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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문종 손석희 추궁 ‘성완종 다이어리’ 입장 “2012년 성 전 회장 만난 적 없다”

    홍문종 손석희 추궁 ‘성완종 다이어리’ 입장 “2012년 성 전 회장 만난 적 없다”

    손석희 홍문종 홍문종 손석희 추궁 ‘성완종 다이어리’ 입장 “2012년 성 전 회장 만난 적 없다”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15일 입장자료를 내고 “2012년 대선 당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을 만난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 측은 ”이후 2013년, 2014년에 사무총장으로 재직할 즈음부터 성 전 회장은 공식적인 행사장은 물론 사무실에 찾아와 선거법 구명 등등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요청했다”면서 “개인적 목적인 본인 선거법 구명요청, 자치단체장 공천 요청, 서산태안 보궐선거 후보자 선임을 요청하기 위해 공식적인 행사장 외에도 사무실을 찾아와 몇 차례 만남을 가진 적은 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성 전 회장 다이어리와 관련해 “’2014년 12월 27일 귀국 후 미팅’이라는 일정을 확인해 본 결과, 해외출장 중이었다”면서 “‘덕산스파’라고 기록한 해둔 것은 덕산에 있는 ‘리솜스파캐슬’이며, 당시 새누리당 충남도당정치대학원 수료식이라는 공식적인 행사에 특강 연사로 참석하였을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 의원은 전날 JTBC ‘뉴스룸’에 나와 성 전 회장 리스트에 이름이 거론된 사실과 관련해 해명했다. 손석희 앵커는 “성완종 다이어리에는 2013과 지난해 각각 9번씩 홍문종 의원을 만났다고 돼있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홍문종 의원은 “그것보다 많이 만난 느낌이다. (내가) 사무총장이었으니까”라면서 “면담 일지를 가지고 있는데 느낌으로는 훨씬 많이 만난 것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홍 의원은 구체적인 기록 내용을 언급하자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손 앵커가 “지난해 충남의 목욕탕에서 만났다는 얘기도 있다. 목욕탕이 덕산 스파캐슬인 것 같다”고 묻자 홍 의원은 “그런 기억이 없다”면서 “(성완종 전 회장이) 심리적으로 도망 다녔던 기억이 있다. 더 확인해봐야겠지만 그렇게 많이 만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손 앵커는 “리스트에 있는 18번을 다 확인할 필요는 없지만 평범한 사람 입장에서 보면 자주 만났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손 앵커가 성 전 회장의 일지를 보며 홍 의원을 만났다고 적힌 시점에 대해 계속 묻자 홍 의원은 “나도 리스트를 확인해야겠지만 내 리스트에 의하면 훨씬 적게 만났다”면서 “(성 전 회장은) 집요하신 분이다. 검찰 결과를 지켜봐달라”고 했다. 성 전 회장은 지난 9일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홍 의원에게 2억원을 전달했다는 메모를 남겨 파문을 일으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석희 홍문종 인터뷰, 홍문종 “대선 때 성완종 만난 적 없다”

    손석희 홍문종 인터뷰, 홍문종 “대선 때 성완종 만난 적 없다”

    손석희 홍문종 손석희 홍문종 인터뷰, 홍문종 “대선 때 성완종 만난 적 없다”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15일 입장자료를 내고 “2012년 대선 당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을 만난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 측은 ”이후 2013년, 2014년에 사무총장으로 재직할 즈음부터 성 전 회장은 공식적인 행사장은 물론 사무실에 찾아와 선거법 구명 등등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요청했다”면서 “개인적 목적인 본인 선거법 구명요청, 자치단체장 공천 요청, 서산태안 보궐선거 후보자 선임을 요청하기 위해 공식적인 행사장 외에도 사무실을 찾아와 몇 차례 만남을 가진 적은 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성 전 회장 다이어리와 관련해 “’2014년 12월 27일 귀국 후 미팅’이라는 일정을 확인해 본 결과, 해외출장 중이었다”면서 “‘덕산스파’라고 기록한 해둔 것은 덕산에 있는 ‘리솜스파캐슬’이며, 당시 새누리당 충남도당정치대학원 수료식이라는 공식적인 행사에 특강 연사로 참석하였을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 의원은 전날 JTBC ‘뉴스룸’에 나와 성 전 회장 리스트에 이름이 거론된 사실과 관련해 해명했다. 손석희 앵커는 “성완종 다이어리에는 2013과 지난해 각각 9번씩 홍문종 의원을 만났다고 돼있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홍문종 의원은 “그것보다 많이 만난 느낌이다. (내가) 사무총장이었으니까”라면서 “면담 일지를 가지고 있는데 느낌으로는 훨씬 많이 만난 것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홍 의원은 구체적인 기록 내용을 언급하자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손 앵커가 “지난해 충남의 목욕탕에서 만났다는 얘기도 있다. 목욕탕이 덕산 스파캐슬인 것 같다”고 묻자 홍 의원은 “그런 기억이 없다”면서 “(성완종 전 회장이) 심리적으로 도망 다녔던 기억이 있다. 더 확인해봐야겠지만 그렇게 많이 만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손 앵커는 “리스트에 있는 18번을 다 확인할 필요는 없지만 평범한 사람 입장에서 보면 자주 만났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손 앵커가 성 전 회장의 일지를 보며 홍 의원을 만났다고 적힌 시점에 대해 계속 묻자 홍 의원은 “나도 리스트를 확인해야겠지만 내 리스트에 의하면 훨씬 적게 만났다”면서 “(성 전 회장은) 집요하신 분이다. 검찰 결과를 지켜봐달라”고 했다. 성 전 회장은 지난 9일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홍 의원에게 2억원을 전달했다는 메모를 남겨 파문을 일으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전화로 성완종 측근 2명에 대화 내용 캐물어”

    “이완구, 전화로 성완종 측근 2명에 대화 내용 캐물어”

    ’이완구 전화’ 이완구 총리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주변 인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성완종 전 회장과 무슨 얘기를 했는지 캐물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이기권 전 새누리당 충남도당 대변인은 12일 성완종 전 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산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완구 총리가 이용희 태안군의회 부의장과 김진권 전 태안군의회 의장에게 각각 12통과 3통씩 전화를 걸어 성완종 전 회장과 ‘무슨 얘기를 했느냐’고 캐물었다”고 주장했다. 이기권 전 대변인은 성완종 전 회장의 측근으로 그가 사망하기 전날인 지난 8일 이용희 부의장, 김진권 전 의장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대화에 참여했던 이용희 부의장이 한 언론과의 11일자 인터뷰에서 “성완종 전 회장이 이완구 총리의 이름을 여러 차례 언급하면서 섭섭함을 토로했다”고 밝혔고 이 보도를 본 이완구 총리가 11일 오전부터 직접 전화를 걸어 따졌다는 것이다. 이기권 전 대변인은 “이완구 총리는 이용희 부의장에게 ‘왜 언론사에 그런 제보를 했느냐’고 짜증을 냈고, 대화 내용을 밝히기를 거부하는 김진권 전 의장에게는 ‘지금 5000만 국민이 시끄럽다. 내가 총리니까 나에게 얘기하라’고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이완구 총리가 대화 내용에 대해 상당히 궁금했던 모양”이라고 말했다. 이기권 전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용희 부의장의 휴대전화 통화 목록까지 공개하면서 “총리가 비서실을 통해서도 아니고 자신이 직접 두 개의 휴대전화로 전화한 것은 좀 아니지 않으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기권 전 대변인은 성 전 회장이 이완구 총리에 대해 언급하게 된 배경도 설명했다. 그는 “성 전 회장이 정치권 인사들을 통해 무리하게 수사하지 말도록 해줄 것을 이완구 총리에게 부탁했는데, 이완구 총리가 ‘전임인 정홍원 총리가 먼저 한 사건이기 때문에 도와줄 수 없다’는 대답을 내놓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기권 전 대변인은 그러면서 “청문회 국면에서 여론이 좋지 않았던 이완구 총리가 ‘충청포럼’(성 전 회장이 만든 충청 출신 인사들의 모임)에 지원 요청을 했었다”는 말도 했다. 이에 대해 국무총리실은 “이완구 총리가 신문 보도를 보고 평소 알고 지내던 두 사람에게 전화해 (성 전 회장 사망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보도 내용이 맞는지를 물은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성완종 측근 2명에 15차례 전화해 캐물어”

    “이완구, 성완종 측근 2명에 15차례 전화해 캐물어”

    이완구 총리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주변 인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성완종 전 회장과 무슨 얘기를 했는지 캐물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이기권 전 새누리당 충남도당 대변인은 12일 성완종 전 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산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완구 총리가 이용희 태안군의회 부의장과 김진권 전 태안군의회 의장에게 각각 12통과 3통씩 전화를 걸어 성완종 전 회장과 ‘무슨 얘기를 했느냐’고 캐물었다”고 주장했다. 이기권 전 대변인은 성완종 전 회장의 측근으로 그가 사망하기 전날인 지난 8일 이용희 부의장, 김진권 전 의장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대화에 참여했던 이용희 부의장이 한 언론과의 11일자 인터뷰에서 “성완종 전 회장이 이완구 총리의 이름을 여러 차례 언급하면서 섭섭함을 토로했다”고 밝혔고 이 보도를 본 이완구 총리가 11일 오전부터 직접 전화를 걸어 따졌다는 것이다. 이기권 전 대변인은 “이완구 총리는 이용희 부의장에게 ‘왜 언론사에 그런 제보를 했느냐’고 짜증을 냈고, 대화 내용을 밝히기를 거부하는 김진권 전 의장에게는 ‘지금 5000만 국민이 시끄럽다. 내가 총리니까 나에게 얘기하라’고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이완구 총리가 대화 내용에 대해 상당히 궁금했던 모양”이라고 말했다. 이기권 전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용희 부의장의 휴대전화 통화 목록까지 공개하면서 “총리가 비서실을 통해서도 아니고 자신이 직접 두 개의 휴대전화로 전화한 것은 좀 아니지 않으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기권 전 대변인은 성 전 회장이 이완구 총리에 대해 언급하게 된 배경도 설명했다. 그는 “성 전 회장이 정치권 인사들을 통해 무리하게 수사하지 말도록 해줄 것을 이완구 총리에게 부탁했는데, 이완구 총리가 ‘전임인 정홍원 총리가 먼저 한 사건이기 때문에 도와줄 수 없다’는 대답을 내놓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기권 전 대변인은 그러면서 “청문회 국면에서 여론이 좋지 않았던 이완구 총리가 ‘충청포럼’(성 전 회장이 만든 충청 출신 인사들의 모임)에 지원 요청을 했었다”는 말도 했다. 이에 대해 국무총리실은 “이완구 총리가 신문 보도를 보고 평소 알고 지내던 두 사람에게 전화해 (성 전 회장 사망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보도 내용이 맞는지를 물은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의원 “검찰 소환하면 응하겠나” 이완구 총리 “당연하다” 정면 충돌

    정청래 의원 “검찰 소환하면 응하겠나” 이완구 총리 “당연하다” 정면 충돌

    정청래 의원 정청래 의원 “검찰 소환하면 응하겠나” 이완구 총리 “당연하다” 정면 충돌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한 이완구 국무총리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은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가 탄핵을 당했다”면서 “노 전 대통령을 탄핵한 기준이라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부패 스캔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10번이라도 탄핵할 사안이다. 내각이 총사퇴해야 할 사안인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총리를 향해 “총리는 법무부장관을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수사를 지휘·조율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대통령 비서실장은 민정수석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수사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서 “총리와 이병기 실장은 그 직에서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총리는 검찰 수사에 관여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이 총리는) 잠시 총리직을 중지하고 떳떳하게 검찰 수사를 받아 무죄를 입증하고 다시 총리직을 수행할 의사가 있는가”라고 재차 압박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한 나라의 국무총리가 메모에 연유도 모르는 이름이 있다고 해서 이렇게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앞서 정 의원이 “검찰이 소환하면 응하겠느냐”고 물은 데 대해 “당연하다. 국무총리를 포함해서 어느 누구도 성역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왜 메모에 자신의 이름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정 의원의 질문에 “고인의 생각을 제가 함부로 헤아리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면서도 “성 전 회장이 3월 22일 전화통화에서도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제가 법과 원칙을 들어 여러 억울한 점이 있거나 답답한 점이 있으면 검찰에서 가서 말씀하시라고 말해 서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성 전 회장과의 친분 관계와 관련, “저는 2000년 충청포럼에 가입하지 않았고, 2007~2008년엔 (충남도지사였던) 저와 험하게 송사를 했다”면서 “후원금 한 푼 안 받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k.co.kr
  • 정청래 의원 “검찰 소환하면 응하겠나” 이완구 총리 “당연하다” 설전의 끝은?

    정청래 의원 “검찰 소환하면 응하겠나” 이완구 총리 “당연하다” 설전의 끝은?

    정청래 의원 정청래 의원 “검찰 소환하면 응하겠나” 이완구 총리 “당연하다” 설전의 끝은?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한 이완구 국무총리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은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가 탄핵을 당했다”면서 “노 전 대통령을 탄핵한 기준이라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부패 스캔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10번이라도 탄핵할 사안이다. 내각이 총사퇴해야 할 사안인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총리를 향해 “총리는 법무부장관을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수사를 지휘·조율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대통령 비서실장은 민정수석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수사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서 “총리와 이병기 실장은 그 직에서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총리는 검찰 수사에 관여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이 총리는) 잠시 총리직을 중지하고 떳떳하게 검찰 수사를 받아 무죄를 입증하고 다시 총리직을 수행할 의사가 있는가”라고 재차 압박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한 나라의 국무총리가 메모에 연유도 모르는 이름이 있다고 해서 이렇게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앞서 정 의원이 “검찰이 소환하면 응하겠느냐”고 물은 데 대해 “당연하다. 국무총리를 포함해서 어느 누구도 성역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왜 메모에 자신의 이름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정 의원의 질문에 “고인의 생각을 제가 함부로 헤아리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면서도 “성 전 회장이 3월 22일 전화통화에서도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제가 법과 원칙을 들어 여러 억울한 점이 있거나 답답한 점이 있으면 검찰에서 가서 말씀하시라고 말해 서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성 전 회장과의 친분 관계와 관련, “저는 2000년 충청포럼에 가입하지 않았고, 2007~2008년엔 (충남도지사였던) 저와 험하게 송사를 했다”면서 “후원금 한 푼 안 받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k.co.kr
  • 정청래 의원, 이완구 총리와 설전 “내각이 총 사퇴해야 할 사인인지도 모르겠다”

    정청래 의원, 이완구 총리와 설전 “내각이 총 사퇴해야 할 사인인지도 모르겠다”

    정청래 의원 정청래 의원, 이완구 총리와 설전 “내각이 총 사퇴해야 할 사인인지도 모르겠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한 이완구 국무총리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은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가 탄핵을 당했다”면서 “노 전 대통령을 탄핵한 기준이라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부패 스캔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10번이라도 탄핵할 사안이다. 내각이 총사퇴해야 할 사안인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총리를 향해 “총리는 법무부장관을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수사를 지휘·조율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대통령 비서실장은 민정수석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수사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서 “총리와 이병기 실장은 그 직에서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총리는 검찰 수사에 관여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이 총리는) 잠시 총리직을 중지하고 떳떳하게 검찰 수사를 받아 무죄를 입증하고 다시 총리직을 수행할 의사가 있는가”라고 재차 압박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한 나라의 국무총리가 메모에 연유도 모르는 이름이 있다고 해서 이렇게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앞서 정 의원이 “검찰이 소환하면 응하겠느냐”고 물은 데 대해 “당연하다. 국무총리를 포함해서 어느 누구도 성역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왜 메모에 자신의 이름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정 의원의 질문에 “고인의 생각을 제가 함부로 헤아리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면서도 “성 전 회장이 3월 22일 전화통화에서도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제가 법과 원칙을 들어 여러 억울한 점이 있거나 답답한 점이 있으면 검찰에서 가서 말씀하시라고 말해 서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성 전 회장과의 친분 관계와 관련, “저는 2000년 충청포럼에 가입하지 않았고, 2007~2008년엔 (충남도지사였던) 저와 험하게 송사를 했다”면서 “후원금 한 푼 안 받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k.co.kr
  • 정청래 의원 “검찰 소환하면 응하겠나” 이완구 총리 “당연하다” 날선 공방

    정청래 의원 “검찰 소환하면 응하겠나” 이완구 총리 “당연하다” 날선 공방

    정청래 의원 정청래 의원 “검찰 소환하면 응하겠나” 이완구 총리 “당연하다” 날선 공방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한 이완구 국무총리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은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가 탄핵을 당했다”면서 “노 전 대통령을 탄핵한 기준이라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부패 스캔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10번이라도 탄핵할 사안이다. 내각이 총사퇴해야 할 사안인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총리를 향해 “총리는 법무부장관을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수사를 지휘·조율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대통령 비서실장은 민정수석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수사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서 “총리와 이병기 실장은 그 직에서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총리는 검찰 수사에 관여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이 총리는) 잠시 총리직을 중지하고 떳떳하게 검찰 수사를 받아 무죄를 입증하고 다시 총리직을 수행할 의사가 있는가”라고 재차 압박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한 나라의 국무총리가 메모에 연유도 모르는 이름이 있다고 해서 이렇게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앞서 정 의원이 “검찰이 소환하면 응하겠느냐”고 물은 데 대해 “당연하다. 국무총리를 포함해서 어느 누구도 성역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왜 메모에 자신의 이름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정 의원의 질문에 “고인의 생각을 제가 함부로 헤아리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면서도 “성 전 회장이 3월 22일 전화통화에서도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제가 법과 원칙을 들어 여러 억울한 점이 있거나 답답한 점이 있으면 검찰에서 가서 말씀하시라고 말해 서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성 전 회장과의 친분 관계와 관련, “저는 2000년 충청포럼에 가입하지 않았고, 2007~2008년엔 (충남도지사였던) 저와 험하게 송사를 했다”면서 “후원금 한 푼 안 받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k.co.kr
  • 정청래 의원 “총리 사퇴하라” 이완구 총리 “후원금 한 푼 안 받았다”

    정청래 의원 “총리 사퇴하라” 이완구 총리 “후원금 한 푼 안 받았다”

    정청래 의원 정청래 의원 “검찰 소환하면 응하겠나” 이완구 총리 “당연하다” 설전의 끝은?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한 이완구 국무총리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은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가 탄핵을 당했다”면서 “노 전 대통령을 탄핵한 기준이라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부패 스캔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10번이라도 탄핵할 사안이다. 내각이 총사퇴해야 할 사안인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총리를 향해 “총리는 법무부장관을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수사를 지휘·조율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대통령 비서실장은 민정수석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수사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서 “총리와 이병기 실장은 그 직에서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총리는 검찰 수사에 관여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이 총리는) 잠시 총리직을 중지하고 떳떳하게 검찰 수사를 받아 무죄를 입증하고 다시 총리직을 수행할 의사가 있는가”라고 재차 압박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한 나라의 국무총리가 메모에 연유도 모르는 이름이 있다고 해서 이렇게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앞서 정 의원이 “검찰이 소환하면 응하겠느냐”고 물은 데 대해 “당연하다. 국무총리를 포함해서 어느 누구도 성역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왜 메모에 자신의 이름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정 의원의 질문에 “고인의 생각을 제가 함부로 헤아리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면서도 “성 전 회장이 3월 22일 전화통화에서도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제가 법과 원칙을 들어 여러 억울한 점이 있거나 답답한 점이 있으면 검찰에서 가서 말씀하시라고 말해 서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성 전 회장과의 친분 관계와 관련, “저는 2000년 충청포럼에 가입하지 않았고, 2007~2008년엔 (충남도지사였던) 저와 험하게 송사를 했다”면서 “후원금 한 푼 안 받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k.co.kr
  • 정청래 의원, 이완구 총리와 설전 “직 사퇴하고 수사 받아야 한다”

    정청래 의원, 이완구 총리와 설전 “직 사퇴하고 수사 받아야 한다”

    정청래 의원 정청래 의원, 이완구 총리와 설전 “직 사퇴하고 수사 받아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한 이완구 국무총리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은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가 탄핵을 당했다”면서 “노 전 대통령을 탄핵한 기준이라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부패 스캔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10번이라도 탄핵할 사안이다. 내각이 총사퇴해야 할 사안인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총리를 향해 “총리는 법무부장관을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수사를 지휘·조율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대통령 비서실장은 민정수석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수사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서 “총리와 이병기 실장은 그 직에서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총리는 검찰 수사에 관여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이 총리는) 잠시 총리직을 중지하고 떳떳하게 검찰 수사를 받아 무죄를 입증하고 다시 총리직을 수행할 의사가 있는가”라고 재차 압박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한 나라의 국무총리가 메모에 연유도 모르는 이름이 있다고 해서 이렇게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앞서 정 의원이 “검찰이 소환하면 응하겠느냐”고 물은 데 대해 “당연하다. 국무총리를 포함해서 어느 누구도 성역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왜 메모에 자신의 이름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정 의원의 질문에 “고인의 생각을 제가 함부로 헤아리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면서도 “성 전 회장이 3월 22일 전화통화에서도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제가 법과 원칙을 들어 여러 억울한 점이 있거나 답답한 점이 있으면 검찰에서 가서 말씀하시라고 말해 서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성 전 회장과의 친분 관계와 관련, “저는 2000년 충청포럼에 가입하지 않았고, 2007~2008년엔 (충남도지사였던) 저와 험하게 송사를 했다”면서 “후원금 한 푼 안 받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k.co.kr
  • 정청래 의원 “사퇴하고 수사받아야” 이완구 총리 대답은?

    정청래 의원 “사퇴하고 수사받아야” 이완구 총리 대답은?

    정청래 의원 정청래 의원 “사퇴하고 수사받아야” 이완구 총리 대답은?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한 이완구 국무총리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은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가 탄핵을 당했다”면서 “노 전 대통령을 탄핵한 기준이라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부패 스캔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10번이라도 탄핵할 사안이다. 내각이 총사퇴해야 할 사안인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총리를 향해 “총리는 법무부장관을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수사를 지휘·조율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대통령 비서실장은 민정수석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수사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서 “총리와 이병기 실장은 그 직에서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총리는 검찰 수사에 관여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이 총리는) 잠시 총리직을 중지하고 떳떳하게 검찰 수사를 받아 무죄를 입증하고 다시 총리직을 수행할 의사가 있는가”라고 재차 압박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한 나라의 국무총리가 메모에 연유도 모르는 이름이 있다고 해서 이렇게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앞서 정 의원이 “검찰이 소환하면 응하겠느냐”고 물은 데 대해 “당연하다. 국무총리를 포함해서 어느 누구도 성역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왜 메모에 자신의 이름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정 의원의 질문에 “고인의 생각을 제가 함부로 헤아리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면서도 “성 전 회장이 3월 22일 전화통화에서도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제가 법과 원칙을 들어 여러 억울한 점이 있거나 답답한 점이 있으면 검찰에서 가서 말씀하시라고 말해 서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성 전 회장과의 친분 관계와 관련, “저는 2000년 충청포럼에 가입하지 않았고, 2007~2008년엔 (충남도지사였던) 저와 험하게 송사를 했다”면서 “후원금 한 푼 안 받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k.co.kr
  • 정청래 의원 “총리 사퇴하라” 이완구 총리 “온당치 않다”

    정청래 의원 “총리 사퇴하라” 이완구 총리 “온당치 않다”

    정청래 의원 정청래 의원 “총리 사퇴하라” 이완구 총리 “온당치 않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한 이완구 국무총리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은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가 탄핵을 당했다”면서 “노 전 대통령을 탄핵한 기준이라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부패 스캔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10번이라도 탄핵할 사안이다. 내각이 총사퇴해야 할 사안인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총리를 향해 “총리는 법무부장관을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수사를 지휘·조율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대통령 비서실장은 민정수석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수사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서 “총리와 이병기 실장은 그 직에서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총리는 검찰 수사에 관여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이 총리는) 잠시 총리직을 중지하고 떳떳하게 검찰 수사를 받아 무죄를 입증하고 다시 총리직을 수행할 의사가 있는가”라고 재차 압박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한 나라의 국무총리가 메모에 연유도 모르는 이름이 있다고 해서 이렇게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앞서 정 의원이 “검찰이 소환하면 응하겠느냐”고 물은 데 대해 “당연하다. 국무총리를 포함해서 어느 누구도 성역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왜 메모에 자신의 이름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정 의원의 질문에 “고인의 생각을 제가 함부로 헤아리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면서도 “성 전 회장이 3월 22일 전화통화에서도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제가 법과 원칙을 들어 여러 억울한 점이 있거나 답답한 점이 있으면 검찰에서 가서 말씀하시라고 말해 서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성 전 회장과의 친분 관계와 관련, “저는 2000년 충청포럼에 가입하지 않았고, 2007~2008년엔 (충남도지사였던) 저와 험하게 송사를 했다”면서 “후원금 한 푼 안 받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k.co.kr
  • 정청래 의원, 이완구 총리와 설전 “총리직 중단하고 검찰수사 받아야”

    정청래 의원, 이완구 총리와 설전 “총리직 중단하고 검찰수사 받아야”

    정청래 의원 정청래 의원, 이완구 총리와 설전 “총리직 중단하고 검찰수사 받아야”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한 이완구 국무총리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은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가 탄핵을 당했다”면서 “노 전 대통령을 탄핵한 기준이라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부패 스캔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10번이라도 탄핵할 사안이다. 내각이 총사퇴해야 할 사안인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총리를 향해 “총리는 법무부장관을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수사를 지휘·조율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대통령 비서실장은 민정수석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수사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서 “총리와 이병기 실장은 그 직에서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총리는 검찰 수사에 관여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이 총리는) 잠시 총리직을 중지하고 떳떳하게 검찰 수사를 받아 무죄를 입증하고 다시 총리직을 수행할 의사가 있는가”라고 재차 압박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한 나라의 국무총리가 메모에 연유도 모르는 이름이 있다고 해서 이렇게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앞서 정 의원이 “검찰이 소환하면 응하겠느냐”고 물은 데 대해 “당연하다. 국무총리를 포함해서 어느 누구도 성역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왜 메모에 자신의 이름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정 의원의 질문에 “고인의 생각을 제가 함부로 헤아리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면서도 “성 전 회장이 3월 22일 전화통화에서도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제가 법과 원칙을 들어 여러 억울한 점이 있거나 답답한 점이 있으면 검찰에서 가서 말씀하시라고 말해 서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성 전 회장과의 친분 관계와 관련, “저는 2000년 충청포럼에 가입하지 않았고, 2007~2008년엔 (충남도지사였던) 저와 험하게 송사를 했다”면서 “후원금 한 푼 안 받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k.co.kr
  • 정청래 의원 사퇴 압박, 이완구 총리 “메모에 연유도 없는 이름이…”

    정청래 의원 사퇴 압박, 이완구 총리 “메모에 연유도 없는 이름이…”

    정청래 의원 정청래 의원 사퇴 압박, 이완구 총리 “메모에 연유도 없는 이름이…”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한 이완구 국무총리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은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가 탄핵을 당했다”면서 “노 전 대통령을 탄핵한 기준이라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부패 스캔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10번이라도 탄핵할 사안이다. 내각이 총사퇴해야 할 사안인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총리를 향해 “총리는 법무부장관을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수사를 지휘·조율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대통령 비서실장은 민정수석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수사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서 “총리와 이병기 실장은 그 직에서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총리는 검찰 수사에 관여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이 총리는) 잠시 총리직을 중지하고 떳떳하게 검찰 수사를 받아 무죄를 입증하고 다시 총리직을 수행할 의사가 있는가”라고 재차 압박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한 나라의 국무총리가 메모에 연유도 모르는 이름이 있다고 해서 이렇게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앞서 정 의원이 “검찰이 소환하면 응하겠느냐”고 물은 데 대해 “당연하다. 국무총리를 포함해서 어느 누구도 성역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왜 메모에 자신의 이름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정 의원의 질문에 “고인의 생각을 제가 함부로 헤아리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면서도 “성 전 회장이 3월 22일 전화통화에서도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제가 법과 원칙을 들어 여러 억울한 점이 있거나 답답한 점이 있으면 검찰에서 가서 말씀하시라고 말해 서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성 전 회장과의 친분 관계와 관련, “저는 2000년 충청포럼에 가입하지 않았고, 2007~2008년엔 (충남도지사였던) 저와 험하게 송사를 했다”면서 “후원금 한 푼 안 받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k.co.kr
  • 정청래 의원 “검찰 소환하면 응하겠나” 이완구 총리 “당연하다”

    정청래 의원 “검찰 소환하면 응하겠나” 이완구 총리 “당연하다”

    정청래 의원 정청래 의원 “검찰 소환하면 응하겠나” 이완구 총리 “당연하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한 이완구 국무총리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은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가 탄핵을 당했다”면서 “노 전 대통령을 탄핵한 기준이라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부패 스캔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10번이라도 탄핵할 사안이다. 내각이 총사퇴해야 할 사안인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총리를 향해 “총리는 법무부장관을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수사를 지휘·조율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대통령 비서실장은 민정수석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수사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서 “총리와 이병기 실장은 그 직에서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총리는 검찰 수사에 관여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이 총리는) 잠시 총리직을 중지하고 떳떳하게 검찰 수사를 받아 무죄를 입증하고 다시 총리직을 수행할 의사가 있는가”라고 재차 압박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한 나라의 국무총리가 메모에 연유도 모르는 이름이 있다고 해서 이렇게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앞서 정 의원이 “검찰이 소환하면 응하겠느냐”고 물은 데 대해 “당연하다. 국무총리를 포함해서 어느 누구도 성역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왜 메모에 자신의 이름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정 의원의 질문에 “고인의 생각을 제가 함부로 헤아리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면서도 “성 전 회장이 3월 22일 전화통화에서도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제가 법과 원칙을 들어 여러 억울한 점이 있거나 답답한 점이 있으면 검찰에서 가서 말씀하시라고 말해 서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성 전 회장과의 친분 관계와 관련, “저는 2000년 충청포럼에 가입하지 않았고, 2007~2008년엔 (충남도지사였던) 저와 험하게 송사를 했다”면서 “후원금 한 푼 안 받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k.co.kr
  • [인사]

    ■국무조정실 ◇국장급 <승진>△광복70년기념사업추진단장 송경원<파견>△녹색성장지원단 부단장 임석규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정보화담당관 유성수 ■교육부 ◇부이사관 승진△산학협력정책과장 김일수△학부모지원팀장 김현동 ■산업통상자원부 ◇부이사관 승진△지역발전위원회 파견 박병찬◇과장급 전보△통상정책총괄과장 서덕호△에너지수요관리정책과장 김상모△석탄산업과장 최광국△무역위원회 무역구제정책과장 정경회△국가기술표준원 지원총괄과장 이용구 ■법제처 ◇서기관 파견 <법제협력관>△인천시 채향석△충남도 박종일△충북도 김태현◇서기관 전보△경제법제국 법제관 최영찬 ■국세청 △조사1과장 이동운◇복수직 서기관△청장실 김길용 ■문화재청 ◇승진 <부이사관>△유형문화재과장 윤순호<서기관>△법무감사담당관실 곽수철△유형문화재과 이문갑 ■한국시설안전공단 △경영본부장 문동주 ■서울메트로 △기술본부장 최승봉 ■외환은행 ◇전무 선임△경영기획그룹 권태균△마케팅그룹 윤규선 ■동국제약 △I&I사업부 전무(보) 조봉호△구매부 이사 구재성△연구개발부 부이사대우 유기웅△품질경영부 이사대우 김윤관 ■유한양행 ◇승진 <상무>△해외사업담당(수출팀장 겸임) 신명철△영업기획부장 이병만<이사>△경영기획팀장 김재용△ETC영업1부 서울2지점장 이혁재△ETC영업5부 북부지점장 황학선△영업기획팀 권한근△생산2부장 박경산△품질관리팀장 이학주△개발1팀장 박승철△비임상평가팀장 오세웅△R&D전략팀 이원희 ■일동제약 ◇승진△이사 고석태 김병성 김성상 김재진 김현중 박종개 박진규 ■보령제약그룹 ◇이사대우 <보령제약>△수출팀 박재록△생산지원부 이민호△구매팀 김종우△건설본부 기획팀 강상진<보령바이오파마>△생산팀 송주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승진 <상무>△서비스기술본부 신우찬△법무정책기획총괄본부 조장래<이사>△서비스기술본부 정우진△정보기술부 우제완 ■EBS미디어 △상임이사 정봉식
  •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박원순 -6억 8493만원 ‘최소’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박원순 -6억 8493만원 ‘최소’

    광역자치단체장 17명 중 10명은 지난해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평균 재산 증가액은 1억원이 훌쩍 넘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광역단체장의 재산 평균은 20억 2600만원으로 2013년보다 1억 7938만원이 늘어났다. 최고 자산가는 김기현 울산시장으로 68억 616만원이었고 권선택 대전시장(36억 4818만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33억 7672만원)가 뒤를 이었다. 자산이 가장 적은 사람은 박원순 서울시장으로 6억 8493만원의 빚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시장의 재산은 2011년 -3억 10여만원에서 2012년 -5억 9400여만원, 2013년 -6억 8600여만원으로 매년 줄다 지난해 107만원이 늘어났다. 이어 윤장현 광주시장이(7억 5303만원)과 유정복 인천시장(8억 1194만원), 안희정 충남도지사(8억 5714만원) 등이 재산이 적은 광역단체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년간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단체장은 남경필 지사로 21억 7064만원이 늘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전년보다 7억 6783만원이나 늘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지난해 지방선거 이후 단체장들이 선거비용 보존을 받기 전인 7월 1일에 재산 등록을 하면서 선거비용 보전 금액이 반영되지 않아 부채가 많게 신고됐기 때문”이라면서 “이후 빚을 갚고 다시 재산 등록을 하면서 급격하게 재산이 늘어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광역단체장은 서병수 부산시장이다. 서 시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시했던 ‘서병수 펀드’를 환급한 데다 보험금 등의 영향으로 재산이 3억 5217만원 줄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11주 연속 1위…하락세 멈추고 반등

    문재인 지지율 11주 연속 1위…하락세 멈추고 반등

    ‘문재인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이 모처럼 반등하며 11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 26일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16~20일 전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4.9%를 기록하며 11주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1.8%로 4주 연속 2위를 지켰고 박원순 시장은 2주간의 하락세를 마치고 11.5%로 3위를 지켰다. 이어 이완구 총리가 7.9%, 안철수 전 대표가 6.8%로 조사됐다. 무상급식 중단을 둘러싸고 문재인 대표와 논쟁을 벌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6.0%로 8위에서 6위로 올랐다. 김문수 위원장 5.3%, 정몽준 전 대표 4.8%, 안희정 충남도지사 3.6%, 남경필 경기도지사 3.0%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8.2%, 자동응답 방식은 5.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과도한 도시재생의 우려/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열린세상] 과도한 도시재생의 우려/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서 도시재생이 유행하고 있다. 도시재생은 대도시의 도심이나 구도시 등 한때는 활력이 넘쳤던 지역이었지만, 거주자나 기업이 문을 닫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침체한 곳을 다시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회생하거나 재탄생시키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본디 도시재생은 영국에서 태동했다. 산업혁명기에 중후장대 산업의 입지로 성장했던 맨체스터나 버밍엄 등이 정보기술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급격히 쇠락의 길을 걷게 됐다. 재빨리 정보화 산업의 입지로 변신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대신 정보화 시대의 주력인 지식근로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문화나 예술, 생태환경을 만들어 지역을 회생시키려고 도시재생 전략을 설계, 추진하게 됐다. 구겐하임 미술관이라는 문화적 자산을 만들어 쇠락하는 도시의 르네상스를 견인할 수 있었던 스페인의 빌바오, 항구를 중심으로 독특한 문화·예술 투자를 통한 창조적 자산을 구축해 산뜻하게 도시를 재생시킨 요코하마가 대표적인 도시라 할 수 있다. 서구의 도시재생은 주택 정비가 핵심이 되는 재건축 방식의 재개발이 아니라 주거와 산업, 문화, 복지, 환경 등 이른바 지역의 종합적 회복을 겨냥하고 있기도 하다. 그 실현 논리는 이렇다. 도시를 재생하려면 지식근로자가 중요하고 이들의 영감과 아이디어, 착상 등의 창조적 능력에 자양분이 되는 문화나 환경, 어메니티의 제공이 이들이 몸담은 산업을 연쇄적으로 창출하거나 견인하고, 그 결과 주거 및 공동체의 재생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가. 원론적인 도시재생을 우리가 그대로 적용시킬 필요는 없다 하더라도 우려되는 바가 적지 않다. 우선 도시재생이라는 용어 선택이 그렇다. 학계 등을 중심으로 서구의 ‘젠트리피케이션’, ‘리제너레이션’이란 말을 오래전부터 ‘도심 회춘화’니 ‘도심 고급화’로 번역해 사용해 오다 근자에 들어 갑자기 일본의 조어인 ‘도시재생’을 수입해 쓰기 시작했다. 50여년 도시계획이나 지역발전 분야의 역사에서 참 부끄러운 학문적 용어의 ‘직구’(直求)가 아닐 수 없다. 정책 추진에서도 생각해 볼 점이 있다. 현재 도시 내 일단의 지역을 도시재생 지역으로 선정해 재원을 지원하는 공모 방식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도시재생을 경제기반형 3개, 근린재생형 11개 지역을 선정했는데, 종래의 재건축처럼 일단의 지역을 선정해 재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도시재생이 경제·문화·환경·사회 등의 종합적 처방이다 보니 특정한 부처가 주도해 추진할 것이 아니라 부처 상위의 범부처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거버넌스의 구축이 중요한데 그러지도 못하다. 성과를 창출하는 데 일정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부처의 종합적 지원을 끌어내려면 일본처럼 총리실 산하에 ‘지역활성화 통합추진본부’를 만드는 방식을 참고할 수 있겠다. 그리고 현재 도시나 대도시의 도심이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존립이 위협을 받고 있는 지방 소도읍까지 도시재생 시책을 과도하게 적용하는 것도 문제다. 가까운 일본만 해도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지역재생’ 시책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다. 복합적 쇠퇴가 일어나는 도시가 아니라 인구의 고령화와 유출 등으로 인한 이들 지역의 쇠퇴에 대응해 지역 특성에 적합하게 부처의 관련 재원을 모아서 지자체에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인구 3만명조차 무너져 앞으로 지역 소멸이 우려되는 곳이 14개에 이르고 있는데 이 지역은 도심 등을 겨냥한 도시재생과 다른 ‘지역재생적인 처방’을 적용하는 것이 적실할 것이다. 대도시 구도심의 활력 회복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재생에서 간과해서 안 될 게 또 있다. 도청 등 신도시를 구도시 인근에 조성하면서 구도시재생을 도모하는 것이다. 남악 신도시에 전남 도청을 조성해 구도시 목포를 불 꺼진 지역으로 만들면서 도시재생을 도모하거나, 충남도청이나 경북도청 신도시를 만들고 인근의 도시가 여전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오류다. 이 전략은 절대 인구가 늘어나던 이촌향도 시절에나 가능했다. 앞으로 심화할 인구 감소, 고령화에 대비하려면 지역을 재생하기 위한 제대로 된 처방을 만들 필요가 있다.
  • 전북·충남, 용담댐 수자원 갈등… 호숫물은 어디로?

    전북과 충남이 물 분쟁을 벌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충남도가 전북 용담댐의 용수를 나누어 줄 것을 수자원공사에 요구해 갈등을 빚고 있다. 충남은 서부권 수자원 확보와 홍수예방을 위해 칠갑산 인근 청양군 장평면 일대에 지천댐을 건설하려던 계획이 무산되자 용담댐의 용수 재배분 논의를 공론화하고 있다. 특히 감사원이 지천댐 건설사업 감사를 실시, 예산절감 차원에서 댐 건설보다 용담댐의 여유 용수를 공급받는 방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감사원은 지난해 3월 지천댐 건설 대신 67㎞ 떨어진 예당저수지를 활용하거나 급수체계 조정을 통해 용담댐 용수를 공급받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국토교통부와 충남도에 요구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대체수원 개발 방안보다 급수체계 조정을 통해 용담댐 물을 공급받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자원공사도 수자원 활용에 대한 효율성과 공평성, 지속가능성을 위해 ‘유역 통합 물관리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전북도는 용담댐 용수가 현재 여유 있지만 새만금이 개발될 경우에 대비해 아껴 둬야 한다며 충남권에 대한 용수 배분을 반대하고 있다. 전북도는 “통합 물관리제의 핵심은 용담댐의 여유 수량을 충남으로 나눠 주자는 것”이라며 “용담댐 용수 배분계획은 이미 25년 전 국가 물이용기본계획으로 결정된 사항인 데다 새만금사업이 완공되면 얼마나 많은 용수가 필요할지 예측하기 어렵고 전북은 용담댐 외에는 다른 수원을 개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01년 완공된 용담댐은 저수량이 8억 1500만t으로 현재 전북권에 하루 70만t을 공급하고 65만t 정도 여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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