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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군산 앞바다서 어선 뒤집혀…3명 의식불명

    [포토] 군산 앞바다서 어선 뒤집혀…3명 의식불명

    16일 오전 7시 36분께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t급 어선인 77대령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선실 등에 있던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지만, 이 중 3명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어선은 충남 서천에서 출항해 사고 해역에서 조업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일부 선원의 상태가 위중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은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8명이 탑승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 “한국축구 사망”, “홍명보·정몽규 사퇴하라”…안방서 팔 상대 ‘졸전’ 후폭풍

    “한국축구 사망”, “홍명보·정몽규 사퇴하라”…안방서 팔 상대 ‘졸전’ 후폭풍

    우여곡절 끝에 홍명보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사실상의 최종 관문을 불안하게 시작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겼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황인범(페예노르트), 설영우(즈베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투입됐지만 소용 없었다. 2월까지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경질되고 ‘임시 감독’ 체제로 연명하던 대표팀이 외국인 사령탑 대신 K리그1 울산 HD를 이끌던 홍 감독을 새 수장으로 택해 나선 첫 경기의 당혹스러운 결과였다. 이번 3차 예선은 아시아에 배당된 본선행 티켓 8.5장 중 6장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사실상의 최종예선이며, 이날 팔레스타인전은 그 시작을 알리는 상징성도 지녔다. 여러모로 중요했던 한판이 ‘충격적’이라 할 만한 무승부로 끝났다. 팔레스타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6위로 한국(23위)보다 73계단 낮은 팀이다. B조 6개국 중 두 번째로 FIFA 랭킹이 낮은 팀이다. 현재는 이스라엘과의 전쟁 여파로 자국 리그가 중단된 상태기도 하다. 10년 만의 국가대표팀 사령탑 복귀전약체 상대로 안방서 졸전…축심 폭발 홍명보호가 ‘약체’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그것도 ‘안방’에서 0-0이라는 실망스러운 경기 결과를 내자, 축구팬들의 불만은 소셜미디어(SNS)에서 폭발했다. 이날 경기 결과를 알리는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게시글 2건에는 경기 후 현재까지 6000개 넘는 항의 댓글이 달렸다. 축구팬들은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지금 전쟁하고 있는 나라랑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경기를 했나”, “한국 축구는 사망했다”, “(경질된)클린스만 때랑 뭐가 달라진 거냐”, “홍명보, 정몽규(대한축구협회회장) 사퇴하라”, “홈에서 이러면 원정에서 아랍 국가들 어떻게 이길려고?”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날 경기장 곳곳에서는 홍명보 감독을 향한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관중석에는 홍 감독을 비판하는 ‘피노키홍’과 ‘한국 축구의 암흑시대’, ‘선수는 일류 협회는 삼류’ 등의 걸개가 등장했고, ‘정몽규 나가’라는 외침도 들려오는 등 축구협회에 대한 팬들의 실망감이 표출됐다. 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결별 후 5개월간 새 감독을 물색하다가 지난 7월 홍명보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외국인 감독이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원했음에도 뚜렷한 이유 없이 홍명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뽑는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했던 전 축구 국가대표 박주호는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영표, 박지성, 이동국, 이천수 등 홍명보 감독과 함께 선수 생활을 했던 축구계 인사들도 공개비판에 나섰다. 홍 감독 “첫 경기 승리 못해 죄송”“팬들 마음 충분히 이해…견뎌야 할 부분” 10년 만의 국가대표팀 사령탑 복귀전에서 예상 밖의 졸전을 보여준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홍 감독은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해 죄송하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다”면서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경기에 대해 “전체적으로 전반과 후반이 다른 양상이었다. 전반이 우리 생각보다 썩 좋지 못했고, 후반에 개선됐으나 몇 번의 득점 기회가 왔을 때 살리지 못해서 아쉽다”고 자평했다. 이어 “전반에 반대 전환이나 볼이 나가는 스피드가 빨랐어야 했다. 상대가 내려서 있는 점을 공략하고 득점하려면 좌우 전환이 중요한데, 그러지 못했다”고 되짚었다. 그는 “후반 전술적인 변화를 주면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창의적인 패스 등이 몇 번 나왔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준비했던 부분”이라며 “이강인이나 손흥민, 황희찬 등의 활용이 우리 팀에 지금까지나 앞으로나 중요하며, 어떻게 더 잘 활용할지가 코치진의 숙제다. 방법을 찾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감독은 또 관중석에서 나온 야유에 대해 “그런 장면들이 쉽지는 않았다”면서 “팬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제가 앞으로 견뎌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발부터 삐걱거린 홍명보호는 이제 오만으로 원정을 떠나 10일 2차전을 치른다. 홍 감독은 “전술적으로나 원정에 대한 준비를 내일부터 다시 하겠다”면서 “가장 중요한 건 선수들의 컨디션이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의 경우 경기 후 들어와서 바로 뛰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는데, 선수들 상태에 따라 다음 경기 선발 등을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 포항 호미곶 앞바다서 5.7m 길이 밍크고래 혼획

    포항 호미곶 앞바다서 5.7m 길이 밍크고래 혼획

    경북 포항시 호미곶 앞바다에서 5.7m 길이 밍크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0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쪽 18㎞ 해상에서 9t급 어선 A호 선장이 고래를 혼획했다고 신고했다. A호 입항 후 확인 결과 혼획된 고래는 길이 5m67㎝, 둘레 2m82㎝로 측정됐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수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이 없어 A호 선장에게 고래류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선장은 “구룡포항에서 출항 후 해당 해역에 도착해 조업 중 통발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및 해상에서 죽은 고래를 발견하면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홍감독 명확한 실력을 보여줘, 오늘

    홍감독 명확한 실력을 보여줘, 오늘

    월드컵 3차 예선 팔레스타인 상대 사령탑 선임 절차 논란 속에서 출항한 홍명보호가 마침내 첫선을 보인다. 비판을 실력으로 잠재우기 위한 전력투구가 예상되는 가운데 핵심 변수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페예노르트)과 호흡을 맞출 ‘울산 HD 애제자 조합’이다. ●손흥민 “카리스마 감독 존중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3차 B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22위 한국은 이라크(55위), 요르단(68위), 오만(76위), 팔레스타인(95위), 쿠웨이트(137위)와 한 조에 묶였다. 2위 안에 들어야 본선에 직행할 수 있고 그러지 못하면 4차 예선까지 가야 한다. 준비 시간이 짧았던 만큼 사령탑의 전술을 깊게 이해하는 선수들이 우선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최전방엔 주민규(울산)가 유력하고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등 핵심 자원들이 2선을 책임진다. 손흥민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장이 꼭 부드러울 필요는 없다.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휘어잡는 홍 감독님의 특징을 존중한다”며 “우리가 규율을 갖춰 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이 가장 고민하는 자리인 좌우 풀백은 설영우(즈베즈다)와 이명재(울산)가 짝을 지을 전망이다. 설영우도 2개월 전까지 울산에서 홍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유력한 오른 수비수 후보였던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은 왼 다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김민재와 짝을 맞출 중앙 수비는 김영권(울산)과 정승현(알와슬)의 경쟁 구도다. 울산이 지난해 K리그1 2년 연속 우승을 했을 때 김영권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정승현은 주장이었다. 골키퍼 조현우(울산)까지 포함하면 수비진 5명 중 4명이 홍 감독의 제자들로 꾸려지는 셈이다. ●중원·수비진 최적 조합 고민중 수비형 미드필더엔 지난해 여름까지 울산에서 홍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던 박용우(알아인)가 황인범과 함께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공격적인 운영을 위해 황인범만 나설 수도 있다. 홍 감독은 “첫 경기라 축구 팬들의 기대가 크다. 가장 중요한 건 승리다. 창의적으로 공격하고 규율을 바탕으로 수비하겠다”며 “팀의 완성도를 얼마나 높이느냐가 관건이다. 내일 경기 전까지 조합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성 MBC 해설위원은 “객관적 전력은 앞서지만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며 “홍 감독으로선 데뷔전이니 결과가 중요하다. 새 얼굴보다는 검증된 선수들로 화끈한 승리를 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호정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은 “측면 수비와 이강인, 황희찬(울버햄프턴) 활용법이 관전 포인트”라면서 “이강인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창의성을 살리고 황희찬이 저돌적인 돌파로 밀집 수비를 뚫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강인 중앙 배치 가능성”…‘첫선’ 홍명보호, 김민재·황인범 짝은 울산 애제자?

    “이강인 중앙 배치 가능성”…‘첫선’ 홍명보호, 김민재·황인범 짝은 울산 애제자?

    사령탑 선임 절차 논란 속에서 출항한 홍명보호가 마침내 첫선을 보인다. 비판을 실력으로 잠재우기 위한 전력투구가 예상되는 가운데 핵심 변수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페예노르트)과 호흡을 맞출 ‘울산 HD 애제자 조합’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B조 조별 예선 1차전 팔레스타인과의 홈 경기를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22위 한국은 이라크(55위), 요르단(68위), 오만(76위), 팔레스타인(95위), 쿠웨이트(137위)와 한 조에 묶였다. 2위 안에 들어야 본선에 직행할 수 있고 3, 4위로 떨어지면 다음 예선으로 향한다. 홍명보호는 3일 네덜란드 리그 이적을 확정한 황인범이 마지막으로 합류하면서 완전체를 이뤘다. 전날부터 홍 감독과 손발을 맞춘 박용우(알 아인), 정승현(알 와슬), 조유민(샤르자), 주민규(울산) 등은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고 뒤늦게 귀국한 유럽파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은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다. 필승을 다짐한 홍 감독은 최정예 선수들을 출격시킬 전망이다. 조규성(미트윌란)이 무릎 부상으로 빠진 최전방엔 주민규가 유력하다. 이어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이재성(마인츠) 등 잔뼈 굵은 핵심 자원들이 2선을 책임진다. 박문성 TV조선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객관적 전력은 앞서지만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면서 “홍 감독으로선 데뷔전이니 결과가 중요하다. 새 얼굴보다는 검증된 선수들로 화끈한 승리를 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건은 홍 감독이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포지션”이라고 밝힌 황인범의 중원 파트너와 김민재의 짝꿍 수비수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박용우 또는 정우영(울산)이다. 홍 감독은 지난 7월 29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 포지션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공을 소유하면서 주도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겠다. 여기에 과감한 전진성까지 더해 상대를 무너트리겠다”고 공언했다. 이에 지난해 여름까지 울산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박용우를 중용할 가능성이 높다. 중앙 수비수는 현 울산 김영권과 전 울산 정승현의 경쟁 구도다. 울산이 지난해 구단 역사상 최초 K리그1 2연패를 달성했을 때 김영권은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정승현은 주장이었다.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 권경원(코르파칸)이 각각 다리 부상으로 조유민, 황재원(대구FC)으로 대체되면서 주전 좌우 풀백도 이명재(울산)와 설영우(즈베즈다)가 맡을 확률이 높아졌다. 설영우는 두 달여 전까지 울산 소속이었다. 골키퍼 조현우(울산)까지 포함하면 수비진 5명 중 김민재를 제외한 4명이 홍 감독의 제자들로 꾸려지는 셈이다. 준비 시간이 짧았던 만큼 사령탑의 전술을 깊게 이해하는 선수들이 우선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도 “공격에 많은 시간을 쏟으려면 유연한 수비 전술이 필요하다. 약속된 패턴을 훈련하고 상황에 맞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서호정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은 “측면수비를 눈여겨봐야 한다. 설영우 말고는 A매치 경험이 거의 없다. 김문환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계획이 틀어졌다”고 짚었다. 이어 그는 “이강인에게 자유로운 역할을 주기 위해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 ‘K푸드’ 열풍 타고… 농심 수출용 라면 연 10억개 생산한다

    ‘K푸드’ 열풍 타고… 농심 수출용 라면 연 10억개 생산한다

    최근 전 세계 ‘K푸드’ 열풍으로 라면 수출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농심이 수출 생산기지 확대에 나선다. 농심은 약 1918억원을 투자해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연간 5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녹산 수출전용공장’을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고 30일 밝혔다. 2026년 상반기 완공해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2026년 하반기부터 농심의 연간 수출용 라면 생산량은 기존의 부산공장과 합쳐 현재의 2배인 연간 10억개로 늘어난다. 미국법인(약 10억개)과 중국법인(약 7억개) 물량까지 합치면 연간 라면 해외시장 공급 능력은 27억개로 늘어난다. 여기에 내수용 물량까지 더하면 농심은 한해 60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농심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 생산 인프라의 근본적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 울산 물류센터에 이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농심은 2027년까지 2290억원을 투자해 울산 삼남물류단지에 물류센터를 신설한다고 지난 6월 공시했다. 라면 수출전용공장은 기존 건면 생산시설인 녹산공장 여유 부지약 1만 7000㎡(5100평)에 약 5만1000㎡(1만5500평) 규모로 건설된다. 우선 3개의 초고속·최첨단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증가하는 수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8개 라인까지 늘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농심은 녹산 수출공장 본격 가동과 함께 세계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신공장 부지를 부산으로 결정한 것도 전 세계 약 150개국 수출항로를 보유한 부산항 등 물류 접근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생산량 증가가 최근 역량을 집중하는 유럽시장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내년 초 판매법인 설립을 검토 중인 유럽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동시에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농심은 전 세계 K라면 열풍으로 수출 물량이 매년 증가하자 기존에 수출제품 생산을 전담했던 부산공장에서 라인을 지난해와 올해 1개씩 증설하며 수출물량 생산을 늘려왔으나 생산량 확대에 제약이 있었다. 농심의 수출액은 2019년 1억 8200만달러에서 지난해 3억 700만달러로 증가했다.
  • 한미 해군·해병대 쌍룡훈련… 드론작전사령부 첫 참여

    한미 해군·해병대 쌍룡훈련… 드론작전사령부 첫 참여

    한미 해군·해병대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동해안과 경북 포항 일대에서 동맹의 전투준비태세 강화와 상호 운용성 향상을 위한 연합상륙훈련 ‘2024 쌍룡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훈련에는 사단급 규모의 상륙군 병력과 대형수송함 독도함·마라도함,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 상륙함 일출봉함·천자봉함·천왕봉함, 호위함, 소해함 등 함정 40여척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F-35B 전투기,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공군수송기 C-130을 비롯한 한미 항공기 40여대와 상륙돌격장갑차(KAAV) 40여대가 동원되고 영국 해병대 코만도 부대도 참가한다. 특히 지난해 9월 창설된 드론작전사령부가 쌍룡훈련에 처음 참여한다. 드론사는 육·해·공군과 해병대로 구성된 국군 최초의 합동전투부대로 이번 훈련에서 드론을 이용해 사전 정찰에 나선다. 미국 측에서는 과거 훈련에서 차세대 수륙양용장갑차(ACV)를 처음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훈련에는 한미 해병대가 연합 참모단을 최초로 편성한다. 과거에는 한미 지휘관이 각각 다른 배에서 훈련을 지휘했지만 이번에는 연합 참모단이 대형수송함 마라도함에 편승해 상륙 작전을 지휘하며 지휘통제능력을 검증할 계획이다. 훈련은 출항 전 회의를 시작으로 상륙작전 수행 단계에 따라 병력과 장비의 탑재, 호송 작전, 상륙군 목표 지역 이동, 연습, 해상·공중 돌격 등 ‘결정적 행동’과 목표 확보 순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초 실시하는 ‘결정적 행동’ 단계에는 한미 연합 및 합동전력이 해상과 공중에서 대규모로 전개해 동맹의 압도적 전력과 연합상륙작전의 수행 능력을 과시할 예정이라고 해군은 전했다.
  • 한미, 경북 포항 일대서 26일부터 쌍룡훈련 실시…첫 통합사령부 구성

    한미, 경북 포항 일대서 26일부터 쌍룡훈련 실시…첫 통합사령부 구성

    한미 해군·해병대가 미 해병대 처음으로 연합 참모단을 편성해 동해안과 경북 포항 일대에서 연합상륙훈련을 실시한다. 해병대 1사단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동해안과 경북 포항 일대에서 전투준비태세와 상호운용성 강화를 위한 연합상륙훈련 ‘2024 쌍룡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미 해군·해병대는 지난 2012년부터 연례적으로 쌍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올해 훈련에는 사단급 규모의 상륙군과 대형수송함 독도함·마라도함(LPH),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USS BOXER, LHD), 상륙함 일출봉함·천자봉함·천왕봉함(LST-Ⅱ), 호위함, 소해함 등 함정 40여척이 참여한다. 미 F-35B 전투기,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MUH-1), 공군수송기(C-130)를 비롯한 한미 항공기 40여 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40여대도 참가한다. 또한 영국 해병대 코만도 부대가 2년 연속 참가한다. 특히 올해 훈련에는 한미 해병대가 최초로 연합 참모단을 편성한다. 한미 연합 참모단은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에 편승해 상륙작전을 지휘하며 지휘통제능력을 검증할 계획이다. 훈련은 출항 전 회의를 시작으로 상륙작전 수행단계에 따라 병력과 장비의 탑재, 호송작전 및 상륙군 목표지역 이동, 해상 및 공중돌격 등 결정적 행동과 목표확보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9월 초 실시할 결정적 행동 단계에는 한미 연합 및 합동전력이 해상과 공중에서 대규모로 전개해 압도적 전력과 연합상륙작전 수행능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상륙기동부대사령관 조충호(준장) 제5기뢰·상륙전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양국 해군·해병대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동맹의 전투준비태세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 태풍 ‘종다리’ 제주 스치고 가나… 수속 중단 예정 김포행 대한항공 정상 운항

    태풍 ‘종다리’ 제주 스치고 가나… 수속 중단 예정 김포행 대한항공 정상 운항

    기상청은 20일 낮 12시를 기해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제주도서부앞바다에 태풍 특보를 발효했으며 오후 2시 기해 제주도 산지 등 11곳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9호 태풍 ‘종다리’ 접근에 따라 이날 도내 모든 갯바위, 방파제, 어항시설, 연안절벽에 있는 주민, 관광객, 낚시객 등에게 대피 명령을 발령했다. 갯바위, 방파제, 어항시설, 연안 절벽 등과 이에 포함된 제주올레길, 제주 서부지역 해수욕장 등에서 주민과 관광객, 낚시객, 연안체험 활동객의 접근이 전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면 재난 및 안전관리법에 의거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시설 관계자, 선박 결박 등 안전 조치 활동 관계자는 예외다. 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도청 20개 실국단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반을 가동하고 있다. 도는 이번 태풍이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간판 등 옥외시설물과 지붕, 가로수, 전신주, 비닐하우스, 양식장 시설, 공사장 자재 등에 대한 사전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제주지방기상청도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낮 12시 주요지점 강수량은 삼각봉 34.0㎜, 윗세오름 30.5㎜, 한라산남벽 24.5㎜, 영실 24.5㎜, 중문 11.0㎜ 등이다. 제주공항 일대는 비만 이따금 내리고 바람은 비교적 잠잠한 편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총495편은 모두 정상 운항하고 있다”며 “다만 오전 11시30분 기준 제주공항 활주로에는 항공기 이착륙을 방해하는 급변풍(윈드시어)경보가 내려져 일부 지연 운항되고 있어 사전에 항공편 운항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날 수속중단한다고 했던 오후 8시 이후 제주발 김포행 항공기 2편과 오후 5시 40분 이후 제주발 부산행 항공편 4편 모두 다시 정상운항한다”고 밝혔다. 반면 태풍특보가 내려진 해상에서는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제주항 여객터미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연안항(2부두)에서 출발한 진도행 ‘산타모니카호’를 포함해 오후 1시40분 목포행 ‘퀸제누비아’호가 조기 출항한다. 또 오후부터 태풍 북상에 따른 악기상이 예보됨에 따라 오후 4시20분 상추자도를 경유해 진도로 가는 산타모니카호가 결항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쯤 태풍이 제주도 서쪽 고산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태풍 종다리는 이날 오후 3시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19m로 서귀포 남서쪽 약 120㎞ 해상을 지나 목포 쪽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원 도 안전건강실장은 “태풍이 제주에 집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간대에는 하천 주변, 해안가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며 “재난문자와 마을 단위 예보·경보 시설, SNS 등을 통해 전달되는 도민 행동 요령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 [마감 후] 한강 위 버스의 이유

    [마감 후] 한강 위 버스의 이유

    미국 뉴욕(NYC) 페리의 역사는 160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수많은 항로가 생겼다가 폐쇄되고 부활하거나 또 새로 생겼다. 그러면서도 뉴욕 시민의 통근과 관광객 수요를 함께 담당해 왔다. 그런데 이런 NYC 페리, 영국의 ‘런던 리버버스’ 등 여러 수상교통을 체험하고 온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버스’(이전 명칭 리버버스)는 발표를 들을 때마다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지난 6일 서울시의 발표는 오 시장이 직접 제시했던 계획을 미루게 됐다는 게 골자였다. 선박과 선착장 설계 변경으로 당초 오는 10월에 계획했던 공식 운항을 시작하지 못하게 됐다. 미뤄진 만큼 내년 3월까지 시범운항과 훈련 등을 충분히 거쳐 운항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하겠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었다. 한강이 뉴욕의 이스트강, 허드슨강, 런던의 템스강 등에 비해 선박 운항 여건이 좋지 않아, 선장 등 관련 인력들의 운항 숙련도를 높여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실제로 한강은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수위 변동 폭이 상당히 크고, 한강버스는 그런 조건에서 여러 교각 밑을 지나 운항해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면서까지 왜 꼭 한강에 배를 띄워야 하는지, 왜 모두가 비판하는 수상 대중교통이 꼭 필요한지에 대한 답은 여전히 명쾌하지 못하다. 한강버스가 관광용이 아닌 대중교통임을 계속해서 강조한다. 그런데 출퇴근을 책임지기엔 하루 예상 승객 수가 5200여명에 불과한 수송 분담률은 작아도 너무 작다. 서울 지하철은 이용객이 하루 700만명 정도다. 뉴욕 지도를 보면 NYC 페리가 수백년간 교통수단 역할을 했을 만하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 뉴욕의 강들은 맨해튼, 퀸즈, 브루클린 등 여러 지역을 복잡하게 가르고 있다. 육상 교통으로 이동하기에 비효율적인 많은 구간이 배를 타면 훨씬 간편해진다. 게다가 세계 최대 도시의 러시아워에 꽉 막힌 도로 위 버스나 낡고 지저분하기로 유명한 지하철에 몸을 욱여넣는 대신, 자유의여신상이 있는 풍경을 감상하며 출퇴근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이에 반해 한강은 단순하다. 서울을 동서로 가로지를 뿐이라 통근자는 강을 두세 번 건널 일이 없다. 그래서 기존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대체로 효율적이다. 쾌청한 봄가을은 짧고 국지성 호우가 잦아진 여름과 강물이 꽁꽁 얼 정도로 추운 겨울의 한강에서 낭만은 선뜻 그려지지 않는다. 선박 운항으로 적자를 면하기 어려우니 선착장 카페 등 부대시설 운영 수익으로 손익을 맞춘다는 구상도 ‘굳이 왜 그러면서까지 해야 하는가’ 하는 물음이 들게 한다. NYC 페리의 역사엔 정치인이 선거 공약으로 항로 신설을 내건 장면이 있었다. 결국 출항한 한강버스가 오 시장의 치적이 될 만큼 성공했으면 좋겠다. 다만 이 바람은 시민으로서의 바람이다. 세금이 수백억원 들어가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한강에 NYC 페리 같은 멋진 수상교통수단이 생기길 바란다. 하지만 그 배가 한강에 띄워져야 할 분명하고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어야 하겠다. 김민석 전국부 기자
  • 승객·선원 3100여명 탄 중국발 크루즈 화재… 선원 3명 연기흡입

    승객·선원 3100여명 탄 중국발 크루즈 화재… 선원 3명 연기흡입

    제주항에 입항한 8만 5000t급 크루즈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원 3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다. 지상8층, 지하3층 규모의 이 크루즈선에는 승객 2430명과 선원 736명 등 모두 3166명을 타고 있었다. 1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3분쯤 제주항 8부두에 입항한 8만 5000t급 메디테라니아(MEDITERRANEA)호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하 3층 엔진룸과 테크니션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기계실 천정과 배관 등 약 50㎡가 불에 탔으나 다행히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면서 자체 진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단순 연기를 흡입한 선원 3명 외에는 다친 사람은 없으며 현장에서 응급처지를 받은 선원 중 1명만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로 승선원들이 급히 배에서 내려 대피했으며 이후 소방대원과 해경 등 관계자들이 배에 올라 완진 여부와 피해 정도, 화재 경위 등을 파악했다. 해당 선박은 중국 톈진을 출발해 제주에 입항, 이날 오후 4시쯤 일본 후쿠오카로 출항할 예정이었다. 한편 광복절 연휴를 맞아 국내외관광객 22만 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광복절 연휴 5일동안 관광객 22만 2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 21만 8610명보다 1.6%(3390명) 소폭 증가한 수치다. 특히 크루즈 등을 통해 1만 3783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난해 4904명보다 181.1%(8879명)나 늘어났다. 일자별 크루즈 관광객 입도 현황을 보면 14일 2편 6600명, 16일 1편 1800명, 17일 2편 5300명이다.
  • 2400여명 탄 제주항 입항 크루즈선 화재…선원 3명 연기흡입

    2400여명 탄 제주항 입항 크루즈선 화재…선원 3명 연기흡입

    2400여명을 태우고 제주항에 입항한 크루즈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를 마신 선원 3명이 치료받았다.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 37분쯤 제주항 8부두에 입항한 8만 5000t급 크루즈 메디테라니아(MEDITERRANEA)호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불은 자체 진화됐으며 당시 크루즈선에는 승객 2436명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화재로 승선원들은 급히 배에서 내려 대피했으며 이후 소방대원과 해경 등 관계자들이 배에 올라타 완진 여부와 피해 정도, 화재 경위 등을 파악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선원 3명이 연기를 마셔 응급처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환자 발생에 대비해 현장에 임시 의료소를 설치하기도 했다. 해경은 선박 기관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크루즈는 중국 텐진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제주에 입항했으며, 크루즈 입출항 일정상 이날 오후 4시 일본 후쿠오카로 출항하는 것으로 돼 있다.
  • ‘27조원’ 가치···300년 전 침몰한 스페인 보물선엔 뭐가 들었나

    ‘27조원’ 가치···300년 전 침몰한 스페인 보물선엔 뭐가 들었나

    콜롬비아 정부가 300여 년 전 카리브에서 침몰한 스페인 보물선에 대한 1차 탐사를 완료했다. 보물선 주변에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유물들이 가라앉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 정부는 1차 탐사에서 유리병과 주전자, 닻 등 그간 존재가 확인되지 않았던 유물이 대거 새롭게 발견됐다고 밝혔다. 2022년 보물선의 정확한 침몰 위치를 확인했을 때와 비교하면 보물선 주변에 흩어져 있는 기존 유물의 내용과 물량 등 디테일을 확인하고 추가로 발견한 것이 1차 탐사의 성과라고 콜롬비아 정부는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1차 탐사결과를 반영해 보물선 유물이 가라앉아 있는 곳을 표시한 맵(지도)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물선 1차 탐사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열흘간 진행됐다. 국방부와 문화부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탐사에서 콜롬비아는 보물선이 침몰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축구장 40개 면적에 맞먹는 구역을 훑었다. 콜롬비아 역사인류학연구소의 알에나 카이세도 소장은 “보물선에 대한 정보를 확대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들이 발견됐다”면서 “보물선의 침몰 원인 등 그간 이견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차 탐사가 완료된 보물선은 2022년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앞바다 해저 900m에서 침몰한 상태로 발견됐다. 콜롬비아 정부는 도굴을 우려해 보물선 침몰 해역을 ’고고학적 보호 구역’으로 지정했다. 보물선의 정확한 위치는 국가기밀로 지정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 보물선은 스페인 국왕 펠리페 5세의 함대 소속 범선 ‘산호세’로 1708년 지금의 파나마 포르토벨로 항구에서 스페인을 향해 출항한 뒤 영국 함대의 공격을 받고 침몰했다. 배에는 금과 은, 에메랄드 등 스페인이 당시 식민 지배하고 있던 남미에서 약탈한 금은보화가 가득하게 실려 있었다. 보물선과 함께 바다 밑으로 가라앉은 보물의 가치는 약 200억 달러(약 2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천문학적 가치를 가진 보물은 보물선을 최초로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미국, 범선의 소유권을 들어 권리를 주장한 스페인, 보물선이 자국 영해에서 발견됐다면서 소유권을 주장한 콜롬비아 등 이해당사국 사이에서 분쟁거리가 되기도 했다. 콜롬비아 정부가 서둘러 1차 탐사를 진행한 건 이 같은 논쟁을 잠재우기 위한 포석이었다는 관측도 있다. 한편 콜롬비아는 보물 인양 일정은 아직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콜롬비아, 27조원 가치 스페인 보물선 1차 탐사 완료 [여기는 남미]

    콜롬비아, 27조원 가치 스페인 보물선 1차 탐사 완료 [여기는 남미]

    콜롬비아 정부가 300여 년 전 카리브에서 침몰한 스페인 보물선에 대한 1차 탐사를 완료했다. 보물선 주변에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유물들이 가라앉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 정부는 1차 탐사에서 유리병과 주전자, 닻 등 그간 존재가 확인되지 않았던 유물이 대거 새롭게 발견됐다고 밝혔다. 2022년 보물선의 정확한 침몰 위치를 확인했을 때와 비교하면 보물선 주변에 흩어져 있는 기존 유물의 내용과 물량 등 디테일을 확인하고 추가로 발견한 것이 1차 탐사의 성과라고 콜롬비아 정부는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1차 탐사결과를 반영해 보물선 유물이 가라앉아 있는 곳을 표시한 맵(지도)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물선 1차 탐사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열흘간 진행됐다. 국방부와 문화부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탐사에서 콜롬비아는 보물선이 침몰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축구장 40개 면적에 맞먹는 구역을 훑었다. 콜롬비아 역사인류학연구소의 알에나 카이세도 소장은 “보물선에 대한 정보를 확대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들이 발견됐다”면서 “보물선의 침몰 원인 등 그간 이견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차 탐사가 완료된 보물선은 2022년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앞바다 해저 900m에서 침몰한 상태로 발견됐다. 콜롬비아 정부는 도굴을 우려해 보물선 침몰 해역을 ’고고학적 보호 구역’으로 지정했다. 보물선의 정확한 위치는 국가기밀로 지정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 보물선은 스페인 국왕 펠리페 5세의 함대 소속 범선 ‘산호세’로 1708년 지금의 파나마 포르토벨로 항구에서 스페인을 향해 출항한 뒤 영국 함대의 공격을 받고 침몰했다. 배에는 금과 은, 에메랄드 등 스페인이 당시 식민 지배하고 있던 남미에서 약탈한 금은보화가 가득하게 실려 있었다. 보물선과 함께 바다 밑으로 가라앉은 보물의 가치는 약 200억 달러(약 2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천문학적 가치를 가진 보물은 보물선을 최초로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미국, 범선의 소유권을 들어 권리를 주장한 스페인, 보물선이 자국 영해에서 발견됐다면서 소유권을 주장한 콜롬비아 등 이해당사국 사이에서 분쟁거리가 되기도 했다. 콜롬비아 정부가 서둘러 1차 탐사를 진행한 건 이 같은 논쟁을 잠재우기 위한 포석이었다는 관측도 있다. 한편 콜롬비아는 보물 인양 일정은 아직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일본, ‘멸종위기’ 참고래 결국 죽였다…58마리 더 잡을 예정 [핫이슈]

    일본, ‘멸종위기’ 참고래 결국 죽였다…58마리 더 잡을 예정 [핫이슈]

    일본이 최근 멸종 위기 동물인 참고래를 작살로 잡았다. 남극해에서 일본의 포경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국제 수배한 반포경 활동가 폴 왓슨이 그린란드에서 체포된 지 열흘도 채 지나지 않아 벌어진 일이다. 국경 환경단체 오션케어 등에 따르면, 일본의 새로운 포경 모선 캉게이마루 호가 지난 1일 동북부 이와테현 해안에서 길이 19.6m, 무게 55t의 수컷 참고래 한 마리를 포획했다. 참고래에 대한 상업 포경으로는 48년 만에 처음이라고 해당 선박을 운용하는 국유 포경업체 교도 센파쿠가 다음 날 발표했다. 이 업체는 자판기로 고래고기 판매에 나서 환경단체와 동물보호단체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캉게이마루 호는 캡틴 폴 왓슨 재단(CPWF) 설립자이기도 한 왓슨이 지난 달 21일 그린란드 현지 경찰에 체포되기 전까지 그가 운영해온 해양보호 단체 ‘시 셰퍼드’의 감시 대상이었다. CPWF는 당시 성명에서 왓슨의 체포는 북태평양에서 캉게이마루 호를 차단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발생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출항한 캉게이마루 호는 일본에서 70년 만에 건조한 고래잡이배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공장식 포경선 닛신마루 호의 후속석인데, 한 번에 최대 600t의 고래 고기를 냉동 상태로 저장할 수 있어 장기간 바다에 머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왓슨은 자신의 체포가 소형 포경선들을 위한 해상 가공 공장 역할을 하는 캉게이마루 호의 운용으로 일본 해역 밖에서도 포경을 재개하려는 일본의 의도와 관련이 있다고 믿고 있다고 CPWF는 전했다. 이 재단이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캉게이마루 호는 지난달 21일까지 북태평양에서 15마리의 고래를 포획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도 캉게이마루 호의 출항은 일본이 상업 포경을 재개한 지 5년 만에 자국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포경 활동을 하려 한다는 의혹을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했다. 앞서 일본은 지난달 11일 상업 포경 대상에 기존 밍크고래, 브라이드고래, 보리고래 3종에 참고래를 추가하고, 올해 포획할 참고래 개체 수를 최대 59마리로 정했다. 그러면서 북태평양에 서식하는 참고래 자원량이 풍부하다는 사실을 자체 조사를 통해 확인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이 같은 성명은 대부분 전문가들에 의해 크게 비난을 받았다.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의 국제정책 책임자인 캐서린 벨은 영국 과학전문 매체 IFL 사이언스에 보낸 성명에서 “참고래는 지구상에서 두 번째로 큰 동물이다. 이를 올해 포경에 넣은 행위는 일본과 고래들, 그리고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제사회에 큰 실수”라고 지적하면서 “이 옹호할 수 없는 결정을 일본이 즉각 철회할 것을 우리는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 책임자는 또 “바다에서 고래를 죽이는 인도적 방법은 없으며, 우리는 이 제안된 포경의 복지적 의미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며 “일본 고래잡이 어부들은 2011년 이후로 참고래를 잡지 않았고, 이 작살 사용자들은 현재 사냥하는 가장 큰 종보다 훨씬 크고 무거운 종을 잡아본 경험이 없을 수 있다. 작살은 보통 고래를 단 번에 죽이는 데 효과적이 않아 느리고 고통스러운 죽음으로 이어질 뿐”이라고 덧붙였다.일본은 국제포경위원회(IWC)가 1982년 고래 보호를 이유로 상업 포경 중지를 결정하자 1987년부터 고래 생태를 연구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조사 포경’을 시작했고 1988년에는 국제적 비난 여론에 밀려 상업 포경을 공식 중단했다. 그러나 고래잡이 어부들이 상업 포경을 다시 허용해 달라고 요구하자 일본 정부는 2018년 IWC 총회에서 1982년 이후 중단된 상업 포경 재개를 제안했다. 이 안건이 부결되자 일본은 2019년 6월 IWC를 탈퇴하고 상업 포경을 재개했다.
  • 서울 ‘한강버스’ 내년 3월 정식 출항

    서울 ‘한강버스’ 내년 3월 정식 출항

    서울시가 오는 10월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수상 교통버스의 정식운항을 내년 3월로 미뤘다. 10월부터 5개월간 시범운항을 거치며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한강 리버버스’로 가칭했던 수상 대중교통의 공식 명칭을 ‘한강버스’로 정했다. 서울시는 10월에 선박 2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8척을 순차 도입, 정식운항이 시작되는 내년 3월까지 수상 교통버스의 단계별 시범운항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한강버스는 마곡·망원·여의도·잠원·옥수·뚝섬·잠실 7개 선착장을 오가는 수상 대중교통이다.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으로 평일 하루 68회, 주말과 공휴일에는 48회 운항한다. 한 번에 199명이 탈 수 있다. 당초 한강버스는 10월부터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월 1일 “서울의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이자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 시대를 열어갈 한강 리버버스가 올해 10월부터 총 8대로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울시가 한강버스 운행 일정을 늦춘 것은 선박과 선착장 설계가 변경되며 공정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선박은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하기로 하면서 검사 등 일정이 길어졌다. 선착장은 공공디자인 심의 과정에서 엘리베이터 설치·옥상 개방 등 설계가 바뀌었다. 시는 항해 전문가, 시의회·국회, 한강시민위원회 등과 논의 과정에서 한강버스의 충분한 시범운항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고도 덧붙였다. 시는 충분한 시범운항을 통해 선박 운행과 선착장 운영 안전성을 검증하고 훈련을 실시해 시민들이 한강버스를 안심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뒤 정식운항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선박이 도입되고 선착장이 조성되는 10월 말부터 연말까지 선박과 시설·설비 검증이 시작된다. 시는 이와 함께 운항과 안전관리, 선착장 운영과 관련된 인력 100여명에 대한 훈련을 내년 1월까지 실시한다.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는 항로를 검증해 최종 항로를 확정하고 내년 1월엔 비상 대응을 위한 자체훈련과 119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등과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내년 2월부터는 실제 운항 환경과 동일한 상황에서 영업 시운항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수상 교통 명칭을 시민 공모해 ‘한강에서 운항하는 수상교통버스’라는 의미를 담은 ‘한강버스’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날 한강버스 공식 로고와 선박, 선착장 디자인도 공개됐다.
  • 울진 항구서 레저보트 사고로 40대 다이버 숨져

    울진 항구서 레저보트 사고로 40대 다이버 숨져

    경북 울진에서 레저보트와 어선이 충돌해 40대 관광객이 숨졌다. 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9분쯤 경북 울진군 매화면 오산항에서 3명이 탄 4.95t 어선과 4명이 탄 1.68t 레저보트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레저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다이버 관광객 1명이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레저보트에 타고 있던 20대, 40대 관광객 2명은 중상을 입었다. 어선에 타고 있던 40대 선원은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산항에서 출항하던 어선과 수중레저 교육 후 입항하던 레저보트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거친 바다 뚫고 우산국 정벌…이사부 개척정신 기리는 삼척

    거친 바다 뚫고 우산국 정벌…이사부 개척정신 기리는 삼척

    서기 512년 6월 신라 장군 이사부가 우산국(于山國)을 복속시켰다. 우산국은 현 울릉도와 독도로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무릉도와 우산도로 기록돼 있다. 이사부는 우산국을 한국 역사에 최초로 편입시켜 해상 영토를 개척한 인물로 평가된다. 1500여년이 지난 지금, 강원 삼척에서는 이사부를 선양하는 사업이 한창이다. 삼척은 이사부가 우산국 정벌에 나선 출항지로 알려졌다.나무사자 풀어 섬나라 정복 이사부가 우산국 정벌에 나선 당시 동해는 고요하고 잠잠했다. 이사부는 실직주(삼척) 군주에서 하슬라(강릉) 군주로 자리를 옮긴 뒤 전쟁 준비를 마쳤고, 물결이 잔잔해지는 음력 6월 우산국으로 향했다. 평온했던 바다와 달리 우산국 사람들은 거칠고 사나웠다. 섬과 바다의 지형, 지세에 밝고 응집력도 강했다고 한다. 우산국은 단순한 어민들의 거주지가 아닌 군사력과 경제력을 보유한 해양 소국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정보를 미리 입수한 20대 초반의 젊은 왕족 이사부는 우산국을 항복시킬 수 있는 비상한 전략을 세웠다. 망망대해를 건너며 160여㎞를 항해한 끝에 우산국에 당도한 신라 수군의 함선에는 사자들이 놓여 있었다. 실제 사자는 아니고 신라 수군과 백성들이 나무로 깎아 만든 목우사자였다. 이사부는 항복하지 않으면 맹수를 풀어 모두 죽이겠다고 위협했고, 겁먹은 우산국 사람들은 곧 항복했다. 이후 신라는 동해 지역을 안정적으로 확보했고, 북진정책도 성공시켰다. 이사부는 541년 신라 관직 중 2번째 등급인 이찬에 올랐다.기념관·길·축제…다시 살아난 이사부 삼척 정라동에 가면 이사부독도기념관이 있다. 삼척시가 이사부의 개척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달 23일 개관한 이사부독도기념관은 연면적 3274㎡이고, 이사부관과 독도체험관, 복합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사부관은 실감 영상, 독도체험관은 미디어아트 시설로 이뤄졌다. 하루 관람 인원은 600명이고, 이달 말까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이후에는 예약제로 운영한다. 4일까지는 이사부독도기념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관 기념으로 미디어아트와 공연예술을 접목한 특별공연 ‘독도, 시간을 넘어서’를 연다. 설화를 재해석해 이야기로 구성한 이 공연은 이사부가 우산국을 복속시키는 과정을 웅장한 음향, 영상과 배우들의 노래와 율동으로 그려낸다. 삼척에는 이사부길도 있다. 삼척항에서 삼척해수욕장까지 4.6㎞ 잇는 해안도로로 동해와 기암괴석, 송림이 어우러진 경관이 뛰어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다. 삼척시는 2008년부터 이사부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20~21일 ‘연희(演戱)’를 주제로 열린 이사부축제는 드래곤보트 대회,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워터풀 등으로 꾸며졌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사부 장군은 우리 역사에 해양영토 개척이라는 큰 획을 그었다”면서 “역사 속에서 우리의 뿌리를 배우고 더 좋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사부 장군의 정신을 기린다”고 말했다.
  • 다시 열린 동해항~일 사카이 바닷길

    다시 열린 동해항~일 사카이 바닷길

    강원 동해항에서 일본 사카이미나토 사카이항을 연결하는 바닷길이 5년 만에 다시 열린다. 2일 오후 6시 동해항에서 카페리(여객과 자동차를 싣고 운항하는 배) 이스턴드림호가 출항해 다음 날 오전 9시 사카이항에 도착한다. 한일 국제항로 운항이 2019년 11월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양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가 증진되고, 외국인 관광객도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정기항로 재개를 기념해 일본 돗토리현과 사카이미나토시 교류단이 5일 오전 동해항을 통해 입국한다. 동해시는 천곡동굴 관광, 실무진 간담회 및 도서관 견학, 무릉별유천지 관광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2일 “한일 정기항로가 양 도시의 꿈이 펼쳐지는 희망의 바닷길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 조선통신사선 260년 만에 일본행

    조선통신사선 260년 만에 일본행

    한일우호의 상징인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이 31일 오전 부산 남구 용호별빛부두에서 일본을 향해 출항하고 있다. 조선통신사선이 대한해협과 쓰시마 해협을 건너 일본 시모노세키에 가는 건 1764년에 이뤄진 11차 사행(使行·사신 행차) 이후 약 260년 만이다. 부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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