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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흥국, 유인촌에 SOS “우파 연예인들 일 없는데 뭐하나”

    김흥국, 유인촌에 SOS “우파 연예인들 일 없는데 뭐하나”

    가수 김흥국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향해 우파 성향 연예인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지원을 요청했다. 김흥국은 12일 유튜브 채널 ‘펜앤드마이크TV’에서 진행된 ‘김흥국의 연예스포츠’ 라이브 방송에서 “유 장관님, 우파 연예인들이 행사도 없고 방송도 없는데 뭐하는 겁니까”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의사를 밝혀 공연계에서 퇴출된 것으로 알려진 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출연했다. 한 시청자가 “김흥국을 국회로 들이대”라는 댓글을 남기자, 차강석은 “유인촌 장관님, 뭐 하십니까. 문화예술 쪽에 제일 잘 아시는 분이 여기 계신데”라고 거들었다. 이에 김흥국도 “연예인 출신 장관 아닌가. 얘기 잘 꺼냈다”며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김흥국은 자신을 향한 ‘계엄나비’ 등의 비판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호랑나비 한 곡으로 평생 먹고 산다”며 “저를 ‘내란나비’라고 하지만 우파분들은 ‘애국나비’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차강석 역시 “우리도 좌파 재난 극복 지원금처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흥국은 과거 음주운전 및 뺑소니 사고 등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1997년 음주운전 뺑소니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이후에도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적발됐다. 2021년에는 무면허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흥국은 최근 정치적 발언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의사를 밝히는 한편, 서울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대해 “자유민주주의, 자기표현”이라는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 (영상) “인질 50명 사살”…‘최악의 테러’ 범인들, 열차 폭파 순간 직접 공개 [포착]

    (영상) “인질 50명 사살”…‘최악의 테러’ 범인들, 열차 폭파 순간 직접 공개 [포착]

    400여 명이 탑승한 열차를 납치해 인질극을 벌인 파키스탄 무장단체가 결국 당국 군에 의해 제압됐다. 로이터 통신은 12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당국이 무장세력에 의한 열차 납치사건으로 인질 21명이 희생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인질 테러의 배후라고 자처한 발루치스탄 해방군은 공식 성명에서 “적군(파키스탄군)과 무기를 동원한 격렬한 충돌이 발생했다”면서 “우리는 파키스탄의 끊임없는 침략에 대한 직접 보복으로 지난 1시간 동안 포로가 된 적군 50명을 처형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발루치스탄 해방군은 지난 11일 남서부 발루치스탄주(州)에서 주도인 퀘타를 떠나 북서부 페샤와르로 향하던 열차의 선로를 폭파한 뒤 곧장 열차를 공격했다. 발루치스탄 해방군이 12일 공개한 영상은 승객 수백 명을 태우고 달리던 열차에서 폭발이 발생한 뒤 검은 연기에 휩싸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열차가 멈춘 후 매복 중이던 테러범 수십 명이 승객들을 끌어내 인질로 잡는 모습도 공개됐다. 발루치스탄 해방군은 테러 당일 밤 인질 일부를 풀어줬으나, 이후에도 많은 승객이 인질로 붙잡혀 있었다. 발루치스탄 해방군은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인질들을 차례로 처형하겠다”면서 “군은 현재 상황에 개입하지 말아야 하며, 정부가 직접 나서서 협상하라”고 밝혔다. 파키스탄 군 당국은 특수부대와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인질 구출 작전을 펼쳤고, 이 과정에서 인질 300여 명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인질 테러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 뒤인 13일, 파키스탄군은 열차를 점거한 무장 세력을 제압하는 작전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선언했다. 아마드 샤리프 군 대변인은 현지 언론에 “보안군이 인질 테러 현장에 있던 무장대원 33명을 제거했다”면서 “발루치스탄 테러 사건이 마무리된 것과 관련해 알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당국이 발표한 인질 피해 규모와 무장단체가 주장하는 사살된 인질 수에는 차이가 존재하나, 당국은 이와 관련해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인질 테러를 벌인 발루치스탄 해방군은 아프가니스탄에 본부를 둔 발루치족 민족주의 테러단체다. 이들은 발루치스탄의 독립과 자치를 위해 투쟁한다고 주장해 왔다. 발루치스탄 해방군은 발루치스탄 지역의 천연자원이 외부 세력에 의해 착취되고 있으며, 정부가 이를 통해 얻은 이익을 발루치스탄 지역 주민들에게 제대로 분배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다. 이러한 이유로 정부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출신의 파키스탄인도 이들의 공격 대상이 됐다. 이 무장단체는 지난해 11월에도 퀘타 중앙역에서 폭탄 테러를 저질렀고, 당시 26명이 목숨을 잃었다. 같은 시기 민간인 버스를 납치해 승객 7명이 숨지기도 했다.
  • 제주 사계절 담은 ‘폭싹 속았수다’… 글로벌 홍보에 나선 제주도

    제주 사계절 담은 ‘폭싹 속았수다’… 글로벌 홍보에 나선 제주도

    제주도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활용한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제주도가 로케이션 제작을 지원한 이 작품은 제주목관아, 성산일출봉, 김녕해변, 오라동 메밀꽃밭 등 제주의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됐으며, 지난 7일 1막(봄) 공개 이후 전 세계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제주도와 콘텐츠진흥원은 ‘폭싹 속았수다(수고 많으셨습니다 제주어)’ 제작을 위해 2022년 말부터 약 1년 2개월간 촬영장소 섭외 등의 행정 지원과 함께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에 로케이션 인센티브 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 로케이션 유치·지원 사업은 제주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의 장기 촬영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영상물 제작비 인센티브와 촬영지 섭외 행정 지원을 통해 지역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표적인 드라마는 ‘웰컴투 삼달리’, ‘아일랜드’, 영화 ‘슬픈열대’ 등이다. 도는 ‘폭싹 속았수다’ 작품을 통해 제주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제주도 공식 ‘빛나는 제주TV’ 유튜브, 제주관광공사의 ‘비짓제주’ 등 온라인 채널과 도내 전광판, 버스정류소(버스정보시스템) 등 1200여 개소에서 티저영상 등을 송출하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출신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 드라마 ‘미생’(2014), ‘시그널’(2016), ‘나의 아저씨’(2018) 등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문소리, 박해준, 김용림, 나문희, 염혜란, 오민애, 최대훈, 장혜진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제주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지난 7일 1막 (봄․1~4부)이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됐다. 공개 직후 아마존닷컴 자회사 인터넷 무비 데이터베이스(IMDB)에서는 9점대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의 전 세계 TV쇼 부문 6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여름을 담은 2막(5~8부)은 14일 공개된다. 김양보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아낸 ‘폭싹 속았수다’가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작품의 글로벌 흥행을 통해 제주의 문화적 가치와 청정 자연이 전 세계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왕이 될 상인가… 김택연 풀타임 마무리로, 문동주 K품격 선발로

    왕이 될 상인가… 김택연 풀타임 마무리로, 문동주 K품격 선발로

    프로야구 새 시즌, 새 도전에 나서는 신인왕 출신 ‘영건’들이 리그를 호령할 기세다. 지난해 신인왕 김택연(20·두산 베어스)은 시범경기에서 직구만 7개 연속 던지는 자신감으로 마무리의 품격을 보여줬고, 2023년 신인왕 문동주(22·한화 이글스)는 시속 160㎞에 육박하는 강속구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김, 뚝심투 여전… 왼손 타자 공략 관건 12일 기준 2025 KBO리그 시범경기 공동 1위(3승1패)를 달리는 두산은 올해 정규리그는 개막전부터 김택연에게 뒷문 단속을 맡긴다. 지난해 계투로 출발한 김택연은 원래 마무리 보직을 맡은 정철원이 부진에 빠지자 5월 중순부터 9회 등판했고,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19개) 기록을 갈아치우며 ‘최강 루키’로 우뚝 솟았다. 두산이 지난 시즌을 마치고 정철원을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이적시킨 것도 김택연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김택연은 지난 1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원정 경기에서 시범경기 들어 처음 마운드에 올라 여전한 뚝심투를 뽐내며 이러한 믿음에 화답했다. 8회 등판해 박병호 등 타자 3명을 간단히 처리하고 홀드를 기록했다. 공 16개 중 12개가 직구였을 정도로 자신감이 넘쳤다. 특히 이병헌, 전병우를 상대로는 7개 연속 직구만 던지기도 했다. 두산은 이튿날 첫선을 보인 외국인 투수 잭 로그가 3이닝 4실점(무자책)으로 고전했으나 원투펀치 콜 어빈(3이닝 무실점)을 비롯해 최승용, 최원준(이상 4이닝 1실점) 등 선발 자원들이 모두 호투하는 등 고무적인 분위기다. 다만 김택연에게는 왼손 타자 공략법을 찾아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지난 정규시즌을 보면 김택연의 좌타자 피안타율(0.259)은 우타자(0.177)보다 높았다. 그는 “지난해보다 올 시즌 부담이 더 크지만 블론세이브와 볼넷을 줄여 압박감을 벗어나겠다“며 “좌타자를 상대로 체인지업, 스플리터, 몸쪽 직구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시범경기서 실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명예회복 선언… 시속 160㎞ 구속 한화 팬들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은 문동주가 재기의 날개를 펼쳤다는 것이다. 문동주는 11일 SSG 랜더스와의 인천 원정에서 6회 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6개월 만의 공식전 등판이었는데도 시속 150㎞대 후반의 직구를 연달아 던졌고 최고 구속은 시속 159.7㎞에 달했다. 한화는 지난해 문동주가 제구 난조로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선발진에 구멍 뚫렸고, 가을 야구 꿈이 좌절됐다. 9월 어깨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접은 문동주는 이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문동주가 불펜으로 보직을 옮긴다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으나 김경문 한화 감독은 “선발 투수”라고 못 박았다. 문동주는 다음 달 라이언 와이스, 코디 폰세, 류현진, 엄상백으로 구성된 선발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문동주는 14일 롯데, 18일 삼성과의 시범경기에 차례로 등판해 투구 수를 늘릴 예정이다. 문동주는 SSG전을 마치고 “오랜만에 공을 던졌다. 구속보다는 (지난해 다친 어깨가) 아프지 않은 것에 만족한다”며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려서 하루빨리 선발로 돌아오겠다.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 통산 6637점… 레오, 남자배구 ‘득점 1위’

    통산 6637점… 레오, 남자배구 ‘득점 1위’

    프로배구 남자부 외국인 선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35·등록명 레오)가 V리그 코트를 누빈 지 불과 7시즌 만에 통산 득점 1위에 오르며 한국 배구에 새 역사를 썼다. 레오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경기 1세트에서 상대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하며 이날 경기 5점째를 기록했다. 이 득점으로 레오는 통산 득점 6624점에 도달하며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박철우(6623점)를 제치고 V리그 남자부 통산 득점 1위에 올랐다. 레오는 팀이 이미 남자부 1위를 확정한 가운데 두 세트만 뛰고도 팀에서 가장 많은 18점을 냈다. 그의 V리그 통산 득점은 6637점이다. 기존 1위 박철우가 19시즌 564경기에 출전해 쌓은 기록을 레오는 단 7시즌 229경기 만에 뛰어넘었다. 이날 경기는 레오의 여전한 공격력 속에 허수봉과 정태준이 각각 16점과 9점을 거들며 현대캐피탈이 세트 점수 3-0(36-34 25-18 25-21)으로 이겼다. 레오가 통산 득점 1위에 오른 대전 충무체육관은 공교롭게도 쿠바 출신인 그가 2012년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V리그 데뷔전을 치른 곳이다. 단숨에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레오는 삼성화재의 2년 연속 우승을 이끈 뒤 튀르키예와 레바논, 중국 리그 등을 거쳤고 2021년 OK저축은행에 입단하며 6년 만에 V리그로 돌아왔다. 현대캐피탈에서는 이번 시즌부터 뛰고 있다. 정규 리그 2경기를 더 치르는 레오는 다음 시즌 재계약이 유력한 상황이어서 남자부 통산 득점 1위 기록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 카리브해의 열정 닮았네…춤추는 ‘재즈 피아노’

    카리브해의 열정 닮았네…춤추는 ‘재즈 피아노’

    “재즈 정신은 자유… 언어 넘어 소통”21일 성수아트홀서 쿠바 재즈 공연 한국·쿠바 수교 1주년 기념 의미도“음악·예술 깊이 즐겨… 양국 공통점” 우아한 멜로디가 역동적인 리듬을 타고 흐른다. 이 남자의 손끝에서 피아노는 건반악기가 아니라 타악기가 된다. 그 황홀한 만남을 ‘카리브해의 열정’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쿠바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알프레도 로드리게스(40) 이야기다. 그가 한국에 온다. 드러머 마이클 올리베라, 베이시스트 스와엘리 음바페와 함께 오는 21일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 한국을 찾는 건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내한을 앞둔 로드리게스를 12일 서면으로 만났다. “전통 재즈에 풍부한 리듬과 멜로디가 특징인 쿠바 음악이 독특하게 조화를 이룬 게 쿠바 재즈다. 다른 지역의 재즈와는 달리 활기찬 소리를 낸다.” 재즈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흑인들에 의해 시작됐다. 이후 세계 각 지역으로 뻗어 나갔고 현지의 다양한 음악과 결합했다. 즉흥성을 생명으로 하는 만큼 결합도 쉬웠을 것이다. 쿠바도 마찬가지다. 쿠바의 재즈를 뜻하는 ‘아프로 쿠반 재즈’는 남미 지역 ‘라틴 재즈’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위상을 지니고 있다. 로드리게스의 음악도 여기에 뿌리를 대고 있다. 역동적이고 열정적이며 다채롭고 생생하다. “내 음악은 다양한 경험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20대에는 클래식과 쿠바 전통에 깊이 뿌리를 뒀다면 지금은 국제적인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문화적 요소를 담았다. 공연 중에는 음악과 일치하는 서사나 감정을 시각화한다. 이것은 즉흥연주의 길라잡이가 되면서도 관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때도 도움이 된다.” 현대 대중음악의 거장 퀸시 존스(1933~2024)는 일찍이 로드리게스의 천재성을 알아봤다. 로드리게스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된 것도 존스의 후광이 있었기 때문이다. 존스는 2006년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에 쿠바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로드리게스를 초대했다. 2013년 존스가 내한했을 때도 로드리게스가 특별 초청됐다. 덕분에 이듬해 로드리게스는 단독 내한 공연을 열 수 있었다. 존스는 생전 로드리게스를 “내가 본 최고의 젊은 피아니스트”라고 치켜세웠다. 존스의 삶을 조명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퀸시 존스의 음악과 삶’에도 로드리게스가 등장한다. “존스는 내 인생 가장 중요한 멘토다. 그는 내게 이런 말을 해 줬다. ‘음악가가 되고 싶다면서 정작 연습하지 않는다면 음악가라고 할 수 없다.’ 연주에서 가장 중요한 건 헌신과 노력이라는 음악가의 지혜는 깊은 감명을 주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한국과 쿠바는 꽤 닮은 구석이 많다. 야구를 좋아하고 흥이 넘친다. 그러나 공산주의 국가인 쿠바와 한국이 수교를 맺은 건 불과 지난해 2월 14일의 일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쿠바 수교 1주년을 기념하는 것이기도 하다. 로드리게스는 “음악과 예술을 깊이 즐길 줄 안다는 점에서 한국과 쿠바는 공통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따스한 카리브해 섬나라 쿠바의 열정은 그가 신나게 피아노를 두드릴 수 있는 힘의 원천이다. “즉흥연주와 개인적인 표현에 중점을 두기에 재즈의 정신은 자유를 구현한다. 나도 재즈를 하면서 자유를 느낀다. 연주할 때마다 깊은 해방감을 만끽한다. 재즈는 나에게 언어를 넘어선 감정과 생각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끔 해 준다.”
  • 체육회 첫 여성 사무총장 김나미… 선수촌장에 김택수

    체육회 첫 여성 사무총장 김나미… 선수촌장에 김택수

    대한체육회는 12일 신임 체육회 사무총장에 김나미(왼쪽·54) 전 국제바이애슬론 부회장을, 국가대표선수촌장에 김택수(오른쪽·55) 전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여성이 체육회 실무 총책임자인 사무총장에 오른 건 1920년 조선체육회(대한체육회 전신)를 포함해 105년 만에 처음이다. 김 사무총장 내정자는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과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부회장을 역임하며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행정 경험을 쌓았다. 김 선수촌장 내정자는 탁구 국가대표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단식 최정상에 올랐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 코치로 유승민 체육회장의 남자단식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는 등 선수와 지도자로 많은 성과를 냈다.
  • 트랜스젠더 의원에게 “미스터”… 공화당 발언에 美 하원 ‘발칵’

    트랜스젠더 의원에게 “미스터”… 공화당 발언에 美 하원 ‘발칵’

    민주당 소속인 미국 연방의회 최초의 여성 트랜스젠더(성전환) 하원의원에게 공화당 의원이 ‘미스터’(Mr.)라는 호칭을 쓰면서 큰 논쟁이 벌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남성과 여성 2개의 성별만 인정한다”며 최근 미 연방정부에서 아예 ‘트랜스젠더’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한 바 있다. 공화당 의원들도 이런 방침에 따라 이 트랜스젠더 의원을 여성으로 인정하지 않으면서 벌어진 일이다. 11일(현지시간) NBC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이날 미 하원 외교위원회 유럽 소위원회에서는 유럽에 대한 미국의 군사 지원 관련 청문회가 열렸다. 회의에서 소위원장인 공화당 소속 키스 셀프 의원(텍사스)은 회의 탁자 끝에 앉은 트랜스젠더 세라 맥브라이드 의원(델라웨어)을 “미스터 맥브라이드 의원”이라고 불렀다. 성소수자 인권운동가 출신인 맥브라이드 의원은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했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이에 맥브라이드 의원은 “감사합니다, 위원장님”이라고 답했다. 대신 그는 위원장 앞에 여성을 의미하는 ‘마담’(Madam)이라는 호칭을 붙여 자신의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셀프 위원장은 남성이다. 이때 두 사람의 미묘한 신경전을 지켜보던 민주당 간사 빌 키팅 의원(매사추세츠)이 발끈했다. 키팅 의원은 맥브라이드 의원의 발언을 가로막으면서 셀프 위원장에게 “잠깐만요, 위원장님. 다시 한번 (맥브라이드 의원을) 소개해 주시겠습니까”라고 따졌다. 그러자 셀프 위원장은 “우리는 하원 본회의장에서 기준을 세웠다. 미스터 맥브라이드 의원”이라며 자신의 발언을 반복했다. 키팅 의원이 “이건 정말 품위 없는 행동”이라고 큰소리로 항의하자 셀프 위원장은 의사봉을 두드리며 회의를 중단시켜 버렸다. 키팅 의원도 이내 자리를 떴다. 셀프 위원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글을 통해 “남성과 여성 두 성별만 인정하는 것이 미국의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공화당 소속 메리 밀러 의원(일리노이)은 맥브라이드를 두고 “델라웨어 출신의 신사”라고 표현해 민주당의 반발을 샀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지난해 11월 맥브라이드 의원 등원을 앞두고 트랜스젠더 의원의 여성 화장실 사용을 금지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당시 그는 “여성들에게는 여성들만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킹레오, 7시즌만에 통산 득점 1위 새역사 쓰다

    킹레오, 7시즌만에 통산 득점 1위 새역사 쓰다

    프로배구 남자부 외국인 선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35·등록명 레오)가 V리그 코트를 누빈 지 불과 7시즌 만에 통산 득점 1위에 오르며 한국 배구에 새 역사를 썼다. 레오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경기 1세트에서 상대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하며 이날 경기 5점째를 기록했다. 이 득점으로 레오는 통산 득점 6624점에 도달하며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박철우(6623점)를 제치고 V리그 남자부 통산 득점 1위에 올랐다. 레오는 팀이 이미 남자부 1위를 확정한 가운데 두 세트만 뛰고도 팀에서 가장 많은 18점을 냈다. 그의 V리그 통산 득점은 6637점이다. 기존 1위 박철우가 19시즌 564경기에 출전해 쌓은 기록을 레오는 단 7시즌 229경기 만에 뛰어넘었다. 이날 경기는 레오의 여전한 공격력 속에 허수봉과 정태준이 각각 16점과 9점을 거들며 현대캐피탈이 세트 점수 3-0(36-34 25-18 25-21)으로 이겼다. 레오가 통산 득점 1위에 오른 대전 충무체육관은 공교롭게도 쿠바 출신인 그가 2012년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V리그 데뷔전을 치른 곳이다. 단숨에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레오는 삼성화재의 2년 연속 우승을 이끈 뒤 튀르키예와 레바논, 중국 리그 등을 거쳤고 2021년 OK저축은행에 입단하며 6년 만에 V리그로 돌아왔다. 현대캐피탈에서는 이번 시즌부터 뛰고 있다. 정규 리그 2경기를 더 치르는 레오는 다음 시즌 재계약이 유력한 상황이어서 남자부 통산 득점 1위 기록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 테러단체 무장 비용 댄 외국인 유학생 징역 2년 구형

    테러단체 무장 비용 댄 외국인 유학생 징역 2년 구형

    시리아 무장 테러단체에 자금을 지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앙아시아 출신 외국인 유학생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2일 부산지법 형사7단독(심학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0대 외국인 유학생 A씨의 테러자금금지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77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2022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시리아 무장 테러단체인 KTJ에 암호화폐로 77만원 상당의 테러 자금을 지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가 보낸 테러 자금은 KTJ 전투원 한 명이 무장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다. 중앙아시아 국가 출신으로 2016년부터 부산 한 대학에서 유학한 A씨는 같은 국적인 유학생 친구가 KTJ의 조직원이 되면서 포섭됐고, 친구의 지시에 따라 테러 자금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KTJ는 2016년 주키르기스스탄 중국 대사관 폭탄테러, 2017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폭탄테러의 배후로 지목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022년 3월 국제 테러단체로 지정했다. A씨는 뺑소니 범죄를 저질러 2023년 2월 우리나라에서 강제 추방됐으며, 이후 멕시코에 머물다 미국으로 밀입국해 불법 체류하던 중 경찰과 검찰, 인터폴, 미연방수사국 등의 공조로 2년 만에 붙잡혀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한국에 와서 유학 중에 알게 된 친구가 돈을 보내달라고 해서 돈을 보내줬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진짜 큰 잘못을 했다는 것을 알았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A씨에 대한 선고는 다음 달 2일로 예정됐다.
  • ‘파이어볼러’ 신인왕 새 도전…두산 김택연 풀타임 마무리, 한화 문동주 명예 회복

    ‘파이어볼러’ 신인왕 새 도전…두산 김택연 풀타임 마무리, 한화 문동주 명예 회복

    프로야구 새 시즌, 새 도전에 나서는 신인왕 출신 ‘영건’들이 리그를 호령할 기세다. 지난해 신인왕 김택연(20·두산 베어스)은 시범경기에서 직구만 7개 연속 던지는 자신감으로 마무리의 품격을 보여줬고, 2023년 신인왕 문동주(22·한화 이글스)는 시속 160㎞에 육박하는 강속구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12일 기준 2025 KBO리그 시범경기 공동 1위(3승1패)를 달리는 두산은 올해 정규리그는 개막전부터 김택연에게 뒷문 단속을 맡긴다. 지난해 계투로 출발한 김택연은 원래 마무리 보직을 맡은 정철원이 부진에 빠지자 5월 중순부터 9회 등판했고,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19개) 기록을 갈아치우며 ‘최강 루키’가 됐다. 두산이 지난 시즌을 마치고 정철원을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이적시킨 것도 김택연을 믿었기 때문이다. 김택연은 지난 1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원정 경기에서 시범경기 들어 처음 마운드에 올라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8회 등판해 박병호 등 타자 3명을 간단히 처리하고 홀드를 기록했다. 공 16개 중 12개가 직구였을 정도로 자신감이 넘쳤다. 특히 이병헌, 전병우를 상대로는 7개 연속 직구만 던지기도 했다. 두산은 이튿날 첫선을 보인 외국인 투수 잭 로그가 3이닝 4실점(무자책)으로 고전했으나 원투펀치 콜 어빈(3이닝 무실점)을 비롯해 최승용, 최원준(이상 4이닝 1실점) 등 선발 자원들이 모두 호투하는 등 고무적인 분위기다. 다만 김택연에게는 왼손 타자 공략법을 찾아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지난 정규시즌을 보면 김택연의 좌타자 피안타율(0.259)은 우타자(0.177)보다 높았다. 그는 “지난해보다 올 시즌 부담이 더 크지만 블론세이브와 볼넷을 줄여 압박감을 벗어나겠다“며 “좌타자를 상대로 체인지업, 스플리터, 몸쪽 직구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시범경기서 실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 팬들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은 문동주가 재기의 날개를 펼쳤다는 것이다. 문동주는 11일 SSG 랜더스와의 인천 원정에서 6회 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6개월 만의 공식전 등판이었는데도 시속 150㎞대 후반의 직구를 연달아 던졌고 최고 구속은 시속 159.7㎞에 달했다. 한화는 지난해 문동주가 제구 난조로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선발진에 구멍 뚫렸고, 가을 야구 꿈이 좌절됐다. 9월 어깨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접은 문동주는 이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문동주가 불펜으로 보직을 옮긴다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으나 김경문 한화 감독은 “선발 투수”라고 못 박았다. 문동주는 다음 달 라이언 와이스, 코디 폰세, 류현진, 엄상백으로 구성된 선발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문동주는 14일 롯데, 18일 삼성과의 시범경기에 차례로 등판해 투구 수를 늘릴 예정이다. 문동주는 SSG전을 마치고 “오랜만에 공을 던졌다. 구속보다는 (지난해 다친 어깨가) 아프지 않은 것에 만족한다”며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려서 하루빨리 선발로 돌아오겠다.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 새 국가대표 선수촌장에 유승민 스승 김택수…체육회 첫 여성사무총장 탄생도

    새 국가대표 선수촌장에 유승민 스승 김택수…체육회 첫 여성사무총장 탄생도

    유승민(43) 신임 대한체육회장이 체육회 출범 105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사무총장을 발탁하는 등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유 회장의 선수 시절 코치로 호흡을 맞췄던 김택수(55) 전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국가대표선수촌장을 맡는다. 체육회는 12일 신임 사무총장에 김나미(54) 전 국제바이애슬론 부회장, 신임 국가대표선수촌장에 김택수 전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여성이 체육회 실무 총책임자인 사무총장에 오른 건 1920년 조선체육회(대한체육회의 전신)를 포함해 105년 만에 처음이다. 김정길 전 회장 때였던 2008년 2월 금융 전문가 구안숙 전 국민은행 프라이빗뱅킹 부행장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으나 문화체육관광부가 절차적 문제 등을 이유로 승인하지 않아 취임하지 못했다. 당시는 문체부 승인을 받아야 사무총장에 오를 수 있었지만, 이후에는 ‘사전 협의’로 바뀌었다. 김나미 신임 사무총장 내정자는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과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부회장을 역임하며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행정 경험을 쌓았다. 대한철인3종협회 부회장과 체육인재육성재단 사무총장 등을 지내며 정책 기획 및 조직 운영에서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행정과 현장 실무를 두루 경험해 능력 있는 여성 인재로 평가받는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내정자는 탁구 국가대표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단식 최정상에 올랐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 코치로 유승민 회장의 남자단식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는 등 국가대표팀 코치와 감독으로 많은 성과를 냈다. 이후 실업탁구 미래에셋증권 총감독으로 2022년부터 2년 연속 전 종목 석권을 이루는 등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했고,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사무총장을 맡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끌어냈다. 유승민 회장은 김나미 사무총장 내정과 관련해 “동계스포츠 전문가이자 국제 스포츠계에서 다양한 인사들과 긴밀한 교류를 이어왔고, 풍부한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대한체육회의 발전과 주요 사업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택수 선수촌장 내정자에 대해선 “지도자 경력과 함께 다년간의 행정 경험을 가진 분으로 국가대표선수촌을 한 단계 도약시킬 적임자”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 배우 이필모·힙합 래퍼 레디 ‘대전의 얼굴’로 활동

    배우 이필모·힙합 래퍼 레디 ‘대전의 얼굴’로 활동

    배우 이필모와 래퍼 레디가 ‘대전 알림이’로 나선다. 대전시는 12일 도시 인지도 및 시정 홍보를 위해 배우 이필모와 힙합 래퍼 레디(본명 김홍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필모는 KBS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며 그동안 너는 내 운명, 솔 약국집 아들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탤런트다. 현재 대전대 공연예술 콘텐츠학과 겸임교수와 대전시 영상산업육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래퍼 레디는 대전 출신 아티스트로 엠넷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출연했고 지난해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준우승하며 주목받았다. 대전시 홍보대사는 펜싱 황제 오상욱과 트로트 가수 김의영, 축구선수 황인범 등 25명과 대학생·고등학생 기자단 등 시민 34명을 포함해 총 5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대전의 얼굴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친숙한 이미지를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작아지는 기분 들었다”…황정음, 아유미와 불화설 논란 입 열었다

    “작아지는 기분 들었다”…황정음, 아유미와 불화설 논란 입 열었다

    걸그룹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이 슈가 불화설과 탈퇴 계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한 SBS플러스·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황정음이 슈가 멤버였던 아유미와 육혜승을 집으로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황정음은 “슈가로 데뷔하면 ‘제2의 핑클’이나 ‘제2의 SES’가 될 줄 알았는데 내가 생각했던 연예인이 아니었다”고 했다. 그는 “그래서 너무 충격받고 속상했다”며 “행복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육혜승이 “아유미 언니가 엄청나게 인기를 얻고 나서 다 같이 행사하는 무대에 가면 멤버들을 한 명씩 소개하는 순서가 오는데 내 차례가 오는 게 너무 싫었다”며 “아유미 언니가 소개할 때 함성이 진짜 컸다”고 했다. 이에 아유미는 “그땐 생각을 못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희가 기분 되게 나빴겠다”고 했다. 육혜승은 “기분 나쁜 게 아니라 민망했다”고 했고, 황정음은 “자신감이 좀 떨어졌다”고 했다. 황정음은 “당시 아유미 인기 덕분에 팀은 주목받았지만 동시에 나 스스로는 작아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했다. 이에 아유미는 “그래서 정음이가 탈퇴할 때 나 때문이었다는 기사가 났었다”며 불화설을 언급했다. 황정음은 “우리만 아는 거지만 그때 나는 계약을 3년만 했었다”며 “내 계약 기간이 끝나서 탈퇴를 자연스럽게 한 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그때 우리 슈가를 키워준 건 아유미라고 생각했고 고마웠다”며 “그 고마움 속에 우리만의 스스로가 작아지는 속상함이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감정이었고 그걸 감당하기에는 내 그릇이 크지 않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유미는 “그리고 그땐 우린 너무 어렸다”고 했다. 황정음은 “그리고 난 스스로한테 기대를 많이 했었다. 내 기대보다 이하니깐 너무 속상했다. 그래서 재계약을 안 했던 것뿐”이라고 밝혔다.
  • “남자친구는 없잖아요”… 하원미, ‘♥추신수’ 경기장서 수차례 대시 받았다

    “남자친구는 없잖아요”… 하원미, ‘♥추신수’ 경기장서 수차례 대시 받았다

    전직 야구선수 추신수(42)의 아내 하원미(42)가 야구장에서 대시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오전 MBC 예능 ‘라디오스타’의 유튜브 채널에는 ‘야구장 메기녀가 된 추신수 와이프?’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됐다. ‘메기녀’는 뛰어난 매력으로 남성들의 경쟁을 유발하는 여성을 뜻한다. 강력한 경쟁자의 존재가 개인·조직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경제 이론 ‘메기 효과’에서 비롯됐다. 영상에서 하원미는 과거 미국에서 남편 경기를 보러 갔다가 한 관중으로부터 호감 있다는 내용의 쪽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원미는 “(당시) 결혼식을 하지 않아 반지를 안 끼고 다녔다”며 미혼으로 오해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사건 이후로 (남편이) 멀리서도 보이는 반지를 사 주겠다고 했다”면서 출연진에게 손에 낀 커다란 반지를 보여줬다. 하원미는 2년 전에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추신수 경기 관람 후 나오는 길에 한 남성으로부터 전화번호를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하원미는 “(그분이) 남자친구가 있는지 물었다. 사실 (남편은 있어도) 남자친구는 없지 않나”라고 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이 소식을 듣자) 왜 남편이 추신수라고 말을 안 했냐더라”라고 덧붙였다. 하원미의 남편 추신수는 2005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6시즌 통산 218홈런을 기록했다.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로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현재 225홈런)에 이어 2위다. 2021년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SSG 랜더스에서 활약하다가 2024시즌 종료 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하원미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현대家 사돈’ 백지연이 지켜본 부자들의 습관 “○○에 투자”

    ‘현대家 사돈’ 백지연이 지켜본 부자들의 습관 “○○에 투자”

    MBC 앵커 출신이자 범현대가(현대그룹 창립자 정주영의 가족 관계) 사돈 백지연이 부자들의 습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0일 백지연의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여유롭게 사는 이들은 공통적인 습관이 있다?! 그들만의 7가지 습관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연은 자신이 관찰했던 부자들의 습관을 7가지로 정리했다. 백지연은 첫 번째 습관으로 ‘쓰는 것보다 버는 게 많다’를 꼽았다. 그는 “자기 수입보다 쓰는 게 적다는 것”이라며 “그래야 저축이 있고 미래를 위해 투자할 돈이 생기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돈의 개념이 아니더라도 부자들은 소비에 쓰는 시간보다 생산에 쓰는 시간이 더 많다”라며 “TV 시청이 소비적이라면 독서, 강의 듣기 등의 자기 계발 활동은 생산적”이라고 말해 예시를 들었다. 두 번째 습관으로 백지연은 “생산적이지 않은 모임을 자제하는 것”을 뽑았다. 그는 “사람들을 만날 때 새로운 아이디어, 지식, 동기 부여를 받으면 좋다”면서 “(하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그런 만남을 지양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봉준호 감독과 인터뷰 했던 사례를 소개하며 “창의적인 일을 하기 때문에 친구가 많고 네트워킹을 많이 할 줄 알았는데, 봉준호 감독은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고 했다. 백지연은 세 번째 습관으로 “목표가 구체적이다”를 골랐다. 그는 “노년에 넉넉하게 살 것이라는 목표는 막연한 계획이다”라며 “‘5년 후에 1억을 저축할 것’ 같은 계획이 구체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부자 되는 사람들의 습관을 보면 막연한 계획이 없다. 굉장히 구체적이다”라고 말했다. 백지연은 부자들에게 보이는 습관 네 가지를 더 언급했다. ▲돈 관리를 위해 계좌를 여러 개로 쪼개는 것 ▲돈과 관련해 멘토를 신중하게 두는 것 ▲계획, 일기 등 기록을 일상화하는 것을 꼽았다. 백지연은 마지막 습관으로 “나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다. 그는 “나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은 없어지지 않는다”면서 “내 친한 친구도 내 곁은 떠날 수 있지만 나는 내 곁을 떠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백지연은 1987년 MBC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했다. 그는 입사 1년 만에 뉴스데스크 사상 첫 여자 앵커로 발탁됐다. 국내 최연소, 국내 최장수 9시 뉴스 앵커라는 타이틀도 갖고 있다. 백지연은 범현대가의 사돈이다. 백지연의 아들 강인찬 씨는 2023년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딸 정지수 씨와 결혼했다. 정몽원 회장은 고(故) 정인영 HL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이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조카다.
  • 파리올림픽 영웅 ‘허미미’, 대구 군위군 명예홍보대사 위촉

    파리올림픽 영웅 ‘허미미’, 대구 군위군 명예홍보대사 위촉

    대구 군위군은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 은메달과 혼성단체 동메달을 획득한 허미미(경북체육회)를 명예홍보대사 및 명예군민으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명예홍보대사 활동 기간은 2년이다. 허 선수는 군위군청에서 가진 위촉식에서 “할아버지(현조부)의 고향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년 귀화한 허 선수는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 격문을 붙이다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 허석(1857~1920) 선생의 5대손.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성장한 재일교포 출신 선수다. 허 선수의 귀화는 어릴 때부터 잘 따르던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한국 국가대표로 선수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한 것이 계기가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허 선수는 지난해 8월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수리에 조성된 허석 지사의 기적비를 찾아 올림픽 은·동메달을 바치기도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많은 군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천경찰서 김대원 신임 서장 취임 “시민 안전·행복 최우선”

    순천경찰서 김대원 신임 서장 취임 “시민 안전·행복 최우선”

    순천경찰서 신임 서장에 김대원(49) 총경이 부임했다. 김 서장은 지난 10일 취임식에서 “주민의 안전과 행복이 경찰의 최우선 목표다”며 “시민이 편안함을 느끼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는 농·축산물 절도 예방, 보이스피싱 근절, 노약자 교통안전 강화 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조직 내부적으로는 공정하고 당당한 경찰이 되기 위해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도록 할 것이다”며 “법과 원칙에 입각한 법 집행, 적법 절차 준수, 신속·정확한 사건 처리 등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직원들간 소통과 조직 내 활력의 중요성을 언급한 김 서장은 “서로의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서장은 “그동안 순천경찰을 이끌어 주신 국승인 서장님의 리더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순천경찰서의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신뢰받는 순천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보였다. 전남 보성군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법학과와 정책대학원을 졸업한 뒤 2003년 간부 후보로 입문했다. 이후 전남경찰청 감찰계장, 정보2계장, 인사계장, 광주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치안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경찰청 주관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에서 전국 259개 경찰서 중 1위를 기록했던 전임 국승인 서장은 전남경찰청 형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귀여워 죽겠다” 아기 얼굴에 뽀뽀… 결국 실명했습니다

    “귀여워 죽겠다” 아기 얼굴에 뽀뽀… 결국 실명했습니다

    영국에서 2세 아기가 얼굴에 뽀뽀를 받은 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한쪽 눈의 시력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0일(현지시간) 나미비아 출신 미셸 사이먼(36)의 사연을 보도했다. 지난해 8월 그의 아들 주완(당시 16개월)의 왼쪽 눈이 심하게 충혈됐고, 가벼운 결막염일 것이라 생각했던 사이먼은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진단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의사들은 주완이 단순포진 바이러스(HSV) 에 감염됐다고 진단했다. HSV는 흔히 ‘헤르페스’로 불리며, 입술에 구순포진을 일으키거나 생식기 포진을 유발하는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다. 의료진은 “입 안에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보유한 누군가가 아기의 얼굴에 뽀뽀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완의 부모는 해당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이 무심코 아기의 얼굴에 뽀뽀를 하면서 감염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주완은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지만, 다행히 감염이 뇌나 반대쪽 눈으로 퍼지지는 않았다. 현재 그는 양막이식 수술을 받은 상태이며, 곧 다리의 신경을 눈에 이식하는 대규모 수술을 앞두고 있다. 수술이 성공하면 시력 회복 가능성이 있다. 주완의 어머니는 “우리 부부는 헤르페스 보균자가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의 뽀뽀로 아이가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며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아이가 겪기엔 너무 가혹한 일”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아기 얼굴에 뽀뽀, 발이나 뒤통수에 해야” 전문가들은 아기의 면역체계가 미성숙하기 때문에 얼굴에 뽀뽀하거나 손으로 만지는 것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영국 레스터대 임상미생물학 교수인 프림로스 프리스톤은 “아기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 각종 병원균에 쉽게 감염될 수 있다”며 “가급적 얼굴에 뽀뽀하지 말고, 꼭 해야 한다면 발이나 뒤통수에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신생아의 면역체계는 성인보다 훨씬 약하다. 헤르페스뿐만 아니라 연쇄상구균, 대장균, 폐렴균 등 감염성 박테리아에도 취약하며, 특히 출생 후 3개월 이내 신생아는 면역세포가 부족해 감염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모들이 이런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영국 자선단체 ‘자장가 트러스트’가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신생아와 임산부의 54%가 감염 위험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과 친구들이 신생아에게 뽀뽀하도록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아기의 부모는 타인이 아기에게 뽀뽀하거나 만지지 않도록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아기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감염병 증상이 있다면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보균자는 해당 부위를 밴드로 덮고 아기를 만나는 것이 좋으며,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신생아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인질 수백 명 전원 처형” 예고…‘최악의 테러’에 파키스탄 비상 [포착]

    “인질 수백 명 전원 처형” 예고…‘최악의 테러’에 파키스탄 비상 [포착]

    파키스탄의 무장단체가 400여 명이 탄 열차를 납치해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 현장에서 이미 사망자 10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 등 외신은 11일(현지 시간) “이날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州)에서 분리주의 무장단체가 열차를 공격해 장악하고, 승객 수백 명을 인질로 잡았다”고 보도했다. 발루치스탄 해방군은 이날 발루치스탄 주도인 퀘타를 떠나 북서부 페샤와르로 향하던 열차의 선로를 폭파한 뒤 곧장 열차를 공격했다. 당시 열차에는 승객 400여 명이 탑승해 있었다. 함께 열차에 타고 있던 보안군이 승객 100여 명을 구출했으나 무장 단체원들과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사상자가 속출했다. 발루치스탄 해방군은 이날 밤 남성 58명, 여성 31명, 어린이 15명 등 인질 일부를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전히 수많은 승객이 인질로 붙잡혀 있다. 열차 내에서 보안군과 무장단체의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보안군 9명과 열차 기관사 1명이 목숨을 잃었고, 무장단체원 16명도 사망했다. 일부 언론은 사망자 중 민간인도 포함돼 있다는 보도를 내보냈으며,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발루치스탄 해방군은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인질들을 차례로 처형하겠다”면서 “군은 현재 상황에 개입하지 말아야 하며, 정부가 직접 나서서 협상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정부가 가둔 발루치스탄 해방군 소속 인사들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무장단체는 군인과 경찰, 보안군만 인질로 잡고 있으며 민간인은 모두 풀어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열차에 탑승했던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호소가 끊이지 않는다. 한 탑승객의 가족은 CNN에 “열차에 탔던 아버지와 소식이 끊어졌다. 지금 아버지가 어떻게 되셨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파키스탄군이 현장에서 인질 구출을 위한 대테러 작전을 수행 중이지만, 인질극 현장이 험준한 산악지대여서 진압 작전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질극의 배후라고 밝힌 발루치스탄 해방군은 아프가니스탄에 본부를 둔 발루치족 민족주의 테러단체다. 이들은 발루치스탄의 독립과 자치를 위해 투쟁한다고 주장해 왔다. 발루치스탄 해방군은 발루치스탄 지역의 천연자원이 외부 세력에 의해 착취되고 있으며, 정부가 이를 통해 얻은 이익을 발루치스탄 지역 주민들에게 제대로 분배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다. 이러한 이유로 정부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출신의 파키스탄인도 이들의 공격 대상이 됐다. 이 무장단체는 지난해 11월에도 퀘타 중앙역에서 폭탄 테러를 저질렀고, 당시 26명이 목숨을 잃었다. 같은 시기 민간인 버스를 납치해 승객 7명이 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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