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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이대호 4타수 1안타 2득점

    이대호(30·오릭스)가 15일 세이부 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친 뒤 3경기 만의 안타. 타율은 .220에서 .222로 조금 올랐다. 지난 13일에는 경기가 없었고 14일에는 오릭스-세이부전이 비로 취소돼 2경기 연속 휴식을 취한 이대호는 이날 2회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로, 3회 볼넷으로 각각 출루해 모두 홈을 밟았다. 하지만 이후 4회 3루수 뜬공, 7회 유격수 땅볼, 9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릭스는 6-2로 이겼다.
  • [프로야구] 괴물 류현진 8이닝 13K쇼… 첫승 또 불발

    [프로야구] 괴물 류현진 8이닝 13K쇼… 첫승 또 불발

    더스틴 니퍼트(두산)가 시즌 첫 완투승을 일궈냈다. 류현진(한화)은 눈부신 피칭을 과시했지만 첫 승은 또 불발됐다. 니퍼트는 13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낚으며 무사사구 4안타 1실점으로 쾌투했다. 지난해 15승을 쌓은 니퍼트는 시즌 첫 승을 자신의 통산 3번째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9이닝 동안 108개의 공을 뿌린 니퍼트는 최고 150㎞의 직구와 슬라이더로 롯데 타선을 농락했다. 6-1로 승리한 두산은 3승 2패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두산은 1-1로 맞선 5회 이원석·양의지의 연속 안타로 맞은 1사 2·3루에서 고영민의 2타점 적시타로 3-1로 달아난 뒤 7회 2사 2루에서 김현수의 2루타와 김동주의 안타로 2점을 보태 승기를 굳혔다. 롯데 선발 송승준은 6과 3분의1이닝 동안 6안타 4사사구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고, 롯데 홍성흔은 2회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으나 빛을 잃었다. SK는 문학에서 연장 10회 1사 3루에서 터진 정근우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한화에 1-0으로 신승했다. SK는 6안타, 한화는 2안타의 빈타에 허덕였다. SK는 4승 1패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한화(1승 4패)는 꼴찌로 내려앉았다. 올 시즌을 마치고 해외 진출을 노리는 류현진은 8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13개(올 시즌 최다 타이)나 솎아내며 4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하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첫 승을 뒤로 미뤘다. 앞서 류현진은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6이닝 8안타 3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SK 선발 마리오도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낚으며 단 1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잠실에서는 KIA가 상대 마무리 리즈의 어이없는 난조를 틈타 LG에 8-6 승리를 헌납받았다. 5-5로 맞선 연장 11회 등판한 리즈는 1사 후 홍재호·신종길·이용규·김선빈 등 4타자 연속으로 스트레이트 볼넷(16구 연속 볼)을 허용한 뒤 안치홍에게 우전 적시타까지 맞아 패배를 자초했다. 연속 볼넷은 5타자 연속이 기록. LG 류택현은 9회 등판해 조웅천이 보유한 투수 최다 출장 기록(813경기)를 갈아치웠다. 삼성은 대구에서 고든의 역투를 앞세워 넥센을 2-0로 일축했다. 3연패 뒤 2연승으로 공동 5위. 선발 고든은 6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2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끝판대장’ 오승환은 8회 등판해 1과 3분의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첫 세이브를 챙겼다. 삼성 박석민은 4타수 3안타를 때렸지만 이승엽과 최형우는 무안타로 부진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韓·美·日 3국서 선발승 ‘특급’ 박찬호 새 역사를 던졌다

    [프로야구] 韓·美·日 3국서 선발승 ‘특급’ 박찬호 새 역사를 던졌다

    돌아온 ‘코리안 특급’ 박찬호(39·한화)가 눈부신 피칭으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박찬호는 12일 청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첫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4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았다. 6회까지 2안타 무실점으로 쾌투했지만 7회 내준 주자 2명이 홈을 밟아 아쉽게 실점으로 이어졌다. 이로써 박찬호는 시범경기에서의 부진을 말끔히 씻고 국내 무대 첫 승을 챙겼다. 한국·미국·일본에서 모두 선발승을 따낸 첫 한국인 투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또 3회에는 단 3개의 공으로 아웃카운트 3개를 낚아 1이닝 최소 투구(3개) 타이까지 일궜다. 통산 36번째. 한화는 8-2로 이겨 3연패 사슬을 끊었다. 박찬호는 이날 불과 92개의 공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에 3점 이하 실점)를 펼쳤다. 최고 구속은 149㎞를 기록했고 직구와 슬라이더를 집중적으로 던졌다. 6회까지는 완벽했다. 1회 2볼넷으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무실점으로 넘겼고 2회에는 삼자범퇴 처리했다. 3회에는 고영민·이종욱·정수빈을 공 3개로 모두 내야 땅볼로 낚는 진기한 장면을 연출했다. 6회까지 무실점 호투. 7회에도 등판한 박찬호는 최준석과 허경민에게 안타를 내준 뒤 마운드를 송신영에게 넘겼다. 송신영이 고영민에게 2타점 2루타를 맞는 바람에 박찬호의 실점으로 기록됐다. ‘맏형’ 박찬호의 쾌투가 이어지면서 타자들도 힘을 냈다. 0-0이던 3회 1사 후 이여상의 볼넷에 이어 강동우·한상훈(2루타)·장성호·김태균(2루타)의 4안타가 연쇄 폭발하며 단숨에 3득점,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이어 4회 1사 2루에서 강동우의 적시타로 1점, 5회 장성호의 2루타에 이은 김태균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보태 승기를 잡았다. 장성호는 4타수 2안타로 양준혁·전준호에 이어 역대 3번째로 통산 1900안타를 돌파했다. 김태균은 4타수 4안타 2타점의 맹타를 터뜨렸다. 박찬호는 “긴장을 많이 했고 팀이 3연패에 빠져 반드시 이기고 싶었다. 승리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와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삼성은 광주에서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KIA를 10-2로 대파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탈보트는 6이닝동안 4안타 2실점으로 첫 승을 거뒀다. 삼성 이승엽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잠실에서는 LG가 1-0이던 8회 2사 만루에서 오지환의 3타점 쐐기 2루타로 롯데를 4-0으로 완파했다. LG 류택현은 9회 등판해 조웅천이 보유한 투수 최다 출장 기록(813경기)과 타이를 이뤘다. 넥센은 목동에서 3연승을 달리던 SK를 4-2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2-2로 맞선 6회 강정호가 짜릿한 2점포를 날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파주시 ‘통일경제특구’ 지정 건의

    경기 파주시가 민통선 지역인 장단반도 일대를 통일경제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국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인제 시장은 12일 장단출장소에서 열린 ‘찾아가는 경기도 실·국장 회의’에서 개성공단 길목인 장단면 거곡리 일대가 통일경제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김문수 도지사에게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지난 2006년 17대 국회와 2008년 18대 국회에서 통일경제 특구법안이 발의됐으나 기간이 지나 자동 폐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남북경협을 통해 남북 경제 공동체가 구축될 경우 분단 이후 60여년간 낙후된 접경지역이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구 지정에 김 지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파주시는 19대 국회가 출범할 경우 관련 법 개정안이 의원발의로 국회에 상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구 예정지는 개성공단과 6㎞ 거리로, 인적·물적·기술 교류에 유리하다. 또 통일로·자유로·경의선·대륙횡단철도 등과 인접하고 인천공항·인천항 등과도 가까워 물류수송에 최적지로 꼽힌다. 이 시장은 “장단반도 가는 길에 파주LG디스플레이와 월롱·당동·선유산업단지 등이 있어 접경지역을 통일시대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장은 이 밖에 통일 관련 교육연구와 인재양성을 위한 가칭 통일대학원대학교 설립, 캠프 그리브스의 안보체험장 전환, 보훈회관 건립 지원 등을 건의했다. 한편 김 지사는 북한의 광명성 3호 위성 발사 움직임으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군 관계자들과 함께 민통선 일대 긴급 대피소를 둘러보고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日 보수신당 출범 갈팡질팡

    일본의 대표적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 지사가 이끄는 일본의 보수우익 신당이 출범을 앞두고 좌초 위기에 놓였다. 산케이신문은 12일 이시하라 신당이 다음 달말쯤 창당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시하라 지사는 이날 미국 워싱턴 출장길에 하네다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일단 백지로 돌린다. 신당의 대표가 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 나는 어떤 발언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신당 참여 국회의원이 20명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어쨌든 나는 당사자가 아니다. 의원이 20명도 되지 않는 정당을 만들어서야 되겠는가.”라고 밝혔다. 신당에는 이시하라 지사를 비롯해 ‘일어나라 일본당’의 히라누마 다케오 대표, 최근 당내 반란으로 국민신당 대표에서 해임된 가메이 시즈카 전 금융상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시하라 지사는 당초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지사 등을 끌어들여 기존의 민주당과 자민당에 버금가는 전국 정당을 만들려고 했다. 이런 차원에서 이시하라 지사가 지난 4일 오사카에 가서 하시모토 시장과 비밀회동을 가졌다. 하지만 하시모토 시장이 신당 참여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져 일단 도쿄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정당을 출범할 예정이다. 때문에 신당에 참여하는 의원은 당초 예상했던 30명에 훨씬 못 미쳐 20명에도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시하라 지사가 창당 시기에 대해 “백지 상태에서 생각하겠다.”고 밝힌 것도 예상외로 부진한 창당 작업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프로야구] 호랑이 먼저 포효… 삼성 충격 3연패

    [프로야구] 호랑이 먼저 포효… 삼성 충격 3연패

    KIA가 극적인 굿바이 볼넷으로 연패 사슬을 끊었다. 롯데는 개막 3연승을 내달렸다. KIA는 11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에서 9회 말 1사 만루에서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삼성을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KIA는 개막 2연패 뒤 귀중한 첫 승을 따내며 도약의 발판을 구축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삼성은 3연패 늪에 빠졌다. 삼성이 개막 3연패를 당한 것은 1999년 대구 한화전 이후 무려 13년 만이다. KIA는 0-0 피말리는 투수전을 이어가던 9회 말 1사 후 안치홍·최희섭의 연속 안타와 나지완의 고의볼넷으로 맞은 천금 같은 만루 찬스에서 김원섭이 상대 투수 권혁으로부터 짜릿한 끝내기 볼넷을 골라 승부를 갈랐다. KIA 선발 윤석민은 8이닝 동안 삼진을 11개나 솎아내며 단 1안타(2볼넷)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과시했으나 타선의 불발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삼성 선발 윤성환도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으며 5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팀 무단 이탈 파문을 일으켰던 KIA 최희섭은 이날 첫 출장해 4타수 1안타로 힘을 보탰다. 인기구단 LG-롯데가 격돌한 잠실에서는 롯데가 매서운 뒷심으로 LG를 8-3으로 눌렀다. 롯데는 2008년 이후 4년 만에 개막 3연승을 달렸고, LG는 2연승 뒤 첫 패배를 안았다. 롯데는 3-3이던 8회 1사 후 박종윤의 3루타를 시작으로 황재균·손아섭의 연속 안타와 문규현의 희생번트로 2점을 추가,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재활 중인 LG 에이스 봉중근은 6회 1이닝을 탈삼진 1개 등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기대를 부풀렸다. 봉중근의 등판은 지난해 5월 13일 광주 KIA전 이후 10개월 24일 만이다. 두산은 청주에서 임태훈의 호투와 이원석의 만루포로 한화에 6-0 완봉승을 거뒀다. 두산은 1패 뒤 2연승했고, 한화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 2010년 8월 28일 대전 한화전 이후 1년 6개월 만에 선발로 나선 임태훈은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3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임태훈의 선발승은 2010년 7월 22일 잠실 LG전 이후 629일 만이다. 두산은 0-0이던 3회 12타자가 줄지어 나서 이원석의 만루포 등 장단 6안타로 대거 6득점,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SK는 목동에서 로페즈의 역투와 박진만의 3점포로 넥센을 5-1로 꺾고 3연승했다. 넥센은 개막전 승리 뒤 2연패를 당했다. KIA에서 둥지를 옮겨 튼 SK 선발 로페즈는 2회 강정호에게 1점포를 내줬지만 6과 3분의1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으로 막아 첫 승을 챙겼다. 박진만은 0-0이던 2회 2사 후 조인성의 안타와 이호준의 볼넷으로 맞은 1, 2루에서 상대 선발 강윤구로부터 기선을 제압하는 통렬한 좌월 3점포를 뿜어냈다. 한편 임시 공휴일인 이날 잠실·광주·청주 구장이 매진되는 등 4개 구장에 모두 5만 3479명이 입장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축구] 승리를 부르는 파란 사나이, 라돈치치

    [프로축구] 승리를 부르는 파란 사나이, 라돈치치

    몬테네그로 용병 라돈치치(29·수원)가 K리그 200경기 출장 자축골로 팀을 선두에 올려놓았다. 11일 프로축구 K리그 7라운드 수원과 포항의 경기가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 서포터들과 투표를 마친 축구팬 1만여명이 자리를 채운 킥오프 20분 전, 그라운드에 라돈치치의 이름이 울려퍼졌다. 2004년 인천에서 데뷔한 뒤 성남을 거쳐 올 시즌 수원으로 이적한 그가 K리그 통산 200경기째에 출장하는 공로패를 받은 것. 공로패에 힘을 받았을까. 샤샤(옛 유고·271경기), 신의손(러시아·320경기), 마니치(옛 유고·205경기), 데니스(러시아·261경기), 히카르도(브라질·208경기), 이싸빅(크로아티아·271경기)에 이어 여섯 번째로 200경기에 출전한 외국인 선수가 된 라돈치치는 전반 15분 선제골을 뽑아내며 자축 분위기를 이어갔다. 스테보가 포항 수비수와 헤딩 경합 중에 흘러나온 공을 방향만 틀어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1-0으로 앞서나갔다. 인천에 몸 담은 5년(2004~08) 동안 31골 9도움에 이어 성남에서 3년(2009∼11) 동안 23골 10도움을 기록한 그는 올 시즌 6경기에서 벌써 6골 1도움을 뽑아냈다. 이날 강원전에서 득점을 쌓지 못한 이동국(전북)과 득점 공동 선두가 됐다. 수원은 후반 37분 스테보가 찔러준 패스를 이용래가 상대 골키퍼 김다솔과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왼발로 차 넣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스테보는 2도움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홈 4연승으로 5승1무1패(승점 16)를 기록한 수원은 전날까지 4승1무1패로 승점이 같았던 제주와 울산, 서울(상대는 부산)이 모두 무득점으로 비겨 승점 1만 보탠 틈을 타 단독 선두로 나섰다.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김형범의 도움 두 개로 김창훈과 바바가 연속 골을 터뜨려 유창현의 한 골에 그친 상주를 2-1로 따돌리고 6패 끝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또 허정무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물러난 인천은 최종환이 전반 17분 설기현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뽑아냈지만 22분 뒤 김은선에게 만회골을 내줘 1-1로 비기고 1승2무4패(승점 5)를 기록했다. 경기 전 1승1무4패로 부진을 면치 못하던 성남은 요반치치의 결승골을 앞세워 전남을 1-0으로 따돌리고 소중한 승점 3을 보탰다. 김은중과 이동국, 동갑내기 골잡이의 자존심 싸움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강원과 전북의 대결은 루이스의 후반 24분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킨 전북이 1-0으로 이겼다. 3연승을 거둔 전북은 4승1무2패(승점 13)로 5위로 올라섰다. 수원 임병선·인천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하프타임] 오릭스 이대호 안타 행진 끝

    [하프타임] 오릭스 이대호 안타 행진 끝

    오릭스의 이대호(30)가 10일 지바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1볼넷)에 그쳤다. 이대호는 지난 6일 라쿠텐전 이후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멈췄고 타율은 .243으로 떨어졌다. 1회 2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2005∼06년 KIA에서 활약했던 롯데 선발 세스 그레이싱어를 상대로 볼넷을 얻은 뒤 3회 3루 땅볼, 6회 스탠딩 삼진, 9회 3루 직선타로 각각 물러났다. 오릭스는 그레이싱어(8이닝 2안타 무실점)에게 눌려 결국 1-2로 졌다.
  • 마흔한 살, 팔백열세 번째 등판합니다

    마흔한 살, 팔백열세 번째 등판합니다

    노력만으로 스타플레이어가 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노력이 없으면 프로야구판에서 오래 살아남기 힘들다. 최고, 최다만큼이나 최장, 최고령 기록을 인정해 줘야 하는 이유다. 현역 최고령 투수에 야수 포함 최고령 선수인 LG 류택현(41)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 있다. ●2010년 방출 뒤 사비 털어 수술·재활 류택현이 두 경기에만 더 등판하면 조웅천 SK 코치가 갖고 있는 투수 통산 최다 경기 출장기록(813경기)을 경신하게 된다. 1994년 동국대 졸업 후 1차 지명으로 OB(현 두산)에 입단한 류택현은 1999년 LG로 이적한 뒤 2010년까지 중간계투 요원으로 활약했다. 2009년 프로 최초로 100홀드를 달성했고, 17시즌을 뛰면서 40경기 이상 출장한 것이 10시즌이나 될 정도로 성실하게 선수생활을 했다. 또 103개의 홀드를 기록, 통산 홀드 순위에서도 SK 정우람(117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개미처럼, 꿀벌처럼 묵묵히 달려온 그에게 시련이 찾아온 것은 2010년이었다. 왼쪽 팔꿈치 부상 때문에 시즌을 마친 뒤 방출됐다. 여느 마흔 살 투수처럼 조용히 사라질 수도 있었지만 류택현은 달랐다. 자기 돈을 들여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했고 기약 없는 재활훈련에 돌입했다. 올 시즌 개막 전, LG는 1년 만에 그를 플레잉 코치로 불러들였다. ●올초 플레잉코치로 복귀… 감격 승리 그리고 지난 8일 대구 삼성전, 그에게 기회가 왔다. 0-0으로 팽팽하던 7회 말 2사 2루 상황에 마운드에 섰다. 타석에는 지난 시즌 홈런왕인 4번타자 최형우가 들어섰다. 2010년 7월 18일 같은 자리에 오른 지 630일 만에 1군에서 던지는 공이었다. 초구로 던진 커브에 최형우의 방망이가 나왔다. 자신감을 얻은 류택현은 공 4개 만에 최형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류택현은 8회 말 2사 1루에서 마운드를 물러날 때까지 1이닝 동안 4타자를 상대로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LG는 3-2로 이겼고 류택현은 승리투수가 됐다. 2009년 8월 22일 롯데전 이후 무려 960일 만의 승리였다. 경기가 끝난 뒤 그는 “너무 뿌듯해서 혼자 그 기분을 느꼈다. 지난해 개막전을 구리에서 TV로 볼 때만 해도 이런 날을 상상하기 어려웠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의 812번째 경기였다. ●어제 4경기는 모두 비로 취소 한편 10일 열릴 예정이던 KIA-삼성(광주), 넥센-SK(목동), 한화-두산(청주), LG-롯데(잠실) 네 경기 모두 우천으로 취소됐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日 다르빗슈 MLB 데뷔 5실점

    日 다르빗슈 MLB 데뷔 5실점

    ‘6000만 달러의 사나이’ 다르빗슈 유(26·텍사스)가 메이저리그의 매운맛을 봤다. 다르빗슈는 10일 텍사스의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벌어진 시애틀과의 미프로야구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와3분의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 냈지만 8안타를 얻어맞고 5사사구 5실점했다. 일본인 ‘천재타자’ 스즈키 이치로와도 네 차례 맞닥뜨려 3안타나 내줬다. 평균자책점은 무려 7.94.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로 활약하다 메이저리그에 당당히 입성했지만 이날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8-5로 앞선 6회 2사에 오간도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내려왔지만 팀 타선 폭발로 8회 3점을 추가해 11-5로 승리, 쑥스러운 첫 승을 챙겼다. 1회부터 불안했다. 첫 타자 피긴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2번 타자 오클리를 삼진으로 잡아 안정을 찾는 듯 보였지만 3번 이치로에게 3루수 키를 넘기는 빗맞은 안타를 맞고 흔들렸다. 4번 타자 스모악에게 다시 우전 안타를 맞아 1사 만루 위기에서 5번 시거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줘 2실점했다. 6번 타자 샌더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다르빗슈는 폭투에 이어 7번 올리브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한 점을 더 내줬다. 1사 만루에서 8번 가와사키에게 다시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 3루 주자 시거가 홈을 밟았다. 다르빗슈는 9번 라이언과 피긴스를 잇따라 잡아 간신히 1회를 마쳤다. 다르빗슈는 2회에도 이치로와 시거에게 2루타 두 방을 연신 맞고 한 점을 더 내줬다. 한편 추신수는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도루 1볼넷 1득점했다. 0-4로 뒤진 6회 2사에서 추신수는 3구째 몸쪽 공을 피하다 왼쪽 손이 공에 맞았다. 타석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잠시 뒤 1루로 출루했고 카를로스 산타나 타석 때 2루를 훔친 뒤 산타나의 적시타로 홈까지 밟았다. 추신수는 8회 안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팀은 2-4로 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추신수, 토론토전 무안타

    [MLB] 추신수, 토론토전 무안타

    추신수(30·클리블랜드)의 방망이가 헛돌았다. 추신수는 8일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토론토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볼넷과 삼진 없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6일 토론토와의 개막전에서 4타수 1안타 3사사구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틀 만에 치른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부진해 타율이 .250에서 .111로 곤두박질쳤다. 1회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1루 주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도루 실패로 계속된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브랜던 모로의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투수 땅볼로 고개를 떨궜다. 추신수는 3-3 동점이던 9회에도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고 4-7로 뒤진 연장 12회 무사 1루에서도 상대 마무리 프란시스코 코데로에게 눌려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개막전에서 연장 16회 4-7로 무릎을 꿇은 클리블랜드는 이날도 연장 12회 4-7로 다시 져 2경기 연속 연장전 패배를 기록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지자체 재정난 엇갈린 반응

    극심한 재정난을 겪는 인천시가 유엔기구와 국제기구 유치 계획을 포기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와 함께 부실 재정을 지적받은 부산시와 부도설에 휩싸인 경기 시흥시는 재정 건전성에 문제가 없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있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경제자유구역이자 국제도시를 표방한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현재 10개의 유엔·국제기구를 유치했다. 문제는 시가 이들 기구 운영에 연간 50억∼60억원을 지원해야 해 재정난을 가중시킨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유엔·국제기구 추가 유치를 중단하기로 했다. 유엔 해비탯, 유네스코 아태지역 무형유산센터 등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제기구 한 곳에 연간 5억∼6억원을 지원해야 한다.”면서 “재정적 부담을 고려했지만 국제기구를 유치하는 것도 쉽지 않아 일단 없던 일로 했다.”고 말했다. ●부산 “빚 갚는 중… 재정잔고 3000억” 인천 못지않게 채무비율이 높은 대구시도 도로 건설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투자시기를 조정하고, 지난해 남은 예산 중 절반 이상인 425억원을 지방채 상환기금으로 의무 적립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공무원들이 지난해보다 1인당 7일 이상 더 연가를 사용하도록 하고, 국내외 출장을 줄여 8억여원의 예산을 줄일 방침이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올해 100억~15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현재 예산 대비 채무비율은 대구 37.73%, 인천 37.09%, 울산 24.62%, 광주 23.93%, 대전 17.98%, 서울 14.87% 등이다. 그러나 부산시는 사회복지비 증가, 부족한 SOC 확충에 따른 자금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채무가 늘었지만 자금 유동성이 풍부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김영식 부산시 기획재정관은 “지난해 현재 시의 예산 대비 채무비율은 32.1%(2조 9361억원)로 행정안전부 재정 위기단체 지정 기준인 40%에 못 미친다.”면서 “빚을 줄이고 있고, 재정잔고도 3000억원대를 유지해 인천과 같은 유동성 부족 사태는 없다.”고 밝혔다. 부산시의 사회복지비는 2005년 5357억원에서 올해 2조 3209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부산시는 지난해 608억원, 올해 169억원의 빚을 줄일 예정이다. 특히 일반회계 순세계잉여금의 50% 이상을 채무 감축 재원으로 활용해 2015년까지 채무비율을 25%로 낮추기로 했다. ●시흥 “군자지구 매입분 빼면 정상” 시흥시도 일각에서 제기한 부도설을 부인했다. 시는 지난해 9월 채무비율이 43.2%로 행안부 기준으로 ‘심각’에 해당됐으나 채무는 군자지구(490만㎡) 매입에 필요한 56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채 3000억원을 발행했기 때문으로, 현재는 총예산(1조 2876억원) 대비 채무비율이 20.4%로 정상이라고 밝혔다. 지방채 발행은 악성채무가 아니라 군자지구 개발을 통해 자산을 매각하는 ‘투자 성격의 채무’라는 것이다. 현재 군자지구의 가치는 1조 5000억원(공시지가 기준)으로 채무액의 5배를 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김학준·부산 김정한·대구 한찬규기자 kimhj@seoul.co.kr
  • 이대호 3안타 1타점

    이대호(30·오릭스)가 4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려 팀의 2연승을 견인했다. 두 경기 연속 타점이다. 이대호는 1회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3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좌익수 앞 안타로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인 데 이어 세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앞 안타를 쳤다. 오릭스는 4-2로 승리하며 2연승을 챙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보아오포럼 참석때 청렴 공직자 행보에 中네티즌들 열광

    중국에서 ‘청렴한 공직자’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계 게리 로크 주중 미 대사가 이번에는 국제포럼에서 5성급 호텔 대신 비교적 저렴한 호텔에 투숙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薄)에는 최근 중국 하이난(海南)성 휴양도시 보아오(博鰲)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한 로크 대사가 다른 참석자들과 달리 포럼 장소인 5성급 소피텔 호텔의 스위트룸 대신 인근의 4성급 호텔에 투숙했다는 소식이 급속히 퍼졌다. 이를 리트위트(퍼나르기)하거나 코멘트한 글이 무려 200만건에 이르렀으며,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언론들도 일제히 이 소식을 전했다.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은 아시아 역내 경제통합과 공동 번영을 위해 조직된 비정부·비영리 국제포럼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봄 중국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열린 올해 포럼에는 리커창(李克强) 중국 부총리를 비롯해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 카림 마시모프 카자흐스탄 총리 등 전 세계의 정·재계 및 학계 인사 20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을 취재한 중국 난팡(南方)방송 리자자(李佳佳) 기자는 “(로크 대사가) 포럼에 참석한 다른 지도자들처럼 소피텔 호텔에 투숙할 줄 알았으나, 대사의 수행원들은 ‘소피텔 투숙 가격이 미국 정부가 규정한 출장 경비보다 세 배가량 비싸 로크 대사는 그곳에 투숙할 수 없다’고 말했다.”는 내용을 2일 자신의 웨이보에 올렸다. 이에 포럼에 참석한 중국 유명 부동산 개발회사 소호(SOHO)의 판스이(潘石屹) 회장이 댓글을 달아 “리 기자의 글이 사실이냐고 물었더니 로크 대사가 ‘그렇다’고 답했다.”며 사실을 확인했다. 로크 대사가 투숙한 첸저우완(千舟灣) 홀리데이 호텔의 하룻밤 객실 가격은 스탠더드룸이 528위안(약 9만 5000원), 스위트룸은 988위안(약 17만원)인 반면, 소피텔호텔의 스탠더드룸은 840위안(약 15만원), 스위트룸은 최소 2420위안(약 43만원)에 이른다고 홍콩 파닉스TV는 보도했다. 중국과학원 기관지인 중국과학보는 ‘로크 대사가 5성급 호텔에서 묵을 수 없는 이유’라는 사설에서 “로크 대사가 5성급 호텔에 묵을 수 없는 것은 미국이 관리에 대한 엄격한 요구와 제한을 두고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중국에서도 그런 공직자가 나올 때 국민이 비로소 행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설은 “중국 공무원들이 1년간 마시는 술은 거대한 인공 호수인 항저우(杭州) 서호(西湖·동서 3.2㎞, 남북 2.8㎞, 둘레 15㎞)만큼 많다.”고 꼬집었다. 로크 대사는 지난해 8월 중국 부임 길에 배낭을 멘 차림으로 시애틀 공항 스타벅스 매장에서 딸과 함께 쿠폰으로 커피를 사고 항공기의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했으며, 중국에서는 만리장성에서 일반 관광객처럼 줄을 서는 비(非)권위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중국 공직자의 귀감’으로 불리고 있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라오스 코라오그룹 한국 중소SW기업의 그룹웨어 도입

     최근 라오스의 코라오그룹이 한국 중소SW기업의 그룹웨어를 도입해 화제다.  코라오그룹(www.kolaogroup.co.kr)은 라오스에서 자동차, 오토바이의 조립, 생산 및 에너지, 전자유통, 건설, 금융, 레저 등 다양한 사업분야로 성장하고 있는 성공한 한상기업의 대표적 사례로 인정받는 기업이다.  이런 국외 중견기업이 국내 중소SW기업의 그룹웨어를 도입한 이유는 무엇일까.  코라오그룹은 최근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따른 조직확대로 여러 지역에 분산되어 있는 각 사업장과 직원들간의 원활한 사내 업무진행에 어려움이 있어서 이를 해결하고 그룹내 업무 의사소통 및 업무생산성 향상을 기하고자 국내외 여러 회사의 그룹웨어 제품을 검토하였다. 그러나 기존 제품들은 도입 및 유지비용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전산 인프라 환경이 좋지 않은 라오스에서 제대로 운영할 수 있을 지 우려스러웠던 차에 현지 환경에 적합하고 기능과 경제성면에서 우수한 한국 중소SW기업의 그룹웨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야말로 스펙좋은 기존 그룹웨어를 마다하고 오로지 효용성과 기술력만을 평가하여 선택하게 된 것이다.  중소SW기업인 이진시스템(www.workplan.co.kr)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진시스템은 코라오그룹에 자사 그룹웨어 솔루션인 “워크플랜(workplan)”을 공급함에따라 라오스 현지 코라오 그룹을 직접 방문하여 기술지원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코라오그룹의 업무효율화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진시스템 관계자에 따르면 업무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서 도입, 유지관리 및 실 업무에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한 것이 기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국내외기업들이 그룹웨어솔루션을 도입하는 이유는 해외출장이 잦은 직원들이 인터넷이 되는 지역이라면 어디서든 쉽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가 가능한 것과 다국어 기능이 탑재되어 해외지사나 현지직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기업전반의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경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케 하여 업무생산성을 높여주는 “스마트워크”를 실현하여 궁극적으로는 정보공유와 정확한 의사소통을 통해 업무처리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주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일부 대기업에서만 사용하던 그룹웨어 솔루션을 도입하는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다.  대기업에 비해 여러분야에서 열세인 중소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업무지연, 정보통합, 지식공유, 업무소통, 국내외출장에 따른 업무공백 등 고비용 저효율의 체질을 개선하고 원활한 업무의사소통과 경영혁신, 창의성 발의 등 기업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그룹웨어가 많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룹웨어를 활용하여 스스로 경쟁력을 갖춤으로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여 중·장기적으로 대기업과 대등한 경쟁기반을 마련해서 상호 상생협력을 통한 발전적 관계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올해 쏟아질 기록들

    올해 쏟아질 기록들

    올 시즌 프로야구 그라운드에서는 여느 해보다 굵직한 기록들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개막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연 주목받는 선수는 2003년 이후 9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국민타자’ 이승엽(36·삼성). 홈런 324개로 통산 홈런 4위에 올라 있다. 이승엽이 올해 28개를 쏘아 올리면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전 삼성)의 통산 최다 홈런 기록(351개)을 갈아 치운다. 시범경기에서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최고 거포의 입지를 굳히게 된다. 또 1997년부터 2003년까지 꾸준히 20홈런 이상을 양산해온 이승엽이 올 시즌 20홈런을 넘기면 국내 첫 8년 연속 20홈런의 주인공이 된다. 넥센의 맏형 송지만(39)도 그동안 쌓은 309홈런을 발판으로 최다 홈런 경신에 나선다. 또 2000경기 출장(7번째)에 110경기, 2000안타(3번째)에 151개를 남겨 양준혁·전준호(전 넥센)에 이어 역대 3번째로 ‘2000경기·2000안타’에 도전한다. 장성호(35·한화)도 통산 2000안타를 사정권에 뒀다. 10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달성한 장성호가 안타 106개를 추가하면 역대 3번째로 2000안타 고지를 밟는다. 마운드에서는 ‘끝판대장’ 오승환(30·삼성)이 주목된다. 지난해 삼성 우승의 선봉에 선 오승환은 통산 세이브 3위(212세이브)에 랭크돼 있다. 통산 1위 김용수(227세이브·전 LG)에 불과 15세이브 모자라 ‘통산 세이브왕’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 ‘괴물 투수’ 류현진(25·한화)도 눈여겨볼 만하다. 데뷔 첫해인 2006년을 시작으로 6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쌓은 류현진은 올해 두자릿수 승수를 달성하면 이강철(전 삼성), 정민철(전 한화)에 이어 역대 3번째로 7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한다. 그는 또 11승을 보태 통산 100승(23번째) 고지를 밟으면 정민철의 최연소 100승(27세3개월2일)도 가볍게 넘는다. 노장들의 분발도 기대된다. 2010시즌 뒤 방출됐다가 복귀한 LG 불펜 류택현(41)은 조웅천(전 SK)의 투수 최다 경기 출장(813경기)에 2경기만 남겨둬 기록 경신이 유력하다. 통산 탈삼진 5위와 6위이면서 현역선수 탈삼진 1위와 2위인 박명환(35·LG·1399탈삼진)과 김수경(33·넥센·1365탈삼진)이 경쟁하며 명예를 회복할지도 볼거리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관가 포커스] 유영숙 장관 ‘비리 환경공단’ 군기 잡을까

    [관가 포커스] 유영숙 장관 ‘비리 환경공단’ 군기 잡을까

    환경부는 지난 1월 말 본부 실·국장과 소속·산하기관장이 모인 자리에서 청렴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하지만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서 또다시 비리문제가 불거져 유영숙 장관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물론 검찰에서 발표한 공단 직원들의 비리는 장관 취임 이전부터 소급된 일이라고는 하지만 부처 수장으로서의 무한 책임도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의 한 간부는 “청렴서약까지 했으나 환경공단 비리 문제가 터지면서 장관이 화가 났고, 현장을 방문해 군기 잡기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장관은 4일 인천 서구 경서동 한국환경공단을 찾아 실태 경위와 보고를 들은 뒤,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환경공단은 두 기관(환경자원공사와 환경관리공단)이 합쳐져 2010년 새롭게 출범하면서 적잖은 진통을 겪었다. 노조와 직제 단일화에 따른 호봉 문제 등은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런 와중에 비리문제가 터져 직원들은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토로한다. 공단 노조 관계자는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가 발표됐으니 이제 마무리 수순만 남은 것 같다.”면서 “장관이 또 어떤 주문을 하게 될지 몰라 긴장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박승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도 이번 주 해외출장을 갈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강화 등 혁신 계획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장관의 공단 군기 잡기로 기강이 바로 서 실추된 이미지를 만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하프타임] 추신수 안타…팀 9연패 끊어

    [하프타임] 추신수 안타…팀 9연패 끊어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2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 리버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지명타자로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모처럼 2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냈다. 그의 타율은 .255에서 .263으로 높아졌다. 클리블랜드는 만루포 2방을 치고도 9-10으로 끌려가다 8회 3점을 올려 12-10으로 역전승, 9연패 악몽에서 벗어났다.
  • “해군기지 반대” 14일 대규모 집회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회와 제주 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위는 오는 14일 강정마을에서 해군기지 반대 집중 행동의 날 ‘강정의 푸른밤’ 평화 문화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반대행사에 해군기지 반대운동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3000여명이 참가할 것이라고 밝혀 경찰과의 충돌이 우려된다. 강정마을회 관계자는 “해군이 주민들과 제주도, 제주도의회 등의 공사 중단 요구를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대규모 반대행사를 통해 해군기지 반대운동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국대책위는 전국 246개 총선 지역구 후보를 대상으로 해군기지 건설 반대 지지 확보을 추진하고 10만명 유권자를 목표로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해군 제주기지사업단과 시공사 측은 15만t급 크루즈선 선박조종 시뮬레이션 검증과 관련이 없는 적출장 조성 등의 육상공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주말 영화]

    ●공필두(OBS 일요일 밤 11시 15분) 유니버시아드 레슬링 동메달리스트로 강력반 형사에 특채된 공필두(이문식). 그는 서울에서 시작한 형사 생활이 어느새 대전, 대구 찍고 군산까지 이어진다. 깨어날 줄 모르는 형사 본능으로 오늘도 가해자 대신 피해자를 검거하는 사고를 치고, 남몰래 제주도 좌천을 준비하는 짐가방을 꾸린다. 게다가 나이 마흔 살이 다 되도록 노총각 신세에 잘못 선 빚 보증으로 신용불량자 딱지까지 가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홀아버지가 쓰러지자, 필두는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군산 조직 넘버2 태곤으로부터 보스 만수를 구속해 주면 사채를 빌려준다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는다. 하지만 현장에서 필두를 기다린 것은 마약반 형사들뿐이었다. 알고 보니 태곤은 필두를 이용해 만수의 금괴를 빼돌려 잠적한 것이다. 그리고 마약반 형사들은 현장에 있던 공필두를 비리 경찰로 오인하고는 급기야 수사망에 필두의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렇게 해서 필두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한 대장정에 오른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KBS1 토요일 밤 12시 55분) 여느 날과 다르지 않았던 영신과 지석의 어떤 하루가 시작된다. 지석은 출장 가는 영신을 공항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한다. 공항으로 가는 차 안, 그녀는 마치 음료수 캔이라도 내밀듯 불쑥 남자가 생겼다며 집을 나가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영신의 새 남자가 데리러 오기로 한 날, 지석은 그녀를 위해 아끼던 찻잔을 포장해 주고 맛있는 커피를 내려 준다. 그리고 이들은 짐을 싸는 도중에 함께 만들었던 기억과 추억을 되살리는 물건들이 튀어나오고, 그때마다 따로 있던 두 사람은 서로의 공간을 찾는다. 한편 영신은 지석의 속 깊은 배려에 점점 화가 나는 자신의 모습에 당황스럽기만 하다. 게다가 속마음을 알 수 없는 그는 마지막 식사를 위해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함께 외출하기로 하는데….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EBS 토요일 밤 11시) 검찰 수사관이었던 에스포지토는 은퇴 후 25년 전에 일어난 강간살인을 소재로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당시 은행원인 남편 모랄레스와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던 릴리아나가 강간을 당한 뒤 참혹하게 살해되었다. 당시 검찰 수사관이었던 에스포지토는 코넬대를 갓 졸업하고 부임한 젊은 여검사 이레네와 함께 증거불충분으로 종결된 사건을 재수사한다. 그리고 범인인 고메스를 체포하여 종신형을 받게 한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정부는 게릴라 소탕 작전에 협력한다는 이유로 고메스를 풀어준다. 그가 풀려난 뒤, 동료인 산도발이 자신의 집에서 살해되자, 살해 위협을 느낀 에스포지토는 고메스를 피해 도주한다. 그리고 25년이 흐른 후, 과거의 사건을 더듬어 가며 소설을 쓰던 에스포지토는 살해된 여인의 남편인 모랄레스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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