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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회비 700만원… 현대카드 ‘아멕스 블랙’ 국내 첫 출시

    연회비 700만원… 현대카드 ‘아멕스 블랙’ 국내 첫 출시

    현대카드가 국내 최초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의 최상위 등급으로 꼽히는 ‘아멕스 블랙 센츄리온 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립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전 세계 0.001% VVIP가 사용하는 이 카드는 연회비만 700만원으로 심사를 거쳐 초대받아야 발급이 가능하며, 카드 소지자에게는 전담 매니저(컨시어지)가 전 세계 호텔. 항공, 여행, 쇼핑, 문화, 미식 추천과 예약 대행 등 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1999년 처음 발행된 이후 일본, 홍콩 등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발급됐지만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현대카드가 2023년 아멕스와 제휴를 맺고 아멕스 카드 3종(플래티넘·골드·그린)을 발급하는데 더해 이번에 블랙카드까지 출시하면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숙원이 이뤄졌다. 정 회장은 2003년 대표이사 취임 직후부터 아멕스와의 제휴를 희망하며 VVIP전략을 구사했다.
  • 더 안전하게 더 고급스럽게…기아 ‘더 K5·K8’ 질주 본능

    더 안전하게 더 고급스럽게…기아 ‘더 K5·K8’ 질주 본능

    기아가 브랜드 대표 세단인 K5와 K8의 연식변경 모델인 ‘더 2026 K5’와 ‘더 2026 K8’를 19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추가하고 핵심 안전·편의 사양과 인기 선택 사양을 대거 반영한 게 특징이다. 기아는 중형 세단인 K5 베스트 셀렉션을 통해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베스트 셀렉션 트림에는 전방·후측방·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 운전석 파워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을 갖췄다. 이 밖에도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공기 청정 시스템 등 편의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올렸다. 준대형 세단인 K8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18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등을 기본 적용해 내∙외장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 또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동승석 통풍시트 등 편의 사양과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의 안전 기능을 더했다. K5의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스마트 셀렉션이 2724만원, 베스트 셀렉션은 2928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베스트 셀렉션은 3349만원이다. K8의 경우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679만원, 베스트 셀렉션은 3813만원이다.
  • “이번엔 꼭 산다”…에버랜드, KBO와 콜라보 ‘이것’ 시즌2 굿즈로 돌아왔다

    “이번엔 꼭 산다”…에버랜드, KBO와 콜라보 ‘이것’ 시즌2 굿즈로 돌아왔다

    에버랜드가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앤프렌즈’(Lessey&Friends) 콜라보 굿즈 ‘최강레시 시즌2’를 선보인다. 19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획전을 통해 각 야구 구단의 유니폼과 모자를 쓴 ‘최강레시 시즌2’ 굿즈가 공개된다. 굿즈는 이후 에버랜드 내 KBO 최강레시 스토어를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최강레시 시즌2’ 출시 소식에 누리꾼들 사이에선 “이번엔 꼭 산다”, “품절 안 되게 물량 좀 넉넉하게 해달라”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 올해는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KT 위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 총 9개 구단이 참여했다. 지난해와 다르게 SSG 랜더스가 참여했고, 롯데 자이언츠는 여전히 불참했다. 지난해 인형키링, 봉제 인형, 메탈 배지 등 총 29종의 콜라보 굿즈가 출시됐으나, 올해는 기존 굿즈뿐만 아니라 짐색(운동가방), 방향제 등이 추가돼 총 110여가지의 굿즈들이 준비됐다. 작년 레시앤프렌즈와 KBO의 콜라보 한정판 굿즈였던 ‘최강레시 시즌1’의 경우 야구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완판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가 승리요정으로, 그의 친구인 병아리 캐릭터 ‘비비’가 응원단장으로 등장한다. 다음 달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KBO리그 올스타전 팬 페스트에서 포토타임, 응원용품 증정 이벤트가 열리며 팬들과 소통이 진행될 예정이다.
  • “연 2회 접종 HIV 99.9% 예방” 획기적인 주사제 FDA 승인…관건은 ‘가격’

    “연 2회 접종 HIV 99.9% 예방” 획기적인 주사제 FDA 승인…관건은 ‘가격’

    1년에 2차례 접종으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1) 감염을 99.9% 예방하는 주사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FDA는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신약 ‘예즈투고’(성분명 레나카파비르)를 승인했다. 레나카파비르는 1년에 2회 접종으로 성인과 청소년의 HIV 감염을 예방하는 주사제다. 길리어드는 이 약을 예즈투고라는 제품명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다니엘 오데이 길리어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수십년간 HIV와 싸워온 이래 역사적인 순간”이라면서 “레나카파비르가 이 감염병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길리어드는 신약 승인을 위해 대규모 임상시험을 2차례 진행했다. 1차 시험은 사하라 이남 지역 여성 2123명을 대상으로 연 2회 피하주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감염률이 100%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2179명의 다양한 성별에게 연 2회 주사한 2차 임상에서는 감염 사례가 2건 발생했다. 예방률은 99.9%였다. 2차례 임상시험 모두 현재 널리 통용된 경구용 HIV 예방 약물 ‘트루바다’의 예방률을 뛰어넘었다. HIV 감염 예방을 위한 경구용 약물, 즉 노출 전 예방(PrEP) 요법은 보급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매일 복용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예즈투고의 부작용으로는 주사 부위 반응, 두통, 메스꺼움 등이 보고됐다. 앞서 두 차례 임상시험 결과는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게재됐고, 사이언스지는 레나카파비르를 2024년 ‘올해의 혁신’으로 선정한 바 있다. 관건은 예즈투고의 접종 비용이다. 길리어드는 아직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전문가들은 미국 내 접종 비용이 연간 2만 50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레나카파비르 성분은 기존 HIV 치료제로 승인됐을 당시 연간 3만 9000달러에 달했는데, 예방 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이보다는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출시된 HIV 예방 주사인 카보테그라비르는 2개월마다 주사하는 방식으로 2021년 FDA 승인을 받았는데, 연간 비용이 수만 달러에 달해 전 세계적인 보급이 어려웠다. 이에 활동가들은 길리어드가 HIV 감염 종식을 위해 가격을 대폭 낮출 것을 촉구하고 있다. 리버풀 대학의 앤드류 힐 연구원은 “고소득 국가조차도 레나카파비르를 연간 2만 달러가 넘는 가격으로는 광범위하게 사용할 여력이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화학자와 과학자로 구성된 연구팀을 이끄는 힐은 레나카파비르를 대량 생산하면 1인당 연간 25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으로도 보급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위니 비아니마 유엔 사무차장은 “길리어드가 중요한 혁신을 이룬 것을 축하한다”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모든 이들이 이용할 수 있어야만 감염병 통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리어드는 6개 제약회사와 계약을 체결해 신약 사용 승인을 대기 중인 120개 저·중소득 국가에서 레나카파비르 성분의 복제약(제네릭)의 생산 및 유통을 할 예정이다. 해당 국가들에서 생산을 시작하는 데 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길리어드는 유엔 및 미국 대통령 직속 에이즈 구호 비상 계획(PEPFAR) 등이 협력하는 국제적 파트너십을 상대로 200만명분 공급 계약을 발표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에서 PEPFAR 프로그램의 예산을 삭감하면서 해당 계약이 제대로 이행될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 멕시카나치킨 ‘치필링’, 반반제품 확대로 다양성 강화

    멕시카나치킨 ‘치필링’, 반반제품 확대로 다양성 강화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멕시카나는 베스트셀러 제품 ‘치필링’이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다채로운 구성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메가히트 제품 ‘치필링’은 기존에 접해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맛과 비주얼이 특징인 시그니처 제품이다. 멕시카나 치킨은 최근 누적 판매량 100만 마리 돌파를 기념해 주문 시 기본으로 함께 제공되는 ▲올리브랜치링 ▲핫파이어살사링 ▲딥치즈링 3종의 다양한 소스를 고객이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고객의 취향과 입맛까지 다양하게 고려했다. 앞서 지난 3월 출시한 ‘치필링 핫’과 ‘치필링 반반’ 제품을 비롯하여, 지난 달 신규 출시된 ▲치치반반 ▲치치핫반반 등 구성에 이은 행보다. ‘치치반반’, ‘치치핫반반’ 제품은 기존의 ‘치필링’과 ‘치필링 핫’ 각각 반마리에 멕시카나치킨의 인기 제품 ‘치토스치킨’ 반마리를 조합하여 구성한 제품이다. 멕시카나 마케팅본부 김용억 본부장은 “멕시카나와 ‘치필링’에 보내주는 많은 고객의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객 분들의 사랑 속에 멕시카나치킨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자리잡은 ‘치필링’은 보다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고객 분들께 제공하여 제품에 대한 다양한 매력과 만족을 즐기실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고객이 앞으로도 ‘치필링’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치킨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획기적이고 참신한 아이템 개발을 통하여 고객 분들께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멕시카나는 ‘치필링’ 누적 판매량 100만마리 돌파를 기념하여, 멕시카나치킨 자사앱을 통하여 ‘치필링’ 주문 시 반마리를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6월 한 달간 전개하고 있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멕시카나 공식 홈페이지와 멕시카나치킨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하이트진로, 배우 주지훈과 함께 ‘테라 라이트’ 여름 마케팅 본격화

    하이트진로, 배우 주지훈과 함께 ‘테라 라이트’ 여름 마케팅 본격화

    지난 5일 신규 TV 광고 ‘진짜 괜찮아’ 편 공개‘슈거는 제로·칼로리는 다운’ 브랜드 메시지 전달‘무도런 with 쿠팡플레이’ 현장서 러닝 굿즈 체험 이벤트 운영 하이트진로는 여름 시즌을 맞아 맥주 브랜드 ‘테라 라이트’(TERRA Light)의 신규 TV 광고 ‘진짜 괜찮아’ 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선보인 테라 라이트는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를 모두 갖춘 제품으로, 레귤러 맥주 대비 3분의 1 수준의 칼로리와 제로 슈거(당류 0g)를 구현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맥주 본연의 풍미와 강한 청량감을 유지하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출시 직후 대형마트 기준 라이트 맥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해당 카테고리 최다 판매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여름 시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테라 라이트의 신규 모델로 배우 주지훈을 발탁하고, 새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테라 라이트가 추구하는 ‘가볍고 청량한 브랜드 이미지’와 주지훈이 지닌 세련됨, 유쾌한 반전 매력이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며 “특히 연기력과 대중적 호감도를 갖춘 주지훈이 테라 라이트의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규 TV 광고는 ‘슈거는 제로, 칼로리는 다운’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광고는 테이블에 앉은 주지훈에게 누군가 맥주를 따라주며 시작되는데, 알고 보니 그 맥주를 따르고 있던 인물이 바로 자신이라는 반전 상황이 펼쳐진다. “진~짜 괜찮아, 테라 라이트니까”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제품 라벨과 메시지가 등장하고, 맥주를 마신 주지훈이 있던 공간은 이내 이국적인 휴양지로 바뀐다. 청량감과 가벼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테라 라이트가 추구하는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기는 음용 경험을 다양한 소비자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최근 빠르게 확산 중인 ‘헬시 플레저’(Healthy+Pleasure) 트렌드와 러닝 문화를 접목해 제품의 가치를 체험형 마케팅으로 확장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서울마라톤’, 4월 ‘MBN 선셋마라톤 in 영종’, 5월 ‘금천사랑 마라톤(수육런)’에 이어 최근 열린 ‘무도런 with 쿠팡플레이’에도 협찬사로 참여해 현장 열기를 더했다. 특히 ‘무한도전’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러닝 이벤트에는 박명수, 하하, 조세호 등 출연진이 직접 참여했으며, 테라 라이트는 전용 굿즈 증정과 함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 윌라, 2025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전자책 확장을 위한 발판 마련

    윌라, 2025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전자책 확장을 위한 발판 마련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가 6월 18일(수)부터 22일(일)까지 코엑스 A&B1홀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공식 부스로 참가한다. 이번 도서전에서 선보이는 윌라 부스의 주요 영역은 ▲전자책 체험존 ▲독서 AI 체험존 ▲오디오북 체험존 등 크게 총 3개 구역으로 나뉜다. 관람객은 윌라가 보유한 20만 콘텐츠의 전자책 중 일부를 현장에서 직접 읽어볼 수 있으며, 실제 일상 속에서 듣는 오디오북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실제 사람 목소리처럼 자연스럽게 책을 읽어주는 ‘AI TTS’ 기능을 체험하는 공간과, 책을 2배속으로 읽어도 1배속처럼 명확하게 잘 들리는 ‘AI 배속’ 기능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윌라에서 전자책과 오디오북 모두로 만나볼 수 있는 김영하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별도 공간과 함께, 오디오북 체험존에서는 최근 박정민 배우의 출판사 무제에서 출간해 인기를 얻고 있는 <첫 여름, 완주>를 들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각 체험존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면 굿즈와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하는 ‘스탬프 이벤트’를 비롯해, 인기 작가 사인회, 오디오북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6월 20일(금) 오후 1시 30분, 책만남홀1에서 열리는 ‘윌라 오디오북 낭독 콘서트’에서는 박정민 배우의 <첫 여름, 완주> 낭독과 함께, 전문 성우진이 직접 들려주는 <재벌집 막내아들>, <퇴마록> 등 인기 오디오북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윌라를 서비스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이번 서울국제도서전 참여는 윌라가 지향하는 ‘다양한 독서 경험’의 방향성과 기술 기반 콘텐츠의 진화를 현장에서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자리”라며, “전자책 멤버십 출시를 기점으로 더 많은 이용자가 부담 없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하고, 오디오북과 전자책을 아우르는 통합 독서 경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빌 게이츠, 트럼프도 쓴다… 현대카드, 아멕스 원조 블랙카드 출시

    빌 게이츠, 트럼프도 쓴다… 현대카드, 아멕스 원조 블랙카드 출시

    현대카드가 국내 최초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의 최상위 등급 ‘원조 블랙카드’를 독점 출시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립자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전 세계 0.001% VVIP만 제한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로, 초우량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카드는 지난 18일 상품공시를 통해 전 세계 프리미엄 카드 최상위 등급으로 꼽히는 아멕스 블랙 센츄리온 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회비만 700만원에 달하는 이 카드에는 아멕스의 상징인 로마군 지휘관을 의미하는 센츄리온이 그려져 있다. 1999년 처음 발행된 이후 일본, 홍콩 등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발급됐지만, 한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아멕스 블랙카드 출시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숙원이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부회장은 2003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로 줄곧 아멕스와의 제휴를 희망해 왔다. 2005년 첫 VVIP 카드 ‘더 블랙’을 출시했을 당시에도 아멕스의 프리미엄 전략을 공공연하게 표방한 바 있다. 그러던 2023년 아멕스와 제휴를 맺고 아멕스 카드 3종(플래티넘·골드·그린)을 발급한 데 이어, 이번에 최상위 등급 카드까지 출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아멕스 블랙카드 출시를 계기로 국내 프리미엄 카드 경쟁이 다시 촉발할지도 주목된다. 현재 국내에서 VVIP를 겨냥해 출시된 프리미엄 신용카드는 신한카드 ‘더 프리미어 골드 에디션’과 삼성카드 ‘라움 오’, KB국민카드 ‘헤리티지 익스클루스브’, 그리고 하나카드 ‘제이드 퍼스트 센텀’ 카드 등이 있다. 연회비는 100만~200만원에 수준으로 소수의 VVIP 고객에게만 제한적으로 발급한다.
  • 배럴 X 이나피스퀘어 협업… “바다를 사랑하는 공통점에서 시작”

    배럴 X 이나피스퀘어 협업… “바다를 사랑하는 공통점에서 시작”

    - 키치하고 유니크한 드로잉으로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한, ‘이나피스퀘어와 손잡고- 바다를 사랑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여름의 낭만을 담은 제품 선보여- 실내 스윔 라인과 비치웨어 워터라인으로 나누어 의류부터 용품까지 총 39종 출시 (주)배럴(대표 박영준)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이나피스퀘어(INAPSQUARE)’와 여름 시즌을 맞아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나피스퀘어’는 키치한 블랙&화이트 드로잉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디자인 스튜디오로,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그리고 만든다’는 철학 아래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배럴과 이나피스퀘어는 “바다를 사랑하는 공통된 가치”를 바탕으로 이번 협업을 기획, 그들만의 색으로 여름의 낭만을 담은 제품들을 제안한다. 실내 수영 아이템으로 구성된 스윔 라인업과 바캉스 수영복, 래쉬가드, 티셔츠 등 비치웨어 아이템으로 구성한 워터 라인업을 각각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1차 Drop으로 출시한 스윔 라인업은 여성 원피스 수영복, 남성 숏사각, 수모 등으로 구성했으며, 이나피스퀘어의 시그니처 드로잉 <퍼피>, <하트>와 콜라보 레터링이 적용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베이직한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기반으로 감각적인 드로잉을 더해져, 출시 이후 빠른 반응을 얻고 있다. 17일 2차 공개한 비치웨어 라인은 바캉스 원피스 수영복, 비키니 세트, 로브, 래쉬가드, 슬리브리스, 반팔 티셔츠, 워터 쇼츠 등으로 구성했으며, 신규 그래픽이 추가 적용되어 휴양지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 슬리브리스 래쉬가드, 반팔 티셔츠, 워터 쇼츠 등 휴양지 커플룩 스타일링 코디를 위한 남녀공용 제품군도 포함했으며, 로브나 비키니 세트는 단독 착용은 물론 다른 아이템과 조합하여 다양한 코디 연출이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로브는 수영복 위에는 커버업으로, 평소에는 가벼운 가디건 대용으로 코디할 수 있어 데일리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시원해 보이는 소재로 부드러운 착용감과 몸을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춘 다양한 비치 용품들도 공개했다. 올오버 패턴과 솔리드 패턴 두 가지 디자인을 담아 양면으로 활용 가능한 리버서블 버킷햇부터 챙이 넓은 브림햇, 드라이백과 메쉬 소재의 비치백, 비치타월 등 휴양지와 여행지에서 꼭 필요한 아이템들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배럴 관계자는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가장 유니크하게 표현하는 이나피스퀘어와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했다.”며, “배럴의 스테디 컬러인 블랙, 화이트의 다양한 스윔, 워터 아이템들을 특별하게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배럴 X 이나피스퀘어’ 콜라보레이션은 공식 온라인몰 및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콜라보레이션 기념 프로모션으로 협업 제품 20만원 이상 구매 시, 콜라보 레터링이 그려진 에어소파를 선착순 증정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 75년 변함없는 청량함… 사이다 원조 ‘칠성사이다’ 진화는 계속된다

    75년 변함없는 청량함… 사이다 원조 ‘칠성사이다’ 진화는 계속된다

    국내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 ‘칠성사이다’가 출시 75주년을 맞았다. 1950년 5월 9일 첫선을 보인 칠성사이다는 반세기가 넘도록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으며 국내 탄산음료 시장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칠성이라는 이름은 창업주 7인의 서로 다른 성씨에서 착안해 ‘칠성’(七姓)으로 지으려 했으나, 별을 뜻하는 ‘칠성’(七星)으로 바꾸며 기업의 영원한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생산을 이어가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료로 성장한 칠성사이다는 김밥·삶은 달걀과 함께 ‘소풍삼합’으로 불리며 오랜 시간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해 왔다. 젊은 세대에게도 ‘속이 뻥 뚫린다’는 의미의 ‘사이다’ 표현과 함께 여전히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칠성사이다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제품군을 다변화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칠성사이다 제로’는 청량한 맛은 유지하면서도 칼로리에 대한 부담을 줄인 제로(0) 칼로리 제품으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를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기념해 롯데칠성은 지난 4~5월 서울 성수 연무장길과 잠실 송리단길에서 ‘740 스트리트’ 팝업 이벤트를 진행했다. ‘칠성’(7), ‘사이다’(4), ‘제로’(0)의 의미를 담은 행사로, 인근 상권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최근에는 ‘칠성사이다 제로 오렌지’ 신제품도 선보였다. ‘젤로 상큼한 제로’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 제품은 기존의 청량한 사이다에 상큼한 오렌지 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투명한 내용물과 강한 탄산감으로 기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소비자층 공략에 나섰다. 롯데칠성은 고도화된 수처리 과정을 통해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등 품질에서 차별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친환경 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9년에는 기존 초록색 페트병을 무색 페트병으로 전환해 재활용성을 높였고, 제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저탄소 제품’ 인증도 받았다. 최근에는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확대, 경량 페트병, 비접착식 라벨 등 순환경제를 위한 실천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롯데칠성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자사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다음달 10일까지 ‘푸드 헌터 사이다’ 게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칠성사이다 캐릭터가 장애물을 피하며 777점을 넘기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최고 점수에 따라 1등 롯데 상품권 20만원, 2~5등 칠성몰 10만 포인트, 6~10등 치킨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을 준다. 미션 점수 777점 이상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칠성몰 상품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포함해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등의 다양한 경품을 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대한민국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칠성사이다가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경기도·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4건 안건 심의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경기도·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4건 안건 심의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양우식, 국민의힘)는 18일 제384회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경기도 교육청 결산·추경예산안과 함께 소관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85회 정례회 의사일정안을 비롯하여 총 24건의 안건을 다루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승인의 건 ▲ 2025년도 제1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이 가결되었고, 갑질 행위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경기도의회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자치법규안 11건이 의결되었다. 위원회안으로 제안된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개정안은 추가경정예산안의 제출시한을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개정에 따라 추경안은 회기개시 12일 전까지 의장에게 제출하여야 하며, 긴급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의장과 교섭단체 대표의원이 협의하여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예산안에 대한 사전 검토 기간을 확보함으로써, 의회의 심사기능을 강화하고 도민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이다. 또한, 「경기도의회 기본조례」 개정안은 경기도의회의 정례회 기간을 현재 65일에서 최대 80일까지로 확대함으로써 복잡·다양해지는 정책환경에서 주요 안건에 대한 충분한 심의 기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우식 위원장은 “이번 규칙 및 조례 개정은 의회가 도민의 신뢰에 부응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기반을 다진 것으로, 앞으로도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384회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는 양우식 위원장(국힘, 비례), 이은주 (국힘, 구리2), 이용욱 부위원장(더민주, 파주3), 오창준(국힘, 광주3), 이상원(국힘, 고양7), 이혜원(국힘, 양평2), 이홍근(더민주, 화성1) 전자영(더민주, 용인4), 김태희(더민주, 안산2)위원이 참석했다.
  • ‘일주일에 10만개씩 팔린 라면이 있다’ 편의점으로 일본 전통 라멘체험 가자[편플:편의점FLEX]

    ‘일주일에 10만개씩 팔린 라면이 있다’ 편의점으로 일본 전통 라멘체험 가자[편플:편의점FLEX]

    세븐일레븐이 또 한 번의 히트 라면을 선보이며 편의점 라면 시장을 이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8일, 이스타항공, 하림과 협업하여 출시한 ‘도쿠시마 라면’이 판매 3주 만에 30만 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라면은 육개장, 불닭볶음면과 함께 라면 카테고리 내 베스트 3위권에 진입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도쿠시마 라면’은 일본 도쿠시마현의 전통적인 라멘 스타일을 모티브로 개발됐다. 간장 베이스의 소유 라멘과 진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돈코츠 라멘의 특징을 결합하여, 깊고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여기에 도쿠시마식 라멘의 특징을 반영한 날계란 블록과 청귤소스를 추가해, 국물 맛을 헤치지 않으면서도 산미를 더하고 식감을 살렸다. 이 라면은 출시 직후부터 도쿠시마현의 특색을 담은 독특한 패키징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고, 출시 7일 만에 10만 개의 판매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5월 28일부터 6월 18일까지 라면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두 자릿수 상승한 성과를 거두었다. 소비자들은 도쿠시마 라면의 새로운 맛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와 블로그, SNS 채널에서는 “청귤즙이 들어가서 감칠맛이 좋다”, “도쿠시마에서 먹었던 맛을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어 반갑다”는 등의 후기가 이어졌다. 특히, 도쿠시마 라면은 3040 남성층에서 높은 수요를 보였다. 세븐일레븐 매출 분석에 따르면, 기존의 매운 비빔라면이 주로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순한 맛의 국물 라면인 도쿠시마 라면은 3040 남성의 매출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진라면 순한맛, 사리곰탕 등 국물 라면이 남성 소비자에게 주로 인기를 끄는 경향을 보였던 것과 일치한다. 세븐일레븐은 도쿠시마 라면을 자사 점포 외에도 이스타항공의 인천-도쿠시마 기내식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기내식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도쿠시마현의 여행지와 맛집, 쇼핑 정보도 제공돼, 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최근 ‘콜라보’를 통해 PB 라면 상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배우 이장우와 협업해 출시한 ‘세븐셀렉트 즉석우동’은 출시 2개월 만에 50만 개를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외에도 오뚜기와 협업한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과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과 손잡은 ‘럭히밥 김찌라면’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 “위고비보다 낫다”…살 5배 더 잘 빠진다는 ‘이것’ 정체는?

    “위고비보다 낫다”…살 5배 더 잘 빠진다는 ‘이것’ 정체는?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위고비 등과 같은 비만 치료제보다 ‘위소매절제술’(sleeve gastrectomy)과 ‘위 우회술’(gastric bypass) 같은 비만 수술의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뉴욕대 랑곤헬스 에이버리 브라운 박사팀은 지난 18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대사비만수술학회(ASMBS) 연례 학술대회에서 비만 수술과 2세대·차세대 비만 치료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GLP-1RA) 효과를 직접 비교한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브라운 박사는 “이는 임상시험에서 15~21%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인 GLP-1 작용제가 실제 환경에서는 효과가 훨씬 낮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GLP-1 작용제 복용 환자들은 기대치를 조정하거나 목표 달성을 위해 비만 수술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인의 비만 및 중증 비만 유병률은 각각 40.3% 및 9.4%에 달한다. 비만과 중증 비만은 면역체계 약화와 손상, 만성 염증 유발 등으로 심혈관 질환, 뇌졸중, 제2형 당뇨병, 암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2018~2024년 비만 치료를 위해 위소매절제술이나 위 우회술 수술을 받은 환자와 2세대·차세대 GLP-1 작용제인 세마클루티드(위고비)와 티르제파티드(젭바운드) 주 1회 주사 투여 처방을 받은 환자의 체중 변화를 최대 2년간 비교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체질량지수(BMI)가 최소 35㎏/㎡ 이상인 초고도비만으로 수술 또는 GLP-1 작용제 처방을 받은 5만 1085명이다. 그 결과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2년 후 평균 26.3㎏이 줄어 체중 감량률이 25%를 기록한 반면, GLP-1 작용제를 최소 6개월 이상 투여한 환자들은 평균 5.4㎏이 감소해 체중 감량률이 4.7%에 그쳤다. GLP-1 작용제를 1년 내내 지속해서 투여한 환자들은 체중이 더 많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총 체중 감량률은 7%로 비만 수술 환자들보다는 훨씬 낮았다. 공동연구자인 뉴욕대 그로스먼 의대 커런 차브라 교수는 “앞으로 연구에서는 비만 치료에서 GLP-1 치료제의 효과를 어떻게 최적화할 수 있을지, 또 어떤 환자가 비만 수술이 더 적합하고 어떤 환자가 GLP-1 작용제가 더 적합할지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앤 로저스 ASMBS 회장은 “이 연구는 두 환자 그룹 모두 체중이 줄었지만 대사·비만 수술이 더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GLP-1 작용제 효과가 충분치 않거나 부작용이나 비용 때문에 치료를 지속하기 어려운 환자들은 비만 수술을 치료 옵션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살 빼는 기적의 다이어트약?…“부작용 주의해야” 한편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세마글루티드 성분의 주사제형 비만치료제로 지난해 국내에 출시됐다. BMI 30 이상의 비만환자 또는 이상혈당증, 고혈압 등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BMI 27~30 과체중 환자 등이 투여 대상이다. 다만 위고비가 ‘기적의 다이어트약’으로 불리면서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끌자 일각에선 부작용 우려도 나왔다.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은 위고비로 지난 4월 10㎏가량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빠니보틀은 부작용을 언급하며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근래 들어 제 주변 지인분들 중에서 위고비를 맞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무기력증, 구토감, 우울증 등이 있다고 한다”며 “저도 속 울렁거림 증상이 계속되고 있다. 약에 대한 처방은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에게 자세히 상담받고 진행하자”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사람에 따라 체질이 달라 부작용도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통, 구토, 설사, 변비, 담석증, 모발 손실, 급성췌장염 등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식약처는 “해당 비만치료제는 의사의 처방 후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의약품”이라며 “약국개설자가 아니면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용자가 이 비만치료제를 처방받지 않고 온라인 등에서 개인 간 판매, 유통하거나 구매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You know? K위스키 세계로 캬~~~~

    You know? K위스키 세계로 캬~~~~

    ‘K위스키’ 안동소주의 세계화 작업이 순항하고 있다. 경북도는 다음달 ‘안동소주 경북지사 품질인증’ 제품을 처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외 시장 개척에도 주력할 방침이며 1차로 2030년 안동소주 수출액 500만 달러를 목표로 한다. 도는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안동소주에 지역 전통주 품질인증제도를 도입했다. 도가 2023년부터 추진하는 ‘안동소주 세계화 전략’의 하나다. 이 사업은 이철우 경북지사가 같은 해 2월 스코틀랜드를 방문한 뒤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 앞서고 품질면에서 뒤지지 않는 안동소주 세계화를 한시도 늦출 수 없다”며 안동소주 세계화에 도전한 게 계기가 됐다. 안동소주 품질인증제는 스코틀랜드 스카치위스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술 품질인증 규정을 토대로 마련됐다. 프리미엄술 이미지 부각 등을 위해 안동에서 생산된 곡류를 100% 사용하도록 했다. 또 알코올 함량 30% 이상, 숙성 6개월 등의 품질 기준을 만들었다. 세계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경북도가 지원하는 안동소주 6개 사는 지난 3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주류박람회인 ‘프로바인(ProWein) 2025’에 참가, 세계 주류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제품 등을 홍보했다. 특히 안동소주 홍보관을 찾은 독일, 프랑스, 미국, 호주, 중국 등 해외 바이어들은 곡물의 깊은 풍미와 깔끔한 목 넘김, 섬세한 향과 부드러운 맛 등 안동소주의 장점을 꼽으며 위스키나 일본 청주(사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박람회에서 안동소주 세계화의 하나로 브랜드 통합과 공동 마케팅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공동주병을 공개했다. 기존 전통 도자기 형태의 주병에 담아 판매하는 방식으로는 세계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랐다. 트렌디한 디자인을 도입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그 결과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인상적인 디자인이 세계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증류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는 현지 반응이 있었다고 경북도는 전했다. 오는 9월엔 일본에서 안동소주 판촉전을 개최하는 등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대대적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750년 전통의 안동소주는 1999년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하회마을을 방문했을 당시 생일상에 오른 국내 대표 전통주”라며 “안동소주가 스카치위스키, 마오타이주, 산토리 위스키 등 세계적 명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세계화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48년 만에 새 중형표준차 ‘양산 출고’ 개시

    48년 만에 새 중형표준차 ‘양산 출고’ 개시

    기아는 1973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래 한국 군용차 역사와 함께했다. 1985년 국내 유일의 특수차량 전문 연구소를 설립한 뒤 1997년 신형 지프 K-131을 양산했다. 2001년 15t급 중장비 수송차량을 군에 납품하는 등 다양한 군용차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2017년에는 국내 최초의 다목적 전술 차량인 소형전술차(KLTV·Kia Light Tactical Vehicle) 양산도 시작했다. 소형전술차는 우리 군대뿐 아니라 동남아와 중남미 등으로 수출됐으며, 최근에는 폴란드 군용차량 교체사업에서 신규 차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아가 1977년 이후 48년 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중형표준차(KMTV·Kia Medium Tactical Vehicle)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0일 광주 광산구에 있는 기아오토랜드 광주 하남공장에서 기아 특수사업부장인 김익태 전무와 기아오토랜드 광주 문재웅 전무, 국방부 자원관리실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중형표준차 양산 출고 기념식이 열렸다. 육군에 중형표준차를 인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아는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 12월 육군과 사업 계약을 체결한 이후 시제품 개발, 개발 시험 및 운용 시험 평가, 초도 시험 및 선(先)생산 등의 과정을 거쳐 탄생한 중형표준차는 2.5t과 5t 두 가지 모델로 출시한다. 280마력(2.5t), 330마력(5t) 디젤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수심 1m 하천 도섭은 물론 60% 종경사 주행(전후진으로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것)과 40% 횡경사 주행(옆으로 기울인 채 주행하는 것)을 할 수 있다. 전자파 차폐 설계와 영하 32도 냉시동 가능, 런플랫 타이어 장착, 최대 25명(5t) 탑승 등 탁월한 수송 능력으로 험난한 환경에서도 안전한 주행 능력을 보여 준다. 군용차임에도 어라운드 뷰, 에어 서스펜션 시트, 전후방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 최신 편의 사양까지 갖췄다.
  • 호텔 망고빙수 15만원…성심당은 단돈 ‘천원’ 올렸다

    호텔 망고빙수 15만원…성심당은 단돈 ‘천원’ 올렸다

    특급 호텔이 여름철 선보이는 프리미엄 빙수 가격이 15만원 안팎까지 치솟은 가운데, 대전을 대표하는 토종 빵집 ‘성심당’이 올해도 1만원대의 망고 빙수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급 호텔이 1년 새 가격을 1만원 가까이 끌어올렸지만 성심당은 단돈 천원 인상하는 데 그쳐 ‘푸드 인플레이션’에 위축된 소비자들을 달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성심당은 지난달부터 ‘생망고빙수’ 등 빙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성심당의 ‘생망고빙수’는 얇게 썬 생망고를 가득 담고 그 위에 톡톡 터지는 ‘팝핑보바’가 올려져 있다. 지난해 1만 3000원에서 올해는 1000원 오른 1만 4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성심당 테라스키친과 DDC점 2층에서 판매되고 있다. 성심당 본점 맞은편에 위치한 ‘성심당 옛맛솜씨’에서는 한국흑깨빙수(1만 2000원), 논산빙수, 보문산빙수, 호박빙수(각 1만원) 등도 판매한다. 1만원 미만의 빙수 메뉴도 다양하다. 직접 끓인 국산 통팥과 생크림, 찹쌀떡, 딸기를 올린 전설의 팥빙수는 6500원, 인절미를 가득 올린 인절미 빙수는 7500원, 우유빙수에 딸기를 올린 눈꽃딸기빙수는 6500원이다. 모두 지난해 대비 500원 인상하거나 가격을 동결했다. 일반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착한 가격’의 빙수를 내놓는 성심당의 행보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호텔 빙수의 유행을 틈타 가격을 끌어올리는 특급 호텔과 대비돼 주목받고 있다. 호텔 빙수의 대표 격인 서울신라호텔의 ‘애플망고 빙수’는 올해 11만원으로 지난해(10만 2000원) 가격에서 8000원 인상했다. 2008년 제주신라호텔에서 처음 선보일 당시 2만 7000원이었던 애플망고빙수는 2019년 5만 4000원, 2021년 6만 4000원 등 꾸준히 가격이 올랐다. 호텔롯데의 시그니엘서울 더 라운지에서 판매하는 ‘시그니처 제주 애플망고빙수’는 1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포시즌스호텔 서울은 제주산 애플망고를 2개 이상 사용한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14만 9000원에 내놓기도 했다. 망고빙수는 아니지만 15만원에 달하는 호텔 빙수도 등장했다.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는 최근 15만원짜리 ‘벨에포크 샴페인 빙수’를 출시했다. 프랑스 샴페인 브랜드 ‘페리에 주에’와 협업한 제품으로 샴페인을 얼려 만든 샴페인 그라니타와 우유 얼음, 치즈, 아보카도 슬라이스 등을 곁들였다.
  • ‘위고비 다이어트’ 김준호, ‘초절식’ 충격…♥김지민이 공개한 식단 보니

    ‘위고비 다이어트’ 김준호, ‘초절식’ 충격…♥김지민이 공개한 식단 보니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맞으며 다이어트 중인 코미디언 김준호(49)의 ‘초절식’ 식단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준호는 오는 7월 코미디언 김지민(40)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18일 김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 신랑 준호찡의 고민 다이어트”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접시에는 한 숟가락 분량의 밥과 멸치볶음, 버섯볶음, 오이무침 등 소량의 반찬이 담겨 있었다. 김지민은 “아침은 왕처럼, 점심은 왕자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라고 했다”며 “배우 유인나 언니가 선물해준 접시”라고 밝혔다.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한 김준호의 식단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파이팅”, “끈기가 대단하다”며 응원했다. “한입에 털어 넣을 수 있는 양”, “쓰러지는 거 아니냐” 등 걱정하는 반응도 있었다. 김준호는 앞서 다이어트 주사 위고비를 맞고 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김지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김준호가 위고비를 맞고 7kg을 뺐다”며 “살이 빠졌는데 성격도 나빠졌다”라고 폭로했다. 김지민이 “진짜 예민해져서 요즘 꼴 보기 싫어 죽을 것 같다”고 하자 김준호는 “예민해졌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지난 5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 출연한 김준호는 “버진로드를 멋지게 걷고 싶다”며 “배 때문에 맞는 턱시도가 없어서 반드시 살을 빼야 한다”라고 밝혔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에서 개발한 위고비는 식욕을 억제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됐다. 최근에는 유튜버 빠니보틀이 위고비로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만 위고비는 구토, 설사, 변비 등 부작용을 유발해 주의가 필요하다.
  • 명륜진사갈비, 신메뉴 흥행과 서비스 강화로 ‘호평’

    명륜진사갈비, 신메뉴 흥행과 서비스 강화로 ‘호평’

    숯불돼지갈비 전문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신메뉴 출시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전략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명륜진사갈비는 ‘매콤 불고기’, ‘달콤 불고기’, ‘삼겹갈비’, ‘얼큰버섯 샤브샤브’ 등 신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콤 불고기’는 고추장 베이스에 청양고추를 더해 강렬한 매운맛을 강조했으며, ‘달콤 불고기’는 부드러운 간장 양념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삼겹갈비’는 삼겹살의 육즙과 갈비 특유의 풍미를 살렸고, ‘얼큰버섯 샤브샤브’는 깊은 맛의 육수와 신선한 재료 조합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명륜진사갈비는 여름철 고객 니즈를 반영한 부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맥주 한 병 값에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리버스탭(REVERSETAP) 생맥주존’은 애주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고객이 직접 팥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팥빙수존’, 곤드레밥과 양념장을 제공하는 ‘어머니존’ 등은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해, 가격 대비 만족감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취향을 고려한 메뉴와 차별화된 서비스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만족도를 모두 잡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최근 매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총상금 1천만 원 상당 ‘Cool한 여행 이벤트’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명륜진사갈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멸종위기’ 레서판다가 룸 서비스를? 中 호텔 ‘동물학대’ 뭇매…결국 ‘철퇴’

    ‘멸종위기’ 레서판다가 룸 서비스를? 中 호텔 ‘동물학대’ 뭇매…결국 ‘철퇴’

    멸종위기 동물이자 중국의 ‘국가 중점 보호 동물’인 레서판다가 한 호텔의 룸서비스에 동원되고 있는 사실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동물 학대’ 논란이 불붙었다. 당국이 즉시 중단 조치를 내리고 조사에 나섰지만, 호텔 등이 야생동물을 고객 서비스에 동원하는 사례가 관련 규정의 공백을 파고들며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광명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충칭시 환경당국은 전날 충칭에 위치한 한 5성급 호텔의 ‘레서판다 모닝콜 서비스’를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당국은 또한 전문 인력을 호텔에 파견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호텔은 아침에 직원들이 레서판다를 데리고 객실을 방문해 투숙객들이 레서판다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1박에 2000~3000위안(38만~57만원)인 ‘레서판다 테마 객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대형 동물 테마파크 안에 위치한 호텔이 동물원에서 ‘차출’한 레서판다를 동원해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현지 언론은 설명했다. 호텔에 숙박하는 어린이들이 객실 침대 위에 레서판다를 올려놓고 쓰다듬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SNS에서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물론 전문가들까지 의문을 제기했다. 레서판다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멸종위기 등급 중 ‘위기’ 단계로 분류한 동물이며 중국의 ‘국가중점보호 야생동물’ 2급에 속한다. 귀여운 외모로 동물원 사육사와 상호작용하는 모습이 유튜브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사실 레서판다는 사람을 경계하고 주변 상황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습성을 갖고 있다. 또한 야생성이 남아있어 사람이 접근해올 경우 스트레스를 받아 공격할 수도 있다고 현지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중국 호텔의 ‘야생동물 룸 서비스’는 이곳 뿐만이 아니다. 지난 2월에는 장쑤성 난퉁의 한 동물 테마파크 안에 위치한 호텔에서 ‘레서판다 룸 서비스’를 받던 한 투숙객이 레서판다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에서 멸종위기의 야생동물을 호텔 룸 서비스에 동원하는 행태는 동물보호법에 구체적인 제재 조항이 없다고 현지 언론은 지적했다. 중국 야생동물보호법은 ‘국가 중점 보호’ 야생동물을 판매하거나 구매, 이용하는 행위를 금지하지만 ‘대중 전시 및 공연’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지방정부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들 호텔 역시 지방정부의 승인을 받으면 동물원의 야생동물을 ‘차출’해 영리 목적으로 일반인들에게 무방비 상태로 노출시킬 수 있는 셈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야생동물의 보호와 사고 방지 등을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교통 정보 제공 ‘서울동행맵’, 세계대중교통협회 어워즈서 다양·포용성 부문 수상

    교통 정보 제공 ‘서울동행맵’, 세계대중교통협회 어워즈서 다양·포용성 부문 수상

    서울시가 개발한 교통 정보 제공 통합 플랫폼 ‘서울동행맵’이 ‘2025 세계대중교통협회(UITP) 어워즈’에서 다양·포용성 부문을 수상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UITP 어워즈가 열렸다. UITP는 100여개국의 1900여개 정부와 운영 기관, 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교통 분야 최대 국제 기구다. UITP 어워즈는 2년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중교통 정책 및 사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서울동행맵은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다양성과 포용성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서울동행맵은 교통 약자를 위한 여러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인 애플리케이션이다.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상황에 맞춰 맞춤형 이동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대중교통 및 보행 불편지점 안내, 위치기반 저상버스 예약,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교통약자 지원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앱의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AI(인공지능) 기반 음성서비스 등 서비스 개발과 지속적인 기능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김태명 시 교통기획관은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는 서울동행맵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이는 선도적 교통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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