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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전쟁 가능성 이어… ‘3차 세계대전’까지 언급됐다

    한반도 전쟁 가능성 이어… ‘3차 세계대전’까지 언급됐다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북한군을 파병하면서 세계의 안보를 어지럽히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3차 세계대전’을 언급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7일 북한이 약 1만명 파병을 준비한다는 정보가 있다고 밝히면서 “세계대전을 향한 첫 단계”라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북한을 전쟁 당사자급으로 참여시켜 침략을 심각하게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18일 “북한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통해 북한 특수부대를 러시아 지역으로 수송하는 것을 포착했다”면서 “북한군의 참전 개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이미 1500명이 청진·함흥·무수단 인근 지역에서 러시아 태평양함대 소속 상륙함 4척 및 호위함 3척을 이용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1차 이동했고, 조만간 2차 수송 작전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포츠머스대 전쟁학 부교수이자 군사 전문가인 프랭크 레드위지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i뉴스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북한군을 경험이 없는 최전선 전투에 투입하기보다는 공병 업무, 트럭 운전, 참호 파기, 차량 수리와 같은 지원 역할에 이용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예상했다. 미 해군 특수부대인 네이비 씰 출신의 군사 전문가인 척 파러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포스트에 “현 정보에 기반했을 때 도네츠크에 있는 북한 부대에는 북한 전략군, 미사일 병사, 기술자, 로켓포 전문가가 포함돼 있다”라며 “몇몇 전투 공병, 경비군 부대와 소규모 북한군 특수작전군 파견대가 보병 자문 역할로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10년 이상 전투 경험이 있는 우크라이나군과 달리 북한은 1953년 한국전쟁 휴전 이래 대규모의 실제 전투 작전을 벌인 적이 없다며 북한군 파병이 러시아의 전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미국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은 연합뉴스에 “북한의 파병으로 우크라이나 전황이 러시아에 유리하게 바뀔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베넷 연구원은 “북한군이 전투 경험이 없을 수도 있으나 그들은 신병이 대다수인 러시아군과는 다르다”라면서 “그들은 오랫동안 군에 있었고 결속력이 있다. 그들은 그곳에 가서 상당히 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는 러시아가 약간의 우위에 있는 교착 상태지만 (북한의 파병은) 전쟁을 아마 단축시킬 수도 있다”면서 “러시아가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한다면 1년 정도면 전쟁이 끝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군의 역할에 대한 의견은 다르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글로벌 안보에 해악을 끼칠 것이라는 관측은 분명하다. 나토는 당장은 러시아와 군사적 직접 충돌을 우려해 대응에 신중을 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나토군의 우크라이나 파병론이 다시 고개를 들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18일 북한의 파병 결정에 대해 “현재까지의 우리의 공식 입장은 ‘확인 불가’이지만, 물론 이 입장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프 르모안 프랑스 외무부 대변인도 “만약 이 정보가 확인되면, 이는 극도로 우려스럽고 심각한 전개”라고 밝혔다. 미 전문가 “한반도 전쟁 가능성 최고조”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한국전쟁 이후 최고조에 달했다는 분석도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미 싱크탱크 스팀슨센터의 로버트 매닝 선임연구원은 최근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에 올린 ‘한국 전쟁 재발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는 제목의 기고에서 “북한이 향후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 극적인 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키웠다”고 주장했다. NIC, 미 국무부와 국방부 등을 거친 중국 전문가인 그는 2019년 이래 북핵 문제와 관련해 크게 세 가지 변화가 있었다고 짚었다. 첫 번째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하노이 정상회담이 실패한 이후 북한은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키워가는 노선을 걸었다. 두 번째로 북한은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를 포기하고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북한은 한국을 ‘주적’으로 선언하면서 통일 기념비를 철거하고 남북 교류를 담당하는 기관을 없애는 등 70년 동안 이어져 온 통일 정책을 접었다. 매닝 연구원은 김 위원장이 비핵화와 남북통일을 모두 배제했다고 분석하면서 한국인 전문가와 미 국가정보위원회(NIC)의 분석을 종합해 전쟁 시나리오 2개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북한이 한미합동군사훈련에 반발해 연평도를 포격한 뒤 직접 병력을 상륙시키는 시나리오다. 이에 대응해 한국은 공군과 해군을 동원해 북한 함정 등을 공격하고 해병대를 연평도에 투입한다. 이러한 공방이 이어지면서 북한이 서해상 무인도에서 전술핵무기를 터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매닝 연구원은 실제로 이 같은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경우 상황 관리가 불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미국과 한국은 북한과 안정적인 외교·군사적 채널이 없기 때문이다. 매닝 연구원은 북한과 남한의 해상 경계인 북방한계선(NLL)을 불씨가 붙을 지점으로 꼽았다. 북한은 올 초에도 연평도 근처에서 포탄을 발사했으며, 지난 1월 김 위원장은 NLL을 비롯한 경계가 “불법적이며 용납될 수 없다. 침범하면 전쟁 도발로 간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매닝 연구원은 NIC 출신 마커스 갈러스카스가 지난해 공개한 대만과 한반도에서의 동시 전쟁 발발 가능성을 두 번째 시나리오로 제시했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미국이 아시아의 군사력을 이 지역에 투입하는 틈을 노려 북한이 한국을 공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중국과 북한이 동시에 대만과 한국을 각각 침공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미국과 중국은 한반도 문제를 시급하게 보지 않는다고 매닝 연구원은 지적했다. 우크라이나와 중동 등에 우선순위가 밀린다는 것이다. 매닝 연구원은 “김정은은 외부를 향해 무엇인가 메시지를 보내고 싶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 국방 “북한군 파병, 사실이라면 우려”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19일 북한이 우크라이나 파병을 위해 러시아에 군을 보냈다는 보도를 확인할 수 없으나 사실이라면 우려된다고 밝혔다. AFP 통신은 이날 주요 7개국(G7) 국방장관들이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가장 중요한 의제로 다뤘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나카타니 겐 방위상과 오스틴 장관이 중국과 북한의 안보 도전 속에서 미일 동맹의 억지력과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회의에는 이탈리아,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G7 국방장관과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G7 국방장관들은 성명에서 “우리는 단기, 장기적으로 군사 지원을 포함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임을 강조한다”며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포함한 완전한 유럽-대서양 통합을 향한 되돌릴 수 없는 길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G7 국방장관들은 중국의 지원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가능하게 하며, 양국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안보에 중대하고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와 북한, 이란의 군사협력 확대와 이란의 러시아에 대한 탄도 미사일, 무인기, 군사장비, 민감 기술 제공도 우려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 프로그램 개발을 규탄하는 내용도 성명에 담겼다. 중동 상황에 대해서도 G7 국방장관들은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의 안전에 대한 모든 위협에 우려를 표하고 이란에 하마스와 헤즈볼라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 빛바랬지만 역사·문화적 가치 높아… 순아커피·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우수건축자산 등록

    빛바랬지만 역사·문화적 가치 높아… 순아커피·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우수건축자산 등록

    제주도가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순아커피’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빛바랜 건축물이지만 오랜 세월을 견뎌내 예술적·역사적·경관적 가치 또는 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건축물을 보존하기 위해서다. 제주시 관덕로 32-1에 위치한 ‘순아커피’는 제주에서는 보기 드문 일제강점기 가옥 형태를 갖춘 근대건축물이다. 건축연도는 정확하지 않지만 100년 가까이 된 건축물로 관리상태가 양호하며 오랜 기간 원도심에서 상업용도로 이용돼 왔으며 사회문화적 가치가 높다. 2016년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본래의 골격과 모습을 최대한 보존해 동네점방으로 이용되다 현재는 일부 리모델링해 휴게음식점으로 운영 중이다. 제주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일본식 다다미방을 갖추고 있으며,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을 겪은 후 모두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건축주의 자산 보전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아 민간건축물 최초로 우수건축자산에 등록됐다. 제주시 삼성로 40에 위치한 ‘제주민속자연사 박물관’은 1970년대 대중 관광 시대의 도래에 따른 제주도 관광개발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건립된 전국 최초의 도립박물관이다. 제주 출신 김홍식 명지대 명예교수가 설계해 1984년에 준공된 건축물로, 제주 사람들이 오랜 세월 지켜온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깊이 들여다보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초가지붕을 형상화한 디자인과 현무암 마감 등 제주의 지역성이 잘 표현된 우수한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 40년간 제주도 관광과 문화적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다. 양창훤 도 건설주택국장은 “역사 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우수한 건축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함께 관광자원 등 활용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건축자산’은 문화재 지정과는 달리 ‘활용 가치’에 중심을 둔 진흥 개념의 지원제도다. 소유주가 건축문화 진흥을 위해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등록된다. 지금까지 서귀포시 동홍동 소라의 성(1호), 제주시 일도일동 고씨주택 제주책방(2호), 애월읍 상귀리 종서저장소(3호) 등이 제주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됐다.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되면 일부 수리 비용 지원과 건축법, 조경면적, 주차장 확보 등 일부 규정 완화 적용 등을 받을 수 있다.
  • 박지윤 “최동석, 나 감시하려 SNS 가입…늘 지켜봐” 과거 발언 재조명

    박지윤 “최동석, 나 감시하려 SNS 가입…늘 지켜봐” 과거 발언 재조명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46)·박지윤(45)이 이혼 과정에서 폭로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박지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박지윤은 지난 2015년 2월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에서 ‘내가 의심하게 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남편이 내 일상을 보기 위해 소셜미디어(SNS)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남편한테 전화를 잘 안 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남편은 내가 어디서 누구와 뭘 하고 다니는지 궁금한 나머지 내 일상생활을 감시하기 위해 SNS에 가입해서 나만 팔로우한다”고 했다. 이듬해인 2016년 9월 방송된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에서는 ‘쇼윈도 부부설이라는 오해까지 돌 정도로 남편과 사이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MC 김국진의 질문에 박지윤은 “저도 신기한 게 하나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지윤은 최동석에 대해 “계속 나를 감시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내 일거수일투족에 반응을 한다. 이를테면 내가 SNS를 활발히 하는 편인데,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주는 게 남편이다. 내가 어디 가서 무엇을 하나 늘 지켜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그런 관심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지 않냐”고 묻자 박지윤은 “사실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박지윤의 이 같은 발언들은 최근 그가 최동석과 이혼한 전말이 밝혀지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디스패치는 박지윤·최동석의 이혼 과정에 있었던 다양한 갈등 과정을 밝히면서 부부싸움 녹취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서 최동석은 박지윤의 불륜을 수차례 의심했다. 셰프부터 박지윤 20년지기인 성소수자, 거래처 직원 등과의 관계를 의심했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정신적으로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고, 박지윤은 최동석의 망상과 의처증이라고 맞섰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박지윤은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상간남 A를 상대로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박지윤이 6월 최동석 상간녀로 지목한 B에 손해배상 소송을 건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양측 모두 불륜설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상간 소송이 알려진 이후에도 방송 활동을 계속하던 최동석은 디스패치 보도 이후인 18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의 하차를 알렸다. 최동석은 “이번 일로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개인사로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고개 숙여 깊이 사죄 드린다”고 전했다.
  • “문신까지 새겼는데 친딸 아니라고?”…브라질 축구선수의 ‘황당’ 사연

    “문신까지 새겼는데 친딸 아니라고?”…브라질 축구선수의 ‘황당’ 사연

    브라질 출신의 축구선수 비니시우스 토비아스(20·샤흐타르 도네츠크)가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이 됐다. 18일(현지시간) 비인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2월 토비아스는 인스타그램에 ‘득녀’를 예고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잉그리드 리마가 자신과의 사이에서 딸을 임신했다는 내용이었다. 토비아스의 글엔 ‘마이테, 사랑해’라고 새긴 문신 사진도 있었는데 ‘마이테’는 아이에게 지어준 이름이다. 그러나 지난 8일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상황은 바뀌었다. 토비아스는 아내가 출산한 병원에 가지 않았고, 인스타그램에서도 관련 언급을 하지 않자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며칠 뒤 리마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토비아스가 마이테의 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이 DNA 검사에서 확인됐다고 전했다. 리마는 토비아스와 잠시 헤어졌을 때 다른 남자를 만났고, 그와 관계를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마는 “그때 나도, 토비아스도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었다”면서 “그러다 마이테가 세상에 왔다. 우리는 DNA 검사를 하기로 했고, 결론은 마이테가 토비아스의 딸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도네츠크 소속인 토비아스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했다. 지난해까지 레알 마드리드 2군에서 활약을 펼친 토비아스는 올해 들어 부진했고, 결국 6월 도네츠크로 돌아왔다.
  • 자숙 없는 ‘음주운전’ 김정훈…130만원 팬미팅 후 근황

    자숙 없는 ‘음주운전’ 김정훈…130만원 팬미팅 후 근황

    듀오 ‘UN’ 출신 김정훈(44)이 근황을 밝혔다. 김정훈은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연습”이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정훈은 덥수룩하게 자란 긴 머리를 한 채 공연 준비에 집중한 모습이었다. 일본어가 적힌 대본을 들고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그는 앞서 “한국에서 보여드린 공연을 일본에서도 공연하게 됐다”고 알린 바 있다. 김정훈은 음주운전 등 각종 논란에도 나 홀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 6월 7~9일는 2박 3일 팬미팅도 열었다. 주로 일본 팬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이 팬미팅의 참가비는 한화로 130만원이었다. 숙박 및 팬과 대면 행사 관련 비용이 포함된 금액이었으나 ‘고가 논란’에 휩싸였다. 김정훈은 작년 12월 29일 운전 중 추돌 사고를 내고도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해 손가락질받았다 그런데도 따로 사과는 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강경묵 판사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정훈에게 지난 5월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앞서 김정훈은 2011년 7월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적이 있다. 과거 김정훈은 임신 중절 종용 논란으로 전(前) 여자친구 A씨와 법정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A씨는 “김정훈과 교제 중 임신했는데, 김씨가 임신중절을 요구한 데 이어 집을 구해주겠다고 해놓고서는 임대인에게 계약금 100만원만 준 뒤 연락을 끊었다”며 2019년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냈다. 이에 김정훈은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했다. 하지만 서로 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임신 중절을 권유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이후 A씨는 소송을 취하했으나, 김정훈은 2020년 9월 “A씨가 임신한 사실로 여러 차례 협박했고, 내가 A씨와 연락을 두절하거나 임신중절을 강요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언론사에 제보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1억원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손을 들어줬다. 2000년 UN 1집으로 데뷔한 김정훈은 멤버 최정원과 함께 ‘평생’, ‘파도’, ‘선물’ 등의 히트곡을 냈다. 김정훈은 서울대 치과대학을 자퇴하고 중앙대 연극학과에 편입해 주목받았다. 김정훈은 드라마 ‘궁’(2006) ‘마녀유희’(2007) ‘로맨스가 필요해’(2014), 영화 ‘결정적 한방’(2011) 등을 통해 연기자로 나서기도 했다.
  • “놀고 살려고 애들 버렸다 하더라” 악담에 율희가 공개한 통화 내역

    “놀고 살려고 애들 버렸다 하더라” 악담에 율희가 공개한 통화 내역

    그룹 라붐 출신 방송인 율희가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율희는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한 팬이 “비도 많이 오는데 뭐 하고 계시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율희는 “쨀이(아들 애칭)랑 한 시간 반 동안 수다 떨고 같이 게임하고”라며 통화 내역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율희는 2018년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1남 2녀를 뒀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파경을 맞았다. 이혼 후 자녀 양육권을 가진 최민환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한편 율희는 TV조선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를 통해 이혼 후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 끝부분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율희가 출연하는 장면이 나왔다. 율희는 “‘인생 2막’을 시작한 지 2년 된 율희”라고 자기를 소개했다. 예고편에 따르면 율희는 이혼 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스냅 촬영 등을 하고 있다. 이어진 영상에서 율희는 한 여성으로부터 “아이들 네가 안 키우잖아. 키워?”라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율희는 “안 키운다”고 답했다. “왜 아이들과 떨어져 살게 된 거냐”는 출연진의 의문에 율희는 “너 이렇게 놀고 살려고, 네 인생 즐기려고 아이들 버렸다고 하더라”라며 이혼 후 쏟아진 반응에 대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후 율희는 지인과 만난 자리에서 눈물을 흘리며 “집 나오기 전까지 울면서 사진을 다 찍었다”고 말해 어떤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 배우 선우재덕, 뮤지컬 ‘Dear, My 파더’ 제작자로 새로운 도전

    배우 선우재덕, 뮤지컬 ‘Dear, My 파더’ 제작자로 새로운 도전

    “버킷리스트라고 할까요. 언제가는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작업이었지요. 아버지와 아들의 찐한 애증을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데뷔 42년를 맞은 중견배우 선우재덕이 부자간의 세대 갈등을 다룬 창작 주크박스 뮤지컬 ‘Dear, My 파더(디어 마이 파더)’를 통해 제작자로 새로운 도전을 한다. 깊어가는 가을날 성남 분당구 성남아트센터 연습실에서는 출연진들이 막바지 연습에 여념이 없었다. 연습실에서 만난 선우재덕은 “가족을 위해 평생을 바친 아버지 준구와 자신의 꿈을 좇는 자유로운 영혼의 아들 인범, 너무나도 다른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으로 포용하는 과정을 인기 캐스트와 국내 뮤지컬 창작드림팀이 만나 감동의 무대를 그려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드라마도 어머니 얘기는 많은데 아버지 애기는 많지 않다”며 “IMF 시절 아버지들이 어떻게 생활을 하면서 가정을 꾸려나가는지 자식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세 아들을 키워낸 아버지로서 이러한 것도 알려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1년의 준비과정 거쳤고, 배우, 스텝진을 꾸리고 늦더위가 계속된 가운데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며 연습중인 배우들을 소개했다. 선우재덕은 제작자 겸 배우로 참여하며 아버지 ‘준구’ 역을 맡는다. ‘인범’ 역은 뮤지컬 ‘친정엄마’, ‘카페인’ 등에서 열연을 펼쳤던 SS501 출신의 배우 김형준이 연기한다. 가족의 중심을 지키는 헌신적인 어머니 ‘선자’ 역에는 드라마 ‘두뇌공조’, ‘봄밤’ 출연 이외에도 대학교수를 겸하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임성언이 캐스팅 됐다. 당찬 성격을 가진 준구의 딸 ‘인경’ 역은 미스트롯 TOP 5 출신의 가수 김나희가 맡았다. 그 외에도 인범의 여자친구 ‘나리’ 역과 인범의 죽마고우 ‘춘삼’ 역은 각각 신예 뮤지컬 배우 강수민과 장준환이 연기한다. 이번 작품엔 이색 캐스팅도 있다. 주인공 준구의 장인역을 맡은 신오식은 트롯트를 좋아해 음반까지 낸 아마추어 가수이자 기업인이다. 물론 뮤지컬은 첫 도전이다. 극발전소301 대표로 문화예술발전유공자 오늘의 젊은예술가상을 수상한 정범철이 연출을 맡았다. 최지은 작가, 이지희 프로듀서, 이경근 무술감독 등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경근 무술감독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유도 남자 65㎏급 금메달 리스트다. 선우재덕과 오랜 친구인 그도 뮤지컬 무술감독으로 첫 데뷰다. 작품 ‘디어 마이 파더’는 가족에 일생을 바친 아버지 준구와 자유로운 영혼의 아들 인범의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공연 내내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뮤지컬 곡으로는 ‘아버지’, ‘여행을 떠나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대중가요를 비롯해 친숙한 올드팝이 관객을 맞는다.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준구’는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이끈 부모님 세대를 상징하는 캐릭터다. 이와 반대되는 아들 ‘인범’은 자신의 꿈과 사랑을 좇는 것이 우선이다. 좁힐 수 없는 의견 차이로 준구와 인범의 갈등이 거세지는 가운데, 준구의 아내이자 인범의 어머니인 ‘선자’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관계는 더욱 위태로워진다. ‘Dear, My 파더’는 이러한 갈등을 극복하는 과정을 가족적인 시선에서 따뜻하게 풀어내며,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한편, ‘Dear, My 파더’는 오는 11월 1일에서 3일까지 성남아트리움, 11월 8일에서 9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 “한국 국민연금 받을래요”…중국인 19만명 가입, 외국인 전체 절반

    “한국 국민연금 받을래요”…중국인 19만명 가입, 외국인 전체 절반

    국민연금에 가입한 외국인 노동자가 최근 5년간 1.5배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외국인 가입자는 2019년 32만 1948명에서 올해 6월 현재 45만 5839명으로 41.6%가 늘었다. 사업장 가입자가 31만 3852명에서 44만 92명으로 40.2%가 늘었고 지역 가입자는 8096명에서 1만 5747명으로 거의 두 배가 됐다. 국적별로 중국인이 19만 4241명으로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베트남이 4만 8590명, 인도네시아 3만 1349명, 캄보디아 3만 603명 출신이 각 3만명을 넘었다. 같은 기간 외국인 가입자 중 반환일시금을 받지 못한 이들은 총 4794명으로 미지급액은 1138억원이었다. 반환일시금은 국민연금 급여의 한 종류다. 가입자나 가입자였던 사람이 최소 가입 기간 10년을 채우지 못하고 국민연금 의무 가입 연령인 60세에 도달하거나 사망·국적상실·국외 이주 등의 사유로 더는 국민연금 가입 자격을 유지하지 못하고 연금 수급 요건도 채우지 못한 경우 본인이나 유족의 청구에 따라 그동안 납부한 보험료에 이자를 더해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원칙적으로 외국인은 반환일시금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외국인의 본국법에서 대한민국 국민에게 대한민국 반환일시금에 상응하는 급여를 지급하는 경우’나 ‘대한민국과 외국인의 본국 간에 반환일시금 지급에 관한 사회보장협정이 체결된 경우’에는 반환일시금을 받을 수 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는 외국 38개국 정부와 사회보장협정을 체결해 연금 등 사회보험 제도를 연계하고 있다”며 “해외 교류가 많아지고 기업의 해외 진출이 늘면서 해외 거주 한국인이 증가하고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늘고 있어 상호가 형평성 있는 사회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2년 말 현재 미국에서 4396명, 독일에서 358명, 폴란드에서 174명 등 우리나라 국민 5175명이 외국에서 연금을 받았다. 누적 연금액은 1650억원이다.
  • 축구가 사람을 착하게 만든다 [달콤한 사이언스]

    축구가 사람을 착하게 만든다 [달콤한 사이언스]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야기가 ‘군대’ 이야기와 ‘축구’ 이야기라는 농담이 있었다. 군대 이야기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은 축구와 야구 등 과거 남성 관객이 주를 이뤘던 스포츠들에 여성 관객들도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축구 이야기를 싫어하는 이들은 많이 줄어든 분위기다. 남성들이 일정 기간 모여 함께 숙식하며 공동생활을 하는 군대에서는 스트레스와 공격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이를 해소하는 방편으로 축구 같은 스포츠를 하는 것이다. 스포츠는 집단 유대감과 협동성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옥스퍼드대 사회통합 연구센터, 그리니치대 생애주기 발달 연구소, 켄트대 사회정책·사회학·사회연구부 공동 연구팀은 축구가 집단 정체성을 촉진해 교도소 수감자들의 행동을 개선하고 석방 후 사회 재통합에 도움을 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행동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 행동’ 10월 15일 자에 실렸다. 영국에서 시작돼 미국, 이탈리아,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트위닝 프로젝트’(Twinning Project)는 교도소 수감자들을 위한 축구 기반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영국의 경우 리버풀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첼시 FC 등 지역 전문 축구 클럽과 연결해 관계 구축과 자기 통제 기술을 습득하고 교도소 내 행동 개선과 석방 후 사회 통합 및 적응을 목표로 한 기준을 충족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이 프로그램이 재소자들의 행동을 개선하고, 석방 후 범죄를 줄이며, 석방 후 고용 기회를 높이는지 명확히 과학적 방법으로 검증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영국 내 45개 교도소에 복역 중인 사람들의 행동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트위닝 프로젝트에 참여한 676명과 참여하지 않은 1874명의 행동과 석방 후 행동을 장기 추적 조사했다. 분석 결과, 축구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사회적 유대감이 높아지고 공격성이 줄어들며, 행동 개선 효과도 있어 교도소 내 범죄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 재소자 출신을 채용한 경험이 있는 1797명을 대상으로 ‘교도소를 다녀온 사람 채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묻는 말에 대해 트위닝 프로그램처럼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을 고용할 의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트위닝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석방 후 일자리에서 더 성실하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마르타 뉴선 그리니치대 교수는 “축구가 사회적 연결을 촉진하고 재활을 도우며 수감된 개인의 사회 재통합을 지원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다른 스포츠들의 효과에 관해서도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여론재판” “장희빈이네”…김여사 무혐의에 법사위 정면충돌한 여야

    “여론재판” “장희빈이네”…김여사 무혐의에 법사위 정면충돌한 여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18일 서울중앙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놓고 여야가 또다시 정면충돌했다. 특히 전날 검찰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여야 대립이 극에 달했다. 검사 출신인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권오수(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와 김건희 피의자의 의사소통, 즉 시세조종 공모를 확인하는 것인데 관련 압수수색은 하지 않았다”며 “그것도 안 하고 지금 수사를 제대로 했다고 발표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실 수사 지적에 대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압수수색을 자꾸 말씀하시는데 기본적으로 그렇게 아무 사건이나 휴대전화를 무조건 가져와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 지검장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에 관해서도 “임의적인 방법으로 충분한 진술을 확보했고 카카오톡도 전부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검찰의 김 여사 무혐의 결론이 정당했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김 여사 의혹은) 한 마디로 진실은 감춘 채 거대하게 부풀려진 정쟁의 산물”이라고 했다. 이어 “증거가 차고 넘치는 이재명 대표 사건에는 정치 보복이니 당장 멈추라고 하면서 김 여사에 대해서는 야당 정치인 전체가 나서 유죄가 확실하다며 여론 재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당 송석준 의원은 김 여사 무혐의에 반발하며 검찰총장 탄핵을 추진하는 민주당에 대해 “검사 탄핵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는 못된 국회 갑질 중의 갑질”이라고 했다. 반면 민주당은 검찰이 김 여사의 해결사가 됐다고 비꼬았다. 이건태 민주당 의원은 “검찰은 대통령 부부를 방위하는 친위수비대, 중전마마를 보위하는 신하, 김 여사가 만든 온갖 쓰레기를 치워주는 해결사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도 “역대 고려와 조선에서도 이런 중전마마는 없었다”며 “당나라 측천무후 아니냐, 조선시대 장희빈 아니냐 이렇게들 말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법사위의 수원지검 국정감사에서 김유철 수원지검장은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지역화폐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혐의에 대해 검찰이 직접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검장은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업체로 코나아이가 선정된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는 경찰에서 수사해서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고 그 판인 맞는지 저희(검찰)가 검토하고 있다”며 “수원지검에서는 정산금, 그 자금 운용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 직접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프랑스서 포착…“여행 중입니다”

    ‘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프랑스서 포착…“여행 중입니다”

    여행 유튜버 곽튜브(32·곽준빈)가 멤버 간 괴롭힘 의혹 등을 받는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의 영상으로 질타를 받은 지 약 한 달 만에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재개했다. 곽튜브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랑스 오토바이 여행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토바이를 탄 채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는 곽준빈과 빠니보틀의 모습이 담겼다. 또 곽튜브는 노상 카페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기도 했다. 방송인 노홍철은 “저 바이크 사주고 싶다. 이렇게 찰떡이라니”라는 댓글을 달았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달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나은과 이탈리아 로마에서 시간을 보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이나은에게 “내가 학폭 얘기만 나오면 예민해져서 너를 차단했다가, (의혹이) 아니라는 기사를 보고 차단을 푼 일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피해자로서 많은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정작 오해를 받는 사람한테도 내가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그렇더라”며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해당 영상 공개 후 네티즌은 학폭 피해자라고 호소했던 곽튜브가 그룹 내 왕따 논란 주범으로 지목된 이나은을 두둔했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일자 그는 영상을 내리고 두 차례 사과했다. 한편 이나은은 지난 2015년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했다. 2021년 에이프릴 멤버들과 이현주를 집단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이나은을 비롯한 에이프릴 멤버들과 이들의 소속사였던 DSP미디어는 따돌림 의혹을 제기한 이현주와 그녀의 가족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불송치를 결정했다.
  •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색안경 편견 딛고 데뷔 1년 성공 자축 QWER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색안경 편견 딛고 데뷔 1년 성공 자축 QWER

    걸밴드의 불모지 국내 대중음악계에서 QWER의 성공을 예견하기는 쉽지 않았다. 18일 데뷔 1주년을 맞은 QWER은 현재 국내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을 휩쓸고 있는 메인스트림 밴드로 떠올랐다. QWER은 최근 발표한 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러섬’의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으로 국내 주요 음원플랫폼 멜론 ‘핫100’ 최고 순위 2위에 이어 전곡 차트인,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 2주 연속 1위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QWER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내 이름 맑음’으로 출연 없이 1위에 올라 데뷔 후 첫 지상파 음악방송 정상을 차지했다.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 등 음악방송 1위로 3관왕을 하며 대중의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상반기 ‘고민 중독’ 이어 2번째 미니 앨범 선공개곡 ‘가짜 아이돌’, ‘내 이름 맑음’까지 연속 히트이다. 기획자인 운동 유튜버 김계란이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에서 콘셉트를 따온 유튜브 콘텐츠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결성된 QWER은 국내에선 서브컬처로 통하는 일본 문화를 기반으로 한다. 국내에서 인기 많은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낯선 걸밴드 음악을 트랜디하게 소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메인 보컬 시연을 빼곤 모두 여캠 비제이(BJ) 등 인플루언서 출신이라는 배경 때문 연주력에 대한 불신과 편견도 적지 않았다. 지난 8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 등 라이브 공연이 호평받으며 밴드로서의 입지도 넓어졌다. 리더 쵸단(드럼·서브보컬)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멤버들도 저도 많이 성장하고 있고, 팬분들과 함께한 이야기들이 많이 쌓이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연은 “데뷔 1주년이 아직 신기하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팬들과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마젠타(베이스)는 “느린 듯 빠르게 지나간 1년 사이에 많은 경험을 했고 음악과 무대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히나(기타·키보드)도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 광주시립도서관서 ‘한강 작가 특별 도서전’ 개최

    광주시립도서관서 ‘한강 작가 특별 도서전’ 개최

    광주시립도서관은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특별 도서 전시를 오는 12월 말까지 무등·사직·산수도서관 3곳에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일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그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주요 작품이 대부분 시중 서점에서 매진되거나 대출마저 어려운 상황인 점을 감안한 것이다. 특별전은 무등·사직·산수도서관 3곳의 종합자료실에서 진행된다. 한강 작가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을 비롯해 그의 문학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내 여자의 열매’, ‘작별하지 않는다’ 등 20종 총 63권이 전시된다. 시민들은 특별전시 기간 작가의 작품을 열람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누리집에 전시내용을 제공, 온라인에서도 한강 작가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한강 작가의 특별도서 전시를 통해 시립도서관이 문학과 문화를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한강 작가의 문학을 경험하며 깊은 감동과 새로운 통찰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순신’ 탄신지 중구, 오는 26일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 개최

    ‘이순신’ 탄신지 중구, 오는 26일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 개최

    서울 중구가 오는 26일 덕수중학교에서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순신 탄신지 중구’라는 주제로 이순신 장군이 태어나고 자란 중구에 산다는 중구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축제로 준비했다. 오후 2시 이순신 퍼포먼스와 함께 주민선수단이 입장하면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이어지는 개회식에서는 구민상 시상식과 함께 중구구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본격적인 ‘중구민 한마당’에서는 주민들이 각 동의 명예를 걸고 다양한 경기에 참여한다. 경기종목은 ▲ 바구니 공넣기 ▲ 신발 양궁 ▲대형고리 던지기 ▲ 한마음 줄넘기로, 그동안 모여서 연습한 선수들의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체험·먹거리 부스도 열린다. ▲이순신 장군 활쏘기 체험 ▲인생네컷 사진찍기 ▲동별 먹거리 장터 등을 마련해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주민도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모든 경기가 끝나면 시상식이 열린다. 경기 결과에 따라 총 22개의 트로피가 수여된다. ‘입장상’과 ‘품격상’도 별도로 시상해 동별 단합과 협동심을 북돋을 계획이다. 또한 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다경의 축하 공연이 축제의 마지막을 더욱 흥겹게 장식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은 모든 동의 주민들이 한데 모여 동별 단합은 물론 중구민으로서 소속감을 높이는 자리”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중구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토트넘 계약 끝나가는 손흥민, 다음 팀은 바르셀로나?…축구팬 ‘술렁’

    토트넘 계약 끝나가는 손흥민, 다음 팀은 바르셀로나?…축구팬 ‘술렁’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이 내년 여름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손흥민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로 진출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8일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과 ‘카탈루냐 라디오’ 등 외신은 “바르셀로나의 디렉터 데쿠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 중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매체들은 “바르셀로나는 심각한 재정적 문제로 인해 선수 보강에 과감하게 투자할 수 없다. 현실적인 대안은 실력 있는 자유계약(FA)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라면서 “내년 6월에 토트넘과 계약을 마치는 손흥민이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스페인 매체 카르페타스 블라우그라나도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정규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우승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며 “그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면 커리어에 우승을 추가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했다. 이어 “구단 입장에서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경험과 스피드, 테크닉까지 겸비한 손흥민이 여러모로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상업적인 측면에서 아시아 시장을 개척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건 매력적인 옵션”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 이적설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등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유럽 언론 보도가 나왔다. 손흥민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토트넘 구단이 계약 연장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돼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 신분이 된다. 토트넘이 2~3년 정도의 재계약을 추진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돌았지만 최근엔 감감무소식이다.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 와중에 손흥민은 현재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카라바흐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구단과 재계약에 관해 “우리는 아직 아무런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 나는 이번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 나이에는 매 순간이 목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많은 대회에 참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점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그저 해프닝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적설의 출발점인 ‘카탈루냐 라디오’의 보도가 실제 보도가 아닌 한 팬이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한 글에서 시작됐다는 점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가진 ‘논-EU(Non-EU)’ 규정 때문이다. 규정에 따르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1군에 유럽 연합(EU) 국적을 보유하지 않은 선수를 최대 3명만 보유할 수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에는 브라질 출신의 비토르 호키 1명만 논-EU 쿼터에 해당해 공석이 있긴 하지만 손흥민에게 이 자리를 허용할지는 미지수다.
  • 케네디 부인 추도식 참석한 전현직 美대통령들

    케네디 부인 추도식 참석한 전현직 美대통령들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세인트매슈 대성당에서 열린 로버트 F 케네디(1925~1968)의 부인 에델 케네디의 추모식에 민주당 출신 조 바이든(왼쪽부터)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나란히 앉아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로버트 F 케네디는 미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1917~1963)의 동생으로 1968년 미 대선에 출마했다가 팔레스타인 이민자의 총을 맞고 사망했다. 40세에 미망인이 된 에델은 이후 환경·인권 운동가로 활동하다가 지난 10일 9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워싱턴 EPA 연합뉴스
  • 이복현 국감서 ‘도이치 불기소’ 충돌… 與 “文 정권서 무혐의” 野 “특검 이유”

    이복현 국감서 ‘도이치 불기소’ 충돌… 與 “文 정권서 무혐의” 野 “특검 이유”

    검찰이 17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리면서 이날 국회 국정감사는 이 문제를 둘러싼 여야 간 공방으로 치러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불기소 처분에 대해 이날 재발의한 ‘김건희여사특검법’이 필요한 이유라고 했고,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당시 문제가 없던 걸로 결론이 난 사안이라며 맞섰다. 조승래 민주당 의원은 이날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특검 수사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합당한지에 대해 검사 출신 이복현 금감원장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강훈식 민주당 의원은 “금감원장이 주가조작 수사에 침묵한다면 금감원이 검찰의 금융수사부 정도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고 비판했다. 반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됐을 당시 우리 당 의원들이 김 여사 주가조작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을 땐 민주당 법제사법위원들이 아무 문제 없다고 비호했던 사건”이라고 반박했다. 같은 당 강명구 의원도 “1년 6개월 동안 문재인 정권하에서 증거를 찾기 위해 그렇게 노력했는데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금감원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고등법원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구·부산고법 국정감사에서도 김 여사 불기소 처분에 대해 입씨름을 벌였다. 이건태 민주당 의원은 “심하게 말하면 ‘중전마마’(김 여사)이기 때문에 신하 입장에서 감히 기소를 못 한 것”이라고 비꼬았다. 이에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이 사건은 문재인 정부에서 특수부 검사들이 치열하게 수사했다”며 민주당에 책임을 돌렸다.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의원 간에 이뤄진 금전 거래를 창원지검이 수사 중인 가운데 서울에서 특별수사팀을 꾸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박균택 민주당 의원은 “명씨 사건은 서울에서 특별수사팀이 와서 수사하도록 건의해 달라”고 했고, 정유미 창원지검장은 “여러 가지로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명씨 의혹에 대해 “수사팀이 입에 단내가 나도록 열심히 수사하고 있다”고 했다.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북한이 러시아에 군인을 파병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우크라이나에 최소한 우리도 참관단을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허영 민주당 의원은 “(그런 일은) 국가와 국민을 심각한 위협으로 몰고 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엉덩이 너무 크다”…비행기 탑승 거부 당한 20대 모델, ‘상상초월’ 사이즈

    “엉덩이 너무 크다”…비행기 탑승 거부 당한 20대 모델, ‘상상초월’ 사이즈

    항공사들로부터 비행기 탑승을 거부 당해 개인 비행기를 이용한다는 파나마 출신 모델의 사연이 공개됐다. 900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그레이시 본(27)은 최근 자신의 계정에 ‘더 큰 좌석이 필요한 내가 여행하는 법’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개인 비행기를 탑승해 비행을 즐기는 본의 모습이 담겼다. 큰 엉덩이 사이즈를 자랑하는 그는 “일부 항공사가 나를 금지했다”고 밝혔다. 본의 엉덩이 사이즈는 55인치(약 140㎝)이고 체중은 약 14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비행기에 탑승하려면 좌석 2개 이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본은 “개인 비행기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은 게임 체인저”라며 “나처럼 사이즈가 큰 여성들에게 좋은 해결책”이라고 전했다. 앞서 본은 ‘엉덩이 확대술’ 등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으나 이에 대해 어떠한 해명도 내놓지 않았다. 많은 사람이 본이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수술은 ‘브라질리언 버트 리프트(Brazilian Butt Lift)’로 ‘BBL’라 불린다. 상체 지방을 엉덩이로 이식해 허리는 얇고 엉덩이는 크게 만드는 미용 성형 수술이다. BBL은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와 미국성형학회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성형수술 분야에서 가장 크게 폭증하는 수술이 바로 BBL이다. 2015년쯤부터 2021년까지 매년 수술 건수가 2~5배씩 꾸준히 증가했다. BBL은 현존하는 각종 미용 성형 중 치사율이 가장 높은 수술로 알려졌다. 사망까지 이르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민주당 “중전마마라 기소 못한 것”…김 여사 불기소 처분 반발

    민주당 “중전마마라 기소 못한 것”…김 여사 불기소 처분 반발

    김건희 여사가 17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받으면서 이날 국회 국정감사는 이 문제에 대한 여야 간 공방으로 치러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불기소 처분에 대해 이날 재발의한 ‘김건희여사특검법’이 필요한 이유라고 했고,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당시 문제가 없던 걸로 결론이 난 사안이라며 맞섰다. 조승래 민주당 의원은 이날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특검 수사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천준호 의원도 “검찰 역사 치욕의 날”이라고 했다.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합당한지에 대해 검사 출신 이복현 금감원장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강훈식 민주당 의원은 “금감원장이 주가 조작 수사에 침묵한다면 금감원이 검찰의 금융수사부 정도로 전락하는 게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정치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됐을 당시 우리 당 의원들이 김 여사 주가조작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을 땐 민주당 법사위원들이 아무 문제 없다고 비호했던 사건”이라고 반박했다. 같은 당 강명구 의원도 “1년 6개월 동안 문재인 정권하에서 증거를 찾기 위해 그렇게 노력했는데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이 원장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금감원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고등법원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구·부산고법 국정감사에서도 김 여사 불기소 처분에 대해 여야가 입씨름을 벌였다. 이건태 민주당 의원은 “심하게 말하면 ‘중전마마’(김 여사)이기 때문에 신하 입장에서 감히 기소를 못한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러자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의 많은 비판이 있는데 이 사건은 문재인 정부에서 특수부 검사들이 치열하게 수사했다”며 민주당에 책임을 돌렸다.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북한이 러시아에 군인을 파병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우크라이나에 최소한 우리가 참관단을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군이 포로가 됐을 때 누가 협력할 것이냐. 가서 심문하는 데 한 명이라도 돕고 북한군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허영 민주당 의원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에 군대와 무기를 보낸다고 해서 그와 똑같은 행동으로 참전하는 일은 국가와 국민을 심각한 위협으로 몰고 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불법도박’ 이진호, 고향에서도 ‘손절’

    ‘불법도박’ 이진호, 고향에서도 ‘손절’

    동료 연예인 등으로부터 수억 원을 빌려 온라인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을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가 화성시 홍보대사에서 해촉됐다. 경기 화성시는 17일 ‘화성시 홍보대사 운영조례’에 근거해 이진호를 화성시 홍보대사에서 해촉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홍보대사로서 품위손상 등 직무를 수행하는 데 부적절하다고 인정될 경우 해촉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화성시 장안면 출신인 이진호는 지난해 3월 임기 2년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화성시의 각종 행사와 축제 등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방송가도 이진호의 하차를 결정하거나 편집하는 등 ‘이진호 지우기’에 나서고 있다. 이진호가 고정 출연 중인 JTBC ‘아는 형님’은 이진호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밝히며 “이미 촬영한 분량은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 측은 “단체 팀전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구성 상, 특정 팀의 전면 편집은 이야기의 구성이 성립되지 않는 구조적인 제약이 있다”며 이진호의 분량을 편집 없이 내보냈지만,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 사진에서는 이진호를 찾아볼 수 없다. 이진호와 양세찬이 출연한 한국닌텐도 웹 콘텐츠 ‘찐세 게임방’도 모든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찐세 게임방’은 양세찬과 이진호가 다양한 게임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시리즈다. 한편 이진호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뒤늦게 도박에서 손을 뗀 후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며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약속했다. 이진호는 동료 연예인과 방송 관계자들, 연예인의 지인, 대부업체 등으로부터 많게는 수억 원씩 돈을 빌려 온라인 불법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이진호에게 1억원을 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 한 언론은 이진호가 동료 연예인들과 대부업체들로부터 23억원을 빌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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