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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광장] 두뇌 우대와 지식강국

    지식강국은 무엇보다 나라의 우수 두뇌들이 연구나 신지식개발과 같은 지식 생산업에 높은 사기와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할 수 있을 때라야 가능하다.그러나 오늘날 우리 사회의우수 두뇌들은 지식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직을 바라보고 도전하기보다,한번 자격을 확보하면 평생을 보장받는 의사나 법조인 자격 획득에 쏠리고 있다. 최근 대학입시에서 문제가 된 자연계 및 이공계통 기피현상도 마찬가지다.단순히 인문계와 자연계 간의 교차지원 허용과 같은 제도에 크게 기인하기보다는,과학자나 연구직과 같은 지식 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사회적 처우가 상대적으로 소홀한 이 나라의 직업구조와,이를 방치하고 있는 국가 정책에 근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지식강국을 국정지표로 내걸고 있는 것과는 무색하게 두뇌집단에 대한 대책이 도처에 소홀하다. 특히 국가의 싱크 탱크로서 정부 출연 국책연구소들이 제대로 지식창출의 산실 역할을 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우수한 연구 인력이 안심하고 연구에 헌신할 수 있도록 할 유인가가 취약하기 때문이다.대학에 비해서 처우가 낮고,정년이 60세로 낮아 대학교수 신분과 경쟁이 안 되고 대학들과 상호 인적 교류도 안 된다.유능한 연구인력은 영입된이후에라도 기회만 있으면 대학으로 진출한다.연구기관이 유능한 인력확보에 있어서 비교우위를 차지하기 어렵고,연구중심대학과의 공조협력체제도 미비하다. 다음으로는 연구기관 간 처우가 불평등하다.기관장 연봉도기관마다 다르고,연구직 처우수준도 기관별로 차이가 많이난다.계약제나 연봉제로 기관별 연구자 개개인에 대한 처우수준은 다를 수 있으나 연구기관 간 기본 호봉 체계는 형평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정부출연연구기관들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연합이사회체제를 출범시켜 놓은 지 3년이 넘도록 연구기관 간 불평등 처우구조를 방치하고 있는 것은 납득이 안간다.또 다른 한 가지 문제는 신임 연구기관장 선임 과정에있어서 연구기관 소속 직원들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통로가 제도적으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기관소속직원들이 소외된 가운데 이루어지는 신임 기관장 선출은 전문가집단인 연구 직원들에게 무력감과 같은 심리적 허탈을 안겨줄 수 있다.더 나아가 연합이사회체제에서 소속연구기관 분야를도외시한 이사회 구성도 문제이다.예컨대 교육관련연구기관이 세 개나 있는 인문사회연구회는 민선 이사중 교육분야 이사진이 한 사람도 없는 형편이다. 훌륭한 연구기관은 누가 기관장이냐보다 얼마나 유능한 석학이 종사하는 기관이냐에 달렸다.이 점에서 연구기관은 유능한 연구 인력에 대해서는 파격적으로 대우할 수 있도록 그 인사 제도를 운영해야 한다.우선 60세 정년 제한을 해제하여야 한다.연구직은 장시간에 걸친 전문성 준비 때문에 대체로 30대 중반 이후에 입직하는 경우가 많다.역량이 있는 두뇌들을 실직자로 조기에 사회에 퇴출시키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 대학과 인적 교류를 활발하게 하는 학연협동이 적극적으로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특히 연구중심대학과 관련 연구기관이 연구화 교육을 함께 운영하여 상호 그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두뇌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서 바람직하다.즉젊고 유능한 학자들이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갖게 하고,추후에 대학 강단에서 설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국가 두뇌집단의 활용면에서 대학과 연구기관에 상호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연구기관간 실재하는 처우격차를 조속히 해결해 주어야 한다.적어도 연봉책정 기본 체계는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해 주어야 할 것이다.다음으로 연구기관 전문분야를 도외시하고있는 이사회 구성이나 연구진들에게 무력감이나 소외감을 갖게 하는 원장 선임절차는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급두뇌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그들이 주체적 입지에 있도록 하는 정책이 지식강국으로 가는 첩경이다. ▲곽병선 한국교육개발원장
  • 예산처, 국가연구사업 사전 조정

    기획예산처는 8일 국가 연구·개발(R&D)사업의 중복투자를 막기 위해 정부 부처와 출연연구기관 사업에 대해서도중복여부를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사업간 중복성 검토를 정부 부처간 또는 부처내 범위에서만 실시해 왔다. 기획예산처는 이에 따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등과 함께국가 R&D 사업에 대해 범 부처차원의 우선순위를 정하고사업간 중복 여부를 검토하는 사전조정 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오는 14일 R&D 계속사업에 대해 관계부처로부터 사업추진실적 등을 보고받는 설명회를 열고6월 중순부터 심의를 벌여 7월쯤 사업별 순위를 확정하게된다. 확정된 의견은 기획예산처에 통보돼 내년도 예산안 편성시 활용된다. 함혜리기자 lotus@
  • 과학기술계 “지금은 선거수업중”

    오는 5월18일 임기만료되는 정부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구소의 차기 원장 공개모집 경쟁률이 최고 8대1에 이르는 등 과열양상으로 치닫고 있다.신임 기관장 후보들간 치열한경쟁이 벌어지면서 본업인 연구는 뒷전으로 제쳐둔 채 줄서기와 편가르기 등으로 대덕연구단지를 비롯한 과학기술계가 어수선하다. 21일 과학기술부와 각 연구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과학기술 관련 8개 정부출연연구소의 원장 공모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현직 연구원장중 6명이 재임에 도전했다.현 원장 가운데 공모를 포기한 사람은 해양연구원장과 천문연구원장 2명뿐이다. 특히 공개모집 두번째인 이번 연구원장 공모는 현 원장을 포함해 내부 공모자가 절반을 넘을 정도로 동료들간 경쟁이 치열해 자리를 지키려는 현 원장들과 내부 도전자들간의 공방전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경쟁률 8대1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생명공학연구원의 경우 왕성한 대외활동을 보인 복성해 원장과 이대실이영익 유익동 김승호 민병길 박사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6명이 내부인이며 이 중에는 지난 99년 공모에 나섰던 인사도 포함돼 설욕전을 벼르고 있다. KIST의 경우 박호군 현 원장 외에 정형진 김영하 김광웅홍성안 권오관 김윤호 박사 등 공모에 응한 7명이 모두 내부 인사다. 경제사회연구회 소속의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차기원장에 8명이 지원했으며 강광남 현 원장,신태영 책임연구원 등을 포함해 3명이 내부 지원자다.한정길 전 차관,전의진 전 과학문화재단 이사장 등 과기부 고위직 출신들도 가세,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산업기술연구회 소속인 전기연구원의 경우 7명중 4명이,화학연구원은 4명중 3명이 원내에서 원장에 도전하고 있다.공공기술연구회 소속 해양연구원은 7명중 6명이 모두 연구원 소속 책임연구원들이다. 과학기술계 관계자는 “내부 공모자가 많다는 것은 공개경쟁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편가르기나 상호비방 등 연구 분위기를 해치는 부작용도우려된다.”면서 “경쟁적으로 후보에 나서기보다는 유능한 인사들이적소에 배치돼 책임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독려해 주는 분위기가 아쉽다.”고 말했다.한편 국무조정실 산하 각 연구회는 23일을 전후해 1차 서류심사를실시,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한 뒤 이사장을 심사위원장으로 하는 심사위원회에서 면접을 거쳐 5월중 신임 원장들을 최종 선발한다. 함혜리기자 lotus@
  • 정부출연硏 기관장선출 붐

    대덕연구단지가 원자력연구소 등 정부출연연구소 5곳의 새로운 수장 선출을 앞두고 술렁거리고 있다. 5일 출연연 등에 따르면 다음달까지 현 기관장의 임기(3년)가 만료돼 공모를 통해 신임 기관장을 뽑는 기관은 원자력연구소를 시작으로 화학·기초과학지원·천문·생명공학연구원 등 5곳이다. 이중 가장 이른,오는 23∼24일 신임 원장을 선출하는 원자력연의 경우 지난 4일 후보 공모 마감결과 장인순 현 원장등 내부 인사들이 대거 응모하면서 모두 6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기술연구회 산하 화학연과 기초기술연구회 산하 생명공학연,기초과학지원연,천문연 등 4개 기관도 지난 1일 원장초빙 공고를 낸 데 이어 오는 11일까지 응모접수를 마감,다음달 중순쯤 신임 원장을 뽑을 계획이다. 대부분 현재 원장들의 응모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직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후보는 없으나 공모 마감일이 다가오면 경쟁구도가 드러날 것으로 해당기관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 총리실 5개硏이사장 임명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는 14일 42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관장하는 총리실 산하 5개 연구회 이사장(임기 2년)을 임명했다. 경제사회연구회 이사장에 문석남(文石南) 전남대 명예교수, 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 김인수(金仁秀) 고려대 교수,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에 정명세(鄭明世) 전 표준과학연구원장,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에 박원훈(朴元勳)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이 임명됐으며 공공기술연구회 박병권(朴炳權)이사장은 연임됐다. 최광숙기자 bori@
  • 출연연 연구원 절반 “떠나고 싶다”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에 근무하는 연구원 가운데 절반가량이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내놓은 ‘과학기술자의연구환경과 직무 만족에 대한 설문조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출연연에 근무하는 설문조사 응답자 109명 가운데 49.5%인 54명이 이직을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가운데 15명(13.8%)은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한다고응답했으며 39명(39%)이 생각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기회가되면 고려하겠다는 연구원도 33.3%나 됐다.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16.7%에 불과했다. 같은 설문에서 대학에 근무하는 연구원은 125명 가운데 15. 7%(19명)가,기업 부설연구소에 근무하는 연구원은 139명 가운데 41.7%(58명)가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직장을 옮기려는 첫번째 이유에 대해 출연연 연구원의 50%가 ‘직장 안정성’을 꼽아 일선 연구원이 피부로 느끼는 직무 불안정성이 이직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학 부설 연구소의 연구원은 연구비와 장비의 부족(30.0%),기업 부설 연구소의 연구원은 ‘낮은 보수'와 ‘직장 안정성'(각각 24.0%)을 장애 요인으로 꼽았다. 함혜리기자 lotus@
  • 과학기술부 업무보고/ 과학고 영재학교로 전환

    과학기술부의 올해 업무는 이공계 우수인력 확보와 과학기술인 사기진작,국가 연구개발투자의 효율성 제고,신기술 개발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 등 3대 과제로 요약된다.청소년의 이공계 지원감소,과학교육의 질 저하,과학기술자들의 사기 침체가 현안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공계 우수인력 확보와 사기진작=이공계로 우수학생을유인하기 위해 초·중·고교 과학교육의 내실화를 꾀하는한편 이공계 기피를 부추기는 진학제도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과학영재학교로 지정된 부산과학고등학교 이외의 15개 과학고등학교를 단계적으로 영재학교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실험 위주의 과학교육을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의 연구시설을 청소년에게 개방하도록 유도하고 석·박사과정 학생이 주도하는 연구과제에 대해서도 심사를 거쳐정부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공계 대학 진학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이공계 진로지도강화 및 교차지원의 억제를 유도하고,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의 근무기간을 단축하는 등 근무조건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출연연구기관 안에 대학원을 설립,석·박사과정을 운영해 과학기술 인력 수급구조를 개선하고 중소기업이 박사급 연구인력을 채용했을 때 연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연구업적과 능력이 탁월한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국가연구원제도와 과학기술 유공자에 대한 공로연금제를 각각도입하기로 했다. ◆국가 R&D 효율성 제고=국가 연구개발(R&D)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국가기술지도를 작성해 이를토대로 부문별 투자자원을 배분하고 투자 우선순위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연구개발 분야의 정부 부처간 종합 조정체제도 강화된다. 또 신기술 개발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 방안으로는 생명공학(BT)과 나노기술(NT)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6대 차세대 신기술간의 융합과 전통산업과의 접목을 적극 시도할 예정이다. 이밖에 의학,농업 분야에 이용될 수 있는 원자력기술을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06년까지 2200억원을 투입하며 월드컵 경기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차질없이 치르기위해 생물무기 탐지,제거 기술과 방사능 감시기술을 올해 개발할 계획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과학기술부, 수학·과학 우수학생 ‘대통령 장학생’

    청소년들의 이공계 지원 기피현상을 막기 위해 이공계에대한 교차지원을 억제하는 방안이 마련되고 우수 학부과정학생에게 과학장학금이 지급된다. 수학·과학에 뛰어난 학생들을 ‘대통령 장학생’으로 선발,국비 해외유학의 특전등을 주기로 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우수 연구원에게 정년을 보장해 주는영년직(永年職) 연구원 제도와 공로연금 지급 같은 혜택이주어지는 국가연구원 인증제도 도입도 적극 추진된다. 과학기술부 채영복(蔡永福) 장관은 4일 청와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년 업무계획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과기부는 특히 IT(정보기술)를 기반으로 NT(초미세기술)와 BT(생명기술)를 집중육성하기 위해올해를 ‘나노·바이오의 해’로 선포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대덕연구단지 활기 되찾았다

    대덕연구단지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고급인력 유입 및 연구시설 등의 확충이 잇따르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특히 그동안 벤처기업에 집중됐던 관심과 달리 최근에는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면서 연구의욕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러나 연구기반과 지역산업간 연계성이 여전히 미흡하고 벤처금융시장 미성숙,수요지역과의 원거리 등으로 아직은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최근 출연연구기관들의 움직임을 보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지난해 정문술 전 미래산업사장이 기부한 300억원중 100억원을 투입,4월에 생명기술(BT)과 정보기술(IT),나노기술(NT) 등의 융합기술을 연구하는 가칭 ‘정문술 빌딩’을 신축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도 지난해부터 총 150억원을 들여 유전체 연구 및 자생식물연구,분자생물학연구 등을 위한 첨단 연구동을 연말 개관한다. 또한 2004년까지 인간의 유전자 연구를 담당할 국가영장류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1546평 규모의 인공위성사업 관련 종합연구동을 3월 중 개관할 예정이고 전자통신연구원(ETRI)도 4월에 산·학·연 협력을 위한 협동연구동을 선보이는 연구시설 확충이 활발하다. 대덕연구단지의 연구인력 또한 2001년 말 현재 정부출연연과 민간연구소 포함,1만 5900여명으로 전년 같은기간 1만4900여명에 비해 1000여명이 증가했다. 이중 박사급이 4455명으로 6%(241명),석사급은 4606명으로 7%(310명)가 증가,고급인력의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입주기관도 72개로 2개가 늘었으며 한국한의학연구원이 2003년,문화재청의 매장문화재 보관센터가 오는 12월 문지동에 개관 예정으로 있는 등 각종 연구기관의 신규입주도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4일 발표된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조사에 따르면 이같은 여건에도 불구,연구결과를 재래산업 위주인 대전지역 4개 산업단지에서 활용하지 못하고 있고 벤처금융시장도 미비한 상황이다. 여기에 주요 수요시장과 거리가 멀어 고급 인력 채용 및안정적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은 벤처산업 전용단지 확대 및벤처캐피털 유치,인프라 확충,벤처마트 등의 지속적 개최,경영·인력 확보를 위한 각종 지원제도가 확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정부출연硏 5개연구회 이사장후보들 ‘채널총가동’ 낙점 경쟁

    42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소속돼 있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기초·산업·공공기술연구회 등 5개 연구회 이사장의 임기가 오는 14일 만료됨에 따라 이사장 선임을 둘러싼물밑 경쟁이 치열하다.임기 3년의 각 연구회 이사장이 되기 위해 학계,경제계,전직 관료출신 인사들이 저마다 여러 채널을 가동하며 뛰는 분위기다. 이사장 선임은 위원회 이사와 연구원장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에서 3명의 후보를 압축,이들 가운데서 총리가 최종 확정하는 절차를 밟는다.이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이사장 후임 추천을 받은 각 연구회는 최근 각각 3명의 후보자를 최종 결정했다.총리의 낙점은 8일을 전후해 이뤄질 전망이다. 이사장 최종 후보로는 경제사회연구회의 경우 김세원 서울대 교수,문석남 전남대 명예교수,박상우 전북대 초빙교수가 올랐고 인문사회연구회는 김영진 현 이사장,김인수고려대 교수,박용옥 독립기념관 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공공기술연구회 이사장 후보는 박병권 현 이사장,김훈철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오정무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압축됐고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후보로는임제완 서울대 명예교수,신재인 원자력학회회장,정명세 (주)덕인 회장이 각각 올랐다. 산업기술연구회는 박규태 현 이사장,박원훈 과학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이춘식 (주)세양통신 상임기술고문으로 좁혀졌다. 최광숙기자 bori@
  • 대덕단지 선거 ‘열풍’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을 포함해 상당수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들의 기관장 교체시기가 임박해 지면서 연구기관들이 모여있는 대덕연구단지를 비롯,과학기술계가 연초부터신임 기관장 선출 열기로 술렁이고 있다. 16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현 기관장의 임기(3년) 만료로올해 중 신임 기관장을 선출하는 과기부 및 국무조정실 산하 출연연은 원자력안전기술원과 원자력연구소,화학연구원,기초과학지원연구원,천문연구원,생명공학연구원,표준과학연구원,지질자원연구원,에너지기술연구원,항공우주연구원 등대덕연구단지에서만 10곳. 이밖에 광주과학기술원의 김효근 원장이 21일 임기를 마치고,박호군 원장이 이끌어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도 5월18일 새 원장을 뽑아야 한다. 광주과기원의 경우 지난 연말 후보 공모에서 현재의 김 원장 등 2명이 지원,신임 원장 선임을 위해 두 차례의 이사회를 열었으나 의견조율에 실패해 재공모에 들어간 상태. 다음달 25일 김세종 원장의 임기가 끝나는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지난해 12월 원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데이어 지난 14일 원장 초빙 공고를 내고 기관장 공모에 나섰다. 연임 기관장인 김 원장이 3선에 대한 부담감으로 공모에나서지 않을 것을 공표한 가운데 원장 후보로 은영수 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위원,신재인 한국원자력학회장(전 원자력연구소장)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오는 4월 장인순 소장의 임기가 끝나는 원자력연구소도 아직 활발하게 움직이는 인사는 없으나 지난 99년 4월 현 원장과 함께 공모에 나섰던 인사들이 연구원에 그대로 남아있어 이들의 공모 참여 여부가 차기 소장 선출의 변수가 될전망이다. 오는 5월 신임 기관장을 선출하는 화학연구원,기초과학지원연구원,천문연구원,생명공학연구원 등과 연말에 기관장 임기가 만료되는 표준과학연구원,지질자원연구원,에너지기술연구원,항공우주연구원 등은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감지되지 않고 있다. 이들 기관장 임기만료에 앞서 기관장 선출권을 지닌 연합이사회 이사장 및 이사진이 교체돼야 하는 상황이어서 연합이사회의 이사진 교체 이후인 3∼4월이 되면 선거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정부출연硏 퇴직과학자, 국고지원 지방대 강단에

    오는 3월부터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만 65세 이하 책임연구원급 이상 과학자들도 정부 지원으로 지방대학 강단에 설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 지원사업’ 개정안을 발표하고 관련규정 개정작업에 착수했다. 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 지원사업은 지난 94년부터 전문 경력자의 경험을 활용해 지방대학 교육 수준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지난해에는 175명에게 49억여원의 연구지원금이 지급됐다. 시행 초기에는 자격을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소장급 인사나 300명 이상 연구원을 보유한 민간연구기관 임원급 인사 등으로 제한해 왔으나 이번에 책임연구원급 과학자들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지원 대상 연구원에게는 매년 평가과정을 거쳐 최장 3년동안 매월 250만원 정도의 연구지원금이 지급된다. 함혜리기자 lotus@
  • 대덕 벤처지원 시설 ‘업그레이드’

    대전 대덕밸리(연구단지)에 입주한 벤처기업들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돕기위한 지원시설이 잇따라 세워진다. 3일 대덕연구단지관리본부에 따르면 2004년까지 정부와관리본부가 절반씩 모두 300억원을 들여 유성구 장동 연구단지 종합운동장 3,500평에 ‘창조의 전당(가칭)’을 건립한다. 지하 2층,지상 5층에 총건평 7,000평 규모로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술의 산업화를 위한 기술이전센터,외국인 전담지원시설,국제회의장과 프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대전시는 현재 조성중인 대덕테크노밸리 내 유성구 탑립동 1,000평에 내년 말까지 12억2,000만원을 들여 ‘대덕밸리 정보교류센터’를 세운다. 지상 2층,총건평 450평인 이곳에는 벤처기업의 기술력과사업성을 평가하고 투자를 상담하는 벤처 컨설팅실과 벤처카페,전자정보검색실 등을 갖춰 벤처기업인의 정보교류를돕는다. 같은 시기에 인근 부지에는 ‘대덕밸리 상설 테크노마트센터’가 들어선다.대전시가 21억원을 들여 부지 1,500평에 지상 2층(총건평 1,000평)규모로 건립하는 이 센터는상품·기술전시장과기술전자상거래시스템,테크노마트 상담실,대덕밸리관 등을 갖추고 벤처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대덕밸리에는 현재 700여 벤처기업들이 입주,서울 테헤란밸리에 이어 국내 2위의 벤처단지로 꼽힌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에듀토피아/ 새해 달라지는 교육제도

    내년에는 초등학교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 제도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게 된다.주요 내용을 간추린다. ◆중학교 의무교육=읍·면지역에서만 시행되던 중학교 의무교육이 전국적으로 확대된다.내년에는 중 1학년,2003년에는 1,2학년,2004년에는 모든 중학생에게 적용된다. ◆유급제 도입=의무교육과정의 초등·중학생들이 법정수업일수의 3분의 2를 채우지 못하면 진급이나 졸업 대상에서탈락된다. ◆만 5세 무상교육 확대=저소득층 가정의 만5세 어린이 13만4,728명에게 유치원·어린이집의 등록금을 지원한다.법정 저소득층과 농어촌지역의 기타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이,어린이집은 월 11만9,000원이 지원된다.도시지역의 기타 저소득층의 경우,국·공립 유치원은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이,국·공립 어린이집은 월 6만원이 지원된다. ◆자립형 사립고 운영=학생선발과 등록금 책정 등 학사·재정 운영에서 자율권이 부여된 사립형 사립고가 첫 시범운영된다.대상학교는 민족사관고,광양제철고,포항제철고등 3개교다. ◆교수임용 계약제=대학 교원을신규 임용할 때 근무기간,급여,근무조건,업적 등을 계약으로 정해야 한다.신규 채용 때 심사위원의 3분의 1을 외부 전문가로 충당해야 한다. ◆국립 한국재활복지대학 개교=장애 학생들을 위한 전문대 과정의 첫 고등교육기관이 내년 3월 문을 연다.입학정원은 10개 학과 250명. ◆문하생 학력·학점인정제 도입=중요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문하생 가운데 고졸 이상 학력소지자에게 학점은행제와 연계,학력·학점을 인정해준다.기능보유자에게는 대학졸업 학점인 140학점을,문하생들에게는 전수교육에 따라 4∼30학점을 부여한다. ◆영재교육 확대=영재학교로 전환된 부산과학고가 2003년신입생 선발을 위해 준비작업에 들어간다.시·도 교육청은 영재학급을,교육청·대학·정부출연연구소 등은 부설기관으로 영재교육원을 설치할 수 있다. ◆순회교사 활성화=올해까지 순회교사는 학교에 소속을 두고 인근학교에 겸임 근무했으나 앞으로는 교육청에 소속돼 관내 소규모 학교를 순회한다. ◆제7차 교육과정 계속 시행=초등 1∼6학년,중 1∼2학년,고 1학년에 제7차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박홍기기자 hkpark@
  • 새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2)

    ■서울지정. [저소득시민 임대보증금 융자] 서울시가 자체 주택기금을 조성,1월부터 저소득 시민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과일반민간주택 임대료를 지원해준다.300만∼500만원 7년 균등상환(이율 3%) 조건이다.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강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내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공동주택 부설주차장의 설치기준이 현재 가구당 0.7대 이상에서 1대 이상으로 강화된다. [교통혼잡특별관리구역 지정·운영] 상습 정체혼잡지역을 7월부터 교통혼잡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시범운영한다.이 지역에서 부제 운행,통근버스 운영 등 자발적인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체에 교통유발부담금을 90%까지 경감해준다. ■행정. [재산세 과세기준일 및 납기조정] 재산세와 종합토지세의 납세기준일이 달라 혼란을 주고 있는 것을 개선,이를 매년 6월1일로 통일하고 재산세의 납기가 자동차세와 중복돼 국민의세부담이 높은 점을 감안해 1개월간 늦춰 매년 7월1일로 조정했다. [레저세 신설] 경주·마권세의 명칭을 ‘레저세’로 바꾸고과세대상에 추가한다. ■보건복지. [금연건물 지정] 정부청사,유치원,보육시설,초·중·고교,의료기관(보건소 포함) 등이 완전 금연건물로 지정돼 위반자에게 최고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희귀·난치병 의료비 지원] 베체트병,크론병(현재 만성신부전증,근육성,혈우병,고셔병 등 4종) 환자에게도 건강보험의본인 부담금이 국비에서 지원된다. [암 무료검진] 저소득 건강보험 가입자 99만명(소득 기준 하위 20%)을 대상으로 위암,유방암을 무료로 검진한다. [무상보육 확대] 만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해 1만5,474명에서 8만6,982명으로 확대된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현재 소득월액 기준 5%에서 6%로 인상되고,연금보험료 고지 및 납부가 인터넷으로 처리되며,가입자 납부분 연금보험료가 전액(현재 50%) 소득공제된다. [약국의 환자 호객 행위 및 특정질병 전문약국 표시 금지]의약품 도매상이나 약국이 대형병원 앞에서 환자를 유치하는 등 호객행위를 하거나 ‘당뇨병 전문약국’ ‘피부병 전문약국’ 등 특정질병 전문약국임을 표시할 경우 1년 이하 징역또는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분유와 같은 이름의 이유식 광고 금지] 모유를 권장하기 위해 유아용 분유제품과 같거나 유사한 이름을 붙인 이유식 제품은 신문·잡지나 텔레비전·라디오 등을 통해서 광고할 수 없게 된다. ■관광. [관광경찰제도 도입] 음식 및 숙박업소,여행사,택시 등 관광 관련업계의 바가지 요금 등을 단속하기 위한 관광경찰이 내년 5월 이전 등장한다.사법권을 갖는 관광경찰은 사법경찰또는 행정공무원 가운데 선발된다. [여행자 피해규정 강화] 상반기부터 여행사들은 계약을 체결할때 계약서와 약관을 고객들에게 의무적으로 교부해야 한다.위반시는 등록취소 또는 사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민간개발자의 토지수용권 인정] 상반기부터 관광단지를 개발하는 민간사업자에게도 토지수용권이 제한적으로 주어져민간개발업자도 공공기관처럼 협의매수를 통해 개발예정지의 토지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유원시설업 안전기준 강화] 상반기부터 서울랜드와 롯데월드 등 대규모 유원시설들은 안전관리자를 시설 내에 상시 배치해야 한다.[‘관광’ 용어 일반 상호에 사용 가능] 상반기부터 관광사업자로 오인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누구나 관광이라는 용어를 상호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현재는 관광나이트처럼 특정 시설만 관광 용어를 사용할 수 있다. [출국납부금 별도 징수] 1월1일부터 출국납부금이 공항이용료와 분리,징수된다.공항이용료는 비행기 티켓에 포함돼 징수되며,출국납부금 1만원은 공항에서 기존대로 징수된다. ■문화행정. [청소년 관람 게임물 등 광고] 청소년이 관람할 수 없는 비디오·게임물을 동영상·포스터 등으로 광고하려면 사전에영상물등급위원회의 확인을 거쳐야 한다. ■여성정책. [여성 성폭력 피해자 정부지원 확대] 외상 치료비는 물론 정신과적 치료비와 상해진단서 발급 등이 정부지원으로 주어진다. [공직사회 남녀차별 차단] 고용과 승진 등 인사와 관련,남녀차별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각종 통계를 성평등적차원에서 관리하는 ‘성인지적 통계’가 작성된다. [성매매 알선자 처벌 강화] 불법수익이 전액 몰수·추징되며,성매매 알선자에게 가중처벌이가해질 전망이다. ■농림.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대상품목이 사과와 배에서 포도,단감,감귤,복숭아 등 4개가 추가되고 재해보험 재정지원 비율도 올해 보험료의 30%에서 50%로 늘어난다. [농업보호구역내 위락·숙박시설 설치 제한] 우량농지의 농업환경 보호와 국토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농업저수지 주변 등 농업보호구역 내에 음식점,숙박시설의 설치가 금지된다. [밭벼 수매중단]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2002년산추곡수매부터는 밭에서 재배한 벼는 수매하지 않는다. [정육점 거래기록 비치 의무제] 쇠고기 구분판매제 폐지 이후 원산지를 속여 파는 행위를 막기 위해 정육점마다 고기를 매입할 때 구입량과 부위,등급,원산지 등을 기록해 일정기간 비치해야 한다. ■해양수산. [부산·광양항 관세자유지역 지정·운영] 관세지역내 등록업체는 외국으로 반출·입하는 물품에 대해 관세·부과세 등의 세제혜택을,외국인투자업체는 조세특례제한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직접세를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내항선박 안전관리체제 시행] 선박 및 사업장에선박에 대한 안전관리체제를 갖추고 인증심사에 합격한 뒤 인증서를비치해야 한다. [해양환경개선부담금 부과] 폐기물을 해양에 배출시 육성처리비용과 해양배출 처리비용의 차액 범위 내에서 부담금을부과할 수 있다. [활어 원산지표시제 도입] 활어 수입증가로 소비자,국내 양식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표시범위는 수족관(보세장치장,보관시설,횟집,활어운반차량)이다. [어업재해피해 복구지원 확대] 철거비 100% 지원으로 개선되고 대당 14만6,000원으로 인상된다. ■정보통신. [이동전화요금 인하] 1월부터 이동통신요금이 8.3% 정도 내린다.SK텔레콤 표준요금을 기준으로 기본료는 1만6,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통화료는 10초 당 22원에서 21원으로 각각 내리고 매달 무료통화가 7분 제공된다. [온라인 콘텐츠 보호 강화] 7월부터 다른 사업자가 만든 온라인 콘텐츠를 무단 복제 또는 전송해 경쟁업체에게 손해를끼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된다. [‘미니FM’방송 개시] 1월부터 관광지나 경기장 등에서 기존 FM라디오로 교통정보,관광지·경기장 소개,경기 중계방송,문화행사,일기예보,숙박안내 등 각종 정보를 듣는 ‘소출력 FM안내방송 서비스(미니FM)’가 시범 실시된다.미니FM방송은 FM방송 주파수(88∼108㎒)를 사용하며 출력이 1W 이하로반경 1∼2㎞ 정도까지 서비스할 수 있다. [우편요금 조정] 상반기에 우편요금과 수수료가 9.5% 정도오른다.국내 보통편지 요금은 170원에서 190원으로,등기 수수료는 1,000원에서 1,100원으로,국제통상우편물은 10.4% 정도 오르게 된다.빠른우편 요금은 340원에서 280원으로 내린다. ■과학. [국가 연구개발사업 공동관리규정 시행] 소관 부처와 관계없이 100억원 이상의 연구비를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사업을 새로 추진할 때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사전심의를 받아야 한다.연구비 카드제,추적평가제,이의신청제,강제탈락제 등이정부가 주도하는 모든 연구개발사업에 도입된다. [과학기술분야 여성인력 양성 제도화] 정부출연연구기관은신규채용 연구인력 가운데 2003년까지 10%,2010년까지 20%를 여성으로 충원해야 한다.국·공립 이공계 대학에도 이같은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사이언스 카드’제 본격 실시] 이공계 석사학위를 소지한 뒤 3년 이상 실무경력을 쌓았거나 박사학위를 가진 외국인은 과학기술부 장관의 고용 추천을 받으면 사증 유효기간 내에서 자유로운 입·출국이 가능한 복수사증을 발급받을 수있다.최초 고용기관의 허락하면 교수와 연구원 사이의 신분변경도 가능해진다. ■환경. [3대강 특별법 시행]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3대강 특별법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상수원댐과 상류하천 양안 300∼1,000m가 수변구역으로 지정되고 오염시설 설치와 개발이엄격하게 제한된다.또 하천구역에서 농약과 비료의 사용이금지되고 낙동강의 경우 하천인접 지역에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 처리체계 강화] 오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에서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과 부유물질(SS)이 80∼40㎖ 이하에서 20㎖ 이하로 강화된다.건물 신축시 지역과 규모에 관계없이 오수처리시설 설치가 의무화되고 산업폐수 관리제도가 개선되며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기준도 강화된다. [자동차 공해관리 강화] 시·도지사가 조례가 정하는 바에따라 터미널과 차고지,주차장 등지에서 자동차 공회전을 제한할 수 있는 규정이 하반기에 신설된다.불법연료 제조와 공급 및 판매자에 대한 처벌기준도 강화되고 사용자에 대한 처벌기준(1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 벌금)도 신설된다. [쓰레기 종량제 제도개선] 하반기부터 종량제 봉투에 담기힘든 대형 폐기물의 종류가 현재 3개 분야 20개 품목에서 4개 분야 54개 품목으로 확대돼 가습기나 옷걸이,신발장,항아리 등도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해야 한다.쉽게 찢어지는 쓰레기 봉투의 재질이 강화되고 사생활 보호를 위해 속이 보이지 않는 봉투가 보급된다.봉투의 끈도 용량에 따라 7∼23㎝로길어진다. [‘그린빌딩 인증제도’ 시행] 건축물의 환경성능을 인증함으로써 친환경적 건축물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1월부터 시행된다. ■건설교통. [수도권 이외 지역 개발부담금 부과중지] 서울과 경기,인천등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1월1일 이후 인가 등을 받는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개발부담금 부과가 중지된다. [접도구역제도 개선] 고속도로와 국도에 인접한 접도구역내농업용 창고의 신축이 허용되고 건축물의 증축도 15㎡ 이내에서 30㎡로 확대된다.또 준도시지역 내의 취락지구는 접도구역 지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민간 관리주체가 부도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지 못할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이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다.시설물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끝나기 전 마지막 정밀점검을 안전전문진단기관만이 할 수 있도록 한다. ■산업자원. [은행수탁 수출신용보증 실시] 한국수출보험공사에서 하던수출신용보증서 발급업무가 중소기업은행과 서울은행에서 위탁,시행된다. [해외자원개발사업 경합권고]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해 사업자가 경합된 경우 주무부 장관이 사업자에게 투자중복 등을방지하는 차원에서 필요한 사항을 권고할 수 있게 된다. [액화석유가스(LPG) 안전공급계약제] 가스판매사업자는 소비자와 안전공급계약을 맺은 뒤 가스를 공급하고 소비자보장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된다.
  • 재계 차세대 ‘樹種’ 탐색전

    재계에 차세대 유망업종인 ‘수종(樹種)산업’의 밑그림을그리기 위한 탐색전이 치열하다.세계 정보기술(IT)산업이 좀처럼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데다 반도체 가격이 끝모를 추락을 거듭하면서 대기업들이 5∼10년 뒤 먹고 살 수 있는 새 유망사업의 발굴에 고심하고 있다. ●‘이대론 안된다’=한국경제를 지탱해 온 주력산업의 체력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게 재계의 공통된 인식이다.전자·섬유·철강·석유화학이 국내외 경기침체와 공급과잉,설비투자의 부진으로 크게 위축된 탓이다.수출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달하지만 올들어 반도체·자동차·컴퓨터·선박·석유화학 등 5대 수출 품목 가운데 선박·자동차를 빼고는 ‘죽을 쑤고’ 있다. 세계시장 점유율 5대 국산 품목도 1994년 555개에서 99년에는 482개로 줄었다.현재 자동차·조선·철강·유화 등 한국이 기술력면에서 앞서는 분야도 2010년이면 중국에 추월당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특히 반도체시장의 침몰은 참담할 정도다.지난 18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메모리 반도체의 주력제품인 128메가D램의 가격은 1년전의 12분의 1인 1달러 아래(0.98달러)로 곤두박질쳐 업계의 애를 태우고 있다. ●바이오·차세대 연료전지에 눈독=삼성은 불황 늪에 빠진반도체경기가 다소 회복된다고 해도 고성장 첨단산업의 위치를 이어가기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이에 따라 이건희(李健熙) 회장 지시로 1년전부터 고성장 가능성과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사업의 발굴에 총력을 쏟고 있다.삼성은 우선 ▲생명공학 ▲광산업(광통신·광섬유·광컴퓨터·광학부문)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사업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광산업의 경우 아직 국내 기술이 취약하지만 2010년 초고속정보통신망이 완성되면 거대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반도체사업은 현재의 메모리 중심에서 비메모리쪽으로 방향을 틀 예정이다. LG는 기존의 전자,정보통신,바이오의 3개 축 범위에서 새유망주를 찾고 있다.바이오부문은 차세대 항생제 ,전자·정보통신쪽은 HDTV·DVD 등의 디지털 디스플레이,화학부문은차세대 연료전지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전해졌다.특히축전(蓄電)기술이 상용화되면 차세대 연료전지 시장이 급속히 팽창할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SK는 차세대 유망사업군으로 ▲생명과학 ▲무형자산의 상품업 ▲중국 통신사업이란 3개의 큰 그림을 갖고 있다.생명공학사업을 그룹의 신규 성장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5년까지 매년 1조원 정도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2005년까지 박사급인력 100명 등 500여명의 연구인력을 확충,중추신경계치료제와 항암제 등 의학부문을 특화할 방침이다. 또 ‘OK캐시백’처럼 고객의 무형자산을 상품화하는 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몽골·베트남·캄보디아를 잇는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벨트’를 구축한 뒤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사업을 앞세워 중국진출을 노리고 있다.계열사별로 이미 중장기 유망사업 모델 발굴을 주문해 놓은 상태다. 이와 달리 현대자동차는 2010년까지 세계 5대 자동차 메이커가 된다는 ‘글로벌 톱5’(GT5) 프로젝트만 마련해 놓았을 뿐 구체적인 수종사업 발굴작업은 벌이지 않고 있다. 재계관계자는 “신경제 질서 아래에서는 승자가 모든 것을 차지하는 살벌한 생존게임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수종사업 개발은 기업 단독으로는 한계가 있고 위험부담이 큰 만큼 국내외 우수과학기술자와 대학,출연연구소를 네트워크로 묶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건승·김성곤기자 ksp@
  • 28개 정부출연硏 3등급 분류

    정부는 정부 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공공부문 개혁 추진실적에 따른 인건비 차등지원에 이어 28개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의 올해 연구실적을 내년도 고유사업비 예산에 반영한다. 기획예산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연구기관 평가 결과를 반영,기관 고유사업비를 3등급으로 나눠 차등지원키로 하고 이를 해당 기관에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가결과에서 A등급을 받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기계연구원,한국과학기술원(KAIST),전자통신연구원 등 8개 기관의 내년도 고유연구사업 투자는 기본 인상률(5%)보다 1% 포인트 높은 6%가 인상된다. 반면 C등급을 받은 천문연구원,전기연구원,한의학연구원,과학기술정보연구원,건설기술연구원 등 7개 기관은 기본 인상률은 1% 포인트 밑도는 4% 인상에 그친다. B등급을 받은 기초과학지원연구원,생명공학연구원 등 10개 기관은 기본 인상률인 5% 선에서 기관고유사업비가 인상된다.인문·경제 분야 출연연의 내년도 기관 고유사업비는 올해보다 5% 오른다. 이에 앞서 기획예산처는 국무조정실 산하 5개연구회 소속 42개 출연연의 경영혁신 과제 추진 실적과 올해 실시한 기관 경영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내년도 인건비를 차등 지원키로 했었다. 인건비 차등지원과 관련,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과기노조)은 “기획예산처는 그동안 노사 자율로 경영혁신과제를 서둘러 합의할 것을 종용해 오다 막상 합의에 이르자 새로운문제를 들고 나와 출연연을 뒤흔들고 있다”며 “‘예산권’을 무기로 틈만 나면 노사관계에 부당하게 개입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새만금’ 환경대책위원 친정부인사 일색 논란

    지난 18일 새만금사업의 수질·해양보존대책 및 친환경적사업대책의 이행여부 등을 점검·평가하기 위해 구성된 새만금 환경대책위원회(위원장 金昊植국무조정실장)의 위원선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학계와 시민단체들은 20일 위원들 대부분이 ‘친(親)정부적’인사들로 구성된 것으로 보고 객관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위원회의 향후 활동이 ‘편향적’으로 흘러갈 수 밖에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위원들의 면면을 보면 대부분 친정부 인사들로만짜여져 있다.우선 김동근 농림부·정동수 환경부·홍승용해양수산부차관과 채규정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등 당연직 4명과 간사인 강석천 국무조정실 수질개선기획단 부단장등 5명이 정부측 인사들이다. 민간위원들은 최덕일 국립환경연구원·허귀만 농어촌연구원·한상준 해양연구원 원장 등 정부출연연구기관 원장이 3명이다. 나머지 유태영 대산아카데미 원장,윤일병 자연보전협회 회장,신응배 한양대·박수철 충남대·성진근 충북대·박원훈한국과학기술원 교수 6명 등 모두9명으로 구성됐다. 국책사업 가운데 새만금사업 처럼 찬반 양론이 확연하게갈려 몇년간 격론을 벌인 경우는 드물다.결국 시민단체는정부의 사업 추진에 반기를 들고 정부측 각종 위원회의 민간위원직에서 사퇴하기도 했다. 그래서 정부는 “앞으로 반대 의견도 수렴해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무마에 나섰지만 이번 위원회 구성에는 전혀 이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위원회 구성과 관련,모(某) 대학 교수는 “그동안 공청회에서 정부 정책에 찬성하던 인사들로만 구성,사업의 정당성을 확인시키는데 치중하고 있다”며 “환경문제 등에 대한비판적 의견을 제시하는 학자들도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위원으로 참여하는데 대한 어떤 제안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시민단체 몫으로 한자리를 비워놓았다”고 해명했다. 최광숙기자 bori@
  • 신기술 민간이전·창업 활성화…36개 벤처에 46억 지원

    과학기술부는 공공연구기관 우수 연구성과의 민간 이전과신기술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 벤처기업 36개를선정,46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과기부는 출연연구기관과 대학 및 국·공립연구소가 보유한 기술을 이전받아 신제품을 개발하려는 17개 중소 벤처기업에 21억7,000만원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기술을 이전하는 공공연구기관은 서울대 등 14개 기관이며 생명공학분야 기초 원천기술 1개를 비롯한 총 17개기술을 기업에 이전,‘HIV 감염자 항원 진단시약’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또 출연연구기관과 창업보육센터 입주 벤처기업의 신기술 상용화와 연구원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19개 과제를 선정,24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중에는 국내 시장규모가 150억원대에 달하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고성능 산업용 광학카메라를 위성카메라 기술을 적용해 개발하는 기업을 포함해 출연연구기관의 소속 연구원이 창업한 기업도 10개에 달한다. 과기부는 다음 달 중순 2001년도 하반기 지원 과제를 추가로 공모할 계획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정부 연구기관 분원 는다

    정부출연연구기관도 ‘지방 가지치기’시대를 맞고 있다. 전문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불가피하게 분원을 두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점차로 늘어나는 추세 때문이다. 한국과학기술원(KIST)은 이미 예산을 배정받아 강릉분원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지역을 과학기술의 요람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전자통신연구원(ETRI)도 광주분원을 세우기로 하고 예산협의 등 구체적인 물밑 작업에 들어갔다. 광산업단지가 있는 광주지역의 300여개 중소기업 업체의 기술지원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지방진출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관심이 많다.지역 과학기술분야 및 경제분야에서의 파급효과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춘천시와 원주시는 현재 기초과학지원연구원 강원분원을유치하기 위해 서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 지방분원이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는 해양연구원(장목분소,선박분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서울분원)기계연구원(창원분원) 등이다. 식품개발연구원 등 3∼4군데 연구원에서도 지방분원의 설립 허가를 받기 위해 정부측을 상대로 설득작업을 벌이고있다.하지만 정부측은 이들 연구원의 분원 설립에 다소 부정적인 입장이다. 최광숙기자 b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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