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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입국알선 처벌 강화/3개월 특별단속/중서 입항선박 철저 검색

    정부는 12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해상밀입국방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중국 조선족 등의 밀입국을 막기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를 밀입국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해상과 항만에서 강도높은 검문검색을 벌이기로 했다. 정부는 또 해상경계의 사각지역을 해소하고 밀입국 예상항로에 경비함정을 중점배치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입항하는 선박은 항만에서 출입국심사와 선박검색을 철저히 하는 한편 밀입국자 승선 우려가 높은 선박은 항구에서 해경의 감시가 용이한 지점에 정박토록 했다. 이밖에 한 척당 50만원인 현행 밀입국선 신고포상금과 5만원∼1백만원인 밀입국자 신고포상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 밀입국이 조직화되고 있는 만큼 조직적인 불법입국 알선행위자를 가중처벌하고,밀입국 선주도 밀입국과 직접 연관지어 강력히 처벌하하는 법조항을 신설하는 문제도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올들어 6월말까지 밀입국자수가 608명에 이르는데도 현행 단속 및 관리가 여러가지 문제점을 노출시키고있다고 분석하고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한편 정부는 조만간 법무차관을 본부장으로 관련부처 고위관계자들로 구성된 ‘밀입국대책본부’를 법무부에 설치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종하 외무·최상엽 법무·김동진 국방·신상우 해양수산장관과 황용하 경찰청장·김영섭 관세청장·조성빈 해양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 외국인 불법 모델 활동 적발/14명 조사

    ◎고용한 대행사 20대 여 대표 수배 서울경찰청은 7일 서울에이전시 직원 김홍기씨(25)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달아난 이 회사 대표 김은영씨(29)를 수배했다. 또 미국인 모델 뮐러리씨(25·여) 등 미국 캐나다 브라질 국적의 외국인 14명을 붙잡아 같은 혐의로 조사중이다. 김씨 등은 6월 말쯤 관광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모델들에게 한차례(9시간 기준) 촬영비용으로 1백만∼1백20만원씩을 지불하며 불법으로 이들을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초등생 유혹’ 고액 해외연수

    ◎영어교육열기 편승… 여행사마다 판촉경쟁/문화탐방 등 명목 2백만∼3백만원 상품 마련/올해 25만명 출국 예상… 과열교육·과소비 조장 일반인들의 해외 여행 붐이 주춤한 가운데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값비싼 해외 영어연수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올해부터 초등학교에서 영어교육이 실시되자 돈벌이에 급급한 일부 여행사들이 얄팍한 상혼을 발휘,연수 상품을 내놓고 학부모의 과잉 영어교육 열기를 부추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기 어학연수는 과소비를 부추기고 국적없는 영어 교육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 사이에 위화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우려된다. 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오는 16일로 예정된 초등학교의 여름방학을 앞두고 20여개의 여행사들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백만∼3백만원대의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O여행사는 지난달 초부터 2백80만원대의 ‘초·중고생 영어연수’상품을 마련,7월23일부터 8월13일까지 3주 과정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 영어 연수를 보낼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H·D관광,L여행사 등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와 ‘해외과학·문화탐방’을 기획,20명 단위의 여름 어학연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L여행사 관계자는 “학부모의 영어 연수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져 지난해 하루 10여통에 불과하던 영어 연수 상품에 대한 문의 전화가 요즘은 20여통에 이른다”고 말했다. 김포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도 “6∼15세 (유치원∼중학 3년) 출국자 가운데 50% 이상이 7∼8월에 출국한다”면서 “이 연령층의 출국자는 95년 14만8천명,96년 20만9천명에서 올해는 2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을 둔 주부 박모씨(38·서울 관악구 신림동)는 “지난해 어학연수를 다녀온 같은 반 친구의 말을 듣고 졸라대는 아이를 달래느라 애를 먹었었다”면서 “서민들이 2백만∼3백만원하는 연수경비를 감당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말했다. 개포초등학교 강순근 교장(63)은 “연간 사교육비가 22조원에 이르는 등 교육비 부담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때에 초등생들의 방학중 해외연수는 시기상조”라면서“해외연수가 성장기 어린이의 인성교육에 보탬이 안돼 절대로 권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 행시문제지 회수 소동/형소법문제 대학 기말고사와 비슷해 재시

    총무처는 지난달 29일 실시된 제41회 행정고등고시 2차시험에서 「형사소송법」 과목에 출제된 문제 가운데 하나가 지난해 모대학 1학기 기말고사에 나왔던 문제와 비슷한 사실이 드러나 시험시작 45분만에 문제지를 회수하고 문제를 바꾸어 시험을 치렀다고 1일 밝혔다. 총무처는 “문제선정위원회가 국가시험 문제은행에서 문제를 선정한뒤 이를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비슷한 문제를 발견해 문제를 교체하고 시험을 다시 치르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험은 하오 2시부터 4시까지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출입국관리직·검찰사무직 수험생 93명은 하오 4시부터 교체된 문제로 다시 시험을 치러야 했다. 이날 시험문제 교체소동은 국가시험 문제은행 출제위원인 서울 모대학 교수가 문제은행에 문제를 출제한뒤 비슷한 문제를 자신이 재직하고 있는 대학의 기말고사에 다시 출제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 새달말 개각·당직 개편/김 대통령 오늘 귀국

    유엔 및 멕시코순방을 마친 김영삼 대통령과 부인 손명순 여사는 29일 상오(이하 한국시간) 마지막 기착지인 앵커리지에 도착,1박한뒤 8박9일간의 순방일정을 모두 끝내고 30일 하오 귀국한다. 김대통령은 귀국직후부터 신한국당 경선 및 개각 등과 관련한 정국구상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1일 상오 청와대에서 모든 국무위원과 조찬간담회를 갖는데 이어 이날 낮에는 신한국당 주요 당직자 및 당무위원들과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며 2일 낮에는 김수한 국회의장 등 3부요인과 오찬을 함께 하며 순방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특히 1일 신한국당 당직자들과의 오찬모임과는 별도로 이회창 대표와 따로 만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이대표가 대표직 사퇴의사를 밝히고 김대통령이 이를 수용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대통령은 또 빠르면 3일 신한국당 대권경선후보 등록을 한 인사 전원과 민관식 위원장 등 경선관리위 관계자들을 불러 공정경선과 경선결과 승복을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통령은 이와함께 개각시기와 폭을 검토하고 있으며 개각시기는 오는 21일로 예정된 신한국당 전당대회가 끝난뒤 7월말쯤이 유력한 가운데 신한국당 당직도 함께 개편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와관련,김대통령은 28일 멕시코시티에서 순방을 결산하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7월중 개각구상을 묻는 질문에 『그 문제는 여러가지 생각해보겠다』고 말해 7월중에 개각을 검토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번 당정개편에서는 신한국당 당적을 가진 각료들이 우선 교체대상에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김대통령은 29일 상오 숙소인 앵커리지 캡틴쿡호텔에서 이곳 동포 200여명을 초청,리셉션을 가진 자리에서 『앞으로 「재외동포재단」을 설립해 해외동포들의 재산권행사와 출입국을 쉽도록 하고 민족문화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중 대사관서 홍콩비자 발급/반환후 달라지는것

    ◎HONG KONG,CHINA로 표기/홍콩달러 계속 사용… 국제전화 동일 홍콩의 주권이 중국에 반환되면 비즈니스나 출입국 절차는 어떻게 달라질까.홍콩을 상대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알아야할 주요 내용들을 문답식으로 풀어본다. ­홍콩 출장시 중국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입국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나. ▲14일 이내 체류를 목적으로 홍콩에 입국할 경우 반환 이전과 마찬가지로 비자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그러나 홍콩을 경유해 중국으로 갈 경우 사전에 한국에서 중국입국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홍콩 비자신청은 어디 가서 하나. ▲서울의 중국대사관에 가서 해야 한다. ­홍콩에 국제전화시 중국 국가번호를 사용하나. ▲홍콩의 기존국가번호 852를 그대로 사용한다. ­홍콩달러화가 그대로 사용되나.또 환율제도는. ▲홍콩달러화는 법정화폐로 그대로 사용되며 환율이 바뀔 가능성은 희박하다.물론 중국의 원화도 공식화폐로 함께 사용된다. ­홍콩에도 중국과 동일한 수입관세가 부과되나. ▲자유항으로서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는 만큼 법률이별도로 정하지 않는한 관세를 징수하지 않을 것이다. ­반환뒤의 공용어가 중국어 하나로돼 영문계약서 수정이 필요한게 아닌가. ▲그럴 필요가 없다.영어는 중국어(보통어 및 광동어)와 마찬가지로 홍콩의 공용어로 계속 사용되기 때문이다. ­홍콩에서도 중국어로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나. ▲그렇치 않다.영어도 공용어로 남는 만큼 우리 기업입장에서는 국제적으로 관례화되고 상용화된 영문 계약서를 계속 사용하는게 좋다.왜냐하면 중문 계약서는 불명확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선적서류에 홍콩명칭이 그대로 사용되나. ▲그렇치 않다.HONG KONG,CHINA라고 써야 한다.
  • 외국인 불법고용 최고 징역3년/새달부터 시행

    다음달 1일부터 외국인을 불법 고용한 업주는 최고 3년의 징역형을 받는다. 법무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출입국 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출입국 관리법에 따르면 외국인 불법 고용주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서,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이 강화되고 불법 고용 외국인의 출국 비용도 고용주가 부담하게 된다. 아울러 출입국을 교사·방조 또는 예비 음모한 사람도 최고 3년까지 징역형을 받도록 했다.
  • 해외여행자 첫 감소/작년 동기비 1.3% 줄어

    88년 정부의 자유화 조치 이후 꾸준히 증가하던 해외 여행이 지난달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법무부 김포출입국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한 내국인은 37만5천3백4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8만1백69명보다 1.3% 감소했다. 이는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해외 여행 자제 분위기가 확산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밀입국 중국인·조선족 100여명 적발/서울·부산 등서

    ◎일부는 도망치다 건물 파손소동 불법 취업을 하려고 밀입국한 중국인과 조선족 등 100여명이 서울과 부산,인천 등지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22일 탁병휘씨(37·중국 복건성) 등 중국인 34명과 이들을 냉동트럭에 태워 서울까지 데려온 운전사 제춘만씨(32·부산 영동구 동삼1동 510의 9)를 검거,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21일 하오 11시40분쯤 부산 7거1626호 냉동차 컨테이너에 타고 서울 동작구 사당1동 대신고물상 부근에 도착,국내 취업 알선책을 기다리다 주민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달아났다가 1시간쯤 뒤에 붙잡혔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주택가 담장을 넘어 지붕을 타고 도망치다 건물 일부를 파손시키는 등 사당동과 봉천동 일대에서 한밤중에 소동을 벌였다.이 과정에서 4∼6명은 달아났다. 조사결과 이들은 이날 밤 서울 남부터미널 근처에서 취업브로커를 만나기로 했으나 나타나지 않자 사당1동쪽으로 이동한 뒤 더위를 참지 못해 컨테이너 밖으로 나오다 주민에게 들킨 것으로 밝혔다. 이들은 또 『중국 출발 당시 80여명이 함께 배를 타고 왔으며 나머지 40여명도 다른 화물차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고 말했다. 부산·경남본부 세관은 21일 하오 7시쯤 부산항에 도착한 한국 국적 정기화물선 조양상선소속 7천260t급 조양대련호에 숨어있던 이판춘씨(44·중국 흑룡강성 오상시) 등 조선족 40명을 적발,출입국관리사무소로 넘겼다. 또 21일 하오 7시쯤 인천시 중구 항동 인천항 1부두에서 한중여객선 뉴골든 브릿지호를 타고 온 중국교포 28명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강제퇴거 명령을 받자 불응,입국허가를 요구하며 항의농성을 벌였다.
  • 특구 추가 지정·대남항로 개설 추진

    ◎특구­남포·원산·해주·신포항 개발 역점/항로­나진∼속초·부산­원산∼부산 등 타진/경제난 타개책 일환… 외자유치 적극 모색 극심한 식량난과 경제난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은 경제난 타개의 일환으로 주요항구의 경제특구 추가 지정을 적극 추진하고 대남항로 개설도 타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국 및 외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수출과 외화수입을 늘리기 위해서이다. 현재 북한이 자유경제무역지대로 이미 지정된 나진­선봉에 이어 경제특구로 지정,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은 서해안의 남포와 동해안의 원산이다.이들 지역외에 신포,해주등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최근 일본 교토통신은 남한이 남포와 원산을 자유경제무역지대에 준하는 보세가공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보도했고 러시아방송도 이들 지역을 자유경제무역지대로 만들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남포와 해주는 나진­선봉지구에 비해 도로,항만등 사회간접자본이 나은 편이어서 외국기업들이 투자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북한이 체제붕괴를 우려,외부사조 유입을 적극 차단하고 있기 때문에 자유경제무역지대가 아닌 보세가공지역으로 제한적인 개방을 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현재 자유경제무역지대인 나진­선봉지역은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인근지역과 철저히 차단되고 있다.보세가공지역은 세금없이 원재료를 수입,가공,제품화해 수출하는 방식으로 이미 남포에는 (주)대우가 진출,북한과 합작으로 셔츠,가방,재킷등을 만들고 있다. 남포 아래쪽에 있는 해주도 외국인 투자유치대상지역으로 현재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또 경수로가 건설될 신포 지역은 관광 및 유흥시설을 갖춘 개방특구로 개발한다는 계획아래 세부계획을 마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항구 개방과 함께 북한이 외화수입을 위해 여객선 항로개설을 추진하고 있는 구간은 나진∼부산간을 비롯,속초∼나진간의 카페리 항로,부산∼원산간의 생수 수출을 위한 직항로 등이다.북한측이 나진∼부산간에 여객선 항로개설을 추진하는 이유는 나진­선봉지역을 중국 훈춘과 부산간의 통과지역으로 활용,관광수입도올리고 이 지역이 비자없이 출입국이 가능한 자유무역지대라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속초∼나진간 카페리 항로는 오는 25일부터 중국 연길에서 열리는 두만강개발사업관광 워크숍에서 양쪽 대표들 사이에 논의될 예정이다.또 부산∼원산간 직항로는 금강산생수를 수출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이들 항로외에 정기항로는 아니더라도 한국까지 운항할 중국 국적의 카페리및 신포의 경수로 건설과 관련,한국의 바지선이 북한의 군사경계수역을 통과하는 것에 대해 북한측이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현재 나진­선봉∼부산간에는 중국 화물선이 주 1회 운항중이며 남포∼인천간에도 화물선 항로가 개설돼 있다. 북한문제전문가들은 북측의 이러한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대남관계 및 북측의 내부사정과 맞물려 유보되거나 백지화할 가능성도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 한적 대북 식량 직접전달 이모저모

    ◎동포애 실은 식량열차 속속 북녘으로/960t 신의주 첫 도착… 남북적 대표 뜨거운 악수 대한적십자사를 창구로 한 민간차원의 대북식량 직접지원이 12일 신의주에서 옥수수가루 960t을 직접 전달하고 돌아온 것을 시작으로 본격 개시됐다고 대표단이 한적측에 알려왔다. ○북적 “전경련측에 감사” ○…고영기 한적 긴급구호대책본부 지원과장 등 인도대표단 3명은 이날 상오 옥수수를 실은 중국 화차를 먼저 북한 신의주로 떠나 보내고 상오 10시30분쯤(현지시각) 북한측이 제공한 승용차편으로 압록강철교를 건너 신의주로 입북.신의주역에 도착한 한적 대표단은 이호림 북적 부부장 등 북적요원들과 반갑게 악수를 교환하고 전달된 옥수수에 대한 검수작업을 벌인 뒤 수량과 전달일시 등을 기록한 인도·인수증에 각각 서명한 후 이를 교환. 이호림 부부장은 『품질에 이상이 없다』면서 『기증자인 전경련이 의도한 대로 평안도와 함경도에 나눠 주겠다』고 밝혔으며 『전경련측에 감사한다는 말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한적 관계자가 전언.북적 대표들은 또 『옥수수가루보다 옥수수를 보내주면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적대표 6명 중 귀환 남북적 대표들은 압록강 여관에서 한식으로 점심을 함께하며 적십자 활동과 개인신상 등을 화제로 환담.한적 대표들은 전달식 전과정을 비디오와 카메라로 촬영했으며 북한측도 상당히 협조적이었다는 전언. ○…북한 남양지역의 지원곡물 전달임무를 맡고있는 한적 대표단 3명도 이날 상오 10시30분 중국 길림성 도문에서 두만강 다리를 건너 북한에 들어가 수송절차와 일정문제를 협의한뒤 이날 하오 4시 도문으로 귀환.우리측 대표단은 북한 온성군 적십자위원장 초청으로 왕래산 여관에서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전달절차 등을 논의,첫번째 수송은 13일 1천t을 시작으로 이틀간격으로 하기로 합의. 한편 북한 남양으로 통하는 도문대교 앞에 위치한 국경출입국관리소 인도문 구안앞 광장에는 북한으로 가져갈 짐꾸러미가 한곳에 쌓여있는 가운데 30∼40명의 중국과 북한인들이 통관절차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모습.이들의 짐은 주로 곡물보따리와 라면박스 등이 대부분.도문대교 전망대에서 한 중국상인은 『북한 보따리장수들이 넘어와 식량을 많이 사가지만 북한에서도 요즘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식량을 구할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하기도. ○도문보따리장수 눈길 ○…한적의 옥수수 1차분 인도인수가 이뤄지는 신의주,만포,남양은 모두 한중국경지역으로서 중국과의 국경무역이 활발한 대표적인 도시들.평안북도 도청소재지인 신의주는 옥수수 등 대북지원 곡물이 그대로 노천에 방치돼 있다가 비를 맞아 식용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외국인 고용허가제·전교조(대선주자 국정비전을 듣는다:13)

    “도입 필요성 공감… 시기·방법론 신중” 여야 대선후보 및 예비주자들은 11일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 도입여부를 물은 서울신문 국정테마 열세번째 질문에 허가제의 도입 필요성을 어느 정도 공감하면서도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국제여건·중소기업현황 등 산업현실을 감안,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는 고용허가제 도입에 긍정정인 입장을 보였으나 시기와 운용방법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의 임금인상 부담 등을 고려,유연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홍구 고문은 『국회에서 논의,결정해야 할 것』이라며 유보적인 자세를 보였고,최병렬 의원은 중소기업에 대한 부담을 이유로 현시점에서의 도입을 반대했다.반면 이한동·박찬종 고문은 경제에 미칠 악영향 최소화 등 제도보완을 전제로 도입에 찬성했다. 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공청회 등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쳐 도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교조와 공무원의 노조설립 허용여부를 물은 두번째 설문에 여야주자들은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은 단계적으로 허용하되 단체행동권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신한국당 주자는 연령순〉 ◎이홍구 고문/국제여건·중기 고려/국회에서 논의·결정 우리나라가 국제노동기구(ILO)와 OECD가입국으로서 국제적 기준과 관행에 맞추는 것은 중요하다.따라서 선진국 문턱에 다가서고 있는 우리나라가 고용허가제를 시행하려는 것은 충분히 일리가 있다.그러나 싱가포르와 대만 등 몇몇 중소기업의 기반이 탄탄한 나라를 제외하고는 고용허가제가 시행되는 나라가 많지 않다.우리 중소기업이 여건에서 우리나라 근로자와 신분이나 급여 등에서 동등하게 대우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본다.따라서 고용허가제 도입여부는 국제여건과 중소기업의 현실 등을 종합 고려해 국회에서 논의,결정해야 할 것이다. 전교조나 공무원의 노동기본권 보장 문제는 직업의 특성이 고려되어야 한다.교사는 교육을 담당하는 사도로서의 역할을 하는 신분으로 학생들 앞에서 집단행동 등을 하는 것은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공무원 역시 국민의 공복으로서 다른 여러 사항이 고려되어야 한다.다만 그들도 분명 직업인인 만큼 그들의 권익향상과 대우 등에 대해 보다 세심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 ◎이한동 고문/실업률 상승 등 감안/중기 구조조정 우선 고용허가제의 기본취지에 동의한다.이번 기회에 기업체질을 개선하고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그렇다.기업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나가야 하고 한계에 처한 산업은 구조조정작업에 착수해야 한다.저임금이 필요하다면 외국으로 진출하는게 바람직하다.더욱이 최근 국내 실업률도 5%로 높아가는 실정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지금처럼 방치해선 안된다.외국인근로자가 50∼60만명으로 늘어났을때 손대기가 더 어려워진다.외국인근로자 유지비용보다 중소기업의 구조조정작업에 정부지원이 이뤄지는게 바람직하다. 여야를 포함한 국민적 합의는 이들이 근로자의 지위에 연연하지 말고 교원은 선생님으로서 품위와 위신을,공무원은 공적 역할에 충실할 것을 요구한다.정부는 이에 대한 보완조치로서 물질적·정신적 보상을 시행,이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회창 대표/부작용 방지책 병행/유연한 시행·운용을 현재 외국인력정책의 근간인 산업기술연수제도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앞으로는 국가간 인력의 이동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합리적 효율적인 제도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용허가제를 통해 국내인력을 더 잘 활용하도록 독려하는 효과를 바랄 수도 있다.하지만 고용허가제로 인해 임금상승의 부담을 걱정하는 기업 특히 중소기업주에게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게 시행과 운용에 폭넓은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 교원단체는 헌법상의 단결권을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근로조건의 향상에 중점을 두는 노동운동의 입장에서보다 참교육의 실현,질높은 교육서비스의 제공을 보장할 수 있도록 특별한 단체로서 발전해 가는 것이 현재로서는 더욱 필요하다.공무원도 정부기능의 재정립,능력주의·업적주의에 의한 인사제도의 확립 등 주변 여건이 성숙된뒤 고려해야 한다. ◎최병렬 의원/산업연수제도 보완/「허가제」 도입은 유보 현시점에서 당장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를 도입하는 것은 가뜩이나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큰 부담이 되므로 유보해야 한다.다만 현재 13만명이 넘는 불법 외국인 취업자에 대해서는 효과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합법적인 취업자로 전환해야 한다.이들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않돼 범죄·마약 등 많은 사회문제까지 야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산업연수생제도도 당분간 계속 활용하되 송출비리를 개선하고,사전·사후관리체계를 보완해야 한다.따라서 예상되는 문제에 대해 치밀한 대책을 강구한뒤 도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교사의 권익을 보장하되 존경의 대상이라는 문화전통을 고려해야 한다.교원단체의 기능을 강화하거나 복수화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공무원에 대해서는 남북대치 등 특수상황을 고려,행동권은 허용하지 않고 임금 등에 대한 협의권만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이수성 고문/교원·공무원 특수성 3권 모두보장 무리 원칙적으로 외국인 고용허가제에 대해 찬성한다.외국인 근로자의 총수를 정해 놓고 정부에서 이를 통합관리해야 한다는 노동부의 의견은 국제기준에 의하더라도 충분히타당성이 있다.물론 비용증가등의 우려가 있지만 우리 산업에 외국인의 노동력이 필요한게 현실이라면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범위에서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교원 및 공무원의 노동기본권 보장문제는 헌법과 국제기준에 배치되어서는 곤란하다.헌법상의 자주적 단결권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상의 노조 자유설립의 원칙과 모순되어서는 안될 것이며 국제기준과도 궁극적으로 배치되어서는 안될 것이다.다만 우리의 현실을 감안할 때 교원의 단체교섭권은 제한적 보장에서 완전보장의 단계를 밟아야 할 것이며 공무원의 경우는 군인 경찰등 국가안보 관련 공무원을 제외한 6급이하 정도는 공무원 노조결성과 단체교섭권이 보장되어야 할 것이다. ◎박찬종 고문/교원의 단체교섭권 단계적 보장 바람직 외국인 취업을 섣불리 제도화하면 장기적으로 국내 산업노동시장을 외국인에게 넘겨주는 상황을 초래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또 통일후 북한의 노동력에 대한 활용문제도 염두에 둬야 한다.따라서 업종과 업체의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러나 의료보험 등 인권적 차원의 보장은 당연하지만 노동조합 및 임금 등에서 국내 노동자와 동등하게 대우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다만 조선족 근로자는 독립유공자의 후손도 많고 같은 동포이기에 특별배려가 있을수 있다고 본다. 교사나 공무원들도 근로자로서 헌법에 보장된 권리를 갖고 있으나 국가운영의 근간이고 교육을 책임진 특별한 신분을 가진 분들이다.이러한 중요성을 감안,노동3권을 모두 보장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생각한다.적절한 시기에 단결권만을 인정하는 방안은 다음 정부의 검토과제라고 본다. ◎김덕룡 의원/공무원 노동기본권 여건조성 선결과제 현행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제도를 외국인 고용허가제로 바꾸는 문제는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용허가제는 인력난 해소,범죄방지 등의 장점이 있다.반면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는 8천개 사업장의 통합관리를 위한 추가부담 요인이 발생하고 불법취업자가 급증,고용 자체를 비탄력적으로 만들 염려가 있다.이를 도입하더라도 중소기업 부담요인 축소,인력도입창구의 다원화,불법취업자 단속문제 보완 등 부작용을 줄이는 방안을 병행 검토해야 한다. 교사가 노동자라는 주장은 우리사회의 일반적인 인식과 거리가 있다.전교조는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을 갖되 노동조합이 아닌 교원단체로 바뀌어야 한다. 공무원의 노동기본권 문제는 우리사회가 이 문제를 수용할 만한 여건조성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이인제 지사/고용허가 시기상조/교총 위상제고 필요 합법·비합법을 모두 합쳐 20만명을 넘어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고용허가제는 불법체류 외국인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측면에서 어느 정도 의미가 있으나 고용허가제를 실시한다고 해서 모든 불법 노동자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따라서 고용허가제는 현재의 시점에서 서두를 필요가 없다.국내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기업에 제공해주고 3D 업종에 대해서는 현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오늘의 경제상황에서 불가결하다고 본다. 교사 및 공무원의 노동기본권 보장은 다른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필요하다.그러나 교사 및 공무원의 노동기본권이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될 때까지는 시기상조다.다만 교사의 노동기본권이 보장될 때까지 교총이 실질적으로 회원의 권익보호가 가능하도록 위상을 제고해야 한다.공무원도 근무환경 및 보수체계를 개선시켜 공무원의 노동기본권이 보장될 때까지 공무원의 자발적인 근무의욕이 높아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김대중 총재/중기 육성안 등 추진/고용허가제 대비를 경제적 국경이 없어지고 노동시장 개방 역시 멀지 않았기에 궁극적으로 외국인 고용허가제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국내적으로 찬성과 반대의 입장이 엇갈려 있는 상황이다.다만 일부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수준은 이미 국내 근로자의 80%선에 이르고 있고,근로 기준법에도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고용허가제의 도입문제는 경기회복 시점과 앞으로 추진될 중소기업 지원육성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해야 한다. WTO(세계무역기구)체제의 무한경쟁시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제수준의 노동조합 활동을 보장하여야 한다.그러나 공익성과 교육문제라는 특수성을 감안,교원과 공무원의 노동기본권은 단결권과 단체교섭권 등 노동 2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김종필 총재/전교조 합법화 문제 공론화 과정 거처야 단순 생산직 근로자가 지난해 9만여명이 부족했다.외국인 노동자 문제는 중소기업 생산직의 구인난,인건비 절감등의 문제와 맞물려 있다.22만명에 이르는 외국인 근로자는 출입국 관리 차원이 아닌 인력정책의 측면에서 다뤄져야 한다.외국인 고용허가제는 공청회 등의 사회적 공론화를 거쳐야 하고,기존 산업기술 연수생 제도의 보완과 3D업종의 작업 환경개선,기술자가 대우받는 사회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노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에게만 노동 3권이 보장돼 있으며 교사의 경우 교육법에 따라 교총이 활동하고 있다.공무원은 근무조건의 향상이 예산과 입법으로 통제되고 교사는 근로자의 신분이 될 경우에 발생할 불이익을 감안한다면 공무원의 노동기본권의 보장과 전교조의 합법화 문제는 보다 심층적인 접근과 국민적 합의를 위한 일정시간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 중국 단체 관광객에 입국사증 즉시 발급

    법무부는 9일 국제 관광수지 적자를 해소하고 관광객 유치를 활성하기 위해 10명 이상의 중국 단체 관광객들에게 초청 확인서와 입국사증을 즉시 발급하는 등 구비 서류를 간소화한 「중국인 단체관광객 입국절차 개선안」을 마련,시행에 들어갔다. 개선안은 출입국 관리소장이 발급하는 초청 확인서 신청서류를 현행 5종에서 3종으로 줄이고 발급기간도 3∼4일에서 24시간 이내로 단축하도록 했다.출입국 관리사무소에는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또 주중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은 초청확인서를 확인하는 대로 단체 사증을 발급토록 했다.
  • 도로개설 엉뚱한 땅 수용…정정 거부/중기관련 공무원 부조리 사례

    ◎“사무실·창고 떨어져 있다” 청소업 인정거부/건설사 부도로 공장완공 지연… 창업 취소/바이어 초청 신청… 수출실적 없다며 거부 감사원이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 부조리 신고 및 처리전담반」에 접수된 각종 부조리를 보면 규제완화를 위한 규정이 완비되더라도 관련 공무원이 외면하면 걸국 중소기업은 계속 피해를 볼 수 밖에 없음을 증명하고 있다. 감사원이 8일 밝힌 중소기업 관련 공무원들의 부조리와 무사안일 사례들을 소개한다. ▲해외바이어에 대한 초청장 발급 늑장=D사는 중국업체와 1천만달러 어치의 우리나라 중고차 2천대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고 관계자 2명을 초청하려고 법무부 출입국관리소에 이들에 대한 초청신청을 냈다.그러나 법무부는 D사가 그동안의 수출실적이 없다는 이유로 초청장을 발급하지 않았다. ▲공무원 행정착오로 토지 수용=경기도 고양시는 자유로 개설공사를 위해 토지를 수용하면서 K사가 소유하고 있는 300평짜리 토지 3필지가 도로와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행정착오로 강제 수용하고,K사의 정정요구도 묵살했다. ▲공장용지 전용허가 묵살=경기도 파주시의 D사는 건축법 규정에 따라 이웃토지와 1.2m 간격을 벌려 공장을 짓고 파주시에 대기오염방지를 요청했으나,대기오염방지법의 기준인 2m가 확보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반려됐다.이에 D사는 토지소유자로 부터 기준에 해당하는 13평의 토지사용승락서를 받아 다시 신청했으나,13평에 대한 대한 농지전용허가를 받지않았다고 또다시 반려한뒤 고발하여 공장사용을 중지시켰다. ▲연체료 부당부과=경기도 부천시 D정공은 지난해 6월 공장 이전 사실을 근로복지공단에 신고했으나 공단측이 업무착오로 산재보험료납부고지서를 이전 주소지로 보내 산재보험료를 내지못했다.그럼에도 공단은 연체료 16만원을 이 회사에 부당 부과했다.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신고 처리늑장=건축폐기물 파쇄전문업체인 D골재는 지난 2월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신고」를 했으나 양산시는 「폐기물 중간처리업」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이유로 환경부에 질의를 계속하면서 45일 동안이나 접수를 거부했다. ▲부당인정거부=B사는 실내공기정화청소 대행업을 하기 위하여 서울시에 인정서 교부를 요청했으나 창고면적이 좁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B사는 창고를 임차하여 다시 인정서를 신청했으나 이번에는 근거가 전혀없는 「사무실과 창고가 서로 다른 건물에 있다」는 이유를 들어 거부했다. ▲비합리적 행정조치=부산 사하구 D물산은 공장의 2층과 3층을 다른 회사에 임대하고 이들 공장의 폐수를 D물산의 폐수처리시설로 일괄처리하는 계통도를 첨부하여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했다.그러나 사하구는 공동방지시설 설치승인만을 받지 않은 사소한 업무착오임에도 검찰에 고발하여 공장사용정지처분을 내렸다. ▲불합리한 창업승인취소=K산업은 충북 청주시로 부터 제동차부품제조업 창업승인을 받았으나 공장을 건축하던 건설회사의 부도로 3차례 기간연장을 받고도 공장을 준공치 못했다.그러나 충주시는 제조업체가 아닌 건설회사 때문에 공장건설이 늦어졌는데도 창업승인을 취소키로 했다. ▲대출업무처리 늑장=경기도 부천시 S전자는 경기도로 부터 대출추천을 받은 기업운전자금을 3월안에 대출받지 못하면 부도위기에 몰리나 대출취급은행은 업무가 폭주한다는 이유로 4월초에나 대출해주겠다고 회답했다.
  • 통합외교망 2000년 완성/98정보화촉진계획 주요내용

    ◎초·중·고에 전자교과서 보급/장애인 고용정보시스템 확충 3일 상오 고건 총리 주재로 열린 제4차 정보화추진회의에서 확정된 각 부처별 98년도 정보화촉진 시행계획안을 요약한 내용이다. ▲외교정보화(외무부)=2000년까지 통합 외교정보망 완성을 위해 98년 외무부본부·거점공관·인근공관(북미와 구주지역)간에 정보망을 구축하고 외교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해 공동 활용한다. ○시·군 전산실 중심 설립 ▲지역정보화(내무부)=시·군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지침을 개발·보급하고 지역종합정보센터를 부산·대전·경북·경남 등 4개 광역자치단체에는 지자체와 민간이 공동 참여하는 방식으로,시·군·구별 10개 기초자치단체에는 시·군전산실을 중심으로 설립한다. ▲국가안전관리 정보시스템구축(내무부)=안전관리정보를 통합하는 중앙안전관리센터를 내무부에 설치한다.국가안전관리정보시범시스템 구축과 관련,98년에 시범사업 운용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기획단을 구성·운영한다. ▲형사사업정보화(법무부)=형사사법망을 98년에 서울 소재 15개 경찰서,3개 지방검찰청,3개 지방법원 및 교도소,보호관찰소,소년원 등으로 확대해 범죄수사정보 공동 활용체제를 구축한다.출입국 관리 관련업무에 대한 통합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출입국 규제대상자를 전산처리한다. ▲국방정보화(국방부)=전장(전장)관리시스템을 자동화하고 국방 자원정보를 통합관리하며 전자정보 교환을 위한 예산·군수·조달·인력·시설 등 기능별 자원관리체계에 대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국방정보통신망의 초고속화를 위해 부대간 국방 전산통신망을 구축한다. ○교육용PC 13만대 보급 ▲교육정보화(교육부)=교육용 컴퓨터 13만대를 보급하고 초등학교 4∼6학년,중·고 전학년 전자교과서 및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개발·보급한다.정보기술 교육 강화를 위해 초·중·고교에 정보교육장학지침서를 개발·보급하고 정보교육담당 교원을 양성한다. ▲문화정보화(문체부)=문예회관·청소년 수련시설·체육시설 등 1만7천곳의 안내정보를 멀티미디어 데이터베이스로 만든다.국립중앙도서관과 주요 도서관의문헌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든다.청소년 관련 정보·생활체육·2002년 월드컵에 관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든다. ▲농림수산정보화(농림부)=농업통계사무소를 지역농업정보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농수산물,임산물 유통정보시스템 및 공영도매시장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농수산물 무역자동화를 위한 농수산물 전자문서교환(EDI)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산업정보화(통산부)=무역협회·산업기술정보원·특허기술정보센터 등 기존 데이터베이스 보유기관을 주요 정보제공자(IP)로 육성한다.업종별 광속거래·전자상거래(CALS/EC) 여건조성을 위한 표준화 및 근거법률을 제정한다. ○자연생태계 DB 구성 ▲환경정보화(환경부)=유해 화학물질에 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해 인터넷을 통해 관련 기관·전문가·일반인에게 제공한다.자연환경 기초조사를 실시해 자연생태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만든다. ▲보건복지부정보화(복지부)=생활보호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장애인재활정보·아동보육 종합정보서비스 등 사회복지 정보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식품·의약품,의료용구의 안정성·유효성·유통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산업인력정보화(노동부)=산업재해 예방시스템과 고용정보종합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장애인 고용정보시스템을 확충한다. ▲사회간접자본정보화(건교부)=국가지리정보정보체계(GIS)를 위한 지형도의 전산화사업을 끝낸다.자동차검사업시스템을 전국에 보급하고 자동차종합정보망을 구축한다. ▲행정정보화(총무처)=전자결재·전자우편과 같은 전자문서·전자문서 보관시스템을 만들고 특허청의 전자출원 등 4개 민관 EDI시스템을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화(과기처)=기존 연구전산망을 고도화,98년까지 주요 기간망을 45Mbps∼155Mbps로 증속한다.
  • 부도내고 태국 도피/30대 강제추방당해

    【방콕 연합】 한국인의 태국 불법체류가 늘고 있는 가운데 태국출입국관리경찰(이민경찰)은 31일 한국에서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혐의로 수배를 받아오다 태국으로 건너와 불법체류해온 조성백씨(36·부산)를 붙잡아 한국으로 강제추방했다. 한국인 범법자가 태국에서 체포돼 강제송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씨는 한국에서 태국으로 파견된 외사경찰관에 인계돼 이날 방콕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KAL)편으로 떠났다. 부산에서 손가방제조업 등 개인사업을 해왔던 조씨는 95년2월 약 6천만원의 부도를 낸 후 태국으로 와 불법체류하면서 방콕 동남쪽 해변휴양지 파타야에서 오토바이임대업을 해왔다.
  • 산업연수생 편법활용 종지부/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도입 배경

    ◎인력난 해소 명분 퇴색… 불법취업자 양산/스카우트경쟁 가열… 임금상승 부작용도 정부가 관계부처 간의 협의를 거쳐 도입키로 한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는 지난 6년동안 「산업연수생」 명목으로 데려온 뒤 사실상 「근로자」로 활용해온 편법과 부작용에 일대 수술을 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91년 일본의 제도를 모방,해외투자기업이 현지법인에 소속된 근로자의 기능향상을 위해 본사 연수형식으로 연수생을 국내로 데려올수 있도록 했다.그러나 국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라는 명목으로 94년부터 중소기협중앙회에 연수생추천권이 주어지면서 외국인근로자와 불법취업자는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다. 불법체류자는 94년말 4만8천231명에서 95년말 8만1천866명,지난해 말에는 12만9천54명으로 연간 50% 이상씩 급증했다. 불법취업률은 61.3%로 일본의 42.2%,대만 8.6%,독일 6.5%,싱가포르 3.2%보다 훨씬 높다.전문·기술인력의 입국에 대해서는 출입국관리법으로 단속·관리가 가능하나 법적으로 국내 취업이 금지된 단순 기능인력을 연수생명목으로 도입했기 때문에 정부 스스로 적극적으로 단속에 나설수 없었던 탓이다. 싼 인건비로 데려온 외국인 연수생들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업체들 간에 과당경쟁이 벌어지면서 불법취업과 더불어 인건비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내국인 근로자에 대한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비율도 94년 말 55.5%에서 95년 말 74.6%,96년 말 75.9%,최근에는 80%선까지 높아졌다.고용허가제를 시행하는 대만의 75%,해외투자업체의 본사 초청 연수만 허용하는 일본의 62.6%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지난해 9월의 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연수생 1인당 월평균 임금은 기본급과 초과근로수당을 합쳐 51만원,이탈방지수당 6만2천원,식비 14만1천원 등 모두 72만원이었다. 게다가 외국 현지에 있는 연수생 불법 송출기관에 의한 사기사건이 빈발함에 따라 중국의 조선족 사회를 비롯,동남아 인력송출국에서는 「인건비 착취국,인권 탄압국」 등으로 한국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연수생들로서도 자국 송출업체에 지불한 소개비 5천∼7천달러를 벌기위해 급료가 높은 직장을 찾아 소속 직장을 이탈할 뿐 아니라,연수생 사용 기업으로서도 외국인 1인당 34만원인 연수관리비와 30만원인 출국이행 보증금을 내면 별로 실속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재경원과 노동부는 고용허가제 도입으로 국내 취업 외국인들도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데 따른 연월차 수당 및 퇴직금 지급 등을 감안하더라도 월평균 인건비는 현재보다 3만원 정도가 적은 69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말하자면 통산부나 중소기협중앙회 등이 걱정하는 추가 비용상승은 없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권사업을 빼앗기게 되는 중소기협중앙회와 외국인 연수생 활용으로 현재 득을 보고 있는 일부 중소기업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국회 심의과정에서 어떻게 손질될지 주목된다.
  • 일,조어도문제 강력 대응/“외국인상륙 불법입국 간주 실력행사”

    일본정부는 중국,대만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센카쿠제도(중국명 조어도)에 외국인이 상륙한다면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불법입국으로 단정,실력행사 등의 강경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도쿄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일본정부는 6일아침 센카쿠제도 상륙을 강행한 니시무라 신고(서촌진오,신진당)의원의 질의와 관련,이날 열린 각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답변서를 마련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같은 방침은 홍콩,대만의 시민단체들이 오는 18일 홍콩을 출발,19일 센카쿠제도에 상륙하려는 계획을 염두에 둔 것으로 상륙시 신병구속 등의 조치도 취할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일본은 국내 우익단체가 센카쿠제도에 등대를 설치한데 항의,지난해 10월 홍콩,대만인 4명이 센카쿠제도에 상륙했을때에는 경고 등의 조치에 그쳤었다.
  • 김현철씨의 청문회 준비(청문회 초점)

    ◎사법처리방침 보도에 강한 불만/변호사없이 답변서 작성… 의혹 적극 해명키로/핵심측근 박태중씨는 각종 사업 합법성에 초점 오는 25일 국회 청문회 출석을 앞두고 있는 김현철씨는 구기동 자택에 칩거하며 증언준비를 하고 있다.그러나 지난 주말부터 일부 언론에서 자신에 대한 사법처리가 기정사실화된 듯한 보도가 잇따르자 『미리 범죄자로 예단해놓은 상태에서 청문회 참석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분통을 터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들과 직접 연락은 없었지만 간접경로로 현철씨의 이런 뜻이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측도 청문회나 검찰조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현철씨의 사법처리를 예단하지 말아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측근들에 따르면 현철씨가 청문회에 불참하는 일은 없으리라고 한다.그는 스스로 비리가 있었다고 생각지 않으며 청문회를 통해 의혹이 벗겨질 수도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사법처리가 이미 결정됐다면 청문회 증언이 필요없지 않느냐는 시사는 일종의 「불만표출」이었던 셈이다. 현철씨는 변호사의 도움없이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측근은 전했다.이미 A4 용지 30여장 분량의 답변서를 마련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답변서에는 그동안 언론보도 등을 통해 제기된 의혹을 꼼꼼하게 해명하는 내용이 주로 담겨 있다고 한다. 워낙 만난 사람이나 참석 모임이 많아 날짜,장소 등이 생각나지 않을때는 측근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있다.해외에 나간 경우는 출입국 자료가 분명해 해명이 손쉬운 편이라는 설명이다. 현철씨와는 달리 핵심측근중 하나인 박태중씨는 변호사의 조언을 받으며 청문회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여러 사업을 벌인 탓에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무역진흥협의회의 출범(사설)

    우리경제의 가장 큰 문제인 무역수지적자라는 인식에서 이의 해소를 겨냥한 「무역진흥협의회」가 14일 출범,첫 회의를 가졌다. 부존자원이 별로 없고 국내시장이 협소한 우리경제의 형편으로는 무엇보다 수출증대가 급선무라는 인식에 따라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한 경제5단체와 한국철강협회 등 10개업종의 단체장·유관기관장들이 모여 수출드라이브를 위한 각오를 다진 것으로 전해진다.더우기 올들어 지난 3월까지의 무역적자가 74억달러로 올해 전망치 1백40억달러의 절반을 넘어선 위기적 상황을 그대로 둘수 없다는 수출업계의 공통된 현실인식이 이번 협의회구성의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지적된다. 물론 과거에도 청와대 수출확대회의를 비롯한 각종 상설기구가 적지는 않았다.그렇지만 대부분이 정부주도였던데 비해 이날 설립된 무역진흥협의회는 위원 모두가 민간인이고 정부관계자들은 초청자 자격만으로 참석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정부가 앞장서서 수출정책을 이끌어 갈 경우 외국과의 심각한 통상마찰이 우려될 뿐 아니라 오히려 불필요한 행정규제를 불러올 역생산성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따라서 우리는 이 협의회가 앞으로 민간부문의 무한한 창의력과 불황극복의 도전적인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으로 수출입국의 신화를 다시 만들어 내도록 당부하는 바이다. 정부는 이 회의를 통해 수출현장의 애로점을 빠짐없이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시킴으로써 협의회의 실효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불황으로부터 벗어나고 큰 폭으로 늘어나는 무역수지를 줄이려면 과소비억제와 같은 범국민적 절약캠페인도 필요하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수출을 늘리는 공세적인 통상정책과 업계의 경쟁력 강화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오늘 첫 발을 내디딘 무역진흥협의회가 명과 실을 다 갖춘 기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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