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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호 90% ‘스톱’/ 철도노조 총파업 돌입

    철도노조가 28일 새벽부터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파업 1∼3일 동안에는 평시대비 열차운행률이 43%에 그치는 등 전국 철도망 운행에 적지 않은 차질이 예상된다.아울러 철도의존도가 높은 시멘트회사 등은 대체 운송수단을 서둘러 확보하는 등 각종 대책을 마련 중이지만 수송차질 등의 피해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철도노조 밤샘 농성 27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을지로 훈련원공원에서 열린 서울지역 파업 출정식에는 지도부를 포함,철도노조 1000여명과 공공연맹 조합원 700명 등이 합류했다.출정식이 끝난 후 이들은 오후 7시에 연세대로 옮겨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대전지역은 600여명의 조합원이 대전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고려대 조치원분교로 이동,철야농성에 들어갔다.철야농성을 벌인 조합원은 이날 밤 11시 현재 서울 1700명,부산 350명,대전 600명,경북 영주 600명,전남 조선대 200명 등 약 3500명으로 집계됐다. ●여객 및 화물수송 비상 경부·호남선 등 주요간선 철도의 여객열차는 파업발생 첫 3일 동안 새마을호는 10분의 1이하로,무궁화호도4분의 1이하 수준으로 운행 횟수가 줄어들 것으로 건설교통부는 분석했다. 현재 수도권 전철 가운데 철도청이 운행하는 차량은 1호선이 632회 가운데 506회로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3호선 22.6%,4호선 30%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업으로 기관사가 평소 665명에서 77명으로 줄어들면 서울의 열차 운행률은 평소의 66% 수준으로 뚝 떨어지게 된다.1호선이 운행률 43%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고 3호선 83%,4호선도 80%만 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철도청 운행비중이 높은 1·3·4호선이 수도권 주민들을 서울 도심으로 수송하는 기능을 맡고 있어 7월1일 새벽 0시 청계고가 통제와 함께 도심 출퇴근 시민들에게 큰 고통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정부 비상대책본부 가동 정부는 건교부·철도청·서울시·인천시·경기도·한국항공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1단계(파업 1∼3일째)는 평시대비 43%,2단계(파업 4∼6일째)는 57%의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건교부 관계자는 “비노조원 기관사나 철도대학생,퇴직자 및 군인력,외부기관 지원인력 등 1089명의 대체수송인력을 확보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김문 류길상기자 km@
  • 철도 총파업 돌입 “공권력 즉시 투입”

    철도노동조합은 철도구조개혁 관련 법안이 국회 법사위에서 통과됨에 따라 28일 새벽 4시 총파업에 돌입했다.이에 따라 전국적인 수송물류대란 및 수도권 전철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관련기사 10면 정부는 철도노조 파업을 명분없는 불법 파업으로 규정,주동자 사법처리 등 엄정 대처키로 하는 한편 28일 철도청장 명의의 복귀명령을 시달,파업 가담자들을 공무원법에 따라 처벌키로 했다. 특히 검찰은 천환규 노조위원장 등 주동자들에 대해 즉각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파입돌입 즉시 공권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혀,농성장 등에서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 철도노조는 이에 앞서 27일 오후 4시 서울 을지로 훈련원공원에서 1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한 뒤 오후 7시 연세대로 옮겨 철야농성에 들어갔다.또 부산 350명,대전 600명,경북 영주 600명,전남 순천 200명 등도 전야제 행사에 참여했다. 최종찬 건교부장관은 이날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노조의 직장복귀를 촉구했다. 김문 조현석기자 km@
  • 이번엔 ‘교통대란’

    정부가 부산·대구·인천 등 3개 지하철노조 파업과 28일로 예정된 철도노조 파업을 불법파업으로 규정,강경대응키로 함에 따라 노·정간 정면충돌은 물론 교통대란도 우려된다. ●부산·인천 지하철 오늘 파업 최종찬 건설교통부장관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3개 지하철노조와 철도노조 파업은 ‘목적상 불법’으로 정부로서는 주동자 처벌 등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10면 경찰도 3개 지하철과 철도노조가 연대파업에 들어갈 경우 교통대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파업 주동자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기로 하는 등 강경대처 방침을 세웠다. 부산·대구·인천 지하철노조는 ▲1인승무 철폐 ▲외주용역화 철폐 ▲안전인원 확보 ▲안전위원회 설치 등 대정부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23일 오후 7시30분 전야제를 갖고 24일 총파업을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대구지하철 노조는 그러나 사용자측과 쟁의조정기간을 15일간 연장키로 했다 번복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28일엔 철도… 정부 강경대응 철도노조도 철도구조개혁기본법과 한국철도시설공단법이 국회 건설교통위에 통과된 이유를 들어 오는 28일로 예정된 전면파업을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김문기자 km@
  • ‘전교조 징계수위’ NEIS 새변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연가집회를 강행하면서 이들에 대한 징계 수위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사태에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정부의 강경 방침에 전교조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21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 조정회의’를 열고 연가집회를 교원노조법의 ‘쟁위행위 금지조항’ 위반으로 규정,강경 대처 방침을 재확인했다.오는 25일로 예정된 민주노총 시한부 파업에 동참하는 것도 불허할 방침이다. 전교조는 이에 대해 “대화를 하지 말자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이에 앞서 전교조는 21일 오후 1시 서울 동국대 만해광장에서 조합원 5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을지로 입구까지 NEIS반대 가두행진을 하는 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쳤다.이어 을지로 입구에서 3개 차로를 점거하고 ‘NEIS 폐기,교원지방직화 저지 전국교사대회’를 가진 뒤 오후 5시30분쯤 자진해산했다.경찰과의 충돌은 없었다.교육부는 집회에 전국 1657개 초·중·고교에서 4289명의 교사가 참여했다고 집계했다. 한편 고 총리는다음주 초 정보화위원장으로 내정된 이세중 변호사와 위원회 구성을 위한 최종 의견을 조율한 뒤 오는 30일 1차 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그러나 정부가 전교조와 교총 등 교원단체로부터 위원 후보를 추천받아 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당초 방침을 바꿔 정부 주도로 위원을 위촉할 것으로 알려져 교원단체와 학부모단체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세몰이’ 약발 얼마나 받을까

    “역시 세(勢)를 보여줘야…” ‘세몰이’가 이번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서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이번 경선과정에서 대규모 정치행사를 가진 후보는 셋.서청원 후보 3000여명,최병렬 후보 7000여명,김덕룡 후보가 1만 2000여명의 청중을 각각 모았다. 서청원 후보는 한달 전쯤 출정식을 가진 뒤로 대세론을 탄탄하게 다졌다고 한다.당시 중립지대에 있던 한 지구당위원장은 이 소식을 전해듣고 “대선 출정식 같다더니… 세가 확실하게 붙겠다.”면서 “우왕좌왕하던 지구당위원장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겠다.”고 말했다. 2주 전쯤 후원회를 가진 최병렬 후보측은 이를 통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주장했다.“지지세가 확인되자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이후 한 일간지의 여론조사에서 1등으로 나온 것도 이날 후원회가 적지 않은 영향력을 끼쳤다는 게 자체 분석이다. 지난 주말 열린 김덕룡 후보 후원회는 최근 개인의 정치행사로는 최대 규모로 꼽힌다.“1만명이 넘는 행사는 이인제 의원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서며 가진 후원회 이후 처음”이라는 얘기다.투표일이 얼마남지 않은 만큼 김 후보측은 그 열매를 거두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당에서는 “세 과시로 대세몰이를 하는 정치풍토가 여전하다.”는 비판도 나온다.그러나 한 지구당위원장은 “서로 1등이라고 주장하며 판이한 여론조사 결과를 내놓는 등 객관적 판세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후보들로서는 실상을 알려주는 유일한 가늠자로 (세몰이를) 선택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견해를 달리했다. 이지운기자 jj@
  • 막오른 공공부문 파업 / 23일 연금공단·28일 철도노조 30일 금융·택시노련도 가세

    철도구조개혁법안이 19일 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8일로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위기가 가시화하고 있다. 국회 건교위는 이날 법안심사소위를 거쳐 올라온 철도산업발전기본법안과 한국철도시설공단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철도구조개혁법안의 상임위 상정을 반대해온 철도노조측은 서울지법 남부지원에 국회의결중지 가처분 신청서를 내는 한편 파업 준비에 들어갔다. 또 건강보험직장노조가 이날 하루동안 시한부 파업에 들어간 것을 비롯해 한국노총 산하 공공부문 노조도 조흥은행 노조파업을 지원하기 위해 파업에 들어갔다. 공공부문 노조원 6000명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공부문 노동자 총파업투쟁 출정식’을 가졌다.이들은 출정식에서 건강보험 재정통합 저지,임단협투쟁 승리,전력배전분할저지 등의 투쟁목표를 밝혔다. 국민연금관리공단 노조도 23일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며 근로복지공단노조도 이사장 퇴진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노총은 30일로 예정된 총파업에금융노조(조합원 8만 5000여명)와 전국택시노련(조합원 10만여명)도 합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수 김성수 대전 박승기기자 sskim@
  • 野 당권경선 본격 레이스

    한나라당 대표 경선이 11일 후보등록과 함께 오는 24일 투표일까지 14일간의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이미 출진채비를 갖춘 6명의 당권주자들은 10일 저마다 출정식과 후원회 등을 열어 세 과시에 나서는 등 고지를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김덕룡 의원은 10일 대표경선 출마선언식을 갖고 “어제는 ‘반(反)DJ 정서’에,오늘은 ‘반 노무현 정서’에 기대고만 있는 것이 한나라당의 현주소”라면서 “야당이 먼저,아니 야당만이라도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先) 야당 변화론’을 내놓았다.최병렬 의원은 후원회를 열고 ‘한국사회 주도세력 교체론’을 제기했다.“지금의 국정 주도세력은 실타래처럼 얽힌 사회갈등과 무한경쟁시대 속의 경제위기를 극복해 낼 역량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면서 “현재의 국정주도세력을 중심으로 한 한국사회 주도세력이 전면 교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표 경선과 동시 선거로 진행되는 시·도 운영위원 선출과 관련,울산·강원·충북·제주 등 4개 시·도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경선 도입이 불가피해짐으로써 지역대표 선거가 대표 경선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영남지역의 한 의원은 “경선이 실시되면 지역별로 형성된 기존 판세에 변화가 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운영위원 출마를 준비중인 한 의원측은 “그간 당권주자들의 지지 요구에 중립을 지켜 왔으나 운영위원에 나서면서 누군가를 선택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면서 “지방 운영위원 출마자와 대표경선 주자간의 짝짓기가 본격화하면 지금까지의 판도와는 다른 양상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경기지역의 한 지구당위원장은 “선거전이 장기화하면서 초기에 특정후보에 호감을 보였던 당원들 가운데 관망세로 돌아서는 이들이 적지 않다.”면서 “이들은 TV토론회와 합동연설회를 지켜본 뒤 지지후보를 결정하겠다고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선거전이 과열 양상을 띠면서 후보간 고발,당 선관위 제재 등도 잇따르고 있다.서청원 의원은 이날 선관위에 인터넷 흑색선전과 다과제공 등 2건으로 다른 후보측을 고발했다.선관위는 강재섭,김덕룡,최병렬 의원과 김 의원 부인,서 의원부인에 대해 주의 조치를 내렸다.모두 향응 등 중점 단속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운기자 jj@
  • ‘이라크 난민 구조활동’출정식

    민간 구조단체를 이끌고 있는 ‘점박이’ 탤런트 정동남(鄭東南·53·한국구조연합회장)씨는 대원 15명과 함께 이라크 난민 구조활동을 벌이기 위해 오는 6일 바그다드로 떠난다.이에 앞서 2일 오후 2시30분 행정자치부 장관실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 서청원의원 경선출마 선언 / “총선 승리로 내각 담당해야”

    한나라당 서청원(사진) 전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후원회를 겸한 출정식을 갖고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총선 전 당 쇄신 서 의원은 이날 “내년 총선에서 원내 제1당이 돼 국무총리와 내각을 담당해야 한다.위태로운 정권에 모든 것을 맡겨놓을 게 아니라 원내 제1당이 내각을 맡아 국정의 절반이라도 이끌어 가야 한다.”면서 ‘거국내각’ 참여의사를 밝혔다.그는 불출마 번복에 대해 “당 대표로서 대선 패배에 대해 다시 한번 사죄한다.”면서 “백의종군하려 했으나 나라 돌아가는 꼴이 이런데 침묵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 욕을 먹더라도 총선승리를 위해 당권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다른 주자들의 비판에 대해서는 “‘너도 고생했으니 함께 뛰어 평가를 받자.’고 하는 게 옳으냐 서청원을 욕하는 게 옳으냐.”고 되물었다. 회의장에는 2000여명이 참석,성황을 이뤘다.줄세우기 논란이 있는 가운데서도 50여명의 지구당위원장들이 모습을 드러내 만만치 않은 세를 과시하기도 했다.특히 경쟁자인 최병렬 강재섭김형오 이재오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김덕룡 의원은 눈에 띄지 않았다. ●경선 주자들 반응 행사 참석과 별개로 다른 당권주자 진영은 보도자료 등을 통해 일제히 서 의원을 비난하고 나섰다. 김덕룡 의원측은 “말 뒤집기로 한나라당을 부도덕하고 무책임한 당으로 만들려 하느냐.”면서 “패배의 얼굴인 서 의원이 대표가 되면 다음 총선에서의 패배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최병렬 의원측은 “선거 패배의 책임도 지지 않고 약속도 안 지키는 사람에게 어떻게 당의 희망을 찾을 수 있겠느냐.”고 했다.강재섭 의원측은 “이번엔 어떤 약속을 하는지 지켜보겠다.”고 꼬집었다. 이재오 의원측은 “정당성과 명분이 없다.”고 깎아 내렸고,김형오 의원측은 “정치불신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지운기자 jj@
  • 野 당권주자 본격 토론전

    22일 합동 정견발표회를 시작으로 한나라당 당권 경쟁이 토론회 국면으로 들어선다.29일 중앙당 선관위가 당사에서 주최하는 토론회와 6월2일 전국시도의회 의원 주최 토론회 등이 준비돼 있다.공식 선거기간인 6월11∼23일에는 사이버 연설,권역별 순회연설·합동연설,토론회 등을 거의 매일 개최할 계획이다.여기에 ‘쇄신 연대’ 등 각 모임도 토론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이 가운데 몇몇 행사는 TV로 중계될 가능성이 높다. 후보들은 저마다 ‘약속’이니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공약을 마련해 놓고 유권자를 파고들 준비를 하고 있다.이 가운데 당의 변화와 개혁은 공통 공약 사항으로,이를 어떻게 차별화하느냐를 놓고 고심 중이다. 강재섭 의원은 ‘당의 간판과 얼굴을 바꾸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그래야만 당이 바뀌었다고 국민에게 어필할 수 있고,그래야 당이 살 수 있다.”는 것을 집중 피력하기로 했다.‘대통령보다 젊은 야당 대표로 강력한 야당을 이끌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작전이다. 서청원 의원은 21일 후원회를 겸한 경선 출정식을 통해 ‘한나라당 총선 승리를 위한 10대 혁신과제’를 ‘희망 2004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서 의원은 누구보다 구체적인 대안과 부문별 프로그램으로 승부를 내겠다고 벼르고 있다. 최병렬 의원은 정당 개혁 과제를 비롯,‘최병렬의 7가지 약속’을 마련해 놓았다.‘한나라당 4대 개혁과제’를 통해 한나라당이 기득권 수호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는 방안을 내놓겠다는 복안이다.‘강한 리더십’에 변화와 개혁의 이미지를 투영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덕룡 의원은 가장 전투적인 토론회를 준비 중인 것 같다.자신에게 변화와 개혁,통합의 이미지는 충분하다는 자신감을 드러냄으로써 다른 후보들의 부적격성을 자연스럽게 확인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재오 의원은 야당 체질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대여 투쟁 능력 등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정치공작 청산 등을 요구하며 민주당과 정권에도 화살을 돌릴 준비를 하고 있다. 김형오 의원은 디지털 정당 운영 방안 등으로 국회 정보통신위원장 출신으로서 자신의 장점을 집중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지역·세대·이념간의 담을 허물 수 있는 ‘밝은 힘의 리더십’을 주창하고 있다. 이지운기자 jj@
  • 지하철 5~8호선 밤샘 협상

    지하철 막차 1시간 연장 운행 강행에 반발,16일 오전 4시부터 도시철도(5∼8호선)노조가 파업에 돌입하기로 한 가운데 노사는 15일 밤늦게까지 협상을벌이며 합의점을 찾는데 진통을 겪었다. 노사는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며 협상을 벌여 역무와 승무분야에서는 의견접근을 보았으나 토목과 차량분야에서 합의점을 찾지못해 막판까지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에서 파업출정식을 개최한데 이어 고려대로 농성장소를 옮기고 합의가 되지 않으면 당초 계획대로 파업을 강행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공사에서 노조원을 대상으로 연장운행참여 동의서를 받은 결과 50%이상 동의했고,반대투쟁 참가자가 소수인 점,파업을 할 경우 기관성과급이 1인당 220만원 삭감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부분파업’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그러나 파업에 대비해 3610명의 비상인력을 확보,파업수준에 따라 투입해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또 출퇴근때에는 파업을 하지 않는 지하철 1∼4호선에 예비열차를 투입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5개노선 181대를 연장하고,시내 및 마을버스 620개 노선 9649대의 운행시간을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진폐환자 2500명 단식 농성/요양제도 개혁안에 항의

    전국 진폐의료기관에서 입원치료 중인 2500여명의 진폐환자들이 집단 단식농성을 벌이기로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전국진폐재해자협회(전국진폐협)는 진폐요양제도 개혁방안에 항의해 태백중앙병원,정선병원 등 전국 24개 의료기관에서 입원치료 중인 진폐환자 2500여명이 5일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국 진폐협 임원을 비롯,진폐환자 500여명은 태백시 황지동 산업전사 위령탑에서 출정식을 갖고 버스편으로 상경해 여의도 성모병원과 근로복지공단에서 항의농성을 벌이기로 했다.전국진폐협에 따르면 노동부로부터 진폐전문기관으로 인정받은 가톨릭의대 부속 여의도 성모병원 산업의학과에서 추진하는 요양시스템 개혁방안은 ▲6일간의 입원 정말검사를 하루로 단축하고 ▲입원치료에서 통원 중심의 치료 ▲5년 이상 입원환자 치료종결로산재보험금 절감 ▲유족보상 규제 강화 ▲진폐의료기관 규제 등이다. 태백 조한종기자 bell21@
  • 이회창후보 출사표 - “새정권 만들자”

    5년전을 돌이키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는 비장해 보였다.연설 말미에 스스로도 “제가 사실 여러분이 본 것 중에 가장 목청이 크고 결의에찬 말씀을 드렸다.”고 할 정도였다. 그는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대선출정식에서 “5년전 대선에서 패배했을 때 나는 죄인의 심정으로 엎드렸다.여러분이 통분해 할 때 나는 가슴으로 피눈물을 흘렸다.직원·당원 월급이 밀리고 전기·수도가 끊긴다고 했을 때 막막한 심정이었다.”고 했다. 이 후보는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준비가 다 됐느냐.”고 물으면서 “이는 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시대를 마감하는 출정식”이라고 규정했다.이어“이제 원점에서 새 출발을 한다는 비장한 각오로,제가 가진 모든 것을 정권교체의 성스러운 제단에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으로는 “나는 사즉생(死^^生)의 심정”이라면서 “지금 상황은 결코낙관적이지 않다.우리의 모든 힘을 바쳐 경쟁해야 할 상황”이라고 다그치기도 했다. 국민을 향해서는 “대통령이 되면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진정한 평화의 길을열겠다.”고 약속했다.“미국 대통령과 만나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의 해결 방향을 잡겠다.”고 거듭 강조했다.지금까지 아껴 두었던 굵직굵직한 공약들도 한꺼번에 쏟아냈다.“진실로 국민의 공감을 얻어 헌법 개정을마무리하겠다.” “1월에 국회를 열어 검찰총장 등 빅4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받은 정부를 창출하겠다.” 고 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를 겨냥,“누가 새 정치를 얘기하는가.썩은 틀 정치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낡은 정치라고 말할 자격있느냐.”라면서 “(이번 선거는) 급진 부패세력을 택하느냐,안정되고 능력을 갖춘 한나라당을 지지할 것이냐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운기자 jj@
  • 大選유세 시작… ‘개헌’ 첫 화두

    21세기 첫 대통령선거인 제16대 대선의 후보등록이 27일 시작되면서 대권을 향한 22일에 걸친 공식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盧武鉉),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하나로 국민연합 이한동(李漢東),사회당 김영규(金榮圭),무소속 장세동(張世東) 후보 등 6명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직후 출정식과 곧바로 거리유세에 나서는 등 본격적으로 표심(票心)잡기에 나섰다. 특히 민주당과 국민통합21이 분권형 대통령제 실시를 놓고 논란을 벌이는가운데 이회창 후보도 개헌문제를 언급,이번 대선에서 개헌은 주요 이슈로부각될 전망이다.이회창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대통령이 되면 평화통일의 비전을 담아낼 수 있도록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헌법개정 논의를 마무리하겠다.”고 개헌론을 거론했다.노무현 후보도 이미 2007년 개헌을 주장한 바 있다. 이회창·노무현 후보는 등록 첫날 이번 대선의 대표적인 격전지역으로 떠오른 부산지역에서 유세대결을 펼쳤다.이회창 후보는 이날 저녁 부산대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부패한 민주당의 낡은 정치를 청산해야 할 것”이라며 “급진 부패세력은 위험하다.”고 민주당과 노 후보를 공격했다. 노무현 후보는 부산 거리유세에서 “구시대의 낡은 정치를 확실히 청산하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정몽준(鄭夢準) 후보와의 단일화를 이뤄내 단일후보가 됐다.”면서 “모든 지역과 계층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국민통합의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부산 방문에 앞서 이회창 후보는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부패정권 심판 출정식’에서 “이번 선거는 중도 개혁세력과 급진 부패세력의 대결”이라면서“노무현 후보는 아무리 포장해도 부패정권 2세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노무현 후보는 출마메시지를 통해 “반드시 승리해 제왕적 지배와 특권주의,지역분열과 남북대결의 낡은 정치를 끝내겠다.”면서 “독선과 아집,반칙의 늙은 정치를 청산하고 젊은 정치,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권영길 후보도 후보등록을 마치고 유세에 나서 “부유세를 신설하고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겠다.”면서 지지를호소하는 등 군소후보들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곽태헌기자 부산 김상연 김재천기자 tiger@
  • 노무현후보 출사표 - “새정치 만들자”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27일 16대 대선 출마 출사표를 통해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정치를 펼치겠다는 ‘명실상부한 국민후보’의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노 후보는 “이번 대선은 구시대의 낡은 정치가 계속되느냐,새시대의 새로운 정치가 시작되느냐의 분수령으로 참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과거로 돌아가느냐,미래로 전진하느냐가 이번 선거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며 새로운 정치를 위해 국민들이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그는 이어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성원으로 반드시 승리해 제왕적 지배와 특권주의,지역분열과 남북대결의 낡은 정치를 끝내고 독선과 아집과 반칙의 늙은 정치를 청산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노 후보는 후보단일화에 대한 한나라당의 비판을 의식한 듯 “저는 지난 4월 200만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경선을 통해 대통령 후보가 됐으며,구시대의 낡은 정치를 확실히 청산하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정몽준(鄭夢準) 후보와의단일화를 이루어 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민의 현명하신 선택이새로운 시대,새로운 역사를 만든다.”면서 “저는 국민과 함께 새 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자신이 있고굳은 다짐이 있다”고 성원해줄 것을 부탁했다.노 후보는 오후 대전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대선 출정식을 겸한 전국지구당선대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부패정권 심판을 얘기하지만 한나라당은 정부예산까지 선거에 써버린 그야말로 부정부패정당이며 후보 스스로가 부정부패 의혹을 받고 있다.”며 “부패후보부터 청산하자.”고 이회창 후보를 정면 공격했다.이어“정권재창출이라는 말을 많이 써왔지만 정권은 김대중 정권이고,대통령이탈당했기 때문에 민주당은 그냥 민주당”이라며 현 정권에 대해 일정한 선을 그었다. 대전 김미경기자 chaplin7@
  • 대선후보 오늘부터 등록

    오는 12월19일 치러질 16대 대통령선거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노무현(盧武鉉) 후보 등 ‘양강(兩强)-다약(多弱)’ 구도로 형성된 가운데 27일부터 이틀간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22일간의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중앙선관위는 27∼28일 후보자 등록기간에 이·노 후보 외에도 민노당 권영길(權永吉),하나로국민연합 이한동(李漢東),장세동(張世東) 전 안기부장 등이 등록을 마칠 것으로 봤다. 한나라당은 ‘부패정권 심판론’으로,민주당은 ‘낡은 정치 청산론’으로첨예하게 맞서면서 쟁점 선점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회창 후보는 27일 후보등록을 마친 뒤 부산을 방문,시민·대학생들과 광범위하게 접촉할 계획이다.노무현 후보는 오전 부산역광장 거리유세 후 오후대전에서 대선 출정식을 겸한 전국 지구당 선대위 위원장 회의를 갖는다. 이춘규기자 taein@
  • 공무원 노조 쟁의 안팎/ 노·정, 명칭·출범시기 첨예대립

    전국공무원노조가 조합원투표를 거쳐 쟁의행의에 돌입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노정(勞政)간 극한 대립이 예상된다.노조측은 오는 4일과 5일 전 조합원이 연가나 휴가를 내고 상경투쟁을 하기로 한 대의원대회의 결정을 추진하고 있고,정부는 관련자 엄벌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국회 행자위가 31일 공무원조합법 연내 처리를 보류하기로 해 극한대립은 피할 수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공무원 노조와 정부간의 갈등을 촉발시킨 쟁점 및 향후 일정과 파업전망 등을 되짚어 본다. ◆양측간 쟁점 정부는 지난 9월16일 ‘공무원 노조’를 허용하지 않는 대신 ‘공무원 조합’이라는 명칭을 사용토록 한 정부안을 확정,이틀 뒤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안에는 조합 출범시기를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2006년으로 하고,단체협약 체결권과 파업 등 단체행동권을 제한했다.이에 노조측은 ‘노조’라는 명칭을 고수하는 한편 노조 출범시기를 2003년으로 앞당기고 단체행동권 허용을 요구했다.이후 노조는 정부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면 총파업을 포함한 대정부투쟁을 벌일 것을 천명하며 투쟁강도를 높여 왔다. ◆노조의 향후 일정 이날 ‘긴급중앙위원회’를 열어 수위조절 등 파업과 관련된 세부내용을 결정했다.1일에는 쟁의행위 선언 기자회견과 파업 출정식을 갖고,4일과 5일에는 공무원노조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전국공무원노동자대회’를 개최,총파업을 앞둔 경고성 파업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전국의 조합원들이 상경투쟁에 참여하기 위해 연가를 내기로 했다. ◆정부의 강경 대응 정부는 노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자 각 기관에 복무관리 지휘지시 및 지침을 내려보내 연가·반일연가·조퇴 등을 모두 불허하기로 했다.연가와 휴가는 부서장이 거부할 수 있도록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에 규정돼 있어 승인을 받지 못한 조합원들이 상경투쟁에 참여할 경우 무단결근으로 처리해징계 및 사법처리를 한다는 복안이다. ◆경고성 파업 전망 전체 공무원 87만여명 중 공무원노조의 가입대상은 대략 26만여명이다.공무원노조 전국 15개 본부와 161개 지부 조합원 6만 9548명 가운데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의사를 보인 5만 363명이 이번 상경투쟁에 참여할 경우전체 공무원의 20%가 참여하게 된다. 이럴 경우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사업승인 업무 등 행정업무를 비롯한 각종 민원업무처리에 적지 않은 차질이 예상된다. 행자부 관계자는 그러나 “공무원조합법의 연내 처리가 사실상 힘들게 된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징계를 무릅쓰고 상경투쟁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조합지도부 등 골수 조합원 4000∼5000여명 정도가 상경투쟁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종락 장세훈기자 jrlee@
  • ‘공무원노조’ 파업 결의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車奉천)가 30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하고 정부도 강력대응 방침을 밝힘에 따라 공무원의 대량구속 및 해고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5개 본부와 161개 지부의 조합원 6만 9548명을 대상으로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공무원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안’의 입법 저지를 위한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5만 6371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이 가운데 89%인 5만 363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공무원노조는 11월1일 지역별로 파업 출정식을 갖고,이어 4·5일 전 조합원이 서울에 모여 ‘전국공무원노동자대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쟁의행위에 돌입할 예정이다.김석 국제부장은 “31일 중앙위원회를 소집해 총파업에 대한 세부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다.”면서 “정부입법안 폐지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때까지 총파업은 지속될 것”이라고밝혔다. 이에 대해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공무원의 파업은 있을 수도 없고,해서도 안 된다.”면서 “불법적인 찬반투표는 물론 총파업에 대해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불법단체로 규정되어 있는 ‘전국공무원노조’의 총파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지난 1989년 전교조 결성 당시 소속 교사들의 대량 구속과 파면 사태가 재연될 것으로 우려된다.더구나 전교조 노조원이 2만여명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3배가 넘는 7만여명에 이르는 공무원노조원의 규모를 고려할 때 그 파장은 더 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
  • ‘공무원 노조’ 쟁의 찬반투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車奉^^)이 28일 공무원조합 국회 입법안 저지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돌입,다음달 초 사상 초유의 ‘공무원 총파업 사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전국 15개 본부와 161개 지부의 조합원 6만 9548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조합법 저지와 공직사회개혁 대정부 교섭쟁취를 위한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찬반투표는 30일까지 실시되며,가결될 경우 공무원노조 중앙위원회에서 구체적인 투쟁방법 등 쟁의의 수위를 결정한 뒤 다음달 4일과 5일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전국 각 지부 위원장 등 간부 2000여명은 다음달 1일 쟁의행위 선언출정식을 가진 뒤 곧바로 파업에 돌입하며,이어 4,5일에 6만여명의 조합원들이 일제히 연가를 낸 뒤 서울 도심에 모여 대규모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공무원 노조 관계자는 “각 지부 조합원들의 투쟁 결의수준이 높아 찬반투표의 가결은 낙관적”이라면서 “정부단독 입법안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12월 대통령선거 업무 종사도 거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행자부 관계자는 찬반투표 자체가 공무원법의 ‘집단행위 금지조항’을 어기는 것이라며 공무원노조가 파업 찬반투표를 강행할 경우 법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서울버스 11일 파업 가결

    서울시버스노조가 당초 예정대로 오는 1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7일 시내 58개 회사 60개 노조별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전체 조합원 1만 5698명 가운데 91%가 투표에 참여해 82.3%의 찬성률로 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10일 오후 3시30분 서울 잠실 교통회관 앞에서 조합원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파업출정식을 갖고 11일 오전 4시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서울시가 지원방안을 결정하고 향후 노사와 협의해 임금인상분 지원 시기 등을 논의키로 한 만큼 파업의 관건은 사용자측에 있다.”며 “사측이 임금인상분 지급불가 결정 철회와 사과 및 재발방지를 약속한다면 파업을 강행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은 “서울시가 요금인상요인이 있으면 3·4분기중 요금을 인상해 주겠다고 한 당초 약속을 어겼기 때문에 시의 약속을 토대로 노조측과 합의한 임금인상안도 지킬 수 없다.”며 종전 입장을 고수해 파업의 가능성이짙어지고 있다. 조덕현기자 h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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