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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스타트업 협업… ‘온디바이스 AI 생태계’ 만든다

    LG·스타트업 협업… ‘온디바이스 AI 생태계’ 만든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매칭 도와줘LG노트북에 스타트업 기술 적용“기술 판매 등 향후 매출까지 확보” “LG 그램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쓰는 제품이잖아요. 이런 노트북에 우리 기술을 탑재한다는 건 정말 큰 기회죠. 스타트업이 LG 같은 대기업이랑 협업할 일이 앞으로 얼마나 있겠어요.” 인공지능(AI) 모델 경량화 업체 ‘클리카’를 운영하는 김나율(33) 대표는 23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온디바이스 AI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우수기업으로 뽑혀 LG전자가 출시하는 노트북에 자체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온디바이스 AI란 인터넷을 연결하지 않고도 기기 자체에서 실시간 통역 등 AI 기능을 수행하는 기술을 말한다. 외부 서버로 데이터를 주고받지 않아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고 보안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하지만 AI 관련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는 아직 어려운 편이어서 기술력이 뛰어난 대기업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중기부는 판단했다. 지난 3월부터 온디바이스 AI 챌린지를 시작한 배경이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매칭시켜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을 돕는 것이 챌린지의 핵심이다. 올해 선정된 스타트업 10개사는 사업화자금 최대 2000만원과 함께 5개월간 LG전자로부터 기술 검증 등 도움을 받았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선 10개사 중 클리카, 감바랩스, 프레리스쿠너 3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이들은 LG전자와의 협의를 거쳐 나중에 출시할 LG 그램에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다. 3개사는 LG로부터 기술에 대한 대가를 받되 저작권은 보유하게 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 매칭은 종종 있었지만 기술 판매 등 향후 매출까지 확보해 주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도 스타트업의 새로운 기술을 통해 노트북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실익이 상당하다. 중기부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지만 아이디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울 뿐만 아니라 대기업은 기술 개발 노력을 줄이고 새로운 기술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모색하고 노트북 기기 외에 생활가전과 스마트폰 등으로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유망 AI 스타트업이 글로벌 대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향후 챌린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라쉬반코리아 영업·홍보 강화…배주현 신임 본부장 영입

    라쉬반코리아 영업·홍보 강화…배주현 신임 본부장 영입

    경남 창원시에 본사를 둔 남성 속옷 제조 전문 회사 ㈜라쉬반코리아(대표 백경수)가 영업·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라쉬반코리아는 배주현 영업본부장(부사장 대우)을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배 신임 영업본부장은 창원시 야구발전협의회, NC다이노스 자문 위원 등을 역임했다. 라쉬반코리아는 배 영업본부장의 이러한 경험이 회사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배 영업본부장은 “현재 라쉬반코리아는 동북아시아는 물론 홍콩·마카오 등 국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며 “현지 대형 호텔과 정기 납품 계약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라쉬반코리아는 2001년 남성용 언더웨어 실용신안 등록을 시작으로 다양한 특허와 라이센스를 확보하며 성장해왔다. 2024년 누적 매출은 12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흡습성 허리밴드 기술과 다이눌 가공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며 여성용 제품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라쉬반코리아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스마일샤크, AWS 주최 ‘Games on AWS 2024’ 참가… 게임사 맞춤형 기술 서비스 선보여

    스마일샤크, AWS 주최 ‘Games on AWS 2024’ 참가… 게임사 맞춤형 기술 서비스 선보여

    -게임사 위한 맞춤형 AWS 패키지 소개로 클라우드 지원 강화 클라우드 컨설팅 스타트업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주최의 ‘Games on AWS 2024’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게임 개발자, 엔지니어 및 게임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세미나로, AWS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 개발 사례와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주목받은 세션은 200만 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한 인기 게임 ‘팰월드(Palworld)’의 키노트였다. 해당 세션은 기술적 노하우를 비롯해 AWS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한 효율적인 게임 운영 방안 등 폭넓은 주제를 다뤄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Game Demo Day’에서는 여러 게임 개발사들이 자신들의 게임을 시연하며, 업계 전문가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게임 생태계 확장의 기회를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스마일샤크는 이 행사에서 게임사들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인 ‘Games on 패키지’를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 패키지는 준비 단계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AWS 기술 지원을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초기 인프라 설계에 필요한 ‘준비패키지’, 게임 출시 시 필요한 지원을 담은 ‘런칭패키지’, 그리고 출시 후 운영 및 관리에 중점을 둔 ‘운영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게임사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적 지원을 손쉽게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다. 스마일샤크의 장진환 대표는 “게임 산업의 빠른 성장과 함께 클라우드 기술은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AWS와 협력을 강화해 클라우드 기반 게임 생태계 발전과 게임사들이 성공적으로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北군인들 “힘들다야” 포착…金, 가죽재킷에 ‘휘장’ 달고 등장하더니

    北군인들 “힘들다야” 포착…金, 가죽재킷에 ‘휘장’ 달고 등장하더니

    국가정보원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장에 북한군 참전이 확인됐다고 발표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3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초음속 미사일의 모습을 의도적으로 노출시켰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약 2주 앞두고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능력을 상기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전략 미사일 기지를 시찰하고 발사 관련 시설 요소별 기능과 능력, 전략 미사일 전투직일 근무(당직 근무) 상태 등 전략적 억제력의 가동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 위원장이 수풀 사이로 난 오솔길을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김 위원장은 전략 무기를 모아두는 지하 벙커 속 터널로 보이는 장소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런 사진을 공개한 것은 접근로가 험난한 비밀 장소에 현대적 요새 형태로 기지를 조성했다는 점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미사일 기지로는 대형 부품 등 운반을 위해 길이 잘 닦여 있어야 하는데 굳이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사진을 찍은 것은 의도적 연출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이날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이 입은 가죽재킷 오른쪽 가슴에 붙어 있는 국무위원장 상징 휘장이 눈에 띄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전용 승용차, 마이크 앞 등 여기저기 국방위원장 휘장 만들어 붙이고 있는데, 자신의 옷에도 붙이고 나타난 것이다. 이 외에도 김 위원장이 고체연료 ICBM 화성-18형과 글라이더 활공체 기반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둘러보는 사진도 공개됐다. 김 위원장은 전략 미사일 무력이 “전쟁 억제력의 중추를 이루는 핵심 역량”이라며 “전략 미사일 무력을 우선적으로 해 무력 전반을 기술 현대화하는 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 있는 국방건설전략의 중요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북한군 파병 동영상과 사진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러시아 독립 언론기관이라고 주장하는 ‘아스트라’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텔레그램 채널에 북한군으로 보이는 군인들이 건물 외부에 서 있는 모습을 촬영해 게시했다. 아스트라는 해당 영상에 대해 “블라디보스토크 세르기예프스키에 위치한 러시아 지상군 제127자동차소총사단 예하 44980부대 기지에 북한군이 도착한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영상 속 북한군 추정 인물들은 3~4명씩 모여 대화를 나누거나 흡연하고 있으며 사진 촬영자를 바라보기도 한다. 영상에서는 “힘들다야”, “늦었어”라고 말하는 북한 억양의 목소리가 또렷하게 담겼다. 우크라이나 문화부 소속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도 18일 엑스(X) 계정에 ‘세르기예프스키 훈련소’에서 북한 군인들이 러시아군 장비를 수령하는 영상을 새롭게 입수했다고 밝히고 영상을 게시했다. 게시물에 첨부된 27초짜리 영상에는 동양인 군인들이 줄을 서서 서양인 군인으로부터 각종 물품을 하나하나 받아 가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는 북한 억양으로 “넘어가지 말거라”, “나오라 야”, “야, 야, 야” 같은 목소리가 들린다.
  • [르포]‘한국형 CES’ FIX2024 대구서 개막…“미래 온 것 같아”

    [르포]‘한국형 CES’ FIX2024 대구서 개막…“미래 온 것 같아”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하는 자동차에 전기비행기까지 보니 마치 미래에 와 있는 것 같아요.” ‘한국형 CES’를 목표로 대구시가 야심 차게 준비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가 23일 열렸다. 전 세계에서 몰린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이날 박람회에는 구름 인파가 모였다.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 삼성SDI, 테슬라, 로멜라연구소 등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 등 첨단 기술을 다루는 기업의 부스에는 오전부터 빈틈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관람객들이 몰려들었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관에 관람객이 많았는데 테슬라가 아직 국내에 출시하지 않은 ‘사이버 트럭’을 전시해 단연 눈길을 끌었다. 현대자동차의 스페이스 모빌리티, SKT의 실물 크기 UAM(도심항공교통)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를 관람한 김경민(여·20대)씨는 “직접 와서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기술을 보게 돼 기쁘다”면서 “로봇관을 둘러보고 미래 모빌리티관에 왔는데, UAM이 특히 기억에 남을 정도로 신기하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부스에서는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인 e코너시스템을 적용한 실증차 ‘모비온’을 볼 수 있었다. 모비온은 CES2024에서도 공개된 바 있다. 모비온이 옆으로 가는 크랩 주행’과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제로턴 등을 시연하자 현장에서는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현대모비스는 1시간마다 이런 주행방식을 시연했는데, 30여 분 전부터 기다리는 관람객도 눈에 띄었다. 로봇관에서는 로멜라연구소가 최신 차세대 이족 보행로봇 ‘아르테미스’를 국내에선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르테미스를 개발한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박사는 “FIX에 와보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가 떠오를 정도로 규모가 대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FIX2024를 직접 구상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뒤 행사장 곳곳을 둘러봤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 기업 부스에서는 화재 등의 위험은 없는지, 전기차에 불이 나면 문이 제대로 열리는지 등을 묻고 기술적인 설명을 듣기도 했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전 세계의 혁신 기술을 보려면 ‘FIX에 가야 한다’라는 말이 공식처럼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기술이 바꿀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미래모빌리티, 로봇, 반도체, ICT 등 다양한 미래 신산업 분야의 혁신기술을 선보이는 FIX2024는 26일까지 열린다.
  •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한 ‘KB국민 위시 카드’… 100만장 발급 돌파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한 ‘KB국민 위시 카드’… 100만장 발급 돌파

    KB국민카드 ‘KB국민 위시(WE:SH) 카드’가 출시 1년 8개월만에 100만장 발급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위시’ 시리즈는 사용자 소비목적에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 상품 라인업이다. 카드 소재는 환경보호를 위해 환경호르몬이 없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했다. 소각폐기 시에도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에코(Eco)형 카드 플레이트가 기본형으로 반영됐다. 이는 환경부 인증도 받았다. 특히 이 카드는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와 8월 ‘Red Dot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받은데 이어 ‘2024 IDEA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업계 처음으로 카드 디자인 부문에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KB국민카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KB국민 위시 카드는 ▲언제 어디서나 ‘모두’를 위한 혜택을 담은 ‘위시 올(All) 카드’ ▲‘나’의 행복을 위한 ‘마이(My) 위시 카드’ ▲함께하는 ‘우리’를 위한 ‘아워(Our) 위시 카드’ ▲모임 특화형 상품인 ‘위시 투게더 카드’ ▲해외결제 특화 신용카드 ‘KB국민 위시 트래블 카드’ ▲KB Pay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 ‘KB국민 위시 데일리(WE:SH Daily) 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언제 어디서나 할인되는 위시 올 카드는 국내 가맹점 이용시에 전월 실적 조건 및 할인한도 없이 1%, 해외 가맹점 2%(월 최대 4만원), 쇼핑 멤버십 50%, OTT 정기결제 시 10%,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시 5% 할인(월 최대 3000원) 혜택이 제공된다. 나를 위한 필수 혜택을 담은 마이 위시 카드는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이면 KB Pay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 10%, 음식점·편의점 업종 이용금액 10%,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금액 10%, OTT 서비스 정기결제 시 30%가 혜택별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된다. 2인 이상의 생활비 소비 패턴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아워 위시 카드는 ‘우리를 위한 선택’과 ‘두리를 위한 선택’ 등 2가지 영역에서 각각 1개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모임 특화형 상품인 위시 투게더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음식점·커피·스포츠 등 모임 관련 업종 이용 시 0.4%, 그 외 국내외 가맹점 이용시에 0.2% 할인 혜택이 월 최대 5만원까지 제공되고, 연간 결제실적이 300만원 이상이면 연간 리워드 포인트 7000점이 적립된다. 해외 특화 상품인 KB국민 위시 트래블 카드는 조건과 한도 없이 해외 이용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이 해외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일상 업종 할인 등 국내외 가맹점에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꼼꼼히 담았다. KB Pay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 KB국민 위시 데일리 카드는 KB Pay에서 미션을 달성하면 전월 이용실적 10만원을 채워주는 ‘전월실적 채워드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 폴레드,‘허그베어 시즌4’ 론칭… 예약판매 전량 완판 기록

    폴레드,‘허그베어 시즌4’ 론칭… 예약판매 전량 완판 기록

    입식 아기비데 제품… 국내 최초 ‘스텝퍼’, ‘이중 논슬립패드’ 기능 탑재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폴레드가 아기샤워 목욕핸들 신제품 ‘허그베어 시즌4’를 새롭게 출시했다. 앞서 폴레드의 허그베어는 지난 시즌3 제품이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기록했으며, 2024년 네이버에서 ‘국민템’으로 선정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시즌4 역시 정식 출시 전부터 예약판매 전량 완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허그베어는 아이를 목욕시킬 때 넘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입식 아기비데 제품으로, 샤워하는 동안 아이가 넘어지지 않고 스스로 서있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손목에 무리를 줄여준다. 또한, 몸에 직접 닿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디자인된 곰돌이 심볼과, 욕조 안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신제품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스텝퍼’와 ‘이중 논슬립패드’ 기능이다. 스텝퍼는 폴레드가 직접 개발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발 디딤대로, 부모가 아기의 다리 안쪽을 쉽게 씻길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기능이다. 이중 논슬립 패드는 욕실 바닥부터 아기 발이 직접 닿는 곳의 미끄러움을 방지해 주는 기능으로, 부모들이 걱정하는 욕실 내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전을 중점으로 두고 설계된 만큼 목욕 중에도 아기가 안정적으로 서 있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폴레드 관계자는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목욕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하루에도 여러 번 아기의 엉덩이를 씻겨야 할 때, 한 손으로 아이를 붙잡고 샤워시키는 것은 출산 후 약해진 손목에 무리를 준다”라며 “자사는 고객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차별화된 해결점을 선보이고 싶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텝퍼 기능은 초보 부모님들이 목욕 시간을 더 쉽게, 그리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허그베어를 중심으로 신생아 욕조 등 다양한 목욕용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 고추장 넣으니까 맛있네” 미국서 난리 났다는 ‘K-맵달’ 음식들

    “한국 고추장 넣으니까 맛있네” 미국서 난리 났다는 ‘K-맵달’ 음식들

    최근 미국의 식당가에서 한국 고추장을 양념으로 사용한 ‘맵고 달달한’ 맛의 메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트렌드가 앞으로 몇 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레스토랑에서 ‘맵고 달달한’ 맛의 메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러한 메뉴들의 상당수가 한국 고추장을 양념으로 쓰고 있다. CNBC는 “‘맵달’(Swicy) 아이템이 레스토랑 메뉴를 점령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올해 가장 ‘핫’한 식음료 트렌드가 맵고 달콤한 맛이라고 전했다. 이어 맵다는 뜻의 스파이시(spicy)와 달콤하다는 뜻의 스위트(sweet)를 조합한 신조어 ‘스위시’(swicy)를 소개하면서 “이 용어가 실제로 메뉴판에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달콤하고 매콤한 음식의 부상을 지칭하는 데 널리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데이터센셜에 따르면 미국 전체 레스토랑 메뉴의 약 10%가 이런 매콤달콤한 아이템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12개월간 1.8% 증가한 수치다. 또 이러한 메뉴는 향후 4년 동안 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CNBC는 최근 미국 식당에서 인기 있는 메뉴들이 주로 “과일 맛과 다양한 고춧가루(chili powder)를 함께 사용하거나 한국의 인기 조미료인 고추장과 매운 꿀 같은 소스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대표적인 사례로 쉐이크쉑(Shake Shack)의 ‘한국식 프라이드치킨 샌드위치’를 소개했다. 쉐이크쉑은 한식에서 영감을 받은 메뉴로 고추장 양념으로 코팅한 치킨을 넣은 샌드위치를 선보였고, 이 메뉴는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쉐이크쉑의 수석 셰프이자 요리 혁신 담당 부사장인 존 카랑기스는 “물론 고객들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많이 받지만, ‘조금 더 맵게 할 수도 있었을 텐데’ 같은 피드백도 들었다”고 말했다. 맛 트렌드 분석가인 케라 닐슨은 미국에서 매운맛과 달콤한 맛의 조합이 수십 년 전부터 존재했지만, 최근 매운맛의 비중이 훨씬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0년대에 미국 식품회사 ‘마이크스 핫 허니’(Mike’s Hot Honey)의 매콤한 꿀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맵고 달콤한 맛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한식에 주로 쓰이는 매콤달콤한 고추장 소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더 많은 사람이 이런 맛의 조합을 찾게 됐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2020년대 초반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햄버거나 피자 등 전통적인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았지만, 최근 들어 다시 참신하고 색다른 맛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매운맛의 인기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특히 이러한 매운맛 트렌드는 1997년부터 2012년 사이에 태어난 Z세대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조사업체 엔씨설루션스(NCSolutions)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Z세대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자신을 ‘핫소스 전문가’로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근래 출시된 모든 매운맛 메뉴가 성공한 것은 아니다. 코카콜라는 올해 2월 매운맛 콜라(Spiced Coke)를 영구적으로 판매할 계획으로 출시했다가 약 6개월 만에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다. 그러나 닐슨은 “이런 트렌드가 확실히 계속 유지될 것”이라며 “아마도 몇 년은 더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영문명 바꾸고, 맛 개발하고… 해외 맞춤형 ‘진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겨냥

    영문명 바꾸고, 맛 개발하고… 해외 맞춤형 ‘진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겨냥

    오뚜기가 전 세계적인 K라면 열풍 속에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속도를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소비자가 더 쉽게 발음할 수 있도록 영문 표기를 기존 ‘OTTOGI’에서 ‘OTOKI’로 바꾸고, 현지인 입맛에 맞게 개발한 라면을 출시했다. 23일 오뚜기에 따르면 수출 효자 제품은 ‘진라면’이다. 1987년 라면 시장에 뛰어든 오뚜기는 대표라면 진라면과 방탄소년단 효과로 글로벌 시장에서 K라면 인기를 이끌고 있다. 1988년 출시된 진라면은 부드러운 면발과 ‘진’한 국물의 조화로운 맛으로 해외 소비자 사이에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진라면 순한맛’의 인기가 높은데, 수출 상위 5개국 중 2개 국가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뚜기는 이에 그치지 않고 해외 시장을 겨냥한 ‘진라면 치킨맛’, ‘진라면 베지’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올 초에는 진라면의 카자흐스탄 수출을 3년 만에 재개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불을 붙였다. 매운맛 열풍에 힘입어 ‘열라면’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매운맛을 선호하는 멕시코에선 열라면을 쇠고기, 새우, 해물, 치킨 등의 네 가지 맛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남미의 매운맛 잡기에 나섰다. 열라면 4종은 미국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다. ‘보들보들 치즈라면’은 오뚜기가 10여년간 글로벌 수출 전용으로 판매 중인 제품이다. 대만, 홍콩, 중국, 필리핀, 미국 등 39개국에 수출한다. 수출용 볶음면 2종과 수출용 컵면 등 현재 총 6종의 수출 전용 라인업을 생산하고 있다. 이 외에도 김치라면, 컵누들, 북경짜장·짬뽕 등 수출 전용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오뚜기는 라면 수출국을 전 세계 65개국에서 7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주요 라면 수출국으로는 중국, 필리핀, 대만, 미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등이 있다. 오뚜기 라면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K푸드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현실을 체감하고 있다”며 “시장 규모가 커진 만큼 소비자의 니즈 또한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현지 전략으로 새로운 OTOKI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10년 입원·수술 안 했다면 보험료 12% 저렴

    10년 입원·수술 안 했다면 보험료 12% 저렴

    한화생명이 10년 내 입원이나 수술 이력이 없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험료가 약 12% 저렴한 ‘한화생명 H10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건강한 보험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보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최근 10년 동안 입원이나 수술 이력이 없다면 기존 한화생명 건강보험 대비 약 12%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비갱신으로 구성돼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가벼운 병력의 유병자를 위한 ‘간편가입형(10년)’과 건강할 때 종합건강보험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건강가입형(10년)’으로 구성됐다. 고객들은 주요 질병의 진단·입원·수술·치료에다 암 치료비, 간병인 지원금 등 수요가 높은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다. 예상 보험료는 40세 고객이 간편가입형으로 종신 만기·20년 납입·주계약 100만원·특약 1000만원 가입(일반암진단/뇌혈관질환진단/허혈성심장질환진단/질병3~100% 후유장해) 조건으로 가입 시 남성 3만 6060원, 여성 2만 8490원이다. 건강가입형으로 가입하면 남성 3만 350원, 여성 2만 3730원이다. 구창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보험사고 가능성이 낮은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해당 상품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금리 변동 위험 최소화하고 안정성 강화

    금리 변동 위험 최소화하고 안정성 강화

    교보생명이 노후 보장에 다양한 혜택을 더한 ‘교보하이브리드연금보험 플러스(PLUS)’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고령화 시대에 안정적인 노후자금 준비를 돕는 공시이율형 연금보험이다. 금리 변동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가입 시 ‘보증비용 부과형’과 ‘보증비용 미부과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부과형을 선택하고 5년을 유지하면 해당 기간 공시이율이 아무리 낮아져도 연복리 3.7%의 적립액을 보증한다. 5년이 지난 이후엔 계약자적립액을 공시이율로 적립해 준다. 보너스로 더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월 보험료가 30만원이 넘을 경우 납입기간 동안 매월 보험료 가산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후 5년 또는 10년이 지나면 장기유지보너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개인의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보험료를 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가입 후 5년이 지나면 보험료 납입을 최대 3회까지 일시 중지할 수 있다. 또 납입기간의 50%가 지나고 보험료 납입경과기간이 5년을 넘었다면 폐업, 퇴직, 입원 등으로 보험료 납부가 어려운 상황이 생길 경우 보험료 납입 종료 신청이 가능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금리 변동기에 안정적인 노후 소득 확보에 초점을 맞춰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 1인가구 시대 맞춰 노후자금으로도 활용

    1인가구 시대 맞춰 노후자금으로도 활용

    삼성생명이 사망 보장을 넘어 노후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삼성 밸런스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1인 가구와 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해약환급금과 적용이율에 따라 1종(최저해약환급금 보증형)과 2종(최저해약환급금 미보증형)으로 나뉘는데 1종은 10년 이내엔 연복리 2.75%, 10년 이후부터는 연복리 1.6%를 적용한다. 최저해약환급금이 적거나 없을 수 있는 미보증형 상품인 2종은 연 3.0%의 이율이 적용된다. 사망보험금은 가입 10년 후 최대 10년간 매년 2%씩 증액돼 보험 가입 금액의 120%까지 증가한다. 사망보험금 증액 서비스도 추가돼 계약일로부터 10·20·30년 시점에 약정한 보험료 총액의 10·20·30%를 각각 추가로 증액할 수 있다. 1종에서 ‘더블연금전환특약’을 추가하면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으며 공시이율과 사망 시점에 관계없이 총수령액을 이미 낸 보험료의 최소 2배 이상 보증한다. 가입 금액과 나이, 성별 구분 없이 같은 최저 보증환급률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생애주기에 따라 소득 활동기에는 가족을 위해 사망 보장을 받고 노후에는 나를 위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라고 설명했다.
  • 건강 유지할수록 보험료 할인 ‘무사고 전환’

    건강 유지할수록 보험료 할인 ‘무사고 전환’

    흥국생명은 고객이 건강할수록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무)흥국생명 다사랑THE건강할때건강보험(해약환급금미지급형V2)’을 최근 출시했다. 22일 흥국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입원 및 수술 이력을 알리는 고지의무기간을 6년부터 10년까지 세분화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본인의 건강 상태와 보험료를 고려해 적합한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건강을 유지할수록 보험료가 할인되는 무사고 계약 전환 제도를 제공한다. 가입 1년 이후부터 매년 무사고 조건을 충족할 경우 심사를 거쳐 최대 4차례에 걸쳐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6년에서 10년간 입원 및 수술 이력을 알리는 ‘건강고지’를 통과한다면 보험료가 일반고지형 대비 최대 25% 낮아진다. 기존 ‘계약 전 알릴 의무’(일반고지)와는 다르다. 특히 10년 고지형에 가입하는 고객은 보험 가입금 10만원 초과분의 50%(최대 1만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12만원으로 가입한 경우 초과 금액인 2만원에 대해 할인이 적용된다. 또 보험료 납입지원특약도 추가됐다. 암으로 진단이 확정된다면 남은 납부기간 동안 보험료를 지원해 계약을 지속할 수 있게 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합리적인 보험료와 할인 시스템으로 고객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보험”이라고 밝혔다.
  • 여유로운 新노년… 맞춤형 연금·보험 뜬다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령화 추세에 맞춰 보험업계와 증권업계도 보장 기간을 확대하거나 노후자금 관리 상품에 집중하고 있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10 00만 62명으로 조사됐다. 전체 주민등록인구 중 19.51%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추세대로라면 한국은 2025년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기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이전보다 소득이나 자산 수준이 높은 ‘신노년층’도 등장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20 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가구의 연간 소득은 3469만원, 금융자산은 4912만원 수준이었다. 이는 직전 조사(20 20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금융업계도 노후 준비에 집중한 다양한 상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보험업계는 제3보험 중 하나인 건강보험 상품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제3보험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가 모두 다룰 수 있는 보험으로 수익성이 높아 보험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고령화에 맞춰 보장 기간을 100세나 종신으로 확대하고 치매를 단계별로 보장하는 등 상품이 다각화되고 있다. 증권업계는 연금에 집중했다. 이달 말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되면서 400조원 규모의 퇴직연금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됐다. 이에 운용 상품이 많고 수익률이 높은 증권업계로 고객이 몰릴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증권업계도 인공지능(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를 도입하거나 투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금본부를 구성하는 등 고객맞이에 나서는 양상이다.
  • 하나금융, 시니어 전문 서비스 ‘하나 더 넥스트’ 1호점 오픈

    하나금융, 시니어 전문 서비스 ‘하나 더 넥스트’ 1호점 오픈

    하나금융그룹이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를 출범하고 은퇴 세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한다. 하나금융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하나은행 을지로금융센터에 시니어 전문 서비스 채널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1호점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운지에서는 ▲은퇴 필요 자금 분석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자산 이전 준비 ▲건강관리·비금융 시니어 특화 콘텐츠 등 전문가의 노후 준비 해법을 들을 수 있다. 하나금융은 ‘하나 더 넥스트’를 통해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생명보험 등 그룹 내 계열사의 노하우를 집약한 시니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하나은행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투자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를 활용한 ‘TDF 신탁’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 현금흐름 확보를 위한 하나자산운용의 월 지급식 상장지수펀드(ETF),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에 도움을 주기위해 설계된 하나손해보험의 치매 간병보험 등이 ‘하나 더 넥스트’의 주요 상품으로 출시된다. 하나금융은 시니어 건강관리 통합 솔루션 제공을 위해 주간보호센터, 프리미엄 요양시설 및 실버주택 사업도 진행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시니어의 소중한 인생 2막을 위한 하나금융만의 솔루션’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하나 더 넥스트’가 출범했다”며 “금융으로 준비하는 미래 설계는 물론 건강관리 등 비금융 분야에 이르기까지 라이프케어 전반에서 새로운 경험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환경·이미지 다 잡은 ‘플라스틱 다이어트’

    환경·이미지 다 잡은 ‘플라스틱 다이어트’

    질소 충전… 페트병 무게 19%↓연간 플라스틱 127t 저감 효과종이튜브 화장품 용기도 활발탄소 중립·기업 홍보 일거양득 식품, 화장품 등 제품 판매에 플라스틱 용기가 필수인 기업들 사이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거나 대체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정부가 2050년까지 대기 중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이 되도록 하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플라스틱 생산이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어서다. 플라스틱 저감 행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트렌드는 물론 향후 기업 이미지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 이뤄지고 있다. 2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칠성음료는 500㎖짜리 페트병 무게를 기존 11.6g에서 9.4g으로 18.9% 줄인 ‘초경량 아이시스’를 출시했다. 경량화 비결은 질소 충전에 있다. 병에 생수를 넣고 뚜껑을 닫는 게 기존 공정이라면, 이 제품은 액체 질소를 주입해 만든다. 액체 질소를 병에 넣으면 기체로 바뀌며 내부 압력이 생기고 용기가 단단해지는데 이를 활용해 더 얇고 가벼운 페트병을 사용해도 안전성에 이상이 없는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부터 환경부와 페트병 경량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음료 제품에 액체 질소를 충전해 포장하는 방식은 커피, 액상차 등엔 널리 활용돼 왔으나 생수엔 별도 규정이 없어 활용을 못했다. 질소 충전이 수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확인되며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초경량 아이시스는 외관상으론 차이가 없지만 빈 병일 경우 더 쉽게 찌그러뜨릴 수 있어 분리배출이 쉽다. 회사 측은 연간 127t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15일 주스 브랜드 ‘아임리얼’ 13종 전 제품에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플라스틱 용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흔히 알려진 플라스틱의 재활용은 플라스틱을 씻어 분쇄한 알갱이로 다시 용기를 만드는 물리적 방식이다. 화학적 재활용은 이와 달리 산소가 차단된 상태에서 고온의 열을 활용해 플라스틱을 석유화학 공정의 원자재 상태로 되돌리는 ‘열분해’ 반응을 활용한다. 화학적 방식은 오염된 플라스틱에도 적용되며, 품질이 유지되기에 재활용을 무한 반복할 수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연간 259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친환경 용기 도입은 화장품 업계에서도 활발하다. 한국콜마는 2020년 세계 최초로 종이튜브를 상용화한 데 이어 지난해엔 립밤, 선스틱에 적용 가능한 종이스틱도 만들었다. 둘 다 기존 제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80~86% 줄였다. 종이튜브는 자르기도 쉬워 화장품 내용물을 끝까지 다 쓸 수 있다.아모레퍼시픽도 플라스틱 재질의 내부 속뚜껑을 없애거나 플라스틱 덮개를 알루미늄으로 바꾸는 시도를 하고 있다. 탄소 배출 저감이 친환경 용기 도입의 유일한 이유는 아니다. 사실 비용이 더 드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선 친환경 이미지를 얻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투자 유치 시에도 ESG 지표가 중요해진 데다 MZ세대에서 환경을 의식한 소비 행태가 있다 보니 경쟁 우위 확보 측면에서 기업들이 친환경 행보를 전략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 인공지능 옷 입은 제2의 ‘카톡’… 비서 넘어 친구 같은 AI 즐긴다

    인공지능 옷 입은 제2의 ‘카톡’… 비서 넘어 친구 같은 AI 즐긴다

    텍스트 요약하고 음성 명령도 이해그룹방에 머물며 멤버들 일 돕기도 “이용자에 최적화된 응답 제공 지향” “어제 부산 콘퍼런스는 잘 다녀오셨어요?” 인공지능(AI)이 이용자의 기존 대화 내용을 기억했다가 먼저 말을 건다. 이용자가 “네가 추천해 준 갈비집 정말 맛있었어”라고 칭찬하자 AI는 “아 그랬군요! 추천해 드린 장소가 마음에 드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라며 감사를 전한다. 잠시 후 이용자가 “이번 주 중요한 일정 좀 알려 줄래?”라고 묻자 AI는 이번 주 회사 동기 모임과 데이트 일정이 있다고 알려 준다. 카카오가 22일 공개한 AI 서비스는 거창한 AI 모델 개발 경쟁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친구와 대화하듯 AI를 활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모바일 시대 ‘카카오톡’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했다면, 이제는 ‘카나나’라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AI와의 새로운 연결을 시도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날 경기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if kakao) AI 2024’ 기조연설에서 “연내 사내 테스트 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빠르게 개선해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의 통합 AI 브랜드 카나나는 ‘가장 나다운 AI’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서비스를 구현하는 AI 메이트(친구)는 ‘나나’와 ‘카나’로 주어진 역할은  다르다. 나나는 이용자의 친구 역할, 때로는 비서 역할을 하며 이용자가 일대일 채팅을 하거나 그룹방 대화 때 늘 이용자를 돕는다. PDF 파일로 된 논문을 업로드한 뒤 이 논문의 핵심 아이디어를 물으면 나나가 답을 해 주기도 한다. 음성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 “나나야, 산책할 때 듣기 좋은 노래 찾아줘”라고 음성 명령을 하면 그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해주는 식이다. 반면 카나는 특정 그룹방에 머물면서 그 멤버들이 요청하거나 필요한 일을 돕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대학생 스터디 모임 방에서 멤버들이 관련 논문을 잘 이해했는지 퀴즈를 내달라고 하면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문제를 내고 채점도 한다. ‘귓속말’ 기능도 눈에 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뒤늦게 그룹 대화에 참여한 이용자가 조용히 이전 대화 내용의 요약본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호 카나나엑스 성과리더는 “일대일 대화, 그룹 대화의 맥락을 파악하고 중요한 정보를 기억해서 이용자 개인에 최적화된 응답을 하는 게 기존 AI 서비스와의 차별점이자 카나나의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 인도 증시에 최대 규모 상장… 정의선 “인도가 곧 미래”

    현대차, 인도 증시에 최대 규모 상장… 정의선 “인도가 곧 미래”

    中·美 이어 ‘세계 3위’ 자동차 시장 연간 생산능력 150만대까지 확대중동·동남아·남미 수출 허브 육성“‘메이크 인 인디아’ 파트너 될 것” “현대자동차는 1996년 인도에 처음 진출한 이후 자동차 산업 발전, 고용 창출, 수출 증대 등 인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을 통해 인도의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과 ‘발전된 인도 2047’ 비전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현대차 인도법인(HMIL)의 인도 증권시장 상장을 하루 앞둔 지난 21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에 위치한 총리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면담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모디 총리와 인도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과 현대차그룹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인도에서 전기차(EV) 모델을 지속 출시하고 EV 충전망 구축 및 부품 현지화 등 인도 EV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도 정부와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푸네공장 준공식에 모디 총리를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인도법인이 현지 증시 사상 최대 규모로 신규 상장했다. 현대차 해외 자회사가 현지 증시에 상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하게 된 4조원가량의 실탄을 인도 권역에 집중 투자해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수출 허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증권거래소(NSE)에서 정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김언수 인도·아프리카·중동대권역장(부사장) 겸 인도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법인 현지 증시 상장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인도법인의 상장을 알리는 의미로 직접 타종에 나선 정 회장은 “인도가 곧 미래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인도에 지속해 투자를 늘리고 연구개발(R&D) 역량을 확장해 25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대차 인도법인은 최고 수준의 거버넌스 표준을 수용하고 이사회를 통해 신중하고 투명하게 시의적절한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면서 “협력과 동반 성장 정신에 기반해 현지화에 대한 헌신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주당 1960루피(약 3만 2000천원)로 책정됐으며, 공모가 기준 현대차 인도법인의 전체 공모 금액은 약 4조 5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현대차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인도 권역을 글로벌 신흥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14억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에 이름을 올렸으며,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EV 판매 비중을 전체 판매량의 3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하는 등 전동화 전환에도 적극적이다. 현대차는 현지 생산능력 확장 및 사업 확장에 나서는 한편,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도 국민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연간 생산능력 82만 4000대에 달하는 첸나이 1·2공장을 비롯해 올해 상반기 내연기관과 EV의 혼류 생산 라인을 구축한 기아 아난타푸르공장(43만 1000대), GM 생산공장을 인수, 내년 하반기부터 가동 예정인 푸네공장(25만대) 등을 합쳐 현지 생산능력을 150만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 연금저축계좌 투자금 안정적·체계적 관리

    연금저축계좌 투자금 안정적·체계적 관리

    신한투자증권은 연금저축계좌에서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신한 개인연금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인연금랩은 신한투자증권 전문가들이 개인 연금저축계좌에 있는 투자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자산 관리 일임 서비스다. 해당 상품은 노후 자산 확보라는 연금저축계좌 취지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정기적으로 시장 상황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재조정)하고 전문부서들과 협업으로 장·단기 시장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기간별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위해 후보군인 500개 이상의 펀드 중 최종적으로 5~10개 정도의 펀드를 선정한다. 신한투자증권은 10년 이상의 풍부한 랩 운용 경험을 자랑한다. 신한투자증권은 2014년 자산배분 랩인 ‘미래설계랩’을 출시해 1000개 이상의 계좌 수와 300억원이 넘는 자산을 운용하며 노하우를 축적했다. 개인연금랩은 50만원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고 10만원 이상 단위로 추가 입금하면 된다. 신한투자증권 각 지점이나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랩 운용에 따른 별도 비용은 없다. 펀드의 보수와 금만 가입자 부담이다. 다만 자산 가격 변동에 따라 투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 안정적 연금 관리 돕는다… 2만 계좌 돌파

    안정적 연금 관리 돕는다… 2만 계좌 돌파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하는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2022년 9월 출시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지난 8월말까지 2만 2000명의 가입계좌를 달성했다. 평가금액은 1조 6100억원에 달한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과 ‘어드바이저’(조언자)의 합성어로 컴퓨터 알고리즘을 이용해 고객에 맞는 금융상품과 포트폴리오 구성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고객의 투자성향을 고려하고 시간과 상황에 맞게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코스콤 테스트베드 센터의 심사 절차를 통해 검증된 알고리즘에 기반해 퇴직연금 운용에 특화되도록 설계됐다.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하고 시장상황 변화에 맞춰 자산 배분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고객 특성까지 조합해 계좌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투자가 익숙하지 않아 연금을 방치하고 있는 고객이나 퇴직연금을 직접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미래에셋증권 측은 설명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리스크 할당 방식의 자산배분 모델을 채택해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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