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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태, 홍준표 겨냥 “朴 지운다더니, 머릿속에 지우개 있냐”

    김진태, 홍준표 겨냥 “朴 지운다더니, 머릿속에 지우개 있냐”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김진태 의원은 16일 홍준표 경남지사를 향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머릿속에서 지우려면 출정식 장소부터 바꾸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서문시장은 박 전 대통령이 정치적 고비가 있을 때마다 찾아가던 곳인데 거기 가면 박 전 대통령이 생각나지 않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 지사가 연일 박 전 대통령을 머릿속에서 지우고 우파가 총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는데, 홍 지사는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어서 가능한지 모르지만 그게 지운다고 지워지냐”며 “전 그냥 가슴 속에 묻고 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홍 지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탄핵은 끝났고 이제 박 전 대통령은 머릿속에서 지워야 할 때”라며 “박 전 대통령에 매달리면 이번 대선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당 ‘황교안 룰’ 갈등 표면화

    당 지도부 “경선 규칙 유지” 김진태·김관용도 대선 출마 사실상 ‘앞문’이 아니라 ‘뒷문’으로도 대선에 출마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둔 자유한국당의 경선 규칙을 둘러싸고 대선 주자와 당 지도부 간 갈등이 확산일로에 있다. 이로 인해 경선 불참 선언도 잇따르는 양상이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14일 예비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예비 경선뿐만 아니라 최종 경선까지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예비후보 등록 마감일(15일)을 넘긴 18일에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선 출정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예비 경선을 생략하고 바로 최종 경선으로 직행하겠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정우택 원내대표는 경선 규칙을 수정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당 관계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의식한 측면도 없지 않지만, 다른 정당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비하고 경쟁력 있는 주자에 한해 최종 경선에 직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친박계 김진태 의원은 이날 “분열된 애국보수를 재건하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도 “대통령이 되면 북한에 제일 먼저 간다는 사람들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반면 김태호 전 최고위원은 “지금은 나설 때가 아니다”라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미리보는 K리그<중> 예상 기록] 전인미답 200골 대박… 8골 남긴 ‘대박이 아빠’

    [미리보는 K리그<중> 예상 기록] 전인미답 200골 대박… 8골 남긴 ‘대박이 아빠’

    최강희 감독 세번째 200승 고지 수원 염기훈 100도움 달성 눈앞 서울 데얀 200 공격 포인트 임박 ‘대박이 아빠’ 이동국(전북)이 ‘200골 대박’을 정조준한다. 4일 막을 올리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는 이동국이 전인미답의 통산 200골 고지를 밟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다양한 기록들이 기대된다.지난 시즌까지 통산 192골을 기록한 이동국은 8골만 더 넣으면 되는데 최근 여덟 시즌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기 때문에 부상만 없다면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동시에 70(골)-70(도움) 클럽 가입에도 도전한다. 현재 도움 66개로 4개의 어시스트만 더하면 70-70 클럽에 이름을 올린다. 그는 지난달 17일 2017시즌 출정식에서 지난 시즌 우승에 실패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박탈된 데 대해 “팬들에게 사과드리며 클래식 우승은 물론 개인적으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축구협회(FA)컵 우승을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19승만 보태면 프로축구 사령탑으로는 김호(당시 대전), 김정남(당시 울산·이상 2008년) 감독에 이어 역대 세 번째 200승 고지를 밟는다. 2005년 지휘봉을 잡은 최 감독은 12년째 단일팀 최장 기간 사령탑 기록도 아울러 갖고 있다. 또 통산 88도움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왼발의 달인’ 염기훈(수원)은 K리그 첫 100도움 달성에 12개만 남겨 두고 있다. 그 역시 2015년 17개와 지난해 15개를 기록한 만큼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상 첫 도움왕 3연패를 정조준하는 그는 현재 55골로 통산 다섯 번째 60(골)-60(도움) 클럽 가입도 벼른다. K리그에서 아홉 번째 시즌을 맞는 데얀(FC서울)도 ‘외국인 전설’을 써내려간다. 2011년부터 세 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그는 역대 K리그 외국인 최다 득점(154골)과 최다 공격포인트(192개)를 자랑하는데, 올시즌 공격포인트 200개 돌파가 점쳐진다. 지난 1일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산토스(수원)도 올시즌 12골만 더 넣으면 K리그 외국인으로는 세 번째로 통산 100골을 넘어선다. 또 K리그 챌린지의 베테랑 골키퍼 김영광(서울이랜드)은 통산 400경기 출장에 11경기만 남겨 두고 있고 김치곤(울산)은 25경기에 더 나서면 같은 기록을 세운다. 4일 공식 개막전으로 ‘동해안 더비’를 갖는 포항과 울산 중 어느 팀이 통산 500승 고지에 먼저 도달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포항은 489승으로 11승을, 488승을 기록 중인 울산은 12승을 더하면 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조선소 중단 땐 전북 경제 흔들”…거리로 나온 ‘군산의 투사’

    [자치단체장 25시] “조선소 중단 땐 전북 경제 흔들”…거리로 나온 ‘군산의 투사’

    문동신(79) 전북 군산시장은 요즘 ‘장외 투사’로 변신했다. 조선업 불황 직격탄을 맞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오는 6월 말 가동을 중단하겠다고 최후의 통첩을 하자 머리띠를 두르고 거리로 나섰다. 범도민 서명운동, 가두행진, 출정식, 1인 시위, 궐기대회 등으로 연일 쉴 틈이 없다. 농어촌공사 사장 출신 3선 단체장으로 진중한 행보를 해오던 예전 모습과 판이하다. 지난 14일에는 군산시에서 열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 범도민 총결의대회’에 참석해 하청업체 근로자들과 함께 가슴 아픈 절규를 토해냈다. 지난달 25일에는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몽준 전 의원의 서울 평창동 자택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20일 군산시청에서 만난 문 시장은 “지역균형 발전은 나 몰라라 하고 경제논리를 앞세워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을 중단하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잇따른 장외투쟁으로 얼굴이 검붉게 그을린 그는 “군산 경제는 현재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중환자 수준”이라며 “군산조선소 가동이 정상화될 때까지 희망을 끈을 놓지 않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다짐했다.→조선업 불황으로 군산시 지역경제 기반이 흔들린다. 현재 실태는. -군산 경제는 이승과 저승을 오락가락하는 중환자 수준이다. 지난 주말 텅 빈 오식도 일대를 둘러보며 피눈물을 흘렸다. 근로자들이 빠져나간 오식도동 원룸은 공실률이 50%를 넘어 썰렁한 분위기다. 가슴이 미어졌다. 호황을 누렸던 수송동 시내까지 영향을 받아 전체 지역경제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 시민들이 얼어붙은 경기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현대중공업을 유치하기 위해 60고초려를 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1조 4600억원이 투입돼 130만t 규모의 독, 1650t의 골리앗 크레인 등 세계 굴지의 시설을 갖췄다. 협력업체 투자비용도 5000억원이다. 2012년부터 한 해 평균 12척 이상의 대형 선박을 건조했다. 연 매출이 1조 2000억원에 이르고 고용인력이 5500명 이나 돼 군산 경제의 24%, 수출의 19.4%를 차지한다. 이는 전북 전체 수출의 8.9%를 점유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인건비는 1975억원, 군산지역 가계소비지출은 600억원으로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중의 핵심이다. 생산유발 효과가 2조 2000억원, 지역 협력업체 거래실적 2905억원, 지난 7년간 지방세 납부액은 360억원이다. →군산조선소 물량 감소로 빚어진 협력업체 폐업과 실업률은. -지난해 4월까지 군산조선소 협력업체는 86곳이고 근로자는 5250명이었다. 현재 27개 협력업체가 폐업했고 근로자는 5250명에서 3396명으로 1854명이 실직했다. 오는 6월 말 가동이 중단되면 관리인력만 남고 수천명이 한꺼번에 일자리를 잃는다. 군산조선소 폐쇄는 전북경제의 몰락을 의미한다. 군산조선소와 함께 꿈을 키워 온 도내 조선 관련 학과 대학생과 기술계 고등학생들의 미래마저 송두리째 빼앗아 가는 것이다.→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존치돼야 할 이유는. -군산조선소는 단순히 배를 만드는 곳이 아니다. 서해안 최초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기술집약체다. 특히 독이 1개뿐이다. 독이 10개인 울산 본사나 각각 3개와 4개의 독을 가진 삼호, 미포조선소와 사정이 다르다. 군산은 독 폐쇄가 바로 가동 중단이고 대량실업과 전북산업 붕괴로 직결된다. 지난 10여년간 엄청난 자본과 시간을 투자해 구축한 시설, 기술인프라 손실도 막대하다. 재가동하려면 인력 확보와 시설 운영 구축에 1년 이상 기간이 소요되고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어야 한다.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본부, 그린쉽기자재 시험인증센터, 중소형 선박 엔진 및 관련 기자재 공인시험인증센터 등 고부가가치 인프라 손실도 크다. 현대중공업은 경제논리만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 →경제적 논리로 보면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이 합리적이라는 주장이 있다. -절대적으로 인정할 수 없는 말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조 6000억원의 막대한 영업이익을 냈다. 군산조선소를 폐쇄할 경우 현대중공업이 얻는 경제적 이익은 연간 450억원 수준이다. 반면 국가에서 부담해야 할 실업급여는 650억원에 이른다. 현대중공업이 지역과 근로자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군산조선소 구조조정안은 당연히 재검토해야 한다. 새로운 대책을 세워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해 지자체에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전북도, 상공회의소 등 도내 기관·단체·협력업체 등과 함께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28만 5000명의 서명부를 정치권과 현대중공업 본사 등에 전달했다. 정세균 국회의장 등 지역 출신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도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짜내고 있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와도 문제 해결 방안 도출에 노력하고 있다. 송하진 전북지사와 함께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를 수차례 방문했고 국회에서 긴급 토론회도 개최했다. 도내 각계각층에서도 성명을 발표하는 등 간절한 염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몽준 이사장과 산업부 장관에게는 군산조선소 존치 서한문을 전달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서울 평창동 정몽준 이사장 자택 도로변에서 릴레이 시위 출정식을 개최하고 1일부터 자택 앞에서 매일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한 릴레이 시위를 한다. 14일에는 군산 롯데마트 앞에서 2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범도민 총 결의대회를 가졌다. →지역의 군산조선소 존치 목소리에 대해 현대중공업 반응은. -전혀 없다. 정몽준 전 의원은 정치권, 전북도, 군산시가 여러 루트를 통해 접촉을 시도했지만 만나주지 않고 있다. →현대중공업 자체 보고서는 2018년 이후에는 선박건조 수주난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에도 수주한 물량이 있다. 군산조선소에 할애 가능성은.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이 지난달 군산시를 방문해 6월 말 가동 중단을 공식적으로 밝힌 이후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다. 올해 17척을 수주했지만 경영 효율적인 측면에서 가동 중단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정부와 정치권은 규모가 큰 울산과 거제지역 조선 경제 살리기에만 치중한다. -지난해 10월 31일 정부에서 조선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면서 현대중공업 독 3개 폐쇄를 언급했다. 이 중 1개가 군산조선소다. 그러나 정부의 중요한 역할과 의무는 지역균형 발전이다. 정부의 조선업 경쟁력 강화방안인 2조 6000억원의 선박펀드 중 일부를 군산조선소에 배정해야 한다. 천문학적 공적자금을 퍼붓고도 성과가 없는 회사와 지역에 또다시 일감을 몰아주는 것은 불공정하다.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수주물량 배정을 절실하게 호소한다. 군산조선소 독은 초대형이라 정부가 발주하는 군함 등 작은 배는 건조할 수 없다. 한 해 5~6척이라도 대형 선박 건조 물량을 배정해 가동이 멈추지 않도록 해주길 바란다.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을 막기 위한 향후 계획은. -힘든 여정이 계속되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정치권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군산조선소 폐쇄 취소를 요구하겠다. 조선업 밀집지역 지원 예산 확보, 구조조정 관련 실무협의 간담회,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조선산업 위기대응 대책 연구용역 등을 하겠다. 특히 어느 당 어느 후보든 전북경제의 심장인 군산조선소 존치를 대선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촉구한다. 수도권 300만명을 포함한 500만 전북 출향민과 200만 전북도민이 이를 희망하고 있음을 감안하길 바란다. 군산조선소 가동이 정상화될 때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지부진했던 사업들이 결실을 보고 있다.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은.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새만금 송전선로 건설, 롯데아울렛 건립 등 지역 현안들이 원만하게 진행된다. 한국지엠 군산공장도 올뉴 크루즈 생산을 시작했다. 올해 생산계획은 7만대다. 조선업 근로 퇴직자를 위해 43억원을 투입해 1100명에 대한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도 추진한다. 재취업을 위한 조선일자리센터도 운영한다. 군산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국민의당 “새달 25∼26일쯤 후보 확정”

    국민의당 “새달 25∼26일쯤 후보 확정”

    정운찬 합류 고려 ‘문’은 열어 둬… 모바일투표 방식이 ‘쟁점’ 될 듯 국민의당은 다음달 25~26일쯤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야 정당 중 대선후보 선출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내놓은 것은 국민의당이 처음이다. 다음달 초순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인용한다는 가정하에 본격적인 대선 채비에 들어간 것이다.김영환 당 대선기획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경선 절차에 돌입해 3월 25일 또는 26일쯤 대선후보를 최종 선출하는 안을 최고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선기획단은 다음달 10일 헌재가 탄핵안을 인용하고 그로부터 60일 이후인 5월 9일 대통령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예측하고 이 같은 안을 내놓았다. 2월 말까지 경선룰을 확정하는 한편 탄핵 결정 이후라도 영입 인사를 받을 길은 열어 두기로 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의 경선 합류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대선기획단은 이번 주부터 각 주자 측 대리인과 함께 완전국민경선제 등 경선 방법과 순회투표·현장투표·ARS투표 등 투표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당 대선 주자인 안철수·천정배 전 대표와 최근 국민의당에 입당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이날 처음으로 함께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경기도당 10만 당원 만들기’ 출정식에 참석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경선룰 협상에 들어가면 이 같은 ‘허니문 기간’도 조기 종료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모바일투표 방식이 쟁점이 되고 있다. 손 전 대표는 “모바일투표 방식은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안 전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다른 주자들과) 함께 논의해 봐야 할 부분”이라면서 “어쨌든 중요한 건 본선에서 이겨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 측은 대국민 지지도가 높아 조직력 싸움보다는 모바일투표를 통해 일반인 참여를 늘리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한국당, 민심 돌리기 버스투어… 16일쯤 대선준비위 발족

    한국당, 민심 돌리기 버스투어… 16일쯤 대선준비위 발족

    오늘 당정협의회… 黃대행 참석 자유한국당이 이번 주 내로 대선준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본격적인 대선 체제 정비에 나섰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된 당원연수에서 “(탄핵 인용이) 우리가 바라는 상황은 아니지만 만반의 태세를 갖추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기 대선 시) 전국을 도는 경선 과정을 거쳐 대선 40일 전에는 대선후보를 결정하는 전당대회를 열려고 한다”면서 “이때까지가 제가 맡은 비대위가 해야 될 일”이라고 언급했다. 한국당은 16일쯤 당내에 대선준비위를 발족, 대선 준비 체제에 돌입하고 탄핵 인용 시 대선준비위를 선거관리위원회로 전환해 후보 선출에 필요한 경선룰과 일정 등을 준비하기로 했다. 앞서 인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멀어진 민심과 지지층 결집을 위해 ‘책임과 미래 국민 속으로’라는 표어를 내세우며 버스투어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경기와 충남을 시작으로 17일 부산, 19일 대구, 27일 강원도를 방문한다. 호남 지역 일정은 추후 결정한다. 이번 투어는 당명 개정 후 당 전체가 혁신과 미래를 위해 변화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지도부는 지역별로 당원과 주민들을 상대로 바뀐 당명과 ‘3정 혁신’(정치·정책·정당 쇄신)의 추진 배경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현장의 목소리도 경청한다. 한편 한국당과 정부는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한다. 당에서는 인 위원장 등 5명이, 정부에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유일호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관용 경북지사, 사실상 대선 출마

    김관용 경북지사, 사실상 대선 출마

    김관용(74) 경북도지사를 지지하는 외곽 조직인 ‘용포럼’이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창립대회를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창립대회에 2000여명이 참석해 대선 출정식에 버금갔다는 게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용포럼은 김 도지사의 오랜 지지모임인 ‘느티나무회’가 확대된 것으로 대구·경북을 비롯해 전국에서 7만여명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포럼은 향후 100만명의 회원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럼은 창립선언문에서 “무너져가는 보수이념을 바로 세우고 분열한 보수진영 대통합으로 대한민국 새로운 희망을 밝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축사에서 “고장 난 보수를 수리하고 보수진영이 결집하는 데 큰 역할을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이날 정관을 확정하고 신동우(56) 나노 대표이사를 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 포럼은 앞으로 보수결집과 보수정권 재창출을 위한 세미나, 학술대회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우동 포럼 사무국장은 “용포럼은 2개월여 만에 회원 7만명이 모일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겁다”며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전국 조직으로 키워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반성 전국투어’ 떠나는 자유한국당

    [서울포토] ‘반성 전국투어’ 떠나는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이 14일 국회 본청앞에서 ‘책임과 미래 국민 속으로‘ 버스 출정식을 열었다. 인명진 비대위원장 및 주요당직자, 국회의원등이 27일까지 이 버스를 타고 4차례에 걸쳐 전국 주요 거점 지역을 돌며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이후 안팎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당의 쇄신 방향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인 비대위원장과 정우택 원내대표등이 버스가 떠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강남에서 광화문까지 ... 1박2일 시민 촛불행진 출정식

    [서울포토]강남에서 광화문까지 ... 1박2일 시민 촛불행진 출정식

    시민들과 블랙리스트 예술인 등이 강남에서 국회 여의도를 거쳐 광화문 광장까지 15.7km 거리를 1박2일에 걸쳐 행진하는 춧불행진 충정식이 10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 앞에서 열리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유승민, “유담 ‘폭음’해 걱정…밤에 데리러 간 적도 많아”

    유승민, “유담 ‘폭음’해 걱정…밤에 데리러 간 적도 많아”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딸 유담씨와 관련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걱정된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 의원은 지난 5일 TV조선 ‘임윤선의 빅데이트’에 출연해 “밤에 내가 데리러 간 적이 많다”면서 딸 유담씨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 걱정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여덟 명의 사윗감 가상 후보 중 배우 공유를 1등으로 뽑았다. 유 의원은 공유를 뽑은 이유에 대해 “겉과 속이 똑같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 의원은 정작 “딸은 유재석씨 팬”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의 딸 유담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유 의원의 대선 출마선언 출정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담 씨는 지난해 4·13 총선 당시 대구 동구 용계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도 나와 연예인 같은 외모로 화제가 됐다. 딸의 인기가 높아지자 유 의원은 온라인 상에서 ‘국민 장인’이란 별칭까지 얻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붙은 佛대선… ‘프렉시트’ 르펜 vs ‘친유럽’ 마크롱

    불붙은 佛대선… ‘프렉시트’ 르펜 vs ‘친유럽’ 마크롱

    오는 4~5월 치러지는 프랑스 대선 여론조사 1위 주자인 마린 르펜(49) 국민전선(FN) 대표가 5일(현지시간) ‘프랑스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대선 캠페인을 본격 시작했다고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에마뉘엘 마크롱(39) 전 경제장관이 2위를 차지하면서 르펜 대표와 중도 성향의 ‘젊은 피’ 마크롱 전 장관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르펜 대표는 이날 프랑스 제2의 도시 리옹에서 열린 대선 출정식에서 전날 발표한 144개 공약 중 프렉시트(프랑스의 유럽연합(EU) 탈퇴), 불법 이민자 추방 등 주요 공약을 설명했다. 르펜 대표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등의 사례를 들어 “역사의 흐름이 바뀌었다”면서 “프랑스인에게 교육과 고용 혜택을 주겠다”며 프랑스 우선주의를 설파했다. 르펜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른 마크롱 전 장관도 전날 리옹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프랑스 좌우를 화해시키는 중심에 서겠다”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마크롱 전 장관은 한때 지지율 1위를 달리던 프랑수아 피용 전 총리가 부인을 자신의 보좌관으로 거짓 취업시켜 거액을 횡령했다는 의혹으로 사퇴 압박을 받은 뒤 급부상했다. 현재 공화당 내부에서는 알랭 쥐페 전 총리로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마크롱 전 장관은 35~37세 때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경제수석과 경제장관을 지낸 엘리트로 르펜 대표와 달리 친EU, 친기업적 성향이 강하다. 그는 정당에 가입하지 않는 대신 정치 집단 ‘앙마르슈’(전진)를 이끌며 오는 6월 총선 때 시민사회단체 출신과 여성을 절반 이상 공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관료주의 해소, 노동법 완화 등도 그의 대표적인 공약이다. 마크롱 전 장관은 고등학생 때 문학교사였던 25살 연상의 부인과 2007년 결혼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집권 사회당 후보로 극좌 성향의 브누아 아몽 전 교육장관이 선출되자 중도 진영의 민심은 마크롱 전 장관에게 쏠리고 있다. 프랑스 여론연구소(IFOP)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프랑스 국민 14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1차 투표 여론조사 결과 마크롱 전 장관은 20.5%의 지지율을 얻어 피용 전 총리(18.5%)를 누르고 르펜 대표(25%)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마크롱 전 장관이 결선투표에 오를 가능성이 매우 크다. 경제 침체, 잇단 테러 등으로 사회당은 정권 재창출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론조사는 마크롱 전 장관이 르펜 대표와 결선투표에서 맞붙게 된다면 63%의 지지율을 얻어 37%의 르펜 대표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유승민 딸 유담, 여전한 미모로 아버지 응원

    유승민 딸 유담, 여전한 미모로 아버지 응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의 딸 유담 씨가 여전한 미모로 아버지의 대선 출정식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승민 의원은 26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선 출마선언 출정식을 갖고 “용감한 개혁으로 시대의 고통을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승민 의원의 대선 출마선언 출정식에는 유 의원의 정치 입문을 이끈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바른정당 지도부, 아내 오선혜 씨와 딸 유담 씨 등이 참석했다. 유승민 의원의 딸 유담 씨는 지난해 4·13 총선 당시 대구 동구 용계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연예인 같은 외모로 화제가 됐다. 딸의 인기에 유승민 의원은 ‘국민 장인’이란 별칭까지 얻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민 “정의로운 경제·안보 대통령될 것”

    유승민 “정의로운 경제·안보 대통령될 것”

    대선 주자 중 유일한 경제전문가 “부모보험 도입·공교육 정상화…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 만들 것”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26일 “경제를 살리고 안보는 지키는 대통령, 정의로운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유 의원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분노와 좌절, 그리고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가슴에 담고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19대 대통령의 시대적 책무는 분명하다”면서 “취임하자마자 경제 위기와 안보 위기부터 극복해야 하고 새로운 경제성장 전략으로 저성장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 출신으로 대선 주자들 가운데 유일한 경제전문가라는 점과 안보에 대해선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않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유 의원은 또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를 만들어 저출산을 극복해야 한다”며 획기적인 저출산 대책을 당장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육, 교육, 노동정책을 개혁해 엄마와 아빠 모두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육아휴직 3년,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가 가능한 노동 환경을 만들고 고용보험 가입도 어려운 열악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휴직급여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부모보험’을 도입하겠다고 제시했다. 교육문제에 대해선 자립형사립고와 외국어고를 폐지해 일반고의 공교육을 정상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특히 “정의로운 민주공화국을 이뤄내야 한다”면서 “밀린 집세 70만원을 남기고 자살한 송파 세 모녀, 컵라면이 든 가방을 남기고 구의역에서 숨진 비정규직 김모 군 등 이런 불행한 국민이 없는 세상이 제가 꿈꾸는 민주공화국”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의와 법치를 내세우며 검찰·경찰·국정원·국세청 개혁, 부정부패에 대한 엄격한 처벌, 정경유착 근절 등을 내세웠다. 특히 재벌개혁과 관련해 “재벌 총수와 경영진이 저지른 불법에 대한 사면 복권도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날 출정식에는 유 의원의 정치 입문을 이끌었던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전 총재는 유 의원과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새누리당에서도 탈당했다. 이 전 총재는 “이 나라를 정의로운 나라로 만들 수 있는 사람, 복잡한 시대에서 외국 정상들을 상대하고 다뤄 나갈 실력과 내공을 가진 거의 유일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유 의원에 대한 지지를 표시했다. 한편 이날 새누리당을 탈당한 홍철호 의원도 곧바로 바른정당에 입당해 유 의원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서울포토]약 1년만에 모습 드러낸 이회창 전 총재

    [서울포토]약 1년만에 모습 드러낸 이회창 전 총재

    바른정당 유승민(왼쪽)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선 출정식에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인사를 하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포토] 유승민 의원 대선 출정식 참석한 ‘미모의 딸’

    [포토] 유승민 의원 대선 출정식 참석한 ‘미모의 딸’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의 딸 유담씨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선 출정식에 참석해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THE FACT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유승민, 대선 출정식서 ‘새누리 탈당’ 홍철호 의원과 진한 포옹

    [서울포토] 유승민, 대선 출정식서 ‘새누리 탈당’ 홍철호 의원과 진한 포옹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선 출정식에서 새누리당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참석한 홍철호 의원과 포옹하고 있다.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서울포토] 유승민, 대선 승리를 향해 ‘불끈 쥔 주먹’

    [서울포토] 유승민, 대선 승리를 향해 ‘불끈 쥔 주먹’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선 출정식에서 유승민을 연호하는 지지자들과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이회창 “유승민이 대통령 돼야 한다” 무슨 인연?

    이회창 “유승민이 대통령 돼야 한다” 무슨 인연?

    26일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의 대선 출마 선언과 출정식 행사에 참석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유승민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지난 2000년 당시 유력 대권 주자였던 이 전 총재의 ‘경제 교사’로 정치권에 입문한 바 있다. 이 전 총재는 인사말에서 유 의원을 향해 “정의로운 대통령, 이 나라를 정의로운 나라로 만들 수 있는 분이 유 의원이고, 복잡한 시대에서 외국 정상을 상대할 실력과 내공을 가진 거의 유일한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승민 의원과 같은 실력과 내공을 갖춘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면서 “다음 대통령은 유승민이 돼야 한다는 게 저의 신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전 총재는 “우리나라 정치에는 정의가 실종돼 있다. 다수는 단지 숫자일 뿐 정의로운 가치를 내리는 게 아니다”라면서 “정치가 제대로 되고 이 나라가 제대로 가게 하려면 정치인 스스로 확고한 정의에 대한 신념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 보수에 필요한 것은 보수의 가치에 대한 진정한 신념과 열정”이라면서 “그런 면에서 유 의원이 그동안 해온 것을 봐도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정열을 갖고 국민에게 설득할 수 있고 이 나라 정치를 바로잡아갈 분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 전 총재는 “지난번 박근혜 대통령이 ‘배신의 정치’ 운운하면서 유 의원을 매도하고 결국 원내대표직을 떠나게 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지난 2000년 이 전 총재의 ‘경제 교사’로 정치권에 입문해 원외임에도 당 싱크탱크의 수장인 여의도연구소장을 맡는 등 이 전 총재의 두터운 신임을 받은 바 있다. 이 전 총재는 2002년 대선 캠프에서 자신을 충실히 보좌했던 데 보답하는 차원에서 오랜 칩거를 깨고 유 의원의 대선 출마를 이처럼 직접 지원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총재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20대 총선을 앞둔 2월 중순 새누리당 예비후보였던 최측근 이채관 경남대 초빙교수의 서울 마포을 선거사무소를 격려 방문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민, 오늘 대선 출마 선언…“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 만들겠다”

    유승민, 오늘 대선 출마 선언…“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 만들겠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26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바른정당에서는 전날 출마를 선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에 이어 두 번째 대선 출마 선언이다. 유 의원은 ‘정의로운 세상을 향한 용감한 개혁’이라는 제목의 출마선언문에서 “오늘 국민의 분노와 좌절, 그리고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가슴에 담고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19대 대통령의 시대적 책무로 가장 먼저 경제위기와 안보위기 극복을 꼽으며 “정의로운 민주공화국을 이뤄내는 것이 시대가 부여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를 만들어 저출산을 극복해야 한다”며 “밀린 집세 70만 원을 남기고 자살한 송파 세 모녀, 컵라면이 든 가방을 남기고 구의역에서 숨진 비정규직 김모 군, 차가운 쪽방에서 폐지 수집으로 연명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등 불행한 국민이 없는 세상을 본인이 꿈꾸는 민주공화국”이라고 밝혔다. 검찰·경찰·국정원·국세청 등 권력기관 개혁과 정경유착을 발본색원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저출산 문제 역시 당장 획기적인 대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보육, 교육, 노동정책을 개혁해서 엄마와 아빠 모두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국가는 제도개혁과 재정부담을 책임지고 기업은 잘못된 문화를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무너진 공교육과 사교육비 부담도 저출산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자사고, 외고는 폐지하고 일반고의 공교육을 정상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 출신인 유 의원은 대통령 후보 중 경제전문가는 본인이 유일한 점을 내세우며 ‘경제위기를 막아내는 대수술을 하는 의사가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보에서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드 배치 등 북핵 위협에 대응하는 강력한 억지력과 방위력을 구축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강화해 한반도 비핵화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께 참배하고 대선 출정식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전 의원 압박 나선 전북도민들

    전북도민들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6월 가동 중단 방침에 반발해 최대주주인 정몽준 전 의원 압박에 나섰다. 송하진 전북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김관영 국회의원,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전북 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은 2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정 전 의원 집 인근 화정박물관에서 ‘군산조선소 폐쇄 반대 릴레이 시위 출정식’을 했다. 참가자들은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은 협력업체 80여곳 줄도산과 근로자 6500여명의 실직으로 이어져 군산과 전북 경제를 파탄시킨다”며 폐쇄 방침이 철회 때까지 정 전 의원 집 앞에서 릴레이 시위를 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군산조선소 사태 해결에 정 전 의원이 나서달라며 정부에 군산조선소 가동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문 시장은 “2월 14일에는 범도민 총궐기대회를 여는 등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며 “힘든 여정이지만 도크 운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선박건조 물량의 군산조선소 안배를 촉구하는 한편 당 차원에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출정식 후 인근 정 전 의원 집 앞으로 이동해 군산조선소 가동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문 시장은 첫 1인 시위를 했다. 앞서 전북도, 군산시, 군산시의회, 상공회의소 대표들은 지난 24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찾아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을 반대하는 전북도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들은 “군산조선소는 경영 효율성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경제 유지 차원에서 존치해야 한다”며 건조 물량을 배정해 군산조선소 도크를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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