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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들 제발 자제해달라”···기후학자가 지적한 ‘이것’

    “부자들 제발 자제해달라”···기후학자가 지적한 ‘이것’

    초부유층이 개인 전용기를 ‘택시’처럼 이용하고 있다고 기후학자들이 경고했다. 최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스웨덴, 독일, 덴마크 연구진은 미 연방항공국 항공추적포털 ‘ADS-B 익스체인지’에 등록된 세계 전용기 운항 정보를 추적해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추산하고 이 같이 지적했다. 연구를 이끈 스테판 예슬링 스웨덴 린네대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전용기를 단순히 더 편리하다는 이유로 택시처럼 이용하고 있다. 누군가의 항공기는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 단 한 시간 만에 보통 사람들이 1년간 배출하는 것보다 많은 이산화탄소를 방출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2만 5993대의 전용기가 총 1864만5789회의 비행을 한 것으로 집계했다. 전용기 운항으로 배출된 이산화탄소는 지난해 약 1560t으로 나타났는 데, 4년 만에 46% 증가한 것이다. 이는 전용기 수요 증가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상업 여행 제한 탓일 가능성이 있지만, 연간 370만 대의 가솔린 자동차가 주행한 것과 맞먹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자정 노력이 절실하다. 예슬링 교수는 전용기의 탄소 배출량이 상업 항공기의 1.8% 수준이라는 점에서 극히 일부에 불과해 보일 수는 있지만, 개개인은 중앙 아프리카 작은 도시의 연간 배출량과 맞먹는 온실 가스를 배출했다고 지적했다. 전용기를 타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초부유층으로, 초고액 자산가라고도 불린다. 이 집단은 전 세계 성인 인구의 0.003%인 25만 6000명으로 추산되며, 평균 재산은 1억 2300만 달러(약 1716억원)에 달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보고서에 “유명 배우들, 가수들, 감독들”로만 언급한 다수의 유명 인사들의 비행 경로도 추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중 한 사람은 지난해 개인 전용기를 169회 이용했고 이로 인해 약 2400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이는 1년 내내 가솔린 자동차 571대를 운전하는 것과 같은 양이다. 연구진은 전용기를 이용한 개개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기로 했다면서 특정인을 비난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대부분의 전용기는 미국(69%)에 등록돼 있고, 그다음으로 브라질, 캐나다, 독일, 멕시코, 영국 순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대부분의 전용기는 영화제나 축구 경기와 같은 여가 활동이나 행사를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중 47.4%는 500㎞ 미만 거리였다. 여름철 휴양지인 스페인 이비자섬과 프랑스 니스로 가는 전용기 수가 급증했고 출발과 도착은 주말 기간 집중됐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 기간 1846대의 전용기가 운항돼 약 1만 4700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연구진은 또 지난해 기후위기 대응을 핵심 주제로 논의했던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이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당시 각각 660대, 291대의 전용기가 운항됐다고 지적하면서 11만3000t의 온실가스가 배출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예슬링 교수는 그런 항공편은 아마도 기후 회의에 참석하는 매우 부유한 사업가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연구에는 전용기보다는 전세기를 이용할 가능성이 큰 국가 원수나 정치인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예슬링 교수는 “10년 후 사람들은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우리가 더 많은 노력을 했어야 한다고 말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특정 활동을 줄여야 하며 모든 사람들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역할을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기 위해 최고위층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조치가 없다면 이번 세기 전 세계는 섭씨 3.1도까지 따뜻해질 수 있다. 지구의 기온은 이미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2도 높다. 그리고 2050년까지 상업 여행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은 2021년 수준의 2.5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050년까지 전 세계 항공의 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많은 과학자들은 온실 가스를 더 많이 배출하지 않고도 항공 여행을 늘릴 수 있는 기존 연료에 대한 명확한 대안이 있다는 사실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지구와 환경’(Nature 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 7일자에 실렸다.
  • 배민·쿠팡이츠 수정안 제출…요기요 “타사 관계 없이 상생안 이행”

    배민·쿠팡이츠 수정안 제출…요기요 “타사 관계 없이 상생안 이행”

    정부가 지난 7월 출범시킨 ‘배달플랫폼-입접업체 상생협의체’가 11차례 회의에도 상생 방안 도출에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배달플랫폼 업체가 최종안을 제출했다. 11일 배달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점유율 1·2위 업체인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수정한 상생안을 협의체에 제출했다. 지난 7일 11차 회의에서 상생협의체의 공익위원들은 이날까지 쿠팡이츠에 새로운 최종안을 가져오라 요청했고, 배민에도 기존 안에 대한 개선 여부 검토를 주문했다. 두 곳이 낸 상생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동안 알려진 내용보다는 진전된 안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지난 회의에서 배민은 매출액에 따라 2.0~7.8% 범위의 ‘차등수수료’ 방식으로 수수료율 낮추겠다고 제안하면서 쿠팡이츠도 같은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는 전제를 제시한 바 있다. 쿠팡이츠는 2.0~9.5% 범위의 차등수수료 방안을 내놨다. 이날 쿠팡이츠의 수정안에는 최고 수수료율을 9.5%보다 소폭 내리고 매출 중하위 점주들에게 혜택을 늘리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제출하는 내용이 대폭 진전된 안일 경우 자영업자로 구성된 입점업체와 마지막 합의를 시도할 수 있으나 그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나온다.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만약 국민 기대 수준으로 상생안이 나온다면 다시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서 입점업체와 협의를 해야 한다”며 “그럴 경우 조속한 시일 내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생협의체는 100여일 간 지속했지만 수수료를 둘러싼 플랫폼과 입점업체의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조 부위원장은 “배민이든 쿠팡이츠든 위법하게 가격남용을 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여기에 적극적으로 공정위 역량을 집중하도록 할 것”이라며 수수료 문제에 적극 개입할 의지를 시사했다. 한편 이날 요기요는 상생협의체의 합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는 뜻 밝혔다. 요기요는 가게배달과 요기배달의 중개수수료를 이미 12.5%에서 자발적으로 9.7%로 인하했는데, 주문건수에 따라 최대 4.7%까지 추가 인하하는 차등수수료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요기요 측은 “자사의 상생방안이 협의체 내에서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타사와 입접업체 간 합의여부와 관계 없이 상생안을 이행하기로 했다”고 했다. 다만 요기요의 시장점유율은 14%라 배달앱 수수료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자영업자 생태계에 미치는 파급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 “초부유층, 개인 전용기를 택시처럼 이용” 기후학자 경고

    “초부유층, 개인 전용기를 택시처럼 이용” 기후학자 경고

    초부유층이 개인 전용기를 ‘택시’처럼 이용하고 있다고 기후학자들이 경고했다. 최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스웨덴, 독일, 덴마크 연구진은 미 연방항공국 항공추적포털 ‘ADS-B 익스체인지’에 등록된 세계 전용기 운항 정보를 추적해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추산하고 이 같이 지적했다. 연구를 이끈 스테판 예슬링 스웨덴 린네대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전용기를 단순히 더 편리하다는 이유로 택시처럼 이용하고 있다. 누군가의 항공기는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 단 한 시간 만에 보통 사람들이 1년간 배출하는 것보다 많은 이산화탄소를 방출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2만 5993대의 전용기가 총 1864만5789회의 비행을 한 것으로 집계했다. 전용기 운항으로 배출된 이산화탄소는 지난해 약 1560t으로 나타났는 데, 4년 만에 46% 증가한 것이다. 이는 전용기 수요 증가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상업 여행 제한 탓일 가능성이 있지만, 연간 370만 대의 가솔린 자동차가 주행한 것과 맞먹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자정 노력이 절실하다. 예슬링 교수는 전용기의 탄소 배출량이 상업 항공기의 1.8% 수준이라는 점에서 극히 일부에 불과해 보일 수는 있지만, 개개인은 중앙 아프리카 작은 도시의 연간 배출량과 맞먹는 온실 가스를 배출했다고 지적했다. 전용기를 타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초부유층으로, 초고액 자산가라고도 불린다. 이 집단은 전 세계 성인 인구의 0.003%인 25만 6000명으로 추산되며, 평균 재산은 1억 2300만 달러(약 1716억원)에 달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보고서에 “유명 배우들, 가수들, 감독들”로만 언급한 다수의 유명 인사들의 비행 경로도 추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중 한 사람은 지난해 개인 전용기를 169회 이용했고 이로 인해 약 2400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이는 1년 내내 가솔린 자동차 571대를 운전하는 것과 같은 양이다. 연구진은 전용기를 이용한 개개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기로 했다면서 특정인을 비난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대부분의 전용기는 미국(69%)에 등록돼 있고, 그다음으로 브라질, 캐나다, 독일, 멕시코, 영국 순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대부분의 전용기는 영화제나 축구 경기와 같은 여가 활동이나 행사를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중 47.4%는 500㎞ 미만 거리였다. 여름철 휴양지인 스페인 이비자섬과 프랑스 니스로 가는 전용기 수가 급증했고 출발과 도착은 주말 기간 집중됐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 기간 1846대의 전용기가 운항돼 약 1만 4700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연구진은 또 지난해 기후위기 대응을 핵심 주제로 논의했던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이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당시 각각 660대, 291대의 전용기가 운항됐다고 지적하면서 11만3000t의 온실가스가 배출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예슬링 교수는 그런 항공편은 아마도 기후 회의에 참석하는 매우 부유한 사업가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연구에는 전용기보다는 전세기를 이용할 가능성이 큰 국가 원수나 정치인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예슬링 교수는 “10년 후 사람들은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우리가 더 많은 노력을 했어야 한다고 말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특정 활동을 줄여야 하며 모든 사람들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역할을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기 위해 최고위층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조치가 없다면 이번 세기 전 세계는 섭씨 3.1도까지 따뜻해질 수 있다. 지구의 기온은 이미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2도 높다. 그리고 2050년까지 상업 여행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은 2021년 수준의 2.5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050년까지 전 세계 항공의 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많은 과학자들은 온실 가스를 더 많이 배출하지 않고도 항공 여행을 늘릴 수 있는 기존 연료에 대한 명확한 대안이 있다는 사실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지구와 환경’(Nature 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 7일자에 실렸다.
  • 제주지역혁신플랫폼, 학생 주도형 글로벌 답사 프로그램 ‘글로컬 프론티어’ 진행

    제주지역혁신플랫폼, 학생 주도형 글로벌 답사 프로그램 ‘글로컬 프론티어’ 진행

    48명 학생 선발해 싱가포르ㆍ도쿄서 글로벌 답사...스마트팜ㆍ수소 생태계 등 현지기관 벤치마킹 통해 제주지역 발전 방안 제시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하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김대영)는 JOY 비교과 프로그램의 세부사업인 학생 주도형 글로벌 답사 프로그램 ‘글로컬 프론티어’를 싱가포르와 도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약 12주의 준비기간과 선발 과정을 거친 프론티어들은 제주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싱가포르와 도쿄 현지 기관과 실무자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주제를 탐구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스마트팜, 수자원 기술, 제로 웨이스트 등을 주제로 답사를 진행했으며, 도쿄에서는 제주 수소 생태계 조성, 그린에너지와 도심 녹화 조성 방안 등을 벤치마킹했다. 현지 답사 및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도청, 제주관광공사 등 다양한 관련 기관에 답사 보고서 및 제주 발전방안 관련 제안서를 제출했다. 또한, 답사 도전기를 지역 신문에 기고하거나 제주대, 제주관광대 및 제주한라대에 강의 개설 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지역 발전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방안 제시로 제주국제자유도시 맞춤형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특히,‘스마트팜 활용 제주지역 초등학교 교육방안 마련’을 주제로 싱가포르를 답사한 싱팜퓨쳐 팀 전훈정 학생은 전국 RIS(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제주 지역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제주 크루즈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 크크크 팀은 싱가포르 크루즈 및 제주 크루즈 승선 기회를 제안받는 등 추가 성과를 기록했다. 답사 우수팀은 12월 6일 개최될 JOY 비교과 우수사례 성과공유회를 통해 답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부산RIS 대학교육혁신본부에서 운영 예정인 ‘글로컬 프론티어’ 프로그램의 멘토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훈정 학생은 “많은 지원을 받으면서 스마트팜과 같은 전문 분야를 높은 수준의 환경에서 탐구할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제주도의 현실을 직시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해외 기업과의 컨택 과정에서 얻은 경험은 앞으로 유사한 과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글로컬 프론티어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해외 답사 계획을 수립하고, 현지 기관들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파악한 후 제주 지역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도전 정신, 문제 해결 능력,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학생 주도형 글로벌 답사 프로그램이다. 특히, 제주 지역 인재들이 선진 도시를 탐방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기회로도 활용되고 있다.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김대영 본부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취업 비전 및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제주 지역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하며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탈리아 출발한 中여객기 이륙하자마자 ‘쾅’…어떤 일이?

    이탈리아 출발한 中여객기 이륙하자마자 ‘쾅’…어떤 일이?

    중국 하이난항공의 한 여객기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륙한 직후 엔진에 불이 붙어 긴급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출발해 중국 선전으로 향하던 하이난항공 보잉 787-9 드림라이너 여객기 오른쪽 엔진에 이륙 직후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이 항공기에는 승객 249명, 승무원 16명 등 총 26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탈리아 해안경비대는 공식 성명을 통해 조류 충돌로 인한 사고라고 밝혔다. 항공기는 해상에서 연료를 버린 뒤 피우미치노 공항으로 안전하게 비상 착륙했다. 이 과정에서 인명 사고는 없었으며 공항 항공 교통에도 영향이 없었다고 공항 관계자가 전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 뒤 인도네시아 파푸아주 자야푸라의 센타니 공항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보잉 737-500 항공기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해 탑승객 121명이 대피한 사태다.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항공기 엔진에서 연기가 치솟는 모습과 함께 공포에 질린 승객들이 비상탈출용 슬라이드를 통해 탈출하거나 항공기 날개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고로 해당 항공편은 취소되었으며, 다른 2편의 항공편도 지연되는 등 공항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다.
  • 금천구 “4060 감성 연주 모집” 꽃중년 밴드 페스티벌

    금천구 “4060 감성 연주 모집” 꽃중년 밴드 페스티벌

    서울 금천구는 오는 22일 오후 1시까지 ‘제1회 꽃중년 밴드 페스티벌’(포스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중장년들이 함께 모여 음악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페스티벌”이라고 설명했다. 40~69세의 금천구민 또는 금천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어쿠스틱 기타와 어쿠스틱 드럼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기타나 드럼을 단독으로 연주하거나 주 악기로 하는 합주도 가능하다. 기성곡과 창작곡 모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예선 참가자는 참가 신청서와 함께 10분 이내의 공연 영상 파일을 금천50플러스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예선 결과는 오는 29일 금천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참가자에게도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팀은 다음달 14일 오후 3시 금천뮤지컬센터 3층 공연장에서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20만원, 금상 15만원, 은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꽃중년 밴드 페스티벌을 통해 구민들이 서로의 음악적 꿈을 응원하는 즐거운 경험을 만들기 바란다”며 “중장년층이 제2의 인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최진혁 서울시의원, 공유숙박사이트 통한 SH공공임대주택 불법전대 지적 및 실태점검 촉구

    최진혁 서울시의원, 공유숙박사이트 통한 SH공공임대주택 불법전대 지적 및 실태점검 촉구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구 제3선거구)은 지난 7일 열린 제32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임대주택을 숙박공유사이트를 통해 불법전대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 강력한 실태점검 조사를 요구했다. 최 의원이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SH공사가 보유한 공공임대주택을 불법전대 하여 적발된 건수는 총 50건으로, 타인에게 불법으로 공공임대주택을 전대한 건이 42건, 숙박공유사이트를 통한 불법 전대가 8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숙박공유사이트를 통한 불법 전대는 거주자 실태조사 등이 아닌 익명 신고에 의한 적발로만 확인되어 단속 제도의 사각지대가 있음이 드러났으며, 최 의원은 신고자에 대한 포상을 늘려야 한다며 현재 건당 300만원으로 정해져 있는 불법전대신고 포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최근 공유숙박사이트에서의 불법 숙소 운영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컸다”며 “이번 사례는 공공임대주택을 공급받은 세입자가 공유숙박사이트로 불법적인 수익을 창출하다 적발되는 건으로 이들에 대한 처벌 강화도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공공주택 특별법상 불법전대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 제한이 4년밖에 되지 않는다며 보다 강력한 처벌을 위해 현행법 개정 등 제도 개선 건의를 촉구했다. 한편, 최 의원은 SH공사에서 매년 실태조사를 수행하는데도 공유숙박사이트 불법전대 적발건수가 0건이라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공유숙박사이트와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불법전대 단속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법도 제안했으며, 불법전대자 주택환수 기간도 길게는 3년이 넘게 걸린 사례도 있다며, 주택 환수가 지연될수록 공공임대주택을 통해 주거안정을 누려야 할 또 다른 시민의 피해로 이어진다며 조속한 환수 처리를 주문했다. 질의를 마무리하며 최 의원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을 보장하기 위해 세금으로 조성된 임대주택에서 불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신고자 포상 확대 및 불법전대자 처벌 수위 강화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SH공사 중장기재무관리계획 실현가능성 낮아”

    박석 서울시의원 “SH공사 중장기재무관리계획 실현가능성 낮아”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지난 8일 열린 2024년 서울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SH공사가 신규 사업의 성과를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어 의회에 제출한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의 실현가능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SH공사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매년 해당 연도를 포함한 5회계연도 이상의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을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에 제출하고 있다. SH공사 제출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현재까지 토지매각금액은 약 2조원이지만, 체납 등에 따른 해약 사례도 4457억원에 달했다. 박 의원은 “SH공사는 토지매각으로 이익을 달성해오고 있는데, 고덕강일, 위례, 마곡 등에서 매각을 추진해 유찰되거나 계약 해지된 토지가 상당하다”며 “이러한 상황에도 위례지구 미매각 단독택지의 75%를 내년에 매각하겠다는 계획은 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2025년 12월에 단지 조성공사를 착공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경우 12월 말까지 7개 필지(128,294㎡)를 추정가액 3조 4137억 원에 매각하겠다는 계획에 대해서도 “해외 기업 유치 등 실현 가능성이 낮은 대안만 내세우며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SH공사의 계획대로 실행되면 좋겠지만 현재 부동산 시장이나 금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최소한 민감도 분석을 통하여 각각의 분석 결과에서 위기관리를 체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실적인 중장기재무관리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예비군 수송버스 지원사업···비상기획관이 사업 주도, 지역별 상황 맞게 운영해야”

    박수빈 서울시의원 “예비군 수송버스 지원사업···비상기획관이 사업 주도, 지역별 상황 맞게 운영해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4)은 지난 8일 비상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방안을 촉구하는 한편, 요구자료 미제출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인 박 의원은 예비군 복리 향상을 위해 도입된 수송버스 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현재 방식으로는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사업이 전 자치구로 확대된 것을 성과로 내세우는 市 집행부를 향해 “단순 확장에 치중할 것이 아니라 자치구별 예비군의 실수요와 현황에 맞는 효율적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특히 “자치구별로 수송버스 이용 수요에 큰 차이가 있음에도 예산이 일률적으로 배분되는 것은 문제”라며 “지역 상황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비군 수송버스 지원사업은 현재 24개 자치구(종로구 제외)에서 시행 중이며 2024년 8월 말 기준 신청률(신청 인원/훈련대상 인원)을 살펴보면, 최저 6.9%에서 최고 71%까지 자치구별로 이용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0%대의 저조한 이용률을 보인 자치구가 7곳, 20% 대인 자치구가 13곳으로, 20개 구에서 모두 10명 중 1~2명 정도만 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 의원은 또한 집행부가 요구자료를 제때 제출하지 않은 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보조사업자인 수도방위사령부와 협조가 원활한지 의문”이라고 말하며 “서울시가 수도방위사령부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만큼, 비상기획관이 수방사와 협력해 필요한 자료를 적시에 확보하고 사업을 주도적으로 끌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수송버스를 이용하는 예비군에게도 교통비 8000원을 별도로 지원하는 문제에 대해 중복지원 우려도 제기했다. 이에 비상기획관은 “구청에서 훈련장까지만 노선이 제공되고 있어 구청까지 거리가 먼 예비군은 교통비 사용이 불가피해 중복지원으로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내년에는 사업 평가를 통해서 차등 지원 방식이나 예산을 차등 반영하는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천안시, ‘스마트도시 도약’…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천안시, ‘스마트도시 도약’…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박상돈 천안시장, 프랑스·스페인 방문시-다쏘시스템, ‘스마트도시 협력’ 협약 충남 천안시는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도약을 위해 프랑스 다쏘시스템 등과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상돈 시장 등 방문단이 4~10일까지 스페인·프랑스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8일(현지 시각) 프랑스 벨리지 다쏘시스템 본사를 방문해 자크 벨트랑(Jacques BELTRAN) 공공·스마트도시 부문 부사장과 ‘천안시 스마트도시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스타트업 지원, 지역 혁신 인재 육성 등을 지원하고 국제 협력체계 구축 도모가 목적이다. 시는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글로벌 인턴십 기회 제공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 솔루션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설계·모델링·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3D솔루션 분야의 프랑스 대표 글로벌 기업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 참석한 박 시장은 각국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글로벌 기업의 전시관을 둘러보고 스마트도시 분야 관계자 등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바르셀로나시가 주최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140개국, 700여개 도시와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박람회다. 박 시장은 “다쏘시스템의 우수 기술력이 시 행정 등에 적용된다면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스마트도시 천안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황유정 서울시의원 “양곡도매시장 부지 오염된 흙, 서울시 신속한 정화 작업 추진 강조”

    황유정 서울시의원 “양곡도매시장 부지 오염된 흙, 서울시 신속한 정화 작업 추진 강조”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황유정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제32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신축부지에서 검출된 인체 위험물질인 불소의 정화작업을 무조건 서둘러 할 것을 민생노동국에 요구했다. 서울시는 양재동에 있는 양곡도매시장을 인근 지역으로 이전·신축하고 그 자리에 R&D 혁신센타를 건립하겠다는 계획하에 농협과 토지교환을 통해 현 부지를 매입했지만, 양곡도매시장 공사를 추진하던 중 올 4월 공사현장에서 환경부 기준치(400m)를 넘는 양의 불소가 검출되면서 공사가 중단된 상태이다. 서울시는 서초구청으로부터 토양정밀검사 명령받았고 시공을 맡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해당 토지에 대한 토양정밀조사 용역을 수행했다. 용역결과 해당 토지면적의 96.3%가 오염되었고 오염수준도 450–1070mg/kg로 환경부 고시 우려기준(400mg/kg)을 넘어 대책기준(800mg/kg)에 이르고 있음을 지난 6월에 확인했다. 해당 토지는 정화작업을 마땅히 해야 하고 공사기간의 지연에 따른 비용을 고려할 때 서둘러 토양정화작업을 시행했어야 함에도 서울시는 환경부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과 귀책사유에 대한 법률검토 등을 이유로 아직 정화작업을 시작도 하지 않고 있다. 즉 지난 8월 환경부에서 입법예고한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 해당 토지 오염기준이 400mg/kg에서 1300mg/kg으로 상향될 것이고 그 기준을 적용할 경우 양곡도매시장 신축부지에 대한 정화작업 이행의무는 사라지리라는 것이고 약 59억원의 정화비용의 지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황 의원은 서울시의 안일한 행정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해당부지는 서울시민들이 매일 먹는 쌀을 저장하는 곳으로 위생적인 환경이 절대적으로 중요한데 물에 잘 흡수되는 불소가 검출됐다는 것은 비가 오면 빗물에 섞여 해당시설로 불소가 흡수될 수 있다는 개연성을 간과하면 안 된다. 따라서 현재 기준에서 오염 초과량의 불소가 검출된 만큼 환경부 기준 변경과 관계없이 토양정화과정을 반드시 완결한 후에 공사를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환경부의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개정은 현재 입법예고 상태이고 이 개정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여러 과정과 시일이 앞으로 소요될 것이기 때문에 그때까지 공사를 미루는 것은 공사비용만 늘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늘어나는 공사비용을 감당할 것인가 아니면 그 비용으로 서둘러 토양정화를 할 것인가의 선택 앞에서 담당공무원의 징계문제를 운운하며 토양정화작업을 미루는 서울시 공무원의 발상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리고 서울시가 염려하는 정화비용은 첫째, 현행 토양환경보전법 제10조에 따라 전 소유주인 농협에 구상권과 손해배상청구 가능하고 둘째, 농협이 오랜 기간 주유소 운영과 세차장으로 활용했던 위치의 불소검출량이 1000mg/kg 이상으로 높았다는 조사용역결과를 고려해 볼 때 추가 정밀검사를 통해 충분히 농협의 귀책사유를 입증가능할 것이라고 황의원은 말한다. 황 의원은 흙은 사라지지 않고 어디에든지 남아있기 때문에 토양에 함유된 불소가 수질오염으로 이어져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지 않도록 정화하는 것이 공공기관인 서울시가 마땅히 해야 할 올바른 행정이라고 강조한다. 황 의원은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을 위해 스스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미루고 환경부의 기준 완화만을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실망스럽다며 해로움의 기준이 달라졌다고 해롭지 않은 것이 아닌데 숫자에 기대어 편안하게 행정처리를 하겠다는 꼼수행정에 분노한다”며 서울시의 안전불감 행정을 질타했다. 그리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오염된 토양을 정화작업하도록 서울시를 계속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는 “해당 건축물은 지하 방수공사와 우수 처리 등으로 빗물이 해당 시설로 침투할 수 없도록 설계에 반영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중지로 인한 공사비용 증가에 대해서는 “토양 오염 조사기간 동안 공사를 일시 중지했으나, 이후 10월 17일까지 흙막이 공사를 진행했다”며, “현재 농협에 대한 구상권 및 손해배상 청구에 관한 법률 자문을 진행 중으로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500억원 규모’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민간사업시행자 찾는다

    ‘2500억원 규모’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민간사업시행자 찾는다

    새만금개발청이 여의도 면적(4.5㎢)의 절반에 달하는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을 맡을 민간기업을 찾는다. 새만금청은 11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민간 사업시행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관광·레저용지 중 공유수면 2.40㎢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2500억원 이상으로, 새만금 관광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숙박시설과 관광객 집객시설, 부대 편의시설, 체육시설(골프장 등) 등을 제안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총 90일간이며, 공모에 참여할 사업자는 공모지침서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평가 후 최고 득점한 제안자에게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부여하며, 우선협상이 완료되면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갖게 된다. 새만금청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컨소시엄 구성 요건을 강화하고 재무계획을 중점 평가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6개 사 이내, 대표사 지분율 35% 이상, 출자사의 지분율 10%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관광·레저사업 관련 운영 기업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또 새만금청은 사업자 선정 시 사업 추진 능력과 재무계획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공모에 선정된 사업자는 12개월(필요시 1회, 12개월 이내 연장 가능) 내 협상을 완료하도록 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 동안 산업용지에 11조 10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에 따라 관광용지에서도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군인권센터 “공군 ‘여군 강간미수’ 사건, 늑장보고 정황”… 추가 고발 예고

    군인권센터 “공군 ‘여군 강간미수’ 사건, 늑장보고 정황”… 추가 고발 예고

    시민단체는 최근 공군 제17전투비행단에서 발생한 성폭행 미수 사건과 관련해 군 당국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추가 고발을 예고했다. 군인권센터는 11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7비행단은 사건 발생 다음 날인 지난달 25일 성폭력 피해 사실을 확인했으나 피·가해자 분리가 즉각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가해자인 전대장(대령) A씨가 ‘정신적 트라우마’를 이유로 분리 조처를 하루 미뤄달라고 요청한 뒤 이튿날 부대로 출근했으며 회식에 참석했던 부하들에게 전화하거나 사무실로 불러 면담을 강요했다는 것이다. 센터는 A씨가 부하들에게 “(피해자가) 많이 취했다고 생각했나”, “다른 사람도 2차에 오라고 의사를 물어보게 했는데 혹시 피해자에게 연락받은 것이 있나” 등의 질문을 했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날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면담 강요죄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추가 고발할 예정이다. 센터는 제17비행단이 피해자에게 고소장 서식을 인터넷에서 받아 작성한 뒤 경찰에 제출하면 된다는 기초적인 안내 외에 후속 조치는 사실상 하지 않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군인권센터 부설 성폭력상담소는 지난달 31일 A씨가 여군 초급장교 B씨에게 회식 전후 성폭행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A씨를 군인 등 강제추행, 군인 등 강간치상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공군은 “사건 인지 즉시 피해자와 행위자를 분리 조치했으며 피해자가 민간 경찰에 신고할 수 있도록 조력해 왔다”고 했다.
  • “트럼프 2기 한국 제조업, 中 거치지 않고 북미서 만들어 역수출”

    “트럼프 2기 한국 제조업, 中 거치지 않고 북미서 만들어 역수출”

    대한상의 ‘트럼프 집권 2기 물류공급망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집권 2기를 앞두고 글로벌 공급망이 북미 중심으로 재편될 거란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자국 내 생산이 확대되면서 한국 중간재가 미국에서 완성돼 아시아로 ‘역수출’하는 흐름이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트럼프 집권 2기 물류공급망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앞으로 미국의 탈중국화가 가시화되면 미국 동남부 지역과 캐나다, 멕시코 국경 지역이 새로운 글로벌 공급망 거점으로 떠오르며, 이에 따라 항만·터미널 등 물류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중국과의 무역액은 2021년 6600억달러에서 지난해 5800억달러로 감소했으며, 지난해 미국의 최대 수입국 역시 중국(수입액 4300억달러)에서 멕시코(수입액 4800억달러)로 전환됐다. 대한상의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의 미국 관세 회피를 목적으로 한 멕시코 우회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멕시코 수입품에 대해 25% 관세를 공약한 바 있지만 큰 기조는 탈중국인 만큼 멕시코·캐나다, 한국·대만 등 기존 경제동맹국 중심으로 물류공급망 재편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반도체·이차전지 등 핵심산업의 미국 내 공장기지화가 진행되면서 수출입 흐름도 바뀔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과거엔 한국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중간재가 중국을 거쳐 미국으로 이동했다면, 앞으로는 한국 중간재가 곧바로 북미로 건너가 역내에서 가공·조립을 거쳐 완성품을 미국 내에서 소비하거나 다시 해외로 역수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뉴저지 소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미물류공급망센터의 이성우 센터장은 “미국은 반도체, 이차전지, 전기자동자,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등 주요 핵심 기술에 대해 자국 내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데, 향후 5년 내 생산시설이 완비되면 미국 내수 시장에서 소비되고 나아가 특히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하는 흐름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한상의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북미 공급망에 새롭게 진입하는 아시아의 전략적 동맹국들이 한국 항만을 환적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북미 시장에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래도 특검 안 받을까?…민주당 “제3자 추천 포함 수정안 제출”

    이래도 특검 안 받을까?…민주당 “제3자 추천 포함 수정안 제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려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 수사 대상을 줄이고 제3자가 특검을 추천하도록 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재표결에 할 때 여당의 이탈표를 끌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수정안에는 지금까지 김 여사를 둘러싼 온갖 비위와 국정농단 개입 의혹이 있지만 범위를 대폭 축소하겠다”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태균씨로부터 촉발된 김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과 선거 개입 의혹에 국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제3자 추천을 수용해 이를 포함해 수정안을 제출하겠다”고 했다. 한 대변인은 “민주당이 특검법을 관철시키기 위해 이렇게 하는데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나 대통령실이 반대할 수 있겠나”라며 “(특검법을)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이처럼 특검법 수정안을 내기로 한 건 야당 주도로 특검법을 처리한다는 불만을 잠재우는 동시에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앞서 민주당이 지난달 17일 다시 발의한 김 여사 특검법에는 기존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명품가방 수수 의혹, 국정개입 및 인사개입 의혹 등에 명태균씨 관련 의혹, 대통령 집무실 관저 이전 관련 의혹 등이 추가된 바 있다. 특검법은 지난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했다. 특검법 가결을 위해선 재적 의원 3분의 2인 200석이 필요하다. 민주당을 포함한 야권 의석은 192석이라 여당에서 8표 이상의 이탈표가 나와야 한다.
  • 민주 ‘김여사 특검법’ 수정안 내기로…제3자 추천·수사범위 축소

    민주 ‘김여사 특검법’ 수정안 내기로…제3자 추천·수사범위 축소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 수사 대상을 줄이고, 제삼자에게 특검 추천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아 수정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태균씨로부터 촉발된 ‘명태균 게이트’, 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선거 개입 의혹에 국한한 특검법 수정안을 오는 14일 본회의에 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아울러 “제삼자의 (특검) 추천 (요구를) 수용해 이 방식을 포함한 수정안을 제출하겠다”고 전했다. 민주당이 김여사 특검법 수정안을 내기로 한 것은 여당이 비판해 온 이른바 ‘독소조항’을 줄여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재표결에 들어갔을 때 법안 처리에 필요한 여당의 이탈표를 끌어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이 지난 달 17일 발의한 세 번째 ‘김여사 특검법’에 명시된 수사 대상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13개와 이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이다. 민주당의 수정안은 의혹 13개를 ‘도이치모터스’, ‘명태균 게이트’, ‘공천개입’ 등 3가지로 수사 범위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또 민주당이 발의한 특검법에 따르면 특검은 민주당과 비교섭단체에서만 각각 1인을 추천할 수 있다. 민주당은 김 여사 관련 의혹이 워낙 커서 정부·여당에 특검 추천권을 줄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대신 제삼자 추천 방식을 검토 중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제삼자 추천 방식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던 만큼 김여사 특검법에서도 같은 방식을 도입해 특검 수용을 유도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 은평구, ‘은빛SOL케어’ 1인 가구 간병비 지원 확대…최대 70만원

    은평구, ‘은빛SOL케어’ 1인 가구 간병비 지원 확대…최대 70만원

    서울 은평구는 1인 가구를 위해 간병비를 지원하는 ‘은빛솔(SOL)케어’ 사업의 금액을 최대 70만원까지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병원에 입원 중 간병인 중개업체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1인 가구다. 하루 10만원 한도 내에서 간병인 이용 일수에 따라 최대 7일분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상담 후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은평구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간병비가 고령화에 따른 수요 증가로 가계 경제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을 막고자 지원 금액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현행 간병비 지원 기준은 간병인 이용 일수에 따른 구간별 차등 지원 기준으로 인해 특정 구간에서 본인 부담 역전 현상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가족 형태와 인구 구조 변화와 함께 다양한 요구가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수요자 중심의 정책 대응력을 강화해 1인 가구에 필요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반쪽 여야의정 ‘크리스마스 선물’ 속도전…한동훈 “野 참여 기다려”

    반쪽 여야의정 ‘크리스마스 선물’ 속도전…한동훈 “野 참여 기다려”

    12월 말 의미있는 결과 도출 목표성과 창출 위해 주 1회 회의 진행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여야의정 협의체’ 첫 회의에서 “우리 협의체의 합의가 곧 정책이 될 것”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참여를 촉구했다. 협의체는 12월 말까지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매주 회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한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여야의정 협의체 1차 회의에서 “여야의정 협의체를 당초 민주당이 가장 먼저 말을 꺼낼 만큼 선의가 있다고 믿는다. 여기 모인 우리 모두는 민주당의 참여를 기다리고 언제든지 환영한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협의체 첫 회의에 대해 “의료 사태가 촉발된 이후 처음으로 의료계와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서 국민 앞에 마주 앉게 됐다. 늦었지만 의미있는 출발”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다른 의료 단체의 참여도 당부했다. 한 대표는 “전공의와 의대생의 수련과 교육을 책임지는 대한의학회와 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구심점이 돼 의료계의 요구사항들을 모으고 소통하고 협의체를 통해서 풀어가려고 한다”며 “의료계의 참여가 더해진다면 더 좋은 협의가 더 빨리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유연한 접근과 발상의 전환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고 이미 그런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의료계 역시 국민의 건강만 생각하고 한 걸음 앞으로 다가서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12월말까지 기한을 두고 가능한 12월 22~23일 전에 그 전에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해서 국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협의체 논의 내용에 대해 “대화의 첫걸음을 시작한 것에 의미를 두고 정부, 의료계, 당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라면서 “속도감 있는 논의를 위해 주 1회 회의를 개최하고, 주중에 소위원회를 열어서 성과를 창출하는데 도움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회의는 일요일 오후 2시, 소위 회의는 수요일 개최로 잠정 협의했다. 향후 운영 방침에 대해서는 “정부는 사직 전고의 복귀를 돕기 위해 진지하고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의료계 요구를 진지하게 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의료계는 회의에서 내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사직 전공의가 응시해서 합격하더라도, 내년 3월 군에 입대해야 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정부에서는 사직 전공의의 복귀를 돕기 위해 진지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협의체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김 의원이 전했다. 협의체에는 한 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이진우 대한의학회장, 이종태 의학전문대학원협회장(KAMC) 등이 참석했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서울시 홍보비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관리·감독 체계 마련해야”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서울시 홍보비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관리·감독 체계 마련해야”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지난 5일 실시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홍보비가 실국 및 기관별로 중복편성 되어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서울시 전체 홍보 예산은 282억원 규모에 달하며 이 중 1/3에 해당하는 94억원을 홍보 총괄 실국인 홍보기획관에서 관리한다. 문제는 홍보를 총괄하는 홍보기획관이 아닌 타 실국·기관에서도 자체적으로 광고비를 편성하고 집행한다는 점이다. 이에 김 위원장은 “홍보 주체가 분산되면 자칫 홍보 내용과 수단이 중복되어 효율성을 저해하거나, 시 전체 홍보 예산 규모를 알 수 없게 되어 예산이 깜깜이식으로 집행될 수 있다”며 그 예시로 기후동행카드 광고비 집행 내역을 제시했다. 2024년 한 해 기후동행카드를 홍보하기 위해 집행된 광고 건수는 홍보담당관에서만 70건, 교통실에서 8건, 서울교통공사에서 51건으로 총 129건이다. 금액으로는 합계 10억원이 넘는 규모이다. 실국 및 기관이 다르다고 해서 광고 시기나 금액대, 매체에서의 명백한 차별점은 찾아볼 수 없었다.부서 자체적으로 홍보비를 집행하다 보니 행정편의주의적으로 예산을 유용한 사례도 발견됐다. 교통실 소속인 A부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 홍보를 위해 편성된 예산을 기후동행카드 광고비로 지출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것은 홍보기획관이 서울시의 홍보비 집행을 책임지고 관리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홍보비가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관리·감독 체계를 마련하고 홍보 주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예산 심의에 있어서도 각 부서에서 요청하는 홍보비가 꼭 필요한 예산인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2025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홍보비 편성의 타당성을 면밀히 살펴볼 것”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홍보기획관은 대시민 대상으로 시정철학을 보여주는 ‘대표역점사업’, 시민 인식 변화가 필요한 ‘사회적 메시지를 주는 캠페인 활동’에 홍보역량을 집중하고, 각 실국에서는 보다 세밀한 수혜자 타깃팅 홍보로 사업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개별 사업안내 등을 담당하고 있다”며. “매월 사업부서와 긴밀히 협력하며 효율적 매체 및 예산 집행방법을 논의하는 등 중복 홍보를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10대들 난입해 망쳤다…부산불꽃축제서 무슨 일이

    10대들 난입해 망쳤다…부산불꽃축제서 무슨 일이

    100만명이 관람한 부산불꽃축제에서 10대들이 통제 구역에 난입해 케이블이 파손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로 인해 불꽃축제 시작이 10분 지연됐고, 광안대교에 불꽃과 함께 켜져야 할 조명이 1시간 동안 꺼졌다. 11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부산불꽃축제에서 불꽃 쇼 시작을 앞두고 카운트다운을 시작한 뒤 상황실 텐트 안에 10대 3명이 난입했다 관리 요원의 제지로 나갔다. 이 과정에서 광안대교를 장식하는 경관조명과 연결된 케이블이 파손됐다. 이에 케이블을 복구하기 위해 불꽃 쇼는 10분이 지연돼 시작했으며, 그럼에도 케이블을 복구하지 못해 경관조명이 꺼진 채 1시간여 동안 불꽃 쇼가 진행됐다. 부산 대표 축제인 부산불꽃축제는 메인 행사장인 광안대교에서 초대형 불꽃과 경관조명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음악이 어루러지는 경관으로 유명하다. 조직위 측은 “내년부터는 돌발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예비 시설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이 불꽃축제 통제 구역에 난입해 축제를 망치는 행위가 속출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열린 ‘제6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에서도 일부 관람객들이 통제구역에 난입해 폭죽 신호선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불꽃 쇼는 20여분 넘게 지연됐으며, 시작한 뒤에도 불꽃이 제대로 터지지 않아 시민 등 관람객들의 불만이 속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과문을 통해 “폭죽 위험구간까지 들어온 일부 시민들에 의해 폭죽 신호선이 끊겼다”면서 “규모가 크고 화려한 폭죽이 40% 가까이 불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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