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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력파 배우 총집합”…신하균·오정세 재회한 ‘신작 드라마’ 내년 공개된다

    “실력파 배우 총집합”…신하균·오정세 재회한 ‘신작 드라마’ 내년 공개된다

    배우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등 실력파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MBC 새 드라마 ‘오십프로’가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6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오십프로’는 31일 스페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전날에는 드라마 주연을 맡은 신하균과 허성태가 ‘2025 MBC 연기대상’에 시상자로 참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페셜 티저 영상은 “이 작전 성공시킬 사람, 너밖에 없다”는 말에 “이번이 마지막이지?”라고 답하는 과거 국정원의 넘버원 블랙 요원 출신 정호명(신하균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장면에는 쏟아지는 빗속에서 권총으로 누군가를 겨냥하고 있는 정호명이 나타나 긴장감을 더한다. “우리는 잊혀졌다. 그러나 사라지지 않았다”는 문구와 함께 기억을 잃은 특수 공작원 봉제순(오정세 분), 전설의 조폭에서 편의점 사장이 된 강범룡(허성태 분) 등 작중 인물들의 모습들이 연출되며 드라마 전반의 분위기가 그려진다. 이후 “야, 아직 반밖에 안 왔어”라는 정호명의 대사와 함께 티저 영상은 마무리된다. 티저가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벌써 기대된다”, “연기대상에서 티저 보자마자 내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다. 어떤 내용일지 예상이 안 돼 더욱 기다려진다” 등 드라마에 기대를 거는 반응들이 나타났다. ‘오십프로’는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을지언정 의리와 본능만은 여전한 인생의 50%를 달려온 프로들의 액션 코미디물이다.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각자 최고 위치에서 이름을 날렸으나 ‘그날의 사건’ 이후 외딴섬 영선도로 좌천된 세 남자는 10년간 보류됐던 ‘그날의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연출은 차별화된 장르물로 주목받았던 ‘나쁜 녀석들’ 시리즈와 ‘38 사기동대’,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나빌레라’, ‘형사록’ 시리즈의 한동화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배우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의기투합한다. 앞서 신하균과 오정세는 1600만 관객을 동원해 국내 상영 영화 역대 2위를 기록한 영화 ‘극한직업’에서 호흡을 맞춘 적 있어 두 배우의 재회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십프로’는 치명적 과거를 잠시 묻어둔 세 남자의 은밀한 이중생활을 그려내며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 李대통령 지적한 ‘해병대 작전권’, 50년만에 육군→해병대

    李대통령 지적한 ‘해병대 작전권’, 50년만에 육군→해병대

    준4군체제 개편 발표...업무보고 후속조치해병대 1·2사단 작전통제권 해병대 원복해병대원 대장 진급 적극 검토 해병대가 50여년 만에 육군으로부터 작전통제권을 돌려받는다. 해병대 출신의 대장 진급도 적극 검토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31일 해병대 독립성 강화를 골자로 한 이 같은 내용의 ‘준4군 체제로 해병대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은 대한민국 해병대가 새로 거듭 태어나는 날”이라며 “해병대의 주요부대인 해병대 1·2사단의 작전통제권을 50여 년만에 해병대에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해병대 준4군체제는 해병대를 지금처럼 해군 소속으로 하되 사령관에게 각군 참모총장에 준하는 수준의 지휘·감독권을 부여해 독립성을 보장하는 것이다. 두 사단의 작전권은 해병대가 해체됐던 1973년에 육군에 이관됐다가 1987년 재창설된 이후에도 반환되지 않았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육군 제2작전사령관의 작전통제를 받고 있는 해병대 1사단의 작전통제권은 2026년 말까지 원복을 완료할 계획이다. 육군 수도군단의 작전통제를 받는 2사단의 작전통제권도 오는 2028년 내에 돌려줘 해병대가 온전히 작전통제권을 갖게 한다. 아울러 해병대 출신 장성들이 합동참모본부 등 상급부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대장 진급의 길도 열 계획이다. 해병대 최상급자는 중장인 해병대사령관으로 임기 후에는 전역을 하는 것이 관례였다. 안 장관은 “해병대 장교의 대장 진급과 별도 작전사령부 창설 등을 검토하는 등 준4군 체제에 걸맞는 지휘구조와 참모조직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현재 국방부와 합참에 해병대 병력 숫자에 준해 보직이 되어있지 않은데 다시 제 위치로 돌리겠다”고 했다. 국군조직법을 개정해 해병대 임무도 재규정한다. 이번 개편은 지난 18일 업무보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검토를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당시 이 대통령은 이 대통령은 해병대 소속 사단을 육군이 지휘한다는 것에 대해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육군이 가진) 작전권을 해병대로 넘겨주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부족한 전력 등을 채워주는 것으로 하라”고 제시하기도 했다.
  • 문인 광주 북구청장, 내달 8일 사퇴…광주시장 선거 배수진

    문인 광주 북구청장, 내달 8일 사퇴…광주시장 선거 배수진

    내년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다음 달 8일 청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31일 광주 북구와 북구의회에 따르면 문 구청장은 전날 북구의회에 사임 통지서를 제출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사퇴하기 위해서는 사퇴 예정일로부터 10일 전에 지방의회 의장에게 서면으로 통지서를 제출해야 한다. 문 구청장은 다음 달 8일 자정까지 근무한 뒤 사퇴하며, 당일 구청사에서 퇴임식을 열기로 했다. 구청장이 시장 출마를 위해 중도에 사퇴하는 경우는 드문데다, 사퇴 시기도 당초 알려졌던 1월 중순보다 앞당겨졌다는 점에서 광주시장 선거에 배수진을 치고 나선 것으로 평가된다. 선거사무소는 광주 서구 치평동 세정아울렛 인근 상가에 마련할 예정으로, 출판기념회는 다음 달 18일 오후 1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문 구청장은 광주시 행정부시장·상수도사업본부장·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 전반을 경험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민선 7기인 2018년 7월부터 북구청장으로 재임해 민선 8기까지 구정을 이끌어왔다.
  • “재밌나요?”…‘모친상’ 지석진에 우스꽝스러운 가발, 연예대상 논란

    “재밌나요?”…‘모친상’ 지석진에 우스꽝스러운 가발, 연예대상 논란

    개그맨 지석진 무관에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지석진은 30일 생방송한 ‘2025 SBS 연예대상’에서 ‘런닝맨’으로 대상 후보에 올랐으나, 무관에 그쳤다. 방송 내내 지석진과 서장훈이 탈 것처럼 몰아 갔으나,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첫 대상을 안았다. 이상민은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활약했다. 지석진과 서장훈에게 우스꽝쓰러운 가발까지 씌워 ‘무례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지석진은 24일 모친상을 당한 지 일주일도 채 안 된 시점이었다. MC 이수지가 “최근 지석진씨에게 가슴 아픈 일이 생겨 걱정된다. 부담 갖지 말라”고 했지만, 지석진은 “괜찮다. 연예대상인데 못할 게 뭐가 있나. 어려운 거 아니”라며 ‘하츄핑’ 가발을 썼다. “나를 이렇게 만드는 건 큰 게 와서 인가. 왜 이렇게 나를···. 다른 사람은 멋있는 거 시켜놓고 왜 이러는지 모르겠지만”라면서도 “재밌나요? 귀엽나요?”라고 물었다. “솔직히 대상 욕심 생기냐”는 질문에는 “재석이가 유력하다고 생각했다. 아까부터 재석이가 받을 거라 얘기하고 있었는데 지금 두 개나 받아서 (대상) 확률이 많이 떨어졌다”며 “오늘은 사실 나 같진 않다 다른 분 같다. 서장훈씨가 받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서장훈은 “(대상 수상자로) 서장훈 아니면 지석진씨 얘길 많이 하고 있다”고 하자, “나는 한 게 없다. 사실 석진 형이 16년째 열심히 뛰고 있고, 재석 형님도 있다. 난 오늘 집에 몇 시에 가는 지만 궁금해하고 있다”고 답했다. 서장훈도 가발을 썼다. “난 매주 쓰고 다른 프로그램에서 (가발을 쓰고) 하고 있다”면서도 “2026년 새해 복 많이 받고 늘 건강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지석진은 지난해도 대상 후보로 거명됐으나 불발됐고, 유재석이 영예를 안았다. 2021년엔 명예사원상을 줘 홀대 논란의 불거지기도 했다. 이날 런닝맨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을 안았고, 지석진은 “이 자리에 와서 왜 이렇게 긴장되는지 모르겠다. 별일 없을 것 같은데 김칫국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 같다. 런닝맨에서 많이 수상했다. 이러면 보통 대상이 없다. 편안하게 시청하겠다”고 했다. 유재석은 “잠시 후 어떤 분이 대상을 탈지는 모르겠지만 올해는 석삼이 형(지석진)이 탔으면 좋겠다”고 바랐으나, 다음을 기약했다. 이날 이상민은 대상을 받고 놀란 눈치였다. “오늘 서장훈씨, 지석진 형님과 셋이 같이 받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며 “나 같은 놈한테 대상을 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신동엽, 유재석 형처럼 20~30년간 방송을 위해 뛰어온 분들이 있는데, 내가 대상을 받을 거라 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내가 왜 대상을 타는지 의아할 수 있다. 미우새에서 준 기회가 있어서 최선을 다했다. 내 모든 삶이 저장된 SBS에 폐 끼치지 않도록, 지금보다 멋진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항의 댓글이 쏟아졌다. “지석진 대상 안 줄 거면 최소한 놀리듯 연출하지 말아야 한다” “가발 분장은 왜 시킨 거냐” “방송 내내 지석진 대상 줄 것처럼 하더니” “몇 년째 사람 갖고 장난치나” “무슨 기준으로 대상을 주는 거냐” “지석진과 시청자 우롱하냐” “SBS 연예대상보다 핑계고 대상이 값지다” 등이다.
  • 구단 리빌딩 나선 K리그 울산, 김현석 감독 이어 곽태휘·이용 코치 영입

    구단 리빌딩 나선 K리그 울산, 김현석 감독 이어 곽태휘·이용 코치 영입

    2025시즌을 9위로 마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팀 ‘레전드’ 김현석 감독 선임에 이어 곽태휘 코치와 와타나베 스스무(일본) 코치 등을 영입하며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울산 구단은 31일 “곽태휘 코치와 와타나베 전술 코치가 명가 재건에 힘쓸 코치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곽태휘 코치는 2005년 FC서울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했고 2011~12년 2년 동안 울산에서 61경기를 뛰며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골 넣는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다. 울산 주장을 맡기도 했던 곽태휘는 2019년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고, 청두 룽청(중국)에서 코치 생활을 하다가 최근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 TSG 위원으로 활동했다. 2010년 울산에서 데뷔해 6시즌을 뛴 수비수 출신 이용도 10년 만에 친정팀의 코치를 맡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성남FC·전남 드래곤즈·대전하나시티즌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던 이정열 코치도 김현석호에 합류했다. 일본 국적의 와타나베 전술 코치는 일본축구협회(JFA) 최상위인 S 라이선스 자격증을 보유한 지도자다. 현역 시절 콘사도레 삿포로, 반포레 고후, 베갈타 센다이에서 수비수로 뛰었다. 지난 8월 코치진 개편 당시 합류했던 김용대 골키퍼 코치와 우정하 피지컬 코치는 2026시즌에도 울산과 동행한다. 울산은 2026년 1월 6일 동계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으로 떠난다.
  • 워너원 출신 김재환, 오늘 만기 전역 “많은 것을 돌아보게 한 시간”

    워너원 출신 김재환, 오늘 만기 전역 “많은 것을 돌아보게 한 시간”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29)이 31일 전역한다. 김재환은 이날 소속사 웨이크원을 통해 “군악대에서 생활은 제게 많은 것을 돌아보게 한 시간이었다. 주어진 역할에 충실히 하루하루를 보내는 과정 속에서 책임과 꾸준함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함께 생활한 동기들과 선·후임들 덕분에 큰 문제 없이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칠 수 있었고, 그 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또한 군 복무 기간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제는 사회로 돌아가 군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제 자리에서 차분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재환은 지난해 7월 입대해 군악대에서 복무했다. 김재환은 2017년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 활동이 끝난 뒤엔 솔로 가수로 활동해왔다.
  • ‘골때녀’ 김진경, 깜짝 임신 발표 “뱃속에 2세…축구 쉴 타이밍”

    ‘골때녀’ 김진경, 깜짝 임신 발표 “뱃속에 2세…축구 쉴 타이밍”

    모델 김진경(28)이 엄마가 된다. 김진경은 31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 ‘골 때리는 그녀들’로 최우수상을 받은 후 임신 소식을 전했다. “5년 동안 밥 먹고 축구만 했는데, 많이 성장했다. 집안에 갑자기 축구선수가 생겨서 놀랐을텐데 많은 애정과 응원을 보내준 가족들 감사드린다. 누구보다 나를 아껴주면서 당근과 채찍을 확실하게 준 김승규 선수도 감사하고 사랑한다. 사랑하는 축구를 잠시 쉬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뱃속에 2세가 잘 자라고 있다. 축구를 잠깐 쉬는 게 아쉽지만, 더 건강해져서 돌아오겠다.” 김진경은 유소년 축구선수 출신이다. 지난해 6월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35)와 결혼했다.
  • 케네디家 또 비극…35세 외손녀, 암 투병 끝에 사망

    케네디家 또 비극…35세 외손녀, 암 투병 끝에 사망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외손녀가 30대의 젊은 나이에 암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다. 케네디 전 대통령 장녀인 캐럴라인의 둘째 딸이자 환경 전문기자인 타티아나 슐로스버그(35)가 30일(현지시간) 숨졌다고 케네디 도서관 재단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가족 명의의 게시글에서 전했다. 게시글에는 “우리의 아름다운 타티아나가 오늘 아침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항상 우리 마음에 있을 것”이라고 적혔다. 슐로스버그는 희귀암으로 투병해왔다. 그는 케네디 전 대통령이 암살당한 지 62주년이 되던 지난 11월 22일 미 시사주간 ‘뉴요커’에 올린 기고문에서 자신이 지난해 5월 딸을 출산한 직후 희귀 돌연변이를 동반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기고문에서 수영과 달리기 등으로 건강했던 자신이 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했으며, 항암치료와 골수이식 등 투병기를 자세히 적기도 했다. 슐로스버그는 케네디 가문의 일원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현 보건복지부 장관을 “나와 직계 가족에게는 부끄러운 존재였다”라고 공개 비판하기도 했다. 민주당계 정치 명문가 출신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RFK 주니어)가 지난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공화당)을 지지하고 트럼프 2기 행정부 각료로 활동 중인 것에 대한 비판적 의식을 드러낸 것이었다. 슐로스버그의 죽음은 유독 불행한 사건이 많았던 케네디 가문에 또 다른 비극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케네디 전 대통령의 경우 1963년 암살당했고, 그의 동생인 로버트 케네디도 5년 뒤 유세 도중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아들 케네디 주니어(JFK 주니어)는 38세였던 1999년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졌다.
  • 노엘 “父 장제원에게 미안했던 건…” 부친상 9개월 만의 고백

    노엘 “父 장제원에게 미안했던 건…” 부친상 9개월 만의 고백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부모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SPNS TV’에는 ‘노엘과 슈즈오프 EP.86 | 학교 다녀온 고등래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고등래퍼’ 출신 노엘이 출연해 성장 과정과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노엘은 “엄마 아빠에게 미안한 건, 저는 많이 예쁨받고 남들보다 여행도 많이 다니며 잘 컸다는 점”이라며 유복했던 가정 환경을 언급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제 가정에 대한 피해망상을 갖게 됐다. 열아홉 살까지 부모님과 담을 쌓고 지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래퍼 이센스의 곡 ‘독’을 언급하며 “그 음악을 듣고부터 왜곡된 시선이 생겼던 것 같다. 부모님이 잘해주신 기억은 머릿속에서 지워버렸다”고 고백했다. 전환점은 첫 수입이었다. 노엘은 “열아홉 살에 처음 큰돈을 벌고 아버지에게 ‘남자가 돈 버는 게 이렇게 외로운 거구나. 미안했다’고 말했다”며 “그때부터 아버지와 사람다운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기숙학교 생활에 대한 속내도 전했다. 노엘은 “중학교 때부터 기숙학교를 다녔는데, 부모님이 유별나게 키우려 했던 것 같다”면서도 “제 입장에서는 아이들을 많이 억압하는 환경이었고,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노엘은 고(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다. 이번 발언은 부친상 이후 약 9개월 만에 공개된 고백으로 관심을 모았다.
  • ‘실무가 경쟁력’…서정대,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취업 판도 바꾼다

    ‘실무가 경쟁력’…서정대,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취업 판도 바꾼다

    경기 서정대학교 학생들은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누군가는 현장에서 생명을 지키고, 누군가는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며, 또 누군가는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양영희 총장은 이들을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라고 말한다. ‘세상의 힘이 되다(Be the Power of the World)’라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국가 인증 교육품질, 국가시험 100% 합격률, 산학협력 중심 교육 성과를 통해 전문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정대학교는 개교 이래 신입생 충원율 100%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4월 1일 기준 전국 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904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령기·성인·국제학생으로 구성된 다양한 특성의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기반을 갖춰 운영하고 있다. 국가가 인정한 교육의 질, 글로벌 리더로 혁신사업을 선도하다 서정대학교는 성인 및 국제학생에 특화된 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 학생 모집과 교육과정, 학사운영, 산학협력, 시설 및 환경구축 등 학교 전반에 걸쳐 유연한 학사제도와 교육 품질을 보장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서정대는 온·오프라인 결합 수업, 주말 및 야간수업, 영어 수업 등 혁신적 학사 운영과 수업의 질에 대한 주기적 점검과 평가가 선순환할 수 있는 환류 체계를 구축했으며, 법무부·교육부로부터 이를 검증받고 있다. 이러한 교육적 성과는 재학생의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학생모집에도 긍정적 효과로 나타나 재학생 충원률이 2025년 4월 1일 기준 291%에 이르고 있다. 서정대의 선도적 교육제도 도입과 특화된 학사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운영은 전문대학 인증제도인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의 기관평가인증을 통과해 교육 품질을 인증받았다. 또 4주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경기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사업, 기술사관육성사업, 글로벌인재취업선도대학사업으로 ‘모집-교육-취업-정주’의 단계별로 특화된 모형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정대는 국가의 정책 방향에 맞춰 교육환경과 제도를 개선·확립하고, 직업교육의 질을 검증받기 위해 주기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법무부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 산업통상자원부 뿌리산업용접분야양성대학, 경기도 요양보호사양성대학,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공동 훈련센터로 선정돼 전문대학의 직업교육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서정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반려동물 학교기업 지원사업, 초등 저학년 늘봄학교 운영기관,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수행하며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특성화 학과별 경쟁력 강화… 분야별 최고 인재 양성서정대는 학생들의 적성과 미래 비전에 맞춘 다양한 특성화 학과를 운영하며 졸업 후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실질적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호텔외식조리과, 국제요리대회 수상자 최다 배출·특급호텔 취업 연결] 2012년 이후 수도권 특급호텔에만 210명이 취업한 전국 최우수 조리전문 학과로 제과·조리 명장, 기능장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실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도한다. 2025년 대한민국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5명, 금메달 18개, 은메달 9개를 수상하는 등 10년 이상 국내외 각종 요리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실습실은 산업인력공단 지정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전공심화 학사과정을 통해 4년제 학위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인력 양성을 선도해 온 최고의 명문학과] 2004년에 개설해 독립된 학과 건물과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자격검정 실습장을 국가로부터 지정받아 갖추고 있으며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교육을 위해 경기 북부에 2곳의 반려동물 학교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실무 중심의 특성화 학과로 관세청 탐지견 경진대회 최우수 대학상, KKF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 6회 연속 대상 등 성과를 거두었다. 졸업 후 동물병원, 펫케어 기업, 문화산업 등으로 진출하거나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학사 학위 과정으로 진학할 수 있다. [반려동물보건과,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수의 간호와 반려동물 의료 보조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 동물보건실습실, X-ray실습실, 동물해부생리실습실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실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해마다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특히, 유독 난이도가 높았던 지난 9월 이뤄진 ‘실험동물기술원 2급 자격시험’에서도 다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실험동물기술원 자격증 대비 특강과 커리큘럼을 제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응급구조과, 13년 연속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100% 합격] 13년 연속 응급구조사 1급 국가시험 100% 합격률이라는 독보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시뮬레이션 기반 실습, PBL 중심 수업, 임상·현장 연계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2025년에는 9명의 졸업생이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현재까지 총 123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했다. 취업지원센터는 면접·자소서 지도와 더불어 AHA BLS Provider, KALS, KBLS 등 체계적으로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응급의료센터, 119구급대, 산업체 응급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간호학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한 현장에 강한 전문 간호인재 양성] 해마다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과 취업률을 기록하며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간호교육 인증을 받으며 전문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구축, 최고 수준의 교수진, 최첨단 시뮬레이션 교육시설 등을 기반으로 올해도 2월 졸업생 전원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고 졸업생들은 대학병원·종합병원·전문 클리닉 등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활약하고 있다. [호텔관광과, 스마트 호텔 교육의 새로운 표준 제시] 호텔관광과는 국내 대학 최초로 호텔식음료(F&B) 실습실에 정식 서빙로봇을 도입하며, 차세대 스마트 호스피탈리티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데 이는 스마트 기술이 전 수업 과정에 적용된 실무 중심 교육 모델이 되고 있다. 호텔객실 교육 역시 디지털 기반으로 강화되는 동시에 ‘더클래식500 펜타즈호텔’과 MOU를 체결해 스마트 객실서비스 PBL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졸업 후 즉각적인 특급호텔 취업과 직결되고 있다. [소방안전관리과, 13년 연속 소방공무원 및 소방안전 관리 전문가 진출] 13년 연속 소방공무원을 배출했으며 2025년 8월 기준 소방설비(산업)기사 185명, 1급 소방안전관리자 344명, 2급 소방안전관리자 35명, 위험물안전관리자 991명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소방 관련 박사 출신 교수진의 지도를 통해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 시험 준비와 소방 관련 자격증 취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입생 충원율 100%, 다양한 장학금과 맞춤형 진로 지원 제공2003년 개교 이래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 신입생은 3636명이다. 서정대학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기초 학습 지원, 전공별 멘토링, 진로·취업 상담에 이르기까지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적우수 장학금, 전공심화 장학금, 면학 및 복지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캠퍼스 환경은 최신 교육 흐름에 맞게 개선되고 있으며 강의실, 실험·실습실, 도서관 등 학습 공간뿐 아니라 복지시설과 문화공간까지 확충해 재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정시모집을 통해 다시 도약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자연과학·보건·인문사회·공학·성인학습과정 등 폭넓은 학과군을 모집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연과학계열은 △호텔외식조리과 △반려동물과 △반려동물보건과 △뷰티아트과 △그린식품가공과, 보건계열은 △응급구조과(3년제) △간호학과(4년제), 인문사회계열은 △사회복지학부 △호텔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청소년상담복지과 △의료코디네이션과(3년제), 공학계열은 △스마트모빌리티과 △소방안전관리과 △글로벌뿌리산업공학과, 성인학습과정은 △창업경영과 △사회복지상담과 △스마트자동차과 등에서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모집한다.
  • 예보 사장 김성식, 서민금융진흥원장 김은경 내정

    예보 사장 김성식, 서민금융진흥원장 김은경 내정

    예금보험공사 신임 사장에 김성식(왼쪽·60) 법무법인 원 변호사가 내정됐다. 서민금융진흥원장 및 신용회복위원장에는 김은경(오른쪽·60)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김성식 변호사와 김은경 교수를 각각 예보 사장, 서금원·신복위원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예보 사장과 서금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김성식 내정자는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다. 1995년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 1997년 대전지법 공주지원 판사로 근무했다.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임했을 당시 진행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관련 재판을 담당한 변호사다. 김은경 내정자는 한국외대 법학과 출신으로 20년간 교수로 재직했다. 2020년~2023년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을 지냈다.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맡고 있던 지난 2023년 6월 민주당 혁신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정부 출범 당시 정책 밑그림을 그린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 새해부터 ‘탈북민’ 명칭 ‘북향민’으로 바꿉니다

    통일부가 내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의 명칭을 기존 ‘탈북민’에서 ‘북향민’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통령 업무보고 후속조치를 설명하는 브리핑에서 “통일부는 2026년부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 통합 차원에서 북향민 명칭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북향민은 북한에 고향을 둔 사람이라는 뜻으로, 북한 출신이면서 남한 국민이라는 복합적 정체성을 표현하는 포용적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통일부의 설명이다. 명칭 변경에는 정동영 장관의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장관은 공개석상에서 “탈북이라는 표현은 어감이 좋지 않다”고 지적해왔다. 지난 19일 대통령 업무보고 때에도 정 장관은 북한이탈주민과 탈북민 대신 북향민이란 표현을 사용했다. 정 장관은 노무현 정부 통일부 장관으로 재임할 당시에는 ‘새터민’ 용어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 통일부는 명칭 변경을 위해 올해 하반기 전문가 자문과 연구용역 등을 실시했다. 지난 9~10월 여론조사 결과 일반국민 과반수가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한편 이날부터 북한 노동신문은 취급 기관을 방문하면 일반자료처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앞서 업무보고 때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을 선전·선동에 넘어갈 존재로 취급하는 것 아니냐”며 노동신문 접근 제한을 지적한 바 있다. 다만 웹사이트를 통한 접근 차단은 유지되고 향후 국회와 협력해 해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 울산 제조업 외국인 근로자 증가세

    울산 지역 제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국내 인력이 부족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늘면서다. 울산시는 30일 ‘다문화가구·외국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고용허가제’(E-9)로 울산에 취업 중인 외국인 근로자’는 6510명으로 조사돼 지난해 대비 1434명(28.3%)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도별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는 2020년 2988명, 2021년 2585명, 2022년 3320명, 2023년 5076명, 2024년 6510명 등 계속 증가세를 보였다. 국적별로는 스리랑카 출신이 1119명으로 전체의 17.2%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캄보디아 825명(12.7%), 필리핀 797명(12.2%), 베트남 730명(11.2%) 순으로 조사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근로자가 전체의 94.8%인 6172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어업 219명, 농축산업 64명, 건설업 53명 등이다. 제조업 부문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해 대비 1475명(31.4%) 늘어나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제조업에 인력난이 심해지면서 외국인이 지역 노동시장을 채우고 있다”고 밝혔다.
  • 1억 즉시 돌려줬다는 강선우… 법조계 “뇌물죄 성립 가능성”

    1억 즉시 돌려줬다는 강선우… 법조계 “뇌물죄 성립 가능성”

    시의원 후보자에 돈 받은 혐의 수사정청래, 당 윤리감찰단에 조사 지시강 “공천 대가로 돈 받은 사실 없어”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이 2022년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 의원은 뒤늦게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반환을 지시했다는 입장이지만, 법조계에선 반환 여부와 관계없이 뇌물죄가 성립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경찰 관계자는 “강 의원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다. 관련 절차에 따라 고발인 진술 확보 등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 사건은 고위공직자 부패 범죄기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수사 착수 사실을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발장은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작성했다. 김 전 구청장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강 의원을 특가뇌물, 불법정치자금 수수 등으로 고발하고 김병기 전 원내대표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2022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강 의원이 김경 시의원이 준 1억원을 지역 보좌관이 받아 보관한 문제를 공관위 간사였던 김 전 원내대표와 상의했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가 29일 공개됐다. 당시 김 시의원은 강 의원의 지역구(강서1)에서 출마를 준비했고, 단수 공천됐다. 논란이 커지자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당 윤리감찰단에 강 의원에 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김 시의원도 당연히 조사 과정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다만 김 전 원내대표에 대해선 “별개의 문제”라며 윤리 감찰을 지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전날 해당 의혹에 대해 페이스북에 “공천을 약속하고 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김 시의원도 “지방선거 당시 당에서 정한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공천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법조계에서는 뇌물죄 적용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대법원 판례상 뇌물은 나중에 돌려줬다고 해도 처벌이 가능하다. 차장검사 출신의 변호사는 “강 의원이 공천을 약속하지 않았어도 대가성과 직무관련성이 인정돼 뇌물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이 보좌진의 수수 사실을 사후에 안 뒤 돌려주면 뇌물 수수가 성립되지 않을 수 있지만, 고민하다가 반납했다면 형이 일부 감경될 뿐 뇌물 수수가 성립한다”고 했다.
  • 이스라엘에 힘 싣는 트럼프… 이란 핵포기·하마스 무장 해제 ‘압박’

    이스라엘에 힘 싣는 트럼프… 이란 핵포기·하마스 무장 해제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뒤 이란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에 잇따라 엄포를 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힘을 실으면서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란이 다시 (핵무기 등) 전력을 키우려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만약 그렇게 한다면 박살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6월 이란 핵시설 3곳을 공습해 완전히 파괴했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이란이 다른 장소에 핵시설을 재건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이란의 핵시설뿐 아니라 탄도미사일 전력 재건에 대해서도 견제가 필요하다는 이스라엘 입장을 옹호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미사일 전력을 ‘예방 타격’할 경우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만약 이란이 미사일 개발을 계속한다면 그렇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 평화 구상 2단계 이행의 주요 쟁점인 하마스에 대해서도 “그들이 무장해제하지 않으면 (중동의) 다른 나라들이 하마스를 없애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한 가자지구 평화 구상안 2단계는 하마스가 무장해제할 경우 이스라엘군이 현 방어선에서 추가 철수하는 방안이 담겼지만 아직 실현되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네타냐후 총리에 대해 “그는 전시 영웅이다”며 이스라엘 정부가 사면해야 한다고 다시 강조하기도 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자국 최고 민간훈장인 ‘이스라엘상’을 수여했다. 외국인이 이 상을 받은 건 1991년 인도 출신 세계적 지휘자 주빈 메타에 이어 두 번째다.
  • [단독]권태호 검사장 강등인사 때는 ‘비밀투표’…정유미 검사장 땐 논의 없어

    [단독]권태호 검사장 강등인사 때는 ‘비밀투표’…정유미 검사장 땐 논의 없어

    법무부가 정유미 검사장의 직급을 강등하면서 권태호 검사장의 사례를 참고했다고 설명했지만, 당시에는 비밀투표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찰인사위원회에서는 정 검사장 강등 인사와 관련한 논의가 전혀 진행되지 않은 만큼 향후 소송에서 중요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2007년 2월 21일자 검찰인사위원회 회의록에는 대검찰청 검사급 이상 검사의 보직군 인사원칙과 함께 권 전 검사장 강등인사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권 전 검사장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업가의 부탁을 받고 사건무마 청탁 의혹을 받아 춘천지검장에서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좌천된 이후 2007년 3월 서울고검 검사로 강등됐다. 당시 검찰인사위는 권 검사장 개인 비위와 관련해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결정한 ‘인사조치’ 권고를 수용할지 먼저 논의했다. 감찰결과 정도가 대검찰청 검사급 검사의 보직군에서 전출(역진인사)하는 것이 가능한지가 쟁점이 됐다. 이에 검찰인사위는 비밀 투표를 실시했고, 투표 결과는 만장일치로 전출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검찰인사위는 직급제 폐지의 취지에 따라 고등검사장과 검사장 보직을 하나의 보직군으로 설정해 운용하고, 보직군 전입 및 전출 인사에 대해서는 인사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심의한다는 원칙도 세웠다. 고등검사장 보직자를 검사장 보직으로 전보하는 것은 ‘예외적이고 특별한 경우로 한정’한다고도 정했다. 반면 지난 12월 4일 열린 검찰인사위에서는 강등 인사에 대한 논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정 검사장이 신청한 인사 명령 처분 집행정지 심문기일에 법무부 대표로 참석한 검사는 “인사위가 있었고 인사위에서 신청인(정 검사장)에 대해 논의된 것처럼 언론에서 말하는데, 신청인에 대한 그런 내용은 전혀 없었다. 그 기사는 오보였고, 저희가 시정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정 검사장이 신청한 집행정지와 별개로 본안 소송에서는 강등인사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는지, 예외적이고 특별한 경우가 발생했는지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검사장 강등인사는 전례가 드문 만큼 재판부에서 과거 권 전 검사장 강등인사 당시 검찰인사위 내용을 참고할 가능성도 있다.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검찰인사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이 논의됐는지가 핵심이 될 것”이라며 “단순히 인사권자 재량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지 모르겠다”라고말했다.
  • KO패한 폴은 돈 과시, 승리한 조슈아는 사고로 병원행

    KO패한 폴은 돈 과시, 승리한 조슈아는 사고로 병원행

    전 헤비급 세계 챔피언 앤서니 조슈아가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조슈아의 팀 관계자 2명이 숨지면서, 이번 사안은 단순한 스포츠 뉴스를 넘어 나이지리아의 도로 안전 문제와 글로벌 스타 이동 관리라는 국제적 이슈로 확산하고 있다. 사고는 29일(현지시간) 오전, 나이지리아 남서부를 잇는 라고스–이바단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조슈아가 탑승한 렉서스 SUV는 도로변에 정차해 있던 상업용 트럭을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공개된 영상에는 상의를 벗은 조슈아가 파손된 차량에서 내려 스스로 걸어 응급차량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슈아의 프로모터 매치룸 복싱과 현지 주정부는 공동 성명을 통해 “조슈아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현지 당국은 조슈아 외에도 또 다른 탑승자 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 “과속·무리한 추월” 지목…나이지리아 고속도로 안전 논란 재점화 나이지리아 연방도로안전단(FRSC)은 초기 조사에서 사고 차량이 제한 속도를 초과한 상태로 추월을 시도하다가 제어력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FRSC는 과속과 잘못된 추월을 나이지리아 고속도로에서 반복되는 치명 사고의 대표적 원인으로 지목하며, 이번 사고 역시 구조적 안전 문제를 드러낸 사례라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들은 라고스–이바단 고속도로가 물류 차량과 장거리 이동 차량이 집중되는 핵심 교통 축임에도 불구하고, 정차 차량 관리와 단속이 미흡하다는 점을 다시 부각했다. 글로벌 스포츠 스타가 연루된 사고를 계기로 도로 인프라와 교통 통제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점검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번 사고로 조슈아의 팀 관계자 시나 가미와 라티프 아요델레가 숨졌다. 매치룸 복싱은 두 사람이 조슈아와 오랜 기간 함께해 온 핵심 구성원이라고 밝혔다. 현지 당국은 사고 당시 차량을 누가 운전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대형 흥행 경기 직후 대비…‘병원행’ 조슈아 vs ‘돈 과시’ 폴 조슈아는 사고 열흘 전인 19일 미국에서 열린 경기에서 유튜버 출신 복서 제이크 폴을 6라운드 KO로 꺾으며 화제의 복귀전을 치렀다. 이 경기는 넷플릭스가 참여한 대형 흥행 이벤트로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폴은 이 대결로 약 1360억 원의 대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폴은 KO패로 턱뼈 골절과 치아 손상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이틀 뒤 전용기 안에서 돈뭉치를 펼쳐놓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또 다른 논란을 불렀다.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이후 한쪽은 병원에 머물고, 다른 한쪽은 ‘돈 과시’ 장면으로 주목받는 극명한 대비가 국제 여론의 시선을 끌고 있다. ◆ 글로벌 스타 이동 리스크…‘사후 관리’도 국제 이슈로 온라인에서는 조슈아가 뒷좌석에 탑승해 있었다는 주장과 함께 안전벨트 착용 여부가 피해 규모를 갈랐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부에서는 타이어 파손이나 도로 여건을 사고 원인으로 지목하지만, 이는 모두 공식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 단계의 추정이다. 국제 스포츠계에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대형 글로벌 이벤트 이후 선수 이동과 안전 관리, 특히 교통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서의 리스크 관리 필요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조슈아는 이번 승리로 내년 타이슨 퓨리와의 대결 가능성이 거론되던 상황이었으나, 사고 이후 향후 일정에는 불확실성이 커졌다.
  • KO패 유튜버는 돈 과시, 승리한 조슈아는 사고로 병원행 [핫이슈]

    KO패 유튜버는 돈 과시, 승리한 조슈아는 사고로 병원행 [핫이슈]

    전 헤비급 세계 챔피언 앤서니 조슈아가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조슈아의 팀 관계자 2명이 숨지면서, 이번 사안은 단순한 스포츠 뉴스를 넘어 나이지리아의 도로 안전 문제와 글로벌 스타 이동 관리라는 국제적 이슈로 확산하고 있다. 사고는 29일(현지시간) 오전, 나이지리아 남서부를 잇는 라고스–이바단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조슈아가 탑승한 렉서스 SUV는 도로변에 정차해 있던 상업용 트럭을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공개된 영상에는 상의를 벗은 조슈아가 파손된 차량에서 내려 스스로 걸어 응급차량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슈아의 프로모터 매치룸 복싱과 현지 주정부는 공동 성명을 통해 “조슈아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현지 당국은 조슈아 외에도 또 다른 탑승자 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 “과속·무리한 추월” 지목…나이지리아 고속도로 안전 논란 재점화 나이지리아 연방도로안전단(FRSC)은 초기 조사에서 사고 차량이 제한 속도를 초과한 상태로 추월을 시도하다가 제어력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FRSC는 과속과 잘못된 추월을 나이지리아 고속도로에서 반복되는 치명 사고의 대표적 원인으로 지목하며, 이번 사고 역시 구조적 안전 문제를 드러낸 사례라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들은 라고스–이바단 고속도로가 물류 차량과 장거리 이동 차량이 집중되는 핵심 교통 축임에도 불구하고, 정차 차량 관리와 단속이 미흡하다는 점을 다시 부각했다. 글로벌 스포츠 스타가 연루된 사고를 계기로 도로 인프라와 교통 통제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점검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번 사고로 조슈아의 팀 관계자 시나 가미와 라티프 아요델레가 숨졌다. 매치룸 복싱은 두 사람이 조슈아와 오랜 기간 함께해 온 핵심 구성원이라고 밝혔다. 현지 당국은 사고 당시 차량을 누가 운전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대형 흥행 경기 직후 대비…‘병원행’ 조슈아 vs ‘돈 과시’ 폴 조슈아는 사고 열흘 전인 19일 미국에서 열린 경기에서 유튜버 출신 복서 제이크 폴을 6라운드 KO로 꺾으며 화제의 복귀전을 치렀다. 이 경기는 넷플릭스가 참여한 대형 흥행 이벤트로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폴은 이 대결로 약 1360억 원의 대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폴은 KO패로 턱뼈 골절과 치아 손상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이틀 뒤 전용기 안에서 돈뭉치를 펼쳐놓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또 다른 논란을 불렀다.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이후 한쪽은 병원에 머물고, 다른 한쪽은 ‘돈 과시’ 장면으로 주목받는 극명한 대비가 국제 여론의 시선을 끌고 있다. ◆ 글로벌 스타 이동 리스크…‘사후 관리’도 국제 이슈로 온라인에서는 조슈아가 뒷좌석에 탑승해 있었다는 주장과 함께 안전벨트 착용 여부가 피해 규모를 갈랐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부에서는 타이어 파손이나 도로 여건을 사고 원인으로 지목하지만, 이는 모두 공식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 단계의 추정이다. 국제 스포츠계에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대형 글로벌 이벤트 이후 선수 이동과 안전 관리, 특히 교통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서의 리스크 관리 필요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조슈아는 이번 승리로 내년 타이슨 퓨리와의 대결 가능성이 거론되던 상황이었으나, 사고 이후 향후 일정에는 불확실성이 커졌다.
  • 거세지는 ‘서해 피격 사건’ 항소 포기 압박…법조계에선 “실체적 판단 필요”

    거세지는 ‘서해 피격 사건’ 항소 포기 압박…법조계에선 “실체적 판단 필요”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온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라며 연일 검찰을 압박하면서 검찰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법조계에선 “3심제의 취지를 살려 여러 의문을 완전히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사실상의 조작 기소로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 ‘조작 기소’라며 특검을 언급하기도 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가 인천 옹진군 소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북한군에 의해 살해된 사건이다. 검찰은 문재인 정부가 피살 사실을 축소·은폐했다고 보고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국정원장, 서욱 국방부 장관 등 당시 안보 책임자들을 재판에 넘겼다. 법원은 지난 26일 “절차에서 위법이 있다고 보거나 내용이 허위라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며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항소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공용전자기록등손상,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에서 ‘의도’는 유무죄 판단의 기준이 될 수 없고, 정부에서 밝힌 ‘월북’의 진위도 가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공안사건의 경우 2심에서 판결이 뒤바뀔 가능성이 큰 만큼 항소심 판단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검사장 출신 한 변호사는 “1심 판결에 실체적 판단이 없다. 월북인지 납북인지 결정하지 않은 상태에선 보고의 허위 여부를 가려낼 수 없다”며 “국가의 발표는 진실과 다름 없는데 월북이라고 발표했고 재판부는 이를 ‘의도가 없었다’는 식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대준씨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김기윤 변호사도 “형사 무죄 판결이 곧 국가의 책임 부재로 연결될 위험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조계 안팎에선 장고 끝에 항소를 포기한 대장동 사건의 전철을 밟는 게 아니냐는 의심도 나온다. 국가정보원이 전날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전격 취하하며 당정과 발을 맞췄지만 항소 여부는 검찰의 손에서 결정된다. 항소 기한은 다음 달 2일까지다. 법조계에선 “정쟁이 아닌 법률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 또 다른 변호사는 “이 정도 사안이면 2심, 3심에서 다툴 기회를 줘야 한다. 검사들도 책임감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기계적으로 항소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사법부의 판단을 통해 국정, 행정의 한계를 따져볼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 ‘잡음 감수’ 전북은행,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차기 전북은행장 선임

    ‘잡음 감수’ 전북은행,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차기 전북은행장 선임

    전북은행이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이사를 제14대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전북은행은 30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박 대표를 신임 은행장으로 확정했다. 임기는 내년 1월 2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인사는 선임 과정에서 논란을 동반했다. 박 행장은 ‘김건희 여사 집사 게이트’로 불리는 IMS 모빌리티 투자와 관련해 특검 수사 대상에 오르며 내정 단계부터 도마에 올랐다. 전북은행은 관련 사안에 대한 검증을 거쳤다는 입장이다. 은행 측은 선임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며 법적 리스크 등 특이 사항은 없다고 판단했다. 경영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도 없다고 봤다. 전북은행은 박 행장의 경영 성과를 선임의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박 행장은 2021년 JB우리캐피탈 대표 취임 이후 첫해 당기순이익 170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2239억원까지 실적을 끌어올렸다. 중고차 금융 시장 점유율 1위도 달성했다. 박 행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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