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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통선 밖 8.7㎞까지… 돼지열병 동남진 ‘비상’

    민통선 밖 8.7㎞까지… 돼지열병 동남진 ‘비상’

    짝짓기·먹이 활동에 장거리 이동 우려 환경부, 화천~양구 울타리 추가·보강올 들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및 폐사체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강원 화천에서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밖 8.7㎞ 지점에서 확인되면서 ‘동남진’ 확산 가능성까지 우려되고 있다. 3일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일 경기 연천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가 첫 발견된 후 현재 148개체로 늘었다. DMZ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98개체, 민통선 이남 50개체다. 지역별로 경기 연천 41개체, 파주 49개체, 강원 철원 19개체, 화천 39개체 등이다. 이중 화천은 올해 1월 8일 감염 멧돼지가 첫 확인된 후 최근 집중 발생하고 있다. 집단화 양상도 우려된다. 지난해 10~11월 33개체, 12월 22개체이던 감염 개체가 올해 1월에만 83개체로 급증했고 양구 인근까지 확산되는 양상이다. 파주·연천 등 다른 지역 사정도 마찬가지로 감염 개체가 늘어나고 있다. 멧돼지는 12~1월 짝짓기 계절이고, 부족해진 먹이를 찾기 위해 이동거리가 늘면서 감염 확대 가능성이 커졌다. 멧돼지가 바이러스가 감염되면 7일 이내 폐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난해 10월 이후 감염 멧돼지로 인한 양돈 농가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정 권역 내에서 폐사체가 집중되면서 광역 울타리를 벗어나지는 않고 있는 것도 다행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환경부는 멧돼지가 동남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화천댐~파로호~양구를 잇는 직선거리로 15㎞의 광역 울타리를 추가 설치 및 보강키로 했다. 정연화 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민통선 주변에서 확진 개체가 잇따르는 것은 권역 내 감염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현재를 ‘유행기’로 볼 수도 있어 감염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경기 파주에서 강원 고성까지 한반도 동서축을 잇는 광역 울타리(290㎞) 설치에 이어 감염 개체 발견지역에는 2차 울타리를 추가하는 등 이동 차단을 통한 고립 전략에 나섰다. 최선두 환경부 ASF 총괄대응팀장은 “현재 양구에서는 감염 개체가 발견되지 않아 경계지점인 화천에서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짝짓기 시기와 맞물려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울타리 점검을 강화하고 폐사체 수색과 멧돼지 포획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경기 연천·파주서 ASF 감염 멧돼지…전국에 총 115건

    경기 연천·파주서 ASF 감염 멧돼지…전국에 총 115건

    경기 연천과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추가 확인됐다.27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3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경계지점인 경기 연천 백학면 두현리(6개체)와 민통선 내인 왕징면 강서리에서 농민과 성묘객 등이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 7개체가 ASF 양성 판정됐다. 또 파주 진동면 하포리에서 1차 울타리 설치 작업을 진행하던 국립생물자원관 직원들이 발견한 폐사체와 동파리에서 환경부 멧돼지 제거반이 포획한 멧돼지도 감염이 확인됐다. 연천군과 파주시는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 등 방역조치한 뒤 폐사체를 매몰처리했다. 또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115마리로 늘었다. 비무장지대(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88마리, 민통선 이남 27마리다. 지역별로는 경기 연천 37마리, 파주 42마리, 강원 철원 19마리, 화천 17마리 등이다. 환경부는 폐사체 발견지점이 2차 울타리 내 또는 설치 중인 지역으로 조속히 울타리를 완공하고 주변지역 수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강원 화천서 ASF 감염 멧돼지 발견 잇따라

    강원 화천서 ASF 감염 멧돼지 발견 잇따라

    강원 화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추가 확인됐다.23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2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남쪽으로 8.7㎞ 지점인 강원 화천 화천읍 풍산리 산자락에서 환경부 수색팀이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 3개체가 ASF 양성 판정됐다. 화천에서는 올해 들어 감염 개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화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한 뒤 폐사체를 매몰처리했다. 또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98마리로 늘었다. 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75마리, 민통선 이남 23마리다. 지역별로는 경기 연천 28마리, 파주 38마리, 강원 철원 19마리, 화천 13마리 등이다. 환경부는 폐사체 발견지점이 1차 울타리 설치 중인 지역으로 울타리를 조속히 완공하고 주변지역 수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파주 야생멧돼지 폐사체 3개체서 돼지열병 확진…86번째

    파주 야생멧돼지 폐사체 3개체서 돼지열병 확진…86번째

    경기 파주의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3개체에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8일 ASF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폐사체 가운데 2개체는 16일, 나머지 1개체는 17일 각각 주민에게 발견됐다. 이후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방역 조치되고 매몰됐다. 이로써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확진은 파주에서만 31건을 포함해 총 86건으로 늘었다. 정원화 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폐사체가 발견된 지역에서 감염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수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경기 연천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2마리 추가 발견

    경기 연천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2마리 추가 발견

    경기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 2마리가 추가 발견됐다.15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4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인 장남면 반정리 2차 울타리 안 군 부대 사격장에서 발견된 폐사체가 양성으로 판정됐다. 연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한 뒤 폐사체를 매몰처리했다. 또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74마리로 늘었다. 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60마리, 민통선 이남 14마리다. 지역별로는 경기 연천 28마리, 파주 24마리, 강원 철원 17마리, 화천 5마리 등이다. 환경부는 군과 협력해 추가 감염개체 수색을 강화키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강원 화천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3마리 추가 확인

    강원 화천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3마리 추가 확인

    강원 화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 3마리가 추가 확인됐다.13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1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안인 화천읍 풍산리 전술도로와 산자락, 임야에서 환경부 수색팀이 폐사체를 발견했다. 추가 발견지점은 지난 8일과 11일 양성 확진 개체가 발견된 곳과 인접해 있다. 화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한 뒤 폐사체를 매몰처리했다. 또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72마리로 늘었다. 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58마리, 민통선 이남 14마리다. 지역별로는 경기 연천 26마리, 파주 24마리, 강원 철원 17마리, 화천 5마리 등이다. 환경부는 폐사체 발견지점이 광역울타리 안으로 군과 협력해 추가 감염개체 수색을 강화하고 조속히 울타리를 설치키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강원 화천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추가 확인

    강원 화천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추가 확인

    강원 화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추가 확인됐다. 경기 파주에서도 감염 멧돼지 폐사체 2마리가 나왔다.11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9일과 10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안인 파주 군내면 백연리와 진동면 동파리 산자락에서 농민이 폐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또 10일 화천군 풍산리 군부대 내 산자락에서도 환경부 수색팀이 폐사체를 발견했다. 풍산리 발견지점은 지난 8일 첫 양성 확진 개체가 발견된 지점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이다. 파주시와 화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한 뒤 매몰처리했다. 또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69마리로 늘었다. 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55마리, 민통선 이남 14마리다. 지역별로는 경기 연천 26마리, 파주 24마리, 강원 철원 17마리, 화천 2마리 등이다. 환경부는 폐사체 발견지점이 광역울타리 안이나 화천은 폐사체 발견지점이 인접해 추가 감염개체 수색을 강화하고 조속히 울타리를 설치키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공동현관 도어록’ 주택가 범죄 절반 줄였다

    ‘공동현관 도어록’ 주택가 범죄 절반 줄였다

    다가구·다세대 주택 공동현관에 설치 5년동안 범죄 발생 건수 43.6% 줄어 “잠금장치 보면 아예 범행 포기하기도” 공용 현관문 도어록 설치 의무화 필요 비상벨·벽화 등 범죄율 감소 효과 미미다세대 주택 공동현관에 잠금장치(도어록)가 설치된 경우 범죄 발생 건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방범 카메라나 조명을 설치할 때 줄어든 범죄 건수가 10%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범죄예방 효과가 더 극적인 셈이다. 일각에선 다세대 주택 등에도 출입통제장치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청과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8일 ‘범죄예방 환경조성 시설·기법의 효과성 분석 연구’ 보고서를 내고 범죄예방 시설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결과를 공개했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2014~2018년 최근 5년간 서울시와 노원구 공릉1·2동의 5대 범죄(살인·폭력·강도·절도·성폭력) 발생 현황을 분석했다. 방범 카메라나 조명, 건축물 출입통제장치, 비상벨 등 범죄예방 시설 설치 전후로 범죄 발생 건수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따져본 것이다. 공릉1·2동 분석의 경우 상업 건축물과 아파트, 6층 이상 오피스텔 건물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범죄 예방에 취약한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을 대상으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앞서 공릉1·2동은 2015~2017년 범죄예방 환경조성사업이 진행됐다. 가장 효과가 뚜렷한 건 공동현관 도어록이다. 공릉1·2동에 도어록이 설치된 건축물은 조사대상 1104개 가운데 458개(41.5%)였다. 이 건축물에서 5대 범죄가 2014년 55건 발생했지만, 2018년 31건으로 43.6% 감소했다. 112신고 건수 역시 같은 기간 40% 줄었다. 공동현관에 도어록이 설치되지 않은 건축물(58.5%)의 경우에는 오히려 5대 범죄와 112 신고 건수가 각각 23.3%, 130% 늘었다. 현태환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연구원은 “다세대 주택 등에 잠금장치가 설치되면 아예 범행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범죄를 예방하는 데 있어 접근을 통제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행 건축법을 보면 100세대 이상 아파트의 경우 건축물의 공용 출입구에 접근통제장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며 “단독, 다세대, 다가구 건축물의 공용 현관문에도 출입통제장치를 설치 의무화를 위해 범죄예방 건축기준 고시를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방범 카메라의 범죄예방 효과도 숫자로 확인할 수 있었다. 방범 카메라를 설치했더니 5대 범죄는 2014년 53건에서 2019년 48건으로 9.4% 줄었다. 112 신고 역시 같은 기간 13.7% 감소했다. 길거리 조명을 설치한 뒤부터는 야간에 5대 범죄가 14.9% 줄었다. 다만 비상벨이나 거울, 벽화 등은 범죄나 112 신고 감소로 이어지지 않았다. 김항곤 경찰청 범죄예방정책과장은 “일부 시설은 범죄 자체의 감소보다 주민의 범죄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화천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첫 발견…동쪽 확산 예의주시

    화천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첫 발견…동쪽 확산 예의주시

    강원도 화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첫 확인됐다. ASF 바이러스의 동쪽 확산 가능성에 방제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8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6일 강원 화천읍 풍산리 군부대 전술도로 주변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발견지점은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군부대 안으로 지뢰가 많은 산악지대라 외부인 접근이 어려운 곳이다. 지난해 10월 16일 감염 폐사체가 확인된 철원 원남면 죽대리와 직선거리로 12.6㎞ 떨어졌고, 북한강과 광역 울타리로 양구지역과 차단돼 있다. 지난해 10월 12일 강원 철원에서 첫 감염 폐사체가 발견된 후 동쪽으로 확산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철원을 벗어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식품부는 감염 멧돼지 발생지점 10㎞ 이내에 위치한 양돈농가 1곳(430두 사육)에 대해 이동제한하고, 가축방역관의 임상 및 정밀검사와 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토록 했다. 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등 9개 시·군 양돈 농장에 대해 농장 주변 생석회 도포와 멧돼지 기피제 설치, 방역실태 등 점검하고 있다. 경기 연천에서는 5일부터 4일 연속 폐사체가 발견됐다. 연천 폐사체는 7일 중면 중사리 민통선 내에서 울타리 설치작업을 확인하던 국립생물자원관 직원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연천군과 화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한 뒤 매몰처리했다. 또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66구로 늘었다. 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52마리, 민통선 이남 14마리다. 지역별로는 경기 연천 26마리, 파주 22마리, 강원 철원 17마리, 화천 1마리 등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화천에서 첫 발생했으나 야생동물 행동권으로 보면 철원 원남과 동일한 권역”이라며 “지뢰지대가 많은 군 작전지역이다보니 상대적으로 폐사체 발견이 어렵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연천·파주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총 64구

    연천·파주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총 64구

    경기 연천과 파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추가 확인됐다.7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6일 연천 백학면 두일리에서 발견된 폐사체는 농민이 산자락에서 발견했고, 파주 장단면 거곡리에서 발견된 폐사체는 국립생물자원관이 멧돼지 흔적조사 중 산기슭에서 발견했다. 연천에서는 올들어 3일과 5~7일까지 감염 맷돼지 폐사체 6구가 잇따라 발견됐다. 연천군과 파주시는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한 뒤 매몰처리했다. 또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64구로 늘었다. 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50마리, 민통선 이남 14마리다. 지역별로는 경기 연천 25마리, 강원 철원 17마리, 경기 파주 22마리 등이다. 환경부는 폐사체 발견 지점이 2차 울타리가 설치된 곳으로 추가 폐사체가 나올 수 있어 수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연천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잇따라, 총 62번째

    연천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잇따라, 총 62번째

    경기 연천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추가 확인됐다.6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경기 연천에서 발견된 폐사체 3구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폐사체는 연천 왕징면 강서리에서 군부대 수색작업 중 산 중턱에서 2구가, 신서면 신현리 산 중턱에서 농민이 1구를 발견해 신고했다. 연천에서는 올들어 3일과 5~6일까지 감염 맷돼지 폐사체 5구가 발견됐다. 연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한 뒤 매몰처리했다. 또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62구로 늘었다. 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48마리, 민통선 이남 14마리다. 지역별로는 경기 연천 24마리, 강원 철원 17마리, 경기 파주 21마리 등이다. 환경부는 폐사체 발견 지점이 광역 울타리 안이나 왕징면은 2차 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으로 신속히 울타리를 설치한 후 폐사체 수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야생멧돼지에서 59번째 돼지열병 바이러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 연천군 중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확진은 전국적으로 59건, 연천에서는 21건으로 늘었다. 폐사체는 지난 3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에서 농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연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을 소독한 후 사체를 매몰했고, 환경과학원은 이날 폐사체에서 ASF를 확진한 뒤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정원화 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폐사체는 민통선 내 (감염 위험 지역에 설치한) 2차 울타리 안에서 발견된 것”이라며 “이 지역에 추가 폐사체가 있는지 수색을 통해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야생멧돼지에서 58번째 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진

    야생멧돼지에서 58번째 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 파주시 진동면에서 발견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야생멧돼지 ASF 확진은 전국적으로 58건, 파주에서 21건으로 늘었다. 이 폐사체는 지난 2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산자락에서 농민이 발견해 파주시에 신고했다. 파주시는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한 뒤 현장을 소독하고 폐사체를 매몰했다. 환경과학원은 폐사체에서 ASF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정원화 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폐사체는 (감염 위험 지역에 설치한) 민통선 내 2차 울타리 안에서 발견했다”면서 “이 지역에 추가 폐사체가 있는지 지속해서 수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연천 민통선 내에서 돼지열병 감염 54번째 멧돼지 발견

    연천 민통선 내에서 돼지열병 감염 54번째 멧돼지 발견

    경기 연천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추가 확인됐다.29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폐사체는 경기 연천 석장리 산자락에서 농업인 발견해 신고했다. 28일에는 강원 철원 상사리 민통선 밖에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바 있다. 연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한 뒤 매몰처리했다. 또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54구로 늘었다. 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41마리, 민통선 이남 13마리다. 지역별로는 경기 연천 18마리, 강원 철원 17마리, 경기 파주 19마리 등이다. 환경부는 폐사체 발견 지점이 2차 울타리 내로 추가 감염폐사체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연천 민통선서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확인…총 52번째

    연천 민통선서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확인…총 52번째

    경기 연천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추가 확인됐다.26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5일 경기 연천 마전리 논 옆 산자락에서 농민이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연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한 뒤 매몰처리했다. 또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52구로 늘었다. 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40마리, 민통선 이남 12마리다. 지역별로는 경기 연천 17마리, 강원 철원 16마리, 경기 파주 19마리 등이다. 환경부는 확장 중인 2차 울타리 안에서 ASF 감염 멧돼지가 발견됨에 따라 추가 폐사체가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신입생 다 품는 기숙사… 수용 인원 2613명

    신입생 다 품는 기숙사… 수용 인원 2613명

    울산대가 국내 최고의 기숙사를 하반기 개소하는 등 최상의 교육 여건으로 다양한 교육 성과를 내고 있다. 울산대는 지난 9월 ‘KCC 생활관’을 준공, 캠퍼스에 5개 기숙사를 갖춰 학생들의 면학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KCC 생활관은 정상영 KCC 명예회장과 KCC 출연금 170억원, 교비 47억원 등 217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의 친환경 시설로 건립됐다. 500여명의 학생들이 생활한다. KCC 생활관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시설을 건립해야 한다’는 정 명예회장의 뜻이 담겼다. 정 명예회장은 울산대 설립자인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동생이다. KCC 생활관은 200㎾ 태양광 발전설비와 빗물을 조경용수로 활용하는 친환경 시설을 갖췄다. 또 출입통제시스템을 설치해 지문이나 모바일 학생증으로 출입할 수 있고 방마다 도어록도 설치했다. 지상 1층은 북카페와 무인택배함 등 편의시설, 2층은 열람실과 공동거실, 3~14층은 254개의 사생실 및 휴게실, 세탁실로 꾸몄다. 울산대는 올해 외지 입학생 비율이 45.73%나 되지만 다섯 번째 기숙사 완공으로 수용 인원이 2109명에서 2613명으로 늘어나 신입생 모두 입주할 수 있게 됐다. 울산대 관계자는 “KCC 생활관은 단순한 기숙사를 넘어 교육, 문화 공간으로서 젊은 인재들이 미래를 꿈꾸는 요람”이라고 말했다. 울산대는 2000년대 들어서만 산학협동관을 비롯해 생활과학관, 아산스포츠센터, 아산도서관 신관, 건축관을 잇따라 건립하는 등 교육 여건을 개선했다. 2005년 개관한 아산스포츠센터는 국제공인규격의 50m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오토시스템을 갖춘 골프장 등을 갖춰 학생들의 체력단련을 돕는다. 2000년 준공한 사계절 식물원도 학생들의 복지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연천 민통선서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확인…총 51번째

    연천 민통선서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확인…총 51번째

    경기 연천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추가 확인됐다.24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멧돼지 폐사체는 23일 경기 연천 답곡리 산자락에서 환경부 수색팀이 발견했다. 연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 소독한 뒤 매몰처리했다. 또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51구로 늘었다. 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39마리, 민통선 이남 12마리다. 지역별로는 경기 연천 16마리, 강원 철원 16마리, 경기 파주 19마리 등이다. 환경부는 1차 울타리 안은 멧돼지가 ASF 감염 위험성이 큰 지역으로 폐사체 추가 발견 가능성이 높아 수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이해영의 쿠이 보노] 유엔사(司), ‘고스트 아미’?

    [이해영의 쿠이 보노] 유엔사(司), ‘고스트 아미’?

    영화 ‘반지의 제왕’에는 죽은 자들의 군대가 등장한다. 궁지에 몰린 주인공 아라곤을 도와 승리를 이끌었다. 아라곤이 명한다. “그대들의 맹세가 이행됐으니 이제 편히 안식을 취하라.” 그러자 이들의 왕이 앞으로 나와 아라곤에게 정중히 절을 한다. 그리고 ‘고스트 아미’는 아침안개처럼 사라진다. 유엔군은 1950년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자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참전했고 1953년 정전협정에 조인한 그 군대다. 그렇다면 이 유엔군이 왜 문제가 되는 걸까. 경의선 철도 연결을 위한 남북공동조사 때에, 남북한 군사적 합의에 따라 비무장지대(DMZ) 내에 경계초소를 없애고 긴장을 완화하자는 데에도 문득 유엔사가 등장해 제동을 걸었다. 이뿐이 아니다. 타미플루 대북지원사업에, 우리 통일부 장관이 고성 통일전망대를 방문할 때도 등장해 길을 막았다. 이제는 마땅히 안개처럼 사라져 안식을 취하고 있을 거라는 일반의 예상과는 달리 역사의 주역으로 전면에 나섰다. 역할도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그런 고스트 아미가 아니라 좀 막무가내다. 유엔군의 역할은 1953년 유엔군 사령관과 조선인민군, 중국인민지원군 간에 체결된 정전협정문에 나와 있다. 제1조 9항과 10항이다. “9. 민사행정 및 구제사업의 집행에 관계되는 인원과 군사정전위원회의 특정한 허가를 얻고 들어가는 인원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군인이나 민간인이나 비무장지대에 들어감을 허가하지 않는다. 10. 비무장지대 내의 군사분계선 이남의 부분에 있어서의 민사행정 및 구제사업은 국제연합군 총사령관이 책임진다.” 즉 유엔군 사령관은 정전협정에 근거해 일반인의 DMZ 내 군사분계선 이남 가로 248㎞, 세로 2㎞ 공간에 대한 출입통제권을 갖는다. 단 군사정전위 허가를 받은 자와 ‘민간행정 및 구제사업’ 관련 인원은 예외다. 유엔군 사령관의 이 ‘책임’의 범위 등에 대한 별도의 구체적 규정을 찾기는 어렵다. 하지만 제1조 17항을 보면 이렇다. “본 정전협정의 조건과 규정을 준수하며 집행하는 책임은 본 정전협정에 조인한 자와 그의 후임 사령관에게 속한다.” 곧 ‘정전협정의 조건과 규정을 준수·집행’하는 책임이다. 그런데 이 협정문의 전부에 적용되는 ‘서언’은 이렇다. “이 조건과 규정의 의도는 순전히 군사적 성질(purely military in characker)에 속하는 것”이다. 즉 유엔군 사령관의 책임과 권한은 ‘순전히 군사적 성질’의 것이다. 그렇다면 군사적이지 않은 것, 비군사적인 것은 어찌 되는가. 이 역시 서언에 실마리가 있다. “서로 최후적인 평화적 해결이 달성될 때까지 한국에서의 적대행위와 무력행위의 완전한 정지를 보장하는 정전을 확립”하는 것이 협정의 ‘목적’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다시 말해 정전협정문의 모든 조건과 규정의 목적은 무력행위의 완전 중단을 통해 최종적인 평화적 해결에 도달하는 것이다. 따라서 남북 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행위는 유엔군 사령관의 책임과 권한 범위보다 상위에 있는 것으로 그가 간섭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 쉽게 말해 비무장의 통일부 장관이 수행원 및 해외 방문단과 함께 통일전망대를 방문하는 것이 ‘군사적’ 행위인가? 문제의 심각성은 또 있다. 2018년 9월 17일 유엔 주재 러시아대사가 유엔 사무국에 한국 주재 유엔사의 법적 지위와 역할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을 때, 사무총장을 대신해 로즈메리 디카를로 사무차장은 아래의 취지로 답한다. 한국전이 발발했을 당시 유엔 결의에 의해 미군이 중심이 돼 유엔참전국을 지휘하도록 결의한 바는 있으나 유엔사는 미군에 의해 일방적으로 결성됐으며, 휴전 이후 단 한 번도 미국으로부터 유엔사에 대해 보고를 받은 적도 없고, 협의를 요청받은 사실도 없다. 자신이 파악하는 한 유엔과 유엔사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즉 ‘현재’의 유엔사는 유엔의 ‘활동단체’도 ‘기구’(body)도 아니며, 유엔의 ‘지휘’나 ‘통제’하에 있지도 않고, 안보리의 ‘보조기구’(subsidiary organ)도 아니며 유엔 예산 지원도 받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주한 유엔군은 유엔군이 아니라는 이 지극히 불편한 진실을 직면해야 하는 우리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뒷목이 당길 수밖에 없다. 심지어 이 고스트 아미가 DMZ 이남에 대한 관할권(jurisdiction), 곧 주권을 주장하고 있지 않은가. 이 모든 것의 민낯은 ‘주한유엔군 사령관=주한미군 사령관=한미연합사 사령관’이라는 거룩한 삼위일체를 직시할 때 비로소 드러날 것이다.
  • 파주 민통선서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확인…총 50번째

    파주 민통선서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확인…총 50번째

    경기 파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 2구가 추가 발견됐다.22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멧돼지 폐사체는 18일 경기 파주 하포리 2차 울타리 내 지뢰지대에서 군 장병이 발견, 지뢰탐지를 거쳐 20일 수습됐고 군내 정자리 폐사체는 20일 1차 울타리를 점검 중인 파주시청 직원이 발견했다. 파주시는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 소독한 뒤 매몰처리했다. 또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50구로 늘었다. 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38마리, 민통선 이남 12마리다. 지역별로는 경기 연천 15마리, 강원 철원 16마리, 경기 파주 19마리 등이다. 환경부는 2차 울타리 안은 멧돼지가 ASF 감염 위험성이 큰 지역으로 폐사체 수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연천 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서 ASF 바이러스…총 48번째

    연천 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서 ASF 바이러스…총 48번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경기 연천군 신서면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연천에서는 15번째로 야생멧돼지 ASF가 확진됐다. 전국적으로 48번째다. 폐사체는 18일 관군이 남방한계선 인근 산자락 논두렁에서 합동 수색에 나섰다가 발견했다. 연천군은 ASF 표준행동 지침에 따라 현장을 소독하고 사체를 매몰했다. 환경과학원은 전날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확진한 뒤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박찬용 환경부 ASF 종합상황실 총괄대응팀장은 “ASF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히 (감염·위험 지역에 설치하는) 울타리를 확장하고 주변 지역 폐사체 수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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