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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마약 투약 혐의’ 비아이, 첫 공판 출석

    [포토] ‘마약 투약 혐의’ 비아이, 첫 공판 출석

    마약 투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가 2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1.8.27 연합뉴스
  • [포토] 재판 출석하는 조국 전 장관

    [포토] 재판 출석하는 조국 전 장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및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1.8.27 연합뉴스
  • 법원 향하는 조국 “오늘은 아무 말 못 하겠다”

    법원 향하는 조국 “오늘은 아무 말 못 하겠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가 전날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27일 조 전 장관이 27일 자신의 재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동생의 법정구속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을 향해 “오늘은 아무 말씀도 드리지 못하겠다”고 답했다. 취재진은 이어 “이사로 있던 학교에서 교직 매매 행위가 인정됐는데 하실 말씀이 있는지”, “딸의 입학취소와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면직 처분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지” 질문했지만, 조 전 장관은 침묵을 지키며 법정으로 향했다. 한편, 웅동중학교 교사 채용 비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던 조 전 장관의 동생 조씨는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유죄로 인정된 혐의가 늘면서 형량이 높아졌다. 추징금 1억4700만원은 1심 그대로 유지했다. 조씨는 웅동학원 사무국장이었던 지난 2016∼2017년 이 학교 사회 교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지원자 2명으로부터 총 1억8000만 원을 받고 시험문제와 답안지를 넘겨준 혐의(업무방해·배임수재)로 기소됐다. 또 조씨는 2006년과 2017년 웅동학원을 상대로 위장소송을 벌여 학교법인에 115억5010만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채용비리 브로커에게 해외 도피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 등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조씨의 혐의 가운데 웅동중 채용비리와 관련한 업무방해죄만 유죄로 인정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무죄로 판단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조씨의 업무방해와 업무상배임미수, 근로기준법 위반, 범인도피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2심에서 형이 가중된 조씨는 법정구속됐다.
  • 동료 여직원 성추행한 공무원 2명 구속…금천구청장 “공직사회 발 디딜 수 없게 한다”

    동료 여직원 성추행한 공무원 2명 구속…금천구청장 “공직사회 발 디딜 수 없게 한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동료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등으로 금천구청 공무원 2명을 26일 구속했다.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직장 동료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직원들을 법원 판결에 따라 공직에서 퇴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법 임해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직원인 금천구청 직원 A씨와 B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함께 피해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또 다른 직원은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았다. 법원은 오는 27일 오전 다시 심문을 열기로 했다. 지난달 1일 피해 여성의 고소를 접수한 경찰은 구청 직원 2명을 입건한 뒤 사건 현장에 있었던 다른 직원 1명도 범행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방조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금천구는 사건이 벌어진 뒤 입건자 3명을 직위 해제했다. 이들은 피해 여성보다 상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구청장은 이날 발표한 ‘공무원 성추행 관련 금천구 입장문’에서 “7월 2일 해당 금천경찰서로부터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 개시 통보를 받아 피해자에 대해서는 상담과 보호조치를 취했고, 2차 가해 등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가해자는 즉시 직위해제해 직무배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성범죄 가해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공직사회에 발 디딜 수 없도록 하겠다”며 “피해자에 대한 철저한 보호를 위해 2차 가해자에 대해서도 1차 가해자와 상응하는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윤석열 장모 2심 첫 재판…“너무 가혹한 처벌에 고통” 보석 호소

    윤석열 장모 2심 첫 재판…“너무 가혹한 처벌에 고통” 보석 호소

    요양병원을 불법으로 운영하며 수십억원대 요양급여를 타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 측이 항소심에서 검찰 수사를 비판하며 건강 등을 이유로 보석 인용을 호소했다.26일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 윤강열)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혐의로 기소된 최씨의 항소심 1차 준비공판 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공판 준비기일은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지만, 최씨는 보석심문을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최씨는 작은 목소리로 “물의를 일으킬 일을 추호도 할 일도 없고, 할 사람도 아닌데 너무 가혹한 처벌을 받아 엄청 고통스럽다”며 “판사님께서 잘 배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보석 석방을 호소했다. 그는 이어 “구치소에 있는데 혈압도 떨어지는 등 상당히 (건강에) 위협을 느낀다”며 “재판부에서 배려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이에 대해 “최씨가 법정형 장기 10년 이상인 죄를 범했고,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 보석을 인용할 경우 도망 염려가 있다”며 보석청구 기각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보석 허가 여부는 추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씨 측 변호인은 검찰을 향해 “기소 과정을 보면 (기소 당시 기준) 2020년의 검찰이 이래도 되나 항의를 제기하고 싶다”며 “검찰은 확보된 제반 증거 중에 최씨에게 유리한 것만 빼고 법원에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최씨의 변호인은 또 최씨가 병원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거나 지배하고 이득을 취하지 않았으며, 동업자로 알려진 주모씨가 병원 건물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최씨에게 부탁해 최씨가 2억원을 빌려줬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건은 2015년 최씨의 동업자 3명만 입건돼 이들 중 1명이 징역 4년, 나머지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병원 공동 이사장이었던 최씨는 2014년 이사장 자리에서 물러나며 병원 운영에 관한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책임면제 각서’를 받았다는 이유로 입건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뒤늦게 기소됐고 1심은 징역 3년을 선고하며 최씨를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6일 2회 공판 준비기일을 열어 최씨 측의 구체적인 항소 이유와 쟁점에 관한 의견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 정의 “윤희숙, 전형적 물타기도 모자라 피해자 코스프레 황당”

    정의 “윤희숙, 전형적 물타기도 모자라 피해자 코스프레 황당”

    “사퇴쇼 여론몰이하는 윤희숙이나국민의힘 의원들이나 도긴개긴”“부친 투기 이익은 결국 자녀들이 공유”“부친 투기와 ‘이해관계 없다’ 할 수 없다”정의당이 26일 국민권익위원회 부동산 전수조사에서 부동산 관련 투기 의혹이 제기된 뒤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전형적 물타기도 모자라 피해자 코스프레”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배진교 원내대표는 이날 상무위원회에서 “윤 의원의 부친 농지법 위반은 완전히 소명된 것이 아니다. 투기의 합리적 의심이 당연하다”면서 “권익위 조사가 야당 탄압이라는 식의 전형적인 물타기도 모자라 나라 위해 제 한 몸 희생하는 양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시니 황당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퇴쇼로 여론몰이하는 윤 의원이나 말리는 자당 의원들이나 도긴개긴”이라고 비판했다. 박인숙 부대표는 “윤 의원 일가 중에 박근혜 정권 시절 기획재정부 장관 최측근으로 근무했던 정황, 권익위가 전수 조사에 돌입할 즈음에 부친의 주소지를 서울에서 세종시로 변경한 시점 등 의혹들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친의 투기로 인한 이익은 결국 자녀들이 공유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부친의 투기와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여영국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싸잡아 “(부동산 의혹 의원들에게) 출당을 비롯한 중징계를 내릴 것을 촉구한다”면서 “(해당) 의원들은 즉시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말했다.尹 “26년 전 결혼 때 호적 분리 후아버지 경제 활동 전혀 알지 못해”“현 정부 부동산 실패·내로남불 행태에 정권교체 명분 희화화 빌미 제공 안돼” 윤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직과 대선 후보 경선직을 모두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윤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직을 서초갑 지역구민과 국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면서 “이 시간부로 대선후보 경선을 향한 여정을 멈추겠다”고 말했다. 권익위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의원 12명의 부동산 의혹을 발표했으며, 윤 의원은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명단에 포함됐다. 당 지도부는 본인의 문제가 아니거나 소명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윤 의원 건은 문제 삼지 않았다. 윤 의원은 “국민께 심려를 끼치게 돼 송구하다”면서 “저희 아버님은 농사를 지으며 남은 생을 보내겠다는 소망으로 2016년 농지를 취득했으나 어머님 건강이 갑자기 악화하는 바람에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임대차 계약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26년 전 결혼할 때 호적을 분리한 이후 아버님의 경제 활동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지만, 공무원인 장남을 항상 걱정하고 조심해온 아버님의 평소 삶을 볼 때 위법한 일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권익위, 끼워맞추기 우스꽝스런 조사” 윤 의원은 “독립관계로 살아온 지 30년이 지난 아버님을 엮은 무리수가 야당 의원의 평판을 흠집 내려는 의도가 아니고 무엇이겠나”라면서 “권익위의 끼워 맞추기 조사, 우스꽝스러운 조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대선의 최대 화두는 현 정부의 부동산 실패와 내로남불 행태”라면서 “그 최전선에서 싸워온 제가 정권교체 명분을 희화화할 빌미를 제공해 대선 전투의 중요한 축을 허물어뜨릴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했다. 윤 의원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해서 바로 의원직을 내려놓을 수는 없다. 국회법상 회기 중에는 무기명 투표를 거쳐 재적 의원의 과반 출석과 과반 찬성으로 의결하게 돼 있기 때문이다. 회기 중이 아닐 때는 국회의장 허가에 따른다.
  • 부산 자영업자 차량 시위 ...경찰 내사 착수

    부산 자영업자 차량 시위 ...경찰 내사 착수

    부산경찰청은 전국자영업비대위 불법 차량 시위와 관련 미신고 집회 혐의로 내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자진해산명령 2회와 해산명령 5회를 했음에도 행진까지 강행한 것은 불법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시위와 관련, 즉시 수사에 착수하고 채증자료를 분석해 관련자에 대해 신속히 출석을 요구하는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자영업자 차량 시위는 집결 자체가 불법이고 사전조치로 출입 차량을 대상으로 안내와 검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전날 차량 시위 출발점이자 집결지인 삼락생태공원에 77대의 차량이 모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비대위는 앞서 7월 14일과 15일에도 서울 도심에서 차량 시위를 가졌으며 ,26일 야간 경남지역에서 차량 시위를 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포토] 법정 향하는 이재용 부회장

    [서울포토] 법정 향하는 이재용 부회장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제일모직 주가를 띄우고 삼성물산 주가를 낮추는 등 부당한 행위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1.8.26
  • ‘父 부동산 의혹’ 윤희숙 “의원직 사퇴·대선 불출마”

    ‘父 부동산 의혹’ 윤희숙 “의원직 사퇴·대선 불출마”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하고 대선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전날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서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의원 12명 명단에 포함됐다. 당 지도부는 만류했으나, 윤 의원은 “이게 내 정치”라며 사퇴를 선택했다. 윤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의 최대 화두는 현 정부의 부동산 실패와 내로남불 행태”라면서 “그 최전선에서 싸워 온 제가 정권교체 명분을 희화화할 빌미를 제공해 대선 전투의 중요한 축을 허물어뜨릴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독립관계로 살아온 지 30년이 지난 아버님을 엮은 무리수가 야당 의원의 평판을 흠집 내려는 의도가 아니고 무엇이겠나”라며 “권익위의 끼워 맞추기 조사”라고 반발했다. 의원직 사퇴는 국회법상 회기 중 무기명 투표를 거쳐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과반 찬성으로 의결한다. 회기 중이 아니면 국회의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
  • 윤희숙 사퇴는 민주당에 공넘긴 ‘신의 한수(?)’

    윤희숙 사퇴는 민주당에 공넘긴 ‘신의 한수(?)’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친정 아버지의 농지법 위반 의혹에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 윤 의원은 아버지가 농사를 지으며 남은 생을 보내고자 2016년 농지를 취득했으나 어머니의 건강 악화때문에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임대차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26년 전 결혼할 때 호적을 분리한 뒤 아버지의 경제활동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며, 공무원인 장남을 걱정한 아버지의 평소 삶을 볼 때 위법한 일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 믿는다”면서 “국민의힘에서도 이런 사실 관계와 소명을 받아들여 본인과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혐의를 벗겨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권익위 조사의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강한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면서 “독립 가계로 살아온 지 30년이 돼가는 친정 아버님을 엮는 무리수가 야당의원 평판을 흠집내려는 의도가 아니면 무엇이겠나”라고 질타했다. 국회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면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효력이 발생하므로, 윤 의원은 국회 의석 57%를 차지한 민주당에 공을 넘긴 셈이 된다. 국회법상 회기 중 무기명 투표를 거쳐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과반 찬성으로 의원 사퇴안을 의결한다. 윤 의원의 사퇴안을 두고 민주당은 대통령직 퇴임 뒤 사저 건축을 위해 농지법 위반 의혹을 샀던 문재인 대통령과 형평성을 놓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만약 사퇴안을 가결하면, 문 대통령의 농지법 위반 의혹과의 형평성을 놓고 논란을 낳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부결하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하면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정책을 논리적으로 반박해온 윤 의원의 인지도를 크게 높여주는 셈이 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눈물어린 만류에도 결단을 내린 윤 의원의 책임지는 자세는 다른 정치인들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간다는 평가가 벌써 내려지고 있다. 윤 의원은 “이번 권익위의 끼워맞추기 조사는 우리나라가 정상화되기 위한 유일한 길이 정권교체뿐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보여준다”고 했지만, 여권에서는 윤 의원 아버지의 부동산 의혹을 더욱 부각하는 모양새다.
  • [포토] 3차 변론기일 출석… 울먹이는 김부선

    [포토] 3차 변론기일 출석… 울먹이는 김부선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허언증 환자로 몰렸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배우 김부선 씨가 25일 오후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3차 변론기일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던 중 울먹이고 있다. 2021.8.25 연합뉴스
  • ‘부동산 의혹’ 윤희숙, 의원직 사퇴 선언…“대선도 불출마”

    ‘부동산 의혹’ 윤희숙, 의원직 사퇴 선언…“대선도 불출마”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서 부동산 관련 불법 의혹이 제기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아울러 대선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다. 윤 의원은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시간 부로 대통령 후보 경선을 향한 여정을 멈추겠다”며 “또 국회의원직도 다시 서초갑 지역구민과 국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어 “이것이 제가 제 가족과 연루된 문제를 책임지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이 당의 만류에도 의원직 사퇴 의사를 접지 않는다면 본회의에서 윤 의원의 사직안을 표결에 붙여야 한다. 국회법 제135조에 따르면 의결로 의원의 사직을 허가할 수 있고, 사직 허가 여부는 표결로 한다. 사직이 허가 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다수 당인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대선 후보(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치열하게 공격한 저의 사직안을 처리해주지 않는다고 예상하긴 어렵다”며 “민주당이 아주 즐겁게 (사직안을) 통과 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권익위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의원 12명의 부동산 의혹을 발표했다. 여기에 윤 의원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도 명단에 포함됐다. 윤 의원 부친은 2016년 세종시 전의면 신방리 소재 논을 사들인 뒤, 직접 농사를 짓지 않고 현지 주민에 맡기고 대가를 지불해왔다.
  • 경기교육청, 2학기 ‘꿈의 대학’ 1062개 강좌 개설

    경기교육청, 2학기 ‘꿈의 대학’ 1062개 강좌 개설

    경기도교육청은 올 2학기 ‘꿈의 대학’에 1962개 강좌를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학생들이 물리적 공간 한계를 넘어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형 강좌를 시범 운영한다. 경기 꿈의 대학은 고교생들이 교과 수업에서 벗어나 전문가를 만나고 다른 학교 학생과 어울리면서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70% 이상 출석하면 이수한 것으로 인정,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이번에 개설하는 강좌는 학생이 대학·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808개강좌와 강사가 지정 시설을 찾아가는 거점형 1064개, 온라인형 90개 강좌 등이다. 꿈의 대학에는 96개 대학과 33개 공공·전문기관이 참여한다. 강좌 영역은 예술 체육 21.3%,사회과학 18.9%,인문학 17.0%,공학 10.6%,경영 9.8%,자연과학 6.7%,의학·간호·약학 6.6%,정보통신 3.5%,멀티미디어 3.0%,기타 2.6% 등이다. 개강일은 다음 달 27일이다.모든 강좌는 12월 11일까지 8주간 무료로 운영되며 토요일 강좌도 개설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10월 24일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후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수강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3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지역 고교생이 대상이며 꿈의 대학 홈페이지(http://udream.goe.go.kr)에 접속해 1인당 최대 3개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온라인형은 1개 강좌만 가능하다. 강좌별 정원에 맞춰 자동 추첨한 뒤 수강인원을 확정한다.
  • “닷새간 뜬눈으로 필사의 탈출… 탈레반 손아귀 공항 밖은 아수라장”

    “닷새간 뜬눈으로 필사의 탈출… 탈레반 손아귀 공항 밖은 아수라장”

    “미국까지 오는 동안 정말 지치고 힘들었다면서도 대부분 (탈레반에게서 벗어나) 행복하다고 하더군요.” 아프가니스탄 피란민의 미국 내 집결지인 버지니아주 챈틸리 덜레스엑스포센터에서 23일(현지시간) 만난 직원은 “피란민들이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낮 12시 40분쯤 50여명을 태우고 건물 뒤편에 멈춰 선 버스에서 내린 피란민들은 피곤한 얼굴로 미군이 인도하는 대로 줄을 섰다. 대부분 전통복장을 하고 모두 마스크를 쓴 차림새였다. 구호물품으로 보이는 새 옷을 입거나 새 신발을 신은 이들도 눈에 띄었다. 이들이 줄을 선 건물 뒷마당에는 50여개의 간이화장실과 10여대의 샤워부스 트레일러가 있었다. 인근 주차장에 별도로 샤워차량 10여대를 추가 주차해 둔 것을 볼 때 급격히 증가하는 피란민 규모에 대비한 것으로 보였다. 전날 미 수송기 28대는 아프간에서 1만 400명을 대피시켰다. 처음으로 하루 대피 목표 인원(5000~9000명)을 넘겨 이송했다. 이 중 1300명이 항공기 5대에 타고 덜레스 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했다. 탈레반이 카불 함락에 나선 지난 14일부터 총 3만 7000여명이 아프간을 탈출했다. 혼란과 위협을 뚫고 카불 공항을 떠난 피란민들은 카타르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한 뒤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공항으로 후송된다. 이어 덜레스엑스포센터에 수용돼 수속을 마치면 위스콘신주 포트 매코이, 버지니아주 포트 리, 뉴저지주 맥과이어딕스·레이크허스트 합동기지, 텍사스주 포트 블리스 등 미군 시설로 이동한다. 급하게 카불을 떠나야 했던 이들은 긴장하거나 궁색한 모습이었다. 덜레스 공항에 입국한 왈리드 왈리자다는 워싱턴포스트에 “(탈출은) 우리에게는 매우 힘든 일이었다. 지난 5일간 먹지도 자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부풀어오른 발을 보여 주며 “오늘까지 신발도 없었다”고 했다. 한잘라 신와리(17)는 카불 공항 밖에서 36시간 줄을 선 뒤에야 공항에 들어갈 수 있었다며 “여러 차례 희망을 잃었다. 아수라장이었다”고 했다. 힘든 여정을 거친 이들의 표정에선 안도감과 감사함이 읽혔다. 탈레반이 영어 통역을 했던 현지인에게 재판 출석 요청 불응에 따른 사형 판결을 통보했다거나 카불 공항 밖에서 벌어진 교전으로 아프간 정부군 1명이 숨지고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등 흉흉한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어서다. 당국은 약 2800평(10만 평방피트)에 이르는 건물 앞쪽에 폴리스라인을 쳐 접근을 막았다. 뒤편 펜스에도 검은 장막을 둘러 안을 들여다보지 못하게 했다. 피란민들의 외출도 허용되지 않는 상태였다. 난민 유입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적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며칠 만에 버지니아주 곳곳에서는 정착 자원봉사자 모집, 기부행사 등 인도주의적 움직임도 적지 않게 늘었다. 인근 노던버지니아칼리지 애넌데일 캠퍼스는 구호물품 기부행사를 성황리에 마쳤고 온라인 모금사이트인 ‘고펀드미’에서는 아프간을 돕기 위한 10여개의 모금이 진행 중이다. 이 중 ‘아프간 탈출 돕기 성금’은 6일 만에 목표액인 605만 달러(약 70억 5000만원)를 넘었다.
  • “아프간 난민, 주한미군 기지 안 온다”

    미국이 한국과 일본 내 미군기지에 아프가니스탄 피란민을 임시 수용하는 방안을 더는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로이터는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수송 여건과 거리를 고려해 한국과 일본을 (아프간 난민 수용 국가) 목록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또 당초 미국이 주한미군 기지에 아프간 난민을 수용하는 방안을 처음 꺼냈을 때 한국 정부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주한미군 기지를 아프간 피란민 임시수용처로 활용하는 방안에 관한 보도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 최초로 나왔다. 하루에 수천명씩 갑자기 쏟아진 아프간 피란민을 인근 카타르와 바레인, 독일의 미군 기지로 이송했지만 과밀 상태가 됨에 따라 한국, 일본 기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된다는 보도였다. 그러나 하루에 이송되는 피란민이 당초 목표치를 밑도는 3000~1만 4000명 수준에 그침에 따라 미국이 아프간 인근 기지들만 활용하는 쪽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 아프간 피란민 이송 계획과 관련해 카타르,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지역 국가들과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만 거론했을 뿐 한국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우리 외교 당국도 주한미군 기지가 임시수용처로 활용될 가능성을 일축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 왔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23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미국 측이) 지리적 여건·편의성에 따라 중동·유럽 지역 미군기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최종 정리됐다”고 했다. 같은 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한 정의용 외교부 장관 역시 “심각하게 논의되지 않았고 관련 협의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 “코로나 백신 3차 맞으면, 예방효과 2차 접종의 4배입니다”

    “코로나 백신 3차 맞으면, 예방효과 2차 접종의 4배입니다”

    이스라엘 보건부 “중증악화율 낮춘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3차 접종(부스터 샷)으로 접종했을 경우 재감염률이나 중증 악화율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가 60세 이상을 상대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의 부스터 샷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스터 샷을 접종한 지 10일이 지난 후 효과는 2차 접종을 마쳤을 때보다 4배 가량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중증 악화나 입원 등을 막는 데는 5∼6배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스라엘 보건부는 구체적인 전체 연구 결과 자료를 공개하지는 않았다.“델타 변이 확산을 막는데 부스터 샷이 효과적” 이스라엘 4대 의료관리기구(HMO) 가운데 하나인 마카비도 지난주 델타 변이 확산을 막는 데 부스터 샷이 효과적이라는 조사를 내놨다. 이스라엘은 세계 최초로 지난달 12일부터 장기 이식 수술 후 면역 억제 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3차 접종을 시작했다. 또 이스라엘은 최근 고령층은 물론 젊은 계층에서도 백신 접종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고령층이나 기저 질환이 있던 경우는 코로나19에 감염돼 중증으로 악화하는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지난달 30일부터 60세 이상에 3차 접종을 시작했으며, 지난 18일부터는 이 연령 기준을 4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여기에 임신부, 교사, 의료진도 부스터 샷을 접종토록 했다. 이스라엘은 전체 인구 930만 명 가운데 140만명 이상이 코로나19 3차 접종을 마쳤다.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은 2차 접종 후 최소 5개월이 지났을 때 가능하다. 연령대별 3차 접종률을 보면 70대는 75%, 60대는 60%, 50대는 36%였으며 40대는 전체의 10%만 부스터샷을 맞았다. 이스라엘 정부는 3차 접종이 감염률과 중증 환자 증가세를 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보건부 데이터를 보면 지난 16일 8000명 선을 넘었던 일일 확진자 수는 5000명대로 크게 줄었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1.14로 2.44를 기록했던 6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새 학기 시작 전, 3세 이상 어린이 상대로 항체 검사” 최근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 3세 이상 어린이를 상대로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스라엘은 이미 12세 이상 어린이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교육부는 항체 검사를 시작한 3∼12세는 약 150만 명으로 이번 검사가 항체 생성률을 파악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항체가 충분히 형성된 어린이는 코로나19 환자를 접촉해도 격리하지 않아도 돼 학교 출석에 문제가 없다.
  • 美 아프간 피란민 대피소 가보니…“5일간 먹지도 자지도 못했어도 행복”

    美 아프간 피란민 대피소 가보니…“5일간 먹지도 자지도 못했어도 행복”

    2800평 버지니아주 챈틸리 덜레스엑스포센터에 수용버스에서 지친 표정으로 내려 미군 인솔로 줄서 입장카불 공항→인근국가→美덜레스공항, 약 5일간 여정그래도 피란민들 “탈레반 위협 벗어나 행복하다” 반응아프가니스탄 피란민의 집결지인 미국 버지니아주 챈틸리 덜레스엑스포센터 뒷편에 23일(현지시간) 오후 50여명을 태운 버스가 도착했다. 먼저 내린 한 소년이 며칠은 제대로 못잔 것 같은 피곤한 얼굴로 뒤이어 내리는 엄마를 돌아봤다. 어린 동생을 안은 엄마는 지친 듯 버스에서 힘겹게 내려 소년의 손을 잡을 뒤 미군들이 인도하는 대로 건물 펜스 안으로 들어서 줄을 섰다. 50여명의 피란민들은 모두 가족 단위로 대부분 아프간 전통 복장을 입고 있었다. 소년의 옷과 엄마의 신발은 유난히 새것인 게 티가 났다. 인근 지역에서 지난 며칠간 기부받은 구호물품으로 보였다. 당국은 약 2800평(10만 평방피트)에 이르는 건물 앞쪽을 폴리스라인으로 둘러싸 완전히 접근을 막았다. 또 뒷편의 펜스에는 검은 장막을 둘러 안을 들여다보지 못하게 했다. 피란민들이 들어가기 위해 문을 열자 50여개의 간이화장실과 10여대의 샤워부스 트레일러가 눈에 띄었다. 앞서 도착한 이들은 인근 노던버지니아칼리지 애넌데일 캠퍼스에 마련된 건물에서 잠시 지낸 뒤 이곳으로 이동했지만 이날부터는 모든 피란민이 덜레스 공항으로 입국해 이곳에서 수속을 밟는다.피란민들은 통상 5일간의 여정을 거쳐 덜레스엑스포센터에 도착했다. 수많은 인파로 인한 혼돈과 테러단체의 각종 위협이 이어지고 있는 아프간 카불 공항에 대기했다가 카타르 등 인근지역으로 이동한 뒤, 덜레스 공항으로 후송된다. 이곳에서 수속을 마친뒤 위스콘신주 포트 맥코이, 버지니아주 포트 리, 뉴저지주 맥과이어딕스·레이크허스트 합동기지, 텍사스주 포트 블리스 등 미군 시설로 이동한다. 아내, 1살 아이와 함께 이날 공항에 도착한 왈리드 왈리자다는 워싱턴포스트에 “(탈출은) 우리에게는 매우 힘든 일이었다. 5일간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또 부풀어오른 발을 보여주며 “오늘까지 신발도 없었다”고 했다. 그럼에도 이날 센터 밖에서 만난 이곳 직원은 “피란민들이 지치고 피곤하지만 (탈레반에게서 벗어나) 행복하다는 말을 공통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군 조력자에 대해 사면을 내렸던 탈레반이 실제로는 보복 조치를 자행하고 있기에, 아프간에서 탈출한 것만으로도 생명의 위협에서 벗어난 것으로 느끼는 것이다.실제 이날 CNN이 보도한 탈레반의 통지문에 따르면 탈레반은 한 미국 통역에게 앞선 재판 출석 요청을 불응했음으로 사형판결을 내릴 것이라고 통보했다. 공항에 진입하려는 이들이 몰리면서 폭력 사태도 여전하다. 이날 카불 공항 밖에서 교전이 벌어져 아프간군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을 당했다. 백악관은 전날 미 수송기 28대가 1만 400명을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처음으로 하루 대피 예상 인원인 5000~9000명을 넘긴 것이다. 탈레반이 카불 함락에 나선 지난 14일부터 총 3만 7000여명이 아프간을 탈출했다. 또 미 국방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전날 항공기 5대가 약 1300명을 태우고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다만 철수 시점 연장을 둘러싼 공방은 여전하다. 영국, 독일 등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완전 철수 시점으로 정해둔 오는 31일을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탈레반은 영국 스카이 뉴스와 인터뷰에서 “(철수 시점을 어기는 응당하는)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도 이날 카불 공항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서 특수작전으로 미국인 16명을 구출하는 등 철수 작전에 각종 변수가 늘면서 철수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포토] 전광훈 목사, 법정으로

    [포토] 전광훈 목사, 법정으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추가 기소사건 1심 1회공판에 출석, 법정으로 향하던 중 취재진의 플래시에 눈이 부시다고 하고 있다. 2021.8.24 연합뉴스
  • 잠실 곰 비실비실… 7위마저 위태위태

    잠실 곰 비실비실… 7위마저 위태위태

    두산 베어스, 후반기 3승1무6패 승률 9위마운드 집중력 부족… 평균자책 5.90 10위FA 유출·유망주 고갈에 전력 한계 드러나김태형 감독, 최초로 KS 진출 실패할 수도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좀처럼 부진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하며 5강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부임 후 줄곧 한국시리즈에 빼놓지 않고 단골 출석했던 김태형 감독이지만 이대로라면 이번 시즌은 처음으로 한국시리즈는 커녕 가을야구 진출조차 무산될 분위기다. 두산은 23일까지 후반기에서 3승1무6패로 이 기간 승률 9위를 기록했다. 전반기를 36승38패(승률 0.486) 7위로 마쳐 5위와 2게임 차로 가시권에 있던 격차가 후반기 들어 전날까지 4.5게임 차로 더 벌어졌다. 순위 경쟁팀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소속 선수의 방역 수칙 위반으로 전력 이탈이 생겨 두산이 반사 이익을 볼 것이란 전망이 엇나간 분위기다. 이 기간 타율은 0.252(2위)로 나쁘지 않았지만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부족했다. 평균자책점(ERA) 5.90(10위)을 기록한 마운드는 쉽게 무너졌다. 곽빈(2패 ERA 10.57), 워커 로켓(2패 ERA 6.17), 이영하(1패 ERA 15.26), 최원준(ERA 6.23) 등 선발 자원이 제 몫을 하지 못한 여파가 컸다. 부진한 선발을 대신할 마땅한 대안도 현재로서는 없는 분위기다. 특히 하위권 팀인 KIA 타이거즈(9위), 한화 이글스(10위)를 만나고도 치고 올라가지 못했다는 점이 뼈아팠다. 18일부터 치른 경기에서 KIA와는 1무1패, 한화와는 1승2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22일 한화전을 앞두고 1군 타격 코치를 이도형 코치에서 이정훈 코치로 바꿨다. 김 감독은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설명했지만 이날 두산 타선은 3점을 내는 데 그쳤다. 반면 팀의 발목을 잡는 핵심 요소인 마운드는 11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두산은 2015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우승 3회, 준우승 3회로 ‘두산 왕조’를 구축했다. 그러나 수년간의 호성적은 몸값이 높아진 자유계약선수(FA)의 잇따른 유출과 유망주 고갈로 이어졌고 이번 시즌 전력의 한계를 마주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자신감 없는 공소장” 이성윤 측의 어깃장

    “자신감 없는 공소장” 이성윤 측의 어깃장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관련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이성윤(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고검장 측이 첫 재판에서 “수사 외압 등 불법행위를 한 사실이 결코 없다”며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선일) 심리로 23일 오전 이 고검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리기에 앞서 이 고검장 측 변호인은 입장문을 통해 “(검찰의) 공소사실은 피고인의 행위가 아닌 부분도 마치 피고인의 행위인 것처럼, 또는 공모해서 한 것처럼 적시하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공판준비기일엔 피고인 출석의무가 없어 이 고검장은 출석하지 않았다. 이 고검장은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재직하던 2019년 6월 김 전 차관의 출금 사건 수사를 중단하도록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검찰이 이러한 공소 요지를 읽자 이 고검장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이 불명확하거나 길게 작성된 자체가 자신감이 없는 공소장”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오는 9월 6일 2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공소사실에 대한 변호인단의 구체적인 입장을 들을 예정이다. 한편 공수처는 이 고검장과 함께 김 전 차관 불법출금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검찰 고위 간부들에 대한 수사를 세 달 가까이 진행 중이다. 공수처는 지난 6월 초쯤 사건 당시 대검 반부패부 선임연구관이었던 문홍성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등 검사 3명을 ‘5호 사건’으로 입건했다. 이후 추가 입건한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이던 윤대진 검사장 등 검찰 고위 간부 3명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다. 다만 해당 의혹과 관련해 아직 수사 진척이 눈에 띄지 않는 상황이다. 검찰 내부에서는 공수처가 수사에 착수한 지 세 달이 되어 가는 만큼 사건을 빨리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수도권의 한 부장검사는 “수사가 장기화되며 사건에 연루된 현직 검사들 신분의 불안정성도 길어지고 있다”면서 “공수처가 수사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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