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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고려아연, 홍일점 김채영 끝내기로 챔프전 진출

    울산 고려아연, 홍일점 김채영 끝내기로 챔프전 진출

    울산 고려아연이 ‘홍일점’ 김채영 8단의 끝내기 활약으로 KB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고려아연은 12일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플레이오프(PO) 최종 3차전에서 한국물가정보를 3-2로 꺾었다. 플레이오프 1차전 패배 뒤 2, 3차전을 내리 이긴 고려아연은 15일부터 17일까지 정규리그 1위팀 원익과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통해 우승컵을 다툰다. 정규리그에서는 전반기엔 원익이 3-1로 후반기엔 고려아연이 4-0로 승리한 바 있다. 정규리그 2위 고려아연과 준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한국물가정보의 플레이오프 최종 3차전은 오후 7시에 시작돼 자정을 넘겨 13일 새벽 1시 10분쯤 끝날 만큼 접전이 펼쳐졌다. 고려아연은 주장 신민준 9단이 한국물가정보 주장 강동윤 9단에게 159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고 선취점을 얻었다. 하지만 고려아연은 한상조 6단과 이창석 9단이 연이어 한국물가정보 당이페이 9단에게 지면서 탈락 위기에 몰렸다. 고려아연을 구한 것은 4·5국에 출전한 문민종 8단과 김채영 8단이었다. 4국에 출전한 문민종8단은 한승주 9단과 접전 끝에 짜릿한 백반집승을 거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이번 시즌 바둑리그에서 유일한 여자기사인 김채영 8단이 한국물가정보 박민규 9단과의 대국에서 초반부터 단단한 포석으로 균형을 맞추더니 231수 만에 아무도 예상치 못한 불계승을 거둬 승부를 매조졌다. 고려아연은 정규리그에서 활약했던 외국인선수 랴오위안허 9단이 자국 일정으로 불참한데다 상대전적에서도 박민규 9단에게 2전 전패로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이를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우승 상금 2억5000만원, 준우승 상금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이다. 매 경기 5판 3선승제로 치르는 챔피언결정전은 1∼3국을 동시에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4국과 5국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 24년 만에 여고생 총잡이 메달을 노린다…사격 공기소총 국가대표 반효진 “올림픽에서 강초현이나 여갑순 언니처럼 되고 싶다”

    24년 만에 여고생 총잡이 메달을 노린다…사격 공기소총 국가대표 반효진 “올림픽에서 강초현이나 여갑순 언니처럼 되고 싶다”

    지난 3월 말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공기소총에서는 작은 반란이 일어났다. 2명의 국가대표를 뽑는 선발전에서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반효진(17·대구체고 2년)이 쟁쟁한 선배들을 꺾고 국가대표에 선발됐기 때문이다. 모두 5차례에 걸쳐 진행된 선발전은 상위 4개 기록(본선점수 및 결선 환산점수 합산 기록)을 종합해 2위까지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는데 반효진은 4개 기록 합산 2530.6점으로 전체 1위로 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그가 선발전에 참가한 38명의 선수 중 유일한 고등학생이라 더욱 눈에 띄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무려 24년 만에 여자 10m공기 소총에서 고교생 총잡이 국가대표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더욱 놀라운 점은 그녀가 총을 잡은 지 이제 겨우 3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대구 동원중 2학년이던 2021년 7월 친구 소개로 사격 동아리에 가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사격 선수의 길을 걸은 그녀는 침착한 성격 덕에 성적이 쑥쑥 올랐다. 아직 어리다 보니 주니어 국제대회에도 나가본 적이 별로 없는데 경험 삼아 출전한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대형 사고를 치며 국가대표가 된 것이다. 중간고사를 마치고 지난달 23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소집된 그녀와 어렵사리 전화가 연결돼 몇 가지를 물었다. 반효진은 쟁쟁한 선배인 권은지 등을 물리치고 국가대표가 된 것에 대해 “연습 때 나오던 점수보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좀 더 높게 나왔는데 덤덤하게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말았다”며 “선수촌이 새로운 환경이다 보니 잘 적응해서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한국의 고교생 총잡이 신화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따낸 여갑순을 시작으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강초현 등으로 이어졌다. 이후 잠잠했는데 반효진이 마침내 24년 만에 새롭게 고교생 총잡이의 계보를 잇게 된 것이다. 그녀는 “고교 선수 국가대표가 오랜만에 됐다는 얘기를 주변을 통해 들었다”며 “올림픽에서 여갑순이나 강초현 언니처럼 되고 싶다. 올림픽에 가서도 메달을 따면 좋겠지만 우선은 책임감 있게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어린 고교생이 국가대표에 선발되자 사격 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아직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이다 보니 마음이 들뜨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다. 장갑석 사격대표팀 총감독은 13일 “24년 만에 고교생 국가대표가 나왔는데 본인이 부담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주변에서 여갑순, 강초현 등을 언급하면서 기대를 하는데 들뜨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평소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느냐는 물음에 “제가 기숙학교에 있다 보니 친구들이랑 가족처럼 수다도 떨고 마라 탕 같은 거 먹으로도 다닌다”며 웃었다. 좋아하는 아이돌이나 걸그룹이 있는지 묻자 “특정 그룹은 없지만 음악은 잘 듣는다”고 소개했다. 그녀는 아직 국제무대에 알려지지 않았다. 장 감독도 반효진의 강점으로 국제무대에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병기로 용감하고 긴장하지 않는 성격을 꼽았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잘 나가던 실업팀 언니들도 한발한발 압박감을 느껴 나가떨어지는데 반효진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국제대회 경험이 적은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반효진을 비롯한 여자공기소총 대표팀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월드컵 사격대회를 시작으로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회에서 올림픽 모의고사를 치른다. 반효진은 “월드컵 대회가 남았는데 올림픽 나가기 전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마음 편하게 연습한다는 마음으로 제 실력대로 하겠다”고 말했다.바쿠에서 지난 5일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여자 10m공기 소총에서 반효진은 42위에 그쳤다. 그렇지만 국가대표에 2위로 선발된 주부 사수 금지현(24·경기도청)이 당당히 중국 선수들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진짜 실력은 올림픽에서 나온다. 그때 반효진은 어떤 모습을 보일까.
  • 이적 선언 음바페, 홈팬에 굿바이 골 선물...PSG는 1-3 패배

    이적 선언 음바페, 홈팬에 굿바이 골 선물...PSG는 1-3 패배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는 킬리안 음바페가 고별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파리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PSG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24 리그1 33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툴루즈에 1-3으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2017년부터 뛰었던 PSG와 작별하는 음바페는 이강인과 함께 선발출전해 경기 시작 8분만에 골을 터뜨렸다. 음바페가 PSG 유니폼을 입고 뛴 307번째 공식경기에서 기록한 256번째 득점이었다. 음바페는 PSG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다. 이날 62분을 소화한 이강인은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해 음바페,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다. 후반 중반까지 1-1 균형이 깨지지 않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후반 17분 이강인을 빼고 우스만 뎀벨레를 교체 투입했다. 하지만 툴루즈가 후반 24분 역전골을 넣으면서 PSG를 꺾었다. 이미 리그1 우승을 확정하긴 했지만 음바페 고별전이었던만큼 아쉬운 결과였다. PSG(20승 10무 2패·승점 70)는 지난해 9월 16일 OGC 니스에 2-3으로 진 이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패배했다. 음바페는 경기가 끝나자 홈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고 팬들은 기립박수로 음바페를 환송했다.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는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 역시 MVP…요키치, 덴버에 2승째 선물

    역시 MVP…요키치, 덴버에 2승째 선물

    지난주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가 ‘올해의 수비수’로 뽑힌 뤼디 고베르(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압도했다. 40분가량 출전한 요키치는 35점(7리바운드·7어시스트·3스틸)을 올렸고, 필드골 성공률은 57.7%를 기록했다. 덴버는 13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2023~24 NBA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4선승제) 4차전 원정 경기에서 115-107로 이겼다. 이로써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내리 패한 덴버는 이후 2경기에서 모두 웃으며 시리즈 전적을 2승2패의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날 승리는 지난 9일 개인 통산 세 번째 MVP에 오른 요키치가 수훈갑이다. 최근 4시즌 동안 3회 MVP를 수상한 요키치는 고베르를 압도하며 현역 선수로는 최고라는 평가를 다시 입증했다. 경기 막판에는 칼-앤서니 타운스가 1차로 대인 수비를 맡은 가운데 골밑에 자리 잡은 고베르가 도움 수비에 나서는 전략까지 꺼내 들었으나 요키치를 막지는 못했다.요키치는 4쿼터에만 16점을 폭발하며 추격하던 미네소타의 기세를 연거푸 꺾었다. 요키치의 단단한 스크린 덕에 연신 편하게 중거리, 3점 슛 기회를 잡은 가드 저말 머리도 19점(5리바운드·8어시스트)으로 요키치를 도왔다. 2쿼터 말 버저 버터로 55피트짜리 슛을 성공시킨 머리는 3쿼터에 12점을 림에 꽂았다. 에런 고든이 27점(7리바운드·6어시스트)을 퍼부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필드골 성공률이 91.7%(12개 중 11개 성공)로 맹활약을 보였다. 미네소타에서는 젊은 가드 앤서니 에드워즈가 44점(5리바운드·5어시스트)을 맹폭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을 받지 못해 그의 활약도 빛이 바랬다. 타운스의 첫 7개 슛은 모두 빗나갔고, 수비도 위협적이지 않았다. 이들은 15일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5차전을 치른다. 한편 동부 콘퍼런스에서도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뉴욕 닉스를 상대로 4차전에서 121-89로 이기면서 시리즈를 2승2패로 맞췄다. 양팀은 15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5차전을 벌인다.
  • 안병훈, 시즌 5번째 ‘톱 10’ …웰스파고 우승컵은 매킬로이

    안병훈, 시즌 5번째 ‘톱 10’ …웰스파고 우승컵은 매킬로이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5번째 ‘톱 10’ 진입으로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안병훈은 1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끝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차지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17언더파 267타)와는 8타 차였다. 안병훈은 지난주 더 CJ컵 바이런 넬슨(공동 4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톱 10을 기록했다. 안병훈은 시즌 5번째 톱 10에 들면서 우승컵 사정권이 가시화되고 있다. 안병훈은 이날 1번 홀(파4) 버디를 2번 홀(파4) 보기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4번 홀(파3) 보기 이후 6~8번 홀 잇따라 버디로 전반을 2타 줄인 안병훈은 후반 10번 홀(파5), 13번 홀(파3), 15번 홀(파5)에서 3타를 줄이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안병훈은 “만족스러운 스코어다. 쉽지 않은 코스이고, 시작이 조금 흔들려서 약간 어려웠다. (최종 라운드를) 5언더파로 끝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라며 “지난주 4위를 하고, 이번 주에는 3위를 해서 다음 주에도 좋은 기세를 몰아갔으면 한다. 다음 주도 똑같이 내 샷을 믿고 치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3라운드까지 3위에 자리했던 임성재는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 제이슨 데이(호주)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지난 1월 더 센트리(공동 5위) 이후 PGA 투어에서 4개월 만에 톱10을 기록했다. 김시우는 1언더파 283타로 공동 16위, 김주형은 7오버파 291타로 공동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매킬로이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2위 잰더 쇼플리(미국·12언더파 272타)를 5타 차로 따돌리고 이 대회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매킬로이는 2010년과 2015년, 2021년에 이어 다시 정상에 올라 웰스파고 대회 최다 우승자의 입지를 굳게 다졌다. 매킬로이는 “사람들은 내가 20살 때 이 대회에서 우승(2010년 대회 우승)하고 성장하는 것을 지켜봤다. 이 대회에서 네 번이나 우승한 것은 행운이었다”라며 “다음 주 PGA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내 스윙에 확신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전북 무주에서 열린다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전북 무주에서 열린다

    전북 무주군에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열린다. 무주군은 최근 세계태권도연맹(WT)이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도시로 무주군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는 세계태권도연맹이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포인트 획득과 신인선수 발굴 등 태권도 대중화를 위해 주최한 대회다. 처음 대회가 개최된 지난 2021년 이후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의 참가 규모는 45개국 2000여 명에 달한다. 무주군은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 경기장과 숙소, 훈련장 등을 두루 갖춘 태권도원을 기반으로 다수의 국내외 대규모 태권도 관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인정받아 대회 개최지로 낙점됐다. 특히 황인홍 군수와 서재영 부군수가 지난 12일 태권도원에서 진행된 ‘2024 파리올림픽 참가 국제심판·코치 합동 캠프’ WT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태권도 성지를 향한 비전과 대회 유치 의지 및 운영 능력 등을 기반으로 한 ‘태권시티 무주 비전’ 발표와 함께 대회 유치 제안을 해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게 주효했다.또 무주군이 추진 중인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전북 국제태권도 고등학교 설립 ▲태권브이랜드 조성 ▲태권마을 조성(해외사범 귀국화 사업) ▲태권어드벤처 챌린지 운영 등 태권 인프라 구축 사업도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태권도원은 물론, 지역브랜드 및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이자 태권시티 무주 도약의 해에 이룬 성과라 더욱 값지다”라며 “213개국 1억 5000만 세계 태권도인들의 염원과 무주군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유치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태권도 성지에 걸맞은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무주반딧불축제 등 지역 행사들과도 연계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선명상을 일상의 솔루션으로…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개미의 발소리’ 출간

    선명상을 일상의 솔루션으로…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개미의 발소리’ 출간

    어느 날 왕이 신하들에게 과제를 하나 안겨줬다. 자신을 위해 반지를 만들되 승리를 거둬 기쁠 때 교만하지 않게 하고 절망에 빠지거나 시련에 처했을 때 용기를 줄 수 있는 글귀를 넣으라 했다. 신하들이 만들어 바친 반지엔 이런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글귀의 바탕에 깔려 있는 건 ‘즐거움이 오면 반드시 괴로움도 오고야 만다’는 인과와 윤회의 사상이다. 이 설화의 출전을 두고 유대교의 경전 해석서인 ‘미드라시’라고도 하고, 고대 페르시아 수피즘의 시가 연원이라는 설도 있다. 불교에선 한 발 더 나간다. 힘든 시기를 무작정 견디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그게 중도심(中道心)이다. 좋다거나 싫다는 마음을 완전히 떠나보내면 고락(苦樂) 자체가 끊어지게 된다. 그 경지에 이르면 즐거움과 괴로움이 없고, 행복과 불행이 사라지게 된다. 중도심의 요체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이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책을 냈다. ‘개미의 발소리’(조계종출판사)라는 선(禪)명상 지침서다. 선명상은 쉽게 말해 화두를 품고 명상에 드는 수련법을 일컫는다. 예컨대 중도심도 하나의 화두가 될 수 있다. 중도심을 화두로 선정에 들면 어느새 호오는 사라지고 마음이 고요해진다. 선명상은 요즘 진우 스님은 물론, 조계종 종단 차원에서 밀고 있는 중요한 화두다. 선명상을 솔루션 삼아 현대인들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책에는 108가지 선명상 사례가 나온다. 모두 진우 스님이 일상에서 체험한 내용들이다. 상담 사례 뿐 아니라 선불교에서 전해 오는 설화나 역사 속 우화 등을 동원해 이 시대에 선명상이 필요한 이유와 명상 수행법을 설명한다. 진우 스님이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건 “현상과 대상으로부터 감정을 분리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감정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낭비한다. 좋거나 싫다고 분별하며, 좋은 것은 가지려 하고 싫은 것은 버리려고 하는 그 마음이 우리를 행복하지 못하게 한다. 스님은 “이런 낭비는 결국 자신의 운명까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데, 감정만 다스릴 수 있어도 운명은 저절로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며 “이것이 우리가 선명상을 해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라고 조언한다.
  • 독한 한국산 ‘고춧가루’… 이재성, UCL 결승팀에 ‘매운맛’

    독한 한국산 ‘고춧가루’… 이재성, UCL 결승팀에 ‘매운맛’

    독일 분데스리가의 이재성(마인츠)이 강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마인츠는 이날 승리로 기적의 분데스리가 잔류에 청신호를 켰다. 이재성은 12일 마인츠의 메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3~24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추가골과 쐐기골을 넣으며 팀의 3-0 대승을 주도했다. 도르트문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도 진출한 강팀이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1-0으로 앞선 전반 19분 추가골을 넣었다. 이재성은 상대 골키퍼 알렉산더 마이어의 패스를 차단한 뒤 바로 슈팅까지 연결해 도르트문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4분 뒤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레안드로 바레이로가 낮게 깔아 준 크로스를 쇄도하며 왼발로 밀어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재성은 이날 2골을 추가하며 올 시즌 6호 골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이재성에게 가장 높은 평점 9.2를 부여했다. 또 다른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이재성에게 1골 1도움의 바레이로(9.42) 다음으로 높은 평점 9.05를 매겼다.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 6골(3도움)을 올리면서 요나탄 부르카르트(7골·2도움)와 함께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작성 중이다. 이재성은 리그 최종전에서 1골을 더 넣으면 자신의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7골)과 동률이 된다. 마인츠는 시즌 초반 리그 최하위에 떨어질 만큼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재성의 맹활약을 앞세워 도르트문트를 완파하는 등 시즌 막판 리그 8경기 연속 무패(4승4무) 행진을 이어 가며 1부 잔류 전망을 밝혔다. 오는 18일 볼프스부르크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극적으로 잔류하게 된다. 마인츠는 승점 32(6승14무13패)로 16위 우니온 베를린(승점 30)에 승점 2를 앞섰다. 골 득실에서도 크게 앞서 최종전에서 비겨도 15위를 지키며 잔류할 수 있다. 18개 구단이 경쟁하는 분데스리가에서는 17~18위 팀은 분데스리가2로 강등되고, 16위는 분데스리가2 3위와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강등 여부를 가린다.
  • 처음부터 끝까지 1위

    처음부터 끝까지 1위

    이예원(KB금융그룹)이 생애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5승을 장식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김효주(롯데)도 국내에서 열린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대회에서 생애 두 번째 와이어투와이어로 올해 첫 우승을 수확했다. 이예원은 12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2024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써낸 이예원은 2위 윤이나(하이트진로)의 추격을 3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두 달 만에 트로피를 품은 이예원은 박지영(한국토지신탁)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다승 대열에 합류했다. 2022년 데뷔해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올랐던 이예원은 지난해 3승을 거두며 대상, 상금 1위, 최저타수 1위 등 3관왕에 오르며 ‘신흥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엔 19번째 대회에서 2승째를 올렸으나 올해는 8번째 대회에서 일찌감치 2승을 쌓으며 첫 다승왕의 꿈을 부풀렸다. 1라운드 2타차, 2라운드 3타차 선두였던 이예원은 이날 전반 버디 3개를 낚아 역시 버디 3개로 공동 3위에서 2위로 올라선 윤이나와 4타 간격을 이뤄 큰 어려움 없이 정상을 밟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윤이나가 14번 홀(파4)까지 버디 3개를 집중시키며 2타차로 압박하자 돌연 흔들렸다. 이예원은 16번 홀(파3) 티샷과 2번째 샷에서 거푸 실수했으나 6.2m 파 퍼트에 성공해 위기를 벗어났다. 이예원은 “다승을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해 기쁘다”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처음이라 더 값진 것 같다”고 말했다. 5승은 해야 다승왕이 될 것 같다는 이예원은 “아직 시즌 초반”이라면서도 “우승에 집착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인 윤이나는 준우승하며 징계 복귀 뒤 최고 성적을 썼다. 경기도 고양의 뉴코리아CC(파72·6496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4 LET 아람코 팀시리즈-코리아 개인전(총상금 50만 달러)에서는 김효주가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 2위 찰리 헐(잉글랜드)과는 3타차.전날 2라운드에서 악천후 때문에 10개 홀만 소화하며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꾼 김효주는 26개 홀을 도는 강행군을 펼쳤다. 2라운드 잔여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해 선두 자리를 지켜낸 김효주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우승을 완성했다. 지난해 10월 어센던트 LPGA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다. LPGA 개막 이후 공동 5위가 최고 성적인 김효주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대신 출전한 LET 대회에서 올해 첫 승을 신고했다. LET 첫 우승이기도 하다. 이로써 김효주는 한국 14승, 미국 6승, 일본 1승, 대만 1승 등 전 세계 투어 통산 우승 횟수를 23승(아마추어 시절 3승 포함)으로 늘렸다. LET 대회가 국내에서 열린 건 2010년 이후 14년 만이다.
  • 한국 레슬링, 올림픽 2개 대회 연속 2명 출전 그쳐…세계 쿼터 대회 빈손, 파리行 2명 최종 확정

    한국 레슬링, 올림픽 2개 대회 연속 2명 출전 그쳐…세계 쿼터 대회 빈손, 파리行 2명 최종 확정

    한국 레슬링이 올림픽 2개 대회 연속 2명 출전에 그치게 됐다. 한국 레슬링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세계 쿼터대회 남자 자유형 체급별 경기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준결승 진출에 실패,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을 확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체급별 3장의 티켓이 걸려 있어 최소 준결승에 진출해야 파리행 가능성이 있었다. 앞서 한국 레슬링은 10일 남자 그레코로만형과 11일 여자 자유형에서 올림픽 티켓 획득에 거푸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 레슬링은 이번 세계 쿼터대회에서 빈손으로 귀국하게 됐다. 세계 쿼터 대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한국 레슬링은 파리올림픽 전체 18체급 중 2체급 출전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달 아시아 쿼터대회에서 티켓을 딴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김승준(성신양회)과 130㎏급 이승찬(강원도체육회)이 파리로 향한다. 한국 레슬링이 올림픽에 2명 이하 선수를 내보내는 건 1952 헬싱키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세 번째다. 한국의 올림픽 첫 금메달을 따냈던 1976 몬트리올올림픽에 11명을 내보낸 뒤 2012 런던 올림픽(9명)까지 열 명 내외의 선수가 출전해왔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5명으로 줄어들더니 3년 전 도쿄 대회에선 2명으로 쪼그라들었다.
  • 손흥민의 ‘10-10’ 클럽 또 무산시킨 토트넘 동료

    손흥민의 ‘10-10’ 클럽 또 무산시킨 토트넘 동료

    손흥민이 풀타임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번리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4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토트넘의 4위 탈환은 거미줄처럼 약해졌다. 토트넘은 12일 영국 토트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번리와의 2023~24 EPL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4연패 부진에서 벗어난 5위 토트넘(승점 63)은 4위 애스턴 빌라(승점 67)와의 승점 차를 4로 줄였다. 이에 따라 14일 애스턴 빌라와 리버풀의 37라운드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가 승리하지 못하면 토트넘의 4위 탈환 희망은 살려가게 된다. 애스턴 빌라는 20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37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은 순연된 34라운드(15일·맨체스터 시티)와 38라운드(20일·셰필드) 2경기를 남겼다. 애스턴 빌라가 남은 두 경기에서 한 경기만 이기면 토트넘이 두 경기 전승을 해도 ‘4위 탈환’은 물거품이 된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번리를 상대로 4-3-3 전술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후반에는 왼쪽 윙어로 뛰면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유효슈팅은 1차례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이날 경기 직전까지 리그에서 17골 9도움을 작성한 손흥민은 ‘10-10’ 클럽(10골 이상·10도움 이상) 달성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부터 손흥민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번리를 윽박질렀지만, 오히려 선제골을 내줬다. 번리 야쿱 브룬 라르센이 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꽂았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실점 7분 뒤인 전반 32분 페드로 포로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빠르게 쇄도하며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34분 손흥민이 골 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뒤 내준 크로스를 브래넌 존슨이 골대 오른쪽에서 발을 뻗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의 결정적인 도움 기회가 날아간 상황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37분 공격에 가담한 중앙 수비수 미카 판더펜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역전 결승 골을 뽑아내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황희찬은 이날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크리스털 팰리스와 37라운드 홈 경기에 풀타임 출전했으나 팀은 1-3으로 패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3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후반 22분 마테우스 쿠냐의 득점을 거들며 팀의 영패를 막아냈다.
  • “모터스포츠도 전동화”… 현대차 ‘N 페스티벌’ 전기차 클래스 신설

    “모터스포츠도 전동화”… 현대차 ‘N 페스티벌’ 전기차 클래스 신설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단일차종)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에 전기차 클래스를 신설한다. 현대차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2024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에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 기반 대회 ‘eN1 클래스’를 처음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eN1 클래스에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 기반 국내 최초 원메이크 EV 레이스 카 ‘아이오닉5 eN1 컵카’가 모두 6대 출전한다. 안전과 경량화를 최우선으로 설계된 ‘IONIQ 5 eN1 컵카’는 전용 레이스 파츠(부품)를 적용해 더 빠른 코너링 스피드와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가상 기어 변속인 N e-Shift를 실제 레이스에 활용 가능하도록 해 경기에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라운드에는 2022년 N1 클래스 챔피언이자 올해 TCR 이태리 1라운드 우승자인 박준의 선수, 지난해 N1클래스 챔피언이자 올해 뉘르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하는 김규민 선수, 지난해 뉘르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했던 박준성 선수(22년 N1 클래스 준우승) 등이 출전해 현대 N 페스티벌 출신국내 정상급 드라이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한국 모터스포츠 최초로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가 진행된다”면서 “다양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발전을 통해 전기차 시대 흐름에 맞춰 모터스포츠 대중화 정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 ‘현대 N 페스티벌’은 10월까지 모두 11라운드로 N 컵(스프린트 레이스) 6라운드, N TT(타임 트라이얼) 5라운드로 분리 운영된다. 스프린트 레이스는 기존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ass)’, ‘아반떼 N 컵(아마추어급, N2 Class)’외 전기차 클래스인 ‘eN1 클래스’가 신규로 추가됐다.
  • 손흥민이 없다고?…EPL 올해의 선수 후보 8명서 제외

    손흥민이 없다고?…EPL 올해의 선수 후보 8명서 제외

    올 시즌 17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제외됐다. EPL은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 시즌 최고의 선수를 뽑는 올해의 선수의 후보 8명을 선정했는데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올해의 선수 후보 8명은 현재 EPL에서 선두권인 맨시티를 비롯해 아스널, 첼시, 리버풀 등 톱4에서 배출됐다. 필 포든, 엘링 홀란드(이상 맨시티), 마틴 외데가르드,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콜 팔머(첼시),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알렉산더 아이작(뉴캐슬),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가 후보에 올랐다. 아시안컵 차출로 1~2월 자리를 비웠던 손흥민은 17골 9도움으로 활약했고 EPL 통산 300번째 출전과 통산 120호골을 넣는 등 의미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주포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떠난 뒤 토트넘의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 히샬리송마져 부진에 빠지면서 손흥민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득점원으로 맹활약했다. 다만 팀이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막판 부진해 4연패와 함께 5위까지 내려 앉았다. EPL 올해의 선수상은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할 수 있으며 공개 투표와 전문가 위원회 투표를 종합해 결정된다.
  • 스마일점퍼 우상혁, 정상급 점퍼들 모인 대회서 2위…파리올림픽 메달 가능성↑

    스마일점퍼 우상혁, 정상급 점퍼들 모인 대회서 2위…파리올림픽 메달 가능성↑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세계 정상급 높이뛰기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왓 그래비티 챌린지’(What Gravity Challenge)에서 2위에 올라 파리 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우상혁은 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높이뛰기 단일대회인 왓 그래비티 챌린지에서 2m31을 넘었다. 1위를 차지한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르심(32·카타르)과 2m31의 같은 높이를 넘었지만 성공 시기에서 밀려 2위에 올랐다. 우상혁은 3차 시기, 바르심이 1차 시기에 2m31을 넘었다. 우상혁이 비록 우승을 놓치긴 했지만 올림픽에 나설 최정상급 점퍼 12명이 출전한 대회에서 2위에 올라 파리올림픽 메달 가능성도 더 커졌다. 왓 그래비티 챌린지는 바르심이 카타르육상연맹과 손잡고 개최한 ‘남자 높이뛰기 단일 대회’다.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고 세계선수권 3연패의 위업도 이룬 바르심은 ‘중력이 뭐야’라는 뜻의 ‘What Gravity’를 모자에 새기고 주요 대회에 출전했다.바르심은 카타르육상연맹과 남자 높이뛰기 단일 종목 국제대회를 기획하며 대회 이름도 ‘왓 그래비티 챌린지’로 정했다. 세계육상연맹은 이 대회를 ‘콘티넨털투어 실버 등급’으로 인정했고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했다. 이날 경기는 2m13부터 시작했지만 우상혁은 2m17에서 첫 점프를 했다. 우상혁은 2m17, 2m21, 2m25를 모두 가볍게 1차 시기에 성공했다. 2m25를 넘은 선수는 우상혁과 바르심, 주본 해리슨(미국), 해미시 커(뉴질랜드) 등 4명뿐이었다. 우상혁은 2m28로 바를 높인 뒤 1차 시기에서 실패했지만 2차 시기에서는 바를 넘는데 성공했다. 커가 2m28를 넘지 못하면서 우상혁, 바르심, 해리슨만이 2m31에 도전했다. 바르심은 팬들의 응원 속에 2m31을 1차 시기에 넘었다. 반면 우상혁은 1, 2차 시기에서는 바를 건드렸지만 3차 시기에서 2m31을 넘었다. 해리슨이 2m31에 세 차례 연속 실패하면서 우상혁은 2위 자리를 확보했다. 2m33에서는 우상혁과 바르심 모두 세 번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올 시즌 최고 기록(2m36)을 보유한 커(뉴질랜드)는 2m28의 벽에 막혀 4위(2m25)에 머물렀다. 파리 올림픽 전초전 성격이 짙었던 이번 대회에서 우상혁은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우상혁은 바르심, 탬베리, 해리슨과 함께 세계 육상 남자 높이뛰기 ‘빅4’로 분류된다. 우상혁은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홍콩에서 체력과 근력 훈련에 집중했다. 파리 올림픽 결선이 열리는 8월 11일에 신체 시계를 맞춘 ‘중장기적 관점’의 전략이었다. 체력, 근력 훈련에 집중하다 보니 아직 ‘실전 감각’은 7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우상혁은 왓 그래비티 챌린지가 끝나자마자 일본으로 이동해 19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4 세이코 골든그랑프리에 출전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우상혁 “파리 올림픽 직전에 2m37을 넘고 올림픽 결선에서도 그 높이를 넘는 게 올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김도균 한국 육상국가대표 수직도약 코치는 “선수와 나 모두 오늘 경기력에는 만족하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정상급 선수가 대거 출전한 대회에서 상위권을 지킨 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요키치, NBA 시즌 MVP 탈환

    요키치, NBA 시즌 MVP 탈환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29)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타이틀을 탈환했다. NBA 사무국은 9일 2023~24시즌 정규리그 MVP 투표 결과 요키치가 99표 가운데 1위표(10점) 79표, 2위표(7점) 18표, 3위표(5점) 2표를 받아 총 92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 미국인으론 가장 높은 제일런 브런슨(뉴욕 닉스)이 뒤를 이었다. 이로써 2020~21, 2021~22시즌 두 번 연속 MVP로 선정됐던 요키치는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센터 조엘 엠비드에게 내줬던 MVP를 되찾았다. 요키치는 MVP 경쟁과 관련해 “많은 선수에게 자격이 있다”면서도 “MVP를 결정하는 것은 아마도 작은 세부 사항일 것”이라고 말했다. 요키치는 NBA 사상 아홉 번째 MVP 3회 이상 수상자가 됐다. 카림 압둘 자바(6회), 마이클 조던(5회), 빌 러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이상 4회), 윌트 체임벌린, 모지스 멀론, 래리 버드, 매직 존슨(이상 3회)이 그들이다. 세르비아 출신인 요키치는 이번 아홉 번째 시즌에 79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26.4점, 12.4리바운드, 9.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은 전체 10위, 리바운드는 4위, 어시스트는 3위에 오르는 등 전체적으로 고른 활약을 보였다. 요키치를 앞세운 덴버는 57승25패를 기록해 서부 콘퍼런스 2위에 올랐다. 오클라호마시티와 승패는 같지만 전적에서 밀려 1위가 되지 못했다. 요키치가 세 번째 MVP로 선정되는 경사에도 덴버는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4선승제)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2연패해 서부 파이널 진출이 흐려졌다. 한편 뉴욕은 이날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한 동부 2라운드 2차전에서 브런슨의 ‘부상 투혼’을 앞세워 130-121로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내달렸다.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의, TCR 이탈리아 개막전 레이스2 우승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의, TCR 이탈리아 개막전 레이스2 우승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박준의(Hyundai Elantra N) 드라이버가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Misano World Circuit Marco Simoncelli, 4.226㎞)에서 펼쳐진 2024 TCR 이탈리아 개막전 레이스2에서 22분 25초 102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개막전은 4~5일 양일간 더블레이스로 펼쳐졌다. 레이스2에서는 20분+1랩 동안 각국의 유수 드라이버 25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레이스에서는 박준의에 이어 니콜라 발단(22분 27초 553, 이탈리아, Aikoa Racing, Audi RS3 LMS), 미켈레 임베르티(22분 28초 452, 이탈리아, Kombat Motorsport, Hyundai Elantra N)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박준의 드라이버의 이번 우승은 해당 카테고리 내 아시아 드라이버 최초 결승 1위이자 서킷 베스트랩 신기록(1분 41초 804)을 경신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박준의는 3일 진행한 예선에서 7위를 기록했지만, 4일 열린 레이스1에서 공격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3위를 차지해 대회 첫 포디엄을 달성했다. 이후 레이스위크 마지막 날 예선 기록 8위 이내 기준 리버스 그리드로 펼쳐진 레이스2에서는 두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 후 선두로 치고 나갔고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쳐 포디엄 최정상에 올랐다. 경기를 마친 뒤 박준의는 “예선에서 실수가 있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오늘은 스타트가 매우 좋았고 즐거운 레이스를 펼칠 수 있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에 감사드리며, 현대성우, 브이엑스, 모튤 등 모든 후원사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우 감독은 “모터스포츠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며 아시아 최초 TCR 이탈리아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팀원들과 함께 거둔 값진 승리라고 생각하며 다음 라운드에도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여 국내외 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다음 경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동반 출전한 박준성 드라이버는 예선 11위를 차지한 후 결승에서 반전을 노렸지만 레이스1은 16위, 레이스2는 22위로 마무리하며 다음 라운드를 기약했다. 2024 TCR 이탈리아 총 엔트리는 26대로 이탈리아, 영국, 스위스, 헝가리, 오스트리아, 에스토니아,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 다국적 드라이버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미켈레 임베르티, 루벤 볼트 등 지난해 종합 6,7위를 기록한 선수들과 살바토레 타바노(2022년 종합 2위) 및 개막전 레이스1 우승을 차지한 영국의 신예 알렉스 레이와 대한민국의 박준의가 선두권 경쟁 구도를 형성 중이다. 개막전 종료 현재 종합 순위는 알렉스 레이(82포인트), 박준의(79포인트), 살바토레 타바노(69포인트) 순이며 다음 라운드에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라운드는 다음 달 8일 이탈리아 페르구사 서킷(Autodromo di Pergusa)에서 진행된다. 올해 창단 27주년을 맞이한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2019년 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종합 우승, TCR 아시아 팀 종합 2위 달성 등 눈분신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 현대성우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와 더불어 알로이휠 및 주물 제품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등 연축전지 전문기업인 현대성우쏠라이트로 구성돼 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미래 국가대표 ‘승리의 Team Seoul’ 학생 선수 결단식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미래 국가대표 ‘승리의 Team Seoul’ 학생 선수 결단식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2일 강남구 경기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각 종목 선수단과 이 의원을 비롯한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체육회 등 1000여명의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선수들의 활약상 영상 상영, 축하공연, 태권도 시범 격파 등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번 학생 선수는 지난 3월과 4월에 총 4700여명이 출전한 서울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초등학생 308명, 중학생 556명 총 864명으로 최종 선발된 서울 대표 선수들이다. 선수들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승리의 Seoul Team,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목표로 육상, 수영, 축구, 배구, 농구, 테니스, 태권도, 양궁, 기계체조 등 36개 종목에 서울을 대표해 활약할 예정이다.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무한한 잠재력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우리 서울 학생 선수들의 멋진 활약과 안전한 대회 일정을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적합한 훈련 방안 마련 등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진작에 좀 내보내지… ‘이강인 14분’ PSG, 6차례 골대 불운에 챔스 결승행 좌절

    진작에 좀 내보내지… ‘이강인 14분’ PSG, 6차례 골대 불운에 챔스 결승행 좌절

    이강인이 뛰는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PSG와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모두 UCL 결승에 올라 우승을 다투는 ‘코리안 더비’ 시나리오를 기대했던 우리나라 축구팬들은 다음 기회를 기약할 수밖에 없게 됐다. PSG는 8일(한국시간) UCL 준결승 2차전 안방경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 0-1로 패했다. 앞선 1차전 원정경기에서도 같은 점수로 패했던 PSG는 두 경기 합계 0-2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강인은 후반 31분 교체 출전하며 이영표, 박지성, 손흥민, 김민재에 이어 UCL 준결승 무대를 뛴 역대 다섯 번째 한국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PSG 입장에선 지독하게 운수 나쁜 날이었다. PSG는 이날 슈팅을 30번이나 했고 볼 점유율도 70%나 될 정도로 도르트문트를 몰아붙였지만 골대만 4차례 맞히며 팬들의 애간장을 태웠을 뿐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1차전 두 차례까지 더하면 두 경기에서 골대를 맞힌 게 6번이나 됐다. 이에 비해 도르트문트는 후반 5분 코너킥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결승골을 넣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축구는 이상한 게임이고 때로는 불공평하다”며 “슬픔을 느낀다”고 말한 게 이상하지 않은 경기였지만 그럼에도 이강인을 좀더 일찍 투입하지 않은 건 아쉬운 대목이었다. 이강인은 좌우를 종횡무진 누비고 날카로운 프리킥과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는 등 답답했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하지만 경기를 뒤집기에 교체 출전 14분은 너무 짧았다. 1차전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강인의 UCL 준결승 도전은 14분으로 그치게 됐다. 도르트문트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바이에른 뮌헨 경기의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결승전은 다음달 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이정후, 발로 만든 첫 한 경기 3안타

    이정후, 발로 만든 첫 한 경기 3안타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안타 3개를 몰아치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타격 부진에 시달리는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한일 투타 대결에서는 밀렸지만 안타를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정후는 8일(한국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가 MLB 데뷔 후 한 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타 2개를 날린 것은 9차례 있었다. 지난 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2개의 안타를 친 이정후는 이틀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또 지난 4일부터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 갔다. 타율도 0.252에서 0.264(140타수 37안타)로 올라갔다. 1회 콜로라도 선발 다코타 허드슨의 144㎞짜리 싱커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후속 타자의 병살타로 더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3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 1사 1, 2루에서 허드슨의 슬라이더를 받아친 것이 3루수 방면으로 느리게 굴러가면서 내야안타로 연결됐다. 이정후는 8회에도 콜로라도 우완 닉 미어스의 약 156㎞짜리 직구를 받아쳐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타구가 1루와 2루 사이로 가는 것을 1루수가 잡아 1루에 송구했지만 이정후의 빠른 발로 인해 잡아내지 못하면서 내야안타로 처리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3안타에 힘입어 콜로라도를 5-0으로 제압했다. 김하성은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선 김하성은 올해 MLB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와의 투타 대결에서 2회 우익수 뜬공, 5회 삼진, 7회 좌익수 뜬공으로 공격을 풀어 가지 못했다. 그러나 2-2로 맞서던 9회 김하성은 컵스 우완 엑토르 네리스의 몸쪽 공을 때려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시즌 타율은 0.209에서 0.210으로 조금 올랐다.
  • 백석예술대학교, 2024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백석예술대학교, 2024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외식학부는 지난 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호텔조리 학생 25명이 일본요리 단체전시 부문과 라이브 단체부문에 출전, 대회 최고의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 8명과 전원이 메달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마스터쉐프한국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베이커리·바리스타·요리 관련 고등학생 및 대학과 해외 출전 선수 등이 출전한 요리대회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백석예술대학교는 호텔조리 이정기 교수의 지도로 ‘2024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재학 중인 25명의 학생이 참가해 최고의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과 참가자 전원이 각 부문에서 전원 메달을 수상하며 7년 연속 큰 성과를 이뤘다. 이 교수는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의 식문화 위상을 높이고자 출전했다. 특히 한국식 초고추장을 직접 제조해 일본요리에 접목함으로써 K-FOOD의 위상을 높인 요리라고 극찬받는 좋은 결실을 얻어 기쁘다”고 전했다.백석예술대학교 외식학부 호텔조리 박인경 학생은 “2022년도에 본 학교를 입학해 지도교수님 추천으로 동아리에 가입해 학생들과의 요리연구와 지도로 이번에도 대회에서 큰 영광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단체 전시 부문 『교육부장관상』 박인경, 김태연, 최재혁, 박지훈, 민동영, 조상경, 유태주, 정의창 ▲학생 단체 부문 『대만 협회장상』 조상경, 김우현, 유태주, 이민훈, 이경민, 박인경, 김태연, 김선우, 김현영, 박지우, 성은지, 정의창, 현병하, 신지섭, 김재민, 김예찬, 최재혁, 이병희, 최권영, 정수아, 민동영, 서건하, 유윤석, 박지훈, 김지혜 ▲ 1팀 단체 라이브 부문 『금상』 박인경, 김태연, 김선우, 김현영, 박지우 ▲2팀 단체 라이브 부문 『금상』 민동영, 서건하, 유윤석, 박지훈, 김지혜 ▲3팀 단체 라이브 부문 『금상』 성은지, 정의창, 현병하, 신지섭, 김재민 ▲4팀 단체 라이브 부문 『은상』 조상경, 김우현, 유태주, 이민훈, 이경민 ▲5팀 단체 라이브 부문 『은상』 김예찬, 최재혁, 이병희, 최권영, 정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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