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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수소차 1만 8000대 보급, 충전소 67기 설치”

    충남도가 청정 수소 교통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30 청정 수소로 이음 업무협약’에 따라 2030년까지 수소차 1만 8000대 보급과 수소 충전소 67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도는 23일 시군 공무원과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기업 통근버스 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공해차 보급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공기관에는 관용·통학버스 등 신규·대체 수요 반영과 수소충전소 설치를 지원하고, 운수사에는 차고지 내 충전소 설치와 금리 할인 등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해 도민이 수소차 구매 시 최대 3250만원, 전기 승용차는 1280만원을 지원한다. 
  • 김기웅 서천군수 “폐기물처리장, 공공성·적기 추진 우선”

    김기웅 서천군수 “폐기물처리장, 공공성·적기 추진 우선”

    폐기물처리장 가동률·수요 충족 시 결정“민간 배제한 공공기관 직영 원칙” 충남 서천군은 최근 장항 생태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장과 관련해 운영은 공공기관 직영이 원칙이며 공공성과 적기 추진을 우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2일 서천군에 따르면 장항 생태산업단지 1단지는 분양률 약 90%이지만, 실제 가동률은 약 35% 수준이다. 2단지는 2025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전체 단지의 실질 가동은 아직 초기 단계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산단 가동률이 최소 60% 이상은 되어야 처리 수요와 경제성이 맞아떨어진다”며“폐기물처리장은 법적 설치 의무 시설로서 공공성을 확보한 행정절차에 따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운영 방식과 관련해 서천군은 충남도와 ‘민간 배제, 공공기관’ 원칙을 분명히 했다. 충남도는 충남개발공사 등 공공기관이 운영을 맡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외부 지역 폐기물의 무분별한 반입을 통제하고 운영의 투명성과 주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김 군수는 “일부 과장되거나 무분별한 폐기물 유입 우려는 사실과 전혀 다른 과장된 해석”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폐기물처리장 문제는 행정·기술적 판단 영역. 군민의 안전과 서천의 미래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모든 결정은 데이터와 공공성·투명성에 근거해 추진하겠다”며 정치적 공방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군 관계자는 “설치 의무는 인정하되 가동률·수요에 맞춘 ‘적기 결정’과 운영 주체는 공공기관”이라며 “모든 판단은 정치적 논쟁이 아닌 군민 중심으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필요시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속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 내년 경남 농어업인 수당 인상…1인 농어가 연 30만→60만원

    내년 경남 농어업인 수당 인상…1인 농어가 연 30만→60만원

    경남의 농어업인 수당이 내년부터 기존 연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된다. 22일 경남도는 내년부터 1인 농어가는 30만원, 2인 농어가는 10만원을 각각 인상한다고 밝혔다. 1인 농어가(경영주만 있는 농어가)는 연 60만원을, 2인 농어가(경영주+공동경영주가 있는 부부 농어가)는 연 70만원을 받게 된다. 인상분을 반영한 내년 예산은 1100억원이다. 올해 745억원보다 355억원 늘어난 규모다. 예산 중 40%인 440억원은 경남도가 지원하고 각 시군은 60%인 660억원을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1월 1일부터 경남에 살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다. 공동경영주(배우자)는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해야 하고, 경영주가 주소지·경영체 등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도는 도내 17만 가구가 농어업 수당을 받을 전망이다. 농어업인 수당은 2020년 주민 발의로 제정된 ‘농어업인 수당 지급 조례’에 따라 2022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다만 경남 1인 농어가 수당은 연 30만원(2인 농어가는 연 60만원)에 불과했다. 전국 최저 수준이자, 전국 평균인 연 60만원에 한참 못 미쳐 지속적인 인상 요구가 있었다. 도는 수당 인상 대신 농업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 농기계 공급 확대, 농산물 생산비 보장, 지역 특화 품목 육성단지 조성 등 사업을 시행했지만 타 시도와의 형평성 문제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도는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수당 인상을 결정했다. 경남도는 “수당 인상을 추진하고자 그 필요성을 경남도의회에 설명하는 한편 시군·농어업인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요청했으며 향후 농어업인수당 지급 조례 시행규칙 개정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부산·인천·광주·울산·세종시와 충북·전남·경북도는 가구당 연 60만원을 지급한다. 경기도는 개인당 연 60만원을, 강원도는 가구당 연 70만원을 준다. 충남도는 개인당 연 80만원·2인 이상 1인당 45만원, 전북도는 개인당 연 60만원·2인 이상 1인당 30만원, 제주도는 개인당 연 4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 ‘한일 국교 정상화 60년’ 시장 개척 나선 김태흠 지사

    ‘한일 국교 정상화 60년’ 시장 개척 나선 김태흠 지사

    충남도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케이(K)-팝을 들고 일본을 찾는다. 김태흠 지사는 도내 20개 중소기업과 일본 시장 개척에 나선다. 22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 등 방문단이 수출상담회, 문화교류 행사, 한일 문화 세미나 참석 등을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23일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김 지사는 23일 오사카에 도착하자마자 도가 뉴오타니호텔에 마련한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현지 바이어에게 충남 K-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건축자재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소비재와 산업재 생산 20개 기업이 시장 확대 개척에 도전한다. 김 지사는 이어 나라현으로 이동해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다나카 타다미쓰 의장 등 나라현 관계자 등과 충남과의 우정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24일 오사카 야마토대학에서는 김 지사가 대학 정치경제학부 1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청년 세대가 만드는 한일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나라현 문화교류 행사도 열린다. 행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및 충남-나라현 우호 교류 협정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양 도·현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K-팝과 J-팝 공연, 양국 전통 공연이 번갈아 가며 펼쳐진다. 양 지역 간 교류·협력 강화 공동선언도 내놓을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의 이번 출장은 백제와 인연이 깊고, 충남과 15년째 우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나라현과 관계를 강화하고, 양 지역 미래 세대가 화합 한마당을 펼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 아산 찾은 김태흠 지사, 경찰학교 유치 ‘온 힘’

    아산 찾은 김태흠 지사, 경찰학교 유치 ‘온 힘’

    김태흠 지사, 민선8기 4년차 아산 찾아“경제자유구역·GTX-C 연장 추진” 강조 충남도와 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으로 아산시를 찾아 도민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 지사는 아산 발전을 위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아산 경찰병원 건립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천안·아산 연장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2중앙경찰학교는 경찰청이 후보지 선정을 위한 전국 공모를 실시, 지난해 9월 부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아산과 예산, 전북 남원이 1차 선정됐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경찰학교 후보지로는 아산이 제일 유리한 상황”이라며 “아산으로 후보지를 단일화해 경찰학교 충남 유치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제2중앙경찰학교 도내 후보지를 아산으로 단일화하고 충남 유치에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의미다. 아산 후보자는 경찰대학과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이 모인 경찰복합타운으로 추진 중이다. 경찰병원은 아산시 경찰종합타운 내 국유지 8만 1118㎡에 국비 1724억원을 들여 24개 진료과, 300병상을 갖춘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경찰병원은 지난 2022년 12월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후, 2024년 5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속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고, 지난 8월 예타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김 지사는 “경찰병원을 통해 종합병원급 공공의료 서비스를 도민과 경찰관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제2중앙경찰학교도 반드시 유치해 경찰 교육·의료 클러스터를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경제자유구역은 천안·아산·서산·당진 5개 지구 13.3㎢에 3조4809억원을 투입해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아산 인주지구는 디스플레이와 미래 모빌리티 위주로, 둔포지구는 반도체 중심으로 지정 추진 중이다.
  • 전기차 화재 진압 등 ‘통합훈련장’ 구축

    전기차 화재 진압 등 ‘통합훈련장’ 구축

    충남에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이 가능한 통합훈련장이 국내 처음 구축됐다. 20일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119복합타운 내 ‘친환경연료 화재대응훈련센터’를 준공하고, 다음 달부터 가동한다.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 38만 8789㎡에 도비 582억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으며, 타운 내 충청소방학교와 119항공대 등이 입주해 있다. 전기차 화재는 열폭주로 수초∼수분 사이 차량 전체로 화재가 번질 수 있다. 진화가 어려운 구조에 재발화 가능성도 높고, 진압 중 감전 위험성도 있다. 특히 전기차 증가에 따라 화재도 늘어나고 있다. 전국적으로 2022년 43건에서 2023년 72건, 2024년 73건이 발생했다. 충남에서도 2022년 3건, 2023년 3건, 2024년 5건이 발생했고, 올해도 당진 1건, 서산 1건, 천안 동남구 3건 등 5건의 화재가 잇따랐다. 도 소방본부는 전기차 화재 원인으로 △비이상적 온도 상승에 따른 배터리 자발적 발화 △파워트레인 케이블 과전류로 인한 단락(쇼트) △외부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배터리셀 손상 △배터리팩 내부 단락 등을 꼽고 있다. 친환경연료 화재대응훈련센터는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차량 화재에 대한 실험 및 연구와 진압 훈련 등을 위해 마련했다. 센터 내에는 제트화염 분사 장치와 전기차·수소차 화재 대응 훈련 모형 장치, 수소 튜브 트레일러 운송 사고 대응 훈련 모형 장치 , 지하공간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 모형 장치 등을 갖췄다. 전기차·수소차 등 개별적인 화재 훈련·연구 시설은 세계 각국에 있지만, 전기차와 수소차, 가스, 지하공간 화재 진압 훈련을 통합적으로 할 수 있는 곳은 아시아에서 처음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대응훈련센터는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차량의 유형별 화재와 진압 방법을 실험·훈련하며 대응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충남119복합타운을 방문한 김태흠 지사는 교육받는 신임소방관들을 격려한 뒤 소방시설 실습 시연과 구급교육훈련센터 시뮬레이션 시연, 스마트 인공지능(AI) 드론 시연 등을 참관했다.
  • 친한경 소재 ‘비건 섬유’ 선도한다…섬유개발연구원 착공’

    친한경 소재 ‘비건 섬유’ 선도한다…섬유개발연구원 착공’

    충남도가 글로벌 섬유 패션산업으로 급성장하는버섯 균사체나 폐배지 등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비건 섬유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 거점 구축에 나섰다. 충남도는 17일 부여군 규암면에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충남분원’ 착공식을 열었다. 충남분원은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1만 1168㎡ 부지에 조성된다. 비건 섬유는 버섯 균사체·폐배지 등 바이오매스 원료로 만든 친환경 섬유로, 동물 가죽을 대체하며 환경오염을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비건 섬유 시장은 2021년 6억 4745만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6.4% 성장해 내년에는 8억 6847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국내 비건 섬유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다. 일부 스타트업이 친환경 섬유 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산업 전반의 기반은 취약한 편이다. 전문가들은 비건 섬유 산업이 향후 국내 섬유 시장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분원 같은 연구 인프라가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충남도는 충남분원과 연계해 비건 섬유 소재의 성능을 평가·검증하는 시험장(테스트베드)을 구축하고, 소재 개발·시제품 제작·기술 이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 부지사는 “충남분원을 중심으로 저탄소 바이오 소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친환경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기술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관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의 실험 의료비후불제 전국으로 확산되나

    충북의 실험 의료비후불제 전국으로 확산되나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의료비 후불제가 전국으로 확산할 전망이다. 지자체들이 너도나도 관심을 보여서다. 의료비 후불제는 목돈 부담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취약계층들에 의료비를 무이자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의료비 후불제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충북도 의료비 후불제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경기도의 제도 도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경기도에선 김덕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회장, 이의기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 예방의약팀장 등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충북도와 의료비 후불제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시범사업 도입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부산시는 벤치마킹을 위해 충북을 다녀갔고, 충남도와 세종시는 전화 문의를 하며 의료비 후불제를 주목하고 있다. 다른 지자체들이 도입을 검토하는 것은 사업 취지와 반응이 모두 좋기 때문이다.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구 등이다. 충북도민의 절반가량인 81만명이 의료비 후불제를 이용할 수 있다. 대상 질병은 임플란트, 고관절, 인공관절, 척추질환, 심·뇌혈관 질환, 암, 산부인과, 비뇨기과, 안과 등 총 14개다. 의료비 후불제 재원은 농협 정책자금 50억원이다. 1인당 300만원까지 빌릴 수 있으며 3년간 나눠서 원금만 갚으면 된다. 이자는 도가 대신 내준다. 대상자가 병원을 찾아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도에 통보된다. 대상자로 확인되면 대출이 이뤄져 병원으로 입금된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종합병원 13곳, 병원 19곳, 개인 의원 244곳 등 총 276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기준 충북에선 2102명이 의료비 후불제를 이용했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의료비 후불제는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도민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제도”라며 “도입 3년 차를 맞아 미상환율 1% 미만의 건전한 제도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 “베트남 유학생·교민 네트워크”…선문대, 충남도 연합사무소 개소

    “베트남 유학생·교민 네트워크”…선문대, 충남도 연합사무소 개소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교내에 ‘충청남도 베트남 연합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 연합 사무소는 베트남 유학생 유치와 지역 정주 지원, 베트남 교민·동문과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선문대에는 지난 4월 기준 1011명(2025.4.1.)의 베트남 유학생이 재학 중으로, 전체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선문대는 20여년간 베트남 유학생회와 동문회를 중심으로 문화 교류, 생활 적응, 취업 연계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선문대 베트남 유학생회는 2003년 설립 이후 설날 행사·체육대회·말하기 대회 등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공식 출범한 충남 베트남 교민회는 문화·체육·교육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문성제 총장은 환영사에서 “선문대는 베트남 유학생 학업·취업·정주까지 이어지는 전주기적 지원 체계로 글로벌 인재 양성 선도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며 “연합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유학생·동문·교민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남 아산·금산에 ‘국가생태탐방로’ 만든다

    충남 아산·금산에 ‘국가생태탐방로’ 만든다

    충남 아산과 금산에 데크길·전망대 등을 갖춘 국가생태 탐방로가 만들어진다. 충남도는 아산시와 금산군이 환경부 지원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생태탐방로는 국민이 자연생태의 아름다움을 탐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보 중심의 길로 2008년부터 도입됐다. 사전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해 총사업비 50%를 국고로 지원하고 있다. 아산에는 4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곡교천∼삽교천 14.5㎞ 구간에 데크길과 전망대, 조류 관찰대, 휴게시설 등을 설치한다. 전 구간이 국유지로 토지 보상 절차 없이 신속 착공이 가능하다. 아산시는 계절별 테마를 반영한 ‘사계절 생태문화탐방로’를 계획 중이다. 금산은 45억원을 투입해 방우리와 수통리 금강 일대 11.4㎞ 구간에 생태 탐방 데크를 만들고, 기존 탐방로를 정비한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충남이 생태와 문화, 산업이 조화된 지속 가능 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전·AI 경쟁력 높인다”…충남도 72개과 321개팀으로 조직 개편

    “안전·AI 경쟁력 높인다”…충남도 72개과 321개팀으로 조직 개편

    충남도가 도민 안전 강화와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조직과 인력, 기능을 재조정한다. 도는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오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도 본청 기구는 16개 실국(2기획관 포함) 69개과 312개팀에서 72개과 321개팀으로 3개과 9개팀을 확대·신설한다. 주요 개편 내용은 기후변화·종합 재난 등에 선제 대응을 위해 자치안전실에 재난상황관리과를 설치한다. 재난상황관리과는 4인 4교대 24시간 근무 체계를 도입해 재난 정보 통합 관리와 초동 대응 기능을 강화한다.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체계적 공유재산 관리와 활용 강화를 위한 재산관리과도 신설한다. 산업경제실에는 AI육성과를 신설한다. AI육성과에서는 AI 인프라 구축과 AI 데이터 기반 고도화 등을 추진, 도내 산업 전반을 AI 중심으로 바꿔나간다. 건설본부에는 천안·아산·당진 관할 북부사무소를 새롭게 설치해 증가하는 북부권 건설·도로·재난 대응 수요에 대처한다. 보건복지국 노인정책과에는 통합돌봄팀을 신설해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 광역 의료-요양-돌봄 연계 모델 정착을 지원한다. 도는 오는 21일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한 뒤, 도의회에 조직개편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조직개편안은 도의회 제362회 정례회를 통해 심의·의결하면, 오는 12월 31일 자로 시행할 예정이다.
  • ‘원예치유’ 가치 공유와 발전 모색…태안원예치유 포럼 열려

    ‘원예치유’ 가치 공유와 발전 모색…태안원예치유 포럼 열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14일 태안 아일랜드 리솜 그랜드홀에서 ‘2025 태안원예치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예치유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전형식 정무부지사, 이주영 태안 부군수, 도·군의원, 학회 관계자, 전문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토크콘서트 등이 열렸다. 이날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숲과 정원이 주는 치유의 선물’을 주제로 원예치유의 가치를 설명했다. 이어 박진희 배우가 ‘흙에 내려놓은 감정: 배우와 식물이 함께한 자기 돌봄의 시간’을 주제로, 김광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이 ‘원예활동(치유농업)은 왜 치유되는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토크콘서트에는 황석정 배우와 한성주 우석대 산림조경원예과 교수가 ‘삶의 질 향상과 원예치유’를 주제로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원예치유는 현대인들 정서적 피로와 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평안과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포럼이 박람회 관심 확대와 참여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충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한다.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천안·아산 등 충남에 몰리는 첨단 기업들…21개사 4448억 투자

    천안·아산 등 충남에 몰리는 첨단 기업들…21개사 4448억 투자

    반도체·자동차·의약품 등 강소기업 등2028년까지 생산시설 신·증설, 이전 등“국가 전략산업 핵심 클러스터 형성” 국내외 반도체·자동차·식품 등 21개 기업이 충남에 생산시설 신증설 등으로 4448억원을 투자한다. 충남도와 천안시, 아산시 등 6개 시군은 13일 도청사에서 웨이비스 등 21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30만여㎡ 부지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투자금액은 총 4448억원 규모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하면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316명이다. 무기 고주파 반도체 업체 웨이비스는 천안 테크노파크산단에 352억원을 투자해 9399㎡ 부지에 이전한다. 화장품 제조업체 라피끄는 233억원을 들여 4654㎡ 부지에 생산시설을 이전하기로 했다. 아이엘은 150억원을 투자해 천안 수신면 개별 입지 4423㎡에 차량용 LED 공장을 증설한다. 항공용 부품 업체 에스엠테크는 200억원을 투자해 성환읍 개별입지 2만 166㎡에 공장을 짓는다. 건강기능식품 업체인 코스팜은 천안 풍세일반산단 1만 6466㎡ 부지에 240억원을 투자해 도내 생산시설을 옮긴다. 아산 음봉산단에는 일차전지 설비 업체인 비츠로셀이 357억 원을 투자해 1만 5158㎡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전력전자부품·정션박스 자동차 제조업체인 영화테크는 420억원을 투자해 아산테크노벨리 2만 5000㎡ 부지에 중국 생산 시설을 이전한다. 기업들 부지 조성과 설비 등으로 인한 도내 효과는 생산 유발 6130억원, 부가가치 유발 2570억원, 고용 유발 3457명 등으로 예상됐다. 도는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우수 인프라 구축과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등 국가 전략산업 핵심 클러스터가 형성됐고, 도의 전략적·적극적 투자 유치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21개 기업 투자까지 합하면 충남도는 국내외 290개 사로부터 38조원이 투자를 유치한다”며 “천안·아산·서산·당진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서해선-KTX 직결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등 기업 하기 좋은 환경도 계속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이 충남에 확실하게 뿌리내릴 때까지 책임지고 지원 하겠다. 충남도는 기업의 성공을 돕는 최고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 전국 첫 전·현직 소방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관리

    충남도에서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관리 지원에 이어 퇴직 후 10년간 특수건강진단을 지원한다. 충남도의회는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퇴직 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소방공무원은 직무 특성상 유해 물질에 지속 노출돼 재직 중 특수 건강진단을 받지만 퇴직 후 바로 중단된다. 조례안은 소방공무원 퇴직 후 10년간 진단 비용 지원을 명시했다. 대상은 충남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퇴직 소방공무원이다. 필요 예산은 내년부터 2035년까지 630여명의 퇴직자를 고려하면 총 1억 4700여만원으로 예상됐다. 도의회는 전국 처음으로 ‘충남도 소방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난달부터 시행 중이다. 조례는 화재 진압과 각종 현장에서 사건·사고를 반복 경험하는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퇴직 소방공무원까지 지원한다. 조 의원은 “이 조례가 소방공무원의 퇴직 후 건강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면도 관광지 2지구 ‘민간투자 개발’로

    안면도 관광지 2지구 ‘민간투자 개발’로

    충남도, 민간 사업자 공개 모집가족 중심·사계절 복합체험 공간 조성 충남도는 안면도 관광지(꽃지지구) 2지구 조성 사업의 민간투자 개발 방식 추진을 위한 사업자를 13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4개 테마지구로 구성된 안면도 관광지 조성사업 중 2지구가 대상이다. 대상지는 아일랜드 리솜 맞은편으로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765-66번지 일원 6만 9146㎡이다. 현재 2지구에는 기재부 나라키움 정책연수원이 건립·운영 중이다. 공모 대상지는 애초 연수원과 상가시설 용도로 계획됐지만, 관광 트렌드와 민간투자 수요를 반영해 숙박시설을 제외한 복합체험형 관광시설로 개발 방향을 전환했다. 3·4지구는 국제대회 급 골프장과 대형 호텔·콘도 건립 제안을 받아, 사업비 확보 등 절차를 밟고 있다. 공모에는 ‘외국인투자 촉진법’에 따라 외국인 투자비율 30% 이상을 조달할 수 있는 대한민국 법인 또는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가의향서 접수는 공고일로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되며, 기한 내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만이 사업제안서 제출(2026년 1월 13일 마감)이 가능하다. 소명수 도 균형발전국장은 “이번 2지구 공모를 통해 융복합 관광 모델이 제안되면, 안면도 관광지는 더욱 다채롭고 차별화된 매력을 갖춘 관광 명소로 새롭게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 ‘양심불량 주유소’ 온상되나…5년간 143곳 적발

    충남 ‘양심불량 주유소’ 온상되나…5년간 143곳 적발

    품질부적합·가짜석유 등 적발논산 24곳 최다, 아산 17곳·당진 13곳복기왕 “단속 인력 8명, 확충 관리 시급” 충남에서 최근 5년간 품질 부적합과 가짜 석유 등으로 적발된 불법 주유소가 143곳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논산과 아산, 당진이 최다 적발된 가운데 단속 인력이 부족해 불법 유통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11일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아산시갑)은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충남 15개 시군에서 불법 석유 판매로 적발된 주유소는 총 143곳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논산 24곳, 아산 17곳, 당진 13곳 등이 많았다. 게룡과 서천 시군에서만 적발되지 않았다. 정유사별로는 SK에너지 52곳, S-OIL 25곳, HD현대오일뱅크 20곳, GS칼텍스 19곳이 적발됐다. 그러나 충남에서 단속 인력은 현재 8명에 불과하다. 복 의원은 인력 부족과 형식적 검사 방식으로는 불법 유통 차단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0년 공주·논산 주유소 가짜 경유 사건은 관리·감독 실패 단적인 사례다. 논산·공주 주유소는 한 해 16차례 검사에도 검사 시점마다 정상 연료만 써 단속을 피했다. 복 의원은 “충남이 불법 석유의 온상이 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며 “충남도와 한국석유관리원이 단속 인력 확충과 지자체 합동 관리·감독 체계를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일자리·생활 기반 부족”… ‘빈집’ 고쳤지만, 청년은 오지 않았다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일자리·생활 기반 부족”… ‘빈집’ 고쳤지만, 청년은 오지 않았다

    “집은 좋지만 살기엔 힘들어” 취업·교통·문화 복합적 접근 필요“식당도 일찍 문 닫고 인프라 미흡”수리·관리비와 임대 조건도 부담전국 빈집 벌써 13만 4009곳정비사업, 증가 속도에는 역부족국비 지원 미비… 지자체 감당 벅차정부 ‘농촌빈집 거래’도 지지부진지자체 예산 부족도 걸림돌지원금 최대 7000만원 그치고인허가 비용 등도 소유자 부담젊은층들 실제 참여율 높지 않아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도 지역에 뿌리내리며 새로운 삶을 일궈 내려는 청년들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서울신문과 삼성은 ‘청년, 지역의 내일을 만들다’ 공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들의 삶과 꿈을 조명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집은 너무 좋은데, 청년들이 살 여건은 여전히 부족해요.” 서울에서 나고 자란 음악인 이기림(34)씨는 3년 전 지인의 권유로 전북 남원을 찾았다가 좋은 인상을 받았다. ‘소리의 고장’ 남원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 가고 싶다는 생각에 시가 빈집을 개조해 청년에게 임대하는 ‘피움하우스’ 입주자 모집에 동생, 친구와 함께 지원했다. 올해 초 입주한 그는 넓은 방과 베란다가 두 개씩 있는 작업 공간을 얻었다. 서울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이외에 청년들을 붙잡을 만한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점은 아쉽다고 했다. 이씨는 “집은 넓고 쾌적하지만 음식점이나 상가가 일찍 문을 닫고 일자리도 많지 않다”며 “(음악을 하는) 우리는 재택으로 일하지만, 다른 청년들이 정착하려면 생활 여건이 더 좋아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의 사례는 지방 청년 유입 정책이 현장에서 부딪히게 되는 현실을 보여 준다. 주거지는 생겼지만 머무를 기반이 없다. 농촌의 빈집을 손봐 청년을 부르겠다는 정부의 구상이 곳곳에서 좌초되고 있다. 깔끔한 집은 생겼지만 일자리와 생활 인프라가 따라 주지 않으면서 “살아 보기는 해도 머물지는 않는다”는 말이 나온다. 현장에서는 “빈집 중심 정책만으로는 청년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지난해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빈집은 13만 4009곳으로 5년 전보다 크게 늘었다. 수도권 집중과 저출산 여파로 농촌은 물론 중소 도시에서까지 빈집이 확산되고 있다. 지자체가 매년 정비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속도를 따라잡기 어렵다. 국비 지원이 미비해 지방 예산만으로는 감당하기 벅차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가 지난 6월부터 시행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도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다. 지자체가 확보한 빈집 정보를 민간 부동산 플랫폼(한방·디스코·네이버 부동산 등)과 귀농·귀촌 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등록해 거래를 돕는 방식이다. 현재 경기 이천, 경남 합천·거창·의령, 충북 제천·충주·옥천, 충남 예산·홍성, 전북 부안, 전남 강진·광양·담양·여수·영암·완도·신안, 경북 예천, 제주 등 19개 지자체가 참여 중이다. 그러나 6일 기준 등록된 70건 가운데 실제 거래가 완료된 매물은 5건에 그쳤다. 지자체 한 관계자는 “빈집이 늘어나는 속도를 정비가 따라가지 못한다”면서 “소유자 동의를 얻기도 어렵고, 통합 플랫폼 활성화가 더뎌 사업 추진에 제약이 많다”고 말했다. 예산 부족도 걸림돌이다. 재정 자립도가 낮은 농촌 지자체에서는 빈집 정비가 항상 뒷순위로 밀린다. 좋은 계획이 나와도 사업 규모 등에 한계가 있다. 충남도는 ‘2024년 빈집 정비 종합계획’을 세워 리모델링·재개발·직권 철거를 추진 중이다. 이 중 빈집 리모델링 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빈집을 고쳐 기초생활수급자, 귀농·귀촌인,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4년 이상 임대하는 방식이다. 다만 지원금은 1동당 최대 7000만원이며 각종 인허가 비용 등은 소유자 부담이다. 주차장·공원·문화 공간·쉼터 조성 등과 맞물린 원도심 빈집 재개발은 예산 등의 사정으로 대규모 확장이 어렵다. 빈집을 아무리 새로 단장해도 일자리와 생활 기반이 없다면 청년은 머물지 않는다. 일자리와 생활 시설이 준비되지 않는 한 깔끔하게 정비된 빈집은 잠깐의 휴양지나 세컨드 하우스로만 남는다. 이씨 역시 “좋은 집보다 중요한 건 살 수 있는 환경”이라고 말했다. 몇 년 전 경남의 한 지자체로 귀농한 30대 청년도 “프로젝트 규모가 작고 한시적인 지원이거나 사업 지속성 보장이 불확실한 경우 청년 입장에서는 장기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에는 부족하다”며 “빈집을 청년이 선택할 수 있는 삶의 공간으로 바꾸려면 지역 일자리, 교통, 문화 등 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청년들은 빈집의 높은 수리·관리비 부담, 까다로운 임대 조건, 복잡한 절차 등으로 인해 정책 혜택을 체감하기 어렵다고도 말한다. 더욱이 대부분의 빈집이 일자리나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에 있어 ‘빈집 리모델링과 청년 주거 대안’을 연결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뚜렷하다.
  • 추석 ‘밥상민심’ 출렁… 서울·부산 안심 못한다

    추석 ‘밥상민심’ 출렁… 서울·부산 안심 못한다

    與 ‘서울의 보수화’ 최대 변수… 野 ‘텃밭 부산 사수’ 총력전현 정부 중간평가… 與 완승 목표野, 격전지 ‘현역 프리미엄’ 자신 6·3 지방선거가 8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정치권에서 벌써 출마 선언이 이어지는 등 주요 후보들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지는 만큼 ‘압도적 완승’을 목표로 내걸었고 국민의힘은 “지킬 곳은 지키고 되찾을 곳은 되찾겠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이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충청권도 변동 가능성이 커 여야 모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 모든 당력을 쏟아붓는다는 방침이다. 사실상 현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이 짙고 2028년 총선까지 전국 단위 선거가 없다 보니 국정 동력을 이어 가기 위해선 완승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치러진 2022년 지방선거에서 17개 광역단체장 중 12개를 국민의힘에 내줬기 때문에 서울·부산 등 격전지에서 국민의힘의 ‘현역 프리미엄’을 넘어설 수 있느냐가 과제로 꼽힌다. 민주당은 전체적인 선거 구도와 판세는 불리하지 않다고 판단한다. 이 때문에 여러 명의 후보가 당내 경선에 대비해 물밑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서울 지역만 해도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김영배 의원, 홍익표·박용진 전 의원 등 전현직 의원들과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거론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 차출설도 제기되는데 이는 오세훈 시장을 꺾을 확실한 ‘1강’ 후보가 아직까지 없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지난 대선 때도 이재명 대통령의 서울 득표율(47.13%)은 지난해 4월 총선 때 민주당의 서울 지역 득표율(52.2%)보다 5% 포인트가량 낮았다. ‘서울의 보수화’라는 말이 나올 정도여서 민주당에서도 40대 정치인 또는 기업인 등 참신한 인물을 후보로 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2일 “현 정부의 상징성을 띠면서 오 시장의 인지도를 넘어설 수 있는 후보를 내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나경원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6·3 지방선거 총괄기획단’을 꾸려 선거 채비에 나섰다. 수도권 교두보인 서울은 물론 석권하고 있는 충청권 등 현직 수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일단 현역 오 시장의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나 의원, 서울 서초구청장 출신의 조은희 의원, 한동훈 전 대표도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오 시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연대론도 보수표가 뭉친다는 점에서 야권에서는 호재로 평가된다. 이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를 노리는 현역 의원도 적지 않다. 여권에선 현직 김동연 지사에 추미애·한준호·김병주·이언주·염태영 의원 등이 도전장을 내밀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반면 야권에선 재선 김은혜 의원과 김선교·김성원·송석준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른다. 유승민·원유철 전 의원 등도 거론되지만 이들 모두 적극적으로 의사표시를 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부산은 전통적인 보수 텃밭이지만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을 거치고,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이전 카드를 꺼내 들며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야당에선 박형준 시장이 3선에 도전하고 김도읍·조경태·이헌승·박수영 의원, 서병수 전 부산시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탈환을 목표로 하는 여권에서는 부산의 유일한 여당 국회의원인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최인호 전 의원,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 등이 후보군으로 부상했다. 중원 지역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등 4명 모두 국민의힘 소속 초선 광역단체장으로 이들의 재선 도전 가능성이 높다. 충북에선 ‘충주맨’의 인기로 인지도가 상승한 조길형 충주시장 등이 출마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통해 4년 전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다짐이다. 대전은 허태정 전 시장과 함께 장철민·박범계·장종태 의원, 김제선 중구청장 등이 출마 의사를 밝혔거나 출마 여부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지사 후보는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박정현 부여군수가 하마평에 오른 가운데 충남도당위원장직을 내려놓은 문진석 의원과 박수현 의원 등 지역 현역 의원의 출마 여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강훈식 비서실장의 출마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안전지대로 평가되는 대구에서는 공석인 시장 자리를 노리는 국민의힘 출마자가 다수 거론된다. 김상훈·유영하·윤재옥·주호영·추경호 의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이다. 여권에선 김부겸 전 국무총리, 홍의락 전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반면 민주당 텃밭인 광주에서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민형배·정준호 의원과 문인 북구청장, 이병훈 전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도 후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전남은 김영록 지사와 주철현·신정훈·이개호 의원 등 현역 단체장과 국회의원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전북에선 김관영 지사와 안호영·이원택 의원, 정헌율 익산시장과 함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천안·아산 전통시장 찾은 김태흠 충남지사 “민생경제 안정 집중”

    천안·아산 전통시장 찾은 김태흠 충남지사 “민생경제 안정 집중”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추석을 앞둔 2일 천안·아산 지역 전통시장을 잇달아 찾아 상인, 도민 등과 소통하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천안중앙시장을 찾은 김 지사는 유제흥 상인회장 등 상인들과 만나 어려움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명절 성수품을 직접 사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아산으로 이동해 온양온천시장에서 오은호 상인회장을 만나 시장 현황을 듣고 시장 곳곳을 다니면서 상인들의 고충을 들은 뒤 물가 안정·소비 촉진 캠페인을 함께했다. 이날 김 지사는 각 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 차원의 지원책을 발굴·추진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중앙시장은 1918년, 온양온천 시장은 1974년 개설된 상설시장으로, 점포 수는 각각 420개와 394개다.
  • ‘천고마비, 오감만족’ 천안·공주·계룡·태안 특별한 가을 여행

    ‘천고마비, 오감만족’ 천안·공주·계룡·태안 특별한 가을 여행

    10월 ‘먹고 보고 체험’ 오감 만족 여행충남 오감 만족 여행 눈길눈과 마음으로 즐기는 충남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10월 입으로 즐기는 천안·예산·홍성 등 충남의 맛과 멋의 명소 소개에 나섰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매월 새 관광 주제를 선정해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월간 충남’을 운영 중이다. 10월은 ‘맛과 멋의 계절’을 주제로 가족·연인·친구 등과 방문하기 좋은 다양한 먹거리 축제를 선정했다. 천안 빵빵데이, 더 빵빵해져 빵의 도시 천안을 대표하는 ‘빵빵데이’가 오는 18~19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대전 대표 ‘빵축제’와 진검승부를 펼친다.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건강 빵’을 주제로 한 차별화된 축제다. 올해 빵빵데이 일정은 공교롭게도 대전 대표 빵 축제와 일정이 같다. 1934년 호두과자를 시작으로 천안에는 50여개의 호두과자 점과 500여개 빵집이 있다. 천안을 대표하는 53개 동네빵집이 참여한다. 각 빵집은 대표 제품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원재료로 한 빵을 1종 이상 선보인다. 제과 기능장이 직접 선보이는 공예·실용빵 전시관도 마련된다. 제과협회와 백석문화대학교는 어린이를 위한 쿠키 만들기,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컵케이크·빼빼로 만들기, 호두과자 굽기 체험 등이 준비된다.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남당항까지 홍성에서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이 열려 다양한 바비큐 음식을 저렴하게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함께 들러볼 관광지로는 남당항에서 배로 10분 거리인 홍성 유일한 섬 죽도와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짜릿한 전율을 느낄 수 있다. 천수만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홍성 스카이타워 등도 있다. 성군은 신바람 관광택시를 운영해 기차 여행객이 편리하고 부담 없이 지역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성 여행 코스로는 홍주읍성 →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 죽도 →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 남당노을전망대 → 홍성스카이타워 코스를 추천한다. 국밥·국수·국화 ‘삼국축제’에 예산사과도 예산에서는 23~26일까지 ‘삼국축제(국밥·국수·국화)’와 ‘예산 사과 축제’가 동시에 열려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선사한다. 인근 관광지로는 수덕사, 덕산 메타세쿼이아길, 덕산온천 족욕장과 황톳길 등 휴식을 즐기기 좋은 곳들이 많다. 예당호에선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만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예당호 어드벤처 체험도 할 수 있다. 1일 신규 개장한 예당호 전망대에서는 자연 풍경과 아름다운 야간 경관조명을 즐길 수 있으며, 10월 한 달간 문화체육관광부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연계 ‘잔망루피’ 이모티콘 이벤트도 진행한다. 예산 여행 코스로는 수덕사 → 덕산 메타세쿼이아길→ 덕산온천 족욕장과 황톳길 → 예당호 전망대·어드벤처 → 예산장터시장→ 삼국축제·사과축제 코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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