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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러’ 세르비아 대통령, 집권 12년만 첫 우크라행…무슨 의미?

    ‘친러’ 세르비아 대통령, 집권 12년만 첫 우크라행…무슨 의미?

    발칸반도에서 친(親)러시아 성향이 가장 강한 국가로 꼽히는 세르비아의 알렉산다르 부치치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다. 부치치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 열린 우크라이나-동남유럽 정상회의에 참석했는데, 그가 우크라이나를 찾은 것은 집권 12년 만에 처음이다. 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전후 복구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부치치 대통령은 “세르비아의 국익을 지키는 것이 곧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이익도 어느 정도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는 국제법이라는 공동 기준을 지키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다만 공동 선언문에는 서명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로이터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모두와 우호관계를 유지하려는 세르비아의 외교적 입장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르비아는 러시아와 같은 슬라브 민족이며, 정교회를 믿고 언어도 유사해 유럽 내 대표적인 친러시아 국가로 꼽힌다. 러시아는 발칸반도에서 나토의 영향력 확대를 막기 위해 세르비아에 공을 들였고, 세르비아는 유럽연합(EU) 가입을 추진하면서도 러시아와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세르비아는 가스 등 에너지를 상당 부분 러시아에 의존한다. 특히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에도 세르비아는 국제사회의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지 않았으며, EU의 러시아 비난 성명에도 지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최근에는 러시아와 관계에 균열 조짐도 보인다. 지난달 말 러시아 대외정보국(SVR)은 세르비아가 무기를 우크라이나로 수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세르비아 군수업체들은 누가 친구이고 적인지도 잊은 것 같다”라고 비난했다. 최근 갈등 양상과 맞물린 부치치 대통령의 이번 우크라이나 방문은 세르비아가 외교적 좌표를 러시아에서 EU로 옮기는 신호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EU뉴스는 속단은 이르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이는 수십 년간 유지된 동맹을 포기하는 일이 될 수 있고, EU 가입이라는 확실한 보장이 없는 상황에서 외교적 방향 전환을 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EU는 부치치 대통령의 방문이 ‘중대 시그널’이라며 환영했다. 마르쿠스 람메르트 EU 집행위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EU는 가입절차를 밟고 있는 모든 국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에 대한 우리의 정책에 맞춰 연대할 것을 독려한다”라고 말했다. 세르비아는 2012년 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부여받았다.
  • K팝ㆍK콘텐츠ㆍK푸드… AI 시대에도 한류 지속될까

    K팝ㆍK콘텐츠ㆍK푸드… AI 시대에도 한류 지속될까

    20~30년 전까지만 해도 외국 사람들에게 ‘한국’에 관해 질문을 던지면 기껏해야 김치, 불고기, 한복, 남북으로 나뉘어 전쟁을 벌였던 국가 정도의 답이 돌아왔을 뿐이다. 이제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으로 대표되는 K팝, 드라마 오징어게임, 오스카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 등 K콘텐츠, 김치는 물론 입이 얼얼해질 정도의 매운 라면 등 K푸드까지 그야말로 전 세계가 ‘K’에 열광하고 있다. 이처럼 한류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한국을 세계 속 문화강국 반열에 올리는 데 상당한 이바지를 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문화적 차이로 인한 반한(反韓) 정서, 콘텐츠 다양성 부족, 팬덤의 피로도 같은 여러 위협 요소가 존재하고 있어 일부 전문가들은 ‘한류 위기론’을 제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삼석(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동국대 첨단융합대학 석좌교수는 이 책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도 시대에도 한류는 지속 가능한가”, “국내외에서 K콘텐츠와 한류의 역할은 무엇인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동남아시아, 미국, 중국 등 해외 한류 현장을 찾아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책은 지난 30년 동안 한류가 걸어온 길과 성과를 요약하고 정부 정책과 콘텐츠 기업의 전략에서 개선점을 찾는 한편 지속 가능한 한류의 미래를 고민하는 두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AI 기술이 경제, 산업은 물론 사회, 문화 전 분야 걸쳐 융합되는 시대를 맞아 저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 한류의 방향은 엔터테인먼트와 테크놀로지가 결합한 ‘엔터테크’라고 강조한다. 콘텐츠 제작과 생산 방식, 최종 소비 방식까지 콘텐츠 산업 전 과정의 패러다임을 선도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한류가 ‘보내는 한류’, ‘수출하는 한류’였다면 앞으로는 한류 소비국 및 현지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한류’가 되도록 바뀌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 EU·중동 찍고 美 정조준…K방산 영토 더 넓어진다

    EU·중동 찍고 美 정조준…K방산 영토 더 넓어진다

    유럽과 중동에서 연일 수출 호조를 이어가는 국내 방산업계가 미국으로 수출 기회를 넓히고 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압박하면 한미 간 방산 협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투자증권은 12일 보고서에서 한국 방산업계의 미국 무기체계 수출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LIG넥스원의 유도로켓 ‘비궁’이 올해 하반기 미국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공기부양정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개발된 비궁은 지난해 7월 미 국방부가 주관한 해외비교시험(FCT) 최종 시험 발사에서 6발 모두 표적을 명중시켰다. 소위 ‘가성비’가 높은 비궁은 개인 휴대가 가능할 정도로 가볍고 지상과 해상, 헬리콥터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 미 해군은 비궁 도입을 위한 예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발당 4000만원 수준의 낮은 단가와 육해공을 아우르는 적용 범위를 고려했을 때 경쟁 무기 체계가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또 미국이 자주포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혜를 볼 수 있다. 지난해 미국은 자주포 성능 시연을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글로벌 업체 5곳을 선정했다. 경쟁 평가 시험을 거쳐 2027년 사업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이 운영 중인 자주포는 약 700대로, 교체 사업 규모는 10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등 유럽과 중동에 K9 자주포를 수출하고 있다. 함정 분야에서는 한화그룹이 호주 조선·방위업체 오스탈의 지분을 인수해 미 해군 함정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가 오스탈의 최대주주로 올라설 경우, 미국의 30년 치 함정 구매 예산(TAM)의 15%까지 점유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스탈 지분 취득으로 인한 효과는 12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트럼프 정부가 방위비 분담금 압박을 이어가면 한·미 양국 간 방산 협력이 위축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트럼프 정부는 표면적으로 약 100억 달러 이상의 방위비 분담금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은 11억 3000만 달러(약 1조 5200억원)다. 심순형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방산업의 질적 성장과 수출 고도화, 시장 확대 등을 위해선 미국과의 방산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 “미사일에 함정까지”…美로 수출길 넓히는 K방산

    “미사일에 함정까지”…美로 수출길 넓히는 K방산

    유럽과 중동에서 연일 수출 호조를 이어가는 국내 방산업계가 미국으로 수출 기회를 넓히고 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압박하면 한미 간 방산 협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투자증권은 12일 보고서에서 한국 방산업계의 미국 무기체계 수출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LIG넥스원의 유도로켓 ‘비궁’이 올해 하반기 미국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공기부양정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개발된 비궁은 지난해 7월 미 국방부가 주관한 해외비교시험(FCT) 최종 시험 발사에서 6발 모두 표적을 명중시켰다. 소위 ‘가성비’가 높은 비궁은 개인 휴대가 가능할 정도로 가볍고 지상과 해상, 헬리콥터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 미 해군은 비궁 도입을 위한 예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발당 4000만원 수준의 낮은 단가와 육해공을 아우르는 적용 범위를 고려했을 때 경쟁 무기 체계가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또 미국이 자주포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혜를 볼 수 있다. 지난해 미국은 자주포 성능 시연을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글로벌 업체 5곳을 선정했다. 경쟁 평가 시험을 거쳐 2027년 사업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이 운영 중인 자주포는 약 700대로, 교체 사업 규모는 10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등 유럽과 중동에 K9 자주포를 수출하고 있다. 함정 분야에서는 한화그룹이 호주 조선·방위업체 오스탈의 지분을 인수해 미 해군 함정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가 오스탈의 최대주주로 올라설 경우, 미국의 30년 치 함정 구매 예산(TAM)의 15%까지 점유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스탈 지분 취득으로 인한 효과는 12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한화그룹은 지난 3월 오스탈 지분 9.9%를 인수했고, 19.9%까지 지분율을 확대하기 위해 호주 정부의 심사를 받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트럼프 정부가 방위비 분담금 압박을 이어가면 한·미 양국 간 방산 협력이 위축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트럼프 정부는 표면적으로 약 100억 달러 이상의 방위비 분담금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은 11억 3000만 달러(약 1조 5200억원)다. 심순형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방산업의 질적 성장과 수출 고도화, 시장 확대 등을 위해선 미국과의 방산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함정 MRO 등 미국의 취약한 공급망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의제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숨이 안 쉬어졌어요”…이경규·이병헌 겪은 ‘공포의 순간’

    “숨이 안 쉬어졌어요”…이경규·이병헌 겪은 ‘공포의 순간’

    개그맨 이경규(65)가 공황장애 약을 복용한 뒤 차량을 운전해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이 질환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경찰은 이경규가 지난 8일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포함된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사실을 확인하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10년 넘게 복용 중인 치료약일 뿐”이라며 법적 위반 여부는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이경규는 여러 프로그램에서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껴 병원을 찾았다”며 공황장애 진단 사실을 직접 고백한 바 있다. 배우 이병헌(54)도 지난 3월 유튜브 ‘뜬뜬’에 출연해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그는 “무대 위에 서거나 생방송을 할 때 벌거벗겨진 느낌이 든다”며 “갑자기 공황이 오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긴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은 역할에 몰입하는 것이 익숙한데, 자기 자신으로 무대에 서는 건 낯설다”며 “‘이병헌입니다’라고 인사하는 순간 오히려 호흡곤란이 온다”고 토로했다. 공황장애, 유명인만의 병 아니다 최근 공황장애를 겪는 유명인들의 고백이 이어지면서 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에선 ‘연예인 병’이라는 왜곡된 인식이 존재한다. 실제 환자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공황장애 진단 환자는 약 24만7000명으로, 2019년 대비 35% 이상 늘었다. 이 중 여성 환자가 56%로 남성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40대가 2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외부 자극 없이도 갑작스러운 불안과 공포가 몰려오는 질환이다. 대표 증상으로는 숨이 막히는 듯한 호흡곤란, 심장이 터질 듯한 두근거림, 식은땀, 어지럼증, 실신 직전의 느낌 등이 있다. 증상이 반복되면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 외상, 스트레스, 유전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황장애 치료에는 주로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향정신성의약품이 사용된다. 이 약물은 불안과 불면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초기 복용 시 졸림이나 어지럼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공황장애 약을 복용하면 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는 오해도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모든 향정신성 약물 복용자가 운전을 제한받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인지행동치료는 공황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을 점진적으로 노출하며 불안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4~12주간 진행된다.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전문가들은 “공황발작 자체가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발작이 올 때마다 심각한 건강 문제로 오인해 극심한 불안을 느낄 경우,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공황장애는 조기 치료 시 충분히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다. 방치할 경우 우울증, 대인기피증, 건강염려증, 알코올 의존 등 2차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전문적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공황장애는 결코 부끄러운 병이 아니며,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 가파른 계단 대신 엘리베이터…서울 중구 청구동에 ‘이동약자 편의시설’

    가파른 계단 대신 엘리베이터…서울 중구 청구동에 ‘이동약자 편의시설’

    서울 중구는 청구동에서 남산자락숲길로 이어지는 ‘청구동마을마당’에 주민 숙원 사업인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에서 청구동마을마당이 우선 설치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구는 시에서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026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그동안 주민들은 지난 4월 열린 주민간담회 등에서 모노레일이나 엘리베이터 설치를 요구해왔다. 청구동마을마당에서 남산자락숲길로 가려면 ‘길이 125m, 고저 차 40m’의 급경사 계단을 올라야 해서다. 동산초나 대경생활과학고 학생들도 등하굣길인 이 계단을 피해 돌아가기도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외부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하고 지난해 9월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서울시와 중구 관계자들은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했고, 중구는 주민동의서를 취합해 제출하기도 했다. 그 결과, 서울시 25개 후보지 중 청구동 마을마당이 지난해 5월 최종 선정됐다. 중구는 보행약자를 위한 교통·이동지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2월 대현산배수지공원에 모노레일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마을버스가 없는 다산성곽길 인근 등에서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 운영’도 추진 중이다. 김 구청장은 “청구동 마을마당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 주민 누구나 명품 숲세권 ‘남산자락숲길’을 더 가깝게 누리고, 학생들의 등하굣길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카형 증기기관차 129호’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위 잃어

    ‘미카형 증기기관차 129호’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위 잃어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 포위된 미군을 구출하기 위해 투입됐다고 알려졌던 ‘미카형 증기기관차 129호’가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위를 잃었다. 등록 사유에 오류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국가유산청은 12일 정부 관보에 2008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미카형 증기기관차 129호의 등록을 말소한다고 밝혔다. 미카형 증기기관차 129호는 1940년 일본에서 제작된 기관차로 등록 당시 “1950년 7월 19일 북한군에 포위된 미 제24사단장 윌리엄 F. 딘 소장을 구출하기 위해 적진에 돌진하였던 기관차”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해당 기관차의 군사 작전 투입 여부를 둘러싸고 잡음은 끊이지 않았다. 일각에서 해당 기관차가 군사 작전용 기관차가 아니라 보급용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재논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국가유산청은 “관련 사료와 기록을 종합해 보면 (당시 구출) 작전에 투입된 증기기관차는 미카3-219호로 보인다”며 “(129호는) 작전 일자와 작전 목적이 1950년 7월 20일 물자 후송으로 기술된 문헌이 있는 점 등에 비춰 등록 사유에 오류가 있으므로 등록을 말소한다”고 밝혔다.
  • 개혁신당, 이르면 7월 초 전당대회…“지도부 체계 정상화 필요”

    개혁신당, 이르면 7월 초 전당대회…“지도부 체계 정상화 필요”

    개혁신당이 12일 ‘7월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준비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준비위 위원장으로는 김철근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 체계를 좀 더 정상화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전당대회 준비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도 빠르면 7월 초 정도에는 전당대회가 치러질 수 있지 않겠나라는 생각도 한다”고 덧붙였다. 개혁신당은 다음 주 초 준비위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전당대회 시기와 룰을 논의하는 등 차기 지도부 구성에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천 대행은 “(대선 과정에서) 늘어난 당원과 지지율 사실 짧은 기간에 굉장히 큰 성장이라면 성장”이라면서도 “대한민국은 대부분의 선거가 소선거구에서 1인을 선출하는 제도 아니겠는가. 그러다 보면 아직까지 개혁신당은 갈 길이 멀다”고 했다. 최근 국민의힘 내홍으로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제2의 이준석’으로 비춰지고 있다는 지적에는 “제가 아마 김 위원장께서 처음 취임하실 때 ‘동병상련을 느끼게 될 거다’ 아마 그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며 “얼굴마담으로는 잘 쓰여지는데 본질적인 기득권을 건드리면은 정말 난리를 친다”고 말했다. 이어 “제2의 이준석 정도 얘기를 들으려면 김 위원장이 더 가열차게 하셔야 된다”며 “아직 지금 제가 봤을 때는 이준석 예전 당 대표의 10분의 1도 아직은 하지 않으셨던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굳세어라 김용태’, ‘더 빡세게 하셔라 김용태’ 이런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지난 5일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에서 “책임져야 한다면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당대회 출마를 시사했다. 이 전 후보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개혁신당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만큼 직접 선거를 지휘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패배 직후 곧바로 당원 배가에 나서기도 했다. 개혁신당은 준비위 위원장으로 김철근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위원으로는 이경선 조직부총장(서울시당위원장), 김미리 경기도당위원장, 황영헌 대구시당위원장, 이재웅 부산시당위원장, 황재선 경북도당위원장, 최현수 광주시당위원장이 임명됐다.
  • 여름 여행도 다니고 공모전에도 도전하고...여행숏폼 영상·사진 공모전

    여름 여행도 다니고 공모전에도 도전하고...여행숏폼 영상·사진 공모전

    화성시, ‘2025 여름 여행 사진·숏폼 공모전’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화성시의 숨겨진 관광명소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5 화성 여름 여행 사진·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 개요 및 참여 방법 이번 공모전은 2025년 6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의 주제는 ‘발견! 뜻밖의 즐거움, 100만 화성특례시 여행’으로, 화성시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을 공모한다. 참여자는 두 가지 부문에서 출품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숏폼 영상 부문으로, 30초 이상 1분 이내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 업로드하면 된다. 두 번째는 사진 부문으로, 화성시의 여행 명소를 담은 사진을 최대 3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는 게시물에 필수 해시태그를 추가하고, 구글 폼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상 내역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500만 원을 걸고 진행되며, 분야별로 다양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숏폼 영상 부문에서는 대상 1명에게 120만 원,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 원, 우수상 3명에게 각 30만 원, 장려상 5명에게 각 10만 원이 수여된다. 사진 부문에서는 대상 1명에게 50만 원, 최우수상 1명에게 30만 원, 우수상 3명에게 각 20만 원, 장려상 5명에게 각 10만 원이 주어진다. 결과 발표 수상작은 2025년 8월 11일에 발표되며, 발표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www.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들은 화성시의 관광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화성시의 관광 자원 홍보 화성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감성과 매력을 반영한 작품을 기대하고 있으며, 수상작들은 향후 화성시 관광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화성시의 숨겨진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공모전 참여 및 문의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6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 주어진 기간 동안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격’ 구속영장 사본 유출한 검찰수사관 구속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격’ 구속영장 사본 유출한 검찰수사관 구속

    구속영장 발부 정보 등 수사 기밀을 외부로 유출하려 한 검찰수사관이 구속됐다. 대구지검 형사1부(부장 원형문)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수사관 A(40대)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대구지검 반부채수사부에서 수사 중이던 현직 경찰관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한 구속영장 발부 정보 등을 외부로 유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검찰은 성인오락실 등 불법영업장 단속을 무마하고 뇌물을 받은 현직 경찰관 2명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었다. 이들 경찰관은 업주들에게 적게는 수천만 원, 많게는 억대에 달하는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달 구속됐다. 당시 A씨는 해당 사건 수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부서에 근무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업무상 구속영장 정보가 필요하다”며 수사 정보 공유를 요청하자, 이를 수상히 여긴 다른 수사관에게 발각됐다. 조사 결과 A씨는 구속된 경찰관의 가족과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 62세 맞아? 황신혜, 나이 믿기지 않는 몸매 ‘파격 비키니’

    62세 맞아? 황신혜, 나이 믿기지 않는 몸매 ‘파격 비키니’

    배우 황신혜(62)가 실제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 만큼 탄탄한 몸매를 뽐냈다. 황신혜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가지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공개된 사진 중 한 장에서 흰색 비키니 차림으로 군살 없는 보디라인을 노출하고 있어 특히 눈길을 끌었다. 황신혜는 스페인 휴양지 마요르카의 리조트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즐기는 모습이다. 챙 넓은 모자와 흰색 원피스 등 여러 패션을 선보이며 우아한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칵테일을 마시는 모습을 올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황신혜는 사진과 함께 “일단 날씨 천국”이라는 멘트를 올려 휴가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황신혜는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80년대에 ‘컴퓨터 미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완벽한 미모로 사랑받았다.
  • [길섶에서] 닭과 달걀

    [길섶에서] 닭과 달걀

    나이가 들수록 줄어든다는 근육을 유지하고자 단백질을 조금이라도 더 섭취하려고 노력한다. 가성비 좋은 단백질로는 닭고기와 달걀을 꼽을 수 있다. 단백질 관점에서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가 아니라 둘 다 소중하다. 그런데 요즘 닭고기와 달걀값에 부쩍 신경이 쓰인다. 달걀은 지난달 평균 소비자가격이 특판 한 판(30개)에 7026원으로 4년 만에 최고치다. 산란계 고령화와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가금티푸스 등 질병 발생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탓이다. 정부 규제와 소매점 폭리가 가격 상승을 촉발했다는 지적도 있다. 닭고기 산지 가격도 1년 전의 1.5배 수준으로 올랐다. 출하량이 준 데다 크기가 큰 닭이 부족해 부분육 공급도 줄었다. 지난달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브라질의 닭고기 수입이 중단됐다는 소식에는 가슴이 아프기만 하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지난주 재래시장을 깜짝 방문해 고기·과일 등을 구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최근 회의에서 라면 등 물가를 걱정했다. 새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를 잡아 주길 바란다. 특히 닭고기와 달걀을 계속 가성비 최고 단백질로 접하고 싶다.
  • 동아시아 처음 한국서 열린 세계식물원교육총회… “식물원, 미래교육 이끈다”

    동아시아 처음 한국서 열린 세계식물원교육총회… “식물원, 미래교육 이끈다”

    “경기도 판교 근처에서 태어나 초등·중학교를 다니던 때엔 전기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니 자연 속에서 상호작용하던 그 시절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습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 특별세션에서 꺼낸 이야기다. 161만명의 학생과 4764개 학교를 품은 경기도 교육의 수장이 2024년 산림청과 경기공유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내 수목원과 연계한 생태·환경 교육에 공을 들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임 교육감은 “학년이 어릴수록 기후와 자연에 대한 감수성이 높다”며 수목원 연계 교육의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이 참석한 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는 식물원·수목원 교육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제회의다. 12일까지 열리는 총회에는 51개국 244개 기관에서 식물원·수목원 교육 전문가와 생태·환경 교육 전문가, 관련 학과 학생 등 1600여명이 참가했다.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과 국립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공동 주최한 총회의 주제는 ‘변화를 위한 교육: 글로벌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식물원·수목원의 역할’이다. 총회에서는 임 교육감이 참석한 특별세션을 비롯해 64개 세션, 구두·포스터 발표 140건과 패널 세션·워크숍 45건이 진행된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기후위기 시대 식물원의 역할’을 주제로, 샤바즈 칸 유네스코 동아시아사무소장이 ‘변화의 씨앗을 심다: 식물원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폐회식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 포용적 식물교육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 방향을 담은 공동 성명이 발표된다. 1991년 네덜란드에서 시작돼 3~4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식물원교육총회는 115개국 900개 기관이 가입한 국제식물원보전연맹이 주관하는 식물원·수목원 교육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다. 한국은 이번 총회를 통해 동아시아 처음으로 개최국이 됐다. 식물원이 교육 관련 총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전 세계 곳곳에 있는 식물원이 단순히 나무를 보전하는 공간을 넘어 자연보호와 연구, 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다목적 공간으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총회에선 경기도교육청뿐 아니라 유네스코 등 국제교육기구가 참여해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테면 유네스코 동아시아사무소는 이번에 국립수목원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한국의 과학교육 모델을 몽골 등 다른 국가로 전파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양 기관은 생물다양성 기반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과 교사 및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한국의 식물원 교육 모델을 몽골 등 동아시아 국가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유네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식물원 교육의 가치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4계절이 뚜렷하고 다양한 지정학적 조건에 식물이 적응한 한국의 사례는 각국 연구자들의 관심을 끈다. 그래서 13일 강원 양구군 DMZ자생식물원에서 펼쳐지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총회의 대미를 장식하기로 했다. 분단의 상처 속에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는 DMZ의 자연을 무대로, DMZ자생식물원과 독일 접경지역의 생물다양성 교육 사례를 비교하며 식물교육이 지닌 치유와 화해의 힘을 조명한다. 이어 이곳에서 임미령 감독이 연출하는 숲속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 구로,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 전면 개편

    구로,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 전면 개편

    서울 구로구가 민관 협력 구조를 도입한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을 새롭게 구성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행정 중심 상담 위주 체계를 넘어 민간 전문가, 행정,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구조로 전환했다”며 “구조 개편을 통해 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을 보다 적극적으로 조율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전날 위촉식을 열고 2년 임기의 민간위원 3명을 위촉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단장과 부단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지원단은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주민, 조합, 사업 시행자 등이 겪는 다양한 갈등과 애로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분쟁 발생 시 즉시 투입돼 조정과 중재를 수행한다. 단순한 자문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 제시를 주요 역할로 삼을 전망이다. 향후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직접 갈등 현장에 참여하는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제도’를 운영하고, 신속한 갈등 해결을 위해 전문가·의회·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갈등관리협의체’도 구성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정비사업 관련 갈등을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해결해 재개발·재건축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대명소노, 티웨이항공 인수 최종 승인 받았다

    대명소노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티웨이항공과의 기업 결합 승인을 받았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의 숙원 사업이던 항공업에 진출하며 기존 호텔·리조트 사업과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10일 공정위로부터 티웨이항공 및 모회사 티웨이홀딩스에 대한 기업결합 승인 결과를 통지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월 티웨이항공의 종전 최대 주주인 예림당과 예림당 오너 일가가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주식 전량 총 5234만여주(지분율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SPA)을 맺고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확보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총지분 54.79%를 지닌 티웨이항공의 최대 주주다. 지난 3월부터 기업결합을 심사해온 공정위는 티웨이항공의 시장 점유율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기업결합을 통한 경쟁 제한 요소가 없다고 판단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오는 24일 티웨이항공 임시주주총회에서 서 회장을 비롯한 9인을 신규 이사로 선임해 새 이사회를 꾸릴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티웨이항공을 이끌어 온 정홍근 대표이사는 교체된다. 차기 대표는 소노인터내셔널 소속인 이상윤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 총괄 임원과 안우진 세일즈마케팅 총괄 임원, 서동빈 항공사업 TF 담당 임원 등 대명소노그룹이 추천한 대한항공 출신 사내이사 후보 3명 가운데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항공업은 대명소노그룹이 오래전부터 눈독을 들인 분야다. 2011년 티웨이항공을 인수하려다 포기한 적이 있었고, 지난해 에어프레미아의 2대 주주에 올랐다가 티웨이항공에 집중하기 위해 최근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 가성비 AI폰 ‘갤 A36’… “큰화면·대용량·고화질 모두 갖췄네”

    가성비 AI폰 ‘갤 A36’… “큰화면·대용량·고화질 모두 갖췄네”

    가격 50만원… 카메라 5000만 화소 AI 지우개·서클 투 서치 기능 적용6.7인치 대화면·배터리 5000mAh애플·샤오미와 보급형 AI폰 경쟁 삼성전자가 12일 인공지능(AI) 기능을 담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36 5G’를 출시하면서 가성비 AI폰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시장에는 삼성전자뿐 아니라 애플과 샤오미 등 글로벌 기업들도 앞다퉈 진입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AI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A36 5G의 출고가를 49만 9400원으로 책정하고, 어썸 라벤더·어썸 화이트·어썸 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대표적인 AI 기능으로는 사진 속 불필요한 피사체를 제거하는 ‘AI 지우개’, 화면에 동그라미를 그려 검색하는 ‘서클 투 서치’, 음악을 인식해 제목을 알려주는 스마트 에이전트 기능, AI 버튼을 통한 AI 호출 기능 등이 포함됐다. 하드웨어 성능도 주목할 만하다. 갤럭시 A36 5G는 6.7인치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최대 120헤르츠(㎐) 주사율과 1200니트(1니트=촛불 한 개 밝기)를 지원해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됐다. 카메라는 후면에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가 장착됐다. 전면과 후면 모두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로 보호돼 내구성도 높였다. 배터리는 5000mAh 대용량이며, 전작 대비 15% 더 커진 베이퍼 챔버를 통해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앞서 애플은 지난 2월 자사의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탑재한 첫 보급형 모델 ‘아이폰16e’를 출시했다. A18 칩셋을 적용해 프리미엄 모델과 동일한 AI 기능을 지원하지만, 국내 출시 가격이 99만원대로 높아 ‘가성비’ 측면에서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다. 샤오미 역시 30만~40만원대 가격의 ‘레드미 노트 14 Pro 5G’를 통해 AI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 중이다. 사진 편집용 AI 기능인 ‘AI Erase’, ‘AI Sky’, 생성형 AI를 이용한 검색·통역 기능까지 포함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9%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그러나 2위 애플(18%)과의 격차는 불과 1% 포인트에 그쳤으며, 중국 샤오미는 같은 기간 점유율을 12%에서 14%로 끌어올렸다. 특히 스마트폰 출하량의 약 85%가 800달러 미만의 중저가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이 주요 격전지로 부상하면서 제조사 간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에 M&A 반영… 새 주인 찾기 빨라진다

    기업 회생절차에 들어간 지 3개월이 된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안에 인수합병(M&A) 추진 계획을 반영해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무리한 차입 경영으로 비판받은 모기업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손을 뗀다는 것이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10일까지 이러한 내용의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이 12일 법원에 홈플러스의 자산과 부채 규모, 현금흐름 상황 등을 토대로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치를 판단한 조사보고서를 제출한다. 계속기업가치가 클 경우 홈플러스가 이를 토대로 회생계획안을 마련하게 된다. 당초 홈플러스는 회생 개시 후 정상 영업에 집중하면서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추진하지 않았으나, 회생계획안에는 M&A 추진 내용을 반영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홈플러스는 보유 점포의 가치를 더한 부동산 자산이 4조 7000억원 규모이고 부채는 메리츠금융그룹 계열사 3곳(지주, 화재, 증권)에서 빌린 1조 2000억원을 포함해 2조원대여서 계속기업가치가 더 크기에 기업회생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왔다. 회생계획안에 대한 인가 결정이 내려질 경우 MBK가 새 주인 찾기에 나설 전망이다. 2015년 홈플러스를 사들인 MBK는 과도한 부채 부담을 안고 홈플러스를 운영해오며 그간 점포 20곳을 팔았다. 지난해부터 추진하던 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할 매각이 추진될 수도 있다. 슈퍼마켓은 그나마 수익이 나는 사업으로 당시 인수 의향을 밝힌 기업도 있었다고 전해지나 회생 개시로 인해 매각은 중단됐다.
  • 또 군 항공기 사고… 공군 KF-16, 美 훈련 중 파손

    또 군 항공기 사고… 공군 KF-16, 美 훈련 중 파손

    미국 알래스카에서 훈련 도중 공군 KF-16 전투기에서 조종사가 비상탈출하고 기체가 부분 파손되는 사고가 11일 발생했다. 올해 들어 군 항공기 관련 사고만 다섯 번째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한국시간)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연합훈련에 참가한 KF-16 전투기가 미군 아일슨 기지에서 이륙 활주하는 중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기종은 조종사 2인이 탑승하는 복좌 전투기로 이번 훈련을 위해 지난 5일 공군 충주기지를 출발해 현지 적응 과정에 있었다. 공군 전투기가 해외훈련 중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지 주변에서 현지인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 동영상에는 전투기에 검은 연기가 솟구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조종사 2인 모두 대위로 경미한 화상과 열상 외에 특별한 부상 없이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공군은 전했다. 아일슨 기지 측은 “전투기가 이륙 도중 준비된 경로를 벗어나면서 사고가 났고 승무원들은 탈출했다”며 “사고 현장은 기지 펜스 안쪽”이라고 알렸다. 군은 미군 측과 함께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이날 KC-330편으로 사고조사팀과 긴급정비팀 10여명을 긴급 파견했다. 이번 훈련에 KF-16 전투기 총 6대가 참가했는데 해당 기종은 훈련 참가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공군 측은 사고 기종 처리와 관련해 “현지 파견팀이 살펴본 후 어떻게 할지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군 항공기 관련 사고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경기 포천시에서 공군 KF-16 전투기 2대가 민가와 군 시설 일대에 폭탄을 잘못 떨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달 경기 양주시의 육군 부대 비행장에서는 무인기가 헬기와 충돌해 전소됐다. 4월에는 KA-1 공중통제공격기가 강원 평창군에서 야간 훈련 중 기총포드와 연료탱크를 지상에 잘못 떨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에는 경북 포항시에서 해군 P-3CK 대잠초계기가 추락해 탑승자 4인이 모두 순직했다.
  • 쏟아지는 징계 요구에…인천시의회, ‘학벌 비하’ 시의원 징계 돌입

    쏟아지는 징계 요구에…인천시의회, ‘학벌 비하’ 시의원 징계 돌입

    인천시의회가 ‘학벌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이단비 시의원(국민의힘·부평3)에 대한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1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시의원 14명은 이 시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의사담당관실에 제출하면서 윤리특위 회부를 요청했다. 이번 징계요구서 제출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12명 전원과 무소속 시의원 2명이 함께했다. 시의회 회의 규칙은 재적 의원(40명) 5분의 1 이상이 찬성하는 징계요구서가 제출되면 윤리특위 회부 조건이 성립된다. 최종 윤리특위 회부 여부는 시의장이 결정한다. 이 시의원이 윤리특위에 회부될 경우 징계를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시의원에 대한 징계는 제명, 출석정지 30일 이하, 공개 사과, 경고 등이다. 이 시의원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한 네티즌을 향한 학벌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지난 5일 A씨가 21대 대통령 선거에 개혁신당 대선 후보였던 이준석 의원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자 “넌 학벌도 안 좋지?ㅋㅋ”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는 이틀 뒤 “수준 낮은 언행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지만 네티즌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 지난 10일 오후 2시 기준 시의회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와 ‘자유게시판’에는 이 시의원을 비판하는 글이 2000건 정도 올라와 있다. 글의 대부분은 “이 시의원을 징계 또는 제명하라”는 내용이다.
  • 마이크론, ‘HBM4’ 샘플 공급…SK하이닉스 추격하나

    마이크론, ‘HBM4’ 샘플 공급…SK하이닉스 추격하나

    글로벌 3위 메모리반도체 기업 미국 마이크론이 주요 고객사에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HBM4’의 샘플을 공급했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HBM4 샘플을 공급한 지 불과 3개월 만이다. HBM4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 간 경쟁이 본격화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지난 10일(현지시간) 36기가바이트(GB) 용량의 12단 적층 HBM4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에는 5세대(1b) 10나노급 D램 공정이 적용됐으며, 이전 세대인 HBM3E 대비 성능은 60%, 전력 효율은 20% 이상 향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론은 “고객의 차세대 인공지능(AI) 플랫폼 양산 일정과 발맞춰 2026년 HBM4 양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해 만든 초고속 메모리로, AI 반도체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특히 내년부터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 ‘루빈’에 HBM4가 탑재될 예정이어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지금부터 최종 납품권 확보를 위한 경쟁에 돌입한 상태다. 현재는 SK하이닉스가 HBM4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 상황이다. SK하이닉스는 이미 지난 3월 12단 HBM4 샘플을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에 공급하며 선두를 선점했다. 현재 HBM3E를 기반으로 한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납품에서도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이상락 SK하이닉스 글로벌세일즈마케팅(GSM)담당 부사장은 이날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사내 소통 행사에서 “상반기 시황은 아주 좋았고 하반기도 비관적이지 않다”며 “우리의 경쟁력은 HBM이며, 기존 D램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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