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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구 나들이

    박근혜 대구 나들이

    한나라당 박근혜(얼굴) 전 대표가 30일 대구를 방문했다. 대구시당이 현지 한 호텔에서 주최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정치권은 박 전 대표의 대구·경북(TK) 나들이를 민감하게 받아들였다. 친이·친박간 대결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경주 재선거에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 해석 때문이었다. 그동안 이번 선거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한 박 전 대표가 텃밭인 대구에 가는 것만으로도 인접한 경주 지역까지 ‘박풍(朴風)’을 일으켜 박 전 대표의 안보특보 출신인 무소속 정수성 후보에게 힘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공교롭게 한나라당 경주 재선거 후보로 이날 확정돼 무소속 정 후보와 맞붙게 된 친이계 정종복 전 의원이 행사장에서 박 전 대표를 만나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정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표를 만나러 왔다. 박 전 대표가 당의 어른으로서 (나를) 많이 도와주면 좋겠다.”면서 “박 전 대표가 열심히 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친이재오계로 꼽히는 정 전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공천 실무를 총괄해 친박 쪽으로부터 ‘보복 공천’의 주역으로 지목된 인사다. 이를 확인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박근혜 전 대표는 “한 말 없어요.”라고 짧게 답했다. 친박계인 이정현 의원도 “정 전 의원이 인파에 섞여 박 전 대표와 악수만 했다.”고 말했다. 친박계의 한 의원은 “박 전 대표가 지난해 12월 정 전 특보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이미 정 전 특보에게 지지 의사를 표명한 것”이라면서 “그 이후에 박 전 대표가 다른 뜻을 밝힌 적이 없기 때문에 심정적으로 정 전 특보를 계속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가 이날 참석한 대구 의료·관광 특화전략 대토론회에는 서상기·이해봉 등 대구 지역 출신 의원들과 의료·관광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라임 오딧세이’ 1차 서비스용 이미지 공개

    ‘라임 오딧세이’ 1차 서비스용 이미지 공개

    게임업체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온라인게임 ‘라임 오딧세이’의 1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용 메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이미지는 일본의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인 하캉의 손길이 닿았다. 그는 패미통으로 유명한 일본의 게임 전문 출판 그룹 엔터브레인에서 다양한 일러스트를 기고해 유명세를 탔다. 일본 팔콤의 ‘영웅전설 6 : 천공의 궤적’은 게임 분야의 대표작이다. 이 이미지는 위기를 헤쳐나가려는 주인공들의 모습과 ‘제작’, ‘판매’ 그리고 ‘수집’에 이르기까지 향후 게임 내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생활 직업 시스템’의 면면을 담아냈다. 하캉은 “해외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작업이라 한국 게임 이용자들에게 어떠한 인상으로 비추어질지 기대된다.”며 “그림을 접하는 많은 게임 이용자들에게 국경을 초월해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0일 TV 하이라이트]

    ●TV소설 청춘예찬(KBS1 오전 7시50분) 순결은 아버지께 인사가자는 문규의 부탁을 황당히 여기고, 이에 문규는 순결에게 실망해 싸늘히 돌아선다. 성수는 광호가 두식과 광자의 관계를 이미 알고 있다는 사실에 흥분해 용진을 찾아가 한바탕 한다. 한편 대두는 두식의 뜻에 따라 승대를 대방여객에 고용하려 하는데….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15세 서울대 최연소 입학’으로 화제에 오른 수학천재 이수홍을 만나본다. 영재학교 합격 후 일반학교로 진학한 이유, 일반학교를 다니며 어려웠던 점, 천재아들을 키워낸 어머니의 마음 속 이야기를 비롯해 영재의 남다른 어린시절과 대학생활을 허정숙, 이수홍 모자에게 들어본다. ●내조의 여왕(MBC 오후 9시55분) 자존심을 전부 버리기로 맘먹은 지애는 도움을 청하러 봉순의 집을 찾아간다. 마침 외출 준비를 하던 봉순은 쓸데없는 청탁을 할 거라면 나가라고 한다. 지애는 시키는 대로 다 하겠다며 봉순의 팔을 붙들고 매달리자 오묘한 표정을 짓던 봉순은 골프백을 가리키며 들고 따라 오라고 도도하게 말한다. ●TV로펌 솔로몬(SBS 오후 8시50분) 집안은 신경도 쓰지 않으며 세상 오만가지 일을 간섭하고 다니는 오지랖 남편 대발. 남들은 이런 대발을 보고 사람 좋다 하지만 아내 진주는 이런 대발의 성격 탓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죽은 친구의 처자식을 가족처럼 살뜰히 돌봐주어 진주의 속을 뒤집어 놓기까지 하는데…. ●다큐10+(EBS 오후 11시10분) 알프스의 겨울은 하룻밤 사이에 갑작스레 찾아든다. 그리고 겨울이 도착하는 그 순간부터 알프스의 생물들에게는 생존을 건 고통스러운 시련이 시작된다. 생존경쟁은 수목 생장한계선 위에서보다 숲에서 더 치열하다. 고지보다 눈이 훨씬 많이 쌓이는 탓에 얼마 되지 않는 먹이를 두고 다퉈야 하기 때문이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올해는 진화론의 창시자인 찰스 다윈의 대표작 ‘종의 기원’이 출판된 지 1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인류에게 큰 영향을 미친 다윈의 연구는 바로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 섬에서 시작됐다. 갈라파고스 섬 방문과 핀치새의 부리에 관한 연구를 포함한 생물 다양성 연구는 그가 진화론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 [생활 속 행복 찾기] 실직 후에 찾아온 행복

    [생활 속 행복 찾기] 실직 후에 찾아온 행복

    2008년 6월 다니던 출판사를 퇴직했다. 아내는 지금 같은 불경기에 회사를 그만두면 어떻게 하느냐고 계속 만류를 했지만 더 이상 다닐 수가 없었다. 나이가 50이 되면서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감당하기 힘들었고 여기저기 온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하루 종일 앉아서 근무를 하다 보면 허리도 아프고 몇 달 전부터는 이빨이 아파서 제대로 씹을 수가 없었다. 더구나 이유 없이 발이 부어올라 신발을 신을 수가 없는 지경이 되었다. 더 이상 업무를 감당할 수 없었다. 표면적인 이유는 질병 때문이지만 진짜 이유는 다른 데 있었다. 나 자신을 찾는 것. 직장생활을 하면 할수록 남의 밑에서 일한다는 것이 얼마나 고된 일인가, 얼마나 나 자신을 갉아먹는 일인가 하는 것을 처절하게 느낄 뿐이었다. 회사를 나와서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생각도 없이, 앞길이 막연했지만 더 이상 늦출 수도 없었다. 퇴직할 때의 마음은 딱 한 가지. 내 행복을 남에게 맡길 수 없다! 직장생활을 할 때 나의 별명은 투덜이스머프였다. 별명을 처음 들었을 때 나는 깜짝 놀랐다. 나 자신은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들의 눈이 정확했다는 것을 인정한다. 나는 정말 투덜이스머프였다. 일거리는 많으면서 월급은 조금 준다고 사장에게 투덜거렸고, 알아서 척척 일처리하지 못한다고 직원들에게 투덜거렸다. 집에서는 해주는 음식이 맛이 없다고 투덜거렸으며 아들이 하는 일도 못마땅해 투덜거렸다. 나 아닌 다른 사람 때문에 내가 행복하지 못할 수는 없었다. 직장을 그만 둔후 나는 적극적으로 행복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나를 투덜거리게 한 모든 요소들을 극복하기로 한 것이다. 제일 중요한 경제적인 문제. 처음 얼마 동안은 퇴직금과 실업수당으로 버티었다. 하지만 그것은 얼마 안 가 바닥이 났다. 아내가 어느 정도 수입이 있었지만 그것만 믿고 있을 수는 없었다. 일거리를 찾아 나섰다. 인터넷을 통해 여기저기 수소문을 하기도 하고 아는 사람을 만나 부탁하기도 했지만 쉽게 일거리가 생기지 않았다. 그즈음 108배를 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힘들게 108배를 채웠지만 하면 할수록 어떤 묘미가 있었다. 피곤한 날도, 술을 마시고 들어온 날도 108배를 하고 잤다. 108배를 하면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마지막 108배를 할 때 소원을 빈다. 몇 달 지나자 명확하지 않았던 목표도 분명해지고 일거리도 점차 생기기 시작했다. 수입이 생기면서 아내에게 경제적인 독립을 선언했다. 아파트 관리비와 월세, 차량유지비, 보험료, 반찬값 등을 내가 내기로 한 것이다. 다음은 건강.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내가 취한 방법은 쑥뜸을 뜨는 것이었다. 요양을 겸해서 찾아간 경남 함양에서 쑥뜸으로 유방암을 치유한 사람을 만났다. 내 건강상태를 말했더니 쑥뜸을 떠보라고 했다. 별 의심없이 쑥뜸을 했더니 다음날부터 바로 반응이 있었다. 부었던 발이 가라앉고 숙변이 설사로 빠지기 시작했다. 설사는 석 달여 동안 지속되었는데 가을에 다시 쑥뜸을 시작하자 바로 멈추었다. 신기한 일이었다. 이즈음 15년 동안 살던 곳을 떠나 조그마한 동산 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전에 살던 곳은 도심지 길가에 있어서 늘 차 소리가 들리고 밤에는 잠이 잘 오지 않았는데 새로 이사한 곳은 공기가 좋고 집 뒤에 산이 있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차 소리도 들리지 않고 밤에 잠이 잘 오는 것이 무엇보다 좋았다. 이사를 하고 건강이 회복되자 생활의 많은 부분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베란다에 꽃들을 들여놓자 집이 환해졌다. 수족관에 가서 열대어 몇 마리도 사들였다. 부모님 댁에서 난 화분 두 개도 가지고 왔다. 전에는 화초를 가꾸지 못해서 얼마 안 가 죽어버리던 것이 이제는 겨울에도 싱싱하다. 추운 날을 피해 물을 조금 데워 물을 주는 등 정성을 다한 결과였다. 열대어는 몇 마리 죽긴 했지만 헤엄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다. FM 라디오를 산 것도 기쁨을 주는 일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습관적으로 TV를 켰는데 잠결에 들리는 소리가 유쾌하지 못한 뉴스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하루의 기분이 엉망이었다. 이젠 TV 대신 라디오에서 들려나오는 경쾌한 음악을 들으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식구들을 위해 요리도 하고 설거지도 한다. 전에 느끼지 못했던 즐거움이다. 나는 지금 행복하다. 아니 행복을 느끼기 시작했다. 나이 50에 행복을 찾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 것이다. 글 공윤복 자유기고가
  • 日 장르소설의 공습

    추리·호러·판타지 등 대중적인 일본 장르소설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순문학으로 분류할 수 있는 일본 소설이 국내에서 여전히 인기가 높음에도 고환율에 따른 저작권료 부담이 커지는 바람에 번역 출간이 주춤한 틈을 탄 것이다. ●원작소설 영화 개봉·드라마 기획도 이번주에도 일본 장르소설이 무더기로 출간됐다.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북스피어 펴냄)은 범죄 동기를 중시한 이른바 ‘사회파 미스터리’의 창안자인 작가의 초기작을 모았다. 그는 추리소설가이지만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호러 판타지 ‘나비’(노블마인 펴냄)의 온다 리쿠도 학원소설에 미스터리, 판타지, 호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인기를 모은 작가이다. 추리작가 협회상,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수상하고 나오키상이나 판타지 노벨 대상 후보로도 올랐다. 연애소설 ‘블랙티’(창해 펴냄)의 야마모토 후미오는 나오키 상, ‘6시간 후 너는 죽는다’(황금가지 펴냄)의 다카노 가즈아키도 에도가와 란포 상 수상자이다. 출판계에서는 이 같은 일본 장르소설 출간 러시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 출판 관계자는 “외국문학의 경우 영·미권보다는 아무래도 익숙한 일본 문학이 전망이 좋다.”면서 “엔고로 전처럼 유명 작가 출판권을 두고 과열경쟁을 하기보다는 이왕이면 대중적으로 검증받은 작가의 작품으로 리스크를 줄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일본 장르소설은 다른 문화콘텐츠로 전환이 용이하다는 점을 무기로 영화나 드라마 등과 공동작전을 펴며 국내 독서층을 공략하고 있다. 추리·호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X의 헌신’은 새달 9일 동명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판매량이 급증했다. 올해 탄생 100주년인 마쓰모토 세이초의 작품도 드라마로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의 작품집을 출간한 북스피어 관계자는 “SBS에서 그의 단편을 원작으로 12부작 드라마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일본 장르소설의 공세에 국내 작가들은 순문학에 이어 장르문학까지 독자를 빼앗기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창작집단 매드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호러 소설가 이종호는 “판타지를 제외하고는 국내 작가층이 허약한 상황에서 일본 소설이 쏟아져 들어와 일본식 독서층이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장르문학까지 독자 뺏길까 우려” 그는 또 “유서 깊은 대중문학상을 통해 대형 소설가를 배출하는 일본과 달리 국내에는 관련 시스템이 전무한 상황”이라면서 “연속성 있는 상도 없고 국가 지원도 없는 상황에서 한국 장르소설은 시스템 자체가 일본에 상대가 안 된다.”고 걱정했다. 실제로 우리 장르문학 중 해외에서 번역된 작품은 이형도의 ‘드래곤 라자’와 이종호의 ‘분신사바’ 정도이다. 한국문학번역원 관계자는 “지원사업에서 장르소설을 따로 배제하지는 않고 있지만, 응모한 번역의 질이 낮고 심사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장르소설을 추천할 만큼 개방적이지도 않다.”라고 부진의 이유를 설명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연인·스승같은 나무… 온유함 닮고 싶어”

    “연인 같고, 스승 같던 나무와 늘 함께하며 자료를 모으다보니 어느새 책이 됐네요.” 대전 한밭교육박물관 관리과장 도기래(50·6급)씨가 26일 각종 나무의 특징과 재배법 등을 알기쉽게 풀어 쓴 나무백과사전 ‘나무랑 마주하기’를 펴냈다. 그는 “계룡산 자락에서 태어나 나무를 많이 접했고, 또 나무를 좋아해 20여년 전부터 자료를 모았다.”면서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 책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400여쪽의 백과사전에는 황금송, 백송, 왕솔 등 희귀 소나무와 대나무, 동백나무 등 모두 71종의 조경수 재배법이 담겨 있다. 나무에 얽힌 유래와 시는 물론 나무와 관련된 민간요법까지 자세히 설명돼 있다. 사진은 도씨가 고향인 충남 논산군 연산면 자신의 2000여평 농원에서 찍은 것이 대부분이다. 전남 여수 오동도·담양 소쇄원 등을 직접 돌아다니며 찍은 동백나무, 대나무 등의 사진도 실려 있다. 도씨는 “농원에 나무 1000여그루가 있는데 매주 내려가 전지도 하고 잡초도 뽑아주고 있다.”면서 “책에는 우리 땅에서 자생이 가능한 나무를 주로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비의 절개를 상징하는 소나무를 가장 좋아하는데 지구 온난화로 100년 이내에 우리나라에서 사라진다고 해 너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도씨는 27일 오후 6시50분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두레웨딩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한국 아동출판 수준 세계에 알리다

    │볼로냐(이탈리아) 문소영 특파원│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한 2009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이 26일(현지시간) 나흘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주빈국 행사는 규모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한국의 아동출판 현황을 전 세계 아동출판인들에게 인식시킬 수 있었던 자리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주빈국행사를 총괄한 신경숙 주빈국관 분과위원장은 “19년째 볼로냐 아동도서전에 참가했지만 주빈국관 개막식 행사에 이처럼 많은 인파가 몰린 적은 없었다. 외국 아동출판 관계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며 이번 행사를 성공적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주빈국관’을 마련했다는 것 자체가 다른 나라의 아동출판 관계자들에게 한국을 노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전시회장은 물론 볼로냐 시내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부대행사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도서전 개막을 앞두고 볼로냐 중심 마조레 광장에서 열린 사물놀이 공연은 별다른 사전 홍보가 없었는데도 많은 시민이 몰렸다. 한글의 창제 원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한글, 한국의 문자-천지인이 어우러진 세계’전과 ‘한국의 만화’전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유서깊은 볼로냐대학에서는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소개하는 영문도록 등 200여권의 책이 전시됐으며, 전시된 책들은 추후 현지 연구센터에 기증돼 동양학 연구자들의 한국 연구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으로는 주빈국으로 선정된 뒤 2년여의 준비기간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좀 더 치밀한 준비도 가능하지 않았겠느냐는 의견도 없지 않았다. 실제로 23일 열린 주빈국관 개막식에는 이례적으로 3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으나 내·외빈의 의례적인 인사말이 길어지면서 지루해진 사람들이 자리를 뜨는 광경이 목격되기도 했다. 또 주빈국관은 한국 일러스트레이터와 그들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자리였지만 인식과 지원 부족 등으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작가로 선정된 31명의 작가 중 14명만이 참여하는 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나아가 아시아를 일본과 중국 중심으로 인식하는 현지인들의 시각을 바꾸려면 우리 문화를 좀 더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는 과제를 던져줬다. symun@seoul.co.kr
  • [책꽂이]

    ●조선 정치의 꽃 정쟁 신봉승 지음, 청아출판사 펴냄. 2만 5000원. 대하소설 ‘조선왕조 500년’ 등을 썼고 방송작가와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했던 저자는 선조에서 순조에 이르기까지 약 230년 동안 있었던 당쟁을 새롭게 조명한다. 작가는 조선의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논리정연한 이론과 지식이 뒷받침된 수준 높은 토론이 있었다며 ‘당쟁’이라는 폄하된 이미지가 아닌 소통의 정치인 ‘정쟁’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계화를 둘러싼 불편한 진실 카를 알브레히트 이멜·클라우스 트렌클레 지음, 서정일 옮김, 현실문화 펴냄. 당신이 사먹는 생수가 인도 가정을 더욱 목마르게 하고, 새로 장만한 휴대전화의 부품을 만들기 위해 콩고 사람들이 강제로 채굴 현장에 내몰린다면. 국경 없는 지구, 평평한 세계,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 등 허울좋은 세계화 이면에 놓인 빈부격차, 생태계 위협 등 불편한 진실들의 속살을 들췄다. 1만 5000원. ●고민하는 힘 강상중 지음, 이경덕 옮김, 사계절 펴냄. 재일 한국인 최초로 도쿄대 교수가 된 정치학자인 저자가 펼쳐낸 삶의 방법론이다. 고민하는 것이 사는 것이고 고민의 힘이 살아가는 힘이라는 것이다. 지난해 5월 일본에서 출간된 뒤 100여만부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9500원. ●조선사 쾌인쾌사 이수광 지음, 추수밭 펴냄. 조선시대를 소재로 한 팩션 역사서인 ‘조선을 뒤흔든 16인의 왕후들’을 쓴 저자가 떠돌이 시인 김삿갓, 금오신화의 김시습 등 유명한 인물부터 기생, 스님에 이르는 조선시대 인물들의 이야기 35편을 묶어냈다. 조선왕조실록, 고금소총 등 10여종의 고전을 참고했다고. 1만 3000원. ●바보가 바보들에게 장혜민 엮음, 산호와진주 펴냄. 사랑과 나눔의 구도자로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는 말씀을 남긴 김수환 추기경을 기리는 잠언 모음집이다. 한국 사회의 정신적인 지도자이며 사상가, 청빈한 생활의 실천가, 우리 시대의 성자 등 그 어느 수식어도 부족함이 없는 김 추기경의 영혼을 울리는 길고 짧은 가르침을 다섯 가지 큰 주제로 모두 81개를 실었다. 9800원. ●스패닝 사일로 데이비드 아커 지음, 이상민·최윤희 옮김, 비즈니스북스 펴냄. ‘사일로(silo)’는 독자적 경영팀과 경영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다른 부서와 협력하거나 소통하려는 동기나 의지가 부족한 ‘조직 내 장벽’, ‘부서 이기주의’를 뜻한다. 이에 대해 브랜드·마케팅의 권위자인 데이비드 아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가 해결책을 비롯해 효율적인 브랜드 관리 및 조직 마케팅의 핵심 노하우를 전한다. 2만원.
  • 김 前대표 장자연씨 협박 확인

    탤런트 장자연씨는 자살하기 전에 연예기획사의 전 대표인 김모(일본 체류 중)씨에게 협박을 받아 상당한 수준의 심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분당경찰서는 26일 “장씨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녹취록에 김씨와의 갈등 관계가 담겨 있고, 이는 고인이 작성한 문건에서도 언급된 내용”이라면서 “녹취록에 김 대표가 ‘죽여 버리겠다.’는 표현을 했는데, 살해 위협보다는 연예계에서 매장시키겠다는 뜻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장씨는 자살전 매니저 등 지인들과 나눈 전화통화에서 “김 대표가 차량 지원을 끊고 욕설도 서슴지 않았으며, 나를 죽여 버린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다.”면서 두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장씨에게 “전 매니저 유장호와 짜고 나의 치부를 폭로하면 너를 연예계에서 매장시켜 버리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 경찰의 분석이다. 유씨는 전날 경찰 조사에서 “고인(장씨)이 김씨 때문에 겪는 고민을 털어 놓으며, 어떤 법적인 처벌이 가능한지를 알아봐 달라고 요청해 장씨의 자필 문건을 작성하게 됐다.”면서 “문건에 대한 논란이 일자 장씨가 자살한 다음날(3월8일) 언론사 2곳의 기자에게 보여 줬다.”고 진술했다. 유씨는 문건의 유출 경위에 대해서는 “유족을 포함해 문건을 본 사람은 총 7명이며, 초안과 복사본 7∼8장을 만들다가 일부 태우고 찢어 버린 문건이 유출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씨는 장씨의 자살 전 문건 유출 가능성과 ‘제3의 문건’ 존재 여부 등에 대해 일관되게 부인했다. 경찰은 장씨와 같은 소속사였던 신인 여배우 A씨를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벌여 A씨가 장씨와 함께 7~8군데 술접대 장소에 나간 사실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접대를 받았던 인사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그러나 ‘모 인터넷 언론사 대표가 장씨로부터 술접대를 받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어서 지금 대답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체류 중인 김씨는 국내 법률대행인을 통해 유씨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은주 박성국기자 erin@seoul.co.kr
  • [최태환 칼럼] ‘경주’는 없는 경주재선거

    [최태환 칼럼] ‘경주’는 없는 경주재선거

    다시 선거바람이다. 필자 고향이 경주다.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중 하나다. 최근 고향소식을 전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우편물, 이메일,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 한동안 예비 후보들의 출판기념회 소식이 줄을 이었다. 이후 거의 날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이었다. 서울서 우르르 행사장으로 몰려간 지인들도 꽤 됐다.‘원정 지원’을 위해서였다. 경주는 지금 때아닌 북새통이다. 선거출마 희망자가 20명 가까이 된다. 한나라당 공천 신청자만 7명이다. 시내 각종 행사장은 정치인들의 경연장이다. 가는 곳마다 명함 홍수다. 예비후보 행렬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도라 했다. “우리 지역에 인물이 이렇게 많았나?” 하는 비아냥도 들린다. 행정고시 출신 3명, 사법시험 출신 2명에 4성 장군 출신까지 가세한 걸 두고 하는 말이다. 한나라당 후보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최근 심사과정에서 4명으로 압축됐다고 전한다. 지역에선 지난 총선서 낙선했던 후보의 재공천이 유력하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친박 후보는 일찌감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친이, 친박 대결의 재연 조짐이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십시오, 경주 발전 책임지겠습니다’,‘박근혜님과 함께 새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양측 사무실의 대형 걸개속 문구다. 경주 유권자들은 당혹스럽다. 지역 대표를 뽑는 선거다. 다시 친이, 친박 대립구도로 흘러가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다. 1년전 선거는 한나라당과 친박연대의 격전지 가운데 하나였다. 친박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당선자는 선거 기간 중 선거법위반으로 구속됐다. 이번엔 새 인물을 내세웠다. 이번 선거가 리턴매치 형식이 됐다. 시민들은 친이, 친박 대결 조짐에 불만이다. 언론이 부추긴 측면이 강하다고 볼멘소리다. 중앙 언론은 처음부터 양측의 대립구도로 몰고갔다. 지역 언론도 자연스레 따라가고 있다. 모든 초점이 친이, 친박에 쏠렸다. 여론조사 결과도 마찬가지다. 양측 진영을 제외한 후보들은 언론에 제대로 거명조차 되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피해를 본다고 불만이다. 주민들은 그럼 선거에서 ‘경주’는, ‘지역공약 대결’은 어디 갔느냐고 반문한다. 경주 지역 정서만 더 갈라 놓았다고 말한다. 유권자들은 곤혹스럽다. ‘친박’의 등장을 곱지 않게 바라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지난 총선 후 친박은 한나라당으로 돌아왔다. 적어도 형식적인 면에선 한나라당과 친박이 결합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통 정리를 못한 데 대한 서운함이다. 친박 후보는 아예 한나라당 공천신청을 하지 않았다. 친박 깃발로 한나라당 후보를 반드시 꺾겠다는 결의다. 친박의 좌장 박근혜 전 대표는 선거기간 경주를 찾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시민들은 시큰둥하다. 그렇다 해서 친이, 친박구도가 깨지겠느냐고 반문한다. 친이·친박은 화학적 결합은 불가능한 것일까. 최소한의 동지적 화해나 겸양은 없는 것일까.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에서 ‘경제 살리기’를 테마로 내세웠다. 부평, 울산북 등에서 전략공천 조짐을 보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럼에도 경주는 예외라는 것일까. 지금으로선 선거 결과를 점치기 어렵다. 하지만 누가 되든 시민들은 뒷맛이 개운찮을 것이라고 말한다. 친박, 친이 모두에 상처가 될 가능성이 높다. ‘경주’없는 경주 재선거를 보는 심정이 착잡한 건 경주 시민만이 아닐 것이다. 최태환 논설실장 yunjae@seoul.co.kr
  • “한국그림책 성공하려면 스토리와 메시지 살려야”

    │볼로냐(이탈리아) 문소영특파원│“단지 예쁜 그림을 담아 책으로 만들어 내놓는다고 그림책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의 그림책이 전 세계적으로 공감을 얻으려면 스토리와 메시지가 중요합니다.” 오스트리아의 아트디렉터이자 출판사 민에디션의 대표인 마이클 노이게바우어는 24일(현지시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주빈국 프로그램의 하나인 ‘세계가 바라보는 한국 그림책’ 대담에 참석해 ‘한국 그림책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노이게바우어는 “한국은 우리 출판사의 작품을 수입하는 주요 시장 중의 하나”라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이 이제는 아동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 하나의 ‘새로운 창’으로 등장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한국의 그림책이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스토리와 메시지가 중요하고, 또 그것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대담에 참석한 프랑스 출판사 ‘휘 드 몽드’의 알랭 세레 대표는 ‘불어권 중심 유럽에서의 한국 그림책’이라는 주제발표에서 한국의 젊은 원화작가들이 이제는 전통적인 주제를 넘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3년 전부터 프랑스에서 소규모 출판사를 중심으로 한국의 그림책들이 소개되고 있다.” 면서 “인간 탐구를 근본 모토로 하는 한국 그림책은 동양적인 특징을 넘어서 한 인간의 정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보편적인 공감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볼로냐아동도서전의 주요 행사인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에서 ‘한국 일러스트레이션의 위치’에 대해 주제발표한 일본 미타바시 아트뮤지엄의 기요코 마쓰오카는 “2004년 ‘팥죽할멈과 호랑이’와 ‘지하철은 달려온다’가 볼로냐 라가치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한국 그림책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2008년 한국에서 열린 볼로냐 원화 전시회가 열렸을 때 방문객이 3만 6000명에 이르렀고, 최근 열린 CJ그림책축제에서도 수준 높은 원화와 책들이 전시됐다.”며 한국인들이 그림책에 많은 관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볼로냐도서전에서는 제1회 CJ그림책상에서 신간그림책상을 수상한 고경숙 작가 등 한국 원화가 14명이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있었다. symun@seoul.co.kr
  • 경찰, “‘장자연 문건’ 언론에 보내” 유씨 진술 확보

    경찰, “‘장자연 문건’ 언론에 보내” 유씨 진술 확보

    故장자연의 사건의 수사 중인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지난 25일 고인의 전 매니저 유씨를 조사한 결과, 문건을 언론사 2곳에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분당경찰서의 경기지방 경찰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유씨가 고인이 자살한 다음날인 3월 8일 언론사 2곳의 기자 3명에게 문건의 일부를 보여줬다고 진술했다. 고인의 문건을 본 사람은 함께 문건을 태운 유가족 3명과 언론사 기자 3명, 코디네이터 1명 등 모두 7명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문서작성 경위에 관련해 이 계장은 “유씨 말에 의하면 고인이 고민을 이야기 하며 법적 처벌이 가능한지 여부를 알아봐 달라고 요청해 문서를 작성했다고 진술했다.”며, “초안과 복사본 7~8장을 만들었다가 일부는 태우고 찢어 버렸는데 이것을 방송사에서 입수한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고인의 자살전 문건의 유출 여부를 비롯해 원본과 추가 사본, 또 다른 문건의 존재 여부에 대해 유씨에게 추궁을 했으나 유씨는 1차 조사에서 말한 내용이라며 진술을 거부했다고 이 계장은 밝혔다. 또 “문건 내용에 있는 술 접대에 대한 조사는 아직 범죄사실이 밝혀지지 않아 조사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에 체류 중인 전 소속사 김대표는 지난 25일 밤 변호인을 통해 유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분당)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구학서(신세계 부회장)씨 빙모상 양용석(MHR 고문)중석(제이에스실업 사장)씨 모친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410-6927 ●정창남(MBC 보도국 영상취재부 부국장)씨 모친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410-6920 ●나윤택(우리투자증권 상무)영택(사업)용택(〃)용철(영산강유역환경청)씨 부친상 25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9시 (062)227-4000 ●정영호(중앙일보 조인스랜드 대리)씨 모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낮 12시 (02)3010-2262 ●김정민(신광교회 담임목사)성수(깨끗한세상 대표)성일(경기사랑복지재단 이사장)씨 모친상 이현하(세광종합건설 전무이사)씨 빙모상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2227-7550 ●김동진(전 유한공고 교장)씨 모친상 2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30분 (02)2650-2741 ●김두찬(메리츠증권 유통단지지점 부장)씨 모친상 25일 대구 한패밀리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53)760-8800 ●윤영묵(SBS 편성본부장)씨 부친상 2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30분 (031)787-1508 ●서한구(군인공제회 주택사업본부 운영지원팀장)외택(자영업)씨 모친상 25일 부산 인창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51)464-5822 ●경걸(사업)건(서울시립대 교수)씨 부친상 정유숙(신림중 교사)최경(SBS 방송작가)씨 시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010-2294 ●고영일(전 제주신보 편집국장)씨 별세 경심(메이산부인과 원장)경대(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씨 부친상 김종수(도서출판 한울 대표)정신교(대림산업 부장)장문규(오티스엘리베이터 〃)씨 빙부상 2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2)2227-7556 ●이정신(수필문학가)씨 별세 천승희(중앙회계사무소 회계사)승일(중앙회계사무소)계영(만화가)씨 모친상 김성은(삼성전자 차장)씨 시모상 25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31)787-1509
  • [NOW포토] 차인표 “내가 쓴 소설 쑥스럽네요”

    [NOW포토] 차인표 “내가 쓴 소설 쑥스럽네요”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차인표 장편소설 ‘잘가요, 언덕’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차인표가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쑥스러워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잘가요 언덕’ 차인표 “원래 책 제목 달랐다”

    ‘잘가요 언덕’ 차인표 “원래 책 제목 달랐다”

    장편소설 ‘잘가요 언덕’을 발간 한 배우 차인표가 “원래 책 제목은 따로 있었다.”고 밝혔다. 배우 차인표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차인표 장편소설 ‘잘가요 언덕’(살림출판사) 출간기념 기자회견에서 “원래 처음 책 제목은 ‘호랑이 계곡의 전설’이었다. 그런데 출판사 쪽에서 굉장히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며 “결국 책제목은 출판사 사장님이 직접 지으셨다.”고 웃으며 답했다. 차인표는 책을 쓰게 된 배경을 소개하며 “그냥 소설책이니까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책의 내용 중에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을 바탕으로 상상속에서 지어낸 부분도 있지만 피해를 입은 당사자 할머니들을 쓸 때는 최대한 사실에 입각해서 쓰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책에 그 당시 일들을 모두 담아내려면 천 페이지가 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액자에 불과하다. 진짜 이야기는 책에서 다루지 못한 70년 세월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부분은 제가 다룰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앞으로 우리가 함께 해야 할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인표의 첫 장편소설 ‘잘가요 언덕’은 백두산 내 호랑이 마을을 배경으로 엄마를 해친 호랑이를 잡아 복수하기 위해 찾아온 소년 용이와 촌장 댁 손녀딸 순이, 일본군 장교 가즈오 세 주인공을 통해 용서와 화해를 그리며 아직 치유되지 않은 민족사의 상처를 응시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차인표 “여러분 도와주세요”

    [NOW포토] 차인표 “여러분 도와주세요”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차인표 장편소설 ‘잘가요, 언덕’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차인표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차인표, “글쓰기 전에 설계도(?) 그린다”

    차인표, “글쓰기 전에 설계도(?) 그린다”

    장편소설 ‘잘가요 언덕’을 발간하며 작가로 데뷔한 차인표가 글을 쓰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차인표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차인표 장편소설 ‘잘가요 언덕’(살림출판사) 출간기념 기자회견에서 “1997년 우연히 TV 다큐프로그램을 보고 느낀 감정으로 무엇인가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소설을 쓰게 된 계기를 전했다. 차인표는 “20장 초고를 쓴 걸 장모님과 지인들이 보시더니 책을 내라고 말씀하셨다. 글을 쓰면서도 중간에 촬영이 있으면 못썼다. 중간에 컴퓨터가 망가져서 다 날아간 적도 있다.”고 소설을 쓰며 겪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체계적으로 글쓰기를 배워본 적 없는 상황에서 머리에 떠오르는 것을 묘사하기가 힘들었다.”는 차인표는 “아무래도 제 직업적인 특수성 때문인지 항상 장면이 그림으로 먼저 떠올랐다. 백두산을 배경으로 하는 장면은 글로써 묘사하기 힘들어서 머리에 떠오르는 장면들을 설계도처럼 그림부터 그리고 이후에 글로 옮겼다.”는 과정을 밝혔다. 차인표의 첫 장편소설 ‘잘가요 언덕’은 백두산 내 호랑이 마을을 배경으로 엄마를 해친 호랑이를 잡아 복수하기 위해 찾아온 소년 용이와 촌장 댁 손녀딸 순이, 일본군 장교 가즈오 세 주인공을 통해 용서와 화해를 그리며 아직 치유되지 않은 민족사의 상처를 응시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잘가요, 언덕’ 차인표 “내 아들에게 읽어준 소설”

    [NOW포토] ‘잘가요, 언덕’ 차인표 “내 아들에게 읽어준 소설”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차인표 장편소설 ‘잘가요, 언덕’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차인표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차인표 ‘잘가요, 언덕’ 출판기념 촬영

    [NOW포토] 차인표 ‘잘가요, 언덕’ 출판기념 촬영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차인표 장편소설 ‘잘가요, 언덕’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차인표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차인표 “신애라와 아들 덕분에 출판 용기”

    차인표 “신애라와 아들 덕분에 출판 용기”

    첫 장편소설 ‘잘가요 언덕’으로 작가로 데뷔한 배우 차인표가 “아내 신애라와 아들 정민이 덕분에 책을 출판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배우 차인표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차인표 장편소설 ‘잘가요 언덕’(살림출판사) 출간기념 기자회견에서 “책으로 나오기 전 글쓰기는 내 취미생활이었다. 그냥 혼자서 글을 끄적인건데 이야기가 커지다보니 오랜 세월 잡고 있었다. 그 당시에는 소설로 출판될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불과 작년 까지만 해도 출판하겠다는 생각을 안했다.”고 말했다. “소설을 완성하기 까지 10년이라는 세월동안 끊임없이 격려해준 사람이 바로 아내 신애라였다.”는 차인표는 “정리되고 완성되지 않아 남에게 보여줄 수 없었다. 개인적으로 글을 쓰면서 끊임없이 ‘쓰지말라’는 소리가 정말 들렸다. 정말 쓰지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아내가 1년에 한 번씩 격려해줬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차인표는 아내와 함께 아들 정민 군이 책을 출판하는데 가장 결정적인 지원군이 됐다며 출판 과정을 소개했다. “작년 봄에 소설 3분의 2정도를 완성한 상태였다. 작년 아들이 11살이었는데 주로 무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잘가요 언덕’원고를 프린트해서 10장씩 읽어줬더니 아이가 남은 원고수를 확인할 정도로 편집자이자 열렬한 독자 역할을 해줬다. 그 덕분에 용기를 내서 책을 출판하게 됐다.”며 차인표는 환하게 웃었다. 차인표의 첫 장편소설 ‘잘가요 언덕’은 백두산 내 호랑이 마을을 배경으로 엄마를 해친 호랑이를 잡아 복수하기 위해 찾아온 소년 용이와 촌장 댁 손녀딸 순이, 일본군 장교 가즈오 세 주인공을 통해 용서와 화해를 그리며 아직 치유되지 않은 민족사의 상처를 응시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 = 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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