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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분 만에 동났다”…태안박람회, 스타셰프와 ‘맛있는 원예치유’ 인기

    “15분 만에 동났다”…태안박람회, 스타셰프와 ‘맛있는 원예치유’ 인기

    4인 셰프와 함께하는 ‘맛있는 원예치유’첫날부터 매진…2차례 150인분씩 한정꽃과 허브, 지역 농산물 등 ‘원예 식재료’매주 일요일 스타셰프별 특별한 맛 선보여 세계 첫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스타 셰프와 함께 ‘맛’으로 즐기는 이색 체험을 선보여 관람객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5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4인의 셰프와 함께하는 ‘맛있는 원예치유’를 운영 중이다. ‘원예치유’를 음식과 결합해 보다 친근하고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든 메뉴는 식물의 맛과 향, 식감 등이 어우러진 ‘치유형 음식’으로 꽃과 허브, 지역 농산물 등 ‘원예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다. 3일 시작해 오는 10일, 17일, 24일 매주 일요일 4회에 걸쳐 다른 셰프가 등장한다. 3일 첫선을 보인 정지선 셰프의 메뉴 ‘라벤더로우 창펀’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관람객들이 몰리며 15분 만에 전량 매진됐다. 오전과 오후 각 150인분 한정으로 준비된 물량이 각 행사 시작 후 순식간에 소진됐다. 뒤늦게 발걸음한 관람객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10일에는 오세득 셰프가 ‘자스민·코코넛 크림을 올린 카이저슈마렌’을 선보일 예정이다. 17일 임희원 셰프 ‘태안 꿀 고구마 술빵 티라미수’, 24일 김성운 셰프 ‘포포농장 루꼴라 김밥’이 관람객을 맞는다. 음식은 1인분 5000원이며 하루 300인분 한정으로 낮 12시와 오후 2시 각 150인분씩 판매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꽃과 식물을 보고 즐기는 데서 나아가 직접 맛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원예치유의 가치를 보다 쉽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충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이달 24일까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4일 기준 개막 10일 만에 55만명 이상이 박람회를 찾았다.
  • 충남, 전국 최대 독활(땅두릅) 주산지…고품질 품종 육성 나서

    충남, 전국 최대 독활(땅두릅) 주산지…고품질 품종 육성 나서

    충남도는 전국 최대 독활(땅두릅) 주산지 충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독활은 봄철 새순을 나물로 이용해 ‘땅두릅’으로도 불리며, 지상부는 식용, 지하부 뿌리는 약용으로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작목이다. 이 작물은 카우레노산·콘티넨탈산 등 디테르페노이드 계열 성분과 스테롤·프로파노이드 등 성분을 함유한 약용작물이다. 예로부터 관절염·신경통·근육통 등 통증 완화에 활용해 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충남에서 독활 재배면적은 123㏊로, 전국 독활 재배면적 283㏊의 43.5%를 차지한다. 충남은 생산량이 전국 1303t의 61.2%인 798t으로 독활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충분한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기술 개발은 지역 재배 환경에 적합한 우량계통 선발과 향후 품종 육성에 활용 가능한 핵심 육종 소재 확보 등이 목표다. 도 농기원은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독활 유전자원 40여 계통을 대상으로 생육 특성, 수량성, 품질 특성, 지역 적응성 등을 정밀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품질 안정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우량계통 선발부터 육묘 기술 정립까지 현장 중심의 연구를 추진해 충남 독활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AI가 모기 종류까지 판별…신속 감염병 대응

    AI가 모기 종류까지 판별…신속 감염병 대응

    인공지능(AI)으로 모기 종류와 개체 수를 실시간으로 판별하는 시대가 시작됐다. 모기를 매개로 한 일본뇌염 등 감염병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 셈이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매개 감염병 증가에 선제 대응을 위한 ‘AI 기반 실시간 모기 감시시스템’(AI-DMS)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원은 10월 30일까지 서산 지역에서 주 3일 AI-DMS 장비를 가동한다. 모기 활동이 활발한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모기를 채집한다. 기존에도 모기 포집량을 측정하는 장비는 있었지만, 이 장비는 모기 유입 시 종류까지 즉시 분석한다. 포집된 모기는 카메라로 촬영되고, AI가 모기의 종까지 판별한다. 감시 결과는 기상정보와 연계해 채집된 모기의 병원체 검사 등을 병행해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검사 대상 병원체는 일본뇌염·뎅기열·웨스트나일열·황열·지카·치쿤구니아열 등 주요 모기 매개 바이러스 6종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존 감시 한계를 보완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별 매개모기 발생 특성을 정밀 분석해 방역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금산 ‘영천암 무량수각’·청양 ‘장곡사 설선당’ 보물 된다

    금산 ‘영천암 무량수각’·청양 ‘장곡사 설선당’ 보물 된다

    충남의 대표적 조선시대 사찰 건축물인 금산군 ‘영천암 무량수각’과 청양군 ‘장곡사 설선당’이 보물로 지정된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이 영천암 무량수각과 장곡사 설선당을 각각 국가 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두 사찰 건축물은 조선시대 조성된 전통 목조건축의 구조적 특성과 공간 구성, 시대적 건축 양식 등을 보여주는 도내 대표적인 건축 문화유산이다. 무량수각은 산중 수행과 생활이 가능하도록 온돌방에 불상을 안치한 인법당(因法堂) 형식의 건축물이다. 건축물은 상부 다락 설치와 불단 상부 반자 상승 등의 공간을 입체적으로 구성해 인법당 건축 구조와 구성 측면에서 학술 가치가 크다. 영천암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승장 영규대사 등의 진영을 모시고 춘추 제향을 이어온 역사적 의미도 지니고 있다. 설선당은 승려들이 경전을 강론하고 참선을 수행하던 공간 건축물이다. 사찰 내 교육과 수행 기능을 함께 담당했다.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 주심포 양식을 기반으로 맞배지붕과 부섭지붕이 결합한 형식을 갖췄다. 경내 국가 보물인 장곡사 대웅전과 함께 사찰 배치와 기능적 관계 이해에 중요 자료로 평가받는다. 김재균 도 문화유산과장은 “도내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와 활용으로 지역 문화유산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전통주에 취하고 지역에 반한다”… 문화콘텐츠 된 양조장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의 전통주 문화유산을 문화관광 콘텐츠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예천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착한농부가 신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생산 중심 공간에서 벗어나 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착한농부는 예천 단수수, 사과, 복분자, 오미자 등을 활용한 증류주를 생산하면서 농가-업체 간 상생 구조 구축 등에 힘써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로써 도내에서 찾아가는 양조장은 모두 12곳으로 늘었다. 명인안동소주를 비롯해 은척양조장(상주), 문경주조, ㈜제이엘(이상 문경) 등이 대표적이다. 도는 앞으로 도내 찾아가는 양조장의 체험·관광 기능을 강화해 전통주 산업을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향상, 농촌 활력 확산으로 이어지는 농식품 산업의 성장 기반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다음달부터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K전통주’ 시음 코너를 정식 운영한다. 지역 전통주를 널리 홍보하고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함양 ‘솔송주’, 밀양 ‘밀양 40’, 창원 ‘벚꽃주’, 사천 ‘키위와인’, 거제 ‘유자주’ 등 대통령의 명절 선물이나 국내외 전통주 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는 지역 전통주 49종을 만날 수 있다.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지난 16~17일 ‘2026년 충남 술 톱10’ 선정을 위한 품평회를 열었다. 도내 우수 전통주를 선정해 홍보와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등 지역 전통주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자원화 차원에서다. 올해는 33개 업체가 탁주와 청주, 증류주 등 42개 품목을 신청한 가운데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 주류 등 5개 부문에서 우수 제품 10점이 최종 선정됐다. 지자체 관계자는 “지역 전통주 생산·가공 기반을 바탕으로 양조장 투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장 후보 대진표 확정…민주당 장기수·국힘 박찬우

    천안시장 후보 대진표 확정…민주당 장기수·국힘 박찬우

    6·3지방선거에서 충남 천안시장 여야 본선 대진표로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박찬우 후보가 확정됐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최종 결선 결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장 후보로 장기수 후보를 확정했다. 공관위에 따르면 천안시장 경선은 권리당원인 선거인단 투표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으로 한 여론조사 50%로 각각 진행됐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달 18일 천안시장 후보로 박 후보를 확정했다.
  • 충남, 중동 전쟁 사태에도 6900만 달러 수출 성과

    충남도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도 틈새 공략으로 수출 성과를 올렸다. 26일 도에 따르면 23~24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한 ‘2026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107건·6900만 달러(약 102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충남의 7개 해외사무소와 호주·멕시코·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4개국에 파견된 해외 통상 자문관이 발굴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해외 바이어는 미국 16개, 중국 15개, 인도네시아 15개, 베트남 14개, 일본 13개, 인도 11개, 독일 7개 업체 등에서 100명이 참석했다. 지역에서는 식품 91개, 가공품 37개, 소비재 34개, 화장품 30개, 산업재 20개 등 250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1대 1 상담을 통해 958건·1억 8681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체인 케이원티에스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도는 수출상담회에 앞서 해외 바이어와 기업의 수요를 사전 분석해 매칭 테이블을 구성하고 전담 통역사를 배치했다. 관세사와 수출 전문가도 상주시켜 통관과 계약 절차 등을 일괄 지원했다.
  • ‘치유의 꽃’ 물결로 뒤덮인 태안… 이틀간 수만명 활짝 웃었다

    ‘치유의 꽃’ 물결로 뒤덮인 태안… 이틀간 수만명 활짝 웃었다

    튤립 등 80여종·꽃 동화 정원 ‘환상’대형 미디어아트·132개 산업관 눈길“기름 닦고 희망의 싹 틔운 저력으로세계적 힐링·치유 공간으로 발돋움” 많은 국민의 손길이 모여 ‘희망의 바다’를 일궈냈던 충남 태안이 꽃과 자연이 함께하는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났다.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한 달간 진행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지난 25일 민간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의 개막 선언으로 문을 열었다. 화창한 봄 주말을 맞아 박람회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개막 이틀째인 26일까지 1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다음 달 24일까지 펼쳐지는 박람회는 꽃과 치유를 주제로 세계 첫 국제 승인을 받은 ‘원예치유 전문 박람회’다. 충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2002년·2009년 ‘안면도 꽃박람회’ 이후 17년 만에 태안에서 열리는 행사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박람회 첫날 개회사에서 “태안은 2007년 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 사고로 깊은 상처를 입었지만 123만명 자원봉사자의 손길과 온 국민의 정성이 모여 절망의 바다가 생명의 터전으로 되살아났다”며 “이번 박람회가 태안이 치유의 도시로 우뚝 섰음을 알리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개막식 전 아일랜드 리솜 그랜드홀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에서 “꽃 한 송이가 피어서 사람을 치유하듯 꽃 박람회를 통해 태안이 발전하고 충남이 향기롭고 국가 성장의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가세로 태안군수, 성일종·박수현·강승규·김소희 의원,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전재옥 태안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방문객 5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름 유출 사고 때 봉사활동에 앞장섰던 가수 김장훈씨는 어린이 합창단과 애국가를 불렀다. 리셉션 식탁은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태안 출신의 김성운 셰프가 꾸몄다. 수입에 의존하다 안면도에서 재배에 성공한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와 해산물 등으로 만든 메뉴가 올랐다. 박람회 홍보대사인 정지선 셰프도 참석했다. 박람회장은 특별관, 치유농업관, 국제교류관, 산업관·충남스마트농업관, 원예치유관 등으로 꾸며졌다.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특별관과 호반그룹 등 40개국 132개 기업이 참여한 산업관이 특히 이색적이다. 국제교류관은 네덜란드 등 16개국 꽃과 정원을 동화적 상상력으로 표현한 ‘꽃 동화정원’이다. 박람회장 야외에는 튤립 등 80여종 100만여본의 초화류가 포토존을 이룬다. 인공지능(AI) 감정 측정 기술을 접목한 ‘나만의 치유정원’도 볼거리다.
  • ‘치유의 꽃’ 태안에서 피어나다

    ‘치유의 꽃’ 태안에서 피어나다

    충남 태안 안면도의 낙조 명소인 꽃지해안공원이 전 세계 원예와 치유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25일 개막해 다음 달 24일까지 30일 동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과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국제 승인을 받은 세계 최초 원예치유 전문 박람회다. 천혜의 해안 경관과 함께 원예산업에 인공지능(AI) 기술, 치유 체험을 접목한 미래형 박람회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준비 기간만 2년이 넘는다. 충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한다. 군은 2002년과 2009년 안면도 꽃박람회의 성공 신화를 이끌기도 했다. 박람회 주제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8개 전시·체험관이 마련됐다. 주제관인 특별관은 정원의 초대, 황금 화원, 빗방울 정원, 꽃의 속삭임, 꽃밭의 낮잠, 나비의 숲 등 6개 존으로 구성됐다. 야외에서는 튤립 등 80여 종 100만여 본의 초화류가 포토존을 이룬다. 대형 가지나무와 고추나무, 100년 된 구기자나무도 선보인다. 오진기 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꽃을 보는 전시가 아니다”면서 “원예·산림·해양 치유까지 가미해 관람객이 정원을 걷고 향기를 느끼고 자연 속에 머무는 자체로 치유가 이뤄지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첫날 오후 6시 공식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1000대의 드론 쇼, 플라잉 퍼포먼스, 이찬원·김용빈·안성훈·거미·김장훈·다이나믹듀오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 꽃과 정원 품에 ‘포옥’… 태안을 글로벌 치유의 도시로

    꽃과 정원 품에 ‘포옥’… 태안을 글로벌 치유의 도시로

    나비정원·특별관 등 바다 배경 행사장40개국에서 180여만명 방문 기대감꽃지해안공원서 한 달간 직접 체험호반그룹 민간 후원으로 든든한 가교 “숲과 정원, 바다를 아우르는 원예 치유를 경험하세요.” 지난 19일 오후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25일 개막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앞두고 현장에는 쉴 새 없이 차들이 드나들었다. 45.7㏊에 달하는 행사장 곳곳에서 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작업자들은 때 이른 무더위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막바지 단장 작업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원예 치유’를 주제 삼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5월 24일까지 30일 동안 꽃지해안공원 일대에서 화려하게 피어난다.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모토로 충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한다. 40개국에서 120개 기업, 18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해안공원에 도착하자마자 바닷바람을 타고 짙은 꽃향기가 밀려왔다. 탁 트인 서해 풍광과 모래, 파도 소리는 지친 마음에 시원한 해방감을 선사했다. 박람회장에 들어서자, 시선을 두는 곳마다 붉은색과 노란색 등 화려한 색채의 향연이 펼쳐졌다. 박람회장 내 작업자들은 형형색색의 꽃을 심으며 물을 주느라 분주했다. 현장에서 만난 직원은 “매일 협력업체 등에서 100여명이 박람회 개막에 맞춰 막바지 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박람회장 기반 시설과 전시관 설치 공사는 100% 가까이 완료됐다. 야외정원 조성도 공정률 95%를 넘기며 손님을 맞을 채비를 마쳐가고 있다. 야외정원 한편에서는 보라색과 노란색 꽃으로 장식된 웃는 얼굴 조형물과 정원에 물을 주며 생기를 불어넣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박람회장에 식재된 꽃만 40만주에 이른다. 작업자는 이마의 땀을 닦아내며 “꽃이 개막에 맞춰 만개할 수 있도록 매일 해 뜰 때부터 해 질 때까지 물을 주는 등 관리하고 있다”며 “아름답고 화려한 꽃들의 향연을 기대해도 좋다”고 귀띔했다. 인근 산에서 내려다본 행사장은 나비의 정원, 커다란 돔 형태의 특별관과 거대한 텐트 등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그림처럼 정렬해 있었다. 해변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모래조각’에는 박람회 마스코트 ‘해온이’와 ‘소미’ 등을 빚어낸 모래 조각상이 눈길을 끌었다. 꽃지해안공원을 찾았다가 박람회장까지 미리 들른 관광객들은 삼삼오오 모여 기념사진을 남기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박람회 특징은 태안이 보유한 해안·숲·정원·화훼 농업 등의 풍부한 자원에 ‘치유’라는 화두가 포함됐다는 점이다. 2002년과 2009년 안면도 꽃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태안은 백합·국화·수선화 등으로 유명한 전국 최고 화훼 생산지다. 충남의 250여 화훼 농가 중 70%가 밀집해 있다. 푸른 파도와 황금빛 낙조로 유명한 태안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원예·치유를 중심으로 ‘관광’과 ‘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웰니스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람회는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감정분석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관람 코스와 자연 속 치유 경험을 결합해 기존 박람회와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8개 전시·체험관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치유를 경험하는 핵심 공간이다. 특별관에서 만난 협력업체 관계자는 “1200㎡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로 AI 라이브 스케치, 꽃과 교감하는 오디오 인터랙션 등 몰입형 콘텐츠를 제공한다”며 “20대가 넘는 서버와 50여대의 레이저 등이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치유농업관에서는 농업자원을 활용해 치유농업 가상현실(VR) 체험, 동물교감 등 치유 프로그램과 정밀 분석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치유 진단 서비스를 운영한다. 국제교류관에서는 16개국 정원 문화를 동화적 공간으로 구현해 이색적인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산업관·충남스마트농업관에서는 딸기 재배 시스템, 온실 로봇, 도시형 스마트팜 등 첨단 원예 기술 시연과 관람객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어린이 직업 체험 행사인 프로그램인 ‘키자니아 고(GO)’도 운영된다. 박람회장에는 꽃 폭죽이 터지는 듯한 웰컴 존과 AI 피아노 감정 측정과 연계한 테마정원, 해송길, 해변 정원 등이 꾸려진다. 청각 치유를 위해 한국인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데뷔 앨범을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에 올린 피아니스트 임현정과 오케스트라가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 음악 공연’을 펼친다. 현장에서 만난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박람회의 주요 콘텐츠에 대해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 오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특별관과 체험 프로그램, 공연 콘텐츠까지 전 영역에서 차별화된 구성을 갖췄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진정한 치유를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활동해온 조직위 면면은 막강하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가 공동위원장이다. 여기에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지난해 6월부터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돼 공공과 민간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 회장은 주요 공공기관, 민간기업과의 협력 관계 구축과 ESG(환경·사회·투명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 지원을 펼쳐왔다.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태안을 대한민국 대표 정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16일 직접 행사장을 순회하며 준비 상황 등을 꼼꼼히 살핀 후 “주변 휴양림 및 수목원과도 연계해 태안 일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예 치유 관광지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 군수는 수시로 박람회장을 직접 찾아 임시 공영주차장 운영, 교통 통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챙기고 있다. 그는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태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연계 사업 보완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회장도 15일 행사장을 찾아 전시 구역과 관람 동선, 편의시설 등을 살펴보고 운영 전반을 최종 점검했다. 김 회장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힘을 실었다.
  • “서해 낙조 품은 치유의 정원”… 10년 공들인 ‘안면도 지방정원’ 한 폭의 그림

    “서해 낙조 품은 치유의 정원”… 10년 공들인 ‘안면도 지방정원’ 한 폭의 그림

    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앞두고 충남 태안에 10년을 공들인 ‘안면도 지방정원’이 탄생했다. 박람회장 인근에서는 ‘2026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도 시작됐다.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박람회 기간 룰렛·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로 박람회 성공 개최를 돕는다. 충남도는 6월 개장을 앞둔 ‘안면도 지방정원’이 박람회가 개막하는 2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서해안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한 안면도 지방정원은 자연과 정원의 치유 기능을 동시에 담아낸 체류형 힐링 공간이다.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일원 20만 8000㎡ 부지에 260억원이 투입됐다. 2016년부터 10년간 조성됐다. 정원은 소금꽃정원(맞이·소금·바다·참여), 웃음꽃정원(어린이·언덕·놀이), 안개꽃정원(안면송숲·대나무숲·편백숲) 등 10개로 구성됐다. 정원에 심은 식물만 총 305종 35만여 주다. 편백숲 정원에서는 오솔길을 따라 울창한 편백나무를 양옆에 두고 걸으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도는 2029년 국가정원 승격에 도전할 계획이다. 박람회장 인근 남면 마검포 일대에서는 세계 5대 튤립 축제로 명성을 떨치는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지난 1일 개막했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모티브로 한 성곽형 조형물과 기하학적 정원 디자인 등 기존 꽃축제에서 보기 어려웠던 풍경을 5월 6일까지 선보인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과 박람회 홍보를 진행한다.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는 박람회 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객실권, 스파 이용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스파와 사우나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한다.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안면도 지방정원 등과 연계 등 대규모 손님맞이에 모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박람회는 휴양과 치유가 결합한 복합관광도시 태안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 딸기, 싱가포르·말레이 시장 공략

    충남 딸기, 싱가포르·말레이 시장 공략

    충남도가 신품종 딸기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내며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충남 딸기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출에 특화된 골드베리·홍희 등 신품종 딸기 유통망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유통매장 등에서 신품종 딸기 홍보와 시장조사, 수출 상담 등을 진행했다. 홍성군에서 재배되는 골드베리는 평균 당도 12.5브릭스(Brix)의 고당도를 자랑하며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홍희는 과육이 단단하고 향긋한 풍미에 당도가 뛰어나 수출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 신품종이다. 도는 딸기의 본고장인 논산에 2028년까지 145억 5500만원을 투입해 14.1㏊(약 4만 3000평) 규모의 수출 전문 딸기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한다. 내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논산 세계 딸기 산업 엑스포’도 처음으로 열린다. 도 관계자는 “충남 신품종 딸기는 높은 당도와 풍부한 향, 식감 등으로 동남아 현지에서 고품질 과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체계적인 수출 지원 정책으로 수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아산 K팝 돔구장’ 밑그림…스포츠·문화·공연 등 복합 거점

    ‘천안·아산 K팝 돔구장’ 밑그림…스포츠·문화·공연 등 복합 거점

    충남을 글로벌 케이(K)-컬처 허브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의 밑그림이 시작됐다. 충남도는 10일 도청사에서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 김태흠 지사가 공식화한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 프로젝트의 구체적 밑그림을 그리고, 객관적인 사업 타당성 확보 여부를 목표로 한다. 도는 경제적 타당성과 다목적 활용 가능성 등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용역은 해외 돔구장의 건축 면적과 공간 활용 사례, 개폐-폐쇄 등의 비교 분석을 거쳐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의 위치와 배치, 적정 규모 등을 모색한다. 앞서 도는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 건립 추진을 위해 천안·아산시, 충남개발공사 등 4개 기관 20여 명으로 전담팀(TF)을 꾸려 가동 중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용역을 통해 단순한 경기장을 넘어, 효율적인 재원 조달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로드맵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을 케이티엑스(KTX) 천안아산역 인근 도보 10여 분 거리 20만㎡ 부지에 2031년까지 1조원(추정)을 투입해 5만석 이상의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연간 프로야구 30경기 이상을 치르고, 축구와 아이스링크 경기도 열며, 150∼200일 동안 K팝 공연과 대형 전시회 등을 진행한다. 도는 2030년까지 6735억 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광역환승복합센터를 돔구장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 충남선관위, “지지한다” 허위사실 공표 혐의 2명 고발

    충남선관위, “지지한다” 허위사실 공표 혐의 2명 고발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시장선거 예비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특정인의 지지 여부 등에 관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예비후보자 A씨와 자원봉사자 B씨는 지난 2월쯤 특정인들이 시장 선거 예비후보자에게 지지 의사를 표명한 것처럼 선대위를 출범했다는 허위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제공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에 따르면 특정인 또는 특정단체로부터의 지지 여부 등에 관하여 허위 사실을 공표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유권자 판단을 흐리게 하는 허위사실공표 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사해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포항 ‘소풍’·김천 ‘힐링’·태안 ‘원예’… 치유농업 육성 나섰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신성장 서비스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치유농업’ 육성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 및 회복을 돕는 서비스로 최근 농업·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정부가 선정한 ‘우수 치유농업시설’에 도내 치유농장 7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포항 ‘소풍’을 비롯해 김천 ‘숲채원힐링농장’, 영주 ‘풍기 치유농원 오클레어’, 경산 ‘라온혜윰 치유농장’, 청송 ‘고마움’, 고령 ‘올되다농장’, 성주 ‘이풀 치유농장’이다. 농촌진흥청은 치유농업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전국 치유농장을 대상으로 시설, 장비, 전문 인력 보유 여부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91곳에 대해 국가 인증제를 부여했다. 도의 이번 성과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해 치유농업시설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됐다. 도는 올해도 치유농업시설 육성은 물론 경산과 성주를 중심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과 만성 질환자,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치유농업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오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달간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개최한다. 치유농업을 지역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에서다. 박람회장에는 특별관, 치유농업관, 국제교류관, 산업관 등 8개 전시관이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으로 꾸며진다. 제주도는 제주형 치유농업 확산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간은 8월 19일까지며, 대상은 농업시설을 운영하거나 준비 중인 농업인 30명이다. 도는 지금까지 이 과정을 운영해 총 1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밖에 전북도는 도내 정신건강 증진기관과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전남도는 치유농업센터 활성화에 적극적이다. 강원도는 지역특화 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강원형 치유농업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농업이 단순한 생산 활동을 넘어 건강과 복지에 이바지하는 공익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박수현·나소열 정책연대 결성…양승조 “표심 영향 없다”

    박수현·나소열 정책연대 결성…양승조 “표심 영향 없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에 참여했던 나소열 경선 후보가 9일 박수현 결선 후보와 정책연대를 결성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박 후보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나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의 지속가능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치분권과 에너지·산업 전환을 양대 축으로 한 정책연대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주민주권과 자치분권에 대한 저의 의지는 박 후보와 함께 만들어 가기로 했다”며 “당원주권 정당을 만들기 위한 박 후보의 노력이 주민이 주인인 충남을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어려운 지역에서 끈기 있게 도전한 박 후보의 근성을 믿기로 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끈질기게 찾아다닌 박 후보의 성실함을 믿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나 후보님의 정책 공감과 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선에서는 치열하게 겨루었던 경쟁자였지만, 이제는 새로운 충남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동행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소열의 자치분권과 박수현의 균형성장 방향은 분명하다. 충남의 모든 지역이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고 고르게 성장하는 미래, 그 꿈을 하나로 모아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두 후보는 △자치분권 2.0 실현 △주민 참여형 행정 및 숙의 민주주의 △지방소멸 대응 및 공동체 회복 △충남형 정의로운 전환 △에너지·산업 구조 전환 △지역경제 회복 및 주민 환원 △행정 및 재정 혁신 등을 골자로 정책연대를 맺었다. 한편 박 후보와 함께 최종 경선에 참여하는 양승조 후보는 “나 후보는 지난 충남도정을 이끌었던 동지이자 파트너였다. 개인적으로 서운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 선택을 존중한다. 하지만 지지 선언이 표심 전체를 결정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 양승조 “본선은 도덕성 전쟁, 검증된 충남도지사 필요”

    양승조 “본선은 도덕성 전쟁, 검증된 충남도지사 필요”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후보는 13일~15일 예정된 마지막 경선을 앞두고 “경선 승리가 곧 내란 세력 청산이자 민주당 의석 수호”라며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경선에서 탈락한 나소열 경선 후보가 9일 박수현 후보를 지지한 것과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서운하지만, 표심 전체를 결정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양 후보는 9일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3 내란으로 우리 민주주의가 멈출 뻔했다. 잔존 세력을 충남에서 완전히 청산할 방법은 충남도지사 자리도 가져오고, 국회의원 의석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본선 경쟁력 기준은 세 가지다. 첫째 해본 사람이고 두 번째는 의혹이 없는 사람, 세 번째는 반드시 이기는 사람”이라며 “충남도지사를 직접 해본 유일한 후보는 양승조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덕성 의혹이 있는 후보가 본선에 나가면 네거티브에 무너진다. 수사가 진행 중인 의혹이 있는 후보는 본선 60일 내내 해명만 하다 끝난다”며 경선에 참여하는 박 후보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공주·부여·청양은 8년 만에 단 2780표 차이로 되찾은 자리로 박수현 의원이 경선에서 이기면 그 자리는 다시 빈다”며 “8년 만에 되찾은 자리를 다시 내란 잔존 세력의 품으로 넘겨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나소열 후보의 헌신을 이어받겠다’고 발표했지만, 이날 박수현 후보 지지 선언에 대해 나 후보에 대한 서운함을 표명했다. 그는 “나소열 후보는 지난 충남도정을 이끌었던 동지이자 파트너였다. 개인적으로 서운한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그 선택을 존중한다. 하지만 지지 선언이 표심 전체를 결정하지는 않는다. 본인은 20년 공직 생활 동안 단 한 건의 도덕성 논란이 없었다”며 본선 경쟁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 ‘K-충남 관광’ 대학생들이 앞장

    ‘K-충남 관광’ 대학생들이 앞장

    ‘충남 방문의 해’ 대학생 관광 홍보단 운영남서울대·선문대·호서대 등 재학생 참여MZ세대 경향 반영 충남 관광 홍보유학생들, 현지 감성·문화 특성 담아내 K-관광의 중심 충남을 알리기 위해 도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앞장선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관광 홍보 활성화를 위해 남서울대, 선문대, 호서대 등의 재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관광 홍보단’을 구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대학생 관광 홍보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자원의 매력을 젊은 감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홍보단 구성원들은 올 연말까지 도내 주요 관광지와 지역 축제 등을 엠지(MZ)세대 경향을 반영한 짧은 영상 콘텐츠(숏폼),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등으로 제작해 충남 관광의 가치를 확산한다. 이번 홍보단에는 대학들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해 대학별 특색을 살려 충남을 알린다. 남서울대는 유학생들이 주축이 된 국제 홍보단이 도내 관광지들의 콘텐츠를 국가별 모국어로 제작해 현지인의 감성과 문화적 특성을 깊이 있게 담아낸다. 선문대는 3000여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 기반을 적극 활용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충남의 매력을 알리는 ‘세계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항공서비스학과의 전문 교육과정에도 홍보단 활동을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충남을 알린다. 도 관계자는 “유학생이 함께하는 이번 홍보단은 충남 관광의 매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강력한 엔진이 될 것”이라며 “지역 대학의 창의적 시각과 열정을 통해 충남 관광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전 세계인이 찾는 케이(K)-관광의 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국힘 충남도당, 아산·보령·서천 등 11개 기초단체장 후보 확정

    국힘 충남도당, 아산·보령·서천 등 11개 기초단체장 후보 확정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와 서천군 등 기초단체장 11개 선거구 후보자 공천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후보가 확정된 선거구는 △계룡시장 이응우 △금산군수 박범인 △당진시장 오성환 △보령시장 엄승용 △부여군수 이용우 △서천군수 김기웅 △아산시장 맹의석 △예산군수 최재구 △청양군수 김홍열 △태안군수 윤희신 △홍성군수 박정주 등이다. 공관위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경선은 책임당원인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50%로 각각 진행됐다.
  • 어린이·청소년 ‘무료 버스’ 늘리는 지자체…“이동권 확보, 교통비 절감”

    어린이·청소년 ‘무료 버스’ 늘리는 지자체…“이동권 확보, 교통비 절감”

    어린이·청소년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비 부담 절감을 위해 시내버스 무료화에 나서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8일 경북 경주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경주지역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만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대상으로 4월부터 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해당 연령대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교통카드를 이용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전용 카드 발급 없이 기존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는 편의점 등에서 구입한 뒤 생년월일을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현금으로 승차할 경우 기존 요금(어린이 800원·청소년 1200원)을 그대로 적용한다. 경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는 물론 교육·문화시설 접근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 거주 어린이·청소년은 2만 2600여 명으로, 지난해 시내버스 이용 실적은 어린이 18만 2959건, 청소년 163만 229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부터 어린이·청소년 무상버스를 도입한 제주의 경우 올해 2월까지 누적 이용 483만건으로 집계됐다. 대상자 8만 6000여명 중 5만 9421명(68.6%)이 카드를 등록해 이용 중이다. 충남도에서는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루 3회까지 버스 무료 탑승을 지원한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버스 내 단말기에 접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무료 버스 이용 건수는 1440만 3856건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302만 4070(26.6%)건 늘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로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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