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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 그시절 다시 보는 ‘여성국극’

    그때 그시절 다시 보는 ‘여성국극’

    출연진이 모두 여성배우로 이뤄진 여성국극은 소리와 춤, 노래, 연기가 어우러진 전통극. 전성기였던 1950~60년대에는 남장배우들이 ‘오빠 부대’ 를 몰고다니며 꽃다발 가득한 환희를 누렸다. 그러나 요즘엔 모두 30명 남짓의 배우에 빈곤한 관객층으로 겨우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여성국극이 60주년을 맞는 해. 새달 4~5일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선보일 ‘여성국극 갈라’가 그 화려했던 시절을 복원한다. 공연에는 당시 스타로 활약했던 1세대 배우들이 출연해 젊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60년대 최고의 남장 배우였던 조금앵, 이소자를 비롯해 조영숙, 조성실, 정의진 등이 출연한다.80년대 ‘춘향전’의 이도령 역할로 여성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이동우, 김성애도 후배들과 한 무대에 선다. 이날 갈라쇼 1부에는 여성국극의 특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세 작품의 주요장면들이 관객을 웃고 울린다. 여성국극은 남장배우들의 활약이 관객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아내는 공연인 만큼 남녀간의 사랑과 남성적 움직임이 두드러진다.1948년 초연되며 여성국극의 효시로 알려진 ‘옥중화’의 ‘춘향전’과 ‘은하수’, 여성국극의 유일한 마당극인 ‘바보온달과 평강공주’가 공연된다. 2부에는 여성국극의 명곡이 소개된다.‘못 잊어’ 중 ‘봄노래’와 호랑나비 꽃춤’, 서양의 오페라 형식을 도입한 ‘선화공주’ 중 ‘먹어보세’,‘은하수’ 중 ‘금강산 타령’이 관현악 음악반주에 맞춰 독창, 합창 등으로 울려퍼진다. ‘여성국극 갈라’의 강인팔 프로듀서는 “여성국극이 만들어냈던 명곡과 명장면들을 통해 지난 60년을 회고하고 전통극의 가치를 재조명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의 끝자락에는 흥행을 지나 침체기를 맞은 여성국극의 희로애락을 담은 영상과 원로배우들의 무대인사 등도 마련된다.1만~3만원.(02)923-3680.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우결’ 마르코 “손담비 없는 예능은 어려워”

    ‘우결’ 마르코 “손담비 없는 예능은 어려워”

    잘 생긴 이목구비와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를 통해 시청자를 사로잡은 마르코가 예능 프로그램의 어려움을 전했다. 마르코는 최근 서울신문NTN과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계속해서 출연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결’만 열심히 하고 싶다.”며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말문을 이었다. 마르코는 “예능 프로그램은 연기와는 또 다른 것 같다. 연기할 때는 그 상황에 맞춰 주어진 데로 연기하면 되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많은 출연진들과 조화를 이뤄야 하기 때문에 그들과 어울리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르코는 “그런데 ‘우결’은 아내인 손담비와만 호흡을 맞추면 되니까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함께 출연 중인 손담비에 대해 “‘우결’을 통해 만나기 전 피트니스 클럽에서 만나 인사를 나눈 적이 있다. 내가 너무 자유분방해 날 전혀 모르는 사람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것 보단 날 조금이라도 아는 손담비와 함께 하는 것이 좋다.”며 “손담비는 너무 순순하고 착해서 재미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새로운 집으로 이사간 크라운 제이ㆍ서인영, 놀이 공원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든 김현중ㆍ황보 커플 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그들이 사는 세상’의 출연진들

    [NOW포토] ‘그들이 사는 세상’의 출연진들

    현빈, 송혜교 주연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극본 노희경·연출 표민수, 김규태)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표민수 감독, 노희경 작가와 배우들이(현빈, 송혜교, 배종옥, 엄기준, 최다니엘, 이다인, 서효림) 참석해 기자간담회 및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다. 한편 ‘그들이 사는 세상’은 숨가쁘게 돌아가는 드라마 제작현장을 생동감 있게 그린 작품으로 송혜교와 현빈 모두 드라마 PD 역을 소화하게 되며, ‘연애결혼’ 후속작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TV가 결혼했어요

    TV가 결혼했어요

    ‘TV가 결혼에 빠졌다.‘ 각 방송사가 대표 예능 프로그램에 결혼을 전면 배치했다. 첫 시위를 당긴 것은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여기에 SBS는 지난 12일부터 ‘일요일이 좋다’에 노처녀 연예인들의 맞선 프로젝트,‘골드미스가 간다’를 내보냈다. 케이블채널의 오락프로그램에도 결혼이 대세다. tvN은 홍서범·조갑경, 이세창·김지연 두 연예인 부부의 남편과 아내를 맞바꾸는 ‘발칙한 상상, 아내가 결혼했다’를 방송 중이다. 일반인 커플 대상 프로그램도 속속 방영된다. 스토리온은 지난달부터 예비 신혼부부들의 혼수장만 프로젝트인 ‘허니허니’를 선보였다.MBC에브리원은 내년부터 ‘퍼펙트 브라이드’를 방송할 예정이다.15명의 신부후보,10명의 신랑후보,10명의 시어머니가 10주간 합숙하며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주는 결혼리얼리티프로그램이다. ●결혼, 왜 뜨나 오락프로그램의 포맷이 짝짓기, 동거에서 결혼으로 옮겨온 이유는 뭘까. 우선 제작진들은 연애하고 상대의 마음을 엿보는 짝짓기 프로그램의 포맷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말한다. 다음 단계는 ‘그들이 결혼하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호기심이라는 것. 예능프로그램에서 결혼을 다룰 수 있게 된 우리 사회의 성숙한 분위기도 한몫했다. ‘발칙한 상상, 아내가 결혼했다’의 안길호 PD는 “동거 프로그램이 한동안 붐을 이룬 뒤,‘우리 결혼했어요’가 공중파에서 결혼을 가볍게 건드려 성공하면서 리얼리티쇼에서도 결혼을 다루는 게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시점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연예인의 사생활에 대한 관음증(?)도 빼놓을 수 없다. 방송 칼럼니스트 정덕현씨는 “일반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 가운데 하나가 연예인의 사생활에 대한 궁금증이다 보니 그걸 잡아낼 수 있는 결혼버라이어티쇼가 눈길을 끄는 것”이라고 말했다. ●관건은 캐릭터 ‘우리 결혼했어요’의 경우 ‘신상녀’‘알서방’등 개성 있는 캐릭터가 프로그램 성공의 견인차가 됐다. 전성호 PD는 “애초 기획단계에서 설정한 캐릭터보다 의외성이 영향을 많이 미친다.”며 “실제생활을 통해 성격도 복잡다단해지고 캐릭터의 생명도 길어진다.”고 설명했다. ‘골드미스가 간다’의 노처녀 6인방도 예능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지 않았지만 ‘4차원’캐릭터로 알려진 예지원, 진재영 등을 영입해 주목받았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도회적인 역할만 주로 해오던 양정아는 여기서 ‘여자 이천희’라 불릴 정도로 엉뚱함을 내보인다.‘발칙한 상상, 아내가 결혼했다’의 경우는 단독주택, 부모님에 세 자녀를 둔 홍서범 부부와 아파트, 한 자녀를 둔 이세창 부부의 서로 다른 가족형태가 출연진의 성격에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며 20,30대와 40대에 각각 공감을 얻은 사례. 연예인보다 주목도가 떨어지는 일반인 예비부부가 출연하는 ‘허니허니’도 천상천하 유아독존, 미녀와 야수 등으로 인물구도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로맨틱 코미디의 연장선…환상충족 그러나 이들 프로그램은 ‘리얼’한 결혼생활의 속내가 아닌 연애 판타지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경우가 많다. 정덕현 방송칼럼니스트는 “결혼이라고 포장했지만 결국 해피엔딩을 향해 굴러가는 로맨틱 코미디의 캐릭터와 남녀간의 게임으로 짜여진 형태라 공감이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는 “현실의 자기 삶을 그대로 보는 건 인간에게 상당히 불편한 경험”이라면서도 “국내 리얼리티쇼는 타인의 삶을 보고 자기가 꿈꾸는 삶에 대한 환상을 충족하고 확인시켜 주며 시청자를 끈다.”고 지적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발레로 한국 찾은 장이머우 감독의 ‘홍등’

    발레로 한국 찾은 장이머우 감독의 ‘홍등’

    중국 영화감독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폐막식을 총지휘, 연출한 장이머우(張藝謨)의 영화 ‘홍등’이 국내무대에서 발레로 선보이고 있다.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성남아트센터와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고양 아람누리, 경기도 문화의전당, 국립극장 등 5개 극장이 공동 주최해 공연 중인 발레 ‘홍등’.1991년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 수상작인 ‘홍등’을 2002년 중국 국립중앙발레단이 같은 이름의 발레로 만들었다. 2004년부터 세계 투어를 통해 잘 알려진 레퍼토리. 독일의 도르트문트 국립극장 발레단장 겸 예술총감독 왕신펑이 안무했고 프랑스 음악계의 거장 올리비에 메시앙을 사사한 천치강이 작곡을 맡았다. 작품 성격은 서양의 발레에 경극과 전통무용, 그림자극을 결합한 퓨전 발레 형태의 대규모 무용극. 중국의 고전 드라마와 아크로바틱한 중국 국립발레단의 테크닉, 장이머우 특유의 붉은 색채가 드라마틱하게 조화를 이룬다. 특히 작품속 주인공들의 심리가 장 감독 특유의 붉은 조명으로 표현되는 게 독특하다. 줄거리는 원작 영화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 주인공이 나이 많은 봉건 영주의 첩으로 들어가 이미 살고 있던 영주의 다른 부인들과 갈등을 빚다 비극적인 최후를 맞게 된다. 영주의 부인이 4명에서 3명으로 줄고 영화속 여배우 궁리가 맡은 네 번째 부인 역할이 세 번째 부인으로 바뀌었다. 주인공이 첩으로 영주의 집에 들기 전, 애인 경극배우와 사랑을 나누다 발각되는 비극 설정이 추가됐다.1막 중 남녀 주인공의 합방 장면과 2막에서 연출되는 둘째, 셋째 부인의 질투와 갈등 장면도 눈여겨볼 장면이다. 내한 공연의 출연진만도 65명. 전통악기 연주자 13명을 비롯한 72명의 중국 국립오케스트라가 함께 들어왔다. 이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중국 전통 경극의 멜로디, 그리고 중국 전통 건축물 배경과 어우러지는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 제롬 카플랑의 화려한 의상이 동서양의 우아한 만남을 연출한다. 19일까지의 성남 공연에 이어 21·22일 대전,24·25일 고양,27일 수원 공연을 가진 뒤 29∼30일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폐막작으로 서울 국립극장 무대에 오른다.(02)589-1002.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신혜성, 신화멤버 없이 콘서트 “전진 전화왔지만…”

    신혜성, 신화멤버 없이 콘서트 “전진 전화왔지만…”

    신화 출신 가수 신혜성이 신화의 타 멤버들의 콘서트와 달리 자신의 콘서트에만 멤버들의 참여가 없는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08 SHS LIVE TOUR SIDE 1-LIVE AND LET LIVE IN SEOUL’을 연 신혜성은 콘서트에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기존의 신화 멤버들의 콘서트와 달리 게스트에 신화 멤버들이 없다고 전했다. 신혜성은 콘서트 게스트 소개에 대해 “이번 콘서트에는 김건모, 원더걸스, 유세윤 등이 무대를 빛낸다.”라고 말했다. 신혜성의 콘서트는 앞선 신화 멤버인 김동완, 전진, 에릭 등의 콘서트와 달리 신화 멤버가 아닌 게스트로 채워졌다. “다들 바쁠 것 같아 부담 주기 싫었다.”고 말문을 연 신혜성은 “멤버들이 다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내 콘서트로 인해 부담을 가질 것 같았다. 시간이 되서 편안하게 올 수 있는 상황이라면 부담을 주기는 싫었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사실 며칠 전 밤에 전진이 갑자기 전화를 해서 콘서트 무대에서 노래를 함께 부르자고 요청했다.”며 “하지만 갑자기 얘기한터라 콘서트 일정이 이미 짜여져 있어 어쩔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혜성의 콘서트는 화려한 게스트 출연진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선배 가수 김건모가 기꺼이 신혜성의 콘서트에 나서 히트곡 ‘아름다운 이별’의 듀엣 무대를 연출하며 지난해 신혜성의 앵콜 콘서트에서 ‘텔미’ 무대를 선보였던 원더걸스가 이번 콘서트에도 우정을 빛내게 된다. 특히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는 신혜성과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 콘서트를 마치는대로 신혜성은 본격적으로 아시아투어 준비에 돌입한다. 신혜성은 11월 8일 중국 상해 대무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26일, 28일, 30일 일본의 오사카, 나고야, 동경을 돌며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바퀴’에 없는 3가지 ‘격려, 칭찬, 사생활 포장’

    ‘세바퀴’에 없는 3가지 ‘격려, 칭찬, 사생활 포장’

    이경실, 양희은, 이승신, 김지선, 임예진, 박미선 등 아줌마 출연 진들의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MBC 인기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 입소문을 타면서 점차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세바퀴’의 인기 비결은 바로 이 프로그램에는 없는 세 가지 때문이다. 16일 오후 1시 경기도 일산의 한 음식점에서 만난 조형기는 “‘세바퀴’에 없는 것이 세 가지가 있는 데 그것이 바로 격려, 칭찬, 사생활 포장”이라고 털어놨다. 조형기는 “고정 출연진들의 강한 입담에 당해 낼 이가 없다.”며 “이들에게는 절대 내숭과 화려함이 통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형기는 “누군가 말을 할 때 조금이라도 포장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경실, 양희은 씨 등이 가만히 두지 않는다.”며 “그러나 모두 이들의 말에 상처받지 않고 금방 풀리게 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처음엔 나도 도대체 내가 왜 여기에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박미선 역시 “녹화가 너무 편한 분위기에서 진행 돼 이런 분위기가 가능한 것 같다.”며 “처음엔 어색해 했던 이들도 1시간이 지나고 나면 모두 털어 놓는다.”고 전했다. 한편 ‘세바퀴’는 박미선, 김구라, 이휘재 MC 등과 양희은, 조형기, 이경실, 임예진, 이승신, 김지선, 한성주 등의 고정 패널과 함께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 솔직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휘재 “독신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 굳어진다”

    이휘재 “독신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 굳어진다”

    “독신으로 남고 싶다는 생각이 굳어진다.” 개그맨 이휘재가 독신주의가 되고 싶다는 바램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오후 1시에 경기도 일산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휘재는 ”’세바퀴’에 출연하면서 결혼 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냐.”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이휘재는 “주위 지인들이 결혼하는 걸 보니, 이제 나이 때문에라도 빨리 결혼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부담이 든다.”며 “그런데 ‘세바퀴’ 녹화에 참여하고 나면 독신주의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 굳어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말미에 이휘재는 “시간이 지날 수록 ‘세바퀴’ 여성 출연진들에 대한 내성이 강해지면서, 이제는 만약 내가 결혼하게 된다면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전했다. 한편 ‘세바퀴’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10분 박미선, 김구라, 이휘재 MC 등과 양희은, 조형기, 이경실, 임예진, 이승신, 김지선, 한성주 등 개성 넘치는 고정 패널들이 함께 출연 솔직한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바퀴’ 출연 젊은 출연진 “기죽어 말못해”

    ‘세바퀴’ 출연 젊은 출연진 “기죽어 말못해”

    이경실, 양희은, 이승신, 김지선, 임예진, 박미선 등 아줌마 출연진들의 강렬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MBC 인기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 10명이 넘는 개성 넘치는 출연진들의 강한 입담 앞에서 ‘세바퀴’ 출연 게스트들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시청자들은 오히려 한바탕 폭소를 터트리게 된다. 이에 남편팀의 주장격인 조형기는 “매주 어리고 잘생긴 게스트들이 나오는데 이들의 방송 분을 보면 얼마 안되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고정 출연진들의 기에 눌려 말 한 마디 할 수 없는 분위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휘재는 “얼마전 슈퍼주니어 친구들을 만났는데, ‘세바퀴’에 출연한다며 걱정하고 있었다.”며 “그만큼 젊은 게스트들이 ‘세바퀴’에 출연하는 것을 많이 어려워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세바퀴’의 안주인 박미선 역시 “어느 날 이경실 씨가 게스트로 출연한 알렉스에게 헤어스타일이 어울리지 않는다며 강력한 어투로 말한 적이 있다.”며 “그 후 알렉스가 신경이 쓰였는지 헤어스타일을 바꿨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이휘재는 “알렉스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며 “이는 ‘세바퀴’라서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의 경우도 있다. 젊은 게스트들이 아줌마들의 기에 눌려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면 중견의 게스트들은 어떻게든 살아남아 보겠다는 욕심에 과한 행동을 서슴지 않게 하기도 한다. 이에 ‘세바퀴’의 박현석 PD는 “이혁재, 박용식 등은 웃겨야 한다는 부담감에 방송 불가의 이야기들과 행동을 하기도 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며 “그런데 ‘세바퀴’ 출연진 모두가 아무 생각 없이 거친 이야기를 내뱉는 것 같으면서도 모두 방송 가능한 한도 내에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바퀴’는 박미선, 김구라, 이휘재 MC 등과 양희은, 조형기, 이경실, 임예진, 이승신, 김지선, 한성주 등의 고정 패널과 함께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 솔직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내와 여자’ 감독 “불륜드라마 새장 열겠다”

    ‘아내와 여자’ 감독 “불륜드라마 새장 열겠다”

    KBS 2TV 새 아침드라마 ‘아내와 여자’의 감독과 출연진들이 아침 시간을 장악했던 불륜 드라마의 새장을 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4일 오전 10시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새 아침드라마 ‘아내와 여자’(연출 전성홍·극본 한준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자리에 참석한 ‘아내와 여자’감독과 주연 배우들은 하나 같이 “이 드라마는 기존의 불륜 드라마와 확연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연출을 맡은 전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불륜이라기 보다 상처를 안은 사람들이 다양한 사랑법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밝은 드라마”라고 정의했다. 전 감독은 “일부러 불륜을 아름답게 그려내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며 “사랑 이야기에는 결혼 전 후를 두고 다양한 소재가 존재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각기 다른 커플들을 통해 감정적 공허감을 안고 있는 현대인들이 그 빈자리를 어떻게 채워나갈 수 있느냐를 시청자들의 공감대 속에 그려낼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주연 여배우를 맡은 이응경도 “이 드라마를 ‘불륜’이란 단어 안에 가두기에는 부담감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응경은 “기존의 질척 거리는 느낌의 불륜 드라마가 아니다. 탄탄한 구조와 짜임새 속에 등장한 인물들이 서로에 대한 동정과 연민을 느끼며 감싸 안아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응경이 연기하는 박연하는 홈쇼핑 간부인 남편 권태환(이주석 분)과 직장에서 동료로 만나 애인으로 발전해 결혼하지만 남편의 마음을 빼앗은 신입 PD 강희수(정소영 분)의 등장으로 결혼 생활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박연하 역시 미술교사인 연하남 서욱현(조성하 분)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아간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한편 ‘아내와 여자’는 오는 20일(월) ‘난 네게 반했어’의 후속으로 첫 방송되며 이응경, 이주석, 정소영, 조성하, 홍일권, 이일화 등이 열연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배수빈 “박신양 선배도 내앞에서 꼼짝 못해요”

    배수빈 “박신양 선배도 내앞에서 꼼짝 못해요”

    문근영의 탁월한 남장여자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는 SBS 수목극 ‘바람의 화원’이 회를 더할수록 주변 인물들의 빼어난 연기로 화제에 오르고 있다. 정향 역을 맡은 문채원, 김조년 역을 맡은 류승룡, 정조 역을 맡은 배수빈이 그 주인공으로 주인공인 박신양(김홍도), 문근영(신윤복)에 못지 않은 활약으로 극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 중 배수빈은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맡은 정조 역할의 연기 포인트를 ‘능청스러운 왕’이라고 표현한다.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이산’에서 이서진이 맡은 정조 역을 ‘진지하고 총명한 왕’이라고 설명한다면 배수빈이 맡은 정조는 “김홍도와 신윤복을 조율하는 사람이죠. 다소 능청스러울 수도 있고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국민드라마로 떠올랐던 MBC ‘주몽’의 사용 행수를 통해 단숨에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배수빈은 ‘주몽’ 이후 연극 무대 등을 통해 숨고르기의 시간을 가졌다. 일반적인 연예인의 경우 주목을 받기 시작한 시점에 활동을 쉬기란 쉽지 않았을 터인데 배수빈은 과감히 후속작으로 대학로 연극 무대를 택했다. “쉬고 싶었어요. ‘주몽’ 촬영 당시 너무 심하게 달렸고 저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필요했다.” 결국 배수빈은 ‘주몽’ 종영 후 1년의 시간이 지나서야 다시 안방극장으로 복귀했다. 그것도 조선시대를 가장 부흥시킨 정조역할로 돌아왔다. “‘바람의 화원’에 캐스팅 된 것은 올해 초 였어요. 처음 제의가 왔을 때 흔쾌히 응했죠. 아! 신분이 급상승했다고요? 신하에서 왕이 됐으니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수 많은 역사 자료를 공부하고 저 나름대로의 정조를 만들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겁니다.” 오랜 준비기간을 거친 대작 드라마 ‘바람의 화원’은 뛰어난 영상미와 함께 출연진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배수빈은 ‘바람의 화원’이 ‘웰메이드’ 드라마로 꼽히는 이유를 연기자와 스태프의 호흡이라고 말한다. “스태프와 배우들 간에 호흡이 정말 좋아요. 실수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고 누구 하나 눈치를 주지 않거든요. 서로 토론을 통해 연기를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연기를 보면서 배우는 점이 많아요. ‘바람의 화원’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남다른 연기를 선보이는 배수빈이 ‘바람의 화원’에서 정조 역할을 연기하면서 꼽은 장점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배수빈은 “두 가지에요, 첫 번째는 박신양 선배의 연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이고 두 번째는 박신양 선배도 (문)근영이도 다 제 말을 들어야 하는 거죠. 비록 연기지만 신분이 급상승 하니 그건 좋더라고요. 하하”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골드미스 연예인·능력남 맞선

    골드미스 연예인 6명의 맞선 현장을 안방극장에 낱낱이 공개한다.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일요일 오후 6시40분 방영)가 12일부터 ‘체인지’ 후속으로 방영하는 ‘골드미스가 간다’에서다. 골드미스란 30대 이상 미혼여성 가운데 학력이 높고 사회·경제적 여유가 있는 여성들을 일컫는 마케팅 용어.‘올드미스’에서 변형된 말로, 독신생활을 즐기고 자기계발에 힘쓰는 요즘 여성들의 생활상을 반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할 ‘골드미스’는 배우 예지원·진재영·양정아와 개그우먼 송은이·신봉선, 가수 장윤정. 모두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에 이르는 미혼 연예인들이다. 맞선 상대로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남성들이 나온다. 제작진은 의사,CEO, 음악인 등 비슷한 연령대의 전문직 남성들을 불러낼 예정이다. 여성 연예인들은 매주 한번씩 합숙을 하면서 게임 등을 통해 만나고 싶은 상대를 결정한다. ‘골드미스가 간다’의 연출을 맡은 황인영 PD는 “여자 연예인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결혼상대에 대한 고민과, 일반 남성들을 만나면서 갖게 되는 감정의 변화 등을 통해 실제 비슷한 나이대에 있는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엄마는 뿔났다’에서 이혼한 유부녀 역을 무난히 소화해낸 양정아는 냉정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소탈하면서도 애교 넘치는 이미지를 선보인다. 그간 푼수 같은 ‘4차원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온 예지원은 순수함을 간직한 진정한 로맨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 준다는 각오다. 황 PD는 “MBC의 ‘우리 결혼했어요’ 같은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 은 ‘가상현실’을 다루지만,‘골드미스가 간다’는 출연진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실제 상황을 그대로 살려 각각 다른 연애스타일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고구려의 말발굽 아차산에 울린다

    고구려의 말발굽 아차산에 울린다

    ‘2008 아차산고구려축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아차산 일대와 한강뚝섬공원에서 펼쳐진다. 주말에 자녀와 함께 ‘대고구려인의 함성’을 온몸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다.TV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본 고구려 무사들의 무예와 퍼레이드가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6일 광진구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축제는 고구려 동맹제의 재현으로 하늘에 알리면서 개막된다.10일 오전 10시 아차산 홍련봉 제1보루에서 정송학 구청장이 제사장으로 분장하고 축문 등을 낭독한다. 이어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능동로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에서 뚝섬공원 운동장까지 고구려 취타대와 말을 탄 무사들, 공성무기, 깃발 등의 행렬이 웅장하게 펼쳐진다. 행진 중에 무예 진법을 선보이고, 고구려 병사들의 전투장면 등을 재현한다. 이날 오후 6시30분 개막식이 열리는 뚝섬공원의 본행사장에는 모래 마장, 목책, 초병 등 고구려의 군사 진지를 조성했다. 갑옷, 검, 맥궁을 입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됐다. 고구려 무예공연은 11일과 12일 총 4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공연은 궁시(활), 부월(도끼) 등의 전법과 마상무술 등 8종으로 구성됐다. 11일 오후 3시30분에는 15개동 주민센터에서 예선을 거친 주민들이 국궁 기량을 겨루는 궁사선발대회도 연다.12일 오후 8시에는 바람의 나라, 주몽, 대조영, 연개소문 등 역사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입었던 고구려 의상으로 패션쇼를 진행한다. 자녀와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은 11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경서도소리극 ‘아차산의 온달장군과 평강공주’다. 광진경서도소리예술극단 등의 출연진 100여명이 화려한 무대에서 가슴 뭉클한 뮤지컬 공연을 연출한다. 고구려 단심줄 엮기대회와 어린이 고구려 퀴즈대회도 열린다. 고구려의 생활문화를 맛보고 상식을 익힐 수 있는 자리다. 개막일 축하공연으로 리틀엔젤스의 감미로운 합창도 감상할 수 있다. 주민 노래자랑과 대학동아리 공연, 쉐라톤워커힐호텔 무희들의 민속공연도 알차게 준비됐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진화하는 Quiz Show

    진화하는 Quiz Show

    ‘퀴즈쇼가 진화한다.’ 그동안 퀴즈쇼라면 KBS ‘퀴즈 대한민국’‘우리말 겨루기’등 답을 맞히고 점수를 얻는 것들이 주종을 이뤘다. 그러나 요즘 퀴즈쇼들은 그런 전통적인 양식과는 사뭇 차별화된 양상을 띤다.MBC ‘브레인 배틀’과 KBS ‘1대100’은 토크쇼와 버라이어티쇼 등 여러 포맷을 응용한 새로운 차원의 퀴즈쇼로 주목받고 있다.SBS가 이달 말 선보일 ‘대한민국 국가고시’ 또한 색다른 방식으로 접근한다. 퀴즈쇼는 어디까지 진화할까. 시청자들은 과연 이 새로운 시도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규모, 오락, 도박의 쾌감 1인 참가자와 100인 참가자가 대결하는 ‘1대100’은 국내 처음으로 로열티를 주고 사온 퀴즈쇼다. 네덜란드에서 첫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미국, 캐나다, 호주 같은 나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대100’은 먼저 그 규모에서 다른 퀴즈쇼들을 압도한다. 버라이어티, 토크쇼 등의 요소를 섞어 교양의 영역에 있는 퀴즈쇼를 예능의 영역으로 끌어들였다. 참가자 한 명이 다양한 그룹으로 구성된 100명과 맞서며 벌이는 두뇌싸움이 볼거리다.100인 참가자들의 오답이 늘수록 상금이 늘어나는 것도 흥미롭다. 한 시청자는 “틀린 답을 낸 100인 참가자들의 머릿수를 곱해 1인 참가자의 상금이 결정되는 과정이 도박의 쾌감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1대100’의 문성훈 PD는 “우리나라는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문화가 강해 1인이 100인에 도발적인 발언을 하고 100인이 1인을 요리하는 치열함이 적지만 그 대결구도 자체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만하다.”고 말했다. ●참신한 문제, 알아가는 과정의 쾌감 본격적인 프로그램 방영에 앞서 지난 2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던 ‘대한민국 국민고시’는 형식의 새로움뿐만 아니라 제시되는 문제의 ‘신선도’에도 한층 신경을 썼다.‘1920년대 임꺽정은 뭐라고 불렸을까’‘개판 5분전의 개판은 뭘까’…. 우리가 흔히 접하지만 가물가물한 문제들이 주로 출제된다. 이 퀴즈쇼에서는 전국 각지의 학교, 회사 등 단체의 국민 2500여명을 표본으로 시험을 치르게 해 문제의 난이도를 정했다. 출연자들에겐 오답률 50%,70%,90% 등으로 차등화해 문제를 제시한다.‘대한민국 국민고시’의 조동석 PD는 “대한민국에 대한 재미있는 상식을 통해 애국심도 한층 고양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좀 더 발전시키면 이 문제는 전라도쪽 사람들이 70%까지 맞힌다, 이 문제는 40대 이상이 50% 맞힌다는 식으로 퀴즈의 정답 지형도를 그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실한 내용의 불쾌감 그러나 지나친 형식적 실험이 오히려 퀴즈프로그램의 본질을 해친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주 막을 내린 ‘브레인 배틀’은 일본 후지TV의 ‘네프리그’와 포맷 계약을 체결한 퀴즈쇼로, 게임과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당초 기대에 못 미쳤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 시청자는 “볼거리에 치중해 문제의 참신함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출연자들의 무식만 돋보인 경박한 예능프로그램”이라고 꼬집었다.‘1대 100’의 경우는 최근 일부 출연진의 부적절한 언행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조동석 PD는 “요즘 국내 퀴즈 프로그램들이 여러 형식을 응용하다보니 시청자들이 따라가지 못할 만큼 난해한 진행방식을 띠기도 한다.”며 “무엇보다 내용상의 충실함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패떴’ 출연 동방신기 “고정 출연 욕심나네”

    ‘패떴’ 출연 동방신기 “고정 출연 욕심나네”

    1년 7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한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와 시아준수가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의 촬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 위치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 에브리씽에서 취재진과 만난 유노윤호는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한 소감이 어땠냐”는 질문에 “오랜 만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에 기분 좋았다.”며 “1박 2일의 스케줄에 몸은 힘들었지만 너무 즐거웠다.”고 전했다. 유노윤호와 시아준수는 지난 22일부터 1박2일 동안 SBS ‘패밀리가 떴다’의 녹화에 참여했으며, ‘패밀리가 떴다’의 고정 멤버인 유재석, 이효리, 김수로, 윤종신, 박예진, 이천희, 빅뱅의 대성 등과 함께 전라북도 고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유노윤호는 “기존 ‘패밀리가 떴다’의 출연진들이 모두 다 잘 챙겨줘서 좋았다.”며 “촬영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휴가를 다녀온 기분이었다. 특히 전라남도 광주 출신인 나한테는 더욱 특별한 촬영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영웅재중은 “유노윤호와 시아준수가 ‘패밀리가 떴다’ 녹화를 마치고 돌아와 바로 스케줄이 있었는데 불구하고 피곤한 기색은 커녕 너무 즐거워해 부럽기도 했다.”며 “평소 나도 예능에 관심이 많다. 기회가 생긴다면 고정 출연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컴백 소식과 함께 33만장 선주문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26일 4집 앨범 ‘MIROTIC’ 발매하고 2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전격 컴백한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컬투 김태균 “춥고 배도 고프고…”

    [NOW포토] 컬투 김태균 “춥고 배도 고프고…”

    SBS와 월드비전이 공동 진행하는 ‘기아체험 24시간’의 일환으로 ‘스타 기아체험’이 SBS 목동 사옥 옆에 위치한 오목공원에서 지난 25일 낮 12시 30분부터 26일 낮 12시 30분 까지 열렸다. 컬투(정찬우, 김태균), 김지혜, 성대현, 고영욱, 신동욱, 조안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빅뱅, 홍경민, 정찬, 정애리, 한비야, 제이, 비키, 백보람, H-유진, 김미려, 성진우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기아체험에 나선 출연진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SBS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 기아체험 “기아의 아픔을 느꼈어요”

    스타 기아체험 “기아의 아픔을 느꼈어요”

    7명의 연예인들이 ‘스타 기아체험’에 참석해 24시간 동안 금식하며 지구 상에 있는 수많은 배고픈 사람들의 아픔을 직접 겪었다. SBS와 월드비전이 공동 진행하는 ‘기아체험 24시간’의 일환으로 진행된 ‘스타 기아체험’이 SBS 목동 사옥 옆 오목공원에서 지난 25일 낮 12시 30분부터 26일 낮 12시 30분 까지 열렸다. ‘스타 기아체험’이 종료되기 전인 11시 30분 경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날 참석한 컬투의 김태균은 “하루를 이렇게 굶는 것 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들의 영상을 보는게 더 힘들었다.”며 “영상을 보는 것이 싫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이번 ‘스타 기아체험’은 연예인들이 출연해 24시간 굶으면서 세상의 굶는 아이들을 대변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스타들이 굶는 모습은 24시간 동안 진행되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됐다. 컬투(정찬우, 김태균), 김지혜, 성대현, 고영욱, 신동욱, 조안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빅뱅, 홍경민, 정찬, 정애리, 한비야, 제이, 비키, 백보람, H-유진, 김미려, 성진우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기아체험에 나선 출연진들을 격려했다. ‘기아체험 24시간’은 이날 ‘스타 기아체험’을 끝으로 오는 10월 3,4일 24시간 동안 임진각에서 5천여명의 학생과 시민이 직접 기아체험에 나서는 본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사진제공=SBS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빅뱅 “저희도 ‘기아체험’ 왔어요”

    [NOW포토] 빅뱅 “저희도 ‘기아체험’ 왔어요”

    SBS와 월드비전이 공동 진행하는 ‘기아체험 24시간’의 일환으로 ‘스타 기아체험’이 SBS 목동 사옥 옆에 위치한 오목공원에서 지난 25일 낮 12시 30분부터 26일 낮 12시 30분 까지 열렸다. 컬투(정찬우, 김태균), 김지혜, 성대현, 고영욱, 신동욱, 조안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빅뱅, 홍경민, 정찬, 정애리, 한비야, 제이, 비키, 백보람, H-유진, 김미려, 성진우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기아체험에 나선 출연진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SBS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늘은 뭐 볼까?” 드라마ㆍ예능 ‘시청률 삼국지’

    “오늘은 뭐 볼까?” 드라마ㆍ예능 ‘시청률 삼국지’

    현재 방송가는 각 시간대별 치열한 삼파전으로 뜨겁다. 마치 삼국지를 보는 듯 한 착각이 들 정도. 드라마는 물론 예능까지 삼국지를 살펴봤다.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 - 베토벤 바이러스 VS 바람의 나라 VS 바람의 화원 월화드라마는 그나마 사정이 괜찮다. MBC ‘에덴의 동쪽’이 1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간 상태다. 기존 원작 만화에 이어 영화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SBS ‘타짜’가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첫 방송을 시작했으나, 이미 자리를 굳힌 ‘에덴의 동쪽’을 따라잡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시청률로 볼 때, 23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은 25.2%(TNS 미디어 코리아 기준)를 기록한 반면 ‘타짜’는 13.2%에 그쳐 약 2배의 시청률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후발주자인 ‘타짜’의 추격세를 감안하면 ‘에덴의 동쪽’의 절대적인 승리라고 보기에는 아직 섣부른 면이 있다. 이와는 반대로 수목드라마 시장은 치열한 싸움 중이다. MBC ‘베토벤 바이러스’, SBS ‘워킹맘’, KBS 2TV ‘바람의 나라’가 비슷한 시청률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나, ‘워킹맘’이 종영되면서 새로운 삼파전이 예고되고 있다. 오늘(24일) 첫 방송을 앞둔 박신양, 문근영 주연의 SBS ‘바람의 화원’은 방영 전부터 문근영의 남장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아직 아역 연기자의 틀을 벗지 못한 문근영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미지수이기 때문에 앞으로를 지켜봐야 할 듯 하다. 공통적으로 음악, 그림, 무술 천재들을 통해 듣는 재미 보는 재미를 더하는 수목드라마의 경쟁 속에서 시청자들은 한동안 어느 한 프로그램에 쉽게 손을 들어주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안개 속’ 월요일 심야 예능 - 놀러와 VS 미녀들의 수다 VS 야심만만-예능선수촌 월요일 심야에 방송되는 각 방송사들의 예능 프로그램 또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은 화제의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 출연진들의 대거 출연으로 12.2%를 기록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또한 빅뱅이 출연으로 11.2%를 기록 그 뒤를 바짝 쫓았다. 그러나 지난주에는 ‘놀러와’가 또 그 지난주에는 ‘미녀들의 수다’가 각각 1위를 차지해 어느 프로그램이 우위라고는 확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이들 중 한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PD는 “차라리 지금의 상황이 오히려 마음 편하다.”며 “어느 한 프로그램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 다른 프로그램이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매주 출연하는 게스트에 따라 시청률 변동을 보이고 있어 제작진들의 섭외 경쟁 또한 치열한 상황이다. 이에 ‘놀러와’의 담당 PD는 “새 앨범과 영화 홍보를 위한 게스트들보다는 매주 콘셉트를 정해 그에 맞는 출연진들을 섭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놀러와’는 아이돌 특집, 낚시 특집 등 기획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청률 면에서 우위를 보인 바 있다. ’눈치싸움’ 일요일 예능 - 우리 결혼했어요 VS 1박 2일 VS 패밀리가 떴다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등의 치열한 경쟁도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현재는 ‘패밀리가 떴다’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공익성과 함께 재미를 주겠다던 ‘1박2일’은 최근 잇단 구설수와 함께 캐릭터의 진부함으로 시청자들의 혹평을 받고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 또한 지난주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에서 2부로 시간대를 옮기고 기존의 커플에서 변경을 시도함으로써 주목 받고 있다. 이미 앤디ㆍ솔비 커플이 23일 스튜디오 녹화를 마지막으로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한가위 특집에 출연했던 환희ㆍ화요비 커플의 투입이 확실시 되어가는 분위기다. 특히 MBC 자체적으로 새로운 커플인 환희ㆍ화요비를 시작으로 반전을 노려보겠다는 기대가 큰 상황이다. 기존 커플 또한 각기 다른 콘셉트로 앞으로 차별을 두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두홍 감독 “채시라의 별명은 ‘채장군’”

    정두홍 감독 “채시라의 별명은 ‘채장군’”

    11월 방송 예정인 KBS 2TV 대하 사극 ‘천추태후’(연출 신창석·극본 손영목)의 주인공을 맡은 채시라의 액션 열정에 대한 칭찬이 뜨겁다. 23일 경상북도 문경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장을 공개한 ‘천추태후’ 제작진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극중 고려의 여걸 영웅을 열연하고 있는 채시라는 최고의 액션 배우”라며 엄지 손가락을 추켜 세웠다. ’천추태후’의 무술을 담당하고 있는 정두홍 감독은 “채시라의 닉네임은 채장군”이라며 “채시라는 7월 낙마 사고로 인해 엉덩이 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채시라는 부상 전까지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액션 연습에 매진해 제작진 사이에도 성실하고 독한 배우로 정평이 나있다.”고 전했다. 정두홍 감독은 “캐스팅 후 만났던 채시라는 액션 연기를 처음 시도하게 된데에 큰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밝히며 “채시라는 자신이 운동 신경이 없을 뿐만 아니라 겁도 많다며 우려했지만 막상 촬영에 돌입하니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만 주력하더라.”고 감탄했다. 실제로 채시라는 이날 인터뷰에서 “이번 액션 연기를 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부터 약 두달여간 승마와 검술을 연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 늦기 전에 액션 배우로 거듭나고픈 열망이 있었는데 때마침 기회가 닿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간 ‘해신’과 ‘왕과 비’ 등 사극 작품에서는 주로 화려한 한복을 입어 왔는데 실은 한번쯤 꼭 무사의 갑옷을 입고 싶단 욕심이 있었다.”며 “10-20Kg의 갑옷이 무겁긴 하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벅차 있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채시라는 지난 7월 18일 경기도 파주 승마장에서 장애물을 넘는 액션신 중 말에서 떨어지는 부상을 당해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 현재 채시라는 완쾌된 상태로 촬영에 재투입됐으며 “나는 액땜 했다고 생각하지만 부디 모든 출연진과 스텝들의 무사고를 기원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천추태후’는 고려의 이상을 품고 외세의 침략에 맞선 천추태후의 파라만장한 일생을 다룬 작품이다. 천추태후는 극중 태조왕건의 손녀딸로 강감찬 장군과 함께 거란의 침략에 맞서 싸워 세 차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여걸이자 대립과 정쟁의 고려 초를 진취적으로 돌파한 여태후로 그려진다. KBS 2TV ‘대왕세종’ 후속으로 오는 11월 22일부터 매주 주말 오후에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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