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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나와, 김소니아 더블더블로 종횡무진…BNK, 부산서 삼성생명 잡고 챔프전 진출

    우리은행 나와, 김소니아 더블더블로 종횡무진…BNK, 부산서 삼성생명 잡고 챔프전 진출

    부산 BNK가 용인 삼성생명을 누르고 두 시즌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BNK는 1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김소니아(20점 14리바운드)를 비롯해 이소희(15점), 이이지마 사키(12점), 안혜지(10점 8도움), 박혜진(11점 6리바운드)등 주전 5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앞세워 배혜윤(14점 5리바운드), 김아름(12점 5리바운드)이 분전한 삼성생명에 70-58로 승리했다. 시리즈전적 3승2패를 기록한 BNK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사상 처음으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2019년 창단한 BNK는 2022-2023시즌 처음으로 챔프전 올랐으나 우리은행에 3패를 당하면서 준우승한 바 있다. 16일 아산에서 열리는 우리은행과의 챔프전은 복수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BNK는 삼성생명의 기둥인 배혜윤을 잘 막으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특히 2쿼터에만 배혜윤이 파울 4개를 범하며 파울트러블에 걸린 것이 결정적이었다. 여기에 공격의 핵인 김소니아가 전반에만 13점을 몰아넣고 사키가 10득점하면서 박혜진의 공격 부담을 덜어줬다. 이날 모두 1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김소니아는 본인의 포스트시즌 한경기 최다 리운드 기록도 경신했다. 앞서 그는 2023년 3월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13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1쿼터 3분15초 박혜진의 3점포와 김소니아의 자유투로 18-15으로 앞서나간 BNK는 2쿼터 들어서도 사키와 이소희의 3점포가 불을 뿜으면서 전반을 39-30으로 앞선 채 마쳤다. BNK는 3쿼터에 삼성생명의 거센 추격을 받았지만 고비마다 터진 김소니아의 득점으로 삼성생명의 추격을 뿌리쳤다. 4쿼터 종료 2분29초를 남기고는 박혜진의 점퍼로 68-54까지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 쌀·밀·옥수수 생산량 ‘뚝’…세계 식량 위기, 원인은 ‘이것’

    쌀·밀·옥수수 생산량 ‘뚝’…세계 식량 위기, 원인은 ‘이것’

    미세플라스틱이 농작물 등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해 전 세계의 식량 공급을 급감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난징대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이 식물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기존 연구 157건에서 확보한 관찰 자료 3286건을 분석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밀과 쌀, 옥수수 등 전 세계 주요 작물 4~14%가 이미 미세 플라스틱 영향으로 줄고 있다고 추정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미세 플라스틱이 환경에 흘러들면 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미세플라스틱이 식물의 잎에 닿는 햇빛을 막거나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토양을 오염시키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식물에 해를 입힐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식물이 흡수한 미세플라스틱은 영양분과 수분 통로를 막아 세포를 손상하는 불안정 분자를 유발하고, 독성 화학 물질을 방출해 광합성 색소인 엽록소 수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육상 식물의 광합성 감소는 약 12%, 해조류의 경우 약 7%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이를 근거로 계산한 결과 아시아에서만 연간 5400만t에서 1억7700만t의 농작물 손실이 발생하고, 바다에서는 어류와 해산물 손실이 연간 100만t에서 2400만t에 이른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 영향으로 인한 연간 농작물 손실이 최근 수십 년 동안 기후 위기로 인한 농작물 손실분과 맞먹는 규모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세플라스틱 오염으로 인한 식량 불안이 심화하면서 기아 위기를 겪는 인구가 20년 이내에 4억명 더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2년 기준으로 기아 영향을 받은 사람 수는 약 7억명이다. 미세플라스틱은 비닐봉지, 물병처럼 일상에서 흔히 소비하는 플라스틱 도구에서 떨어져나온 길이나 지름이 5㎜ 이하인 입자로, 음식과 물, 호흡을 통해 인체에 들어간다. 이미 인체의 혈액과 뇌, 모유, 태반, 골수 등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고 있다. 이는 또한 에베레스트산 정상에서부터 가장 깊은 바다까지 지구 전체에서 확인되고 있다. 다만 이번 연구는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연구 결과를 확증하기 위해서는 추가 자료와 더 면밀한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통장에 300억 찍혀”... 강병규, 과거 수입 공개 ‘억 소리’

    “통장에 300억 찍혀”... 강병규, 과거 수입 공개 ‘억 소리’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52)가 전성기 시절 수입을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연예인 돈 걱정 하는 게 아니다?!’라는 제목의 ‘논논논’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강병규와 방송인 신정환, 엑소시스트 임덕영, 가수 장혜리는 연예인들의 돈벌이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장혜리는 “저는 아직 큰돈을 벌어보지 못했는데 오빠들은 벌어봤지 않냐”며 강병규와 신정환의 전성기 시절 수입을 물었다. 이에 강병규는 MC 출연료와 광고 수익, 사업 수익을 통해 여러 경로로 돈을 벌었다고 답했다. 임덕영이 “통장에 최고 숫자가 찍힌 게 (얼마냐)”라고 묻자 강병규는 잠시 주저하다가 “300억원은 넘었던 것 같다”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강병규는 “KBS ‘비타민’의 경우 (회당) 500~600(만원), SBS는 800(만원), 그리고 tvN 같은 경우는 지금과 같이 채널 경쟁력이 크지 않을 때라 1000만원”이라고 말했다. 신정환도 약 15년 전에는 행사 1건당 약 3000만원 이상 벌어들였다고 밝혀 옆에 있는 장혜리의 부러움을 샀다. 장혜리는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난 연예인이 아닌 것 같다”라면서 “연에인 돈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알겠다”라며 아쉬워했다. 프로야구 인기 선수였던 강병규는 선수 생활 은퇴 후 연예계로 진출해 2000년대를 대표하는 방송인으로 거듭났다. KBS ‘일요일은 즐거워’, ‘비타민’, SBS ‘도전 1000곡’ 등에서 활약하던 그는 2009년 불법 도박 사건에 연루돼 방송에서 하차했다.
  • “교육부터 취업까지 한번에!”…서울 중구, ‘호텔종사자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교육부터 취업까지 한번에!”…서울 중구, ‘호텔종사자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서울 중구는 관광산업 활성화와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해 ‘2025 1기 호텔종사자 양성과정’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40세부터 62세까지의 호텔 취업 희망자다. 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객실관리(룸메이드), 식음료(F&B), 조리보조 등이다.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를 찾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 중심지인 구는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관광산업 분야 ‘직주 근접’ 일자리 모델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머무는 호텔이 밀집해 있어, 호텔업계의 인력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을 4회차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민들은 집과 가까운 일자리로 출퇴근 부담을 줄이고, 호텔은 숙련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뒀다. 양성교육은 오는 21일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직무별 설명회 ▲호텔 조직 이해 ▲서비스 및 매너 교육 ▲직무별 실습 ▲안전보건 교육 ▲이력서 및 면접 전략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호텔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추게 된다. 오는 31일에는 양성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해 호텔업체와 현장 면접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213명이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을 수료했고, 이 중 155명이 면접에 참여해 7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롯데호텔, 신라스테이, 웨스턴조선 등 중구 내 38개 호텔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다. 김길성 구청장은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은 지역경제와 구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리 구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지원 사업”이라며 “원하는 구민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미세플라스틱, ‘식물 광합성’까지 막아…“20년 내 4억명 더 굶주려”

    미세플라스틱, ‘식물 광합성’까지 막아…“20년 내 4억명 더 굶주려”

    미세플라스틱이 농작물 등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해 전 세계의 식량 공급을 급감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난징대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이 식물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기존 연구 157건에서 확보한 관찰 자료 3286건을 분석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밀과 쌀, 옥수수 등 전 세계 주요 작물 4~14%가 이미 미세 플라스틱 영향으로 줄고 있다고 추정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미세 플라스틱이 환경에 흘러들면 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미세플라스틱이 식물의 잎에 닿는 햇빛을 막거나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토양을 오염시키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식물에 해를 입힐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식물이 흡수한 미세플라스틱은 영양분과 수분 통로를 막아 세포를 손상하는 불안정 분자를 유발하고, 독성 화학 물질을 방출해 광합성 색소인 엽록소 수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육상 식물의 광합성 감소는 약 12%, 해조류의 경우 약 7%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이를 근거로 계산한 결과 아시아에서만 연간 5400만t에서 1억7700만t의 농작물 손실이 발생하고, 바다에서는 어류와 해산물 손실이 연간 100만t에서 2400만t에 이른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 영향으로 인한 연간 농작물 손실이 최근 수십 년 동안 기후 위기로 인한 농작물 손실분과 맞먹는 규모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세플라스틱 오염으로 인한 식량 불안이 심화하면서 기아 위기를 겪는 인구가 20년 이내에 4억명 더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2년 기준으로 기아 영향을 받은 사람 수는 약 7억명이다. 미세플라스틱은 비닐봉지, 물병처럼 일상에서 흔히 소비하는 플라스틱 도구에서 떨어져나온 길이나 지름이 5㎜ 이하인 입자로, 음식과 물, 호흡을 통해 인체에 들어간다. 이미 인체의 혈액과 뇌, 모유, 태반, 골수 등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고 있다. 이는 또한 에베레스트산 정상에서부터 가장 깊은 바다까지 지구 전체에서 확인되고 있다. 다만 이번 연구는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연구 결과를 확증하기 위해서는 추가 자료와 더 면밀한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성동구, 소상공인 고효율 에너지기기 구매 시 최대 100만 원 지원…탄소 중립 실천!

    성동구, 소상공인 고효율 에너지기기 구매 시 최대 100만 원 지원…탄소 중립 실천!

    서울 성동구가 올해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고효율 에너지 기기 구매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고효율 에너지 기기 구매 지원 사업’은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업으로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소상공인을 비롯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탄소배출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실천 주체로서 주민들의 의무를 강조하기에 앞서 일상 속 불편함을 감수하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하고 보상하는 한편, 녹색 생활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해에는 온실가스가 많이 발생하면서도 감축 효과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카페, 식당, 편의점, 미용실 등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관내 총 142개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해당 소상공인에게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성동사랑상품권을 최대 10만원까지 보상했다. 올해는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더 많은 소상공인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자 기존 성동사랑상품권 지급 대신, 에너지기기 보조금으로 지원 내용을 변경해 추진한다. 관내 소상공인이 에너지효율 1등급 기기(12종)를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40% 한도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소상공인들의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월 한 달간 관내 13개 재래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고효율 에너지기기에 대한 높은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사업비는 성동구 기후대응기금으로 충당한다. 구매지원 대상 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소상공인들이 사업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필요에 따라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1월 1일 이후 구매한 기기일 경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3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맑은환경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할 때 기기 구매 증빙서류와 효율 등급 라벨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환경을 보호에 동참하는 동시에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실용적인 제도인 만큼 많은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상기후 현상이 심각한 요즘 ‘탄소중립’은 반드시 함께 노력해야 할 시대적 과제이므로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성동을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초등학교 입학한 둘째 자녀 있다면 서대문구에서 ‘축하 상품권’ 받자

    초등학교 입학한 둘째 자녀 있다면 서대문구에서 ‘축하 상품권’ 받자

    서울 서대문구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둘째 자녀가 있는 가정에 ‘다자녀가족 입학 축하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입학 축하 상품권은 둘째 자녀의 경우 10만원, 셋째부터는 20만원을 서대문사랑상품권을 통해 지급한다. 대상은 입학일 기준 구에 주민 등록이 돼 있는 아동이다. 다만 다자녀가정의 ‘첫째 자녀’는 해당되지 않는다. 아동의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1년 이내(올해 입학 아동의 경우 내년 3월 3일까지)에 신청해야 지급받을 수 있다. ‘보조금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이 경우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만약 등본으로 다자녀가족이 확인되지 않으면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구는 다자녀가정 여부와 해당 초등학교 재학 사실을 확인한 후 신청인(보호자) 명의의 스마트폰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일 기준 다음 달 25일에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용 기한은 지급일이 속한 연도의 말일(올해 지급받는 경우는 오는 12월 31일)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입학 축하 상품권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대상 가정에서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스타군단 다저스 이끄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 MLB 역대 최고 대우로 계약할 듯

    스타군단 다저스 이끄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 MLB 역대 최고 대우로 계약할 듯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감독을 맡은 데이브 로버츠(52)가 MLB 역대 최고 대우로 계약할 것이라고 MLB닷컴 등 미국 매체들이 1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로버츠 감독은 다저스와 연평균 800만달러(약 117억원)를 조금 넘는 액수에 4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컵스와 5년 총액 4000천만 달러(584억원)에 계약해 연평균 800만달러를 받는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의 ‘역대 MLB 사령탑 최고 대우’를 연평균 액수에서 앞서는 조건이다. 로버츠 감독은 “계약과 관련해 많은 얘기를 하지 못한다”면서도 “거의 합의단계에 왔고 매우 흥분되며 조만간 발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러워했다. 지난 2016년 다저스 지휘봉을 잡은 로버츠 감독은 지난해까지 9시즌 동안 4번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두 번의 우승을 이끌었다. 다저스는 올 시즌에도 강력한 월드시리즈 우승후보로 거론된다. MLB닷컴은 “로버츠 감독의 연장 계약은 다저스가 개막 2연전(3월 18∼19일)을 위해 일본으로 떠나기 전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1999년부터 2008년까지 MLB에서 선수로 활동한 로버츠 감독은 외야수로 2년6개월 동안 다저스 선수로 활동했다.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기여했다.
  • 중증질환 앓는다면 산정특례 적용받아 의료비 부담 덜어요[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중증질환 산정특례란. A. 진료비 부담이 크고 장기간 치료해야 하는 중증질환자의 의료비 본인부담률을 낮추기 위한 제도다. 건강보험 진료 때 일반적인 환자 본인부담률은 외래 30~60%, 입원 20%이나 산정특례를 적용하면 외래·입원 관계없이 0~10%만 부담하면 된다. 다만 2·3인실 입원료, 식대, 선별급여와 비급여 진료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Q. 대상 질환과 적용 기간은. A. 암(5년), 희귀질환과 중증난치질환(5년), 중증치매(5년), 결핵(치료 기간), 잠복결핵(1년), 중증화상(1년), 뇌혈관·심장질환·중증외상(입원 최대 30일) 등이 대상 질환이다. 산정특례는 확진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청하면 ‘확진일’부터, 30일이 지난 후 신청하면 ‘신청일’부터 적용된다. Q. 신청 방법은. A. 산정특례 질환별 등록 기준에 따라 검사 후 확진을 받으면 병원에서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를 발급해 준다. 병원이 대행으로 접수해 주기도 하고, 환자나 보호자가 공단 지사에 직접 제출해 신청할 수도 있다. 단 뇌혈관 및 심장질환, 중증외상 환자는 별도의 등록 절차를 밟지 않아도 사유 발생 시 병의원에서 즉시 산정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 김영희 경기도의원, 사립유치원 교사 이직 시 불합리한 행정 절차로 경력 공백 발생해선 안 돼

    김영희 경기도의원, 사립유치원 교사 이직 시 불합리한 행정 절차로 경력 공백 발생해선 안 돼

    - 이직할 때마다 반복되는 성범죄 경력 조회…공휴일 겹치면 고용 공백 발생- 김영희 의원, “현행 제도 불합리…실효성 있는 개선안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사립유치원 교사 이직 시 반복되는 성범죄 경력 조회 절차가 교사들의 경력 단절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영희 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와의 정담회에서 “사립유치원 교사가 이직할 때마다 성범죄 경력 조회 회신서를 새로 제출해야 하는 현행 제도는 새학기 공휴일이나 대체휴일과 맞물릴 경우 행정 처리가 지연되어 교사들의 고용 공백이 발생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희 의원은 “특히 사립유치원 교사들의 이직 결정이 주로 학년도 변경 시점인 2월 말에 이루어지는 현실을 고려할 때, 3월 초의 법정공휴일로 인해 성범죄 경력 조회 절차가 지연될 경우 일정 기간 무급 상태에 놓이는 사례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공공기관 행정 처리 일정으로 인해 교사 개인이 원하지 않는 경력 단절을 겪는 것은 불합리한 규제”라며, “경력 단절을 방지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현우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성범죄 경력 조회 기록을 경찰서에 보낸 공문의 시점을 기준으로 임용을 시작하는 방안 등을 포함해 여러 대안을 모색하고, 이로 인한 피해 사례가 어느 정도인지 실태 파악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영희 의원은 “교육 현장에서 불합리한 행정 절차로 인해 교사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속히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거듭 당부했다.
  • 최경주, PGA 시니어 투어서 공동 8위로 두번째 톱10진입…알커, 통산 9승 달성

    최경주, PGA 시니어 투어서 공동 8위로 두번째 톱10진입…알커, 통산 9승 달성

    최경주가 미국 시니어 투어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올 들어 두번째 톱10에 진입했다. 최경주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라 팔로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콜로가드 클래식(총상금 22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8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공동 8위에 올랐다. 지난 2월 트로피 하산 2세 대회 때 4위에 올랐던 최경주는 이번 시즌 세 번째 출전 경기에서 두 번 톱10에 입상했다. 최경주는 올해 시니어 투어가 아닌 PGA 투어 대회에 3차례나 출전하느라 시니어 투어 대회 출전 횟수가 적다. 스티븐 알커(뉴질랜드)가 연장전 끝에 제이슨 캐런(미국)을 물리치면서 통산 9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두 사람은 5언더파 66타로 동타를 기록하며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알커가 3.6m 버디 퍼트를 성공한 반면 캐런은 파에 그쳤다. PGA 투어에서 거의 존재감이 없던 알커는 시니어 무대인 PGA 투어 챔피언스에 진출해서는 2022년과 작년 두 차례 상금왕에 오르는 등 최강자로 거듭났다. 그는 지난해 1월 미츠비씨 일렉트릭 챔피언십 이후 14개월 만에 타이틀을 획득했다. 알커는 “승리를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경기 감각이 좋아서 일관되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앞으로 찰스 슈왑컵 방어를 위해 계속해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양용은과 2언더파를 친 위창수는 공동 25위(3언더파 210타)로 대회를 마쳤다.
  • 신임 광주·전남대학원장협회장에 송경용 동신대 대학원장 선임

    신임 광주·전남대학원장협회장에 송경용 동신대 대학원장 선임

    동신대 송경용 대학원장(대외협력부총장)이 광주·전남대학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광주·전남대학원장협의회는 대학원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와 다양한 교육 현안 논의를 통해 지역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광주대, 광주가톨릭대, 광주여대, 남부대, 동신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세한대, 송원대, 순천대, 전남대, 조선대, 초당대, 호남대 등 14개 대학원이 회원교로 등록돼 있다. 송 회장은 “광주·전남 대학원 교육·연구 분야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대학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AI기술의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 추진으로 디지털 대전환과 에너지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지역의 대학원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고급 인재를 배출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송 신임 회장은 현재 동신대 대학원장과 대외협력부총장을 맡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광주평화재단 이사장, 전남연구원 이사,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사립학교 교직원연금공단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 백범문화재단 상임부회장, 전남 남북교류평화센터 감사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나주 서미애 기자
  • 개와 사람의 비만 유전자 똑같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개와 사람의 비만 유전자 똑같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개는 인간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있는 동물로, 인간에게 길든 가장 첫 동물이기도 하다. 인간과 가까이 지내는 동물이다 보니 인간과 함께 진화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생명과학자들은 개는 사람과 비슷한 환경적 영향으로 비만이 발생하기 때문에 인간 비만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모델로 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케임브리지대 생리학과, 대사과학 연구소, 수의학과, 케임브리지 의·생명 연구 센터, 케임브리지 대학병원, 버밍엄대 대사시스템 연구소,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리버풀대 수의과학부,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 릴 대학병원 공동 연구팀은 개의 비만과 관련한 유전자가 인간의 비만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사이언스’ 3월 7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1~10살의 래브라도레트리버와 그 주인을 대상으로 체지방을 측정하고, 식욕을 조사한 뒤, DNA 채취를 위해 타액 표본을 채취했다. 동시에 개들을 대상으로 래브라도레트리버를 대상으로 한 전장 게놈 연구(GWAS)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개의 비만 상태와 DNA를 분석해 비만 관련 유전자를 추출해 냈다. 그 결과, 래브라도의 비만과 관련된 여러 유전자가 인간의 비만에도 연관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래브라도의 비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는 DENND1B로, 인간도 똑같은 유전자를 갖고 있으며 비만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실제로 DENND1B 유전자를 가진 개들은 그렇지 않은 개들보다 체지방이 약 8% 더 많은 것을 확인했다. 과거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DENND1B 변이가 체질량 지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DENND1B 유전자는 신체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뇌신경 경로인 ‘렙틴 멜라노코르틴 경로’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규명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개의 비만과 관련된 네 개의 유전자가 추가로 발견됐는데, 이들 역시 인간에게서 발견됐으며 DENND1B 유전자와 마찬가지로 인간 비만에 영향을 미친다. 또 비만 위험이 큰 사람들이 식욕이 강한 것처럼 반려견 중에 비만 위험이 큰 유전적 요인을 가진 것들이 식욕이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만 위험이 식습관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먹거리가 풍부한 환경에서 식욕 증가는 비만 위험 증가와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엘리너 래펀 케임브리지대 교수(수의 외과학)는 “비만의 유전적 위험이 크다면 음식이 풍부할 때 과식할 가능성이 크고 체중이 늘기 쉽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유전자-환경의 상호 작용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 APEC 고위관리회의, K-콘텐츠로 각국 대표단 홀리다

    APEC 고위관리회의, K-콘텐츠로 각국 대표단 홀리다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열리는 가운데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경북도는 오는 9일까지 APEC 정상회의 사전 준비 및 예행연습 성격을 지닌 SOM1에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K-콘텐츠를 활용한 부대행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각국 대표단이 가장 먼저 마주보는 HICO 1층 경북-경주 홍보관에는 우아하고 세련된 한국적인 전통미를 살린 실내 장식과 LED 미디어월을 융합해 공간을 설계했다. 미디어월에는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입체적인 사진으로 표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석가탑과 다보탑을 형상화한 1층 전시대에는 관광기념품 공모작품들과 홍보용 리플릿을 비치해 대표단의 발길을 끌고 있다. 3층 메인 회의장 앞에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을 일군 포스코의 제철보국 정신을 알리기 위해 스틸아트 29점과 미디어아트 13점을 전시했다. 스틸아트는 몽유도원도, 인왕제색도 등 한국화를 주제로 만들었따. 회의장 밖 야외전시관에는 전시공연을 위한 투명 에어돔을 설치해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무대에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전통 공연과 한복 패션쇼, 태권도 퍼포먼스, K-POP 댄스, 미용 메이크업 쇼를 매일 진행하고 있다. 5한(韓)마당에서는 한옥, 한복, 한식, 한지, 한글 등 5한을 주제로 전시, 체험 공간을 만들어 선보였다. 오감마당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테마의 전통놀이 체험(제기차기, 비석 치기, 딱지치기 등)을 진행하며 대표단들의 재미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회의는 10월 예정된 APEC 정상회의의 사전 리허설 성격으로 중앙과 긴밀한 협력 속에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야외 전시장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비롯한 문화예술 부대행사에 대표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SOM1 회의 개최는 10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경상북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경상북도와 경주는 한류의 본고장으로 각국 대표단들이 K-한류를 느끼고 감동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AI로 더 똑똑해진 우리 구청... 똑소리나는 구정 기대하세요 [생생우동]

    AI로 더 똑똑해진 우리 구청... 똑소리나는 구정 기대하세요 [생생우동]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 인공지능(AI)은 빠른 속도로 발전해 우리 삶 곳곳에 파고든다. 누가 더 AI를 잘 활용하느냐에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 자치구들도 AI 도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든다. 구민·직원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시작한 자치구가 있고, AI를 구정에 활용하는 자치구도 있다. 도봉구 “챗GPT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도봉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등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한다. 올해 생성형 AI 활용 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구민들이 이미지 생성부터 영상 제작까지 다양한 생성형 AI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가르친다. ‘챗GPT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시작하기’, ‘AI와 함께 쉽게 배우는 크롬 구글링’ 등이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월별로 운영한다. 교육당 10명 내외로 모집하며 도봉구청 지하1층 직원전산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신청은 매월 20일경 도봉배움e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 모든 주민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광진구 공무원은 AI 전문가 광진구는 세종사이버대학교와 AI 교육 교류 협력에 대한 협약을 맺고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지난달에는 김덕진 세종사이버대학교 AI교육센터장을 초청해 ‘2025 AI 트렌드와 행정의 새로운 변화’ 기조 특강을 했다. 지난달 시작한 교육은 7월까지 매달 2회, 총 12회로 실시한다. ▲업무에 도움을 주는 AI 검색 활용하기 ▲AI로 멀티미디어 홍보자료 만들기 ▲구석구석 업무에 도움받는 AI도구 체험 등 주제는 다양한다.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월 1회씩 총 6회 제공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직원들이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새로운 AI 기술을 행정에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분야 교육을 확대했다.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소통하며 발전하는 스마트한 광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I로 효도하는 동작구 동작구는 AI 돌봄로봇 ‘효돌이’를 취약 어르신 가정에 배포했다. 효돌이는 ▲퀴즈 ▲종교말씀 ▲노래 듣기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손을 3초간 누르거나 “도와줘”라고 말하면 응급상황으로 인지해 AI 콜센터를 즉시 연결하고 확인 전화에 3번 응답하지 않으면 보호자 또는 119를 호출해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고독사 위험이 큰 가구, 노인 취약 가구(1인 가구, 노인 부부 등) 중 보급을 희망하는 가구 등이다. 기기 특성상 와상·우울감이 큰 어르신을 우선 선정했다. 박 구청장은 “효돌이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정서 지원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동작구만의 차별화된 효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인재 키우는 영등포 영등포구는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난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로봇 디지털 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 기술을 접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실습과 체험 중심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초등학생 과정은 로봇 댄스대회, 미니 경진대회, 컴퓨터 비전 실습 등을 통해 디지털 기술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중고등학생 과정은 ChatGPT 기반 AI 스피커 제작, 코딩을 활용한 미션 수행, 자율주행 기술 체험 등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심층적으로 학습하고,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미래사회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을 배우고 향후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값진 경험이 됐기 바란다. 영등포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미래교육재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랑 ‘리쿠’로 체험하는 AI로봇 중랑구는 AI 로봇 ‘리쿠’를 구민들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리쿠는 중랑구청과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환경교육센터, 중랑미디어센터 등 총 11곳에 있다. 여기서 구연동화, 노래, 간단한 대화 기능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리쿠’는 사용자를 바라보고 소통할 수 있는 인간형 인공지능 로봇이다. 길 찾기, 배달앱, 인지 능력 향상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소프트웨어와 음성 인식, 답변 기능 등을 탑재했다. 특별한 조작 없이도 사용자를 바라보고 구연동화 및 노래 부르는 등 다양한 행동을 하며 간단한 대화가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리쿠가 구민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주기를 바란다. 로봇에 대한 친근함도 키우게 되면 좋겠다. 리쿠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지속 발굴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초등생 살해 교사 대면조사서 ‘범행 시인’… 신상 공개 검토

    초등생 살해 교사 대면조사서 ‘범행 시인’… 신상 공개 검토

    지난달 10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 수업을 마치고 나오던 고 김하늘(8) 양을 흉기로 살해한 40대 여교사 A씨가 경찰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했다. 사건 발생 25일 만이다. 경찰 수사전담팀은 7일 의료진과 협의를 거쳐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건 발생 후 대전의 한 병원에서 수술받은 뒤 중환자실에 입원해왔다. 범행 후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수술 전 범행 동기를 자백했다. 그는 “복직 후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해 짜증이 났고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겠다는 생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바 있다. 수술 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지만 의료진은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해 경찰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수사팀은 이 기간 휴대전화와 컴퓨터, 블랙박스 등에 대한 분석과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범행 동기와 범죄행동분석 등을 진행했다. A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에서는 사건 당일 이전부터 자신의 컴퓨터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범행도구를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색한 범행도구는 사건 때 사용했던 흉기와 같은 종류로 나타났다. 휴대전화에서는 인터넷에서 과거 살인 사건 기사를 검색한 것으로 드러나 계획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해왔다. 수사팀은 경찰로 이송된 A씨를 상대로 그동안의 진술과 범죄 동기, 하늘 양을 범행 대상으로 선정한 배경, 계획 범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파일러 대면조사 등도 검토하고 있다. 대면조사가 이뤄짐에 따라 A씨의 신상 공개를 위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도 가동할 예정이다. 경찰은 영장 집행 후 48시간 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나 조사에 속도가 붙으면서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A씨의 건강 상태가 변수다. 거동이 불가능해 영장 실질 심사에 출석하지 못하면 절차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수사팀은 설명했다. 한편 하늘 양이 다니던 초등학교가 지난 4일 돌봄 수업 등 방과 후 선택형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 대한 귀가 후 안전에 학교의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내용의 학부모 동의서를 담은 가정통신문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가정통신문은 “귀가 시각 이후 모든 안전사고는 학부모의 책임…학교에 이의제기하지 않을 것을 서약한다”는 내용이다. 학교 측은 보호자의 서명·인감 등을 기재해 오는 14일까지 수강 프로그램 강사들에게 제출해달라고 안내했다. 학부모들은 학교와 교육청이 나서서 안전 대책을 마련해도 모자랄 판에 사건이 벌어진 지 한 달도 채 안 돼 모든 책임을 학부모에게 전가하는 것이냐고 반발하고 있다. 논란이 일자 대전시교육청은 학교를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하늘 양 사건 발생 후 학교의 부담이 컸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학교가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 초등생 살해 교사 한 달 만에 체포…학교 ‘안전책임 회피성 서약’ 논란

    초등생 살해 교사 한 달 만에 체포…학교 ‘안전책임 회피성 서약’ 논란

    지난달 10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 수업을 마치고 나오던 고 김하늘(8) 양을 흉기로 살해한 40대 여교사 A씨에 대한 조사가 사건 발생 한 달 만에 이뤄지게 됐다. 경찰 수사전담팀은 7일 오전 병원에 입원 중인 여교사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사건 발생 후 대전의 한 병원에서 수술받은 뒤 중환자실에 입원해왔다. 범행 후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수술 전 범행 동기를 자백했다. 그는 “복직 후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해 짜증이 났고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겠다는 생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바 있다. 수술 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지만 의료진은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해 경찰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수사팀은 이 기간 휴대전화와 컴퓨터, 블랙박스 등에 대한 분석과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범행 동기와 범죄행동분석 등을 진행했다. A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에서는 사건 당일 이전부터 자신의 컴퓨터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범행도구를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색한 범행도구는 사건 때 사용했던 흉기와 같은 종류로 나타났다. 휴대전화에서는 인터넷에서 과거 살인 사건 기사를 검색한 것으로 드러나 계획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해왔다. 수사팀은 경찰로 이송된 A씨를 상대로 그동안의 진술과 범죄 동기, 하늘 양을 범행 대상으로 선정한 배경, 계획 범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파일러 대면조사 등도 검토하고 있다. 대면조사가 이뤄짐에 따라 A씨의 신상 공개를 위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도 가동될 예정이다. 경찰은 영장 집행 후 48시간 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나 A씨의 건강 상태가 변수다. 거동이 불가능해 영장 실질 심사에 출석하지 못하면 절차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수사팀은 설명했다. 한편 하늘 양이 다니던 초등학교가 지난 4일 돌봄 수업 등 방과 후 선택형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 대한 귀가 후 안전에 학교의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내용의 학부모 동의서를 담은 가정통신문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가정통신문은 “귀가 시각 이후 모든 안전사고는 학부모의 책임…학교에 이의제기하지 않을 것을 서약한다”는 내용이다. 학교 측은 보호자의 서명·인감 등을 기재해 오는 14일까지 수강 프로그램 강사들에게 제출해달라고 안내했다. 학부모들은 학교와 교육청이 나서서 안전 대책을 마련해도 모자랄 판에 사건이 벌어진 지 한 달도 채 안 돼 모든 책임을 학부모에게 전가하는 것이냐고 반발하고 있다. 논란이 일자 대전시교육청은 학교를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하늘 양 사건 발생 후 학교의 부담이 컸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학교가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 전기차 충전 구역 위반 주민신고 10건 중 4건은 부실

    전기차 충전 구역 위반 주민신고 10건 중 4건은 부실

    지자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전기차 충전 구역 위반 행위 신고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직원들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신고가 접수되는 데다 부실 신고까지 많아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어서다. 10건 중 4건이 과태료 부과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8일 청주시에 따르면 주민신고제를 통한 전기차 충전 구역 위반행위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2022년 4334건, 2023년 5803건, 2024년 7082건으로 2년간 63%나 증가했다. 지난해 경우 하루 평균 19건이 접수된 셈이다. 위반 유형은 전기차 충전 구역 주차위반·충전방해·장기주자 등이다. 하지만 이 가운데 상당수가 신고요건을 갖추지 못했거나 악의적인 황당한 신고라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이런 사례들이 2023년 2200여건, 2024년 2640여건 등 전체 신고 건수의 37%에 달한다. 일반차량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 주차한 불법주차의 경우 같은 방향에서 1분 간격으로 2장을 찍어 신고해야 한다. 급속충전시설 충전구역의 충전방해 행위를 신고하려면 최초 촬영한 1장과 1시간이 지나서 찍은 또 다른 한 장 등 총 두 장을 제출해야 한다. 완속충전시설 충전구역 충전방해행위는 최초, 5~9시간 사이, 14시간 후 등 총 석 장을 찍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신고가 수두룩하다. 충전시설이 아닌 지역인데도 불법주차나 충전방해행위로 신고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웃간 분쟁으로 인한 악의적인 신고들이다. 과태료 부과 대상과 부실 신고를 분류하는 작업은 시청 직원 4명이 한다. 다른 업무도 맡고 있다 보니 야근까지 해야 할 지경이다. 고민 끝에 청주시가 과도한 신고를 차단하기 위해 주민신고제를 손보기로 했다. 신고 기한은 최초 촬영 후 24시간으로 구체화했다. 그동안 다음날까지 가능했다. 하루 기준 동일인 신고 건수는 3건으로 제한한다. 동일 일자·장소·행위의 반복 신고는 접수하지 않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 1일부터 변경된 제도가 시행된다”며 “과도한 주민신고로 인한 주민 간 마찰, 행정력 낭비 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태료는 불법주차·충전방해행위 10만원, 충전 구역 또는 충전시설 훼손 20만원이다.
  • ‘회생절차 개시’ 삼부토건, 거래 재개와 함께 하한가 직행

    ‘회생절차 개시’ 삼부토건, 거래 재개와 함께 하한가 직행

    10년 만에 다시 회생절차를 밟게 된 삼부토건이 7일 거래 재개 직후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부토건은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24일 대비 29.96% 급락한 643원에 거래 중이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71위인 삼부토건은 지난달 2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했다. 주식 매매 거래는 즉시 정지됐다 전날 회생절차개시 셜정과 함께 이날 거래가 재개됐다. 삼부토건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영업손실을 냈으며 지난해에도 3분기 누적 손실 67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9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838.5%다. 삼부토건은 오는 7월 17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하며 법원이 이를 검토해 회생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면 파산하게 된다.
  • 존경하는 연경 언니 그래서 더 이기고 싶어요 [스포츠 라운지]

    존경하는 연경 언니 그래서 더 이기고 싶어요 [스포츠 라운지]

    “김연경 선수와 함께 뛰는 건 배구선수로서 정말 영광이죠. 그래서 더 ‘언니’를 이기고 싶어요.” 여자배구 2024~25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이번 시즌 최대 이변은 단연 정관장이 꼽힌다. 우승 후보와는 거리가 멀어 보였던 정관장은 13연승 행진을 한 끝에 정규리그 2위까지 치솟았다. 이제 관심은 정관장의 봄 배구 도전으로 쏠린다. 정관장 상승세를 이끄는 메가왓티 퍼티위(26·등록명 메가)는 6일 인터뷰에서 “팀이 이기는 게 최우선 목표다. 팀 승리에 내가 도움이 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김연경 언니를 이기고 팀이 챔피언이 되는 게 이번 시즌 내 목표”라며 도전장을 던졌다. 메가는 2시즌째 정관장에서 뛰고 있다. 이번 시즌 3, 4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선정될 정도로 맹활약을 펼친 메가는 “경기가 잘 안 풀리는 날도 물론 있지만 끊임없이 서로 믿고 도전한다”면서 ‘믿음’을 상승세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메가는 경기장에서 항상 활달하고 웃는 얼굴이다. 인터뷰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그는 “사람들과 만나서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면서 “새로 만난 선수에게도 먼저 다가간다. 함께 수다를 떨다 보면 자연스럽게 친해진다”고 했다. 메가는 힘이 강하다. 비결을 물었더니 “사실, 어릴 때부터 키도 크고 힘이 셌다. 뼈가 크다는 얘길 자주 듣곤 했다. 신께서 주신 선물”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정관장이 챔피언이 되려면 김연경(37)의 흥국생명을 넘어서야 한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정관장은 흥국생명에게 2승4패로 열세다. 메가는“흥국생명을 이기기 위해 특별한 준비가 필요하진 않다. 상대가 누가 됐든 우리는 우리를 믿고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어차피 플레이오프를 바라보고 준비했다. 경기 하나하나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은퇴하는 김연경에 대한 팬심(?)도 숨기지 않았다. 메가는 “가장 배우고 싶은 선수”라면서 “한국에 오기 전부터 내 우상이었고 경기도 많이 봤다”고 했다. 그는 “내가 저 나이가 되어도 저렇게 잘 뛸 수 있을까 싶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은퇴하는 게 너무 멋지다”고 감탄했다. 배구를 처음 시작한 건 11살 무렵이다. 부모님이 ‘키도 크니까 배구를 한 번 해보는 게 어떠냐’고 한 게 계기였다.  인도네시아에선 슈퍼스타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0만명이 넘는다. 한국에서 맹활약하며 위상이 더 높아졌다. 인도네시아 국가대표인 메가가 출전하는 날이면 한국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팬 수십 명이 메가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 메가는 “많은 이들이 찾아주는 것 자체가 고맙고 신난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처음 한국 무대 진출 권유를 받았을 때는 내키지 않았다고 했다. 메가는 “솔직히 처음엔 싫었다. 인도네시아는 리그 기간이 4개월, 훈련까지 포함해도 5개월 정도인데 한국은 리그가 너무 길다. 가족과 오래 떨어져 있어야 하는게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메가를 움직인 건 2023년 세상을 뜬 아버지였다. 메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유언처럼 한 번 한국에 진출해보라고 말씀하셨다”고 회상했다. 그는 무슬림이다. 히잡을 머리에 두르고 노출을 최소화한다. 한국에선 낯선 모습이라 일부 팬들은 ‘경기할 때 불편하지 않나’ 궁금해하기도 한다. 메가는 “처음 히잡을 쓴 게 18살 무렵이었는데, 솔직히 덥고 답답해서 불편했다”면서 “오랫동안 쓰다보니 지금은 익숙하고 자연스럽다. 물론 스포츠용품으로 나온 히잡도 있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그를 더 힘들게 하는 건 인도네시아와 너무 다른 한국 날씨다. 메가는 “솔직히 한국은 너무 춥다”면서 “빨리 날씨가 따뜻해져서 ‘봄 배구’를 즐기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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