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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팰리세이드, ‘중대형 SUV 격전지’ 美서 누적판매 50만대

    현대차 팰리세이드, ‘중대형 SUV 격전지’ 美서 누적판매 50만대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격전지인 미국에서 출시 6년만에 누적 판매 50만대를 달성했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지난달까지 미국 시장에서 총 50만 6425대가 팔렸다. 2019년 미국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 이래 6년 만에 기록한 성과다. 팰리세이드는 2019년 2만 8736대, 2020년 8만 2661대, 2021년 8만 6539대, 2022년 8만 2688대 등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보였다. 현대차는 ‘202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팰리세이드의 첫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팰리세이드’를 선보였고, 이후 판매량은 2023년 8만9509대, 지난해 11만 55대로 다시 상승곡선을 그렸다. 지난해 팰리세이드의 연간 글로벌 판매량이 16만 5745대인 것을 고려하면 미국에서 3분의 2 이상 판매된 것으로, 차량은 투싼, 아반떼, 싼타페에 이어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볼륨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인기로 팰리세이드는 지난 2월 미국 유력 자동차 평가사이트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5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가족용 차’로 뽑히기도 했다. 팰리세이드의 성과는 중대형 SUV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미국 시장에서 올린 것이라 더 의미가 크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 16일(현지시간)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팰리세이드의 2세대 완전 변경 모델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출시..‘스탠바이미’ 명성 잇는다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출시..‘스탠바이미’ 명성 잇는다

    LG전자가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이동이 쉬운 스마트모니터 ‘스윙’(Swing)을 오는 24일 출시한다. 2021년 출시한 LG스탠바이미로 이동식 스크린 시장을 개척한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이동식 스크린 시장의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장시간 업무와 다중작업에 필요한 ‘모니터 암’을 이동식 스탠드와 결합한 제품이다. 모니터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일체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스크린 크기는 32인치로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며 터치로 화면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버튼 하나로 화면부와 스탠드를 결합하고 해체할 수 있다. 바퀴 달린 스탠드로 이동이 쉬울 뿐 아니라 전원 어댑터와 선을 스탠드 내부로 넣었다. 모니터 화면을 좌우로 회전할 수 있는 ‘스위블’, 위아래로 기울일 수 있는 ‘틸트’, 가로·세로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피벗’을 모두 지원한다. 스윙은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LGE.COM)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 출하가는 104만 9000원이다.
  • 빅4 향한 첫 정책 대결…洪 “원팀 반명 빅텐트”·韓 “괴물정권 막는 전쟁”·羅 “보수 가치로 이겨야”

    빅4 향한 첫 정책 대결…洪 “원팀 반명 빅텐트”·韓 “괴물정권 막는 전쟁”·羅 “보수 가치로 이겨야”

    국민의힘 6·3 대통령 경선 후보 8인이 18일 국민비전대회에서 ‘윤보명퇴(윤석열은 보내고 이재명은 퇴출)’, ‘반명(반이재명) 빅텐트’, ‘트럼프-김정은 경주 빅딜’, 대통령 임기 3년 단축 개헌 등 자신의 집권 구상을 내놓고 본격 경쟁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전대회에서 8인의 후보는 30초 영상 발표와 함께 9분씩 주요 공약과 국정 운영 구상을 밝혔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본선 대결 시 자신의 인물 경쟁력은 물론 개헌 등 정치개혁 과제와 민생, 외교안보 공약 등을 공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윤보명퇴’와 국회·수도 이전 개헌, 해체 수준의 교육부 개편 등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윤 전 대통령을 더 붙들어서는 안 된다, 보내드리고 이재명은 퇴출시키는 ‘윤보명퇴’ 정신으로 해야 이길 수 있다”고 했다. 또 “이번 대선은 일하지 않는 자들과의 마지막 전쟁”이라고도 강조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불공정이 판치는 나라가 이재명의 나라”라며 “홍준표는 원칙과 공정이 바로 선 선진 대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나는 정권연장이나 정권 교체 프레임 없다. 홍준표의 나라냐 또는 이재명의 나라인가 양자를 대비시켜 국민이 과연 어느 나라를 택할지 묻고자 한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물론 민주당 이탈파까지 합치는 ‘빅텐트’도 약속했다. 그는 “우리 당의 출마한 후보님들 그리고 당 밖의 ‘반(反)이재명’ 전선에 서 있는 다른 당 출신, 우리 당 있다가 나간 분들 모두 모아 원팀으로 똘똘 뭉쳐 ‘이재명 나라’ 만들지 않게 빅텐트 만들어 ‘홍준표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윤 전 대통령 탄핵에 국정을 함께 책임진 국무위원으로서 참담하다”며 “그러나 우리는 멈출 수 없다. 김문수가 위기의 대한민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나섰다”고 했다. 김 전 장관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겠다”며 “친북·반미·반기업에 적극 대응하고 국방 안보를 튼튼하게 지키겠다”고 했다. 또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청년 대표가 참여하는 국민연금 개혁, 청년주택 5만호 공급 등을 약속했다. 김 전 장관은 “김문수는 서민과 약자 편에서 싸워왔고 깨끗하고 정직하게 살았다”며 “부패한 정책이 나라를 망친다. 저는 돈 문제로 재판받지 않겠다. 저 김문수가 이재명 거짓을 물리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 전 대표를 향해 “범죄 혐의자로 12개 혐의에 5개 재판받는 사람이 판결 나오기 전에 대통령 되는 것 자체가 국가적 수치”라며 “지금까지 정책을 보면 무책임한 퍼주기 남발해 나라 살림 거덜 내고 과도한 입법 권력에 행정 권력까지 가지게 된다면 피비릿내 나는 정치보복이 판치는 전체주의 독재체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 의원은 “이재명을 제압할 후보는 안철수 뿐”이라며 “이번 선거는 결국 수도권, 중도층, 무당층 지지 받는 후보가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한미 핵공유 협정과 핵추진잠수함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론 머스크와 펜실베이니아 동문인 제가 앞장서서 팔 걷고 해내겠다”고 했다. 양향자 전 의원은 자신을 ‘양도체(양향자+반도체)’라며 “첨단산업 대통령이 될 양향자”라고 강조했다. 최근 개혁신당을 탈당해 복당한 후 경선에 출마한 양 전 의원은 “다른 후보들 훌륭하지만 7명 후보가 하는 건 정권 연장”이라며 “제가 하면 신(新)정권 창출이자 정권 교체”라고 했다. 또 과학기술부총리 신설, 올림피아드 수상 병역 면제 등을 약속했다. 나경원 의원은 “민주당 일당독재, 이재명 1인 독재 막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제왕적 대통령제보다 나쁜 건 제왕적 의회독재다. 대통령에게도 국회 해산권 있어야 한다”고 했다. 나 의원은 “의회를 제일 잘 아는 사람 누구인가”라며 “저 나경원 5선의 압도적 정치력으로 싸울 건 싸우고 받을 것 받겠다”고 했다. 특히 나 의원은 “우리 가치로 싸워서 이기자”며 “중도 시도, 좌파 시도로는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1호 공약으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생활안정금 지원을 약속했다. 또 “대한민국을 이민자 나라 만들 것이냐도 달려 있다”며 “K-헝가리 저출산 대책, 외국인 근로자 차등임금제를 하겠다”고 했다. 사전투표제 폐지, 징벌적 상속세 폐지, 트럼프와 관세전쟁 담판 등도 공약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새로운 박정희, 이철우”라며 애국가를 부르는 준비 영상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 지사는 “이재명에게 이기냐 지느냐는 지도자다운 지도자가 나오면 국민을 설득할 수 있다”며 “이철우라는 비상장 우량주를 내놓으면 대박 난다”고 했다. 또 “자유우파 종갓집 종손이 지켜보니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무너질 것 같아 나섰다”고도 강조했다. 이 지사는 “2025 경주 APEC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청해 ‘경주 빅딜’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진보 대 보수 이념 갈등 비용이 1981조원”이라며 “이런 갈등 구조 깨야 미래로 도약할 수 있다. 국회는 비례대표를 없애고 상원제를 도입하고, 대통령 임기는 3년으로 단축하겠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수도권 집중 문제는 전국에 서울을 5개 만드는 5대 메가폴리스 정책으로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한 전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상에서 조선과 반도체, 원전 등 우리 카드로 성과를 얻어내겠다”고 했다. 특히 “중국의 한한령이 나오면 호주, 대만과 공동 대응을 하겠다”고도 공약했다. 한 전 대표는 “이건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전쟁”이라며 “결정적 시기에 가장 위험한 괴물 정권 탄생하는 것을 막아야 하고, 이기는 선택이 한동훈”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비전대회를 마친 후보들은 19일 A조(김문수·안철수·유정복·양향자), 20일 B조(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토론회에 나선다. 이후 21~22일 100% 국민여론조사로 4인 경선 진출자를 압축한다.
  • 자이언츠 팬도 띠부실 산다…세븐일레븐, ‘마!거인단팥빵’ 출시 예정

    자이언츠 팬도 띠부실 산다…세븐일레븐, ‘마!거인단팥빵’ 출시 예정

    세븐일레븐이 롯데 자이언츠 팬을 위한 빵을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2일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세븐셀렉트 마!거인단팥빵’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조는 롯데웰푸드가 맡았다. 이 단팥빵에는 롯데 자이언츠 관련 띠부실(스티커) 120종 중 하나가 무작위로 들어있다. 가격은 1900원이다. 지난달 SPC삼립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업해 ‘크보빵’(KBO빵)’을 출시했는데, 롯데 자이언츠를 제외한 9개 구단 제품만 나왔다. 크보빵은 출시 3일 만에 100만 봉이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에는 롯데 계열사인 롯데웰푸드가 제빵 사업을 하고 있어 SPC삼립의 제품 출시에 협조하기 어려웠을 거라는 관측이 나왔다. 지난해 해태제과가 KBO와 손잡고 야구팬을 위한 지역 한정판 홈런볼을 출시했을 때도 롯데 자이언츠만 제외됐다.
  • 트럼프 관세폭탄에 ‘밑창 구멍 숭숭’ 인기 러닝화도 15% 오른다? [스니커 톡]

    트럼프 관세폭탄에 ‘밑창 구멍 숭숭’ 인기 러닝화도 15% 오른다? [스니커 톡]

    스위스 러닝화 브랜드 온러닝의 제품에는 스위스에서 디자인했다는 걸 나타내는 ‘스위스 엔지니어링’이란 문구가 있습니다. 밑창에 구멍이 숭숭 뚫린 디자인으로 유명한 이 신발을 좀 더 들여다 보면 안쪽 라벨에는 ‘메이드 인 베트남’이라고 쓰여 있으며 이는 향후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스위스 일간 ‘노이에 취리히 차이퉁’(NZZ)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NZZ는 이 문제가 베트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중심에 있는 국가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9일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에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46%의 관세를 발효했다가 몇 시간 후 이를 90일간 유예하고 10%의 보편적 관세로 대체했으나 위험은 여전합니다. 그런데 스포츠용품 산업에 필수적인 것이 바로 베트남과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입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푸마는 모두 이들 국가에 있는 대규모 공장에서 운동화와 의류를 생산합니다. 최근 몇 년간 베트남은 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9년 중국과 첫 관세 분쟁을 시작한 후 많은 제조업체가 생산 시설을 베트남으로 이전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업체들은 이것이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초강대국 간의 향후 분쟁으로부터 자신들을 지켜주리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베트남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스러운 무역 정책에는 아무런 보호막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이 대안 자체가 이제는 덫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미국발 관세전쟁 가장 큰 피해자는 미국 회사?미국 소매업 분석업체 텔시 어드바이저리그룹(TAG)의 분석가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온러닝(온홀딩)과 나이키를 모니터링합니다. 그는 NZZ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징벌적 관세가 이런 스포츠용품 제조업체의 사업 모델을 심각하게 뒤흔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공개된 수치로 보면 베트남이 스포츠용품 업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온러닝의 신발 중 약 90%, 의류와 액세서리 중 약 60%가 이 나라에서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아디다스의 경우 신발의 약 40%, 의류의 약 20%가 바로 이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나이키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 오리건주에 본사를 둔 이 업계 1위 기업은 베트남에서 신발의 약 50%, 의류의 약 28%를 생산합니다. 그리고 이런 생산 비율을 다시 인도네시아와 중국까지 확대하면 전체 나이키 제품의 약 95%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높은 관세율로 위협하는 국가들에서 생산되는 것입니다. 이는 이 미국 기업이 트럼프 대통령발 관세전쟁에서 명백한 피해자가 된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비록 이 정책이 표면적으로는 미국 내 산업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온러닝 제품 가격도 15% 오른다?온러닝은 적어도 겉으로는 관세 분쟁이 격화되는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NZZ에 필요에 따라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변경할 수 있는 견고하게 구성된 좋은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그 이상의 구체적 내용을 언급하길 거부했습니다. NZZ는 나이키와 아디다스 모두 관련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으나 이 두 회사의 전략가들은 이미 이면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페르난데스 TAG 분석가는 이런 제조업체들이 관세에 대응할 수 있는 세 가지 옵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째는 공급업체와 가격 인하 협상을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제품의 최종 가격을 인상하는 것입니다. 남은 한 가지로는 기업이 이윤을 낮춰 추가 비용을 직접 부담할 수도 있습니다. 페르난데스는 이 중 소비자에게 추가 비용을 전가하는 소매 가격 인상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하룻밤 사이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가격 조정 과정은 복잡하다”면서 많은 브랜드의 경우 이미 소매업자들과 가격 합의가 이뤄져 있어 관세 영향이 매장에서 나타나는 데는 최소 6개월은 걸린다고 예상했습니다. 가격이 실제로 얼마나 오를지는 유효 관세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90일간의 관세 유예 기간 종료 후 관세율을 어떻게 정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더욱이 많은 제조업체는 이미 ‘최초판매가격’ 제도로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NZZ는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최종 소비자가 지급한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이 아닌, 제조업체에서 출고될 때 지급하는 낮은 가격을 기준으로 수입 관세를 부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를 통해 수백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내다놨습니다. 그런데도 미국발 무역 전쟁에서는 가격 인상이 기정사실로 여겨집니다. 페르난데스 분석가는 스포츠용품에 대한 경험에 근거한 규칙을 제시합니다. 관세의 3분의 1이 궁극적으로 소매 가격에 반영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스위스 거대 금융 기업 UBS의 분석과도 일치합니다. 따라서 관세가 46% 인상되면 소비자 가격은 약 15% 인상됩니다. 이 계산으로는 현재 20만 9000원인 온러닝 클라우드몬스터의 경우 갑자기 약 25만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국내 패션 브랜드 포스트아카이브팩션(파프)과 협업으로 출시한 인기 제품 클라우드몬스터2는 판매가가 29만9000원에서 약 35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페르난데스 분석가는 가격 인상 수준이 너무 커 기업들도 직접 일부를 부담해야 할 수 있지만, 어떤 회사도 자발적으로 그러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선택지는 생산 시설을 다른 국가로 이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기업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계획에 따른 잠재적 관세 인상에 직접 위협받는 베트남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튀르키예나 이집트와 같은 지역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UBS의 분석가 로버트 크란코프스키는 이 옵션이 비현실적이라면서 “동남아시아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단순히 새로운 제조 시설을 짓는 데 1~2년이 걸릴 수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미래에 어떤 관세가 적용될지, 그리고 관세율이 얼마나 높을지 예측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크란코프스키는 기업들이 기존 공급 구조를 최적화하려고 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일부 제조업체들이 이미 공급업체와 가격 인하 협상을 진행 중이라면서 이런 협상이 성공할지는 개별 기업의 시장 지배력에 크게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포츠용품 제조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가 적용되기 전까지 전략을 다시 짤 것입니다. 여기에는 특정 생산 현장에 대한 의존도를 장기적으로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도 포함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온러닝은 소위 ‘라이트스프레이’(LightSpray) 기술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운동화를 해외 공장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최종 배송할 국가에 로봇을 배치해 단 몇 분 만에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 생산설비뿐 아니라 향후 관세 분쟁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신선식품 아쉬웠던 네이버, 컬리와 맞손으로 경쟁력 강화 나선다

    신선식품 아쉬웠던 네이버, 컬리와 맞손으로 경쟁력 강화 나선다

    온라인 커머스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네이버가 신선식품 전문 이커머스 업체인 컬리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추진한다. 컬리가 올해 안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입점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이커머스 강자인 쿠팡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네이버는 컬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이커머스 사업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커머스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업을 더욱 구체화해 연내 새로운 협력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이버는 사용자들에게 신선식품을 비롯한 컬리의 프리미엄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컬리는 네이버 사용자들을 포함하여 보다 방대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경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지난달 12일 쇼핑앱 ‘네이버플러스스토어’를 공식 출시하며 오픈마켓(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직매입 구조에 배송시스템을 내재화한 쿠팡에 대적하기엔 역부족이란 시각이 있었으나, 이번에 컬리와의 협력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에 따른 점유율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컬리의 주력 고객층인 30~40대 여성을 끌어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외연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신선식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큐레이션 역량을 갖춘 컬리와의 파트너십으로 네이버의 쇼핑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질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컬리와 네이버는 다른 플랫폼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각 사만의 명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협업 파트너”라며 “업무 제휴를 기점으로 더 많은 고객이 좋은 상품과 우수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푸닥해톡주스, 정기배송 최대 50% 할인

    푸닥해톡주스, 정기배송 최대 50% 할인

    노화는 피할 수 없지만 ‘저속노화’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건강한 식단이 주목받고 있다. 노년내과 의사 정희원 교수는 저서 ‘저속노화식사법’에서 단맛, 짠맛, 지방맛이 강한 가공식품을 줄이고 채소와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성대학교 교수이자 푸드닥터 대표인 박찬우 박사는 “과채주스는 현대인의 부족한 식물영양소인 파이토케미컬과 식이섬유를 효과적으로 공급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다만, 소화흡수율이 높고 혈당 급상승을 막을 수 있는 특별한 제조법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과채주스에 관한 ‘혈당에 좋다, 나쁘다’ 논란이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주스의 제조 방식이 핵심 요소임을 알 수 있다. 과일만 사용하지 않고 채소를 적절히 배합하며, 특히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서 만든 스무디 타입의 주스는 천연 식이섬유가 혈당 급상승을 방지하고 포만감을 제공해 과식을 예방하는 장점이 있다. 즉, 과채주스 자체보다 ‘어떻게 만드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이에 (주)푸드닥터의 ‘푸닥해톡주스’는 차별화된 제조 방식을 적용했다. 푸닥해톡주스는 양배추, 브로콜리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십자화과 채소와 당근, 토마토, 사과, 바나나 등 엄선된 6가지 과채를 사용한다. 일반 착즙 방식과 달리, 원재료를 삶아서 통째로 갈아내는 특별한 공법을 적용해 생으로 섭취할 때 5~10%에 불과한 영양소 흡수율을 90%까지 높였다. 통합의학박사가 연구하고 책임판매하는 푸드닥터 대표 박찬우 박사는 “식물은 세포벽이 있어 이를 깨뜨려야 안에 있는 귀한 유효 성분인 파이토케미컬이 밖으로 나와 장에서 흡수된다. 특히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생으로 먹을 때보다 열을 가했을 때 흡수율이 5배 이상 높아진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원재료를 통째로 사용해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 건강 관리와 포만감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2019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푸닥해톡주스는 다양한 소비자층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 40대 구매자는 “2주간 꾸준히 섭취한 결과, 어떤 비싼 제품보다 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으며, 20대 직장여성은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마시면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고, 야식이 땡기거나 배고플 때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건강한 생활습관을 추구하는 30~40대 여성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으며, 한 포에 2천 원도 안 되는 경제적인 가격으로 정기구매 고객이 늘고 있다. 또한 아침식사 대용으로 수년간 애용하는 소비자와 술과 담배로 인한 과채 섭취가 필요한 남성 소비자층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푸닥해톡주스는 푸드닥터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신규 가입 및 정기 구독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 글로벌 순항 중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 호평 이끈 세 가지 키워드는

    글로벌 순항 중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 호평 이끈 세 가지 키워드는

    지난달 말 출시된 넥슨의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차별화된 게임성에 지속적은 호평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실시 후 스팀 플랫폼에서 95%의 긍정 리뷰를 통해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 정식 출시 후에는 글로벌 인기게임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완성도와 인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카잔’이 이와 같이 인기를 끄는 배경에는 세 가지 대표 요소가 있다. 하드코어 액션 장르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호쾌한 액션과 스킬 콤보 운용의 재미를 강화한 보스전을 시작으로, 멀티 플랫폼에서도 매끄러운 최적화 작업과 밀착 소통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완성도 개선이 국내외 이용자들의 우호적인 시선으로 이어졌다. 우선 카잔은 하드코어 액션 RPG 장르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보스전에서 호쾌한 액션성을 선보인다. 총 16종의 보스는 모두 각기 다른 패턴과 스타일을 지니고 있으며, 전투 진행 과정에서 새로운 패턴을 구사해 이용자로 하여금 끊임없이 움직임을 분석해 전략적으로 대응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초반부 관문으로 큰 관심을 받은 ‘바이퍼’는 2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빠르고 정교한 공격을 펼친다. 화염 공격을 펼치는 ‘볼바이노’, 변화무쌍한 패턴의 ‘말루카’, 광범위한 마법 공격을 사용하는 ‘트로카’ 등 보스마다 공격 방식과 범위, 속도 면에서 뚜렷한 차이를 지니고 있어 전투마다 확연히 달라지는 플레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매끄러운 최적화와 높은 안정성도 빼놓을 수 없다. ‘카잔’은 PC와 콘솔의 멀티 플랫폼 게임인만큼 어떤 환경에서든 부드러운 플레이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으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하에 특히 사양 차이가 다양한 PC의 경우 최소 사양에서도 원활히 구동될 수 있도록 집중 테스트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개발진의 지속적인 소통 행보 역시 이용자 만족도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출시 후 네오플 이준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스팀에 게재된 유저 의견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게임플레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플레이 팁을 공유하는 모습은 이용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네오플은 이와 같은 호평에 힘입어 지난 2일 개발자 노트를 통해 밸런스 조정에 대한 상세 설명과 함께 가까운 시일 내에 무료 DLC 콘텐츠 공개를 시작으로 하는 다양한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카잔’만의 깊이 있는 액션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서울광장] ‘중립’이 중요한 금감원

    [서울광장] ‘중립’이 중요한 금감원

    검사스럽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평검사 10명의 대화가 2003년 생중계된 이후 나온 신조어다. 버릇없이 자기주장만 되풀이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당시 대통령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이야기하려고 했다. 검사들은 세계적으로 사례는 없지만 법무부 장관의 인사권을 검찰총장에게 넘기라는 이야기만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최근 행보를 보면서 이 단어가 떠올랐다. 이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웠던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이 원장은 이사의 충실의무를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넓힌 상법 개정안에 찬성한다. 개정안은 국회를 통과했고 이 원장은 “직을 걸고” 거부권에 반대한다고 했다. 상법 개정은 금감원이 아닌 법무부 소관이다. 금감원은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에 거부권 행사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보내고 출입기자단에도 배포했다. 이례적인 일이다. 이 원장이 어떤 입장을 밝히면 그것이 무엇이든 금감원은 관련 자료를 준비할 수밖에 없다. 조직의 생리다. 이 원장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 이후 사의를 밝혔으나 ‘F4’(한국은행 총재, 기재부 장관, 금융위원장, 금감원장) 다른 멤버들이 만류했다며 남아 있다. 최근 홍콩·베이징 출장을 갔다 왔고 다음달 스위스 바젤 출장길에 오른다. 오는 6월 6일까지 3년 임기를 다 채울 가능성이 높다. 지난 16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정청래 위원장은 “열심히 해 달라”고 했고 이 원장은 “그러겠다”고 답했다. 금감원은 회계, 공시, 주가조작 등과 관련해 모든 기업을 들여다볼 수 있다. 2019년 금감원 내에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수사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만들어지면서 활동 반경이 더 넓어졌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사건으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2023년 10월 23일 포토라인에 세운 것이 대표적이다. SM엔터테인먼트도, 카카오도 금융사가 아니다. 검찰이나 경찰에서 볼 수 있던 포토라인이 금감원 개원(1999년) 이후 처음 등장했다. 이 원장은 다음날 “카카오 법인에 대한 처벌 여부도 적극적이고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경영진이 처벌받으면 그 법인도 처벌할 수 있는 양벌규정을 뜻한다. 상장사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금감원장이 뱉었다. 법적으로 금지됐지만 관행적으로 하는 피의사실 공표에 가깝다. 금감원은 금융사들에는 절대 갑이다. 금감원 예산 대부분은 금융사들이 갹출하는 감독분담금으로 충당된다. 금감원은 3~5년 주기로 금융사들을 정기검사한다. 신상품 출시, 새 금융정책 도입 등이 있으면 금감원과 꾸준히 소통해야 한다. 금융사의 일부 임직원조차도 금감원은 알아도 금융위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금융위는 금감원의 상위 기관으로 관련 법률을 만들고 금감원을 지도·감독한다. 금감원은 무자본 특수법인이고 금융위는 정부조직이다. 금감원의 제재 중 중대한 사안은 금융위의 심의를 거쳐야 확정된다. 금감원은 최근 들어 검사 결과가 확정되기 전에 중간발표를 했다. 이 또한 이례적이다. IBK기업은행 부당대출 검사가 지난달, 우리은행의 전 회장 부당대출을 포함한 우리금융지주 정기검사가 지난 2월 각각 중간발표됐다. 감사원은 중간발표의 법적 근거, 3년치 중간발표 목록 등을 요청했단다. 새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금융감독체계 개편 이야기가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기재부의 국제금융 기능을 금융위로 넘기고, 금감원의 소비자보호를 분리하는 안을 고려 중이다. 문재인 정부는 소비자보호를 강화시켰고 금감원장으로 윤석헌 당시 서울대 객원교수를 임명했다. 금융위 해체를 주장하는 윤 전 원장은 임기 3년 내내 금융위와 다퉜다. 감독체계에 정답은 없다. 단, 금감원장만큼은 중립적이고 현장 경험이 많은 인물로 지명하자. 경제의 혈관이라는 금융이 금융사를 넘어 모든 산업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국민의 일상생활에 어떻게 관여되는지를 제대로 알아야 하지 않겠나. 지난해 은행의 대출금리 인상판을 깔아 준 이 원장 덕에 금융지주들은 올해도 사상 최대 이익을 거뒀다. 금감원은 사정기관이지만 혈관처럼 예민한 금융을 다룬다. 전경하 논설위원
  • “그림·도표 이해하고 분석까지”… 오픈AI, 추론형 모델 ‘o3’ 출시

    “그림·도표 이해하고 분석까지”… 오픈AI, 추론형 모델 ‘o3’ 출시

    오픈AI가 흐릿한 이미지도 분석이 가능한 추론형 인공지능(AI) 모델을 출시했다. 단순한 추론을 넘어 그림과 도표까지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모델이다. 16일(현지시간) 오픈AI는 지난해 12월 공개 후 미니 버전만 서비스됐던 추론 AI 모델 ‘o3’와 신형 추론 모델인 o4의 소형 버전인 ‘o4 미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o3’가 자사의 가장 정교한 추론 모델로, 수학·코딩·추론·과학·시각적 이해 능력을 측정하는 테스트에서 이전 모델들을 능가했다고 설명했다. ‘o4 미니’는 가격과 속도, 성능 사이에 균형을 추구하는 모델이다. 새 모델들은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용자가 ‘o3’ 모델에 화이트보드, 그림, 도표 등 다양한 이미지를 올리면 AI가 이를 분석해 사고할 수 있다는 의미다. 흐릿하거나 품질이 낮은 이미지도 이해할 수 있으며, 이미지를 확대하거나 회전시키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나아가 브라우저 내에서 직접 파이선 코드를 실행하고, 현재 사건에 대해 웹 검색도 수행할 수 있다. 신형 추론 모델은 이날부터 챗GPT 플러스와 프로, 팀 등 유료 가입자에게 제공된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o3와 o4 미니는 GPT-5 출시 전까지 마지막 독립형 AI 추론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픈AI가 개발 중인 차세대 언어모델 GPT-5는 기존 GPT-4.1 모델과 추론 모델을 통합한 고급 추론형 멀티모달 모델이 될 전망이다.
  • “그냥 구웠을 뿐인데”…국민안주 마른오징어 발암물질 경고

    “그냥 구웠을 뿐인데”…국민안주 마른오징어 발암물질 경고

    국민 간식이자 술안주로 사랑받는 마른오징어가 조리 방식에 따라 발암물질을 생성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마른오징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낮아 비교적 건강한 간식으로 알려져 있다. 100g당 약 70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지방은 1~2g에 불과하다. 포화지방과 탄수화물 함량도 낮아 심혈관 건강에 이로운 식품으로 평가된다. 또한 셀레늄, 비타민 E, 아연, 타우린, DHA, EPA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돼 항산화 작용과 뇌 발달, 피로 회복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철분 역시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마른오징어를 불에 직접 구울 경우,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마른오징어를 고온에서 조리할 때 벤조피렌을 비롯한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가 생성될 수 있다. 벤조피렌은 대표적인 1군 발암물질로, 사람에게 발암성이 확실하다고 분류된 물질이다. 문제는 마른오징어 표면이 검게 그을릴 정도로 고온에 노출될 때 이들 물질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특히 섭씨 300도 이상의 온도에서 생성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숯불이나 직화 방식처럼 강한 열에 직접 노출시키는 조리법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조 오징어는 나트륨과 콜레스테롤 함량도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건조 과정에서 수분이 빠지며 나트륨이 농축되기 때문에 마른오징어 한 마리에는 약 800mg의 나트륨이 포함돼 있다. 이는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약 2000mg)의 40%에 해당하는 수치다. 콜레스테롤도 마찬가지다. 마른오징어 한 마리에는 약 230mg의 콜레스테롤이 포함돼 있어 하루 섭취 권장량의 약 75%를 차지한다. 고지혈증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마른오징어를 보다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선 조리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한다. 불에 직접 굽기보다는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물에 불려 샐러드 등에 넣어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혈압이나 신장 기능 저하, 소화기 질환, 알레르기 질환 등이 있는 사람은 섭취 전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반복적인 고온 조리에 주의해야 한다며, 탄 음식의 섭취는 가능한 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마른오징어는 여전히 고단백, 저지방의 건강 간식이 될 수 있지만, 올바른 섭취와 조리법이 전제돼야 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가격 낮췄는데도 반응 싸늘…엔비디아 그래픽카드가 빠진 늪 [고든 정의 TECH+]

    가격 낮췄는데도 반응 싸늘…엔비디아 그래픽카드가 빠진 늪 [고든 정의 TECH+]

    엔비디아는 올해 초부터 최신형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RTX 50 시리즈를 하나씩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공개 후 소비자들의 반응은 아직 차갑기만 합니다. 기대한 만큼 성능 향상 폭이 크지 않은 데다 페이퍼 론칭 논란이 일 정도로 물량도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물량 부족 문제는 서서히 해소되고 있지만, 아직도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가격은 가뜩이나 비싸진 공식 가격보다도 더 비싼 편입니다. 최상위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RTX 5090은 한때 800만원을 호가하기도 했지만, 심지어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소비자도 물건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이제는 공급이 약간 원활해진 상태지만, 여전히 RTX 5090은 400만~500만원대이고, RTX 5080 역시 999달러라는 공식 가격이 무색하게 아직도 200만원 전후의 가격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대다수 소비자들이 100만원이 넘는 고가 그래픽 카드를 구매하는 것은 아닙니다. AI 개발 및 연구라면 몰라도 게임이 목적이라면 그렇게 많은 돈을 지불하기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은 100만원이 넘지 않는 ‘저렴한’ 가격의 그래픽 카드들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지포스 RTX 5060Ti처럼 60 라인업의 중급형 그래픽 카드가 여기에서 속합니다. 이들은 주로 팔리는 대중적 그래픽 카드라는 뜻에서 메인스트림 제품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물론 메인스트림 그래픽 카드도 이제는 그렇게 저렴하지 않습니다. RTX 4060도 40만원대, RTX 4060 Ti는 60만원대에서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그 뒤를 잇는 RTX 5060 시리즈에서 한 가지 희망적인 부분은 초기 출시 가격이 전작보다 저렴해졌다는 것입니다. RTX 5060Ti의 가격은 16GB(기가바이트) 버전 기준 429달러(약 61만원)로 RTX 4060보다 70달러나 저렴해졌고 8GB 버전 역시 379달러로 20달러 저렴해졌습니다. 기본 모델인 RTX 5060은 299달러로 가격이 동결됐지만, 고급형인 Ti 모델과 성능 차이가 줄어들어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먼저 출시된 RTX 5060 Ti의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아쉬운 점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RTX 5060 Ti의 성능은 RTX 4060 Ti와 비교해서 17~23% 정도 높기는 하나 RTX 4070과 비교해서는 7~12% 정도 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차세대 제품이 나오면 이전 세대 상위 제품을 넘어섰던 것과 비교해서 아쉬운 대목입니다. 다소 아쉬워 보이는 성능은 사실 RTX 5060 Ti의 스펙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RTX 5060 Ti에 사용된 GB 206은 전작인 RTX 4060 Ti에 사용된 AD 106보다 큰 GPU가 아닙니다. 둘 다 TSMC의 4N 공정으로 만들어졌는데, GB 206의 트랜지스터 집적도가 219억 개로 오히려 AD 106보다 10억 개나 줄어들었습니다. 덕분에 다이 사이즈도 줄어들어 최신 GDDR7 메모리 적용에도 가격을 낮출 여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트랜지스터 집적도가 줄어든 만큼 성능도 약간 줄거나 비슷한 게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었으나 출시 후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이런 최악의 경우는 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GPU 아키텍처 개선과 GDDR7 덕분에 대폭 늘어난 메모리 대역폭(288GB/s에서 448GB/s로 증가)이 최악의 결과를 피한 비결로 보입니다. 그래도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RTX 5060 Ti는 대다수 소비자들에게 실망스러운 제품인 것이 분명합니다. 몇 년을 기다렸는데, 성능 향상 폭은 기다림의 대가치곤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한 가지 치트키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인공지능 이미지 품질 및 성능 향상 기술인 DLSS 4입니다. DLSS 4의 다중 프레임 생성(MFG)를 사용하면 속도가 몇 배 빨라질 수 있습니다. DLSS 4를 지원하는 게임에서는 MFG x4 적용 시 RTX 4070은 물론 RTX 4070s도 넘어서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물론 모든 게임에서 DLSS4가 지원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100개의 게임이 지원 리스트에 추가됐고 점점 지원 가능한 게임의 숫자가 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RTX 4060 Ti와 체감 차이가 분명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가격이 별 차이가 없다면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RTX 5060 Ti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전력 제한과 발열 때문에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기 부담스러운 노트북에는 RTX 5060 시리즈가 중급형 게이밍 노트북의 표준으로 RTX 4060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RTX 5060은 기본 연산 성능이 FP32 기준 19.2 TFLOPS로 RTX 5060 Ti의 23.7TFLOPS나 RTX 4070의 22.1TFLOPS보단 낮지만, RTX 4060의 15.1TFLOPS와 비교해서 27% 정도 높습니다. 따라서 가격이 같다면 당연히 RTX 5060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DLSS4를 지원하는 게임에서는 RTX 5060의 성능이 RTX 4070도 넘볼 수 있으면서 전력 소모는 훨씬 적기 때문에 노트북 환경에서 안성맞춤입니다. 8GB의 메모리도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대부분 QHD나 FHD인 노트북 환경에서는 큰 단점이 아닙니다. 요약하면 소비자들의 초기 반응은 아직까지 냉랭하지만, 가격이 빠르게 안정화돼서 RTX 5060 Ti가 60만원대, RTX 5060가 40만원대로 안착할 수 있다면 비슷한 가격대에서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메인스트림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다른 RTX 50 시리즈처럼 초기 가격이 비싸다면 냉담한 반응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가지 변수는 AMD가 RTX 5060/5060 Ti의 대항마가 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중급형 그래픽 카드를 내놓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RTX 5060/5060 Ti의 가격도 빠르게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TD 맥스, TD TD 드라이버 새롭게 출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TD 맥스, TD TD 드라이버 새롭게 출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17일 엘리트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장해 엘리트 TD 맥스와 엘리트 TD TD 드라이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엘리트 드라이버 시리즈는 세 가지 핵심 기술을 통해 최대 8야드 늘어난 비거리와 더욱 향상된 관용성을 제공한다. 엘리트 TD 맥스 드라이버는 가장 높은 관용성을 제공하는 트리플 다이아몬드 모델이다. 460cc 헤드를 바탕으로 높은 스핀과 안정감을 갖춘 설계로 샷 메이킹에 유연하고 미스샷에 관대한 플레이를 선호하는 골퍼에게 이상적이다. 트리플 다이아몬드의 퍼포먼스와 일반 엘리트 드라이버의 안정감을 동시에 갖췄다. 엘리트 TD TD 드라이버는 드로우 구질을 선호하거나 슬라이스를 방지하고 싶은 골퍼를 위한 모델이다. 450cc의 컴팩트한 헤드 사이즈와 함께 힐 쪽 무게중심 설계로 스윙 시 헤드가 더 쉽게 닫히도록 설계돼 강한 구질과 안정적인 탄도를 형성한다. 엘리트 트리플 다이아몬드 헤드 디자인의 날렵함도 그대로 적용됐다.
  • 여성 상관 성적 모욕 20대 병사에 무죄…“참고인 진술 신빙성 없어”

    여성 상관 성적 모욕 20대 병사에 무죄…“참고인 진술 신빙성 없어”

    후임 병사들과 있는 자리에서 여성 상관을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병사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해당 병사는 상관을 모욕했다는 참고인 진술을 토대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참고인 진술이 번복, 모순돼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수원지방법원은 상관 모욕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해병대 병사로 복무하던 2023년 10월 부대 내 흡연장에서 후임 병사 2명과 대화하면서 “B씨와 술을 마시고, (성관계)하고 싶다”라고 말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A씨의 상관인 여성 중사였다. A씨는 부대 내 감찰 조사에서 “당시 유격 훈련 기간이었으므로, 부대 내에 있지 않아 흡연장에 갈 수 없었고, B씨와 관련해 성적인 발언을 하지도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참고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돼 재판까지 받게 됐다. 재판에서도 A씨는 “유격 훈련 때문에 부대에 있지 않았고, B 중사와 사이가 좋았기 때문에 모욕할 이유도 없었다”라며 주장을 일관되게 유지했다. A씨의 변호인은 “신고 경위를 보면 A씨에게 감정이 좋지 않았던 참고인들이 허위로 상관을 모욕했다고 신고한 것”이라는 취지로 변론했다. 법원은 A씨의 손을 들어줬다. A씨의 주장은 일관됐지만, 참고인들은 사건 발생 시점에 대한 진술을 번복했고, 신고 경위에 관한 진술도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를 토대로 참고인 진술이 신빙성이 떨어져 믿기 어렵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A씨의 법률 대리인인 박용흘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는 “참고인 중 일부가 A씨와 사이가 좋지 않아 그를 타 부대로 전출시키고자 신고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라며 “이 사건에서 공소사실을 증명할 증거는 참고인 진술이 전부였는데, 그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는 점을 입증해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 ‘윌 작약’, 한 달 만에 300만개 판매 돌파… 뭐가 들었길래?

    ‘윌 작약’, 한 달 만에 300만개 판매 돌파… 뭐가 들었길래?

    hy는 자사 프리미엄 위(胃) 건강 발효유 ‘윌 작약’이 출시 한 달 만에 3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윌 제품에 ‘작약’ 성분이 추가된 이 제품은 지난달 3일 선보인 뒤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윌 작약은 뚜껑 부분에 ‘작약추출물 등 복합물 HT074’가 정제(알약) 형태로 들어간다. 윌 작약의 핵심 소재라고 할 수 있는 HT074는 천연물 연구개발 기업 뉴메드(NEUMED)가 연구개발 끝에 상용화에 성공한 기능성 소재다. 작약 뿌리에 풍부한 파에오니플로린 등의 약리 성분을 고농축해 커피, 알코올, 흡연, 스트레스, 진통제 등으로 파괴되기 쉬운 위 내벽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뉴메드는 HT074의 위 점막 보호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9년의 연구 기간을 거쳤다. 특히 음주나 약물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위 손상을 줄여줄 수 있음을 밝혀내기 위해 개별인정형 원료 중 많은 수준의 동물실험(랫트) 모델을 구축해 분석했고, 그 결과 현대인의 급성 위 손상 원인인 알코올, 스트레스, 소염진통제, 위산 과다 등의 향목에서 모두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한다. 단기간 내 위 건강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음도 확인했다. 속쓰림을 호소하는 반건강 상태(건강하지도 않고 질병 상태도 아닌) 한국인 성인남녀 144명을 대상으로 8주간 임상시험한 바에 따르면, 하루 700mg씩 작약추출물 HT074를 섭취한 참가자들은 2주 만에 상복부 불쾌감과 역류 현상이 개선됐으며, 섭취 8주 후에는 타는 듯한 통증, 속쓰림 등도 유의하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뉴메드 측의 설명이다. 뉴메드는 현재 작약추출물 HT074 외에도 3종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어린이 키 성장 기능성 원료인 HT042는 뉴메드가 15년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해 낸 키 성장 기능성 성분으로, 종근당건강의 아이커, 두드림의 아이클타임을 비롯해 키클래오042까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뉴메드 관계자는 “‘자연의 힘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한다’는 미션 아래 천연물의 과학적 가치를 증명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며 “연구와 끈기, 그리고 과학적 근거와 철학을 바탕으로 천연물의 가능성을 연구해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이틀리스트, GT 280 미니 드라이버 출시

    타이틀리스트, GT 280 미니 드라이버 출시

    타이틀리스트가 최근 투어 프로 선수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 드라이버를 내놨다. 타이틀리스트는 17일 GT280 미니 드라이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헤드 크기가 280cc에서 유래된 GT280 미니 드라이버는 드라이버의 비거리와 페어웨이 우드의 컨트롤을 하나로 결합한 클럽이다. 비거리와 관용성은 유지하면서 보다 유연한 컨트롤 성능을 제공한다. GT280은 강력한 티샷은 물론 페어웨이 또는 러프에서도 안정적인 탄도와 비거리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일부 투어 선수 사이에서는 전략적인 ‘15번째 클럽’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3번 페어웨이를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하면서도 실용적인 대안이으로 꼽히고 있다. 타이틀리스트 골프 클럽 마케팅 부사장 조쉬 탤기는 “GT280은 골퍼들의 피드백에서 출발한 제품”이라면서 “보다 짧은 샤프트와 유연한 헤드 설계로 정교한 티샷이 필요한 홀에서 효과적인 동시에 페어웨이 또는 러프에서도 안정적인 볼 컨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 딱 한 잔에 ‘420만원’…한정판 출시 즉시 완판된 위스키, 몸값 더 올라

    딱 한 잔에 ‘420만원’…한정판 출시 즉시 완판된 위스키, 몸값 더 올라

    세계 최고령 아이리시 위스키가 출시 직후 300병이 모두 매진되는 인기를 끈 뒤 뉴욕에서 한 잔에 400만원이 넘는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아일랜드 양조업체 부시밀스는 지난달 300병 한정으로 1만 2500달러(약 1771만원)에 46년산 위스키 ‘부시밀스 46년-리버 부시의 비밀’를 출시했다. 이 위스키는 북아일랜드 안트림 카운티에서 생산됐으며, 지금까지 판매된 가장 오래된 아이리시 싱글 몰트 위스키로 알려졌다. 이 한정판 위스키는 빠르게 매진됐지만, 뉴욕 일부 호텔에서는 여전히 한 잔에 세금과 팁을 제외하고 2980달러(약 422만원)라는 가격에 주문이 가능하다. 메뉴판에는 이 고급 술이 “벨벳처럼 부드러운 질감”을 지니고 있으며 “말린 과일과 따뜻한 향신료의 풍미가 어우러진다”고 소개하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이 고가의 위스키를 직접 맛본 결과, “캐러멜 향이 감돌며 놀랍도록 부드럽다”는 평가를 내렸다. 마실 때 “목을 따갑게 하지 않지만, 알코올의 강렬한 향이 순간적으로 정신을 번쩍 들게 한다”고 전했다. 최종 평가는 재치 있게도 “누군가 대신 계산해 준다면 망설임 없이 주문하겠다”는 것이었다. 호텔 측은 지난달 메뉴에 이 한정판 위스키 2온스(약 59밀리리터) 분량의 잔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위스키는 호텔 내 사무실에 자물쇠로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으며, 남은 양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만 판매된다. 현재는 약 11잔 분량만 남아 있어 이미 희소가치가 더 높아진 상태라고 한다.
  • 보행 돕는 입는 로봇 출시

    보행 돕는 입는 로봇 출시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위로보틱스의 ‘윔S’ 출시 행사에서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한 모델들이 시연하고 있다. 웜S는 걷기, 계단 오르기 같은 하체 근력 강화부터 등산, 트래킹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연합뉴스
  • 전이암·2차암도 걱정 없이 11회 반복 보장

    전이암·2차암도 걱정 없이 11회 반복 보장

    교보생명은 보험 하나로 2차암과 최신암 치료까지 모두 보장하는 ‘교보통합암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교보통합암보험은 암 전조 질환부터 검사하고 새로운 치료기술, 후속치료까지 암 치료와 관련한 전 과정을 보장한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 진단 및 치료 보장을 업계 최고 수준까지 높였다. 우선 통합암진단특약을 통해 원발암과 전이암 구분 없이 최대 11회까지 암 진단을 반복 보장한다. 신체부위를 11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로 1회, 최대 11회 암진단 보험금을 지급해 충분한 암 진단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암 주요 치료비 보장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 것도 강점이다. 암 진단 후 수술이나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 등이 필요할 경우 치료비를 연간 1회, 최대 10년간 보장한다. 4000만원의 암주요치료특약에 가입하면 치료를 받은 연도에 연간 4000만원씩, 10년 동안 최대 4억원을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전조질환부터 후속치료까지 암 치료의 전 과정을 빈틈없이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고객의 건강한 삶을 든든하게 지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내년엔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내년엔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

    지난해 457억원으로 출범 3년 만에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한 토스뱅크의 이은미 대표가 내년에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주담대는 한 번 대출이 나가면 30년, 그 이상도 유지되기 때문에 꼼꼼하고 치밀하게 차별화된 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1973년생인 이 대표는 지난해 3월 토스뱅크 행장으로 취임했다. 12년 동안 여러 해외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으로 일했고, 2022년에는 대구은행(현 iM뱅크) CFO로 합류했다.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하며 대구은행의 상호를 iM뱅크로 변경하는 시도를 단행하기도 했다. 이날 이 대표는 ‘미래를 위한 준비를 마친 은행’(Built for the Future)이라는 선언 아래 향후 3~5년간의 중장기 전략도 발표했다. 대표적으로 40대 이상 고객이 전체의 절반(48%)인 점을 반영해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토스뱅크의 수익성·건전성 개선은 과제다. 지난해 토스뱅크의 수수료 등 비이자 부문 손실은 557억원으로 2021년 이후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해 말 기준 핵심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NPL)도 0.94%로, 케이뱅크(0.82%)나 카카오뱅크(0.46%)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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