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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문대에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통상사무소’ 개소…국내 처음

    선문대에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통상사무소’ 개소…국내 처음

    선문대, 글로벌 경제·문화교류 허브로 부상충남도-페르가나주, 경제 및 교육 협력 강화유학생 지원, 기업 간 매칭 ‘경제 활성화’ 선문대학교에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통상 사무소가 전국에서 처음 개소했다. 이곳에서는 우즈베키스탄과 지역 기업 간 교류 활성화로 충남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유학생의 생활과 학업 지원을 돕는다. 선문대(총장 문성제)는 28일 교내에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충청남도 투자통상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곳은 대한민국 충남도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간 협력의 상징으로, 경제·교육·문화 교류의 중심 역할을 한다. 개소식에는 페르가나주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와 마마조노프 누리딘 부지사를 비롯한 알리셰르 압두살로코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 대표단 19명이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100여명도 개소식에 참석했다. 대표사무소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의사소통 채널 △수출입 촉진과 시장정보 제공 △기업 간 매칭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지원 등에 나선다. 앞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문성제 선문대 총장은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를 방문해 통상 사무소 운영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문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표사무소를 통해 지역과 국가를 넘어 국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허브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자로프 하이룰라 베르가나주 주지사는 “이번 협력으로 페르가나주와 충청남도가 더욱 긴밀히 연결될 것”이라며, “경제, 교육, 문화의 전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 윤주영 투자통상정책관은 “선문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충남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페르가나주와의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밝혔다. 아산시 조일교 시장권한대행은 “아산시 역시 충청남도를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써,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에 긴밀히 협력할 것”을 했다. 이날 선문대 글로벌 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무역투자센터는 인문사회융합인재 양성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MOU)도 체결했다.
  • 몸집 키우는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충남도가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확장에 나섰다. 도는 26일 천안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천안·아산 강소특구 지정(변경)’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절차는 아산탕정 제2도시개발지구 중 30만㎡를, 천안 제6산업단지 가운데 24만㎡를 추가로 지정받아 강소특구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KTX 역세권인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원, 천안 풍세일반산업단지 일부 등 132만㎡ 규모다. 강소특구는 지역별 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해 도입한 연구개발(R&D) 특구다. 연구 인력 등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소·창업 기업이 입주할 배후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 충남TP “전기차 정비업 경쟁력 확보”…기술 교육

    충남TP “전기차 정비업 경쟁력 확보”…기술 교육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는 ‘2024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인력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남TP 탄소중립산업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전기차(EV) 보급확산에 따라 지역 자동차 정비업계 종사자들에게 관련 기술 역량 배양으로 자동차 정비 업계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36명의 교육생은 3개월간 전기차 정비 관련 이론과 실습 등을 거쳤다. 교육생들은 교육 기회를 마련해준 충남TP 서규석 원장과 안종혁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남TP 서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지역 EV 보급 확대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핵심기술과 최신동향 파악을 통해 충남 자동차 정비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남아산FC “K리그1 간다”…대구FC와 승강 플레이오프

    충남아산FC “K리그1 간다”…대구FC와 승강 플레이오프

    프로축구 K리그2의 충남아산FC가 창단 처음으로 K리그1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서 천안과 아산 등 충남지역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아산FC에 따르면 오는 28일 천안종합운동장(임시 홈경기장)과 12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는 K리그1 대구FC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진핸한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는 승강 PO는 1·2차전 승리수, 합산 득실차, 연장전, 승부차기 순으로 최종 승리팀을 가린다.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되지 않는다. 아산FC는 창단 처음으로 올해 K리그2 준우승과 승강 PO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홈구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의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승강전 홈경기를 치를 경기장을 별도로 구해야 하는 처지였다. 이런 상황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티FC 홈구장인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아산FC의 승강전 홈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승인해 줬다. 박 시장은 지역 반발 여론에 직접 입장문을 내고 시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기도 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박 시장과 천안 시민들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배려와 협력의 정신은, 아산시와 천안시 간의 우호적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도 표했다. 이준일 충남아산FC 대표이사는 “사랑하는 충남도민, 아산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충남아산FC가 창단 최초 K리그2 준우승을 달성하며 K리그1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부리그에 도전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더 많은 응원과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 검찰, 22대 총선서 비방 현수막 게시한 충남도의원 ‘벌금 200만원’ 구형

    검찰, 22대 총선서 비방 현수막 게시한 충남도의원 ‘벌금 200만원’ 구형

    검찰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에 상대 정당 후보를 비방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김도훈 충남도의원에게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25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에서 열린 김도훈 충남도의회 의원과 국민의힘 당원 A씨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각각 벌금 20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지난 4월 5일 충남 천안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후보의 피고발 사실을 알리는 현수막 100장을 선거구 일원에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한 시민단체는 사전투표일 2일 전인 4월 3일, 이재관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김 의원 측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김 의원은 응원차 방문한 선거 사무소에서 A 씨로부터 부탁을 받아 사실 여부를 확인해 제작을 지시했을 뿐”이라며 “현수막은 진실한 내용이었지만 잘못을 알고 바로 회수해 선거에 영향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최후 진술에서 “큰 문제가 될 줄은 몰랐다.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처를 바랐다. 선고 공판은 1월 20일 열릴 예정이다.
  • 서천여고 운동장서 ‘조선시대 건물지·소형화포’ 발견

    서천여고 운동장서 ‘조선시대 건물지·소형화포’ 발견

    충남 서천군은 서천여자고등학교 운동장 공사를 위해 진행 중이던 매장 유산 발굴조사에서 임진왜란 직전에 제조된 것으로 확인되는 소형 화포와 4동의 소총통 등이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서천여고는 충남도 문화 유산자료로 지정된 서천읍성 내부에 자리하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발굴 조사에서 서천읍성 관아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지 4동과 소형화포인 소승자총통 1점, 소총통 2점 등 총 14기의 유구와 50여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1호 건물지에서 출토된 소형화포 3점은 모두 모병부에 명문이 각인돼 제작연대와 제작 장인의 이름 등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각인된 명문에 따르면 소승자총통(1점) 제작 시기는 1587년(선조20년) 6월, 무게는 3근 4량, 화약량은 3전, 총탄은 3개다. 제작한 장인의 이름은 ‘충운’이다. 소총통(2점)은 1591년(선조 24년) 11월 제작, 무게는 각각 5근 1량, 4근 11량이며, 화약량은 3전, 제작 장인명은 ‘이함’이다. 국내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소승자총통은 19점, 소총통은 2점으로 모두 발견품, 구매품 등으로 출토 위치가 명확하지 않았으나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총통 3점은 출토 맥락이 명확하게 밝혀진 첫 사례다. 소형화포가 출토된 1호 건물지는 일반적인 건물지와 다르게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한 화방벽의 구조가 있어 군기고 터로 추정됐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발굴은 서천읍성 내 공해시설이 확인된 첫 사례로서, 서천읍성 보존 정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읍성은 서해안으로 침입해 오는 왜구들로부터 양민 보호를 위해 조선 초기(세종~문종)에 쌓은 읍성으로, 행정과 군사의 요충지 역할을 담당했다.
  • GS건설, ‘천안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선보여

    GS건설, ‘천안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선보여

    총 1104가구…883가구 일반분양견본주택 22일 오픈, 전 가구 전용 84㎡ GS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8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견본주택을 22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동 총 1104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1차는 8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64가구 △84㎡B 258가구 △84㎡C 261가구다. 신흥 주거단지 성성호수공원 일원 조성전 동 필로티 구조, 실생활 편의성 높여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약 2만 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신흥 주거단지을 형성하고 있는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조성된다. 단지는 52만8140㎡ 규모(약 16만평)의 성성호수공원이 인접한 위치 했고, 단지 앞 어린이 공원 계획도 예정돼 있다.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계획)와 호수고가 계획됐고 성성2중(계획)도 개교 예정이다. 단지에서는 삼성대로를 통해 천안 도심과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하기 쉽고, 이마트·코스트코 등의 대형마트와 성성지구 내 생활인프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낮은 건폐율, 넓은 동간 거리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동에는 필로티 구조 설계(105동 1층 어린이집 제외)가 도입돼 사생활 보호와 안정성을 강화한다. 신작 도서가 채워진 대형서점 큐레이션 도서관을 비롯해 호텔급 시설이 갖춰진 게스트하우스도 도입될 예정이다. 냉·온탕이 함께 구성되는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GDR), 필라테스 시설, 남녀 독서실, 1인 독서실, 카페 등도 계획됐다. 지상 차 없는 공원형 단지 등 도입25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청약 진행단지에는 지상에 차가 없고 어린이 놀이터인 자이펀그라운드 등의 공원형으로 도입한다. 분양관계자는 “성성호수공원의 미래가치와 함께 천안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며 “특화 설계와 차별화된 시스템 도입, 입주민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3일이며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천안시 및 충남도,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가구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 민주당 충남도당 ‘반쪽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표심 노린 포퓰리즘”

    민주당 충남도당 ‘반쪽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표심 노린 포퓰리즘”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21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공동선언 발표와 관련해 “반쪽짜리 행정통합”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22일 논평을 통해 “김 지사와 이 시장은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통합을 내세우며 대전-충남 통합을 발표했지만,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매우 성급한 선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충남·대전 통합은 두 시·도지사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충남도민과 대전시민의 충분한 의견 수렴이 우선”이라며 “정치적 계산에 따른 수단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시·도지사는 충청권 통합을 언급하면서 충북과 세종시는 제외하고 통합 추진을 발표했다”며 “그동안 노력했던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을 무색하게 두 지역을 배제한 통합 선언은 표심을 노린 포퓰리즘적 성격이 짙어 보인다”고 했다. 김 지사와 이 시장은 21일 대전 중구 옛 충남도청사에서 양 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지자체 출범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두 단체장은 선언문에서 “같은 역사와 공동체 의식을 가진 양 시도는 행정구역 통합으로 지방 소멸 방지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세계적 경쟁력이 있는 광역경제생활권 구축으로 주민 복지를 증진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두 시도는 2026년 지방선거 전까지 통합해 한명의 지자체장을 선발하도록 할 계획이다. 청사 활용, 지자체 명칭 등 세부적 내용을 협의할 민관협의체도 다음 달 구성된다. 대전시는 1989년 직할시로 승격돼 충남에서 분리됐고, 충남도는 대전에 있던 청사를 2013년 내포신도시(홍성·예산)로 옮겼다. 두 광역지자체 통합이 이뤄지면 인구 360만명, 지역내총생산(GRDP) 190조원, 산업단지 184개, 무역수지 369억 달러 등 각 부분 전국 1~3위권으로 커져 수도권에 이은 두 번째 경제거점으로 부상한다.
  • 35년 만에 다시 합치려는 대전·충남… “2026년까지 통합” 선언

    35년 만에 다시 합치려는 대전·충남… “2026년까지 통합” 선언

    “전국 두 번째 경제거점으로 부상”새달 협의체… 내년 주민의견 수렴 세종 “행정수도”… 충북은 미온적‘충청권 메가시티’ 영향 줄지 관심 대전시와 충남도가 35년 만에 재통합에 나선다. 대전시는 1989년 직할시로 승격돼 충남에서 분리됐고, 충남도는 대전에 있던 청사를 2013년 내포신도시(홍성·예산)로 옮겼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21일 대전 중구 옛 충남도청사에서 양 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지자체 출범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두 단체장은 공동선언문에서 “같은 역사와 공동체 의식을 가진 대전시와 충남도는 행정구역 통합을 통해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방 소멸을 방지하는 한편 세계적 경쟁력이 있는 광역경제생활권을 구축해 주민 복지를 증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두 광역지자체 통합이 이뤄지면 인구 360만명, 지역내총생산(GRDP) 190조원, 산업단지 184개, 무역수지 369억 달러 등 각 부분 전국 1~3위권으로 커져 수도권에 이은 두 번째 경제거점으로 부상한다. 두 시도는 2026년 지방선거 전까지 통합해 한명의 지자체장을 선발하도록 할 계획이다. 청사는 대전시청과 충남도청을 모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세부적인 내용과 지자체 명칭 등을 협의할 민관협의체가 다음달 구성된다. 15명씩 모두 30명으로 학계, 변호사, 언론인, 시민단체 관계자 등 각계 지역 인사들이 참여할 전망이다. 양 시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협의체 방안이 나오면 논의를 거쳐 확정한 뒤 여론조사와 설명회 등을 통해 두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 정부 협의와 통합 지자체 설치 특별법 제정으로 통합을 완성할 계획이다. 대전과 충남은 1989년 분리 이후 교통·정보통신 등의 발달로 생활·경제권을 공유했으나 국책사업 유치경쟁 과열, 산업생태계 중복투자, 광역교통·문화·의료시설 등 과잉 투자, 인구감소에 따른 소도시 재정력 약화, 행정 비효율 증가 등 부작용도 적잖았다. 앞서 두 지자체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추진 중이나 세종시는 미국 워싱턴 DC 같은 ‘행정수도’, 충북도는 미온적 태도를 보이는 상태에서 전격 통합에 나서 어떤 영향을 줄지도 관심이다. 김 지사는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 등 국가적 현안을 지방이 힘을 갖고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아가려면 국가 개조에 버금가는 광역 단위의 행정 체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한뿌리에서 시작한 대전·충남 양쪽 주민의 의견을 충실히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은 아직 없다. 대구·경북은 설명회 등을 열고 있으나 경북 주민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경남은 이달 ‘행정통합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해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서기 직전이다. 광주·전남은 2020년쯤 무산됐다 최근 통합 여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 ‘11년 앞당긴 ‘아산만 순환철도’, 인주역 개통…베이밸리 가속도

    ‘11년 앞당긴 ‘아산만 순환철도’, 인주역 개통…베이밸리 가속도

    충남 서해안과 경기 남부를 연결하는 충남 아산의 인주역이 21일 개통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인주역 개통으로 베이밸리의 1호 사업인 ‘아산만 순환철도’를 발판 삼아 베이밸리 조기 완성을 예고했다. 도는 이날 오전 인주역에서 김 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과 오성환 당진시장 등 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 베이밸리 5개 시군 단체장,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만 순환철도 조기 완공’ 기념행사를 열었다. 인주역은 충남 서해선과 경기도 포승평택선을 연결하는 ‘아산만 순환철도’의 중간역이다. 지난 2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아산만 순환철도는 천안~아산~예산~당진~홍성~경기 평택을 타원형으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 철도는 애초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2035)에 담아 2035년까지 1조 8747억 원을 투입해 건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도는 서해선, 포승평택선, 경부선, 장항선 신창∼홍성 간 전철을 연결한다는 점에 착안해 기존 노선 활용을 정부에 역제안해 이번 개통을 이끌었다. 총연장은 144.8㎞에 정차역은 천안, 아산, 온양온천, 신례원, 예산, 삽교, 홍성, 합덕, 인주, 안중, 평택 등 11개다. 이날 김 지사는 “아산만 일대는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수소 등 첨단 산업이 밀집한 우리나라 경제산업 핵심지”라며 “전국 수출의 1/4을 차지하고, 인구 430만에 GRDP 250조원, 32만개 기업이 몰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나온 것이 베이밸리이며, 그 일환으로 충남과 경기를 하나로 묶는 아산만 순환철도가 완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핵심 사업으로 13㎢ 규모의 충남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하고 내년 하반기 경제자유구역청도 신설할 생각”이라며 “2050년까지 노르웨이 등과 같은 세계 20위권 경제권역으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밸리는 충남 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과 경기 화성·평택·안성·시흥·안산 등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미래모빌리티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초광역·초대형 프로젝트다.
  • 과일 주산지, 다축형 과원으로 품 줄이고 생산 늘린다

    과일 주산지, 다축형 과원으로 품 줄이고 생산 늘린다

    사과·복숭아·자두 등 과일 주산지 자치단체들이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는 미래형(다축형) 과원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극복하면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에서다. 농림축산식품부도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축형 과원 조성을 국비 핵심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해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북도는 올해까지 사업비 73억원을 투입해 60㏊에 다축형 사과원 시범 사업을 하고 2026년까지 재배면적을 300ha로 늘리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축형 과원 시스템은 과일나무 하나의 대목에 원줄기를 2개 이상 유인해 재배하는 방법으로 여러 축으로 세력을 분산시켜 나무 키는 작게, 가지는 짧게 키우는 새로운 수형이다. 다축형 사과원은 빛 투과율이 높아 다수확·고품질 상품 생산이 가능하며 높이가 낮아 작업이 쉽고 노동력이 절감된다. 기계화도 가능하다. 도는 다축형 사과원은 생산성이 기존 방추형보다 3배 정도 높고 상품성은 30% 향상되는 반면 노동력은 30%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충남도도 다축형 사과원 조성에 적극적이다. 올해 서산시 팔봉면 등 14곳에 13억원을 지원해 다축형 사과원을 조성했다. 도는 이 사업을 2022년 국비지원을 통해 처음 시작했고, 확대하고 있다. 전국 자두 최대 주산지인 의성군은 최근 경북도가 추진하는 ‘자두 지역특화작목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년간 전국 최초로 선보일 2㏊ 규모의 다축형 자두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연말까지 시범 사업 참여 수요 조사를 한다. 지난해 의성군의 자두 재배면적은 1144㏊로 전국의 23%를 차지한다. 강원도는 지난해 3년간의 연구 끝에 전국 처음으로 복숭아 다축형 평면수형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도내 평균 복숭아 생산량이 10a당 1t에서 3t 이상 될 것으로 예상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엄마는 대한민국 최고의 골키퍼는 박찬영이라고 생각한다”…핸드볼 두산 수문장 박찬영, 눈물의 은퇴식

    “엄마는 대한민국 최고의 골키퍼는 박찬영이라고 생각한다”…핸드볼 두산 수문장 박찬영, 눈물의 은퇴식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두산과 충남도청의 경기를 앞두고 두산의 영원한 수문장 박찬영(41) 골키퍼가 소개됐다. 이 자리에는 박찬영의 가족과 팬도 함께 있었다. 핸드볼 선수로 34년을 보낸 뒤 실업무대에서만 20년을 보낸 그는 더 이상 골키퍼라는 직책을 수행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났다. 2007년부터 두산에서만 뛰며 정규리그 207경기에 나와 세이브 1408개, 방어율 39.7%를 기록한 전설적인 수문장 박찬영은 정들었던 코트를 떠나 이번 시즌부터는 선수가 아닌 두산의 코치로 리그 10연패에 도전한다. 그의 선수 경력은 화려하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도 출전했다. 국내 리그에서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1회, 챔피언결정전 MVP 2회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남겼다. 상무에서의 2년을 제외하고 18년 동안 오로지 두산의 골키퍼로만 활약하며 리그 9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만들었다. 박찬영의 은퇴소식에 구단에서는 준비한 유니폼 액자를 전달했고 두산과 충남도청 선수들이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와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박찬영 선수 어머니는 “30년 넘게 선수 생활하면서 엄마에게 삶의 의미를 부여한 아들아, 엄마는 대한민국 최고의 골키퍼는 박찬영이라고 생각한다”며 “선수 생활 멋지게 했듯이 제2의 인생도 성실하게 멋지게 해주기 바란다.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두산 윤경신 감독은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최고의 골키퍼를 양성할 수 있는 더 멋진 지도자가 되기를 바라며 언제나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어머니와 가족, 윤경신 감독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던 박찬영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박찬영은 “핸드볼 선수로 34년간 행복했다”며 “좋은 스승님과 선후배를 만나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두산 코치로 은퇴 후 인생을 시작하는 그는 “빨리 지도자의 길을 걸으면서 많이 배우고 선수들이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두산이 2018-19시즌 전승 우승했을 때를 꼽은 그는 “선수들이 부담도 많이 느꼈었다”며 “1패라는 그 부담감을 이겨내고 다 같이 전승을 거뒀을 때 그 느낌은 말로 표현 못 한다”고 되돌아봤다. 그는 골키퍼를 하려는 후배에게 하고 싶은 조언을 해달라는 말에 “골키퍼는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최종적인 수비가 골키퍼이기 때문이다”라면서 “골키퍼가 쳐져 버리면 수비가 다 쳐져 버린다. 자신감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19일 “박찬영이 지난 16일 열린 두산과 충남도청 경기에 앞서 은퇴식을 갖고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소개했다.
  • 당찬 당진의 철도 시대… “서해 복선철 개통, 1000만 관광객 시대”

    당찬 당진의 철도 시대… “서해 복선철 개통, 1000만 관광객 시대”

    충남 당진시도 철도 시대를 맞았다. 서해안권의 급증하는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충남 홍성과 경기 화성 간 90.01㎞를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지난 2일 개통한 가운데 당진 합덕역이 문을 열면서 당진이 철도 불모지에서 벗어났다. 충남의 교통지도는 크게 바뀌고 있다. 고속도로와 항공 기반 시설 조성 등도 잇따라 교통혁명이 가시화되면서 충남도민의 일상과 산업 전반에 큰 변화가 시작됐다. 당진도 혜택을 입게 됐다. 당진시는 합덕역 개통을 계기로 연간 관광객 1000만명 달성 목표를 위해 쾌속 발전을 꾀하고 있다. 최근에는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당찬 당진’을 비전으로 2030년까지 현재 전국 최고인 탄소 배출량 50% 이상 감축을 제시하며 국내 최초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도 선정됐다. 당진시 발전을 견인하는 오성환(67)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 후 건설 경기 침체에도 현재까지 8조 3000억원이 넘는 기업 투자 유치를 이뤘다. 대기 물량을 포함하면 16조 2000억원 규모다. 오 시장은 새 성장 동력으로 드론 산업도 육성 중이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쌀 생산기지이자 철강 도시에서 드론 연구 개발과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고 드론공원 등 드론 중심 도시로 변화를 추진 중이다. 그는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발로 뛰는 행정’을 꼽으며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한다. 서울신문은 18일 오 시장으로부터 주요 시책과 운영 방향 등을 들어 봤다. -당진 합덕역 개통의 의미는. “지난 2일 서해선 합덕역이 개통하면서 당진이 드디어 철도 불모지에서 벗어났다. 주민들은 서해선을 이용해 경기 서화성과 홍성을 오가고 아산만 일대 시군을 편리하게 찾아가 볼 수 있게 됐다. 2026년 3월 신안산선이 개통하고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인 KTX 연결이 2030년 완료되면 수도권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당진도 획기적 교통망을 갖추게 된 것이다.” -합덕역 개통으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합덕역 개통은 당진시가 ‘1000만 관광객 달성’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하는 최고의 호재다. 서해선은 신산업단지로 성장하는 당진 등 서해안권 교통 수요를 감당할 획기적인 교통수단이기도 하다. 합덕역은 서해선 철도의 핵심 거점으로 수도권과 충남도를 연결한다. 서해선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더 많은 관광객이 당진시를 찾아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이다.” -‘1000만 관광객’이 가능할까. “상반기 당진시를 찾은 관광객이 470만명으로 전년 대비 70만명 이상 늘었다. 전체 관광객의 70%를 차지하는 삽교호 관광지는 상반기에만 지난해 찾은 210만 4000여명을 훌쩍 넘은 314만명이 몰렸다. 서해선 개통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이 아니다. 당진의 철도 시대를 활짝 열면서 당진 관광을 새롭게 도약하게 했다. 합덕역~삽교호 자전거 여행과 전통시장 연계 콘텐츠 등 다양한 킬러콘텐츠를 발굴하고 운영하면 연간 1000만 관광객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올해 처음 ‘드론쇼’와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는데. “오는 24일까지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댄스 페스티벌이 열리고 중부권에서 처음 상설 드론 라이트 쇼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을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낸 인재진 감독이 기획한 ‘삽교호에 가면무도회’가 매주 토요일 삽교호 관광지에서 열린다. 지난달 12일 처음 시작한 무도회에는 5만 7000여명이 찾았다. 드론 라이트 쇼는 가을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 행사로 키울 계획이다.” -당진이 드론 메카로 떠오르는 이유는. “드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실생활에서도 빼놓을 수 없다.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드론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5월 석문방조제에 ‘드론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드론 기업들을 유치해 연구 개발과 비행 시험을 도울 예정이다. 인근에는 충남 최초의 드론 공원도 건립한다. 드론 경기장과 비행장도 들어서 전국 규모의 드론 행사들이 치러진다. 11월 말에는 석문 산업단지에 한국과 중국 드론 업체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협약도 준비하고 있다.” -당진시가 국내 최초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Net-Zero City)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첨단 탄소중립 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 흡수를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미래형 도시를 의미한다. 국토부, 환경부와 함께 2030년까지 당진이 대한민국과 세계의 탄소중립을 견인하겠다.” -탄소 배출량이 전국 최고로 알고 있는데 가능한지. “석탄화력발전으로 고통받던 시민들에게 가장 기쁜 소식이 될 것이다. 당진은 탄소 배출량이 1년에 5800만t으로 전국 1위다. 대규모 화력발전소와 제철소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가장 시급한 곳이다.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56% 이상 감축을 제시해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5G 전략’인 ▲그린에너지 ▲그린스테이션 ▲그린테크 ▲그린라이프를 기대해 달라.” -당진이 대한민국 수소경제 핵심 도시로 떠오르고 있는데. “당진시는 충남 최초 수소 도시로 지정됐다. 청정에너지 그린수소 생산 부품을 국산화해 수소에너지 대중화를 가져올 그린수소 수전해 부품개발 지원센터도 국내 처음 당진에 개소했다. 당진시 공무원의 아이디어로 추진된 민자유치를 통한 약 1조 4000억원 규모의 수소 암모니아 부두도 추진하고 있다. 당진이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혁신 거점이 될 것이다.” -당진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취임 때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지금까지 공직자들과 함께 발로 뛰는 행정을 추진해 왔다. 지금도 직원들과 함께 발로 뛰며 미래를 여는 도시 당진을 만들겠다. 전국에서 가장 발전한 도시가 당진이 되도록 하겠다. 전국에서 최고 발전한 도시 당진을 기대해 달라.”
  • 대한전선, 충남 당진에 단계별 1조원 투자… ‘해저케이블 2공장’ 짓는다

    대한전선, 충남 당진에 단계별 1조원 투자… ‘해저케이블 2공장’ 짓는다

    공장 3개 가동중인 아산산단에 신설북미·유럽 ‘장거리 송전’ 수요 대응지역 우수 인력 500여명 채용 예상김태흠 지사 “시장석권 강력 뒷받침”김선규 회장 “국가 발전 역할 할 것” 호반그룹 계열사인 대한전선이 2027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충남 당진에 해저케이블 공장을 새롭게 짓는다. 최근 급증한 해저케이블 수요에 맞춰 발 빠르게 생산 인프라를 확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대한전선은 18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 당진시, 호반그룹과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대한전선이) 2공장 건설 지역을 물색할 때 ‘당진으로 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협약까지 이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호반그룹과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시장을 석권할 수 있도록 강력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회장도 “대한전선과 호반그룹이 과감히 충남도에 투자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단발성 이벤트 사업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대한전선이 2공장을 신설하는 곳은 당진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다. 이미 대한전선은 당진에 케이블공장과 솔루션공장, 해저케이블 1공장 등 3곳을 가동하고 있다. 대한전선의 국내 생산시설이 집적된 곳인 만큼 기존 공장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 결정으로 보인다. 대한전선은 2공장에서 장거리 송전이 가능한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2공장의 경우 부두와 인접해 선적이 용이하고, 기존 해저케이블 1공장보다 생산 품목과 용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공장 설립과 가동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인원도 500명 규모로 예상된다. 해저케이블은 해상풍력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기를 육지로 송전하는 데 사용된다. 최근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노후 전력망 교체와 친환경 트렌드에 따른 해상풍력 발전 확대가 맞물려 해저케이블의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영국 원자재시장조사업체 CRU에 따르면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은 2022년 6조원 규모에서 2029년 30조원 수준으로 5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대한전선은 미국, 유럽, 중동 등에서 발 빠르게 수주를 이어 나가며 올 상반기에만 매출 1조 6529억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 2000년대 유동성 위기를 겪었던 대한전선이 2021년 호반그룹에 편입되며 경영 환경이 안정화된 것도 재도약을 위한 기틀 마련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대한전선은 지역의 우수 인력 우선 채용과 로컬 푸드의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도 앞장선다. 송 부회장은 “호반그룹과 대한전선이 지역경제에 최대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 발전소 폐지하는 충남, 한·중 공해상 ‘100GW 풍력발전단지’ 추진

    발전소 폐지하는 충남, 한·중 공해상 ‘100GW 풍력발전단지’ 추진

    한·중 해상풍력발전 세미나 열려충남도,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 대안“한·중 공해상 100GW 이상 구상” 충남도가 한국과 중국 공해상에 100기가와트(GW) 이상의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다. 1GW는 일반적인 원전 한 기 설비 용량 수준이다. 도는 1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란더옌 주한중국대사관 참사관을 비롯해 한·중 풍력발전 산업계,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해상풍력발전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양국 전문가들은 토론과 발표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 △양국의 해상풍력 정책 △해상풍력발전 협력 프로젝트 사례 등을 논의했다. 해상풍력발전은 바다를 활용해 시간과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에너지 생산의 이점과 함께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북해에너지협력체 9개국은 2050년까지 해상풍력발전 설비용량 목표를 260GW로 확대했으며, 영국은 현재 14.7GW의 발전 용량을 2030년까지 50GW로 확대한다. 충남은 국내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역이다. 도는 2030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따른 대안 중 하나로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모색 중이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둥성 등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발전설비와 기술을 갖춘 중국과 해상풍력발전의 기술과 정책적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후 한·중 공해(公海)상에 단계적으로 100GW 이상의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전 부지사는 “한국과 중국 공해상에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이 실현되면 국가적 재생에너지100(RE100) 대응과 대규모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해상풍력발전도 충남이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인철 도의원 “17억 들인 충남도 홈페이지 관리부실”

    오인철 도의원 “17억 들인 충남도 홈페이지 관리부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이 충남도가 17억여원을 들여 재구축한 홈페이지가 도민과의 소통이 소홀하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15일 오 의원에 따르면 전날 속개된 제362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대변인 행정사무 감사에서 17억3000만원을 들여 재구축한 홈페이지가 구실을 하지 못해 홈페이지 관리 소홀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충남 대표 홈페이지 내 메인화면은 화려하지만, 세부 게시판에 대한 관리가 너무 소홀하다”며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게시판은 게시된 글도 거의 없고, 간혹 올라온 글들에 대한 대처도 안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민 건의사항’ 게시판이 2023년 6월이 마지막 글이고, ‘충남도에 바란다’ 게시판은 6개월 동안 글이 없다”며 “답변과 처리를 요구하는 ‘자치경찰위원회에 바란다’ 게시판에는 몇 개월이 지난 글도 처리는커녕 담당자가 읽지도 않았는지 조회수가 ‘0’인 것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홈페이지 연간 이용자 수가 2020년 약 1000만 명에서 2023년 210만 명, 2024년 10월 1일 기준 160만 명에 그치는 등 큰 폭으로 이용자 수가 줄어든 점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 분석과 대책을 세워달라”고 말했다.
  • 10연패 노리는 두산 2연승 도전…인천도시공사와 격돌

    10연패 노리는 두산 2연승 도전…인천도시공사와 격돌

    핸드볼 H리그 개막전에서 하남시청을 완파하며 첫승을 거둔 두산이 2연승에 도전한다. 두산은 13일 서울 올림픽공원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H리그 인천도시공사와 격돌한다. 개막전에서 각각 하남시청과, 충남도청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며 승점 2점을 확보한 두 팀은 이날 승리할 경우 초반 연승행진을 벌이게 된다. 하남시청과의 경기에서 피봇 강전구(7골·1도움), 센터백 정의경(6골·3도움)의 활약을 앞세워 30-25로 승리한 두산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남자 핸드볼 최강팀으로 실업리그 10시즌 연속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하남시청과의 경기에서 항상 고전했던 두산으로서는 개막전을 깔끔하게 승리한 만큼 인천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도 깔끔한 승리를 원한다. 인천도시공사로서도 전국체육대회 결승에서 패했던 충남도청을 제압한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우승을 노리는 터라 초반부터 강자 간의 맞대결은 일종의 기싸움으로도 양보할 수 없다. 두산은 첫 경기에서 30득점 하며 막강 화력을 과시했고 인천도시공사는 실점이 적었다. 두 팀의 승패를 노장의 활약 여부에 달렸다. 경기 후반 막판 상대의 추격으로 위기를 맞았을 때 두산은 강전구와 정의경이, 인천도시공사는 정진호와 정수영이 해결사 역할을 해줬다. 노장이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의 김연빈이 도움 10개를 추가하게 되면 200도움을 달성하며 정의경은 500도움에 1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 충남 서산에 전국 첫 귀어타운 오픈

    국내 첫 귀어타운이 들어섰다. 충남도는 12일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어촌계 체험마을에서 ‘충남 귀어타운하우스’ 준공식을 열었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어촌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귀어인이 절실한 상황인데 흩어져 살아 귀어인 혼자 모든 것을 헤쳐 나아가야 하는 형편”이라며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이곳이 어촌 일자리와 연계해 귀어인들이 서로 도우며 수많은 어업인을 양성하는 산실이 될 것”이라고 했다. 10억원을 들여 컨테이너 농막 형태로 복층형(33㎡) 11동과 원룸형(26.4㎡) 3동 등 모두 14개 동이 지어졌다. 개별 화장실과 냉장고·TV·인덕션 등 가전제품이 비치돼 개인 생활용품만 가져오면 생활할 수 있다. 입주비는 보증금 없이 매달 45만원(복층형), 30만원(원룸형)이다. 이미 6개월~1년 단위로 계약하고 모두 입주했다. 나이는 40∼60대, 홀로 또는 부부 등 22명이다.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대전, 경남, 강원에서 왔다. 이들은 중왕리어촌계 계원에 가입해 어로 활동을 한다. 다음달부터 감태 공장 작업에도 참여한다. 도는 내년 6월까지 서산시 팔봉면 호리에 4개 동,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에 5개 동의 귀어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다. 충남에는 지난해 199가구가 귀어해 전남 279가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전국 귀어가구 716곳의 27.8%다.
  • “반도체 주도권 확보” 삼성전자, 천안서 HBM 생산

    “반도체 주도권 확보” 삼성전자, 천안서 HBM 생산

    천안3산단에 반도체 패키징 공정 증설 2027년부터 AI 칩 등 사용 HBM 생산“글로벌 반도체 시장 주도권 확보 기대”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에 사용하는 HBM 생산 등을 위해 2027년까지 충남 천안에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정을 증설한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최첨단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남석우 삼성전자 사장은 12일 도청사에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삼성디스플레이 28만㎡ 용지 내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를 설치하고 HBM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투자 금액은 보완 등의 이유로 이날 공개하지 않았다. 후공정으로 불리는 패키징은 반도체 제조 마지막 단계다. 웨이퍼의 반도체 칩들을 낱개로 자른 후, 칩 외부 시스템과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전기적으로 연결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칩을 보호하는 작업이다. HBM은 AI의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초고속 D램으로, 데이터센터·슈퍼컴퓨터 등에 사용된다. 김태흠 지사는 “반도체 산업은 국가 경제의 핵심이자,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삼성전자가 이번 투자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반도체 강국 대한민국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돈 시장은 “삼성전자의 이번 투자는 천안시가 반도체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석탄화력 터 ‘녹색도시’로…충남도 ‘탄소중립 교육센터’부터 만든다

    석탄화력 터 ‘녹색도시’로…충남도 ‘탄소중립 교육센터’부터 만든다

    2036년까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28기가 폐지되는 가운데 절반이 몰린 충남도가 폐지지역을 ‘녹색도시’로 키우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충남도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장동혁 국회의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 등 관련 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의 신성장 동력 창출 포럼’을 개최했다. 석탄화력 폐지에 따른 지역 경제의 침체를 신성장 동력 창출로 새롭게 탄생시키기 위해 국회의 관심을 끌어내려는 포럼이다. 폐지 지역에 중부권 최대 ‘탄소중립 에듀센터’를 설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장창석 충남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에듀센터는 탄소중립 관련 전시·체험·홍보 및 직업 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이 녹색산업 직업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라며 “관광산업은 물론 중소·중견업체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나 재생에너지100(RE100) 지원 등 탄소중립 맞춤형 상담사 등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 연구원은 외국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들었다. 독일은 1986년까지 채광이 있었던 졸페라인 탄광 부지에 박물관을 만들어 200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유럽 중공업 발전을 증거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곳은 부지의 70%가 녹지와 숲으로 덮여 있어 해마다 관광객 150여만명이 방문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은 1981년 가동 중단돼 20년간 방치된 뱅크사이드 발전소를 테이트모던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해 문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준범 프랑스 트루아공대 교수는 ‘유럽 및 국외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와 활용방안 사례’를 주제로 녹색 전환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고, 송재령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연구원은 ‘블루에코시티 보령, 스타트업과 기후테크 허브로의 재도약’ 발표를 통해 선도 모델로 전환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구상 충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제10차 전력수급 계획에 따라 2036년까지 폐지되는 석탄화력 28기 중 절반인 14기가 충남에 있어 대안이 시급한 상태”라며 “이번 포럼은 중부권 최대 탄소중립 종합센터 조성 등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의 녹색 전환을 성공적으로 끌어내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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