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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조사 불응 尹 강제구인 시도 불발

    공수처, 조사 불응 尹 강제구인 시도 불발

    6명 투입… 서울구치소 6시간 대치 ‘빈손 수사’로 檢에 조기 이첩 의견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0일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강제인치)을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강제구인 카드마저 불발로 돌아가면서 ‘빈손 수사’ 상태로 검찰에 사건을 이첩할 가능성이 높아진 공수처는 ‘수사 역량 부족’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21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수처와 경찰이 포함된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는 기자단 공지를 통해 “공수처는 이날 오후 3시쯤 피의자 윤석열을 구인해 조사하기 위해 검사 및 수사관 6명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으나 피의자의 지속적인 조사 거부로 구인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오후 9시쯤 인권보호 규정에 따라 강제구인을 중지했으며 재강제구인 등을 포함한 형사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속 상태이지만 여전히 현직 대통령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공수처로서도 무리한 강제집행을 시도하는 데 한계가 있어 대치가 길어졌다는 분석이다. 공수처가 강제구인 카드를 꺼냈던 건 공수처의 출석 요구에 윤 대통령이 거듭 불응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5일 체포된 윤 대통령은 16·17일 공수처의 조사 출석 요구에 모두 불응했고 19일 새벽 구속된 뒤에도 공수처가 당일 오후 2시와 이날 오전 10시 조사에 출석하라고 2차례 통보했으나 역시 응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전날 수용번호(수인번호) ‘0010번’을 부여받고 서울구치소 일반 수용동 독방으로 옮겨져 수용 중이다. 윤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 변론 준비를 위해 오후 9시 30분경까지 대통령과 변호인들이 계속 접견했고 공수처 직원들은 대기하다가 철수했다”고 말했다. 기소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공수처로서는 윤 대통령 압박 카드가 사실상 무산된 셈이 됐다. 이날 오전 공수처는 “검찰과 협의해야 할 문제”라는 전제하에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1차 시한은 오는 28일이며 최대 다음달 7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2017년 3월 검찰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경호 문제 등을 이유로 소환조사 대신 다섯 차례에 걸쳐 방문조사를 진행했다. 같은 해 7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인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박 전 대통령 측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결국 무산됐다. 2018년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의 강제구인에 불응한 전례가 있다. 이런 전례에도 공수처가 ‘옥중 조사’를 건너뛰고 곧바로 강제구인에 나선 건 한정된 구속 기간 내 검찰에 사건을 이첩해야 하는 만큼 수사 압박이 심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공수처는 여러 난관 끝에 윤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윤 대통령 측의 조사 거부로 이렇다 할 수사 실적을 내지 못했다. 윤 대통령의 조사가 암초에 부딪히면서 공수처가 검찰에 사건을 조기 이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윤 대통령 측이 공수처의 내란 수사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버티는 만큼 검찰로 빨리 사건을 넘겨 기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대검찰청도 이날 공수처에 “윤 대통령 사건 이첩 시점을 두고 협의하자”는 취지의 공문을 보내는 등 조기 이첩 논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윤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 당시 대통령경호처에 총기 사용 검토를 지시한 진술을 확보하고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체포영장 집행 저지 과정에서 윤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고 보고 윤 대통령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조국혁신당이 지난 3일 윤 대통령을 고발한 데 따른 조치다. 경찰은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둔 지난 10~12일 윤 대통령이 경호처와의 오찬에서 “(체포영장 집행 때) 총을 쏠 수는 없나”라고 물었고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네. 알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경호처 관계자로부터 확보했다. 이에 윤 대통령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시위대의 관저 불법 침입 제보를 받고 경계용 차원에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경찰은 또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제출한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다.
  • 尹, 21일 탄핵 심판 직접 출석…“모든 변론기일 참석할 것”

    尹, 21일 탄핵 심판 직접 출석…“모든 변론기일 참석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열리는 탄핵 심판 변론에 직접 출석한다. 20일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내일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의 탄핵 변론 기일에 대통령이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이 앞으로 모든 변론기일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탄핵 소추된 대통령이 헌재 심판정에 직접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은 한 차례도 출석한 적이 없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이날 오후부터 수감되어 있는 윤 대통령을 구인해 조사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속적인 조사 거부로 구인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대통령을 접견하고 있을 때 공수처 직원들이 불법으로 강제구인을 하기 위해 구치소에 들어왔다”며 “변호인들이 내일 탄핵심판 변론 준비 등을 위해 오후 9시 반까지 대통령을 계속 접견했고 공수처 직원들은 그 시간 무렵까지 대기하다가 철수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탄핵심판 절차에서 대통령에게 보장되어야 할 방어권과 자기변론권을 이렇게 마구 침해하고 제약해도 되겠느냐”며 공수처의 강제구인 시도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접견을 마친 변호인은 윤 대통령의 헌재 출석을 알렸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3시쯤부터 서울구치소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시도했으나 인권보호 규정에 따라 오후 9시쯤 중지했다.
  • 공수처 “尹 거부로 오후 9시 강제구인 중지…재시도 예정”

    공수처 “尹 거부로 오후 9시 강제구인 중지…재시도 예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0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강제 구인을 시도했지만 6시간여 만에 무산됐다. 공수처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윤 대통령을 구인해 조사하기 위해 검사 및 수사관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으나 피의자의 지속적인 조사 거부로 구인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9시쯤 인권보호 규정에 따라 강제구인을 중지했다”며 “피의자에 대해선 재강제구인 등을 포함한 형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차정현 공수처 부장검사와 수사관 6명은 이날 오후 3시쯤 윤 대통령을 구인해 조사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지만 조사 거부로 무산됐다. 오후 9시 이후 심야 조사를 하려면 피의자 동의가 필요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체포영장 집행 이후 16일부터 공수처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 공수처는 이날도 오전 10시까지 출석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윤 대통령은 응하지 않았다. 이날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오늘 오후 변호인들이 대통령을 접견하고 있을 때 공수처 직원들이 불법으로 강제 구인을 하기 위해서 구치소에 들어왔다”며 “변호인들이 내일 탄핵심판 변론준비 등을 위해 오후 9시 반쯤까지 대통령을 계속 접견했고 공수처 직원들은 그 시간 무렵까지 대기하다가 철수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21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변론 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다
  • “공수처, 尹 대통령 조사실로 강제구인 시도 중”

    “공수처, 尹 대통령 조사실로 강제구인 시도 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시도 중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을 조사실로 강제구인하기 위해 서울구치소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냈다. 공수처와 경찰이 포함된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는 기자단 공지를 통해 “공수처는 이날 오후 3시쯤 피의자 윤석열을 구인해 조사하기 위해 검사 및 수사관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윤 대통령 강제구인을 위해 검사와 수사관 6명이 차량 두대로 구치소로 갔다며 현재 상황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체포된 윤 대통령은 16·17일 공수처의 조사 출석 요구에 모두 불응했고, 19일 새벽 구속된 뒤에도 공수처가 당일 오후 2시와 이날 오전 10시 조사에 출석하라고 2차례 통보했으나 역시 응하지 않았다.
  • 명태균 “검찰 짜깁기 수사·황금폰 폐기 사주”…檢 “심히 유감”

    명태균 “검찰 짜깁기 수사·황금폰 폐기 사주”…檢 “심히 유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명태균(55)씨가 자신을 수사한 검찰을 증거은닉 교사·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명씨가 제기한 ‘수사 불공정성’ 등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그의 주장을 적극 반박했다. 20일 창원지방법원 형사4부(부장 김인택)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명씨와 김영선 전 국회의원, 이들의 법률 대리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사건 2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 2022년 지방선거 예비후보자인 배모씨·이모씨는 불출석했고 이들 법률 대리인만 자리를 지켰다. 지난 1차 공판준비기일 때 이렇다 할 말을 하지 않았던 명씨는 이날 작정한 듯 발언을 이어갔다. 명씨는 특히 검찰을 겨냥해 수사 불공정성을 말하며 이 사건 핵심 제보자인 강혜경씨가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3년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때 사용했던 자신 휴대전화와 USB(이동식저장장치)를 디지털포렌식(복원)하면 강씨 거짓말을 다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했다. 명씨는 “(앞서 검찰에 제출한 휴대전화 3대 중 패턴을 몰라 풀지 못했던 휴대전화는) 대검찰청에서 패턴을 풀었고 포렌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강혜경씨는 김건희 여사와 내가 ‘오빠 전화 왔어요. 잘될 거예요’라는 내용이 담긴 통화를 했고 그 녹취가 있다고 진술했지만 (포렌식한 휴대전화에) 그런 내용은 없다.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주도한) 여론조사 81개 중 8개는 조작됐다는 말도 있었는데, 수사를 받으면서 검증을 했고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도 검증했다”며 “81개 여론조사 분석 결과 조작은 없는 걸로 나왔다”고 말했다. 명씨는 또 “(김 전 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받았다는 세비와 관련해 검찰은) 우리 집 압수수색을 할 때는 9000만원이라고 했다가, 구속할 때는 7600만원, 기소할 때는 8000만원이라고 한다”며 “이게 왜 다르냐. 강혜경이 중간에서 횡령해서다. 이것도 검찰은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했다. 검찰이 이런 내용을 알고도 ‘짜깁기 수사’를 해 자신을 범죄자로 몰고 있다는 주장이다. 명씨는 검찰이 ‘황금폰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폐기하라’고 말하는 등 증거은닉을 교사했다는 주장도 펼쳤다. 명씨는 “(검찰은) 반납하면 (우리도) 부담스럽다. 아이폰을 쓰면 비밀번호 16자리를 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라고 했다”며 “검사는 어떤 사건이든 빨리 끝내려 한다. 후퇴할 수 없고 정해져 있다. 이 모든 자료는 공판 과정에서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검찰이 강혜경은 기소하지 않고 있는데, 강혜경을 기소하면 내 죄가 없어진다. 검사들은 그게 가장 두렵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강혜경 기소’ 주장에는 김영선 전 의원도 거들었다. 김 의원은 역시 강씨가 자신의 횡령 범죄를 감추고자 언론에 거짓말했다며 검찰이 강씨를 이 사건 공범으로 판단해 기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명씨는 이런 내용을 종합해 검찰을 고소하겠다고 밝히며 격앙된 목소리로 “(검사) 본인도 짜깁기 조사를 한번 받아봐라”면서 “강혜경이 기소가 안 됐는데 이 재판이 어떻게 진행되겠느냐”고 따졌다. 검찰은 명씨 주장에 즉각 반박했다. 검찰은 “명씨 황금폰을 확보하고자 그를 설득하는 등 진심으로 노력했다는 걸 명씨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증거인멸 교사 주장 등은 심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명씨는 지난해 11월 황금폰을 처남에게 버려달라고 했다고 진술했고, 그 핸드폰 안에는 유력 정치인 전화번호 등 민감한 정보가 들어 있다고 말한 바 있다”며 “이에 검찰은 어차피 폐기할 전화를 직접 버리면 되지 않았다거나, 집에서 폐기하는 방법도 있었을 것이라 물었는데, 이를 검사가 증거 인멸을 교사했다는 식으로 운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또 강혜경씨 기소 여부와 관련해 “현재 강씨도 공범으로 보고 피의자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공판에 앞서 쟁점과 증거 등을 확인, 정리하는 공판준비기일이었지만 양측은 이렇듯 서로 엇갈린 주장을 내놓으며 날을 세웠다. 재판부는 이날 검찰의 공소장 변경 신청을 허가했다. 명씨는 2022년 6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재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 공천을 도운 대가로 김 전 의원에게 정치자금 807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2022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던 예비후보 배모씨와 이모씨에게 공천을 대가로 각 1억 2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명씨는 증거은닉교사 혐의도 있다. 명씨가 검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사용했던 자신의 휴대전화 3대와 USB메모리 1개를 돌연 숨겨서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 녹취 등이 담긴 이 휴대전화는 일명 ‘황금폰’으로 불린다. 명씨 측은 지난달 12일 돌연 입장을 바꿔 검찰에 휴대전화기 등을 제출했다. 지난해 12월 23일 열린 1차 공판준비기일 당시 검찰은 배모씨·이모씨가 명씨 측에 2억 4000만원가량을 전달했다는 장소가 ‘경북 고령·성주군으로 너무 포괄적’으로 적시돼 있다는 재판부 지적에 “추후 특정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를 특정해 지난 15일 법원에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검찰은 2021년 8월 경북 고령군 한 자동차 대리점에서 배모씨·이모씨가가 명씨와 김 전 의원, 김 전 소장에게 각각 3000만원씩 건네는 등 7차례에 걸쳐 총 2억 4000만원을 건넨 것으로 본다. 재판부는 명씨 구속 기한이 오는 6월 2일인 만큼 다음 달 17일 오후 3시 마지막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 뒤 3월부터 매주 월요일 증인신문 등 공판을 이어갈 예정이다. 명씨는 이날 울먹이는 목소리로 ‘보석을 허락해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전기 고문과 다름없이 지내고 있다. 교도소에 민폐”라며 “가족이 보고 싶어서도 아니고,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 다리가 영구적으로 돌아가 장애가 생긴다고 한다. 치료받기 위해 보석을 허락해달라”고 말했다.
  • “진짜 내란수괴는 이재명”…‘윤비어천가’ 공개한 뉴욕대 출신 래퍼, 누구?

    “진짜 내란수괴는 이재명”…‘윤비어천가’ 공개한 뉴욕대 출신 래퍼, 누구?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가운데, 래퍼 윤비(33·명윤백)가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20일 윤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비의 불편한 진실’에 ‘[불편한 음악]윤비-윤비어천가(feat. 드럼통타이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윤비어천가’라는 제목의 노래가 담겼다. 해당 곡에는 “계엄령 계엄령 선포해 비상계엄령/ 종북 좌파 개딸×들이 개같이 나대서 멸공/ 대통령 대통령 지켜야해 우리 대통령/ 진짜 내란수괴범은 전과 4범 이재명/ 다같이 멸공 멸공”이라는 가사가 담겼다. 영상 섬네일(작은 대표 이미지)에는 “윤비어천가”라는 글이 써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을 위해 국회 담을 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더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비가 자신의 정치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자신과 다른 정치 성향의 사람들을 비하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특히 윤비가 미국 시민권자로 알려져 논란에 기름을 붓는 모양새다. 미국 뉴욕 태생인 윤비는 Mnet ‘쇼미더머니8’(2019), ‘쇼미더머니9’(2020),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2023)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래퍼다. 한때 팔로알토가 이끄는 하이라이트 레코즈에 소속되기도 했으며 뉴욕대 철학과를 졸업한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한편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사 요구에 잇달아 불응하고 있는 가운데, 공수처가 윤 대통령이 구금된 서울구치소에 도착하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에 나설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신용해 교정본부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서 ‘공수처 수사관들이 서울구치소에 가서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 조치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서울구치소에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이 도착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답변했다. 신 본부장은 ‘서울구치소 내에서 현장 조사를 하는 건가, 공수처로 구인을 해서 조사를 하는 건가’라는 질문에 “아직 보고받지 못했다”라면서 “아마 둘 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체포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데 이어 전날 구속영장이 발부된 윤 대통령은 체포 당일 10시간 40분 간의 조사를 받은 뒤 이날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공수처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이에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강제로 공수처 조사실에 출석시키는 강제 구인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또한 공수처는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인 윤 대통령이 변호인을 제외한 사람과 접견할 수 없도록 금지 결정했다. 사건 관계자들을 만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공수처는 어제(19일) 증거인멸의 우려를 들어 대통령에 대한 접견 제한 조치를 취했다”며 “구속영장에서 다수의 물적 증거와 진술 등이 모두 확보돼 범죄사실이 소명된다고 주장하면서 그와 반대로 증거인멸 우려를 들어 접견 제한 조치까지 취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란과 관련 없는 가족과의 접견까지 제한하는 것은 대통령에 대한 분풀이에 불과하다”며 “국가인권위원회도 2017년 9월 15일 구속된 피의자 가족 등에 대한 과도한 접견 제한은 피의자의 방어권 침해며 헌법 제10조의 일반적 행동 자유권을 침해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고 밝혔다.
  • 공수처 검사 서울구치소 도착…尹 강제구인 집행 촉각

    공수처 검사 서울구치소 도착…尹 강제구인 집행 촉각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사 요구에 잇달아 불응하고 있는 가운데, 공수처가 윤 대통령이 구금된 서울구치소에 도착하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에 나설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신용해 교정본부장은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서 ‘공수처 수사관들이 서울구치소에 가서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 조치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서울구치소에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이 도착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답변했다. 신 본부장은 ‘서울구치소 내에서 현장 조사를 하는 건가, 공수처로 구인을 해서 조사를 하는 건가’라는 질문에 “아직 보고받지 못했다”라면서 “아마 둘 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체포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데 이어 전날 구속영장이 발부된 윤 대통령은 체포 당일 10시간 40분 간의 조사를 받은 뒤 이날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공수처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이에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강제로 공수처 조사실에 출석시키는 강제 구인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 전직 프로축구 선수 가담한 1조원대 불법도박 자금세탁 조직 적발

    전직 프로축구 선수 가담한 1조원대 불법도박 자금세탁 조직 적발

    승부조작 혐의로 축구계에서 퇴출됐던 전직 프로축구 선수가 총책으로 활동한 1조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자금 세탁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20일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전직 프로축구 선수 최모씨와 사이트 개발자 등 일당 8명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도박 장소 등 개설 혐의로 구속되고 11명이 입건됐다. 최씨는 과거 K리그 승부조작 사건 브로커 혐의로 처벌받고 영구 제명됐으며, 이번 사건에서는 범행 기획과 관리 등 총책 역할을 했다. 최씨 등은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국내에서 허위 코인 매매 사이트를 구축한 뒤 불법 도박사이트 112곳의 회원 6만 6802명한테서 1조 1000억원 상당의 도박자금을 입금받아 세탁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불법 도박자금 세탁을 위해 대포통장 200여개와 대포폰을 구입한 뒤 이를 이용해 수천개의 가상계좌를 발급받아 도박자금을 주고받았다. 이들은 불법 도박사이트 측이 회원에게 안내하는 도박자금 입금 사이트를 허위 코인 매매 사이트로 연결하는 수법을 썼다. 이 때문에 불법 도박자나 대포통장 명의자가 수사기관에 출석 요구를 받으면 정상적인 코인 거래를 한 것처럼 거래내역을 출력해 주며 수사망을 피해 온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들은 도박자금 세탁액의 0.1%인 1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겨 생활비나 유흥비, 또 다른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자금 등으로 사용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들의 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서버를 압수하고 자금 세탁 내역과 돈을 송금한 불법 도박자들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 ‘체포 저지’ 尹 지시였나…경찰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 입건

    ‘체포 저지’ 尹 지시였나…경찰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 입건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경찰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일 입건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두 차례에 걸친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가 윤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영장 집행을 저지했다는 판단에서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열고 “지난 3일 조국혁신당의 고발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이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경호처 간부들에게 “총은 안 되더라도 칼이라도 휴대해 무조건 막으라”고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 측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또 앞서 체포됐다 석방된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 등 ‘경호처 강경파’ 수뇌부들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들이 조사 당일 휴대전화를 가져오지 않아 임의제출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도주 우려나 증거인멸, 재범 우려가 없다며 이를 기각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향후 보강수사를 통해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제출한 휴대전화는 디지털 포렌식이 진행 중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 ‘승부조작 퇴출’ 전 프로축구 선수… 1조원대 도박자금 세탁 조직 운영

    ‘승부조작 퇴출’ 전 프로축구 선수… 1조원대 도박자금 세탁 조직 운영

    승부조작에 가담해 영구 퇴출당했던 전 프로축구 선수가 불법 도박사이트 112곳의 도박 자금 입금 업무를 대행하면서 1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부산경찰청은 도박 장소 등 개설,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전 프로축구 선수 A씨 등 8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불법 도박사이트의 자금을 관리하는 허위 암호화폐 매매 사이트를 만들어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운영하면서 도박자금을 입금받은 혐의를 받는다. 허위 암호화폐 매매 사이트로 돈을 입금하면, 입금 내역이 도박 사이트와 자동 연동돼 곧바로 도박 자금으로 쓸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허위 암호화폐에 입금한 돈은 도박 자금으로 쓰일 뿐 실제 암호화폐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런 수법으로 A씨 일당은 불법 도박사이트 112개의 회원 6만 6802명으로부터 총 1조 1000억원의 도박 자금을 입금받았다. 이 과정에서 입금액의 1%를 수수료로 받아 1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허위 암호화폐 매매 사이트를 운영하기 위해 대포통장 조직으로부터 200여개 계좌를 공급받았으며, 평소 알고 지내던 기업 보안프로그램 개발자에게 허위 사이트 개발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대포통장 명의자가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를 받으면 암호화폐 거래를 한 것 처럼 허위 내역을 제출하도록 해 수사망을 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프로축구 선수 출신으로, 2011년 국내·중국 조직폭력배와 손잡고 승부조작에 가담할 선수를 포섭하는 브로커 역할을 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때문에 A씨는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영구 제명 처분받았다. 경찰은 A씨 등 일당의 근거지에서 허위 암호화폐 사이트 운영에 사용된 서버를 압수하고, 자금 세탁 내역과 돈을 송금한 불법 도박 가담자들을 확인하고 있다. 불법 도박사이트 112곳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 “내란 옹호자가 방송에 왜”…‘尹 지지’ 최준용 등장에 MBC 항의글 폭주

    “내란 옹호자가 방송에 왜”…‘尹 지지’ 최준용 등장에 MBC 항의글 폭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배우 최준용이 지난해 출연했던 프로그램을 MBC가 재방송한 가운데, 야권 지지층으로 추정되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20일 방송가에 따르면 MBC는 윤 대통령이 체포된 날인 지난 15일 시사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지난해 11월 11일 자 방송분을 재방송했다. 다만 방송이 촬영된 시기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이다. 방송을 보면 최준용은 웃고 떠들며 음식을 먹는 모습이다. 이후 이 장면은 캡처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면서 논란이 됐다. 야권 지지층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은 하필 윤 대통령이 체포된 당일에 최준용을 내보낸 MBC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 게시판에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MBC 뉴스에서는 내란수괴. 내란수괴 동조 세력 비판하면서 왜 저런 사람이 MBC에 나오는 건가”, “최준용 출연 정지 시켜달라”, “꼴도 보기 싫다”, “내란 옹호하는 양반이 기분 좋은 날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다니” 등의 항의글들이 올라왔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도 지난 16일 논평을 내고 “윤 대통령이 체포된 날, MBC는 내란 옹호 연예인 최준용이 웃고 떠들며 음식을 먹는 모습을 버젓이 방송한 것”이라며 “국민 정서를 심각하게 무시한 무책임한 편성으로 MBC가 공영방송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준용이 출연한 방송을 검토 없이 재방한 행위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사명과 사회적 책임을 저버린 처사다. MBC는 최준용 재방 사고와 관련한 명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무책임한 편성에 대해 시청자에게 사과하라”고 덧붙였다. 최준용은 윤 대통령의 후보 시절부터 윤 대통령 지지 의사를 밝혀오다가, 최근 12·3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에서 특히 윤 대통령 지지를 강력하게 표명해오고 있다. 최준용은 윤 대통령이 체포된 지난 15일 “우리 대통령이 무슨 죄가 있다고 이렇게 되는지 모르겠다. 저도 끝까지 갈 생각이다. 후퇴하면 안 된다, 전진해야 한다”면서 “아침에 어머니도 전화를 하셔서 ‘우리 대통령이 무슨 죄냐’며 안타까워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최준용의 아내 또한 대성통곡하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준용은 “우리 아내도 울고, 저도 눈가에 이슬이 맺혔다”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최준용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치르기 전부터 유세 현장에 등장하는 등 당시 후보였던 윤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지난 2022년 5월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체포 직후 한 차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조사받은 이후 계속해서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
  • 공수처 “尹 강제구인 유력 검토…수사팀 신변보호”

    공수처 “尹 강제구인 유력 검토…수사팀 신변보호”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출석 요구에 두 차례 불응하자,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에게) 구속 이후 두 차례 출석 요구를 했으나 모두 불응했다”며 “현재 상황에선 강제구인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구속된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2시까지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는 공수처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이어 이날 오전 10시 조사를 위한 출석 요구에도 불응했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에 불참 의사 표현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 관계자는 “대면조사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윤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하는 방안을 배제한 것은 아니지만, 가장 유력한 게 강제 구인”이라고 설명했다. 공수처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1차 구속기한은 오는 28일까지다. 공수처가 법원에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해 허가되면 구속기한은 다음달 7일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공수처는 전했다. 공수처는 또 지난 18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영장실질짐사를 마친 뒤 복귀하던 공수처 수사팀 차량이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경찰의 협조를 받아 수사팀의 신변보호 절차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포토] 국가수사본부 출석하는 김신 가족부장

    [포토] 국가수사본부 출석하는 김신 가족부장

    20일 오전 김신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이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에 출석하고 있다. 김 부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9분께 서대문 국가수사본부에 출석하며 김 부장은 “법률이 부여한 경호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체포영장 집행을 막았다는 혐의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다”며 “기관장이 (영장 집행을 위한 관저 진입) 불승인 명령을 했고 지시가 내려왔기 때문에 지시에 대한 1차 이행은 무조건 업무 매뉴얼이고 의무”라고 답했다. 김 부장은 앞서 출석 요구에 불응한 이유에 대해서는 “경호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소임이 있어 사유서를 제출하고 오늘 나오게 됐다”면서 “수사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 ‘尹 체포 방해’ 김신 가족부장 “대통령 지시 아냐…경호처 임무 수행”

    ‘尹 체포 방해’ 김신 가족부장 “대통령 지시 아냐…경호처 임무 수행”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 김신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이 20일 경찰에 출석했다. 김 부장은 이날 오전 9시 59분쯤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 “법률이 부여한 경호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라는 게 대통령 지시였느냐’는 질문에는 “아닌 것 같다”며 “대통령님과 경호처장, 경호차장, 경호본부장은 ‘인적 피해가 있어서는 안 된다’ 위주로 일관된 지시를 했다”고 답했다. 김 부장은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했다는 혐의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다”며 “기관장이 (영장 집행을 위한 관저 진입) 불승인 명령을 했고 지시가 내려왔기 때문에 지시에 대한 1차 이행은 무조건 업무 매뉴얼이고 의무”라고 말했다. 김 부장은 김성훈 경호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과 함께 경호처 내 ‘강경파’로 분류된다. 이날 김 부장이 소환 조사에 응하면서 ‘강경파 3인방’ 모두 경찰에 출석했다. 김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은 경찰 출석 요구에 세 차례씩 불응해 결국 체포됐다.
  • “韓 대통령 5명 중 文만 무사”…‘尹 독방 미니어처’ 만들어 보도한 日

    “韓 대통령 5명 중 文만 무사”…‘尹 독방 미니어처’ 만들어 보도한 日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가운데, 일본의 한 매체가 윤 대통령이 지낼 독방을 미니어처 모형으로 만들어 보도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 일본 지상파 방송사 TBS 뉴스는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 역사상 처음 체포된 현직 대통령으로, 현재 수용된 곳은 서울구치소에 있는 독방”이라며 윤 대통령 얼굴 사진을 세워둔 독방 모형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그는 서울구치소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미결 수용자가 지내는 수용동 독방으로 옮기게 됐다. 윤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이 구금된 구치소 방 크기와 비슷한 수준의 독방에 수감됐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 6~7인용 방을 개조해 만든 10.08㎡(3.04평) 크기의 서울구치소 독방에 수용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18년 3월 서울동부구치소의 13.07㎡(3.95평) 독방에서 생활했다. 윤 대통령이 머무는 방에는 텔레비전, 관물대, 싱크대, 1인용 책상 겸 밥상, 변기, 청소용품 등이 비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잠을 자야 하며 바닥엔 보온을 위한 전기장판이 깔려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TBS 뉴스는 “화장실이나 TV, 침구 등은 갖춰져 있지만 작은 방”이라며 “비슷한 독방에는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도 수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며 박 전 대통령 얼굴 사진도 추가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됐고, 이명박 전 대통령도 뇌물 수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뇌물 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면서 “역대 한국 대통령 5명 중 문재인 전 대통령만이 무사한 인물”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왜 그토록 많은 한국 대통령이 이렇게 끝나는 것일까? 거기에는 대통령의 입지가 너무 강경하다는 지적”이라며 “대한민국 대통령은 국무총리를 임명할 수 있고, 법안 거부권부터 군 최고지휘권까지 다양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기는 5년으로 ‘제왕적 대통령’이라고 불린다. 이 때문에 가족이나 보좌관도 권력을 휘두르기 쉽고, 스캔들이 발생하기 쉽다”며 “정권 교체를 목표로 하는 야당의 비판 대상이 되기 쉽고, 보수와 진보는 오랜 세월 치열한 정치싸움을 반복해 왔다”라고 덧붙였다. 20일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10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조사에 출석하는지에 대해 또다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수처는 전날에도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 약 11시간 만인 오후 2시에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으나 역시 응하지 않았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계속해서 조사에 불응한다면 강제인치(강제연행)나 구치소 방문 조사 등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체포 직후 한 차례 공수처에서 조사받은 이후 계속해서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전날 오전 2시 50분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더 할 말 없다”는 尹… 구속 후 2번째 조사도 ‘불응’

    “더 할 말 없다”는 尹… 구속 후 2번째 조사도 ‘불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에게 20일 오전 10시 조사를 위한 출석을 요구했으나, 윤 대통령 측이 불응 의사를 밝혔다. 이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후 두 번째 조사 불응이다. 앞서 공수처는 구속 직후인 19일 오후 2시까지 출석을 요구했으나, 윤 대통령 측은 “더 할 말이 없다”며 불응한 바 있다. 당시 윤갑근 변호사는 “이미 첫 조사와 체포적부심을 거쳤다”며 “공수처에서는 더 말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첫 조사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고, 체포 적부 심사에서도 공수처 수사가 위법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의 수사 비협조가 계속될 경우 강제 인치나 서울구치소 방문 조사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윤 대통령이 헌법상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 [사설] 현직 대통령 첫 구속… 법 집행에 예외·형평성 논란 없어야

    [사설] 현직 대통령 첫 구속… 법 집행에 예외·형평성 논란 없어야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새벽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47일 만이다. 현직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되고 구속까지 이르는 헌정사 초유의 일을 연달아 보는 국민의 심정은 참담하고 착잡하기 이를 데 없다. 두 번 다시 있어서는 안 될 우리 모두의 비극이다. 윤 대통령은 영장실질심사에 직접 출석해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설명했지만 법원은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윤 대통령이 세 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두 차례 시도 끝에 지난 15일 신병을 확보했고 한 차례 대면 조사를 한 뒤 1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의 수사권 문제와 체포영장 위법성 등을 이유로 정당한 법 집행에 끝까지 맞서 왔다. 하지만 체포영장 적부심 기각에 이어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윤 대통령 측이 제기한 절차적 논란은 일단락됐다. 윤 대통령의 구속은 현직 대통령이라도 법 앞에선 평등하다는 것을 보여 줬다. 대통령은 헌법을 가장 앞서서 지켜야 할 국정 최고 책임자다. 이를 어기고 헌정질서를 정면으로 뒤엎은 내란 혐의 피의자에 대한 법의 엄정한 적용은 당연한 일이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등 비상계엄과 관련해 이미 10명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제 윤 대통령도 헌법과 법률이 보장한 절차에 따라 수사와 탄핵심판에서 최선을 다해 정당한 방어권을 행사하면 된다. 윤 대통령의 구속으로 수사 및 탄핵심판 등 사법처리에 속도가 붙게 됐다. 공수처와 사법부는 흠결이나 형평성 시비가 일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어제 “현직 대통령을 구속 수사하겠다는 똑같은 잣대가 야당 대표에게도 적용돼야 한다”고 했다. 지당한 말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도 어떠한 예외 없이 절차에 따라 신속·공정하게 진행돼야 한다.
  • 판사가 ‘최상목 쪽지’ 묻자… 尹 “김용현이 썼는지 가물가물”

    판사가 ‘최상목 쪽지’ 묻자… 尹 “김용현이 썼는지 가물가물”

    차은경 판사 尹 지목해 유일한 질문尹 답변 회피에 내란죄 중 하나 판단휴대전화 교체·메신저 탈퇴도 영향 檢, 진술 못 받고 새달 5일 전후 기소 법원이 19일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건 ‘내란 우두머리(수괴)’라는 혐의가 일정 부분 소명되면서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윤석열 대통령 측은 “반헌법, 반법치주의”라며 강력 반발했다. 체포영장 때와 마찬가지로 구속영장 발부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2시 50분쯤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그 이유로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6시 50분까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뤄진 뒤 8시간 만에 나온 결정이다. 형사소송법 70조는 법원이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기 위해선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있다. 여기에 일정한 주거가 있는지,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지, 도망할 염려가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따져 구속을 결정한다. 법원이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건 결국 내란 우두머리 혐의가 일부 소명됐고 범죄의 중대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차 부장판사는 영장실질심사에서 윤 대통령에게 “비상입법기구를 창설할 의도가 있었는가”를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재판부가 윤 대통령을 지목해 던진 처음이자 마지막 질문이었다고 한다. ‘비상입법기구’는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전달한 쪽지에 적혀 있는 내용이다. 해당 쪽지에는 ‘국회 운영비를 끊고 비상계엄 입법기구의 예비비를 마련하라’는 지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이 쓴 것인지 내가 쓴 것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며 답변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입법기구를 창설하려 했다는 것은 국헌 문란에 해당하며, 법원이 이를 내란죄로 의심할 만한 이유 중 하나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법원이 ‘증거인멸 우려’를 언급한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비상계엄을 전후해 휴대전화를 교체하고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 텔레그램을 탈퇴한 점, 수사에 비협조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점 등도 법원 판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검사 출신인 법무법인 선승의 안영림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범행은 혼자 한 범행이 아닐뿐더러 범행을 계속 부인하고 있어서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했지만 향후 수사는 여전히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구속된 후 이날 공수처의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 공수처는 이날 다시 윤 대통령에게 20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가 “공수처에서는 더 말할 게 없다”고 말해 윤 대통령이 조사에 응할 가능성은 낮다. 구치소 출장조사 관측까지 나온다. 윤 대통령은 구속적부심부터 보석 청구까지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반격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일주일가량 더 수사한 뒤 오는 24일쯤 해당 사건을 검찰에 넘길 것으로 관측된다. 윤 대통령이 계속해서 조사를 거부한다면 검찰이 자칫 진술 확보를 하지 못한 채 다음달 5일 전후 기소해야 하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
  • 구속된 尹 ‘수감 경호’ 계속… 경계 기준은 구치소 담장

    구속된 尹 ‘수감 경호’ 계속… 경계 기준은 구치소 담장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구속됐지만 대통령경호처는 현직 대통령 신분인 윤 대통령에 대해 ‘수감 경호’를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사실상 일상적 신변 경호는 불가능하지만 호송차량을 호위하는 등 가능한 활동은 하겠다는 것이다. 경호처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윤 대통령) 수감 장소가 바뀌더라도 경호상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 신분을 유지하는 동안 경호는 기존 방침대로 하겠다는 취지다. 다면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전례가 없어 경호 수준과 방식에 대한 규정은 따로 없는 상황이다. 경호처는 사안마다 경호 방식을 교정당국과 협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 측은 서울구치소 전체를 경호 구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교정당국은 형집행법상 계호권(재소자들을 관리·감독할 권리) 등을 고려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치소 담장 밖에서는 경호처가 윤 대통령을 경호하고 구치소 담장 안은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도관들이 관리·감독하는 방식으로 경호가 진행된다. 윤 대통령이 피의자 조사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출석 등을 위해 구치소를 나설 때는 경호처가 신변을 경호하게 된다. 하지만 법무부 호송차량을 이용하기 때문에 경호차량이 호송차를 앞뒤로 호위하면서 동행하는 방식이 된다. 김건희 여사가 머무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와 김 여사에 대한 경호는 계속 유지된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 구속과 별개로 법적으로 대통령 배우자 신분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경호와 경비 체계에는 변함이 없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는 2017년 3월 헌재에서 파면 결정된 뒤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경호가 중단됐다.
  • 尹 현직 대통령 첫 구속… 법원 “증거인멸 염려”

    尹 현직 대통령 첫 구속… 법원 “증거인멸 염려”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구속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47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수사기관에 체포된 데 이어 구속까지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오는 24일쯤 윤 대통령의 사건을 넘겨받은 후 다음달 5일 전후로 윤 대통령을 기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2시 50분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윤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공수처와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전날 오후 2시부터 6시 50분까지 진행된 서부지법 영장실질심사에서 윤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을 내란죄로 처벌할 수 있는지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직접 출석해 45분 동안 변론에 나섰다. 윤 대통령 스스로 사법절차에 응해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구속영장 발부만은 막아야 한다는 절실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 “법치가 죽고 법 양심이 사라졌다”며 강력 반발했다. 공수처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날 당일 조사를 위해 오후 2시 출석할 것을 윤 대통령에게 요구했지만 윤 대통령은 응하지 않았다. 검찰은 일주일가량 뒤 공수처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후 다음달 초 윤 대통령을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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