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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다음달부터 하루 100만 명씩 750만 전수 검사한다

    홍콩, 다음달부터 하루 100만 명씩 750만 전수 검사한다

    중국식 ‘제로코로나’ 방역을 도입한 홍콩이 빠르면 내달 중순부터 750만 명의 홍콩 시민에 대한 전수 검사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홍콩 방역 당국은 28일 오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전수 검사 계획을 내달 3월 중순부터 시작해 하루 평균 최대 100만 명의 시민들에 대한 핵산 검사를 실시할 것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핵산 검사를 위한 간이 검사소는 대학 캠퍼스 등이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매체 더 스탠더드는 홍콩 방역 당국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시민 전수 조사를 강행하기 위해 도시 전체를 봉쇄할 가능성도 농후한 상태”라면서 “당국은 ‘홍콩 봉쇄’ 카드에 대해서 아직 100% 배제했다고 단언할 수 없는 상태”라고 28일 전했다.  이날 오전 현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홍콩식품보건부 소피아 찬 장관은 “대규모 인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최상의 결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 홍콩 당국은 시민들 사이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도록 방역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이동 제한령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홍콩 주식 시장을 포함한 홍콩 소재의 기업체에 대하 업무 중단 등 봉쇄 가능성에 대해서는 “방역 당국은 현재 홍콩 도심 내의 인구 흐름을 어떤 방식으로든 감소시켜 확진 환자와의 접촉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 중에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홍콩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이 시기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고 시민들 내부에서 자체적인 타협을 통해 시내 이동을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피아 찬 장관은 “방역 당국은 홍콩 시민 전수 검사 실시에 앞서 하루 평균 홍콩 시내의 대형 건물 10개를 차례로 봉쇄하거나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일정 시간 건물 외부로의 입출입을 제한하는 일종의 선봉쇄 작전 수행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하루 평균 2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는 있지만, 사실상 아직까지 감염자 수가 최고조에 달하지 않았다”고 추가 확진 사례에 대한 주의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콩 시민들이 직접 코로나19 키트로 자발적인 검사를 수행한 후 그 검사 결과를 등록할 수 있는 정부발 웹사이트가 빠르면 이번 주 내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콩은 지난 27일 신규 환자가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어선 이후 28일 추가 확진자가 2만 4465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초 100명대 초반에서 한 달도 안 돼 200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27일 기준 단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사망한 이들의 수는 무려 83명에 달했다.  이로써 28일 기준 인구 750만 명의 홍콩 시민 중 누적 환자 수는 약 18만 명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 공짜로 운영되는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이 떴다

    소상공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북 전주형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이 28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주맛배달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힘을 더해 주고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배달 음식을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전주맛배달은 민간 배달앱과 달리 중개 수수료·광고비·가입비가 필요 없는 ‘3무(無) 배달앱’이다. 가맹점은 신용카드와 전자결제대행사에 내는 1.8%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전주맛배달은 사용자와 가맹점주들의 편의성의를 위해 편의를 위해 주문접수 프로그램에도 신경을 써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들은 10% 페이백 혜택을 받는 지역화폐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쿠폰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향후 지역 소상공인을 홍보하는 라이브 커머스 기능을 탑재하고 ‘전주푸드’와 ‘공예품전시관’ 등 온라인몰을 연계하는 메뉴도 추가한다. 오토바이 배달원 등 플랫폼 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민 캠페인을 벌이고 넥워머(목도리) 등도 지급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배달앱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벌인다. 전주맛배달 초기 가입자 유치를 위해 1개월 간 추첨을 통해 테블릿 PC와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첫 가입 시 5000원 상당의 쿠폰을, 매달 이용자 1만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배달료 할인(50%) 쿠폰을 준다. 앞서 전주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공공 배달앱 브랜드명을 ‘전주맛배달’로 선정하고 가맹점 2000여 곳을 모집했다. 가맹점은 올해 말까지 4000여 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는 전주지역 배달 업소 8000여 곳의 절반에 해당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시 공공 배달앱은 대형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을 견제하고 높은 중개 수수료를 떠안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소상공인과 사용자, 플랫폼 노동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북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 배달앱은 군산시가 2020년 3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배달앱을 자체 개발해 무료로 보급한 ‘배달의 명수’와 남원시가 앱 회사와 함께 지난해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월매요’에 이어 3곳으로 늘어난다.
  • 청년키움식당을 통해 외식업 창업에 성공했습니다

    청년키움식당을 통해 외식업 창업에 성공했습니다

    “청년키움식당을 통해 외식 창업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올로르키친’을 창업한 황보현(25)씨는 계명문화대와 대구 남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년키움식당 대구앞산점에서 실전 창업 경험을 쌓고 창업의 꿈을 이뤘다. 청년키움식당이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일정기간 동안 사업장 운영의 기회와 각종 솔류션을 제공하는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이다. 참여자들에게는 사업장 대여는 물론이고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과 운영기간 동안 필요한 세금처리, 홍보 마케팅, 고객만족도 조사까지 외식업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기본을 실전처럼 체험하도록 해 실제 창업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 역량을 갖춘 경영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황 씨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청년키움식당 대구앞산점에서 실전창업 교육을 받고 매장 운영을 직접경험하는 등 외식 창업을 준비해 왔다. 황 씨는 “고객 맞춤형 메뉴 출시 등 끊임없는 도전으로 구미 최고의 핫플레이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디자인도 주행거리도 ‘미니’하다… 순수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 출시

    디자인도 주행거리도 ‘미니’하다… 순수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 출시

    BMW그룹 산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 코리아가 첫 번째 순수 전기 모델 ‘미니 일렉트릭’을 28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기존 ‘미니쿠퍼S’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미니 일렉트릭은 3도어 해치백으로 소형 세그먼트에서는 유일한 순수 전기차다. 앞뒤 엠블럼과 사이드미러에 전기차를 상징하는 노란색이 적용됐다. 앞면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에는 미니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육각 형태의 라인으로 정체성이 강조됐다. 미니 일렉트릭의 최고 출력은 184마력, 최대 토크는 최대토크는 27.5㎏·m다. 미니쿠퍼S 가솔린 모델과 비슷한 수준의 성능이다. 주행거리가 다소 아쉬운데, 1회 충전 시 159㎞다.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DSC) 시스템을 적용해 가속 즉시 발휘되는 전기 모터의 높은 토크를 손실 없이 도로에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회생 제동 강도도 선택할 수 있다. 지난달 11일부터 사전예약 신청을 받은 미니 일렉트릭은 올해 예상 물량의 90% 정도인 약 700대가 이미 예약 완료됐다. 가격은 클래식 트림이 4560만원, 일렉트릭 트림이 4990만원이다. 국고 및 지방자치단체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지역에 따라 3000만원 중반대에서 4000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게 미니의 설명이다.
  • 갤럭시 생태계 여는 삼성전자… 메타버스·지능형 IoT·AR 무장한 통신사

    갤럭시 생태계 여는 삼성전자… 메타버스·지능형 IoT·AR 무장한 통신사

    삼성전자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모바일 전시회 ‘MWC 2022’에서 스마트폰과 랩톱·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기기의 경계를 통합한 ‘갤럭시 생태계’를 공개한다. KT와 S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에서 ‘갤럭시 북’ 신제품 공개를 앞세워 강화된 갤럭시 기반의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선보일 방침이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북 신제품과 관련해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OS)를 넘나드는 매끄러운 사용 경험 ▲뛰어난 연결성과 이동성 ▲한층 강화된 보안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1745㎡(528평) 규모의 삼성전자 MWC 전시 부스는 갤럭시 북을 비롯해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2’ 시리즈와 ‘갤럭시 탭 S8’, ‘갤럭시 워치4’ 등을 연계해 강력한 갤럭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삼성전자는 MX사업부의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소개한다. 갤럭시 S22 시리즈 등에 적용된 폐어망 재활용 소재의 탄생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메인 전시장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 SKT는 전시관을 ▲메타버스 ▲AI ▲5G&비욘드 ▲스페셜존 등 4개 테마로 구성했다. 전시관 전체에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해 관람객들이 입장부터 퇴장까지 모든 과정에서 현실과 가상의 융합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디지털 혁신의 엔진, 디지코 KT’를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해 디지털전환(DX)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선보인다. 원격 제어 기능과 응급콜 기능, 장애물을 회피하는 보조자동주행 기능 등을 갖춘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전동휠체어’와 지능형 교통 인프라 DX 솔루션 ‘트래픽 디지털 트윈’ 등이 공개된다. LG유플러스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영화·공연과 여행·웹툰·게임·교육 분야의 확장현실(XR) 콘텐츠 등 3000여편을 소개한다. 현장에서 유럽·중동 지역의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전 세계 20여개 기업과 서비스 및 콘텐츠 관련 수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 美·EU ‘금융 핵폭탄’ 쐈다…러, 국제은행 결제망 퇴출

    美·EU ‘금융 핵폭탄’ 쐈다…러, 국제은행 결제망 퇴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나흘째 이어진 가운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함락을 시도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가 거세게 저항하고 있다. 미국·유럽연합(EU)·영국·캐나다 등 서방은 국제 은행 결제망인 스위프트(SWIFT·국제은행간통신협회)에서 러시아를 퇴출시키는 ‘금융 핵폭탄’으로 제재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다. 27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 우크라이나 제2도시인 하리코프에 진입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폭파시켰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의 침공에도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유럽으로 계속 수송하고 있었는데 이를 차단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남서쪽으로 약 30㎞ 떨어진 바실키프의 유류 터미널도 공격했다. 러시아의 침공이 우크라이나군의 결사항전에 막혀 더딘 전진을 보이자 우크라이나 내 주요 기반 시설 타격으로 전략을 선회했다는 분석이다. 우크라이나는 이날 하리코프의 통제권을 회복했다고 주장했다. 미 국방부는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접경지에 주둔한 러시아군 중 50% 이상이 우크라이나 내부로 투입됐다”고 추정했다. 우크라이나 접경에 주둔한 러시아군이 최대 19만명으로 추산되는 만큼 8만~10만명이 우크라이나 내부로 진입했으나 이날 현재 키예프를 함락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이날 우크라이나에서 최소 240명의 민간인이 다쳤고, 사망자만 최소 64명이라고 전했다. 인근 폴란드, 헝가리 등으로 떠난 피란민도 15만명을 넘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미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영국·캐나다·일본 등 주요 7개국(G7)은 이날 러시아를 국제 금융에서 고립시키는 내용의 추가 제재안에 합의했다. 공동성명에서 조만간 발표될 러시아의 일부 은행은 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되며, 러시아 중앙은행의 국제 보유고 접근도 제한된다. 스위프트는 세계 200개국, 1만 1000개 이상의 금융기관들이 안전하게 결제 주문을 주고받는 국제 전산망으로, 여기서 퇴출되면 러시아는 사실상 수출 대금을 받지 못한다.
  • 삼성전자, MWC서 ‘갤럭시 생태계’ 공개…통신3사 ‘AI·메타버스’ 경쟁

    삼성전자, MWC서 ‘갤럭시 생태계’ 공개…통신3사 ‘AI·메타버스’ 경쟁

    삼성전자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모바일 전시회 ‘MWC 2022’에서 스마트폰과 랩톱·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기기의 경계를 통합한 ‘갤럭시 생태계’를 공개한다. KT와 S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에서 ‘갤럭시 북’ 신제품 공개를 앞세워 강화된 갤럭시 기반의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선보일 방침이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북 신제품과 관련해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OS)를 넘나드는 매끄러운 사용 경험 ▲뛰어난 연결성과 이동성 ▲한층 강화된 보안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1745㎡(528평) 규모의 삼성전자 MWC 전시 부스는 갤럭시 북을 비롯해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2’ 시리즈와 ‘갤럭시 탭 S8’, ‘갤럭시 워치4’ 등을 연계해 강력한 갤럭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삼성전자는 MX사업부의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소개한다. 갤럭시 S22 시리즈 등에 적용된 폐어망 재활용 소재의 탄생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KT는 ‘디지털 혁신의 엔진, 디지코 KT’를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해 디지털전환(DX)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선보인다. 원격 제어 기능과 응급콜 기능, 장애물을 회피하는 보조자동주행 기능 등을 갖춘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전동휠체어’와 지능형 교통 인프라 DX 솔루션 ‘트래픽 디지털 트윈’ 등이 공개된다.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메인 전시장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 SKT는 전시관을 ▲메타버스 ▲AI ▲5G&비욘드 ▲스페셜존 등 4개 테마로 구성했다. 전시관 전체에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해 관람객들이 입장부터 퇴장까지 모든 과정에서 현실과 가상의 융합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영화·공연과 여행·웹툰·게임·교육 분야의 확장현실(XR) 콘텐츠 등 3000여편을 소개한다. 현장에서 유럽·중동 지역의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전 세계 20여개 기업과 서비스 및 콘텐츠 관련 수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 공세 강화한 윤석열, 李 겨냥 “정계에서 쫓아내자”

    공세 강화한 윤석열, 李 겨냥 “정계에서 쫓아내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 “대한민국 정계에서 쫓아내자”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윤 후보는 이날 인천 연수구 스퀘어원에서 유세를 열고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 “이재명 후보가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하는지 잘 아시죠”라며 “저보고 대장동 몸통이라고 하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성남시장을 했나 경기지사를 했나”라며 “제가 관용카드를 가지고 초밥을 30인분이나 먹었나”라고 반문했다. 윤 후보는 “이런 사람들에게 기만당하고 속으면 주권자가 아닌 것”이라며 “이런 무도한 세력에 속지 말아야 여러분이 바로 나라의 주인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께서 저와 우리 국민의힘에게 압도적인 지지로 저희들이 정부를 맡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민주당 정권은 (대장동) 몸통을 대통령후보로 만들어냈다”며 “저게 정상 정당이면 대통령후보가 되겠나”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저런 정당에 나라를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고 늑대에게 어린 자녀를 맡기는 것과 똑같다”며 “집권을 연장해야 하겠나, 징벌시켜야겠나”라고 했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주택, 일자리, 청년, 코로나19, 외교안보 분야에서 “완벽하게 실패했다”고 맹공했다. 그는 “이재명의 민주당 주역들을 보면 80년대 좌파 운동권 세력”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 시절 지나오면서 과거에 자유민주주의 사상에 입각해서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을 해오던 분들과 섞여 있다가 그분들이 연세도 있고 이 사람들이 (그들을) 다 퇴출시켰다”며 “이제는 좌파 운동권 세력만 남아서 이 사람들이 끼리끼리 자리를 차지하고 이권을 갈라먹다 보니까 지금 모든 문제가 엉망이 돼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 사람들이) 선거 때 던지는 공약들이나 입에 단 소리들은 마치 늑대가 아이들을 유혹하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며 “이들의 내심은 따로 있다”고 비판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 윤 후보는 “집값이 치솟아서 모든 사람들이 좌절하고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없지 않나”라며 “왜 이렇게 됐나. 민간주택들이 국민의 수요에 맞게 더 만들어져야 하는데 (정부가) 못 짓게 규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왜 규제하는가. 이 사람들이 쓴 책이 있다”며 “이걸 보면 주택이 많이 공급돼서 자기 보유자들이 늘어나면 보수화된다. 자기들의 집권에 불리하다는 것”이라고 했다. 문재인 정부의 종전선언에 대해서도 “종전선언을 하면 북한이 비핵화를 할 것이라고 한다”며 “비핵화가 되고 종전선언을 해야한다. 말이 수레를 끌지 수레가 말을 끄는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두고 “종이와 잉크로 만들어진 협정서, 선언문은 절대 평화를 보장하지 못한다”며 “이재명 후보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건드려서, 자극해서 (사태가) 생긴 것이라고 한다. 왜곡된 안보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문재인 정부의 방역 정책과 관련해서는 “지금 K방역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협조로 이뤄진 것”이라며 “지금 세계에서 한 두 번째로 일일 확진자수가 많다. 방역체계가 완전히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들의 얘기를 안들어서 그런다”며 “전문가의 얘기를 들으면 자기들 설 자리가 없고, 이권을 취할 일이 없다. 이런 정부가 국민의 정부 맞는가”라고 반문했다. 윤 후보는 이날 인천 연수구 유세를 시작으로 서구 검단 먹자골목을 방문하고 부평구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이후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백화점, 구로구 홈플러스 신도림점, 마포구 홍대 KT&G 상상마당, 은평구 응암역을 훑으며 인천과 서울 서부권을 집중 공략한다.
  • 전 세계 매료시킨 로스트아크…게임성으로 인정받는 K-게임

    전 세계 매료시킨 로스트아크…게임성으로 인정받는 K-게임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스팀서 돌풍글로벌 시장에만 지출만 하면 맥을 추지 못했던 국산 게임, 요즘엔 다르다. 국내 게임사 스마일게이트의 MMORPG ‘로스트아크’가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대대적인 히트를 친 데다 예년과 다르게 국산 콘솔 게임도 속속들이 출격을 준비하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로스트아크 동접자 1위…배그·미르4도 순위권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로스트아크가 PC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북미, 유럽, 남미, 호주 등 160여개국에 출시된 지 이틀 만에 최대 동시접속자 수 132만명을 달성하면서 역대 최대 사용자 수 2위에 올랐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로스트아크의 스팀 론칭 이후 첫 3일간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 신규 가입자 수는 470만명에 달했다. 이후에도 로스트아크는 시간대에 따라 세계적 FPS 게임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와 1, 2위를 엎치락 뒤치락하며 인기를 유지했다. 특히 전날인 25일 일본 게임사 프롬소프트웨어의 기대작 ‘엘든링’이 발매됐음에도 이날 오전 8시 기준 여전히 1위를 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의미다.무려 7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2018년 처음 국내에 출시된 로스트아크는 국내 동시접속자 30만명 이상을 기록하면서 1위에 올랐다. 이후에도 이용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는 서비스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고, 2020년 국내 게임계를 휩쓴 ‘확률형 아이템 논란’ 속에서도 ‘착한 과금’을 통해 빗겨갔다. 로스트아크가 해외 시장에서 통한 것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어졌다는 분석이 많다. 다른 국산 게임도 순위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날 기준 크래프톤의 배틀로열 게임 ‘배틀그라운드’ 역시 7위로 상위권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2017년 12월 처음 스팀에 출시되면서 기록한 동시접속자 332만명은 아직도 깨지지 않는 기록이다. 위메이드가 출시한 P2E(플레이 투 언) 게임 ‘미르4’도 당당히 20위권 내에 위치하고 있다. ‘미르의 전설2’ 후속작인 미르4는 자체 게임성에 더해 블록체인 기반 기술까지 탑재해 서구권 게이머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국산 콘솔도 다수 출격…해외서 통할까 ‘콘솔 불모지’로 불려온 한국이지만, 글로벌 게이머들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국산 콘솔 게임도 올해 다수 대기 중이다. 이미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X’를 출시했다. 엑스박스 뿐만 아니라 엑스박스 게임패스에도 등록돼 클라우드 게이밍으로 즐기는 이용자들을 만나고 있다.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게임들도 글로벌 게이머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출시 예정인 ‘붉은사막’과 이르면 내년 만나볼 것으로 기대되는 ‘도깨비’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지난해 세계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에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된 도깨비는 우수한 그래픽과 독특한 게임성에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이외에 넥슨은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대전격투 게임 ‘DNF 듀얼’을, 네오위즈는 액션 RPG ‘P의 거짓’을, 우리게임즈는 호러 게임 ‘화이트데이2: 거짓말하는 꽃’(가제) 등을 콘솔용으로 준비하고 있다.
  • 엣 ‘횬다이’는 잊어라…예뻐지고 안전해진 현대차, 국제무대에서 연이은 호평

    엣 ‘횬다이’는 잊어라…예뻐지고 안전해진 현대차, 국제무대에서 연이은 호평

    ‘횬다이’, ‘휸다이’ 등으로 읽히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박한 평가를 듣던 현대자동차그룹의 위상이 달라졌다.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안전성은 물론 품질, 디자인에서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1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안전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는 곳이다. 제네시스, 현대차, 기아를 합쳐 톱 세이프티 픽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21개로 글로벌 완성차 그룹 중 가장 많았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22년 내구품질조사’에서 전체 32개 브랜드 가운데 1위(기아)와 3위(현대차), 4위(제네시스)에 오르며 최상위권을 독식했다.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내구품질 조사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 것이다. 기아는 다른 글로벌 브랜드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는데, 일반 브랜드가 고급 브랜드를 제치고 1위가 된 것은 역대 최초라고 한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미국의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 차종별 11개 부문에서 6개 부문을 수상하며 가장 많은 상을 받기도 했다.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주행성능, 승차감, 안전성 등 자동차의 상품성뿐만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 등 경제적 가치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해에는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주요 자동차 어워즈 10곳에서 최고상을 6번이나 받았다. 자동차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차’ 수상에서도 글로벌 완성차 그룹 가운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차’에 G70 등 제네시스 차종이 3관왕에 올랐으며, ‘회장님 차’로도 불리는 제네시스 G90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의 달라진 위상은 지난해 수치로도 확인된 바 있다. 미국 시장에서 혼다를 제치고 4위 스텔란티스에 이어 판매 5위를 차지했다. 올해 현대차는 전동화 모델들을 앞세워 ‘수입차의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에 재진출하는 한편, 브랜드 파워가 떨어지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도 전열을 가다듬고 재공략에 나선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이어진 좋은 평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메디포스트, 배우 차예련과 전속모델 연장 계약

    메디포스트, 배우 차예련과 전속모델 연장 계약

    메디포스트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는 최근 배우 차예련(사진)과 전속모델 계약을 연장했다고 25일 밝혔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차예련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차별화한 프리미엄 질유산균이라는 이미지 형성과 인지도 상승에 기여했기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비타 브랜드 전속모델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고 전했다. 메디포스트는 최근 차예련과 함께 대표 건강기능식품 ‘지노프레쉬 건강해질 여성유산균’과, 요로의 유해균 흡착 억제로 요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크랜베리에 빠진 유산균’ 등의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앞으로 SNS 홍보활동과 라이브커머스 출연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광고 촬영 당시 차예련은 모비타의 지노프레쉬 건강해질 여성유산균을 꾸준히 먹고 있다고 말하며 제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고 한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배우 차예련은 지난 2년간 모비타 모델로 활동하며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기여했다”면서 “차예련과 함께 올해도 모비타의 우수한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비타는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한 메디포스트가 온 가족을 위한 맞춤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 [두잇의 IT타임] 접히는 맥북…애플이 폴더블 노트북 내놓으면 다르다?

    [두잇의 IT타임] 접히는 맥북…애플이 폴더블 노트북 내놓으면 다르다?

    애플은 어쩌면 폴더블폰보다 폴더블 노트북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도 모른다.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팅’(DSCC)은 21일 ‘폴더블·롤러블 전망 보고서 요약’를 통해 애플이 갖고 있는 폴더블 노트북에 대한 관심과 향후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반면,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 시기는 기존 예상(2024년)보다 한해 늦춘 2025년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애플의 폴더블 노트북의 외형을 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처럼 세로로 접히는 클램쉘(clamshell·조개 뚜껑 같은 뚜껑이 달린) 형태로 묘사했다. 디스플레이는 4K(가로 해상도가 대략 4000화소 정도의 고해상도) 혹은 그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20형 듀얼 스크린이 탑재될 것으로 봤다. 출시 시점은 2025년 혹은 그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과연 어떻게 나올까?” 보고서에서 예상하는 폴더블 노트북의 특징은 크게 4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반쯤 접은 상태에서는 두 가지가 가능하다. 첫 번째, 상단은 주 모니터로 사용하고 하단은 화면에 키보드를 띄워 입력할 수 있는 온스크린(on Screen) 키보드를 이용해 일반 노트북처럼 사용하는 형태이다. 두 번째는 상단은 주 모니터 하단은 보조 모니터로 사용하는 형태이다. 하단 화면은 애플펜슬이나 손을 이용한 직접적인 터치를 할 수 있어 디자인 등 창작 활동에 유리하다. 세 번째는 화면을 완전히 펼쳐 단일 모니터로 외부 키보드를 연결해 사용하는 방법이다. 별도의 거치대를 사용하면 일체형 데스크톱처럼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은 화면을 펼친 상태에서 아이패드(태블릿PC)처럼 애플펜슬과 터치만을 이용해 기기를 조작하는 형태이다.이러한 형태의 폴더블 노트북의 예시는 레노버의 싱크패드 X1폴드 등 기존에 출시된 제품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애플이 그려가고 있는 폴더블 노트북 역시 이러한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확률이 높다.기존 윈도우 운영체제(Windows OS)의 폴더블 노트북은 활용성이 높지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설계상의 불리함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은 사양이 단점으로 지목되었다. 하지만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설계된 자체 칩셋 ‘애플 실리콘’과 독자적인 운영체제 ‘맥OS’에서 나오는 수준 높은 최적화 능력은 애플의 폴더블 노트북을 단숨에 게임 체인저(Game Changer·흐름의 판도를 뒤바꿔 놓을 만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품)로 만들 수 있다. 애플실리콘은 ARM(Advanced RISC Machine) 아키텍처 기반의 시스템온칩(SoC·System on Chip)으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하나로 묶은 반도체다.최근 선보인 애플 실리콘이 탑재된 맥북(노트북)의 성능은 매우 높은 수준에 속하지만 오히려 전력 소비, 배터리 지속 시간, 발열 관리에서도 매우 뛰어나다. 일반적으로 성능이 높으면 소비 전력과 발열이 높아 배터리 지속 시간이 짧다. 이로 인해 전문 사용자들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가성비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폴더블 시장에서 높은 잠재력을 갖춘 애플이라도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몇 가지 있다. 우선 폴더블 노트북은 태블릿PC와 노트북의 특성을 겸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이므로 기존의 아이패드(애플의 태블릿PC)와 맥북의 경계를 분명히 하는 운영체제와 독창적인 제품 특성이 필요하다. 또한 지원하는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은 새로운 UI(User Interface)와 적절한 활용 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실사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다.
  • 3월 1일부터 확진자 동거인, 미접종자도 격리 안한다

    3월 1일부터 확진자 동거인, 미접종자도 격리 안한다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동거인은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밀접접촉자의 자가격리 제도가 사실상 폐지된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확진자 동거인의 관리 방식을 예방접종력에 관계없이 수동감시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확진자의 동거인은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어도 격리가 면제되며, 대신 10일간 수동감시 대상으로 전환된다. 현재는 확진자의 동거 가족 중 예방접종 미 완료자만 7일간 격리하고 있고, 예방접종 완료자는 수동감시를 하고 있다.  검사 방식도 가족 확진 시 3일 이내에 유전자증폭(PCR)검사 1회, 7일차에 신속항원검사를 하도록 바뀌었다.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구입해 검사해도 되고, 병원에서 전문가 신속항원검사를 받아도 된다.  다만 학교의 학생들과 교직원은 학기 초 적응기간이 필요해 14일부터 바뀐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변경된 지침을 2월 말까지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배포 예정이다.  정부는 확진자 동거인 관리 방식을 바꾼 이유로 보건소의 업무 부담을 들었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확진자가 17만명대에 이르면서 보건소 업무부담이 커졌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빨리 확진 통보를 하고 재택치료와 병상 배정을 잘 하는 것이라고 판단해 지침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변경된 지침은 시행일인 3월 1일 이전 기존 지침으로 관리 중인 대상자에게도 소급 적용된다.  중대본은 “시기에 맞게 검사하고 (PCR 검사를 받기까지) 3일간은 자택에서 대기하며 이후에는 외출시 KF94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설 이용과 사적모임은 제한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행정 업무를 간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입원·자택격리자에 대한 격리통지는 문자, SNS 통지로 갈음하기로 했다. 격리자가 요청하는 경우에 한해 문서 격리통지서를 발급한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는 격리자가 정보시스템을 통해 격리통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 간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 이마트, ‘e배송·설치’·‘앳홈’ 등 선보여… 홈인테리어·리빙 시장 잡는다

    이마트, ‘e배송·설치’·‘앳홈’ 등 선보여… 홈인테리어·리빙 시장 잡는다

    2만원에 집안까지 가구 배송·설치전 점포 리빙 매장 대대적 리뉴얼키오스크 도입해 주문 서비스 강화코로나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리빙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2020년 41조 5000억원에서 지난해 60조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집의 역할이 기존 잠을 자고 쉬는 공간에서 먹고, 마시고, 일하는 복합 공간으로 변화하며 매출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서도 특히 가구 수요 증가폭이 눈에 띈다. 간단한 교체만으로 집 분위기를 바꿔주고 ‘집콕’ 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줄 수 있기 때문에 가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런 상황에서 이마트는 가구 배송 및 설치 서비스 ‘e배송·설치’를 선보이며 대형마트 업계에서 가구배송의 포문을 열었다. 서비스를 기획한 신성희 이마트 가구 바이어는 “다른 상품군에 비해 크고 무거워 직접 가져가는 것이 어려운 가구 상품을 배송해줌으로써 집에 머무는 주문자의 편의를 확대하고자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e배송·설치는 이마트가 해외에서 직소싱한 가구와 이마트 PB가구 제품을 주문자의 집까지 배송·설치해주는 서비스다. 이마트는 이 서비스를 위해 가구 특화 물류 스타트업 ‘하우저’와 협업했다. 주문자가 이마트 매장에서 e배송·설치 가능 상품을 구매하면, 주문자가 원하는 날짜에 하우저가 가구를 배송·설치해준다. e배송·설치 서비스는 수도권부터 제주까지 전국 이마트 138개점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배송·설치 비용은 품목과 관계없이 모두 2만원이다. 설치 서비스가 가능한 제품은 다용도 메탈렉, 러빙홈 원목 테이블, 러빙홈 우든 3단 선반, 프로 게이밍 테이블, 리클라이닝 오피스 체어 등 총 22개 품목이다. 이들 가구는 모두 DIY 제품으로, 기존에는 가격이 다른 상품보다 저렴한 대신 주문자가 직접 운반·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e배송·설치를 통해 가격이 저렴한 DIY 상품을 완성품과 같이 편리하게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이마트는 차후 소파, 침대 등 대형 가구까지 e배송·설치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튼튼함·안정성 살린 ‘THE 쎈 행거’ 출시 이와 함께 이마트는 이사철을 앞두고 ‘THE 쎈 행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상·하단 기둥 두께가 각각 38㎜와 45㎜로 두꺼운 편이라 튼튼함과 안정성을 살렸다고 한다. 대표 상품으로 ‘THE 쎈 왕자 아이보리 2단행거’(6만 6900원), ‘THE 쎈 왕자 아이보리 4단행거’(9만 5900원)가 있다. THE 쎈 행거는 이마트 단독 상품으로 이마트와 SSG닷컴에서만 살 수 있다. 전국 이마트 내 리빙 매장을 ‘앳홈’으로 이마트는 리빙 매장도 한창 재단장 중이다. 최근 ‘이마트 가든5점’ 리빙 매장을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매장 ‘앳홈(at HOME)’으로 리뉴얼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앳홈은 이마트가 새롭게 선보인 생활용품매장으로, 현재 39개 점포의 리빙 매장이 앳홈으로 바뀌었다. 앳홈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방문자 관점에서의 매장 구성이다. 기존 상품 분류별로 진열했던 매장을 생활 공간별로 재구성하고 다양한 방문객 체험존을 도입했다. 또한 우드 인테리어 소재인 템버보드를 활용해 담요, 쿠션, 슬리퍼 등 침구 등 패브릭 데코의 다양한 소품을 연출했다. 화장실은 타일, 조명, 거울을 부착해 실제 욕실처럼 꾸민 뒤 타월, 가운, 욕실화, 욕실용품 등을 진열했다. 아울러 베개존, 욕실존, 커튼존, 에이프런(앞치마)존, 인테리어 소품(액자·시계)존, 싱글드레스룸존, 베란다 선반시스템존 등 방문객이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경험적 요소를 강화했다. 진열 구성 또한 상품 속성으로가 아닌 주방·팬트리, 거실·테라스, 침실·욕실, 자동차용품·공구 등 공간 속성별로 구분했다. 앳홈에서 특히 인기 있는 공간은 ‘더키친’ 매장이다. 홈밥·홈쿡이 대세로 떠오르며 주방용품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더키친 매장에는 휘슬러, WMF, 테팔 등의 수입 조리용품을 비롯해 백화점 식기 브랜드, 와인용품, 홈커피용품 등을 들여놓았다. 기존 이마트와 차별화한 ‘주방용품 토털 숍’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앳홈은 매장 인테리어 구성과 집기 배치, 매장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에도 방문객 관점을 반영했다. 여성 방문객의 취향을 반영하고자 우드와 베이지 톤이 강조된 인테리어를 적용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중앙에 배치한 집기는 낮게, 벽 쪽에 배치한 집기는 높게 진열해 쇼핑 시 시야 확보가 용이하도록 했다. 매장 곳곳에는 상품 사용 방법과 쇼핑가이드를 배치했다. 화원·더키친 매장에 키오스크 도입 이마트는 화원 매장과 더키친 매장에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화원 매장의 키오스크를 통해 생화 정기구독 서비스와 가든용품·화환 배송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했다. 더키친 매장에서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매장에 진열되지 않은 130여종의 브랜드 상품의 카탈로그를 확인하고 바로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거 매장에 QR코드를 도입해 간편 배송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올해 안에 10여개 이상 점포에 앳홈 매장을 연이어 연다는 계획이다. 이선근 이마트 라이프 담당 상무는 “앳홈 매장 리뉴얼로 소비자 관점에서의 이마트로 재탄생하고, 오프라인 마트의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소비자가 즐겁게 쇼핑할 수 있도록 트렌드 있는 상품과 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사설] 승객 골라 태우는 카카오택시 퇴출도 고려해야

    [사설] 승객 골라 태우는 카카오택시 퇴출도 고려해야

    서울시가 택시 플랫폼 시장의 약 90%를 점유한 ‘카카오택시’를 조사한 결과 승객 골라 태우기 정황이 포착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조사원이 승객으로 가장해 카카오택시를 불러 탑승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지난해 10~11월 모두 841대를 호출해 조사한 결과다. 또 카카오모빌리티 가맹 택시인 카카오T블루에 ‘콜(승객 호출) 몰아주기’ 정황도 역시 포착됐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시 자료를 받아 ‘콜 몰아주기’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어제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2020년 택시 단체들이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 택시에 콜을 몰아주는 불공정 행위가 의심된다’고 한 신고를 조사해 왔다. 공정위가 3월 말까지 결론을 내려던 참에 서울시가 ‘일반택시 호출 시 약 39%가 가맹 택시 카카오T블루 배차’라는 조사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카카오모빌리티 등장으로 택시기사는 물론 승객도 수요와 공급을 잘 연결했다고 환호했다. ‘혁신경제’와 ‘공유경제’의 바람을 타고 빠르게 수도권의 기존 콜택시 시장을 대체했다. 그런데 카카오모빌리티가 승객 골라 태우기를 하고, 카카오T블루에 콜을 몰아주었다면 혁신경제로 참여자가 혜택을 본다는 전제가 무너지게 된다. 승객도 피해자가 된다. 탑승을 못 하거나 승차 대기 시간이 크게 늘어난다. 서울시 조사에서 10분 이상 대기가 21%였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편익을 높여 주는 첨단기술이 장착된 혁신경제에 대한 요구는 높다. 그렇다고 해도 자유로운 경쟁을 억압하는 기업의 불공정 행위마저 정당화할 수는 없다.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플랫폼 시장 독점으로 인한 불공정 가능성을 따져 개선점을 권고하고, 안 된다면 과감히 퇴출시켜야 한다. 이 참에 가맹 택시에 부과하는 매출액의 3.3% 수수료 적정성도 따져 봐야 한다.
  • 어르신 쓰기 편한 금융앱 나온다

    어르신 쓰기 편한 금융앱 나온다

    은행 점포 축소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고령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은행권이 모바일 금융애플리케이션(앱)에 ‘고령자 모드’를 만들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디지털금융 가속화 추세 등에 대응해 은행권과 함께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금융앱 구성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25일부터 발효되는 지침에는 고령자 모드 신설 및 고령고객 접근성, 이용편의성 개선에 관한 사항 등 총 3개 부문 13개 원칙이 담겼다. 고령자 모드의 경우 조회·이체 등 고령자가 자주 쓰는 기능을 중심으로 직관적이고 쉽게 구성해야 한다. 은행은 해당 모드에 진입하는 경로도 최소화하고, 각 작업 단계별로도 고령자에게 충분한 시간과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모바일뱅킹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857만명으로 2019년(525만명)과 비교하면 63.1% 늘었다. 그러나 지금껏 고령자 친화적인 금융앱을 만드는 데 명확한 참고 기준이 없어 은행별로 글씨 크기 조절 기능 정도만 제공해 왔던 터라 고령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금융앱이 복잡하고 어렵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이에 금융위와 금감원, 은행연합회 등은 지난해 10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이번 지침을 만들었다. IBK기업은행이 25일 ‘쉬운뱅킹’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은행들은 2023년 상반기까지 이번 지침을 반영한 고령자 대상 앱을 선보일 전망이다. 금융 당국은 지침을 은행권에 먼저 적용한 뒤 평가 내용 등을 반영해 카드·증권·보험업 등 다른 금융업권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대대적 리뉴얼… 부드러움에 새로움 더했다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대대적 리뉴얼… 부드러움에 새로움 더했다

    올해로 출시 16년을 맞은 ‘처음처럼’이 지난해 대대적으로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페트(PET)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했다. 먼저 소주를 가볍게 마시는 것을 선호하는 저도화 음용 트렌드가 지속함에 따라 지난해 1월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을 더욱 강조했다. 라벨 디자인은 대관령 기슭의 암반수를 사용한 제품 속성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끔 산기슭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모티브로 바꿨고 반짝이는 은박을 사용해 음영을 강조했다. 이어 6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가정시장 내 음용 비중이 높아진 점에 착안,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페트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했다. 또한 부드러움과 한국 대표 소주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부드러운 한국 곡선의 미(美), 소박·정갈함이 잘 드러난 전통 도기(陶器)류의 제품 패키지를 적용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다양한 재미·소비를 즐기는 트랜드에 맞춰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출시 후 40여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빠삐코’와 함께 협업한 것. 처음처럼 본연의 부드러움과 초콜릿의 달콤함, 빠삐코 상징인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가족’이 더해진 제품 라벨 등 맛과 재미를 더한 ‘처음처럼X빠삐코’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이보다 앞서 처음처럼은 2015년 인기 캐릭터 ‘스티키몬스터랩’과 협업한 ‘처음처럼 스트키몬스터’를 시작으로 2020년 래퍼 염따와 함께 한정판 ‘처음처럼 FLEX’를 선보이는 등 트랜드에 맞춘 컬래버래이션 마케팅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 등으로 늘어난 홈술족을 겨냥해 리뉴얼 페트 제품을 중심으로 가정 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하반기에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아이디어와 소비자 중심의 제품 개발, 품질·서비스 향상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소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MZ세대 취향은 MZ세대가’…롯데슈퍼, MZ세대 직원이 개발한 막걸리·분짜곤약면 출시

    ‘MZ세대 취향은 MZ세대가’…롯데슈퍼, MZ세대 직원이 개발한 막걸리·분짜곤약면 출시

    롯데슈퍼가 MZ세대(20~30대)로 구성된 아이템전략팀을 꾸려 단독 상품을 내놓는 등 MZ세대을 겨냥한 상품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있다. 24일 롯데슈퍼에 따르면 아이템전략팀은 매주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소비자의 시기, 장소, 상황에 맞게 상품을 도입한다. 트렌드에 맞는 신상품과 이슈 상품을 빠르게 도입해 MZ세대 소비자의 수요를 빠르게 충족시키기 위해서다.아이템전략팀은 고객 후기를 반영해 생연어의 느끼한 맛을 보완하고 한 끼 분량으로 양을 줄인 ‘그라브락스 연어’ 상품을 지난해 11월 출시한 데 이어 오는 3월에는 저칼로리면을 이용한 누들 샐러드인 ‘분짜곤약면’과 탄산을 강화한 스파클링 막걸리 ‘오늘,막걸리 한잔하세요’를 내놓는다. ‘분짜곤약면’은 저칼로리의 곤약면에 양파 토핑을 더해 아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또 MZ세대에게 대중화된 ‘분짜소스’를 더했다. ‘오늘, 막걸리 한잔하세요’는 뒷맛이 깔끔하고 상쾌한 전통주를 선호하는 MZ세대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김정열 롯데슈퍼 아이템전략팀 팀장은 “개인의 취향이 중요해지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자체 상품 개발이나 단독 상품을 기획하는데 MZ세대의 영향이 커졌다”면서 “고객 니즈에 최적합한 신선식품, 조리식품, 간편식 등을 강화해 고객이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 하이브리드차 이르면 2025년부터 친환경차 제외된다

    하이브리드차 이르면 2025년부터 친환경차 제외된다

    이르면 2025년부터 하이브리드 전기차(HEV)가 친환경차에서 제외된다. 순수전기차(EV)와 수소전기차(FCEV)만 친환경차로 인정하겠다는 것이다. 전기차 시대로의 진입을 앞당기기 위함이지만, 충전 인프라가 확충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급발진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빅3(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 회의’를 열고 “LPG·CNG 차량은 2024년부터, 하이브리드 차량은 2025년 또는 2026년부터 저공해차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차량 세제지원과 구매보조금 등 저공해차 지원체계를 전기·수소차 중심으로 개편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정부는 전기·수소차와 하이브리드차, 친환경 내연기관차를 저공해차로 분류하고 각종 혜택을 주고 있다. 여기에 전기·수소차만 남기고 나머지 차종에 대해서는 혜택을 중단하겠다는 게 홍 부총리 발언의 요지다. 다만 홍 부총리는 “하이브리드차는 온실가스 저감 효과와 가격 경쟁력 등을 고려해 부품업체 지원 등은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또 “올해 말까지 적용할 예정인 하이브리드·전기·수소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 등 세제지원도 개편된 저공해차 분류체계와 연계해 감면기한을 2024년 말 또는 2025년 말까지 2~3년간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하이브리드차는 100만원, 전기차는 300만원, 수소차는 400만원 한도 내에서 개별소비세가 전액 감면된다. 홍 부총리는 또 “자율주행차 분야의 경우 올해 레벨 3 출시, 2027년 레벨4 상용화를 차질없이 뒷받침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2023년까지 고속도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시범 구축, 일반국도 3차원 정밀지도 연내 구축,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시도별 1개소 이상 지정 등 각종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하이브리드차를 친환경차에서 배제하겠다는 것은 외부 충전을 하지 않아도 되는 하이브리드차를 내연기관차로 간주하겠다는 의미다. 하이브리드차에 전기모터와 함께 내연기관이 함께 장착돼 있기 때문이다. 이는 전기차와 수소차 구매를 장려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저공해차 혜택을 받고 싶으면 하이브리드차 사지 말고 전기·수소차를 사라”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기·수소차 보급에 힘을 주면 ‘충전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나 대형마트,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설치된 충전 설비는 한정적인데 충전하려는 전기·수소차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 전기차를 충전하려고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 [대만은 지금] 홍콩 블랙리스트 영화배우, 대만 귀화 1년 후 당당한 사업가로

    [대만은 지금] 홍콩 블랙리스트 영화배우, 대만 귀화 1년 후 당당한 사업가로

    중화권 영화 ‘공수도’, ‘렛츠잇’, ‘깡패들’ 등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홍콩 출신 영화배우 두문택(杜汶澤·채프먼 토)이 대만으로 이민한 지 1년이 지났다며 대만 여권과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두문택은 이날 자신이 출시한 레토르트 식품 홍보 행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중국이 싫어할 만한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그는 “홍콩인들이 대만과 일본 제품의 품질에 대해 가장 확신을 갖고 있지만 가장 확신을 갖고 있지 못한 곳의 물건은 말할 것도 없이 중국에서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신을 “대만 사업가”라고 부르며 “대만은 내가 항상 줄곧 좋아하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신이 출시한 음식이 맵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대만에서 가장 핫한 여성으로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을 꼽았다. 차이 총통은 중국이 강요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줄곧 인정하지 않고 있는 까닭에 중국은 친미 행보를 걷는 차이잉원 정부를 대만독립 세력으로 규정하며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 그는 대만 이민과 관련해 홍콩 국가보안법이 제정된 지 이틀 만에 투자 이민으로 대만에 귀화했다고 밝혔다. 홍콩 국가보안법은 국가 분열, 국가 정권 전복, 테러, 외세와의 결탁 등에 대해 최대 무기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이다. 이 법안은 2020년 6월 30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통과됐다. 지난 2014년 10월 두문택은 중국 당국으로부터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했다는 혐의로 블랙리스트에 오르며 중국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 당했다. 당시 중국은 두문택을 비롯한 중화권 연예인 29명의 이름을 발표했다. ‘홍콩 국가보안법’이 실시된 뒤 많은 홍콩인들이 대만으로 귀화하고 있는 양상이다. 대만 내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대만 체류 허가를 받은 홍콩인은 1만1173명으로 전년보다 3.3% 증가했다. 이는 2년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또한 2021년 거주 허가를 받은 홍콩인은 1685명으로 전년대비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앞서 블룸버그는 홍콩의 인구가 전례없이 급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 중반 748만 명이던 홍콩 인구수는 이듬해 2021년 중반에는 9만 명이 줄어든 739만 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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