루언서)초청 시연회,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전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배창우 충남중기청장은 “소싱위크를 통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국내·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태안 1위·보령 3위… 충남이 ‘귀어 맛집’

    지난해 전국 귀어인 수에서 태안군 1위, 보령시 3위 등 충남지역이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지난해 귀어한 가구는 전년보다 75가구 늘어난 356가구라고 18일 밝혔다. 귀어인은 모두 399명으로 해양수산부의 전국 귀어·귀촌 통계 중 32%를 차지한다. 전남 403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 가운데 태안군이 186명으로 전국 1위, 보령시가 106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수산업 규모가 전남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데도 귀어인 수에 별 차이가 없는 건 충남, 특히 태안·보령이 수도권과 가까우면서도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 등 환경이 좋아서”라고 했다. 여기에 귀어학교도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7년 해수부 지정을 받아 2020년 문을 연 뒤 총 6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귀어 교육은 4주 동안 이뤄진다. 2주는 이론 교육, 2주는 현장 실습이다. 서천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에서 어선 관련 실습이 진행되고, 서산시 지곡면 중왕어촌계에서 맨손 어업 관련 실습을 받는다. 귀어를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면허를 딸 수 있는 자격증반에 참여하기도 한다. 면허를 딴 뒤 소형 어선을 구입해 주꾸미를 잡거나, 자망으로 광어·도다리 등을 잡는 것이다.
  • “작년 귀어인 전국 1위 태안·3위 보령”…충남귀어학교 오늘 입학식

    “작년 귀어인 전국 1위 태안·3위 보령”…충남귀어학교 오늘 입학식

    지난해 전국 귀어인수에서 태안군 1위, 보령시 3위 등 충남지역이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지난해 귀어한 가구는 전년보다 75 가구 늘어난 356 가구라고 18일 밝혔다. 귀어인은 모두 399명으로 해양수산부의 전국 귀어귀촌 통계 중 32%를 차지한다. 전남 403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 가운데 태안군이 186명으로 전국 1위, 보령시가 106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수산업 규모가 전남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데도 귀어인에 별 차이가 없는 건 충남, 특히 태안·보령이 수도권과 가까우면서도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 등 환경이 좋아서”라고 했다.여기에 귀어학교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2017년 해수부 지정을 받아 2020년 문을 연 뒤 총 6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귀어인 중 귀어학교 출신도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귀어교육은 4주 동안 이뤄진다. 2주는 이론교육, 2주는 현장실습이다. 서천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에서 어선 관련 실습이 진행되고, 서산시 지곡면 중왕어촌계에서 맨손어업 관련 실습을 받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수료 이후 어촌에 정착하고 어업에 뛰어든 사람들이 적잖다”면서 “20~30대에서 퇴직자 등 다양하다”고 전했다. 귀어를 위해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를 딸 수 있는 자격증 반에 참여하기도 한다. 면허를 딴 뒤 소형 어선을 구입해 주꾸미를 잡거나, 자망으로 광어·도다리 등을 잡거나, 통발로 꽃게 등을 잡는 것이다.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날 보령시 신흑동 연구소에서 ‘제6기 충남 귀어학교’ 입학식을 열었다. 전병두 소장은 “연간 2~3기, 기수별로 15명씩 선발했으나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20명으로 늘렸다”고 말했다.
  • 충남 141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4일 연속 1000명대

    충남 141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4일 연속 1000명대

    천안과 아산 등 충남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연속 1000명을 넘어서며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1416명(해외 유입 10명)이다. 지역별로는 천안 453명, 아산 183명, 서산 130명, 당진 118명, 논산 112명, 홍성 87명, 서천 70명, 공주 48명, 계룡 46명, 예산 45명, 보령 33명, 부여 33명, 태안 28명, 금산 13명, 청양 7명 등이다. 충남에서는 지난 10일 446명에서 11일부터 1289명, 12일 1598명, 13일 1516명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일주일 누적 확진자도 7811명으로 집계됐다. 천안에서는 일주일 전인 8일 155명에서 14일 333명으로 2배 넘게 증가해 7일간 23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시는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5바이러스의 확산이 재유행의 원인으로 보고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다음달에는 하루 200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산도 8일 97명에서 11일 235명, 12일 155명, 13일 231명, 14일 183명 등 7일간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11일 논산과 태안에서 2명에 이어 13일과 14일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편, 충남지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0.0%이며, 7747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60세 이상 4차 접종대상자의 접종률은 대상자 62만 4988명 중 39.2%(23만 1434명)이다.
  • 충남중기청,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가이드북 발간

    충남중기청,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가이드북 발간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배창우)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수출 준비 방법과 수출 단계별 필수정보 등을 알기 쉽게 풀어쓴 ‘알아두면 꿀이 되는 수출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수출기업은 무역금융과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수출진흥 지원정책의 지원대상이 되나, 많은 중소기업이 경험 부족과 정보 제한 등으로 수출을 위한 일련의 활동들을 어려워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배포하는 가이드북은 수출국가 선정, 바이어발굴, 수출마케팅, 사후관리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정보와 중소기업 수출지원제도를 초보자 눈높이에서 정리했다. 수출가이드북 수령을 원하는 기업은 충남중기청 누리집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충남중기청 수출지원센터로 우편발송을 요청하면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충남중기청 배창우 청장은 “이번에 발간된 수출가이드북에는 시장조사부터 관세환급까지 수출 전반에 걸친 주요 정보가 담겨, 충남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애로 해소와 수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속보] 전국 호우특보 모두 해제…정부, 중대본 가동 해제

    [속보] 전국 호우특보 모두 해제…정부, 중대본 가동 해제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비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1일 오전 3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풍수해 위기 경보는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 행안부는 호우 대응을 위해 28일 오후 8시부터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한 데 이어 서울·인천·경기·강원·충남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표되자 지난 30일 0시30분을 기해 중대본을 2단계로 격상하고, 풍수해 위기 경보는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한 바 있다. 중대본은 이번 호우로 지난 28일부터 현재까지 사망 2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충남 공주의 한 주택에서 90대 노인이 무너진 지붕 더미에 깔려 숨졌으며, 경기 용인의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근로자가 폭우로 생긴 물웅덩이에 빠져 사망했다.
  • 바짝 타들어가는 날씨에 가뭄 심화… 정부, 대체 수원 개발 나서

    바짝 타들어가는 날씨에 가뭄 심화… 정부, 대체 수원 개발 나서

    지난 겨울부터 평년보다 눈, 비가 적게 내리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국이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기상청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전국 강수량을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강수량은 225㎜로 평년(385.9㎜)보다 160.9㎜나 적게 내렸다. 중기예보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비 소식이 없어 가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지역은 5월 평균 강수량이 5.4㎜로 평년(94㎜)의 5.7%에 불과하다. 논산을 제외한 충남 14개 시군에서는 토양유효수분이 45%를 밑돌면서 가뭄 ‘주의’ 단계이다. 이 때문에 마늘, 양파, 참깨, 고추, 콩, 사과 등 밭작물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 영호남 지역도 다르지 않다. 경남은 올해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46.7%에 그치고 있다. 고구마 주산지로 알려진 전남 해남도 올해 강수량이 147.4㎜로 평년(342.8㎜)의 43% 수준이라 농작물이 말라죽고 있다. 농사 피해가 늘면서 강원 영월군에서는 지난 3일 봉래산에서 비를 염원하는 기우제까지 지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4~5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크게 적고 일교차도 커 양파와 마늘 등 노지 밭작물의 작황이 좋지 않아 작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처럼 가뭄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정부도 가뭄대책 긴급 점검에 나섰다. 가뭄재난 주관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17개 시·도, 충남 태안군, 전남 완도군, 경북 포항시, 경남 합천군 4개 시·군의 가뭄대책을 긴급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으로 전국 모내기는 78.6% 진행됐지만 일부 천수답 등에 용수가 부족하고 마늘, 양파, 보리 등 수확기 밭작물의 피해가 예상된다. 더군다나 앞으로도 보름가량 비 소식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노지 밭작물의 생육 저하,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고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 행안부와 지자체는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예비비를 투입해 관정 개발, 용수 및 배수로 정비, 하천 굴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수작업 장비와 인력, 공공관정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소형 관정 개발을 위한 특별 교부세도 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각 시도에 가뭄대책비 75억원을 지원했으며 각 지자체별로 대체 수원을 개발할 수 있도록 22억원을 추가지원키로 했다. 환경부는 댐 수문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도서, 산간지역 식수난 해결을 위한 식수원 개발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가뭄해소를 위해 지자체에 지원된 급수대책비가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가뭄현장에 대한 추가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가뭄대책을 매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 오늘부터 만 18세 이하 버스비 무료

    충남도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의 버스비를 무료화했다. 도는 31일 아산시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행사를 열고 1일부터 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만 5세 이하는 보호자와 동반 시 무료로 버스를 탈 수 있지만 이처럼 대상을 확대한 곳은 없다. 행사명은 ‘충남형 교통복지 완성’으로 더이상 무료화 대상이 없다는 뜻이다. 도는 2019년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버스비 무료화 정책을 도입한 바 있다. 오세원 도 주무관은 “천안·아산까지 내려오는 수도권 전철은 노인이 무료로 탈 수 있는데 우리 지역 시내·농어촌버스는 그렇지 않아 도입했다”면서 “양승조 충남지사의 민선 7기 공약이기도 하다”고 했다. 충남지역 만 6~12세 어린이 14만 2682명, 만 13~18세 청소년 11만 8108명 등 총 26만 790명이 혜택을 받는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로 요금을 내면 하루 세 차례 이용에 한해 환급받는 방식이다. 카드 버스요금은 1180원으로, 청소년 1명당 연평균 302차례 버스를 이용한다. 36만원 정도 되는 금액이다. 도는 15개 시군과 함께 올해 9개월분 예산 192억원을 확보했다. 양 지사는 “교통복지 확대, 대중교통 활성화, 저비용사회 구현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버스비 걱정 없이 학교에 다니고, 가족·친구와 함께 지역을 누비면서 꿈과 희망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터널 속 차 세우고 뜀박질, 오토바이족 폭주”…보령해저터널 살풍경

    “터널 속 차 세우고 뜀박질, 오토바이족 폭주”…보령해저터널 살풍경

    지난달 5일 오전 1시 52분쯤 보령해저터널 대천항 쪽에서 진입한 티볼리 승용차가 2.6㎞ 지점에서 멈췄다. 차량에서 커플이 내리더니 남성은 터널 속 도로를 뛰기 시작했다. 여성 동승자는 차량 주변을 맴돌았다. 남성은 뜀박질로 400m쯤 갔고, 여성은 좀 있다 남성 있는 곳까지 차량을 몰았다. 터널 속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들을 발견한 관리사무소 직원과 경찰이 달려오자 둘은 차를 타고 쏜살같이 도주했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 서천출장소 관계자는 2일 서울신문과 전화통화에서 “당시 후방에 다른 차량이 따라오지 않았지만 통행량이 많은 터널이라 언제 차량이 들이닥칠지 모르고, 한밤 중이라 추돌위험이 크다”며 “이 모습을 동승자나 셀카로 찍은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자랑하기도 한다”고 혀를 찼다. 지난해 12월 1일 국내에서 가장 긴 충남 보령해저터널(6927m)이 개통된 뒤 ‘오토바이떼 줄지어 폭주’, ‘터널 속에 차 세우고 뜀박질하기’ 등 각종 웃지못할 살풍경이 벌어지고, 민원도 적잖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오후 2시 38분쯤 오토바이를 탄 10여명이 대천항 쪽에서 보령해저터널로 진입해 원산도 쪽으로 내달렸다. 시속 70㎞ 정도로 달린 오토바이족은 8분 만에 터널을 통과했다. 원산도 쪽 입구에서 관리소 직원이 깃발을 마구 흔들며 “정지하라”고 연방 외쳤지만 속수무책이었다.  보령경찰서는 해저터널이 개통되기 전에 심의위원회를 열어 오토바이, 자전거, 보행자, 손수레, 트랙터와 이앙기 등 농기계, 저속 건설장비(지게차 등)의 통행금지를 결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니어도 위험성 등이 있으면 도로교통법에 따라 경찰서장이 통행금지 등을 처분할 수 있다”면서 “터널 진입로가 대천해수욕장 등이 있는 관광지인 데다 오토바이 유동량이 많고, 육지 터널과 다른 특수성으로 사고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터널이 너무 긴 것도 위험성이 크다”면서 “육지 터널은 고속도로 구간을 제외하면 오토바이 등의 통행을 모두 허용하고 있다”고 했다.하지만 이륜자동차시민단체총연합회가 보령경찰서장을 상대로 통행금지 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대전지법에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송은 충남지역 오토바이 운전자 54명이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경찰서장이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 터널이 고속도로처럼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닌 국도인 만큼 오토바이 통행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고 측 변호사는 “통행 금지권은 위험이 우려돼 필요한 때만 일시 통행제한할 수 있는 것”이라며 “무기한 통행제한 규정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대전국토관리청 서천출장소 관계자는 “밤낮을 안 가리고 한 달에 3~4 차례 오토바이 진입이 발생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다음주 경찰과 함께 이런 불법행위 단속대책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역주행도 빈발하고 있다. 대천항~원산도 사이 양방향 2차로씩 도로가 뚫려 있으나 방향을 모르고 터널로 들어가는 것이다. 폐쇄회로(CC)TV를 보고 경찰 등이 출동해 5t 이하 차량은 중간중간에 뚫린 비상 주차대를 통해 반대편 차도로 인도하지만, 그 이상 차량은 육지까지 에스코스해 빼낸 뒤 반대편 도도로 U턴시킨다. 한 차로를 막고 처리하기 때문에 터널은 체증을 피하기 어렵다. 서천출장소 관계자는 “대부분 어르신이 헷갈려 잘못 들어가기 일쑤”라며 “방향 표지판을 더 많이 설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천출장소 관계자는 “여름 피서철, 특히 보령머드축제가 열릴 때는 터널 안이 주차장이 될 것”이라면서 “가장 많은 민원은 원산도 난개발이다. 전원주택이나 펜션 등을 지을 때마다 주민이나 시민단체에서 ‘자연을 훼손한다’는 원성이 쏟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해저터널과 원산안면대교 사이 원산도 도로에 곳곳에 세워진 ‘수산물을 팝니다’ 등 입간판도 운전자 시야를 방해해 철거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 “토착 왜구”라더니, 경북에 독립유공자 가장 많다…2위는 충남

    “토착 왜구”라더니, 경북에 독립유공자 가장 많다…2위는 충남

    독립유공자가 가장 많은 곳은 전국 17개 시·도 중 경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충남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해 52명이 늘어 독립유공자 2331명을 기록한 경북에 이어 116명 증가해 1571명을 기록한 충남이 2위라고 27일 밝혔다. 3위는 경기도로 6명이 늘어난 1448명이다.지난해 독립유공자를 가장 많이 발굴한 것은 충남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도내 15개 시·군의 의뢰를 받아 독립운동가를 적극 발굴한 덕이다. 연구원은 2020년 예산군청 자료실 범죄인명부에서 3.1운동 참여자를 찾아냈고, 지난해 천안시 광덕·병천·성남면 등에 남아있는 ‘수형인 명표’를 통해 3.1운동 참여자를 발굴했다. 수형인 명표에는 출신 지역별 수형인 이름과 죄명이 적혀있다. 인물 선별 기준은 국가기록원이 관리하는 일제강점기 판결문이나 형사사건부 및 시·군에 남아 있는 수형인명부 등의 수록 여부에 있다. 예산군은 단일 시·군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38명이 한꺼번에 서훈을 받아 지난해 국가보훈처장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예산, 서산, 서천, 천안 등 5개 시·군에서 1343명을 발굴해 이 가운데 609명에 대한 공적 조서를 작성했다. 이들 시·군은 공적 조서를 근거로 국가보훈처에 독립유공자 서훈을 신청했고, 현재 국가보훈처가 천안(195명), 서산(214명), 부여(92명), 서천(21명) 등 모두 522명의 서훈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말 서훈 여부가 결정돼 충남지역 독립유공자는 또다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을경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명확한 조사를 위해서 한 해에 2∼3개 시·군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공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이 공적을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세버스 가스 누출로 2명 숨져… 安, 공식 선거운동 첫날에 중단

    유세버스 가스 누출로 2명 숨져… 安, 공식 선거운동 첫날에 중단

    보수텃밭 TK부터 찾아갔지만인명사고 발생에 사태수습 총력광고판 발전 장치 연소가 원인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유세버스에서 선거운동원 등이 사망하는 갑작스런 사고로 유세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대구·경북(TK)을 찾아 보수 표심을 공략하는 등 유세를 본격화했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며 사태 수습에 집중하기로 했다. 최진석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밤늦게 긴급 브리핑을 열고 “유세차량 관련 사고로 두 분이 사망하고 한 분이 병원에 입원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국민의당 지역 선대위원장과 충남지역 선거유세차량 기사이고, 강원 지역 유세차량의 운전기사도 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원인은 유세차량 외부에 설치한 LED 광고판의 전원을 공급하는 발전장치 연료가 연소하면서 나온 일산화탄소로 차량 내에서 중독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 위원장은 “사고가 난 유세버스는 정차 중 LED를 틀고 추위 때문에 문을 열지 않은 상태로 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사고가 발생한 후 안 후보는 진행 중이던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사망자가 안치된 천안 소재 병원으로 이동했다. 또 국민의당은 후보를 포함해 16일부터 모든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당초 안 후보는 16일 수도권 유세와 경제 공약 관련 발표가 예정돼 있었지만, 사고를 수습하는 데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앞서 안 후보는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는 등 보수 텃밭인 TK 지역을 찾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일정을 시작했다. 안 후보는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박 전 대통령께서는 국민통합, 과학기술 발전으로 산업화에 성공했다”면서 “저는 4차혁명 시대에 (박 전 대통령처럼)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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