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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민련 당무위원 6명 임명

    자민련은 28일 당무회의를 열어 지난 5·24 개각 때 물러난 이정무(李廷武)전건설교통부장관,최재욱(崔在旭)전환경부장관과 최기선(崔箕善)인천시장,홍선기(洪善基)대전시장,이원종(李元鐘)충북도지사,심대평(沈大平)충남도지사등 6명을 당무위원에 새로 임명했다.
  • 지차체, 퇴직금 재원없어 전전긍긍

    올들어 공무원들의 명예퇴직 및 조기퇴직이 늘어나면서 퇴직수당 지급을 위한 재원마련이 자치단체들의 당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올 하반기의 2차 구조조정때 명예퇴직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자 재정이 빈약한 일부 자치단체는 예산확보를 위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예산편성을 놓고 해당부서간에 갈등이 빚어지는가 하면퇴직희망자를 만류하는 기묘한(?) 광경마저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515명이나 명퇴로 자리를 떠난 서울시는 올들어 명퇴 증가추세가 더욱 가파르게 이어져 구조조정이 시작도 되기 전인 5월 현재 본청과 사업소에서 121명,구청에서 289명 등 410명이 공직을 떠났다.지난해 같은 기간 1명뿐이었던 광진구의 경우 벌써 15명이 명퇴했다. 대전시는 올해 명퇴수당으로 지난해와비슷한 수준인 15억원을 세웠으나 명퇴자가 늘어나자 지난달 1차 추경때 16억원을 새로 편성했다. 울산시도 1억6,000만원을 책정했다가 지난달 추경에서 2억1,600만원을 추가했으며 강원도는 당초 11억원에서 20억원을,청주시는 2억5,000만원에서 4억원을 각각 더 편성했다. 제주도는 이미 1차 추경에 명퇴예산을 추가 반영했지만 모자랄 경우 2차 추경때 다시 계상한다는 방침이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명퇴를 종용하는 일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인천시는 올들어 명퇴자를 분류하거나 종용하는 작업을 사실상 중단했다.떠날 사람은 이미 지난해 떠난데다 퇴직자 증가로 인한 재원부족을 우려하기때문이다.직간접적으로 명퇴를 권유하던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명퇴수당 증액은 지자체의 예산부족을 부채질하고 있다.추경까지 합쳐 3억7,600만원을 편성한 울산시는 이 것으로도 모자라면 예비비까지 동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퇴직수당 책정문제로 부서간에 갈등을 빚는 일도 벌어진다.본예산에서 2억5,000만원의 명퇴예산을 확보한 충남도의 경우 인사계는 20억원을 추경에 신청했으나 예산계는 9억5,000만원으로 깎아놓은 상태다. 충남도 관계자는 “가뜩이나 지방세 감소 등으로 재정이 어려운 판에 퇴직수당이 너무 큰폭으로 늘면 종합적인 예산편성에 차질이 생긴다”고 토로했다. 이같이 퇴직자가 급증하는 것은 구조조정과 봉급삭감 등의 여파로 공무원들의 ‘평생직장’ 인식이 급속히 퇴색된 측면도 있지만 ‘조만간 공무원연금이 바닥나고 퇴직수당이 없어질 것’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공직사회에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종합
  • 서해안 행담도(行淡島) 국제관광단지로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구간인 충남 당진군 신평면 매산리 일대의 행담도(行淡島)가 오는 2004년까지 싱가포르 센토사섬과 같은 국제적인 해양관광레저단지로 개발된다. 한국도로공사는 18일 고속도로 연접 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아산만 행담도 해양관광레저단지 조성안을 확정하고 싱가포르 에콘(ECON)·현대건설 합작사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행담도 개발에는 모두 2,470억원이들어 가며 이중 1,650억원(1억4,000만달러)은 에콘·현대건설 합작사가 직접 투자한다. 도로공사는 행담도를 싱가포르 센토사섬이나 일본 요시마섬에 견줄 만한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꾸민다는 계획 아래 섬 일대 17만4,000평(기존 섬 6만9,000평,섬 주변 매립지 10만5,000평 포함)에 해양생태공원·모험놀이시설·골프장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1단계로 오는 12월부터 서해대교(평택시 토승면∼당진군 송악면 7.3㎞)가개통되는 내년 말까지 휴게소와 주차장,도로문화관,충남도 홍보관을 설치할예정이다.이어 2004년까지 해양생태공원·가족호텔·선상카페·골프장·게임센터·클럽하우스·모험놀이시설·해양수족관 등을 짓기로 했다.인천∼목포350㎞를 잇는 서해안고속도로는 내년 말 완공된다. 에콘사는 자본금 1억4,000만달러,연간 매출액 5억달러의 싱가포르 3대 건설사로 센토사섬과 인도네시아 바탐섬 관광지 개발사업에 참여했다.
  • [사설] 여름 방역대책 서둘러야

    때 이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식중독사고와 함께 각종 전염병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배나 늘어났다고 한다.환자가 발생할 때마다 숫자 나열이나 주의를 환기시키는 데 그치지 말고 지속적인 청결 캠페인과 방역대책으로 질병 확산을 막아야 할 때다. 최근 경북 봉화군에 이질환자가 50여명으로 늘어나는가 하면 부산에 있는한 고교에서는 세균성 이질로 추정되는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하자 다른 학생들에게 번질 것을 우려,전교생의 등교를 정지시킨 상태다.그외에도 이미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볼거리 환자가 18년 만에 3,500명을 헤아리는 발병률을 보이고 전염병을 옮기는 파리 모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세균성질환은 대부분 게릴라식으로 갑자기 발생하는데다가 계절과 상관없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짧은 시간에 무섭게 번지는 것이 특징이다.그러나 지난해 발생했을 때 근원적으로 박멸하는 데 집중했다면 올해의 확산은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물론 기상이변과 생태계 변화로 인한 질병은 아무리 의료기술이 발달하고 방역체제가 과학화했다해도 뾰족한 대책이 있을 수 없다.그렇다고 속수무책으로 뒷짐만 지고 앉아서 어제나 오늘이나 똑같이 걱정만 하는 방역체계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3월 태안에서 첫 이질환자가 발생한 충남도의 경우 올 방역사업비가지난해 54억6,000만원이던 것이 올해는 26% 이상 줄어든 40억1,000만원,경북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55억원 수준이나 이질환자가 속출하는 바람에 환자격리치료비만 책정액보다 이미 900만원을 초과한 상태다.전주의 경우는 취약지구가 103곳이나 되지만 방역소독 인력이 없어 한 지역에 한번의 소독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한다.20여억원에 불과한 방역예산이 몇년째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긴축도 좋지만 국민건강과 직결된 긴축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여름의 문턱이다.일본뇌염주의보가 예년보다 10일 정도 빠르게 발령되었고 비브리오패혈증주의보가 전국적으로 내려져있다.‘손에서 입으로’전파되는 여름철 질병은 우선 날음식을 피하고 물을 끓여먹는 등 각자청결이 우선이다.보건당국은 장마와 긴 무더위에 앞서 질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주력해야 한다.그리고 다시는 이런 부끄러운 후진국 질병들이 우리 생활에침투할 수 없도록 철저하고도 근원적인 대책으로 국민건강을 지켜주기 바란다.
  •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토요 전일근무제 필요한가

    격주로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일하거나 하루종일 쉬는 전일근무제를 놓고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직원들 사이에 찬반 논쟁이 뜨겁다. 폐지를 주장하는 직원은 “토요일 오후에는 민원인이 10명 안팎이고 한명도 안올 때도 많으며 오후에 서류를 떼도 이 서류가 필요한 우체국이나 법원등이 오전 일을 끝내고 쉬기 때문에 실효성이 없다”며 소수의 민원인을 위해 민원실을 열어놓을 필요가 있는지 반문한다.이들은 “지금은 팩스민원이발달해 전국에서 민원서류를 뗄 수 있고 PC통신을 통한 재택전자민원처리도가능하기 때문에 전일근무제를 폐지해도 민원을 보는 데 전혀 불편이 없다”고 주장한다. 전일근무제는 지난 95년 10월 민원부서에서 처음 실시한 뒤 반응이 좋아 이듬해 6월부터 모든 실·과로 확대됐었다.그러나 IMF가 터지면서 ‘공무원들이 격주로 이틀동안 쉬면서 여행 등을 일삼아 낭비를 부채질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6월 다시 민원실로 국한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후 민원실 직원들의 불만이 제기되면서 이 제도는 지난해 충남 부여군에이어 올초에는 공주시에서 폐지됐다.경기·강원도내 대부분 지자체에서도 없어진 상태다.충남도는 최근 이 제도의 존폐에 대한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이처럼 폐지를 주장하는 직원이 압도적이지만 “단 한명의 민원인을 위해서라도 전일근무제는 존재해야 한다”는 반론도 있어 지자체들이 어떤 결정을내릴지 관심거리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道政 능률향상 제안

    충남도(지사 沈大平)는 6일 거액의 상금을 걸고 예산절감과 세수증대 등 행정능률 향상을 위한 각종 제도개선 제안을 오는 10월31일까지 받기로 했다. 대상은 도 산하 공무원과 도민이다.우편(대전시 중구 선화동287 충남도 자치행정과),팩스(042-251-2299),인터넷 이-메일(leewk@provin.chungnam.kr)을 통해 접수한다. 상금은 도민의 경우 금상 500만∼1,000만원,은상 300만∼500만원,동상 150만∼300만원,장려상 50만∼150만원이며 공무원은 금상 300만∼600만원,은상200만∼300만원,동상 100만∼200만원,장려상 50만∼100만원,노력상 10만∼50만원이다. 시상은 오는 11월 한다.문의는 (042)251-2226.
  • 충남도 艦上박물관 삽교호에 설립 확정

    함상(艦上)박물관의 입지가 삽교호로 확정됐다. 충남도(지사 沈大平)는 최근 함상박물관 용역보고회에서 당진군 신평면 운정리의 삽교호가 최적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용역결과 삽교호는 아산 인주공단,태안 안흥항,서산 간월도 등 경합을 벌였던 다른 6개 시·군의 후보지에 비해 도로와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접근성이좋고 수도권 등의 관광객을 최대한 유치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수도권 건설규제 완화…대전등 6개시도 반발

    건설교통부가 수도권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데 대해 대전시와 충남·북,강원,전북,경북도등 6개 시·도가 반발하고 있다. 수도권의 규제 완화에 반대하는 이들 시·도는 20일 반대입장을 밝히고 1개월간의 입법예고 기간이 끝나기 이전에 반대 건의문을 건교부에 보내기로 했다. 건교부가 지난 16일 입법예고한 시행령은 수도권의 복합건물내 소프트웨어와 국제회의실에 대한 과밀부담금을 없애고,외자가 51% 이상이면 자연보전구역의 관광지 및 종합휴양지 조성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50인 이하 대학신설 때 2개 심의 절차를 거치던 것을 1개로 줄이는 등 5개 완화조항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6개 시·도는 이같은 규제완화가 이뤄지면 각종 시설이 수도권에 몰리기 때문에 충남도의 애니메이션단지와 테크노파크 사업 등 각종 프로젝트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외자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보여 안면도 국제관광지 조성 사업 등의 난항마저 예상되는 실정이다. 당초 5개 시·도는 경기도가 수도권정비계획법 완화에 발벗고 나서자 지난해부터 잇따라 모임을 갖고 이를 반대하는 건의문을 건교부에 보냈으며 최근 경북도가 이에 가세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충남지역 15개시·군, 주민세 2∼3배 인상키로

    충남도내 15개 시·군 세정과장 등은 최근 도청에서 회의를 갖고 가구당 주민세를 동지역은 4,000원,읍·면지역은 3,000원씩 받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지역 1,800원과 군지역 1,000원을 받는 현행 주민세보다 각각 2.2배와 3배 인상되는 액수다. 자치단체의 한 관계자는 “인상폭이 크고 시·군간 세액이 들쭉날쭉하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것같아 이정도 선으로 인상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주민세는 시·군의회의 조례 개정
  • 충남지역 시·군 인구 ‘빈익빈 부익부’ 현상

    충남도내 시·군 인구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8일 충남도의 인구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주민수가 도시지역인 시는 대부분급증하는 반면 농촌지역인 상당수 군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해 말 인구가 38만6,517명으로 37만3,392명이던 전년보다 3.5% 늘어 시·군 가운데 증가율이 최고였다.수도권과 가까워 공장과 유통업체등이 속속 입주하기 때문이다. 인근 아산시도 97년 말 17만6,781명에서 지난해 말 18만224명으로 1.9% 늘어나 증가율이 1%도 안되는 다른 시에 비해 높았다. 특히 계룡대가 있는 계룡출장소내 주민은 2만1,875명에서 2만5,757명으로무려 17.7%나 늘어 도내 전역에서 최고의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서천 청양 예산 등 농촌 군지역은 0.2%에서 1.1%까지 줄었다.금산군은 주민 늘리기에 힘쓰고 있음에도 불구,감소율이 도내 최고인 3.3%에 달해인근 대전시로 주민들이 계속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9개 군 가운데 주민수가 늘어난 곳은 대규모 공단이 들어선 당진군과교통이 좋고 대학촌이 건설되는연기군 등 3곳에 불과했다.태안군은 고작 1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충남도, 하수처리장에 수력발전소 건립

    충남도는 6일 천안·아산·계룡출장소·연기·공주 등 도내 5개 하수종말처리장의 낙차를 이용해 소규모 수력발전소를 건립하기로 했다.전국에서 처음이다. 도의 발전소 건립 추진은 하수종말처리장의 정화수 배출구와 하천 사이의낙차가 8∼10m정도로 커 다목적댐처럼 상당량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자체연구 평가에 따른 것이다. 하수종말처리장을 이용해 발전소를 건립하면 시간당 20㎾∼30㎾의 전력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달말쯤 대덕연구단지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의뢰할 계획이다.긍정적인 연구결과가 나오면 내년부터 10억원을 투입해 발전소 건립에 나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발전소가 세워지면 하수종말처리장 가동 및 냉·온방 등에쓸 일반전기 공급이 가능해 에너지 절약과 경유 사용에 따른 이산화탄소 발생량 감소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교향악 축제로 새봄맞이…9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서

    국내 교향악단들이 대거 참여하는 ‘99 교향악 축제’가 오는 9일 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교향악축제’는 예술의 전당이 지난 89년 음악당 개관 1주년기념사업으로 시작,11년째 이어지는 장수음악축제이다.올해는 국내 16개 교향악단이 참여하며 26일까지 16일간 계속된다. KBS교향악단과 수원시향,지휘자 금난새씨는 그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가했으며 협연자로는 김남윤씨가 10회 연속 출연했다. 이번 교향악축제에서는 한국인 작곡가들의 창작곡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또한 연주곡목중 20세기에 만들어진 작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창작곡 2편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9일에는 이건용의 발레음악 바리중 ‘산적의 춤’과 ‘피날레’가 공연되고 11일 안요엘의 ‘콘체르트 심포니’와 98년 안익태 작곡상을 수상한 임준희의 ‘알타이의 제전’,20일 윤이상의 ‘팡파르와 메모리알’,23일 김정수의‘아,나의 산하여’,24일 이돈웅의 관현악을 위한 ‘명상’,26일 윤이상의‘화염속의 천사’ 등이매일 연주돼 관심을 모은다. ‘알타이의 제전’은 최근 국제현대음악협회(ISCM)가 주최한 ’99세계음악제에서 당선된 작품이다.대학생 창작 초연곡은 류경선의 관현악 소품 ‘하늘’(15일)과 유진평작곡의 ‘관현악을 위한 태’(19일)등이다.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음악가는 모두 1,600여명.민간교향악단은 김용운이지휘하는 KBS교향악단을 포함해 박은성의 코리안 심포니오케스트라,윤용운의 서울심포니,장윤성의 프라임필하모닉 등 4개.국공립 교향악단은 정치용이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수원(지휘 금난새) 부산(곽승) 부천(임헌정) 대전(임동수) 인천(금노상) 울산(유종) 마산(조신욱) 광주(김덕기) 청주(주호) 등의 시립교향악단 10개와 충남도립(이병현) 강남구립(서현석)교향악단 등 모두 12개 단체가 나온다. 협연자로는 금호현악4중주단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이성주 김민,피아니스트 김대진 김형규,플
  • “道-시·군 남남됐다”…충남도·천안시 간부 토론마당

    “도와 시·군이 멀어졌습니다” 충남도와 천안시 간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후 충남 천안시민회관에서 열린 ‘도·시정 발전 토론회’에서 李根永 천안시장은 이같이 마음속에 품어뒀던 말을 꺼냈다.“대화가 없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李시장은 (시·군의) 자치는 없고 시장·군수를 움직이기 위한 도의 공문만 내려온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어떤 때는 계장 전결로 공문이 내려와 격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불편한심기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지난해는 도 감사관 등이 천안시에 상주한 기간이 무려 93일에 이를 정도로 감시받고 있다고도 말했다. 도와 시·군간 대화 부족의 실례로 2001년 천안에서 열릴 전국체전 준비를들었다. ‘괜히 개최하는가 싶어 잠이 안올’ 정도로 자신은 고민하고 있지만 정작주최측인 충남도 간부들은 함께 고민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을 뿐더러 전화조차 거는 이가 없다고 서운해했다. 그는 충남도를 탓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랜 도청 근무에서 비롯된 애정으로 이런 말을 한다며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라면 도 간부들과 하루 낮,하루 밤을 새워서라도 전국체전 등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고 하소연했다. 沈지사는 토론회를 마무리하면서 전국체전 등에 관심을 더 가지라고 도 간부들에게 당부한 뒤 “도와 시·군의 거리감은 민선 이후 자신의 인사권자에게 잘보이고 말만 잘들으면 된다는 도나 시·군 공직자의 자세 때문”이라며 지자체의 현 주소를 꼬집었다. 대전 李天烈
  • 지방세 체납 공무원 ‘수두룩’

    충남도는 16일 서산시와 아산시의 공무원 111명과 지방의회 의원 10명 등모두 121명이 184건에 걸쳐 총 2,172만9,750원의 지방세를 체납했다고 공개했다. 도는 이들 2개 시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벌인 종합감사에서 지방세 체납 공무원과 지방의회 의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으며 다른 시·군 공직자의 지방세 체납사실도 감사를 통해 속속 밝힐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산시의 경우 공무원 43명과 시의원 8명 등 모두 51명이 59건 1,124만6,230원을 체납했다.체납액 가운데 자동차세가 26건 626만1,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종합토지세·주민세·재산세가 27건 436만3,000원,면허세 5건 8만2,000원 등이다. 특히 서산시의회 의원 15명중 절반이 넘는 8명이 지방세 체납자인 것으로나타났다. 또 아산시는 공무원 68명과 지방의원 2명 등 모두 70명이 지방세 125건 1,048만3,520원을 납부하지 않았다.체납액은 자동차세 802만원(38건),종합토지세·주민세·재산세 171만3,000원(31건),면허세 75만원(56건) 등이다. 도 관계자는 “지방세 납부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직자가 세금을 제때 납부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을 압류해 성업공사를 통해 경매절차를 밟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 충남도 ‘新지식인 운동’ 큰 호응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도내 모든 공무원에게 전파하는 충남도의 ‘신지식인 운동’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는 올 초부터 매주 한차례씩 ‘신지식인’이란 소책자를 만들어 도와 시·군 읍·면까지 1만5,000명의 공무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벌써 10권째 발행했다. 이 책에는 세계 공직사회의 흐름과 사회의 변화는 물론 미래사회까지 예측하는 정보와 지식이 수두룩하게 담겼다.매번 부제가 달라진다. ‘새 밀레니엄을 이끌 트렌드21’를 부제로 한 책에는 제조업이 제조업과서비스업의 중간형태인 2.5차 산업으로 점차 진화하며,지식을 생산,가공하는 골드컬러가 세계를 주도한다거나 국가나 지역내 빈부격차가 심화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일반 직원도 리더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책자는 부하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배우려는 의욕을 갖게하는 사육형(師育型) 공무원이 되라고충고한다. ‘어느날 갑자기 남북통일이 되면 북한주민들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라는 다소 엉뚱하면서도 현실성 있는 소재로 미래에 대한 예측을 이끌어내기도 한다. 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마인드를 바꾸기 위해 이 책을 내고 있다”며 “시·군 및 읍·면 공무원의 격려전화가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충남·충북, 내륙화물기지 통합 건설…서로 “適地” 주장

    중부권 내륙화물기지를 유치하기 위한 충남·북도의 경쟁이 치열하다. 건설교통부가 추진하는 복합화물터미널과 내륙컨테이너기지 건설사업은 전국 5대 물류거점 구축 차원에서 추진돼 사업비만도 5,000억원을 웃도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건교부는 당초 충남·북의 유치경쟁 때문에 충북 청원군 부용면 갈산지구일대 18만여평에 4,000여억원을 들여 복합화물터미널을 세우고 충남 연기군동면 내판리 일대 20만여평에는 1,129억원을 들여 수출입화물의 통관수송을전담할 내륙컨테이너기지를 따로 설립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감사원 감사에서 분리 건설에 따른 중복투자와 유지관리비의 부담이 지적돼 한곳에 통합건설하기로 방침이 변경되면서 양측의 유치전에 불이 붙었다.이 사업은 양측 도지사들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건교부는 오는 11일 교통개발연구원 주관으로 열릴 후보지 선정 공청회 결과 등을 토대로 이달말까지 입지 선정을 마치고 오는 6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충남의 후보지역인 내판지구 주민들이 화물기지 유치를 결사반대하고 있는 상황을 내세워 충북으로 유치하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하며 교통조건이나 용지 조성,향후 확장성 등에서 충북 갈산지구가 우수하다는 점을 강조한다.빈사상태에 놓여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 차원에서 꼭 이 사업을 충북도로 유치해야 한다는 위기감속에 도지사가 유치 특명을 내린 상태다. 이에 반해 충남도는 이미 교통개발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 내판지구 여건이 나은 것으로 밝혀졌고 기본설계 용역이 발주돼 10억여원이 투자된 상황에서 입지 변경은 예산낭비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지자체 經常費 작년 2조넘게 절약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지난해 모두 2조2,317억원의 경상비를 절약해 중소기업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행정자치부는 4일 각 지자체가 98년 세수 감소에 대비하고 실업대책비 등투자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절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당초 절감목표액 1조1,322억원보다 97%나 초과하는 2조2,317억원을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자체 경상예산 규모 14조36억원의 16%,예산 총규모 57조7,553억원의 3.8%에 해당한다. 절감예산 가운데 1조5,028억원은 중소기업 지원 등 경제활성화사업에 투자됐고 나머지 7,289억원은 99년도 예산으로 이월,세수 감소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행자부는 충남도와 대전시,서울 관악구,부산 연제구 등 모두 18곳을지자체 경상예산 절감 우수기관으로 뽑아 이들 지자체에 모두 1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키로 했다.
  • 국고지원금 지급 늑장…시·도 사업추진‘골머리’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부의 국고 지원금이 법정 지급 기한을 넘기도도 지원되지 않아 지자체들이 사업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말까지 도에 지원해야 하는 국고 보조금과 지방 양여금,교부세 등 국고 지원금 8,704억원 가운데 총 134억4,000여만원을 회계년도(1월1일∼12월31일)뿐 아니라 예산 출납 폐쇄기한인 2월28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집행하지 않고 있다. 충남도도 교부세는 7,647억원 전액을 지급받았으나,국고보조금 배정액 5,796억원 중 96억원,지방양여금 2,434억원 중 151억원 등 247억원의 국고 지원금을 아직 받지 못하고 있다. 전북도의 경우 지난해 배정된 국고 보조금 5,418억원 가운데 24억6,100만원이 지급되지 않아 경지정리 사업과 임도 설치 사업 등이 차질을 빚고 있다. 지방양여금은 편성예산 1,127억원 가운데 69억4,000여만원이 전달되지 않아일선 시·군들이 수질 오염 방지 시설 등 환경개선 사업과 지방도 정비사업등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교부세는 2,158억원 가운데 40억5,800만원이지급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일선 시·군은 경지정리 등 각종 사업을 시행하고도 제때 공사비를 지급하지 못해 행정기관의 신뢰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는 실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국고 지원금은 기한 안에지원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IMF고통 “나몰라라”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IMF 관리체제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의 혈세로 장기간해외여행을 다녀와 원성을 사고 있다. 의원들은 이번 외유에 ‘선진국 의회제도 견학’이란 명분을 내걸었으나 사실상 유럽 관광명소만을 골라 다녀 ‘넋나간 의원상’을 여실히 보여줬다. 도 건설소방위 소속 의원 6명은 5,000만원의 예산으로 지난달 21일부터 3일까지 10박 11일간 러시아·스위스·스페인·영국·프랑스 등 유럽 5개국을다녀왔다.의원들의 외유에는 卜모 의회 전문위원과 등 공무원 3명도 끼어 있다. 외유의원들은 선진의회 견학 일정 가운데 영국 런던의회 방문을 빼고는 각국 관광명소 구경과 쇼핑 등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의원들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교통시설 견학이란 형식상의 공식일정 아래붉은 광장,굼백화점,크렘린궁,볼쇼이극장,레닌묘 등을 구경했다.스위스 취리히에 도착한 의원들은 곧바로 루체른으로 이동해 루체른 호수를 돌아보고 알프스영봉 리지쿨름을 등정했다.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스페인광장과 돈키호테상 등 시내견학을 하고 톨레도로옮겨 대성당,마요르광장,왕궁 등을 둘러봤다.영국에서는 런던에 도착,리치먼드 의회방문이란 일정을 잡아 놓고 국회의사당과 버킹검궁,런던타워,웨스트민스터사원,대영박물관을 관광했다.의원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3일동안 루브르 박물관,개선문,샹제리제 거리 등을 관광하고 귀국했다. 도민들은 “고통에 동참해야 할 의원들이 본분을 저버리고 해외에서 먹고노는 데 치중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 지자체 규제개혁 마무리 가속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별로 규제개혁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중앙정부의 지난해 법령 개폐에 따라 지자체별로 조례와 규칙을 바꾸고 있다. 물론 주민의 권리·의무를 제한하는 법령이 폐지되면 이 법령에 근거한 지자체의 조례·규칙은 당연히 효력을 잃게 된다.행정자치부가 규제 법령이 폐지되면 조례 개정이전이라도 즉시 시행에 들어가도록 지침을 내린 것도 이때문이다.지자체의 조례 개폐작업은 시행여부를 떠나 규제개혁을 행정적으로최종 마무리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조례 개폐작업은 오는 4월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지자체는 이와 함께 개혁해야할 규제사항을 자체적으로 발굴해 폐지 또는 개선하는 작업도 함께 벌이고 있다. 서울시는 조례와 규칙에 근거한 4,060건(시 460건,자치구 3,600건) 가운데절반 이상을 폐지할 계획이다.단란주점의 조도(照度)제한 등의 폐지를 중앙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363건의 규제 가운데 요트경기장 사용자의 입출항신고를 비롯한 146건을 폐지할 예정이다.49건은 개선대상이다.대구시는 1,126건의 규제 가운데 407건을 정비하고 이해단체,조합,전문가들로부터 개혁해야 할 규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자체규제는 맡은 부처에서 처리하고,법령정비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동시에 분기별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어 개혁실태 점검도 벌인다. 광주시는 건축·소방·토지이용·위생 등의 분야에서 규제를 대폭 정비할예정이다.경기도는 최근 규제개혁대책협의회와 정책위원회 산하 규제혁파위원회를 통합해 규제혁파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조례와 규칙에 규정된 1만1,382건의 규제사항 가운데 5,722건(50·3%)을 폐지 또는 개선하게 된다. 충남도는 120건의 규제 조례와 규칙 가운데 이미 19건의 규칙을 정비했으며 나머지 101건에 대해서도 정비에 들어갔다.폐지 32건,완화 11건 존치 58건이나 존치 대상 규제에 대해서는 적합성 여부를 계속 점검한다. 전남도는 법령에 근거가 없는 규제 60건을 찾아내 없앴다.전북도는 근거없는 행정규제 32건을 폐지했고,근거는 있지만 개선해야 할 212건을 찾아내 111건은 폐지했고 26건은 완화,나머지는 그대로 두기로했다. 강원도 홍천군은 ‘농가 민박지정 선정 조건에 관한 조례’ 가운데 3년이상 현지 거주 농업인으로 한정했던 자격조건을 완전히 삭제했다.화천군은 ‘공유재산 관리조례’에서 사용허가 조건으로 내세웠던 사용기간 등을 명시한 표지판 설치 의무조항을 삭제했다. 정선군의 ‘일반폐기물에 관한 조례시행규칙’의 쓰레기봉투 판매소 지정에 대한 조건도 종전의 1년이상 거주자에서 거주 연수에 관계없이 군내 거주자로 완화시켰다. ┑전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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