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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가덕도 동두말 인근 해상서 실종자 발생…창원해경 수색 중

    부산 가덕도 동두말 인근 해상서 실종자 발생…창원해경 수색 중

    창원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3시 22분쯤 부산 가덕도 동두말 인근 해상에서 7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여수 선적 300톤급 어획물 운반선 B호(승선원 10명)에 타고 있었다. 이날 B호는 부산 다대포항에서 출항해 여수 거문도항으로 가고 있었다. B호 선장은 동두말에서 남쪽으로 약 6해리(11.1㎞) 떨어진 지점에서 A씨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경유해 창원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창원 구조대, 항공기를 현장에 투입했다. 현재 경비함정 3척과 연안구조정 2척, 구조대, 항공기, 관계기관 선박 3척이 합동으로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 한강버스 오늘부터 운항… “도시 생활 속 여유 찾아요”

    한강버스 오늘부터 운항… “도시 생활 속 여유 찾아요”

    서울의 첫 수상 대중교통인 ‘한강버스’가 18일 오전 11시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여의도 선착장에서 취항식을 열고 “한강버스 출항은 한강르네상스의 정점을 찍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서울이 제안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자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여유를 찾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취항식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선착장 소재지인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강버스는 서울 마곡, 망원, 여의도,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 등 7개 선착장 28.9㎞ 구간을 오간다. 정식운항 초기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7분까지, 하루 14회 운항하고 점차 증편할 예정이다. 성인 요금은 편도 3000원이다. 파노라마 통창, 개인별 접이식 테이블 등 쾌적한 시설을 갖췄다. 선내에는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커피와 베이글 등 간단한 간식을 즐기며 한층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자전거 거치대(20대)와 휠체어석(4석) 등도 갖췄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버스 이동 중 ‘케데헌’의 대표 배경이었던 남산서울타워와 청담대교 전경 등 다양한 뷰포인트를 만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마곡에서 잠실까지 일반 노선 이동에 걸리는 시간이 당초보다 52분 늘어난 127분으로 정해지면서 출퇴근 운송 수단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이날 취항식에서는 기습 폭우로 내외신 시승식이 취소되면서 날씨에 따른 결항 변수도 추가됐다. 
  • 정식 운항 하루 앞둔, 서울시 첫 수상교통 ‘한강버스’ 취항식

    정식 운항 하루 앞둔, 서울시 첫 수상교통 ‘한강버스’ 취항식

    서울의 첫 수상 대중교통인 ‘한강버스’가 18일 오전 11시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여의도 선착장에서 취항식을 열고 “한강버스 출항은 한강르네상스의 정점을 찍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서울이 제안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자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여유를 찾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취항식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선착장 소재지인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강버스는 서울 마곡, 망원, 여의도,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 등 7개 선착장 28.9㎞ 구간을 오간다. 정식운항 초기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7분까지, 하루 14회 운항하고 점차 증편할 예정이다. 성인 요금은 편도 3000원이다. 파노라마 통창, 개인별 접이식 테이블 등 쾌적한 시설을 갖췄다. 선내에는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커피와 베이글 등 간단한 간식을 즐기며 한층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자전거 거치대(20대)와 휠체어석(4석) 등도 갖췄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버스 이동 중 ‘케데헌’의 대표 배경이었던 남산서울타워와 청담대교 전경 등 다양한 뷰포인트를 만날 수 있고, 선착장 내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마곡에서 잠실까지 일반 노선 이동에 걸리는 시간이 당초보다 52분 늘어난 127분으로 정해지면서 출퇴근 운송 수단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이날 취항식에서는 기습 폭우로 내외신 시승식이 취소되면서 날씨에 따른 결항 변수도 추가됐다. 당초 서울시는 팔달댐 방류량이 3000t 이상인 경우와 한강 결빙에 따른 결항을 연간 최대 20일 정도로 밝혔지만, 최근 이상기후로 갑작스러운 폭우가 빈번한 것을 고려하면 결항 일수가 늘어날 우려가 나온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폭우가 내리는 경우 가까운 선착장으로 이동해 승객들을 하차시킨 뒤, 비가 잦아들면 다시 운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부산 해수청, 부산항유도등부표 교체...해상 교통 안전 지킨다.

    부산 해수청, 부산항유도등부표 교체...해상 교통 안전 지킨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 제1항로 초입에 설치된 부산항유도등부표의 교체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항 제1항로에 2001년도 최초 설치된 부산항유도등부표(LANBY)는 입·출항 선박의 통항을 분리하여 선박 추돌사고 방지를 위해 설치된 항로표지이다. 또, 신규 대형유도등부표를 해상에 설치하고, 철거된 노후 대형등부표는 회수하여 동해부표관리사업소에서 수리·정비를 통해 재사용 할 예정이다. 부산해수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대 무역항인 부산항에 입·출항하기 위해 이용하는 제1항로의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항로표지를 유지·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부발전,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구갠 벙커링사업 활성화

    남부발전,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구갠 벙커링사업 활성화

    한국남부발전은 15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국내 LNG 벙커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빍혔다. 이날 협약에는 박영철 남부발전 부사장과 민창기 포스코인터내셔널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남부발전은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2027년부터 국내 LNG 벙커링이 가능하게 되었다. 저공해 에너지인 LNG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전체 선박 연료 시장의 2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국내 LNG 벙커링 사업은 아직 시작 단계에 머물러 있어, 본격적인 상업화와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발전공기업 최초로 도입된 LNG 연료 추진선 ’남부 1호‘와 ’남부 2호‘를 도입한 남부발전은 2023년 첫 출항 이후, 국내 LNG 벙커링의 경쟁력 저하로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연료를 공급받아왔다.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이동 항로 및 시간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LNG 벙커링 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국내 LNG 벙커링 사업을 활성화하고, 에너지 조달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선도적 사례라고 남부발전은 설명했다. 박영철 남부발전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넘어 연료 공급망까지 탄소중립을 확장하는 의미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 잠실~마곡 127분… 한강버스 18일 첫 출항

    잠실~마곡 127분… 한강버스 18일 첫 출항

    서울시 ‘한강버스’가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 다만 운항 초기에는 출근 시간 이후인 오전 11시부터 이용이 가능한데다 마곡에서 잠실까지 당초 예상보다 47분 늦춰진 127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강버스가 선박 공정 지연 등으로 운항 일정이 미뤄진 데 이어 시작 전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이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총 8척의 선박이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 7개 선착장, 28.9㎞를 오간다. 한강버스 정식 운항 초기(18일∼10월 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7분(도착지 기준)까지, 주중·주말 모두 1시간∼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4회 운항한다. 시민들이 한강버스를 타며 석양을 즐길 수 있도록 퇴근 시간대에는 간격을 1시간으로 좁혔다. 소요 시간은 마곡에서 잠실까지 127분이다.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80분이다. 당초 모든 선착장을 지나치는 일반 노선의 경우 마곡에서 잠실까지 75분이 소요될 것으로 봤으나 예상 시간이 길어졌다. 다음달 10일 도입되는 급행도 82분이 소요된다. 박진영 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안정성 등을 고려해 운항시간을 127분으로 늘렸다. 한강 이용객이 더 몰리는 저녁을 중심으로 초기 운항 시간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추석 연휴 이후인 다음달 10일부터는 출·퇴근 시간엔 15분 간격으로 급행 노선을 운영하고, 평일 기준 왕복 30회 운항하는 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 운항 시간은 오전 7시~오후 10시 30분, 주말은 오전 9시 30분~오후 10시 30분이다. 선박 4척을 추가로 인도하는 10월 말 이후에는 12척의 배를 투입해 총 48회를 운항한다. 박 본부장은 “신중하게 시작하고자 간격과 투입 개수를 조정을 했다“며 ”연말까지는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출퇴근에도 충분한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버스 모든 선박은 친환경 선박(하이브리드 8척·전기 4척)이다. 이용요금은 1회 3000원이다.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횟수 제한 없이 탑승할 수 있고, 대중교통 환승할인도 받을 수 있다.
  •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첫날…크루즈 타고 2천명 인천 온다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첫날…크루즈 타고 2천명 인천 온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비자가 면제되는 첫날 중국인 2000여명이 크루즈를 타고 인천에 온다. 12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전 중국 선사 톈진동방국제크루즈의 7만7000톤급 ‘드림호’가 인천항에 기항한다. 드림호는 승객 2000여명을 태우고 이날 오전 일찍 입항해 같은 날 오후 10시 출항한다. 이 크루즈의 승객과 승무원 정원은 각각 2270명, 600명이다. 드림호가 입항하는 29일은 우리 정부가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첫날이다. 정부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 기간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은 15일 범위 내에서 무비자로 입국해 관광할 수 있다. 드림호 선사를 무비자 입국에 맞춰 중국 현지에서 인천 관광상품을 준비하고 모객했다. IPA는 드림호 입항에 맞춰 환영 행사를 열 계획이다.
  • ‘금어기 풀렸다’ 대천 앞바다 ‘주꾸미 대첩’

    ‘금어기 풀렸다’ 대천 앞바다 ‘주꾸미 대첩’

    금어기가 풀리면서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주꾸미 대첩’이 벌어지고 있다. 10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1일부터 시작된 주꾸미 금어기가 지난 1일 해제됐다. 금어기 해제 첫날인 1일 평일이지만 보령시에 등록된 주꾸미 낚시어선 343척 중 305척이 일제히 출항했다. 주말인 지난 6~7일 전국 바다낚시 애호가들이 서해로 몰리면서 등록된 낚싯배들이 모두 출항했다. 앞서 시와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6월 인근 해역에 주꾸미 치어 10만 미를 방류했다. 주꾸미 낚시는 봄철(3~5월) 산란을 앞두고 알이 꽉 차 고소한 맛과 풍성한 식감을 자랑한다. 가을철(9~11월)에는 여름 동안 충분한 먹이 섭취로 살이 단단해지고 감칠맛이 깊어진다. 보령시는 급증하는 낚시 인파에 대비해 대천항과 오천항 주변에 불법주차 단속팀 운영과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전 4시부터 8시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보령해양경찰서도 해상순찰 강화, SNS을 통한 안전홍보, 해양재난 발생 시 구조대 상시 대기 등 특별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낚시인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어린 주꾸미는 잡는 즉시 바다로 돌려보내야 내년에도 지속적인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주꾸미는 오징어나 문어보다 높은 타우린 함량으로 피로 해소와 스태미나 강화에도 효과적이며, 철분과 무기질이 많아 빈혈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 태안 바다에서 발견된 마도4호선, 발굴 10주년 특별전 열린다

    태안 바다에서 발견된 마도4호선, 발굴 10주년 특별전 열린다

    조선시대 세금용 곡물 운반선 마도4호선의 발굴 10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전시와 학술대회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12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마도4호선의 발굴 10주년을 기념해 140여 점의 출수 유물을 공개하는 특별기획전 ‘바다를 달리던 나라의 배, 마도4호선’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마도4호선은 충남 태안 마도해역에서 발견된 유일한 조선시대 선박이다. 발굴조사 결과 다량의 곡물과 공납용 분청사기, 지역의 토산물 등이 적재돼 있었으며, 출항지와 목적지가 쓰인 목간(일정한 모양으로 깎아 만든 나무 또는 대나무 조각에 문서나 편지 등의 글을 적은 것)이 함께 출수됐다. 목간에는 ‘나주광흥창’(羅州廣興倉)이라는 출발지와 목적지의 정보, ‘백미십오두’(白米十五斗), ‘맥삼두’(麥三斗) 등 곡물의 종류와 양도 쓰여 있어 마도4호선이 나주에서 출항하여 당시 수도인 한양의 광흥창으로 세곡과 공물(특산품)을 운반하던 조운선임을 알 수 있었다. 첫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2015년 당시에는 선적되었던 유물만 출수한 채 선체는 현장에 다시 보존하였는데 인양 여건을 마련한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10년 만인 올해 4월부터 선체 인양을 위한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총 14차수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인양된 선체 조각들은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보존처리 될 예정이며, 선체 인양 후에는 그 주변 지점에 대한 추가 조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3부로 구성됐다. 제1부 ‘파도 아래 잠든 조선’에서는 발굴조사 일지와 영상, 사진자료 등의 기록물을 통해 2015년 당시의 수중발굴조사 모습을 볼 수 있다. 제2부 ‘나라의 살림을 담은 한 척의 배’에서는 마도4호선의 출항지인 나주 인근 고을에 모인 나라의 살림살이가 무엇이었는지 유물을 통해 확인하고, 회화작품과 모형배를 통해 조선시대 조운선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제3부 ‘새로운 마음 담아 빚은 그릇’에서는 공납용으로 국가 주도하에 규격과 문양이 정해져 제작된 마도4호선의 분청사기를 감상할 수 있다. 개막일에 맞춰 학술대회도 열린다. ‘조선시대 조운선 마도4호선 조사·연구의 성과와 전망’을 주제한 6개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 [포착] 제주서 체포된 중국인 밀입국자 “6명 함께 왔다” 진술…행방 묘연해 경찰 추적 중

    [포착] 제주서 체포된 중국인 밀입국자 “6명 함께 왔다” 진술…행방 묘연해 경찰 추적 중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 서쪽 해안으로 밀입국한 중국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에 미확인 고무보트가 있다는 주민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고무보트에는 용량이 다른 유류통 12개,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표기된 포장지에 담긴 빵과 비상식량, 낚싯대 등이 버려져 있었다. 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미확인 보트가 밀입국 또는 해양 사고와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하던 중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중국인 A씨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9일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省) 난퉁시(市)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출발해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직선으로 약 460㎞ 떨어진 거리의 바다를 고무보트 하나로 이동한 셈이다. A씨는 자신을 포함한 중국인 남성 6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돈을 벌기 위해 밀입국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는 “함께 제주로 밀입국한 다른 중국인들과는 서로 모르는 관계”라며 “우리는 한국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각자 수백만 원을 내고 중국인 브로커를 통해 밀입국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경찰은 “체포된 A씨는 과거 불법 체류로 추방당한 전력이 있어 정상 경로를 통해 한국에 입국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지난 2017년 10월 무사증으로 제주도에 입도한 후 불법 체류하다 2024년 1월 18일 자진 신고해 추방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A씨를 체포할 당시 현장에는 역시 불법 체류자 신분의 50대 여성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해당 여성과 관련해 경찰에 “과거 제주에 있을 때 알고 지내던 친구”라면서 “(중국 SNS인) 위챗을 통해 연락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및 현행범으로 함께 체포된 여성 모두 출입국 외국인청으로 인계했다. 함께 밀입국한 다른 중국인 남성들은 어디?현재 경찰은 A씨와 함께 온 중국인들을 추적하고 있다. A씨에 따르면 함께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로 밀입국한 다른 중국인들은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뿔뿔이 흩어졌다. 중국인이 배를 타고 한국으로 밀입국하려다 적발된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2020년 4월 충남 태안군 해안에서는 중국인 5명이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출발해 17시간 만에 고무보트를 타고 밀입국했다가 적발됐다. 이들은 중국 내 모집책을 통해 1인당 1만 위안 이상을 지불하고 밀입국을 시도했으며 대부분 과거 불법체류 또는 강제 출국 전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에도 역시 태안군 해안에서 중국인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해상 밀입국을 시도했었다. 당시 해경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항공 및 공식 입국 경로가 제한되자 소형 보트를 타고 목숨을 건 밀입국을 시도하는 사람이 증가했다고 분석하고 감시를 강화했다. 2009년에는 중국 교포와 탈북자까지 포함된 36명이 산둥성을 출발해 공해상에서 한국 국적의 어선으로 갈아탄 뒤 보령시 폐업 조선소를 통해 밀입국했다. 지난 3월 인천에서는 3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남녀 2명이 붙잡혔다. 이들은 지난 3월 7일 오후 6시께 중국 산둥성 룽청시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출항한 뒤 20시간에 걸쳐 234㎞를 항해해 이튿날 인천시 옹진군으로 밀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해안가를 통한 배 밀입국은 최근 20년 이상 지속해 발생했다. 주로 중국인 밀입국자가 고무보트 및 소형 모터보트를 이용, 서해안을 통과해 입국하는 사례가 많다. 밀입국자들은 육로보다는 해상이 단속망을 피하기에 수월하다고 판단하고 작은 배를 이용해 바다를 건너며, 주로 일자리를 찾아 불법 취업을 노리고 밀입국을 시도한다.
  • 미군, 베네수엘라 마약 운반선 격침…트럼프 “11명 현장에서 사망” (영상)

    미군, 베네수엘라 마약 운반선 격침…트럼프 “11명 현장에서 사망” (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마약 운반선을 향해 군사작전을 펼쳤다. 국외에서 미국으로 반입되는 마약을 근절하기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가 갈수록 과격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우리는 불과 몇 분 전 아주 많은 마약을 싣고 가는 배를 말 그대로 ‘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전부터 엄청난 마약이 우리나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으며, 베네수엘라에서 매우 많은 양이 들어오고 있다”며 “그래서 우리는 이를 차단했고, 회의가 끝난 후 여러분도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오늘 미군은 남 카리브해에서 베네수엘라에서 출발했고 마약 테러 조직이 운영하는 마약 운반선을 상대로 치명적인 공습을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날 베네수엘라에서 출항한 마약 운반선이 남부 카리브해에서 감행된 미국의 공습을 받아 폭발한다. CNN에 따르면 이 배에는 지난 2월 미 국무부가 외국 테러단체로 지정한 트렌 데 아라구아(아라과) 조직원들이 타고 있었다. 뉴욕포스트는 “마약 운반선이 미군의 미사일에 맞아 불길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다만 당국은 이번 군사작전에 어떤 종류의 무기가 사용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트렌데 아라구아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통제 아래 활동한다. 이 조직은 미국과 서반구 전역에서 대량 살인과 마약 밀매, 성매매, 폭력 및 테러 행위를 저지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공습으로 테러리스트 11명이 사망했으며 미군은 아무런 피해를 보지 않았다”면서 “이 글을 통해 미국으로 마약을 반입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마약 밀매 조직 등 카르텔 대상으로 한 군사작전, 합법적일까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반입되는 마약을 통제하기 위해 관세 등을 무기로 멕시코와 중국 등을 압박해 왔다. 지난 1기 임기 당시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 반입과 불법 이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당시 참모진들의 반대로 미군이 직접 투입되지는 않았다. 미국 현지 법에 따라 대통령이 군대를 국내법 집행에 사용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단 내란이나 폭동 등 특별한 경우에만 군 동원이 허용된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반란법을 언급하며 군대를 동원해 폭력과 마약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반란법은 1807년에 제정된 미국 연방법으로써, 미국 대통령이 미군과 연방 국가 수비대를 배치하는 권한을 부여한 법이다. 다만 베네수엘라 마약 카르텔을 겨냥한 이번 군사작전은 공해에서 벌어진 점, 또 당국이 이들을 외국 테러 조직으로 규정한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와 관련해 CNN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에게 카르텔을 군사적 표적으로 삼는 데 대한 법적 권한에 대해 질문하자, 그는 “내가 백악관 법률 고문을 대신하여 답변할 수 없다. 다만 모든 조치는 사전 논의를 통해 취해졌다는 것만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을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고 실제로 이들은 테러 조직이다”라고 강조했다.
  • (영상) “트럼프, 마약 운반선에 미사일 날렸다”…11명 현장 사살, 합법적인가 [포착]

    (영상) “트럼프, 마약 운반선에 미사일 날렸다”…11명 현장 사살, 합법적인가 [포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마약 운반선을 향해 군사작전을 펼쳤다. 국외에서 미국으로 반입되는 마약을 근절하기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가 갈수록 과격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우리는 불과 몇 분 전 아주 많은 마약을 싣고 가는 배를 말 그대로 ‘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전부터 엄청난 마약이 우리나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으며, 베네수엘라에서 매우 많은 양이 들어오고 있다”며 “그래서 우리는 이를 차단했고, 회의가 끝난 후 여러분도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오늘 미군은 남 카리브해에서 베네수엘라에서 출발했고 마약 테러 조직이 운영하는 마약 운반선을 상대로 치명적인 공습을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날 베네수엘라에서 출항한 마약 운반선이 남부 카리브해에서 감행된 미국의 공습을 받아 폭발한다. CNN에 따르면 이 배에는 지난 2월 미 국무부가 외국 테러단체로 지정한 트렌 데 아라구아(아라과) 조직원들이 타고 있었다. 뉴욕포스트는 “마약 운반선이 미군의 미사일에 맞아 불길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다만 당국은 이번 군사작전에 어떤 종류의 무기가 사용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트렌데 아라구아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통제 아래 활동한다. 이 조직은 미국과 서반구 전역에서 대량 살인과 마약 밀매, 성매매, 폭력 및 테러 행위를 저지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공습으로 테러리스트 11명이 사망했으며 미군은 아무런 피해를 보지 않았다”면서 “이 글을 통해 미국으로 마약을 반입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마약 밀매 조직 등 카르텔 대상으로 한 군사작전, 합법적일까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반입되는 마약을 통제하기 위해 관세 등을 무기로 멕시코와 중국 등을 압박해 왔다. 지난 1기 임기 당시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 반입과 불법 이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당시 참모진들의 반대로 미군이 직접 투입되지는 않았다. 미국 현지 법에 따라 대통령이 군대를 국내법 집행에 사용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단 내란이나 폭동 등 특별한 경우에만 군 동원이 허용된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반란법을 언급하며 군대를 동원해 폭력과 마약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반란법은 1807년에 제정된 미국 연방법으로써, 미국 대통령이 미군과 연방 국가 수비대를 배치하는 권한을 부여한 법이다. 다만 베네수엘라 마약 카르텔을 겨냥한 이번 군사작전은 공해에서 벌어진 점, 또 당국이 이들을 외국 테러 조직으로 규정한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와 관련해 CNN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에게 카르텔을 군사적 표적으로 삼는 데 대한 법적 권한에 대해 질문하자, 그는 “내가 백악관 법률 고문을 대신하여 답변할 수 없다. 다만 모든 조치는 사전 논의를 통해 취해졌다는 것만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을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고 실제로 이들은 테러 조직이다”라고 강조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는 감사원 물타기 멈추고 한강버스 사업 전면 조사 실시하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한강버스의 업체선정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수빈 대변인 논평 전문 지난해 3월, 서울시는 당시 법인설립도 되지 않은 상태였던 A업체와 한강버스 6대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SH와 ㈜이크루즈가 ‘한강버스’ 사업을 위해 합작 설립한 ㈜한강버스는 ‘최근 5년 이내 친환경 선박 건조계약 실적 또는 건조납품 실적이 있는 자’로 나라장터 입찰자격을 한정했으나 건조실적이 전무한 A업체와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A업체는 4대보험 가입명부상 직원도 제대로 채용되지 않은 상태였고, 가장 기본적인 용접기조차 확보되어 있지 않았다. 연말까지 건조를 완료하겠다던 6대의 하이브리드 선박은 지금 단 한 척도 서울시에 인도되지 못했다. 그사이 한 척당 29억원이었던 선박 가격은 약 50억원으로 불어났는데, 무슨 이유에서인가 서울시는 배를 한 척도 인도하지 못한 A중공업에 210억원을 선지급했다. 같은 사양의 선박을 제조해 이미 납품한 C업체에 비해 아직 배를 건조하지 못한 A업체는 인건비와 간접비의 사용도 눈에 띄게 높았다. 그뿐만 아니다. 계속되는 건조지연으로 결국 서울시는 올해 3월 A업체에서 만들던 선박 6척 가운데 4척을 B업체에 맡겼다. B업체에는 92억 원이 선지급되었다. 이것이 팩트다. 부정할 수 없는 팩트를 두고 최근 서울시는 ‘감사원 감사에서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한강버스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요구를 ‘정치공세’라고 호도하고 있다. 서울시가 주장하고 있는 ‘감사원 조사’는 ‘이크루즈를 합작법인의 파트너로 선정한 사유’에 해당하는 것으로 무자격 A업체 선정과 A업체의 선박 건조능력 부재에 따른 납품 및 운항지연, 비상식적인 비용 선지급과는 무관하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크루즈 선정’이라는 극히 일부의 감사결과를 마치 ‘한강버스’사업 전체에 대한 감사결과인 양 시민을 기만하는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를 강력 규탄한다. 더불어 1500억원대의 시민혈세를 쏟아붓는 한강버스 사업의 문제점과 대책을 촉구하는 시의회의 지적에 대해 ‘정치공세’ 운운하며 감사원 물타기로 빠져나가려는 서울시의 얄팍한 의도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그동안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는 선박의 건조와 운항이 지연을 거듭되고 있는 이유를 단 한 번도 제대로 답한 바 없다. 실무진 탓, 업체 탓, 정치공세탓으로 돌리며 당장의 위기를 모면에 급급했다. 최근 시정질문에서는 ‘감사를 실시하겠다’며 마지못해 답했으나 결국 ‘정치공세’ 운운하며 빠져나갈 궁리만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억지 정치프레임으로 당장 위기를 모면하고 책임을 회피할 수는 있어도 결국 서울시 행정의 신뢰를 상실하고 막대한 재정부담을 야기할 수 있음을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는 주지해야 할 것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에 다음과 같이 주문한다. 첫째 건조 능력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신생 업체에 수백억 원 규모의 선박 제작을 맡긴 이유와 막대한 비용을 지급한 이유를 명명백백 밝혀야 한다. 둘째 SH공사와 함께 투자하기로 하였던 이크루즈가 사실상 아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고, 서울시가 이를 방조하고 있는 사정 또한 밝혀야 한다. 지난해 8월 서울시는 한강버스 도입 연기를 발표하며 연내에 8척의 선박을 인도받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선박 및 시설·설비 검증 ▲선박운항, 안전관리 및 선착장 운영등과 관련한 인력들의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반복 훈련 ▲구간별 적정 속도, 교량통과시 안전성, 항주파 영향 등을 고려한 항로 검증 ▲비상대응 훈련 ▲4주간의 시운항을 거쳐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한강버스의 정식 취항일까지 이제 2주 남짓 남았다. 그러나 인도된 한강버스는 단 2대에 불과하다. 서울시의 공언을 실현하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출항을 목전에 앞둔 지금, 정말 필요한 것은 정치적 출구찾기가 아닌 공정하고 투명한 사태점검과 조사 그리고 대책 마련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검증되지 않은 업체 선정과 비상식이 난무한 특혜 의혹, 막대한 재정낭비와 안전 문제 등으로 지속적으로 시민의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는 한강버스 사업의 감사원 감사를 재차 엄중히 촉구한다. 더불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인도를 앞둔 6척의 선박에 대한 충분한 검증과 시운항이 이루어질 때까지 한강버스 운항을 잠정 연기해 줄 것을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에 요구하는 바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박수빈
  • 목포해경, 암초에 충돌 어선 침수 중···승선원 7명 전원 구조

    목포해경, 암초에 충돌 어선 침수 중···승선원 7명 전원 구조

    암초에 부딪혀 침수중이던 어선을 해양경찰이 긴급 출동해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목포해양경찰은 지난 8월 31일 16시 21분쯤 전남 진도군 서거차도 북방 5킬로미터 해상에서 7명이 승선한 29톤급 근해채낚기 오징어잡이 어선 A호(포항선적)가 암초와 충돌해 침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해역 인근을 순찰하던 해경 경비함은 신고접수 약 10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에 나섰다. 선장 등 2명을 제외한 5명의 선원을 우선 경비함으로 구조했으며 배수장비를 총동원해 침수 중인 어선 기관실을 중심으로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해경은 기관실 파공 부위에 응급 방수조치를 취했으나 침수고가 줄지 않아 에폭시 도포 작업을 추가로 진행해 임시 방수조치를 완료했다. 해경에 따르면 침수된 어선 A호는 같은 날 14시 51분 진도 서망항을 출항해 조업차 가거도로 이동하던 중 선장이 자동조타장치를 켜둔채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배가 조류에 떠밀려 암초에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한강버스 현장 점검…“졸속 추진 한강버스, 안전·품질 개선 시급”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한강버스 현장 점검…“졸속 추진 한강버스, 안전·품질 개선 시급”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지난 27일 한강버스와 여의도선착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오는 9월 18일 정식운항 앞둔 한강버스는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시범운항 중이다. 이날 현장방문은 시범운항 중 제기된 여러 가지 문제점 등을 직접 확인하고, 서울시의 대책과 향후 운영계획 등을 점검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현장점검에 나선 의원들은 선박 내외부 구조, 안전장치, 승객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관계부서의 브리핑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소음 문제, 구조적 안전 미비, 접근성과 승객 편의성 부족 등의 문제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10여 명의 시의원과 함께 박주민(은평갑), 김동아(서대문갑) 국회의원이 동참했다. 시범운항에서 가장 많이 지적된 소음의 경우 흡음재 설치하고 해치 밀폐성을 보완하는 등 사후 저감 조치를 취했으나, 실제적인 개선효과는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후미 좌석에서는 대화가 불편할 정도로 소음문제가 심각했다. 2~3칸씩 좌석은 고정형 팔걸이로 인해 이동이 불편하고 부상의 위험이 있었다. 선박 내부 전반의 마감 품질도 떨어져 안전성과 편의성 모두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용객이 몰리는 평일 출·퇴근시간에 ‘승선신고서’ 등 한강버스를 이용하기 위한 절차적 문제도 지적됐다. 일반적으로 선박 탑승시에는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제시하도록 되어 있다. 서울시는 해운이 아닌 내륙 도선의 경우 ‘승선신고서’ 작성은 강제사항이 아닌 권고사항이라는 입장이지만 수상사고와 각종 보상·보험을 대비하여 승선자의 신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조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 현장점검에 참여한 시의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서울시가 한강버스 사업을 서둘러 추진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반복적 운항 개시 지연과 제조 업체 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당초 한강버스 정식 운항 시점은 지난해 10월로 계획됐으나, 올해 3월과 9월로 몇 차례 미뤄졌다. 정식운항을 보름여 앞둔 현재까지도 계획됐던 선박 인도가 완료되지 않아 계획대로 출항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선박 건조 경험이 없는 신생업체와 계약을 밀어붙인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해당 업체의 역량 부족과 졸속추진에 대한 시의회 민주당의 지속적인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사업을 강행하면서 결국 해당업체와 계약한 6척 중 2척 만을 건조되고, 나머지 4척은 기한을 한참 넘겨 다른 업체에 재발주한 상황이다.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상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다. 특히 일부 교량의 교각사이가 좁고 수심이 고르지 않다는 점에서 숙련된 운항기술 보유자를 확보하고 충분한 시뮬레이션으로 혹시 모를 충돌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성흠제 대표의원은 “당초 계획보다 1년 가까이 정식운항을 미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보름 남짓 남은 정식운항 전까지 오늘 지적된 부분들에 대한 충분한 점검과 보완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한강버스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감시하고 개선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강버스는 그동안 무자격 신생업체와의 계약 체결, 선박 건조 및 부대시설 건설비용 폭증, 운영비용 대비 수익성 부족, 대중교통으로서의 한계, 환경 훼손 논란 등 숱한 문제에 휩싸인 바 있다.
  • 李 “美 조선업 부활, 양국 윈윈”

    李 “美 조선업 부활, 양국 윈윈”

    마스가 상징 찾아 “美 안보 강화”… 끝까지 트럼프 추켜세웠다美 필리조선소 선박 명명식 참석트럼프 “韓과 협상 문제 해결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한화 필리조선소를 통해 72년 역사의 한미동맹은 안보동맹·경제동맹·기술동맹이 합쳐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의 새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 조선 협력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를 통해 한미동맹 강화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3박 6일 일본과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28일 새벽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국가안보다목적선(NSMV)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의 명명식에 참석해 이같이 연설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조선업이 미국 해양 안보를 강화하고 미국 조선업의 부활에 기여하는 새로운 도전의 길에 나서게 된다”며 “동맹국의 대통령으로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께 제안한 ‘미국의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프로젝트’는 단지 거대한 군함과 최첨단 선박을 건조하겠다는 비전만이 아니다”라며 “사라진 꿈을 회복하겠다는 거대한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한화가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뒤 미국 견습생들이 이곳으로 모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국이 미국 경제와 고용 부문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필리조선소는 최첨단 선박 기술을 보여 주는 미국 최고의 조선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미국 해안벨트 곳곳에서 조선업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 조선업과 대한민국 조선업이 더불어 도약하는 ‘윈윈’의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오늘의 출항은 한미 양국이 단단한 우정으로 써 내려가는 또 하나의 희망과 도전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필리조선소는 1801년 미국 해군 조선소로 지어졌으며 1997년 민영조선소로 바뀌었다. 지난해 12월 한화그룹이 1억 달러(약 1400억원)를 투자해 인수했다. 한국의 조선 기업이 미국 현지 조선소를 인수한 건 처음이다. 이날 명명된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는 한화 필리조선소 체제에서 처음으로 완성된 선박이다. 한화 필리조선소는 미 해양청이 발주받아 한 척당 3억 달러(4200억원) 규모로 모두 5척의 NSMV를 건조할 예정이다. 이 선박은 평시에는 해양대 사관생도들의 훈련용으로, 비상시에는 재난 대응 및 구조 임무를 수행하는 다목적선으로 활용된다. 이 대통령은 이어진 현장 시찰에서 함께한 미 정부 인사들에게 한국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고 미국 내 사업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제도적 지원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필리조선소 방문을 끝으로 3박 6일의 미국·일본 정상회담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추가 관세 협상을 시도했지만 미국이 완강히 거부해 불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2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만나 15%로 합의했던 자동차 관세율을 12.5%로 낮춰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기존 자동차(픽업트럭 제외) 관세율이 0%였던 점을 고려해 달라는 취지였다. 하지만 미국 측은 “모두 15%”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정부는 또 양국이 구두로 합의한 ‘자동차 관세 15%’와 ‘반도체·의약품 최혜국 대우’를 명문화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관세 합의 내용을 문서화하는 것에 반대하는 배경을 놓고 앞으로 관세 압박을 계속 이어 나가려는 의도란 해석이 나온다. 합의 내용이 문서화되면 압박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그간 타결된 무역 협상을 거론하던 중 “한국과 (협상에) 문제가 있었다고 들었다. 그러나 어제 (이 대통령을) 만났고 해결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무언가를) 추가로 한 게 아니다. (원래 맺은 것과) 같은 합의를 한 것이다. 그(이 대통령)는 합의를 지켰다”고 덧붙였다.
  • 마스가 프로젝트에 힘 싣는 이 대통령 “필리조선소…한미 포괄적 전략동맹의 새장”

    마스가 프로젝트에 힘 싣는 이 대통령 “필리조선소…한미 포괄적 전략동맹의 새장”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한화 필리조선소를 통해 72년 역사의 한미동맹은 안보동맹·경제동맹·기술동맹이 합쳐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의 새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화 필리조선소’를 방문해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국가안보다목적선(NSMV)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의 명명식에 참석해 이같이 연설했다. 이 대통령은 필리조선소 방문을 통해 한미 조선 협력을 의미하는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의 의지를 재확인함으로써 한미동맹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조선업이 미국 해양 안보를 강화하고 미국 조선업의 부활에 기여하는 새로운 도전의 길에 나서게 된다”며 “동맹국의 대통령으로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제가 트럼프 대통령께 제안한 ‘미국의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프로젝트’는 단지 거대한 군함과 최첨단 선박을 건조하겠다는 비전만이 아니다”라며 “사라진 꿈을 회복하겠다는 거대한 비전”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한화가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뒤 미국 견습생들이 이곳으로 모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국이 미국 경제와 고용 부분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제1의 저력과 역량을 마주한 필리조선소는 최첨단 선박 기술을 보여주는 미국 최고의 조선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미국 해안벨트 곳곳에서 조선업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의 조선소들은 미국 조선소에 투자하고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현대화된 공정 기술이 미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미국 조선업과 대한민국 조선업이 더불어 도약하는 ‘윈윈’의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고 오늘의 출항은 한미 양국이 단단한 우정으로 써 내려가는 또 하나의 희망과 도전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세계를 무대로 펼쳐질 마스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과 미국이 함께 항해할 새로운 기회로 가득한 바다의 새 이름”이라고 했다. 필리조선소는 1801년 미국 해군 조선소로 지어졌으며 1997년 민영조선소로 출범했다. 지난해 12월 한화그룹이 1억 달러(1400억원)를 투자해 인수한 조선소다. 한국의 조선 기업이 미국 현지 조선소를 인수한 건 처음이었다. 이날 명명된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는 한화 필리조선소 체제에서 처음으로 완성된 선박이다. 한화 필리조선소는 미 해양청이 발주받아 한 척당 3억 달러(4200억원) 규모로 모두 5척의 NSMV를 건조할 예정이며 오늘 명명된 선박은 그 5척 가운데 3호선이다. 한국의 조선 전문기업인 DSEC가 설계와 기자재 조달에 참여하는 등 한미 간 대표적 조선 협력 사례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이 선박은 평시에는 해양대학교 사관생도들의 훈련용으로 활용되다가 비상시에는 재난 대응 및 구조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다목적선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날 명명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과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토드 영 상원의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어진 현장 시찰에서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 대통령에 필리조선소에 대한 추가 투자로 생산 능력을 현재의 연 1.5척에서 20척 내외로 확대하며 중장기적으로 LNG운반선 등 대형 첨단선박을 제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함께한 미 정부 인사들에게 한국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고 미국 내 사업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제도적 지원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앞서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필라델피아에 있는 ‘서재필기념관’을 방문해 기념관 시설을 둘러보고 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재필기념관은 독립신문 창간, 독립협회 창립 및 독립문 건립 등을 한 서재필 박사의 숭고한 업적과 애국애족 정신을 미국 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1986년 서재필 기념재단에서 박사가 생전에 거주했던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를 거쳐 1990년 11월 기념관으로 개관한 곳이다. 한국의 대통령이 서재필기념관을 방문한 것은 1999년 7월 김대중 던 대통령 이후 26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서재필 박사의 정신이 깃든 기념관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필리조선소 방문을 끝으로 3박 6일의 미국·일본 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28일 귀국한다.
  • 부산항만공사, ESG혁신정책대상 환경 부문 최우수상 수상

    부산항만공사, ESG혁신정책대상 환경 부문 최우수상 수상

    부산항만공사(BPA)가 26일 한국정책학회가 주최한 제4회 ESG혁신정책대상에서 환경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ESG혁신정책대상은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실천하는 공공기관과 공기업 등을 발굴해 우수 사레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BPA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ESG를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항만물류 산업 전반에 ESG경영을 확산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하역장비 운영, 선박 입출항 등으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과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설인 항만의 특성을 고려해, 부산항의 친환경 전환을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써왔다.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구축, ▲LNG․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환경 조성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 확충 ▲100% 전기로 가동되는 완전자동화 부두 개발 등 다양한 환경 정책 실천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 목포해경, ‘어선 승선원 변동신고’도 앱으로···전용 앱 개발

    목포해경, ‘어선 승선원 변동신고’도 앱으로···전용 앱 개발

    목포해양경찰서는‘어선 승선원변동신고 전용앱’을 자체 개발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전에는 어선에서 승선원의 변동이 있을 경우, 해당 어선의 선주 또는 선장은 해양경찰 관서를 방문해 승선원 변동신고를 마치고 출항해야 했다. 신고 과장이 불편하다보니 어업인들의 승선원 변동 미신고 사례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목포해경 지도파출소는 어업인들이 보다 쉽게 승선원 변동신고를 할 수 있도록 약 3개월에 걸쳐 ‘어선승선원변동신고 전용앱’을 자체 개발했다. 해경에 따르면 전용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승선원 변동 신고 도우미’를 검색해 설치가 가능하고 특히 기상청과 연동해 기상특보 발효 시 경고문구를 앱 상단에 표출하는 등 출항 전 기상정보 확인과 안전한 조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앱을 제작한 옥창근 경위는 “새롭게 자체 개발한 전용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된 승선원 변동 미신고 문제를 해소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수색구조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남한 공격용 무기 北 ‘밀수출’한 중국인…美서 징역 8년형

    남한 공격용 무기 北 ‘밀수출’한 중국인…美서 징역 8년형

    미국에 거주하는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북한으로 남한 공격용 무기를 밀수출한 혐의로 징역 8년 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지검은 1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중국 출신 불법 체류자인 원성화(42)가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 위반 모의 및 외국 정부 불법 대리 혐의로 징역 96개월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원씨는 북한 당국자들로부터 200만 달러(약 27억 8640만원)를 받고 롱비치 항구 출항 컨테이너에 무기와 탄약 등 군사 장비를 숨겨 북한으로 밀수출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체포돼 지난 6월에 관련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2012년 학생 비자로 미국에 입국, 이듬해 12월 비자 만료 후에도 귀국하지 않고 불법 체류했다. 미국에 입국하기 전에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북한 당국자들을 만나 물품 조달 지시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에는 북한 당국자 두 명이 온라인 메시지 플랫폼을 통해 원씨와 접촉, 미국에서 무기와 기타 물품 등을 구매해 중국을 통해 북한에 밀수출하도록 지시했다. 원씨는 북한 당국자 지시에 따라 이듬해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컨테이너 최소 3개에 무기 등을 실었다. 범행은 컨테이너 선적 물품에 밀수출 물건을 섞어 싣고 가짜 정보를 기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2023년 5월에는 텍사스 휴스턴에서 무기 업체를 인수, 다량의 무기를 구매한 뒤 캘리포니아로 보내 선적을 주선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홍콩행 컨테이너에 무기를 실어 보냈다. 해당 무기는 이듬해 1월 홍콩에 도착, 이후 북한 남포항으로 들어갔다. 그는 지난해 9월에도 북한 선적용 9㎜ 탄약 약 6만발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씨는 북한 당국자들의 지시를 받아 화학 위협 식별 장치와 휴대용 광대역 수신기 등 민감 기술 품목을 취득했다. 또 민간 항공기 엔진과 드론(무인기), 헬리콥터 등에 장착할 수 있는 열화상시스템도 구매 시도했다. 원씨는 조사 과정에서 무기 및 탄약, 민감 기술 선적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진술했다. 밀수출 물품의 대부분 용도는 남한 기습 공격용으로, 북한군이 위장용으로 활용할 군복 구매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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