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출품작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30대 남성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강경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병해충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산업 수도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00
  • 박정희 탄생 100돌 행사, 5000여명 참석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돌(1917년 11월 14일생)을 기념하는 행사가 14일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박정희 생가와 인근 박정희기념공원 등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로는 박 전 대통령 탄생 100돌 숭모제를 비롯해 역사자료관 기공식,100돌 기념식, 대한민국 정수대전 등이 열렸다. 이들 행사에는 전국 보수층 5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전 9시 30분 박정희 생가에서 구미시가 주최하고,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숭모제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자유한국당 백승주·장석춘·이철우 의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태환·임인배·서상기 전 의원, 구미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생가 옆 박정희기념공원에서 박정희역사자료관 기공식이 열렸다. 이 사업은 2019년 6월까지 총 200억원을 들여 부지 6100㎡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4300㎡인 역사자료관을 짓는 것이다. 박 전 대통령 관련 유물 5670점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기공식장 옆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기념식이 열렸다. 박 전 대통령 일대기와 18년 업적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축하공연을 펼쳤다. 남 구미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지도자이자 스승이신 박정희 대통령께서 탄생하신 지 100돌이 되는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오늘 아버님 백번째 생신 잔치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현직에 계셨다면 당연히 오셨을 텐데, 영어의 몸으로 오시지 못한 점은 매우 안타깝고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참석자 중 일부는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앞서 구미참여연대, 민주노총구미지부 등 6개 시민·노조단체 회원 20여명은 숭모제가 열리는 생가 입구에서 ‘박정희 유물전시관(역사자료관) 건립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구미시는 박정희가 사용하던 재떨이까지 모아서 전시하는 유물전시관을 짓겠다고 한다”면서 유물전시관 건립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한민국서포터즈봉사단 100여명은 기념식이 끝나고 생가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촉구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경찰은 현장에 400여명의 경찰력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이날 오후 박정희체육관에서는 정수문화예술원 주관으로 ‘제18회 대한민국 정수대전’이 열렸고 사진, 서예·문인화, 미술 등 3개 분야 출품작 2960점 중 수상작 54점을 뽑아 시상했다. 출품작을 오는 18일까지 전시한다.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주간(11∼14일)에는 뮤지컬 ‘독일아리랑’, ‘명사초청토론회’, ‘박정희 학교 가는길’ 걷기 체험, 연극 ‘박정희,박정희’ 등 다양한 행사를 했다. 이밖에 박 전 대통령이 1937년부터 4년간 교사(문경초등학교)로 근무하며 하숙 생활을 한 문경시 문경읍 청운각에서도 예년과 비슷한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 100회 탄신 기념식’이 열렸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터키영화제 27일부터 여의도 CGV서

    터키영화제 27일부터 여의도 CGV서

    터키영화제가 오는 27일~29일 서울 CGV여의도에서 열린다. 한국-터키 수교 60주년과 ‘2017 한국-터키 문화의 해’를 기념한 행사다. 다채로운 색깔을 가진 7편의 터키 대표 영화들이 상영된다. 개막작으로는 ‘아일라’가 선정됐다. 한국전쟁 당시 터키 참전 군인 슐레이만과 전쟁 고아인 아일라의 감동 실화를 다룬 영화다. 2018년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부문에 터키 출품작으로 확정됐고, 한국 관객들에게는 이번 터키영화제를 통해 처음 선을 보인다. 한국과 터키 양국이 공동 제작한 ‘아일라’는 TV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꼬마 스타 김설이 주인공 으로 출연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들도 상영된다. 2016년 베니스 영화제 오리종티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 ‘크나큰 세계’(Big Big World, 2016), 2015년 도쿄국제영화제 감독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콜드 오브 카란다르’(Cold of Kalandar, 2015), 2014년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윈터 슬립’(Winter Sleep, 2014) 등을 비롯해 전쟁 액션 영화 ‘스페셜 포스: 블러드 마운틴’(The mountain 2, 2016), 2015년 터키영화비평가협회상 베스트뮤직상을 수상한 ‘자매의 사랑’(Whisper If I Forget, 2014), 2011년 터키 최고 흥행작인 ‘사랑은 우연의 일치입니다’(Love just a coincidence, 2011) 등 다양한 장르의 터키 대표작들이 준비됐다.이번 행사는 터키문화관광부와 주한터키대사관이 주최하며, 모든 영화 상영은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상영 30분 전부터 극장에서 티켓을 배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터키영화제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turkishfilmfestival2017) 과 CGV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영화로 만나는 무용의 아름다움…제1회 서울무용영화제

    영화로 만나는 무용의 아름다움…제1회 서울무용영화제

    1회 서울무용영화제(조직위원장 박일규, 집행위원장 정의숙)가 오는 11월 3~5일 서울 중구 명보극장과 필동 문화예술공간예술통 코쿤홀에서 열린다.영상예술포럼과 서울신문사가 주최, 서울무용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영상예술에 무용예술을 담아낸 작품을 중심으로 하는 국내최초 무용영화제다. 영화제 측은 “국내 관객에게는 다소 낯선 무용영화를 소개하고 나아가 새로운 장르의 영상예술이자 무용예술인 무용영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화제 개막작은 미국 현대무용가 로이 풀러의 이야기를 다룬 극영화 ‘더 댄서’(감독 스테파니에 디 쥬스토)가 선정됐다. 영화는 배우를 꿈꾸던 한 시골 소녀가 프랑스의 스타 무용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한다. 또 아름다운 무용수의 춤을 거부하고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시각적 이미지를 재현해내는데 집중해 당시 문화예술계에 큰 충격과 파장을 일으킨 그녀의 춤을 담았다. 이 영화는 세계 무용계의 역사적 인물인 로이 풀러와 이사도라 던컨의 관계를 다뤄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두 무용가의 인연과 갈등을 드러낸다. 감독의 첫 데뷔작임에도 뛰어난 예술성과 작품성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이 작품은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올해 세자르 영화제에선 의상상을 수상했다.영화제 폐막작으로는 베토벤 교향곡 No.9이 모리스 베자르의 안무로 재현되는 과정을 그린 ‘댄싱 베토벤’(감독 아란사 아귀레)이 선정됐다. 영화는 춤과 음악의 절묘한 관계와 그 속에서 꽃피는 예술적 상상력, 춤에 대한 무용수들의 열정과 삶의 성찰을 총체적으로 담아냈다. 이밖에도 독일 안무가 피나 바우쉬의 삶을 재조명한 ‘댄싱 드림즈’, 무용영화 고전 ‘분홍신’, 무용수들의 화려한 면모와 대비되는 무대 뒷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빛과 그림자’를 상영한다. 감독과의 대화와 워크숍 등 부대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영화제 개막식은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축하 공연으로 꾸며진다. 서울무용영화제에서 위촉한 심사위원들이 출품작을 심사 중이며, 최종 상영작으로 선정되는 작품 중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수상작에는 각각 상금 500만원과 300만원을 수여한다. 정의숙 서울무용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자극적인 영상과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하는 상업영화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영상미학을 통한 예술적 자극을 줄 수 있는 영화제로 서울무용영화제가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든 예술 장르에서 미디어 활용은 보편적인 현상이 됐고, 무용 역시 영상미디어를 통해 관객과 만나는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자문위원을 맡은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국내에서는 처음 접해보는 영화제 형식이라 기대가 크다. 앞으로 이 영화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대놓고 B급...고시촌 단편 영화제

    대놓고 B급...고시촌 단편 영화제

    대놓고 B급을 표방하는 영화제가 있다. 서울 관악구 ‘고시촌 단편 영화제’다.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고시촌 영화제는 칙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넘치는 영화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다. 11월 25~26일 양일간 대학동 고시촌 일대에서 ‘Do you Hear Me?(내 말 들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출품 대상은 2016년 1월 이후 제작 완료한 작품으로 상영시간 30분 이내의 창작 단편 영화다. 접수마감은 10월 15일까지다.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등 장르 제한은 없으며, 1인당 출품 가능한 작품 수도 제한이 없다. 규격은 해상도 1280×720 또는 1920×1080 이며, AVI, MOV, MP4, WMV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1작품), 금상은 상금 200만원(1작품), 은상은 100만원(2작품), 동상은 50만원(2작품)의 상금이 돌아간다.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영화제 기간 상영된다. 제1회 영화제에서 131편이었던 출품작이, 지난해인 제2회 때는 2.5배 규모인 328편으로 늘어났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고시촌이 가진 의미인 ‘희망’을 모토로 시작된 ‘고시촌 단편 영화제’는 소외된 B급 단편영화가 관객을 만날 수 있는 통로”라며 “희망을 꿈꾸는 사람들이 누구나 고시에 도전할 수 있었던 것처럼 고시촌 영화제도 영화를 꿈꾸는 모든 예술인들에게 열려있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대놓고 B급, 고시촌 단편 영화제

    대놓고 B급, 고시촌 단편 영화제

    대놓고 B급을 표방하는 영화제가 있다. 서울 관악구 ‘고시촌 단편 영화제’다.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고시촌 영화제는 칙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넘치는 영화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다. 11월 25~26일 양일간 대학동 고시촌 일대에서 ‘Do you Hear Me?(내 말 들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출품 대상은 2016년 1월 이후 제작 완료한 작품으로 상영시간 30분 이내의 창작 단편 영화다. 접수마감은 10월 15일까지다.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등 장르 제한은 없으며, 1인당 출품 가능한 작품 수도 제한이 없다. 규격은 해상도 1280×720 또는 1920×1080 이며, AVI, MOV, MP4, WMV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1작품), 금상은 상금 200만원(1작품), 은상은 100만원(2작품), 동상은 50만원(2작품)의 상금이 돌아간다.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영화제 기간 상영된다. 제1회 영화제에서 131편이었던 출품작이, 지난해인 제2회 때는 2.5배 규모인 328편으로 늘어났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고시촌이 가진 의미인 ‘희망’을 모토로 시작된 ‘고시촌 단편 영화제’는 소외된 B급 단편영화가 관객을 만날 수 있는 통로”라며 “희망을 꿈꾸는 사람들이 누구나 고시에 도전할 수 있었던 것처럼 고시촌 영화제도 영화를 꿈꾸는 모든 예술인들에게 열려있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제2의 신상옥’ 찾는다

    ‘제2의 신상옥’ 찾는다

    한국 영화계의 풍운아 신상옥(1926~2006) 감독을 기리는 영화제가 다시 숨 쉰다.사단법인 신상옥감독기념사업회는 오는 11월 18~19일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 제1회 신(申)필름예술영화제를 개최한다. 신 감독과 신 감독의 영화제작사 신필름의 업적을 기리는 한편 재능 있는 젊은 영화인들을 발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신필름은 신 감독이 1961년 평생 반려자인 배우 최은희(92)와 함께 설립한 한국 최초의 기업형 영화 제작사다. 당시 아시아 최대 규모인 안양촬영소를 운영한 신필름은 국내에선 처음으로 할리우드 프로덕션 시스템을 도입해 약 10년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성춘향’, ‘상록수’, ‘연산군’, ‘이조여인잔혹사’, ‘로맨스 그레이’, ‘벙어리 삼룡이’, ‘빨간 마후라’ 등 150여편의 영화를 만들며 우리 영화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영화제는 2007~2011년 열렸던 신상옥청년영화제를 업그레이드한 영화제다. 독립영화만을 대상으로 했던 청년영화제와는 달리 상업영화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영화제는 비경쟁 상업영화 부문과 경쟁 독립영화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상업영화 부문은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추천받은 작품을 선정해 신필름영화대상(작품상), 신상옥감독대상(감독상), 최은희연기대상(남녀 연기자상)을 시상한다. 독립영화 부문은 출품된 장편과 단편 중 본선 진출작을 추려 각각 작품상, 감독상, 남녀 연기자상을 시상하고, 소정의 상금(최고 300만원)을 수여한다. 신 감독의 아들인 신정균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오랫동안 준비해 온 영화제”라며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투병 중인 최은희도 기념관 건립과 영화제가 개최되는 것을 꼭 보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품작은 오는 10월 7일까지 접수한다. 국내 독립영화라면 타 영화제 수상작도 모두 출품할 수 있다. 영화제는 시상식과 함께 본선 진출작 상영, 야외무대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미술관에서 만나는 ‘도시·건축 그리고 삶’

    미술관에서 만나는 ‘도시·건축 그리고 삶’

    건축이 올가을 미술관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건축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건축연맹(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가 124개국 건축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 초 열린 것을 계기로 서울의 전시공간 곳곳에서 건축전이 펼쳐지고 있다. 도시와 건축을 화두로 한 국내 최초의 전시행사인 첫 번째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의 ‘종이와 콘크리트’전, 서울시립미술관의 ‘자율진화도시’전은 건축 전공자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의 건축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국 건축의 역사와 동시대의 건축이 풀어야 할 과제, 미래의 도시에 대한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 보는 각 전시의 관전포인트를 소개한다.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오는 11월 5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서울 신문로의 돈의문박물관마을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역사 및 산업 현장 곳곳에서 열린다. 메인 전시인 주제전 ‘공유도시’의 무대인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조선시대 한옥과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 근대건물 30여동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역사문화마을이다. 미래 도시의 물, 공기, 해양자원, 장례 등 현대의 도시가 직면한 9가지 문제를 40여 건축가팀이 표현한 출품작들이 전시돼 있다. 옛 마을로 돌아간 듯한 공간을 마을 산책하듯이 한 바퀴 돌면서 전시를 즐기면 된다. DDP에서는 또 하나의 메인전시인 ‘도시전’이 열리고 있다. 세계 도시들의 선도적인 공공프로젝트와 정책을 전시하며 도시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공유하는 전시다. 런던, 빈, 샌프란시스코, 평양 등 50개의 도시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북한 평양의 초고층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통해 북한 유한층의 삶을 보여 주는 ‘평양’전이 관심을 끈다. 의류, 금속, 인쇄, 기계 등 도심 제조업의 집결지인 창신동과 을지로, 세운상가 일대에서 진행되는 현장프로젝트도 있다. 식량문제, 음료문제, 도시농업 등의 주제를 체험해 볼 수 도 있고, 공유도시 서울투어, 뇌파산책, 뮤직시티 등 다양한 전시와 워크숍이 진행된다.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UIA 서울대회기념전 ‘자율진화도시’는 한국 건축과 도시의 변천 과정을 계획과 진화라는 두 가지 관점을 통해 재조명하면서 자율진화의 가능성을 품은 미래 도시를 만들어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탐색한다. 예술 특유의 상상력의 힘으로 결합된 도시와 건축, 우리의 삶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전시장 전면 50m 벽면에는 미디어월이 설치돼 한양도성, 종묘, 도시형 한옥부터 서울 도심의 현대 건축물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면서 한국건축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 준다. 근대의 수용과 극복이라는 이중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남개발계획과 세종신도시, 송도신도시는 건축과 도시의 새로운 관계를 통해 자율진화의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 섹션에선 현대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자율진화의 개념이 미래의 도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법을 보여 준다. 국제아이디어 현상설계에서 당선된 3팀 작가의 작품과 현대미술가들의 미래도시 삶에 대한 예술적 해석을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11월 12일까지.국립현대미술관의 ‘종이와 콘크리트: 한국현대건축운동 1987~1997’은 1980년대 말부터 90년대 중반까지의 건축운동을 통해 한국현대 건축의 흐름을 살펴보는 전시다. 민주화와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태동한 청년건축인협의회(1987~1991), 건축운동연구회(1989~1993), 민족건축인협의회(1992~), 4.3그룹(1990~1994), 건축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1993~2000), 서울건축학교(1995~2002), 경기대건축전문대학원(1995~2006) 등 10여개의 건축집단이 소개된다.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꾸며져 자칫 지루할 수 있으나 한국 현대건축의 역사적 전환기에 해당하는 그 시기 이후 지금까지 이어진 한국 건축의 담론 지형을 그리는 지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질 만하다. ‘콘크리트’는 민주화 이후 개발과 한국사회의 폭발적인 성장, 세계화라는 이름 아래 진행된 시장개방과 경제위기로 인한 급속한 붕괴를 의미한다. ‘종이’는 그에 대응한 우리 건축계의 각성과 이를 토대로 한 건축운동이 남긴 결과물이자 건축집단이 추구했던 이념을 뜻한다. 전시는 내년 2월 18일까지. 글 사진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한국 대표작 ‘택시운전사’ 美 아카데미영화상 노린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조명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내년 2월 열리는 제90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 영화 부문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됐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4일 밝혔다. 아카데미영화상의 외국어 영화 부문은 나라별로 한 편만 출품할 수 있으며 다섯 편을 후보작으로 압축해 이 중에서 한 편을 시상한다. ‘택시운전사’의 주연배우인 송강호는 지난해 ‘사도’, 올해 ‘밀정’에 이어 내년까지 3년 연속 한국 대표작의 주연배우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장훈 감독은 2012년 ‘고지전’을 출품한 것을 포함해 두 번째다. 영화진흥위원회 심사위원 측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국의 특수성뿐 아니라 아시아 인권과 민주화 과정을 잘 표현했으며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휴머니즘으로 많은 세계인에게 작품의 의미와 주제를 잘 전달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영화적인 완성도 또한 뛰어난 작품이기에 심사위원 모두 동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누적 관객 1200만명을 넘보고 있는 ‘택시운전사’는 광주민주화운동 현장을 취재해 이를 세계에 알린 독일기자 고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태우고 광주까지 간 서울의 택시운전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짧은 영상 긴 감동… 영등포는 ‘시네마 천국’

    짧은 영상 긴 감동… 영등포는 ‘시네마 천국’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12일부터 전 세계 초단편 및 단편영화의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구 관계자는 “문화 관광 명소로 입지를 다져 온 영등포가 이번 국제영화제 유치를 계기로 영상문화도시 영등포의 새로운 문화브랜드를 정립하고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올해 9회째를 맞는다. 국내외 유명 감독 및 배우들이 출연하고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출품된 작품들을 선보이는 영상축제의 장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개막식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중앙홀에서 열린다. 개막작으로는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단편영화제작지원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나쁜 마음’, ‘멸공의 횃불’ 두 작품이 선정됐다. 배우 윤승아와 김무열이 재능기부로 출연했다. 이번 영화제는 17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CGV, 꿈이룸학교 등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경쟁공모를 통해 접수된 출품작 중 최종 선정된 222편을 만나볼 수 있다. 5분 이내 초단편영화, 15분 이내 단편영화는 영화제 기간 동안 영등포CGV 등 상영관에서, 90초 이내 초단편영화는 지하철 1~8호선 행선안내기를 통해 상영된다. 입장권 구매는 영등포CGV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구매 및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영화제 폐막식은 17일 영등포 타임스퀘어CGV에서 개최되며 이날 ‘영등포 초단편영화아카데미’를 통해 구민들이 제작한 작품도 상영된다. 조 구청장은 “이번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최를 통해 영등포가 영상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송강호 ‘택시운전사’ 美아카데미 출품 ‘사도’-‘밀정’ 3년 연속 진출

    송강호 ‘택시운전사’ 美아카데미 출품 ‘사도’-‘밀정’ 3년 연속 진출

    배우 송강호가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에 3년 연속 진출하게 됐다.4일 영화 ‘택시운전사’가 제90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 영화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밝혔다. 아카데미영화상의 외국어 영화부문은 나라별로 한 편만 등록할 수 있다. ‘택시운전사’ 주연 배우인 송강호는 제88회, 제89회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 영화부문 한국 출품작인 ‘사도’와 ‘밀정’에 이어 3년 연속 한국 대표작의 주연 배우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심사위원 측은 “‘택시운전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국의 특수성뿐 아니라 아시아 인권과 민주화 과정을 잘 표현했으며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휴머니즘으로 많은 세계인에게 작품의 의미와 주제를 잘 전달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영화적인 완성도 또한 뛰어난 작품이기에 심사위원들 모두 동의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 국내 극장가 최고 흥행작인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현장을 취재해 이를 세계에 알린 독일기자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태우고 광주까지 간 서울의 택시운전사 김만섭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지난 2일 개봉해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1천186만3천237명을 끌어모으며 국내 개봉 영화 역대 흥행 톱 10위에 올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국형 ‘생활 산악 문화’ 보급… 내년 초 법인 설립”

    “한국형 ‘생활 산악 문화’ 보급… 내년 초 법인 설립”

    “우리나라의 산악문화는 산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생활문화’인 데 반해 유럽·북미·중앙아시아는 산을 오르고 정복하는 ‘등반문화’라고 할 수 있죠.”울주세계산악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신장열 울산 울주군수는 23일 울산시청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제에서 우리 특유의 산악문화가 발현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3선인 신 군수는 “올해로 2회를 맞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각국의 출품작이 늘어나면서 명성을 쌓고 있다”며 “우리나라 산악문화의 특성을 살린 국내 유일의 국제산악영화제로, 목표인 ‘세계 3대 산악영화제’ 도약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10년 울주의 대표적 산악관광지인 ‘영남알프스’에서 개최한 ‘울주 오디세이’(열린 음악회)를 통해 산악영화제의 꿈을 키웠고, 이후 7년간 준비했다”며 “그 기간에 이탈리아 트렌토와 캐나다 밴프 등 국제산악영화제를 참관하는 것은 물론 1주일에 한 번 이상 영남알프스를 직접 오르내리면서 영화제를 구상했다”고 말했다. 등산을 통해 산악영화제에 관한 아이디어를 구상했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해 제1회 때는 산악계 전설인 라인홀트 메스너를 초청했고, 올해는 산악인 겸 환경운동가인 릭 리지웨이가 ‘산악문화상’ 수상자로 참석한다”며 “리지웨이는 시상식, 특별강연, 패널토크, 전시회 등을 통해 한국 관객과 팬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 군수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10년 내에 ‘세계 3대 산악영화제’ 반열에 올려놓기 위해 내년 1월쯤 독립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독립법인이 설립되면 전문성, 독립성, 자율성을 갖추고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21개국에서 출품한 9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국내 작품은 ‘다시 태어나도 우리’(감독 문창용) 등 33편이다. 개막작은 미국 오토 벨 감독의 ‘독수리 공주’. 이 작품은 2017 런던비평가협회상 다큐멘터리작품상 등을 받았다. 폐막작은 2016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청년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인도 영화 ‘타쉬, 그리고 선생님’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독서동아리’, ‘고시촌 영화제’로 관악구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8년 연속 수상

    ‘독서동아리’, ‘고시촌 영화제’로 관악구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8년 연속 수상

    서울 관악구가 ‘2017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경진대회)에서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 단국대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관악구는 ‘프로듀스 469’라는 독서동아리 등록제와 ‘영화 청년의 고통을 위로하다’라는 고시촌 단편영화제 사례를 발표해 각각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최우수상과 ‘청년문제해소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2007년부터 시작된 경진대회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축제다. 올해는 132개 자치단체에서 5개 분야에 325개의 사례를 응모했다.최우수상을 받은 관악구의 ‘프로듀스 469’는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동아리 등록제다. 관악구에서 독서동아리 등록제가 시행된 2014년 11월 이후 독서동아리 등록 건수는 469건에 달한다. 구는 독서동아리에 도서구매비를 지원하고 운영방법 등을 알려준다. 또한 구는 독서동아리를 꾸리는 방법과 독서 토론 요령 등을 주제로 ‘독서 동아리 이끎이 연수’도 운영하고 있다.  우수상을 받은 고시촌 단편영화제의 경우 지역이 가진 특징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매년 성장하고 있다. 제1회 영화제에서 131편이었던 출품작이, 지난해인 제2회 때는 2.5배 규모인 328편으로 늘어났다.  관악구는 2010년부터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분야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1년(우수), 2012년(최우수), 2013년(최우수), 2014년에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2015년(최우수, 우수), 2016년(최우수, 우수)에 이어 올해(최우수, 우수)까지 8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관악구 관계자들은 ‘8년 연속 도전, 이거 실화냐?!’ 문구가 새겨진 단체복을 입고 열띤 응원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을 통해 탄탄한 공적 신뢰를 마련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매니페스토의 핵심가치를 새기며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가톨릭영화제 단편 출품작 31일까지 공모

    가톨릭영화인협회(회장 이춘재)는 제4회 가톨릭영화제(CaFF) 단편 경쟁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 대상은 2016년 1월 이후 제작 완료한 작품으로 제작진 소개 자막을 포함해 상영시간 30분 이내의 창작 단편 영화면 응모 가능하다. 픽션·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실험영화 등 장르 제한은 없다. 가톨릭영화제가 추구하는 가치와 주제를 담은 작품이면 종교에 상관없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대상에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장비대여이용권 50만원, 장려상(3편)에는 상금 각 70만원과 장비대여이용권 30만원을 수여한다.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영화제 기간 상영되고 감독에겐 ‘CaFF의 밤’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 마감은 31일까지. 자세한 공모규정과 출품 방법은 가톨릭영화제 홈페이지(www.caff.kr/competi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4회 가톨릭영화제는 10월 26~29일 4일간 ‘소통과 포용’을 주제로 서울 명동역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0507-1424-0712, 010-3041-0712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문경 ‘세계명상마을’ 윤곽…선불교 널리 알린다

    문경 ‘세계명상마을’ 윤곽…선불교 널리 알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원이자 한국 선(禪) 불교의 심장인 경북 문경 봉암사 인근에 들어설 세계명상마을의 윤곽이 드러났다. 문경 세계명상마을추진위원회(공동대표 적명·혜국 스님)는 28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관에서 세계명상마을 설계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하고 명상 성지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문경 세계명상마을은 조계종립 특별선원 봉암사와 선원수좌선문화복지회가 한국 간화선(看話禪)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건립을 추진해온 명상 타운. 선원수좌선문화복지회가 지난해 유럽과 미국 등지의 유명한 명상센터와 수도원, 일본의 선 건축물을 둘러보고 국제 설계 공모를 실시해 당선작을 가리게 됐다.설계 공모에는 한국과 미국, 영국, 일본 등 4개국 건축팀들이 참여한 가운에 미국 뉴욕의 원 다르마센터를 설계한 자연주의 건축가, 토마스 한라한 미국 플랫대 건축학과 교수와 현대종합설계팀이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을 포함한 4개 팀의 공모 출품작은 7월 2일까지 조계사 나무갤러리에서 일반 대중에 공개 전시된다. 한라한 교수의 설계안은 수행 편리성과 친환경성, 에너지 생산 및 효율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에 따르면 설계안에는 3개의 선방과 웰컴센터(사무동), 숙소동, 다도실, 무문관 및 꾸띠(토굴), 정원 등이 들어선다. 선방은 초심자들을 위한 하선방(50명 수용)과, 중간과정인 중선방(150명 수용), 최고 수준의 상선방·지도자 과정(각 50명 수용) 등 수준별 3개 섹션으로 조성되며 특히 무문관과 꾸띠를 각 15개씩 배치해 개인 수행을 배려하도록 조성된다. 각 선방에 정원을 배치하고 무문관과 꾸띠를 다른 선방이나 본관과 분리해 수행 집중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특히 전통 기와 대신 아연징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태양관 패널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명상마을이 조성되면 참선 코스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일반 시민뿐 아니라 공무원, 기업 임직원, 청소년을 위한 참선 코스를 운영한다. 특히 한국 전통 선 명상을 세계인이 체험하는 공간인 만큼 외국인 명상 수련자를 위한 코스와 무문관 코스, 간화선 및 명상 지도자 양성 코스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7월 중 현상 공모설계팀과 계약을 맺어 1단계 60억원 규모의 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후 9월까지 자부담 10억원을 추가 확보해 시공 건설회사를 선정한 뒤 10월 말 ‘봉암사 결사’ 70주년 기념대법회에 맞춰 기공할 예정이다. 일단 2018년 12월 1단계 준공 개원을 목표로 하며 곧바로 2단계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마을 조성에는 총 3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계명상마을 추진위 공동대표 혜국(석종사 선원장) 스님은 “봉암사는 성철 스님 등 선지식들이 한국 불교를 증흥시킨 불교계의 정신적인 의지처”라며 “봉암사 바로 옆에 세워질 세계명상마을을 계기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자산인 선 문화를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글 사진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네티즌들 ‘성지’ 된 자유한국당 5행시 이벤트 페이지

    네티즌들 ‘성지’ 된 자유한국당 5행시 이벤트 페이지

    자유한국당의 페이스북 이벤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성지 순례 왔습니다”라며 참여와 함께 방문한 흔적을 댓글로 남기고 있다.지난 18일 자유한국당 공식 페이스북(@libertykoreaparty)에는 제2차 전당대회 개최 공모전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 이벤트 공지가 올라왔다. 오는 29일까지 페이스북 댓글로 자유한국당 5행시를 지어 응모하는 방식이다. 자유한국당은 “미우나 고우나 새로운 출발점에 선 자유한국당이 심기일전해 일어설 수 있도록 5행시로 응원해달라. 알찬 경품으로 답해드리겠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현재 애초 기획 의도인 응원 댓글보다 비판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다. 자유한국당 김정재 원내대변인이 지난 20일 조국 민정수석을 강하게 공격해야 한다는 취지로 “오늘은 조국 조지는 날”이라며 비속어가 섞인 문자메시지를 자신의 보좌관에서 전송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된 것을 풍자하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한 네티즌의 “오늘은 자유한국당 조지는 날”이라는 댓글에 네티즌들은 좋아요로 공감을 나타냈다. 22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3800개가 넘는 참여댓글이 달리고 있는데 대부분 당의 행동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다음은 ‘좋아요’를 받은 출품작들이다. ‘자유고 나발이고, 유치한 말장난에, 한 나라를 말아먹는, 국가파탄의 주범 자유한국당은, 당연히 해체하고 사약을 받아라’ ‘자이로드롭 보이지? 유체가 이탈되는 느낌일꺼야. 한참위에서 바닥으로 꺼꾸러지니까. 국민들이 태워준거니까 웃으면서 타길 바래. 당장 바닥으로 떨어진 민심이 보일꺼야.’ ‘자냐? 유일하게 할 줄 아는 게 그거냐? 한자리 지키려고 애들 쓴다만, 국록이 아까우니, 당장 해산해라~!!!’ ‘자숙을 바랍니다. 유아틱한 발목잡기 그만 하시고, 한 번이라도 국민을 생각 하신다면, 국가대계를 위해 당장 세비 반납하고 해체 하시오.’ 자유한국당을 응원하는 듯하다가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댓글들도 눈에 띈다. ‘자신만의 은은한 빛으로, 유유히, 한국을 세계에 당당하게 일으키고, 국민을 잘 살게 해줄~, 당신의 이름은 문재인~’ ‘자아도취, 유유상종, 한심무쌍(無雙), 국가수치, 당장자폭’ ‘자폭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유치하기 짝없는 몽니 끝에, 한심하기 짝없는 이벤트로, 국민 앞에 깨벗고 얻어맞네, 螳螂搏蟬(당랑거철) 아서라 偏枯(편고)로다’ ‘자유민주주의 검찰이 아닙니다~ 라고, 유라 엄마가 외쳤습니다. 한 아주머니가 그 소리를 들으시고, 국정농단의 주역인 최순실을 향해, 당당하게 꾸짖었습니다. 염병하네!!!’ ‘자기들만 몰라, 유치원생도 다 아는걸, 한 일이라고는, 국민들 등골 빼 먹은거, 당명이 아깝구나.’ 시간이 지날수록 참여 댓글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어떤 댓글이 수상작으로 선정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창동·상계 청장년 아우르는 창업 메카로

    창동·상계 청장년 아우르는 창업 메카로

    2조원이 투입되는 ‘창동·상계 도시재생 사업’ 중에서 창업센터 부문의 설계안이 나왔다. 해당 프로젝트의 첫 설계안이다. 창동·상계 일대 도시재생 사업은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상계동 일대 98만㎡를 신경제중심지로 육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창업센터·50플러스캠퍼스를 비롯해 복합문화공연시설인 서울아레나와 지식형 연구개발(R&D) 단지 등이 들어선다. 지난 2월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발 계획안을 가결하며 사업 설계안을 공모했다.서울시는 ‘창동·상계 세대공유형 창업센터·50플러스캠퍼스 설계 공모’ 결과 당선작으로 서정모·신창훈씨가 낸 ‘소통의 플랫폼’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첫 마중물 사업인 창업센터·50플러스캠퍼스의 설계안을 통해 ‘2조원의 대규모 재생사업’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도시 전체를 고려한 당선작의 설계안이 실현돼 동북권 일대의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창업센터·50플러스캠퍼스는 20∼30대 청년의 창업을 돕고, 중·장년층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도록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창동·상계를 삶터와 일터가 어우러진 지역으로 재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동북권은 5개 권역 중 가구수 대비 일자리의 수가 최하인 지역이다. 내년 2월쯤 사업에 들어가 2020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 약 2조원 가운데 430억원이 투입된다. 당선작과 출품작은 이달 20~30일 서울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창동·상계를 동북권의 일자리와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할 첫 번째 마중물 사업이 본격화됐다”며 “창업센터와 50플러스캠퍼스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삼성SDS 솔루션 ‘넥스샵’, IDEA 디자인 어워드 선정

     삼성SDS 솔루션의 고객 경험(CX) 디자인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DEA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됐다. 삼성SDS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IDEA 2017’의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마케팅 데이터 분석 기반의 리테일 솔루션 ‘넥스샵’의 쇼핑 상품 매칭 서비스가 ‘톱 위너’(Top Winner)에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톱 위너는 출품작 중 상위 4%에게만 주어진다. 넥스샵은 온·오프라인의 고객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최적의 맞춤형 광고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매장 관리자에게는 고객의 행동 패턴과 구매 이력을 분석해 타깃 프로모션이 가능하도록 한다.  엔젤만 증후군을 앓는 아이와 부모의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앱 ‘엔젤톡’도 소셜 임팩트 디자인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엔젤만 증후군은 말이 (거의) 없고, 이유 없이 장시간 웃으며, 발작과 경련이 나타나는 희귀질환이다. 엔젤톡은 글자를 이해하기 어려운 아이를 위해 부모가 직접 사진을 찍고, 이를 카드로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일종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개발됐다. 삼성SDS 관계자는 “2014년부터 도어락, 월패드 등 하드웨어 제품으로 디자인상을 수상했지만 솔루션 분야에서도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포토] ‘너무 확 펼쳤나?’

    [포토] ‘너무 확 펼쳤나?’

    스웨덴 출신 모델 엘사 호스크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경쟁부문 출품작인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The Beguiled)’ 상영회에 참석했다. 사진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자신있는 각선미

    [포토] 자신있는 각선미

    모델 토니 가른이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경쟁부문 출품작인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The Beguiled)’ 상영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그냥 서있어도 자체발광 미녀 모델들

    [포토] 그냥 서있어도 자체발광 미녀 모델들

    모델 토니 가른(왼쪽)과 이자벨 굴라르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경쟁부문 출품작인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The Beguiled)’ 상영회에 참석했다. 사진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