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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마약 혐의 지드래곤 첫 경찰 출석…시약검사 예정

    [속보] 마약 혐의 지드래곤 첫 경찰 출석…시약검사 예정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6일 오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로 자진 출석했다. 이날 소환은 권씨가 지난달 22일 피의자로 형사 입건된 이후 처음 진행되는 조사 일정이다. 권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추정하는 범행 시점이나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권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또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를 통해 권씨에게 마약을 건넨 현직 의사와의 관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권씨의 통화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받을 예정이다. 앞서 권씨는 변호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수사기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은 권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 “반발하는 팬들 몰릴라” 긴장…지드래곤 첫 소환에 기동대도 투입

    “반발하는 팬들 몰릴라” 긴장…지드래곤 첫 소환에 기동대도 투입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의 첫 소환 조사를 앞두고 경찰이 많은 팬과 유튜버가 경찰서로 몰리는 상황을 우려해 기동대를 투입한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6일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권씨를 소환해 조사한다. 권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형사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씨와 마찬가지로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받는다. 권씨의 첫 소환 조사를 앞두고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기동대 1개 중대 소속 경찰관 70명가량을 인천 논현경찰서 주변에 집중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논현서 소속 경찰관 80명도 청사 정문 등지에 추가로 배치해 안전 관리를 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혼잡한 상황을 막기 위해 논현서 내부 지상 주차장에 설치된 민원실 옆 울타리를 기준으로 언론사 취재진과 유튜버나 팬들을 분리하기로 했다. 이렇듯 경찰이 철저하게 대비하는 이유는 권씨의 소환 장면을 보기 위해 많은 팬과 유튜버가 경찰서로 몰리지 않을까 우려되기 때문이다. 최근 권씨의 일부 팬들은 권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연일 언론에 보도되자 경찰에 반발했다. 권씨를 수사 중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에는 최근까지 팬들의 항의 전화가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국민신문고에는 “권씨 이름을 처음 (언론에) 유포한 경찰 직원에게 책임을 물어 징계해 달라”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민원인은 권씨의 혐의와 관련한 내용이 언론 매체마다 다르게 보도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경찰은 이날 권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또 권씨로부터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확보하고,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에게 마약을 건넨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와의 관계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권씨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를 구속하고 이씨와 권씨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권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직원 기동 중대를 투입해 안전 관리를 할 방침”이라며 “청사 방문 목적을 확인한 뒤 유튜버나 팬들은 통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마약 안 했다”…지드래곤, 경찰 자진출석…모발·소변 검사

    “마약 안 했다”…지드래곤, 경찰 자진출석…모발·소변 검사

    그룹 빅뱅 출신의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마약 투약 혐의로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첫 조사를 받는다.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입장문을 내고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진행을 위해 자진 출석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드래곤은 배우 이선균(48)과 마찬가지로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받는 지드래곤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또한 권씨의 통화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에게 마약을 건넨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와의 관계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은 지드래곤은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지드래곤은 변호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 다만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지드래곤과 이선균을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제보자의 첩보를 받아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를 구속하고 지드래곤과 이선균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또 재벌가 3세를 비롯해 방송인 출신 작곡가와 가수 지망생 등 모두 5명도 마약 투약 의혹이 있다고 보고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고 있다.
  • [단독] ‘美 정보기관 국가안보실 도·감청’ 논란에, 대통령실 “휴민트 정보, 통신 감청 둔갑”

    [단독] ‘美 정보기관 국가안보실 도·감청’ 논란에, 대통령실 “휴민트 정보, 통신 감청 둔갑”

    지난 4월 불거진 미국 정보기관의 국가안보실 감청 논란과 관련, 대통령실이 “관련 내용이 휴민트(사람에 의한 첩보활동)로 획득한 정보임에도 도·감청을 통해 획득했다고 둔갑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경찰에 밝힌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청 논란과 관련, 시민단체가 미국 측 당국자들을 고발한 사건에 대한 경찰의 각하 결정문을 5일 서울신문에 공개했는데 여기에 대통령실 입장이 명시됐다. 전파 장비나 통신망을 활용한 시긴트 방식 도·감청이 아닌 휴민트를 활용해 정보에 접근했다는 대통령실의 판단이 국가기관 작성 문서를 통해 드러난 첫 사례로 보인다. 국가안보실 감청 논란은 지난 4월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3주가량 앞둔 시점에 알려졌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등을 담은 미국 정부의 기밀문서가 대량 유출됐다고 보도하면서, 유출된 문서 중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과 이문희 전 외교비서관이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건에 대해 나눈 대화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후 기밀 유출 혐의로 미 공군 방위군 소속인 잭 테세이라가 미국에서 붙잡혀 재판을 받았다. 도청 논란 폭로 직후 김태효 당시 국가안보실 1차장은 “공개된 정보의 상당수가 위조됐다는 데 대해 양국 견해가 일치한다”며 진화에 나섰다. 지난 5월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미국 측에서 (도청 의혹 관련) 사실이 아닌 부분이 많이 있다고 했고, 우리 1차적 내부 사실 파악 결과도 부합하는 점이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도·감청 방식에 대해선 말을 아껴 왔다. 시긴트 방식일 경우 한미관계가 냉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될 수 있어서다. 역으로 휴민트 방식 정보 유출일 경우 기밀을 유출한 내부자가 있음을 인정하는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꼽혔다. 김 의원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국가 안보 관련 정보가 휴민트에 의해 새 나갔다면, 관련자와 경위를 반드시 색출해 재발을 막아야 하는 사안”이라며 “대통령실은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한미 조사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단독]미국의 ‘안보실 도청 의혹’에 대통령실 “휴민트 정보, 통신 감청 둔갑”

    [단독]미국의 ‘안보실 도청 의혹’에 대통령실 “휴민트 정보, 통신 감청 둔갑”

    지난 4월 불거진 미국 정보기관의 국가안보실 감청 논란과 관련, 대통령실이 “관련 내용이 휴민트(사람에 의한 첩보활동)로 획득한 정보임에도 도·감청을 통해 획득하였다고 둔갑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경찰에 밝힌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청 논란과 관련, 시민단체가 미국 측 당국자들을 고발한 사건에 대한 경찰의 각하 결정문을 5일 서울신문에 공개했는데 여기에 대통령실 입장이 명시됐다. 전파장비나 통신망을 활용한 시긴트 방식 도감청이 아닌 휴민트를 활용해 정보에 접근했다는 대통령실의 판단이 국가기관 작성 문서를 통해 드러난 첫 사례로 보인다. 국가안보실 감청 논란은 지난 4월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3주 가량 앞둔 시점에 알려졌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등을 담은 미국 정부의 기밀문서가 대량 유출됐다고 보도하면서, 유출된 문서 중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과 이문희 전 외교비서관이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건에 대해 나눈 대화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후 기밀 유출 혐의로 미 공군 방위군 소속인 잭 테세이라가 미국에서 붙잡혀 재판을 받았다. 도청 논란 폭로 직후 김태효 당시 국가안보실 1차장은 “공개된 정보의 상당수가 위조됐다는 데 대해 양국 견해가 일치한다”고 진화에 나섰다. 5월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미국 측에서 (도청 의혹 관련) 사실이 아닌 부분이 많이 있다고 했고, 우리 1차적 내부사실 파악 결과도 부합하는 점이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대통령실은 도감청 방식에 대해선 말을 아껴왔다. 시긴트 방식일 경우 한미 관계가 냉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될 수 있어서다. 역으로 휴민트 방식 정보유출일 경우 기밀을 유출한 내부자가 있음을 인정하는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꼽혔다. 김 의원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민감한 시기 국가 안보 관련 정보가 휴민트에 의해 새 나갔다면, 관련자와 경위를 반드시 색출해 재발방지를 막아야 하는 사안”이라며 “대통령실은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한미 조사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재취업해놓고 실업급여 1700만원…380명이 총 19억원 부정수급

    재취업해놓고 실업급여 1700만원…380명이 총 19억원 부정수급

    재취업 사실을 숨기거나 거짓으로 실업을 신고한 실업급여 부정수급자 380명이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7월 실업급여 부정수급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부정수급자 380명, 부정수급액 19억 1000만원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추가 징수를 포함해 총 36억 2000만원에 대해 반환을 명령했고, 고액 부정수급자 등 범죄행위가 중대한 217명에 대해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는 등 사법처리도 병행했다. 실업급연느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실직해 재취업 활동을 하는 동안 지급하는 급여다. 수급자는 정해진 시점에 고용센터에 출석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실업인정을 받아야 계속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온라인 실업인정 신청 IP(인터넷 프로토콜) 주소를 분석하고 대지급금 중복 수급자를 집중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취업 사실 미신고 의심자 761명을 점검한 결과 부정수급자 249명, 부정수급액 15억 7000만원이 적발됐다. 경남에 거주하는 A씨는 실업급여를 받는 중에 재취업했지만 계속 실업 상태인 것처럼 속여 총 1700만원을 부정수급했다. 전북의 B씨도 실업급여 수급 중 재취업을 하고도 사업주와 짜고 자신이 아닌 배우자가 취업한 것처럼 신고해 자신은 총 1500만원의 실업급여를 계속 받았다. A, B씨 모두 다니는 사업장의 인터넷으로 실업급여를 신청했다가 IP 주소 분석 과정에서 ‘가짜 실업자’인 것이 드러났다. 이와 함께 대지급금과 실업급여를 동시에 받다가 적발된 부정수급자는 131명, 금액은 3억 4000만원이었다. 대지급금은 체불임금 발생 시 정부가 사업주를 대신해 일정 부분을 우선 지급하는 제도다. 대지급금 대상인 기간은 취업 상태이기 때문에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음에도 허위로 실업을 신고해 급여를 받은 것이다. 실업급여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인 노동부는 이달부터 연말까지는 실업인정일과 해외 체류 기간이 중복된 지난해 실업급여 수급자 1850명을 대상으로 해외 체류 기간 타인이 대리로 실업인정을 신청했는지를 조사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선균 투약 혐의 인정 … “유흥주점 실장에 속았다”

    이선균 투약 혐의 인정 … “유흥주점 실장에 속았다”

    배우 이선균(48)씨가 경찰 조사에서 평소 알고 지낸 유흥업소 여실장에게 속아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이씨는 전날 오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서 받은 2차 소환 조사에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에게 속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A씨가 나를 속이고 무언가를 줬으나,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투약 혐의를 사실상 인정하면서도 고의성은 전면 부인한 것이다. 앞서 이는 전날 3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나온 뒤 취재진에 “여러 가지 질문에 성의 있게 사실대로 다 말씀드렸다”면서도 마약투약 여부 등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유흥업소 실장 A씨는 고소득층 대상 강남의 회원제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유명인들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평소 알던 현직 의사로부터 공급받은 마약을 이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에게는 마약 투약 장소로 자신의 집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최근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모발 등을 채취해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에게 속았다”는 이씨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를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며, 전날 2차 조사에서 확보한 이씨의 다른 진술을 토대로 보강 수사를 한 뒤 조만간 3차 출석 요구를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성실하게 조사받았다”면서도 “이씨의 혐의 인정 여부는 구체적인 수사 사항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이선균 “유흥주점 여실장에게 속았다…마약인 줄 몰라”

    이선균 “유흥주점 여실장에게 속았다…마약인 줄 몰라”

    마약 투약 혐의 사실상 인정…범행 고의성은 부인 배우 이선균(48)씨가 경찰 조사에서 유흥업소 여실장에게 속아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법조계 및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씨는 전날 오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서 받은 2차 소환 조사에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에게 속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이씨는 “A씨가 나를 속이고 무언가를 줬다”며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3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온 뒤 이씨는 취재진에 “여러 가지 질문에 성의 있게 사실대로 다 말씀드렸다”면서도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밝히지 않은 바 있다.A씨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이씨 등 유명인들과 친분을 쌓았다. 해당 유흥업소는 고소득층이 주 고객인 이른바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이다. A씨는 평소 알던 현직 의사가 공급한 마약을 이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약 투약 등 전과 6범으로 확인됐으며, 이번 사건으로 구속되기 전에도 간이 검사에서 많은 양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나왔다. 이씨는 지난달 자신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000만원을 뜯겼다”며 A씨와 성명 미상의 인물 B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A씨는 “나와 이씨의 관계를 의심한 B씨가 소셜미디어(SNS)로 나도 협박했다”며 “협박한 인물이 정확히 누구인지는 모른다”고 주장했다.이씨는 최근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 모발 100가닥 채취 후 진행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경찰은 지난달 28일 1차 소환 조사 때 압수한 이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해 마약과 관련한 의미 있는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속았다”는 이씨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를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 전날 2차 조사에서 확보한 이씨의 다른 진술을 토대로 보강 수사를 한 뒤 조만간 3차 출석 요구를 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이씨와 지드래곤을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성실하게 조사받았다”면서도 “이씨의 혐의 인정 여부는 구체적인 수사 사항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마약 혐의’ 배우 이선균, 2차 조사서 “솔직히 이야기 했다”

    ‘마약 혐의’ 배우 이선균, 2차 조사서 “솔직히 이야기 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거있는 배우 이선균(48)씨가 시약 검사 후 1주일 만에 경찰에 다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3시간가량 조사했다. 이날 조사는 지난달 28일 1시간 동안 간이 시약 검사만 받고 귀가한 지 1주일 만이다. 조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오후 4시쯤 끝났으나 이후 이씨가 피의자 신문 조서 내용이 자신의 진술대로 적혔는지를 다시 확인하는 데 1시간가량 더 걸렸다. 이씨는 조사 후 변호인과 함께 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이번 조사에서) 모든 질문에 성실하고 솔직하게 답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부분 소명했나”는 질문에 “사실관계와 혐의 관련 진술을 했다”고 답했다. “마약 투약 혐의 인정하나”는 질문에는 “솔직하게 기억나는대로 사실대로 답변했다. 투약 여부도 솔직히 이야기 했다”고 답했다. “국과수 정밀검사 음성결과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결과에 관계없이 솔직히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현재 심경”을 묻는 질문에는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부연했다. 그는 지친 기색을 역력히 드러낸 채 경찰서 문을 나섰다. 그는 취재진 질문을 잇따라 받았으나 황급히 차량에 탑승해 경찰서를 떠났다. 경찰은 이날 이씨를 상대로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면서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씨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는지, 부인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씨는 올해 초부터 A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모발 등을 채취해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과수가 감정한 이씨의 모발 길이는 8∼10㎝로 알려졌다. 모발 1㎝가 자라는 데 한 달가량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8∼10개월 동안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경찰은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협박을 받아 3억5000만원을 건넸다”는 이씨 주장을 토대로 최근 10개월 이전에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또 이씨의 다른 체모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될 가능성도 있어 추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의 혐의 인정 여부는 구체적인 수사 사항이라 밝힐 수 없다”며 “보강수사 후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3차 출석 요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선균, 2차 조사 3시간 만에 종료 “솔직하게 다 말씀드렸다”

    이선균, 2차 조사 3시간 만에 종료 “솔직하게 다 말씀드렸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이 1차 조사 후 1주일 만에 다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3시간가량 조사했다. 이날 소환은 이선균이 지난달 28일 1시간 동안 간이 시약 검사만 받고 귀가한 지 1주일 만이다. 실제 조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오후 4시쯤 끝났으나 이선균 측이 신문 조서 내용이 자신의 진술대로 적혔는지를 다시 확인하는 데 1시간쯤 더 걸렸다. 이선균은 조사 후 변호인과 함께 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에 “오늘 (조사에서) 모든 질문에 성실하고 솔직하게 다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어떤 부분을 소명했느냐, 혐의를 인정했느냐”는 물음에는 “사실관계 등 여러 가지 질문에 성의있게 말씀드렸다 솔직하게 사실대로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날 이선균을 상대로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면서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모발 등을 채취해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과수가 감정한 이선균의 모발 길이는 8~10㎝로 모발 1㎝가 자라는 데 한 달가량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8~10개월 동안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경찰은 “A씨의 협박을 받아 3억 5000만원을 건넸다”는 이선균의 주장을 토대로 최근 10개월 이전에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또 이선균의 다른 체모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될 가능성도 있어 추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포토] 이선균, 경찰 재출석

    [포토] 이선균, 경찰 재출석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4일 오후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한 주 만에 경찰 출석한 이선균 “사실대로 모두 말씀드리겠다”

    한 주 만에 경찰 출석한 이선균 “사실대로 모두 말씀드리겠다”

    마약 투약 혐의로 피의자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이 마약 간이 시약 검사 후 일주일 만에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 이선균은 첫 소환 때와 마찬가지로 취재진에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는 답변 외에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은 4일 오후 1시 40분쯤 변호인과 함께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로 출석했다. 이선균은 지난 조사 때와 같이 넥타이를 매지 않은 흰 셔츠에 검은 정장을 입은 채 검은색 밴을 타고 경찰서에 도착했다. 포토라인 앞에 선 이선균은 “많은 분께 심려 끼친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오늘 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 다시 한번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선균은 “조사에서 성실히 말씀드리겠다”며 답변을 피했다.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모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온 것을 확인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조사에서 모든 것을 다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죄송하다”며 양해를 구했다. ‘2차 소환 조사에서 어떤 것들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할 것인지’ 묻는 말에 대해서도 “그것 또한 오늘 조사에서 다 답변하겠다”는 답변을 반복한 뒤 곧바로 경찰서 안으로 들어섰다. 경찰은 이선균이 올해 초부터 강남 유흥업소 실장 A(29·여·구속)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보고 있다. 이선균은 첫 소환 조사 당시 휴대전화를 제출하고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경찰은 이후 이선균의 모발을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지만, 역시 마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은 이선균이 A씨 등 사건 관련자로부터 협박을 받아 3억 5000만 원을 건넸던 사실에 주목해 오랜 기간 전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앞서 이선균은 첫 소환조사 당시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 모든 것을 말하겠다”고 취재진에 밝혔던 내용과 달리 실제 조사에서는 경찰에 혐의와 관련한 구체적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두 번째 소환 조사에서는 모발 검사 결과 및 구체적 혐의에 대해 입을 열지 주목된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도 오는 6일 첫 소환 조사를 받는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이선균과 권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를 구속하고 이선균 등 4명을 우선 형사 입건했다. 경찰은 재벌가 3세를 비롯해 방송인 출신 작곡가와 가수 지망생 등 5명도 마약 투약 의혹이 있다고 보고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고 있다.
  • 이선균 모발 100가닥 ‘음성’…‘다리털’ 주목해야 하는 이유

    이선균 모발 100가닥 ‘음성’…‘다리털’ 주목해야 하는 이유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의 모발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선균은 시약 검사 후 1주일 만인 4일 다시 경찰에 출석한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을 이날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첫 소환 때와 마찬가지로 변호인과 함께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로 출석할 예정이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첫 소환 당시 이선균의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고, 경찰이 이선균의 모발 100가닥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지만 역시 마약 투약 정황은 감지되지 않았다. 국과수는 이씨의 모발 정밀 감정 결과, 대마 등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최근 경찰에 전달했다.‘다리털’ 정밀검사 결과 남았다 경찰은 이선균이 유흥업소 실장에게 협박을 받아 3억 5000만원을 건넨 사실에 주목하며, 오랜 시간 전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이 채취한 이선균의 모발 길이는 8~10cm인데 이 경우 8~10개월 전 마약을 투약했다면 검출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모발 1cm가 자라는 데 1달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그 이전에 투약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경찰은 이선균의 다리털 정밀검사 결과가 남은 만큼 두고 보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2019년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도 모발과 소변에서는 정밀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다리털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이날 이선균을 상대로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면서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입장을 우선 확인하고 향후 수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도 오는 6일 첫 소환 조사를 받는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이씨와 권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이선균 조사에서는 혐의 인정 여부부터 먼저 확인할 방침”이라며 “일단 이씨의 진술을 듣고 향후 수사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기혐의’ 전청조 구속…“도망 우려”

    ‘사기혐의’ 전청조 구속…“도망 우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의혹으로 체포된 전청조(27)씨가 구속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전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도망할 우려가 있고 주거가 일정치 않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씨는 강연 등을 하면서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아 가로채거나 이를 위해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지금까지 파악한 사기 범행 피해자 수는 15명, 피해 규모는 19억원을 넘는다. 전씨는 이날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면서 ‘남씨가 범죄 행위를 몰랐나’, ‘억울한 점 있나’, ‘밀항 계획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전씨 측 변호인은 영장심사 전 송파서 앞에서 기자들에게 “(전씨가) 본인의 사기 범행에 대해 모두 인정하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억울하다’고 하는 부분은 없다”며 “‘피해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씨와의 공모 의혹과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남씨가 대질조사 등을 요청했는데 전씨 역시 대질심문 등 성실히 수사에 협조하면서 (입장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한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씨에 대한 고소·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달 31일 경기 김포시 전씨의 친척 집에서 전씨를 체포했다. 남씨는 지난달 월간지 여성조선과 인터뷰를 통해 전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전씨는 재벌 3세이자 부상으로 은퇴한 승마 선수, 청년 사업가 등으로 소개됐다. 그러나 인터뷰 공개 직후 전씨의 성별 의혹과 사기 전과, 재벌 3세 사칭 의혹이 확산했다.
  • ‘얼굴 가리고 고개 푹’ 전청조, 구속심사 출석하며 묵묵부답

    ‘얼굴 가리고 고개 푹’ 전청조, 구속심사 출석하며 묵묵부답

    전씨 측 변호인 “‘피해자에 죄송하다’ 하고 있어”남현희와 공모 의혹엔 “성실히 수사에 협조할 것”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의혹으로 체포된 전청조(27)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3일 가려진다. 전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전씨는 오후 1시 35분쯤 송파경찰서 유치장에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고개를 푹 숙인 채 나섰다. ‘남씨가 범죄 행위를 몰랐나’, ‘억울한 점 있나’, ‘밀항 계획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는 1시 50분쯤 동부지법 영장법정으로 들어서면서도 묵묵부답이었다. 전씨 측 변호인은 영장심사 전 송파서 앞에서 기자들에게 “(전씨가) 본인의 사기 범행에 대해 모두 인정하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억울하다’고 하는 부분은 없다”며 “‘피해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씨와의 공모 의혹과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남씨가 대질조사 등을 요청했는데 전씨 역시 대질심문 등 성실히 수사에 협조하면서 (입장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한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호인은 전씨가 체포 직전 밀항을 계획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억측”이라고 답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강연 등을 하면서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아 가로채거나 이를 위해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지금까지 파악한 사기 범행 피해자 수는 15명으로 피해 규모는 19억원을 넘는다. 전씨에 대한 고소·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달 31일 경기 김포시 전씨의 친척 집에서 전씨를 체포했다. 남씨는 지난달 월간지 여성조선과 인터뷰를 통해 전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전씨는 재벌 3세이자 부상으로 은퇴한 승마 선수, 청년 사업가 등으로 소개됐다. 그러나 인터뷰 공개 직후 전씨의 성별 의혹과 사기 전과, 재벌 3세 사칭 의혹이 확산했다.
  • 유아인, 父·누나 명의까지 도용했다…수면제 1100여정 불법 매수

    유아인, 父·누나 명의까지 도용했다…수면제 1100여정 불법 매수

    마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아버지와 누나 명의까지 도용해 수면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유씨를 기소하면서 대마, 향정신성의약품, 대마교사, 증거인멸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주민등록법 위반 등 8개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유씨의 공소장에는 이러한 혐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적시됐다. 유씨는 타인 명의로 처방받은 스틸녹스·자낙스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매수한 혐의가 있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스틸녹스은 남용·의존성 문제로 최대 4주 간격으로 1일 1정만 처방하게 돼 있는데, 자신의 아버지·누나 등 6명 명의로 약을 처방받아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지인에게 누나의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주며 ‘누나인 것처럼 행세해 수면제를 처방받아 달라’는 취지로 대리 처방을 부탁했고, 자신이 직접 의사에게 부친의 주민등록번호를 제시하며 ‘수면제를 처방해 주면 전달하겠다’고 거짓말하는 등 수법을 썼다. 또 검찰은 유씨가 9ℓ가 넘는 양의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적시했다. 유씨가 2020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14개 의원에서 181회에 걸쳐 프로포폴 9635.7㎖, 미다졸람 567㎎, 케타민 11.5㎖, 레미마졸람 200㎎ 등을 투약했다고 검찰은 판단했다. 공소장에는 유씨가 올해 1월 미국 여행에서 일행과 대마를 흡연하는 모습을 유튜버 A씨에게 들키자 ‘공범’으로 만들려고 한 정황도 담겼다. 유씨는 올해 2월 마약 혐의가 언론에 보도되자 지인들과 수사 대응 방안을 논의하면서 “휴대전화를 다 지우라”며 증거 인멸을 교사한 혐의도 받는다. 유씨의 첫 공판기일은 오는 14일이다. 이날은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는 정식 공판기일이기 때문에 기소 이후 처음으로 유씨가 재판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 [단독] “신학림에 100억짜리 언론재단”… 김만배, 누나 접견서도 밝혔다

    [단독] “신학림에 100억짜리 언론재단”… 김만배, 누나 접견서도 밝혔다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당시 접견 온 친누나에게 “신학림(전 언론노조위원장) 선배에게 언론재단을 만들어 100억원을 내준다고 했다”는 취지로 말한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2일 파악됐다. 구치소 접견의 경우 증거 인멸 우려와 시설 질서 유지 등의 이유로 법에 따라 수용자와 접견인 간 대화가 녹음될 수 있는데, 이 파일을 검찰이 입수한 것이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은 김씨가 서울구치소 수감 당시인 지난 7월 중순쯤 친누나와 접견해 나눈 대화 내용이 들어 있는 녹음 파일을 최근 확보해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김씨가 친누나에게 “신학림 선배에게 100억원을 줄 테니 재단을 만들어 돈 편하게 쓰라고 얘기해 놨어”라는 취지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앞서 대장동 일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2021년 3월쯤 김씨로부터 ‘100억원을 출연해 신 전 위원장을 이사장으로 하는 언론재단을 만들겠다’고 하는 말을 직접 들었다. 이를 통해 여러 언론사에 영향력을 미치려 했다”는 진술을 얻었다. 검찰이 김씨 접견 녹음 파일을 확보하면서 이 진술에도 신빙성이 더해지게 됐다.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은 2021년 9월 허위 인터뷰 당시 “15~20년 만에 처음 만났다”고 했지만, 검찰은 언론재단 설립 계획을 보면 이전부터 이들의 공모 관계가 있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언론재단을 만들어 대장동 개발 사업에 직간접적인 도움을 받으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의심한다. 김씨가 이런 계획이 실현되지 않자 대장동 개발 사업에 유리한 여론을 만들기 위한 허위 인터뷰를 공모했을 가능성도 따져 보고 있다. 김씨도 언론재단을 세우려는 계획에 대해서는 인정한 바 있다. 김씨는 지난 9월 7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됐을 당시 “원래 언론재단을 만들어 과거에 고생했던, 형편이 어려운 옛 동료들에게 보금자리가 되려고 많은 분과 상의하고 얘기한 적은 있다”고 말했다. 신 전 위원장은 9월 11일 자신의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참관하기 위해 검찰에 출석하면서 “(언론재단 계획 의혹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며 “그것은 김씨가 말하지 않았느냐. 왜 저한테 묻느냐”고 했다. 서울신문이 이날 김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하고 문자메시지를 남겼으나 김씨는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가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범행을 숨기기 위해 허위 프레임으로 여론을 조성한 정황 등이 있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단독] 檢, ‘김만배-친누나’ 구치소 접견 녹음파일 확보…“신학림에 언론재단 100억”

    [단독] 檢, ‘김만배-친누나’ 구치소 접견 녹음파일 확보…“신학림에 언론재단 100억”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당시 접견 온 친누나에게 “신학림(전 언론노조위원장) 선배한테 언론재단을 만들어 100억원을 내준다고 했다”는 취지로 말한 녹음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2일 파악됐다. 구치소 접견의 경우 증거인멸 우려와 시설 질서유지 등의 이유로 법에 따라 수용자와 접견인 간 대화가 녹음될 수 있는데, 이 파일을 검찰이 확보한 것이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은 김씨가 서울구치소 수감 당시인 지난 7월 중순쯤 친누나와 접견해 나눈 대화 녹음파일을 최근 확보하고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김씨가 친누나에게 “신학림 선배한테 100억원을 줄 테니 재단을 만들어 돈 편하게 쓰라고 얘기해놨어”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앞서 대장동 일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2021년 3월쯤 김씨로부터 ‘100억원을 출연해 신 전 위원장을 이사장으로 하는 언론재단을 만들겠다’고 하는 말을 직접 들었다. 이를 통해 여러 언론사에 영향력을 미치려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이 김씨 접견 녹음파일을 확보하면서 이 진술도 한층 신빙성이 실리게 됐다.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은 2021년 9월 허위 인터뷰 당시 “15~20년 만에 처음 만났다”고 했지만, 검찰은 언론재단 설립 계획을 보면 이전부터 이들의 공모 관계가 있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언론재단을 만들어 대장동 개발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도움받으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의심하고 있다. 김씨가 이런 계획이 실현되지 않자 대장동 개발 사업에 유리한 여론을 만들기 위한 허위 인터뷰를 공모했을 가능성도 따져보고 있다. 김씨도 언론재단을 세우려는 계획에 대해서는 인정한 바 있다. 김씨는 지난 9월 7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됐을 당시 “원래 언론재단을 만들어 과거에 고생했던 형편이 어려운 옛 동료들에게 보금자리가 되려고 많은 분하고 상의하고 얘기한 적은 있다”고 말했다. 신 전 위원장은 지난 9월 11일 자신의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참관하기 위해 검찰에 출석하면서 “(언론재단 계획 의혹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며 “그것은 김씨가 말하지 않았느냐. 왜 저한테 묻느냐”고 했다. 서울신문은 이날 김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하고 문자 메시지를 남겼으나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가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범행을 숨기기 위해 허위 프레임으로 여론을 조성한 정황 등이 있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치 9주 피해에도 가해자 전학 안 된다니”…김승희 딸 학폭 피해자 소송

    “전치 9주 피해에도 가해자 전학 안 된다니”…김승희 딸 학폭 피해자 소송

    자녀 학폭 논란으로 최근 사표를 제출한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이 피해학생 측이 제기한 민사 소송에 휘말렸다. 2일 피해학생의 법률대리인 황태륜 변호사에 따르면 피해학생 측은 지난달 말 학교가 있는 관할 지방법원에 가해학생 측 부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황 변호사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결정에 불복해 관할교육지원청을 상대로 행정심판과 행정소송도 검토하고 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려 민사 소송부터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피해학생 측은 이번 소송 목적이 피해학생의 실질적인 보호에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의 3학년인 김 전 비서관 딸은 학교 화장실에서 같은 학교 2학년 여학생을 리코더와 주먹 등으로 수 차례 때려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다. 그런데 관할교육청 학폭위는 지난달 5일 김 전 비서관의 딸에게 출석정지 10일과 ‘학급 교체’ 처분이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는 데 그쳤다. 피해자 부모가 전학 조치를 요구했지만 학폭위 심의 평가 결과 강제전학 기준(16점)에서 1점이 모자란 15점이 나왔다. 0~4점을 줄 수 있는 지속성 점수에서 1점을 받은 것이 두고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피해학생 측은 이번 손해배상 소송에서 상대방에게 전학 등 실질적인 분리 조치를 요구하는 동시에 임태희 경기교육감을 향해서도 날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황 변호사는 “전치 9주의 심각한 폭행 피해를 당한 아이를 가해 학생이 있는 학교에 다시 보낼 부모가 어디 있겠느냐”며 “(대한민국에서는) 이 정도 맞아서는 전학 조치가 안 되는 거냐. 더 맞아야 한다는 얘기냐”고 분개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전 비서관의 초등학교 3학년 딸이 2학년 후배를 때려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전 비서관의 부인은 학교에 제출한 진술서에 딸의 폭행을 ‘사랑의 매’라고 적고 딸에게 출석 정지 처분이 내려진 날에도 소셜미디어(SNS) 프로필 사진을 남편과 윤 대통령이 함께 있는 사진으로 교체해 권력을 과시하는 등 반성과는 거리가 먼 태도를 보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논란이 일자 대통령실은 곧바로 김 전 비서관을 윤 대통령의 중동 순방단에서 빼고 공직기강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곧바로 김 전 비서관이 사표를 제출했고 대통령실이 이를 즉각 수리해 조사는 중단됐다. 앞서 임 교육감은 지난달 26일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학폭위 처분이 끝나) 강제 전학까지 조치하기는 어렵다”며 “3차례 폭행이 있어도 지속성 지표에서 1점을 받은 다른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안다. 더 조사하겠다”고 했다.
  • 대한민국 뒤흔든 ‘전청조 사기’ 어디까지…피해자 15명·피해액 19억원

    대한민국 뒤흔든 ‘전청조 사기’ 어디까지…피해자 15명·피해액 19억원

    경찰이 펜싱 국가대표 선수 출신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지금까지 전씨가 연루된 사기의 피해 규모가 2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일 전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지금까지 확인한 사기 피해자는 15명, 피해 규모는 19억원 이상이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신고로) 피해 규모는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경찰은 전씨에 대해 출국금지 명령을 내렸고 체포영장과 압수영장을 신청했다. 일부 매체에서 “전씨가 밀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법원이 전씨의 출석 불응 우려를 인정해 영장을 발부했고 지난달 31일 전씨는 경기도 김포의 친척집에서 체포돼 송파경찰서로 압송됐다. 체포영장 시한이 48시간인 만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다는 것이 경찰의 계획이다. 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이르면 3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다. 전씨는 여성조선 단독 인터뷰를 통해 남씨의 재혼 상대로 세간에 알려졌다. ‘재벌 3세 출신’, ‘사업가’ 등 이력이 거짓으로 밝혀져 사기 의혹을 받아왔다. 전씨는 자신이 파라다이스 그룹의 혼외자라고 속여 피해자들을 속여왔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하다며 2000만원을 가로채거나 대출을 유도했다는 등 혐의도 받고 있다. 남씨를 만나는 중에도 또 다른 남성에게 결혼을 빙자해 수천만원을 뜯어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최근 일부 전문가들은 남씨가 전씨의 사기 행각을 묵인하거나 방조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남씨가 전씨의 사기 범행에 가담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모가 확인되면 남씨도 처벌될 수 있다. 한편 전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 수익금은 모두 남씨에게 사용했다는 주장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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