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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 ‘의좋은 형제 마을’ 드라마 무대로

    충남 예산군 ‘의좋은 형제’ 마을이 새 농촌드라마의 무대가 된다. 21일 예산군에 따르면 대흥면 상중리 의좋은 형제 마을 및 주변 마을에서 농촌드라마인 ‘종가일기(가칭)’를 촬영하기로 KBS측과 합의했다.17년간 장수 프로그램인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의 후속 드라마로 10월부터 방영된다. 종가 3대가 가족애로 살아가고 귀농한 도시민들이 시골에 정착해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마을에는 볏단을 몰래 건네며 우애를 나눴던 이성만·이순 형제의 동상과 충남도유형문화재 174호 대흥동헌이 있고 주변에 예당저수지, 임존성 등 농촌과 전통의 정취가 남아 있다. 군은 드라마 촬영에 필요한 정자, 장독대, 시골길 등을 추가로 꾸미기 위해 도와 현상변경을 협의하고 있다. 군은 2010년까지 60억여원을 들여 이 마을에 의좋은 형제전시관, 의좋은 형제의 집, 관아거리, 역사탐방로 등 ‘의좋은 형제 테마공원’을 만든다.예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남해안 해수욕장 31일까지 문연다

    남해안 해수욕장 31일까지 문연다

    때늦은 폭염으로 남해안을 중심으로 한 해수욕장들이 개장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10여일 연장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을 연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폐장한 일부 해수욕장도 피서객 편의를 위해 샤워시설을 개방하고 119구조대를 운영한다. 늦더위가 주민들에게 ‘돈벌이’를 해주는 셈이다. 그러나 전북과 충남, 강원도(1곳 제외) 등 서해안과 동해안 해수욕장은 예정대로 이날 모두 문을 닫았다. ●수온 24도 유지… 수영에 알맞아 전남도와 경남도는 20일 문을 닫기로 했던 일부 해수욕장의 폐장일을 오는 31일로 연장했다. 지난 15일부터 계속되는 폭염에 이은 수온 상승으로 남해안 수온이 수영하기에 적합한 24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년에는 8월20일이 지나면 수온이 20도 이하로 떨어져 해수욕장이 문을 닫았다. 전남의 경우 도내 48개 해수욕장 가운데 18개의 폐장일을 이달 말로 늦췄다. 전남에는 장마가 끝난 15일 이후 6일째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남도는 거제지역 5개 해수욕장의 폐장일을 20일에서 31일로 연기했다. 폭염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동해안인 강원도는 속초해수욕장 1개만 이달 말까지로 개장일을 늦췄다. ●피서객 부쩍 는 전남 남해안 ‘표정관리´ 전남도는 올 들어 해수욕장 개장 이후 440여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지난해 370만명보다 많은 수치다. 도는 15∼18일에만 74만여명이 찾아 올 피서객 유치 목표인 5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남도 관계자는 “올해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가 지난해보다 길었으나 늦더위로 관광객이 뒤늦게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의 해수욕장별 입장객은 명사십리 등 완도지역 10개 90여만명, 신안군 관내 13개 80여만명, 보성 율포 해수풀장 43만여명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가량 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내내 완도읍내에는 교통체증이 빚어질 정도로 외지 차량이 밀려들었다. 청해진농협의 하나로마트 매장 여직원인 황순임씨는 “주말에 수박과 포도 등 매장 과일이 동이 났고 삼겹살과 술·음료수 등을 사려는 인파로 온종일 북적거렸다.”고 말했다. 전남 보성군 회천면 율포 해수풀장에도 지난 주말과 일요일에 늦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오가는 차량이 뒤엉켜 막히기도 했다. 횟집인 만리회관 여주인은 “최근 보름 동안 하루에 100명 이상 손님을 받았다.”고 말했다. ●서해안 일부 지역은 ‘죽을 맛´ 서해안에는 이달 들어 15일까지 내내 비가 내리거나 궂은 날씨가 이어졌다. 햇볕이 난 것은 이번주 들어서다. 충남도 관계자는 “올 피서객은 날씨 때문에 줄었지만 개장일을 일주일 이상 앞당겨 피서객 숫자는 크게 줄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부분 상가와 음식업소, 숙박업소 등은 파리만 날렸다는 분석이다. 다행히 서울에서 접근하기 쉬운 대천해수욕장 1100만명, 태안반도내 31개 해수욕장 1380만명이 운집한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와 비슷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올 피서객은 2835만명으로 지난해(2322만명)보다 22%가 늘었다.”며 “비가 온 날이 적지 않았으나 수도권 홍보 강화와 철조망 철거로 해수욕장이 는 게 피서객 유치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전국종합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부고]

    ●안혜성(작가)씨 별세 안순홍(삼성전자 카이로지점장)씨 상배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30분 (02)3410-6901●신명호(한독약품 실장)경호(한국발명진흥회 계장)씨 부친상 박장범(한국자원관리공사 차장)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2)3010-2252●전남일(프라임개발 재무팀장)남진(KT 서초지점)남주(전 KT 강동과장)남철(제니스학원 상담실장)씨 부친상 이은정(서울아산병원 외과 의국)류승란(국립암센타 중앙공급실)씨 시부상 우훈(안산 석호초등학교 교사)박영창(내장산관광호텔)김완제(군포공병사장)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010-2295●하길수(파워이앤씨 대표)헌종(자영업)씨 모친상 양석진(천안 오성중 교사)조무준(자영업)정연창(〃)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37●조종복(일신건영 회장)씨 상배 태철(에쓰푸드 대표)태성(일신건영 대표)태정(사업)씨 모친상 조성수(아틀라스항공 차장)성진(에쓰푸드 팀장)씨 조모상 19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921-3699●정주호(전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장)철호(금강관세사법인 대표)씨 모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410-6919●문형주(남양건설 이사)형섭(세종디앤씨 대표)씨 모친상 김상윤(사업)정병국(약사)씨 빙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410-6920●한항우(광운대 총동문회장)광우(한국TOYO 이사)씨 부친상 이명식(벤쟈민 대표)윤용하(서울사료 〃)씨 빙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010-2293●김형태(국가보훈처)씨 모친상 유병훈(전 법제처 정책홍보관리실장)씨 빙모상 19일 중앙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30분 (02)860-3530●오병현(자영업)윤옥(한누리학교 교사)씨 모친상 최철웅(머니투데이 광고국 차장)씨 빙모상 19일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55)270-1948●김중식(중원SMET 대표)관식(서울대 치과대 교수)씨 부친상 김학범(중원SMET 과장)학준(태하메카트로닉스)씨 조부상 김태수(자영업)조광일(GM대우자동차 부장)씨 빙부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6●박교선(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과수과 연구사)씨 조모상 19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41)550-7168●이강식(한나라당 충남도당 청년위원장)씨 별세 20일 대전 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42)220-9973●강우삼(서울백병원 사무국장)씨 모친상 20일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2072-2032●조윤성(일일경제 산업부 기자)윤수(YBM 시사닷컴 대리)씨 모친상 20일 중앙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860-3580
  • 殺人 폭염

    폭염이 이어지면서 일사병으로 인한 노약자 사망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오후 2시50분 전남 나주시 세지면 대산리에서 정모(85)씨가 밭에 쓰러져 있는 것을 부인 나모(75)씨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나씨는 “남편이 아침에 일을 나가 점심 때까지 돌아오지 않아 가보니 밭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특별한 외상이 없는 점으로 보아 일사병으로 숨졌을 가능성 등 사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4시10분쯤에는 경남 김해시 불암동의 한 고구마밭에 천모(84)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검안소견 등을 토대로 천씨가 열사병으로 숨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오후 나주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34.9도를 웃도는 무더위를 기록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다. 한편 기상청은 이 같은 ‘푹푹’찌는 무더위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18일 중부·경북지방은 10∼60㎜, 전북·경남지방은 5∼50㎜ 가량의 비가 내리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17일과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19일도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소나기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지만 낮 최고기온이 30∼35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고, 남부지방은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충남도교육청은 이날 기상청의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각급 학교에 긴급 공문을 보내 임시휴업 또는 단축수업을 하도록 지시해 도내에서 개학 중인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8개교 등 9개교가 오후부터 단축수업에 들어갔다. 또 18일에 개학하는 중학교 7개교, 고교 4개교 등 11개교와 20일 개학 예정인 초등학교 9개교 등 126개교도 폭염경보가 계속되면 개학을 일단 연기한다. 도내 초등학교 대부분은 오는 27일 개학한다.대전 이천열·서울 이경원기자leekw@seoul.co.kr
  • 태안 화력발전소 2기 완공 올 여름 전력난 완화 기대

    한국서부발전이 친환경 발전소인 태안화력발전소 7,8호기를 완공했다. 시설용량은 각각 55만㎾로 총 110만㎾다. 올여름 전력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은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태안발전본부에서 10일 열린다. 태안발전본부는 한국서부발전의 주력 발전소로, 수도권에 전력을 공급하는 주축이다.2003년 11월 착공해 3년 9개월간 1조 20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이번에 완공된 태안화력 7,8호기는 고효율 전기 집진기, 배연 탈황설비, 탈질설비 등 첨단 환경설비를 갖췄다. 손동희 사장은 9일 “그 덕분에 배출 가스를 허용 기준치의 50% 아래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석탄 재를 버리지 않고 전량 재활용 자재로 판매하도록 만들어진 친환경 발전소다. 준공도 당초 예정보다 8개월가량 앞당겼다. 올여름 전력 수요가 사상 최고치에 이를 것을 감안해서다. 손 사장은 “여름철 전력 공급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준공식에는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과 이완구 충남도지사, 이원걸 한국전력 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천안·당진 ‘중부권 성장동력’ 부상

    천안·당진 ‘중부권 성장동력’ 부상

    ‘다이내믹 천안·당진’ 충남 천안시와 당진군의 성장이 눈부시다. 수도권 인구 집중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이 아닌 두 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당진은 해안선을 따라 ‘철강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고, 천안은 교통 및 주거 등 전방위 도시로 성장 중이다. ●편리한 교통이 지역발전 불러 천안시의 현재 인구는 53만 5000명이다. 충남도민 4명 가운데 1명이 산다.2002년에는 43만 8000명이었다.5년 사이 10만명 가까이 늘어났다.1995년 시·군통합 때는 32만 3000명에 불과했다. 지지난해 정부가 행정구역 조정을 논의할 때는 인근 아산시와 묶어 준광역시로 재편하자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당진은 2002년 11만 8701명에서 지금은 13만 1200명으로 인구가 늘어났다. 대다수 군단위 자치단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충남의 군 중에서 가장 많고 6개 시 가운데 공주·보령·계룡시도 제쳤다. 조만간 논산시(13만 1782명)도 추월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올 하반기 현대제철 건설인력 6000∼7000명이 투입되는 등 인구가 점점 늘어나 내년도에 시로 승격시키려고 온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예산도 크게 늘었다.2002년 5567억원에 불과하던 천안은 올해 1조 430억원으로 2배 가까이 급증했다. 당진은 3001억원에서 3710억원으로 늘어났다. 두 지역 성장에 교통과 지리적 조건이 큰 역할을 했다.2000∼2001년 서해안고속도로 당진구간이 개통됐다. 천안은 2004년 KTX가 개통됐고 2005년 수도권전철이 들어왔다. 서산, 홍성 등 다른 충남지역 자치단체도 서해안고속도로가 통과하지만 당진이 수도권과 더 가까워 산업단지 등이 급격히 늘면서 발전을 촉진시켰다. 임홍순 천안시 기획팀장은 “산업단지가 늘어나면서 인구와 도시규모가 부수적으로 팽창했다.”며 “만나는 외지인들도 ‘천안은 자고 나면 바뀐다.’는 얘기를 자주 한다.”고 전했다. ●당진은 5년간 기업 2배 가까이 급증 당진은 2002년까지 입주 업체가 280개에 그쳤으나 현재 548개로 엄청나게 늘어났다. 철강기업만 현대제철(옛 한보철강), 동부제강, 동국제강, 하이스코, 환영철강, 휴스틸 등 6개에 관련 업체만 102개에 이르고 있다. 해산물과 쌀이 주로 나오던 작은 군이 ‘철강 도시’로 변모했다.2011년에 연간 1935만t의 철강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은 같은 시기에 1500만t, 광양은 1900만t으로 예상된다. 광양을 뛰어넘어 능히 ‘철강의 메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강아지도 1만원권 지폐를 물고다닌다.’ ‘삽자루만 들고 있어도 일당 10만원은 번다.’며 호황을 구가하던 한보철강이 1997년 부도가 나 지역경제가 무너진 뒤 2004년 현대제철이 이를 인수하면서 되살아난 것이다. 당진군 관계자는 “당진에 기업이 몰리는 것은 가까운 중국 시장을 겨냥하기 때문”이라면서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 인근 이주단지는 ‘상전벽해’여서 읍내보다 더 호황을 누려 당진군의 중심지로 변모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현 90만평의 전기로 공장옆 130여만평에 2011년까지 고로제철소를 건설 중이다. 석문국가공단 등 산업단지도 기업에 손짓하고 있다. 평택 당진항의 당진쪽 물동량은 2002년 300여만t에서 올해 800만t으로 늘었다. 선박도 1600척에서 2배 가까운 3000척이 입·출항 중이다. 기업이 늘어나자 식당 등도 2002년 1671개에서 지난해 말 2378개로 급증했다. 지방세도 584억원에서 1220억원으로 2배 이상 걷혔다. 천안도 2002년 1833개에 그치던 기업이 2507개로 늘었으며 지방세는 2264억원에서 4537억원으로 2배 이상 느는 등 급성장세다. 이 과정에서 두 곳 모두 환경훼손이나 범죄율 증가가 고민이 되고 있지만 성장속도는 전혀 줄지 않고 있다. 당진은 고로제철소가 완공되는 2011년 현대제철 생산유발 효과만 11조원을 넘어서고 천안은 2020년 인구 100만명에 다다를 전망이다. 임 팀장은 “자체적으로 얼마든지 커갈 수 있는 도시인데 건설업자들이 ‘서울시 천안구’라고 홍보하는 것을 보면 기분이 나쁘다.”며 “예전에 ‘촌놈, 촌놈’하던 서울 친구들이 요즘에는 부러워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이우재 마사회장 교통사망사고 내

    이우재 KRA(한국마사회) 회장이 공주에서 교통사망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충남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이우재(71) 회장이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30분쯤 공주시 우성면 연미산 터널안에서 체어맨 승용차를 직접 몰고 가다 바깥 차로로 가고 있던 오모(69)씨의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오씨가 터널벽에 머리를 부딪힌 뒤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이 회장이 ‘터널안이 어두워 옆차로로 가고 있던 경운기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며 “이 회장이 사고현장을 약간 지나친 뒤 멈춰섰으며 터널을 빠져 나가지 않은 상태여서 뺑소니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KRA 관계자는 “회장이 사고 당일 오후 2시 충남도청에서 이완구 충남지사와 지역내 승마장 건립과 관련해 약속이 있었으며 회장이 ‘터널안에서 전화통화가 잘 되지 않아 사고현장에서 조금 이동해 119에 먼저 전화를 걸어 사고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고 해명했다.이 회장은 15·16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05년 4월 KRA회장에 취임했다.공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대전 새 주소 시범지역 맞아?

    행정자치부가 지난 4월5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에 들어간 새주소를 대부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역은 사업이 끝나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마무리된 지역도 주민들의 인식이 낮아 잘 사용하지 않는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하루 평균 44만 2700건의 우편물이 오가고 있으나 새주소를 쓴 우편물은 이 가운데 0.79%인 3500건에 그쳤다. 대전은 새주소 제도가 시행된 지 보름간 708만 3939건의 우편물이 배달됐고 이 중 옛주소를 병기한 것까지 합하면 모두 5만 6109건이다. 대전은 새주소 시범지역으로 2002년까지 도로표지판과 건물번호판을 모두 바꿔 시설작업이 마무리된 곳이다. 시 관계자는 “옛주소와 새주소를 함께 쓰는 우편물도 많은 것을 보면 시민들의 피부에 아직 와닿지 않고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다.”며 “새주소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안내문을 각 가정에 보내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은 새주소 시행 후 보름간 배달된 843만 7631건의 우편물 가운데 1만 4762건만 단독이나 병기를 해 이용률이 0.17%에 불과했다. 충북도 665만 7088건 중에 새주소 단독 표기 172건, 옛주소와 병기 1045건으로 고작 0.02%만이 우편물에서 새주소를 사용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사업이 아직 끝나지 않아 주민들에게 새주소를 홍보하기가 어렵다.”면서 “2009년 시설작업이 끝나고 2012년 새주소 사용이 의무화되면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광역단체장 공약이행, 서울 1위-충남 최하위

    광역단체장 공약이행, 서울 1위-충남 최하위

    16개 광역자치단체장이 지난 지방선거 때 내세운 주요 공약의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기대 이하’라는 성적표가 나왔다. 예산 배정이 제대로 되지 않고, 주민이나 시민단체의 참여도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상대적으로 서울시가 좋은 평가를 받은 반면 충남도는 가장 낮게 평가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일 민선 4기 광역단체장의 공약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이행 정도를 예산 배분과 민·관 협력적 측면에서 검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실련 지방자치위원회(위원장 임승빈·명지대 교수)가 중심이 돼 소순창(건국대 교수), 위정희(경실련 시민입법국장), 곽선희(시민입법부장)위원 등이 지난 6월 1개월 동안 평가에 참가했다. ●15개 지자체 낮은 점수 받아 16개 광역자치단체의 공약이행을 종합평가한 결과 5점 만점에 서울시는 중간이상인 2.98점을, 나머지 15개 자치단체는 1점 후반이나 2점 초반의 점수를 받았다. 경실련은 공약에 대해 ▲예산배정의 효율성 ▲달성도 ▲임기내 달성여부 ▲권한의 범위 ▲정책환경의 조성 ▲사회경제적 환경 ▲정책자료의 구체성 등 7개 항목에 대해 5점 척도로 평가해 종합점수를 냈다.2위는 경기도로 2.25점,3위는 전남도로 2.23점을 얻었다. 반면 충남도는 1.60점으로 최하위를 차지했고, 충북도와 광주시도 각각 1.70점과 1.72점으로 하위 그룹에 포진했다. 서울시는 정책환경 조성(3.54점)과 사회경제적 환경(3.33점), 권한의 범위(3.29점), 정책자료의 구체성(3.13점)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예산배정의 효율성은 2.46점, 임기내 가능여부는 2.5점 등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官 주도 추진… 주민참여 형식적 공약 추진과정에서 주민, 중앙정부, 기업, 사회단체 등과 협력하는지 여부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관(官)주도로 추진된다는 평가다. 일부 자치단체에서 주민참여제도만 국한해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주민참여가 허용되는 정책도 도정과 시정 전체에 영향을 주기보다는 ‘잘 사용하지 않는 장식품과 같이 진열돼 있다.’고 평가절하됐다.16개 시·도 모두 주요 정책에 주민참여가 이뤄지기보다는 시장과의 대화 등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도의 도입 및 운영면에서도 ▲제도는 있으나 실효성이 미흡 ▲제도도입 검토 ▲제도도입 검토없음 등 4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상당수가 ‘제도는 있으나 실효성이 미흡하다.’거나 초보적인 수준에 그쳤다. 특히 광주시와 충남·전남도 등은 주민참여 확보를 위한 공약도 없었고 공약 추진과정에 민간의 참여체제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임승빈 지방자치위원장은 “‘임기내 가능’이나 ‘권한 범위’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것은 4년 임기내에 달성하기 어렵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면서 “자치단체는 실천가능하며 지속할 만한 공약의 실현을 위해 불필요하고 일회적인 불요불급한 공약은 아예 포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조선시대 3대 방죽… 당진 합덕제 복원

    전북 김제 벽골제, 황해도 연안 남대지와 함께 조선시대 3대 방죽인 충남 당진 합덕제(合德堤)가 복원된다. 30일 당진군에 따르면 합덕읍에 있는 합덕제 복원의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충남발전연구원에 발주하기로 했다. 군은 내년 초 용역결과가 나오면 도비 등 120억여원을 투입해 2010년까지 900m의 둑을 복원하고 일부 방죽은 연못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둑 야외공원, 둑 체험로, 수리민속공연장, 수리체험 데크, 육각정자 등이 있는 수리공원도 만들어진다. 이곳은 조선조 초기의 토목공법과 수리농경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교육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충남도기념물 70호 합덕제는 후백제왕 견훤이 왕건과의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군마에게 먹일 물을 공급하기 위해 쌓은 높이 4m 길이 1771m의 둑과 만수면적 102㏊의 저수지다. 이후 주민들이 보강해 내포평야에 물을 공급하는 저수지로 활용했으나 1970년대 삽교천 유역 종합개발사업 등이 진행되면서 저수지는 농경지가 되고 둑만 원형대로 남아 있는 상태다. 합덕제 주변에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한국천주교 최초 순교자인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 솔뫼성지, 합덕성당이 있다. 군 관계자는 “합덕제는 우리나라 3대 쌀 경작지인 이곳 내포평야의 젖줄이었다.”며 “성지순례 코스와 연계해 문화관광벨트화하겠다.”고 말했다.당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부고]

    ●金象皓(전 전북대 의과대학 교수)씨 상배 金成株(삼성서울병원 외과교수)씨 모친상 金省民(한양대 경영학부 교수)洪鍾鳴(윤피부비뇨기과 원장)씨 빙모상 27일 오전 9시23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7●신영순(신영치과의원 원장)광순(㈜이동상역)원순(중국 거주)형순(개인사업)씨 모친상 27일 오전 2시25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010-2294●李恒珪(전 국립세무대 교수)寬珪(전 조흥은행 부장)象珪(성도회계법인 전무)能珪(재미)씨 모친상 27일 오전 5시3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2)3410-6920 ●남명희(전 충남도종합건설사업소장)씨 모친상 27일 오전 4시,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042)280-8181
  • [Local] 시베리안 철갑상어 치어 분양

    충남도수산연구소는 18일부터 시베리안 철갑상어를 유상 분양한다고 밝혔다. 치어는 15㎝ 정도 크기로 2만 4000마리가 분양된다. 값은 마리당 3000원이다. 이 연구소는 지난 4월 국내 처음으로 시베리안 철갑상어 인공부화에 성공해 내수면시험장에서 새끼를 길러왔다. 철갑상어는 민물과 바닷물에 모두 서식하는 소화성 어종으로 시베리안을 비롯, 벨루가, 베스테르, 스텔렛, 칼루가 등 전 세계에 모두 27종이 있다. 하지만 캐비어의 대량 채취로 개체수가 급감하며 멸종위기에 처하자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 양식붐이 일고 있다.(041)733-1877.
  • [Local] 충남 정무부지사 공개 모집

    충남도는 10일 경제전문가를 정무부지사로 임용하기 위한 공개채용 계획을 공고했다. 자격은 1950년 이후 출생한 자로 영어회화가 가능하고, 중앙부처 3급 이상 공무원으로 외자유치, 수출지원, 대규모 국내외 기업유치 업무 등을 수행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 정부투자기관과 국내 유수기업의 상임이사 이상으로 외자유치, 수출지원, 대규모 국내외 기업유치 업무 등을 수행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8월3일까지다.
  • 남부 호우주의보… 지리산 입산통제

    4호 태풍 ‘마니’가 괌 서쪽 부근을 지나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북과 경남, 충남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9일 오후 9시30분을 기해 전북 서해안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10시를 기해 경남 내륙 지역과 충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경남 거창·고성·남해·산청·하동·함양·합천군과 거제·사천·진주·통영시, 전북 부안군과 군산·김제·익산시, 충남 부여·서천군과 논산·보령시다. 지리산 일원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탐방객들의 입산도 전면 통제됐다. 기상청은 9일 밤 현재 경남 지역에 10∼30㎜의 비가 내렸고 10일 밤까지 30∼8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과 충남 지역은 각각 5∼10㎜와 10∼40㎜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10일 오전까지 50∼90㎜와 30∼60㎜의 비가 더 내리겠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취임 1주년…단체장 인터뷰

    “대통령이 강원도를 자주 가고 새만금특별법까지 만든다고 하는데 충청도와 관련해서는 아무 말이 없습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4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이같이 언급하면서 “섭섭하다.”고 말했다. 충청권 홀대론을 꺼냈다. 대전이 자기부상열차 시범운행 구간에서 탈락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대선후보가 정해지면 직접 만나 장항산업단지특별법 제정을 공약에 넣으라고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여야를 막론하고 대선에 나온 사람들이 어설프게 얘기하면 가만 있지 않겠다.” 그는 ‘도지사는 정치인’이라고 설명하고 “도 이익을 위해 정치적 발언을 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충남지방경찰청장과 국회의원 등을 지내 경험이 풍부하고 약간의 ‘말 포장’이 있지만 달변이다. 그는 “백제문화제가 동네 수준의 축제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취임후 공주와 부여가 번갈아 개최하던 백제문화제를 내년부터 두 곳에서 동시에 열도록 했다. 예산도 늘렸다. 부여에 조성되고 있는 백제역사재현단지의 활성화도 고민하고 있다.“왕궁이나 짓고 문화재라고 하는 것이 소홀하게 돼 있다.” 그는 “테마파크를 접목하려고 한다. 뭔가 사람을 꿸 수 있고 수익성이 있어야 하지 않는가.”라며 단지조성 계획의 변화를 예고했다. 하지만 방만하게 운영되던 도산하 기관 구조조정에서는 기관 통폐합과 인력감축 등의 폭이 적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런 데다 친분 있는 인사들을 정책특보단에 임명, 적잖은 비난을 사기도 했다. “취임후 한번도 휴가를 못갔다. 직원들도 피로가 누적돼 하반기에는 도정을 부드럽고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 그러면서 사람을 키우고 실사구시 도정을 이끌겠다고 했다.“중앙에 올라가면 대화할 사람이 없다.(충청도 출신이)국장급도 없고 장차관은 더 없다. 당혹스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농어촌 사업에 매진하겠다고도 다짐했다. 그는 “선진국과 후진국 차이는 문화적 품격 차이다.”면서 “내년도 예산 세울 때 낭비적인 요소가 있는 40억∼50억원의 예산을 끌어모아 문화와 예술분야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농어촌에 쏟아붓겠다.”고 설명했다. 또 정무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7월 공모해 9월에 선발한다. 이 지사는 “막연하게 경제분야에 있었다는 것만으론 안 된다. 세계 각국의 외자를 유치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이가 필요하다. 밤낮없이 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지자체, 대선공약 요구 봇물

    지자체, 대선공약 요구 봇물

    “대선 공약을 공략하라.” 올 연말 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개발사업을 여야 후보 대선 공약에 반영시키기 위한 자치단체들의 요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광역·기초단체들은 각자의 현안과 장점을 들어 다양한 전략을 내세운다. 자치단체간 경합 가능성이 있는 사업에서는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여야 후보 진영도 자치단체의 공약사업 신청이 표 연결에 도움이 돼 결코 싫지 않은 표정이다. 하지만 공약 남발도 우려된다. ●자치단체마다 넘치는 ‘희망사항´ 전북도의 경우 이달 말 이전에 25∼30개의 대선 공약을 마련해 여야 후보 진영에 전달할 계획이다. 새만금 내부개발, 김제공항 조기 착공 등 숙원사업은 물론 새만금∼무주간 고속도로 건설, 동서횡단철도 등 새로운 사업도 제시할 예정이다. 도는 대형 국책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삼성경제연구소에 5억원을 주고 용역의뢰도 했다. 전주시는 지난 5월 일찌감치 13건의 대선공약 사업을 발표했다. 전통문화도시 조성, 전라감영 복원, 첨단복합단지 조성 등으로 사업비만 무려 10조 3500억원에 이른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현안을 올 대선 공약에 포함시키기 위해 공동 전선을 펴고 있다. 공동 현안은 ▲영산강 환경 복원사업 ▲2010년 예정된 호남고속철도 조기 착공 ▲신 광주메트로폴리탄 국비지원 ▲광주∼완도 고속도로 조기 완공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 ▲지속적인 문화수도 육성 등이다. 대전시는 대덕연구단지 1·2단계 동시 개발과 자기부상열차 시범구간 유치후 산업화 지원 등 3∼4건을 공약에 넣을 것을 검토 중이다. 충남도도 국방대 논산 유치 등 30∼40건을 시·군과 협의하고 있다. 제주는 관광객 전용 내국인 카지노 허용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감귤산업 붕괴에 따른 피해보상 차원에서 ‘내국인 카지노’ 허용을 대선 후보, 여·야 정당에 요구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도 내국인 카지노 설치 허용을 건의했으나 정부의 반대로 무산됐다. 도로·철도망이 열악한 강원도는 대선에서 기간도로망 건설을 요구하기로 했다. 최근 남북철도 임시 개통에 힘입어 강릉∼고성 저진, 삼척∼포항간 동해선 철길 개설이 현안으로 부상했다. 정부의 타당성 조사가 끝난 춘천∼속초간 철길 조기 건설도 영서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첨예한 관심거리다. 경남도는 시·군의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거제∼마산간 대교 건설 ▲조선클러스트 조성 ▲남부권 신공항 건설 ▲사천 항공우주 클러스트 조성 등은 거의 확정된 상태다. ●공약 남발 재발 우려도 지자체들의 경쟁적인 공약사업 반영 요구는 후보들의 공약 남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대선 후보들이 자치단체가 요구한 대형 지역개발사업이나 법안 제정을 공약으로 내걸고 표를 얻은 다음 이를 지키지 않은 사례가 많았다. 예산 문제 때문이다. 전북지역의 경우 참여정부가 16대 대선 당시 15건의 공약을 내걸었으나 전라선 개량 등 2건만 끝났다. 그나마 이들은 이전부터 추진됐던 계속 사업이다. 전주권 신공항 등 2건은 아예 유보됐고 호남고속철도 신설, 새만금신항만 등 10여건은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다. 참여정부에서 전남 발전의 청사진으로 제시했던 서남권 발전과 광양항 투포트 시스템 개발 역시 부진한 상황이다. 서남권 발전은 지난해 7월 노무현 대통령이 목포를 방문,“전남에서 큰 판을 벌이겠다.”고 공언해 지역민들의 기대가 남달랐다. 하지만 서남권발전특별법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관련 상임위에 상정마저 되지 않고 있다. 현 정부가 강원도민에게 내걸었던 동해항 컨테이너부두 확충 사업도 예산을 반영시키지 못하고 지지부진하다. 전국종합·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행정도시보다 수도권 접근성 중시

    충남의 토지거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매입자들은 행정도시 건설이나 도청이전 등 호재보다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20일 올 1∼5월 토지거래량이 3만 2675필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만 3912필지와 비교해 25.6%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도내 16개 시·군 가운데 당진지역이 4453필지로 거래량이 가장 많았고 천안·서산시가 각각 3882필지와 3557필지로 뒤를 이었다. 당진과 서산은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에서 1시간여 거리로 가까워졌고 천안은 수도권전철 등이 들어와 ‘서울시 천안구’로 불리고 있다. 반면 충남의 최대 부동산 호재지역으로 꼽히는 연기군은 1570필지, 홍성·예산군은 각각 1573,1592필지에 그쳐 도내 평균(2042필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기에는 행정수도가 건설되고 홍성과 예산지역에는 충남도청이 옮겨간다. 도 관계자는 “이들 지역은 모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곳인데 거래량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것을 보면 매입자들이 행정도시나 도청신도시 건설 등의 호재보다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부동산 가치를 더욱 크게 좌우하는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주말탐방] 덕유산 휴양림 100배 즐기기

    [주말탐방] 덕유산 휴양림 100배 즐기기

    전북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 산 1의7 덕유산자락에 자리잡은 덕유산자연휴양림. 하늘을 찌를 듯한 낙엽송과 잣나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계곡에는 태풍과 집중폭우의 상처가 남아있지만 진녹색 숲은 도심생활에 지쳐 있던 사람들을 품기에 넉넉하다. 덕유산 휴양림을 찾은 날은 지난 4일(월). 관리소에는 여름휴가를 문의하는 전화가 이어지고 있었다. ●청정지역 ‘반딧불이’ 특화 덕유산휴양림은 침엽수가 많아 산림욕에 최적이다. 송광헌 팀장은 “아침에 일어나면 상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덕유산휴양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일가문비나무숲이 펼쳐져 있다.1931년 1.2㏊에 심어진 180그루의 아름드리 나무가 위용을 자랑한다. 이곳는 특이하게 ‘반딧불이’를 자주 접할 수 있다. 매표소를 지나 산림체험코스에 들어서자 길 양옆으로 장승이 서 있다. 강풍에 쓰러진 잣나무가 너무 아까워 장승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무심코 지나치면 흔한 장승이지만 다가가면 다른 형상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국내에 하나뿐인 반딧불이 장승이다. 휴양림에 배치된 등산안내인이 직접 깎은 작품이란다. 반딧불이 포토존과 반디 그네, 반디愛집 등도 있다.1993년 개장한 휴양림에는 통나무집 12동 17실과 콘도식 원룸으로 방 11개를 갖춘 산림문화휴양관이 2003년 개장했다.7∼8월을 제외하고 통나무집과 산림문화휴양관을 이용하려면 인터넷 예약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6월9일 휴양림을 이용하려면 5월1일 오전 9시부터 산림청 홈페이지 등에서 원하는 방까지 지정, 결제를 해야 한다. 접수는 선착순이다. 1박2일 일정이면 오후 3시 입실해 이튿날 오후 1시까지 퇴실해야 한다. 상업시설이 들어와 있지 않아 식사나 간식 등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야영도 가능하다.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가 33개가 설치돼 있다. 야영객은 주차료와 입장료, 데크 사용료를 부담하는데 성인 4명 기준 1박 비용은 1만 1000원이다. 예약은 필요없다. 등산로(4㎞), 산책로(2㎞)와 함께 원추리와 붓꽃 등 78종의 야생화를 접할 수 있는 야생식물관찰원도 인기 코스다. 잔디광장에선 아름답고 선명한 별을 관찰할 수 있다. 바비큐 시설이 별도로 마련돼 있는데 고기 냄새에 대한 민원을 줄이기 위해서다. 단 방안에서는 언제나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상비약과 날씨 급변에 대비한 여벌의 옷을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아빠들이 더 좋아해요” 자연휴양림은 천편일률적인 운영방식과 시설 등 특징이 없고 할 일도 볼 것도 없다는 평가가 있었다. 허술한 시설, 깨끗하지 못한 침구류 등도 단골 불만사항이다. 아름다운 풍경과 쾌적함은 경쟁력이 있지만 2% 부족한 숙박시설로 부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설립되고,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되면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수익 개념도 도입됐다. 우선 객실의 3배수에 해당하는 침구류를 확보했고 각 휴양림마다 특화 및 체험의 장이 마련되고 있다. 덕유산휴양림에서는 숲해설과 등산안내를 받을 수 있다. 어린이는 반딧불이 및 꽃누르미 체험도 가능하다. 개장 당시 만들어 시설이 노후된 4개의 통나무집을 반디愛집과 꽃누르미집으로 용도 변경했고 목재이용 체험장 등도 계획중이다. 반디애집은 ‘사계절 반디림’ 조성을 목표로 반딧불이를 배양하는 전초기지다. 직원들이 교육을 받아 배양뿐 아니라 강사로도 활동한다. 꽃누르미는 덕유산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직접 수집, 압화시켜 열쇠고리와 액자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공짜였는데 부담이 커져 올해부터는 실비를 받기로 했다. 계곡물을 이용한 물놀이장 2곳이 설치돼 여름철 가동을 앞두고 있다. 송 팀장은 “다양한 체험시설이 생겨나면서 오히려 아빠들의 반응이 좋다.”면서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발굴해 휴양림이 거쳐가는 승강장이 아닌 명실상부한 휴양지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에서 승용차로 1시간. 대진고속도로 무주IC를 빠져나와 무주리조트∼거창방향∼휴양림까지 25분 정도 걸린다. 무주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휴양림계 강자 ‘안면도’ 지난해 숲속의 집 가동률 86%, 최근 5년 가동률 75.4%. 국내 휴양림의 지존은 국유휴양림이 아니라 충남도가 운영하고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이다. 국유 휴양림 중 수도권에 인접한 휴양림들도 70%대 가동률을 보이고 있지만 인지·선호도에서 안면도 휴양림을 따라가지 못한다. 지난해 입장인원은 47만 2235명으로,8억 7526만여원의 수입을 올렸다.2002년 대비 2.3배나 증가했고 5월말 현재 입장객도 전년대비 15% 증가한 18만여명에 달한다. 안면도휴양림은 꽃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1992년 개장했다. 국내 최대 소나무 군락지인 소나무 숲과 수목원을 보유해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안면송(安眠松) 군락지인 소나무림은 수령 80∼120년생으로 조선시대부터 왕실에서 특별히 봉표로 구역을 관리해온 봉산(封山)이다. 해송과 육송의 중간 형질로 경북 울진의 춘향목과 유사하며 수간이 곧고 수피가 얇아 재질이 우수하다. 조선시대는 왕실 목재로 공급됐고 지금은 방풍·휴양·경제림으로 활용하고 있다. 숙박이 가능한 산림휴양관 1동(4실)과 통나무집 17동이 있고 소나무림을 따라 걷는 산책로(3.5㎞)와 수목원(42㏊), 서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압권이다. 수목원내 습지원 주변 400여평에는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백합 20만송이와 왕원추리가 형형색색으로 만개해 황홀한 장면을 연출한다. 휴양림 주변으로 볼거리와 먹거리도 풍부하다. 방포해수욕장은 모감주나무 군락과 흰빛모래밭으로 유명한 백사장이 장관이다. 꽃지해수욕장은 안면 8경 가운데 하나인 할미·할애비바위가 유명하다. 안면도 송림은 2005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태산림위원회의 산림경영 우수사례로 선정돼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도 했다. 안면도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한달 전에 e 예약하면 통나무집 1박 ‘가족愛’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운치 있는 통나무집, 호젓한 숲속 산책로…. 주 5일 근무제와 웰빙 바람을 타고 자연휴양림이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자연휴양림은 산림청에서 관장하는 국유휴양림 34곳을 비롯해 지자체휴양림 57곳, 개인이 운영하는 휴양림 18곳 등이 있다. 국유 휴양림은 1989년 7월 개장한 경기도 가평의 유명산자연휴양림이 ‘1호’다.2000년대 들어 입소문 등을 타고 휴양림 수요가 늘면서 시설 및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국유 휴양림 이용객은 2004년 97만명(28곳)을 기록한 뒤 2005년 사상 처음 100만명(29곳)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2곳이 추가 개장돼 31곳으로 늘었고, 이용객은 140여만명이나 됐다. 올해는 운악산 황정산이 이미 개장한 데 이어 오는 8월 박지산자연휴양림이 개장한다. 국유 자연휴양림 가동률은 평균 40%대이고,8월 이용률이 전체의 23%를 차지한다. 지난해 가장 많이 찾은 국유휴양림은 유명산으로 27만여명이 다녀갔다. 다음은 신불산폭포(8만 134명), 희리산(6만 8879명) 등의 순이었다. 국유 휴양림을 이용하려면 이용 전월 1일 인터넷에서 신청해야 한다.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배정한다. 숲속의 집인 통나무 집을 얻기 위해서는 부지런해야 한다. 단 성수기인 7∼8월에는 추첨을 통해 이용객을 선정한다. 2005년 7월15일 유명산 반달곰이 15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8월1일 강원도 양양의 미천골자연휴양림 목련동은 사상 최고인 2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용 요금은 4인 기준(6평)으로 주중에는 3만원, 주말에는 5만원이다. 휴양림 이용시 먹거리와 세면도구는 필수다. 일부 휴양림은 휴대용 버너가 비치된 곳도 있다. 출발전 전화로 문의해 일회용 부탄가스를 챙겨야 하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야외 바비큐를 제한하는 곳도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자연휴양림에 가서 고기를 구워 먹고 산책 한 번하고 돌아오는 어리석은 사람들도 있다. 반드시 산림욕을 즐겨라. 나무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는 심리적 안정감과 피로회복, 심장 강화, 천식과 폐결핵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산림욕은 초여름부터 가을이 적기다. 또 활엽수보다는 침엽수가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욕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새벽 6시. 산림욕 장소는 산 중턱이나 습도가 높고 움푹 파인 계곡이 좋다. 국유 휴양림에서는 숙박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3∼12월에는 숲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동호인들끼리 산악자전거 등 레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대전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대화속에 ‘개발·환경보전’ 길 있었다

    대화속에 ‘개발·환경보전’ 길 있었다

    정부와 충남 서천군이 8일 장항갯벌매립 문제와 관련해 18년간 이어진 논쟁의 종지부를 찍었다.<서울신문 2월28일자 1면 참조> 한덕수 총리와 나소열 서천군수 등은 이날 장항국가산업단지 조성 대신 서천에 생태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정부에서는 임상규 국무조정실장, 박해상 농림부 차관, 이규용 환경부차관, 이은 해양수산부차관, 이춘희 건설교통부차관, 반장식 기획예산처 차관이 서명했고 서천군은 나 군수와 이상만군의회 의장이 서명했다. 정부와 서천군의 합의는 참여정부 들어 첨예하게 대립했던 국책사업 대부분이 법원 결정이나 정부의 일방적인 추진으로 매듭지었던 것과는 다르다.‘개발 vs 환경보전’ 갈등을 지혜롭게 대화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와 서천군이 합의함에 따라 환경부는 국립생태원 조성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오는 11월부터 기본 설계를 추진한 뒤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11년 완공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합의가 주는 교훈이 적지 않다고 평가한다. 정부와 서천군 모두 이익을 얻었다는 점에서 다른 국책사업 갈등 해결과 다르다고 본다. 환경론자는 갯벌을 살릴 수 있게 됐고, 주민들은 실질적인 개발 공약을 받아냈다. ●국책사업 갈등의 ‘윈윈게임’선례 이재홍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개발을 둘러싼 갈등을 찬성·반대론자 모두 수긍하는 ‘윈윈게임’의 모델로 꼽을 만하다.”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처장은 “갈등을 법원으로 몰고가거나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함으로써 생기는 극단적인 양자택일(승자 독식)의 혼란도 막을 수 있고, 장기간 이어진 갈등을 원만하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경인운하 등 국책사업 추진에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정부는 경제·환경성을 감안하지 않고 남발된 공약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교훈을 얻었다. 대안 없는 밀어붙이기식 개발 또한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정부와 지자체가 원만하게 타협하면 갈등이 풀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 특히 윈윈 게임을 이끌어내기까지 나 군수의 노력이 컸다. 무조건 거리로 쏟아져 나오거나 극렬한 반대 투쟁을 벌이지 않으면서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실리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살 만하다. ●지역주민 설득이 과제 합의를 이끌어냈지만 과제도 남았다. 지역 주민들을 설득하는 일과 차질없는 지원이다. 아직도 산업단지조성을 주장하는 충남도의회와 주민들을 끌어안아야 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다. 개발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지역 주민들을 설레게 했던 정부가 이에 상응한 지원을 해주는 것은 당연하다. 장항 개발은 원래 군산과 묶어 추진됐다. 그러나 군산쪽에만 공단을 조성하는 ‘반쪽 개발’에 그치는 바람에 서천주민들은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정부는 약속한 생태도시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 갯벌을 살리자는 취지에 맞는 후속 조치도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갯벌이 썩는 진짜 이유는 장항 앞바다 조류 흐름이 원만하지 않기 때문이다. 진정 장항 갯벌을 살리고자 한다면 전문가들의 토론을 거쳐 이미 설치한 군산 앞바다 방파제 시설 철거도 검토해야 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고]

    ●고은선(유지치과 원장)은영(한양대 조교수)씨 부친상 이재준(SBS 총무팀장)씨 빙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53●선주성(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회장)씨 모친상 4일 부평 세림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32)508-1346●윤치호(성악가)씨 별세 형(재미 성악가)지윤(일본항공 직원)성윤씨 부친상 5일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2072-2035●김영수(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연구관)영욱(동부증권 선물옵션팀장)씨 부친상 김익중(시흥유통관리 대표)김철(장평초등학교 교사)조흥수(대우엔지니어링 부장)이주룡(한국방송광고공사 국장)씨 빙부상 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590-2540●백인옥(자영업)인철(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종인(건설업)인기(케이티몰드)씨 모친상 4일 서울복지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834-7315●장창익(전 한일은행 목동지점장)씨 별세 호진(케이티하이텔 과장)욱진(지이캐피탈 〃)씨 부친상 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92-0499●유제훈(WKBL 부천 신세계 사무국장)씨 빙모상 5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2)923-4442●권영국(현대자동차 이사)씨 별세 영욱(비자코리아 부사장)씨 형님상 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92-3299●김철수(GKL 중국마케팅팀 대리)씨 부친상 류재헌(현대홈쇼핑 부장)김민태(한국전력공사 부장)김평종(GS건설 과장)씨 빙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63●한승(법원행정처 인사관리심의관ㆍ부장판사)룡(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전충남도회 사무국장)경(양동중 교사)영씨 부친상 노상수(소아과 원장)안병희(변호사)씨 빙부상 5일 전북 익산 우석노인병원, 발인 8일 오전 (063)837-4444●고경호(금성교과서 부장)인호(이화피아노학원 원장)성호(MBC 라디오본부 차장)씨 부친상 5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590-2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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