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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박원순 -6억 8493만원 ‘최소’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박원순 -6억 8493만원 ‘최소’

    광역자치단체장 17명 중 10명은 지난해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평균 재산 증가액은 1억원이 훌쩍 넘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광역단체장의 재산 평균은 20억 2600만원으로 2013년보다 1억 7938만원이 늘어났다. 최고 자산가는 김기현 울산시장으로 68억 616만원이었고 권선택 대전시장(36억 4818만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33억 7672만원)가 뒤를 이었다. 자산이 가장 적은 사람은 박원순 서울시장으로 6억 8493만원의 빚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시장의 재산은 2011년 -3억 10여만원에서 2012년 -5억 9400여만원, 2013년 -6억 8600여만원으로 매년 줄다 지난해 107만원이 늘어났다. 이어 윤장현 광주시장이(7억 5303만원)과 유정복 인천시장(8억 1194만원), 안희정 충남도지사(8억 5714만원) 등이 재산이 적은 광역단체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년간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단체장은 남경필 지사로 21억 7064만원이 늘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전년보다 7억 6783만원이나 늘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지난해 지방선거 이후 단체장들이 선거비용 보존을 받기 전인 7월 1일에 재산 등록을 하면서 선거비용 보전 금액이 반영되지 않아 부채가 많게 신고됐기 때문”이라면서 “이후 빚을 갚고 다시 재산 등록을 하면서 급격하게 재산이 늘어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광역단체장은 서병수 부산시장이다. 서 시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시했던 ‘서병수 펀드’를 환급한 데다 보험금 등의 영향으로 재산이 3억 5217만원 줄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11주 연속 1위…하락세 멈추고 반등

    문재인 지지율 11주 연속 1위…하락세 멈추고 반등

    ‘문재인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이 모처럼 반등하며 11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 26일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16~20일 전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4.9%를 기록하며 11주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1.8%로 4주 연속 2위를 지켰고 박원순 시장은 2주간의 하락세를 마치고 11.5%로 3위를 지켰다. 이어 이완구 총리가 7.9%, 안철수 전 대표가 6.8%로 조사됐다. 무상급식 중단을 둘러싸고 문재인 대표와 논쟁을 벌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6.0%로 8위에서 6위로 올랐다. 김문수 위원장 5.3%, 정몽준 전 대표 4.8%, 안희정 충남도지사 3.6%, 남경필 경기도지사 3.0%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8.2%, 자동응답 방식은 5.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 자리 모인 야권 잠룡 셋, 삼색 키워드

    한 자리 모인 야권 잠룡 셋, 삼색 키워드

    차기 대권을 바라보는 야권 ‘잠룡’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새정치연합 대권주자들은 11일 당내 진보 성향 초·재선 그룹이 설립한 ‘더미래연구소’ 출범식 및 창립기념토론회에 참석해 나란히 축사를 했다. 문재인 대표는 대전 현장 최고위원회의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서면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먼저 축사에 나선 안 의원은 “야당 의원들이 정책과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으면 좋겠다”면서 “각자의 고민을 가지고 선의의 경쟁을 한다면 국민들이 그 결과에 대해 신뢰하고 집권하면 우리나라 운영을 맡길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독일의 메르켈 총리가 집권 10년 차인데 여전히 70%에 육박하는 지지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렇게 사랑받고 외국 사람에게 자랑하고 싶은 정치 지도자를 가진 나라가 또 경쟁력이 아니겠는가”라며 뼈 있는 말을 던졌다. 하지만 그는 메르켈 총리 발언이 특정인을 겨냥한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특정인을 겨냥한 거죠. 메르켈 총리죠. 하하”라며 즉답을 피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우리가 거대담론이나 추상적 논리에 빠져서 실사구시적 콘텐츠를 만들지 못한다면 그 사회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정치권이 말로서가 아니라 정말 실행력을 담보하는 싱크탱크를 가진다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연구소 창립을 반겼다. 마지막으로 축사에 나선 안 지사는 연구소가 ‘21세기형 민주주의’를 강조하면서 지방분권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안 지사는 “국민은 독재부패와 인권유린의 시대를 벗어나 새로운 민주주의를 이끈 우리를 386이라 부른다”면서 “민주주의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민주주의는 모든 문제와 과제를 푸는 핵심열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요 2개국(G2)인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사드 같은 외교 문제를 20세기 방식으로 풀면 안 된다”며 여권 내부의 사드 논란을 비판한 뒤, “민주주의 수준을 높이는 차원에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이라는 과제를 풀어달라”고 강조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친노 잠룡’ 文·安 “黨혁신 필요”

    ‘친노 잠룡’ 文·安 “黨혁신 필요”

    야권의 두 대선 ‘잠룡’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5일 전당대회 후 처음 만나 세종시의 한 커피숍에서 차 담회를 갖고 ‘당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은 전당대회 이후 힘이 쏠리고 있는 친노 진영 핵심 인사 간 회동이라는 점과 차기 대선주자들 간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문 대표와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동지적 협력 관계를 확인했다. 아울러 당의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문 대표는 “(집권여당에 대한) 반사효과들이 있는 건데 어쨌든 국민들이 우리 당이 달라질 가능성에 대해 조금 기대는 하기 시작했다”면서 “이 기대를 잘 살려나가는 게 우리 과제”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당과 지방정부 간의 협력을 강조했다. 문 대표는 “지방 재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한편으로 지방정부의 자주 재정권, 조직권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당과 지방정부 사이에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세종시에서 균형발전 기념식도 하게 됐지만 자치분권의 나라로 대한민국이 21세기 새롭게 재구조화돼야 한다”고 답했다. 친노 진영에서는 차기 대선에서 두 사람이 경쟁 관계가 되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다. 문 대표가 11살이나 많은 만큼 안 지사는 차차기 대선을 노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안 지사 역시 인지도 제고와 경험 축적을 명분으로 대선 경선 참여의 문을 열어 놓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안 지사가 “젠틀 문재인, 스마일 문재인 대표가 국민에게 정치와 정당에 대한 새로운 신뢰를 형성시켜 줄 것이라 믿는다”고 하자, 문 대표는 “안 지사는 더 큰 정치를 할 국가적 정치지도자로 커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이완구 임명동의안 통과] 중원 민심 업었지만… ‘與 단독 통과’ 정운찬과 닮은꼴 되나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16일 국회를 통과하며 역대 5번째 충청권 출신 총리가 탄생했다. ‘포스트 JP’(김종필 전 자유민주연합 총재)로 불리는 이완구 신임 총리는 충남도지사와 충남·충북지방경찰청장을 역임하는 등 충청지역의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청문 과정에서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등 매섭게 공격했던 야당으로서도 이 총리가 가진 지역 대표성 때문에 ‘충청 민심’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전통적으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던 충청 여론이 내년 총선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야당으로선 걱정스럽다는 시각도 있다. 역대 정부가 충청권 출신 총리에 주목했던 이유도 ‘중원 민심’을 등에 업기 위한 ‘제3의 카드’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가까스로 인준안이 가결되며 이 총리로서는 출발부터 상당 부분 동력을 잃은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이번 임명동의안 처리 과정을 바라보는 정치권 안팎에서는 2009년 여당 단독으로 임명동의안이 처리된 충남 공주 출신의 정운찬 전 총리를 떠올리는 시각도 적지 않다. 정 전 총리는 1년여의 재직 기간 동안 극심한 여야 대립과 ‘세종시 수정안’ 논란 등으로 국정 난맥의 중심에 섰고, 차기 대권 후보군에서도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이 총리 역시 사실상 여당의 단독 찬성 속에 인준안이 통과되며 ‘반쪽 총리’라는 평가를 받았고, 차기 대권 후보라는 기대감이 상당 부분 빠질 만큼 인준 과정에서 얻은 상처도 컸다. 반면 정 전 총리가 세종시 수정안을 지지한다고 밝히는 등 지역 여론과는 거리가 있었던 것과 달리 이 총리는 ‘충청 민심’을 등에 업고 국정의 한 축을 책임질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야당의 한 초선 의원은 “결국 인사청문 과정의 진통도 자연스럽게 잊히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역대 충청권 출신 총리는 박정희·김대중 정부에서 각각 내각을 책임진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를 비롯해 이회창, 이해찬, 정운찬 전 총리 등 4명이다. 이 가운데 김 전 총재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대선에 도전했지만 대권의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안희정 “문재인 라이벌로 생각한 적 없다”

    안희정 “문재인 라이벌로 생각한 적 없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연배나 경륜이나 시대의 흐름으로 봤을 때 다른 세대”라면서 “문 대표를 라이벌로 생각한 적 없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지난 12일 충남도청 집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문 대표와 나는 동지”라고 규정했다. 안 지사는 문 대표가 2017년 새정치연합의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당연히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다만 “아직 차기 대선의 경쟁 구도도 안 만들어졌는데 특정인을 놓고 후보인 것처럼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안 지사가 새정치연합 친노(친노무현) 세력의 ‘좌장’이자 잠재적 경쟁자로 평가돼 온 문 대표와의 관계를 설정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안 지사는 문 대표가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데 대해 “당 대표로 뽑힌 분의 지도력 범위로서 존중해야 한다”면서 “이런 외교적 태도가 당의 정체성을 버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홍성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이완구, 인사청문회 연기 “도대체 무슨 일?”

    이완구, 인사청문회 연기 “도대체 무슨 일?”

    이완구, 인사청문회 연기 이완구, 인사청문회 연기 “도대체 무슨 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당초 예정했던 9~10일에서 하루씩 연기돼 10~11일 이틀간 열리게 됐다. 국회 인사청문특위(위원장 한선교)는 6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 인사청문회가 연기된 것은 증인·참고인 채택이 지연되면서 비롯됐다. 여야는 당초 10일 청문회에서 증인·참고인을 부를 예정이었으나 특정 증인에 대한 이견으로 합의가 지연되면서 이른바 ‘출석통보 시한’을 놓쳤다. 늦어도 출석요구일 닷새 전에는 출석요구서가 송달되도록 인사청문회법에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여야는 전날 밤 뒤늦게 증인·참고인 명단에 사실상 합의했지만 ‘출석 요구일 닷새 전 통보’ 시한을 놓쳐 청문회 일정을 하루씩 늦춘 것이다. 이에 따라 여야는 이날 증인·참고인들에게 출석 통보를 하고, 11일 청문회에서 이들을 불러 증언을 들을 예정이다. 당초 11일로 계획됐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인사청문특위 전체회의도 순연돼 12일 오전 열릴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인사청문회법상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회부된 날부터 15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치게 돼 있어 10일 증인·참고인을 부를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주장했지만 새정치연합의 11일 개최 요구를 받아들였다. 인사청문회법에서는 다만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청문회를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사청문회가 증인채택이 무산되는 극한 대결로 갔을 때의 정치적 부담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증인 12명, 참고인 6명 등 총 18명의 출석의 건도 처리했다. 증인·참고인에는 이 후보자 측의 투기의혹을 비롯해 경기대 교수직 채용 의혹, 국가보위비상대책위 내무분과위 소속 당시 삼청교육대와 관련한 역할, 차남의 병역면제, 동생의 변호사법 위반 행위 등과 관련한 인사들이 망라됐다. 막판까지 쟁점이 됐던 이 후보자의 1990년대 중반 경기대 조교수 채용 의혹과 관련, 당시 총장이었던 손종국 전 총장이 증인으로 합의됐다. 이 후보자의 장인이 매입한 분당 토지 투기의혹과 관련해서는 이 후보자 측과 함께 다른 필지를 구입했다 나중에 이 후보자 측에 매각한 지인 강모씨(충청향우회 명예회장), 토지매입에 관여했던 것으로 알려진 부동산업체 KPC 그룹의 유모 이사 등이 증인으로, 분당구청과 성남시청 건축·토지정보 관련 공무원 등은 참고인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는 “강씨가 이미 출국했다는 얘기가 있어 확인 중”이라고 밝혀 사실로 밝혀질 경우 논란이 예상된다. 병역면제를 받은 이 후보자의 차남과 관련해서는 당시 신체검사를 진행했던 서울지방병무청 및 중앙신체검사소 군의관 3명이 증인으로 선정됐다. 이 후보자 동생이 2011년 충남 천안의 아파트 시행사업과 관련해 변호사법 위반으로 처벌된 사건과 관련, 홍인의 전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성무용 전 천안시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하게 됐다. ‘삼청교육대’ 저자 서영수씨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 직무능력과 관련해서는 이 후보자의 충남도지사 재직시 행정부지사로 함께 근무했던 김동완(당진, 새누리당) 의원이 현역의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새누리당의 요청으로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삼청교육대 핵심 역할” 의혹 불거져…고액 특강 논란도

    “이완구 삼청교육대 핵심 역할” 의혹 불거져…고액 특강 논란도

    ‘이완구 삼청교육대’ 이완구 ‘삼청교육대 핵심 역할’ 의혹이 불거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3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삼청교육대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완구 후보자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 내무분과위에 소속돼 활동했는데, 이 분과위는 ‘삼청계획’에서 불량배 현황을 파악해 리스트를 작성하고 검거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보위 김만기 전 사회정화분과위원장은 5공 청문회에서 각 행정부 실무자가 파견요원으로 참여해 업무를 협의·조정했다고 했다”면서 “이완구 후보자는 파견 실무자의 공로로 보국훈장 광복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무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이완구 후보자가 국보위 내무분과에서 담당한 역할은 가장 하위직인 실무 행정요원으로서 문서수발, 연락업무 등이었고, 공직자로서 근무명령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훈장은 국보위 분과위 근무인력에 전원 수여됐고, 이완구 후보자는 훈장을 받고도 국가유공자 등록을 하지 않아 보훈 혜택을 받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고액 특강 의혹도 제기됐다. 같은 당 김경협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충남도지사 퇴임 한 달 만에 석좌교수로 채용됐고, 여섯 차례 특강을 하고서 급여로 600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고액 특강 의혹에는 “1년 4개월 동안 석좌교수로 임용돼 수행한 인력관리 자문, 국제인증 획득 등 활동과 업적을 간과한 채 특강만 언급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대학의 석좌교수로 근무하면서 총 5706만 4000원의 급여를 받았으며, 소득세와 주민세로 250만 854원을 납부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삼청교육대 핵심 역할” 의혹 불거져…고액 특강 논란도

    “이완구 삼청교육대 핵심 역할” 의혹 불거져…고액 특강 논란도

    ‘이완구 삼청교육대’ 이완구 ‘삼청교육대 핵심 역할’ 의혹이 불거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3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삼청교육대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완구 후보자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 내무분과위에 소속돼 활동했는데, 이 분과위는 ‘삼청계획’에서 불량배 현황을 파악해 리스트를 작성하고 검거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보위 김만기 전 사회정화분과위원장은 5공 청문회에서 각 행정부 실무자가 파견요원으로 참여해 업무를 협의·조정했다고 했다”면서 “이완구 후보자는 파견 실무자의 공로로 보국훈장 광복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무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이완구 후보자가 국보위 내무분과에서 담당한 역할은 가장 하위직인 실무 행정요원으로서 문서수발, 연락업무 등이었고, 공직자로서 근무명령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훈장은 국보위 분과위 근무인력에 전원 수여됐고, 이완구 후보자는 훈장을 받고도 국가유공자 등록을 하지 않아 보훈 혜택을 받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고액 특강 의혹도 제기됐다. 같은 당 김경협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충남도지사 퇴임 한 달 만에 석좌교수로 채용됐고, 여섯 차례 특강을 하고서 급여로 600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고액 특강 의혹에는 “1년 4개월 동안 석좌교수로 임용돼 수행한 인력관리 자문, 국제인증 획득 등 활동과 업적을 간과한 채 특강만 언급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대학의 석좌교수로 근무하면서 총 5706만 4000원의 급여를 받았으며, 소득세와 주민세로 250만 854원을 납부했다고 덧붙였다. 이완구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삼청교육대 활동에 대해 “그것(삼청교육대 활동)과 난 전혀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또한 “그때 난 20대였고 사무관급이었다. 공직 생활한 지 몇 년 되지도 않았다”며 “나중에 청문회에서 자료를 내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정치연 “이완구 ‘삼청교육대’ 핵심 역할 정황”

    새정치연 “이완구 ‘삼청교육대’ 핵심 역할 정황”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이 3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삼청교육대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자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 내무분과위에 소속돼 활동했는데, 이 분과위는 ‘삼청계획’에서 불량배 현황을 파악해 리스트를 작성하고 검거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보위 김만기 전 사회정화분과위원장은 5공 청문회에서 각 행정부 실무자가 파견요원으로 참여해 업무를 협의·조정했다고 했다”면서 “이 후보자는 파견 실무자의 공로로 보국훈장 광복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고액 특강 의혹도 제기됐다. 같은 당 김경협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충남도지사 퇴임 한 달 만에 석좌교수로 채용됐고, 여섯 차례 특강을 하고서 급여로 600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무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이 후보자가 국보위 내무분과에서 담당한 역할은 가장 하위직인 실무 행정요원으로서 문서수발, 연락업무 등이었고, 공직자로서 근무명령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훈장은 국보위 분과위 근무인력에 전원 수여됐고, 이 후보자는 훈장을 받고도 국가유공자 등록을 하지 않아 보훈 혜택을 받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고액 특강 의혹에는 “1년 4개월 동안 석좌교수로 임용돼 수행한 인력관리 자문, 국제인증 획득 등 활동과 업적을 간과한 채 특강만 언급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대학의 석좌교수로 근무하면서 총 5706만 4000원의 급여를 받았으며, 소득세와 주민세로 250만 854원을 납부했다고 덧붙였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이완구 삼청교육대 논란, 진성준 “삼청교육대 사건 핵심역할 수행”

    이완구 삼청교육대 논란, 진성준 “삼청교육대 사건 핵심역할 수행”

    이완구 삼청교육대 이완구 삼청교육대 논란, 진성준 “삼청교육대 사건 핵심역할 수행”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3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삼청교육대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자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 내무분과위에 소속돼 활동했는데,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가 2007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분과위는 삼청교육대 사건에 주요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보고서에 따르면 내무분과위는 ‘불량배 현황’을 파악해 리스트를 작성하고 검거계획을 수립했다”며 “검거·신고·자수권유 조치·사후관리 등의 책임업무도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보위 김만기 전 사회정화분과위원장은 5공(제5공화국) 청문회에 출석해 행정각부 실무자가 파견요원으로 참여해 업무를 협의·조정했다고 했다”면서 “이 후보자도 내무분과위로 파견돼 온 실무자인 만큼 삼청계획에서 핵심역할을 했고, 그 공로로 보국훈장광복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진 의원은 “이 후보자는 내무분과위에서 자신의 역할을 솔직히 털어놓고, 국민 앞에 머리를 숙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후보자가 우송대 석좌교수로 일하면서 시간당 1000만원에 달하는 고액 급여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새정치연합 김경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충남도지사 퇴임 한달 만에 석좌교수로 채용됐고, 여섯차례 특강을 하고서 급여로 6000만원을 받았다”며 “황제특강이란 말이 무색치 않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 후보자를 석좌교수로 채용한 대학 이사장은 그가 도지사로 재임할 때 특보로 채용해 준 고교 동창”이라며 “도지사와 대학 이사장이 특보자리와 석좌교수를 주거니받거니 하며 보은인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삼청교육대 활동 의혹에 대해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이 후보자가 당시 국보위 내무분과에서 담당한 역할은 가장 하위직인 실무 행정요원으로서 문서수발, 연락업무 등이었고, 공직자로서 근무명령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국훈장 광복장은 국보위 분과위 근무인력에 직제별로 전원 수여된 훈장이었고, 이 후보자는 훈장 수훈자로서 국가유공자 등록을 하지 않아 보훈혜택도 받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준비단은 고액 특강료를 받았다는 문제제기에 대해서도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후보자가 1년 4개월 동안 석좌교수로서 임용돼 수행한 활동과 업적 전체를 보지 못하고 학부 및 대학원생에 대한 6회 특강만 언급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재직기간 이 후보자는 알려진 특강 6회 이외에도 보직자 및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4차례 특강을 했으며, 해외 대학 등고의 교류 협력을 위한 자문을 11차례 실시하고 해외 우수인력 HR(인력관리)계획 자문을 통해 해외 우수 교원 다수를 초빙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 후보자의 제안으로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이 세계적 경영학교육 국제인증인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획득했다고 준비단은 덧붙였다. 준비단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10년 1월 15일부터 2011년 4월 30일까지 우송대학교 솔브릿지 국제대학의 석좌교수로 근무하면서 총 5076만 4000원의 급여를 받았으며, 이 중 소득세와 주민세로 250만 854원을 납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특강 논란 이어 ‘삼청교육대’ 논란까지…도대체 왜?

    이완구 특강 논란 이어 ‘삼청교육대’ 논란까지…도대체 왜?

    이완구 특강 논란 이완구 특강 논란 이어 ‘삼청교육대’ 논란까지…도대체 왜?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3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삼청교육대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자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 내무분과위에 소속돼 활동했는데,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가 2007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분과위는 삼청교육대 사건에 주요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보고서에 따르면 내무분과위는 ‘불량배 현황’을 파악해 리스트를 작성하고 검거계획을 수립했다”며 “검거·신고·자수권유 조치·사후관리 등의 책임업무도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보위 김만기 전 사회정화분과위원장은 5공(제5공화국) 청문회에 출석해 행정각부 실무자가 파견요원으로 참여해 업무를 협의·조정했다고 했다”면서 “이 후보자도 내무분과위로 파견돼 온 실무자인 만큼 삼청계획에서 핵심역할을 했고, 그 공로로 보국훈장광복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진 의원은 “이 후보자는 내무분과위에서 자신의 역할을 솔직히 털어놓고, 국민 앞에 머리를 숙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후보자가 우송대 석좌교수로 일하면서 시간당 1000만원에 달하는 고액 급여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새정치연합 김경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충남도지사 퇴임 한달 만에 석좌교수로 채용됐고, 여섯차례 특강을 하고서 급여로 6000만원을 받았다”며 “황제특강이란 말이 무색치 않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 후보자를 석좌교수로 채용한 대학 이사장은 그가 도지사로 재임할 때 특보로 채용해 준 고교 동창”이라며 “도지사와 대학 이사장이 특보자리와 석좌교수를 주거니받거니 하며 보은인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삼청교육대 활동 의혹에 대해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이 후보자가 당시 국보위 내무분과에서 담당한 역할은 가장 하위직인 실무 행정요원으로서 문서수발, 연락업무 등이었고, 공직자로서 근무명령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국훈장 광복장은 국보위 분과위 근무인력에 직제별로 전원 수여된 훈장이었고, 이 후보자는 훈장 수훈자로서 국가유공자 등록을 하지 않아 보훈혜택도 받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준비단은 고액 특강료를 받았다는 문제제기에 대해서도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후보자가 1년 4개월 동안 석좌교수로서 임용돼 수행한 활동과 업적 전체를 보지 못하고 학부 및 대학원생에 대한 6회 특강만 언급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재직기간 이 후보자는 알려진 특강 6회 이외에도 보직자 및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4차례 특강을 했으며, 해외 대학 등고의 교류 협력을 위한 자문을 11차례 실시하고 해외 우수인력 HR(인력관리)계획 자문을 통해 해외 우수 교원 다수를 초빙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 후보자의 제안으로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이 세계적 경영학교육 국제인증인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획득했다고 준비단은 덧붙였다. 준비단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10년 1월 15일부터 2011년 4월 30일까지 우송대학교 솔브릿지 국제대학의 석좌교수로 근무하면서 총 5076만 4000원의 급여를 받았으며, 이 중 소득세와 주민세로 250만 854원을 납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특강 논란 “시간당 1000만원 고액급여” 해명은?

    이완구 특강 논란 “시간당 1000만원 고액급여” 해명은?

    이완구 특강 논란 이완구 특강 논란 “시간당 1000만원 고액급여” 해명은?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3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삼청교육대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자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 내무분과위에 소속돼 활동했는데,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가 2007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분과위는 삼청교육대 사건에 주요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보고서에 따르면 내무분과위는 ‘불량배 현황’을 파악해 리스트를 작성하고 검거계획을 수립했다”며 “검거·신고·자수권유 조치·사후관리 등의 책임업무도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보위 김만기 전 사회정화분과위원장은 5공(제5공화국) 청문회에 출석해 행정각부 실무자가 파견요원으로 참여해 업무를 협의·조정했다고 했다”면서 “이 후보자도 내무분과위로 파견돼 온 실무자인 만큼 삼청계획에서 핵심역할을 했고, 그 공로로 보국훈장광복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진 의원은 “이 후보자는 내무분과위에서 자신의 역할을 솔직히 털어놓고, 국민 앞에 머리를 숙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후보자가 우송대 석좌교수로 일하면서 시간당 1000만원에 달하는 고액 급여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새정치연합 김경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충남도지사 퇴임 한달 만에 석좌교수로 채용됐고, 여섯차례 특강을 하고서 급여로 6000만원을 받았다”며 “황제특강이란 말이 무색치 않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 후보자를 석좌교수로 채용한 대학 이사장은 그가 도지사로 재임할 때 특보로 채용해 준 고교 동창”이라며 “도지사와 대학 이사장이 특보자리와 석좌교수를 주거니받거니 하며 보은인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삼청교육대 활동 의혹에 대해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이 후보자가 당시 국보위 내무분과에서 담당한 역할은 가장 하위직인 실무 행정요원으로서 문서수발, 연락업무 등이었고, 공직자로서 근무명령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국훈장 광복장은 국보위 분과위 근무인력에 직제별로 전원 수여된 훈장이었고, 이 후보자는 훈장 수훈자로서 국가유공자 등록을 하지 않아 보훈혜택도 받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준비단은 고액 특강료를 받았다는 문제제기에 대해서도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후보자가 1년 4개월 동안 석좌교수로서 임용돼 수행한 활동과 업적 전체를 보지 못하고 학부 및 대학원생에 대한 6회 특강만 언급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재직기간 이 후보자는 알려진 특강 6회 이외에도 보직자 및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4차례 특강을 했으며, 해외 대학 등고의 교류 협력을 위한 자문을 11차례 실시하고 해외 우수인력 HR(인력관리)계획 자문을 통해 해외 우수 교원 다수를 초빙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 후보자의 제안으로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이 세계적 경영학교육 국제인증인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획득했다고 준비단은 덧붙였다. 준비단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10년 1월 15일부터 2011년 4월 30일까지 우송대학교 솔브릿지 국제대학의 석좌교수로 근무하면서 총 5076만 4000원의 급여를 받았으며, 이 중 소득세와 주민세로 250만 854원을 납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삼청교육대 논란, 진성준 “내무분과위 파견돼 핵심역할”

    이완구 삼청교육대 논란, 진성준 “내무분과위 파견돼 핵심역할”

    이완구 삼청교육대 이완구 삼청교육대 논란, 진성준 “내무분과위 파견돼 핵심역할”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3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삼청교육대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자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 내무분과위에 소속돼 활동했는데,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가 2007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분과위는 삼청교육대 사건에 주요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보고서에 따르면 내무분과위는 ‘불량배 현황’을 파악해 리스트를 작성하고 검거계획을 수립했다”며 “검거·신고·자수권유 조치·사후관리 등의 책임업무도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보위 김만기 전 사회정화분과위원장은 5공(제5공화국) 청문회에 출석해 행정각부 실무자가 파견요원으로 참여해 업무를 협의·조정했다고 했다”면서 “이 후보자도 내무분과위로 파견돼 온 실무자인 만큼 삼청계획에서 핵심역할을 했고, 그 공로로 보국훈장광복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진 의원은 “이 후보자는 내무분과위에서 자신의 역할을 솔직히 털어놓고, 국민 앞에 머리를 숙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후보자가 우송대 석좌교수로 일하면서 시간당 1000만원에 달하는 고액 급여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새정치연합 김경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충남도지사 퇴임 한달 만에 석좌교수로 채용됐고, 여섯차례 특강을 하고서 급여로 6000만원을 받았다”며 “황제특강이란 말이 무색치 않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 후보자를 석좌교수로 채용한 대학 이사장은 그가 도지사로 재임할 때 특보로 채용해 준 고교 동창”이라며 “도지사와 대학 이사장이 특보자리와 석좌교수를 주거니받거니 하며 보은인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삼청교육대 활동 의혹에 대해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이 후보자가 당시 국보위 내무분과에서 담당한 역할은 가장 하위직인 실무 행정요원으로서 문서수발, 연락업무 등이었고, 공직자로서 근무명령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국훈장 광복장은 국보위 분과위 근무인력에 직제별로 전원 수여된 훈장이었고, 이 후보자는 훈장 수훈자로서 국가유공자 등록을 하지 않아 보훈혜택도 받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준비단은 고액 특강료를 받았다는 문제제기에 대해서도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후보자가 1년 4개월 동안 석좌교수로서 임용돼 수행한 활동과 업적 전체를 보지 못하고 학부 및 대학원생에 대한 6회 특강만 언급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재직기간 이 후보자는 알려진 특강 6회 이외에도 보직자 및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4차례 특강을 했으며, 해외 대학 등고의 교류 협력을 위한 자문을 11차례 실시하고 해외 우수인력 HR(인력관리)계획 자문을 통해 해외 우수 교원 다수를 초빙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 후보자의 제안으로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이 세계적 경영학교육 국제인증인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획득했다고 준비단은 덧붙였다. 준비단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10년 1월 15일부터 2011년 4월 30일까지 우송대학교 솔브릿지 국제대학의 석좌교수로 근무하면서 총 5076만 4000원의 급여를 받았으며, 이 중 소득세와 주민세로 250만 854원을 납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한화그룹] 장인은 서정화 - 매형은 이후락의 차남…SK·CJ家와 먼 사돈

    한화그룹(옛 한국화약) 창업주인 고 김종희 회장은 ‘다이너마이트 김’이라 불렸다. 일에 대한 열정과 화통한 성격을 빗댄 말이다. 물론 생전에 주력했던 일이 화약사업이었다는 것도 또 다른 이유다. 김종희 회장은 1922년 충남 천안에서 김재민 옹과 오명철 여사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당시 수재들만 입학할 수 있었던 경기공립산업학교(현 경기상고)에 진학했지만 일본 학생들과 싸움이 잦아 원산상업학교로 학교를 옮겨 졸업했다. 그는 1946년 비교적 평범한 집안 출신인 강태영(88) 여사와 결혼했다. 어려운 시기였지만 강 여사의 자녀 교육과 결혼 등에 대한 열정은 남달랐고 이는 가풍으로 이어진다. 자녀들을 중심으로 정계와 경제계, 관가를 아우르는 혼맥이 생겨난 배경이기도 하다. 김종희 회장의 맏딸 영혜(67)씨의 남편은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 부장의 차남인 이동훈(67) 전 제일화재 회장이다. 시아버지인 이후락 전 부장은 박정희 정권의 최고 실세이자 책사였다. 제갈량과 조조를 합친 제갈조조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대통령 비서실장과 중앙정보부 부장 등을 역임했고, 유신정권의 2인자로서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다. 군부독재 시절 한화그룹의 모기업인 한국화약이 다이너마이트를 비롯한 화약류를 독점 생산하는 곳이다 보니 권력층과의 교분은 필수였다는 게 세간의 평이다. 장녀의 결혼은 한화그룹을 SK그룹과 노태우 전 대통령, 이후 CJ그룹까지 연결시켰다. 이후락 전 부장의 5남 이동욱 씨가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막내딸인 최예정씨의 남편이다. 또 예정씨의 사촌오빠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다. 최 회장의 부인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소영씨다. 이 같은 혼맥은 2007년에는 손경식 현 CJ 회장으로 이어졌다. 이동훈 전 회장의 장남인 재환씨가 손경식 CJ그룹 회장의 장녀인 손희영씨와 결혼했기 때문이다. 김승연 회장은 부친 타계 1년 후인 1982년 서정화 당시 내무부 장관의 장녀 영민(54)씨와 결혼했다. 당시 서울대 약대 3학년이던 그녀를 소개해 준 이는 국회의장을 지낸 백두진씨 부인인 허숙자 여사다. 영민씨는 결혼 후에도 공부를 계속해 약대를 수석 졸업했다. 한화가의 여성들은 회사 전면에 나서지 않는다. 다른 재벌가 며느리들과는 달리 흔한 미술관 사업이나 공익재단 등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는다. 자녀들의 뒷바라지에 애쓰며 바깥 활동은 거의 없는 편이다. 영민씨의 부친인 서 전 장관은 불과 29세에 경남 사천군수를 지냈다. 충남도지사 중앙정보부 차장을 거쳐 내무부 장관까지 역임했다. 정치에 입문한 뒤엔 민정당과 신한국당, 한나라당 등을 거치며 5선 의원(12~16대)을 지냈다. 서정신 전 대검찰청 차장은 서 전 장관의 친동생이며 고 서정귀 호남석유 사장은 6촌형이다. 영민씨의 조부는 이승만 정권 시절에 법무부 장관을 역임한 고 서상환 장관이다. 김 회장의 방계도 화려하다. 백부인 고 김종철 의원은 전 국민당 총재로 천안에서 6선 의원을 지냈다. 한화 계열사인 한국베어링(현 파그베어링)과 태평물산(현 한화무역) 회장을 맡았지만 경영엔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둘째숙부인 고 김종식 전 자민련 의원은 큰형이 작고하자 다시 천안에서 국회의원을 지냈다. 동생인 김호연(60) 전 국회의원(빙그레 전 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인 김미(58)씨를 아내로 맞았다. 김 여사의 큰어머니는 안중근 의사의 조카인 안미생 여사다. 김호연의 장인어른인 김신 백범선생기념사업협회 회장은 교통부 장관과 대만 대사, 공군참모총장, 국회의원을 지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내각·靑 개편] 여야 모두 인정한 ‘협상 달인’… 2PM 이룬 李, 대권후보 부상

    [내각·靑 개편] 여야 모두 인정한 ‘협상 달인’… 2PM 이룬 李, 대권후보 부상

    ‘포스트 JP(김종필 전 국무총리)…5선급 3선…적으로 삼고 싶지 않은 정치인’. 23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가리키는 수식어들이다. JP는 자유민주연합(자민련) 대변인과 원내총무를 지냈던 그에 대해 ‘번개가 치면 먹구름이 낄지, 천둥이 칠지 아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정치인 이완구가 그만큼 세상 돌아가는 이치에 밝다는 의미였다. 여권 내에서 친박(친박근혜)계 비주류로 인식되던 그는 지난해 5월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투표 없이 추대되면서 친박 주류로 자리매김했다. 현 정부에서 중용설이 끊이지 않으며 ‘2PM’(이완구 Prime Minister)이란 별명도 붙었다. ●충남 도지사 지낸 ‘포스트 JP’ 이 후보자는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겸직하며 7·30 재·보궐선거를 여당의 승리로 이끌었다.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야당 원내대표가 교체되는 진통 속에서도 특유의 협상력을 발휘해 국회 정상화를 이뤄 냈다. 그의 정치적 트레이드마크가 된 원만한 대야 관계와 협상 달인은 2002년 이후 12년 만에 새해 예산안을 법정시한 내 처리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 후보자는 1974년 행정고시 15회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전신인 경제기획원 관료로 공직을 시작했다. 치안 분야로 옮겨 최연소 경찰서장(31세), 충북·충남경찰청장을 거쳐 충남도지사, 국회의원까지 여러 관직을 섭렵했다. 15·16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2002년 대선 직전 당적을 자민련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으로 옮겼다가 ‘이적료 2억원’ 파문으로 17대 총선에 불출마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 충남지사가 됐다. 이명박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추진하자 2009년 12월 “충남도민의 소망을 지켜 내지 못한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면서 세종시 원안 추진을 요구하며 지사직을 던졌다. 이 후보자는 당시 도청 직원들에게 “몇몇 정치인이 사퇴한다고 말만 할 뿐 실행하지 않지만 ‘무는 개는 조용히 있다가 문다’”는 말을 남겼다. 그는 이때 세종시 원안을 고수했던 정치인 박근혜의 눈에 강렬한 잔상을 남겼고, 이명박 정부에서는 밉상이 됐다. 2012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다 다발성 골수종(혈액암) 판정을 받고 투병했다. 건강 회복 후인 2013년 4월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하며 9년 만에 여의도로 복귀했다. 3선인 이 후보자는 5선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는 1996년 15대 국회에 같이 입성한 동기다. 김 대표는 이날 “총리는 정치를 잘 아는 분이 하는 게 맞다”고 이 후보자를 치켜세웠다. ●소통·직언의 ‘실세 총리’ 역할 할까 이 후보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야당과 소통하고 대통령께 쓴소리와 직언을 하는 총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통의 가장 중요한 대상은 야당이다. 야당을 이해하는 정부, 야당을 이기지 않으려는 정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치적으론 (이미) 검증되지 않았느냐”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야를 넘나드는 친화력과 카리스마로 ‘간단치 않다’는 평가를 받는 그가 책임 있게 내정을 통할하는 실세 총리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그의 등장으로 2006년 열린우리당 의원으로 총리를 겸직한 한명숙 전 총리 이후 8년 만의 ‘국회의원 총리’ 배출이 점쳐진다. 충청권을 대표하는 ‘제2의 JP’ 입지뿐 아니라 뚜렷한 대선 주자군이 없는 친박계 잠룡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지금이 한국의 ‘사회적 경제’ 골든타임”

    “지금이 한국의 ‘사회적 경제’ 골든타임”

    “사회적 경제가 더 이상 가능성 있는 대안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문제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안임을 느낄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김영배(성북구청장)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은 22일 “지난해 10월 출범한 협회 2기는 우리나라 사회적 경제 분야의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협의회 1기 때 15개에 불과했던 지방자치단체는 2기 들어 39개로 2배 이상 급증했다. 협의회는 사회적 경제로 연대하고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 기초단체장들이 소속 정당을 초월해 결성한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고문이다. 김 회장은 “효율성과 경쟁만 내세우는 기존 신자유주의 패러다임의 한계로 성장의 혜택이 골고루 분배되지 못해 양극화가 심화됐다”면서 “이에 따라 많은 이들이 사회적 약자와 나눔으로써 기쁨을 얻는 사회적 경제에 눈을 돌리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 지역 공동체 회복 등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효한 대안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 1기가 사회적 경제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면 2기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로컬푸드운동, 풀뿌리금융으로서의 사회적 금융, 지역 자산 기반의 도시 재생 등의 성공 사례를 디딤돌로 지역 경제 생태계를 변화시키는 해법을 찾자는 것이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3대 약속’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지방정부부터 솔선수범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경제의 제도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관련 법률과 조례 제정에 앞장서며 사회적 경제의 민관 협치 기반 조성을 위해 지방정부의 행정조직을 재편하는 것 등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신년 여론조사] 野 이낙연·송하진 지사 등 與 선호층도 높은 점수 줘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선 이후 반 년 정도 직무를 수행한 광역단체장의 강력한 지지 기반은 소속 정당 지지층으로 6일 확인됐다. 서울신문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 실시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에서 여당 지지자들이 여당 광역단체장을 긍정 평가한 비율은 야당 지지자의 평가보다 20% 포인트 안팎 높았다. 야당 광역단체장 중엔 여야 지지자들에게 고루 좋은 평가를 받는 사례가 꽤 있었다.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새누리당 소속 단체장 직무를 긍정 평가한 비율은 김기현 울산시장(81.2%), 김관용 경북도지사(76.3%), 원희룡 제주도지사(69.5%), 권영진 대구시장(69.1%), 서병수 부산시장(68.1%), 홍준표 경남도지사(67.6%), 남경필 경기도지사(66.0%), 유정복 인천시장(63.6%) 순으로 높았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들의 긍정 평가 비율은 울산 36.4%, 경북 57.9%, 제주 42.1%, 대구 40.1%, 부산 15.6%, 경남 28.1%, 경기 47.4%, 인천 36.2% 등으로 나타났다. 새정치연합 지지자들이 새정치연합 소속 단체장 직무를 긍정 평가한 비율은 이낙연 전남도지사(73.2%), 최문순 강원도지사(70.1%), 이춘희 세종시장(63.6%), 안희정 충남도지사(62.8%), 박원순 서울시장(60.6%), 권선택 대전시장(59.9%), 이시종 충북도지사(58.3%), 송하진 전북도지사(55.2%), 윤장현 광주시장(50.5%) 순이다. 야당 단체장의 경우 새누리당 지지자들에게 후한 평가를 받은 경우도 많았는데, 전남(68.6%), 강원(54.4%), 세종(61.1%), 충남(58.1%), 충북(52.4%), 전북(63.7%), 광주(50.5%) 등이 그랬다. 반면 서울(30.1%)과 대전(37.2%)에서는 지지도가 낮아 정당에 따른 선호가 명확하게 드러났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신년 인터뷰] “朴대통령, 한반도 평화의 출구 열면 성공한 대통령 될 것”

    [신년 인터뷰] “朴대통령, 한반도 평화의 출구 열면 성공한 대통령 될 것”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가리켜 “확률상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통령, 역사에 남을 대통령의 자질이 있다”고 말했다. 물론 반전이 있다. 문 위원장은 “박 대통령이 공약했던 국민대통합, 경제민주화, 복지정책은 골든타임을 놓쳤고 동력도 잃었다”고 전제하면서 “남은 하나인 한반도 평화의 출구를 열 수 있다면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권 3년차에 5·24 대북제재 조치와 금강산 관광 문제를 풀고, 남북 정상회담을 이뤄 내야 한다”며 “박 대통령이 결심하면 절대 지지층(보수층)도 반대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내달 8일 전당대회까지 비대위원장 임기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시한부 수장인 그는 5일 서울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국정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박 대통령이) 수첩에 적힌 내용을 불러 주기만 하는데 어느 누가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며 “근본적 문제는 시스템으로 하지 않고 박 대통령이 만기친람(萬機親覽)하는 것이고, 수첩 보고 찍는 인사로 현 정부 인사는 ‘망사’(亡事)가 됐다”고 날을 세웠다. 문 위원장은 이날 검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한 비선 실세의 국정개입 의혹에 대해 “부실하다. 특검 외에는 진실을 밝힐 수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달 중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는 자원외교 국정조사에 대해 “책임이 있다면 대통령이든 대통령 할아버지든 증인으로 나와야 한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당하고 떳떳하게 출석해 증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박근혜 정부에 대한 우려는 뭔가. -국가 경영 능력이 탁월해도 국민통합을 못하면 빵점이다. 하나라도 빵점을 맞지 않는 것이 제일 현명한 대통령인데 기본적인 것도 못하고 있다. 100%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지만 선출과 동시에 소통을 하지 않고 만기친람으로 혼자 다 하다 보니 전부 심부름꾼, 몸종 그리고 십상시만 주변에 있다. 소통 시스템이 붕괴돼서 그런 건데 실세가 없는 게 더 문제고 시스템상 실세는 있어야 한다. →박근혜 정부가 집권 3년차에 국민대통합 인사 등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현 정부는 인사가 만사가 아니라 망사가 됐다. 편파적이다. 특정 지역 인물들이 권력기관의 장을 섭렵하는 건 유신시대에도 없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때는 중앙인사위원회가 있어서 주위의 평판이 엉망인 사람들은 진작에 걸러졌고 장관들도 면접을 봤다. 그 정도로 검증을 철저히 했다. 최근 인사청문회에서 정책 검증만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청와대가 도덕성 문제를 걸렀을 때 가능한 얘기다. 병역, 위장 전입, 세금 탈루 등을 기본 필수과목으로 이수한 인사들이 줄줄이 오니까 도덕성 검증만 하다가 끝난다. 국회에서 정책 검증만 했으면 좋겠다. →청와대 시스템을 ‘없다’고 표현한 이유는. -대통령의 만기친람 때문에 그렇다. 시스템으로 하지 않고 수첩 보고 사람을 찍은 뒤 문고리한테 시키는 거다. 그러면 문고리는 문고리 바깥에 있는 정모씨를 시키든지. 그런 방법은 영락없이 안 된다. 오는 9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지켜보면 무슨 이야기든 다 나올 것이다. →박근혜 정부의 집권 3년차 목표는. -박 대통령은 성공 가능성이 높은 대통령 중 하나다. 기본 지지층 25%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지지하다 보니 업적을 쌓을 수 있는 대통령의 자질이 돼 있는 셈이다. 그래서 모든 혁신은 1년 안에 끝내야 한다고 그동안 수차례 박 대통령에게 조언했는데 결국 아무것도 안 해 골든타임을 놓쳤다. 3년차부터는 한반도 평화에 초점을 맞춰 남북 정상회담 개최, 5·24 조치 해제, 금강산 관광 해제 등을 결심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100% 대통령이 될 수 있다. →지난 2일 청와대 신년 인사회에서 박 대통령에게 덕담만 했나. -덕담만 했겠나. 대통령 반응은 진지했다. (대통령) 표정을 보면 느낄 것이다. 내가 (박 대통령을) 신뢰하니까 나를 아직 신뢰하지 않을까. 신년 인사회에서 대통령에게 ‘영국 국민은 런던 템스강의 의사당 불빛이 꺼지지 않는 한 편안하게 잔다’는 격언을 소개하며 여당도, 야당도, 대통령도 국민 신뢰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다. 지난해 9월 세월호특별법 협상 과정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이 나를 믿고 법안 단독 처리를 연기했다가 여권에서 완전히 ‘똥’ 됐는데 이후 여야 협상 타결로 영웅이 됐다고 박 대통령에게 얘기했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시더라. →자원외교 국정조사가 본격 가동된다. 국회에서 다룰 문제가 맞느냐는 지적도 있다. -당연히 국회에서 다뤄야 한다. 검찰에서는 범법 행위가 드러나면 그때 하는 것이고 국회는 100조원 이상의 국고 낭비를 한 정책적 실수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 사법부 책임과 정책적 책임을 누구에게 물을지 분명하게 해서 다음에는 이런 정책적 실수가 없도록 해야 한다. →여권은 왜 이명박 정권만 문제 삼느냐고 하는데. -자원외교 착안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한 거다. 그런데 탐사 위주로 했고,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 회사를 사 버린 이명박 정부와는 기본 접근법이 다르다. 그 정권은 자원외교 과정에서 영국에 있는 복덕방 같은 걸 중간에 통했는데 거기서 말도 안 되는 액수가 브로커 비용으로 들어갔다. 이걸 안 따져서야 되겠나.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반드시 국조에 출석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나도 망신 주기 위해 전직 대통령을 부르는 건 반대다. 하지만 중요한 건 자원외교에 책임 있는 사람이면 대통령이든 대통령 할아버지든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9·11테러 청문회 당시에도 미국은 대통령부터 국무장관까지 다 증인으로 나와서 1200여명이 증언했다. 당당하면 나와야지. 역사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것인데 안 나오는 건 말이 안 된다. 떳떳하면 떳떳할수록 본인이 왜 그러한 선택을 했는지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해야 될 것 아닌가. 아무 변명도 없이 넘어가면 국민들이 너무 억울하다. →내달 전당대회의 흥행 성적이 시원찮지 않나. -흥행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결과가 뻔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는데 전 지금 역동적이라고 본다. 다만 계파 싸움이나 영호남 지역주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이미 많이 경고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혁신과 통합으로 같이 나아가면 멋진 정당이 될 수 있을지 모른다. 혁신과 통합은 동전의 양면과 같기 때문에 하나를 잃으면 바보가 된다. →야당이 정국 현안에 끌려다닌다는 목소리도 있다. -제가 비상대책위원회를 맡은 지난 100일간 제일 먼저 당내에서 친노(친노무현계)와 비노(비노무현계)가 싸우는 게 없어졌다. 그렇다 보니 언론에서 볼 때 조용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근데 싸우지 않는 게 정상인 거다. 대화와 토론, 그리고 수많은 타협으로 합의를 해 나가는 게 성숙한 정치인 것이다. 야당이 무기력한 게 아니고 유연성을 갖고 쉬운 것부터 합의를 했다. 여야가 손을 잡으면서 가는 것, 이건 오히려 박수 칠 일이고 정치가 성숙돼 가는 과정으로 봐 달라. →당내 ‘제3신당론’, ‘분당론’ 등이 나오는데 또 분열될 가능성은. -정동영, 정대철 상임고문은 현재 우리 당의 상임고문이고 한 분은 대통령 후보까지 지냈다. 그런 위치에 있으신 분들이 쉽게 당을 버리고 나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구당해 달라고 하고 비판하는 게 좋다. 민주정당 안에서 다른 생각을 얼마든지 말할 수 있고 그것이 곧 다양성의 확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분의 주장이 다르다. 한 분은 당의 성향이 우클릭해야 한다는 것, 한 분은 좌클릭해야 한다는 것인데 어떻게 하란 말인지 모르겠다. 전 어느 쪽이든 극단적인 것은 안 된다는 중도다. 만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대한민국 헌법상 지키자는 게 보수라면 나는 ‘왕보수’이고 경제민주화, 복지가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게 진보라면 ‘왕진보’이기도 하다. 전 제 길을 꿋꿋이 갈 수밖에 없다.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한 입장은. -해산이 돼선 안 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그런데 그 해산이 어디에서 결정이 됐나. 대한민국 헌법에 기초하고 헌법을 해석하는 최후의 보루인 헌법재판소에서 했다. 그 결정은 무겁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헌법의 기본정신인 사상의 자유, 집회 결사의 자유에 재갈을 물리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당내 차기 대선 후보군의 장점과 단점을 꼽는다면. -장점만 말하는 게 좋겠다. 우선 박원순 서울시장은 ‘실천성’이다. 시장에 부임하고 나서부터는 ‘현장성’이 돋보인다. 문재인 의원은 ‘휴머니즘’이 있다. 인간주의에 가깝고 사람이 선하다.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에는 지성을 꼽을 수 있겠고,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유연성이 눈에 띈다. 장점만 얘기 한 거다. 단점은 없다. 다 좋은 자질이야. 근데 난 하나 안 물어보나. →스스로 평가하기에 문 위원장의 장점은 뭔가. -전 열정이다. (웃으며) 근데 이제 다 식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신년 여론조사-차기 대선 후보군] 반기문 제외땐 박원순 >문재인… 대선판도 최대 변수로

    [신년 여론조사-차기 대선 후보군] 반기문 제외땐 박원순 >문재인… 대선판도 최대 변수로

    ‘포장은 새누리당, 알맹이는 새정치민주연합?’ 현역 정치인 대상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는 정당 지지율과 엇갈린 형태로 나타났다. 당 지지율은 새누리당(35.7%)이 새정치연합(17.7%)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역으로 현역 정치인 중 대선 주자 선호도는 새정치연합 소속 정치인(4명·36.5%)이 새누리당 소속 정치인(4명·25.0%)을 압도했다. 정당 지지율과 인물 선호도 간 역설이 발견된 셈이다. 2012년 대선이라는 ‘컨벤션 효과’의 여운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새정치연합 내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맞수였던 문재인 의원이 정치적으로 건재한 채 박원순 서울시장, 안철수 의원 등과 대권 경쟁 구도를 일찌감치 형성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이란 ‘사자’가 떠난 빈 왕좌를 놓고 친박(친박근혜)계·비박계 ‘여우’들이 내분 속에서 사자로 성장할 계기를 찾는 형국이다. 대권에 앞서 당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뜻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뺀 조사에서 여야 통틀어 1위인 박원순(13.9%) 서울시장 선호도는 호남(18.8%)과 강원·제주(17.6%), 20대(21.4%)와 30대(18.3%) 등 저연령층에서 높았다. 2위 문재인(13.1%) 의원 역시 호남(13.1%)과 부산·울산·경남(16.6%), 20대(21.6%)와 30대(18.3%)에서 선호도 강세를 보였다. 박 시장과 문 의원 지지층에서 지역과 연령대가 중첩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여야 합산 3위이자 새누리당 소속 정치인 중 1위인 김무성(8.7%) 대표는 대구·경북(13.3%), 50대(14.5%)와 60대 이상(14.4%)에서 선호도 강세를 보였다. 전체 4위로 김 대표를 추격하는 김문수(7.9%) 혁신위원장 선호도는 강원·제주(10.6%)와 대구·경북(9.1%), 인천·경기(9.1%)에서 높았다. 김 위원장 역시 50대(11.0%)와 60대 이상(12.9%)에서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4명에 이어 안철수(6.6%) 의원, 정몽준(4.4%) 전 새누리당 대표, 홍준표(4.0%) 경남도지사, 안희정(2.9%) 충남도지사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부동층은 38.4%였다. ‘반기문 효과’는 현역 정치인 간 균형을 맥없이 무너뜨렸다. 반 총장이란 변수를 더한 조사에서 반 총장은 38.7%로 압도적인 선호도 1위가 됐다. 반 총장은 여야 정치인 전부의 지지층을 흡수했는데, 특히 정몽준 전 대표 지지층의 50.1%가 반 총장에게 유입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을 지닌 정 전 대표와 반 총장의 강점이 ‘외교력’으로 중첩됐기 때문이다. 이어 반 총장에게 지지층을 빼앗긴 순위는 안희정(49.1%) 지사, 안철수(48.7%) 의원, 박원순(44.5%) 시장, 김무성(44.1%) 대표, 홍준표(33.6%) 지사, 김문수(31.1%) 위원장, 문재인(24.1%) 의원의 순이다. 부동층에서 반 총장으로 유입된 비율도 38.7%였다. 반 총장을 포함했을 때 선호도 2위는 문재인(9.8%) 의원으로 박원순(7.4%) 시장을 앞서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16년 유엔 임기를 마치는 시기를 전후할 때까지 반 총장이 여권의 유력 대권 주자로 거명된다면 야권 대권 주자 선정 작업이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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