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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양약품, 스틱형 비타민은 처음이지… 토닥토닥, 조카야 쑥쑥 커라

    일양약품, 스틱형 비타민은 처음이지… 토닥토닥, 조카야 쑥쑥 커라

    일양약품이 생약을 품은 ‘도담도담 멀티비타액´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일양약품이 최근 출시한 어린이 종합영양제 ‘도담도담 멀티비타액’은 홍삼, 황기, 작약 등을 함유해 성장 발육과 면역 조절 활성 효능을 품고 있다. 면역 기능에 필수적인 아연, 신경 근육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에 체내 에너지 생성을 일으키는 성장기 필수 비타민 6종까지 포함해 활력 보충이 필요한 아이들의 첫 종합 비타민으로 제격이다. 특히 어린이 의약품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스틱 포장으로 만들어져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게 배려했다. 멜론 맛을 구현해 생약 맛이 전혀 나지 않도록 했다. 이 때문에 편식이 심한 아이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도담도담´은 일양약품이 내세우는 어린이 영양제 라인업 명칭이기도 하다. 도담도담 츄어블정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홍삼 성분과 12가지 필수 비타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참존, 탱글탱글 리프팅 콜라겐… 엄마 얼굴 고딩 때로 회춘

    참존, 탱글탱글 리프팅 콜라겐… 엄마 얼굴 고딩 때로 회춘

    탑클래스 더 콜라겐 리프팅은 참존의 대표적인 명절 선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탑클래스는 1996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탑클래스 더 콜라겐 리프팅은 올해 1월 NS홈쇼핑을 통해 첫 론칭한 이후 15회 완판되고 NS홈쇼핑 이미용 분야 1등 선정을 통해 명실상부 기초화장품 톱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탑클래스 더 콜라겐 리프팅은 기존에 꿀을 주성분으로 한 1~5세대 제품과 달리 ‘콜라겐’을 주성분으로 바다의 블랙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오시에트라캐비어 성분과 골드 프로폴리스, 오메가3 콤플렉스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콜라겐 성분이 함유된 탑클래스는 지치고 힘없는 피부에 탱글탱글한 영양공급과 리프팅·안티에이징 케어 효과가 탁월하여 건조한 가을철 피부의 보습과 탄력의 집중 관리를 도와준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이번 명절 연휴 동안 지친 피부의 탄력을 끌어올리며, 집에서도 전문적인 리프팅 케어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이번엔 ‘타다 대리’로 승부수…카카오와 주도권 경쟁

    이번엔 ‘타다 대리’로 승부수…카카오와 주도권 경쟁

    승차 공유서비스에서 쓴맛을 봤던 ‘타다’가 대리운전 중개로 재도약을 꿈꾼다. 시장 주도권을 놓고 카카오와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는 16일 “올해 4분기 대리운전 중개 서비스 ‘타다 대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년 모임이 많아 대리 기사의 수요가 급증하는 연말 이전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타다 애플리케이션(앱)에 대리기사 서비스 메뉴가 추가되는 형태가 될 예정이다. 이날부터 타다 대리 기사 1000명을 사전 모집하고 이들에게 선호 경로 우선 배정권 등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VCNC는 지난 3월 이른바 ‘타다금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11인승 렌터카를 기반으로 한 승차 공유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의 운영을 접었다. 타다 서비스 비중의 90% 이상을 차지하던 ‘타다 베이직’이 간판을 내리면서 VCNC는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모회사 쏘카가 소유한 11인승 카니발 약 1500대를 처분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겪어야만 했다.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만 했던 VCNC는 결국 대리운전 서비스로 방향을 잡고 사업을 재정비하고 있는 것이다.쏘카는 최근 5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것이 성사되면 1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국내 12번째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에 오르게 된다. 대리운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앱 기반의 대리운전 중개 서비스는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국내 대리운전 시장은 올해 2조 7672억원 규모로 추산되는데 이중 80~85%가량이 전화를 통한 호출로 진행되고 있어 앱 호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 2016년 대리운전 시장에 뛰어든 카카오모빌리티가 현재 앱 기반 호출 서비스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화 호출 중심이었던 택시 시장이 이제는 앱 호출로 옮겨왔듯이 대리운전도 점차 앱 호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타다가 뛰어들면서 앱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카톡 닮은 기업용 메신저 나왔다…경쟁 격화된 업무툴 시장

    카톡 닮은 기업용 메신저 나왔다…경쟁 격화된 업무툴 시장

    카카오톡을 닮은 기업용 메신저(협업툴)인 ‘카카오워크’가 탄생했다. 전 국민이 사용한다는 카톡의 익숙함을 무기로 기업용 메신저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는 것 아니냐며 관련 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카카오에서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6일 새로운 협업툴인 카카오워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톡이 세상에 나온 지 꼭 10년이 된 올해 그동안 쌓아 온 메신저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B2B 영역으로도 사업을 확장시킨 것이다. 카카오워크는 카톡과 사용 환경이 유사해 새로운 플랫폼에 대해 따로 학습할 필요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카톡처럼 말풍선 답장, 공지 기능이 있고 카톡에서 산 이모티콘도 활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비서인 ‘캐스퍼’를 기본적으로 탑재해 환율·날씨 등의 정보도 문답식으로 제공한다. 요즘은 필수가 된 화상회의 기능도 갖췄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기존 메신저를 업무에 쓰면) 사생활과 업무의 분리가 안 된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라며 “전문화된 메신저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코로나19로 인해 재택·원격근무가 활성화되면서 국내 협업툴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17년 기준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2019년 3월 발간)에 따르면 국내 전체 기업 중 4.7%만이 재택근무를 도입할 정도로 활성화가 안 됐었는데, 코로나 국면을 맞아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이 크게 늘어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매출액 상위 1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69곳 중 61곳(88.4%)이 사무직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발맞춰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스’, 토스랩의 ‘잔디’, 웍스모바일의 ‘라인웍스’ 등은 중소·중견기업에 일정 기간 무료로 협업툴을 경험해 보게 하거나 대규모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고객사 유치에 나섰다. 삼성SDS도 최근 ‘브리티웍스’를 공개하며 협업툴 시장에 도전장을 냈고, KT는 최근 신규 협업툴 ‘디지털웍스’의 연내 출시를 예고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된다 하더라도 일정 직군에서는 재택·원격근무를 유지하려는 기업들이 있다”며 “이제 막 시장이 열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정보기술(IT)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떫은맛 나는 감 성분 타닌에 코로나19 감염 억제 효과”

    “떫은맛 나는 감 성분 타닌에 코로나19 감염 억제 효과”

    덜 익어 떫은맛이 나는 감의 주성분인 타닌에는 코로나19의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경로를 억제하는 능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나라현립의과대 등 연구진은 15일 기자회견에서 고순도의 감물을 사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불활성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서 감물은 덜 익은 감에 들어있는 떫은 즙으로, 천연염료나 방부제로 쓰이는 것을 말한다. 이들 연구자는 이번 연구를 위해 시험관 안에 같은 양의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타액을 넣어 섞고 다양한 농도의 감물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효과를 살폈다. 그 결과, 순도 높은 감물을 첨가하고 10분간 놔뒀을 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역력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 감물에 함유된 타닌이 감역력이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1만 분의 1 이하로 줄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반면 감 타닌을 몇 분의 1로 희석한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줄이는 효과는 낮았다. 이에 따라 효과를 보려면 일정 농도 이상의 감 타닌이 필요하다고 이들 연구자는 판단하고 있다. 다만 이번 연구에서는 감 타닌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불활성화하는 구조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타닌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세포 침입 경로를 사전에 막을 것이라고 이들 연구자는 추측한다. 이에 대해 이번 연구를 주도한 이토 토시히로 나라현의대(면역학과) 교수는 “농도와 접촉 시간 그리고 증거 기반에 근거하는 것을 확고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단지 감을 먹는 것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는데) 좋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감물은 식품으로 활용한 사례가 있을만큼 안전성이 높다. 따라서 이들 연구자는 이번 연구 성과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예방을 기대할 식품을 조기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사탕이나 껌 또는 탄산음료에 고순도의 감 타닌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제품화할 수 있는 기업을 공개 모집하고 이와 동시에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일본 ANN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미국 정부, ‘제2의 테슬라’ 니콜라 사기 의혹 공식 조사

    미국 정부, ‘제2의 테슬라’ 니콜라 사기 의혹 공식 조사

    미국 정부가 수소전기차 스타트업 니콜라 사기 의혹 조사에 착수했다. 니콜라는 수소 트럭을 언덕 위에서 굴려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것처럼 영상을 조작해 투자자를 속였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 뉴욕 연방검찰청은 15일(현지시간) 힌덴버그리서치가 니콜라의 기술이 사기라고 주장한 보고서와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공조해 조사하고 있다. 포렌식 금융분석 업체인 힌덴버그리서치는 지난주 홈페이지에 올린 67쪽 분량의 보고서를 통해 니콜라가 2016년 출시한 수소 세미트럭을 홍보하기 위해 2018년 공개한 주행 영상이 조작됐다고 폭로했다. 빠르게 달리는 것처럼 보이도록 언덕으로 끌고간 뒤 밀었다는 것이다. 이 폭로가 사실이라면 니콜라는 투자자들을 속였다는 얘기다. 그러나 니콜라는 힌덴버그의 주장에 대해 “그 트럭에 기능성 배터리와 다른 부품이 장착됐으나 자체적으로 움직이지는 않았다”고 일부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시제품이 자체 추진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된 보고서에 대해 되레 “사기이며 진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힌덴버그가 주식을 팔아 수익을 내는 ‘숏셀러(shortseller·공매도)’여서 의도적으로 주가를 떨어뜨리기 위해 허위 주장을 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힌데버그는 공매도 투자자인 만큼 니콜라 주가가 하락하면 이득을 본다. 보고서가 공개된 시점이 제너럴모터스(GM)와의 협업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한 뒤라는 점도 니콜라의 주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매리 바라 GM CEO는 협력 발표에 앞서 니콜라에 대한 충분한 실사를 진행했으며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고 했다. 니콜라는 지난 6월부터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GM 임원을 지낸 스티브 거스키가 만든 스팩(SPAC·기업 인수 목적 회사)이 니콜라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급등하면서 제2의 테슬라를 찾던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GM과의 협업 소식이 전해진 지난 8일 하루 동안 40% 넘게 상승했다. 그러나 니콜라 주가가 거품이라는 주장은 계속 나왔다. 이 회사가 아직 트럭을 단 한 대도 판 경험이 없는 데도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지나치게 많이 올랐다 것이다. 특히 2016년 공개한 세미 트럭 ‘니콜라 원’도 실제로는 압축천연가스(CNG) 버스였으며, 수소연료 전지 등 핵심 동력 장치와 부품도 없었다고 힌덴버그는 지적했다. 힌덴버그의 보고서 공개 이후에는 9~11일 사흘간 36% 급락했다. 힌덴버그의 의혹 제기에 주가가 순식간에 급락한 것은 투자자들이 안고 있던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는 얘기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빌 게이츠 “화이자 백신 가장 유망…임상 1·2상 항체 형성”(종합)

    빌 게이츠 “화이자 백신 가장 유망…임상 1·2상 항체 형성”(종합)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가장 빨리 코로나19 백신을 출시할 수 있는 곳으로 미국 제약사 화이자를 꼽았다. 15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게이츠는 지난주 화상회의에서 “현재 개발 중인 백신 중 어떤 것도 10월 말 이전에는 미국에서 긴급승인을 받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하지만 효과가 있다면 12월이나 내년 1월에는 최소 2~3개 백신은 기회가 있다”며 “현재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백신들이 있는데, 모든 것이 완벽하게 진행되면 10월 말까지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는 백신은 화이자일 뿐”이라고 전망했다. 게이츠는 화이자의 백신에 대해 “임상 1상과 2상 모두에서 항체 형성 수치가 좋았다. 우리는 꽤 희망적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카엘 돌스텐 화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온라인 투자간담회에서 “1만 2000명이 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지금까지 안전 우려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카트린 젠슨 화이자 백신연구팀장도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면 우리에게 통보가 왔을 것이고 지금까지 그랬던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화이자 경영진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백신 임상시험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부작용은 피로 정도였다. 지난달 화이자는 ‘네이처’에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2차 임상시험에서 백신을 접종한 모든 대상자에게서 중화항체 증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출된 중화항체 양은 일반적인 코로나19 완치자보다 최소 1.9배에서 최대 4.6배까지 많았다. 화이자는 “대상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두통 등의 신체 상태 변화를 호소하긴 했으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부작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이 확인되면 올 연말 전까지 미국에 배포될 수 있다”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면 화이자는 수십만회 분량을 배포할 준비가 돼 있다. 10월 말까지 최종 임상시험 자료를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15일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4만 4000명의 지원자 중 2만 9000여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경미 또는 중간 정도의 부작용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지원자 중 1만 2000명 이상이 2회차 백신을 맞았다. 다만 화이자는 이날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콜에서 보고된 부작용이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에 우려를 제기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상시험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내성을 계속해서 정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광호 서울시의원 “‘카카오T 블루’배차 몰아주기 의혹 서울시 실태조사 필요”

    이광호 서울시의원 “‘카카오T 블루’배차 몰아주기 의혹 서울시 실태조사 필요”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블루’ 택시의 ‘배차 몰아주기 의혹에 타 지자체가 실태조사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시도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자회사 택시브랜드인 ‘카카오T블루’에 배차를 몰아주고 있다는 의혹이 있어 경기도가 실태조사에 돌입한 만큼 서울시도 빠른 시일 내에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카카오 메신져 앱기반의 택시 서비스를 시작으로 ‘카카오T’ 플랫폼을 운영 중인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운송가맹사업 자회사인 KM솔루션을 통해 ’카카오T 블루‘ 택시를 전국에 5천대 이상 운영 중이다. 카카오T 블루는 택시 호출 시 목적지가 표시되지 않는 자동배차 때문에 승차거부가 없고 서비스 질이 높아 이용자의 호응이 높지만 일반택시 보다 약 3000원의 호출비용을 추가로 받는 단점이 있다. 카카오T 블루의 배차 알고리즘은 인공지능 배차 자동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카카오T 사용자가 일반택시와 카카오T블루 택시를 선택할 수 있게 구성 돼 있지만 일반택시를 선택해도 자회사인 카카오T블루 택시가 우선적으로 배정된다는 의혹이 있다. 이 의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택시 배차는 플랫폼 사업의 특성상 독과점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배차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도 실태조사가 수반돼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 카카오T 블루 서비스 출시 이후 운행 실적 차이를 비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택시업계가 상생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독과점 형태의 플랫폼 택시 산업이 아닌 다수의 플랫폼 형태로 실제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작은창큰풍경협동조합 장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변엔장’ 출시

    작은창큰풍경협동조합 장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변엔장’ 출시

    건강식품 등을 유통하는 작은창큰풍경협동조합에서 장건강 제품인 ‘변엔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변엔장’ 제품은 비피더스캡슐 100억, 프로바이오틱스 150억 총 250억개의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투입했고, 특허받은 기술인 심리스 캡슐로 제조됐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특히 이번 변엔장 제품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이음새 없는 원형의 캡슐이 위산, 산소등에 의해 비피더스균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여 살아서 장까지 가게 하는 특허받은 기술인 심리스 캡슐로 제조됐다. 또한 위나 소장에서 소화, 흡수되는 일 없이 대장에 도달해 장내의 유익균인 비피더스균의 증식원이 되고, 반대로 대장균과 같은 유해균의 증식은 억제하는 프리바이오틱스인 ‘라피노스’가 들어간 점” 이라고 전했다.한편, ‘변엔장’은 작은창큰풍경협동조합의 전국 60여군데 ‘작은창큰풍경 건강을 드리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전자, ‘2020 국가고객만족도’ 세탁기 · 건조기 부문 1위

    LG전자, ‘2020 국가고객만족도’ 세탁기 · 건조기 부문 1위

    LG전자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한 ‘2020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세탁기 부문 15년, 건조기 부문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가전 11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며 가전 명가(名家)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LG전자는 세탁기, 의류건조기,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와 같은 생활가전과 냉장고, 김치냉장고, 정수기 등 주방가전을 비롯해 TV, 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 부문까지 두루 아우르며 지난해 이어 11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세탁기 부문에서 2006년부터 2020년에 이르기까지 15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까지 달성했다. 지난해 처음 신설된 의류건조기 부문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수상하며, 2년 연속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LG전자는 세탁기로 시작해 의류건조기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꾸준히 구축해온 의류관리가전의 전문성을 드러낸 셈이다. 이러한 LG전자 세탁기, 의류건조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결과는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의류관리가전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면서 제품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올해 LG전자는 세탁기와 의류건조기 부문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먼저 국내 최대 용량의 24kg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 ‘LG 트롬 세탁기 씽큐’를 새롭게 출시했다. 인공지능 DD세탁기는 3kg 이하의 세탁물로 표준코스 작동 시, 의류의 재질과 무게에 따라 섬세한 재질을 감지한 경우 맞춤 세탁이 가능해 옷감 손상 걱정을 덜어주며, 24kg의 대용량으로 양이 많거나 부피가 큰 빨래도 한 번에 세탁할 수 있어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의류건조기의 경우, 올해 3월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능인 트루스팀을 적용한 ‘LG 트롬 건조기 스팀(Steam)’을 선보이며 새로운 건조 문화를 제시했다. 유해세균 99.99% 살균, 냄새 99% 제거, 옷감 구김 완화 등 스팀 기능에 기반한 특장점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에너지효율 1등급(표준코스+자동모드+표준조건 기준)갖춘 업그레이드 제품과 17kg 초대형 용량을 갖춘 스팀건조기를 지난 6월, 8월 연달아 선보이며 발전을 지속 거듭해왔다. 한편, 국가고객만족도(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실제로 경험한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나타낸 지표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 신규 브랜드 ‘라마라’ 화장품 출시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 신규 브랜드 ‘라마라’ 화장품 출시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가 새로운 스킨케어 브랜드 ‘라마라(l’amara)’를 런칭한다. 신규 브랜드 라마라에서는 피부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그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고농축한 ‘라마라 프로바이오틱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첫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마스크는 라마라 콤플렉스에 담은 프리&프로바이오틱스 영양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동시에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해 피부 진정, 광채, 매끈함을 선사한다. 두가지 성분을 믹스해 피부에서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돕고 피부 불균형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외부 환경에 지친 피부를 보호하며 하이드로겔 성분으로 피부 밀착력을 높였으며 발효된 녹차와 해조류가 주요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항산화 효과와 피부 활력에 도움을 준다.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라마라’는 인도의 산스크리트어로 아름다움, 젊음을 뜻하는 ‘아마라’에 육지의 녹차, 바다의 해조를 더한 합성어로 만들어졌다”며 “라마라 프로바이오틱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사용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는 라마라(l’amara) 마스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월 건강기능식품, 스킨케어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3일부터 소상공인 대출 2000만원까지 받는다

    23일부터 소상공인 대출 2000만원까지 받는다

    코로나19의 재확산 탓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2차 대출 한도가 오는 23일부터 상향된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새 방침에 따라 2차 소상공인 금융지원프로그램의 대출 한도는 애초 1명당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늘어난다. 만기 5년, 중신용자 기준 연 3~4%대 금리가 적용되며 시중은행 등에서 23일부터 높아진 한도를 적용해 대출받을 수 있다. 또 1차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도 2차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전에는 1·2차 대출의 중복 지원이 불가능해 2차 대출의 집행률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됐다. 다만 기존 대출자 중 대출금이 3000만원을 넘지 않는 소상공인(전체 지원자의 약 91.7%)만 중복 지원 받을 수 있다. 2차 대출의 잔여한도는 9조 4000억원 남아있다. 정부는 2차 대출의 금리는 낮추지 않았다. 그동안 2차 대출 금리는 1차 대출(1.5%)과 비교해 너무 높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금융위 관계자는 “1차 대출 당시 금리가 너무 낮아 급하지 않은 이들까지 대출받는 가수요가 생겼고, 대출받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는 병목현상도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있었다”며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은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최근 기준금리 인하와 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에 따라 출시 시점보다 대출 금리가 지속해서 낮아지는 추세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포토]나라셀라, 2020 추석선물세트 출시

    [서울포토]나라셀라, 2020 추석선물세트 출시

    15일 서울 송파구 나라셀라 본사에서 모델이 추석 와인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나라셀라의 2020 추석 선물 세트는 전국 주요 백화점과 직영 와인숍 와인타임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0.9.15 나라셀라 제공
  • [고든 정의 TECH+] ARM 인수를 공식 발표한 엔비디아…위험한 도박일까?

    [고든 정의 TECH+] ARM 인수를 공식 발표한 엔비디아…위험한 도박일까?

    미국의 GPU 제조사 엔비디아가 영국의 반도체 설계 회사인 ARM을 40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반도체 기업 간 인수 합병으로 역대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여러 기업의 이해관계가 걸려 있어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가장 큰 궁금증은 GPU 제조사가 왜 이런 거금을 들여 매출도 크지 않은 회사를 인수하냐는 것입니다. 사실 소프트뱅크가 ARM을 매물로 내놓은 것 자체는 의외가 아닙니다.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 영역이 별로 없는데도 320억 달러나 주고 인수했다는 점이 더 의외의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사물인터넷(IoT)에서 새로운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수익이 크게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ARM의 매출은 소프트뱅크 인수 직후인 2017년 18억3100만 달러였는데, 2019년에도 별로 차이가 없는 18억8900만 달러에 불과했으며 올해도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20억 달러에 인수한 것치곤 초라한 성적인데, 이는 ARM의 사업 구조와 관련이 깊습니다. ARM은 인텔이나 삼성처럼 직접 반도체 생산 시설에서 칩을 제조하지 않는 것은 물론 퀄컴이나 엔비디아처럼 반도체를 직접 설계해서 판매하지도 않습니다. 주 수입원은 ARM 아키텍처에 대한 라이선스입니다. 그런데 이런 시장을 잡으려면 라이선스 비용이 저렴해야 합니다. ARM 기반 칩은 수백억 개가 팔려도 정작 ARM이 손에 쥐는 돈이 20억 달러도 안 되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셈입니다. 회사의 중요성과는 별개로 사실 매출을 크게 끌어올리거나 수익을 높일 수 없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ARM의 설계 기술이 필요하거나 라이선스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업이 아니라면 굳이 인수할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소프트뱅크보다 엔비디아가 ARM에 더 적합한 주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첫 번째 시너지 효과는 ARM의 CPU 라이선스와 엔비디아의 GPU, AI 가속기 라이선스를 통합하는 것입니다. 엔비디아는 공식 보도 자료에서 엔비디아의 AI 및 GPU IP를 ARM의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offer ARM’s customers access to NVIDIA’s AI and GPU IP)는 점을 이번 합병의 첫 번째 장점으로 소개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ARM처럼 엔비디아의 GPU 및 AI 가속기 설계 기술을 라이선스하고 수익을 얻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ARM은 2006년 노르웨이의 팔랑스 마이크로시스템스 A/S(Falanx Microsystems A/S)사를 인수해 모바일 GPU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만든 초기 말리(Mali) GPU 가운데 말리 400(Mali-400) 시리즈는 상당한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 GPU를 탑재한 대표적 AP가 삼성 엑시노스 4210으로 삼성 갤럭시 S2에 탑재되었습니다. 이후 ARM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여러 고객사에 CPU IP는 물론 말리 GPU IP를 계속 라이선스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말리 GPU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시리즈에 탑재되는 아드레노(Adreno) GPU나 애플의 모바일 GPU에 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말리 시리즈도 계속 성능을 높이긴 했으나 경쟁사의 성능이 더 높아진 것이 문제입니다. 결국 가장 큰 고객사인 삼성도 AMD의 라데온 GPU IP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말리 GPU의 입지는 앞으로 더 좁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시장에 엔비디아가 들어오면 모바일 GPU 시장에 적지 않은 파란이 예상됩니다. 사실 엔비디아도 오래전 테그라(Tegra)를 통해 ARM CPU + 엔비디아 GPU를 탑재한 모바일 AP를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높은 GPU 성능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통신 및 저전력 기술이 중요한 모바일 시장에서 큰 힘을 쓰지 못하고 결국 스마트폰 및 태블릿 시장에서 사실상 물러나게 됩니다. 결국 테그라는 닌텐도 스위치 같은 휴대용 콘솔 게임기나 자율 주행차, 드론 등 고성능 GPU 및 인공지능 연산이 필요한 분야에 특화된 제품으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ARM 인수를 통해 지포스 IP를 모바일에 최적화해 다시 출시한다면 시장에서 새로운 입지를 굳힐 수 있습니다. 과거 거의 CPU에 국한된 라이선스 사업을 GPU 및 AI 가속기로 확장해 새로운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삼성 같은 큰 고객사를 다시 끌어올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시너지 효과는 데이터 센터와 서버 칩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본래 엔비디아의 가장 큰 수입원은 지포스로 대표되는 게임용 GPU입니다. 하지만 2020년 2분기 실적에서 데이터 센터 부분이 처음으로 게임 부분을 제치고 엔비디아 매출 비중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네트워크 전문 기업인 멜라녹스 인수에 의한 효과도 있지만, 데이터 센터에서 엔비디아 GPU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 GPU는 데이터 분석과 AI 연산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연산을 GPU로만 할 순 없습니다. 컴퓨터에서는 반드시 CPU가 필요합니다. 엔비디아는 이 부분에서 경쟁사인 인텔, AMD에 밀릴 수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인텔과 AMD는 자체 서버 프로세서와 GPU를 이용해 3대의 엑사플롭스급 슈퍼컴퓨터 사업을 수주한 상태입니다. 엔비디아 역시 IBM과 손잡고 슈퍼컴퓨터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지만, 자체 서버 CPU가 없어 다소 곤란한 처지입니다. 그런데 ARM은 서버 칩 시장 공략을 위해 고성능 ARM CPU를 개발했습니다. ARM의 네오버스 N1(Neoverse N1) 아키텍처는 아마존의 서버 칩인 그라비톤 2 (Graviton 2)에 사용됐습니다. 그리고 몇몇 제조사들이 ARM 아키텍처 기반 서버 칩을 개발하고 있습니다.엔비디아는 이번 인수 합병을 통해 ARM의 서버 CPU 로드맵을 더 확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체 서버 칩 개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최근 ARM 서버 CPU 개발 붐이 일어나고 있고 엔비디아의 데이터 센터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큰 만큼 자체 서버 CPU 개발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우선 험난한 인수 합병 과정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40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인수 금액 중 절반이 넘는 215억 달러는 엔비디아 주식으로 받기로 했고 실제 현금으로 주기로 한 돈은 120억 달러입니다. (나머지는 주식/현금 옵션 및 직원에게 주는 인센티브) 이 가운데 계약금은 20억 달러로 지금 엔비디아가 감당 가능한 수준이지만, 나머지 현금 100억 달러를 마련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영국, 미국, 일본, 유럽 연합 등 각국 정부를 설득하는 것입니다. 엔비디아가 ARM 인수 후 독점적 지위를 남용할지 모른다는 의구심이 남아 있어 이 과정이 순조롭게만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ARM 본사가 있는 영국의 경우 결국 인수 합병 후 미국 쪽으로 회사가 이전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생산 설비가 아니라 연구 개발 인력이 핵심인 회사이고 같은 영어권 국가로 서로 인적 교류가 활발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가능성 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ARM과 엔비디아 모두 이 가능성은 일축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소프트뱅크 모두 이번 인수 합병을 주도한 사람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바로 엔비디아의 창업자이자 CEO인 젠슨 황입니다. 다만 그가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공격적인 스타일의 CEO라고는 해도 400억 달러의 인수 합병 비용은 회사의 명운을 건 것과 다를 바 없는 큰 도박입니다. 과연 이 도박이 성공할지 궁금합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월 4950원으로 110여종 게임 이용”

    “월 4950원으로 110여종 게임 이용”

    KT 모델들이 지난달 출시된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를 소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게임박스는 월 4950원만 내면 110여종의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로 KT는 이 서비스를 다른 통신사 이용자들에게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간편 가입 및 로그인 체계를 도입해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KT 제공
  • LG, 새 전략 폼팩터 공개… 진화한 가로본능 ‘윙’

    LG, 새 전략 폼팩터 공개… 진화한 가로본능 ‘윙’

    LG전자의 듀얼 스크린 전략이 진화를 거듭해 새로운 ‘폼팩터’(기기 형태)의 스마트폰이 탄생했다. 크기가 서로 다른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ㅜ’, ‘ㅏ’, ‘ㅗ’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인 ‘LG 윙(wing·날개)’을 새로 공개한 것이다. 지난 2분기까지 21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깊은 부진에 빠진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가 윙을 앞세워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LG전자는 14일 온라인 영상을 통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윙을 정식 공개했다. ‘언박스 테라피’ 채널을 운영하는 루이스 힐센테거를 비롯한 유명 1인 방송인들이 등장해 30여분간 소개한 윙은 2004년 삼성전자가 내놔 인기를 끌었던 ‘가로본능폰’을 연상시켰다. 평소에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직사각형 막대 형태로 사용하다가 필요에 따라 6.8인치 메인 디스플레이를 시계방향으로 회전시키면 아래에 감춰졌던 3.9인치 보조 화면이 등장해 ‘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2월에 공개한 ‘V50’ 이후 크기가 같은 스크린 두 개를 포갰다가 펼치는 방식의 ‘듀얼 스크린’ 제품을 연달아 내놨던 LG전자가 이번에는 크기가 다른 두 디스플레이를 회전시켜 사용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윙의 폼팩터가 변하면서 ‘멀티태스킹 작업’이 더욱 편리해졌다. 큰 스크린에서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을 재생하는 동시에 작은 화면에서는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다. ‘ㅜ’ 형태로 동영상을 볼 때는 하단의 작은 스크린을 손잡이로도 활용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제품의 두께는 10.9㎜로 두 개의 스크린이 겹쳐져 있는 것치고는 두껍지 않은 편이다. LG전자의 ‘벨벳’이 디스플레이 하나의 두께가 7.9㎜이고, 삼성전자의 폴더블(접히는)폰 ‘갤럭시Z폴드2’가 접었을 때 13.8~16.8㎜에 달하는데 윙은 두 스마트폰의 중간 두께를 지녔다. 다만 이러한 폼팩터에 대한 수요가 많을지는 의문이다. LG전자는 윙을 출고가 100만원 초중반으로 책정해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하루 평균 2139억원 쑥쑥 크는 페이 결제… “피할 수 없다면 협력” 카드사 ‘적과의 동침’

    하루 평균 2139억원 쑥쑥 크는 페이 결제… “피할 수 없다면 협력” 카드사 ‘적과의 동침’

    코로나19 여파로 간편결제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그동안 후불결제 기능 허용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 왔음에도 카드사들이 간편결제업계의 손을 놓지 못하는 이유다. 당분간 양측의 ‘불편한 동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에 대세로…간편결제 12% 증가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상반기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금액은 하루 평균 213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하면 12.1%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온라인 거래가 늘면서 전자지급결제대행서비스 이용 금액도 하루 평균 6769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 이용액 뚝… 온라인 결제만 33%↑ 반면 같은 기간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424조 7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426조 1000억원)보다 0.3%(1조 3000억원) 감소했다. 다만 전반적인 카드 이용액 감소에도 온라인 부문 결제액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서울신문이 카드사 8곳의 매출 자료를 취합한 결과 8월 셋째주(17~23일) 온라인 결제금액은 2조 35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결제금액이 7조 9103억원에서 7조 6456억원으로 3.3%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카드사들, 간편결제 연계 카드 쏟아내 카드사들이 올 상반기 신규 카드를 쏟아낸 것도 비대면·온라인 결제로 변하는 소비 행태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카드사들이 상반기 새로 출시한 카드는 모두 65건으로, 지난해 전체(61건) 신규 카드보다 많다. 온라인쇼핑, 배달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혜택을 강화하거나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업체와 연계한 카드가 대부분이다. 카드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간편결제를 더 많이 사용하다 보니 이에 대한 협력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네이버나 카카오페이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당장은 이들과 협력 관계를 모색하면서 자체 간편결제 플랫폼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마포 주민 고민 풀어주는 ‘무엇이든 상담창구’

    마포 주민 고민 풀어주는 ‘무엇이든 상담창구’

    서울 마포구가 주민의 고민이나 문제를 상담해 주는 ‘무엇이든 상담창구’를 통해 최근 아현동 일대의 매연 문제를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아현동에 있는 한 아파트는 정전에 대비해 비상발전기 가동시험을 매달 1~2회 한다. 비상발전기는 경유를 사용해 매연이 많이 발생한다. 문제는 발전기 배기가스 배출구가 아파트 주변 상가 쪽을 향하고 있어 상점들이 영업하는 낮에 비상발전기를 가동하면 매연 문제가 발생했다. 비상발전기를 관리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소장을 비롯해 직원들의 교체가 잦아 이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참다못한 상인 중 일부가 지난달 아현동 주민센터의 무엇이든 상담창구에 이 아파트 비상발전기 가동 시간 변경을 요청해 왔다. 이에 마포구 주택과, 환경과 담당자들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이 모여 3차례 대책회의를 했다. 회의 결과 관리사무소 측은 이달부터 진행하는 모든 비상발전기 가동시험을 오전 6시 15분부터 5분간 진행하겠다는 내용을 전달해 왔다. 인근 상점들의 영업 시작 시간이 오전 8~9시인 점을 고려한 조치였다. 상인들은 문제 해결과 재발 방지를 약속해 준 관리사무소 측에 감사를 표했고 관리사무소 또한 그간 상인들의 불편함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했다. 올해 초 16개 모든 동에 설치된 무엇이든 상담창구는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개인 신상에 관한 문제까지 상담해 주는 역할을 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언제든 마포구 무엇이든 상담창구를 이용해 상담을 받고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웰킵스, 약국 전용 KF94마스크 신규 출시

    웰킵스, 약국 전용 KF94마스크 신규 출시

    마스크 대란에서도 고객과의 신의를 우선으로 지켰던 마스크 브랜드 웰킵스가 약국 전용 KF94마스크 5종 제품을 오는 15일 출시한다. 현재 약국에서 판매되는 마스크는 대형, 소형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마스크 사이즈가 제한적이어서 겪을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번에 출시하는 웰킵스 약국 전용 마스크는 총 5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웰킵스 황사방역마스크’ 대형, 중형, 소형, 초소형 4종과 블랙 대형 1종이다. 해당 제품들은 KF94 등급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웰킵스 박종한 대표는 “출시되는 약국전용 KF94마스크 5종 제품은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KF94마스크인 만큼 전문채널인 약국에서 다양한 사이즈의 마스크를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웰킵스 약국전용 FK94마스크 5종을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웰킵스는 마스크 시장점유율 1위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으로써 앞으로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한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브랜드로써 국민의 위생, 건강, 안전 분야에서 소비자의 Life Care를 책임지고 앞장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약국 전용으로 출시되는 웰킵스 약국 전용 KF94마스크 5종 상품에는 정확한 제품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QR코드가 상품 전면 상단에 위치해 있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웰킵스 마스크의 상품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웰킵스는 코로나19 발생초기부터 공적마스크를 가장 많이 공급하여 그 기여도를 인정을 받은 대표적인 기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사부일체’ 사과 “박인철 대표 허위 발언 확인 못 해”(공식)

    ‘집사부일체’ 사과 “박인철 대표 허위 발언 확인 못 해”(공식)

    SBS ‘집사부일체’에 ‘착한 기업CEO와 특급만남’이라는 주제로 출연한 박인철 P사 대표의 방송 내용이 거짓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집사부일체’ 제작진과 박인철 대표가 사과했다. 14일 SBS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홈페이지에 게재된 박인철 대표 편 VOD 다시보기란에 “해당 편 내용 중, 출연자의 일부 발언에 대해 자체적으로 더욱 세밀히 확인하지 못한 채 방송에 내게 된 점에 대해 판도라TV 관계자분들과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더 이상의 오해를 막기 위해 해당 부분은 VOD서비스에서 편집했습니다.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관계자분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라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앞서 6일 박인철 대표는 ‘집사부일체’에 출연했으며 ‘퇴직금 6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해 1년만에 80억원 매출을 이룬 창업신화의 주인공’으로 소개됐다. 또 동영상 플랫폼 판도라 TV 공동 창업자였다고 설명됐다. 이에 10일 판도라TV의 김경익 대표이사는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박인철 대표는 본인이 ‘판도라TV를 공동 창업했고 15초 동영상 광고 아이디어를 최초로 냈으며 구글로부터 1600억원에 인수 제안을 받았다’고 발언했으나 모두 거짓입니다. 이 거짓 발언이 주주와 재직 직원의 업무, 명예, 신용 등에 중대한 피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해당 내용을 바로 잡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판도라TV는 김경익 대표가 1999년 설립했으며, 동영상 서비스는 2004년에 시작됐다. 박인철은 2006년 광고사업본부를 만들 때 상무로 입사해 1년8개월 정도 근무했던 직원이라는 것. 또 동영상 광고는 박인철의 입사 전에 이미 출시한 상품이었고, 구글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은 사실도 없다고 바로 잡았다. 그는 “SBS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으며, 필요할 경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 보도 조정 신청을 할 예정”이라면서 “박인철 대표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12일 박인철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 집사부일체를 사랑하는 시청자 여러분들과 SBS 관계자분들, 함께 한 출연진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치게 된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방송프로그램 출연이라는 커다란 부담 속에서 몇몇 표현의 문제로 사과드리게 된 점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창업멤버가 창업원년의 멤버라는 의미보다 초창기에 본격적으로 함께 사업을 확장했다는 뜻으로 발언했는데, 이 표현이 지금까지도 20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김경익대표님과 판도라TV에 누가 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깊이 생각지 못했고 방송상 표현에 있어 더 명확치 못했던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구글 인수 발언에 대해서는 “당시 동영상 플랫폼 시장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싸움터였고 광고 및 마케팅을 진행하는 한 사람으로서 다양한 회사들과의 미팅과 이야기,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였으나 구체적인 인수진행까지 갔던 부분은 아닙니다”라며 “방송이라는 특성상 조금 더 신중을 기하지 못 한 제 불찰이 큽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방송에 익숙지 않았던 저의 이야기로 상처를 받으셨을 시청자 분들과 판도라TV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사과 드립니다”라며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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