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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스타탄생…슈퍼루키들 등장했다

    2009 스타탄생…슈퍼루키들 등장했다

    2009년 대중문화계에 ‘끼’와 연기력으로 무장한 신인들의 돌풍이 거세다. 지난 몇년 동안 몇몇 톱스타의 장기 집권이 지속됐고, 이들의 인지도에 기댄 작품 또한 잇따랐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름값이 덜한 신인의 발탁 기회는 적을 수밖에 없었고, 경기 불황에서 비롯된 TV단막극 폐지는 등용문을 더욱 좁게 만들었다. 하지만 최근 톱스타와의 진검승부에서 밀리지 않는 ‘슈퍼루키’가 대거 등장하고 있다. ●‘신인이라도 괜찮아!’ 잇따른 흥행 청신호 지난주 오후 10시대 공중파TV 미니시리즈의 성적표를 들여다보자. 월화극은 KBS 2TV ‘꽃보다 남자’, 수목극은 MBC ‘돌아온 일지매’가 각각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꽃보다 남자’는 여주인공 구혜선을 제외하고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등 ‘F4’로 등장하는 남자주인공 전원이 미니시리즈 주연이 처음인 신인급이다. 특히 가수 출신인 김현중과 김준은 연기 경험이 전무한 ‘초짜’인데도 톱스타 송승헌이 주연을 맡은 MBC ‘에덴의 동쪽’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이변을 낳았다. 수목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의 타이틀롤을 맡고 있는 정일우 역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연을 맡은 적은 있지만, 정식 드라마 연기는 처음이다. 그럼에도 첫방송부터 시청률 18.5%를 기록하며 한류스타 최지우가 주연한 SBS ‘스타의 연인’을 가볍게 제쳤다. 이는 드라마 ‘궁’에서도 윤은혜, 주지훈 등 신인 연기자를 발굴했던 황인뢰 감독의 세심한 연출력과 탄탄한 원작 만화를 사실적으로 재현한 사전 제작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화려한 이름값보다 잘맞는 캐릭터 선호 이처럼 신인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은 기존 스타의 이름값보다 캐릭터나 연기력을 최우선시하는 등 대중문화계에 ‘거품’이 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영화 ‘과속스캔들’은 지난 31일 관객 750만명을 동원했고, 2위를 차지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제치며 2008년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섰다. 이 작품은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캐릭터에 부합한 배우들의 연기가 인기 비결로 꼽힌다. 덕분에 거의 무명에 가까웠던 배우 박보영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박보영과 청소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에 함께 출연했던 이민호 역시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까칠하면서도 매력 있는 구준표 캐릭터를 잘 소화해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반면 이병헌(39), 이영애(38), 배용준(37), 장동건(37) 등 한류스타 1세대는 대부분 30대 후반으로 접어들었다. 게다가 수년째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고 CF에만 얼굴을 비추는 경우도 있다. 일각에서는 기존 스타의 공백기가 길어져 세대교체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최근 문제시된 일부 톱스타의 고액 출연료와 비교해 볼때 그에 상응하는 효과를 낳느냐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늘고 있다. 실제로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이나 MBC ‘종합병원2’에 출연했던 송혜교나 김정은은 방영후 한동안 연기력 논란에 휘말려야 했고, 시청률 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놓지는 못했다.●스타보다 신인 기용하는 ‘저비용 고효율’ 구조 이 때문에 최근 드라마계에서는 올해를 ‘신(新)한류스타 발굴의 해’로 부를 만큼 신인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과도 보장되지 않는 톱스타에 거액을 던지느니 참신한 기획에 과감히 신인을 기용하는 ‘저비용 고효율’ 구조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 ‘바람의 나라’, ‘로비스트´, ‘올인’을 제작한 초록뱀미디어의 김기범 대표는 “지난해 좋은 기획과 탄탄한 대본이 갖춰진 뒤 적합한 배우가 기용됐을 때 성공한다는 공식이 여러 드라마에서 확인되었다.”면서 “드라마 광고 시장이 위축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무리하게 톱스타를 내세우는 제작 방식보다는 캐릭터에 맞아떨어지는 가능성 있는 배우를 발굴해 스타로 키워내는 연출력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궁’에 이어 ‘꽃보다 남자’에서도 신인배우들을 주연으로 기용한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신인과 기성스타를 대상으로 동시에 오디션을 진행했지만, 결국 신인연기자들을 대거 캐스팅했다. 그룹에이트의 배종병 기획PD는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배우층이 많이 좁아졌지만, 생각보다 준비된 신인들은 많다.”면서 “신인을 기용하면 드라마 편성과 광고 수익 부분에서 불리한 것이 분명하지만, 신인 연기자들은 기존에 구축해 놓은 이미지가 없는 만큼 인물 캐릭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촬영에도 훨씬 적극적으로 임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각 진 자동차가 사라진다 사람잡는 中 ‘짝퉁’ 독감 백신은 있는데 감기 백신은 왜 없을까 전·현 대통령은 소송중
  • ‘브란젤리나 가족’ 등장에 日열도 ‘들썩’

    ‘브란젤리나 가족’ 등장에 日열도 ‘들썩’

    할리우드 슈퍼 커플 ‘브란젤리나’(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가 일본을 방문해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피트의 새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홍보차 일본을 방문한 브란젤리나 가족은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기다리던 수 백 명의 팬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지난 해 출산한 쌍둥이를 포함해 여섯 아이들을 모두 동원한 대규모 등장은 언론 뿐 아니라 일본 팬들의 눈길도 한눈에 사로잡을 만큼 화려했다. 특히 브란젤리나 커플이 이들 쌍둥이와 공식석상에 동행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인 만큼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6개월 된 쌍둥이 아들 녹스를 안은 피트는 회색의 스웨터와 모자 등을 나란히 맞추고 등장했다. 뒤를 이어 졸리는 쌍둥이 딸 비비안을 안고 등장했으며 샤일로와 팍스, 매독스, 자하라 등 네 아이들도 엄마아빠의 손을 하나씩 차지한 채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팍스와 매독스는 여전한 카리스마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훌쩍 자란 샤일로는 엄마와 아빠를 꼭 닮은 예쁜 외모로 찬사를 받았다. 지난 해 14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고 사진으로 공개했던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은 졸리와 피트보다 더욱 큰 관심과 카메라를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뽀얀 피부와 예쁜 표정으로 연신 웃음을 터뜨리던 두 쌍둥이에 팬들의 눈길은 떠날 줄 몰랐다. 한편 브란젤리나 슈퍼스타 가족은 다음 달 열릴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나란히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justjared.buzznet.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학대 그만!”…멕시코 동물서커스 금지 전망

    “학대 그만!”…멕시코 동물서커스 금지 전망

    조련사의 명령에 맞춰 춤을 추는 곰, 온순하게 서로 꼬리를 코로 물고 행진하는 코끼리, 불이 붙은 링을 가볍게 통과하는 호랑이… 이런 동물들의 묘기를 멕시코 시티에선 앞으로 구경할 수 없게 될지 모른다. 동물서커스는 물론 각종 행사에 동물을 등장시켜선 안 된다는 조례가 멕시코시티에 제정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가 동물서커스를 전면 금지했다. 멕시코의 동물보호단체들이 동물서커스는 물론 동물이 등장하는 흥행물을 완전히 금지해야 한다고 부쩍 목소리를 높이면서 출연료 한푼 주지 않고 동물을 이용해 돈을 벌어온 서커스는 설 땅을 잃고 있다. 급기야 지난해 11월에는 동물서커스와 동물이 출연하는 행사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2개 조례안이 멕시코시티 시의회에 발의됐다. 동물보호단체들은 15일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이들 조례안의 신속한 심의를 촉구했다. 잠깐은 볼거리가 될지 모르지만 행사나 쇼에 나오는 동물은 심리·육체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 학대를 당하는 셈이라는 것이 동물보호단체들의 주장이다. 서커스단 등에 동물을 넘기기 위해 밀렵과 불법거래가 활개를 치는 것도 부작용으로 지적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이런 쇼를 보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인격이 심하게 뒤틀려 인격장애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7월엔 칠레 수도 산티아고 시의회가 동물서커스를 완전히 금지하고 344개 칠레 자치도시에 유사한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회 관계자는 “서커스에서 일하는 동물들이 평생 학대를 당하고 있어 이를 막을 수단이 필요했다.”며 “조례를 통해 동물 밀거래도 사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fotothing.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선균 “홍상수 감독은 묘한 매력이 있다”

    이선균 “홍상수 감독은 묘한 매력이 있다”

    전주국제영화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디지털 삼인삼색 2009’ 중 홍상수 감독의 작품 ‘첩첩산중’에 출연한 배우 이선균이 감독의 매력을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열린 ‘디지털 삼인삼색 2009’의 제작발표회에는 홍상수, 라브 디아즈, 가와세 나오미 등 3명의 삼인삼색 참여감독을 비롯해 문성근, 이선균, 정유미, 김진경씨 등 참여배우 등이 참석했다. 2007년 홍상수 감독을 처음 만나 얼떨결에 ‘밤과 낮’이라는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는 이선균은 “그 때 작업 이후로 감독님과 만남이 끝난 줄 알았는데 1년 반 후에 감독님이 다시 전화를 하셔서 ‘단편 찍어 볼 생각 없느냐’고 하시기에 나도 모르게 승락을 하고 출연했다.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여하는 작품인지도 몰랐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감독님과 작업을 두 번 했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묘한 매력이 있으신 분이다. 지금도 ‘이건 과연 뭘까’하고 고민하고 있지만 이렇게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홍상수 감독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거의 캐런티를 받지 못한다고 알고 있는데 얼마나 받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 “사실 출연료에 대한 생각을 못했다. 전주를 오가는 차비 정도는 주신다고 했는데 정말 딱 10만원이 나중에 통장에 들어왔다.”고 말해 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디지털 삼인삼색’은 영화제 상영과 국내외 배급을 목적으로 영화제가 특별 기획한 프로젝트로 선정된 세 명의 감독들은 각각 5000만원의 제작비를 영화제로부터 지원 받아 30분 분량의 디지털 영화로 제작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준호 폭로 “정운택, 내 카드 100만원 이상 썼다”

    정준호 폭로 “정운택, 내 카드 100만원 이상 썼다”

    배우 정준호가 평소 절친한 배우 정운택에게 선심 쓰려다 크게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정준호는 12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에 출연해 “영화 촬영 중 정운택의 점퍼가 헤진 것을 보고 새 점퍼를 사주려고 카드를 건네주었다.” 며 “약속이 있어서 나는 같이 못 갔는데 다음 날 아침에 머리맡에 놓여있는 카드 영수증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호는 “영수증에는 점퍼뿐만 아니라 트레이닝복, 바지 등등 100만원이 훌쩍 넘는 목록이 적혀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내가 예상했던 최고 금액은 30만원이었다.”며 “만약 이번 영화가 잘 돼서 정운택이 다른 영화에 또 출연하게 되면 차액을 그 출연료에서 깎을 예정”이라고 농담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준호의 폭로는 1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놀러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범수, MBC ’닥터스’ 내레이션으로 선행 동참

    이범수, MBC ’닥터스’ 내레이션으로 선행 동참

    배우 이범수가 MBC ‘닥터스’의 내레이션을 맡아 릴레이 선행에 나섰다. 이범수는 MBC‘닥터스’에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연예인들의 ‘목소리 기부’ 시리즈에 참여했다. 김성주, 정애리, 정은아, 신애라에 이어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선 그의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은 사회단체에 기부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이게 된다. MBC ‘닥터스’의 목소리 기부는 연예인들이 내레이션을 통해 출연자와 그 가족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한편 5일 방송되는 ‘닥터스’의 ‘2009, 빛을 찾은 사람들’ 편은 각막이식을 통해 세상의 빛을 찾게 된 사람들의 사연과 각막기증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4세 때 홍역을 앓은 후 시력을 잃고 평생 어둠 속에서 지내온 이형래 씨,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팡이(케인)없이는 보행조차 힘든 늦깎이 대학원생 김준현 씨의 사연이 소개된다. MBC ‘닥터스’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신양 ”모교에 30년간 장학금 지원하겠다”

    박신양 ”모교에 30년간 장학금 지원하겠다”

    배우 박신양이 모교인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을 위해 30년간 장학금을 지원한다.박신양은 지난 12월 31일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후배 연기자들을 위한 기도’라는 글을 통해서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2009년부터 30년간 동국대 연극영화학과에 매년 한 학생을 선발해서 두 학기 동안 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존경하는 분으로부터 ‘만약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으면 5년 후에 후회하지 않을 일부터 하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생각해보니 ‘바람의 화원’에 출연한 것도, 오랫동안 생각해오던 장학금을 만들어낸 것도 만약에 시작하지 않았으면 5년 후에 후회했을 일들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박신양은 지난 달 초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로부터 지난해 드라마 ‘쩐의 전쟁’ 번외 편에 출연하며 회당 1억 7000여만원의 무리한 출연료를 요구했다는 이유로 무기한 출연정지 결정이 내려진 상태다. 그는 ‘2008 SBS 연기대상’에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최우수연기상 남자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시상식에 참석하지는 않았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 살리기’ 전문가 제언]“창의적 콘텐츠 지원… 글로벌 경쟁력 갖춰야”

    [‘문화 살리기’ 전문가 제언]“창의적 콘텐츠 지원… 글로벌 경쟁력 갖춰야”

    경제위기 속에서 2009년 우리 문화가 살길이 과연 어디에 있을까.문화예술인들은 일단 경제와 문화는 사회 발전의 두 축인 만큼 정부가 눈앞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돌파하겠다며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줄여 그 한 축을 허물어뜨려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한편으로는 국민에게 환영받는 콘텐츠,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는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으며,경제 위기를 오히려 우리 문화 예술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적극적인 목소리도 많았다. ■ 문화ㆍ예술 가장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분야는 문학이었다.경제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분야가 문학이었다는 과거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시조시인인 이근배 예술원 회원은 “우리나라는 해마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될 만큼 문화 콘텐츠가 크게 발전했다.”면서 “자원이 없는 나라에서 문학을 저비용 고효율의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차원에서 접근한다면 전인미답의 경지를 개척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발상의 전환을 통한 정부의 적절한 지원을 요구했다. 문학평론가인 유성호 한양대 교수도 “최근 정부는 문화 예산의 축소를 추진하고 있어서,가뜩이나 위축된 문화 산업이나 활동의 행로가 불투명해졌다.”면서 “어느 나라나 문화는 어떤 경제적 가치보다 장기적이고 호환불가능한 고유의 가치라는 점에서 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문화 산업에 강력한 지원이 필요한 때”라고 거들었다. 공연기획제작사 이다엔터테인먼트의 손상원 대표는 “지금 대학로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만큼이나 힘들다.”면서 ‘경기가 어려울수록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그래야 10년 뒤 또다시 경제위기가 온다고 해도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고흥식 출판문화협회 상무는 “출판은 모든 콘텐츠의 원형”이라면서 “정부가 영화와 만화,게임을 산업화하고자 민관합동펀드를 조성하는 것처럼 출판계에도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교섭 북섬 출판사 주간은 “경제 위기 속에서도 좋은 책은 독자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면서 “더 이상 출판계가 독자를 계몽하기보다는 독자들이 요구하는 재미있는 책들을 출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계 내부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미술품 경매회사 인터알리아의 이진숙 큐레이터는 “작가들이 더 이상 좁은 국내 시장을 겨냥하지 말고 국제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밀도 있는 작업을 해야 한다.”면서 “국내 추상화단의 대표적인 두 작가인 이우환과 박서보의 그림값이 국제적인 컬렉터들의 선호도에 따라 엄청나게 차이가 벌어졌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같은 크기의 그림이라도 국제적으로 성가가 높은 이우환 것이 5억원이라면 그렇지 않은 박서보는 1억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이다.그는 “같은 차원에서 강형구와 형경택,김동유 작가도 글로벌한 관점에서 경쟁력 있는 미술인이 됐다.”면서 “이번 기회에 국내 경매시장에서 거품을 키운 작가의 작품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클래식음악평론가 정만섭씨는 “그동안의 대형 연주회는 해외 연주자의 명성에 기대 흥행으로 연결한 것이 대부분이었지만,껑충 뛰어버린 환율로 유명 연주자를 불러오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새로운 연주자를 찾아내고 기획력을 발휘해 관객을 불러모을 수밖에 없다.”면서 “그런 점에서 경제위기는 오히려 기획력과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라고 기대했다. 류태형 월간 객석 편집장도 “올해 해외 아티스트의 내한공연이 줄어든 것은 경기 침체와 환율 상승의 영향도 있지만 기획사끼리 경쟁하면서 해외 연주자의 개런티를 천정부지로 올려놓은 결과”라면서 “경제 위기는 그동안의 ‘이름잔치’를 청산하고 공연예술계의 밑바탕을 탄탄히 다지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공감했다. 문소영 최여경 박록삼기자 symun@seoul.co.kr ■ 영화 충무로에 2009년에는 해가 뜰까.좀처럼 경기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이때,올해 영화계 전망도 밝지 않다.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다.본 궤도에 오르기 위한 정확한 현실 파악과 방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2008년 1~11월 상영작 가운데 서울관객수를 기준으로 한 한국영화의 점유율(한국영화진흥위원회 집계)은 39%.2006년 같은 기간 61.2 %,2007년 46.8%보다 크게 하락했다. 더불어 같은 기간 한국영화 개봉작 편수는 모두 100편으로,관객 200만명을 넘긴 영화는 10편도 채 되지 않는다. 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질적인 면에서도 부진이 뚜렷했다.해외 영화제 진출 소식이 줄어든 것에서 드러난다.베니스 영화제에 10년만에 처음으로 초청작을 내지 못했고,영화 마켓에서도 100만달러 이상에 팔린 한국 영화가 2~3편에 머물 만큼 실적이 부진했다. 전문가들은 침체의 원인으로 좋은 작품이 부족한 것을 꼽는다.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문화콘텐츠연구가 고정민(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박사는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영화계에 열정과 창의력이 뛰어난 감독·작가가 많았지만,최근 들어 매너리즘에 빠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 시장이 정체돼 있는데,영화제작 편수만 무리하게 늘리다 보니 수요·공급의 밸런스가 무너졌고,공급 과잉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결국 좋은 작품을 만들지 못하는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열악한 제작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관건.이와 관련,현재 7000~8000원인 영화관람료를 물가인상률에 맞게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관람료는 2001년 1000원을 인상한 뒤로 변화가 없다.이에 대해 영화평론가 정지욱씨는 인상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수익분배율 조정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다.그는 “현재 수익분배는 극장이 ‘6’을 갖고,나머지 ‘4’를 제작·투자·배급 측이 나눠갖는 방식”이라면서 “제작환경을 실질적으로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수익분배 구조를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불법 다운로드를 뿌리 뽑는 것도 중요하다.극장 관객수의 가격 탄력성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불법 다운로드는 영화산업을 위축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같은 맥락에서 수익채널 다변화도 함께 도모해야 한다.인터넷에서도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도록 유료화 비즈니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전문가들은 “어려운 시기지만 다양한 영화에 투자가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투자가 적으면 결국 안전한 상업영화에만 돈이 몰리고,그러면 또다시 뻔한 영화들만 양산될 것이므로 신예 감독과 작가를 발굴하는 데 과감히 나서라고 주문한다. 더불어,드라마에서부터 일고 있는 출연료 상한가 지정,배우들의 개런티 재투자 움직임 등도 제작 거품을 빼는 긍정적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감독 및 배우들의 해외 진출 활성화,2006년 축소된 스크린쿼터의 원상 회복 등도 한국영화살리기에 일조할 수 있는 과제들이라는 지적이다. 강한섭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불황일수록 저렴한 오락거리를 찾게 되지 않겠느냐.”면서 “2009년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잘만 하면 영화계에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정준모의 시시콜콜 예술동네] 내년엔 대형 전시가 드물다는데…

    올 겨울은 춥다.더 추워질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에 요즘 추위는 추위가 아닐지도 모를 일이다.하지만 이 추위의 근원지라는 뉴욕의 겨울은 훈훈함이 아주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최근 출장길에 뉴욕현대미술관(MoMA)을 들렀을 때 추운 날씨에도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2004년 미술관 면적을 두 배로 늘려 새로 개관한 이 미술관은 이미 문을 열기 전인 아침 9시경부터 줄을 길게 늘이고 있었다.메트(MET)도,진눈깨비가 내리는 휘트니도,앞이 보이지 않게 눈이 내리는 날 구겐하임도 마찬가지였다.여기에 정말 난해한(?) 현대미술만 전문으로 다루는 미술관인 PS1이나 뉴 뮤지엄도 역시 문전성시였다.물론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추운 겨울에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장소는 역시 미술관이라는 탓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그들은 위기극복을 위한 아이디어,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미술관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었다. 우리의 올 겨울은 더 을씨년스럽다.우리에게 그나마 볼 만한 현대미술을 소개해왔던 리움은 상설전시를 운영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미 취소된 데미안 허스트의 전시는 물론이고 이후 어떤 기획전시 일정도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국립현대미술관의 경우도 뒤샹전이 취소된 이래 대중들의 눈길을 끌 만한 전시를 준비한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한국의 대표 미술관인 양대 미술관들이 이런 형편이고 보면 다른 공·사립미술관의 경우는 더 이상 말할 것이 없다.여기에 신 대공황이라는 전대미문의 불경기가 엎친 판에 양도소득세가 덮친 화랑가는 개점휴업 상태이다.연말 보너스를 탄 직장인들이 소장용이나 선물용을 살 수 있는 소규모의 전시조차 찾아보기 힘든 지경이다. 따라서 내년의 미술동네를 전망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미술계의 속성상 전시 등은 2~3년 전부터 준비된다.그러나 갑작스러운 경기하강으로 원화가치가 급락하면 이미 계획된 일들을 취소하게 돼 경제적 손실을 감수해야만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소할 수 없는 경우 ‘울며 겨자 먹기’로 감내하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전시가 취소되면서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국제적인 신인도는 바닥으로 가라앉고 있다.이렇게 한번 떨어진 신뢰를 다시 쌓으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는 아무도 모른다.그나마 올 겨울은 이미 계획된 전시가 서너 개 진행돼 ‘눈을 씻을’기회를 주지만 내년에 준비하고 있는 전시들이 제대로 열릴 수 있을지 자신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작품을 대여해오거나 해외 주요 공연단체에 지급되는 출연료에 부과되는 22% 정도의 세금이라도 면제된다면 조금은 숨통이 트일 것 같다.문화예술계마저도 환율에 따라 울고 웃어야 하는 시대이고 보면 우리는 분명 국제화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보고 싶은 것을 볼 수 있는’ 미술문화 향수권의 국제화는 언제나 이루어질까. 고양문화재단 전시감독,미술비평
  • 2008년 ‘불황 속 흥행작’… 이 영화는 왜?

    2008년 ‘불황 속 흥행작’… 이 영화는 왜?

    2008년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 지금 한국영화계는 그 어느 해보다 희비가 엇갈린 시기였다. 지난 200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호황을 맞았던 한국영화계는 올 한해 ‘꽁꽁’ 얼어붙었다. 경제난에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제작사들도 선뜻 나서지 못했다. 이런 악순환의 반복으로 인해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든 저예산 영화든 제작이 진행되지 않았고 이 결과 해외영화제에서의 수상이나 수출소식도 지난해에 비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기나긴 불황속에서도 다양성과 작품성으로 무장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들이 있다. 2008년이 저물기 전 놓쳐서는 안될 한국영화 BEST 5를 골라봤다. 놓치면 후회할 2008년이 발견한 영화 속으로 들어가보자. # BSET1. ‘추격자’ - 나홍진 감독·김윤석·하정우의 발견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는 500만 관객을 공포로 몰아넣으며 2008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지난 2월 14일 개봉해 막강외화 ‘점퍼’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던 ‘추격자’는 관객들의 입소문과 함께 2주차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청소년관람불가’라는 큰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장기흥행으로 507만 관객을 모은 ‘추격자’는 각종 연말 영화 시상식에서도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상을 휩쓸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추격자’는 두 주연배우 김윤석, 하정우의 재발견을 빼놓을 수 없다. 두 배우는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의 흡입력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BSET 2. ‘놈놈놈’ - 배우+감독+스케일= ‘대박’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 개봉 전부터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세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다고 해서 모두 흥행에 성공할 수는 없는 법. 하지만 ‘놈놈놈’은 개봉 첫날부터 4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박을 예고했다. 한국에서는 꿈꾸지 못했던 서구 영화의 장르인 웨스턴을 만들겠다는 김지운 감독의 도전 정신은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기대했던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 한해 관객동원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 BEST 3. ‘우생순’ - 감동 실화가 만든 ‘깜짝흥행’ 임순례 감독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하 ‘우생순’)은 제목 그대로 올 한해를 최고의 순간으로 보냈던 작품이다. 개봉 전 ‘과연 흥행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작품인만큼 400만 관객 동원이라는 기록은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우생순’의 400만 관객 동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은 바로 임순례 감독 특유의 섬세함과 김정은, 문소리, 김지영 등 배우들의 열연이 만들어낸 결과다. 2년여에 걸친 제작진들의 준비 과정 외에도 배우들은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주 4회 하루 7~8시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내며 영화를 완성해냈다. # BEST 4. ‘영화는 영화다’ - 저예산 영화의 승리 순제작비 6억 5000만원이 투입된 ‘영화는 영화다’는 18억이라는 수익을 올리며 저예산 영화도 흥행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작품이다. 두 주연배우 소지섭과 강지환은 자신의 출연료를 영화에 투자해 공동제작사로 이름을 올렸다. 작은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전혀 떨어지지 않은 퀄리티를 선보인 ‘영화는 영화다’는 관객들의 호평과 함께 13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 BEST 5. ‘과속스캔들’ - 입소문과 신선한 웃음 코드로 400만 돌파 지난 12월 3일 개봉한 차태현, 박보영 주연의 영화 ‘과속스캔들’은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개봉 26일 만에 4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4주차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끝없는 입소문과 부담 없는 웃음코드로 현재에도 흥행 질주를 계속하고 있는 ‘과속스캔들’은 앞으로도 흥행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사실 ‘과속스캔들’의 거침없는 질주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일. 신인 감독에 차태현 빼고는 이름 없는 배우들이 주연을 맡다보니 제작사조차도 흥행을 장담할 수 없었다. 하지만 개봉 이전부터 5만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한 ‘과속스캔들’은 개봉 이후 10대 청소년부터 연인, 가족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관객층으로 확산되면서 꾸준한 관객 동원력을 과시했다. 사진=’추격작’, ‘놈놈놈’, ‘우생순’, ‘영화는 영화다’, ‘과속스캔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역배우 이인성, 영화 출연료 전액 ‘사랑의 밥차’에 기부

    아역배우 이인성, 영화 출연료 전액 ‘사랑의 밥차’에 기부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김상중 주연의 범죄액션코미디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에 출연 중인 아역배우가 훈훈한 선행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양식구파의 보스 양광섭(김상중 분)의 아들 민성 역할로 출연 중인 아역배우 이인성 군은 이번 영화의 출연료 전액을 ‘사랑의 밥차’에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랑의 밥차’는 주연 배우 정준호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독거 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한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단체다. 제작사인 ㈜주머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이인성 군의 선행을 필두로 함께 영화에 출연 중인 배우들도 연말연시를 불우이웃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케이윌, ‘노개런티 자선콘서트’로 선행 동참

    케이윌, ‘노개런티 자선콘서트’로 선행 동참

    가수 케이윌(K.will·27)이 아동복지기관을 위한 자선 콘서트로 연말 선행 물결에 동참한다. 오늘(29일) 케이윌은 아동복지기관 ‘동광원’을 돕기 위해 수원에 위치한 모던실용음악학원 ‘시드 콘서트 홀(Seed Concert hall)’에서 자선 콘서트를 갖는다. 케이윌은 콘서트 출연 제의에 “출연료 없이 콘서트에 참여하겠다.”고 흔쾌히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윌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네인먼트 측은 “케이윌은 이날 일정을 위해 앞서 잡혀있던 일정을 모두 취소하는 등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수고를 감수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케이윌은 “작곡가 김형규의 요청이 있었고 좋은 기회라 생각돼 선뜻 제의에 응했다.”며 “지난해 데뷔 이후 올 겨울까지 과분한 사랑을 받아 돌려드리고 싶었다.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최선을 다해 공연에 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1년여간의 공백기를 깨고 새 타이틀곡 ‘러브119’를 발표한 케이윌은 지난 주 각 온라인 사이트의 음원 다운로드 차트, 컬러링·벨소리 등 모바일 전체 차트에서 1위를 석권, 지상파 음악방송 ‘1위후보’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케이윌은 “예전에 ‘케이윌’ 하면 어려운 음악을 한다는 느낌이 강해 한층 대중적인 색으로 다가서려 시도했다. 음악적으로 뿐만 아니라 대중과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모든 방향에 함께 하고 싶다.”고 자선 콘서트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애슐리 심슨, X-마스 기념 ‘2세 사진’ 공개

    애슐리 심슨, X-마스 기념 ‘2세 사진’ 공개

    팝스타 커플 애슐리 심슨과 피트 웬츠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신의 아들을 최초로 공개했다. 미국 대중연예지 피플은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거액의 출연료를 받은 뒤 잡지에 사진을 첫 공개하는 것과 달리 심슨-웬츠 부부가 득남한 지 약 1달 만에 지난 25일(현지시간) 팬들을 위해 2세 사진을 웹사이트에서 깜짝 공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두 사람은 웬츠가 직접 운영하는 웹사이트인 프렌즈올에너미스닷컴(friendsorenemies.com)에서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라는 인사말과 함께 셋이 찍은 첫 가족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세 사람은 여느 가족처럼 행복하고 편안한 모습이었다. 아기 브롱크스 몽글리(Bronx Mowgli)는 평화롭게 자고 있었으며 초보 아빠 웬츠는 아기의 이마에 살며시 키스를 하기도 했다. 심슨과 웬츠는 사진과 함께 “우리 부부에게는 최고의 선물인 아기의 사진을 크리스마스를 맞아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이 공개되자 심슨과 웬츠의 친구들은 “아기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사랑스럽다.”며 “가족의 사랑이 담긴 따뜻한 모습이다. 크리스마스의 최고의 선물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슨과 웬츠는 지난 2006년 가을에 만난 뒤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1월 20일 밤 3.5kg의 건강한 아이를 낳았으며 뉴욕의 지역명인 브룩클린과 동화 ‘정글북’의 주인공 모글리의 이름을 따와 브롱크스 모글리라고 이름을 지었다. 사진=friendsorenemie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피소’ 송선미 측 “우리가 먼저 前소속사 횡령죄 고소”

    ‘피소’ 송선미 측 “우리가 먼저 前소속사 횡령죄 고소”

    前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위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한 배우 송선미의 현재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송선미가 현재 소속된 호야스포테인먼트 측은 24일 “23일 언론 보도와 달리 전 소속사인 더 컨텐츠엔터테인먼트 김성훈 대표를 서초경찰서에 횡령죄로 먼저 형사 고소를 한 상태”라며 “1년 가까이 KBS 2TV 주말극 ‘며느리 전성시대’ 출연료를 상당 부분 지급받지 못해 우리가 먼저 전 소속사에 소송을 걸었다. 이에 대한 증빙 자료를 서초경찰서에 모두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 소속사가 송선미에게 계약 위반 소송을 건 것은 송선미의 이미지를 훼손하기 위한 의도적 고소로밖에 볼 수 없다. 허위 사실을 유포한 데 대해 명예훼손으로 소송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23일 오전 송선미의 전 소속사인 더 컨텐츠엔터테인먼트는 서울중앙지법에 송선미를 상대로 “전속 계약 위반에 대한 위약금 6000만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장에서 “송선미가 계약서상 정당한 사유없이 2회 이상 촬영에 임하지 않거나 독자적으로 연예 활동을 한 경우에는 계약금 3000만원의 2배인 6000만원을 위약금으로 배상하기로 약속했다.”며 “하지만 송선미가 그동안 패션쇼 행사장 등에 소속사와 상의 없이 참석하는 등 독자 활동을 하며 신의를 저버렸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전 소속사 측의 주장에 대해서 송선미 측은 “2006년 9월부터 2년간 더컨텐츠 엔터테인먼트에서 소속 배우로 활동함에 있어 무단으로 2회 이상 촬영에 임하지 않은 적이 없다.”며 “독자적인 연예 활동이나 화장품 모델로 활동한 사실은 물론 행사 등에 참석해 현금이나 현물을 받고 소속사에 숨긴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현 소속사 관계자는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송선미 씨가 현재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다.”고 송선미의 현재 상황에 대해 전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다해, ‘에덴’ 중도하차… “이 상태로는 연기할 수 없다”

    이다해, ‘에덴’ 중도하차… “이 상태로는 연기할 수 없다”

    MBC 월화극 ‘에덴의 동쪽’에 출연중인 배우 이다해가 중도하차의 뜻과 그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22일 오후 ‘에덴의 동쪽’ 시청자 게시판에 이다해는 ‘안녕하세요. 이다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중도하차에 대한 입장과 그동안 힘들었던 속내를 밝혔다. 이다해는 “많은 고민을 했던 것은 사실이다.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인지 육체적으로 지치고 괴로워 촬영 하기가 힘들 때도 많았다. 링거를 맞고 약을 먹어봐도 정신적 괴로움까지 달래긴 힘들었다.”고 촬영 내내 어려웠던 점을 토로했다. 이어 “이 작품의 한 연기자로서 끝까지 책임지고 제 역할에 충실할 의무가 있는 사람임에도 불구 더 이상 이런 상태의 심신으로는 연기를 할 수 없을 것 같아 죄송스러운 말씀을 드릴까 한다.”라며 하차의 뜻을 분명히 했다. 또 이다해는 “건방진 생각이었을까, 연기에 대한 열정만큼은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하던 저였는데 어느 때부턴가 저의 연기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다.”며 “난 지금 무엇을 위해 연기하고 있는 것일까. 게시판과 팬 까페에 저에 대한 안타까운 소리들 읽어 내리면서 가슴 깊이 감사하고 또 죄스러웠다.”고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얘기도 듣고 고민도 해 봤지만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 그냥 한회 한회 의미없이 출연하고 출연료 받는거 외엔 도저히 저 스스로 합리화 할 핑계조차 만들 수 없었다. 한 신이 나오더라도 떳떳하게, 진실되게 연기하고 싶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다해는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떳떳하게 연기하는 이다해가 되겠다.”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BS, MC 대폭 교체이후 시청률 상승

    지난달 KBS의 가을개편 이후 MC를 교체한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대체로 상승했다.경제 위기에 따른 출연료 절감을 내세우며 MC를 교체한 프로그램은 모두 37개로 이 가운데 31개의 평균 시청률이 10월 평균 수치보다 올랐다.특히 외부 MC를 아나운서 등 내부 MC로 교체한 프로그램은 10개 가운데 7개의 시청률이 높아졌다.
  • ‘엄친딸’ 엠마 왓슨 “여전히 대중교통 이용해요”

    ‘엄친딸’ 엠마 왓슨 “여전히 대중교통 이용해요”

    ’엄친딸’ 엠마 왓슨(18)이 톱스타가 된 뒤에도 여전히 소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왓슨은 최근 개봉 예정 영화인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홍보 차 영국 신문 메트로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화려한 생활을 하지 않는다.”며 “가끔 전용차가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깜짝 발언했다. 그는 “사람들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즐겁다.”라고 말한 뒤 “사람들은 내가 엠마 왓슨이라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하고 그저 ‘해리포터에 나오는 애를 닮았군!’이라고 생각하고 지나간다.”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이어 “가끔씩 사람들이 알아보고 길을 못 가게 막기도 하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단 한번도 평범한 삶을 살지 못할 만큼 인기 얻기를 원한 적이 없기 때문에 특별히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0년 간 인기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한 왓슨이 벌어들인 수입은 우리 돈 200억원이 넘는다. 막대한 재산에도 불구 소박한 생활을 즐기는 이유에 대해 “실제로 내 인생에 200억이나 되는 재산이 있는지 느끼지 못하겠다.”며 “앞으로 영화를 고를 때도 출연료가 아닌 내가 꼭 해보고 싶은 영화에만 출연하겠다.”고 당차게 밝혔다. 실제로 왓슨은 평소 학교생활에 충실히 해 성적도 늘 상위권을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 교내 하키선수와 치어리더로 활약하는 등 매우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그 결과 내년 명문 캠브리지 대학교에 합격해 입학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사진=poplife.biz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린세상] ‘한드’가 ‘미드 열풍’ 잠재우려면/강미은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열린세상] ‘한드’가 ‘미드 열풍’ 잠재우려면/강미은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우리나라 드라마의 제작 현실은 열악하다.방송을 코앞에 두고 주연이 급하게 캐스팅되기도 하고,일부 배우는 녹화현장에 나가서야 자신의 역할을 알게 된다.사전 제작은커녕 촬영 당일 쪽대본에 의지해 방송시간 직전에 편집을 마치기도 한다.‘하얀 거탑’의 경우 마지막 회는 방송시간 10분 전에 겨우 반 정도를 편집해서 넘기고,드라마가 방영되는 동안 나머지를 편집해 넘기기도 했다.‘태왕사신기’의 경우도 편집시간이 부족해서 뉴스가 연장되기까지 했다.이런 현실을 생각하면 사실 우리 드라마를 기적적으로 잘 만들고 있다고 평가해야 할 것이다. 우리 드라마의 취약점은 스토리가 탄탄하지 못한 데 있다.구조가 취약하다 보니 우연이 남발된다.‘알고 보니 그 남자’ 식의 설정이 무한생산된다.‘사랑에 미치다’에서 교통사고를 내서 감옥에 다녀온 주인공이 취직해서 친해진 직장선배는 알고 보니 교통사고로 숨지게 했던 남자의 약혼녀다.‘풀하우스’에서 주인공은 비행기 안에서 옆자리에 앉은 남자에게 구토를 한다.알고 보니 그는 송혜교의 집을 산 톱스타였다.‘파리의 연인’에서 주인공이 두 명의 남자를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는데,그 둘은 알고 보니 배다른 형제였다.‘달자의 봄’에서 주인공은 한 남자와 사귀게 되었는데 그 남자는 알고 보니 엄마가 차버린 첫사랑 남자의 아들이었다.우리 드라마 속에는 이렇듯 수많은 ‘우연 같은 운명’들이 나온다. 이런 와중에 미국드라마가 우리나라에서 열풍을 불러일으킨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창의적이면서 차별화한 소재,기발한 아이디어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탄탄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미국드라마를 보면 이제 더 이상 TV가 ‘바보상자’가 아니다.두뇌훈련을 하게 된다.이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미드’가 소개됐다.인기가 높아지면서 편당 1000만원을 넘길 정도로 판권가격도 올라갔다.‘그레이 아나토미’,‘CSI’시리즈,‘위기의 주부들’,‘프리즌 브레이크’,‘프렌즈’,‘섹스앤더 시티’,‘웨스트 윙’ 등 열풍을 일으킨 미국 드라마의 성공 요인은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 전략에 방향을 제시한다. 최근 할리우드에서는 제작비 1억달러 이상인 블록버스터와 1500만달러 미만인 저예산 영화 사이의 중간급 영화가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그런데 TV드라마는 중간급의 제작비를 들인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족시키고 있다.여전히 사랑 타령에 목매기 일쑤인 국내 드라마에 비해 신선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극적 완성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회별로 완결성을 지녀서 짧은 영화를 보듯이 시청할 수 있다. 사실 오래전의 ‘코작’,‘초원의 집’,‘월튼네 사람들’,‘맥가이버’,‘원더우먼’,‘600만불의 사나이’ 등 인기 프로도 미국 드라마였다.드라마는 영화보다 더 대중적인 콘텐츠다.미니시리즈의 경우 최소 16회 이상을 방영하기에 습관적인 학습효과도 생긴다.또 다양한 창구를 활용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다국적 자본이 세계를 지배하는 지금,문화 콘텐츠시장에서 국적은 문제가 아니다.어떻게 문화적 할인율(cultural discount)을 극복하고 다른 시장에서 대중적인 공감대를 만들어 낼 것인가가 중요하다.탄탄한 스토리와 장르별 전환 시스템을 통해서 스토리의 대중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우리 드라마에 식상함을 느낀 젊은 시청자가 미국드라마라는 탈출구를 찾아 나서게 된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우리 드라마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스타들의 고액 출연료를 질책하지만 그것이 문제의 핵심은 아니다.탄탄한 스토리를 쓸 수 있는 작가가 많지 않다는 게 핵심이다.회당 2000만원을 받는 작가의 존재가 문제가 아니다.문제는 그런 작가가 많지 않다는 데 있다.좋은 대본에 나쁜 배우 없고,나쁜 대본에 좋은 배우 없다.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작가를 키워야 한다. 강미은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 김연아 올 40억원 벌었다

    ‘김연아 신드롬’이 확실한 마케팅 효과를 입증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국내 기업들이 지갑을 열고 있다. 지난 14일 막을 내린 2008~09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대회를 앞두고 국내 최대 자동차업체인 현대자동차가 김연아(18·군포 수리고)의 메인 스폰서에 합류했다.계약기간은 밴쿠버 겨울올림픽을 포함한 2010년 12월까지 2년으로,액수는 밝혀지지 않았다.이전까지 김연아의 공식 후원업체는 KB국민은행과 나이키뿐이었다.현대 측은 대회 개막 수일 전 스폰서 계약 사실을 미리 언론에 알렸지만 대회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부랴부랴 공식 일정을 15일로 미루는 촌극을 벌이기도 했다. 김연아는 현재 공식 스폰서를 비롯해 15개 안팎의 업체와 광고 계약을 맺고 있다.우유,화장품,교복 등 또래에 어필할 수 있는 품목부터 가전업체까지 다양하다.또 제빵,보석,음반사 등과 관련 상품을 파는 라이선싱 계약을 맺었다.스포츠토토와는 ‘유망주 캠페인’을 함께 하면서 초상권 계약도 맺었다. 지난해 20억원의 추정 수입에 견줘 2배나 늘어난 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최근 김연아의 인기가 상종가를 치면서 CF 출연료 역시 6억~7억원까지 불어나 내년 수입은 올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김연아의 상품성이 높아지면서 후원과 광고를 고르는 기준도 까다로워졌다.안정적인 훈련에 도움이 되고 김연아에게 어울리는 브랜드 이미지를 갖춘 업체를 선별하고 있다.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IB스포츠는 “김연아를 처음 맡을 때부터 선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장기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놨다.”면서 “여기에는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 이후의 전략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 시장 급여외 수입 이웃돕기 성금

    오 시장 급여외 수입 이웃돕기 성금

    오세훈(사진 오른쪽) 서울시장이 각종 기관·단체에서의 특강료와 TV·라디오 출연료,원고료 등 취임 이후 봉급 이외에 발생한 수입 6131만원 전액을 저소득층 지원사업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오 시장은 15일 이성규 서울복지재단 대표이사,김동수(왼쪽)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함께 저소득층 지원사업인 ‘서울,희망 드림(Dream)프로젝트’의 공동추진 협약식을 가진 뒤 이 성금을 내놓았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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