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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기금 출연요율 종금 0.08%로 인하

    종합금융회사가 파산 등으로 지급불능 상태에 빠졌을 경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 신용관리기금에 예치하게 돼 있는 신용관리기금에의 출연요율이 현행 예탁금의 0.1%에서 0.08%로 낮아진다.이 조치로 종금사들이 신용관리기금에 내야하는 출연금은 현행 연간 1백63억원에서 1백30억원으로 낮아져 33억원의 자금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재정경제원은 21일 종금사의 자금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영업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신용관리기금에 대한 종금사의 출연요율을 이같이 조정,오는 6월 말에 내게 돼 있는 출연금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 중기 기술개발지원제 내년 시행

    정부의 각 부처 및 출연기관이 연구개발예산의 일정비율을 중소기업에 지원토록 의무화하는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제도」(SBIR)가 내년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지난해 기준으로 1조6천억원에 달했던 정부부처와 기관의 연구개발 출연금의 일정액이 중소기업에 수혈돼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상산업부는 SBIR 제도를 「중소기업 진흥 및 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중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지원 조항속에 삽입키로 하고 개정안을 마련,5월중 입법예고하고 내년중 시행에 들어가도록 법률개정 절차를 마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통산부는 SBIR제도의 적용대상을 연간 1백억원 이상의 연구개발 예산을 운용하는 정부부처 및 정부투자 기관으로 한정할 방침이다.
  • 임정규 수자원공 사장에 듣는다

    ◎내일 「세계 물의 날」… 국내 물대책 총점검/2011년까지 댐 28개·광역상수도 31곳 확충/물값 현실화… 수자원 보존 등 투자재원 확보/임진강에 공동댐 건설타진 등 남북물대화 긴요/내륙운하 건설 경제적 타당성 등 고려 추진 임정규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22일)에 즈음,20일 인터뷰를 갖고 『세계적으로 물부족 및 수질오염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우리도 수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보존을 위해 국민적인 관심이 어느때 보다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우리의 물사용량은 영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2.5∼4.6배에 이른다』고 지적하고 물값 현실화 및 절약습관으로 물의 낭비를 줄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1인 물사용량 선진국의 최고4배 ­세계적으로 물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물사정은 어떤 상태에 있습니까. ▲현재는 부족한 상태가 아닙니다.댐의 저장량이 수요량 보다 8억t이 더 많습니다.그러나 2000년대가 지나면 현 체제로는 물이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이에 대비해서2001년까지 6개댐을 준공하고,2011년까지는 28개댐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으로 있습니다.이 청사진만 그대로 실천되면 별 문제는 없습니다만,정부와 국민들이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막대한 투자금액을 부담해 주어야 합니다. ­재원이 얼마나 듭니까. ▲96년 기준으로 28개 중소규모의 댐을 만드는데 20조원 가량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우리나라는 홍수기에 70%의 강우가 집중되기 때문에 전체 강수량의 8%밖에는 댐에 담아두지 못하고 있어요.이를 12%까지 끌어 올려야 합니다.제때 예산집행을 못하면 물부족 사태를 겪게 될 것입니다. ­물값을 올려서 재원을 조달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의 물값은 지나칠 정도로 낮게 책정돼 있습니다.현재는 물 조성원가의 64%밖에 않됩니다.아무리 공기업이라 하더라도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원가에 일정액의 이익이 붙어야 하는 겁니다.점진적으로 물 조성원가의 90%선으로 물값을 올린다는데 정부와 양해가 이뤄져 있습니다.세계은행(IBRD)이 지적한 대로 물부족과 오염심화는 물값이 지나치게 싸다는 데에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옛말에 「돈을 물 쓰듯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물을 돈 쓰듯」 해야 하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민간연구기관들이 제시한 한강수계와 낙동강수계의 연결,내륙운하 건설에는 어떤 입장을 갖고 있습니까. ▲학자들이 타당성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면 물론 해야지요.기술적으로는 어려움이 없습니다.독일같은데는 해발 400m까지 올라가는 운하가 있습니다.문제는 경제성입니다.거기다가 과연 한강수계가 낙동강에 물을 보내줄 만큼 수량이 풍부한가 하는 문제,환경에 끼치는 영향 등이 집중 검토돼야 할 것입니다. ­평화의 댐을 활용할 구상은 없습니까.아니면 관광자원으로의 활용도를 높이든지. ▲공사사장이 되고나서 평화의 댐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이 댐은 북한 금강산댐의 1차공사에 대비한 수재방지용 댐입니다.그런탓에 수문 4개가 모두 열려 있습니다.우선 맨 아래쪽에 있는 수문 한두개는 막아서 일정량의 물을 담아두고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이 문제는 건설교통부,국방부와 협의하려 하고 있습니다.북한의 금강산댐은 1단계 공사가 끝났습니다.만약 북한이 2단계 공사에 들어가면 우리도 이에 맞춰 대비책을 세워야 할 겁니다. ­남북한 간에 물 때문에라도 대화를 해야할 듯 합니다만. ▲그렇습니다.금강산댐에서 물줄기를 돌리게 된다면 이 문제도 협의가 돼야하고요.또 개인적으로는 임진강에 남북한이 공동으로 댐을 만들어 전기와 용수를 같이 이용하는 방안도 협의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지금 우리나라에는 큰 댐을 더 지을 곳이 없습니다.그러나 임진강에는 그런데가 여러 군데 있습니다.댐을 만들다 보면 장기적으로는 비무장지대안에 이 전기를 사용하는 최첨단 공업단지 같은 것도 남북한이 공동으로 조성,이용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광역상수도의 확충계획은 어떻습니까.공업 및 농업용수도는 충분합니까. ○지자체 재정 빈약/부담 최소할 할것 ▲현재 다목적댐 건설과 연계한 광역상수도 확충계획을 수립,추진 중입니다.1단계로 건설중인 15개 광역상수도와 3개 공업용수도를 2000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올해와 내년 중에는 6개 광역상수도와 공업용수도 4개를 추가로 건설하게 됩니다.2단계로는 2002년부터 2011년까지 광역상수도 16개,공업용수도 3개를 더 건설,광역상수도 공급비율을 현재의 35%에서 65%로 높이게 됩니다.우리는 급경사가 많고 강심이 얕아 가능하면 중소규모의 댐이나 소유지를 많이 만들어 충분한 수자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지역이기 걸림돌로 주민 이해·협조 절실 ­광역상수도 건설 및 관리에 소요되는 재원을 모두 정부가 부담합니까.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폐수·하수처리장의 건설은 지자체에서 해야지요.그러나 우리의 경우 지자체의 재정자립도가 빈약해 지자체에만 일임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미국은 인구비율 및 오염배출비율에 따라 강이나 하천 등을 둘러싼 행정구역들이 정확하게 나눠 분담합니다.그렇다고 수공이 돈이 많아 모두 해줄수는 없습니다.지자체의 부담을 최소로 줄이고 나머지는 정부가 맡아야지요. ­댐 건설시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도 많지요. ▲지역이기주의에 부닥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목적댐을 하나 건설하면 식수·공업용수·농업용수 등을 쉽게 확보할 수 있고 수력발전도 가능합니다.국민들이 왜 이런 좋은 사업을 반대해야 합니까.모든 자원은 국민 공동의 것입니다.많은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국가적 사업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수공의 경쟁력 강화방안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경쟁력 10%가 아니라 20% 향상운동을 추진 중입니다.불요불급한 것 외에는 경비를 과감히 줄여 나가고 있습니다.연구소 등에는 출연금 제공 보다는 용역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삼협댐 건설에 기술진을 파견했으며 남태평양의 지하수개발에도 기술지원을 하는 등 해외진출도 적극적으로 할 생각입니다.
  • 록그룹 「삐롱스」/PC통신 여론재판 뜨겁다

    ◎“방송문화에 경고”·“어설픈 모방행동” 유무죄 팽팽 PC통신 토론장마다 록그룹 「삐삐롱스타킹」의 재판이 한창이다. 줄여서 「삐롱스」로 통하는 이 3인조 밴드가 「사고」를 친 것은 지난달 15일 저녁. 모 방송국 인기가요 프로그램 생방송에 나와 노래를 하다가 갑자기 가운데 손가락을 앞으로 뻗어 성교를 뜻하는 손짓을 하더니 카메라 렌즈를 향해 침을 뱉었다.이들은 방송 뒤 노래에 심취돼 저지른 행동이라고 사과했지만 방송국은 이들에게 무기한 출연금지 조치를 내렸다. 나우누리에는 300여건의 찬반 의견이 쏟아졌다. 무죄론을 들어보자.노석진씨는 『삐롱스는 썩어빠진 우리나라 방송계와 썩어빠진 스타 제조 시스템에 대하여 가장 효과적이고 따끔한 방법으로 경고했다』며 『그들이 몸을 던져 극약처방을 한 셈』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정재씨는 『뮤지션의 마음을 우리에게 전달해 줄 강한 어필이 필요한데 그들은 그 수단으로 손 동작과 침을 선택한 것일 뿐』이라고 두둔했다. 유죄론도 만만치 않다. 김민근씨는 『다른 나라 록 그룹의행동을 어설프게 따라한 모방심리일 뿐』이라며 『남녀노소 폭넓은 시청자들이 보는 공중파 방송에서 침을 뱉는 행위는 우리 실정에 전혀 맞지 않는다』고 나무랐다.
  • SW 개발업체 자금조달 쉬워진다

    ◎담보없이 대출 「공제사업」 7월부터 시행 담보력과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 소프트웨어업체들의 담보문제를 해결하고 자금조달을 지원할 「소프트웨어공제사업」이 올해 본격추진된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소프트웨어 공제사업 추진계획을 확정,올해 정부와 민간이 각각 50억원씩을 마련,모두 1백억원 규모의 기금으로 공제사업을 시작하고 오는 2001년까지 1천억원으로 기금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민간기금은 출연금과 가입금,부금으로 조성되며 참여업체는 가입금과 부금의 일정배수내에서 담보와 보증없이 자금대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통부는 소프트웨어 공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업계,금융기관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제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또 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공제규정이 확정되면 3월부터 공제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7월부터 채무보증,자금대여,이행보증 등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공제사업기관으론 소프트웨어 개발촉진법에 의거,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를 지정 공고할 방침이다.
  • 시내­시외전화/신규사업자 6월 선정/정통부

    ◎부산·경남 무선호출 1곳 추가허용 정보통신부는 오는 6월중 전국규모의 시내·시외전화사업자 1개씩을 선정한다. 이와 함께 부산·경남지역에 무선호출사업자 1개를 추가로 선정하고,대전·충남·강원·전북·충북권에는 주파수공용통신(TRS) 지역사업자 1개씩을 허가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31일 이갈은 내용의 올 통신사업신규허가기본방침을 확정,전자공청회(2월1∼6일)와 고시(2월15일)를 거쳐 오는 4월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동안 허가신청서를 받기로 했다. 신규허가방침에 따르면 시내전화사업자는 전국적인 망고도화를 위해 기존 통신사업자,자가통신시설보유 공기업,초고속망사업 희망기업,제조업체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을 우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내전화의 경우 기간통신사업자인 데이콤을 비롯,자체망을 보유한 한전과 대기업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제2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통부는 신규사업희망자선정에서 ▲1차 사업계획서심사 ▲2차 일시출연금심사를 원칙으로 하되 망고도화를 위한 투자계획,가입자망고도화계획의우수성,전문기술인력양성·훈련을 위한 투자계획을 중시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2월1일부터 6일까지 PC통신 하이텔 및 천리안의 「정보통신부에 바란다(Go MIC)」란에 「97 통신사업자허가」란을 개설,허가신청요령 및 심사기준고시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 정통부·국세청·중기청·공정위 올 업무계획 주요내용

    ◎정통부/차세대 핵심기술개발 집중 지원/중기에 정보화촉진기금 2590억원 투입/우체국 책임경영 평가·인센티브제 도입 정보통신부 올해 업무계획은 차세대이동통신(플림스)등 핵심기술의 개발·지원과 정보통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우정사업 책임경영제 도입으로 요약된다. ◇중소기업 정보화 우선 추진=중소기업 창업·지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오는 9월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가상 무역전시관(Cyber KOEX)을 오는 7월 개설,중소기업의 창업촉진과 경영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내년 1월까지 중소기업형 표준정보시스템을 개발,보급한다. ◇초고속정보통신망 확충=공공기관·대학·연구소 등이 고속 대용량의 각종 정보통신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80개 도시구간을 광전송망으로 연결하는 1단계 초고속국가망을 연말까지 완성한다.대량 수요처부터 직접 광케이블을 건설하는 한편 케이블TV망과 초고속정보통신망의 연계를 추진한다. ◇정보통신산업 전략적 육성=산업계가 요구하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전문대학원이 내년 3월 전자통신연구소내에 문을 연다.정보통신 전문학과를 개설한 대학중 우수대학원 4∼5곳을 골라 총 80억원을 지원한다.2001년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이동통신과 초고속교환기(ATM),디지털방송기기등 차세대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해에 비해 41%가 늘어난 6천1백38억원을 지원한다.소프트웨어전문인력을 현재 5만명 수준에서 2001년까지 12만명 수준으로 확대키로 하고 올해 1만4천명의 인력을 양성한다.멀티미디어컨텐츠와 사무자동화 및 그룹웨어기기등 5년내 상품화가 가능한 전략분야 요소기술(스타테크) 개발에 6백20억원을 투입한다.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의 창업·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소프트웨어 공제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정보통신 기금 융자총액 3천6백억원중 76%인 2천5백90억원을 정보통신 중소기업에 할당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화지원을 크게 강화한다. ◇통신사업 경쟁확대=통신사업의 지분구조 개편등에 관한 전기통신 관련법을 올 하반기에 개정해 WTO협상 결과를 반영토록한다.올해 안에 통신사업자간 인수·합병에 관한 방침을 결정하고 위성휴대통신(GMPCS)·차세대이동통신사업자를 선정,통신사업의 경쟁확대를 추진한다.통신사업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 상반기중 인터넷폰서비스·회선재판매사업자를 선정한다.통신요금의 경우 원칙적으로 신고제로 전환하고 지배적 사업자에게만 인가제를 적용한다.또 무선호출 등 일부 정보통신 요금에 대해서는 가격상한제를 도입해 경쟁적인 요금체제를 확립한다. ◇우정사업 경영개선=우정사업의 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우체국별 책임경영평가제와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2003년까지 전국적인 우편기계화집중국을 구축하고 우편작업의 자동화·전산화작업을 추진한다.올해 안에 컴퓨터우편·시내간 초특급우편 등 새로운 우편서비스를 개발,보급한다. ◎공정위/계열사간 거래빈발 기업/하반기에 직권조사 실시/독과점 목적 「기업결합」심사 강화/백화점 등 「바겐세일 점검반」 설치 공정거래위원회는 경쟁촉진시책의 활성화를 통한 기업 및 국가의 경쟁력 강화,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바람직한 협력관계의 정착,소비자 보호기능 강화 등에 올 정책의 역점을 두기로 했다.주요업무계획은 다음과 같다. ◇경쟁촉진시책=운수·주류·전문자격서비스·유통·개별법에 근거한 공동행위 등 5개 분야에서 경쟁제한적인 요소룰 발굴,개선작업을 추진한다.지난해에 확정된 건설·에너지·통신 등 3개 분야의 경쟁제한법령 개선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금융분야는 올 상반기 중 개선방안을 내놓는다.계열사간 자산·자금·인력분야의 부당지원행위와 관련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계열사간 지원행위와 관련된 정보의 수집·분석체계를 올 상반기중 정비한다.계열사간 거래가 많은 기업집단이나 거래분야에 대한 직권조사도 올 하반기에 실시한다. ◇대기업·중소기업 관계=공공사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 가운데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우월적 지위 남용을 적극조사해 시정한다.정부투자기관 및 15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불공정한 계약조항의 조사·시정도 그 대상에 포함한다.대기업이 중소기업분야에 진출,중소기업시장을 잠식하고 독과점을형성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결합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전기·전자·자동차·의류 등 하도급거래 의존도가 높은 분야에서 대기업이 가격인하 부담을 중소 수급사업자에 부당하게 전가하는 행위를 집중 조사해 시정한다.또 상습적인 법 위반사업자에 대해서는 기획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과징금을 부과한다. ◇공정거래질서 확립·소비자보호기능 강화=유통질서 확립 및 경품제공과 관련한 규제완화 차원에서 세일기간 폐지에 따른 혼란이나 부작용 예방을 위한 사전준비 및 사후감시를 철저히 한다.세일을 자주하는 백화점·의류제조업체 등에 대해서는 사전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소비자단체로 하여금 「변칙세일 감시반」을 구성,운영토록 유도한다.공정위에 「바겐세일 점검반」을 설치,변칙 할인특매행위를 감시한다. 부당표시·광고에 대한 효율적인 규제를 위해 「표시·광고 등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정을 준비한다.또 은행수신거래,상가임대차,콘도미니엄,회원제 체육시설에 관한 표준약관을 제정,보급함으로써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국세청/부동산 변칙거래 혐의자 집중 세무조사/재산·소득발생현황 전산관리… 탈세 추적 오는 7월부터 납세자권리헌장이 도입되는 등 세정환경이 크게 바뀐다.국세청은 납세자가 스스로 세금을 성실하게 내는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불성실납세자는 세무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다.국세청의 올해 주요 세정업무계획은 다음과 같다. ◇납세자 권익과 편의 확대=창업중소기업은 세액을 감면하고 재해손실세액공제 신청 등 각종 신청·승인제도를 신고·제출제도로 전환한다.기준시가로 양도소득세를 납부한 경우 부동산투기 혐의가 없으면 세무조사를 하지 않는다. ◇성실납부 유도=현금수입업종 등의 과표현실화를 위해 인건비 등 비용자료 등을 수집해 상반기중 표본조사를 실시,과세방법을 새로 개발한다.상속·증여세 과표 현실화를 위해 서울과 광역시 등 대도시의 상업용 또는 특수용도건물에 대해 시가에 근접한 기준시가를 내년 1월1일자로 신규고시한다. ◇건전한 경제발전을 위한 세정지원=부동산가격 급등 및 상승지역에 대해 주단위로 거래및 가격동향을 감시한다.아파트투기 거래를 집중조사하며 사전상속 등 부동산 변칙거래 혐의자는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한다.접대비 등 소비성 경비 과다지출법인과 음성 불로소득자,고급유흥업소·고급호화 위락시설 및 초호화빌라 신축사업자는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세목별 신고 이후는 물론 평소에도 탈세여부를 가린다. ◇국제거래 관련 세원관리=조세피난처 진출 내국기업에 대한 이전가격 관리를 강화하며 대외지급 인증제 폐지를 틈탄 변칙증여 등을 중점 검증한다.비연예인 및 체육인,영화필름,음반 등 취약분야에 대한 소득자료 수집·관리를 철저히 한다. ◎중기청/6천개 기업에 2조원 투자/부도위기 기업 10억원한도 융자/김포 등 6개 중기단지 조기 완공 정해주 중소기업청장은 9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올해부터 2001년까지를 중소기업 기술력향상을 위한 전략기간으로 설정,모든 지원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업무계획을 요약한다. ◇구조개선사업=6천여 업체에 2조원의 재원을 지원하고 상반기중 1조3천억원을 집행한다.청내 「자동화 설비시험·평가센터」 건립,중소기업통합정보망 기반구축을 추진하며 1백40억원을 투자,중소기업간 공동정보화를 중점지원하고 공장집단화,시설공동화 등 협동화사업에 1천6백92억원을 지원한다. ◇기술·품질혁신 지원=기술혁신개발사업에 3백억원의 예산을,업체당 1억∼1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 컨소시엄을 작년 61개에서 70개로 확대한다.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정부가 보전,고급인력유치를 유도하고 1백억원 이상의 연구개발출연금을 운영하는 정부부처·투자기관은 출연금의 10%를 중소기업에 지원토록 할 방침이다.스톡옵션제를 3월 시행하고 벤처기업 창업활성화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안정적인 경영여건 조성=회생특례자금제도를 신설,부도에 직면한 기업에 올해 3백억원.업체당 10억원내 지원하고 1백억원의 예산으로 어음보험제도를 시범실시한다.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을 작년보다 6백억원 증액,3천6억원으로 확대하고 대출이자율을 인하토록 추진한다.신용보증기관에 대한 정부출연을 작년보다 1천억원증액된 6천억원으로 확대한다.채용박람회 확대실시와 「여성인력중개센터」설치,산업연수생제도의 확대를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토지매입비와 건축비를 합한 비용의 70%를 지원,임대 아파트형 공장을 활성화하는 한편 김포 대벽 등 6개 중소기업전용단지를 조기 완공한다.중소기업상품권 판촉을 위해 가맹점을 5천개로 늘리고 지방자치단체별 상설전시장 건립을 유도하고 CA­TV 채널 확보방안을 강구한다. 대기업의 자발적인 중소기업지원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지원한 무이자 자금의 금융비용에 대해 손비를 인정케하고 분기별 대중소기업간·중소기업간 하도급 실태를 조사,공정거래관행을 정착시킨다. ◇지방중소기업 지원=15개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맞춰 낙후지역에 대한 국고지원을 60%까지 확대하고 올해중 강원 충북 경북에 지방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건립토록 추진하고 지역신용보증조합 설립을 유도키 위해 조합출자시 세제지원을 추진한다.
  • 「상수원 특별법」 3월까지 제정/환경부,4대강 수질 획기적 개선

    ◎오염물 총량관리제 도입/대기오염막게 천연가스차 운행지역 확대 빠르면 2∼3월중 「상수원보전 특별법」이 제정된다.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대강 상수원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다. 또 쾌적하고 안전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천연가스 자동차 시범운행지역이 확대되고 저공해 자동차 의무생산비율제가 도입된다. 환경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환경부 주요업무계획을 확정,발표했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현행 상수원관리구역은 상반기중 상수원 수질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직접영향구역,간접영향구역,수질정화구역등 4단계로 구분되고 수도법 등 여러 법률에 분산되어 있는 상수원보전 관련규정이 「상수원보전특별법」으로 일원화된다. 환경부는 특히 수계 구간별로 수질개선목표를 설정하고 유역내 오염물질 총량관리제를 도입해 오염부하량을 할당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도사업자출연금,국고,지방비 등 상수원 관련 재원을 통합 관리하는 「상수원관리특별회계」를 설치할계획이다. 새로운 식수원 개발을 위해서는 낙동강 하류지역인 경남 용산과 이룡 등 2곳에서 하루 1만t규모의 강변여과수 시범 개발사업을 추진하고,도서지역의 식수원개발을 위해 국고를 지원,27곳에 해수담수화시설 등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2조5천4백56억원을 투입,하수및 분뇨처리장 등 262개 환경기초시설을 신·증설하고 하수관거 3천947㎞를 정비한다. 아울러 100인 이상 집단급식소및 100㎡이상 식품접객업소를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의무화사업장으로 지정,쓰레기발생을 최소화하도록 하며 부천·창원·군산 등 3곳에 쓰레기의 소각·매립·재활용을 연계 처리하는 도시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설치한다.또한 소각시설 배출 다이옥신에 대한 배출권고기준(0.5/N㎥)을 설정,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 김균섭 통산부 기초공업국장(폴리시 메이커)

    ◎“저리자금 지원 국산기계 수요기반 확대”/첨단기계·부품·소재개발에 올 2천억원 투입 『수요자금융 지원 확대와 제품의 신인도 제고로 수요기반을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통상산업부 김균섭 기초공업국장(46)은 자본재산업육성 정책의 뼈대를 이렇게 요약했다.자본재 육성은 통산부의 올 역점시책 중 하나로 「산업경쟁력 10% 이상 올리기」의 첫머리에 올만큼 중요한 사안이다.기계·부품·소재산업은 제품생산에 기초가 되는 핵심산업이지만 주로 수입에 의존해 왔다.원천기술 부족이 주원인이었다.따라서 국내 투자가 늘수록,수출이 늘수록 자본재도 그만큼 더 들여와야 해 무역수지 적자가 악화됐다.지난해 전체 무역수지적자(2백4억달러)중 반도체를 제외한 자본재 수지적자가 1백58억달러였다.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적자의 대부분이 미국과 일본에서 발생,대미·대일적자의 주범이 자본재임을 알 수 있다. 자본재 육성책은 자금지원과 품질보증 두가지 측면에서 시행되고 있다.지난해부터 국산기계구입용 외화대출이 허용됐고 올해부터시설투자용 상업차관 도입도 허용됐다.둘다 금리가 국내의 절반수준이다.상업차관은 국산자본재 사용비율이 50% 이상돼야 허용된다.싼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국산기계에 대한 수요기반을 늘리겠다는 게 취지다.그대로 적중하고 있다.지난해 외화대출은 24억달러로 관련업체의 10%에 가까운 2천483개 업체에 추천됐다.업체당 1천만달러(한화 8억원)씩 돌아간 셈이다.올해엔 지원규모가 30억달러로 늘어나 수혜자는 더 늘 전망이다. 정부는 95년 5월부터 자본재중 개발 전략품목을 정해 집중지원해왔다.95년 70개,96년 213개 품목의 국산화를 지원했다.연간 수입액이 5백만달러 이상인 첨단 핵심제품과 부품·소재중에서 개발품목으로 고시하고 있다.지난해말부터 한달간 기계·전기·전자 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벌였고 곧 개발품목을 고시할 예정으로 있다.올해 지원금은 2천억원.지난해와 다른 점은 시제품 개발비 지원한도가 작년 건당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돼 대형과제도 수행이 가능하게 된 점이다. 상업차관 도입규모는 20억달러.김국장은 『이 정도면 2∼3억달러가 드는 대규모 공장 10개는 지을수 있는 자금』이라며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문의도 쇄도할 만큼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통산부는 국산자본재의 품질보증을 위해 기계공제조합을 통해 하자보증제를 실시할 계획이다.조합출연금의 1백배 이내에서 제품 하자를 변상해주고 사후정산하는 일종의 보험제도.제품하자를 끝까지 책임지는 풍토를 조성하겠다는게 김국장의 생각이다. 서울 부산 이외의 다른 지역에 민자 자본재종합전시장 건립도 추진중이고 작년 8월 출범한 할부금융사의 증자도 검토 중이다. 김국장은 경남 진양출신으로 73년 기술고시 9회로 행정부에 입문한뒤 국립공업표준시험소,상공부 기계공업국,산업정책국을 거친 기계통으로 제네바 상무관을 지냈다.
  • 등록금 과다인상 대학 세무조사/정부 검토

    ◎5% 넘으면 국고보조 중단·증원 불허 정부는 사립대등록금을 5%이내에서 인상토록 억제하기 위해 이를 어기는 대학에 대해 사학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회계감사나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중이다.아울러 등록금인상률이 5%를 초과하는 대학에 대해서는 98년도 예산편성단계에서 국고보조대상에서 완전배제하고 증원·증과를 불허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재정경제원 김종창 국민생활국장은 8일 『사립대 등록금인상률이 매년 물가상승률의 2∼3배에 이르는 등 물가상승을 주도해왔다』고 지적,『등록금을 5%이상 올리는 등 경쟁력강화에 동참하지 않는 사립대에 대한 실질적인 제재방안으로 외부회계감사·세무조사·재정지원불이익 등의 대책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개정된 사립학교법에는 사학재정의 투명성 확보차원에서 교육부는 공인회계사나 회계법인 등의 외부감사인에게 사립대에 대한 외부감사를 요청할 수 있게 돼 있다.또 정부는 세법규정에 의해 사립대의 건물임대소득이나병원소득 등 각종 소득에 대한 탈세여부,출연금의 공공목적 사용여부 등에 대해 세무조사·세무확인 등을 할 수 있다. 한편 한승수 부총리는 7일 교육부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사립대등록금 안정을 위해 사립대총장회의를 주재해줄 것을 당부했다.교육부는 빠른 시일 안에 사립대총장회의를 주재,등록금인상률을 5%이내에서 억제토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 남북협력기금 내년 1천억 증액

    올해 남북협력기금 정부출연금 1천억원이 집행돼 남북협력기금이총 3천4백3억여원으로 늘어났다고 통일원이 30일 밝혔다. 정부는 내년에도 남북협력기금 1천억원을 증액키로 결정,예산에 반영해 놓고있어 내년말에는 남북협력기금이 이자소득까지 포함해 총 4천7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또 올해 남북협력기금에서 대북경수로사업의 사업전 용역비로 6백만달러(48억원),대북식량지원비로 3백만달러(24억원),대북기상장비지원비로 5만달러 (4천만원) 등 모두 9백5만달러(72억4천만원)를 지출했다.
  • 중기 기술개발사업 내년 300억원 지원/중기청

    ◎무담보·무이자… 과제당 최고 1억5천만원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 3백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97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지원계획」을 11일자 관보를 통해 공고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기술혁신개발자금은 무담보·무보증·무이자형식의 중기청 출연금이며 지원금액은 기술의 난이도에 따라 전략기술은 과제당 최고 1억5천만원,일반기술은 1억원이다.정부가 매년 예산에서 일정액의 기술개발자금을 확보,민간기업에 직접 기술개발자금을 줄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개발에 성공할 경우 중기청 출연금의 30%만 1년 거치,5년 분할상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공장등록증을 가진 미상장 중소제조업체 300여개지만 소프트웨어 정보처리업체 및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등은 미등록공장이라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사업계획서는 11일부터 국립기술품질원,전국 11개 지방중소기업청 및 사무소,요업기술원에 접수하면 된다.
  • 한통주 4차매각 곧 실시/정부

    ◎76개 연·기금 자산운용자율성 확대 정부는 지난달 28∼29일에 실시된 한국통신 정부보유 주식 3차 입찰에서 3천8백95억원어치(9백64만9천200주)를 매각한데 이어 조만간 올해 매각계획에 잡혀있는 잔여물량(3천2백22억원 규모)에 대한 4차 경쟁입찰을 실시키로 했다. 재정경제원 관계자는 3일 『3차 입찰에서 계획대로 전량 매각한 이후 잔여물량에 대한 4차 입찰 실시 여부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해 왔다』며 『예산에 잡혀있는 한국통신 주식매각 대금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데다 한국통신 주식매각이 증시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려 4차 입찰을 실시키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간접적인 증시부양책의 일환으로 기관투자가인 76개 연·기금의 자금운용에 대해 최대한의 탄력성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97년도 연·기금 자산운용지침을 마련,4일 해당 부처에 통보키로 했다. 이 지침은 연·기금이 매년 재경원에 낼 연·기금예산(정부 출연금 요구액)을 짤 때 투자사업 또는 주식투자 등과 같은 수익사업을 탄력적으로 편성해도 종전처럼 간여하지 않도록 했다.
  • 서울신문’96히트상품 10개부문 43품목 선정/제1차 11선:Ⅱ

    ◎입체냉장고 탱크Ⅱ­냉장온도 2도… 인체공학 디자인 호평/OB라거­“목으로 느낀다”… 깊고 풍부한 맥주맛/금호 베스트홈­3차원 영상 설계… 주문주택시장 리드/가비앙 전자수첩­월2만대 판매… 국내 최소·최경량 자랑/복지복권­중기지원 어필… 20회에 8천만장 판매 ▷입체냉장고 탱크Ⅱ­대우전자◁ 「3면 입체냉각으로 냉각효율을 높인다」. 대우 터보입체냉장고 「탱크Ⅱ」는 소비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제품이다. 지난 94 제품사용 후 의견을 제조업체에 제시하는 냉장고 전용고객카드제와 95년 접수된 4만여통의 고객의견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잠재적 불만사항을 신제품 기획에 반영했다. 터보입체 냉장고 탱크Ⅱ의 장점은 구형제품에 비해 냉각성능이 대폭 강화됐다는 점이다.지난 2년간 우수성능을 입증받은 「2팬3면 입체냉각」의 냉각사이클에 냉기단속시스템(Aero Chopping System)을 채택한 터보입체 냉각을 채용,냉각성능을 한층 높였다.기존 냉각시스템이 30분 간격으로 냉기를 보내던 것을 고압력의 냉기를 5분간격으로 단속적으로 공급,냉장고내 시간에 따른 온도편차를 섭씨 0.27도로 극소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탱크Ⅱ는 냉장온도 섭씨 2도를 실현했으며 정온 균일 강력냉장 등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어 냉장보관식품의 신선유지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됐다. 편리성도 향상됐다.한국과학기술원(KAIST),한국표준연구원(KRISS)과 공동으로 「인체공학적 분석을 통한 냉장고 디자인」연구를 통해 전면포켓핸들,조작패널의 위치 및 구성내용을 사용자 편리에 맞게 개선했다.새로 설계된 냉수디스펜서 장착모델은 국내 최대용량인 3.2의 물통에 전용 냉기로를 설치,물온도를 국내 최저로 유지하게 했다.또 물이 가장 차가운 온도인 섭씨 4도이하가 되면 색깔이 변하는 온도스티커를 부착,냉각수의 차가운 상태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게 하는 검색기능도 채용했다. 이밖에 대우측은 입체냉장고 출시후 품질수준 안정화로 품질우위가 입증됐다는 판단 아래 소비자가 사용해보고 구입하는 「후불제」 판촉활동을 채택,탱크Ⅱ를 통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OB라거­OB맥주◁소득수준의 향상과 소비패턴의 변화로 맥주산업에도 소비자들의 다양화·개성화·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음주행태의 변화로 병맥주 생맥주 등 카테고리간 선택에서 브랜드 맥주를 선호하는 시대로 바뀌었다.건강·레저에 대한 관심증가로 저칼로리·저알코올 맥주 등 기능성 맥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현상도 뚜렷한 변화중 하나다. 이런 변화는 맥주회사들에 과거의 전체 음용층을 대상으로 한 제품에서 시장 세분화에 맞춘 특정 고객층을 겨냥한 신제품으로 승부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OB라거는 이같은 변화에 부응,목표 고객층의 차별화와 제품특성에 힘입어 국내 최고의 맥주 브랜드로 자리잡은 제품이다.맥주 맛을 혀끝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목으로 느끼게 하는 본래의 깊고 풍부한 맛에 초점을 맞춘 것이 히트상품의 비결.이 때문에 맥주 본래의 맛을 갈망하는 소비자를 표적고객층으로 끌어들였다. OB라거는 맛 향 색깔 거품 등 맥주의 기본특성을 더욱 강화,OB맥주 기술진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정통 라거타입이다.엄선된고품질의 맥아와 아로마호프를 사용하고 원료 투입량을 늘렸다.오랜 기간동안 저온숙성을 시켜 깊고 풍부한 맛이 살아 있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게 특징. OB라거는 이같은 장점으로 승부수를 던져 지난해 7월말 출시 후 4개월만에 판매량 1천만상자(500㎖짜리 20병들이 기준)를 돌파했다.한때 최고의 맥주를 구가하던 조선맥주의 하이트가 출시 4개월 후 1백50만상자,진로쿠어스맥주의 카스가 6백50만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가히 폭발적인 수요량이다. 올해 들어서도 폭발적인 판매추세를 지속,연간 판매량이 5천3백만상자로 전망되는 등 출시 1년만에 한국 맥주산업 사상 유례없는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OB라거의 품질은 지난 6월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월드 비어 컵(World Beer Cup)국제 콘테스트」에서 아메리칸 라거타입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국제적으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OB맥주는 폭발적 판매추세를 이어가는 OB라거를 주력제품으로 맥주시장의 전체 규모를 키우고 맥주의 본고장인 독일을 비롯,러시아 등에 대한 수출도 늘려가고 있다. ▷금호 베스트홈­금호건설 누구나 마음속에 그리는 집이 있다.교외의 전원주택이든,도심 속의 단독주택이든…. 금호베스트홈은 수요자들의 이러한 욕구를 설계 단계부터 충족시켜줄 수 있는 3차원 영상시스템으로 주문주택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주문주택에 관해서는 금호베스트홈으로」.캐치프레이즈대로 주문주택의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상담에서 기본계획까지는 무료서비스. 상담은 물론 현장과 주변상황(지가조사 도로 교통 상하수도 도시가스 전기인입 등)을 면밀히 조사해 주택의 개발방향을 제시해 준다.이미지 디자인시스템(KID)을 활용,대지 형태와 부지여건,그리고 건축주가 원하는 주택을 입체영상으로 보여준다. 설계 뿐 아니라 착공전에 해야 할 측량이나 지질조사,각종 인허가 업무도 전문인력이 대행해준다.상세한 계약내역서와 함께 마감자재리스트를 작성,샘플을 제시함으로써 마감자재변경으로 인한 분쟁의 소지도 줄였다.자재전시실을 마련,코디네이터와 인테리어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주택과 건축주의 취향에 맞는 마감자재를선정할 수 있게 했다. 금호건설은 강남구 대치동에 이어 올 6월에는 고양시에 제2영업장을 열고 신도시 단독주택시장에도 진출했다.고객의 주문내용에 따라 적게는 평당 2백50만원에서 3백50만원의 건축비가 소요된다.금호관계자는 『3차원 입체영상시스템을 통해 시공전이나 공사중이라도 건출주가 원하는 대로 설계가 되었는 지,원하는대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금호베스트홈은 강남구 삼성동과 일산신도시 등에 10여개동을 완공했으며 행당동·수유리·일산신도시·곤지암·퇴촌 등 수도권 일대에 20여동을 설계하거나 시공중에 있다.올해 60개동 수주를 낙관한다. ▷가비앙­샤프전자◁ 전자수첩은 이제 직장인과 학생들사이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다. 개인정보기기로서 각광받고 있는 전자수첩은 항상 휴대해야하기 때문에 점점 소형화하는 추세이다.이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것이 샤프전자의 가비앙전자수첩.가비앙은 올 3월 시판에 들어간 뒤 월 2만대의 획기적인 판매실적을 올려 화제가 됐던 품목이다. 국내 최소형,최경량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출시 이후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매월 2만5천대씩 팔릴 만큼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는 등 베스트셀러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한글전자수첩을 개발한 샤프전자산업은 전자수첩수요자들이 보다 작고 휴대하기 간편한 제품을 선호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가벼운 무게의 작은 모델 개발에 앞장서 히트상품을 만들어낸 것이다.전자수첩의 핵심기능을 빠뜨리지 않고 내장하고 있으며 무게와 크기에 있어서 삐삐만큼 작고 가볍다. 제품이 흘러내려 분실할 수 있는 위험성을 배제하기 위해 분실방지용 고리줄을 부착한 것도 독특한 아이디어.심플하면서도 내용에서 뒤지지 않는 제품을 선호하는 실용파 신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샤프전자는 최근 가비앙과 크기 및 기능이 동일하면서 영한사전과 한영사전이 첨가된 「가비앙­딕」을 개발,지난 11월 15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내장된 단어수는 영한사전이 약 7만3천단어,한영사전이 약 1만2천400단어.중사전 수준의 풍부한 어휘를 숙어·변화형·동의어·반의어 등과 함께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해외여행을 떠날 때나 학교·직장 등에서 사전대용으로 활용하기에 매우 유용하다. ▷복지복권­근로복지공단◁ 복지복권이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은 데는 중소기업근로자를 지원한다는 명분이 크게 작용했다.복권 자체의 캐릭터와 기금조성 및 운용 등에서 다른 복권과 구별되는 점도 「정상의 복권」으로 올려놓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복지복권은 93년12월 제정된 「중소기업근로자 복지진흥법」에 근거,94년5월1일 근로자의 날부터 발행됐다.현재 조흥·국민은행 등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판매중인 복지복권은 1장에 500원,즉석식 복권,1등 최고상금 1천만원 등으로 다른 복권과 비슷하다.그러나 기금조성 및 운용,수익사업의 수혜계층,복권 자체의 캐릭터에서 뚜렷이 구분되고 사은행사방식도 특이하다. 복지복권은 지난 10월까지 20차례에 걸쳐 1억5천2백만장이 발행됐다.이 가운데 54.8%인 8천8백34만7천여장이 판매됐다.복지복권이 「복권중의 복권」으로 떠오른 데는 우선 기금조성과 운용명분이 맞아떨어졌기 때문.복지복권은 판매수익금과 정부출연금 등으로 조성되는 근로복지진흥기금에 50%를 기여하고 있다.국민주택기금(찬스복권)·국민체육진흥기금(체육복권)·기술개발기금(기술복권) 등과 비교할 때 복지복권의 기여도가 훨씬 높다. 근로복지진흥기금의 운용에서도 일정금액이 조성될 때까지 적립하는 적립성 기금이 아니다.복권판매 등 연간 수익범위내에서 사업예산을 편성,집행하는 사업성 기금이기 때문에 곧바로 복지사업에 쓰여진다.따라서 복권판매율이 높을수록 그만큼 복지사업도 크고 다양하게 추진될 수 있다.
  • 어음보험기금 도입 막바지 조율(정책기류)

    ◎국고지원 500억∼1,000억 사이서 줄다리기/가입대상 중기 「매출액 10억이상」으로 가닥 어음보험기금을 도입하기 위한 최종조율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어음보험기금은 당초 중소기업청의 제안에 의해 도입이 추진됐으나 예산당국인 재정경제원이 제동을 걸면서 물건너간 듯하던 사안이다.내년도 예산을 짜면서 중소기업청이 요청한 어음보험기금에의 정부출연금 1천억원을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것이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가 지난달 『어음보험기금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상황이 바뀌어 현재 당정간 작품을 내놓기 위한 막바지작업이 진행중이다. 어음보험기금은 물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한 기업이 이를 구입한 기업의 도산 등으로 외상매출채권(어음)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는데 주목적이 있다.현재 프랑스와 영국 및 독일 등의 선진국에서 민간에 의해 이 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민간이 아닌 국고지원을 통해 이 기금을 운영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은 형국이다.기금도입은 수도권 총량규제대상 공장면적,국민주택기금을 통한 중소기업 자금지원방안 등과 함께 「소규모지원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에 담길 핵심사안의 하나로 패키지형식으로 처리된다. 당정이 풀어야 할 기금도입을 위한 선결과제는 기금재원조달을 위한 국고지원규모,기금가입 중소기업대상,기금의 운영주체 등 세가지로 압축된다. 기금의 재원은 국고지원과 보험가입자의 보험료에 의해 충당되기 때문에 정부가 아무 조건 없이 지원하게 될 기금에의 출연액을 얼마로 할지가 관건이다.혜택을 입게 될 중소기업대상이나 그 효과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국고지원액은 중소기업청이 당초 재경원에 요청한 1천억원과 이의 절반수준인 5백억원 등 두 가지를 놓고 줄다리기중이다. 재경원은 그러나 국고지원액이 얼마이든 현단계에서는 내년 예산에 한푼도 반영돼 있지 않기 때문에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다른 부문에서 떼어내야 하는 점을 들어 1천억원을 출연하기는 어렵다는 쪽의 의견을 강력히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그렇다고 국고지원액을 늘리기 위한 수단으로 중소기업지원을 위해 예산에 반영돼 있는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신용보증기금에의 출연액을 일부 떼어내 충당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재경원 관계자는 『우여곡절을 겪은 사안인 만큼 당장 시행초기부터 큰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며 『십시일반으로 중소기업을 도운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5백억원으로 결정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기금재원이 넉넉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금에 들 수 있는 대상중소기업도 일정한 선에서 한정짓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재경원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평균어음부도율은 1%이상일 정도로 기금운영에 위험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모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할 수는 없다』며 『매출액 10억원이상인 기업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고 밝혔다.물품대금 등으로 받은 어음의 발행기업도 역시 매출액이 10억원이상으로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 어음보험기금의 운영주체를 누구로 하느냐는 문제도 걸려 있다.기금운영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성질의 것은아니지만 기금에 대한 업무감독권한 및 관련정책의 수립부서,중소기업분야에 대한 업무영역확대라는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쉽게 결론내릴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 중소기업청은 수출보험공사를,재경원은 신용보증기금을 각각 운영주체로 내세우고 있다.그러나 중소기업청은 각론에 집착하다가 「성사」를 그르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에 기금도입에 더 비중을 둘 것으로 보여 신용보증기금에 낙점찍힐 것이 유력해 보인다. 당정은 소규모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 위한 빠듯한 일정을 감안,조만간 이런 쟁점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방침이다.
  • APEC 교육재단이란/회원국간 인력자원 개발이 주목적

    ◎내년 서울에 사무국 설치… 본격 활동 APEC교육재단은 회원국간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인력자원 개발을 목표로 내년초 서울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교육재단 설치는 지난 93년 시애틀에서 열린 첫 APEC정상회의 당시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처음 제의한 것으로 역내 회원국간의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교류가 중요하다는 「교육 이니셔티브」에따라 제안됐다. 이를 받아 김대통령은 지난해 오사카 정상회의에서 재단 사무국의 서울 설치의사를 밝혔고 이어 APEC 고위관리회의는 한국의 사무국 유치에 최종합의했다. 교육재단은 일단 사무국은 서울에,행정사무소는 미국에 두는 방식으로 출범할 전망이다.재단은 APEC 회원국의 이해에 따라 영향을 받지않고 독립적·자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비영리기업으로 시작한다는 구상으로 알려졌다. 재단은 일단 APEC에 관한 연구와 교육 및 공동체 형성을 위한 활동 지원을 주요 목적으로 할 전망이다.각 회원국으로부터 출연금을 받아 재원을 확보한뒤 회원국간의 교육이나 연구를위한 프로그램에 연구비를 제공하게 된다. 정부는 특히 우리나라가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중간 위치에 있기 때문에,개발경험 등을 개도국에 전수하고 선진국의 경험을 전수받는 통로로서 재단 사무국을 운영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우리나라는 올해안으로 사무국 설치를 위한 준비작업을 마치고 내년초 본격적인 사무국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 출국세 2만원 이내로/청소년보호위 신설… 준사법권 부여/당정

    정부와 신한국당은 7일 논란을 빚어온 해외여행자에 대한 출국세를 2만원이하 수준에서 부과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부과액은 시행령으로 정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상오 전경련회관에서 정영훈 제3정조위원장과 김영수 문화체육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법 개정안을 마련,이번 정기국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당정은 출국세로 마련된 기금으로 해외여행 홍보사업과 관광안내체계 정비,관광관련 교육,국민관광진흥사업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당정은 또 오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 출연금과 조직위 수익금등으로 「월드컵대회기금」을 설치하는 내용의 「월드컵대회지원법」을 이번 국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밖에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청소년출입제한구역을 지정,심야에 청소년출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준사법적 권한을 부여받은 청소년보호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의 청소년보호법안도 의원입법으로 정기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 통일기금 확충 세목신설등 필요/97예산안 문제점 국회 분석보고서

    ◎간접자본­지하철 배정 고작 8% 교통정책 「기우뚱」 우려/민생치안­범죄와 전쟁 기동반등 자율기구 지원에 무게/특수교육­장애아 취학 100% 목표 현실맞게 재조정 필요/문화복지­「나열식」 지원 벗아나고 우선순위 설정 급선무/수출지원­방만한 운영 「군살빼기」/해외조직 통폐합 절실 국회 사무처 법제예산실이 31일 내년도 부문별 정부예산안을 자체 분석한 「97년도 예산안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법제예산실은 ▲사회간접자본(SOC)▲남북협력기금과 통일기금 ▲민생치안 ▲특수교육 관련사업 ▲문화복지 ▲수출지원 등 6개 주요항목의 예산내역을 중점 분석,문제점을 추렸다. SOC확충안에 대해서는 각 부문간 배정액의 불균형문제가 주로 지적됐다.전체 10조1천379억원 가운데 도로부문이 5조91억원으로 49.4%,철도가 17.6%,항만 9.1%인데 비해 지하철은 8%에 머물러 정부의 대도시교통정책과 어긋난다는 것이다. 법제예산실은 이어 『사전적 통일기금적립방안이 국민의 조세부담과 대북관계 등을 고려할때 바람직하지 않다』는 정부측 견해를 정면반박했다.지난 90년 설치,운영되고 있는 남북협력기금을 통일에 대비한 기금으로 전환,사용할 수 있도록 내년에 총규모 1천757억여원으로 계상된 남북협력기금 규모를 대폭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기금확충방안으로는 정부출연금 증액,세계잉여금 활용,세목신설,국공채발행,국민성금 모금,타기금 또는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장기차입 등을 제시했다. 민생치안부문에서는 4천355억원의 계상액을 긍정평가하면서도 민생범죄 소탕을 위한 특별기동단속반과 민간자율방범대에 대한 지원 강화를 제안했다. 법제예산실은 특수교육 관련사업과 관련,『90년대 들어 특수교육진흥비가 교육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교육비의 1%,의무교육비의 1.9%를 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내년도 계상액 219억여원이 전년대비 166% 늘어난 점을 적시,『2001년까지 장애아의 100% 취학이라는 기본 목표를 위해서는 조기특수교육 강화와 장애학생 직업교육 강화 등 정책의 일관성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846억원이 계상된 문화복지부문에 대해서는 「망라식 지원」에의한 예산편성의 방만성과 비효율성을 문제점으로 꼽고 문화복지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연차적 계획을 세워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제예산실은 수출보험기금,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국제종합전시장 건설 등 수출지원부문에 배정된 4천736억원의 예산안과 관련,「군살빼기」를 위해 각 기관의 방만한 해외조직망을 통합·조정할 것을 강조했다. 법제예산실은 『조세부담율이 96년 21.2%에서 내년에는 21.6%로 높아져 세출예산 집행을 위한 징세행정이 강화될 우려가 있다』면서 『특히 최근 경쟁력 10%이상 높이기 운동과 연계해 국회심의과정에서의 철저한 점검이 요구된다』고 총평했다.
  • 국회 대정부 질의/경제분야 이틀째

    ◎외제차 수입 과당경쟁·폭리 엄단 □질의 ·부가세율 낮춰 지하경제 양성화를 ·기업에 저효율해소 특단자세 촉구 □답변 ·절부 중간관리층 축소… 인원 감축 ·에너지가격 현실화 계획 연내 확정 ▷질의◁ 30일 국회 경제분야 두번째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의원들은 사회간접자본(SOC)투자,대재벌정책,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후속대책,농정,과학기술진흥책 등을 물었다. ▲김종하 의원(신한국당)=31조원 규모의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기 위해 무자료 거래를 축소해야 하며 이를 위해 10%인 부가가치세를 낮춰야 한다. ▲구천서 의원(자민련)=정치논리가 경제논리를 지배,개혁조치가 재벌과 기득권층의 보호막으로 변질됐다. ▲이길재 의원(국민회의)=식량자급이 가능한 최소한의 농지보전을 위해 농지법개정 용의는. ▲김일윤 의원(신한국당)=우리경제가 위기국면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의 불황심리가 문제다. ▲제정구 의원(민주당)=사회간접자본(SOC) 투자나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장기채권을 발행하고 채권구입시 자금출처 조사를 않는 새조치가 필요하다. ▲이상수 의원(국민회의)=경제가 어렵다고 재벌을 법위의 「군림자」로 방치해선 안된다.「고비용」만 강조할 게 아니라 「저효율」 해소를 위해 기업의 특단적 자세변화를 요구해야 한다. ▲이응선 의원(신한국당)=OECD 가입에 따른 금융·노동·환경분야에서의 후속 보완조치가 필요하다. ▲정호선 의원(국민회의)=과학기술정책은 정권이나 주무장관의 교체와 관계 없이 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추진돼야 한다. ▲윤한도 의원(신한국당)=물가상승과 영농비를 감안,추곡수매가는 8∼10% 인상해야 한다. ▲김선길 의원(자민련)=농지에 대한 용도규제와 매매규제를 자유화하고 공단용지는 장기임대제도로 바꿔야 한다. ▲이원복 의원(신한국당)=「고비용·저효율」 구조는 국토의 토지관리정책이 미숙했기 때문이며 특히 수도권의 초고밀도 도시화정책에서 비롯됐다.〈백문일 기자〉 ▷답변◁ ▲이수성 국무총리=정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중간관리층을 축소하겠다.정부행정에 기업경영방식을 적극 도입,외부 전문가의 공직참여를 제도화해 경쟁을 강화하겠다.수입자동차의 과당경쟁과 가격폭리를 엄중 단속하겠다. ▲한승수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공급자위주의 공장용지개발방식을 수요자위주의 정책으로 전환하겠다.신용보증기관에 대한 정부 출연금은 93년 말 22.5%에서 지난 8월 37%로 높아졌다.앞으로 출연규모를 최대한 확대하겠다.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에너지 가격을 단계적으로 현실화,금년말까지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겠다.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내년중 1∼2개의 테크노 파크사업을 추진하겠다. ▲구본영 과학기술처장관=오는 2001년까지 과학기술분야의 연구개발비를 국민총생산(GNP)의 4∼5%까지 높이겠다.〈진경호·박찬구·오일만 기자〉
  • 어음보험기금 설치 추진/당정 특조법 제정/영세기업 연쇄도산 방지

    정부와 신한국당은 소규모 기업들이 상업어음 부도로 연쇄 도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의 출연금과 해당업체의 보험료 등으로 어음보험기금을 설치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소규모기업지원 특별조치법」을 제정할 방침이다. 법안은 종업원 50명이하,사업장 면적 500㎡이하의 영세기업에 대해 공장설립 신고와 공장등록,과밀억제지역내 공장신설 등을 제한하는 각종 규제조치들을 면제하고 사업자등록증만으로 공장등록증을 대체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박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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