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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공항 환승 외국인 ‘무비자 관광’

    이르면 내년부터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해 다른 나라로 여행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비자 없이 12시간 부산관광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시는 김해국제공항에서 환승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이 비자 없이 12시간 부산에 체류하는 무비자 입국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인천공항에서 제주로 환승하는 여행객들이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제도가 오는 10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김해공항에서도 이 같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김해공항 환승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할 수 있도록 법무부에 출입국관리법 개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올 연말 정부 승인을 받으면 이르면 내년 초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이 제도가 시행되면 김해공항을 거쳐 가는 환승객들도 관광객으로 끌어들여 이들을 상대로 각종 여행상품을 만들 수 있어 부산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항공사와 여행사들도 기대가 크다. 제주도로 가는 중국 관광객이나 중국으로 가는 일본 관광객이 바로 가지 않고 부산에서 환승, 승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환승 여행객 무비자 입국제도 도입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내년 상반기에 출범할 부산관광공사를 통해 일본과 중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공항에서 1시간 정도면 해운대·남포동·광안리 등 지역 주요 관광지에 닿을 수 있는 데다 각종 축제와 연계하면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입국자>출국자…“유로존 위기·동일본대지진 영향”

    지난해 국내에서 해외로 나가는 사람보다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입국자 수에서 출국자 수를 뺀 ‘국제 순이동’ 규모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내국인 입국자가 출국자보다 많은 것도 2009년 이후 두 번째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해외에 있던 내국인들이 많이 들어온 결과로 보인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국제 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지난해 국제 이동자는 모두 122만 6000명으로 전년보다 4만 4000명(3.7%) 증가했다. 입국자는 65만 8000명, 출국자는 56만 8000명으로 각각 2만 6000명(4.2%), 1만 8000명(3.2%) 늘었다. 국제 이동자는 체류 기간이 90일을 넘는 내·외국인 출입국자를 뜻한다. 90일을 초과해 체류하는 외국인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등록해야 하며, 통계청의 인구조사 대상이다. 지난해 입국자 증가가 출국자보다 더 커져 국제 순이동은 전년 대비 9000명 늘어난 9만 1000명을 기록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많다. 국제순이동 증가엔 내국인의 순유입 전환이 크게 작용했다. 2010년 1만 5000명의 순유출을 보였던 내국인 국제이동이 지난해 1000명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내국인의 입국은 35만 1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 2000명(3.6%) 증가했다. 출국은 4000명(-1.1%) 감소한 35만명이다. 내국인의 국제이동 변화엔 유로존의 경제 위기와 동일본 대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통계청은 해석했다. 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난해 3월 내국인 입국자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6000명 늘었고, 출국자는 6000명 줄었다. 국적별 입국자 수는 중국(14만 9000명), 미국·베트남(각 2만 8000명) 순이었다. 이들 3개국 비중이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66.8%에 달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대만女, 성형수술하러 한국 왔다가 중국집에서…

    대만女, 성형수술하러 한국 왔다가 중국집에서…

    울산지방경찰청은 17일 지하상가 중국음식점에 무허가 유흥업소를 차려놓고 윤락행위를 알선한 대만인 우모(47)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국내에 들어와 한국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대만 여성들과 성매수 남성 3명도 함께 입건했다. 우씨는 지난 3월 11일부터 최근까지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상가 중국음식점 내부에 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대만 여성 주모(29)씨 등 7명을 고용, 술을 팔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씨는 이를 통해 약 3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대만 여성들은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으러 관광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했으며,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 윤락행위를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 여성들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넘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2 런던올림픽] 개막은 열흘앞 준비는 아직도

    [2012 런던올림픽] 개막은 열흘앞 준비는 아직도

    열흘 뒤, 런던 하늘에 성화가 피어오르면서 지구촌 최대의 축제가 막을 올린다. 27일 오후 9시(한국시간 28일 오전 5시) 개막하는 런던올림픽을 준비하는 현지의 움직임은 한층 분주해졌다. 그러나 개막을 코앞에 두고도 공사를 미처 끝내지 못한 경기장이 수두룩한 데다 문제로 지적됐던 보안에도 여전히 취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약 200개국 1만 5000명의 선수와 5000명의 임원, 2만명의 취재진, 수백만 관중을 맞이할 런던은 아직도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개막 직전까지 공사를 끝내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던 2004년 아테네올림픽의 전철을 밟는 모양새다. 런던 북동부 리 밸리에 있는 올림픽파크에서는 마무리 조경과 케이블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올림픽파크 안에는 인부 수백명이 머무는 텐트, 기중기와 불도저, 굴착기 등 장비들이 가득하다. 관중들이 올림픽 행사를 대형 모니터로 보면서 음악 공연을 즐기는 잔디구역인 ‘라이브 사이트’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근위병 교대식으로 유명한 호스 가즈 광장에는 비치발리볼 경기장이 임시로 들어설 예정인데, 지난달 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생일을 기념하는 교대식이 끝나고 나서야 공사가 시작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런던 도크랜즈 지역에 있는 회의장 겸 전시장인 ‘엑셀’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2005년 영국 지하철 테러로 촉발된 테러 위협에도 영국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주간 옵서버는 영국 내무부가 지정한 테러용의자 일부가 런던 히스로공항 입국심사대를 유유히 빠져나갔다고 16일 보도했다. 테러용의자가 입국을 시도할 경우 출입국관리 직원은 즉시 대테러 담당 경찰이나 국내정보국(MI5)에 알려야 하지만 올림픽을 맞아 급히 공항에 투입된 임시직원들이 테러용의자를 번번이 놓치고 있는 것. 이번 대회는 부정 약물을 복용한 선수에게는 악몽 같은 올림픽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은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대회 메달리스트 전원을 대상으로 도핑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검사관 150여명 등 1000명이 넘는 스태프가 6000개가 넘는 샘플을 조사할 예정이다. 런던에서만 세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을 앞두고 이런저런 걱정이 나오고 있지만 ‘10-10’(금메달 10개·종합 10위)을 노리는 한국 선수단의 막바지 훈련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2개 종목에 245명의 선수, 129명의 임원 가운데 선수단 본진은 20일 장도에 오른다. 훈련 파트너들도 함께 런던으로 떠나 사상 최초로 현지에 마련된 훈련캠프에서 금 수확을 돕는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인사]

    ■법무부 ◇서기관 <승진>△법무부 출입국심사과 최영길△〃 외국인정책과 김수남△〃 정보팀장 김상진△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총무과장 이진환△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관리과장 육승훈△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 유재호 <전보>△법무부 이민조사과장(주오사카영사 부임전일까지) 정점자△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지원국장 황택환△〃 심사국장 김판준△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심사국장 김진영△울산출입국관리사무소장 석태근(이상 7월 16일자)△법무부 이민조사과장 김민수△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장지표(이상 주오사카영사 귀임일부터) ■지식경제부 ◇과장 △석탄산업 박병찬△국제표준협력 오광해△표준연구기반 이석우△에너지환경표준 최철우△적합성정책 김동호△계량측정제도 이재만◇원장△대불자유무역지역관리원 김성수 ■국방부 ◇담당관 △재정계획 유균혜△재정회계 정현호◇과장△보건정책 이순택△군인연금 김석규△국제군수협력 박승흥△재난관리지원 이상웅△국유재산 권용우△전력조정평가 이정수◇국립서울현충원△현충과장 이완식◇국방전산정보원△관리과장 서광옥◇파견△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이영빈△방위사업청 권대일△강원도 신일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대통령실 김꽃마음△연구개발기획과장 김보열△거대공공조정과 이희란△연구기관선진화팀장 이효희 ■한림대 △학생처장 최성찬△대외협력〃 고윤순 ■IBK기업은행 ◇전보 △IBK경제연구소장 이동주△IBK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동학림◇부행장 <전보>△카드사업본부 황만성△IB본부 정만섭◇지역본부장 <승진>△강북지역본부 황기순△강서·제주지역본부 주병재△부산·경남지역본부 이기국<전보>△강남지역본부 윤준구 ■하나대투증권 △홍보실장(이사) 조수연 ■NH농협증권 △포항지점장 정재우 ■아시아신탁 ◇승진 △신탁사업2본부장 정진호△신탁사업2본부 사업4팀장 고승현 ■한국감정원 △심사관리실장 정찬윤◇지역본부장△서울 김경훈△부산·경남 최길주
  • 제주는 中관광객 경유지?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 3명 중 2명은 서울과 부산 등 다른 지역을 경유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中관광객 13만명 직항 이용해 입국 12일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제주공항 국제선 직항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중국~제주 간 직항편을 이용해 제주를 찾은 중국인들은 13만 4114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동안 국제선 직항편을 타고 제주를 찾은 외국인 입국자가 23만 5144명으로 중국인 비중은 57%로 나타났다. 또 이 기간에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모두 39만 6351명으로 중국~제주 간 직항편 이용 비중은 34%에 그쳤다. 이는 중국관광시장에서 제주도는 아직 최종 목적형 관광지이기보다는 경유 관광지로 여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올 상반기에 제주를 찾은 일본인은 9만 69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만 1880명)보다 35%가량 늘었다. 특히 직항노선을 타고 제주를 찾은 일본인이 7만 5621명으로 집계돼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제주에서 체류하며 관광을 즐기다 곧바로 일본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日관광객 대부분 처음부터 제주 체류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인천공항~제주공항 무사증 환승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제주를 최종 목적지로 찾는 중국인 입국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말뚝테러 항의” 日대사관에 1톤트럭 돌진

    “말뚝테러 항의” 日대사관에 1톤트럭 돌진

    일본 극우파의 ‘위안부 소녀상 말뚝 테러’와 집단자위권 행사 움직임 등으로 반일 감정이 높아진 가운데 60대 남성이 화물차를 몰고 주한 일본대사관으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日정부 항의… 외교부 “유감” 서울 종로경찰서는 9일 위안부 소녀상 말뚝 테러에 항의하기 위해 화물차로 일본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은 김모(62)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4시 55분쯤 1t 화물차를 몰고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대사관의 미닫이형 철제문이 1m가량 뒤로 밀렸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이날 김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본 사람은 소녀상 앞에 말뚝까지 박았는데 내가 내 나라에서 이 정도도 못하냐.”면서 “대사관 정문을 뚫고 들어가 ‘말뚝을 박은 일본인을 구속하라’고 외치려 했지만 문이 안 열려 실패했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위안부 소녀상 앞에 말뚝을 박은 너희의 행위는 천벌을 받아 마땅하다. 혹 내가 죽으면 화장해 독도 앞바다에 뿌려 달라.’는 내용의 메모지 2장을 갖고 있었다. 김씨는 “정부가 일본 극우파의 만행에 너무 미온적으로 대응해 실망했다.”면서 “나라도 응징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덧붙였다. 골동품 수집상인 김씨는 지난달 28일과 지난 2일, 5일 등 3차례에 걸쳐 대사관 주변을 살폈으며, 김씨의 트럭 옆면에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적힌 대형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경찰은 “김씨가 일본과 관련한 집회·시위 등에 참가한 전력이 없고 특정 단체 소속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외교부, 말뚝테러 일본인 입국 불허 일본 정부는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외교통상부에 항의의 뜻을 전달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후지무라 오사무 일본 관방장관도 기자회견에서 엄중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이에 대해 “주한 일본대사관에 유감을 표했다.”면서 “대사관 앞 경비 강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말뚝 테러를 저지른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에 대해 입국 불허조치가 내려졌다.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은 이날 “지난 4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10명이 서울출입국관리소에 제출한 스즈키에 대한 입국 불허 신청이 받아들여졌다고 오늘 연락받았다.”고 밝혔다. 김동현·김미경기자·도쿄 이종락특파원 moses@seoul.co.kr
  • 타블로 학력위조 비방 ‘타진요’ 3명 법정구속

    타블로 학력위조 비방 ‘타진요’ 3명 법정구속

    가수 타블로(본명 이선웅·32)가 학력을 위조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회원 3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온라인상의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피고인들을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곽윤경 판사는 6일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타진요 회원 원모·이모·박모씨 등 3명에게 징역 10개월씩을 선고, 법정구속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송모씨 등 6명에게는 각각 징역 8∼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곽 판사는 “대중은 관심의 대상인 연예인에 대해 표현할 수 있는 자유가 있고 연예인은 어느 정도 이를 감수해야 하지만, 원씨 등은 단순한 의혹 제기나 비판을 넘어 악의적이고 지속적으로 타블로와 그의 가족을 비방해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것은 물론 타블로에게 부정적 이미지가 형성돼 연예활동을 크게 위축시키는 등 심리적·경제적·사회적 피해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5월 일명 ‘왓비컴즈’ 김모(58)씨가 타인 명의로 개설한 ‘타진요’ 카페에서 미국 명문 스탠퍼드대를 졸업했다는 타블로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학력위조 의혹을 집중 제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성적증명서 문서감정과 출입국 조회, 당시 재학생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타블로가 미국 스탠퍼드대 학·석사 학위를 정상적으로 취득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일부 회원들은 끝까지 믿지 않았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인권위 권고 수용 2題] 행안부 “비정규직 경력 공무원 호봉 반영”

    국가인권위원회는 공무원 초임을 정할 때 비정규직의 경력을 인정하고 이를 호봉에 반영하도록 하는 권고안을 행정안전부가 받아들였다고 4일 밝혔다. 또 결혼이주자가 체류 기간 연장허가를 신청할 때 국내 배우자의 신원보증서를 제출하도록 한 규정을 폐기하도록 한 권고도 법무부가 수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권위는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뒤 동일한 업무를 수행했지만 초임호봉 획정 시 비정규직 경력을 인정해 주지 않았다.”는 진정에 대해 유급으로 상근한 비정규직의 경력을 인정하도록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을 개정하라고 행안부에 권고했다. 인권위는 “경력에 대한 정확한 분석 없이 비정규직이라는 고용 형태만으로 호봉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공무원보수 등의 업무지침’과 ‘지방공무원보수업무 등 처리지침’ 등 세부 지침을 지난 5월 정비해 지난 1일부터 비정규직 경력도 공무원 호봉에 반영하기로 했다. 인권위는 또 지난해 9월 “결혼이주자의 체류 기간 연장허가 신청 시 국내 배우자의 신원보증서를 제출하도록 한 규정은 개인의 존엄성과 양성평등에 기초한 혼인의 성립이라는 헌법적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법무부에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의 개정을 권고했다. 한국인 배우자가 신원보증을 철회하면 결혼 이주여성이 불안정한 체류 상태에 놓이거나, 한국인 배우자가 신원보증을 거부할 것을 우려해 부당한 폭력 등을 참고 지내야 하는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인권위의 권고를 받아들여 지난해 12월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의 신원보증서 제출 규정을 삭제했다. 배경헌기자 baenim@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정책총괄과장 최영진△방송광고정책〃 권용현△방송광고진흥팀장 홍성완△지역방송〃 성종원(이상 4일자)△의안조정팀장 최현숙△조사기획총괄과장 김정원△방송시장조사〃 김동철△서울전파관리소 방송통신서비스〃 최종원(이상 6일자) ■법무부 ◇승진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 김창석 ■농림수산식품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축산물안전과장 위성환 ■관세청 ◇승진 △관세평가분류원장 강태일△공항수출입통관국장 조민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본부장 △정보화사업 박치경△인재양성 김규억△가치확산 이강원◇실장△정보화전략 민근홍△미래전략 장준환 ■한국일보문화사업단 △이사 이현걸 ■경향신문 ◇부국장 △문화사업국 사업팀장 권호욱 ■한국자연공원협회 △사무총장 박기환 ■한성대 △한국어문학부장 고창수△지식정보학부장 정경희△경영학부장 이형용△부동산대학원 부동산투자금융전공 주임교수 임병준△교육개발연구원장 노재확△출판부장 지상현△벤처창업지원센터장 주영혁 ■우리은행 ◇승진 <부장대우>△스마트금융부 노양환△중기업심사부 김달명△대기업심사부 김경오△기업개선부 박기훈△인재개발부 김수철 우병권 정회영 홍국표 차용산 김대석 이윤경 신균배 권혁태 신영재 이복남 김수정 김범록 권경희 이진우 박공재 유재련 문윤석 유종갑 이우철<기업영업지점장>△삼성 김범석△중앙 제용효△서부 김영태<지점장>△강남갤러리 박인성△개포역 최승범△공항동 류광식△구의동 이성호△도봉구청 범남철△반포역 임재정△발산 한용호△쌍문역 서광호△응봉동 권기동△중앙대학교 김경식△청계8가 유남규△한국외국어대학교 정공흠△강화 정민영△내손동 배종규△월피동 김학영△의왕역 주형권△하안북 최은식△센텀시티 염동철△연산동 김석△경산 김종락△대불공단 김재중◇전보 <부장대우>△국제부 서영호△인사부 박성권 김환곤△인재개발부 윤문희 배인환 서동선 이교호 김원배 심규영 박복열 김기용 양경렬 김인환 이기재 박학용 임영남 양회종 이재숙 정승택 윤영목 이경복 김노출 박종률<지점장>△장안1동 조찬호△가락본동 김운중△가양동 민숙기△강남 나종선△광장동 이오영△교대역 강경구△낙성대역 이환기△논현동 박범주△대방동 김창연△대치북 양병도△대치중앙 겸 TwoChairs 대치중앙센터 황주영△도산로 김우신△도화동 김종철△마들역 조용현△마포로 홍성원△망우동 이영애△문정동 강경수△삼선교 임제택△삼풍 강옥순△서초 조수형△석촌동 박윤수△성수남 우현숙△성수동 전희성△수유동 오형주△신촌 박종락△약수역 엄영송△용산전자랜드 박대용△용산 공복기△우장산역 박동원△원효로 김경식△원효중앙 문주삼△이문동 박정신△전농동 함영석△종로3가 김필섭△창동북 박형진△청계 유근호△청파동 이세정△화양동 이성근△과천중앙 겸 강남중앙기업 이종성△비산동 이덕재△서현동 최명성△석수동 최원호△수내역 이한기△의정부중앙 김창현△일산 조성락△일산호수 이수동△한일타운 우양일△마린시티 홍동곤 ■IBK투자증권 ◇신규 선임 △WM제1지역본부장(영업부장 겸임) 유정섭△WM제2지역〃 임일성△목동지점장 전영석△삼성동〃 김경식◇보임△WM지원담당(WM영업지원팀장 겸임) 김한수△경영기획팀장 박창근<지점장>△역삼 홍은식△평촌 강현우△잠실 장보경△IBK본점 이창섭 ■유진투자증권 ◇신임 △옥동지점장 박향로 ■에프앤자산평가 △부사장 백수동 ■PCA생명 △재무 총괄 상무 김은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승진 <상무>△영업상무 최철수△낙농지원상무 정재호△경영지원상무 정동준<본부장급>△마케팅본부장 이상재△낙농사업분사장 김종배△경영지원본부장 이병학 ■한국후지제록스 ◇승진 <전무>△경영기획실장 황인태△영업본부장 양희강<상무>△지역영업부문장 박영성△경영감사실장 황흥국<상무보>△수도권영업부문장 신상헌△NMA영업부문장 우상윤△CS&S부문장 최광복
  • 위안부 할머니들 ‘말뚝테러’ 4일 고소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다케시마(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말뚝을 세워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3일 경기 광주시에 있는 나눔의 집에 따르면 김순옥, 배춘희, 이용녀, 김군자, 이옥선, 강일출, 유희남 할머니 등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위안부 피해자 8명과 대구 이용수, 충북 이옥선 할머니가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47)를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4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 나눔의 집과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국제평화인권센터, 시민 1000여명도 고발장을 제출하는 등 법적 대응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들은 고소장 접수에 앞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를 찾아 스즈키의 입국 금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일본 대사관 측의 사과와 재발 방지 등도 요구할 계획이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말뚝 테러는 일본이 일으킨 태평양 전쟁 피해자의 실체를 부정하고, 피해자를 매춘부로 매도하는 것으로, 할머니들의 분신인 소녀상에 말뚝을 설치한 스즈키는 테러리스트라고 비난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사설] 중국동포 ‘전과자 신분세탁’ 수사 확대하라

    범죄를 저질러 강제 추방됐던 중국동포(조선족)들이 신분세탁을 통해 국내에 재입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에 적발된 130명 가운데는 강도·성폭행·마약 등 강력범죄 전력자까지 끼어 있다고 한다. 특수강도죄로 구속돼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강제 추방됐던 여성은 신분세탁 후 2007년 한국에 들어와 입주 육아도우미로 일하며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이쯤 되면 출입국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는 말로는 한참 부족하다.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이렇게 만만한 나라가 됐는지 그저 한심할 따름이다. 지금 우리는 외국인 140만명 시대에 살고 있다. 불법체류자만도 17만명이 넘고, 지문이 확보되지 않은 외국인도 52만명이나 된다. 그러나 이번 조사 대상은 2007년 1~9월 입국해 외국인 등록을 마친 조선족 9만 4000여명에 국한됐다고 한다. 동남아 등지의 출신을 합하면 얼마나 많은 외국인 범죄자들이 신분을 세탁해 한국에 들어왔는지 모를 일이다. 우리는 최근 외국인 범죄가 급증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본다. 2010년 내국인 범죄는 2005년보다 1.1%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외국인 범죄는 129% 증가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만 특단의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 된 것이다. 외국인 인권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 우선시해야 할 일은 자국민의 안전이다. 외국인이 조금 불편해한다고 자국민에게 범죄를 감수토록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중국 당국의 허술한 후커우(戶口·주민등록) 관리체계를 들먹일 때가 아니다. 범죄자 입국을 걸러내야 할 책무는 우리에게도 있다. 먼저 외국인 입국관리시스템에 문제는 없는지 세밀하게 살펴봐야 한다. 여행자가 출국할 때까지 이탈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도 급선무다. 신분세탁 수사 확대는 외국인 인권과는 별개의 문제다. 외국인 범죄가 급증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신분세탁에 대한 체계적이고 대대적인 수사는 꼭 필요하다.
  • 조선족男, 여종업원 성폭행하고도 뻔뻔하게…

    조선족男, 여종업원 성폭행하고도 뻔뻔하게…

    조선족 이모(63·여)씨는 2003년 10월 위자료를 받기 위해 남성 2명을 고용한 뒤 전 남편을 감금·폭행해 특수강도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중국으로 강제 출국 조치됐다. 그러나 2007년 중국 브로커를 통해 주민등록증에 해당하는 ‘호구부’(戶口簿)를 위조, 이른바 신분세탁을 거쳐 재입국, 한국 국적까지 취득했다. 최근까지 서울 강남의 한 맞벌이 부부의 가정에서 입주 육아도우미로 일하다 붙잡혀 구속됐다. 조선족 김모(44)씨는 2003년 국내에서 술집 여종업원을 강간했다가 강제 추방된 뒤 3년 만에 버젓이 다시 입국, 귀화에 성공했다. 조선족 박모(65)씨는 2004년 3월 직장 동료의 목과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곧바로 강제 출국됐다. 이후 박씨는 60세 이상 외국인은 국내 취업비자 발급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중국 내 브로커로부터 실제 나이보다 7살 낮춰 여권 등을 위조한 뒤 재입국했다. 이후 중국에 있던 가족까지 한국으로 불러들여 생활하다가 검찰이 수사에 나서자 도주했다. 조선족 신모(61)씨는 신분 위조로 붙잡혀 두 차례나 추방됐는데도 무려 4개의 신분을 번갈아 사용하면서 자유롭게 입국했던 사실도 밝혀졌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이흥락)는 법무부 출입국 이민특수조사대와 공조해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거나 불법체류하다 강제퇴거 조치된 뒤 신분을 바꿔 재입국, 귀화하거나 외국인등록을 마친 조선족 출신 중국인 130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적발해 11명을 구속하고 4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사법처리된 신분세탁 사범들은 성폭력과 마약, 특수강도, 살인미수 등 강력 범죄를 비롯해 다양한 전과를 갖고 있었다. 검찰은 지난 1월 전국 360곳의 공항·항만에 도입한 ‘출입국 안면인식 시스템’을 활용, 2007년 1~9월 국내에 입국해 조선족 9만 4425명 전원을 대상으로 얼굴 윤곽·이목구비의 비율 등을 판독한 뒤 지문 대조를 통해 신분세탁 사범을 판별해 냈다. 안면인식기의 판독 정확성은 100%라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검찰 측은 중국의 신분세탁과 관련, “중국에서는 호구 관리가 허술해 400만~500만원 정도만 주면 브로커를 통해 이름과 생년월일 등 본래의 인적사항을 조작, 다른 호적부를 작성해 사실상 새로운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5년간 내국인 범죄는 소폭이나마 줄어드는 반면 조선족을 포함한 외국인 범죄는 129%가 늘어나고 특히 폭력, 살인과 같은 강력 범죄는 172%나 폭증하는 등 외국인 범죄 및 혐오증(제노포비아)이 날로 심각해지면서 신분세탁 사범에 대한 체계적인 단속이 필요해졌다.”고 밝혔다. 또 “사법당국 간 공조를 통해 중국 내 가짜 호구부를 발급하는 브로커와 국내 브로커 간 연계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확대하는 한편 안면인식 시스템을 통해 다른 국가의 신분 세탁범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조선족 강력범 신분세탁후 육아도우미까지…

    조선족 강력범 신분세탁후 육아도우미까지…

    조선족 이모(63·여)씨는 2003년 10월 위자료를 받기 위해 남성 2명을 고용한 뒤 전 남편을 감금·폭행해 특수강도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중국으로 강제 출국 조치됐다. 그러나 2007년 중국 브로커를 통해 주민등록증에 해당하는 ‘호구부’(戶口簿)를 위조, 이른바 신분세탁을 거쳐 재입국, 한국 국적까지 취득했다. 최근까지 서울 강남의 한 맞벌이 부부의 가정에서 입주 육아도우미로 일하다 붙잡혀 구속됐다. 조선족 김모(44)씨는 2003년 국내에서 술집 여종업원을 강간했다가 강제 추방된 뒤 3년 만에 버젓이 다시 입국, 귀화에 성공했다. 조선족 박모(65)씨는 2004년 3월 직장 동료의 목과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곧바로 강제 출국됐다. 이후 박씨는 60세 이상 외국인은 국내 취업비자 발급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중국 내 브로커로부터 실제 나이보다 7살 낮춰 여권 등을 위조한 뒤 재입국했다. 이후 중국에 있던 가족까지 한국으로 불러들여 생활하다가 검찰이 수사에 나서자 도주했다. 조선족 신모(61)씨는 신분 위조로 붙잡혀 두 차례나 추방됐는데도 무려 4개의 신분을 번갈아 사용하면서 자유롭게 입국했던 사실도 밝혀졌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이흥락)는 법무부 출입국 이민특수조사대와 공조해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거나 불법체류하다 강제퇴거 조치된 뒤 신분을 바꿔 재입국, 귀화하거나 외국인등록을 마친 조선족 출신 중국인 130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적발해 11명을 구속하고 4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사법처리된 신분세탁 사범들은 성폭력과 마약, 특수강도, 살인미수 등 강력 범죄를 비롯해 다양한 전과를 갖고 있었다. 검찰은 지난 1월 전국 360곳의 공항·항만에 도입한 ‘출입국 안면인식 시스템’을 활용, 2007년 1~9월 국내에 입국해 조선족 9만 4425명 전원을 대상으로 얼굴 윤곽·이목구비의 비율 등을 판독한 뒤 지문 대조를 통해 신분세탁 사범을 판별해 냈다. 안면인식기의 판독 정확성은 100%라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검찰 측은 중국의 신분세탁과 관련, “중국에서는 호구 관리가 허술해 400만~500만원 정도만 주면 브로커를 통해 이름과 생년월일 등 본래의 인적사항을 조작, 다른 호적부를 작성해 사실상 새로운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5년간 내국인 범죄는 소폭이나마 줄어드는 반면 조선족을 포함한 외국인 범죄는 129%가 늘어나고 특히 폭력, 살인과 같은 강력 범죄는 172%나 폭증하는 등 외국인 범죄 및 혐오증(제노포비아)이 날로 심각해지면서 신분세탁 사범에 대한 체계적인 단속이 필요해졌다.”고 밝혔다. 또 “사법당국 간 공조를 통해 중국 내 가짜 호구부를 발급하는 브로커와 국내 브로커 간 연계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확대하는 한편 안면인식 시스템을 통해 다른 국가의 신분 세탁범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9급 일반행정직, 필기 합격선 89.5점… 5년 이래 최고

    2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의 일반행정직 합격선은 89.5점이다. 최근 5년 이래 가장 높다. 일반행정직 합격선은 2008년 89점, 2009년 87.5점, 2010년 80.5점, 지난해 87점이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2990명 합격… 부산 89.5점 가장 높아 2180명을 최종선발하는 이번 채용 필기시험을 통과한 사람은 2990명이다. 합격자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 일반행정직 합격선은 89.5점으로 지난해(87점)보다 2.5점 높아져 일반행정직과 함께 합격선이 가장 높았다. 또 출입국관리직·교육행정직이 각각 86점으로 합격선이 높았다. 최종선발인원이 늘어난 직렬의 합격선은 낮아졌다. 교정직 남자 부문의 합격선은 72점으로 지난해(76.5점)보다 크게 낮아졌다. 교정직 남자는 지난해 207명을 선발했지만, 올해는 이보다 68.6% 늘어난 349명을 선발한다. 또 선발인원이 4배 가까이 늘어난 세무직도 합격선이 지난해 85점에서 올해 79점으로 크게 떨어졌다. 올해 세무직 모집인원은 330명으로 지난해 86명보다 3.8배 늘었다. 반면, 모집단위가 30% 수준으로 줄어든 통계직은 합격선이 71점에서 80.5점으로 9.5점 상승했다. 지난해 14명을 뽑은 통계직은 올해 5명만 뽑는다. 지역 모집에서는 부산지역이 89.5점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인천·경기 88점, 광주·전남과 전북이 각각 87.5점으로 뒤를 이었다. 합격선이 가장 낮은 곳은 강원지역(84점)으로 지난해(82.5점)보다는 높았다. 역시 지역별로 선발하는 우정사업본부 일반행정직에서는 인천·경기와 부산·울산 지역의 합격선이 86점으로 가장 높았다. 강원지역 합격선은 78점에 머물렀다. 기술직에서는 건축 시설직의 합격선이 89점으로 가장 높았다. 또 일반농업직 86.5점, 일반토목 시설직 83.5점, 전기 공업직 82점 등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 구분모집에서는 일반행정직 합격선이 82점으로 가장 높았고, 보호직 합격선은 48.5점으로 가장 낮았다. 또 장애인 구분모집 합격선은 일반행정직(78점)~우정사업본부 전산개발직(56점)으로 나타났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24명 추가 합격 또 올해 필기시험에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남자 5명, 여자 19명 등 24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한쪽 성이 합격자의 30% 미만일 때 부족한 인원만큼을 추가로 합격시키는 제도다. 한편, 이번 시험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9.3세이며, 여성합격자 비율은 40.7%로 나타났다. 면접시험은 9월 4~8일 닷새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같은 달 28일 발표.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BBK·조현오·저축銀도 맹탕 수사?

    BBK·조현오·저축銀도 맹탕 수사?

    다음 달 초 간부 인사를 앞둔 검찰이 굵직한 사건들을 줄줄이 종결하거나 결과 발표를 서두르고 있다. 검찰은 통합진보당 관련 사건 등 ‘선거·공안’ 사건을 제외하고는 대검찰청이나 서울중앙지검이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건을 이달 안에 모두 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봐주기 수사’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의혹 사건 등과 마찬가지로 ‘졸속·부실’ 처리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17일 “검사장 이상 고위간부는 7월 초, 부장검사급은 7월 중순 인사가 예정돼 있다.”면서 “가급적 인사 전에 사건을 마무리해 후임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건 담당자들이 마무리 수사에 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대통령이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3대 권력형 비리 의혹사건’ 가운데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민간인 불법 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 등을 이미 처리했다. 결과는 여론의 기대치에 크게 못 미쳐 ‘면죄부·부실·봐주기’ 수사라는 비난이 제기됐다. 야권 등은 특별검사 도입과 국정감사를 벼르고 있다. 이 대통령과 관련된 또 다른 사건인 ‘BBK 가짜 편지’ 의혹도 이르면 이번 주 중 수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하지만 앞선 두 사건과 마찬가지로 결과는 신통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가짜 편지’를 기획한 ‘배후’로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등 여권 핵심 실세들이 지목됐지만 검찰이 그 실체를 규명할지는 현재로선 불투명하다. 재야법조계의 한 인사는 “이 대통령의 고향인 대구·경북(TK)과 동문인 고대 출신이 각각 법무부와 검찰 수뇌부를 구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찰이 여권 핵심을 건드리기는 역부족”이라고 꼬집었다. 검찰 관계자는 “한·미 양국 간 자동 출입국 심사 프로그램 행사 참석 등을 위해 지난 11일 미국·브라질 등지로 출국한 권재진 법무장관이 21일 귀국하기 전까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들은 모두 털어내려 한다.”고 전했다. 1차 수사를 마무리하고 2차 수사를 준비하는 사건들도 적지 않다.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의 솔로몬·미래·한국·한주 등 4개 저축은행 비리 수사와 룸살롱 황제 이경백(40·복역 중)씨의 공무원 뇌물 상납 사건 등이 대표적이다. 저축은행 비리는 정·관계 로비, 이씨 사건은 고위직 경찰과의 유착 등이 2차 수사의 핵심이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점에서 2차 수사의 ‘파괴력’은 1차 수사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검찰은 또 이번 주 중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의 서면답변서가 도착하는 대로 정연씨가 연루된 미국 맨해튼 소재 고급 아파트 매입 과정에서의 100만 달러 송금 의혹 사건을 마무리 짓고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고 노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한 명예훼손 고발사건 결과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 김승훈·홍인기기자 hunnam@seoul.co.kr
  • 9급공무원 무료 모의고사 24일 전국 6개 도시 실시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전주 등 6개 도시에서 9급 공무원 전국 무료 모의시험이 실시된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이번 시험은 내년 선택과목 도입 방침이 결정된 이후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점수조정방법을 실제로 적용하는 첫 시험이다. 서울신문이 공무원시험 학원인 아모르이그잼 등과 공동주관한다. 15~20일 서울·부산·대전은 각 지역 이그잼학원, 광주는 서울고시학원, 대구는 한국공무원학원, 전주는 한빛고시학원에서 각각 현장 접수하면 된다. 시험비용은 무료. 모의시험이 치러지는 직렬은 일반행정·세무·사회복지·교육행정·출입국관리직 등 5개다. 시험 과목은 필수인 국어·영어·한국사와 선택과목인 행정법·행정학·사회·과학·수학, 사회복지학·국제법·세법·회계학·교육학 등이다. 모의시험 이후 채점 성적표가 제공되고, 해당 학원에서 해설 강의도 들을 수 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사찰 재수사 발표 앞두고 권재진 법무 외국 출장길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을 재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검사)이 13일 재수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막바지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은 지원관실이 방송인 김미화씨를 MBC 라디오 진행자에서 물러나게 하는 데 관여한 정황을 포착해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400여건의 사찰 사례를 ‘스크린’하는 과정에서 김씨 이름이 나와 지원관실에서 어떤 행동을 했는지 등을 김씨와의 전화통화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씨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주 검찰에서 ‘MBC 라디오 진행자 교체’건과 관련해 지원관실에서 나를 사찰한 내용이 담긴 문건이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수사 종결을 앞두고 정리하는 차원에서 확인 전화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찰과 관련) 속에 담아두고 있는 말들이 있지만 이제 와서 말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김씨는 2009년 6년간 진행해 오던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도중하차했고 당시 MBC가 정권의 압력을 받아 김씨를 교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한편 재수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이날 9박 11일 일정으로 미국과 브라질 순방을 떠났다. 법무부는 권 장관이 미국 워싱턴의 덜레스공항에서 ‘한·미 양국 간 자동출입국 심사 프로그램’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는 등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은 수사 발표 시점과 맞물리며 검찰이 권 장관을 배려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권 장관이 민정수석으로 재직하던 당시 주변 비서관들이 증거인멸을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오는 등 논란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출국은 원래부터 예정돼 있던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 [열린세상] 김영환 사건, 조용한 외교로 돌아가라/이문기 세종대 중국통상학과 교수

    [열린세상] 김영환 사건, 조용한 외교로 돌아가라/이문기 세종대 중국통상학과 교수

    북한 민주화운동가 김영환씨와 3인의 활동가가 지난 3월 29일 중국 다롄(大連)에서 체포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사건의 실체가 무엇인지, 우리 정부는 그들을 구출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김영환씨는 1980년대 학생운동에 주체사상을 전파시키고 직접 밀입북해서 김일성과 면담까지 했지만, 1990년대 중반 이후 사상 전향과 함께 북한 민주화 운동가로 줄곧 활동해 왔다. 그의 활동이 북한의 민주화와 남북통일에 실질적 보탬이 되는 실현가능한 방식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이념적 도그마에 빠져 극단적 대결논리 확산과 분단체제의 공고화만 초래하고 말지는 별도의 논쟁거리다. 다만 그가 분단체제하의 비극적 지식인이자,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역사에 몸을 던진 인물이라는 점에서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인적 자산임에는 틀림없다. 김씨와 같은 활동가들이 중국에서 탈북자를 지원하거나 그들을 통해 북한의 내부정보를 획득하는 일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데, 왜 중국정부는 이 시점에 ‘국가안전위해죄’라는 중죄를 씌워 그를 구금하고 있을까. 김씨의 과거 주장으로 보건대, 그의 활동이 단순히 중국으로 넘어오는 탈북자들의 인권보호 차원이 아니라 그들을 북한으로 재입국시키는 방식으로 북한 내부에 민주화세력을 조직화하려는 활동을 했을 개연성이 높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런 활동이 중국의 형법이 규정하는 ‘국가의 생존과 발전의 근거가 되는 정치적 기초와 물질적 기초의 안전’이라는 규정을 그렇게 심각하게 위반한 것인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과거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지만, 중국 정부가 ‘타인 밀출입국 방조죄’라는 비교적 가벼운 법을 적용해서 벌금형과 함께 추방했던 관행과는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필자의 판단으로는 이번 사건은 탈북자 문제를 둘러싼 한·중 양국 정부의 입장차이와 누적된 갈등 때문에 초래된 것으로 보인다. 직접적 요인으로는 지난 3월 한국의 대북 인권운동단체 등이 강력하게 주장한 중국 내 탈북자 송환 반대운동에 대한 중국정부의 되받기 강경책일 가능성이 크다. 당시 한국 내 주장은 민간단체의 문제제기 차원을 넘어, 정부의 ‘조용한 외교’에 대한 수정과 국제사회 의제화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확산되었다. 중국을 강대국 자격이 없는 인권 후진국으로 몰아세우며 압박했고, 우리 정부도 사실상 이에 동조하는 행동을 취했다. 탈북자 문제를 둘러싼 양국 정부의 입장차이는 간단히 말해서 한국의 ‘인권 우선론’대 중국의 ‘주권 우선론’ 사이의 갈등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 가치의 충돌문제는 사안의 성격상 양자택일의 문제라기보다는 양국 정부의 적절한 타협과 협력이 필요한 문제다. 그동안 지속해 왔던 ‘조용한 외교’를 통한 해법이 바로 그런 노력이다. 그런데 최근 이런 협력과 외교적 해결방식이 깨지기 시작했고, 중국 정부는 김씨 구금이라는 강경책으로 맞대응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 정부의 어설픈 ‘중국 때리기’가 부메랑으로 돌아온 것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조용한 외교로 돌아가야 한다. 외교통상부의 발표에 따르면 구금 상태에 있는 김영환씨가 한국정부의 적극적 개입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한다. 이것이 김영환씨의 발언 그대로인지, 아니면 외교부 나름의 정치적 판단을 가미한 의중 전달인지는 알 수 없다. 상식적인 판단으로 중국 정부를 상대로 싸우지도 않은 사람이 중국 체제 위협이라는 중죄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체념한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아마도 당사자인 김영환씨도 공개적인 대(對)중국 압박이나 국제사회의 공론화보다는 양국 간 ‘조용한 외교’ 해법을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가 조용하지만 적극적인 외교 노력을 펼친다면 김영환씨 조기석방도 어렵지 않다고 본다. 과거 2001년에도 탈북자 지원 활동을 하던 천기원 목사가 ‘국가안전위해죄’로 체포되었지만, 결국 ‘타인 밀입국 방조죄’로 죄명이 바뀌어 벌금형과 함께 추방조치된 적이 있다. 한국 외교부의 노력을 기대한다. 더불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탈북자 문제 해법과 관련된 우리 정부의 어설픈 ‘중국 때리기’ 정책의 수정과 일관되고 실효성 있는 외교원칙 확립을 촉구한다.
  • 7급 국가직 지원 40대이상 37% 급증

    7급 국가직 지원 40대이상 37% 급증

    7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 지원자가 최근 6년 이래 가장 많이 몰렸다. 특히 40대 이상 고령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37.4% 증가했다. 행정안전부는 올 7급 공채시험에 지난해(5만 6561명)보다 4156명 늘어난 6만 717명이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6년간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이다. 하지만 올해 선발인원이 지난해(461명)보다 100명 늘어남에 따라 경쟁률은 지난해(122.7대1)보다 낮은 108.2대1을 기록했다. 일반모집 기준으로 7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직은 3956명이 지원, 565.1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검찰사무(367.2대1), 출입국관리(199대1), 일반농업(174.5대1) 등도 경쟁률이 높았다. 193명을 뽑아 선발규모가 가장 큰 일반행정직에는 2만 9601명이 지원, 경쟁률은 153.4대1이다. 반면 감사직(50.6대1), 일반기계직(24.5대1)이 각각 행정·기술직군에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특히 이번 시험에서 2009년 연령제한이 없어진 이후 40대 이상 ‘고령’ 지원자 수가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올해 40대 이상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37.4% 늘어난 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지원자의 4.9% 규모다. 40대 이상 지원자는 2009년 1463명(3%), 2010년 1782명(3.5%), 지난해 2184명(3.9%)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20대 지원자 비중은 2009년 59.9%에서 2010년 59.7%, 지난해 58.5%, 올해 56%로 해마다 조금씩 작아지고 있다. 그 밖에 장애인 구분모집단위는 모두 40명 모집에 1562명이 지원하여 39.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45.6대1)보다 경쟁률이 낮아졌다. 또 여성 지원자는 2만 5591명으로 전체의 42.1%를 차지, 지난해(39.6%)보다 높아졌다. 필기시험은 7월 28일 전국 16개 시·도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0월 5일이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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