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출혈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 87년 체제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743
  • 카드사 작년 2616억 적자

    전업카드사들이 지난해 하반기 연체율 급등과 대손충당금 적립부담,무이자 할부 등 출혈경쟁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개 전업사들은 지난해 하반기동안 1조 369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상반기 1조 1082억원의 흑자를 냈음에도 연간으로는 2616억원 적자를 봤다.한빛은행 카드사업부문 인수 영업권에 대한 우리카드의 일시상각 5725억원이 가장 큰 적자 요인이었다. 회사별로는 삼성(5536억원),LG카드(3504억원),BC(253억원),신한(5억원) 등만이 흑자를 냈을뿐 우리(6485억원),국민카드(2609억원),현대(1451억원),롯데(845억원),외환카드(524억원) 등이 모두 적자였다. 손정숙기자 jssohn@
  • 72년납북 아들 상봉 박규순씨 “네 형은 어디가고 너 혼자만…”

    “건강하던 네 형은 어디로 갔느냐… 지금까지 너희들 보려고 살아왔다.네가 우리 큰아들 의준이 아들이냐,의준아,태준아….” 지난 72년 서해에서 오대양 61호를 타고 고기잡이를 하다 납북된 아들 김태준(49)씨를 만난 박규순(76·경남 거제시 장목면)씨는 함께 납북됐다 사망한 맏아들 의준씨와 태준씨 이름을 울부짖듯 부르며 30년간 접어온 아픔을 풀어냈다. 23일 이산가족 상봉 2진으로 98명의 다른 이산가족과 함께 방북한 박씨는 금강산 온정각에서 열린 단체상봉장에서 며느리 박화실(46)씨,손녀 은정(14)양,숨진 큰아들과 북한에서 결혼한 며느리 백숙찬(54)씨,손자 백남(24)씨를 끌어안고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했다.태준씨는 “형이 건강하게 지내다 5년전 뇌출혈로 숨졌다.”고 전하고 “북에서 군 책임간부로 잘 살고 있다.”며 어머니를 위로했다.이날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남측을 선택한 김봉용(80)씨가 북측 딸을 만나는 등 남과 북의 가족들은 단체상봉과 저녁 만찬을 함께 하며 이산의 한을 달랬다. 금강산공동취재단·김수정기자
  • [씨줄날줄] 롱다리

    중국 여성의 전족(纏足)은 비틀어진 기형의 발로 고민하던 당(唐)의 측천무후(則天武后)가 다른 모든 궁중 여인들의 발을 자신의 발처럼 동여매도록 함으로써 시작됐다거나 여자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남성들이 족쇄를 채웠다는 설이 있지만 이보다는 남성들의 변태적 미의식과 욕망에 의한 강요의 결과라는 해석이 유력하다.당 현종이 총애했던 양귀비가 10㎝에 불과한 한쌍의 고운 작은 발을 갖고 있었다고 전해지듯,작은 발은 미인의 중요한 조건이었고 여아들은 ‘시집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추기 위해 서너살 때부터 피눈물의 고행에 들어가야 했다.엄지발가락 외의 네 발가락을 발바닥에 쭈그려뜨려 붙여 동여매고 있다보면 두 발은 염증과 화농,출혈과 티눈으로 얼룩지게 되며 약 2년간 그 고통이 얼마나 엄청났던지 ‘전족 한쌍은 눈물 한독’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 미인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 몸을 혹사한 것은 서양 쪽도 조금도 덜하진 않았다.허리를 조이고 둔부를 넓게 보이게 하고자 고안된 코르콜셋은 16개에서 18개에 이르는 버팀철이 달려 있는‘살인적’ 장치였다.그 압박이 얼마나 심했던지 코르셋 때문에 부러진 갈비뼈가 폐나 심장을 눌러 사망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목숨까지 걸어야 했던 미의 기준이 시대에 따라 유동하는 기호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어찌보면 허망하다.양귀비나 ‘벨 에포크’ 시대 르누아르의 여인들처럼 예쁜 얼굴과 풍만한 몸은 이미 미의 척도가 못되고 어느새 길고 가느다란 팔등신 몸매가 새로운 미의 기준으로 등장하였으니 말이다.덕분에 이젠 키를 키워준다는 ‘롱다리 클리닉’이 성업이고 다이어트 산업과 군살을 제거하는 각종 성형수술이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런 풍조의 결과인지 기술표준원에서 국내 20대 미혼여성들의 표준체형이 8등신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대표적인 동양 미인 양귀비의 6등신은 물론 불과 17년 전의 국내 조사 결과와도 다리 길이만 8㎝나 차이가 나는 엄청난 변화다.이 변화가 과거와 같은 강박관념에 의한 고통의 결과가 아니길 바란다.허망한 기호에 복종하는 여성상의 시대는 이미 갔다고 보기 때문이다. 신연숙 yshin@
  • 지혈후 피부 흡수되는 붕대 개발

    |리치먼드(미 버지니아주) 연합| 상처의 출혈을 즉시 멎게 한 뒤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 따라 자연히 피부에 흡수되는 첨단 조직공학 붕대가 개발됐다. 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대학 생의학공학 교수인 개리 볼린 박사는 미국화학학회 학술지인 ‘나노 레터스’ 최신호(2월12일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전기방적(electrospinning) 기술을 이용,혈액 속에 존재하는 섬유소를 플란넬 모양의 붕대로 짜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붕대는 섬유소 역할을 수행,상처의 출혈을 멎게 하며 상처가 치유되면서 피부에 흡수된다고 볼린 박사는 말했다. 일반적으로 상처가 생겨 피가 나면 응혈괴(凝血塊)가 형성되고 이 응혈괴 위로 피브린이라는 섬유소로 이루어진 그물조직이 깔린다.볼린 박사가 개발한 붕대는 피브린의 전단계 물질인 피브리노젠으로 만들어졌다. 볼린 박사는 앞으로 외상 환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 피브리노젠 조직을 거즈처럼 붕대로 포장하는 것이 남은 과제라면서,안전·효능 테스트를 거쳐 시판되려면 2∼3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 첨단붕대의 특허권 사용을 텍사스주 어빙에 있는 나노매트릭스사에 주었다고 덧붙였다.
  • [사설]동네 서점들의 1일 폐업 사태

    동네 서점들이 11일 일제히 문을 닫았다.서울을 비롯해 대형 서점들도 오후에는 문을 닫았다.문화관광부가 마련하고 있는 출판 및 인쇄진흥법 시행령 내용에 대한 강력한 항의였다.때마침 겨울방학 개학 시즌과 겹쳐 이러저런 책들을 사려는 사람들이 많았던 터여서 파문이 작지 않았다.문화부의 시행령에 대한 반발은 서점뿐이 아니다.대한출판문화협회를 비롯해 출판 관련,15개 단체가 일제히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쟁점은 인터넷 서점의 책값 할인폭이다.지난해 7월 출판법이 제정되면서 가격 출혈 경쟁을 막는 장치를 도입했다.발행된 지 1년이 넘지 않은 책은 정가에 판매토록 의무화했다.인터넷 판매는 10% 안에서 할인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이 문제였다.문화부는 10%를 할인해 정가의 90% 이상 받으면 된다는 해석인데 반해 출판 관련 단체들은 온라인의 판촉 수단인 마일리지나 책 배송료도 10%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그렇지 않으면 실질 할인폭이 30%에 육박해 법 정신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문화부는 인터넷 판매의 마일리지를 규제하는 것은 공정거래를 해치는 조치라는 입장이다.또 책 발행일의 일시적 소급 등 일련의 요구가 무리라고 지적한다.이번 파문은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라는 관점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어느 쪽이 현실적으로 독자와 책의 거리를 좁혀 주느냐는 것이다.책은 여느 상품과 다르다.가격이 싸다 해서 많이 읽는 것은 아닐 것이다.동네 서점의 생활 속에서의 몫도 생각해야 한다.단순히 책을 파는 곳을 넘어 작은 문화적 구심점이기도 하다.한때 6000여 곳이 넘었던 동네 서점이 지금은 4000개 남짓으로 줄었다.최근 독서 인구 급감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동네 서점을 어렵게 하는 조치라면 재고해야 할 것이다.
  • 低콜레스테롤도 뇌졸중 위험 높아/서울대병원팀 첫 규명 美 심장학회지에 실려

    피 속의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으면 뇌경색으로 인해 뇌졸중이 발생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그런데 최근 콜레스테롤 농도가 너무 낮아도 뇌출혈로 인한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윤병우 교수팀은 지난 97∼98년 신경과 입원환자 172명을 대상으로 특수 MRI 촬영을 실시한 결과 콜레스테롤 농도가 낮을수록 뇌 조직의 미세출혈 빈도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심장학회 기관지인 ‘Stroke’ 2002년 12월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연구대상자를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4개군으로 나눈 다음 특수 MRI 촬영을 통해 이들의 미세 뇌출혈 여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총 62명(36%)에게서 미세 뇌출혈이 관찰됐으며,특히 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낮은 환자군,즉 165㎎/㎗ 이하인 저혈증 환자군은 나머지 군에 비해 미세 뇌출혈 위험도가 10.9배나 높았다. 윤 교수는 “혈압이 높은 사람이 과도하게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거나,선천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경우 오히려 뇌출혈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세계 최소형 내시경 개발

    지름10㎜ 길이25㎜ 캡슐형태 복용과 동시 암 영상진단 가능 KIST 김태송박사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캡슐형 내시경이 우리의 독자기술로 개발됐다. 과학기술부 21세기 프런티어개발사업인 지능형마이크로시스템 개발사업단은 28일 복용과 동시에 식도·십이지장·소장 등 소화기계통의 출혈과 궤양,염증,나아가 암 등 종양을 실시간으로 영상진단할 수 있는 지름 10㎜,길이 25㎜의 캡슐형 내시경 ‘미로(MIRO)’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태송 박사팀이 캡슐의 설계 및 시스템 통합,내정부품 개발 및 조립,배터리개발을 담당했으며 한꿈엔지니어링㈜이 통신시스템을 개발했다. 연세대 의대 송시영 교수팀은 의료적 검증을 위한 생체실험을 담당했다.초소형 렌즈와 카메라,배터리,영상전송장치,장기 내부를 비추기 위한 발광다이오드 등으로 구성된 비타민 알약 크기의 캡슐형 내시경은 1회용으로 입으로 삼킨 뒤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 8시간이 지나면 항문으로 배출된다.복용과 동시에 개인용 컴퓨터나 개인휴대단말기(PDA)로 환자와의사가 실시간으로 인체 내의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캡슐의 정상 작동 여부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다. 송 교수는 “영상의 선명도나 성능이 기존제품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나고 시스템 구성도 간단하다.”며 “크기가 작아 복용이 쉽고,가격도 기존 제품의 3분의1수준에 불과해 세계 캡슐형 내시경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건강단신

    *** 서울대병원이 새해들어 지방 거주자와 노인,장애인들에게 예약 없이 당일 진료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병원측은 지난 2일부터 서울,경기 지역 이외의 지방 거주자 및 65세 이상의 노인,장애인들에게 초진에 한해 예약을 하지 않고 내원해도 당일 진료를 받게 해주고 있다. 박용현 서울대병원장은 “국가 중앙병원으로서 진료받기 어려운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당일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진료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당일 진료를 원하는 환자는 진료받기를 원하는 교수의 외래 진료가 있는지 여부만 전화(02-760-2301)나 인터넷 홈페이지(www.snuh.org)를 통해 확인후 병원을 찾으면 된다. *** 콧망울 안쪽에 덩어리 같은 이물질이 생기는 콧속 낭종(囊腫)을 흡인 회전칼날을 이용해 2분만에 간단히 제거하는 새 수술법이 개발됐다. 삼성서울병원 정승규 교수는 지난해 콧속 낭종 환자 3명에게 내시경과 흡인 회전칼날을 이용해 제거수술을 실시한 결과,2분 이내로 수술시간을 크게 단축시켰으며,출혈 및 재발,합병증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최근 밝혔다.새 수술법은 부분 마취후 콧구멍이나 입술 부위의 병변 표면에 작은 구멍을 낸후 내시경으로 관찰하면서 회전칼날로 낭종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 수술않고 암세포 제거 ‘사이버 나이프’ 시대

    외과수술을 하지 않고 방사선을 이용해 종양을 제거하는 ‘사이버나이프’(Cyber Knife) 시술시대가 열렸다. 원자력병원 사이버나이프센터 류성렬 박사팀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133명의 종양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선 무혈수술장비인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해 방사선수술을 시행한 결과 종양 제거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 가운데 44%인 58명은 척추종양·척추혈관질환·흉부·복부 및 골반암 등 기존의 방사선 수술장비로는 치료가 불가능했던 환자들로,사이버나이프는 뇌종양과 두경부종양뿐아니라 전신에 걸쳐 발생한 암을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사이버나이프는 고용량의 방사선을 1회 또는 2∼3회에 걸쳐 환부에 쬐어 암세포를 죽이는 방식으로,메스를 사용해 수술한 것과 같은 치료효과를 얻는 수술법.일반적인 방사선 치료에 비해 치료기간이 짧으며,외과적 수술을 병행했을 때 나타나는 출혈·감염 및 합병증의 위험도 없다. 함혜리기자 lotus@
  • 가전업계 ‘끼워팔기’ 재발

    가전업계의 고질병인 ‘끼워 팔기’ ‘출혈 경쟁’이 재연될 조짐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LG전자 등 가전업체들이 고객들의 사자심리를 자극하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끼워팔기를 비롯한 각종 공격형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빅2 출혈경쟁 가장 극심한 경쟁이 벌어지는 곳은 삼성과 LG간의 에어컨시장 쟁탈전. 김치냉장고를 공짜로 주던 지난해만은 못하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각종 사은품이 등장할 전망이다.특히 시장점유율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LG전자와 삼성전자간 ‘에어컨 대전’으로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LG전자,삼성전자는 이번주 차례로 에어컨 예약판매에 돌입한다.LG전자는 13일 신제품 발표회를 가진 뒤 다음날부터 한달동안 전국 1000여개 전문점에서 예약판매 행사를 실시한다..삼성전자도 17일쯤 ‘하우젠’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계기로 예약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예약판매 기간에도 소형가전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15만원짜리 무선청소기를 비롯해 스팀다리미,CD타이틀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삼성전자도 곧 사은품 가격수준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처음에는 사은품이 다리미 등 소형가전이었지만 경쟁이 격화되면서 40만원대 김치냉장고나 50만원대 벽걸이형 에어컨까지 등장했다. 두 회사는 프리미엄 가전시장에서도 끼워팔기를 계속하고 있어 업계 ‘빅브라더스’로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중소업체 ‘울며 겨자먹기’ 대형업체들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대우일렉트로닉스,만도공조,캐리어 등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출혈경쟁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캐리어는 17일,만도공조는 20일 에어컨 예약판매를 한다.대우는 이번주 시기를 결정키로 했다. 사은품 규모는 삼성과 LG의 대응을 지켜본 뒤 결정할 방침이다.이들은 LG와 삼성이 이번에도 지난해처럼 김치냉장고 등 고가의 가전제품을 사은품으로 내놓을 경우 출혈경쟁에서 버텨내지 못할 것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전업계의 출혈경쟁이 사회문제가 되자 에어컨 예약판매 중단과 과당경쟁 자제합의가 뒤따랐다.업계 관계자는 “사은품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업체에 끼치는 손해가 막대하다.”면서 “자금력이 있는 대형업체야 버틸 수 있는 시간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기업은 시장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고가 사은품은 결국 고객의 부담으로 돌아간다.”면서 “눈가리고 아옹하는 과당경쟁은 업계 전체를 죽이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시인 정일근 ‘시인의 편지­유혹’ 펴내

    ‘때로는 너무 늦게 도착했다는 생각이 듭니다.길은 끊어지고 서서히 어두워지고 있습니다.나는 아득히,아아득히 먼 거리에 서 있는 그대를 바라보며 망연자실,실마리를 찾을 수 없는 슬픔에 잠깁니다.’(사랑한다는 말보다 먼저 하고 싶은 말) 울산 정족산 기슭에서 창작활동을 해온 시인 정일근(사진)이 ‘황홀한 시같은 산문’을 모은 책 ‘시인의 편지-유혹’(새로운눈)을 들고 왔다.편편이 빛나는 시인의 감성은,지상에 내린 별처럼 푸른 슬픔을 담고 있다.‘시보다 더 시같은’사유가 빼곡하게 들어차 잠든 감성을 일깨운다. 그는 ‘유혹’한다.‘어린 시절 어머니의 색실을 가지고 놀다 헝클어 놓은 것 같은,그 처음을 찾지 못해 끝내 뇌출혈을 일으키는 시인의 회한을 그대는 아시는지요.’ 책에 실은 글들은 정씨가 홈페이지(www.ulsan21.com)에 연재해 매회 6000∼7000회의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네티즌들 사이에 인기를 끈 산문들이다.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시 ‘바다가 보이는 교실’에서 느껴진 그의 서정적 시세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그의 고백은 계속된다.‘나는 오랫동안 허무의 바다를 떠돌았습니다.그대는 그 바다로 돌아올 나를 기다렸습니다.작은 등대처럼 기다렸습니다.바람처럼 떠돌며 나는 많은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시상 속에 있는 ‘알 수 없는 그대’에게 그는 끝없이 연서(戀書)를 보낸다.예쁘고 아름다운 글은 사랑·그리움·삶에의 성찰이다.‘저물기 전에 그대의 바다에 닿으려 하고 있습니다.내게 내민 그대의 손을 잡으면 사랑한다는 말보다 먼저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그러나 자꾸 늦어집니다.길은 끊어지고 빨리 어두워집니다.’ 그는 지난 8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이듬해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조 부문에 당선된 뒤 ‘바다가 보이는 교실’ ‘유배지에서 보내는 정약용의 편지’ ‘처용의 도시’ ‘누구도 마침표를 찍지 못한다’ 등 여섯권의 시집을 냈다.더 쓸쓸해지기 위해 길을 떠난다는 그는 이렇게 글을 맺는다. ‘얼마나 오랜 밤을 홀로 보내야 그대의 바다에 닿을 수 있는 것일까요.유년의 내 자전거 뒤에 다시 그대를 앉히고 휘파람 불며 달릴 수 있는 것일까요.기다려 주시겠습니까,나는 끊임없이 회향하는 바람이니…’ 심재억기자
  • 故박수선교수 유족 장학금 4억 쾌척

    평생을 독신으로 지내며 학문 연구에 몰두했던 여교수의 유가족들이 고인의 뜻을 기려 거액의 상속 재산을 학교에 장학금으로 냈다. 숙명여대는 9일 이 학교 약학과 교수를 지낸 고(故) 박수선(朴秀善·사진) 교수의 유가족들이 장학금과 발전기금으로 4억원을 학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국내 최초의 여성 약학박사였던 박 교수는 1953년 숙대에 약학과를 창설한 이후 정년퇴임할 때까지 32년간 약학대학장,부총장 서리 등을 지내면서 학문 연구와 제자들을 길러내는 데 힘썼다.지난해 4월 뇌출혈을 일으켜 8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에도 학술원 회원을 지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박 교수의 조카인 유가족 대표 박성훈(51)씨는 “평생 학교를 사랑했던 고인의 뜻을 기려 상속재산을 학교에 기탁하는 것이 가족으로서 할 수 있는 가장 보람있는 일이라고 유가족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학교측은 ‘박수선 교수 장학금’을 설립해 약학대학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한편 박 교수의 이름을 딴 강의실을 마련해 고인의 뜻을 기리기로 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英 독극물 용의자 6명 체포 후세인과 관련여부 촉각

    |런던 AFP AP 연합|영국 경찰은 런던 시내 한 주택에서 독극물인 리신을 발견한 뒤 북아프리카계 용의자 6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발표했다. 런던 경찰청의 대(對)테러 부대는 성명을 통해 런던 북부 우드그린의 한 가옥에서 지난 5일 관련 장비와 물질을 발견했다면서 “검사 결과 이 물질에서 독극물 리신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은 제보를 받고 용의자들을 체포했다고 밝히면서 용의자들이 10대 후반과 20대,30대라고만 전했을 뿐 신원이나 국적은 공개하지 않았다. 리신은 아주까리(피마자) 열매로 만든 자연 독극물로,사람이 상당량 흡입하거나 혈액속에 침투되면 위·폐 출혈을 일으켜 72시간 안에 사망하는 치명적인 성분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제조가 쉬운 데다 해독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소량으로도 대규모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제 테러조직들이 눈독을 들이는 독극물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98년 이라크를 떠났던 유엔 무기사찰단은 리신을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 생산한 생화학 독극물중 하나로 지목한 바 있다.
  • ‘과학기술 명예의 전당’ 헌정 인물 선정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최초로 헌정될 선현 및 현존 과학기술인 15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헌정대상자에는 고려말 화기 제조기관인 화통도감을 설치,무기기술을 개발·제조·보급한 최무선(1326∼1395),조선시대 간의·혼천의·자격루 등 천문관측기기 등을 제작한 장영실(1390∼1450)이 포함됐다. 또 인쇄물 발전 및 도량형 표준화에 힘쓴 이천(1376∼1451),천문학자인 이순지(1406∼1465),독자적이고 자주적인 의학이론을 확립한 허준(1569∼1615),대동여지도를 편찬한 김정호(1804∼1866)도 선정됐다. 종두법을 도입한 지석영(1855∼1935),육종학의 대가인 우장춘(1898∼1959),최초의 이학박사인 이원철(1897∼1963),세계적인 이론화학자인 이태규(1902∼1992) 선생이 선정됐다. 산업기술의 현대적 초석을 다진 안동혁(1906∼ 전 상공부장관),속성수종 개발로 국토녹지화에 기여한 현신규(1911∼1986),과학기술 관계 법령을 정비한 최형섭(1920∼ 충남대 석좌교수),유행성 출혈열의 병원체와 예방 백신,진단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호왕(1928∼ 학술원 회장) 박사도 15인에 포함됐다.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은 다음달 국립 서울과학관내에 200평 규모로 조성되며 총 30명 내외의 과학기술인이 헌정된다. 함혜리기자 lotus@
  • 의학연구용 시신 기증… 피부조직등 떼내 팔아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질병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실험용 시신의 인체조직을 이식용 피부나 성형수술용 의료용품으로 둔갑,시중에 유통시키다 경찰에 적발됐다.(대한매일 2002년 4월8일자 27면 보도) 특히 이들 중에는 의학연구용으로 기증받은 시신이나 병원에 안치된 시신에서 피부조직 등을 적출,돈을 받고 업자에게 판 대학병원 의사,간호사도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7일 의학연구용으로 기증받은 시신에서 적출한 뼈ㆍ피부 등으로 성형수술용 의료용품을 제작한 의료용품 제조업체 H사 대표 황모(46)씨와 이 업체에 인체조직을 공급한 C대학병원 성형외과 안모(49) 교수 등 5명을 약사법,폐기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불구속입건했다. C사회복지법인과 대학병원 등 3개 법인과 폐기물처리업자 이모(35)씨 등 7명도 불구속입건했다. 안 교수는 2000년 11월 의학연구용으로 기증받은 12구의 시신에서 피부조직을 채취,2500만원을 받고 H사에 공급했다. C사회복지법인 간호사 김모씨는 지난해 7월 서울 S병원에 안치된 시신5구에서 채취한 피부조직을 3억원을 받고 H사에 넘겼다.서울 서대문구 H산부인과 서모 원장도 태반 60여개를 1개에 5000원씩 받고 팔았다. 특히 H사는 지난해 9월 중국 지린성 소재 K병원이 시신 2구에서 채취한 피부조직을 보따리상을 통해 국내로 몰래 들여왔다. 경찰은 또 지난해 7월 뇌출혈로 사망한 강모(38·여)씨의 기증 시신에서 적출한 피부조직을 검사한 결과 패혈증을 유발하는 ‘크렙시엘라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행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은 간장,심장,골수 등 장기를 불법 적출하거나 매매·알선하는 행위를 처벌하고 있으나,피부·인체조직은 장기로 분류되지 않아 처벌할 근거가 없다. 경찰 관계자는 “질병에 감염된 인체조직이 유통되더라도 폐기물 관리법을 적용할 수밖에 없어 구속 수사가 힘들다.”면서 “법 정비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
  • 동해상고 김태희양 교통사고 뇌사 환자4명에 장기기증 새삶 찾아줘

    뇌사 상태의 여고생이 새해 첫날 장기 기증을 통해 네명의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주고 죽음을 맞아 세상의 빛이 되고 있다. 한창 꿈을 키울 17세의 어린 나이에 아름답게 생을 마감한 주인공은 강원도 동해상고에 다니던 김태희(1년)양. 김양은 구랍 19일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강릉 아산병원을 찾았으나 뇌의 과다 출혈로 뇌사상태에 빠져 줄곧 중환자실에 있었다.장기 기증은 지난해 마지막날인 31일 김양의 어머니 황말년(43)씨가 “딸이 어린 나이에 세상을 뜨는 것이 안타까워 가슴에 묻었지만 꺼져가는 다른 사람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열어 준다면 덜 안타까울 것 같아 결심했다.”며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이에 따라 강릉 아산병원은 계미년 첫날 강남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만성신부전증으로 고통받아오던 20대와 50대 환자에게 신장 2구를 각각 전달해 이식에 성공했다.2일에는 계명대 동산병원과 서울 아산병원에서 원추각막증과 각막혼탁증세로 실명위기에 놓여 있던 10대 남학생과 70대 할아버지에게 각막이 기증됐다. 장기 기증외에 심장조직도 서울 아산병원에 전달돼 또다른 환자의 치료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강릉 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장 장혁재(張爀在·외과) 교수는 “한 학생의 아름다운 죽음이 고통받던 네명의 환자에게 큰 희망이 되었다.”며 “심장조직도 새로운 환자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복지40~80/복지 Q&A

    ◆국민연금을 납부하다 직장을 잃어 납부 예외 신청을 했습니다.그런데 이기간중 뇌출혈로 쓰러져 장애2급 판정을 받았습니다.장애 연금신청 대상자에 해당하는지요.그리고 개인보증으로 인한 채권으로 재산이 경매에 부쳐졌는데 국민연금을 받게 되면 이것도 압류대상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장애연금신청이 가능합니다.장애연금은 국민연금 가입중 발생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완치(증상의 고정)뒤에도 장애가 남는 경우 장애정도(1∼4급)에 따라 지급받는 연금입니다.귀하의 경우 납부예외기간중 보험료를납부하지 않았어도 가입중인 것으로 인정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공단의 장애심사결과 귀하의 장애원인인 뇌출혈이 납부예외여부를 불문하고 가입중에 발생했고,장애등급이 4급이내에 해당하면 장애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그동안 보험료 납부사실이 전혀 없거나 미납기간(납부예외기간제외)이전 보험료를 납부해야 할 일정기간 이상인 경우에는 장애연금을 지급받지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장애연금을 포함,급여를 지급받을 권리는압류할 수 없도록 법에 명시돼 있어 수급권은 보호받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가정주부입니다.2년전 실직,현재 실직자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그동안 연금을 납부했지만 지난 7월 결혼을 하면서 연금납부를 중단하였습니다.남편은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남편밑으로 들어가서 직장연금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군요. 귀하처럼 국민연금가입자의 무소득배우자는 의무가입대상이 아닙니다.그러나 본인이 가입을 원한다면 임의가입자로 분류,가입이 가능합니다만 사업자가입자는 해당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경우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귀하는 남편회사의 사업장가입자는 될 수 없습니다. 임의가입자의 월보험료는 국민연금가입자의 중위수소득(중간소득)에 해당하는 보험료로 신청을 해야 하며 더 많은 연금혜택을 원한다면 그 이상으로 신청도 가능합니다.참고로 2002년 현재 국민연금가입자중 중위수소득은 월 99만원입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제공
  • 맥도널드 37년만에 첫 적자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널드가 지난 1965년 기업공개 이후 37년 만에 처음으로 올 4·4분기에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맥도널드는 17일 분기 실적 공고를 통해 판매 격감과 구조조정 비용 부담때문에 주당 5∼6센트의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1년 이상 문을 열었던 점포들이 10월과 11월 두달 동안 1.6%의 매출 감소를 기록했고 12월에는 더 큰 감소폭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고 덧붙였다.회사는 또 지난달 175개 부실 점포를 정리하는 데 들어간 3억 9000만달러(4700억원)를 비용으로 공시했다. 4·4분기 매출 감소가 현실화되면 맥도널드는 8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이어가게 되며 최근 사의를 표명한 잭 그린버그 최고경영자(CEO)의 책임론이 주주들로부터 터져나올 것으로 보인다. 맥도널드가 이처럼 곤경에 내몰린 것은 지나친 저가경쟁의 후유증이라는 분석이다. 햄버거,샌드위치,요구르트 파르페 등을 놓고 경쟁업체와 벌인 할인 경쟁이맥도널드뿐만 아니라 업계 전체를 수렁에 빠뜨릴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된것이다. 강력한 경쟁업체이자 세계 2위의 패스트푸드 체인인 버거킹도 출혈경쟁으로 인한 경영압박을 최근 심하게 받고 있으며 3위인 웬디스 역시 저가 할인상품의 뒷감당을 하지 못해 곤란을 겪고 있다.‘파네라 브레드’같은 중저가레스토랑의 선전도 맥도널드의 침체를 부채질했다. 실적 공시 후 맥도널드 주가는 17일 뉴욕 증시에서 8.29%나 떨어진 15.99달러에 거래 마감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1.07%(92.01포인트) 떨어진 8,535.39에 거래가 종료됐고 나스닥종합지수는 0.59%(8.30포인트) 밀린 1,392.03을 나타냈다. 임병선기자 bsnim@
  • 국민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 인상/내년 1월부터 20.98%로 올리기로

    국민카드는 현금 서비스 등 각종 수수료를 내년 1월부터,카드론 이자율은이번달부터 각각 인상한다. 주영조(朱榮祚) 국민카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12일 낮 조선호텔에서 가진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출혈경쟁을 자제하고 수익성 확보를 위한 경영을 할 계획”이라면서 “내년 1월부터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종전 평균 19.80%에서 20.98%로,카드론 이자율은 기존 9.5∼17.9%에서 이달 신규 취급분부터8.5∼19.2%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수수료 인상 대상은 국민카드 전체 고객의 약 84.2%에 해당된다. 국민카드의 이번 조치는 서로 눈치만 보며 수수료 인상을 하지 못했던 다른 카드사들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지난 2월과 8월에 걸쳐 수수료를 내리는 등 카드사간 출혈경쟁으로악화된 재무구조를 고객에게 전가시킨다는 비판도 피하기 힘들게 됐다. 국민카드는 이처럼 수수료를 현실화할 경우 약 1500억원의 추가 순익을 올린다. 김유영기자
  • 고참에 구타당한 해병 사망

    해병대 제1사단은 11일 수색대대 오모(20) 이병이 선임자에게 폭행을 당해숨졌다고 밝혔다. 해병대 제1사단 수사대는 오 이병이 매를 맞고 구보 후 쉬던 중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로 수도통합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7일 ‘뇌지주막하출혈’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수사대는 같은 부대 선임병인 이모(19) 상병이 지난 4일 오 이병을 구타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 상병을 구속했다.오 이병은 당시 이상병이 목 부위를 주먹으로 두차례 때리는 과정에서 뒤로 넘어져 머리를 다쳤다고 부대측은 밝혔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