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출판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조 2위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원칙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부적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지지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849
  • 보령제약 “50억 복지재단 설립”

    보령제약 “50억 복지재단 설립”

    겔포스와 용각산으로 유명한 보령제약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50억원 규모의 복지재단을 만든다.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은 1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창업 50주년 기념식에서 사재 50억원을 출연해 사회복지재단 ‘보령중보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중보재단은 의지할 곳 없는 독거노인과 노인복지시설 지원 등 노인복지사업, 저소득층 건강·장학지원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 영유아 복지시설 지원, 출산·육아 정보 지원 등 영유아케어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기념사에서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을 위한 복지사업을 하는 것이 지난 50년동안 보령을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1400여명의 전 임직원이 모인 이날 기념식에서는 새로운 기업 이미지(CI)와 50년 역사를 정리한 사사 ‘보령 히스토리’도 선보였다. 보령제약은 이와 함께 김 회장의 지난 50년 경험담과 철학을 담은 에세이 ‘끝은 생각하지도 마’ 출판기념식도 열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산업·개발지구 입주기업 재산세 50% 감면

    동대문패션타운 등 서울의 성장을 이끌 3∼4곳이 ‘산업 및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돼 세금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업 중심의 산업개발진흥지구(이하 산업지구)와 서비스 산업 위주의 특정개발진흥지구(이하 특정지구)를 지정, 입주업체에 세금 감면, 자금 융자 등 혜택을 부여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 중 4곳 안팎의 시범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현재 ▲마곡 연구개발(R&D)시티 ▲공릉 NIT(NT+IT) 미래산업단지 ▲동대문 패션타운 ▲성동 준공업지역 등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이 가운데 산업지구는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 나노기술(NT), 인쇄·출판, 의류·패션산업 등을, 특정지구는 디지털콘텐츠, 금융·보험산업 등의 육성을 위한 것이다. 이들 지구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취득·등록세 등 시세를 면제하고 구세인 재산세를 50% 정도 감면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또 입주업체들이 서울시가 권장하는 업종의 산업시설을 지으면 용적률과 높이를 20% 가량 완화해 주고 도로, 상·하수도, 공용주차장 등의 기반시설도 지원해 줄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업체에 대해서 ‘100억원 이내, 건축비의 75% 범위’에서 건설자금을,‘8억원 이내, 입주자금의 75%’ 한도에서 입주자금을 각각 빌려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만간 ‘산업 및 특정개발진흥지구’ 기본계획을 확정한 뒤 12월부터 자치구로부터 지정 신청을 받아 내년 4월까지 시범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새로운 산업의 육성이 절실하지만 실질적인 지원책은 미흡했다.”면서 “이런 지원책을 통해 채산성이 확보돼 이들 산업이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상 지역은 자치구와 협의 과정에서 다소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이주의 책갈피]

    ●10살 전 꿀맛교육 어려서 공부습관을 길러주는 부모의 지도 방법을 알려준다. 자녀 셋을 기르면서 10살 때까지 공부습관을 잡아준 결과 학원을 보내지 않고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저자의 자녀 공부 지도법을 엿볼 수 있다.21세기북스.1만원.●친절한 도형교과서 수학 도형을 어려워하는 중학생을 위한 수학 교양·참고서. 교과서를 바탕으로 도형과 관련된 수학의 원리를 기초부터 알기 쉽게 설명한다. 도형에 관한 설명이 주를 이루지만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얘깃거리가 많아 수학을 부담스러워하는 학생들에게도 권할만 하다. 도형의 기초와 도형의 성질과 닮음, 피타고라스와 원 등 세 권으로 구성됐다. 도서출판 부키. 각권 1만 1000원.●논술, 사고(思考)치다 인기 논술 강사가 쓴 논술 공부의 모든 것. 흔히 빠지기 쉬운 논술의 함정을 알려주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논술이라면 손사래를 치는 ‘논술 울렁증’에 걸린 학생들이라면 한번쯤 참고할만 하다. 황매.1만 2000원.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외발자전거 타고 453km…세계기록 수립

    외발자전거, 얼마나 오래 타고 있을 수 있을까? 한 대학생이 보기만 해도 불안한 외발자전거를 타고 24시간 동안 쉼없이 달려 세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BBC, 스카이닷컴(sky.com) 등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22살의 샘 웨이크링(Sam Wakeling). 샘은 지난달 30일 웨일즈 에버리스트위스 대학교(Aberystwyth University) 육상 트랙에서 24시간 동안 453.8km를 달려 종전 기네스 기록 378.7km를 넘어섰다. 외발자전거 마니아인 샘은 특수 쿠션을 장착한 36인치 외발 자전거 위에서 친구가 전해주는 음식을 받아먹으며 밤새 폐달을 밟아 기록 갱신에 성공했다. 외발자전거 경력 4년만의 일. 기록 수립에 성공한 샘은 “어떻게 타고 있었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온 몸이 뻣뻣한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젊은이들의 스포츠로만 한정된 외발자전거를 더욱 확대해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샘은 내년에 5일간 펼쳐지는 800km 외발자전거 경기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트루 드 프랑스’ 방식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60여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석한다. 한편 샘의 기록은 현재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해 놓은 상태로 이미 출판된 ‘2008 기네스북’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책의 날’ 문화훈장에 장평순씨

    오는 11일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제정한 제21회 ‘책의 날’이다. 정부는 이날을 기념하여 교육출판문화 발전에 힘쓴 장평순(56) 교원 회장에게 옥관문화훈장을 수여한다. 철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이건복(54) 동녘 대표에게는 대통령 표창, 김태진 다섯수레·강병선 문학동네·김형성 시아출판사 대표와 김기태 세명대 교수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을 준다. 금창연 동원대학 교수와 백원근 한국출판연구소 책임연구원, 류희남 물병자리 대표 등 20명은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상식을 겸한 올해 ‘책의 날’ 기념식은 5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부고]

    ●박종묵(PKC 사장)종영(태영건설 대표이사 사장)종순(도명 〃 〃)종필(SBS 홍보팀장)씨 모친상 김병호(자치정보화재단 이사장)김대영(종광건설 상무)씨 빙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 (02)3010-2230●윤정우(전자정보기술인클럽 고문)정곤(전 조흥은행 지점장)정세(엠피알비젼 사장)정방(한국과학기술원 교수)정선(미국 뉴욕치과병원 원장)씨 모친상 최천근(전 보성여고·재현고 교장)최상기(전 동일Y&K 사장)씨 빙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010-2291●강보대(전 통일교육원장)씨 모친상 기중(삼성그룹 법무실 변호사)씨 조모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일 오전 6시 (02)3410-6903●이천배(전 대통령경호실 행정처장·전 연안 이씨 전국대종회 회장)씨 별세 종헌(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1팀 차장)종민(에이엠티코리아 대표)종혁(이연금속 대표)씨 부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일 오전 7시 (02)3410-6917●김병수(GK파워 상무이사)씨 외조모상 30일 전북 정읍시 신태인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10시 (063)571-1414●노희도(KTF GR협력단장)씨 빙부상 2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일 오전 11시30분 (02)2650-2753●한동준(지엠텔 과장)정희(민주노동당 강서위원회 사무국장)씨 모친상 구영식(오마이뉴스 사회부 차장)씨 빙모상 2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일 오전 11시30분 (02)2650-2747●두은수(전 벽산엔지니어링 감리단장)씨 별세 원철(현대제철 과장)호철(신대양제지 과장)연주(교보AXA자동차보험)씨 부친상 29일 서울대병원, 발인 1일 오전 10시 (02)2072-2022●김영목(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실장)영돈(증권예탁결제원 재무회계실장)씨 부친상 29일 대전 을지대학병원, 발인 1일 오전 6시30분 (042)471-1653●김병수(포천중문의대 총장)학수(사업)씨 모친상 김규형(사업)씨 빙모상 3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392-0699●김윤배(전 한국석유공사 본부장)씨 별세 종엽(미국 거주)종현(KMH 팀장)씨 부친상 이규영(미국 거주)민영승(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연구원)씨 빙부상 3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30분 (02)590-2540●이정수(YBM시사 고문)영원(자영업)효원(현대오일뱅크 과장)인수(KTF 쇼프라자 대표)갑수(궁리출판 대표)씨 부친상 오종문(삶과꿈 기획실장)씨 빙부상 3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30분 (02)590-2660●이진두(전 부산일보 논설위원)씨 상배 30일 부산 동래구 대동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51)550-9953●백선군(전 주 히로시마 총영사)씨 상배 백호민(MBC프로덕션 PD)소야(제생병원 전문의)씨 모친상 문제해(삼성카드 팀장)씨 빙모상 양승혜(한국언론재단 과장)씨 시모상 30일 오후 2시2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30분.(02)3410-6914●최대한(대한기획 사장)상일(자영업)진희(가수)씨 부친상 30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779-2195
  • 리메이크 앨범 ‘Rewind’낸 체리필터

    리메이크 앨범 ‘Rewind’낸 체리필터

    모던록밴드의 대표주자 체리필터가 돌아왔다.‘Rewind’란 제목의 리메이크 앨범과 함께. 누군가 ‘또 리메이크 앨범이야?’라고 묻는다면, 멤버들은 정말 할말이 많다. “지금처럼 리메이크 붐이 일기 전부터 준비했던 앨범이에요. 평소 작업해 보고 싶던 노래들을 우리만의 정체성을 살려 정규 앨범의 두배의 힘과 시간과 노력을 들여 작업했죠.”(보컬 조유진) “한곡 한곡 작업할 때마다 새로운 멤버가 영입됐다는 생각으로 노래를 뜯어 고치고, 재창조하는 작업을 반복했어요. 최근 음반시장 불황 때문에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리메이크 앨범이 많은데, 이번에 그런 인식이 바뀌었으면 하는 욕심이에요.”(기타 정우진) 음악성이야 대중의 냉엄한 심판을 받아야겠지만, 올해로 결성 10년을 맞은 이들이 적어도 ‘쉽게 가려고’ 이 앨범을 만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CM송으로 익숙한 ‘느껴봐’를 비롯해 삐삐밴드의 ‘수퍼마켓’, 일본 오키나와의 민요 ‘여신의 나무’, 엄정화의 ‘눈동자’, 동요 ‘섬집 아기’ 등 선곡도 신선하고, 편곡과 창법도 새롭다. 그러면서도 체리필터 특유의 가슴을 후련하게 하는 록의 정신은 잃지 않으려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대중에게 익숙한 곡 위주가 아니기 때문에 때론 신곡처럼 느껴지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저희가 반드시 떠야 하는 신인도 아니고, 잘해야 본전인 만큼 저희에겐 일종의 도전이었죠.”(조유진) 최근 가요계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저작권 문제는 어떻게 해결했을까. 이들과 같은 소속사인 가수 김동률은 “지난 몇년간 어떤 양해나 허락도 없이 4∼5건의 자작곡이 리메이크됐다.”고 하소연한 바 있다. “아무리 저작권협회에 신탁되면 합법적이라 하더라도, 일일이 원곡자와 가수에게 허락을 받았어요. 가수 입장은 가수가 더 잘 알잖아요. 모두 20곡을 녹음했는데, 이미 음악작업이 끝난 경우에도 작사가의 소재 파악이 안돼 포기한 곡도 있어요. 외국곡이라도 출판권을 갖고 있는 회사와 연락이 닿지 않아 빠진 곡도 있죠.”(베이스 연윤근) ‘낭만고양이’와 ‘오리날다’로 대변되는 체리필터의 이미지가 이번 리메이크 앨범에 한계로 작용하지는 않았을까. “통상적인 리메이크라기보다는 원작자에 대한 존경심이 담긴 헌정 앨범에 가까워요. 그러면서도 그동안 저희의 노하우와 기술을 담아 원작의 파워에 밀리지 않는 곡들로 채웠죠. 어떤 선입견을 갖지 말고 일단 들어 보시면, 모든 것이 해결될 거예요.”(드럼 손상혁)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체 게바라 회고록 부인이 펴낸다

    아르헨티나 태생의 전설적인 쿠바 혁명가 체 게바라에 대한 회고록이 또 나온다. 이번엔 그의 정치적 동지이자 삶의 동반자인 두 번째 부인 알레이다 마르치(71)가 내년 3월 쿠바 출판사를 통해 펴낸다.27일 쿠바 출판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고록엔 두 사람이 주고받았던 미공개 편지와 시, 사진 등의 자료가 담긴다. 회고록의 제목은 ‘초혼’이다. 교사 출신의 마르치는 쿠바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체 게바라를 만나 아이 4명을 낳고 그가 1967년 10월 볼리비아에서 암살당할 때까지 8년 동안 모든 것을 함께했다. 회고록엔 체 게바라의 인간적인 모습과 혁명의 기록을 담았다. 특히 1965∼1966년 체 게바라가 콩고와 탄자니아에서 혁명을 준비하던 시절의 에피소드들이 들어 있다. 이 회고록은 그녀가 자기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에게 바치는 마지막 선물이 되는 셈이다.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길섶에서] 책 읽기/구본영 논설위원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제법 소슬하다. 출근길 전철 안에도 가을 기운은 스며든 듯 앉아서 조는 사람이 적어졌다. 객차 안엔 무료함을 피하려는 듯 무가지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사람이 대다수다. 건너편 청년은 문자 메시지를 보내느라 여념이 없다. 그러나 책 읽는 풍경은 눈을 씻고 봐도 찾기 어렵다. 지난해 출판시장 매출이 13.8%나 줄어들었다는 보도가 사실인 듯하다. 찰나적이고 짜릿한 무엇을 추구하다 보니 은근과 끈기로 해야 할 일은 늘 뒷전인 세태와 무관하지 않을 게다. 혹자는 화끈한 즐거움을 주는 레저가 널려있는데 뭐하러 골치 아픈 책을 읽느냐는 항변을 할 법도 하다. 문득 “사랑은 타오르는 불길인 동시에 앞을 비추는 광명이라야 한다.”던 시인 바이런의 말이 떠오른다. 그는 “타오르는 사랑은 흔하지만, 그 불길이 꺼지면 무엇에 의지할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렇다. 독서는 사랑처럼 사람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진 않겠지만, 앞날을 비추는 등불은 되지 않겠나. 이 가을에 책 한권이라도 읽어야겠다. 구본영 논설위원 kby7@seoul.co.kr
  • 가장 키 큰 남자는?… ‘기네스북 2008’ 나왔다

    가장 키 큰 남자는?… ‘기네스북 2008’ 나왔다

    ‘기네스북’의 새로운 버전이 출판됐다. 영국에 있는 세계기네스협회는 28일(현지시간)부터 ‘기네스북 2008’(Guinness World Records 2008)의 판매를 시작했다. 해마다 사진과 기록을 수정, 보완해 발표하는 기네스북의 53번째 판이다. 이번 ‘기네스북 2008’에는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남자’ ‘생존 최장수 노인’ 등 전통적으로 주목받던 기록들의 주인공이 바뀌어 출판 전부터 화제가 됐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키 큰 남자’는 우크라이나의 레오니드 스타드니크(253cm)이고 ‘최장수 노인’은 미국의 에드나 파커(114세) 할머니다. 또 헐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의 전처 제니퍼 애니스톤과 현재 애인 안젤리나 졸리가 ‘가장 영향력 있는 여배우’에 공동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기네스북에 새로 등재된 특이한 기록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강화 유리 뚫고 달리기 이 특이한 기록의 주인공은 독일인 마틴 라트카. 지난해 9월 10장의 강화유리창을 뚫고 지나간 것이 최고 기록이다. 뜨거운 철판 위에서 멀리 걷기 지난해 9월 독일인 롤프 이벤이 뜨겁게 달궈진 철판 위로 19.1m를 걸어 이 분야 최고기록 보유자가 되었다. 한번에 많은 훌라후프 돌리기 벨로루시의 알리샤 굴리비치는 2006년 6월 한번에 101개 훌라후프를 동시에 돌려 이같은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가장 빠른 헤드스핀 이 분야에는 일본인 아이치 오노가 올랐다. 그는 지난해 8월 독일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보이들의 고난이도 기술 중 하나인 헤드스핀을 1분 동안 89바퀴 돌아 ‘가장 빠른 헤드스핀’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애견 단체 결혼식 애견끼리의 결혼식도 보기 드문 일이지만 지난해 2월 네덜란드에서는 더 특별한 애견 결혼식이 열렸다. 54마리 개들의 합동 결혼식이 열렸던 것. 이들 27쌍은 가장 크게 열린 애견 결혼식의 주인공으로 기록됐다. 사진=더 선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학 출판부 ‘말랑말랑’ 변신

    대학 출판부 ‘말랑말랑’ 변신

    성균관대학교 출판부는 새달 초 새로운 독립 브랜드를 출범시킨다. 앞서 지난 5월부터 학생, 교수, 직원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공모했다. 여기서 선정된 3편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선호도를 알아보는 인터넷 설문조사도 거쳤다. 성균관대 출판부는 공모에 앞서 ‘일반 대중교양서 발간에 적합한 브랜드여야 한다.’고 성격을 제시했다. 전문 학술 서적과 교재 발간에 머물지 않고 일반독자를 겨냥한 상업출판에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딱딱한 학술분야 벗어나 경희대 출판국은 올해 들어 ‘룩스 문디’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하고 이 대학 출신 한의사 신광호의 ‘CQ를 알면 자녀교육이 즐겁다’를 펴냈다. 경희대의 강점인 한의학을 응용한 자녀교육 지침서이다. 기존의 ‘경희대학교 출판국’이라는 브랜드라면 다소 어울리지 않는 콘텐츠였을 것이다. 건국대 출판부는 지난해 ‘쿠북’이라는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그동안 ‘애니메이션에 대한 6가지 이야기’와 ‘유럽 애니메이션 대표작가 24인’ 등을 펴냈다. 조만간 ‘한국 애니메이션 결정적 순간들’과 ‘할리우드 애니메이션’도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다. ‘쿠북’은 최근 이범직 사학과 명예교수가 에세이풍으로 쓴 ‘이상과 열정, 조선역사’를 출간했다. 젊은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 집중 투구하고, 학술 분야도 일반인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대중적으로 풀어쓰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영남대 출판부는 지역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공모를 거쳐 선정한 ‘知&智’를 독립 브랜드로 출범시킨 뒤 감각적인 표지디자인과 세련된 편집으로 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렇듯 딱딱한 학술서적의 대명사였던 대학 출판부가 변화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말랑말랑한 콘텐츠에 새로운 브랜드로 포장하면서 상업출판사와 경쟁하는 체제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성균관대 출판부의 김종우 마케팅담당은 “대학 출판부에 독립채산제가 도입된 상황에서는 외부 출판사와 경쟁할 수밖에 없다.”면서 “어려운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일반인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브랜드 네이밍은 불가피한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화여대 출판부는 2002년 기획과 마케팅, 편집전문가를 외부에서 수혈한 뒤 일반 독자들의 눈길을 끄는 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대학은 문학 분야에만 ‘글빛’이라는 브랜드를 붙인다. 김미현의 ‘연애소설’과 조윤경이 엮은 ‘스물한 편의 연애 편지’, 정끝별의 ‘사랑아, 나를 몰아 어디로 가느냐’, 정순희가 엮은 ‘연애의 기술’ 등 감성에 호소하는 사랑이야기가 주류를 이룬다. ●일반 출판사와 경쟁체제 갖춰 한국방송통신대 출판부는 2004년 대학 출판부로는 처음으로 ‘지식의 날개’라는 종합 브랜드를 도입했다. 그동안 ‘비즈니스 리더와 성공-최고는 무엇이 다른가’를 비롯한 30여종의 실용교양서로 분류될 수 있는 책을 냈다.2006년에는 ‘에피스테메’라는 브랜드로 ‘지식의 날개’보다는 수준 높은 콘텐츠를 아우르고 있다. 방송대 출판부 김정규 기획팀장은 “브랜드의 도입에 따른 가장 큰 변화는 대학 출판부의 마인드가 바뀌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이제는 기획력이 생기고 인적네트워크가 형성되는 등 일반 출판사와 경쟁할 수 있는 체제가 구축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60년대 이후 재고가 30만권에 이른다는 서울대 출판부도 최근 노년기 건강 및 여가 관리법을 다룬 ‘제3기 인생 길라잡이 시리즈’로 실용서 경쟁에 뛰어들었다. 서울대 출판부와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가 함께 기획한 이 시리즈는 앞으로 20권까지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씨알’ 새달 5일 창립

    다석 유영모(1890∼1981)와 바보새 함석헌(1901∼1989)은 기독교와 과학정신·동양종교사상을 아우르며 영성과 평화를 함께 바라본 종교인이면서 ‘삶의 철학자’로 통한다. 오산학교 설립자이자 3·1독립운동 주역인 이승훈의 제자 유영모는 ‘특권 양반사상이 나라를 망쳤다.’는 판단 아래 민중을 주체로 세워 섬기는 민주사상을 제시한 인물.“진인(眞人)의 경지인 노자의 화광동진(和光同塵)을 햇볕에 그을린 농부의 얼굴에서 본 뒤 땀흘려 일하고 사랑으로 섬기는 삶을 살고자 농촌으로 들어가 살았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민주화와 비폭력 평화운동의 사상가인 함석헌의 스승이기도 하다. 그런 두 사람이 줄곧 강조한 것은 바로 씨알, 즉 민중이다. 유영모와 함석헌은 3월13일 한날에 태어나고 사망 날짜도 2월3일과 4일로 하루 차이였다. 같은 생각과 삶 만큼이나 나고죽는 날까지도 같았던 이들이다. ●종교계·학계 등 인사 대거 참여 두 사람이 생전 강조한 이 씨알사상을 전파하기 위한 재단법인 씨알(이사장 김원호 유미특허법인대표)이 다음달 5일 오후 4시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2층 강당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8월30일 창립이사회를 연 데 이어 지난 18일 서울시로부터 재단법인 인가를 받았었다. 재단법인 씨알은 유영모, 함석헌의 씨알사상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씨알들의 정신문화운동과 환경조성, 씨알사상 전승발전을 위한 기반조성, 씨알상 제정운영을 통한 씨알 삶 따라살기 등이 그 일들이다. 그래서인지 두 사람의 정신을 따르는 학계·종교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상임이사 박재순 목사를 비롯해 이사인 김철호 KAIST 경영대학 초빙교수, 육순종 목사(성북교회 담임), 정양모신부(다석학회 회장), 감사인 김종생 목사(예장통합 사회봉사부 총무)가 그들이다. 여기에 정진섭 변호사, 김흥호 목사(다석사상연구회회장), 류승국 교수(전 한국정신문화원장), 문동환 목사(한신대 명예교수), 서영훈 전 적십자사 총재, 원경선 풀무원 설립자, 유인걸 성천문화재단 이사장, 한승헌 전 감사원장, 김수중 한국양명학회회장, 김조년 한남대 교수, 박노자 오슬로대학 교수, 박영호 다석학회 고문, 변진흥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 서유석 대한철학회 부회장, 송인창 동양철학회 회장, 오강남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 명예교수, 이병창 한국철학사상연구회장, 이정배 한국조직신학회 회장도 들어 있다. ●다석전집 출간·세계평화사상 연구사업 서둘러 이들이 가장 벼르는 것은 다석전집 출간. 다석일지를 포함한 유영모의 모든 저작물에 낱말풀이와 주해를 붙여 다석연구의 토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함석헌의 세계평화사상 연구사업도 큰 과제. 종교, 문명에의 근본적 반성과 성찰을 담고 있는 함석헌의 사상이 인문학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학술진흥재단과 공동진행할 계획을 세워놓았다. 두 사람의 철학은 흔히 성경말씀(계명, 아가페 사랑)뿐만 아니라 그리스철학과 서구 근대철학의 로고스(이성), 동아시아의 길(道), 한민족의 한 사상을 아우르는 종합적 사상으로 평가받는다. 따라서 두 사람의 복잡한 철학 연구에는 전문학자들의 모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 수렴을 통해 매월, 격월, 혹은 절기별 각 분야 전문가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내년 7월로 예정한 세계철학대회 ‘함석헌, 유영모 사상 발표회’는 가장 먼저 치러야 할 대규모 행사. 박재순, 김성수, 김영호, 김흡영, 박노자, 박영호, 양현혜, 윤정현, 이규성, 이기상, 이정배, 정대현, 김경재, 정양모, 허우성의 발제를 한글과 영문으로 출판할 계획이다. ●씨알상 제정·‘사상 발표회´ 추진 유영모와 함석헌의 씨알사상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씨알상을 제정, 매년 말 수여하며 두 사람의 생몰일에 즈음해 씨알생명평화문화제도 정기적으로 열어나간다. 한편 다음달 5일 창립식 자리에서는 강연회가 열려 김흥호 목사(‘유영모와 함석헌’)와 류승국 교수(‘씨알사상에 대해’)가 발제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씨알의 김원호 이사장은 “한국의 근현대사는 아래로부터의 민주화 진행과 민중 삶속으로의 깊숙한 기독교 유입의 특징을 갖는다.”면서 “유영모와 함석헌은 한국 근현대의 이런 문명사적 상황과 사명을 깊이 자각해 주체적이고 세계적인 정신과 철학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문화마당] 작가의 수명과 문학의 깊이/이태동 문학평론가·서강대 명예교수

    인간은 ‘시간의 벽’에 부딪히면서부터 그것을 초월하고자 하는 욕망에 눈뜨게 되었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축제일이 되면 시간의 변화를 차단하는 가면을 쓰고 영육(靈肉)이 일치되는 춤을 추었으며, 사물의 영원한 현상에 대한 신화를 창조했다. 어찌 그것뿐이랴! 현대 철학자 베르그송은 시간의 흐름을 “바닥과 제방이 없는 강물”에 비유하면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는 변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것이라고 주장했고, 마르셀 프루스트는 시간을 초월하는 ‘추억’이란 경험 속에서 지속적인 자아(自我)와 직관의 힘을 통해 ‘잃어버린 시간’을 찾으려고 했다. 또 이러한 지속적인 시간 개념을 구체화하고 있는 미국 작가 윌리엄 포크너의 작품,‘소리와 분노’의 주인공 틴은 시간의 한계로부터 자신을 탈출시키기 위해 시계를 부숴버리지 않았던가. 시간의 한계는 사람이면 누구나 느끼는 절실한 것이겠지만, 그것은 “삶과 죽음에 차가운 시선을 던지고 지나가는 마상(馬上)의 가인(街人)”과도 같이 자의식이 강한 시인들에게는 피부에 닿을 정도로 절박하고 심각한 문제이다. 그런데 오래전부터 일어난 일이지만 작금의 우리 문단의 일부에서는 아이로니컬하게도 출판계가 작가의 생명을 확대시키기는커녕, 오히려 단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해 왔다는 목소리가 높다. 비록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지만 인간의 정신적 산물인 예술 작품을 취급하는 문화계만은 인간을 일회용 소비 상품으로 만들지 않을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자제력을 잃은 상업주의 출판사들은 물론 문예지들마저 젊은 독자들을 의식해서 연륜이 쌓인 무게 있는 글보다 새롭지만 가볍고 감각적인 젊은 작가들의 글을 선택적으로 선호해 왔다. 그래서 아직도 가능성이 풍부한 수많은 작가들은 나이 때문에 폐품처리되듯 버림을 당하는 경향이 없지 않았다. 인간은 누구나 역사 속에서 자기가 속해 있는 ‘시대’가 있다. 그러나 그 시대는 영겁으로 흐르는 시간과 비교해 볼 때, 찰나적인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가 만일 우리에게 주어진 짧은 시간의 ‘시대’마저 젊음이나 혹은 설익은 ‘젊은 감수성’이 머무는 시간만으로 한정시켜, 인간 정신의 움직임마저 일회용 상품처럼 취하고 버린다는 것은 크나큰 낭비이고 비극이다. 물론 젊은 작가들에게서 일시적으로 참신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의 작품으로부터 원숙한 경험과 지혜는 얻기 힘들다. 세계 문학사에서 정전(正典)에 오른 대부분의 작품들은 작가들이 원숙한 나이에 접어든 이후에 쓰인 것들이다. 괴테가 ‘파우스트’를 60이 지난 후에 썼다는 것을 새삼스레 밝힐 필요도 없겠다. 쉬지 않고 계속해서 생각하고 연구하는 작가들에게 연륜은 죽음의 자국이 아니라, 경험과 지혜를 축적하는 그릇이자 성숙을 의미한다. 사람은 ‘아는 것만큼 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최근 창간된 계간 문학지 ‘문학의 문학’이 우리문단에 시사하는 바는 대단히 크다. 이 문예지는 새로운 숨은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과감히 투자하는 한편, 대부분의 문예지들과는 달리 상업주의에서 벗어나려는 듯, 젊은 작가들보다 연륜이 깊은 작가와 시인들에게 지면을 대폭 할애하고 있다. 원로와 중견 작가들에게 역점을 두는 것은 나이만 먹으면 경험이 풍부해서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그들에게 자극을 부여하여 묻혀있는 창작 에너지를 잠깨워 쓸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오늘날 우리는 사물이나 현상을 전체적으로 보지 않고, 모든 것을 분리하고 해체하는, 과학 문명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인간 정신의 산물은 물리적 현상과 같을 수 없다. 워즈워드가 “분해하기 위해 살해”하는 그 당시 현대인들을 두고 슬퍼한 사실을 우리는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이태동 문학평론가·서강대 명예교수
  • [내가 바로 으뜸 공무원] 관악구 박용래 부구청장

    [내가 바로 으뜸 공무원] 관악구 박용래 부구청장

    박용래(54) 관악구 부구청장이 자유무역협정(FTA) 시대를 맞아 서울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박 부구청장은 최근 ‘FTA시대 서울지역의 국제경쟁력 강화방안’(한국학술정보㈜ 펴냄)을 펴냈다. 지난 5월 ‘사례별로 본 미국의 지방행정’에 이어 두 번째 저서다. 부구청장으로서 처리할 업무가 만만치 않지만 부지런함과 학구열이 한 해에 두 권의 책을 내놓게 했다. 그는 ‘FTA시대 서울지역의 국제경쟁력 강화방안’ 책에서 서울, 도쿄, 홍콩, 상하이, 싱가포르 등 5개 도시 가운데 서울의 경쟁력이 가장 낮다고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치·행정, 경제, 사회·문화, 서울도시행정 등 부문별 검토 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서울 도시행정 부문에서 국제화 마인드와 인재 육성, 행정의 국제화와 교류협력, 지역 정보화, 경영적 행정, 행정의 전문화 등을 강조했다. 이어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국 도시들의 사례를 비교했다. 미국 도시의 경우 자신의 체험이 담겨 있다. 그는 “지정학적 관점에서 서울은 태평양∼유라시아대륙을 연결하는 반도의 중앙에 있고, 일본∼한반도∼만주∼시베리아와 연해주∼한반도 북동부∼중국 황해연안을 잇는 두 개의 경제발전 축이 교차하는 중심에 위치해 있다.”면서 “세계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박 부구청장은 “(서울은) 부족한 것이 많다.”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에 더 많은 국제업무 기능이 필요하다는 점과 시민의식의 전환, 인적자원의 투자 등을 꼽았다. 그는 “서울시 초대 국제교류과장과 미국 주재관 생활로 미국 주요 도시의 국제 경쟁력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서울시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이를 소개하고 싶었다.”며 출판 배경을 설명했다. 박 부구청장은 평소 공부 욕심이 많다. 미국 피츠버그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땄고,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4년간 미국에서 서울시 주재관으로 근무하며 미국 도시의 행정을 깊이 연구했다. 이어 세계 25개국으로 출장을 다니며 국제적 안목도 키웠다. 지난 3월 서울시립대 겸임 교수로 도시정책론을 강의하고 있다. 박 부구청장은 “공무원도 국제화 능력을 갖춰야 한다.”면서 “FTA 시대는 국가뿐 아니라 도시간 교류도 활발해지는 만큼 외국어나 선진행정을 공부하는 적극적 자세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22일 TV 하이라이트]

    ●한국사 傳 ‘왕의 남자, 내시 김처선’(KBS1 오후 8시10분) 단종부터 연산군까지 하나같이 극적이었던 다섯 임금을 목숨 걸고 지켜냈던 진정한 내시로 평가받는 김처선. 하지만 1505년 4월1일 연산군은 김처선을 죽이고 그의 이름에 들어있는 ‘처(處)’자 사용 금지령을 내렸다. 도대체 연산군과 김처선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150개국의 지리교재를 쓴 영국인 데이비드 워프는 지리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를 병행해 쓰기로 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동해라고 쓰여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동해로 단독 표기할 생각이다. 출판사들도 그의 뜻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 반응이 나오기까지는 한국 대사관의 노력이 있었다.   ●한국말 요리쇼(EBS 오후 9시30분) 동태전과 호박전 만드는 법을 배워본다. 전이라면 이주여성들도 그 고소한 맛에 나라에 상관없이 모두들 좋아하는 음식이다. 게다가 만들기도 간단하여 한번쯤 도전해볼 만하다. 전이라면 자신 있다며 나선 네팔인 기타쿠마리라이(36)가 출연한다. 요리 내내 실수를 연발하며 웃음바다를 만드는데….   ●놀라운 대회 스타! 킹(SBS 오후 5시20분) 200만원짜리 순금 열쇠를 두고 국민대표 대 연예인대표가 대결한다. 개그맨에서 가수로, 사모님에서 S라인 미녀로 변신한 가수 김미려와 스타킹 3승 신화의 만능 재치꾼인 국악천재 박성열. 화제의 두 주인공의 가창력 대결이 시작된다. 한국 무예타이 챔피언 최재식 선수도 스타킹에 출연한다.   ●깍두기(MBC 오후 7시55분) 금희는 사야가 집도 없이 생활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가슴 아파한다. 금희는 복덕방에 가서 방을 알아봐 달라고 한다. 사야는 아버지 입원비가 두 달이나 밀려 강제 퇴원 조치할 수밖에 없다는 말을 듣고 사정해 보지만 어쩔 수 없다는 대답만 듣는다. 사야는 양팀장에게 월급을 가불해 줄 수 있냐고 묻는다.   ●리얼 드라마 ‘선물’(KBS1 오후 7시10분) 뻔하디 뻔한 추석 특집은 가라.‘선물’에는 다수의 연예인과 대가족이 있고, 제사 풍경 등 전통문화로 한민족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찬란하진 않지만 한복이 나오며, 절절한 가족사가 있다. 진정 소중한 선물은 값 비싼 것이 아니라,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 그리고 내가 꾸는 꿈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 반 접힌 이병헌 얼굴사진에 日팬들 “버럭”

    반 접힌 이병헌 얼굴사진에 日팬들 “버럭”

    혹시 편집자가 ‘안티’? 최근 일본에서 ‘뵨사마’ 이병헌의 화보집이 팬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화보집 안에 실린 이병헌의 얼굴사진 몇 장이 책 중앙부분에 걸쳐있어 보기 흉하게 나온 것. 9300엔(한화 약 7만 4천원)이나 하는 가격에도 지금까지 5만부 가까이 팔린 이병헌의 최신화보집에 일본팬들은 적잖은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모습을 실은 이 화보집은 160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특히 이병헌의 얼굴이 책 중간부분에 접혀서 나오는 사진이 무려 9컷이나 있다. 화보집을 구입한 팬들은 이같은 사진에 대해 출판사측에 항의하거나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출판사측은 “사진작가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팬들에게 전하고 싶어했다.”며 “그래서 수정과 편집작업을 거치지 않고 사진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또 “보기 안좋게 나온 사진에 한해서는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같은 출판사측의 대응에 팬들의 불만은 끊이지 않고 있다. 화보집을 구입한 효고현(兵庫県)의 한 주부(39)는 “얼굴이 책 접히는 부분에 실려있어 사진이 이상하게 보인다.”며 “많이 기대했는데 왜 이렇게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씁쓸해했다. 한편 기무라 타쿠야(木村拓哉)가 주연을 맡고 이병헌이 특별출연해 화제가 된 영화 ‘히어로’는 지난 8일 일본에서 개봉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마이니치신문 인터넷판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세가맹점 수수료 11월 인하 2.5~3.3%선… 유흥업 등 제외

    11월부터 중소형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2.5∼3.3%로 인하돼 147만개의 가맹점이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영세가맹점 수수료는 2% 초반으로 낮아지지만 유흥·사치업종은 이번 인하 대상에서 제외된다. 체크카드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와 이원화돼 1.5∼2.3%로 조정된다. 19일 금융감독당국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카드사들은 가맹점수수료 원가산정표준안을 반영해 이같은 인하안을 최종 확정했다. 현재 수수료율이 3% 이상인 의류판매·세탁소·부동산중개·미장원·자동차정비·학원·출판·홈쇼핑·인터넷상거래 등 업종의 경우 인하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수료율이 2.7% 선인 음식점·노래방·통신기기·통신서비스·편의점 등 업종은 큰 변화가 없다.2% 미만의 낮은 수수료를 적용받고 있는 대형할인점·병원·항공사·철도·대학·골프장·주유소 등 업종은 인하 대상에서 빠졌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Local] 장성서 ‘홍길동 마당극’ 공연

    ‘홍길동의 고장’인 전남 장성군이 홍길동을 마당극으로 재현, 인기를 얻고 있다. 황룡면 아치실 마을에 복원된 홍길동 생가에서는 토요일마다 오후 3시와 4시30분 등 두차례에 걸쳐 마당극이 펼쳐진다. 마당극은 뛰어난 무예편, 관습 철폐와 길동의 떠남, 도당이 된 홍길동 등 3막으로 짜여졌고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어 흥미를 더한다. 이 마당극은 전남도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관광 상품으로 바꾸는 역사재현 프로그램의 하나로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는다. 군은 마당극을 통해 홍길동 문화 콘텐츠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홍길동 캐릭터는 올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았고 만화책인 ‘홍길동 어드벤처 과학대전’은 출판사의 베스트 판매 10에 들어가기도 했다.
  • [인사]

    ■ 재정경제부 △ASEM재무장관회의준비기획단 총괄팀장 이경문■ 문화관광부 ◇임용 △문화산업본부장 李普京△관광산업〃 牟喆敏△홍보관리관 禹眞榮△문화산업본부 문화산업진흥단장 金 讚△〃 문화미디어진흥〃 金在元△동학농민명예회복심의위원회 사무국장 파견 元容起◇팀장급 전보△문화정책국 국어민족문화팀장 朴明順△문화산업본부 문화산업진흥단 문화기술인력〃 全炳極△〃 문화미디어진흥단 미디어정책〃 李政祐△〃 〃 출판산업〃 愼重石△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콘텐츠개발〃 金在喆△한국예술종합학교 총무과장 金春燮△국립중앙도서관 정책자료〃 崔天植△〃 어린이청소년도서관 행정지원팀장 金鍾浩△국립민속박물관 섭외교육과장 李漢照◇팀장급 신규임용△정책홍보관리실 정책홍보팀장 琴基衡△문화산업본부 문화미디어진흥단 뉴미디어산업〃 朴炳雨■ 법제처 ◇전보 (과장급) △총무과장 鄭永祚△경제법제국 법제관 金承烈△법령해석관리단 법령해석지원팀장 邊官錫△정책홍보관리실 혁신관리담당관 吳龍植△〃 법령총괄〃 房極奉△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金亨洙 심현정(서기관)△총무과 鄭海聖△정책홍보관리실 홍보협력담당관실 朴鍾九△경제법제국 宋尙勳△행정심판관리국 심판지원팀 李相秀△〃 환경문화심판팀 金承祖△법령해석관리단 법령해석지원팀 徐輔京△〃 행정법령해석팀 琴昌燮 姜信九△〃 경제법령해석팀 吳章煥 崔宗珍◇파견 (서기관)△행정자치부 행정정보공유추진단 金修美■ KBS △정책기획센터 기획팀장 허진△인적자원센터 후생안전〃 신창섭(申昶燮)△방송문화연구소장 박세민△대외정책팀장 정지환△시청자센터 KBS홀〃 신창섭(申昌燮)△글로벌센터 국제방송〃 정순완△디지털미디어센터 IT인프라〃 이상협△편성본부 DMB〃 함형진△〃 TV송출〃 송문석△보도본부 탐사보도〃 김용진△TV제작본부 TV전략기획〃 김태민△〃 프로그램개발〃 오진산△〃 TV제작운영〃 최용규△〃 스페셜〃 이상요△〃 환경정보〃 이장종△〃 예능2〃 강영원△〃 ENG영상〃 김승연△〃 드라마영상〃 박희환△〃 교양기술〃 엄재섭△〃 드라마기술〃 박태훈△〃 TV편집기술〃 김순기△〃 특수영상〃 정동욱△라디오제작본부 라디오제작운영〃 이완성△〃 한민족방송〃 윤석훈△〃 라디오생방기술〃 김광태△기술본부 송신인프라〃 백석일△〃 전력인프라〃 남명렬△〃 소래송신소장 윤인택△〃 남산〃 진성만△경영본부 시설관리팀장 김회종△부산방송총국장 이동식△창원〃 전진국△광주〃 김진석△전주〃 정초영△제주〃 류현순△감사실 감사역 이윤복(기획) 양세주(기술) 이창현(경영)△경영본부 재원관리팀 인천사업지사장 이기백△〃 〃 경기남부〃 김영균△〃 〃 경기동부〃 홍광표△청주방송총국장 이동섭■ 한겨레신문 ◇승진 △전무 권태선 고광헌■ 우리투자증권 △준법감시인 金英鎭△개포지점장 李昶權■ 한화증권 △송도IFEZ지점장 吳榮秀△신탁팀장 全連夏■ 웅진코웨이 △영업본부장(상무) 신승철△마케팅본부장(상무) 이상빈
  • [부고]

    ●조건상(전 충북대학장)씨 별세 항남(덕일자동차학원 상무)항범(충북대 국문과 교수)씨 부친상 이종하(전 충북대 전기공학과 교수)홍덕화(전 한전 경리처장)임창균(전 보령제약·일양약품 전무)송정헌(전 충북대 국어교육과 교수)이준(전 삼성SDI 이사)이욱상(머스크브로커아시아 부사장)씨 빙부상 17일 충북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43)269-7211●손정환(삼성전자 상무)윤환(다나와 대표)씨 부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3410-6917●박종흥(청구 대표)씨 빙부상 18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53)657-4502●김지태(한국일보 채권관리부장)씨 부친상 이우성(캐나다 국제인재개발원장)이용업(파티마수중영상 대표)손병희(ABC상사 상무이사)씨 빙부상 17일 한양대서울병원, 발인 20일 오후 3시 (02)2290-9457●정재환(전 경북 청도군 풍각면장)씨 별세 한열(경북여자정보고 교사)한성(계명대 동산의료원 사무처장)씨 부친상 임상진(포항 오천중앙교회 목사)한정길(거창소방서 방호구급과장)씨 빙부상 18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9시30분 (053)250-8141●하석봉(아워홈 차장)영기(서울시설공단 과장)희자(알리안츠생명 보험설계사)청자(삼성테스코 과장)씨 부친상 이용호(CJ택배 공릉영업소장)주석호(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책임)씨 빙부상 이종란(성동구치소 직원)씨 시부상 18일 건국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4시50분 (02)2030-7903●정만진(KORAS 대표)성진(진성냉동 〃)종진(메트라이프생명 FSR)씨 부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6903●선효영(자영업)구영(GN텍 대표)대영(라인기획 〃)씨 부친상 최유도(KWM 산업기술 부사장)전진희(동아일보 출판관리팀장)씨 빙부상 17일 부천 가톨릭대 성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20분 (032)340-7301●김성묵(전 하나웰시스코 대표)씨 별세 동현(제5포병여단 군의관)동석(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직원)씨 부친상 18일 경희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958-9548●신순녀(행정자치부 지방혁신인력개발원)씨 모친상 최대석(홍익대 교수)전태헌(경기도청 경제투자관리 실장)씨 빙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2)3010-223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