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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산사업 합영 계약/선착장 건설 인력 월내 파견/현대

    현대그룹은 이달 안에 금강산 유람선의 기착지인 북한 장전항 선착장 건설인력·자재를 북한으로 보내고, 합영회사 설립계획을 체결하기로 했다. 북한방문을 마치고 4일 귀국한 金潤圭 현대건설 부사장 등 현대그룹 방북실무단은 김포공항에서 “금강산 관광코스 4개를 답사했으며 금강산 관광객의 통신문제 해결에 북한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통신방법은 확정되지 않았다. 金부사장은 “오는 9월25일 금강산 유람선 첫 출항을 성사시키기 위해 이달 중 실무진이 추가로 방북할 예정”이라며 “3차 방북에서 금강산 관광사업 뿐 아니라 공단건설, 자동차 조립사업 등 다른 경협사업도 논의한다”고 말했다. 金부상장은 이어 “금강산 입장료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북한과 완전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관광객 모집일정 등은 정부와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鄭周永 명예회장이 예정대로 오는 9월 방북할 예정이나 방북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금강산 유람선 동해항서 출발/현대상선 확정

    금강산 유람선 취항지가 동해항으로 최종 결정됐다. 현대상선은 29일 동해항을 취항지로 결정하고 관계당국의 협조를 구하는 등 준비작업에 착수했다.현대상선 고위 관계자는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금강산과 설악산 관광을 연계시키기 위해 설악산 인근항을 출발항으로 삼는 문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측은 이날 20여명의 실무진을 동해에 파견,여객선 터미널 건립에 따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앞서 동해항을 방문,부두를 둘러본 현대상선 尹英宇 부사장은 “금강산 유람선 여객 터미널은 6,000여평 부지에 연건물 면적 800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동해항이 진입로가 폭 103m,수심 9.9m에 접안부두 길이가 269m에 이르는 등 관광선의 진입과 접안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상선측은 “먼저 주 2회 4박5일 일정으로 2척의 유람선을 출항시킨 뒤 2척의 여객선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상선은 이르면 금주안에 선주사인 말레이시아의 ‘스타 크루즈’사와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선박을 울산항에입항시킬 계획이다.
  • ‘金正日 주석’ 취임…/남북 관계 개선 轉機인가(쟁점)

    북한은 지난 26일 제 10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실시해 687명의 대의원을 선출했다. 金正日은 8월말쯤 열리는 제 10기 1차회의에서 국가주석으로 선출된 뒤 9월9일 정식으로 국가주석에 취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金正日의 국가주석 취임을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의 전기(轉機)로 삼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대북(對北)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적지않다. 하지만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만만찮다. 보다 전향적인 대북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李富榮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과 이를 반대하는 金昌順 북한연구소 이사장의 기고를 싣는다. ◎전향적 대북정책을/새정부 햇볕정책 방향설정 적절 잠수정 침투로 자칫 뒷걸음 우려/대결논리 앞서면 민족파멸 초래 협력통해 경제재건 길 모색해야/李富榮 국회의원·한나라당 金正日이 오는 9월9일 북한 정권창건 50주년 기념식을 맞아 국가주석에 취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남북관계는 잠수정 침투 및 무장간첩 침투사건으로 인해 냉각돼 있다. 현대그룹이 추가로 북한에 보내기로 한 소 501마리를 비롯해 그동안 추진해오던 교류협력마저도 중단되는 상황을 맞고 있다. 특히 북한당국이 잠수정 침투에 대해 사과는 고사하고 사실인정 자체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의 북한에 대한 감정 또한 적지않게 상해있는 상태다. 자칫하면 현 정부 출범 이후 햇볕정책이 전개되면서 활발해지던 남북관계 개선 움직임이 뒷걸음칠지 모른다는 우려가 들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金正日이 주석에 취임 이후 대북정책의 방향을 어떻게 잡느냐 하는 문제는 앞으로 남북관계의 앞길을 좌우할 결정적인 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金正日의 주석취임 직후인 9월25일에는 현대가 추진중인 금강산관광 유람선이 첫 출항할 예정으로 있다. 따라서 9월은 이래저래 남북관계의 방향을 좌우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다. 金正日의 주석 취임을 전기로 정부는 남북관계 개선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햇볕정책을 일관되게 전개해왔던 정부의 이러한 구상은 남북관계의 중장기적 발전을 고려한 적절한 방향설정이라고 생각한다. 金正日의 주석직 승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한 남북관계의 새로운 방향모색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현 시점에서 남북관계개선은 어떤 정치적 문제를 넘어 민족의 생존을 위한 절박한 과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북한은 심각한 식량난,에너지난 등으로 체제위기를 겪어왔으며 우리 또한 국제통화기금(IMF)국난을 맞아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위기상황을 눈 앞에 두고도 남북한이 대결논리를 앞세우며 막대한 군사비를 지출하는 것은 민족의 파멸을 자초하는 비(非)이성적인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이제라도 남북한 양측은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경제를 재건할 길을 함께 찾아야 한다. 정치·군사적인 사안이 돌출해 빚어지는 일시적인 감정악화와 불신심화가 이같은 민족생존의 절박성 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 결국 안보에 빈틈을 보이지 않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인내와 지혜를 발휘해가며 남북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모색해나갈 필요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金正日의 주석 취임이 있게되면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이 실현되어 나가기를 바란다는 우리측의 입장을 표명함과 아울러 남북관계 개선을 실현할 정책을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서두를 필요 없다/주석취임 이념적 가치 상승 속셈 독재자 정치행사 진실과 반비례/북한 민심소재 정확하게 헤아려 대북문제 과학적인 접근 바람직/金昌順 북한연구소 이사장 金正日의 국가주석 취임은 거의 확실시된다. 金正日은 지난해 10월 노동당 총비서에 올랐다. 또 그 이전부터 초헌법적인 당권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국가주석직에 오르지 않더라도 법률적인 문제 때문에 통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황은 물론 아니다. 하지만 외국과 조약을 준비하거나 폐지하는 등 대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당 총비서의 이름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못된다. 이 점에 비춰보면 金正日의 국가주석 취임은 ‘만민의 경하와 축복’이라는 북한내의 열띤 분위기보다는 대외적인 면에서 의미를 찾을 수도 있다. 북한은 대외적으로 다른 국가와의 관계를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진행하기위해 국가주석직이 필요하다는 다소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면을 선택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다면 긍정적인 북한의 변화라고 생각할 수 있다. 지금 북한은 국가적으로 모든것이 초라하다. 따라서 ‘金正日 시대의 찬미’라는 역사적 무대를 등장시켜 북한사회를 민족적 열기로 흥분시키는 이념적 가치를 최대한으로 상승시켜보자는 속셈인들 어찌 없겠는가. 문제는 북한주민 스스로의 의지가 무엇이냐 하는 것이다. 우리는 북한문제에 대해 항상 과학적 인식을 견지해야 한다. 과연 몇 퍼센트의 유권자가 진심으로 金正日 시대가 등장한 것을 환영하는가. 선거에 나타난 민의를 어떻게 볼 것인가. 이러한 점을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독재자의 정치적 행사가 진실과는 반비례된다는 사실을 자주 경험해왔다. 북한 민심의 소재가 어디에 있는지를 정확히 헤아릴 필요가 있다. 金正日 시대의 등장을 무작정 환영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金正日이 주석에 취임하는 것과 관련해 대북관계 개선을 서두르는 것도 현명하지 못하다. 북한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물론 그렇다. 우리는 맹목적 대립의 반공이 아니라 성숙된 민족사회의 성취를 위해 우리의 원칙과 가치체계를 존중해야 한다. 비록 북한의 문물이라고 하더라도 우리의 가치체계 보완을 위해 필요하다고 과학적으로 인정되는 것이라면 대담하게 수렴하는 슬기를 갖고 있어야 한다. 이것은 결코 나약한 자의 유화정책이 아니다. 자유민주를 수호하는 강자의 포용정책이다. 우리는 金正日 시대의 등장에 대해 적지않은 북한주민들은 내심 반가워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체 할 수 없다. 이같은 우리민족 내부의 난점과 모순을 깊이 헤아려야 한다. 대북문제는 서둘 것이 아니라 착실히 앞으로 나가는게 더 바람직하다.
  • “20일만에 또침투”동해 초비상/무장간첩 시신발견­현장 이모저모

    ◎살살용 수류탄·단검 등으로 ‘완전무장’/시신 부패안돼 사망 24∼28시간 지난듯/‘거동수상자’ 신고접수돼 軍수사나서 북한 잠수정 침투사건이 있은지 20일만인 12일 상오 무장간첩 사체 1구와 침투용 수중 추진기 1대가 강원도 동해시 어달동 해변 에서 또다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무장간첩의 사체가 발견된 곳으로부터 1㎞정도 떨어진 묵호항에서 산소통 1개가 추가로 발견되자 군 당국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산소통이 어달동에서 발견된 무장간첩의 것과 같은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무장간첩은 부패가 진행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사망한 지 7∼12시간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군·경은 추정. 무장간첩은 잠수복 위에 주머니가 많은 색이 바랜 모래색 구명용 조끼를 입고 있었으며,옆구리에 청색 가방을 차고 있었다. 가방에는 살상용 사각 수류탄과 체코제 기관단총,단검,야전삽 등이 들어 있었다. ○…무장간첩이 침투를 노린 강원도 동해시 지역은 함대사령부를 비롯,시멘트 수출항인 동해항 등 주요 기관이 포진해 있는 요충지이다. 지난 6월22일 속초에서 발견된 잠수정과 96년 9월 강릉으로 침투했던 잠수함도 이곳 동해 내항으로 예인됐었다. 79년 개항한 동해항은 현대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강산 유람선의 유력한 출발지 중의 하나로 5만t급 배 2척을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동해안 최대 규모의 항구다. ○…金辰浩 합참의장은 상오 10시 국방부 지하벙커에 있는 지휘통제실로 나와 한·미간 군사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千容宅 국방장관을 대신해 상황을 진두지휘했다. 이어 상오 11시30분쯤에는 환태평양 합동해상훈련인 림팩훈련을 참관하기 위해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한 千 장관에게 상황을 보고했다. 千 장관은 림팩훈련 참관일정을 취소하고 13일 급거 귀국한다. ○…군 당국은 무장간첩이 공작 모선이나 잠수정에서 수중 추진기를 이용해 우리 해안가로 침투하던 중이었거나,복귀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상오 10시45분 호위함 1척과 고속정 2개 편대를 급파했다. 또 해군은 10분 뒤 북한이 무장침투 도발행위가 발각된 데 대한보복행위로 잠수정 등에서 기뢰를 발사하며 저항할 것에 대비,기뢰탐색함 1척을 추가로 투입했다. ○…군당국은 12일 동해시 어달동에서 무장간첩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동해시 전지역을 비롯,강릉시 옥계면과 강동면 지역에서 작전기간 중 통행금지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이날 하오 8시부터 13일 상오 4시까지 8시간 동안,강릉시 옥계면과 강동면 지역은 하오 9시부터 7시간 동안 통행금지가 각각 실시됐다. ○…무장간첩의 시신은 하오 6시50분쯤 현장검증을 마친 뒤 국군 강릉병원으로 이송돼 안치됐다. 군당국은 시신을 이송하기 전 취재진에게 시신의 가슴과 다리 부분을 공개했다. 시신에서는 별다른 외상이 없었으나 왼쪽 가슴부분에 모래와 피가 조금씩 묻어 있었다. ○…11일 하오 7시30분쯤 동해시 천곡동 철길 부근에서 등산복 차림의 ‘거동 수상자’ 2명이 나타났다는 주민신고가 접수돼 군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 허위과장 등 부당광고/임시중지 명령제 도입(입법예고)

    부당한 표시나 광고를 즉시 중단할 수 있도록 임시중지 명령제도가 도입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최근 상품의 다양화·고도화 및 새로운 유통기법의 출현 추세에 맞춰 이같은 내용의 표시 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특별 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부당한 표시 광고 행위 유형을 허위 과장,기만,부당비교,비방 등 4가지로 분류하고 이를 금지하도록 했다. 또 소비자에게 반드시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표시 광고 사항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관계부처 등과 협의하여 고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부당한 표시 광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면 해당 사업자 등이 손해배상책임을 지도록 했다. 의견이 있으면 오는 29일까지 공정거래위원회 기획과로 제출하면 된다.(02)504­4161. ▲공유수면관리법(개정안)=허가 없이 공유수면을 점 사용하면 사용료의 120%에 해당하는 변상금을 징수할 수 있게 된다. 또 공유수면에 있는 장애물을 관리청이 직권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하고 물건의 소유자에게 제거비용을 부담하게 하거나 물건을 처분하여 비용을 충당할수 있게 한다. 해양수산부 연안역관리과 (02)554­2410. ▲한국보훈복지공단법(개정안)=보훈병원장의 임명절차를 국가보훈처장의 제청 및 대통령의 임명에서 공단 사장의 제청 및 국가보훈처장의 임명으로 조정한다. 국가보훈처 복지사업국 (02)780­9646. ▲건축법(개정안)=건축물의 용도를 32개 용도군에서 21개로 축소·조정한다. 21층 이상,연면적 10만㎡이상인 대형 건축물은 시 군 구청장이 시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허가했으나 앞으로는 시 도지사가 직접 허가하도록 했다. 건설교통부 주택도시국 (02)500­4131. ▲해상교통안전법(개정안)=우리나라에 입항하는 외국선박 가운데 안전관리 체제에 결함이 있는 선박은 출항정지 등 통제조치를 받게 된다. 일정규모 이상의 해양시설을 신축 또는 확장하려는 사업자는 해상교통 안전성을 조사받게 된다. 해양수산부 안전관리 담당관실. (02)3466­2173.
  • 뮤지컬 ‘명성황후’ 또 미국 나들이

    구한말 명성황후는 한반도를 떡먹듯 삼키려는 일본 제국주의자들 기도를 교란했던 인물. 100여년이 흐른 경제전쟁 시대,그 명성황후가 이젠 자본주의 심장부로 날아간다. 뮤지컬 ‘명성황후’가 7월말 두달여 미국공연에 돌입하는 것. 지난해 8월 첫 뉴욕공연에서 격찬받았지만 당시엔 평만 좋았지 주머니에선 먼지가 폴폴 날렸던 절름발이 성공. 이번엔 흥행까지 포획하려는 장기(長期) 사냥길이다. 스케줄은 △뉴욕 스테이트극장 링컨센터 31일∼8월23일 총29회 △LA 슈버트극장 9월13일∼10월4일 총 26회. 전체예산은 400만달러이며 이중 광고비로만 50만달러를 투입한다. 이 공룡급 공연이 이익을 내려면 평균 유료관객 점유율이 65%를 넘어야 한다. 아무래도 벅차 보이지만 제작사인 에이콤 측은 뜻밖에 느긋하게 작품다듬기에 전력을 모으고 있다. 왜색이 강하다고 지적받은 저잣거리 장면을 없애고 무과급제 부분을 강화,한국적 아름다움을 더욱 강렬하게 보여준다. 명성황후 아리아도 보충하는 등 95년 첫 공연 이래 계속돼온 업그레이드의 결정판으로 깎아낼 각오들이다. 여기 문화관광부에서 5억원을 지원하고 대우자동차도 협찬했다. 그 협찬 댓가로 대우 레간자 자동차가 공연기간내내 공연장 로비에 전시될 예정. 윤호진 연출에 명성황후 김원정·이태원,대원군 이성훈,고종 유희성,미우라 김성기,홍계훈 김민수,이노우에 이희정 등이 출연. 풍성한 화제를 부력으로 출항하는 명성황후가 미국시장 심장부에 문화의 칼날을 내리꽂을지 주목거리다.
  • 침투후 90분 임무 규명 과제로/北 잠수정 침투행적

    ◎20일 하오­원산 비밀기지 떠나/21일 하오­속초·동해지역 침투.안내원 3명 귀환/22일 상오­회항중 기관 고장.꽁치잡이 그물에 걸려 북한 잠수정에서 메모 형식의 항해일지가 발견됨에 따라 북한 출항에서 침 투,임무수행,귀환,발견까지 46시간동안의 행적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다. ▷출항◁ 합동신문조가 잠수정에서 입수한 항해일지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작전부 313연락소 소속 승조원 6명,안내원 3명 등을 태운 북한 잠수정은 20일 하오 6시30분 함남 원산 앞바다 황토섬 비밀기지를 떠났다.이 때 별도의 전문 공작조도 승선했는지 여부는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다.잠수정은 21일 하오 8시30분 북위 38도11분 양양 수산리 인근 ‘하선지’(해상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26시간 동안 340㎞를 운항했다. 시간당 13㎞,평균 7노트의 속도로 남행한 잠수정은 21일 상오 2시와 상오 6시30분,하오 6시20분 ‘전개지점’과 ‘제1변칙점’,‘제2변칙점’ 등 3개 지점에서 침투항로를 확인했다.잠수정은 하선지에 도착하기 1시간 전 기관고장으로 50분간 표류했다. ▷침투◁ 21일 하오 8시30분 양양 수산리 일대 해안에서 1,500m 떨어진 수심 26m지점 하선지에 도착한 잠수정은 잠망경을 통해 우리 군의 해안 경계태세를 살피며 침투 지점을 거듭 확인했다.안내원 등은 침투 잠수장비를 확인하던 중 호흡기 이상을 발견,1시간 이상 지체했다. 하오 10시 모든 준비를 끝낸 안내원 3명 등은 속초 동해 삼척 등 주요 작전 대상지역의 지도를 품에 넣고 바다로 뛰어 들었다.1,500m거리를 헤엄친 안내원 3명 등은 우리의 군의 해안 경계망을 뚫고 작전지역으로 잠입,‘임무’를 수행했다.임무 수행시간은 21일 하오 10시부터 22일 상오 0시3분까지 2시간 남짓 가운데 수영시간을 빼면 최대 1시간30여분.짧은 시간 동안 어떤 임무를 수행했는지는 앞으로 합신조가 밝혀야 주요 과제다. ▷귀환 및 발견◁ 육상에 상륙했던 안내원 3명은 22일 상오 0시3분 임무를 마치고 잠수정으로 돌아왔다.잠수정은 노출을 우려,주변을 돌며 이들의 귀환을 기다렸으나 기관 고장 등으로 두번째 위기를 맞기도 했다.안내원을 실은 잠수정은 귀환길에 올랐다.잠수정은 그러나 잦은 기관고장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 22일 하오 4시 33분 우리 영해에서 꽁치잡이 그물에 걸린 모습으로 발견됐다.원산을 출발한지 46시간만이다. ◎잠수정 승조원 메모 일지 ▲20일 18:30 원산 앞바다 황토섬 출발 ▲21일 02:00 전개 지점 출발 06:30 제1변침점 통과 18:20 제2변침점 통과 09:00(시간은 19:00의 잘못인 듯)하선지 1m해 전 도착 50분간 표류 20:30 하선지 도착(1,500m,수심 26m) 21:45 탈출준비(호흡기 고장으로 교체) 22:00 저격수(안내원) 출발 22:33 기상(북동풍 파고 1m 흐림) 23:08 자체장비 이상 시간 지연 ▲22일 00:03 임무수행 00:38 현지이탈.현위치 38도11분
  • 금강산유람선 9월25일 뜬다/현대그룹 발표

    ◎실무협의단 새달 5일 방북 오는 9월25일부터 1,000명의 관광객이 매일 유람선으로 금강산을 구경할 수 있게 된다. 현대그룹은 25일 鄭夢憲 공동회장 주재로 금강산 유람선 운항을 비롯한 대북 경제협력사업에 대한 대책회의를 갖고 운항선 출항날짜를 이같이 결정했다.관련 계열사들로 특별 대책반을 구성,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현대상선이 유람선을 구입하고,금강개발은 관광객 모집계획 수립과 관광코스 개발을 맡게 된다.장전항의 선착장 건설은 현대건설이 하되 공사 장비와자재는 울산에서 실어나를 계획이다. 현대측은 “미국 카니발사,로얄캐리비언크루즈라인사와 영국의 프린세스·커나드사 등 10여사로부터 유람선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5,000만달러짜리 3∼5만t급 유람선 1척은 구입하고 나머지 4척은 3년간 2,500만달러씩에 용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협추진과 관련,금강산 관광 및 개발사업은 현대건설과 현대상선이 맡고고 선박 해체 및 철근 공장사업은 인천제철,자동차 조립공장은 현대자동차가 맡아 추진키로 했다.이를 위해金潤圭 현대건설 부사장을 단장으로 각 사업부문별 관련 계열사 임원 20여명으로 실무협의단을 구성해 내달 5일 북한에 보낼 예정이다.
  • 9월26일경 속초 떠나 3시간후 장전항에/첫 유람선 출발

    마침내 금강산 유람선이 뜬다.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방북 100일째인 9월 26일쯤 관광객 1,000명을 태운 ‘현대 금강산호’가 기적을 울리며 속초항을 출발한다… 현대는 23일 현대상선을 중심으로 유람선운항 대책반을 편성,올 가을 출항준비에 들어갔다.항로는 속초∼장전∼원산항이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출발지로는 동해항 또는 부산항도 검토하고 있다.도착지는 금강산이 가까운 장전항이나 원산항이 유력하다. 유람선 운항에 대해 현대는 낙관적이다.세계적 유람선회사인 카니발사와 현대카니발사를 설립,3∼4만t 유람선 3∼4척을 빌어 쓸 계획이다.유람선은길이 130m로 방 500개를 갖춘 10층 호텔 규모.타이타닉호처럼 승객 1,000명을 비롯 승무원 700명을 태울 수 있는 해상 호텔이다. 속초에서 원산까지 3시간 정도면 간다.현대는 유람선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인력은 당분간 선진업체에서 배운 뒤 독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관광코스는 3박4일 기준으로 40만원선이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수익성도 충분하다.실향민만도 500만명에 달해3척의 유람선을 매일 1척씩 띄운다 해도 연간 35만명 밖에 소화할 수 없다.
  • 사찰림에 화장장 허용/규제개혁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는 장묘제도 및 항만 관련 회의를 열어 사찰림 등 공익임지에 화장장이나 납골당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개발제한구역안의 묘지공원에 장례식장 설치를 허용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비영리법인과 종교단체의 화장장,납골당 설치 및 폐지를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꾸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와함께 항만 입·출항 처리절차도 세관,검역소 등 관계기관의 전산망을 활용해 2시간내에 마치도록 하고,수속이 완료되지 않으면 그 사유와 완료 예정시간을 해당자에게 알리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현재 총 147명에 불과한 도선사를 향후 5년동안 해마다 20명이상 증원하고,도선사 면허요건도 선장경력 7년이상에서 5년이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다음달 안에 여권법을 개정,여권기간 만료후 6개월동안은 효력상실을 유예하기로 했으며,농림·준농림·자연환경보전지역에서 토지거래 허가만 받으면 농지취득자격증명이 없어도 농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고치기로 했다.아울러 한국통신을 제외한 기간통신사업자에 대한 동일인 지분제한(현행 33%)을 올해중에 폐지하고,외국인 총지분제한도 내년부터 현행 33%에서 49%로 확대키로 했다.
  • 간첩선 오인 어선 사격 1명 사망·2명 중경상/어제 새벽 울진서

    7일 상오 3시46분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앞바다에서 근무중이던 육군 모부대 소속 경계병들이 고기잡이배를 간첩선으로 오인해 실탄을 발사,金성문씨(60)가 숨지고 南재구씨(44) 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군 당국이 7일 밝혔다. 군 당국은 朴모 중사 등 9명의 경계병이 감시장비에 포착된 선박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수하를 했으나 선박이 달아나자 간첩선으로 판단,사격을 했다고 설명했다. 사건 발생 지역은 과거 3차례에 걸쳐 간첩이 침투한 적이 있는 취약지역으로 하오 10시부터 다음날 상오 4시까지는 군부대의 사전승인이 없이면 입출항이 불가능한 곳이라고 군 당국은 덧붙였다.
  • 선박 입·출항 업무 전산처리/전국 어디서나 가능

    ◎항만정보망 단일화 내년 시행 내년부터 전국 어느 곳에서나 전산을 통해 선박 입·출항 업무 처리가 가능해진다. 해양수산부는 87년부터 구축하기 시작해 지난해 말 끝낸 경인 영남 호남동해 전국 4대 항만운영정보망을 99년까지 초고속국가망으로 연결해 선박 입·출항이나 화물관리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5일 밝혔다. 세관과 출입국관리사무소,검역소 등의 전산망도 연결시켜 이용자들이 한 곳에만 서류를 내면 나머지 기관에서의 업무도 자동으로 처리되도록 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컨테이너 화물의 자동처리와 위치 추적을 위해 앞으로 새로 개장하는 모든 컨테이너 부두에 출입자동화 시스템을 설치키로 했다. 해양부는 항만운영정보망의 구축으로 영남권의 경우 그동안 연간 1백88만건의 서류와 1백30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됐으나 전국 권역망이 하나로 연결되면 연간 3백50만건의 서류와 2백50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양항을 국제적 換積港으로/金沃炫 광양시장(공직자의 소리)

    광양시 컨테이너 부두 1단계 공사가 지난해 말 준공됐다.착공 10년만이다.광양시가 ‘철의 도시’에서 ‘국제적 환적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5만t급 4선석을 동시 처리할 수있는 1단계 공사의 준공으로 오는 2011년까지로 계획된 24선석의 전 공정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다. 이 공사로 인해 필자는 어느새 주변 사람들로부터 ‘컨테이너 시장’으로 불리게 됐다. 광양항은 동북아시아 컨테이너 환적화물의 중심항으로 자리매김돼야 한다.부두 활성화는 광양 뿐만 아니라 전남과 경남 서부지역에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국가 전체의 경쟁력 제고에도 톡톡히 한몫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입지조건 선진국과 겨룰만 광양항은 대·내외적 여건을 고려할 때 외국의 선진항과 겨루더라도 승산이 충분하다.대형 선박의 입·출항이 자유로울 정도로 수심이 깊고,부두 뒷편(2백만평)에는 무관세 통관지역인 자유무역지대 지정이 추진중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세계적 수준의 신항만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물류비절감이 가능하다.부산항에 비해 서울까지의 육상교통 운송거리가 짧다.특히 지리적으로 중국과 일본·대만 등 주요 항만의 중심지대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이점이다. 문제점이 없는 것도 아니다.신설 항만이고 보니 선주와 하주의 인지도가 낮아 항만 변경에 따른 위험도(리스크) 등을 우려해 취항을 꺼릴 수 있다.사실 개장 초기의 이용률 저조가 예상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고 일본 고베항,대만 카오슝항 등 인근 선진항과 경쟁해야 하는 부담도 적지 않다. 광양시는 그래서 항구 기반여건 조성 및 세일즈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오는 99년까지 선박 입항료와 접안료·컨테이너세를 모두 면제하고 예선료와 도선료를 20%정도 내리기로 했다. ○발전위 구성 세일즈에 박차 그동안 세계적 선사인 네덜란드 머스크사,중국 코스코사,독일 함부르크 항만청,일본 고베항만국,중국 대련·청도 항만국에서 설명회를 개최했고,함부르크에서 열린 정기선박 해운국제 심포지엄과 환태평양 자매도시 포럼 등을 부지런히 좇아 다녔다.또 항만관련 기관 등 2천500여곳에 영문 홍보책자를 2차례 나눠줬다. 광양시는 지금 정부와 관계기관 학계 항만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광양항발전위원회’를 통해 항만 이용자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광양항 세일즈를 적극 펴고 있다.
  • 일,우리 어선 또 나포/쓰시마섬 근해서… 12명 승선

    【부산=이기철 기자】 17일 0시 10분쯤 일본 쓰시마섬 고자키 등대 서쪽 11.6마일 해상에서 속초선적 98.17t급 복어잡이 어선 제 12복성호(선장 김대수·38·속초시 저동)가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에 의해 나포됐다. 이 배에는 선장 김씨를 비롯,모두 12명이 타고 있으며 현재 쓰시마섬 이즈하라(엄원)항에 도착,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성호는 16일 하오 11시쯤 “일본 순시선이 접근해 배에 옮겨 탄 뒤 선원들을 폭행하고 무전기를 빼앗으려 한다”고 무전으로 부산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복성호는 지난 2일 속초항을 출항 동중국해에서 조업을 마친 뒤 이동중이었다. ◎외무부,진상 파악 지시 외무부는 17일 우리어선 제12복성호가 일 해상보안청에 나포된 것과 관련,주일대사관에 조업활동여부 등 진상을 자세히 파악토록 긴급 지시했다. 신정승 외무부 아태심의관은 “아직까지 유효한 양국 어업협정에 따르면 상대국 어업전관수역에서 조업활동은 금지돼있으나 단순히 ‘통과항행’할 권리는 있다”고 밝혔다.
  • 재정분야 3가지 획기적 방안 도입

    ◎세금 비과세·감면제 국민 감시기능 강화/투자사업 우선순위 해마다 새롭게 결정/장기투자 항목도 회계상으론 지출 처리 대통령직 인수위가 12일 발표한 100대 과제 중 재정분야에는 세가지 획기적인 방안이 포함돼 있다.▲세입부문에서의 ‘조세지출 예산제도’ ▲세출부문에서의 ‘투자사업 영점기준제’ ▲회계부문에서의 ‘발생주의’ 도입 등이다. ■조세지출 예산제도=세금의 비과세와 감면제도에 대한 국민의 감시기능을 강화한 것이다.조세감면이나 비과세는 국민의 세금을 바탕으로 한 국가 보조금의 일종임에도 그동안 국회 심의를 거치지 않았다.국세나 지방세별로 세입이 얼마라는 정도만 밝혔을 뿐 어느 업종이 세금을 덜 내고 어떤 분야의 종사자들이 세제혜택을 받았는지는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그러나 이 제도가 도입되면 사업별 세출을 심의하는 것처럼 계층별·업종별 세제혜택 내역을 속속들이 알 수가 있다.따라서 소득 재분배 차원에서 정부나 국회가 세제정책의 방향을 보다 공정하게 제시할 수 있게 된다. ■투자사업 영점기준제=재정의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다.농어촌구조개편과 교육개선 등과 같은 장기 사업은 일단 방침만 정해지면 시의성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매년 같은 규모의 예산을 지출해야 한다.예컨대 10년 사업의 경우 계획을 입안했을 당시와 5년 뒤의 사정이 다를 수도 있는데도 검증없이 예산을 편성한다.영점기준제(제로 베이스)는 이같은 폐단을 없애기 위해 매년 사업의 최우선순위를 새로 가리는 것이다.장기 사업이라도 당장 시급하지 않으면 10년 뒤 20년 뒤로 미룰 수 있으며 중간에 계획자체가 취소될 수도있다. ■회계의 발생주의=민간기업의 회계기법을 정부가 도입한 것이다.정부는 지금까지 ‘현금지출주의’에 근거,1년 단위로 현금이 실제 지출됐을 때만 장부에 기재했다.때문에 재정은 1년 기준의 근시안적으로 운용됐다.재정수요의 장기적 예측이나 재원확보 방안은 도외시돼 국가 회계가 현금이 드나드는 가계출납부와 다를 바 없다.그러나 발생주의가 도입되면 실제 현금이 지출되지 않아도 회계상으로는 지출된 것으로 잡아야 한다.따라서 정부의 장부에도 준비금이나 충당금과 같은 적립금 개념과 감가상각같은 장기적 지출항목이 생긴다.당연히 연속성을 갖기 때문에 재정은 1년 단위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운영되며 재원의 확보없이 선심성 정책을 내놓는 경우도 최소화할 될 수밖에 없다.
  • 북 신포 앞바다 해양조사/KEDO 탐사단 오늘 출항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대북 경수로건설부지인 북한 신포 금호지구 앞바다에서 해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경수로기획단이 5일 밝혔다. 북한 경수로부지의 해양을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EDO는 이번 조사를 위해 한국해양연구소 소속 해양탐사선 ‘이어도’(357t급)를 이용하며 한국해양연구소 조사원 17명 등 총 35명이 방북한다.탐사팀은 6일 하오3시 거제항을 출발해 금호지구 양화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해양조사는 경수로 건설에 필수적인 예비 안전성 분석보고서 및 환경영향평가보고서 작성을 위한 것으로,해수온도 및 해류를 측정하고 해양 생태계 및 해양지질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수로기획단 관계자는 “원자력발전소는 발전에 사용된 열을 해수로 냉각시켜 바다로 방출하기 때문에 4계절에 걸친 해양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일 어선 100척 해상 시위/홋카이도 서남쪽

    ◎‘자율규제 수역’ 조업 우리 어선 위협 【도쿄=강석진 특파원·하코다테(함관) 교도 연합】 일본 어선 100여척이 3일 일본 홋카이도(북해도) 근해 조업 자율규제수역 내에서 우리 어선의 조업중단을 요구하며 20여분간 해상시위를 벌였다. 일본 어선들은 11개 어민단체 소속으로 이날 상오 11시쯤 각 지역을 출항,하오 2시쯤 조업 자율규제수역에 집결해 시위에 들어갔으나 우리 어선과는 직접 만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홋카이도 에산만에서 20∼30㎞ 떨어진 조업 자율규제수역에서는 우리 트롤어선 9척이 조업 중이었으며, 이들 선박은 현재 홋카이도 서쪽 해역으로 빠져나와 조업을 하고 있다.
  • 뗏목탐사대 4명 사망·실종

    ◎발해 해상교역 추적… 블라디보스토크 출항/24일만에 이 도고섬 근해서 악천후로 전복 지난해 12월 31일부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뗏목 대장정을 시도했던 발해항로 학술탐사대원 4명중 3명이 24일 상오 6시 일본 근해에서 숨진채 발견됐으며 1명은 실종됐다고 외무부가 24일 밝혔다. 외무부 관계자는 “일본 해상보안청이 경비정 3척과 헬기 4대 등을 파견해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사체 1구만 인양하고 나머지는 악천후로 실패했다”고 밝혔다. 외무부측은 “인양된 사체는 돗토리현 사카이 미나토시에 있는 자이세병원에 안치된어 있으며 가장 젊은 대원으로 보인다”고 밝혀 임현규씨(27일·한국해양대 해운경영학과 4년)로 추정되고 있다. 탐사대원은 대장인 장철수(38·한바다연구소,한국해양대 석사과정),이용호(35·한바다연구소),이덕영(49·선장),임씨 등 4명이다. 이들은 당초 23일중 일본 영해안으로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이날 하오 5시쯤 조류가 급변하자 도고섬에 접안할 수 있도록 외무부에 요청해 왔다. 발해항로 학술탐사대원은 발해건국1천3백년을 맞아 발해인들의 해상교역항로를 추적한다는 목적으로 지난해 12월3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물푸레나무로 만든 길이 15m,너비 5m의 뗏목을 타고 제주도를 목표로 항해를 해왔으나 악천후때문에 항로를 변경,일본에 상륙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가볼만한 해돋이 명소 4선

    ◎성산 일출봉/왕관같은 99개 기암절벽 훌륭 제주시에서 동쪽으로 48㎞ 떨어진 성산포 바닷가에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돌산이 있다.바로 높이 182m의 성산일출봉으로 왕관같은 99개 기암 봉우리와 짙푸른 바다위를 솟아오르는 아침 햇살이 장관이다.서쪽 항구에는 120t급 해상관광유람선이 1시간 간격으로 성산 일출봉 주변과 우도를 일주 운항하고 있다.(064­83­0959) ◎포항 구룡포해수욕장/소나무 가득찬 반달형 백사장 포항에서 24㎞,구룡포읍에서 1.5㎞ 떨어져 있다.백사장은 반달형으로 인근 산에는 소나무들이 가득 차 마치 정원을 걷는 느낌을 준다.특히 구룡포항은 동해남부 어항의 집결지로 많은 어선들이 출항과 회항을 한다.등대와 갈매기,회항하는 어선을 배경으로 붉게 솟아오르는 겨울 일출은 아름답기 그지없다.(0562­45­6061) ◎여천 향일암/남해 수평선 일출에 입이 절로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암자로 남해 수평선의 일출 광경이 장관을 이룬다.마을에서 향일암으로 가는 산길은 제법 가파른 편인데 중간에 암벽을 타야 하는 등 등산코스도 아기자기하다.12월말부터 1월초순에는 이 곳 일출광경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0662­44­1181∼4) ◎주문진 남애/사진작가·관광객 발길 줄이어 주문진 북쪽 6㎞에 있다.남애해수욕장과 매호라는 민물석호가 있어 붕어와 잉어 등 민물낚시는 물론 바다낚시도 즐길수 있다.전형적 어촌인 남애항은 방파제와 등대,괴암봉우리가 일출과 조화를 이뤄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잇고 있다.인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주문진 가족호텔이있다.(0391­661­7400∼4)
  • 문화비용도 절감을(사설)

    문화체육부가 ‘경제 살리기 실천 추진대책’을 발표했다.공연·출판·영화·비디오 등 문화예술 분야와 체육분야에서의 외화절감 방안과 관광수지 적자 해소 노력을 밝힌 것이다.얼마나 경제적 효과를 거둘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위기에 처한 국가경제의 회복을 위해 필요한 작업이라고 본다. 이 대책에 따라 앞으로 10만달러 이상의 비용이 드는 외국 공연예술인(단체) 초청은 금지된다.지난해 이뤄진 초청공연 780여건 중 10만달러 이상의 초청공연은 10여건이었으므로 그 효과를 크게 기대할 수 없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시류에 편승한 한건주의 전시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올 수도 있다.그러나 한 집안의 가계가 어려워질때 제일 먼저 줄이는 지출항목이 문화비용이듯이 경제난국에 처한 이 시점에선 국가적 문화비용도 줄일수 밖에 없다. 게다가 국내 업체끼리 무분별한 과당경쟁으로 인한 문화계의 외화낭비는 오래전부터 지적되어온 문제다.유명한 외국 연주자(단체)를 초청하면서 여러 공연기획단체가 다투어 개런티를 높이는 일이 허다하고,외국서적번역권을 얻기 위한 국내출판사의 경쟁으로 터무니없이 많은 저작권료를 지불하기도 한다. 공연예술계나 출판계의 외화낭비는 영화계에 비하면 또 아무것도 아니다.재벌기업들이 영상산업에 뛰어들면서 1백만 달러가 넘는 외국영화를 경쟁적으로 수입하고 수입가격도 천정부지로 올려 놓아 한국은 할리우드의 봉이 되었다.미국영화를 수입할 때 우리는 프랑스보다 2배,대만보다 8배 값을 치러야 한다.외화 수입가격은 보통 제작비의 1.5%가 적정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10% 이상을 주고 수입하는 경우도 있다.그런데도 팔릴만한 영화를 놓고 국내 업체들이 서로 수입하려 경쟁하기 때문에 외국 영화배급사들은 팔리지 않는 영화를 끼워 파는 수법까지 쓰고 있다.창고에서 사장될 영화에도 귀중한 달러가 낭비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제살 깎아먹기 경쟁을 막을 제도적 장치는 없다.문체부의 외화절감 방안도 달러낭비를 가져오는 지나친 경쟁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이지 강제 규정이 아니다.대기업부터 솔선수범해서 불필요한 외국 영화 수입이나 초청 공연을줄여야 할 것이다.비싼 외국문화상품을 수입하기 보다는 우리문화상품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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