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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한경선 사망, KBS공채 출신…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6일

    배우 한경선 사망, KBS공채 출신…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6일

    배우 한경선 사망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배우 한경선 사망 뇌경색으로 의식불명상태였던 배우 한경선(52)이 끝내 사망했다. 향년 52세. 한경선 측은 4일 “배우 한경선이 의식 불명 상태에서 4일 자정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경선은 지난달 19일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가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별도의 수술 없이 회복하던 중 지난 1일 갑자기 의식불명상태가 됐고 4일 자정 사망했다. 한경선은 MBC TV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하고 있었다. 1983년 KBS 공채탤런트 10기로 데뷔한 배우 한경선은 ‘요정 컴미’, ‘대조영’, ‘자이언트’,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우 한경선 사망, KBS공채 10기 출신…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배우 한경선 사망, KBS공채 10기 출신…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배우 한경선 사망, KBS공채 10기 출신…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배우 한경선 사망’ 뇌경색으로 의식불명상태였던 배우 한경선(52)이 끝내 사망했다. 향년 52세. 한경선 측은 4일 “배우 한경선이 의식 불명 상태에서 4일 자정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경선은 지난달 19일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서울 강남성모병원을 찾았다가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별도의 수술 없이 회복하던 중 지난 1일 갑자기 의식불명상태가 됐고 4일 자정 사망했다. 한경선은 MBC TV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하고 있었다. 한경선은 KBS 공채 10기 탤런트 출신으로 ‘광개토대왕’,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6일이다. 사진=서울신문DB(배우 한경선 사망)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배우 한경선 사망, ‘향년 53세’ KBS 공채 출신… 안타까운 소식 전해져

    배우 한경선 사망, ‘향년 53세’ KBS 공채 출신… 안타까운 소식 전해져

    뇌경색으로 의식불명상태였던 배우 한경선(52)이 끝내 사망했다. 향년 52세. 한경선 측은 4일 “배우 한경선이 의식 불명 상태에서 4일 자정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경선은 지난달 19일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서울 강남성모병원을 찾았다가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별도의 수술 없이 회복하던 중 지난 1일 갑자기 의식불명상태가 됐고 4일 자정 사망했다. 빈소는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이다. 한경선은 MBC TV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하고 있었다. 1983년 KBS 공채탤런트 10기로 데뷔한 배우 한경선은 ‘요정 컴미’, ‘대조영’, ‘자이언트’,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배우 한경선 사망, KBS공채 출신 연기파…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6일

    배우 한경선 사망, KBS공채 출신 연기파…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6일

    배우 한경선 사망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배우 한경선 사망 뇌경색으로 의식불명상태였던 배우 한경선(52)이 끝내 사망했다. 향년 52세. 한경선 측은 4일 “배우 한경선이 의식 불명 상태에서 4일 자정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경선은 지난달 19일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가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별도의 수술 없이 회복하던 중 지난 1일 갑자기 의식불명상태가 됐고 4일 자정 사망했다. 한경선은 MBC TV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하고 있었다. 1983년 KBS 공채탤런트 10기로 데뷔한 배우 한경선은 ‘요정 컴미’, ‘대조영’, ‘자이언트’,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우 한경선 사망, 잠시 깨어났을 때 하는 말이..‘연기만 생각한 사람’ 뭉클

    배우 한경선 사망, 잠시 깨어났을 때 하는 말이..‘연기만 생각한 사람’ 뭉클

    ‘배우 한경선 사망’ 4일 배우 한경선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이하 ‘연중’)에서는 배우 한경선의 사망을 애도하는 연예계 동료 선후배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허인영은 “언니가 잠시 깨어났을 때 (몸에 주사 바늘이) 꽂혀져 있는걸 뽑으면서 ‘자기는 촬영해야 한다고. 내가 왜 여기 있냐’고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빈소에 도착한 이숙은 “쓰러지는 날 현장에서 같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 때 체했다고 해서 누워서 손도 주물러주고 했는데 그게 마지막이 돼버려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강성연은 “편찮으신 그 날에도 힘내라고 많이 챙겨주셨는데 갑작스럽게 가시게 돼서 너무 가슴이 아픈데 선배님이 이렇게 사랑하셨던 저희 작품 열심히 잘 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윤해영은 “언니 같은 천사가 분명히 하늘 나라에서 좋은 곳으로 갔으리라 믿고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앞서 뇌경색으로 의식불명상태였던 배우 한경선(52)이 끝내 4일 자정 사망했다. 향년 52세. 한경선은 지난달 19일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서울 강남성모병원을 찾았다가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별도의 수술 없이 회복하던 중 지난 1일 갑자기 의식불명상태가 됐고 4일 자정 사망했다. 빈소는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이다. 배우 한경선 사망, 배우 한경선 사망, 배우 한경선 사망, 배우 한경선 사망, 배우 한경선 사망, 배우 한경선 사망 사진 = 서울신문DB (배우 한경선 사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우 한경선, 의식 회복 못하고 사망 ‘향년 53세’ 발인 6일

    배우 한경선, 의식 회복 못하고 사망 ‘향년 53세’ 발인 6일

    배우 한경선(52)이 끝내 사망했다. 향년 52세. 한경선 측은 4일 “배우 한경선이 의식 불명 상태에서 4일 자정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경선은 지난달 19일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서울 강남성모병원을 찾았다가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별도의 수술 없이 회복하던 중 지난 1일 갑자기 의식불명상태가 됐고 4일 자정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배우 한경선 사망, 향년 52세…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6일

    배우 한경선 사망, 향년 52세…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6일

    배우 한경선 사망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배우 한경선 사망 뇌경색으로 의식불명상태였던 배우 한경선(52)이 끝내 사망했다. 향년 52세. 한경선 측은 4일 “배우 한경선이 의식 불명 상태에서 4일 자정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경선은 지난달 19일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가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별도의 수술 없이 회복하던 중 지난 1일 갑자기 의식불명상태가 됐고 4일 자정 사망했다. 한경선은 MBC TV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하고 있었다. 1983년 KBS 공채탤런트 10기로 데뷔한 배우 한경선은 ‘요정 컴미’, ‘대조영’, ‘자이언트’,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우 한경선 사망, 의식불명 상태에서 4일 자정 사망…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배우 한경선 사망, 의식불명 상태에서 4일 자정 사망…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배우 한경선 사망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배우 한경선 사망 뇌경색으로 의식불명상태였던 배우 한경선(52)이 끝내 사망했다. 향년 52세. 한경선 측은 4일 “배우 한경선이 의식 불명 상태에서 4일 자정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경선은 지난달 19일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가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별도의 수술 없이 회복하던 중 지난 1일 갑자기 의식불명상태가 됐고 4일 자정 사망했다. 한경선은 MBC TV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하고 있었다. 1983년 KBS 공채탤런트 10기로 데뷔한 배우 한경선은 ‘요정 컴미’, ‘대조영’, ‘자이언트’,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우 한경선 사망, ‘향년 53세’ 빈소는 강남 성모병원.. 출연 작품 보니

    배우 한경선 사망, ‘향년 53세’ 빈소는 강남 성모병원.. 출연 작품 보니

    뇌경색으로 의식불명상태였던 배우 한경선(52)이 끝내 사망했다. 향년 52세. 한경선 측은 4일 “배우 한경선이 의식 불명 상태에서 4일 자정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경선은 지난달 19일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서울 강남성모병원을 찾았다가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별도의 수술 없이 회복하던 중 지난 1일 갑자기 의식불명상태가 됐고 4일 자정 사망했다. 빈소는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이다. 한경선은 MBC TV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하고 있었다. 1983년 KBS 공채탤런트 10기로 데뷔한 배우 한경선은 ‘요정 컴미’, ‘대조영’, ‘자이언트’,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배우 한경선 사망, 갑작스런 의식불명 3일만에…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6일

    배우 한경선 사망, 갑작스런 의식불명 3일만에…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6일

    배우 한경선 사망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배우 한경선 사망 뇌경색으로 의식불명상태였던 배우 한경선(52)이 끝내 사망했다. 향년 52세. 한경선 측은 4일 “배우 한경선이 의식 불명 상태에서 4일 자정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경선은 지난달 19일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가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별도의 수술 없이 회복하던 중 지난 1일 갑자기 의식불명상태가 됐고 4일 자정 사망했다. 한경선은 MBC TV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하고 있었다. 1983년 KBS 공채탤런트 10기로 데뷔한 배우 한경선은 ‘요정 컴미’, ‘대조영’, ‘자이언트’,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우 한경선 사망, KBS공채 출신 연기파…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배우 한경선 사망, KBS공채 출신 연기파…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배우 한경선 사망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배우 한경선 사망 뇌경색으로 의식불명상태였던 배우 한경선(52)이 끝내 사망했다. 향년 52세. 한경선 측은 4일 “배우 한경선이 의식 불명 상태에서 4일 자정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경선은 지난달 19일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가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별도의 수술 없이 회복하던 중 지난 1일 갑자기 의식불명상태가 됐고 4일 자정 사망했다. 한경선은 MBC TV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하고 있었다. 1983년 KBS 공채탤런트 10기로 데뷔한 배우 한경선은 ‘요정 컴미’, ‘대조영’, ‘자이언트’,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우 한경선 사망, KBS공채 출신…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배우 한경선 사망, KBS공채 출신…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배우 한경선 사망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배우 한경선 사망 뇌경색으로 의식불명상태였던 배우 한경선(52)이 끝내 사망했다. 향년 52세. 한경선 측은 4일 “배우 한경선이 의식 불명 상태에서 4일 자정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경선은 지난달 19일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서울 강남성모병원을 찾았다가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별도의 수술 없이 회복하던 중 지난 1일 갑자기 의식불명상태가 됐고 4일 자정 사망했다. 한경선은 MBC TV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하고 있었다. 1983년 KBS 공채탤런트 10기로 데뷔한 배우 한경선은 ‘요정 컴미’, ‘대조영’, ‘자이언트’,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우 한경선 사망, 갑작스런 의식불명 끝내…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배우 한경선 사망, 갑작스런 의식불명 끝내…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배우 한경선 사망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배우 한경선 사망 뇌경색으로 의식불명상태였던 배우 한경선(52)이 끝내 사망했다. 향년 52세. 한경선 측은 4일 “배우 한경선이 의식 불명 상태에서 4일 자정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경선은 지난달 19일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가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별도의 수술 없이 회복하던 중 지난 1일 갑자기 의식불명상태가 됐고 4일 자정 사망했다. 한경선은 MBC TV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하고 있었다. 1983년 KBS 공채탤런트 10기로 데뷔한 배우 한경선은 ‘요정 컴미’, ‘대조영’, ‘자이언트’,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뎅기열·말라리아·홍역… 제2의 메르스 온다

    뎅기열·말라리아·홍역… 제2의 메르스 온다

    여행객을 매개로 해외 감염병이 국내에 들어와 전파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메르스가 진정돼도 ‘제2의 메르스’가 언제든지 유행할 수 있다는 의미다. 질병관리본부가 1일 발표한 ‘2014년도 감염병 감시연보’에 따르면 해외 유입 감염병 신고는 2009년까지만 해도 200건 안팎에 불과했으나, 2010년 350건으로 급증했고 지난해에는 400건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마다 법정감염병 발생 현황을 분석, 정리해 감염병 감시연보를 발간한다. 지난해 신고된 해외 유입 감염병은 뎅기열(41%), 말라리아(20%), 세균성이질(10%), 장티푸스(6%), A형간염(5%), 홍역(5%) 등이다. 주요 유입 국가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중국, 캄보디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이 전체의 81%를 차지했고, 기니, 적도기니 등 아프리카 지역이 17%였다. 국가별로는 필리핀(92건·23%)에서 감염병이 유입된 사례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인도네시아(34건·9%)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세균성이질의 35%가 해외 유입 사례였고, 홍역은 해외에서 들어와 국내에 2차 전파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소아와 학교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청소년, 대학생에게까지 퍼졌다. 말라리아는 2007년 이후 꾸준히 줄어들고 있지만 지난해 해외 유입(80건)과 국내 발생이 겹치면서 전년인 2013년보다 193건이 늘었다. 지난해 발생한 뎅기열(164건)은 모두 해외에서 유입됐으며, 주로 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 등 동남아시아 여행객에 의해 발생했다. 뎅기열은 사망률이 높지 않으나 출혈열로 발전하면 40~50%가 사망하며, 백신이나 치료제도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급성감염병으로 숨진 사례는 지난해 총 92건으로 비브리오패혈증(40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16건), 쓰쓰가무시증(13건), 폐렴구균(6건) 등의 순이다. 해외 유입 감염병이 대유행하면 메르스처럼 국민 건강과 경제·사회에 미치는 파괴적 영향이 크지만, 우리의 감염병 감시체계는 선진국과 비교해 미약한 수준이다. 2012년 중동 지역에서 메르스가 한창 유행할 때도 보건당국은 중동 여행 후 독감 증세를 보인 환자에 대해 단 한 번도 메르스 검사를 시행하지 않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해외여행자와 국내 입국자가 많아 해외 유입 감염병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출국하는 여행객에게 감염병이 유행하는 나라의 정보를 알리고, 환자의 조기 진단과 감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오늘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고위험 임신부 입원진료비 20%→10%

    35세 이상 고위험 임신부는 1일부터 평소 내던 입원진료비의 절반만 부담하면 된다. 입원 시 지불해야 할 건강보험 법정 본인부담금이 진료비의 20%에서 10%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35세 미만 임신부 중에서도 고혈압, 당뇨, 조기진통 등으로 입원한 임신부는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신 20주 이후 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등 3대 고위험 임신 질환 진단을 받고 입원한 임신부는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 대신 별도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한다. 3대 고위험 임신부의 비급여 본인부담금이 한 해 50만원을 초과할 경우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임신부 1인당 지원 한도는 300만원이다. 다만 3대 고위험 임신부가 혜택을 받으려면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150% 이하 가구원이면서 9월 30일까지 분만하고, 진료내역 등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하려면 임신부 본인이나 가족이 보건소 또는 산부인과 병·의원에 비치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우리나라 임신부 가운데 27%는 고위험군이며,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고위험 임신부는 산전관리부터 분만까지 일반 산모보다 205만원 정도 많은 진료비를 내고 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역도 영웅의 고독사… 독이 된 금메달

    역도 영웅의 고독사… 독이 된 금메달

    지난달 26일 오후 7시 30분 강원 춘천시 후평동의 한 임대아파트. 방 한쪽에서 하반신이 마비된 40대 남성이 홀로 숨진 채 발견됐다. ‘고독사’가 빈번한 현실에서 드문 일은 아니었지만 쓸쓸한 죽음을 맞은 이 남성은 1990년대 대한민국 역도계를 대표하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병찬(46)씨였다. 국제대회 금메달로 한때 많은 국민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던 ‘역도 스타’다. 김씨가 오랜 시간을 홀로 지낸 탓에 그의 죽음은 유일하게 이 집을 드나들던 이웃 주민 김모(59)씨에게 발견돼 경찰에 신고됐다. 그의 죽음도 장례가 끝난 30일에야 뒤늦게 세상에 알려졌다. 이웃 주민 김씨는 “매일 김씨의 집을 방문하는데 그날 저녁에는 김씨가 작은방에서 천장을 바라보며 숨진 채 누워 있었다”면서 “국제대회에서 국위를 선양한 금메달리스트가 홀로 쓸쓸하게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춘천경찰서는 김씨의 사인을 위장출혈이라고 밝혔다. 왕년의 역도 스타가 어떻게 이렇게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을까. 김씨는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역도 남자 90㎏급에서 합계 367.5㎏(아시아 신기록)을 들어 올리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듬해와 1992년 아시아역도선수권 3관왕을 2연패했고, 1991년 세계역도선수권에서는 용상 은메달과 합계 동메달 등을 휩쓸었다. 그러나 김씨는 1996년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를 당해 역도계를 떠나야 했다. 소형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넘어져 머리를 다치고 하반신이 마비되면서 선수 생활은 물론 변변한 직업도 가질 수 없었다. 매월 손에 쥐는 돈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에게 주어지는 연금 52만 5000원과 18만원 안팎의 정부 지원금뿐이었다. 김씨는 이 돈으로 홀어머니와 근근이 생활을 이어 갔다. 2013년 8월 김씨를 보살피던 홀어머니마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김씨의 삶은 더욱 힘들어졌다. 생전의 그는 집에 좀도둑이 자꾸 들어도 하반신이 마비된 자신이 손쓸 수조차 없었다고 이웃들에게 하소연하곤 했다. 지난해에는 식도암 초기 진단을 받아 항암 치료까지 받았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정부의 연금 규정에 따라 월 지급액이 100만원, 은메달은 75만원, 동메달은 52만 5000원으로 일정 수준의 생활 보장이 된다. 하지만 아시안게임 메달은 연금 점수가 상대적으로 ‘박하게’ 매겨진다. 최소 20점을 넘어야 하며 10점당 15만원씩 지급하도록 돼 있다. 이들에게 주어지는 박한 연금은 이달 초 경찰청의 무도 경찰관 특채에 유도와 태권도 메달리스트 출신들이 대거 지원한 배경이 되기도 했다. 당시 경쟁률은 9.8대1이나 됐다. 특히 김씨는 오히려 연금에 발목이 잡혀 정부의 최저생계비를 전액 지원받지 못했다. 메달리스트 연금이 보건복지부가 정한 최저생계비(49만 9288원)보다 3만원 가까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나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등록돼 18만원 안팎의 의료급여와 주거급여 등을 지원받을 수 있었던 것이 다행이었다. 이에 따라 김씨처럼 최소한의 생계수단조차 없는 메달리스트에게는 예외적으로 연금 외에도 최저생계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한 관계자는 30일 “현재로선 지급 규정을 손보기 어렵다”면서도 “여론이 그런 쪽으로 움직인다면 검토해 볼 문제”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서울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케아 쇼핑중 차안에 방치된 개, 결국 숨 거둬

    이케아 쇼핑중 차안에 방치된 개, 결국 숨 거둬

    자동차 안에 개를 내버려둬 죽게 만든 가족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은 뜨겁게 달아오른 차 안에 방치돼 금방이라도 숨이 끊어질 듯 헐떡거리는 개 한 마리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리크닷컴에 공개된 이 영상은 당시 주위에 있던 한 사람이 촬영한 것으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차 안에서 죽어가는 개를 구조하고 주변 사람들이 이를 돕는 모습을 담고 있다. 경찰관은 먼저 손 망치를 사용해 차 왼쪽 뒷좌석 유리창을 깼다. 이후 다른 한 일반인이 창문을 통해 들어가 급한 대로 개의 몸 위에 비닐봉지에 담아온 찬물을 뿌려줬다. 이런 조치에도 개는 꼼짝도 하지 못했다. 그러자 이 경찰관은 다시 트렁크 쪽 유리창을 두드려 조심스럽게 깼고, 물통을 들고 있던 한 사람이 다시 개의 몸 위에 물을 뿌리는 것으로 달아오른 열을 식혀보려 했다. 이어 또 다른 사람이 물에 적신 수건을 가져와 개의 몸을 덮은 뒤 차 안에서 꺼냈다. 이 모습을 본 한 여성은 끝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렇게 구조된 개는 이제 생후 1년 2개월 된 ‘피지’라는 이름의 복서 견종. 피지는 당시 무려 4시간 동안 차 안에 방치돼 있었다. 이 때문에 내출혈을 일으켰고 3시간에 걸쳐 큰 수술을 받았지만, 이날 오후 8시쯤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피지의 주인은 프랑스인 가족들로 당시 스페인에서 열린 결혼식에 가던 중 잠시 선물을 사기 위해 스웨덴 가구점 이케아에 들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라이브 리크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시신과 드라이브하던 살인범, 뺑소니사고 쇠고랑

    시신과 드라이브하던 살인범, 뺑소니사고 쇠고랑

    자동차에 타고 있는 사람은 둘이었다. 하지만 조수석에 앉은 사람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자신이 죽인 사람을 자동차에 태우고 도심을 달리던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시신은 바로 남자의 애인이었다. 콜롬비아의 대도시 메데진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이다. 자동차검문을 하던 경찰은 두 사람이 타고 있는 승용차에 정지명령을 내렸다. 서류확인을 위한 평범한 검문이었지만 문제의 승용차는 경찰의 명령을 무시하고 오히려 속도를 냈다. 경찰관 1명이 막아섰지만 승용차는 경찰관을 들이받고는 내빼려했다. 경찰관은 공중에 떴다가 떨어지고, 순찰차들이 사이렌을 울리며 승용차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영화에나 나올 법한 추격전 끝에 승용차를 세운 경찰은 총을 겨누고 하차명령을 내렸다. 운전석에 앉아 있던 남자는 포기한 듯 두 손을 들고 자동차에서 내렸지만 조수석에 앉은 사람은 꼼짝하지 않았다. 경찰이 접근해 살펴보니 조수석에 앉아 있는 사람은 이미 싸늘한 시신이었다. 여자는 곳곳을 칼에 찔려 출혈이 심한 상태로 늘어져 있었다. 자동차에선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칼 2자루가 발견됐다. 조사 결과 운전을 하던 31세 남자와 살해된 25세 여자는 연인이었다. 무슨 이유에선지 남자가 여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조수석에 태우고 드라이브를 즐긴 셈이다. 경찰 관계자는 "남자가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 아직은 사건동기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주변 인물을 통해 평소 두 사람의 사이가 어땠는지 수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칼을 2자루나 사용한 걸 보면 치밀하게 준비된 범행인 듯하다."며 "현재로선 여자의 남자관계 등이 유력한 사건동기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사진=크로니카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메르스 겁나 병원 가기가”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조언

     메르스 사태가 이어지면서 당뇨병·고혈압·천식·신부전 등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병원을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약 복용 기한이 지났거나 신장 투석 일정이 지나도 환자가 병원을 찾지 않아 의료진이 애를 태우고 있는 것.  이런 만성질환자들은 평소 앓던 질환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과 함께 감염성 질환 예방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전문의들은 “대부분의 만성질환은 꾸준히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병이 악화되기 쉽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예정된 일정에 맞춰 의료진을 만나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을 기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런 만성질환자들이 병원을 찾을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을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의 도움말을 참고 삼아 정리했다.  질환의 종류에 관계없이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는 병원을 찾는 등 외출을 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수시로 손을 씻는 습관을 생활화하면 감염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당뇨병  당뇨병 환자가 약을 꾸준히 복용하지 않거나 인슐린 주사를 자주 거를 경우 혈당치가 높아져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물론, 몇 회 정도 약을 거른다고 당장 큰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평소 혈당 조절이 잘 안되거나 인슐린을 사용 중인 환자는 단기간 약을 인슐린 투여를 중단해도 혈당이 급격히 치솟아 ‘당뇨병성 케톤산증’이나 ‘고삼투압성 혼수’와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기 쉽다.  이런 당뇨병 환자는 자신이 사용하는 약이나 인슐린의 이름 등 평소 사용하는 약의 정보가 적힌 처방전을 잘 보관해 둬야 한다. 당뇨병을 집이 아닌 병원에서 받고 있는 환자의 경우 처방전을 잘 보관해 두면 요즘처럼 전염성 질환 등으로 병원을 찾기가 어려울 때 집 근처 병원에서 일정 기간 약을 처방받아 복용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가 지켜야 할 일상적인 생활수칙  1.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특히 약 복용시간, 인슐린 주사를 맞는 시간, 식사시간을 매일 일정한 시간에 하도록 한다.  2.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철저히 해 표준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3.규칙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정기적으로 혈당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  4.의사의 처방을 받지 않은 약물은 함부로 복용하지 않아야 한. 특히, 인슐린 주사나 경구 혈당강하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임의로 복용하는 약물 중에 인슐린과의 상호작용으로 혈당치를 크게 떨어뜨리거나 높일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5.당뇨병 환자가 저혈당 증세를 느낄 때는 절대 운전을 금해야 한다. 인슐린 주사요법으로 치료 중인 환자는 자신이 사용하는 인슐린 제재의 최고 효과시간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  6.당뇨병 환자는 진료카드나 수첩을 항상 휴대해야 한다.  [내분비내과 이우제 교수]    ■고혈압  순환기질환 중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이 고혈압니다. 고혈압은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안정 상태에서 두 번 이상 측정한 혈압이 140/90mmHg를 넘는 경우를 말하는데, 국내 성인의 약 25%가 여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고혈압 환자들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혈압을 측정해보지 않고서는 자신이 고혈압인지도 모르고 있다. 흔히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뒷목 부위가 뻣뻣하다든지 하는 증상을 호소하면서 혈압이 오르는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 혈압을 측정해보면 대부분의 경우는 혈압과 이런 증상들이 아무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즉, 단순한 증상으로 고혈압 여부를 가늠하려 해서는 곤란하다는 뜻이다.  이런 고혈압을 방치하면 여러 가지 심각한 합병증이 생기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고혈압을 방치하면 우리가 심각하게 여기는 대부분의 순환기 질환, 예컨대 협심증·심근경색증·심부전증·동맥경화증·뇌졸중(중풍) 등의 질환이 잘 발생한다.  신장도 고혈압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고혈압과 신장의 관계는 상관성이 높아서 고혈압이 신장병을 유발하는가 하면 대부분의 신장병이 고혈압을 일으키기도 한다. 눈의 망막 출혈을 유발, 시력장애를 가져오는 것도 고혈압의 흔한 합병증이다.  이런 고혈압은 완치보다 평생 조절해야 하는 병으로 인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혈압 약은 한 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환자마다 맞는 약이 따로 있고, 한 가지 약제만 먹어야 한다.  치료약은 워낙 종류가 많고, 약에 따라 다양한 효능과 부작용이 있으므로 환자의 고혈압 상태와 환자가 가진 질병, 환자의 직업이나 연령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단 약제를 선택하면 꾸준히 복용해야 하고,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효과적이다.  약물요법으로 치료하는 환자들의 경우 약의 반응도를 높이고 혈관합병증의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해 식이요법 등 비약물요법도 매우 중요한데, 특히 저염식을 잘 지켜야 한다. 특히, 우리 나라 음식은 비교적 짜기 때문에 가능한 염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적당한 운동과 체중조절, 금연, 절주 또는 금주, 스트레스 해소 등이 혈압의 조절에 중요할 뿐 아니라 동맥경화증의 위험요인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할 때 주의할 점  고혈압 환자들은 본인에게 맞는 특정 약을 꾸준히 먹어야 하므로, 약이 떨어진 경우 병원 방문을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평소 다니던 병원으로 약을 타러가기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평소 복용하던 약의 정보가 기록된 처방전을 잘 보관해 놓는 것이 좋다.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    ■호흡기질환  대표적인 호흡기질환은 비염·후두염·인후염·만성기침·기관지 천식·기관지확장증 등이며, 기침과 함께 가래, 호흡곤란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질환이 호흡기의 가장 깊은 곳에 도달하면 폐세포가 손상되거나 파괴되는데, 이렇게 발생하는 질환들로는 폐섬유화·간질성폐질환·COPD(만성폐쇄성폐질환)·만성기관지염 등이 있다. 이 경우 폐실질이 파괴되는 만큼 가스교환에 문제가 생겨 대부분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하며, 한번 진행되어 손상된 폐세포는 다시 복구되지 않는다.  호흡기질환 역시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 호흡기질환은 수술 한번으로 완치되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로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진행을 막아야 한다. 환자 대부분은 처음 치료를 시작하면 비교적 짧은 시간에 증상이 많이 호전되는데, 이 때 병이 나은 것으로 여겨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면 상태가 악화되기 쉽다.  호흡기질환의 원인·증상·치료 경과 등이 환자마다 다르므로 개인별로 치료 방침이 다르며, 각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증상을 조절하게 된다. 특히 천식은 매우 역동적인 병이어서 순간적인 기도 수축으로 심각한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 스스로가 악화 증상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를 해둬야 한다.  이런 경우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병원을 선정해 꾸준히 다니는 것이 중요하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개인 상태에 대해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법과 개개인에게 적합한 치료 방침을 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호흡기질환자가 병원을 찾을 때 주의할 점  천식·COPD 등의 질환자들은 폐를 공격하는 바이러스에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와 경계가 필요하다. 이런 만성 폐질환자들은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염증으로 인한 기도수축 등으로 극심한 호흡곤란을 겪게 된다. 따라서 이런 환자들은 요즘처럼 바이러스가 유행할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손위생을 철저히 해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또 병원을 찾을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    ■만성신부전 -  만성신부전은 노폐물을 제거하는 신장의 기능이 쇠퇴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없는 단계를 말한다. 최근에는 당뇨병에 의한 신부전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감각 및 운동장애, 피로, 졸음, 의식장애, 혼수 등 신경계 증상이나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 심혈관계 증상, 폐부종 등 호흡기계 증상, 식욕감퇴, 구역질, 구토 등 소화기계 증상이나 면역기능 저하 등 전신에 걸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신부전 환자들은 육류 섭취를 줄이고, 싱겁게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단백질이 신장 부담을 키우고, 염분이 고혈압을 악화시키고, 폐부종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양상태가 나쁜 환자들은 식이제한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다.  특히, 만성신부전의 경우 투석 전이라면 고혈압 치료와 식이요법이 매우 중요하며, 신장기능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투석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만성신부전 환자들이 병원을 찾을 때 주의할 점  투석이 필요한 만성신부전 환자들은 주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해 같은 공간인 투석실에 5~6시간씩 머물게 된다. 따라서 환자와 보호자 모두 손씻기, 마스크하기 등의 감염관리 예방이 중요하며, 발열이나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신장내과 김순배 교수]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사람이 좋다 전미라 “윤종신 크론병 때문에 결혼 결심했다” 어떤 병?

    사람이 좋다 전미라 “윤종신 크론병 때문에 결혼 결심했다” 어떤 병?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의 일상과 그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윤종신은 2006년 크론병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크론병은 난치병으로 평생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병. 이날 윤종신은 “치명적인 이야기를 먼저하고 사랑을 일궈 나가야 되는 게 아닌가 싶었다”며 “아내를 정말 놓치기 싫었기 때문에 그 이야기부터 했다. 가장 하기 어려운 이야기부터 빨리 풀고 나가야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전미라는 “윤종신이 울면서 얘기를 하더라. 나도 안쓰러워서 같이 펑펑 울었다”며 “괜찮다고 씩씩하게 이야기해줬다. 죽을병도 아닌데 어떠냐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내가 좋은 기운을 많이 가진 사람이라고 했다. 앞으로 같이 가보자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크론병은 유해한 박테리아에 지나치게 반응하는 면역 체계로 인해 유발되는 장 질환이다. 크론병은 궤양성 장염과 유사성을 띄고 있으며 설사, 경련, 출혈 등의 증상을 보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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